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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동산·맛있재] 집값 올리는 역세권! 대구 역세권 집값은 과연 올랐을까?

[맛동산·맛있재] 집값 올리는 역세권! 대구 역세권 집값은 과연 올랐을까?

교통은 부동산 가격을 결정하는 중요한 척도다. 이중 도시철도는 집값과 가장 큰 상관관계를 보이는 도시 대중교통 수단이다. 흔히 도시철도역을 중심으로 500m 반경, 도보 5분~10분 내외의 지역을 부르는 부동산 용어 '역세권'이 광고에 자주 사용되는 것으로도 확인 할 수 있다. '지하철역과 5분 거리' 같은 문구는 예나 지금이나 부동산 광고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골 멘트다.역세권은 대중교통의 접근성이 좋아 교통이 편리한 것도 있지만 유동인구가 많이 모이게 되고, 이에 따라 관련 상업·편의 시설이 많이 들어서 편리한 정주여건을 제공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이나 등하교가 많은 수도권 지역에서는 역세권 여부로 집값 차이가 상당히 나기 마련이다.대구시는 1998년 도시철도 1호선 개통을 시작으로 2015년 3호선 개통으로 현재 3개 노선이 운영 중이다. 서울·인천·경기 수도권 지역이 24개 노선으로 촘촘히 연결된 것과 비교해서는 노선이 다양하지 않은 편이다. 2018년 기준 대구시의 도시철도 수송 분담률은 9.8% 수준으로 수도권에 비해 훨씬 낮다. 대구시민 10명 중 1명만이 평소 도시철도를 이용해 이동을 하는 셈이다.대구지역 부동산 모임에서도 역세권 중요성을 저평가하는 의견이 종종 나온다. 서울이나 부산 등 다른 대도시에 비해 대구는 도로 체계가 좋고 교통체증이 심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역세권 프리미엄이 미미하다는 것이다.그렇다면 대구의 역세권 인근의 집값 상승은 비역세권에 비해서 어떨까? 대구대학교와 한양대학교, 한국부동산학회 등이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발간한 논문 자료를 종합하면 대구도시철도 1,2호선 개통·노선 연장 당시 역세권 아파트의 전세가나 매매가가 비역세권 아파트에 비해 더 빠르게 올라가는 경향을 보였다. 역세권 입지는 대구에서도 영향력을 가지는 것.그러나 3호선의 경우에는 그 역세권 효과가 미미하다고 분석했다. 3호선 착공 전과 후를 비교해도 오름세가 미미하거나, 수성구 등 일부 지역에 한정돼 가격 상승이 이뤄졌다는 것. 논문의 조사시기가 서로 상이했고, 역세권 아파트를 한정한 거리, 다중회귀분석, 이중차분법 등 조사 연구모형도 제각각 달랐기 때문에 각각의 논문에 대해 '이것은 맞고 저것은 틀렸다'는 척도를 정할 수는 없다.네트워크 확장효과는 모든 논문에서 똑같이 언급된다. 1호선만 있다가 2호선이 개통됐을 때, 이후 3호선이 개통됐을 때 등 도시철도 노선체계가 다양해질 때마다 지하철 이용이 많아지는 현상을 뜻하는 네트워크 확장효과는 향후 도시철도의 노선이 복잡해질수록 역세권이 더욱 이점을 누릴 수 있음을 시사한다. 지하철역 신설은 접근성향상 효과뿐만 아니라 기존 노선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에게 환승을 통해 더 많은 목적지에 갈 수 있기 때문이다.영상 속 무열이는 역세권 입지가 한번 정해지면 바뀌는 것이 아니니, 지금 당장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주택 매매 시 역세권 입지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열이는 "다양한 편리함을 제공하는 역세권 입지는 변화할 가능성이 적다"며 "무리하게 역세권을 고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지만 주택 매매 시 선택지로 분석하는 집들이 다수라면 이 집들의 대중교통 편리성을 따져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영상을 통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020-08-11 18:31:26

한국감정원, JDC와 감사부문 MOU 체결

한국감정원, JDC와 감사부문 MOU 체결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11일 감사분야 역량강화 및 반부패·청렴 수준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감사인 전문성 상호보완을 위한 정보교류 ▷교차감사 등 감사활동 시 전문분야 인력지원 ▷반부패 및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추진하게 된다.이성훈 한국감정원 감사는 "두 기관의 감사업무 전반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해 자체감사 역량을 강화하고 반부패·청렴 수준을 제고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2020-08-11 15:23:33

대구경북 관심공매 물건

대구경북 관심공매 물건

◆경북 포항시 북구 양덕동 아파트▷위치: 경북 포항시 북구 양덕동 1732 포항양덕삼성쉐르빌 1**동 17**호▷관리번호: 2020-00266-002▷내용: 본건은 경북 포항시 북구 양덕동 소재 양덕중학교 북서측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 1개호로 주위는 아파트단지, 근린생활시설, 학교 등이 혼재한 지역임.본건까지 차량 접근 가능하며, 제반 교통사정 보통임.위생설비, 급배수설비, 승강기설비, 옥내소화전, 화재탐지 및 경보설비, 도시가스공급설비, 세대별 난방설비 등이 돼 있음.본건 남측 및 북측으로 왕복 4차선, 동측으로 왕복 2차선 포장도로와 접함.▷규모: 토지 75.43㎡ 건물 159.4905㎡▷감정가격: 341,000,000원▷최저입찰가격: 341,000,000원▷현장입찰은 없으며 인터넷 입찰(온비드/http://www.Onbid.co.kr)은 9월 7일 오전 10시부터 9월 9일 오후 5시까지.◆대구 달서구 월성동 아파트▷위치: 대구 달서구 월성동 585 태왕아너스월성 1**동 22**호▷관리번호: 2019-04758-001▷내용: 본건은 대구 달서구 월성동 소재 조암초등학교 남측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 1개호로 주위는 아파트단지,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학교 등이 혼재한 지역임.본건까지 차량 접근 가능하며, 제반 교통사정 보통임.위생설비, 급배수설비, 열병합에 의한 지역난방설비, 승강기설비, 소화전설비 등이 돼 있음.본건 아파트단지 남동측 및 남서측으로 왕복 4차선 도로, 북동측 및 북서측으로 폭 10~12m 도로와 각각 접함.▷규모: 토지 39.1681㎡ 건물 84.7136㎡▷감정가격: 383,000,000원▷최저입찰가격: 383,000,000원▷현장입찰은 없으며 인터넷 입찰(온비드/http://www.Onbid.co.kr)은 9월 7일 오전 10시부터 9월 9일 오후 5시까지.한국자산관리공사 대경본부

2020-08-11 14:01:52

'지산범물' 모처럼의 대규모 신축단지 '더샵 수성라크에르'

'지산범물' 모처럼의 대규모 신축단지 '더샵 수성라크에르'

노태우 정부가 추진한 '주택 200만호 건설' 때 지어진 신도시 대구 수성구 '지산범물지구'(1989~1992년)에 모처럼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포스코건설은 지산동 1234번지 일원에 지상 최고 29층 9개동의 '더샵 수성라크에르'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이 단지는 수성못 인근에 위치한 지산시영1단지를 재건축하는 것으로 전체 899가구 중 214가구(전용면적 59㎡ 113가구, 75㎡ 99가구, 84㎡A 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신도시 조성 이후 들어서는 새 아파트고, 재건축을 통한 공급이어서 이 단지에 쏠리는 관심 여부 등은 이후 이 일대 변화를 이끌 촉매가 될지를 가늠할 포인트로 꼽힌다.지산범물지구는 대구의 대표적인 호수공원인 수성못을 옆에 두고, 남쪽으로 용지봉이 자리해 도심 속이지만 자연친화적 환경 덕분에 대구의 신도시 중 주거만족도가 높은 곳으로 꼽혀 왔다.2015년 4월부터는 도시철도 3호선이 지산범물지구를 관통, 기존 지구 입구까지 연결된 동대구로와 지구 내 용지네거리를 지나는 4차순환선에 더해 교통 편의성이 더욱 좋아졌다.최근에는 인근 두산동과 중동 일대 개발이 가속화하면서 범어동, 만촌동 등 수성구의 북쪽 라인에 쏟아졌던 관심을 동남쪽으로 재차 주목시키기도 했다.하지만 신도시가 들어선 이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사실상 멈추며 높은 주거만족도를 충족시키는 부문에서는 아쉬움이 컸던 것도 사실이다.지산지구는 조성 이후 신축 아파트가 한 곳도 없고 범물지구는 지난해 9월에야 '수성범물코오롱하늘채'(709가구 중 50가구 일반분양)가 대단지로 첫선을 보였다. 이전에는 2005년 분양한 '범물 인앤인아파트'(80가구) 정도.이처럼 신축 아파트 보기가 귀하면서 모처럼 지구 내에 들어서는 더샵 수성라크에르에 적잖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높은 주거만족도 때문인지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많아 다양한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이런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우수한 품질로 지산범물지구의 새로운 출발을 열겠다"고 말했다.단지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높였고 판상형 구조에다 알파룸, 안방 드레스룸 등의 평면 설계를 도입,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높였다.대규모 잔디광장 '더샵필드'로 단지 내 푸르름을 더했고 파티 장소인 '더샵가든 & 다이닝하우스', '펫가든', '어린이 물놀이장' 등도 단지 내에 조성한다.가구 내에는 포스코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론칭한 주택 분야 스마트기술 브랜드 '아이큐텍'을 적용해 각종 기가와 네트워크 시스템 정보를 음성인식 앱으로 제어할 수 있고 '더샵 지키me'는 단계별 보안으로 안전한 생활을 돕는다.단지 인근에는 지산초, 지산중, 수성고가 있고 동아백화점, 홈플러스, 목련시장, 동아메디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도 도보권에 있다.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신천동 328-1번지(신세계백화점 인근)에 있다.

2020-08-11 14:01:28

'청약 별 누가 따나?'…대구 분양 물량 쏟아져도 경쟁 치열

'청약 별 누가 따나?'…대구 분양 물량 쏟아져도 경쟁 치열

정부가 잇따른 부동산 규제책을 내놨지만, 달아오른 대구의 청약 열기를 식히지 못했다.8월 이후 전매제한 강화(전매금지) 조치에 따라 건설사들이 7월 한달간 밀어내기식으로 많은 분양 물량을 쏟아냈지만 6개월 전매 혜택 막차를 타려는 소비자들의 청약 러시로 분양시장은 더욱 달아올랐다.한국감정원 청약홈 등에 따르면 7월 분양 단지 중 10일 현재 청약 접수를 마감한 단지는 12곳으로 이 중 공급가구수보다 청약접수 건수가 적은 곳은 1개 단지에 불과했다.가장 최근 청약을 마감한 동구 더샵 디어엘로는 1순위에 2만5천666개의 청약 통장이 몰리며 평균경쟁률 55.31대 1을 기록했다.두 자릿수 1순위 평균청약 경쟁률을 보인 단지 수만도 모두 4개 단지로 중구, 동구, 달서구 등 지역 구분이 없었다.동구 동대구 동화아이위시는 111가구 모집에 2천606명이 청약해 23.48대 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고, 중구 달성파크 푸르지오힐스테이트도 일반 분양분 654가구에 1만9천658명이 접수, 30.06대 1의 높은 평균경쟁률을 기록했다.달서구에서 분양한 죽전역 태왕아너스는 136가구에 1천954명의 청약 접수를 이끌며 평균 경쟁률 47.30대 1을 나타냈다.지역의 부동산 전문가는 "대규모 단지가 7월 한달간 연쇄적으로 분양에 나섰음에도 청약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른 것은 분양권 전매금지전 전매 혜택을 보려는 실수요자, 투자자들이 청약 대열에 합류했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당분간 이런 기류가 이어지겠지만, 전매금지가 시행되면 신규 아파트 분양 물량이 감소하면서 분양시장이 다소 숨고르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0-08-11 14:00:56

대구도시公, '청아람 교육 ‧ 문화 바우처 사업' 펼쳐

대구도시公, '청아람 교육 ‧ 문화 바우처 사업' 펼쳐

대구도시공사(사장 이종덕)가 10일 무한상사 사회적협동조합(대표 임영락)과 '청아람 교육‧문화 바우처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섰다.이날 협약에 따라 대구도시공사는 코로나19로 침체한 교육, 문화‧예술, 여행업계의 부흥을 위해 1억원의 예산을 바우처 사업 재원으로 내놓고 무한상사는 지역 내 사회적 경제조직, 지역아동센터와 업무 네트워크를 구축함과 동시에 바우처 사업을 기획하고 수행하게 된다. 바우처 사업은 교육, 문화예술, 여행 분야로 크게 나눠지고 '교실 밖 스터디 클래스', '어린이 문화 교실', '우리 지역 구석구석 여행 이야기' 등이 추진된다. 각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체계 구축과 함께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행된다. 이종덕 대구도시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계엔 활력을 불어넣고, 학생들에겐 꿈과 비전을 찾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바우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기획해 사회적 가치 확산에 앞장서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08-10 15:35:16

[매부뉴스] '떠오르는 태양' 개발 호재 맞은 서구 평리지구

[매부뉴스] '떠오르는 태양' 개발 호재 맞은 서구 평리지구

대구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구 평리지구가 서대구 역세권 개발이라는 호재를 맞아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8천300여 가구가 입주예정으로 대구 동구 혁신도시(7천여 가구), 북구 연경지구(7천900여 가구)보다 큰 규모이며 달서구 월배지구(1만366가구)에 버금간다. 평리지구 인근의 교통 및 사회 인프라도 좋은 편. 성서IC, 이현IC(서대구IC) 및 북부정류장과 가까우며, 체육센터, 공원 등의 문화체육시설도 잘 갖추고 있다.특히 대규모 브랜드 주거타운으로 조성되는 평리재정비촉진지구의 평리뉴타운은 국채보상로와 서대구로 등 4개 간선도로를 낀 7개 구역으로 나뉘며, 지난해 11월 3구역에 영무예다음(1천481가구)이 분양 첫 테이프를 끊었다. 다음달에는 지역건설사인 서한 이다음 더퍼스트 856가구가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원광연 서한 이다음 분양대행사 본부장은 "올해 대구기업으로서는 첫 분양하는 단지"라며 "입주는 2023년 4월 예정이며, 지하3층에 지상26층, 전체 13개동으로 평수에 따라 10개 타입으로 폭넓은 선택이 가능할 것"이라고 소개했다.도심과 가까우면서도 대구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인 서구는 평리지구를 중심으로 개발 호재도 잇따르고 있다. KTX 서대구역이 내년 9월 고속열차를 맞을 준비가 한창이며, 대구시는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이현동 일대에만 각종 특화사업(문화 비즈니스, 친환경 생태문화지구, 첨단벤처 문화지구 등)에 14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이은주 대우푸르지오 부동산컨설팅 소장은 "대구의 발전은 이제 서진(西進)할 수밖에 없다"며 "평리지구와 일대는 교통 뿐 아니라 주변 공단 배후주거지로서의 기능이 강화돼 안정적인 부동산 투자처로의 가능성도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0-08-10 11:03:33

대구도시공사 신입사원 공채…블라인드 방식 9명 채용

대구도시공사 신입사원 공채…블라인드 방식 9명 채용

대구도시공사는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 채용인원은 9명(업무직 8명, 기술직 1명)으로 채용 전 과정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나이와 학력은 제한이 없으나 이번 공채는 지역 청년에게 우선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차원이어서 현재 주소지를 대구경북에 두고 있거나, 과거 대구경북에 주소지를 둔 경우 거주기간이 3년이 넘어야 지원할 수 있다.20~31일 온라인을 통해 입사지원서를 받고 필기·서류, 인·적성검사, 면접 전형을 단계를 거쳐 10월 16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2020-08-10 06:00:00

1,331만원 vs 746만원…2배 차이 나는 경산 아파트 분양가

1,331만원 vs 746만원…2배 차이 나는 경산 아파트 분양가

경북 경산에 한 달 새 분양에 나선 아파트 두 단지의 가격 차이가 두 배에 이르러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10일 1순위 청약을 받는 경산서희스타힐스(중방동)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331만원으로 지난달 중순 입주자를 모집한 경산사동패리스 부영2단지(사동)의 746만원보다 두 배 가까이 높다.아파트 분양가는 통상 택지비와 건축비 등 주택 건설에 드는 비용에 건설사의 적정 이윤 등이 보태져 산정된다. 물론 위치, 건설사의 브랜드 등이 더해지기도 한다.하지만 경산지역, 비슷한 시기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두 단지의 가격차가 너무 커 적정 분양가인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경산에서 3.3㎡당 1천300만원 대 높은 분양가를 책정한 서희스타힐스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이다. 이 단지는 조합원 모집부터 사업계획 승인·고시, 분양까지 우여곡절이 많아 5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는 바람에 간접비용 부담이 크게 증가해 조합원 분담금이 당초보다 평균 1억원 가량 늘어났다. 주택조합 관계자는 "조합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일반 분양의 분양가를 높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반면 사동팰리스 부영2단지는 공공택지개발지구 내에 지어지는 아파트라는 점이 분양가를 낮춘 배경으로 작용했다. 부영주택이 10여년 전 공공택지를 3,3㎡당 100만원 미만으로 구입해 택지비가 상대적으로 낮았고 공공택지구여서 분양가 심사도 받아야 했다.부동산 전문가들은 "분양가는 여러가지가 고려돼 책정되고 이 때문에 단지별로 차이가 날 수 있다"면서 "터무니없이 비싸게 책정될 경우 소비자의 외면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경산의 아파트 평균 분양가(3.3㎡ 기준)는 2016년 10월 임당호반베르디움이 1천36만원으로 1천만원대를 돌파한 후 정평역코오롱하늘채(2018년 5월) 1천176만원, 중산지구내 힐스테이펜타힐즈(2018년 10월) 1천243만원 등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특히 정평역과 인접한 대학로의 주택조합에서 일반 분양한 중산코오롱메트로폴리스(2019년 3월)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1천361만원을 기록하는 등 주택조합 아파트 분양가가 높게 책정되고 있다.경산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아파트의 미래 가치 등이 분양가에 반영되기도 하지만 높은 분양가로 피해를 보지 않으려면 청약 전에 분양가에 어떤 요소들이 포함됐으며 마감재 등의 가격은 적정한지 등을 꼼꼼하게 따져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0-08-09 17:24:25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 '사랑드림, 행복나눔' 사랑의 쌀 2천kg 기증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 '사랑드림, 행복나눔' 사랑의 쌀 2천kg 기증

화성산업(대표이사 사장 이종원)과 신암4동뉴타운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춘광)은 7일 대구 북구 침산동 파크드림 갤러리에서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 '사랑드림, 행복나눔' 사랑의 쌀 2천㎏을 대구 동구청에 기증했다. 이 쌀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과 동구 지역내 저소득층, 불우이웃에게 사용된다.

2020-08-09 14:52:23

[라떼한잔해~] 30년 전 동대구역에 유료 화장실이?

[라떼한잔해~] 30년 전 동대구역에 유료 화장실이?

대구를 대표하는 대중교통시설인 동대구역의 과거를 매일신문이 마련한 옛날 영상과 사진으로 전합니다.▶동대구역은 대구시민들이 아시다시피 대구에서 가장 큰 역입니다. 가장 큰 도시철도역인 반월당역, 지금은 코로나19 때문에 침체돼 있지만 지난해까지만 해도 급성장하던 대구국제공항과 비교해도 동대구역은 생각보다 '엄청난' 교통시설입니다.2018년 기준 철도통계연보에 따르면 일일 평균 승객 수가 서울역(9만2천876명)에 이어 전국 2위(6만5천326명)입니다. 3위는 부산역(5만8천569명)입니다. 참고로 대구역은 17위(1만5천343명)이고요.각종 전국 2위 기록은 보통 우리나라 2번째 도시 부산이 갖고 있고, 인구로는 전국 3위 자리를 인천에 빼앗긴 대구가 보유한 몇 안 되는 전국 2위 기록입니다.그래서 동대구역은 대구의 관문이기도 하지만, 영남의 관문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동대구역은 1969년부터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이때는 일부 시설만 지어졌고, 전체 시설이 완공된 것은 1971년입니다. 그래서 지난해 2019년을 동대구역 개장 50주년으로 보기도 하고, 내년 2021년을 50주년으로 봐야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아무튼.역사(歷史 및 驛舍)가 50년이나 됐지만 변치 않은 모습도 있고, 그만큼 달라진 모습도 있습니다.그때나 지금이나 설, 추석 같은 명절이면 인파로 가득합니다. 또한 명절을 앞두고 기차표를 예매하려고 줄을 서는 모습은 온라인 예매가 많아진 지금도 사라지지 않고 있고, 과거엔 더 심했지요.주변에 택시가 낮과 밤 가리지 않고 북적이는 것도 같은데, 택시 수는 현재 더 많아졌습니다. 참고로 대구는 택시 공급 과잉 정책 때문에 인구 대비 택시가 많은 도시이기도 합니다.▶달라진 모습도 꽤 있습니다.옛날엔 자가용 없는 집이 많았지요. 비행기 타고 제주도 아니면 해외로 여행 가는 일도 흔치 않았고요. 그래서 여름 피서철이면 전국 곳곳 피서지로 떠나는 인파가 동대구역에 몰렸습니다. 아예 동대구역 주변이 시민들의 여름 하룻밤 피서지가 되기도 했습니다.야간통행금지, 일명 '통금'이 있었던 1982년까지 대구 시내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넓은 공간인 대합실이 있었던 동대구역은 젊은이들의 야간 피신처이기도 했습니다.우리나라 정서상 흔치 않은 유료화장실이 동대구역에 있었다고 합니다. 1972년 기준 사용료는 ?원이었습니다.(동영상 참고) 당시 짜장면 가격이 30원 정도 했다고 합니다. 또 동대구역에는 1990년대 초반 유료휴게실도 잠시 운영된 적 있습니다.동대구역 광장의 쓰임도 좀 달랐습니다. 과거에는 각종 환영식이 많이 열렸습니다. 경북고 야구단과 남다른 인연이 있습니다. 매일신문은 경북고 야구단의 1979년 황금사자기 33회 대회 우승 환영식, 1981년 청룡기 36회 대회 우승 환영식 등을 취재해 사진으로 남겼습니다.카 퍼레이드를 비롯한 환영식 문화가 좀 사라진 요즘 동대구역 광장은 최근 각종 행사, 특히 정치 집회 핫 플레이스입니다. 원래 주로 동성로에서 많이 열리던 집회가 동대구역 광장으로도 분산된 모습입니다.▶철도역만 있던 동대구역은 2016년 12월 고속버스터미널과 대구 신세계(신세계백화점 대구 법인)가 함께 자리한 동대구복합환승센터가 바로 옆에 개장하면서 위상을 좀 더 높였습니다.그런데 내년 도전자가 나타날 전망입니다. 바로 서대구역이 문을 엽니다.시간을 되돌려보면 이렇습니다. 대구역이 1905년 개장했습니다. 이어 64년만에(1969년 기준) 동대구역이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다시 52년만에 서대구역이 들어서는 것입니다.반세기 단위로 새로운 철도역이 필요해진 게 대구라는 도시의 운명인 것 같습니다.역사는 반복될까요? 후배(동대구역)가 선배(대구역)의 설 자리를 꽤나 빼앗은 과거를 되풀이할까요? 또는 그 반대 사례가 나올까요?아니면 공존할까요? 예컨대 대구역은 지금처럼 대구와 그 주변을 섬세하게 연결하고, 동대구역도 계속 영남의 관문 역할을 하고, 서대구역은 동대구역의 수요를 좀 분담하면서 공항철도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의 연결고리가 되고요.아무튼 대구역, 동대구역, 서대구역. 이렇게 대구가 그간 경험해보지 못한 '철도역 트로이카(3곳 체제)'가 곧 시작됩니다.

2020-08-07 17:09:29

"똘똘한 한채 전략 탓 지방 주택시장 침체 가능성"

"똘똘한 한채 전략 탓 지방 주택시장 침체 가능성"

최근 정부의 6·17, 7·10 부동산 대책으로 다주택자 규제가 크게 강화되며 대구경북지역 부동산 시장의 약세가 전망되는 가운데 부동산 경기 회복 전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부동산 규제의 지역별 차등적용을 요구해 여파를 줄이고, 성장기업을 유치해 수요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대구경북연구원은 5일 두성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초청해 '정부의 부동산정책과 지역 영향'을 주제로 제289차 대경 콜로퀴엄을 개최했다. 두 선임연구위원은 국내 경제동향과 정부 부동산대책에 대한 종합적인 시각을 제공하고, 대구경북에 미치는 정책적 영향과 대응방안을 조언했다.두 선임연구위원은 지난해까지 대구는 서대구역세권 개발호재와, 수성구 재건축 및 재개발 추진단지를 중심으로 지방 주택 가격 상승세를 주도했으나 향후 전망은 밝지 않다고 봤다.그는 "다주택자 규제 강화로 인해 갭투자, 분양권 전매 등 투자환경이 암울해졌고 수도권에 '똘똘한 한채'를 남기는 전략으로 수도권과 지방의 주택시장 양극화가 나타날 개연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향후 지역경제 활기 회복을 위해서라도 부동산시장 회복 노력이 필요한데, 그 방안으로는 규제장치의 지역별 차별화 적용 요구, 도심 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활성화를 제안했다.또 생산인구 유입 촉진을 위해 도시기반·편의·문화·의료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연구개발 중심의 혁신성장기업을 유치해 연구개발이 이뤄지는 지방 거점도시로 자리잡을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특히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은 다수의 다른 기업까지 끌어올 수 있는 '앵커기업' 유치라고 짚었다.그는 "산업단지유치방식은 전통 제조업의 쇠퇴 속에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혁신도시도 도심 인구를 빨대처럼 가져가며 구도심 황폐화를 가속화할 가능성이 크다"며 "도시 차원에서 가장한 범위의 모든 규제 완화로 기술주도형 성장기업 투자를 유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0-08-06 17:03:03

연이은 정부규제 여파? 뜨겁던 대구 경매시장 주춤

코로나19 사태를 딛고 회복세를 보이던 경매시장이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시장 규제에 다시 얼어붙고 있다. 6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7월 대구에서 진행된 주거시설 경매진행 건수는 96건으로 전달에 비해 10건이 줄었다. 낙찰률, 낙찰가율도 줄어 낙찰건수는 42건으로 낙찰률 42.8%, 낙찰가율은 94.9%를 보였다. 이는 지난달 낙찰률 50%, 낙찰가율 96.8%보다 낮아진 결과다. 다만, 정부의 잇따른 규제에 직격탄을 맞은 서울과 수도권에 비해 낙찰률, 낙찰가율은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달 대형 물건의 고가 낙찰로 전국 1위 낙찰가율을 기록했던 토지 경우 7월에는 33건 중 17건이 낙찰돼 낙찰률 51.5%, 낙찰가율 75.9%를 보였다. 낙찰가로는 대구 서숭거의 근린상가가 감정가 32억2천100여만원을 뛰어넘는 35억4천400여만원(낙찰가율 110%)에 낙찰돼 지역 최고 낙찰가를 기록했다. 최고 관심은 달서구 감삼동 연립주택으로 71명의 응찰자가 몰렸다. 치열한 경쟁속에 감정가 4천만원 연립주택이 1억5천560만원(낙찰가율 389%)에 낙찰됐다. 경북은 주거시설 507건이 진행돼 149건이 낙찰(낙찰률 29.4%, 낙찰가율 70.5%)된 가운데 포항시 남구호동의 자동차시설이 감정가의 59%인 37억3천300만원에 낙찰되면서 경북 지역 최고 낙찰가를 기록했다.

2020-08-06 15:50:51

대구 동구 두 단지, 올해 최대 청약 접수 기록?

대구 동구 두 단지, 올해 최대 청약 접수 기록?

신암재정비촉진지구(신암뉴타운) 사업 본격화 등으로 공급 물량을 쏟아내며 올해 대구 분양시장에서 '큰손'으로 떠오른 동구가 좋은 분양성적을 내놓으며 분양시장 핫플레이스인 수성구·달구벌라인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동구에서는 올해 신암뉴타운의 첫 단지인 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웨스트가 분양에 나서 6.93대 1의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로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이보다 앞서 신암뉴타운 인근 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이스트도 8.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했다.신암뉴타운 지역 내 단지들이 분양을 서두르는 가운데 이런 분양 열기를 등에 업고 올해 대구에서 최대 경쟁률을 기록할 단지가 나올지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청약경쟁률의 높고 낮음은 소비자로부터의 주목 여부를 따지는 잣대가 되고 높은 경쟁률은 건설사 입장에서 브랜드 가치 상승을 꾀할 수 있다.올해 대구에서는 중구 남산동 청라힐스자이가 1순위 청약접수 결과, 39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만5710명이 모여 평균 141.40대 1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달서구 용산동 대구용산자이는 270가구(특별공급 제외·1순위) 모집에 3만947명이 접수해 평균 114.62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두 곳 모두 도시철도 2호선 역세권에다 달구벌대로라인이라는 게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인 이유로 지목됐다.이런 가운데 동구에서는 많은 청약통장을 끌어모으며 동구를 새로운 '대세 라인'으로 편입 시킬 단지로 포스코건설의 '더샵 디어엘로'와 화성산업의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 등이 꼽힌다.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해 7일 1순위 청약에 나서는 더샵 디어엘로는 전체 1천190가구 중 76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7일 견본주택을 공개하는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은 1천304가구 중 아파트 731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최근 동구에서 최고 평균 청약경쟁률은 지난해 분양한 동대구역 우방아이유쉘로 119.97대 1을 기록했으나 1순위 대상 물건이 68가구밖에 되지 않았다.동구지만 수성구 생활권을 끌어안은 두 단지의 뜨거운 청약 열기를 예상하는 업계에서는 "700가구가 넘는 대규모 일반 분양에 나서는 두 단지가 단순 청약 경쟁률에서는 최고를 보이긴 어렵겠지만 청약 접수 숫자로 올해 대구 최대를 기록할 지가 주목된다"며 "두 단지의 성적표가 동구 전체 분양시장의 가치 등을 판가름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2020-08-05 17:49:55

국토교통부 "공공재건축 위약금 발생 X"

국토교통부 "공공재건축 위약금 발생 X"

국토교통부는 5일 한 언론 보도에서 제기한 공공재건축 위약금 문제에 대해 해명했다.이날 나온 한 언론 보도에서는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조합 정복문 조합장의 주장을 인용, 공공재건축을 하려면 LH(한국토지주택공사)나 SH(서울토지주택공사)가 기존 시공사에 막대한 위약금을 물어줘야 한다고 보도했다.해당 조합장은 "갑자기 LH나 SH가 공동사업자로 참여할 경우 건설사에 최소 7천억원이 넘는 위약금을 배상해야 한다"고 예상했다.아울러 해당 조합은 300~400% 용적률 기준 건축 계획을 세워놓은 상황인데, 이에 대해 해당 조합장은 "500%로 (용적률을)높여도 늘어나는 주택 수가 많지 않다"고도 불만을 토로했다.이와 관련 이날 국토교통부 주택정비과는 "공공재건축을 선택해도 시공은 민간 시공사가 하므로 위약금 발생의 문제는 없습니다"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공공참여형 고밀재건축은 주민들의 의사에 따라 사업이 추진된다. 기존에 선정한 시공사와 계약이 해지되어 위약금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또 "LH와 SH 등이 참여하는 경우에도 기존 시공사와의 계약을승계하여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며 "공공(LH, SH 등)의 역할은 자금조달 지원, 사업계획 수립 지원, 시공 품질관리, 공사비 검증 등 사업관리에 집중된다"고 덧붙였다.이어 "조합은 총회 등 의사결정을 통해 선택한 민간 건설사를 선택해 조합원들이 원하는 민간 아파트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2020-08-05 16:28:18

8·4 대책에 경실련 "김상조·홍남기·김현미 교체하라"

8·4 대책에 경실련 "김상조·홍남기·김현미 교체하라"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4일 정부가 당정 협의를 거쳐 내놓은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확대방안', 이른 바 '8·4 부동산 대책'에 대해 "투기 조장 대책"이라고 이날 낸 성명을 통해 평가했다.'26.2만호+α(알파)'를 공급하겠다는 정책 골자에 대해 "지금의 집값 폭등은 공급 물량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서민주거 안정대책이 아니다"라는 주장이다.이날 오전 정부는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26만호가 넘는 주택 공급을 위해 신규택지 발굴, 3기 신도시 용적률 상향 및 기존사업 고밀화, 재개발 재건축 공공참여시 규제 완화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이에 대해 경실련은 "문재인 정부가 대규모 개발계획을 발표할 때마다 집값은 올랐다"며 "2017년 12월 임대사업자에 대한 세금과 대출 특혜가 발표된 후에도 집값은 급등했다. 지금처럼 집값에 거품이 잔뜩 긴 상황에서 분양가를 '찔끔' 낮춘 새 아파트가 시장에 나오더라도 오히려 주변 집값을 자극할 뿐"이라고 근거를 들어 비판했다.경실련은 과거 노무현 대통령 당시, 즉 '참여정부' 때 부동산 정책이 만든 상황도 언급했다.경실련은 "당시 집값 폭등을 해결하겠다며 강남 송파거여(위례)지구 등 10여개 신도시 개발과 5년간 1천500만평 개발계획 등 공급확대 정책을 추진했다"며 "2기 신도시는 최근까지 분양을 진행하고 있지만 집값을 안정시키지 못했다. 오히려 판교, 위례신도시 등에서 고분양가가 책정되면서 LH, SH 등 공기업과 건설업계만 수조원의 막대한 부당이득을 가져간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지금의 신도시 개발은 서민주거안정으로 포장된 공기업과 건설업계의 먹잇감"이라고 평가했다.아울러 "이번 대책에서 얘기한 26만호 중 서민을 위한 장기공공임대주택은 일부에 불과하다"며 "70%는 과거처럼 판매용 아파트이다. 신규 주택 건설로 공기업과 건설업계에 막대한 부당이득을 안겨줄 것이고, 이후에는 투기세력들의 투기수단으로 전락할 것이 자명하다"며 참여정부 때 현상이 반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경실련은 "지난 10년간 500만호의 새 주택이 공급됐지만, 260만호는 다주택자가 사재기했다"며 "당장 공급 효과가 발생하는 효과적인 공급책은 다주택자들이 보유한 700만 채를 시장에 내놓게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어 경실련은 "재개발‧재건축 규제완화를 통한 공급확대도 투기조장대책"이라고 주장했다.경실련은 "지금의 재건축 사업은 용적률과 층수 제한은 기존 단지보다 높여준다. 하지만 이에 따른 개발이익 환수는 제대로 되지 않는다. 재건축 단지 내 공공임대 확충 또한 미미하다. 토지주와 건설업계에 '로또'만 안겨주고 있다"며 "따라서 공공참여형 재건축을 거론하려면 개발이익 환수 장치부터 제대로 손보는 것이 우선"이라고 주장했다.또한 "재개발 사업도 마찬가지"라며 "경실련 분석 결과, 세운재개발 사업에서 토지주에게는 3.6조원, 민간사업자에게는 5천억원의 막대한 불로소득이 돌아갈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상가세입자 대부분은 재정착하지 못한 채 내쫓겼다. 이번 대책에 포함된 기부채납은 증가용적률의 50~70%를 환수하는 것으로 미흡하다"고 분석했다.이어 경실련은 그동안 계속 부동산 정책을 다뤄온 홍남기 부총리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판했다.경실련은 "홍 부총리는 이런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장 난 공급시스템 개선 없이 공급확대로 집값을 안정시켜 민생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다. 홍 부총리는 건설업계와 투기세력 대변자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또 "김현미 장관은 2017년 6월 취임 당시 투기적 가수요가 집값 상승의 원인이지 공급이 부족하지 않다고 말했다"며 "그런데 이제 와서는 입장을 번복하여 공급 확대책을 주도하고 엉터리 부동산통계로 국민을 속이고 있다"고 꼬집었다.이어 "23번째 공급 확대책은 서민을 위하는 척하지만 속으로는 공기업, 건설업계와 함께 투기를 조장해 경기를 인위적으로 부양하겠다는 정부의 선언처럼 보인다"고 앞서 주장한 문제점을 재차 언급했다.끝으로 경실련은 "집값 상승과 투기조장을 부추길 8.4대책 철회를 촉구한다"고 정부에 요구했다.아울러 "정책의 책임자인 청와대 김상조 정책실장과 홍남기 부총리 그리고 김현미 장관 교체를 촉구한다"고 책임을 물었다.경실련은 "설익은 정책, 투기 조장대책으로 서민을 고통스럽게 하는 세력들을 발본색원하고 국민과 함께 집값 거품 제거를 위한 운동을 전개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0-08-04 16:44:00

소유권 보존등기 안된 부동산, 2년간 이전등기 한시적 허용

소유권 보존등기가 돼 있지 않거나 실제 권리관계가 등기부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에 대해 한시적으로 소유권 이전등기를 할 수 있게 하는 특별조치법(특조법)이 5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된다.이에따라 그동안 특별한 사정으로 소유권 보존등기를 하지 못해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했던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소유권 보존등기는 새로 지은 미등기 부동산에 최초로 소유자를 등록하는 절차다.이번 특조법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으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으로 대구 경우 달성군 전 지역의 토지와 건물 등 모든 부동산과 달서구 대천동, 유천동 일부 지역의 농지, 임야로 일제강점기 시대 창씨개명으로 아직 남아 있는 토지도 대상이 된다.특조법에 의해 등기를 신청하고자 하는 사람은 보동산 소재지의 동·리에 위촉된 5명 이상 보증인(변호사, 법무사 1명 포함)의 보증서를 첨부해 구·군 토지정보과에 확인서발급을 신청하면 된다.관할 구·군에서는 현장조사와 공고 절차를 거쳐 이해관계인의 이의신청이 없으면 확인서를 발급하고, 신청자는 이를 첨부해 등기소에 소유권 이전 등기신청을 하면 된다.

2020-08-04 16:28:40

대구경북 관심공매물건

대구경북 관심공매물건

◆경북 영천시 오수동 아파트▷위치: 경북 영천시 오수동 155외 1필지 리버하임 1동 9**호▷관리번호: 2020-05853-007▷내용: 본건은 경북 영천시 오수동 소재 영양교 남측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 1개호로 주위는 주택, 농경지,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한 지역임. 본건까지 차량 접근 가능하며, 제반 교통사정 보통임.위생설비, 급배수설비, 도시가스공급설비, 개별난방설비 등이 돼 있음. 동측으로 개설된 폭 약 20m 내외의 포장도로를 통해 차량 진출입함.▷규모: 토지 76.6705㎡ 건물 118.3727㎡▷감정가격: 294,000,000원▷최저입찰가격: 294,000,000원▷현장입찰은 없으며 인터넷 입찰(온비드/http://www.Onbid.co.kr)은 8월 24일 오전 10시부터 8월 26일 오후 5시까지.◆대구 달서구 대천동 아파트▷위치: 대구 달서구 대천동 413 월배힐스테이트 102동 16**호▷관리번호: 2020-08296-001▷내용: 본건은 대구 달서구 대천동 소재 한샘초등학교 북측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 1개호로 주위는 아파트, 주택,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한 지역임.본건까지 차량 접근 가능하며, 제반 교통사정 보통임.위생설비, 급배수설비, 개별난방설비, 승강기설비, 옥내외소화전설비 등이 돼 있음.본건 아파트단지 남동측으로 왕복 5차선 도로, 북동측으로 왕복 3차선 도로, 북서측 및 남서측으로 왕복 2차선 도로와 각각 접하고 있음.▷규모: 토지 55.373㎡ 건물 123.039㎡▷감정가격: 502,000,000원▷최저입찰가격: 502,000,000원▷현장입찰은 없으며 인터넷 입찰(온비드/http://www.Onbid.co.kr)은 9월 7일 오전 10시부터 9월 9일 오후 5시까지.한국자산관리공사 대경본부

2020-08-04 14:06:16

트리플 역세권 입지 '청라힐 지웰 더 센트로'

트리플 역세권 입지 '청라힐 지웰 더 센트로'

신영건설㈜이 대구 중구 대신동 103-9번지 일원에 짓는 '청라힐 지웰 더 센트로'가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37층 1개동 규모로 ▷72㎡A 123가구 ▷72㎡B 1가구 ▷84㎡ 35가구 규모다.주상복합이지만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오피스텔을 없애고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실속형 중소형 상품으로만 구성했다는 것이 건설사의 설명이다.단지는 도시철도 2호선 청라언덕역과 직선거리로 700m 정도 떨어져 있고 도시철도 3호선 서문시장역과 달성공원역 사이에 위치,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서문시장, 동성로,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동아쇼핑,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칠성시장 등을 생활권에 있다.단지 주변에 달성공원이 있고, 공원 내 동물원의 수성구 이전은 단지의 가치를 상승시켜줄 호재로 꼽힌다. 동물원 이전이 마무리되면 달성공원은 토성복원사업 등을 통해 공원 본연의 기능인 시민들의 여가공간이자 쉼터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인근 태평로 일대 개발 가속화로 1만 가구가 넘는 신흥주거타운 조성이 속도를 높이고 있고, 단지 바로 앞에 추가로 1천300여 가구가 공급 예정이어서 미래가치는 상당히 높다"며 "또한 서문시장 및 인근 상인들의 풍부한 배후수요로 실거주뿐만 아니라 투자상품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동대구로 34지에 있다.

2020-08-04 14:05:55

'대봉교역 태왕아너스' 도시철도 입지+삶의 질 만족시킬 시스템 장착

'대봉교역 태왕아너스' 도시철도 입지+삶의 질 만족시킬 시스템 장착

14일 '대봉교역 태왕아너스'의 견본주택을 공개할 예정인 ㈜태왕은 도시철도 3호선 대봉교역 역세권 입지에 걸맞은 뛰어난 상품성으로 아너스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겠다고 자신하고 있다.대구 남구 이천동 295-7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20층 6개동 규모로 지어지는 단지는 전체 412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89가구(전용면적 기준 ▷59㎡ 127가구 ▷84㎡A 35가구 ▷84㎡B 34가구 ▷84㎡C 93가구)를 일반분양한다.대봉교역과 직선거리로 200여m 떨어진 단지는 주택 선택의 제1 고려 요소인 '역세권'을 품은 입지를 자랑한다. 남구에 위치하면서 북쪽으로는 중구, 동쪽으로는 수성구와 접해 있다. 달구벌대로, 명덕로, 신천대로를 수월케 이용할 수 있어 도심 이동 편의성도 갖추고 있다.신천을 따라 잘 정비된 둔치 산책로와 체육시설 이용, 김광석 거리 일대에 밀집한 카페, 음식점 등도 생활권에 두고 있다.입지 부문에서 큰 장점을 껴안은 단지가 진짜 내세우는 것은 가구 내에 갖춰질 시스템이다.태왕은 KT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가구 내에 디지털 시스템을 구축한다. 가구 내에 설치되는 13인치 월 패드를 통하면 방범, 공지사항, 에너지 등의 조회는 물론, 조명, 난방, 가스, 에어컨, 환기 등도 조정할 수 있다. 입차시 차량 도착 알림, 엘리베이터 호출, 지하주차장 차량위치 확인 등의 부가서비스도 제공된다.전 가구에 지급되는 음성인식 블루투스 A.I 스피커는 스마트 가전과 연동되고 지식검색과 음악감상 등을 음성만으로 가능하다.주방에는 터치타입의 10인치 디지털 TV가 있어 TV, 라디오, 전화는 물론 방문자 확인, 공동현관 문 열림 등을 할 수 있다. 원패스 TAG 단말기는 지하주차장 차량 위치 확인, 1층 엘리베이터 자동호출과 방범 기능을 탑재한다.마감재는 친환경 인증 자재로 시공될 예정이다.환기시스템은 실내의 오염된 공기는 배출하고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는 공기청정 기능을 갖추고 있다. 선택에 따라 미세먼지의 가구 내 유입을 현관에서부터 방지하는 현관청정 시스템도 도입된다.에너지 시스템도 차별화한 부분이다. 가구 내 모든 조명을 LED로 설치하고 외출시 일괄소등 및 가스차단시스템을 설치해 에너지 낭비 부분을 신경썼다. 콘덴싱 보일러와 실별 온도조절시스템 도입, 주방 개수대 바닥에 설치되는 절수페달, 방음과 단열에 22mm의 고기능 이중창 시공 등도 기본으로 적용된다.개방감 확보를 위한 천장고 상향 조정은 인기아이템으로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기본 천장고가 2.35m로 설계되고 거실에는 기본 천장고보다 10cm(2.45m) 더 높은 우물형으로 시공한다.태왕은 가구 내 인테리어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특화 설계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하고 발코니 확장시 3연동 현관중문, 고급감을 더한 엔지니어드스톤 주방 상판, 하이브리드 쿡탑, 빌트인 오븐렌지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견본주택은 동구 동대구로 458번지로 현대시티아울렛 옆에 있다.

2020-08-04 14:05:38

서대구역세권 수혜 '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 퍼스트'

서대구역세권 수혜 '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 퍼스트'

14조원이 투입될 예정인 서대구역세권의 수혜 단지로 꼽히는 '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 퍼스트'의 견본주택을 14일 공개하는 ㈜서한은 단지의 핫키워드로 '실용성'을 내세웠다.서한이 밝힌 이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350만원 대다. 서한 관계자는 "타입에 따라, 층수에 따라 평균 분양가는 1천200만원 대에서 시작, 올해 달성군 다사읍이나 화원읍의 분양 단지들보다 저렴하다"고 말했다.이 같은 분양가 다이어트는 실수요자 시장으로 재편하고자 하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보조를 맞춤과 동시에 지역기업으로서의 사회 환원 의지에서 비롯됐다.10여 년 동안 대구혁신도시, 대구테크노폴리스, 대곡2지구 등 대구권 신도시 프리미엄을 이끌어온 서한은 서대구역세권 내에 지역기업으로서는 첫 분양에 나서는 만큼 가성비 좋은 상품을 선보여 서대구의 브랜드타운에 힘을 실으며 평리재정비촉지구의 활성화도 이끌겠다는 포부다.분양가를 낮췄지만 상품의 질은 높였다. 거실바닥을 광폭 강마루로 시공, 안락함과 내구성, 확장성 등을 동시에 잡았고 부부욕실에는 바닥 난방이 시공된다. 확장선택시 청정전열환기시스템이 무상 제공된다.실수요자에 방점을 찍은 단지는 특화한 평형에서 장점을 발산한다. 단지는 전체 가구수의 40% 이상을 전용면적 76㎡로 채웠다.분양관계자는 "전용면적 84㎡가 전체 공급의 61%를 차지하고 그 이상의 비율도 높아지는 등 중대형화 추세 속에 전체 가구의 43%에 이르는 373가구를 전용 76㎡로 구성한 것은 서대구지역 수요자들의 특성에 맞춘 전략이다"고 말했다.여기에는 서대구산업단지, 염색산단, 3공단 등이 단지 주변에 있어 공단 근로자 수요가 많고 연령대 다른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 실용성을 따지는 수요층이 많다는 계산이 한몫했다.전용 76㎡은 아이 한둘을 키우는 3~4인 가족이 살기에 가성비 뛰어난 평면으로 꼽히고 전용 84㎡ 대비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그에 못지않은 공간효율을 누릴 수 있다는 게 서한의 설명이다. 서한은 3Bay 구조로 설계해, 안방과 거실, 침실의 크기를 같은 단지 내의 전용 84㎡ 수준으로 넓힌 것으로 알려졌다.한 공인중개사는 "평면을 다각화하면 폭넓은 수요층을 확보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익숙하지 않고 건설사의 분양마진 또한 적어진다"면서 "서한도 이런 부분을 알고 있지만 지역 실수요자들의 특성에 맞춤으로써 정면돌파 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말했다.평리재정비촉진지구(6구역)의 맨 앞자리에 위치한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13개 동 856가구 규모(일반분양 597가구)이며 일반 공급타입은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 62㎡~99㎡ 10개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6·17부동산대책에 따른 8월 전매제한 미적용 단지로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고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10%/분납),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누릴 수 있다.

2020-08-04 14:05:17

2년전 입주 수성구 아파트 단지 "전세 매물 씨말랐다"

2년전 입주 수성구 아파트 단지 "전세 매물 씨말랐다"

"다행히 전세 물건 하나 있습니다. 집주인이 여기 들어와 살려다 다른 주택매매가 여의치 않아 마음을 바꿨거든요. 대신 빨리 오셔야 합니다."대구 수성구 사월동의 한 공인중개사무소에서 전화로 오간 말이다.정부의 6·17, 7·10 부동산 대책에 이어 '임대차 3법' 중 전월세상한제, 계약갱신청구권제가 지난달 31일부터 적용되면서 우려했던 부작용이 부동산 시장에 나타나고 있다.대규모 임대차 재계약 시점을 맞은 2018년 입주 수성구 한 아파트 단지는 전세 물건이 귀해지고, 임대인이 어떻게든 기존 임차인과의 갱신계약을 회피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시장을 휘몰아친 변화는 전례 없이 귀해진 전세 매물이다. 3일 찾은 수성구 사월동 일대에서는 "전세 매물이 씨가 말랐다"는 표현까지 나왔다. 2018년 11월 입주가 시작된 사월동의 A아파트 인근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도보 15분 거리 내 아파트만 8천 가구가 넘지만 최근 전세 매물은 평소의 10~20% 수준인 10개도 안된다. 그래서 전세 물건이 있으면 집을 보기도 전에 계약금부터 거는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그는 "집주인이 전세를 놓는 이유는 '갭 투자'를 위한 건데 요즘은 각종 규제와 세제 강화로 투자할 곳이 없어서 월세나 반전세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정부 부동산 정책에 불만을 품은 임대인이 집을 차라리 비워두겠다며 세입자를 쫓아내다시피 하는 사례도 있다. 2018년 2월 입주한 수성구 범어동 B아파트에서는 보증금 3억에 월세 100만원을 받던 집주인이 이달 계약 갱신을 거부하고 집을 비워달라고 통보했다.해당 물건을 중개했던 공인중개사는 "그러면 2년간 임대를 못한다고 해도 집주인이 직접 쓰거나 그룹 과외에 활용하려더라"며 "다른 집주인들도 세입자의 전세자금 대출에 비협조하는 방식으로 계약갱신권을 무력화하려는 움직임도 나오고 있다. 그만큼 임대인들이 이번 부동산 대책에 갖는 반감이 큰 상황"이라고 했다.사정이 이렇다보니 전월세상한제나 계약갱신청구권과 무관하게 대폭 올린 가격에 계약을 맺는 사례도 있었다.2018년 4월에 입주가 시작된 범어동 C아파트에서는 최근 들어 20% 이상 오른 가격에 월세 계약을 갱신한 곳이 있었다. 인근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집주인이 종부세 부담이 커졌다며 월세를 12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25% 올리자고 했다. 임차인도 관련법 개정 내용을 알지만 주변 시세가 그 정도에 형성됐고 이사비, 부동산 중개수수료에 돈을 쓰느니 인상 제안을 수락하겠다더라"고 전했다.임대차시장 혼란은 갱신계약까지 끝나는 시점인 3, 4년 후 더욱 극심해질 것이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대체적인 전망이다.이진우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장은 "임대차 시세가 한 번에 크게 오르내리기보다는 때맞춰 조정되면서 거래가 활발해야 하는데, 정부가 규제로만 부동산 문제를 풀려고 하면서 시장의 순기능까지 마비되고 있다. 최근 보이기 시작하는 부작용도 갱신계약까지 종료되는 3년 쯤 후에는 더욱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2020-08-03 17:40:42

대구 아파트값, 7월 2.26%↑…두 달 연속 상승

대구 아파트값, 7월 2.26%↑…두 달 연속 상승

대구의 7월 아파트 매매 가격이 전달에 비해 0.26% 오르며 두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기준금리 인하와 풍부한 유동성 등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 아파트 값이 크게 뛰어 상대적으로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3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7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 아파트값은 전월 대비 0.26% 올랐다. 4월(-0.18%), 5월(-0.05%) 하락한 후 6월(0.22%)에 상승 전환 한 후 두달 연속 오른 것이다.이번 조사는 6월 16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의 시세변동으로 6·17대책 발효 직전의 거래 상황을 포함하고 있음에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상승세는 가파랐다. 수도권은 0.63% 올랐고 전국 평균도 대구 상승폭보다 높은 0.51%를 기록했다.대구의 전셋값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7월 전셋값은 전달보다 0.18% 올라 올들어 7월까지 1.33% 상승을 견인했다.

2020-08-03 17:09:00

Q: 전세 계약 10월 끝나…갱신청구권 가능한가

Q: 전세 계약 10월 끝나…갱신청구권 가능한가

'전월세 상한제'와 '계약갱신청구권' 등 새 주택임대차보호법이 지난달 31일 시행됐지만 계약갱신 등을 앞둔 집주인과 세입자들은 새 법이 정한 정확한 내용을 몰라 혼란스러운 첫 주말을 보냈다.새 법은 전·월세 계약 갱신 때 임대료 인상이 5% 이하로 제한되고 세입자가 원하면 전·월세 계약을 한차례 연장, 총 4년간 유지할 수 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으나 사례별 적용 기준 등에 대해서는 여전히 궁금한 것이 많다.-전세 계약이 10월에 끝난다.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나.▶가능하다. 다만 계약 만료 1개월 전까지는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 올해 12월 10일부터는 늦어도 계약 만료 2개월 이전에 계약갱신을 요구해야 한다.-법 시행 이전에 한 임대차 계약에도 소급 적용되나.▶현재 세입자라면 1회에 한해 계약 갱신을 요구해 2년을 더 살 수 있다. 몇 년을 살았는지와 관계 없이 법 시행 이후 한 차례 더 연장도 가능하다.-집주인이 계약을 갱신하며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자는데.▶무조건 응할 필요는 없다. 갱신되는 임대차 계약은 기본적으로 전 임대차와 동일한 조건으로 다시 계약된 것으로 본다. 만약 응할 경우에는 전월세전환율을 써서 적정한 월세 수준을 계산해봐야 한다.-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4억원에서 4억5천만원으로 올려달라는데.▶집주인이 추가해 받을 수 있는 보증금 한도는 4억원의 5%인 2천만원이다. 갱신된 계약의 보증금은 4억2천만원을 넘을 수 없다. 집주인과 세입자가 합의하더라도 5% 이상 올릴 수 없다. 법 시행 이전 집주인과 임대료 8%를 인상키로 하고 계약을 연장한 경우, 계약 갱신 청구권을 활용해 5% 인상만 요구할 수 있고 차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기존 세입자가 4년(2년+2년)을 전세로 살고 계약이 만료돼 새로운 세입자를 들일 때도 5% 상한제를 적용받나.▶신규 계약 때는 적용되지 않는다.-계약을 갱신하면 무조건 2년을 다 채워야 하나.▶그렇지 않다. 세입자는 언제든지 임대인에게 계약 해지를 통지할 수 있다. 다만 집주인이 통지받은 지 3개월이 지나야 통지의 효력이 발생한다.-집주인이 집을 팔아도 전·월세 상한제, 계약 갱신 청구권제의 효력이 유지되나.▶유지된다.-집주인이 세입자의 계약갱신 청구를 거절할 수도 있나.▶집주인이나 직계 존·비속이 거주하길 희망하는 경우, 세입자가 두 달치 이상의 월세를 연체했거나 집주인 동의 없이 세입자 마음대로 다시 세를 주는 경우, 고의나 중대한 과실로 집을 파손한 경우 등은 가능하다.

2020-08-02 17:25:05

[매부뉴스] "시장 혼란만 가중시키는 7·10 부동산 대책"?

[매부뉴스] "시장 혼란만 가중시키는 7·10 부동산 대책"?

정부의 잦은 부동산 대책이 시장의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다. 문재인 정권 3년 2개월 만에 무려 22번의 실효성 없는 정책을 반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책은 징벌적 성격으로 조세저항마저 낳고 있다.TV매일신문 [매부뉴스]는 이런 시장 혼란에 대해 고정 패널 이진우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장과 특별 게스트 김정곤 무림 세무법인 대표 세무사를 모시고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임대주택에 대한 혜택 개정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이진우 소장은 이번 정부 대책에 대해 "서울은 집값은 계속 폭등하고 있다"며 "집값을 잡기보다 세 부담만 가중시키고, 시장의 불안만 키웠다"고 비판했다.김정곤 세무사는 세금폭증에 대한 국민 조세저항을 우려했다. 김 세무사는 "다주택자에 대한 조세 폭탄이 떨어질 것, 무려 3배(수천만 원) 가까운 개인 세금이 증가될 것"이라며 "1년 미만에 부동산을 팔 경우 양도소득세를 70%를 내게 되면, 오른 만큼의 시세 차익을 거의 다 세금으로 내야 할 판"이라고 설명했다.한편 김 소장과 김 세무사는 "세금으로 부동산 시장을 조정하려면 보유 단계의 과세는 낮춰야 한다"며 "결국 시장의 기능을 거스르는 정책은 부작용이 클 수밖에 없다"고 입을 모았다.

2020-07-30 18:50:00

2년 뒤 '전세 폭등'?…임대·임차인 갈등도 잦아져

2년 뒤 '전세 폭등'?…임대·임차인 갈등도 잦아져

정부의 '임대차3법' 가운데 전월세상한제, 계약갱신청구권제 시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르면 31일 법 시행을 앞두고 임대차 시장은 혼돈에 빠져들고 있다.정부는 31일 임시 국무회의를 긴급히 열고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국무회의가 의결하면 개정안은 즉시 시행된다.개정안이 시행되면 2년 전·월세 계약을 맺고 입주한 세입자가 같은 집에서 2년간 더 거주할 수 있게 된다. 집주인은 특별한 사유 없이 계약갱신을 거부할 수 없고 전월세 인상도 5% 이내에서만 가능하다.집주인들은 걱정이 앞선단 반응이다. 수성구 소형 아파트를 전세주고 있는 A씨는 "올 연말 전세 만기인데 세입자가 못 나간다고 하면 어떡할 지 벌써부터 걱정이다. 최근 수성구 집값이 상승세여서 가을 이사철에 집을 매매하려고 했는데, 임대차3법 때문에 내 집도 내 마음대로 못 팔것 같다"고 했다.정부가 기존 임대차 계약에도 계약갱신권을 적용, 시행 초기 임대료 폭등은 막겠지만 결국 갱신 계약이 종료되는 2년 후 시세 폭등 우려가 제기된다. 최근 전세가격 상승세 역시 임대차 3법 시행을 앞두고 미래 상승분까지 선반영하려는 심리 때문이란 분석도 나온다.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전국의 전주 대비 전세가격은 7월 2주차(13일) 0.14%, 3주차(20일) 0.12% 올랐다. 같은 시기 대구의 전세값도 0.13%, 0.06%씩 올랐다.집주인들이 전세를 이참에 미리 반전세로 전환하는 등 저금리와 보유세 증가에 따른 부담을 세입자에 전가할 수 있다는 우려도 문제다.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정부가 1가구 1주택, 실거주를 권장하고 있어 전세물건이 귀해질 수 있다"고 전했다.세입자도 마음이 편치않다. 대구 남구의 한 원룸 거주자 B씨는 "이달 중순이 계약 만기였고, 계약을 연장하려 했지만 집주인이 임대차 관련법 개정 전에 월세를 올려야겠다더라"며 "세입자 보호 정책 의도는 공감하지만 오히려 피해를 입는 사례도 많을 것"이라고 걱정했다.

2020-07-30 18:07:51

김현미 "중·저가 주택 재산세율 인하 방안 10월 발표 예정"

김현미 "중·저가 주택 재산세율 인하 방안 10월 발표 예정"

정부가 중·저가 주택에 대한 재산세율을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29일 알려졌다.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김상훈 미래통합당 의원이 재산세가 중·저가 주택에 대해서도 많이 부과되고 있다고 지적하자 "10월에 중·저가 부동산에 대한 재산세율 인하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재산세는 자산가치에 비례할 수밖에 없고 공시가격을 현실화하다보면 중·저가 주택을 소유한 분들도 세금이 오를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장관은 10월 중저가 주택에 대해선 재산세율을 인하하면 서민 부담이 상당히 줄 것으로 보고 있다.재산세 인상에 대해 그는 "가격이 올라서 국민들이 걱정하시게 된 것은 굉장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김 장관은 "재산세는 실물가치에 비례해서 세금이 매겨지는 것이라 부동산 가격이 오르면 그대로 반영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공시가격 현실화는 조세의 공평성을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오래된 과제였다"라고 설명했다.국토부는 표준주택과 공동주택 등 부동산 유형별 공시가격의 중장기 현실화율 목표를 설정하는 부동산 공시가격 로드맵과 함께 '재산세율 인하 방안'을 10월 발표할 예정이다.앞서 공시가격이 전반적으로 오르면서 그동안 정책의 타깃이었던 고가 부동산뿐만 아니라 중·저가 부동산의 세금 부담도 높아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정부가 중·저가 부동산에 대한 재산세율을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실제 김상훈 미래통합당 의원이 서울시와 국토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에서 재산세가 상한인 30% 오른 가구는 2017년 4만541가구에서 올해 57만6천294가구로 대폭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2020-07-29 16:53:06

지역건설업체 '시공평가' 포스코건설 웃었다

지역건설업체 '시공평가' 포스코건설 웃었다

대구경북 주요 건설업체들이 올해 시공능력평가에서 일부 순위 변동을 나타냈다.국토교통부가 29일 전국 건설업체의 공사 실적, 경영 상태, 기술력 등을 토대로 순위를 매긴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30위권에 진입했던 화성산업은 평가액이 9천321억원으로 네 단계 밀려나면서 43위에 자리했다.8천247억원의 평가액을 기록한 서한은 한 계단 떨어진 47위다. 경주에 본사를 둔 대명건설도 3천18억원의 평가액으로 89위가 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10순위 미끄러진 것이다. 포항이 본사인 (주)흥화도 2천899억원의 평가액으로 5순위 떨어지면서 91위에 머물렀다.반면 태왕이앤씨는 3천838억원의 평가액으로 아홉 단계 뛰어올라 75위를 차지했다. 포스코건설도 8조6천61억원의 평가액으로 전년 보다 1순위 오르면서 전국 5위에 이름을 올렸다.전체 순위에서는 삼성물산이 20조8천461억원으로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현대건설(12조3천953억원), 대림산업(11조1천639억원)이 지난해와 같은 순위를 지키면서 빅3 체제를 공고히 했다.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및 신인도를 종합 평가해 매년 7월말 공시하고 8월 1일부터 적용되는 제도다.올해 토목건축공사업의 시공능력 평가 총액은 258조 1천356억 원으로 지난해 248조 8천895천억 원에 비해 3.7% 증가했다.

2020-07-29 16:34:14

부동산 3법 "8월 4일까지 국회 본회의 처리 예정"

부동산 3법 "8월 4일까지 국회 본회의 처리 예정"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기재위)는 28일 오후 종합부동산세법(종부세법)·법인세법·소득세법 등 일명 '부동산 3법'인 7·10 부동산 대책 후속 세법 개정안을 의결했다.미래통합당 국회의원들은 불참한 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통과시켰다.이날 기재위는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종합부동산세법·법인세법·소득세법 개정안을 처리했다.국회에 따르면 종부세법 개정안은 3주택 이상 또는 조정대상지역 2주택 소유자에 대해 과세표준 구간별로 세율을 현행 0.6∼3.2%에서 1.2∼6.0%로 올리는 내용 등이다.법인세법 개정안은 법인 보유 주택 양도세 기본세율에 추가로 매기는 법인세 추가세율을 현행 10%에서 20%로 높이는 내용 등이다.소득세법 개정안은 2년 미만 단기 보유 주택 및 다주택 보유자의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에 대한 양도세 중과세율 인상,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시 분양권을 주택 수에 포함(내년 1월 1일 이후 신규 취득 분부터 적용)하는 내용 등이다.앞서 미래통합당은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3법 의결을 강행하자 "독재국가 의회의 상임위"라고 비판하며 회의장에서 빠져나간 후, 의결에도 불참했다.기재위를 통과한 부동산 3법은 향후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를 거쳐 8월 4일까지 본회의에 상정해 처리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2020-07-28 19:24:45

"장특공제 혜택 1주택 보유기간만 인정" 여당서 법안 발의

"장특공제 혜택 1주택 보유기간만 인정" 여당서 법안 발의

정부와 여당이 다주택자의 거래세와 보유세 부담을 최근 대폭 강화한 데 이어 1세대 1주택자의 장기보유특별공제(이하 장특공제)를 축소하는 입법까지 추진하고 나섰다. 조세저항 등 주택 소유자 반발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28일 국회에 따르면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세대 1주택 장특공제에 적용되는 보유기간을 해당주택을 보유한 기간이 아닌, 해당 주택이 1주택인 기간만으로 한정하는 내용을 담은 소득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상 다주택자는 양도 당시에만 1주택자이면 양도소득세를 최대 80% 감면해주는 '장특공제'를 적용받을 수 있는데 이 요건을 더 까다롭게 했다.강 의원은 "현재의 장특공제 적용 기준은 제도의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법의 허점"이라며 "1세대가 1주택을 소유하며 거주하는 행태를 유도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가 다주택자에게도 적용될 여지가 있어서 장기 1주택 보유자와 형평이 맞지 않는다"고 입법 취지를 설명했다.하지만 부동산 관련 입법 및 정부의 부동산 정책 전반에 대한 강한 반발도 나타나고 있다.정부의 6·17, 7·10 부동산 대책 이후 부동산 가격이 잡히기 보다 시장 혼란이 가중되고, '임대차 3법'을 앞두고 전세값이 폭등하는 등 부작용이 잇따르며 불만이 누적됐기 때문이다.대구 남구의 한 임대사업자 A 씨는 "등록을 장려하던 임대사업자는 일순간 배척하는 정부의 '오락가락' 정책 때문에 임대사업자들의 피해가 크다"며 "또 장특공제까지 축소해 세부담을 늘리는 건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를 개인에게 떠넘기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불만은 특정 키워드를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해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단에 노출시키는 '실검챌린지'로 이어지고 있다. '조세저항 국민운동', '문재인 지지 철회', '나라가 니꺼냐' 등이 검색어 예시다.보수단체의 6·17 부동산 정책 위헌 소송도 제기됐다. 이언주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대표로 있는 시민단체 '행동하는 자유시민'은 27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 열고 위헌 소송을 제기했다.김대명 대구과학대 금융부동산학과 교수는 "현 정부가 매번 땜질식 처방을 성급하게 내놓으면서 정책효과보다 부작용과 반발여론이 커지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향후 부동산 대책은 '마스터플랜'을 가지고 종합적으로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2020-07-28 18: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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