강남 따라 '과천'도 신고가 랠리… 오피스텔도 훈풍
서울 강남3구, 마·용·성에서 신고가 행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준강남으로 불리는 경기도 과천에서도 신고가 랠리가 이어지고 있다. 정부가 대출규제 강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등 고강도 대책을 적용하고 있지만 집값 상승세가 서울을 넘어 서울과 바로 인접한 과천으로 번지고 있는 것이다.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9월 30일 기준 과천 주간 아파트값 변동률은 0.43%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변동률을 보였다. 정부의 고강도 대책이 집값을 잡기는커녕 오히려 기존 아파트들의 희소성을 높여준 꼴이 된 것이다.실제 거래가에서는 상승세가 더욱 극명하게 나타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5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 아파트가 32억(9층)에 거래되며 평당 1억원에 가까운 금액에 실거래되며신고가를 기록했다.과천에서는원문동래미안슈르가 지난달 17일 전용면적 84㎡아파트가 12억 4000만원(20층)에 실거래 됐다. 종전 해당평형의 최고 실거래가액은 8월에 거래된 11억8000만원으로 1달 만에 최고 실거래가를 다시 기록했다.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과천은 수도권에서도 강남과 가장 인접한 입지를 갖추고 있어 강남3구와 함께 부동산 흐름이 함께 흘러가는 지역이다" 며 "특히 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에 대해 일정기간 유예기간을 두기로 하면서 일부 수혜를 입은 단지를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더욱 들썩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아파트값이 청정부지로 치솟으면서 대체 상품으로 주목 받는 주거형 오피스텔 시장도 활기를 띄고 있다. 실제로 최근 분양을 나선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청약에서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며 최고 21.6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보이고 있다.현대건설이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38 일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교통, 학군, 생활인프라, 브랜드 프리미엄을 골고루 갖춘 단지로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단지는 지하 5층 ~ 지상 24층, 25층 총 2개 동으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69, 84㎡ 319실 규모이며, 전용면적 별로는 △69㎡ 115실 △84㎡ 204실이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HUG 보증을 받지 않아 중도금 대출이 전액 가능하고, 계약금 10%만 있으면 입주 때까지 추가 자금 부담이 없어 인근 아파트에 비해 초기 자금 부담이 적다.단지는 GTX-C노선(예비타당성 통과), 지식정보타운, 과천 재건축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의 직접적인 수혜단지로도 주목 받고 있다.먼저 '제2의 판교'로 지목되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약 4만 6,000여 명의 고용인구를 배후수요로둔 주거단지로 기대감이 높다. 여기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사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단지에서 도보 4분거리에 위치한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에신설역이 들어설 예정으로 개통시양재역까지 약 4분, 양재역에서삼성역까지 약 3분 소요 예정으로 약 7분대에 강남진입이 가능하다.과천시청, 과천경찰서, 과천시민회관 등이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있으며, 이마트(과천점)와 상업지역 내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도보이용권 내 과천초, 문원초, 청계초, 문원중, 과천외고, 과천중앙고, 과천고 등 명문 학군도 위치한다. 과천중앙공원, 관악산, 청계산 등도 인근에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일부 호실에서는 관악산 조망도 가능하다.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최신 주거 트렌드를 적용한 오피스텔이다. 먼저 전 타입 2.7m 높은 천장고를 적용해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으며, 단지 지하에 세대개별창고를 마련해 무겁고 부피가 큰 개인 용품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다. 미세먼지 토탈 솔루션도 일부 적용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자랑한다.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와 옥상정원, 상상도서관, 주민회의실, 클럽하우스 등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현재 잔여 세대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23-7번지에 위치했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2019-10-07 15:34:39
고급 주거상품의 필수로 떠오른 '컨시어지', 프리미엄 라이프 누리는 '여수 웅천캐슬디아트'
젊은 부자를 의미하는 '영 리치'의 비율이 크게 늘어나면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주거상품이 있다. 바로 컨시어지 서비스와 편리한 생활환경을 갖춘 고급 주거상품이 그 주인공이다.컨시어지는 '관리인, 안내인'을 뜻하는 말로, 특급호텔에서 투숙객의 요청을 처리해주는 '컨시어지' 데스크와 동일하게 입주민을 위한 모든 관리와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칭하는 단어다.실제로, 최근 공급되는 고급 주거단지는 컨시어지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실제로 호텔처럼 청소와 관리를 해주는 하우스키핑, 세차, 세탁, 조식 제공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최고급 레지던스로 알려진 롯데월드타워의 '시그니엘레지던스'의 경우, 입주민의 이벤트를 기획하고 지원하는 이벤트 플래닝과 식물 관리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컨시어지 서비스는 고급 주거상품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급 주거상품이 주목받는 또다른 이유는 생활 편의시설로 함께 들어서는 커뮤니티 시설이 차별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피트니스센터나 북카페 등 아파트에서 선보이던 공간을 넘어 고급 주거상품만의 특색 있는 시설을 선보이고 있어 입주민들이 품격 있는 생활을 누릴 수 있다.부동산 전문가는 "고급 주거상품 시장에서 생활편의성을 보장하는 컨시어지 서비스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상황"이라며, "여기에 편리한 생활에 도움을 주는 각종 편의 시설과 커뮤니티 시설까지 갖춘 고급 주거상품은 영 리치로 불리는 젊은 부자들에게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주목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전남 여수에서 공급에 나서는 '여수 웅천캐슬디아트'에는 컨시어지 서비스는 물론 프리미엄 주거시설에 걸맞은 고급 커뮤니티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영 리치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여수웅천캐슬디아트'는 호텔식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룸클리닝, 세탁대행 등 사소한 생활지원 서비스까지 지원하는 것이다. 이 밖에도 커뮤니티센터에는 조식을 제공하는 L다이닝카페를 비롯해 공유 오피스, 라운지 등 생활은 물론 업무시설까지 들어설 예정으로 '여수 웅천캐슬디아트'만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할 계획이다.여수의 최중심지로 손꼽히는 웅천지구에 들어서는 '여수 웅천캐슬디아트'는 총 400실 규모의 프리미엄 생활형 숙박시설로 웅천지구의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 KTX를 비롯해 여수공항, 종합버스터미널, 연안여객터미널 등이 인접해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은 물론, 초중교, 이순신도서관 등의 교육환경을 비롯해 CGV, 병원(예정) 등 쇼핑·문화까지 모두 누릴 수 있다.한편 '여수 웅천캐슬디아트'의 시행 및 분양은 수탁자 아시아신탁(위탁자 디아트디벨롭먼트)이며,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았다.분양홍보관은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동 1807-6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2019-10-07 15:33:14
브랜드 파워 결합된 컨소시엄 아파트 인기…'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
건설사간 컨소시엄을 이뤄 짓는 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흥행을 거듭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평면이나 특화설계 노하우, 마감재 및 단지 조경 등 각 건설사의 특화된 기술력이 결집된 주거단지로 평가받고 있는 컨소시엄 아파트는 건설 품질이나 안정성 면에서 탁월하고 브랜드 파워까지 결합할 수 있어 수요자들 사이에서 신뢰도가 높은 편이다.이에 1군 건설사들도 컨소시엄 구성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컨소시엄 아파트는 브랜드 가치가 월등히 높아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할 가능성이 크다.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주변 다른 단지에 비해 높은 시세를 자랑하며 이른바 대장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실제 분양시장에선 브랜드 가치를 앞세운 1군 건설사들의컨소시엄 아파트가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지난해 5월 전북 전주시에서 현대산업개발과 대림산업 컨소시엄은 '서신 아이파크e편한세상'을 분양했다. 단지는 890가구 모집에 4만1,024명이 청약하며 평균 46.09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로 전 타입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서울시 성동구 하왕십리동의 '왕십리 센트라스'는 현대건설, SK건설, 포스코건설이 컨소시엄을 이뤄 2015년 분양한 단지로 지난 7월 전용면적 84㎡가 13억2,000만원에 거래됐다.KB국민은행의 '월간 KB주택가격동향'의 7월 성동구 아파트 ㎡당 평균 매매가격이 1,027만원인것과 비교하면 이 단지의 ㎡당 평균 매매가격은 그보다 530만원이나 높은 1,557만원을 기록한 것이다.이처럼 컨소시엄 아파트가 분양시장과 매매시장을 가리지 않고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대림산업과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분양하는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가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7월 발표한 '2019 시공능력평가'에서3위를 기록하며2019년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2018년 국가 브랜드 대상 등을 수상한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과 올해 8월부터 한화건설이 '사람과 공간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새롭게 선보인 주거브랜드 '포레나'의 컨소시엄 아파트다.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179-39번지(도마·변동8재정비촉진구역)일원에 들어서는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20개 동,전용면적 39~84㎡,총 1,881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1,441세대가 일반에 공급된다.전용면적별로는 ▲39㎡ 12세대,▲49㎡ 14세대,▲59A㎡ 232세대,▲59B㎡ 305세대,▲74㎡ 512세대,▲84A㎡ 181세대,▲84B㎡ 42세대,▲84C㎡ 143세대다.단지가 들어서는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변동 일대는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돼 총 7개 구역, 전체면적 55만7,641㎡에 달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며약 9,600세대의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할 예정이어서 일대 빅브랜드 주거타운의 미래가치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단지 내에는29,116.54㎡ 규모의 조경시설과 중앙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대림산업이 건설업계 최초로 선보인 e편한세상만의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된다.각 세대에는 공기청정형 환기시스템이 실내 환경 통합센서와 연동돼 자동으로 실내 공기질을 관리해 주며 각 동 출입구에는 에어커튼이 적용돼 공기 분사를 통해 미세먼지 외기 유입을 차단시켜 준다.단지는 쾌적한 자연환경과 더불어 최적의 주거환경을 자랑한다.단지 맞은편 유등천과 도마실 국민체육센터가 위치해 금강~갑천~유등천으로 이어지는총 60.24km의 자전거도로 및 84.43km의 유등천 산책로를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처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체육센터 내 수영,배드민턴,탁구 등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어 건강한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다.교통 여건 역시 획기적으로 개선될전망이다. 지난 1월 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 사업에 선정돼 2025년 개통 예정인'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도마네거리역(가칭)'이 단지 바로 앞 사거리에 위치(예정)하게 되며2024년 개통예정의 '충청권 광역철도' 역시 도보 이용이 가능해 역세권의 직접수혜가 기대된다.단지 인근으로는 사립초등학교인 삼육초등학교를 비롯해 버드내중학교,자립형 사립고인 대신고등학교 등 초,중,고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우수한 교육 환경을 자랑하며이외에도단지 인근으로 도마큰시장과 더불어 도마네거리를 중심으로 조성된 풍부한 상업시설 또한 이용이 쉽다.한편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의 주택전시관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1016-2에 위치하며, 10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로 가능하다.
2019-10-04 13:44:54
'여수웅천캐슬디아트' 천혜의 자연환경, 원스톱 인프라까지 누린다
여수웅천지구의 우수한 입지 프리미엄을 누리는 생활형 숙박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롯데건설이 이곳 여수에서는 처음으로 시공하는 '여수 웅천캐슬디아트'가 그 주인공이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웅천지구는 앞으로는 아름다운 남해바다와 맞닿아 있고 중심에는 풍부한 녹지를 품고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자랑한다.특히 이 지역 가운데에 위치한 이순신공원은 여의도공원 1.5배의 크기로, 여수를 대표하는 공원이자 지역 내에서는 물론 타 지역 관광객까지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명소로 자리잡았다. '여수 웅천캐슬디아트' 역시 웅천지구 중심에 들어서는 만큼 천해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해안관광도시에 걸맞게 이순신마리나, 웅천친수공원이 위치하는 것은 물론 대규모 거점형 마리나가 예정돼 있어 단지 바로 앞에서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기는 오션 라이프까지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웅천지구는 풍부한 생활편의 시설까지 갖춰져 있어 '여수 웅천캐슬디아트'는 원스톱 주거 라이프가 실현되는 명품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우선 KTX를 비롯해 여수공항, 종합버스터미널, 연안여객터미널 등이 인접해 있어 사통팔달 쾌속 교통 여건을 자랑한다. 여기에 초중고교를 비롯해 이순신도서관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어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 역시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외에도 CGV, 병원(예정), 수변상업시설(예정) 등 생활 전반에 필요한 인프라가 풍부해 많은 수요자들의 뜨거운 인기가 예상된다.분양 관계자는 "여수에서도 가장 살기 좋은 웅천지구에롯데건설이 시공하는 생활형숙박시설이 공급된다는 소식에 일찍부터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여수 웅천지구에 들어서는 '여수 웅천캐슬디아트'는 바다와 공원이 선사하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비롯해 쇼핑, 교통, 교육 등의 생활인프라까지 빠지는 것 없이 갖춰져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의 관심까지 몰리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이달 분양하는 프리미엄 생활형숙박시설 '여수 웅천캐슬디아트'는 최근 소형화 되고 있는 주거 선호 트랜드에 맞춰 전용면적 45~69㎡의 중소형 위주로 400실을 공급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 단지는 일반 아파트와 같은 편안한 공간감을 제공할 뿐 아니라 조식서비스, 룸클리닝, 세탁대행 등 호텔에서만 누리던 다양한 컨시어지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특히 전 세대에 복층형 설계를 도입하여 탁 트인 공간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피트니스 클럽, 카페테리아 등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도 계획돼 있어 입주민은 한층 더 여유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다.이 단지는 인근으로 다양한 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향후 큰 폭의 가치 상승까지 기대된다. 웅천지구 일대는 오션퀸즈파크, 챌린지파크 등 여수 서남부개발의 출발점이자 해양 관광의 중심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인근으로는 선박 300여척을 수용할 수 있는 거점형마리나가 조성돼 기존 여수 원도심에 집중되어 있던 관광객을 흡수하며 다시 한번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또 2022년에는 웅천지구와 여수 원도심 지역을 잇는 웅천~소호간 해상교량도 준공될 예정으로 향후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한편 '여수 웅천캐슬디아트'의 시행 및 분양은 수탁자 아시아신탁(위탁자 디아트디벨롭먼트)이며,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았다.분양홍보관은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동 1807-5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2019-10-03 09:00:00
청주 초고층 랜드마크 단지 '율량금호어울림 센트로' 4일 2순위 청약
교육도시 청주에서 대형 브랜드 아파트인 '율량금호어울림 센트로'가 4일(금) 2순위 청약을 앞두고 있다.청주의 주거 중심지인 율량동에서 초고층 아파트로 건립되는 이 단지는 율량동 내 10여년 만에 공급되는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로 지역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대형 건설사인 금호건설이 짓는 '율량금호어울림 센트로'는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1502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48세대규모의 대단지로 건립된다.이는 율량동 일대 최고·최대 규모로 향후 지역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3.3㎡당 평균 900만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 주변 입주 단지 시세보다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계약금 10%, 중도금은 60%(이자 후불제)로 진행되며 청주 지역이 부동산 비규제 지역에 포함돼 계약과 동시에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를 통해 4일(금) 2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당첨자는 10월 11일(금)에 발표, 정당 계약은 22일(화)부터 24일(목)까지 3일간이다.분양 관계자는 "율량동에서 10여년 만에 공급되는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문의가 상당하다"며 "율량천 앞에 29층 최고층으로 건립될 예정으로, 우수한 조망권을 누릴 수 있고 3bay, 4bay, LDK구조 등 금호어울림만의 차별화된 특화설계와 생태연못, 중앙 잔디마당 등 쾌적한 단지 설계를 갖춰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율량동 도심 입지, 교통/교육/생활편의 등 잘 갖춰져단지가 건립되는 구 신라타운 부지는 율량동 도심 입지로 주변 생활 편의시설이 다양하다.단지와 인접한 곳에 하나로마트가 들어서 있고, 홈플러스, CGV, 롯데시네마, 청주성모병원,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등이 가까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청원구청, 충청북도청, 청주시청 제2청사 등 주요 관공서도 이용이 편리하다.충북상업정보고와 청주중앙여자중이 단지 바로 옆에 있고, 덕성초도 도보 5분대에 통학할 수 있다.단지에서 반경 1㎞이내 새터초, 율량중, 청주여고, 청주대성고, 청주대, 충북대, 서원대, 청주교육대 등 다수의 교육시설이 밀집돼 있으며, 도보권에 충북학생수영장도 있다.충청북도중앙도서관도 이용이 수월하다.단지 앞에 율량천이 흐르고, 청주 벚꽃길로 유명한 무심천과 수변공원이 도보권 내 위치해 있으며 청주백제유물전시관과 운천공원, 내덕생활체육공원 등도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단지 앞 버스정류장이 있고, 제1순환로와 공항로가 가까워 청주시내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제2, 3순환로 및 서청주IC, 오창IC 등에 10분대 진입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청주일반산단, 청주테크노폴리스, 청주문화산단, 청주밀레니엄타운 등 주요 비즈니스 시설도 근거리에 조성돼 있어 직주근접 단지의 조건도 만족한다.▲전세대 남향위주, 쾌적한 에코특화 아파트로 조성돼율량금호어울림 센트로는 남향 및 판상형 위주로 단지를 배치,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구도심인 율량동 내 최고층인 29층으로 단지를 조성해 우수한 조망권도 확보된다. 일부 세대에서는 우암산과 무심천이 선사하는 쾌적한 조망도 누릴 수 있다.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전 세대를 공급하며,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해주는 4Bay(일부타입)설계와 수납공간이특화된 3bay(일부타입)설계를 비롯해 동선 및 개방감이 훌륭한 LDK구조(일부타입) 등금호어울림만의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적용돼 높은 주거 만족도가 기대된다.지상에 차 없는 에코특화 아파트로, 주차장이 모두 지하화된 것도 장점이다. 단지 내에는 입주자들을 위해 이국적인 조형물과 다양한 식재로 꾸며진 중앙 잔디마당,생태연못, 단풍나무 쉼터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채소 및 다채로운 농작물 재배가 가능한 어울림팜을 비롯해 아이들의 모험심과 창의력을 위한 우주정거장 놀이터, 교통 놀이터, 숲 속 기린 놀이터 등도 마련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 실내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맘스스테이션, 작은도서관(북카페), 탁구장, 독서실, 멀티룸등을 조성할 예정으로, 입주민들의 취미생활 및 건강에도 세심하게 신경 썼다.▲고효율 기자재 적용한 에너지 절감단지친환경 에너지 단지설계를 도입, 관리비 절감 효과도 극대화했다. 에너지 절약에 탁월한 LED조명을 지하주차장은 물론, 거실과 침실 등 세대 내 100% 적용했다. 고효율 기자재가 적용된 전열교환기, 콘덴싱 보일러도 설치된다. 수자원 절약에 효율적인 절수형 양변기와 수전 등 절수형 위생기구도 설치된다. 태양광발전설비, 원격검침시스템, 홈네트워크와 IoT가전 등을 음성인식 스피커와 스마트APP을 통해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시스템도 도입될 예정이다.안전과 편의성도 강화했다.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어린이놀이터, 지하주차장 등 단지 구석구석에 디지털 CCTV가 설치된다. 또한 무인택배시스템과 전 세대 동체감지기도 설치할 계획이다.한편, 율량금호어울림 센트로 견본주택은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161-6번지에 마련됐다.
2019-10-03 09:00:00
10월 대구 신규 아파트 분양 쏟아진다…4600가구 공급
정부가 이달 중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확대 적용을 예고한 가운데 공급 시장 침체를 우려한 건설사들이 앞다퉈 분양에 나서고 있다. 대구에서는 이달에만 4천600가구 이상 신규 아파트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30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10월 하순쯤 시행령 개정을 마무리한 뒤 검토를 거쳐서 분양가상한제 도입 및 적용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말했다.경제 전체에 미치는 아파트 공급 위축의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서울 강남 3구·4구 중심으로 형성된 아파트 과열 분위기를 잡겠다는 것이다.관련 내용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은 지난달 23일까지 입법예고를 마치고, 규제 심사와 법제처 심의 등을 거치며 관계부처 간 협의가 진행 중이다. 시행령이 개정되면 주거정책심의위원회가 분양가상한제의 적용 지역과 시기 등을 결정한다.분양가상한제 등 정부 규제를 앞두고 마음급한 건설사들의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다. 앞서 9월 중 분양을 계획했던 건설사들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 승인이 늦어지면서 이달 중으로 분양 일정을 조정하는 상황이다. 그동안 지속됐던 분양 시장 열기가 한풀 꺾을 수 있다는 우려도 분양 일정을 앞당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부동산정보업체 직방에 따르면 이달 중 대구에서는 4천635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이는 경기(1만2천28가구), 인천(8천893가구)에 이어 세번째로 많고, 비수도권에서는 가장 많은 물량이다.주요 단지로는 오는 4일 달서구 감삼동 '죽전역 화성파크드림'이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단지는 도시철도 2호선 용산역과 죽전역 더블역세권으로 서대구역세권 개발 수혜지로 꼽힌다.지하 4층, 지상 38층 규모로 아파트 144가구, 오피스텔 68실 등 212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 전용 면적 84㎡ 이하 중소형으로 판상형 4베이 설계가 적용되고, 시스템에어컨과 현관 중문, 빌트인 냉장고(오피스텔), 하이브리드 쿡탑, 광파오븐, 주방상판 엔지니어드 스톤 등이 무상 제공된다.북구 고성동1가 '대구역 오페라W'도 이달 중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최고 45층, 전용면적 78~84㎡ 1천88가구 규모로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대구삼성창조캠퍼스 등 다양한 생활·업무·편의시설과 가깝다.투기과열지구로 분양가상한제 적용 가능성이 있는 수성구에서는 중동 '수성데시앙리버뷰'(278가구)와 만촌동 '해링턴플레이스 만촌(152가구)', 범물동 '수성범물코오롱하늘채'(709가구) 등이 분양 대기 중이다.'수성데시앙 리버뷰'는 전용면적 84㎡ 151가구와 전용 110㎡ 127가구 등 수성구에서 공급이 부족했던 중대형 가구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019-10-01 14:34:10
금융 자산 '10억 부자' 70%가 수도권…대구는 몇명?
금융 자산 10억원이 넘는 '부자'가 지난해 말 기준 전국에 32만3천명인 것으로 추정됐다. 이들 가구의 연간 소득은 평균 2억2천만원으로 일반 가구(5천700만원)의 3.9배 수준이었다.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29일 발표한 '2019 한국 부자 보고서'(400명 설문조사)에 따르면 2018년 한국의 금융 자산 10억원 이상 부자는 전년보다 4.4% 늘어났다. 하지만 증가율은 둔화됐다. 부자는 2014년엔 23만7천명, 2015년 25만4천명(전년 대비 7.0%↑), 2016년 27만1천명(6.6%↑), 2017년 31만명(14.4%↑)으로 늘어나다가 지난해 주춤했다.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서울(14만5천명), 경기도(7만1천명), 인천(1만명) 등 69.6%를 차지했다. 부산(2만4천명), 대구(1만5천명), 경남(1만명)이 뒤를 이었다. 서울 안에서는 46.6%가 서초·강남·송파구 등 '강남 3구'에 거주했다.부자들의 자산은 부동산 53.7%, 금융 39.9%의 비중으로 구성됐다. 금융자산 비중은 5년 만에 40% 아래로 떨어졌다. 작년 주요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급등한 반면 주가는 떨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부자 가구가 주거, 교육, 여가·취미 등 순수 생활비로 쓰는 소비지출액은 월평균 1천40만원으로 일반 가구(254만원)의 4배 수준이다. 연간 저축여력(연 소득에서 생활비, 세금, 3대 보험료를 제외한 금액)은 평균 6천62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한국에서 부자라면 얼마 정도의 자산을 갖고 있어야 할까'라는 질문에 평균 67억원을 꼽았다.부자들은 장기적으로 금융 자산보다 부동산 자산에 투자하는 게 유망하다고 내다봤다. 유망 투자처로는 빌딩·상가, 거주 외 주택, 거주 주택의 순서로 꼽았다. 올해 자산운용 계획에 대해선 투자를 늘리기보다는 유지하겠다는 답변이 압도적으로 많았다.자산을 축적할 수 있었던 핵심 원천으로는 '사업소득'(47.0%)과 '부동산 투자'(21.5%)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가 가장 많았다. 이들에게 '지금 세금을 내더라도 자산을 증여하겠냐'고 물었더니 38.3%가 '그렇다'고 답해 '아니다'(19.8%)보다 많았다. '반반'이라는 답변은 34.0%였다.
2019-09-29 16:37:20
"분양 전에도 지역업체 상생 방안을"…견본주택·광고 등 업계 한목소리
대구시가 역외 건설업체의 지역 하도급 비율을 높이고자 대책 마련에 나선 가운데 시공 전 분양 단계에서도 지역 상생 방안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대구시는 26일 시청별관에서 현대건설과 대림건설, 포스코건설 등 역외 건설업체 13곳과 대구 전문건설업계 관계자, 8개 구·군 건축 담당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상생협력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에서 시는 역외 건설사들에게 지역 하도급 비율을 70% 이상으로 높여줄 것과 지역 인력·자재·장비 사용률을 85% 이상 달성해줄 것을 요청했다.시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현재 역외 시공사의 지역 하도급 금액은 5천73억원으로 전체 공정 중 55%를 차지했다.그러나 대구시의 상생 방안이 직접 공사 단계에만 집중돼 있다는 목소리도 높다.분양에 들어가기 전에도 설계 및 광고, 분양, 견본주택 시공, 법무, 철거 등의 과정이 필요하지만, 이에 대한 대구업체 참여 방안은 찾기 어렵다는 것이다. 분양 전 단계에 들어가는 비용은 전체 공사비 중 10~15%를 차지한다.이에 따라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와 대구마케팅협의회, 대구시법무사협회, 대구시건축사협회, 인테리어 관련 협회 등 관련업계는 지역상생방안 마련을 요구할 방침이다. 또한 이들은 앞으로 공동으로 지역 상생을 위한 청원과 협조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이에 대해 대구시 관계자는 "역외건설사들이 지역 업계의 사업 역량 등을 이유로 외지업체와 사전에 계약을 맺고 지역으로 오는 경우가 많다"며 "가급적 분양 이전 단계에서도 지역 업체들과 협업하도록 권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9-09-26 17:27:30
[계산동기획] 대구 인구 순유출 지방 1위 "부산과 경쟁"
대구가 지난 8월 전국에서 서울에 이어 인구가 가장 많이 빠져나간 도시로 밝혀졌다. 인구가 많은 서울이 원래 바로 옆 경기 등으로 인구 순유출이 많은 점을 감안하면, 전국 지방 도시 가운데 순유출 1위를 기록한 셈이다.▶통계청이 2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한 달 동안 대구 인구는 전체 인구의 0.9%인 1천925명이 빠졌다. 총전출(2만5천451명)이 총전입(2만3천526명)보다 그만큼 많다. 서울이 7천410명 빠진 데 이어 광역시도 가운데 2위이다. 3위는 1천897명이 빠져나간 부산이다.반면 경기에는 지난 한 달 간 1만5천703명이 순유입됐는데, 이는 독보적 전국 1위이다. 2위가 같은 기간 1천568명 순유입된 세종이고, 강원(309명 순유입)·제주(242명 순유입)·충북(137명 순유입) 등 이들 5개 광역시도를 제외한 나머지 12개 광역시도는 인구가 빠져나갔다.▶이게 지난 달 얘기만은 아니다. 몇 년 째 이어지고 있는 얘기다.대구 인구는 지난 2018년 한 해 1만4천명이 순유출됐다.경북도청이 이전한 안동·예천 등 직장인들의 근무지가 있는 인근 경북으로 간 비율이 전체 순유출의 49.8%를 차지해 가장 많았는데, 이어 순유출 2위 지역이 서울(13.8%), 3위 지역이 경기(13.3%)였다.다른 대부분 지방 광역시도의 1, 2, 3위 인구 전출지에 서울·경기, 그리고 인접 광역시 하나가 포함되는 점과 다를 건 없다.또한 이게 어제 오늘 일은 아니긴 하지만, 최근 들어 청년층을 중심으로 인구 유출을 막으려는 정책이 계속 시도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굳어지는 점은 눈길을 모으는 부분이다.대구에서는 2008년 1만3천명, 2013년 1만1천명, 2017년 1만2천명, 2018년 1만4천명 등 매년 1만여명이 꾸준히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고 있다.연 1만명 밑으로 순유출 규모가 낮아진다면, "선방했다"며 신문 1면 톱 뉴스가 될 상황인 것.▶부산은 대구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다. 2008년 3만5천명, 2013년 1만8천명, 2017년 2만8천명, 2018년 2만7천명 등 대구의 2~3배 순유출 규모를 곧잘 보인다.사실 대구와 부산은 매달 유출 인구수를 두고 지방에서 1, 2위를 다투는 '안습'한 사이이다. 지기 위해 애써야 하는 이 경쟁에서 지난 7월에는 부산이 대구를 이겼다. 부산에서 1천924명, 대구에서 1천788명이 빠져나갔다. '도긴개긴'이긴 하다.▶반면, 집값 안정을 이유로 추가 신도시 사업이 여럿 이뤄지고 있는 경기는 인접한 서울, 인천, 강원, 충남, 충북 등을 비롯해 대구와 부산까지 모든 지방의 인구를 빨아들이고 있는 '괴물'에 비유할 수 있다. 2008년 10만1천명, 2013년 7만4천명, 2017년 11만6천명, 2018년 17만명이 순유입되는 등 매년 중소도시 1~2개가 생성되는 모습이다.서울과 경기는 상호 전입과 전출이 엄청난 규모로 발생하는데, '서울→경기'가 '경기→서울'보다 좀 더 많아(2018년의 경우 '서울→경기' 57만명, '경기→서울' 46만명, 즉 11만명 차이) 경기의 순유입 '+' 통계도 끊임없이 작성되고 있다.▶순유입 '+' 특이 사례는 바쁜 도시에서의 삶을 정리하고 오는 일명 '제주살이' 수요를 꾸준히 유입하고 있는 제주이다. 제주는 2008년만해도 2천명이 빠져나갔는데, 이게 반전돼 2013년 8천명, 2017년 1만4천명, 2018년 9천명이 순유입됐다. 또한 정부청사가 들어선 세종이 2017년 3만5천명, 2018년 3만1천명 등 꾸준히 인구가 늘고 있다.▶그러면서 대구 인구는 2010년 251만2천명으로 정점에 올랐던 게 2018년 246만2천명(8년만에 5만명 감소), 2019년 8월 현재 244만6천명으로 거스르기 좀체 힘든 감소세에 있다.부산 인구도 대구와 같은 2010년 356만8천명으로 정점을 찍었던 것이 2018년 344만1천명(8년만에 12만명 감소), 2019년 8월 현재 342만3천명으로 감소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이런 추세라면 대구와 부산이 가진 대한민국 3대 도시 타이틀도 장기적으로는 빛이 바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미 대구는 인구만 따지면 인천보다 적어(2019년 8월 현재 인천 인구는 295만6천명으로 대구보다 51만명 더 많다) 4대 도시로 밀려났다. 다만 대구는 영남 거점 도시의 영향력 때문에 인구와 상관 없이 3대 도시로 불리고 있는데, 인구가 계속 빠지면 현재 가진 영향력 역시 잃을 수밖에 없다.나아가 대구 인구의 200만 붕괴 및 부산 인구의 300만 붕괴는 수도권으로의 인구 유출에다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우리나라 전체 인구 감소세까지 더해져, 불과 수십년 뒤 현실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어 좀 더 시간이 지나선 인프라가 집중된 서울 및 베드타운 경기·인천을 중심으로 하는 수도권이 대한민국의 유일한 메트로폴리탄(대도시 광역권)이 될 수도 있다는 얘기다.
2019-09-25 15:35:54
대구 수성구 핵심 학군에 '만촌역 서한포레스트' 27일 분양
대구 수성구 학군의 중심으로 꼽히는 만촌네거리에 중대형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서한은 오는 27일 도시철도 2호선 만촌역 인근에 들어서는 '만촌역 서한포레스트'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수성구 내에서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에다 거주 편의성이 높은 주거용 오피스텔이 포함된 점이 특징이다.단지는 아파트 102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156실 등 258가구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와 162㎡, 168㎡ 등 중대형으로 이뤄지고,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77㎡, 84㎡의 가족형 생활공간으로 설계된다.단지의 장점은 핵심 교육입지가 꼽힌다. 단지가 들어서는 만촌3동은 수성구 내에서도 교육 핵심 입지로 반경 1km이내에 경동초, 대청초, 정화중, 동도중, 소선여중, 오성중고, 경신중고, 대륜중고, 정화여고, 혜화여고 등 선호도 높은 각급 학교가 위치해있다.도시철도 2호선 만촌역과 200여m 떨어진 초역세권인 점도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 분양 전문가는 "초역세권만 해도 웃돈이 붙는 대구 분양시장에서 '14개 초중고를 품은 초역세권'은 막강한 입지적 강점"이라고 말했다. 단지는 대구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간선도로인 달구벌대로와 청호로 및 무열로, 수성IC와 동대구IC와 인접해 도심 안팎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달구벌대로변의 풍부한 금융시설과 의료기관, 수성구청 등 편리한 생활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국립대구박물관, 대구시립미술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등 문화 인프라도 다양하다. 서한은 최근 새롭게 선보인 주상복합브랜드인 '서한포레스트'에 걸맞게 주거용 오피스텔까지 특화평면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파트 전용 84㎡는 채광을 극대화한 4베이 판상형 설계로 넓은 수납공간과 드레스룸 등 여유로운 공간을 갖춘다. 전용 162㎡와 168㎡는 펜트하우스로 설계해 주거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전용 77㎡ 및 84㎡로 구성된 주거용 오피스텔은 수성구 내에 신규 공급이 부족한 소형 아파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4베이 판상형 구조에 현관 수납장, 드레스룸, 'ㄷ'자형 주방 등 전용 59㎡ 아파트와 유사한 평면으로 설계된다.서한 관계자는 "투기과열지구로 청약자격과 대출규제를 받고 있는 수성구에서 상대적으로 조건이 자유로운 주거용 오피스텔은 핵심학군으로 들어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 2564번지에 마련된다.
2019-09-24 15:08:51
경산 남천리버뷰 우방아이유쉘, 10월말 입주
경북 경산시 상방동 '남천리버뷰 우방아이유쉘'이 10월 말 입주를 시작한다.이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은 최근 '내 집 방문의 날 행사'에 참석해 집을 확인, 점검하고 만족감을 표시했다.행사장에는 입주예정자를 위한 작은 카페가 열렸고,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민속놀이마당도 마련됐다. 등기를 위한 법무사 상담 및 담보융자를 위한 은행 대출상담도 진행됐다.특히 입주 예정자들은 아파트 정문 앞에서부터 경북체육고등학교 옆 남천변으로 이어지는 도로 개통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경산시는 경산 백옥교 아래에서 끊어졌던 백천동로 505m 구간을 내년 1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아파트 정문 앞과 경북체고 옆 남천변을 따라 내년 1월까지 공사(길이 505m,폭 12m)를 하고 있으며, 내년 1월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도로가 완공되면 옥산· 옥곡· 백천· 상방동 교통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 신설로 다소 불편했던 아파트 진·출입도 한결 나아질 전망이다.'남천리버뷰 우방아이유쉘'은 지하 2층~지상 28층, 279가구로 조성됐다. 월드컵대로를 따라 차량으로 10분 정도면 대구 수성구 시지생활권으로 오갈 수 있고, 남천에 조성된 체육공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단지 옆 남천과 연계한 공원단지로 조성하고자 단지 내에 어린이놀이터, 테마공원 외에 도시텃밭과 캠핑가든을 꾸몄고, 맘스카페로 엄마들의 소통 공간도 만들었다.특히, 100㎡ 정도의 에코피트니스센터는 20여종의 운동기구를 구비해 건강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했다.우방 관계자는 "내 집 방문의 날 행사에 입주예정자의 98.2%가 다녀갔다"면서 "사소한 하자라도 완벽하게 마무리해 입주 때 최고의 집으로 이사 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9-09-24 14:40:14
서대구권 중심 죽전네거리에 '죽전역 화성파크드림' 10월 중 분양
대구시가 서대구고속철도역 건립과 연계한 역세권 개발 계획을 발표하면서 죽전네거리 일대가 서대구권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대구시가 부동산 투기를 차단하고자 역세권 개발 예정터 98만8천㎡를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지정하면서 규제에서 자유로운 죽전네거리 일대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대구 한 부동산 전문가는 "동대구역 역세권 개발로 수성구 범어네거리를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들썩였다"면서 "죽전네거리 일대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서 벗어나 잇고 역세권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에서도 제외돼 개발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개발 기대감과 함께 화성산업이 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과 용산역 역세권에 '죽전역 화성파크드림'을 다음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 4층, 지상 38층 규모로 아파트 144가구, 오피스텔 68실 등 212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 전용 면적 84㎡ 이하 중소형으로 판상형 4베이 설계가 적용되고, 시스템에어컨과 현관 중문, 빌트인 냉장고(오피스텔), 하이브리드 쿡탑, 광파오븐, 주방상판 엔지니어드 스톤 등을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각 가구에는 첨단 제어 시스템이 적용된다. 스마트홈시스템을 적용한 홈네트워크를 이용해 승강기 호출과 스마트폰 제어, 조명·가스·난방 원격제어, 원격 검침, 원터치 방범설정을 설정할 수 있다. 공동현관 자동문열림 및 엘리베이터 호출기능이 탑재된 블루투스 4.0 원패스 시스템도 갖춘다.대기오염과 미세먼지를 차단, 쾌적한 실내공기질을 유지할 수 있는 클린에어시스템도 설치된다. 공기청정기능이 추가된 헤파필터 전열교환식 환기시스템으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99% 걸러낼 수 있고, 홈네트워크를 이용하면 외출 중에도 제어가 가능하다.각 가정과 단지 내 보안시스템도 강화했다. 놀이터와 공동현관, 지하주차장 등에 200만화소 CCTV를 설치하고 고해상도 차량번호 인식 주차관제시스템과 무인택배, 옥외 적외선 감지기와 거실 동체 감지기 등도 설치된다.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줄이는 다양한 기능도 갖췄다. 현관 다기능 스위치를 이용하면 날씨정보와 승강기호출, 일괄소등, 가스차단, 외출모드 등을 설정할 수 있고,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을 갖춰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막을 수 있다.지하주차장에는 재실감지 LED조명제어 시스템을 통해 공동전기료 부담을 낮추고, 홈네트워크를 통한 에너지 관리 시스템으로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가능하다.화성산업 관계자는 "건강과 안전, 첨단시스템에 대한 수요자의 관심을 최대한 반영하고 주거 만족과 생활의 가치를 높이는데 초점을 뒀다"고 밝혔다.
2019-09-24 14:31:35
서울·부산·대구 건축물 허가·착공 감소세
서울·부산·대구 등지의 건축물 허가 및 착공 동수가 해마다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훈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대구 서구)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건축물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6년 건축허가가 이뤄진 건축물은 27만4천621동이었으나 2017년 26만2천859동, 지난해 27만198동, 올해 9월 16일기준 15만6천728동으로 점차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서울은 지난해 1만2천501동이 건축허가 났는데 2016년 1만4천859동과 비교해 2천300여 건 줄었다. 올해도 같은 기준 7천673동 허가난 상태이다. 대구도 2016년 6천861동에서 지난해 6천366동으로 495건 감소했다. 올해는 3천654동이 허가나, 이 추세라면 지난해 보다 적을 가능성이 크다.건축물 착공 역시 줄어 2016년 23만1천299동에 이르던 것이 지난해 21만5천921동, 올해 9월 16일 현재 12만9천286동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서울은 2016년 1만116동에서 2017년 9천105동, 지난해 7천859동 등으로 해마다 눈에 띄게 줄고 있다. 대구도 2016년 5천121동에서 2017년 4천143동, 지난해 4천20동, 올해 9월 현재 2천567동만 착공에 들어갔다.반면 전체 건축물 동수는 2016년 705만4천733동이던 것이 지난해 719만1천912동, 올해 9월 현재 722만6천512동으로 증가했으나, 서울·부산·대구는 전체 건축물 동수가 감소세에 있다.김 의원은 "전체 건축물 동수가 늘고 있는데 대도시의 신규 건축허가나 착공은 줄고, 광역도는 증가하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지방인구의 급격한 감소, 수도권 집중화 현상을 감안할 때 매우 특이한 현상인데 이런 현상이 서울을 비롯한 주택가격 상승과 지역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지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2019-09-23 18:5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