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총선 공직 사퇴' 이상길·이달희·홍석준, 한국당 입당

4.15 총선 지역구 출마자에 대한 공직사퇴 기한이 16일로 마감되면서 국회 입성을 노리는 대구경북 고위공직자의 총선 레이스가 본격화할 전망이다.공무원 등 입후보제한직에 있는 사람은 총선 선거일 전 90일까지 그 직을 사직하도록 하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1월 16일자로 사퇴 기한이 종료됐다.앞으로 공무원을 비롯해 정부투자기관·지방공사·지방공단의 상근임원, 언론인 등 특정 지위나 신분을 가진 사람의 입후보는 제한된다. 다만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 또는 재·보궐선거에 출마할 경우 3월 16일까지 사직하면 된다.이상길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 이달희 전 경북도 정무실장, 홍석준 전 대구시 경제국장 등 이번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대구경북 고위 공직자의 사직원 처리는 모두 완료됐다.이 전 부시장은 대구 북갑, 이 전 정무지사는 대구 북을, 홍석준 전 국장은 대구 달서갑에서 금배지를 노린다.이들은 15~16일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을 찾아 입당 원서를 작성하고 예비후보 등록을 준비하는 등 총선 체제에 본격 돌입했다.한국당 대구시당은 16일 오후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고 이들의 입당을 승인했다.

2020-01-16 17:01:32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왼쪽)이 당선증을 교부 받고 있다.

정치색 뺀다던 TK 체육회 '총선 세확장' 전초전 전락

탈(脫)정치화를 위한 '민선 체육회장 선거'가 정치 등용문화되거나, 단체장과 정치인 등의 대리전 등으로 치러지는 등 또 다른 정치선거로 전락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그동안 체육회장은 자치단체장이 당연직으로 겸직하면서 선거때마다 '선거조직'으로 이용돼왔다는 논란이 일면서 '단체장 겸직금지'를 법제화 했다.그러나 지난 연말부터 15일까지 치러진 대구경북지역 체육회장 선거 곳곳에서 공공연한 정치권의 선거개입으로 체육인들의 자율적 선택을 흔들어 놓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4·15 총선을 앞두고 총선 예비후보들의 대리전으로 까지 번지거나 정치권들의 세확장 전초전으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금품·관건선거, 탈(脫)정치 '헛구호'김하영 회장이 선출된 경북도체육회장 선거 과정에서는 전·현직 도지사의 대결 구도라는 말이 공공연히 나돌 정도로 정치색을 보이기도 했다.선거 막바지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사용한 선거홍보물에 대해서도 후보간 신경전이 벌어지는 등 기타 정치권 선거와 비슷한 모습을 보이면서 정치와 분리된 체육의 독립성이라는 이번 민선 체육회장 선출의 취지가 흐릿해지는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전국 17개 시도체육회장선거에서 유일하게 단독 출마로 무혈입성한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 선거도 마찬가지. 아무래도 권영진 대구시장의 보이지않는 입김이 작용한 결과라는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다.게다가 대구 8개 구·군 체육회에서 절반이 넘는 5곳에서 단독 출마해 선출된 회장들이 모두 생활체육회 출신으로 엘리트 체육회와의 화합에 실패한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일부 군단위에서는 간접 선거에 따른 금품과 물품 제공 소문도 무성하게 나돌고 있다. 군 단위 경우에는 대부분 50~100명, 시 단위도 100~200여명으로 선거인단이 꾸려진데다가 후보자 혼자만 할 수 있는 홍보, 한정적인 선거운동 방법 등으로 "확실한 표 확보를 위해서는 물량공세가 필요하다"는 말들이 공공연했다.안동에서는 선거 중반 모 후보측 운동원으로 알려진 인사가 종목별 단체 2곳에 고기를 돌렸다가 불법선거 운동으로 내 몰리기도 했다. 경산에서도 출마한 후보자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당 관계자나 선출직 지방의원, 체육관련 단체 간부 등이 실질적인 선거운동을 하는 등의 불법이 성행했다는 지적이다.영양지역에서는 모 후보측이 선거 하루전날 돈봉투를 뿌렸다는 얘기들이 선거 이후 공공연히 흘러 나오고 있다. 전체 선거인단이 51명에 불과해 일찌감치 "수천만원이면 체육회장에 당선될 수 있다"는 말들이 우스게 소리로 회자되기도 했다.◆선거인단 구성 편차, 처벌조항 보완·조정해야선거인단 구성도 종목별과 읍면동별로 큰 편차가 있어 불만을 샀다. 어떤 종목은 1명이고 어떤 종목은 9명까지 선거인단으로 참여했고, 읍·면·동별로도 큰 편차가 있어 후보자들의 항의와 불만을 샀다. 선거인단 구성을 통한 '특정후보 밀어주기 아니냐'는 의심을 사기도했다.특히 선거관리 규정에 선거운동 금지행위 등에 대한 조항은 있으나 실제 처벌에 대한 법적 근거는 미흡해 향후 법적 분쟁시 다툼의 여지가 많고 법규정 보완이 시급하다는 숙제를 남겼다.지역 체육계 인사들은 "정치색을 배제하자는 체육회장선거가 여전히 정치만 쫓고 있어 안타깝다. 정치색을 배제하기위한 선거인단 구성과 처벌조항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했다.

2020-01-16 16:54:25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

강효상 의원 '푸른 하늘의 날' 법정기념일 법안 대표발의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 9월 7일을 '푸른 하늘의 날'로 지정하는 대기환경보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에 따르면 매년 9월 7일을 푸른 하늘의 날로 지정해 정부와 관계기관이 미세먼지 저감 국민행동과 캠페인 등 각종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환경부, 외교부, 국가기후환경회의가 푸른 하늘의 날 기념식 공동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미세먼지 저감에 공적이 있는 유공자에 대한 포상 및 표창을 수여하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강효상 의원은 "물, 공기, 토양은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될 자연요소임에도 유독 맑은 공기를 보호하는 기념일만 없었기에 '맑은 공기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추진해왔다"며 "UN이 세계 청정 대기의 날을 9월 7일로 지정하는 결의안을 채택하면서 이번에 환경부와 협의를 통해 매년 9월 7일을 '푸른 하늘의 날' 법정기념일로 제안하게 됐다"고 말했다.지난 11월 26일 제74차 유엔총회에서 우리 정부가 제안해 올해부터 매년 9월 7일을 푸른 하늘을 위한 세계 청정 대기의 날로 지정하자는 결의안이 채택된 바 있다.강 의원은 "UN결의안 채택에 이어서 시의적절하게 이번 개정안이 발의됨에 따라 국제사회와 함께 대기질 개선 필요성과 맑은 공기를 보호하자는 공감대 형성을 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푸른 하늘의 날을 세계 기념일과 동시에 국내 법정기념일로 반드시 추진해 대기환경개선을 위한 범국가적 동참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2020-01-16 16:47:29

대구 도심을 달리는 자동차들. 매일신문 DB

대구 수입차점유율 13.6% 전국 3위

수입자동차 비율이 처음으로 10%에 진입한 가운데 대구의 수입차 점유율은 13.6%, 경북은 5.25%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 점유율은 서울(16.8%) 부산(14.8%) 순이었고 대구는 3위권이었다. 또 대구시민 2.05명당 자동차 1대, 경북도민은 1.84명당 1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는 국민 2.19명당 1대를 갖고 있다.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2천367만7천366대로 집계돼 2018년보다 47만5천대 늘어났다.이 중 수입차는 241만대(10.2%)로 그 비중이 처음으로 10%대에 진입했다. 수입차 점유율은 2009년 2.5%에 그쳤으나 2014년 5.5%, 2017년 8.4%, 2018년 9.4%로 대도시를 중심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대구시의 수입차는 16만1천301대, 경북도는 7만5천989대다.전체 등록대수 중 국산차는 2천126만대(89.8%)였다.대구는 119만154대로 1년 전보다 약 1만1천800대, 경북은 144만6천262대로 지난해에 비해 2만4천대 증가했다.전국의 친환경자동차도 60만대(60만1천48대) 시대에 들어섰다. 시도별로 보면 대구 3만7천344대, 경북 2만5천579대 등이다. 특히 신규등록 차량 가운데 친환경차의 비중이 2017년 5.4%, 2018년 6.83%, 2019년 7.95%로 꾸준히 늘고 있다. 전체 수입차 중 친환경차의 비중 역시 2017년 4.22%에서 2019년 6.37%로 올라갔다.국토부는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세는 2015년부터 소폭 감소하고 있지만 1가구 2∼3차량의 보편화,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당분간 완만하지만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이중기 국토부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와 배출가스등급제 시행 등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 증가와 미래 시장의 큰 흐름인 공유경제 확대 등에 따라 자동차에 대한 소비자의 의식이 변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0-01-16 16:46:34

[포토뉴스] 대화하는 박형준-김상훈-이양수

중도·보수통합을 목표로 하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 박형준 위원장(왼쪽부터)과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 이양수 의원이 1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혁신통합위원회 3차 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중도·보수통합을 목표로 하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 박형준 위원장(왼쪽)과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이 1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혁신통합위원회 3차 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중도·보수통합을 목표로 하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 박형준 위원장(가운데)이 1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혁신통합위원회 3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0-01-16 16:39:11

[포토뉴스] 이해찬 대표 장애인 관련 발언 규탄하는 장애인단체

16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바른미래당 임재훈 의원과 장애인단체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장애인 관련 발언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16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바른미래당 임재훈 의원과 장애인단체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장애인 관련 발언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16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바른미래당 임재훈 의원과 장애인단체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장애인 관련 발언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0-01-16 16:38:13

경북 고령군이 13일 다산면 노곡리 광역정수장에서 영남내륙권 2차 광역상수도사업 준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9월 1차 사업 준공 당시 하루 4만4천t에 불과했던 정수량 시설 용량은 이번 2차 준공으로 하루 6만6천t으로 늘었다. [경북 고령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연합뉴스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상수도, 울릉에 가장 많다

설치 후 30년 이상 된 노후상수도가 울릉에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환경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18년 상수도 통계'를 16일 발표했다.2018년 상수도 보급률은 1년 전보다 0.1%포인트(p) 상승하며 99.2%를 기록했다.대구는 상수도 보급률이 100%, 경북은 98.4%로 나타났다.농어촌 지역의 상수도 보급률은 94.8%로 0.5%p 상승했다.2018년 말 기준 수도관 총연장은 21만7천150㎞로, 1년 전보다 8천116㎞ 늘었다.설치 후 30년 이상 넘은 관로는 2만7천552㎞로 전체의 12.7%를 차지했다.이 가운데 울릉은 30년 이상 된 관로 비율이 51%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2018년 한해 국내에 공급된 수돗물 총량은 66억5천600만㎥였지만 상수도관 노후 등으로 연간 수돗물 총생산량의 10.8%인 7억2천만t의 수돗물이 가정이나 사무실, 식당 등으로 전달되는 과정에서 누수됐다.2018년 생산원가를 적용하면 6천581억원이 손실된 셈이다.대구의 경우 누수율이 3.9% 수준이었고 경북은 25.2%에 달했다.누수율이 가장 낮은 지자체는 서울(2.4%)이었고 가장 높은 곳은 제주(43.3%)였다.1인당 하루 수돗물 사용량은 가정용·영업용을 포함한 생활용수 전체의 경우 295ℓ로 1년 전보다 6ℓ 증가했다.수돗물 평균 생산원가는 1㎥당 914원이었고 수도요금 현실화율(생산원가 대비 수도요금)은 80.6%로 전년 대비 0.1%p 상승했다.전국 수돗물의 평균 요금은 1㎥당 736.9원이었다.대구(686원), 서울(569원) 등 특·광역시는 대체로 요금이 낮았으나 경북(837원)을 비롯해 강원(1천11원), 전북(952원) 등 경기를 제외한 시·도의 요금은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이에 대해 환경부는 "도시지역은 농어촌 지역보다 인구 밀도, 정수장 규모 등 여건이 양호해 상수도 요금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환경부는 전국 노후 상수관로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노후관 교체·개량이 시급한 지역의 상수 관망 정비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재정이 열악한 지자체에 수도시설 설치·개량 비용을 지원해 지역별 요금 격차도 줄이기로 했다.

2020-01-16 16:26:30

강석호 국회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은 15일 국회 의정활동을 지역민들에게 설명하는 의정보고회를 울진에서 가졌다. 강석호 국회의원실 제공

[4·15 총선 레이더] 강석호 국회의원 경북 울진서 의정보고회

◆영양영덕봉화울진=강석호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은 15일 경북 울진군에서 제20대 국회 의정활동 성과를 알리는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열린 의정보고회에는 전찬걸 울진군수, 방유봉·남용대 경북도의원, 장유덕 울진군의회 부의장 등 군의원, 그리고 기관 단체장들을 비롯한 1천여 명의 울진군민과 당원들이 참석했다.강 의원은 ▷울진해양치유시범센터 조성사업 ▷울진항·기성항 어촌뉴딜 300사업 신규 선정 ▷금강송 에코리움 ▷죽변항 정비사업 ▷후포항 1단계 정비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등 지역사업 ▷포항~삼척 동해중부선 철도건설 및 전철화 사업 ▷서면~근남 국도건설 ▷영양~평해 국도건설 등 울진군 도로·철도의 주요 SOC사업 등을 설명했다.그는 "울진군의 발전과 군민들의 고민 해결, 그리고 지역 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1-16 16:25:15

정상환 대구 수성갑 예비후보

[4·15 총선 레이더] 정상환 수성갑 예비후보 "문희갑 전 시장의 지지와 격려 주목받아"

◆대구 수성갑=정상환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15일 "문희갑 전 대구시장의 선거사무소 개소식 참석과 지지 메시지 전달이 지역 정가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1일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 삼성증권 4층에서 열린 정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문희갑 전 대구시장을 비롯해 주호영 의원, 정순천 전 당협위원장, 이인선 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과 지지자 등 주최 측 추산 2천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문 전 시장은 축사로 "정상환 예비후보는 검사로서 상당한 능력이 있었고 미국 대사관에서 근무하며 외교관으로서 흑인 인권 관련 저서까지 냈다"며 "정 예비후보는 난국을 타개할 인재다. 큰일을 할 수 있도록 밀어달라"고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이어 정 예비후보에게는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위해 용기와 도전과 실천을 기대한다"라며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2020-01-16 16:25:05

이인선 대구 수성을 예비후보

[4·15 총선 레이더] 이인선 수성을 예비후보 "페어플레이 민심 심각히 인식해야"

◆대구 수성을=이인선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우리 사회 전반에서 불고 있는 페어플레이 민심을 정치권과 국가가 심각하게 인식하고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예비후보는 15일 대구 수성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대구경북 이노폴리스 리더스 포럼'에 참석해 "경쟁 속에서 자라온 밀레니엄과 Z세대는 공정함에 목말라 있다. 페어플레이 열망은 이제 남녀는 물론 세대 간, 지역 간 등 사회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요즘 청년일자리가 시대의 고민이자 최우선 선결과제라고 주장한 그는 "'돈을 주는 땜빵식' 국가청년정책보다는 궁극적으로 청년의 자유정신과 의지를 키워주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 기업들도 서열화·획일화된 조직문화에서 벗어나 직책에 관계없이 누구나 조직을 이끌어가는 창의의 주역으로 키워줘야 한다"면서 "이것이 바로 국가와 기업의 페어플레이"라고 강조했다.

2020-01-16 16:24:54

김원구 대구 달서병 예비후보

[4·15 총선 레이더] 김원구 달서병 예비후보 '소득주도 성장정책 폐기' 공약

◆대구 달서병=김원구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소득주도 성장정책 폐기'를 공약했다.김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경제성장은 잘못된 정책 설계란 것이 지난 3년간 충분히 입증됐다"면서 "가계와 사업자대출 및 신용카드 빚이 지난해 9월 2천조원을 넘는 등 서민의 살림살이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고용지표도 작년 11월 기준 직원을 둔 자영업자는 146만2천명인데 이는 1년 전 보다 19만6천명이 줄었다. 즉 20만명의 근로자가 자리를 잃었다는 말"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참담한 정책실패에 대한 반성과 수정 없는 문 정부의 오만과 독단을 심판하기 위해 경제투사로서의 의거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아마추어 정부의 어설픈 정책결정이 국민의 눈에서 눈물을 흘리게 만들고 있다. 국회에 입성하여 반드시 이 못된 정책을 폐기시키고자 한다"고 약속했다.

2020-01-16 16:24:07

박승호 경북 포항남울릉 예비후보

[4·15 총선 출마합니다] 박승호 포항남울릉 출마 선언

◆포항남울릉=박승호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4·15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박 예비후보는 16일 포항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 재임 8년여 간 포항을 비상시켰던 능력과 경험을 지니고 있다"며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일으킬 인물을 바라는 지역주민들의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그는 ▷국민 눈높이정치 ▷생산적인 정치 ▷현장중심정치 ▷서민우선정치 ▷포항중심정치를 표방했다.주요 공약으로 ▷강소연구개발특구 조성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등에 대한 기업투자유치 ▷영일만관광특구 조성 ▷ICT기반 해양산업 전진기지(송도구항 도시재생사업) 조성·지원 등을 약속했다.박 예비후보는 "지역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잘 아는 포항전문가이자 검증되고 준비된 국회의원 최적임자"라고 강조했다.

2020-01-16 16:23:55

경북 안동시에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명호 전 경북도의원. 매일신문DB

[4·15 총선 출마합니다] 김명호 전 경북도의원 15일 예비후보 등록

◆안동=3선의 김명호 전 경북도의원이 최근 경북도의회에 사퇴서를 제출한 뒤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4·15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김 예비후보는 안동고를 나와 건국대 정치외교학과(학·석·박사)를 졸업한 뒤 모스크바 국립대 정치학 박사를 취득하고, 이곳에서 객원교수로 역임했다. 제9~11대 경북도의회 도의원을 지냈으며 제10대 도의회에서는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장과 건설소방위원장 등을 역임했다.김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 후보로 3선의 김광림 의원, 권택기 전 의원 등과 한국당 공천을 놓고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그는 "정치를 시작한 뒤 지역을 한 번도 떠나지 않고 지방의회에서 지역과 시민만을 위해 달려왔다"며 "더 큰 뜻을 펼치고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국회의원 출마를 결정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2020-01-16 16:23:26

유승민 국회의원이 16일 오후 2시 30분을 넘겨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무식도 죄다'라는 제목의 글. 유승민 페이스북

유승민 "대통령이 무식하면 그 피해는 국민들 몫"

유승민 국회의원이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일침을 가했다.유승민 의원은 16일 오후 2시 30분을 넘겨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식도 죄다'라는 제목의 짧은 글을 올렸다.유승민 의원은 지난 14일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기자회견에서 "강력한 부동산 대책을 끝없이 내놓겠다. 가격은 원상회복돼야 한다"고 말한 것에 대해 하루 뒤인 15일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부동산 매매허가제 도입 주장에 정부가 귀 기울여야 한다"고 밝힌 점을 꼬집었다.이에 대해 유승민 의원은 "시장에서 집과 땅을 사고 파는 데 관청이 일일이 거래를 허가하겠다는 발상은 요즘은 북한을 제외하면 공산주의나 사회주의 국가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 북한도 장마당에서는 거래의 자유가 있다"며 "말도 안되는 이런 위헌적 발상이 청와대발로 나오는 걸 보고, 문득 '저 사람들은 정말 왜 저럴까?'라는 의문이 생겼다"고 밝혔다.이어 "대통령과 대통령을 둘러싼 자들의 무식"이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지적했다.유승민 의원은 "시장경제가 뭔지, 세금과 규제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뭔지, 시장은 어떤 식으로 역습하는지, 그러니까 경제정책은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 이런 중요한 질문에 대해 평생 공부도, 고민도 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고 수석비서가 되었으니 저런 망발을 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유승민 의원은 "부동산정책이 실패했으면 실패한 정책을 버리거나 고칠 생각을 해야지, 이 정권은 갈수록 더 황당하고 더 큰 실패를 야기할 게 뻔한 정책을 내놓는다. 경제가 뭔지, 시장이 뭔지 모르니 저러는 것"이라며 "대통령이 무식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 몫이고 우리 경제만 망가질 뿐"이라고 했다.한편, 강기정 정무수석에 발언에 대해 청와대는 "개인적 생각"이라고 선을 그으며 일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주택 거래 허가제를 하겠다고 하면 난리가 날 것"이라며 상반된 입장을 밝힌 바 있다.다음은 글 전문문재인 대통령이 "강력한 부동산 대책을 끝없이 내놓겠다. 가격은 원상회복돼야 한다"고 말하니까 청와대 정무수석은 "부동산 매매허가제 도입 주장에 정부가 귀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시장에서 집과 땅을 사고 파는 데 관청이 일일이 거래를 허가하겠다는 발상은 요즘은 북한을 제외하면 공산주의나 사회주의 국가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북한도 장마당에서는 거래의 자유가 있다.말도 안되는 이런 위헌적 발상이 청와대발로 나오는 걸 보고, 문득 '저 사람들은 정말 왜 저럴까?'라는 의문이 생겼다.이념의 과잉 때문일까?이념과잉이 일부 원인이긴 하겠지만 더 근본적인 원인은 대통령과 대통령을 둘러싼 자들의 무식이다.무식하니까 용감한 거다.시장경제가 뭔지, 세금과 규제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뭔지, 시장은 어떤 식으로 역습하는지, 그러니까 경제정책은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 이런 중요한 질문에 대해 평생 공부도, 고민도 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고 수석비서가 되었으니 저런 망발을 하는 것이다.부동산정책이 실패했으면 실패한 정책을 버리거나 고칠 생각을 해야지, 이 정권은 갈수록 더 황당하고 더 큰 실패를 야기할 게 뻔한 정책을 내놓는다.경제가 뭔지, 시장이 뭔지 모르니 저러는 것이다.대통령이 무식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 몫이고 우리 경제만 망가질 뿐이다.#국회의원#유승민#문재인대통령#부동산매매허가제

2020-01-16 15:11:00

신기선 대구 중부소방서장

[기고 ] 화(火)를 막는 세 가지 소원

최근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었던 영화 알라딘에서 주인공인 알라딘은 램프의 요정에게 3가지 소원을 빌어 자스민 공주와의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그 영화를 보면서 나도 세 가지 소원을 이룰 수 있다면 어떤 소원을 빌지 고민을 해보게 되었고 다가오는 설 명절을 화재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하게 보내기 위해 시민들에게 바라는 세 가지 소원을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첫 번째 시민들에게 바라는 소원은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감지기를 주변 지인들에게 선물하는 것이다. 한 예로 지난 9월 관내 주택 내 간이창고에서 작은 화재가 발생한 적이 있었다. 그때 마침 인근 복지관 직원들이 화재를 목격하고 주변 소화기를 이용하여 초기 진압하여 큰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직원들의 신속한 대처 덕분에 큰 피해는 없었지만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뻔한 걸 생각하면 다시 한번 가슴을 쓸어내릴 만한 아찔한 순간이었다.만약에 그 상황에서 소화기가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이런 상황들을 보면 작은 소화기가 화재 초기에는 소방차 한 대의 힘 이상을 발휘하는 걸 알 수 있다. 안전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위해 가족, 친척, 지인들에게 소화기와 감지기를 선물해 보았으면 한다.두 번째 소원은 화재 출동 시 신속한 출동을 위해 주택가 불법 주정차를 하지 않았으면 한다. TV나 SNS에서 골든타임이라는 말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앞서 언급하였던 주택 화재에서 큰 피해를 줄일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도 골목길 내에 불법 주정차가 없어 신속한 출동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만약 출동할 때 골목이 막혀 있었다면 초기에 소화기를 사용하여 화재를 진압한 직원들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명절 연휴의 특성상 주택가나 골목에 주차를 하다 보면 길이 좁아지는 상황이 불가피하겠지만 소방차가 지나갈 수 있는 최소한의 여유를 확보해준다면 그것 또한 화재 예방에 동참하는 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세 번째 소원은 장기간 외출 시 콘센트를 필히 확인하는 것이다. 가전제품들의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한 개의 콘센트에 여러 가지 제품들을 꽂아서 사용하여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특히 명절의 경우 고향 집 방문, 여행 등으로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되면 속수무책으로 화재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설 연휴 기간 중 단독(연립)주택 등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182건, 181건이며 그중 전기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한 화재는 각각 39건, 33건으로 화재의 18~21% 정도에 달하는 수치다.이런 통계들을 본다면 꼭 장기간 외출이 아니더라도 불필요한 콘센트 사용을 줄이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걸 알 수 있다.영화 속 알라딘은 세 가지 소원을 통해 자신 주변의 환경과 사람들을 바꾸는 데 그쳤지만 화재 예방을 위해 간절히 바라는 세 가지 소원은 대한민국 전체에 즐겁고 안전한 명절 연휴를 만들어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모든 소원들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이번 명절은 우리 모두 화(火)내지 않는 행복한 명절이 되길 기대해 본다.

2020-01-16 15:09:57

김영환 준비하는 미래 대표

[시대산책] 이란과 북한에 대한 차별 대우

핵개발 뚜렷한 증거가 없는 이란 트럼프, 솔레이마니 암살 무리수 노골적으로 핵보유 선언한 북한 경제제재 외 일체의 강경책 없어연초에 미군의 솔레이마니 암살로 촉발된 중동 사태가 싱겁게 일단락되었다. 이 과정에서 미국도 어느 정도 체면에 손상이 있었지만 이란이 입은 상처는 엄청나게 컸다. 일단 솔레이마니의 암살은 무리수이자 불필요한 일이었다는 지적이 많다. 그가 이란에서 가장 유명한 장군인 것은 맞지만 낡은 전술과 불필요한 강경책을 고집하는 등 그를 제거하는 것이 이란에 타격을 가하는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표하는 사람들이 많다. 명분에서도 밀리고 필요성도 의문이 들고 오히려 이란인들의 결집을 가져오면서 역효과만 큰 공격으로 끝날 뻔했다. 이란 정부의 더 치명적인 실수들이 아니었다면.이란은 미국의 이런 공격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는 듯했다. 내정의 실패와 심화되는 제재 때문에 이란인들의 불만이 고조되어가는 와중에 이란에서 가장 유명한 장군이 오랜 적인 미국에 의해 암살되는 사태가 터지자 갑자기 국민적 단결 분위기가 마련되었다. 솔레이마니 딸의 등장과 그녀의 선동은 이런 분위기를 더욱 달구었다.솔레이마니의 암살을 보복하기 위해 이란이 미군 기지에 가한 미사일 공격이 이란과 미국이 짜고 친 쇼였다는 것이 드러났다. 오랜 기간 반미투쟁의 선봉장을 자처해 오고 불과 몇 시간 전까지 미국에 대한 처절한 보복을 외치던 이란 정부가 이란 국민을 속이기 위해 쇼를 한 것이 드러난 것이다.그런데 이보다 더 큰 것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란이 보복 공격 쇼를 하는 와중에 미사일로 우크라이나 여객기를 격추시켜 176명이 사망했는데 승객 대부분은 이란인이거나 이란계 캐나다인이었다. 보복 공격을 하겠다고 했지만 정작 미군은 한 명도 죽이지 않고 자국인이나 자기 민족만 대거 죽인 것이다. 이 사건 직후 진실을 은폐하려 했던 태도 때문에 더욱 심각한 비판을 받고 있다. 이 사건으로 이란 정부는 국제적으로도 유구무언이 되고 국내적으로는 반정부 분위기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 솔레이마니 암살을 계기로 국민적 단결을 기대했던 이란 정부는 최악의 사태를 맞이하고 말았다.최근의 이런 사태들을 보면 영화 제목 '덤 앤 더머'(dumb and dumber: 어리석은, 그리고 더 어리석은)가 생각난다. 누가 더 바보인지 경연대회를 하는 것 같다.최근의 이란을 둘러싼 사태를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갖는 것이 있다. 북한은 노골적으로 핵무기 개발을 하고 핵보유를 선언하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도 노골적으로 개발하는데 미국이 북한에 대해서는 아주 부드럽게 대하고 핵개발을 하고 있는 것인지 뚜렷한 증거가 없는 이란에 대해서는 아주 거칠게 대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사람들이 많다.그 이유는 첫째, 한반도는 서울, 도쿄, 베이징, 상하이 등 세계 경제의 중심적인 도시들이 바로 그 주위에 즐비한 곳이고 이곳에서 벌어지는 군사적 충돌은 동아시아는 물론 미국과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에 엄청난 경제적 충격을 줄 것이지만 이란 이라크는 경제 중심지와는 거리가 먼 곳이다. 이란이나 이라크에서 전쟁이 벌어지거나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 국제유가에 매우 큰 충격을 줄 것이라는 예상도 있지만 미국 셰일가스의 시장 탄력성이 매우 높아 큰 충격은 없으리라는 예상이 더 많다.둘째, 이란은 종교적 이유 때문에 미국이 아무리 관대하게 대하고 공을 들여도 결국 미국 편으로 돌아오거나 최소한 중립화될 가능성도 없다고 보지만 북한은 제2의 베트남이 될 가능성이 꽤 있다고 보고 있다. 북한은 종교적 배경이 없고 6·25전쟁을 직접 경험한 사람들이 대부분 사망하면서 미국에 대한 원한도 점차 그 깊이가 얕아지고 있다.셋째, 이란 이라크 등에 전쟁이나 전쟁에 준하는 사태가 벌어지더라도 중국이나 러시아가 개입할 가능성이 낮지만 북한은 중국의 핵심이해지역으로 보기 때문에 북한에 어떤 사태가 벌어지면 중국이 개입할 가능성이 높다.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미국 정치권이 중국에 대한 강경책을 외치고는 있지만 중국과 전쟁할 엄두를 내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이러한 사정들을 미국 지도부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북한에 대해서는 경제제재 이외에는 일체의 강경책을 사용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사실 북한은 그동안의 태도로 볼때 경제제재 외의 그 어떤 강경책을 사용하더라도 절대 핵무기를 포기할 가능성은 없지만.

2020-01-16 15:04:35

경북 영덕의 동천문화재단 조철로(사진 왼쪽) 이사장이 14일 영덕군에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영덕군 제공

조철로 동천문화재단 이사장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 기탁

경북 영덕의 동천문화재단 조철로(왼쪽) 이사장은 14일 영덕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2020-01-16 13:57:18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에 영입된 산업재해 공익신고자 이종헌 씨가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영입인사 환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당 인재 4호, 구미공단 공익신고자 이종헌씨 영입

자유한국당은 16일 산업재해 공인신고자 이종헌(47) 씨를 4호 영입인재로 발탁했다. 한국당은 이른바 '김용균법' 첫 시행일인 이날 이씨를 인재로 영입하면서 "약자 편에 서서 힘들고 고달픈 자기 인생을 감내하며 싸워오신 수호천사로, 공정과 정의를 다시 쓰겠다"고 밝혔다.이씨는 농약·비료제조사 팜한농 구미공장에서 노무와 총무 등 업무를 담당해오다가, 2014년 6월 팜한농의 전국 7개 공장에서 2009∼2014년 벌어진 산업재해가 은폐됐다는 사실을 알게 돼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구미지청에 신고했다.고용노동부의 조사 결과 팜한농에서 총 24건의 산재 은폐 사실이 적발돼 1억5천480여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이 같은 내부 고발로 이씨에게는 불이익이 돌아왔다. 사측은 사내전산망 접속 제한, 대기발령, 부당전보, 사무실 격리배치, 최하위 등급 인사평가와 승진누락 등 불이익을 가했다.이씨는 국민권익위원회에 세 차례 보호조치를 신청했고, 권익위도 매번 이씨의 손을 들어줬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이씨는 "처음에 한국당 영입제의를 받고 많이 고민했다. 어떻게 보면 공익신고자가 불편할 수밖에 없었던 당이었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염동열 영입위원장이 수차례 설득하며 진정성을 보여줬고, 어떤 정당도 공익신고자에게 30%의 공천 가산점을 준다는 혁신적인 방안을 내놓은 적이 없어서 당의 결정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이씨는 "제가 대단히 정의롭고 올곧아서 공익신고를 한 것은 아니다. 적어도 제 양심이 원하는 대로 공익신고를 했고, 당연해 대한민국이 지켜야 할 법질서와 산업안전법, 공익신고자법을 지키기 위해 싸워왔다"며 "앞으로 근로자들의 건강한 일터와 사회적 약자, 비정규직을 위해 힘껏 싸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황교안 대표는 "지난해 국민들은 겉으로만 정의를 외치는 위선자들 때문에 사회가 얼마나 혼탁할 수 있는지 똑똑히 목도했다"며 "이종헌 님과 같이 용기 있는 분들이 더 큰 용기를 내 더 큰 행동을 보여줄 수 있을 때 사회의 폐단과 부조리를 바꿔낼 수 있다고 본다"고 환영했다.

2020-01-16 11:18:37

'컵떡볶이, 즉석밥' 쌀 가공식품 수출액 1억 달러 돌파… 4년 만에 두배로

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지난해 쌀 가공식품 수출액이 1억 달러(약 1천157억원)를 달성해 4년 만에 2배로 성장했다고 밝혔다.컵떡볶이 등 간편조리 떡류가 3천430만 달러(약 396억원)를 기록해 전년보다 39.4% 늘어났으며, 가공밥류도 3천470만 달러(약 401억원)로 전년보다 35.9% 증가했다.농식품부는 "가정간편식 시장의 성장, 한류 문화 확산, 가공업체 해외 진출 지원 정부 노력 등이 어우러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미국은 아시아계와 중남미계 이주민 사이에서 단시간에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냉동볶음밥과 즉석밥 등의 수요 확대가 수출 증가로 이어졌다.일본과 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에서는 한류 영향으로 떡볶이의 인기가 높아져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농식품부는 "올해 농식품 주요 수출 품목의 하나로 떡볶이를 지정해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01-16 11:10:17

김형오 전 국회의장. 매일신문 DB

한국당 공관위원장에 김형오…공천작업 본격화

자유한국당이 김형오 전 국회의장을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임명했다. 공관위원장은 총선 후보자 선정과 공천 및 경선 룰을 결정하게 된다. 황교안 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총선 공천을 총괄할 공천관리위원장으로 김 전 의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한국당은 지난해 12월부터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관위원장 후보를 추천받았고, 이후 공관위원장 추천위를 구성해 이들 후보에 대한 검증 및 압축 작업을 진행해왔다.김 전 의장은 합리적 보수 이미지를 지닌 데다 비교적 계파색이 짙지 않고, 당 사정에 밝다는 점에서 공관위원장에 낙점된 것으로 보인다.공관위원장 임명으로 공천 작업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황 대표는 "이 당에 계시는 지도자로서는 혁신적이고 개혁적인 마인드를 가지신 분으로 평가했다"며 "오늘 공관위원장 인선을 통해 국민이 원하는 혁신의 길로 달려 나가겠다"고 말했다.황 대표는 이어 "국민 여러분께서 추천해주신 김형오 위원장은 앞으로 국민과 함께 혁신 공천, 공정한 공천, 이기는 공천, 그래서 대한민국을 살리고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공천을 반드시 실천할 것"이라고 했다.김 전 의장은 한국당 전신 민주자유당 시절 14대부터 부산 영도를 지역구로 18대까지 내리 5선 국회의원을 지내며 당 사무총장과 원내대표 등을 역임했다. 18대 국회 전반기에 국회의장을 지냈다.현재 부산대 석좌교수,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2020-01-16 11:05:55

안철수 전 대표. 연합뉴스

안철수 19일 귀국…인천공항 기자회견 예정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19일 귀국한다. 안 전 대표는 이날 귀국 후 인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안 전 대표는 지난 2일 낡은 정치와 기득권에 대한 청산이 필요하다며 정계 복귀의 뜻을 밝혔다.그는 2018년 지방선거 이후 독일 유학길에 올랐으며, 지난해 10월엔 미국으로 건너가 현재 스탠퍼드대에 방문학자로 머물렀다.바른미래당 핵심관계자는 16일 "안 전 대표의 날짜 조율을 지속하던 중, 얼마 전 날짜를 최종 확정했다"고 말했다.

2020-01-16 10:42:56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인 17일 오전 대구 달서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은 한 예비후보자 대리인이 후보 등록을 위해 사무실로 들어가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총선 예비후보들, 개소식·출판기념회 인원 '뻥튀기' 홍보 눈살

4·15 총선 대구경북 출마자들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나 출판기념회를 개최한 뒤 참석 인원을 부풀려 빈축을 사고 있다.예비후보들은 선거사무소 개소식이나 출판기념회에 인원을 많이 동원할수록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보고 인원 동원에 사활을 걸고 있다. 또 참석 인원을 두고 세 과시로 여기거나 후보의 능력 잣대로 평가하는 경향이 강해 후보들도 인원 동원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실정이다.이번 총선을 앞두고 예비후보 대부분은 참석 인원 2천 명으로 추측해 보도자료를 내고 있다. 실제 참석자들은 "실내 행사의 경우 실제로는 1천 명이 넘는 경우가 많지 않다"며 "언제부턴가 2천 명이 공식화됐다"고 꼬집었다.경북 고령성주칠곡의 경우 참석 인원 뻥튀기로 고발장까지 접수돼 선거관리위원회까지 나섰다.15일 칠곡군선관위에 따르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A 예비후보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됐다. A 예비후보는 최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해 참석 인원이 5천 명에 달한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고발장에는 "A 예비후보가 지난 10일 칠곡군 왜관읍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한 뒤 참석 인원이 5천 명에 달한다는 보도자료를 언론사에 배포했는데,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다. 사무실에 기껏해야 100명 정도 들어갈 수 있는데, 아무리 많은 인원이 참석해도 5천 명은 불가능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칠곡군선관위 측은 "고발장에 적인 사항들을 조사 및 검토한 뒤 위반 여부를 가리겠다"고 밝혔다.A 예비후보뿐 아니라 고령성주칠곡의 다른 예비후보들도 정도 차이는 있지만 출판기념회 참석 인원을 과대 홍보하기는 마찬가지다.B 예비후보는 지난달 20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에서 가진 출판기념회에 2천여 명, C 예비후보는 지난 9일 같은 장소에서 연 출판기념회에 2천500여 명이 각각 참석했다고 보도자료를 냈다.하지만 칠곡군선관위가 파악한 참석인원은 두 후보 모두 1천여 명 정도에 불과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출판기념회가 열렸던 칠곡군교육문화회관 대강당은 내부 허용 인원(좌석)이 710명 정도인데, 좌석수 등을 고려해 참석인원을 대략 파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와 달리 13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에서 북콘서트를 연 D 예비후보는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에 참석 인원을 명기하지 않았고, 후보 측이나 칠곡군선관위가 파악한 참석 인원 또한 600~700명 선으로 같았다.

2020-01-16 05:00:00

[포토뉴스] 발언하는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대표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새로운보수당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대표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0-01-15 19:27:57

조원진 의원, "박지원, 제발 정계 떠나라!"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대구 달서을 국회의원)가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을 향해 "제발 정계를 떠나라! 정치를 오래 해서 감각은 뛰어나지만, 여의도에서 더이상 보고 싶지 않다. 그만 둘 때도 됐다"고 직격탄을 날렸다.조 대표는 15일 TV매일신문 '새해 이슈토크'(미녀 편)에서 12년 의정활동 중 가장 싫어하는 '워스트(Worst) 3' 의원을 꼽으라는 질문에 주저없이 "박지원-김무성-유승민"을 지목한 후에 "셋 다 정계은퇴를 했으면 좋겠다. 정말 보기 싫은 정치인들"이라고 독설을 내뿜었다.반면 '베스트(Best) 3'에 대해서는 자유한국당 김도읍(부산 북·강서을), 민경욱(인천 연수을), 송언석(경북 김천) 의원을 꼽았다. 조 대표는 "사적인 자리에서 만나보면 정서적으로 호감이 가고, 국회 내에서 일도 똑부지게 잘 한다"고 칭찬했다.또, 조 의원은 "지난 한해 동안 문재인 정권을 끌어내리지 못한 것이 '천추의 한'이고, 아프신 몸(왼쪽팔 수술에 이어 오른팔도 좋지 않음, 고질적인 디스크, 신장질환 등)으로 수감생활을 하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잘 모시지 못해 가슴이 아프다"고 토로했다.이어 새해 희망에 대해서는 "문재인 정권의 좌파 독재와 폭거를 막기 위해, 죽는 한이 있더라도 싸울 것"이라며 "올해 4월 총선에서는 우리공화당이 원내 교섭단체(20석)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영상| 이남영 lny0104@imaeil.com

2020-01-15 18:44:35

대구경북 광역장 '키즈' 공천 경쟁…권心·이心은?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측근들이 4·15 총선에서 같은 지역 공천을 놓고 격돌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 측근은 한결같이 광역단체장의 후광을 얻으려 시도하지만, 선뜻 어느 편에 설 수 없는 시도지사는 관망하거나 깊은 고민에 빠졌다.권 시장의 경우 '권영진 키드'라 할 수 있는 도건우·장원용 예비후보 때문에 고심이다.도 예비후보는 권 시장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 영입하면서 아껴왔고, 장 예비후보는 대구시 소통특보를 맡기며 절대 신임을 보냈던 인물이다.두 사람 모두 대구 중남에 둥지를 틀고 자유한국당 공천에 목매며, '권 시장 의중이 서로 자신에게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권 시장은 두 사람 모두 자신의 사람들이란 점은 부정하지 않고 있으나, 최근의 행보에선 일단 장 예비후보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보인다. 장 예비후보의 출판기념회는 참석한 반면 이에 앞서 열린 도 예비후보 주최 행사엔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기 때문이다.권 시장은 지난 13일 대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장 예비후보의 출판기념식을 찾았다. 특별한 축사나 인사말을 하지는 않았으나 장 예비후보와 두 손으로 악수하고 포옹하는 등 애정 행각(?)을 여과 없이 보여줬다.반면 같은 장소에서 이틀 전 열린 도 예비후보의 출판기념회에는 권 시장이 일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 권 시장 측은 이에 대해 "외유 등 일정이 맞지 않아 참석이 어려웠다"고 밝혔다.이철우 도지사는 경북 고령성주칠곡 지역구에 관심을 쏟고 있으나 '정중동'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지역에 출사표를 던진 정희용 전 경북도 경제특보와 김현기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 모두 '깨물어 아픈 손가락'이기 때문이다.이 도지사와 이들 두 예비후보는 모두 경북대 동문이다. 정 예비후보는 민선 7기 시작과 함께 도지사 경제특보로 채용됐고, 김 예비후보도 행정안전부 시절 이 도지사와 각별한 인연이 있다.이와 관련해 이 도지사는 15일 "(두 사람이 한 지역구에 출마한 것은) 내 개인적으로 보면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지금까지 어느 후보의 행사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다만 두 사람 모두에게 '살아서 돌아오라'는 조언은 잊지 않았다"고 말했다.

2020-01-15 18:26:43

청와대 국민청원 캡처.

'靑 의혹 수사팀 해체 반대' 청원 20만명 넘어

청와대와 관련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 수사팀을 해체하지 말아 달라는 내용의 국민청원이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이에 한 달 내에 내놔야 하는 청와대의 공식적인 답변이 어찌 될지 관심이 쏠린다.'윤석열 총장의 3대 의혹 수사팀을 해체하지 말라'라는 제목으로 지난 6일 올라온 해당 청원에는 15일 오후 6시 33분 현재 23만6천여명이 참여했다.청원인이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으나 3대 의혹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비리 의혹을 비롯해 청와대 하명수사 및 감찰무마 의혹을 뜻하는 것으로 해석된다.청원인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살아있는 권력에 굴하지 않고 청와대 관련 의혹을 수사해 다수의 국민이 환호하자 대통령과 청와대 실세들이 불편해한다"며 "3대 부조리 수사팀이 해체되면 국민이 폭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청와대는 국민청원 답변 규정에 따라 청원이 마감되는 시점인 다음 달 5일로부터 한 달 내에 이번 청원에 대한 답을 내놔야 한다.

2020-01-15 18:09:04

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17일 오전 대구 남구선관위 직원이 접수를 기다리고 있다. 남구선관위 관계자는

4·15 총선 D-90, 16일부터 의정보고회 및 출판기념회 개최 금지

16일부터 의정보고회와 출판기념회 개최가 제한된다.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총선의 선거일 전 90일인 1월 16일부터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의 의정활동보고회, 후보자와 관련 있는 출판기념회 개최가 제한된다"고 15일 밝혔다.이에 따라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은 직무상 행위 기타 명목 여하를 불문하고 집회, 보고서, 전화, 인사말을 통한 의정활동 보고가 금지된다.다만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그 게시판·대화방 등에 게시하거나 전자우편·문자메시지를 통한 의정활동 보고는 언제든지 가능하다.후보자(후보자가 되려는 사람 포함)와 관련 있는 저서의 출판기념회도 개최할 수 없다.아울러 공무원 등 입후보 제한직에 있는 사람이 지역구 총선에 출마하려면 16일까지 사직해야 한다.대구시선관위는 공직선거법에서 시기별로 제한·금지하는 행위를 다르게 규정하고 있으므로 정당·후보자나 유권자들이 법을 몰라 위반하는 사례가 없도록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선거와 관련한 각종 문의사항은 국번 없이 '1390'으로 전화하거나 선거법규포털사이트(http://law.nec.go.kr)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2020-01-15 18:03:08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운데)이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9년 고용동향 및 정책방향 관련 합동브리핑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 바이오산업 획기적 혁신 추진… 바이오 거점 유기적 연계

정부가 바이오산업을 획기적으로 혁신하기 위해 기존 레드바이오 분야뿐만 아니라 그린·화이트바이오 분야 산업도 육성하기로 했다.또 안동 백신클러스터와 같이 바이오 거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기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별 강점 분야를 육성해 특화된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한다.정부는 15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혁신성장전략회의를 열고 범부처 바이오산업 혁신 태스크포스(TF)가 마련한 이런 내용의 바이오산업 혁신 정책방향 및 핵심과제에 대해 논의했다.정부는 TF를 통해 지난 2개월여간 바이오산업을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혁신전략을 논의한 결과, 혁신 범위를 레드(보건·의료) 뿐만 아니라 그린(식품·자원)·화이트(환경·에너지) 바이오까지 확대하기로 했다.바이오산업은 응용 분야에 따라 레드바이오는 바이오의약과 헬스케어를, 그린바이오는 맞춤형 혁신식품, 생명자원, 식물공장 등을, 화이트바이오는 바이오연료, 바이오리파이너리, 바이오플라스틱 등을 말한다.정부는 바이오산업의 성장잠재력을 높일 수 있도록 R&D 혁신, 인재양성, 규제·제도 선진화, 생태계 조성, 사업화 지원 등 5대 추진전략에 따라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바이오 연구자원 빅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하고 식량이나 환경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그린·화이트 바이오 원천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와 실증연구 확대를 검토한다.한국형 NIBRT를 설립해 생산·품질관리 등 바이오산업 현장형 전문인력을 육성하는 방안도 추진한다.NIBRT는 아일랜드의 바이오의약품 연구 및 인력 양성기관(NIBRT·National Institute for Bioprocessing Research & Training)으로 의약품 생산, 품질관리 등 공정 전 과정의 생산·개발 인력 교육기관이다.정부는 또 의료데이터 활용과 민간개방 확대,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의료기기 품목 신설, 혁신의료기기 우선심사제도 도입, 건강관리 서비스 인증, 건강인센티브 제도 도입,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기업의 생산시설 규모 제한 완화 등 규제·제도 개선 과제도 추진하기로 했다.규제자유특구, 첨단의료 복합단지, K뷰티 클러스터 등을 중심으로 대학·병원·연구소와 컨소시엄을 통한 한국형 바이오스타트업 지원 기관 랩센트럴 구축도 추진한다.바이오 거점을 연계하기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별 강점 분야를 육성해 특화된 바이오클러스터도 조성한다.이와 관련 안동 백신클러스터에는 SK 바이오사이언스(대표기업), 벤처·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백신제조 위탁생산시설을 구축 중에 있다고 정부는 설명했다.이 밖에 차세대 대체식품, 메디푸드, 고령친화제품, 건강기능성식품, 포스트바이오틱스, 농림수산 마이크로바이옴 등 그린바이오 융합형 신산업 육성을 활성화하고, 화이트바이오산업 기반인 원료를 학보하고 생물유래 플라스틱 소재 등 신소재 개발을 위한 R&D 확대와 세제지원도 추진한다.

2020-01-15 17:58:18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대표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승민 변수'에 보수대통합 지지부진…속내는?

4·15 총선을 90일 앞두고 반(反) 문재인 정부 연대를 목표로 한 보수대통합이 '유승민 변수'로 통합 논의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유승민 새로운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대구 동구을)이 통합 논의 중요 고비마다 '탄핵의 강을 건너자'는 원칙을 강조하면서 '절충과 타협'을 힘들게 하고 있기 탓이다.정치권에선 보수대통합 논의가 촉발된 배경이 보수진영 전체가 직면한 전례 없는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각 정치세력의 결단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유 위원장의 '선명성' 과시가 과도하다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유 위원장은 15일 새보수당 대표단 회의에 참석해 "새집을 지으면 당연히 (헌 집을) 허물고 주인도 새사람이 되는 것"이라며 "한국당 중심으로 통합하고 거기에 우리 숫자 몇 개 붙인 것을 국민이 '새집 지었다'고 생각하겠느냐"고 말했다.특히 유 위원장은 전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우리공화당 등을 포함한 '단계적 통합' 방안을 언급한 데 대해 "상식적으로 우리공화당까지 통합하면 정말 탄핵의 강을 건너고, 탄핵을 극복하는 통합이 되겠나"라고 반대 입장을 밝혔다.보수진영에선 유 위원장의 이 같은 발언이 선명성 과시를 통한 몸값 부풀리기 시도라고 보고 있다. '밀고 당기기'가 한창인 보수통합 논의과정에서 존재감을 부각해 더 많은 총선 공천 지분을 확보하고 향후 대선 가도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해석이다.한국당의 한 중진의원은 "보수대통합 논의의 중심에 있는 한국당의 당내 최대세력이 '친박계'고 대표가 박근혜 정부 마지막 국무총리를 지낸 상황에서 논의가 진전될 만하면 '탄핵의 강을 건너자'고 주장하는 것은 판을 깨자는 얘기와 다름없다"며 "타협과 절충이 정치의 요체임을 모를 리 없는 4선의 유 위원장이 상대가 받을 수 없는 카드를 제시하며 계속 몽니를 부린다면 협상용이라는 오해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무엇보다 현재 논의 중인 보수대통합 논의가 보수궤멸을 우려한 비상대책 성격임에도 특정 정치인이 '원칙'만 강조하며 자기 정치에만 골몰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는 비판도 나온다. 이에 한국당 일각에선 유 위원장이 '통합의 방해꾼', '걸림돌'이란 평가까지 나오는 실정이다.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보수의 미래를 위해 탄핵의 강을 건너야 한다는 주장에 토를 달 사람이 누가 있겠느냐"면서 "다만 현재 보수대통합 논의는 이대로 가다간 자칫 보수의 근간까지 무너질 수 있다는 절박한 위기감에 '그럼에도 불구하고'로 출발한 것인데, 이 국면에서 유 위원장이 자기 선명성만 강조하면 기존 '배신 이미지'에 '분열 이미지'까지 감당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20-01-15 17: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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