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오중기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매일신문

민주당 공천 노리는 靑 출신 '풍년'…TK는 '기근'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노리고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인 청와대 인사들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풍년을 이루는 반면 대구경북(TK)에는 '인물 기근 현상'이 계속돼 대조를 보이고 있다.현재 TK를 제외하고 출마를 준비 중인 청와대 출신 인사들은 비서관급 이상으로만 60여 명에 달한다.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인 윤건영 국정기획상황실장은 서울 구로을 출마가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강기정 정무수석과 고민정 대변인도 각각 광주 북구갑, 경기도 성남분당 등에 출마 후보로 오르내린다. 김광진 정무비서관의 전남 순천 출마 가능성도 있다.이미 청와대를 떠나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전직 참모도 많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윤영찬 전 국민소통수석, 이용선 전 시민사회수석, 정태호 전 일자리수석, 한병도 전 정무수석, 박수현 전 대변인, 권혁기 전 춘추관장 등 문재인 정부 1기 참모들이 총선을 바라보며 현장을 누비고 있다.또 김영배 전 민정비서관, 김우영 전 자치발전비서관, 김봉준 전 인사비서관, 나소열 전 자치분권비서관, 남요원 전 문화비서관, 민형배 전 사회정책비서관, 복기왕 전 정무비서관, 송인배 전 정무비서관, 조한기 전 제1부속비서관 등도 출마를 준비 중이다.주로 수도권과 호남·충청권을 중심으로 청와대 출신 인사들의 러시가 이뤄지는 가운데 당에선 이들을 견제하는 목소리조차 나온다. 특히 이들과 경선을 치러야 하는 현역 의원이나 지역을 오래 갈고 닦은 원외 지역위원장들의 불만이 거센 상황이다.반면 TK에선 청와대 출신 인사들의 기근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오중기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일찌감치 포항에 둥지를 틀고 토양을 닦고 있으나 후속 출마 인사가 없어 고민 중이다. 지역 민주당으로선 청와대 출신이자 친문 핵심인 오 전 행정관 정도나 그 이상급 중량감 있는 인사의 출마로 바람몰이를 시도하길 원하지만 사정은 여유롭지 않은 것이다.허소 국민소통수석실 행정관이 대구 달서을 출마를 위해 채비 중이고, 홍일표 국정기획상황실 행정관이 대구 수성을 출마를 저울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정치권 관계자는 "TK에서 내년 총선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청와대 출신 인사들은 비서관급 이상이 몰리는 수도권에 비해 행정관급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2019-11-14 18:14:53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4일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영남권 중진의원들과 오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교안·영남권 중진 면전서…김무성 "총선 용퇴해야"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이 황교안 대표가 참석하는 당내 영남권 4선 이상 오찬 회동에서 '중진 용퇴론'을 꺼내 들어 논란이 예상된다.김 의원은 이날 국회 인근의 한 식당에서 열린 오찬 회동에서 "아름다운 뒷모습을 위해 중진들이 솔선해 불출마 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회동에 참석한 유기준 의원은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김무성 의원이)굳이 안 해도 되는 중진 용퇴론을 다시 이야기했다"며 "조경태 의원이 '여기 오셨는데 김무성 전 대표도 한 말씀 하시라'고 하니 김무성 의원께서 '중진들 모두 용퇴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고 말했다.앞서 김 의원은 지난 12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보수는 품격이다. 품위있는 퇴장을 하면서 보수통합의 밀알이 될 것"이라며 내년 총선 불출마를 재확인하고, "우파 정치세력이 어려워지는 과정에서 책임자급에 있었던 사람들은 이번 선거에서 쉬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중진 등 핵심인사들의 용퇴를 주문한 바 있다.김 의원의 폭탄 발언이 있자 참석자들은 오찬하는 동안 말을 아꼈고, 황교안 대표도 듣기만 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동 후에도 참석자들은 중진 용퇴론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답변을 피하거나 '소극적인 자세로 일관했다.유기준 의원은 회동 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무성 의원이 '애국하는 마음으로 중진들은 용퇴해야 된다'고 했고 자신의 거취에 대해선 따로 밝히지 않았다"며 "이에 대해 특별히 반박하는 사람은 없었다"고 말했다.다만 내부에선 이에 대한 우려가 감지되는 모습이다.한 참석자는 "당 기여도와 전투력, 경쟁력 등을 감안해 (인적쇄신을) 해야 한다"며 "중진이라고 해서 획일적으로 용퇴론을 제기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회동 소식을 전해들은 영남권의 한 의원은 "오늘 참석한 인사 중에는 박근혜 정권에서 요직을 하신 분도 계시고 다른 당에 다녀온 분도 있다. 이처럼 당 기여도와 충성심 면에서 다 같은 중진이 아니다"며 "중진 용퇴론도 개인별·맞춤형 '핀셋'으로 진행돼야지 무턱대고 선수 많으니 다 나가라는 것은 무리"라고 주장했다.황 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영남권 중진 용퇴론에 대해 "그 문제는 당 총선기획단에서 열심히 논의할 것"이라며 "소통하면서 잘 하겠다"고 말했다.회동에는 황 대표를 비롯해 김무성(부산 중구영도)·이주영(창원 마산합포구)·조경태(부산 사하구을)·유기준(부산 서구동구)·김재경(경남 진주을)·주호영(대구 수성을) 의원이 참석했다.

2019-11-14 18:10:15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료사진. 연합뉴스

조국 전 장관도 진술거부권 행사 "앞서 황교안 대표도"

14일 검찰이 진행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첫 조사에서 조국 전 장관은 진술거부권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조국 전 장관은 이날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조국 전 장관은 이날 오전 9시 35분부터 조사를 받았고, 이날 오후 5시를 조금 넘겨 종료됐다. 8시간 정도 조사가 이뤄진 것.검찰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주식 차명투자 의혹 및 자녀 서울대 인턴 증명서 허위 발급 의혹, 일가 웅동학원 위장소송 의혹 등에 대해 조사했는데, 이날 조사에서 조국 전 장관은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대신 조국 전 장관은 변호인단을 통해 입장문을 냈다. 조국 전 장관 측은 진술거부권 행사 이유에 대해 "일일이 답변하고 해명하는 것이 구차하고 불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내의 공소장과 언론 등에서 저와 관련해 거론되고 있는 혐의 전체가 사실과 다른 것이라고, 분명히 부인하는 입장이라고 여러 차례 밝혀왔다"며 "수사팀이 기소 여부를 결정한다면 법정에서 모든 것에 대해 시시비비를 가려 진실을 밝힐 것"이라고 설명했다.▶진술거부권은 법에 명시된 피의자의 권리로, 이에 대해 검사가 "진술을 거부하더라도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고 고지해야 한다.진술거부권 행사는 최근에도 있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최근 정치권 패스트트랙 충돌 관련 검찰에 출석해 행사했다.또 앞서 이명박 전 대통령, 한명숙 전 총리 등에 대한 검찰 조사 당시 진술거부권 행사가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바 있고, 이에 대한 비판 여론이 제기된 바 있다.그러나 엄연히 피의자가 행사할 수 있는 권리이기 때문에 비판 여론은 법적 근거가 아니라 국민 감정이 기반이 됐다는 평가다.

2019-11-14 17:52:45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해 살처분된 돼지들의 경기 연천군 매몰지 침출수와 관련해 현장 방문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현수 장관 "연천 침출수 유출 심려끼쳐 송구… 수질 문제 없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최근 경기도 연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살처분 매몰 현장의 침출수가 하천으로 유출된 것과 관련해 "수질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14일 밝혔다.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많은 (사체) 물량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대기 중인 차량과 야적된 사체의 침출수가 유출됐다.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고개를 숙였다.김 장관은 "살처분과 매몰 과정이 순차적으로 잘 이뤄져야 했다"면서도 "그런데 그 시간의 엇박자가 상당히 있었다. 살처분을 먼저 하고 렌더링(Rendering·가열처리로 바이러스를 소멸시키는 작업) 공장으로 가려 했는데 공장으로 가지 못하게 됐고, 그 과정에 혼선이 있었다"고 사체 처리가 미흡했음을 시인했다.지난 10일 경기도 연천에서는 매몰 돼지를 처리할 대형 용기의 제작이 늦어지자 매몰지에 살처분한 돼지를 그대로 쌓아두고 작업이 무리하게 진행돼 침출수 유출이 벌어진 바 있다.김 장관은 "10일 연천군은 침출수 유출을 확인한 즉시 도랑과 마거천에 유출된 침출수를 준설차와 소형 모터를 활용해 제거했다"며 "침출수가 도랑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저류조를 만들었고, 도랑에 이중의 둑을 설치해 추가 오염을 차단했다"고 말했다.김 장관은 이날 새벽 마거천이 임진강에 합류하기 전 300m 지점, 침출수가 확인된 마거천, 침출수가 유출된 매몰지 인근 등 현장을 직접 찾아 점검했다.김 장관은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수질 검사 결과 이상이 없다고 보고했고, 현장에서 환경부 직원이 직접 수질을 측정했지만, 문제가 없었다"며 "수질 검사를 매일 실시하는 등 수질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또한 "침출수가 유출돼 고여 있던 곳은 매몰지 인근 마거천 최상류 지역으로, 침출수 제거 이후 현재 이곳의 물은 매우 맑은 상태로 바닥에 작은 물고기도 보였다"고 설명했다.올해 9월 시작된 아프리카돼지열병 사태는 지난달 9일 연천 14차 확진 이후 사육 돼지에서는 한 달 넘게 나오지 않고 있다.김 장관은 "멧돼지에서는 지속해서 (바이러스가) 나오고 있어 여전히 엄중한 상황"이라며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지역에서는 방역 조치를 일부 조정할 생각이 있지만,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지역은 지금의 상황을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고 했다.

2019-11-14 17:24:05

출처: 연합뉴스

문 대통령 웜비어 부모 면담 거절, "대북관계 의식하냐" 비판 제기돼

14일 청와대가 북한 납치 피해자 오토 웜비어 부모의 대통령 면담 요청을 거절한 것으로 확인됐다.웜비어의 부모는 오는 22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리는 '북한의 납치 및 억류 피해자들의 법적 대응을 위한 국제결의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할 예정이다. 이에 '6·25 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는 청와대를 통해 웜비어 부모의 문재인 대통령 면담 등을 요청했다.하지만 14일 청와대 국가안보실 측이 해당 협의회의 요청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협의회가 공개한 서한에서 청와대는 "면담을 희망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고 있지만, 국정운영 일정상 면담이 어려울 것 같다"고 답했다.이 같은 소식이 언론에 공개되자, 문 대통령이 웜비어 부모와의 만남을 거절한 이유에 대해 이목이 집중됐다. 일각에선 대북관계를 의식한 청와대가 웜비어 부모와 면담을 부담스러워한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와 관련 청와대는 웜비어 부모가 면담하자고 요청한 것이 아니라, 협의회가 주최하는 '국제결의대회'에 문 대통령의 참석을 부탁한 것이었고, 이를 문 대통령의 일정 상 거절한 것이라고 해명했다.대통령의 일정표를 쉽게 바꿀 수 없는데다 현장 방문의 경우 경호문제 등을 고려하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청와대 측은 '한‧아세안 정상회의' 등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 일정상 면담이 어렵다는 점을 '6.25 납북가족협의회'측에 층븐히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2019-11-14 17:23:56

철도노조의 1차 파업이 있었던 지난달 11일 동대구역 승강장에서 승객들이 KTX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매일신문 DB

철도파업 땐 KTX 운행률 평시 68.9% 유지

국토교통부는 철도노조가 20일부터 무기한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파업 돌입 시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한다.14일 국토부에 따르면 철도공사 직원과 군 인력 등 동원 가능한 대체인력을 KTX와 출퇴근 광역전철에 집중 투입해 열차운행 횟수를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KTX 운행률의 경우 평시 대비 68.9%로 유지하기로 했다. 파업을 하지 않는 SRT를 포함하면 고속열차 전체 운행률 목표는 평시 대비 78.5%이다.일반열차는 필수유지 운행률인 평시 대비 60% 수준이고, 화물열차는 31.0%로 운행한다.일반열차의 경우 ▷새마을 58.3% ▷무궁화 62.5% ▷누리로 57.1% 등이다.파업이 4주차를 넘기면서 장기전으로 가면 대체인력 피로도 등을 감안해 KTX 운행률을 필수유지업무 수준인 56.7%로 낮춘다. SRT 포함 시 70%라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평시에 입석을 판매하지 않던 SRT도 20일부터 파업 종료일 다음날까지 입석 판매를 시행한다.국토부는 국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버스업계와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얻어 대체 교통수단도 최대한 활용할 방침이다.국토부는 고속버스 탑승률은 56% 수준으로 일평균 여유 좌석이 약 9만3천 석, 시외버스는 탑승률이 47%로 63만 석의 여유가 있어 대체수요를 상당 부분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대체 수요가 여유좌석을 초과할 때는 예비버스(125대)와 전세버스(300대)를 투입해 3만9천 석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또 코레일은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 등에 운행 취소 열차 및 승차권 반환 방법 등을 미리 공지해 이용자가 혼란을 겪지 않도록 사전 안내를 한다.

2019-11-14 17:22:29

17일 예정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회의에 앞서 자유한국당 김석기 의원(경주)이 같은 당 소속인 박인숙 소위원장과 조경태 의원에게 신라왕경특별법 주요 내용과 취지를 설명하며 도움을 호소하고 있다. 김석기 의원실 제공

'신라왕경특별법' 법사위 통과…본회의 의결만 남았다

800여년 전 사라진 신라 왕경의 8대 핵심유적을 복원·정비하는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안', 일명 신라왕경특별법이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이하 법사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이제 법안 통과 마지막 절차인 본회의 의결만 남았다.법사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전날 체계·자구 심사를 마친 신라왕경특별법 등 법률안 7건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신라왕경특별법은 19일 열릴 본회의로 넘어가게 됐다. 법률안 심의의 경우 국회 상임위원회 중심으로, 본회의에서는 표결만 하는 상임위 중심주의를 채택하고 있어 그대로 통과될 가능성이 큰 상태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문체위) 소관 법안인 신라왕경특별법은 신라왕경의 핵심유적 관리에 국가의 지원 사항 등을 규정한 것으로 자유한국당 김석기 의원(경주)이 여야·무소속 구분 없이 의원 181명의 서명을 받아 지난 2017년 5월 29일 대표 발의했다. 이후 정권 교체, 일부 의원과 정부 부처의 반대로 2년여간 계류되다 올 7월 문체위 법안심사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잇따라 통과하면서 법사위로 송부됐다.이 법안은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종합계획 수립(5년 주기) ▷문화재청에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추진단 설치 ▷연도별 시행계획의 수립·시행 ▷8개 신라왕경 사업의 복원·정비 명문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특히 복원·정비사업 조항에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월성, 황룡사 복원 및 정비 등 8개 사업 추진을 의무화함으로써 신라왕경 복원 사업추진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반면, 법안이 애초 발의한 것과 달리 수정을 거치면서 안정적 예산 확보의 근거가 되는 특별회계 부분이 빠져 '알맹이 없는 법안'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사업은 박근혜 정부 당시 국책사업으로 2014년부터 2025년까지 9천450억원을 투입하기로 계획했으나 2017년 정권이 바뀌면서 사업의 계속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이런 이유로 경주시민들은 안정적인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그동안 특별법 제정을 기대해 왔다.김석기 의원은 "법안 제정을 위한 지난 3년간 노력과 경주시민의 성원 덕분에 신라왕경특별법이 마침내 법사위를 통과하는 결실을 맺었다"며 "최종적으로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해 반월성 위에 신라천년의 왕궁을 복원하자는 경주시민의 숙원을 풀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2019-11-14 16:53:59

남녀동수포럼은 12일 국회 본관 귀빈식당에서 박형준 동아대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열었다.

정순천 남녀동수 포럼 개최

정순천 남녀동수포럼 공동대표(자유한국당 수성갑 당협위원장)는 12일 국회 본관 귀빈식당에서 박형준 동아대교수의 '현 정국과 총선 전망'을 주제로 한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이날 강연에는 100여 명의 포럼 운영위원들과 협력단체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정순천 공동대표는 "양성평등 사회를 위한 제도를 개선하고, 정치·경제·사회 등 모든 분야에서 남녀가 평등하게 참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남녀동수포럼은 정치환경의 양성평등을 주창하며 내년 총선에서 남녀동수의 선거법 개정을 이끌어내고자 포럼과 토론회를 열고 있다.

2019-11-14 16:48:39

배진석 경북도의원

경북도 내 274개 지역아동센터 화재 안전 매우 취약

경북도내 지역아동센터의 소방시설이 미비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배진석 경북도의원에 따르면 도내에는 지역아동센터 274곳이 있으며 아동 7천146명이 이용하고 있다.지역아동센터는 아동 보호와 교육, 정서적 지원, 문화 등 아동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만 18세 미만의 아동이 이용할 수 있다.이들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가운데 6천238명이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으로 전체의 87.3%에 이른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 긴급히 대응할 능력이 부족한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는 뜻이다.하지만 화재 초기 인명대피 시간 확보를 위해 가장 기본적인 스프링클러는 240곳(87.6%)에서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방열복과 공기호흡기 등 기본적인 인명구조기구도 260곳(95%)에서 확보되지 않았고, 옥내·옥회소화전 등 소화설비는 230곳(84%)이 갖추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포항과 안동의 지역아동센터 2곳은 소방설비가 전혀 설치돼 있지 않았다.배진석 도의원은 "화재 발생 시 초등학생들이 소화기 등을 작동시켜 화재를 진압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초기 화재 진압과 대피 시간을 벌어주는 스프링클러 설치 등은 필수"라고 강조했다.또 "겨울철 화재로부터 아동 안전을 확보해야 하는 만큼 긴급히 예산을 편성해서라도 화재 예방 기본 설비를 갖추도록 해야 한다"고 경북도에 요구했다.이와 관련, 경북도는 화재에 취약한 지역아동센터의 여건이 확인된 만큼 시군과 협의해 지도 점검 및 개선에 나가겠다고 밝혔다.경북도 관계자는 "스프링클러가 있으면 가장 좋지만 건물 구조를 바꾸는 공사와 많은 비용이 필요한 부분이라 쉽지 않다"며 "우선 정부 환경개선 비용 등을 이용해 소화기 비치와 같이 간단한 사항부터 신속히 보완하도록 하겠다"고 했다.아울러 "실태·수요 조사를 거쳐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파악되면 내년도 추경예산을 편성해 개선 작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했다.

2019-11-14 16:37:41

시의전서 사진.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상주 전통 곶감,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상주의 전통 곶감농업이 국가중요농업유산에 선정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제13호), '고성 해안지역 둠벙 관개시스템'(제14호), '상주 전통 곶감농업'(제15호) 등 3개를 지정했다고 밝혔다.지난 2013년 처음 지정된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인이 지역별 환경과 사회, 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랜 기간 형성해온 유·무형 농업자원 중에서 보전하고 전승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해 국가가 지정한다. 이번에 지정된 3개 유산은 올해 6월 말 지방자치단체의 신청을 접수한 뒤 농업유산자문위원회 자문회의와 현장조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상주 전통 곶감농업은 감나무 접목기술 계승을 통해 '상주둥시' 고유 품종을 오랜 기간 이어온 역사성이 유산 가치를 인정받았다. 상주곶감은 과거부터 공물로 진상된 기록과 조선시대 조리서인 '시의전서'에 곶감을 활용한 조리법이 남아 있다고 농식품부는 소개했다.농식품부는 국가중요농업유산에 대해 보전관리 활동과 가치 제고를 위한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재호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농업유산은 지속가능한 개발에 기여하는 생동하는 자산"이라며 "보존·유지하는데 그칠 것이 아니라 농촌지역 공동체 유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11-14 16:06:23

전병억(가운데)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장이 14일 열린 박 전 대통령 탄신 102돌 숭모제에서 술잔을 올리고 있다. 전병용 기자

수능 때문에 조용히 치러진 박정희 전 대통령 탄신 102돌 숭모제

박정희 전 대통령 탄신 102돌 숭모제가 14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과 겹쳐 조용한 가운데 치러졌다.이날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는 박 전 대통령 생가인 경북 구미 상모동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백승주·장석춘 국회의원,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경북도의원, 구미시의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박정희 전 대통령 탄신 102돌 숭모제(생신 제례)'를 올렸다.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서 300m가량 떨어진 곳에는 수능시험장인 사곡고등학교가 있다.지난해까지 열린 박 전 대통령 탄신제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옆 공터에서 유족 및 시민 등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기념영상 상영, 부대행사(체험 및 사진·휘호전시회) 등을 열었다.박 전 대통령 숭모제가 열리는 시간 장세용 구미시장은 수능 시험장에서 수험생을 격려했다. 한편 일본 국보 1호인 이도다완을 완벽하게 재현하고 있는 도예가 길성 작가가 박 전 대통령 초상화를 도자기로 만들어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에 전달했다. 이 초상화가 그려진 도자기는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이 개관되면 전시될 예정이다.전병억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 이사장은 "소음으로 인해 수험생에게 피해를 줄 수 있어 행사 축소가 불가피했다"고 말했다.

2019-11-14 15:42:19

경북 구미시에서 14일부터 3일간 열리고 있는 '2019 대한민국 마이스터대전'에 장세용(오른쪽) 구미시장 등 내빈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 2019 대한민국 마이스터대전 구미코에서 14일부터 3일간 개최

경북 구미시는 14일부터 3일간 전문기능인을 양성하고 우대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2019 대한민국 마이스터대전'을 구미코에서 개최하고 있다.올해 11회째인 '2019 대한민국 마이스터대전'은 전국 단위 경연대회로 영마이스터 대항전을 시작으로 국제 로봇 마이스터대회, 전국 영마이스터 대항전, 마이스터 꿈나무 로봇경기대회 등 3개 분야 14개 종목과 체험행사에 2천238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전국 영마이스터 대항전은 산업용로봇, 제품디자인 2개 종목에 23개교 76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또 전국 70개 고등학교 139명의 선수들과 대만, 영국, 중국, 일본의 29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로봇격투기, BottleSumo, AI 자율 주행 자동차, 로봇칼라, 로봇축구 등 6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여 미래 글로벌 마이스터 주역들의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마이스터 꿈나무 로봇경기대회는 전국 106개교 658명의 학생들이 로봇칼라, 로봇축구, 로봇격투기, 로봇코딩, 레이싱로봇 등 5개 분야에 걸쳐 열띤 경쟁을 벌인다.장세용 구미시장은 "기술체험교육이 직업에 대한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력보다 진정한 실력을 가진 전문가가 사회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인식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11-14 15:41:51

경북 구미시는 14일 석호진(앞줄 오른쪽에서 5번째) 전 구미시의원을 구미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 구미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석호진 민간위원장 선출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4일 구미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민간위원장으로 석호진 전 구미시의원을 선출했다.석 위원장은 앞으로 2년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시행 평가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자원연계 등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역할을 수행한다. 석 위원장은 5대 구미시의원을 지내고, 구미 2호 아너소사이어티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또 LG디스플레이 노조위원장 재임 시절 구미시 장학기금(구미학숙건립비) 40억원 기탁,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에 차량 기증, 저소득 주거환경개선 오아시스하우스사업 추진 협약 체결 등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05년도 설립됐으며, 지역복지의 구심점 역할을 해오고 있다. 또한 민·관 협력을 통한 촘촘한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과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석호진 위원장은 "활발한 소통과 활동으로 시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과 지역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9-11-14 15:35:26

농식품부-경북도, 내일 스마트팜 혁신밸리 워크숍 개최

내달 초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착공을 앞두고 농림축산식품부가 경상북도와 함께 15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스마트팜 혁신밸리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날 행사에는 농식품부, 경상북도 등 4개 지방자치단체, 관계기관, 경북 청년창업 보육생, 실증단지 입주 희망 업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착공을 앞두고 혁신밸리 추진 상황 점검과 국산 기자재 기술 동향 공유 등이 이뤄진다.또 이날 경북 혁신밸리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경북 혁신밸리 실증분야 중 하나인 로봇과 관련해 국내외 농업용 로봇현황과 적용방안을 공유하고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 '유비엔'에서 실증서비스 지원방향에 대한 업계 의견을 제안할 계획이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스마트팜 청년창업과 산업 생태계 조성의 마중물로, 선정된 지자체의 역할과 책임이 막중하다"고 말했다.

2019-11-14 15:33:02

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헌혈 활성화 기여 대한적십자사 표창 수상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김진광)는 14일 헌혈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정기 헌혈, 난치병 어린이 돕기 헌혈증 기부 캠페인 등을 펼쳐왔다.

2019-11-14 15:32:56

출처: 연합뉴스

구본영 천안시장 '뇌물수수'로 낙마…벌금 800만원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구본영 천안시장이 대법원으로부터 벌금형 800만원을 선고받음으로써 시장직을 상실했다.14일 대법원 2부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구 시장에게 벌금 800만원을 선고하고 추징금 2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선출직 공직자가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죄로 징역형 혹은 100만원 이상 벌금형을 받으면 당선무효가 되기에, 구 시장 또한 이번 벌금형으로 시장직을 잃게 됐다.앞서 구 시장은 지난 2014년 사업가 김 씨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2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구 시장은 당선 이후 김 씨를 천안시체육회 상임부회장에 임명하고, 이듬해 시 체육회 직원채용 과정에서 자신의 후원자를 합격시키도록 지시한 혐의도 받았다.1과 2심은 "후원금을 받고 돌려줄 때 회계담당자를 거치지 않은 것은 정치자금법에 위반된다"며 "불법 후원금을 받고 이 사실을 감추기 위해 돈을 준 사람을 체육회 상임부회장에 선임한 것은 매관매직 행위"라고 판단했다.한편 구 시장의 직위 상실에 따라 천안시는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2019-11-14 14:06:03

유승민 의원. 매일신문 DB.

유승민, '변혁' 대표직 사퇴…오신환 새 대표

유승민의원이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 대표직에서 물러난다. 유 의원은 14일 비상회의 후 기자간담회에서 "변혁의 1막이 끝났다"며 대표직 사퇴를 밝혔다. 새 대표는 오신환 의원이 맡기로 결정됐다. 오 의원은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이기도 하다.당 관계자는 "자유한국당과의 통합 의지보다는 신당 창당을 위한 힘을 모아보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유 의원의 사퇴는 이날 신당추진기획단이 청년 창당기획위원 임명으로 제 모습을 갖춘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019-11-14 10:58:12

13일 왼쪽에서 3번째부터 이상호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원장, 변화운 한국전력기술 본부장, 김승렬 에스코컨설턴트 대표, 서재민 세이프티아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 제공

한국전력기술, 기반시설관리 관련 업무협약 체결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은 13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주)에스코컨설턴트, (주)세이프티아와 기반시설에 대한 유지관리 및 자산관리와 관련된 공동사업개발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한국전력기술은 대형건설사업의 사업관리 및 발전시설의 자산 및 유지관리에 대한 엔지니어링 수행경험을 보유하고 있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기반시설관리를 위한 정책수립에 직접 참여하고, 에스코컨설턴트는 지하구조물에 대한 통합자산관리 시스템 개발 및 상용화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세이프티아는 지능화된 관리시스템 개발 및 컨설팅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4개사는 기반시설 유지관리 및 자산관리체계 구축사업과 관련한 정보·자료의 상호교환 및 협력, 유지관리 및 자산관리체계 구축사업의 개발 및 수행, 성능평가기반의 유지관리와 자산관리에 대한 정보교류 및 기술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게 된다.이배수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반시설관리법 시행에 따른 시설물 유지관리 관련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초기 시장 형성단계에서의 주요 기반시설의 종합적인 관리체계 구축 및 수행방안을 제시하는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11-14 10:36:57

대한산업협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전문화 업무협약 체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직업능력개발원(원장 강필수)과 대한산업안전협회 대구서부지회(지회장 이성식)는 13일 안전문화 정착과 기술 및 인적 자원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9-11-14 10:36:41

농협연수원

농협구미교육원 영남이공대학교와 교육사업활성화 및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 체결

농협구미교육원(원장 김병순)은 13일 영남이공대학교(총장 박재훈)와 교육사업 활성화 및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9-11-14 10:36:27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캐피털 비지터 센터(Capitol Vistors Center)에서 개최된 '한·미지도자 대회'(The Korean-American Leaders' Conference)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는 강효상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맨 왼쪽). 강효상 의원실 제공

강효상, 美워싱턴서 "탈북민 강제 북송 관심 촉구"

강효상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대구 달서병 당협위원장, 국회 환경노동위원)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캐피털 비지터 센터(Capitol Vistors Center)에서 개최된 '한·미 지도자 대회'(The Korean-American Leaders' Conference)에 참석, 탈북민 북송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했다.강효상 의원은 연설을 통해 최근 논란이 된 탈북민 강제북송사건을 언급했다. 강효상 의원은 "지금 문재인 정권은 어선을 타고 귀순한 2명의 탈북민을 강제로 북송한 사실이 밝혀져 국제사회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며 "앞서 자유한국당이 문 대통령의 반인도주의적 행동을 강력히 비난한 것처럼 저 역시 이 자리에서 탈북자 강제 북송 사건에 대한 국제 사회의 관심을 강력히 호소드린다"고 밝혔다.앞서 정부는 지난 2일 동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바다 위에서 붙잡은 북한 주민 2명을 닷새만인 7일 오후 3시 10분쯤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추방했다고 밝힌 바 있다.한편, 한미동맹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이날 컨퍼런스는 한미공공정책위원회(회장 이철우)가 주관하고 엘리엇 엥걸 미국 연방 하원 외교위원장이 주최했다.강효상 의원 외에도 류재풍 원코리아재단 이사장, 김태영 전 국방장관, 최광 전 보건복지부장관, 이석복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장, 김태우 미주민주참여포럼 부대표, 황준석 목사, 그레이스 멩 하원의원, 토마스 수오지 하원의원 등 한·미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2019-11-13 19:56:25

문재인 대통령 수능 메시지

文대통령 수능 메시지 "힘들었지? 수고했어"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내일(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즉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힘들었지? 수고했어"라는 글 첫 문구가 글의 제목으로 해석된다. 이 글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수험생, 학부모 등을 향해 격려 및 당부의 메시지를 보냈다.글에는 메시지 전문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이 미소를 지으며 두 손을 모아 박수를 치는 듯한 모습의 사진이 곁들여졌다.다음은 글 전문."힘들었지? 수고했어"수능을 앞둔 수험생 여러분,공부하느라 고생 많았습니다.결과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말고하던 대로 해주길 바랍니다.나무는 크게 자라기까지따듯한 햇빛을 많이 받아야 하고,더 깊이 뿌리를 내리기 위해숱한 비바람을 견뎌내야 합니다.수험생을 묵묵히 지켜주신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하루하루를 꿋꿋하게 이겨낸수험생들이 자랑스럽습니다.내일은 여러분의 날입니다.최선을 다한 만큼반드시 꿈은 이뤄질 것입니다.편안하게 잘 치러내길 바랍니다.

2019-11-13 18:26:57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이 12일 평택 험프리스 주한미군 기지에서 가진 내외신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종료하면 주변국에 우리가 약하다는 잘못된 메시지를 줄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사진은 에이브럼스 사령관 인터뷰 장면. 연합뉴스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지소미아 종료가 주변국에 잘못된 메시지"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종료하면 주변국에 우리가 약하다는 잘못된 메시지를 줄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지난 12일 평택 험프리스 주한미군 기지에서 가진 내외신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소미아의 근본 원칙은 한국과 일본이 어쩌면 역사적 차이를 뒤로하고 지역 안정과 안보를 최우선에 뒀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지역에 던진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안정적이고 안전한 동북아시아를 만드는 데 있어서 우리는 함께하면 더 강하기 때문"이라며 "지소미아가 없으면 우리가 그만큼 강하지 않을 수 있다는 잘못된 메시지를 보낼 위험이 있다"고 강조했다.에이브럼스 사령관은 방위비 분담금에 대해서는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는 최근 '한국 정부는 더 낼 능력이 있고 더 내야 한다'고 말했는데 나도 동의한다"고 했다.그는 "주한미군에 고용된 한국인 직원 9천200명의 급여 중 약 75%가 방위비 분담금에서 나온다"며 "그건 한국 납세자의 돈으로 한국인의 급여를 지불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방위비 분담금의 나머지 사용처에 대해서도 "주한미군의 군수 또는 새로운 시설 건설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 정부가 한국인에 지급하는 돈"이라며 "그 돈은 다시 한국 경제와 한국인에게 돌아가지 나에게 오지 않는다"고 했다.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이 문재인 정부 임기 내 이뤄질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전작권 전환은 시기가 아닌 조건에 기반하는 것"이라며 "한미 양측은 양국 국방부 장관이 2013년 합의하고 2015년 문서로 서명한 계획에 따라 전작권 전환에 필요한 3개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미 양국 정부가 북한의 최근 미사일 시험 발사에 대응하지 않는다는 지적에 그는 "대응이 있었다. 올해 우리가 본 미사일 시험은 한반도의 지속적인 긴장 완화 분위기(데탕트)에 기여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2019-11-13 18:26:46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중진의원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북한 주민 송환 두고 정부 맹공

자유한국당은 13일 북한 주민 송환과 관련해 정부에 맹공을 퍼부으면서 이 문제를 낱낱이 파헤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철저하게 북한 편만 들고 있으니 진상을 제대로 파헤치겠다는 것이다.해당 주민들이 지속해서 귀순 의사를 밝혔는데도 이들을 강제 북송했고, 정부는 이러한 사실을 숨기려고 국회에서 거짓말을 했다고 한국당은 주장하고 있다.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표-중진의원 회의에서 "(북송된 북한 주민들이) 합동신문 과정에서 줄기차게 귀순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도대체 왜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새빨간 거짓말을 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한국당은 관련 상임위원회를 조속히 열도록 하는 동시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로 했다. 관련 부처의 보고를 받고 강제북송 관련 전문가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나 원내대표는 이번 북송 문제를 인권 문제라고 규정지었다.심재철 의원도 "북송 결정은 국가 살인과 다르지 않다. 제대로 된 조사도 없이 급작스럽게 추방한 것은 말로만 정의와 공정을 외치는 이 정부의 민낯을 보여준 것"이라고 비난했다.유기준 의원은 "문재인 정권은 매사에 북한에 쩔쩔매는 모습을 보이며 북한이 시키지도 않은 일을 나서서 한다"고 지적했다.한편 미국을 방문중인 강효상 국회의원(대구 달서병 당협위원장)은 12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엘리엇 엥걸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 주최 '한·미지도자 대회'에 참석, "문재인 정권이 어선을 타고 귀순한 탈북민을 강제 북송시켜 비난받고 있다"며 국제사회의 탈북민 인권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다.

2019-11-13 18:23:09

송언석 자유한국당 의원(오른쪽 가운데)이 12일 심야에 대구시 국비 확보 TF팀 캠프를 찾아 현안 보고를 청취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 예산소위원 사라지자 권영진시장 '송언석예산소위원 협력 강화로 활로 모색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자유한국당 예산소위 구성에서 대구 몫이 사라지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경북 출신의 송언석 예산소위원과 협력을 강화하면서 활로 모색에 나섰다.권 시장은 지난 1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송 의원실을 찾아 협조를 당부했다. 같은 날 저녁에는 국회내 설치된 대구시 국비 확보 TF팀 캠프에 송 의원을 초대했다.권 시장은 대구공항 통합이전과 관련한 일정 때문에 자리를 비웠으나, 예산조정소위 회의를 마친 저녁 8시쯤 캠프를 찾은 송 의원에게 전화로 "어려운 사정이지만 송 의원이 대구를 대변해 달라"며 "어찌보면 송 의원의 어깨에 대구의 미래가 달렸을 수도 있다"고 호소했다.당시 캠프에는 대구시 조동두 예산담당관을 필두로 한 국비 확보 TF팀 전원이 참석했다.권 시장과 실무진은 이날 심야까지 송 의원에게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건립 ▷물산업클러스터 및 물기술인증원의 안정적인 운영 ▷5G기반 첨단제조로봇 실증기반 구축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 ▷상화로 입체화 건설 ▷대구산업선 철도건설 등 총 24건의 현안을 꼼꼼하게 설명했다.이에 송 의원은 "기획재정부 2차관의 경험을 살려 대구시 미래 먹거리를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예산조정소위에서 세세하게 챙기겠다"고 답했다.송 의원은 또 "전체적인 국비 총량은 전년에 비해 9.7% 늘었지만 지방 재정환경은 여전히 녹록치 않은 상황이며, 국비 증액을 위해서는 이 자리에 모인 전부의 혼연 일체 노력이 필요하다"며 "지방이 수도권에 맞서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는 산업환경의 기틀을 만드는 예산의 증액 활동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19-11-13 18:19:46

독도 인근에서 추락한 소방헬기의 꼬리부분에서 블랙박스 위치가 발견됐다. 해군 제공

독도 추락 헬기 블랙박스 이르면 16일 인양…文 "수색 강화"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의 원인을 밝힐 블랙박스가 탑재된 꼬리부분 인양이 이르면 16일쯤 시작될 전망이다.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이하 지원단)은 13일 브리핑을 통해 "빠른 시일 내 인양되지 않을 경우 내부메모리 손상 우려가 있다는 프랑스 항공사고조사위원회(BEA)의 의견에 따라 다른 수색 작업에 방해되지 않는 수준에서 헬기 꼬리날개 부분 인양 작업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다만 "13일 동해 중부 먼바다에 발효된 풍랑주의보가 15일 밤이나 돼야 해제될 전망이어서 인양 작업은 빨라야 16일에나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해군은 앞서 사고 발생 닷새만인 지난 4일 헬기 동체가 발견된 지점으로부터 동남쪽 114m 떨어진 수심 78m 아래에서 꼬리부분을 발견했다.지원단 관계자는 "수중 영상 확인결과 블랙박스는 꼬리날개에 표시된 '119' 글씨 부분에 부착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인양방식은 무인잠수정(ROV)이나 포화잠수사 등 다양한 방법이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또 지원단은 피해자 가족들과 함께 16일 독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지원단 관계자는 "수색 현황을 궁금해하는 피해자 가족들에게 현장을 공개해 설명하기 위한 것"이라며 "헬기를 이용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했다.지원단은 13일 광양함 무인잠수정(ROV)이 촬영한 영상과 함께 독도 인근 해상을 소방헬기가 수색하는 모습, 함정 수색 모습 등을 공개했다. ROV 영상은 지난 12일 오후 8시쯤 박단비 구급대원의 시신이 발견된 인근 지점에서 촬영된 것이다. 영상 속에는 독도 인근 바다 깊숙한 가파른 경사면과 펄로 이뤄진 바닥면 등이 담겨 있다. 당시 수심 810여m, 수중시정은 3~5m로 비교적 양호했다.지원단 관계자는 "수색에 총력을 기하기 위해 민간 잠수인력 20명이 경비함을 통해 14일 밤 사고해역으로 이동할 예정"이라며 "일명 '쌍끌이 어선'이라 불리는 트롤 어선도 추가로 물색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독도 소방 구조헬기 추락사고 실종자에 대한 수색활동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독도 소방 구조헬기 추락사고 시 실종됐던 고 박단비 구급대원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고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유가족과 동료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아직 찾지 못한 3명의 실종자에 대해서도 조속히 구조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수단을 투입해서 수색활동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고 했다.

2019-11-13 18:18:58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왼쪽)가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홍보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하며 김찬형 홍보본부장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교안 "김병준·홍준표 TK 출마는 당 원칙 따라"

자유한국당의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공천 시계가 예년보다 빨라질 전망이다.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13일 "총선에서 이길 수 있도록 빨리 공천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황 대표는 이날 대구경북(TK) 기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보통 총선 공천은 1~2월에 이뤄졌다. 3월에 이뤄지기도 했는데 이번에는 가급적 빨리 하려고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어 "유고가 오래됐다. 김병준 비대위, 인명진 비대위, 탄핵 그 앞에 김희옥 비대위 등을 거친 탓에 정상적으로 끌어온 정당과는 다르다"고 공천 작업이 빨라져야 할 당위성을 설명했다.그러면서 TK 공천에 대해 "아무나 공천하면 안된다. 옛날 방법으로 가지 않을 것"이라며 수도권까지 바람을 일으키는 공천을 할 뜻을 전했다.황 대표는 대구 출마설이 나오는 김병준 전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의 TK 공천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다.그는 "당의 원칙이 정해질 것이다. 그 원칙에 따라 조치할 것"이라며 "지금은 두 사람에 대해 어떻게 할 것인지 이야기 할 때 아니라 전체 총선 그림을 그릴 때"라고 했다.또한 "당에 109명 의원이 있고 145명의 원외위원장이 있다. 전에 큰 역할 하신 분도 계시고 당협에 따라 사정도 있는데 지금 누구 어떻다 말하는 것은 전체적 큰 그림이 안 그려진 상황에서 맞지 않다"면서 "본인들 바람은 있겠지만 당원이라면 당의 방향이 있으니까 이를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자신의 총선 출마에 대해서는 "당이 필요한 일을 뭐든지 하겠다"고 기존 입장을 되풀이 했다.보수대통합 관련해선 "과정에 대해 가급적 말을 아끼려 한다"며 함구했다.황 대표는 이날 대구와의 인연을 강조하며 각별한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그는 2009년 8월부터 2011년 1월까지 대구고등검찰청 검사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황 대표는 "대구사람은 점잖고 신사적이다. 배타적인 면이 있어 한 번 인연 맺기 쉽지 않아서 그렇지 한 번 인연을 맺으면 오래 가져가는데 그런 점이 내 성격에 맞는 것 같다"면서 "명예시민증은 부산에 있지만 정서의 고향은 대구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검사 시절 1년 6개월을 내리 근무한 곳은 대구 밖에 없다. 부산도 1년 6개월 있었지만 검사 시절 근무를 합쳐서이고 대구는 한 번에 있었던 시간이라 좋은 인연도 많이 맺은 곳이다"고 했다.

2019-11-13 18:17:17

자유한국당 정용기 정책위의장(앞줄 왼쪽)과 황교안 대표. 연합뉴스

정용기 한국당 정책위의장 예산소위 전격 사보임 결정…대구 몫 부활할지 주목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자유한국당 예산조정소위원회에 대구 몫이 사라진 것에 대한 논란이 한창인 가운데 정용기 한국당 정책위의장이 사보임 의사를 밝혔다.이에 따라 정 정책위의장의 '양보'로 새롭게 예산소위에 진입하게 될 인사에 관심이 쏠린다.정 정책위의장 측은 13일 "사보임 의사를 나경원 원내대표와 김재원 예결위원장, 이종배 한국당 예결위 간사에게 이미 밝혔다"며 "온종일 예산소위 회의에 참석하게 될 경우 정책위의장직을 정상적으로 수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예산소위에서 나오려 한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김광림 전 정책위의장 때부터 중앙당 정책위의장이 예산소위에 당연직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셀프 입성'이라는 말은 사실과 다르다"며 "대구 몫을 빼고자 정 정책위의장이 소위에 들어간 것은 전혀 아니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이번 예결소위 인선에 정책위의장이 개입한 적이 없다"며 "이번 사보임을 통해 대구에서 일고 있는 오해가 풀렸으면 좋겠다"고도 전했다.정 정책위의장이 한국당 몫 예산소위원에서 자진해 내려옴에 따라 후임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경원 원내대표가 인선 작업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지역에선 여전히 대구 몫으로 예상된 윤재옥 의원의 예산소위 합류를 고대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황교안 대표는 13일 예산소위 구성과 관련, 대구의 요구안에 대한 설명 들은 뒤 "한번 살펴봐야겠다"고 말했다.황 대표는 이날 대구경북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예산소위 구성에서 대구 몫이 갑자기 사라졌다. 지역 여론은 대구 몫의 부활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는 질문에 "보도를 통해 인지하고 있다. 다시 챙겨 보겠다"고 답했다.하지만 당내 일각에서는 강원도 몫으로 돌리려 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역대 예산소위에 강원도 인사가 적게 포진됐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지역 안배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미 재선의 염동열 의원이 내정됐다는 설까지 나돈다.정치권 관계자는 "결국 중앙당의 공식 발표 전까지 대구의 여론과 정치권이 얼마나 강하게 호소하느냐에 따라 대구 몫 예산소위원 부활 여부가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2019-11-13 18:15:51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 연합뉴스

홍준표 "황교안·김병준은 서울 험지 출마하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13일 황교안 대표와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서울 강북 험지 출마를 권유했다.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황 대표가 이번 총선에서는 부디 당을 잘 지휘해서 압승할 수 있도록, 강북 험지로 나가 자유한국당 바람을 일으켜 주기 바란다"며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도 이번에는 강북 험지로 나가 당이 총선에 바람을 일으키는 데 일조하기 바란다"고 말했다.홍 전 대표는 이어 "지난 24년 동안 입당 이후 대여 저격수 활동, 험지에서 정치활동을 하면서 이 당에 무한 헌신을 해 왔다"고 강조하며 "험지였던 송파갑 지역에 출마한 이래 강북 험지인 동대문에서 내리 3선을 했다. 민주당에 빼앗겼던 경남지사를 2012년 12월 보궐선거 때 압도적 표차로 되찾아 왔고, 4%밖에 안 되던 당의 지지율로 궤멸 직전까지 갔던 우리 당을 지난 '탄핵 대선' 때 24.1%까지 올려놓아 살렸다"고 말했다.반면 "황 대표는 이 당에 들어온 지 1년도 안 되어 이 당에 공헌한 일이 무엇이 있느냐"며 "김 전 위원장도 임명직으로 한국당을 일시 관리해온 사람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그는 자신의 출마지역에 대해선 "나는 21대 총선을 보고 출마하는 것이 아니라 2022년 대선 승리를 하는 데 역할을 하기 위해 출마하는 것이고 출마 지역도 그것을 기준으로 내가 판단한다"며 "더 이상 내 거취를 두고 당에서 왈가왈부하지 마라. 언제나 내가 할 일은 내가 알아서 해 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19-11-13 17:49:53

추미애, 법무부 장관 '유력 후보' 급부상…여, 靑에 추천의견

대구 달성 출신 추미애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법무부 장관 '유력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13일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추 전 대표가 현재 공석인 법무부 장관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판사 출신 5선 의원인 추 전 대표는 법조계 출신에 당 대표 이력까지 갖춘 데다 검찰개혁 추진력까지 겸비해 여당에서는 청와대에 추천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이 추 전 대표를 법무부 장관 후보로 청와대에 추천했다는 일각의 이야기에 대해 김성환 당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당의 공식 입장으로 전달하지는 않았다. 아마 법제사법위원 중 누가 했는지는 모르겠다"고 공식 부인했다.그러나 당내에서는 '친문'(친문재인) 색채가 비교적 옅은 추 전 대표가 '탕평 인사' 차원에서 법무부 장관이 될 가능성이 유력하다고 보는 기류다.집권 여당을 지휘한 경험과 추진력, 법조계에 대한 이해 등도 강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여기에 청문회 낙마 가능성이 적은 현역 의원이라는 점에서도 후한 점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대해 추 의원 측은 문재인 정부에서 언제, 어떤 카드로든 쓰일 수 있다는 '마음의 준비'는 늘 하고 있다면서도 장관직 제의 여부에는 확답을 피했다.

2019-11-13 17: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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