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올해 분양 시장 막바지 열기 지속…'대봉 서한포레스트' 51대 1 기록

'두류 파크 KCC스위첸' 11대 1로 1순위 마감…입지따라 경쟁률 온도차

대구 중구 대봉동에 분양하는 '대봉 서한포레스트'가 평균 청약경쟁률 51대 1로 1순위 마감했다. 서한 제공. 대구 중구 대봉동에 분양하는 '대봉 서한포레스트'가 평균 청약경쟁률 51대 1로 1순위 마감했다. 서한 제공.

올해 대구 아파트 청약시장이 마지막까지 열기를 띤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단지 입지에 따라 청약경쟁률은 다소 온도 차이를 보였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24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중구 대봉동 '대봉 서한포레스트'와 두류동 '두류 파크 KCC 스위첸'은 모두 10대 1이 넘는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했다.

'대봉 서한포레스트'는 162가구를 모집한 1순위 청약에 8천243건이 접수돼 5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84㎡A가 23가구 모집에 2천691건이 접수돼 117대 1의 최고 경쟁률이었다. 이어 62㎡B 85.0대 1, 84㎡C 65.7대 1, 84㎡B 47.8대 1 등의 순이었다. 이 단지는 앞서 23일 진행한 특별공급에서도 104가구 모집에 181가구가 청약을 신청, 1.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440가구를 모집한 '두류파크 KCC스위첸'은 4천845건이 접수돼 평균 청약경쟁률 11.0대 1로 1순위 마감됐다. 전용면적 84㎡A가 38.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지만 59㎡B 6.9대 1, 84㎡B 6.8대 1, 75㎡B 2.2대 1 등 주택형에 따라 경쟁률에 차이가 있었다.

대구 부동산업계는 단지 입지가 청약경쟁률 차이를 낳은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두류공원과 가까운 '두류 파크 KCC스위첸'은 대구시청 신청사가 옛 두류정수장으로 이전하는 호재에도 단지 인근에 노후 주택가가 밀집해 있고 대중교통 이용이 다소 불편한 점 등이 불리하게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에서는 27일 견본주택을 공개하는 달서구 본동 '달서 코아루 더리브'(234가구)가 올해 마지막 분양 단지가 될 전망이다. 이 단지는 이달 31일 특별공급에 이어 내년 1월 2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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