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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법사랑위원 김천·구미지역연합회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법무부 법사랑위원 김천·구미지역연합회(회장 윤상훈)와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지청장 정영학)은 26일 지역 소외계층 홀몸노인 및 어려운 가정 32가구에 연탄과 생필품 등 1천700만원 상당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열었다.

2019-11-27 11:28:03

새마을과

경북 구미시바르게살기운동여성회 김장김치 나눔 행사

경북 구미시바르게살기운동여성회(회장 박정숙)와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회장 윤무곤)는 26일 형곡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김장김치 300포기와 반찬 등을 취약계층 54가구에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2019-11-27 11:27:02

경북 구미시의 유일한 프로구단인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이 내년부터 연고지를 세종시로 옮기기로 했다. 사진은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홈 경기 장면.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 유일한 프로구단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구미 떠난다

경북 구미시의 유일한 프로구단인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이하 여자축구단)이 연고지를 옮기기로 결정하면서 지난 4년간 열렬한 응원을 펼쳤던 지역팬들의 배신감이 커지고 있다. 구미시에 따르면 최근 여자축구단은 세종시로 연고지를 이전하기 위해 구미시에 계약해지를 통보했다. 여자축구단은 다음 달쯤 세종시와 연고지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 2월 구미시와의 계약 만료를 앞둔 여자축구단은 8월부터 연고지 이전을 추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그동안 구미시는 연간 1억2천만원 가량의 예산을 들여 여자축구단을 지원해 왔지만, 세종시는 4억원 가량의 지원금을 제시함에 따라 이전을 결정한 것이다.2017년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현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이 구미를 떠난 데 이어 이번에 여자축구단마저 연고지 이전을 결정하면서 구미 체육의 위상 추락도 우려된다.이런 소식에 2016년부터 교통비보조조차 마다하고 경기장을 찾아 응원전을 펼쳤던 150여 명의 서포터즈는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서포터즈 김국진 단장은 "프로구단을 위해 이렇게 열성적으로 활동한 서포터즈들이 잘 없다"며 "앞으로 구미에 어떤 프로 팀이 온다고 해도, 프로팀들이 일방적으로 구미를 떠날 것인데 누가 적극적으로 응원에 나서겠냐"고 말했다.여자축구단은 2011년 창단해 2014년 2월부터 대전시를 연고로 활동하다가 성적부진 등의 이유로 연고지를 찾지 못하고 있었다.당시 구미시는 여자축구단에 손을 내밀어 2016년 1월 연고지 협약을 맺고 지원을 해왔다. 또 여자축구단 활성화를 위해 순수 시민들로 구성된 서포터즈도 구성, 경기 때(원정경기 포함)마다 응원전을 펼쳐왔다.이에 힘입어 여자축구단은 2016년 WK리그 3위, 2018년 리그 4위를 포함해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2017~2018년 우승과 2018~2019 준우승 등 여자축구 리그 강자로 군림해왔다. 올해에만 김상은, 최유리, 어희진, 강가애 선수 등 4명이 국가대표에 선발되기도 했다.여자축구단 관계자는 "내년 구미시가 전국체전 준비로 시민운동장 및 보조경기장을 사용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 선수들이 훈련을 할 수 있는 곳이 없어 이번에 어쩔 수 없이 연고지를 옮기는 것이다"고 했다.이에 대해 구미시 측은 "주식회사 K토토가 구단을 운영(예산 연간 27억원)하기 때문에 지방자치단체의 지원금이 크게 필요없지만 프로구단이 조건이 좋은 데로 간다고 하니 어쩔 수 없다"면서 "2022년을 목표로 K3시민축구단을 비롯한 다양한 종목의 프로구단 창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9-11-27 11:26:11

경북 청송군 산림자원과 김수태 산림경영담당. 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군 산림자원과 김수태 산림경영담당, 산림기술사 최종 합격

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에서 산림기술사 취득 공무원이 탄생했다.청송군은 지난 22일 제19회 국가자격기술시험 산림기술사 최종 합격자 명단에 군 산림자원과 소속 김수태 산림경영담당이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김 담당은 1995년부터 청송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 주로 산림분야에 업무를 맡으며 지역 산림자원 보호와 활용에 크게 힘썼다.그는 "산림전문가로서 청송군의 산림행정 발전에 일조하고, 숲가꾸기 및 도시림 조성 사업 등 그린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겠다"며 "기후 변화와 미세먼지 및 산림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하는 등 산소카페 청송군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림기술사는 산림분야 최고의 기술자격으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에 입각한 응용능력을 보유해 기술연구, 자문, 감리, 지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박사급 전문가로 인정받는다"며 "앞으로도 청송군의 산림행정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2019-11-27 11:00:12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경북 청송군 청송읍 용전천변에서 열린 제15회 청송사과축제에서 청송읍행정복지센터가 관광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황금사과 핀볼게임' 체험부스를 유료로 운영했다. 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군 청송읍행정복지센터, 축제때 번 수익금 359만7천원 성금 기부

경북 청송군 청송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경우)가 지난 21일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에 성금 359만7천원을 기부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이번에 청송읍행정복지센터에서 기부한 성금은 제15회 청송사과축제 행사에서 청송읍행정복지센터가 운영한 '황금사과 핀볼게임' 체험 수익금 177만3천원과 제24회 청송문화제 읍면 대항 줄다리기 대회에서 2위에 입상한 상금 182만4천원이다.이경우 청송읍장은 "이번에 기탁된 성금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고 많은 군민들이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9-11-27 10:57:04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 매일신문 DB

홍준표 "직권남용죄, 원전 일방폐기한 文대통령에게 적용"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27일 진주의료원 폐업과 관련해 직권남용죄로 본인이 고발당했다는 소식에 "직권 남용죄는 무지로 원전을 일방 폐기한 문재인 대통령에게나 적용될 범죄"라고 목소리 높였다.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좌파들이 작당해서 진주의료원 폐업을 직권 남용으로 고발 했다고 한다. 참 어처구니 없는 일이다"며 이같이 말했다.진주의료원 강제폐업 진상조사위원회는 전날인 26일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의 지시와 조작된 서류에 의해 불법 강제폐업이 이뤄졌다"며 홍 전 지사와 관련 공무원들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오는 28일 창원지검에 고발키로 했다.홍 전 대표는 또 "진주의료원 관련 소송은 대법원까지 가서 세번이나 승소 했었다"며 "직권 남용죄의 범죄 구성요건도 모르는 무식한 자들이 나를 고발 하다니 좌파들 세상이 되니 별의별 일이 다 생긴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대선후 1년6개월 동안 경남지사시절 온갖 것을 샅샅히 뒤지더니 겨우 찾아낸 것이 그거냐"고 지적했다.홍 전 대표는 "정당한 정책결정을 그런식으로 뒤집어 씌우면 너희들 태양인 문대통령은 퇴임후 민생 파탄죄로 정말 오랫 동안 징역 가게 될거다"고 주장했다.

2019-11-27 10:32:23

7일째 단식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6일 청와대 앞 농성장에 누워있다. 연합뉴스

박지원 "황교안, 주변이 나서 병원으로 옮겨야"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이 단식 8일째를 낮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건강을 우려하며 주변이 나서 병원으로 옮길 것을 조언했다.27일 박 의원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출구는 병원이다"며 "거기서 건강회복해야 한다. 정치도 당 대표도 앞으로 그 분 목표로 하는 대통령도 건강해야 된다"고 했다.이어 "주위 사람들이 뭐합니까?"라며 "더 나빠지기 전에 (병원으로 옮겨야지) 진짜 저러다 큰일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지금까지 보면 단식 하시는 분이 '나 병원으로 실려가겠다' 한 적 없다. 주위에(의해서) 실려가는 거지"라며 더 악화되기 전에 서둘러 병원으로 이송시킬 것을 거듭 주문했다.'단식으로 황교안 대표는 뭘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박 의원은 "우선 당 내 분란을 계속 되던 것이 일거에 없어졌다"며 "항상 강하게 나올 때는 당내에서 누구도 말을 못한다. 저는 단식 시작할 때 당내 장악은 분명히 될 것이다, 그건 딱 됐다"고 말했다. 또 "지금 선거구조정 정치개혁법이 부의가 되지 않았는가. 그렇지만 황교안 대표가 저렇게 단식하는 중에는 표결하지 못할 거다. 정치적 도의가 있으니까"라며 "그런 것은 성과로 봐야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제일 중요한 것은 당에서 저렇게 공격하면 황교안 대표가 총선 못 치를 거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그런 게 싹 없어졌다. 선택 잘한 거다"고 황 대표가 단식으로 거둔 최대 성과를 당 장악으로 판단했다.

2019-11-27 10:19:42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오른쪽부터),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을 갖고 있다. 연합뉴스

오신환 "필리버스터 한대도 임시국회서 표결 부치면 막을 길 없어"

27일 국회에 자동 부의된 선거법과 관련해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지금은 필리버스터를 통해 처리를 막고 이후 임시국회가 열려 표결 처리를 하게 되면 반대표를 던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오 원내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공수처는 설치하면 안 된다는 한국당과 또 수사기소권을 모두 포함하고 있어야 된다는 민주당이 이견을 좁히지 않고 있고 선거법의 경우도 마찬가지"라며 이같이 밝혔다.오 원내대표는 '선거법은 두고 공수처설치법안을 통과시켜주는 협상안'과 관련해 "국회에서의 제정당들이 합의를 원칙으로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도 "민주당이 그것을 받고 있지 않기 때문에 효용성 있는 카드가 되긴 어렵다"고 전망했다.그러면서 "나경원 대표는 구체적으로 (협상안에 대해) 언급을 한 적은 없다. 다만 다양한 경우의 수를 놓고 물밑에서 협상을 진행 중에는 있지만 양쪽 (의견)이 서로 좁혀지고 있진 않다"고 덧붙였다.같은 당 유승민 의원이 언급한 필리버스터에 대해서는 "패스트트랙이 5분의 3 이상이 지정하는 것인데 당시 한국당과 일부 반대하는 또 다른 의원을 배제하고 물리적으로 지정한 것"이라며 "그 과정 속에서 180일, 90일, 60일 사이에서 합의가 도출된다면 수정안을 제출하는 것이 마땅한데, 합의도 안 된 상태에서 밀어붙인 진영 쪽에서 수정안을 제출한다는 것에는 동의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해석했다.특히 민주당 내에서 선거법 개정안과 관련해 의석수 조정(수정안) 방안이 얘기되고 있는 데에 관련해 "패스트트랙 지정할 때 225대 75로 지정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그것을 오히려 대표성과 비례성을 강화하겠다고 그렇게 지정해놓은 건데 오히려 (비례대표 의석) 숫자를 줄이려 한다"며 합의를 통해서 만약 수정안이 제출된다면 동의할 수 있지만 합의되지 않은 상태에서 단순히 의석 나눠먹기 하려고 꼼수 야합하는 것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이어 "합의가 도출되지 않는다면 진검승부를 위해서 각 국회의원들이 양심에 따라서 (원안에 대해) 법률적 투표를 하자는 것"이라며 "저희는 반대입장이다. 다만 결과적으로 국회법 절차에 따른 민주적인 표결을 한다면 (그에 대해) 우리가 막을 길은 없다"고 덧붙였다.필리버스터를 둘러싼 한국당과의 공조와 관련 "구체적으로 (의견을) 나눈 적은 없다"며 "저희 나름대로 의지와 정치적 소신들을 국민들께 알리는 것이다. 한국당은 한국당대로 전략적으로 같은 뜻을 갖고 있기 때문에 힘을 모을 수 있다"고 부연했다.

2019-11-27 09:59:38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중진의원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나경원 "패스트트랙 부의, 명백한 불법"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7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지정된 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부의된 것과 관련, "정체불명 선거제, 민심왜곡 선거제, 위헌적 선거제인 연동형 비례대표제(연비제) 부의는 명백한 불법"이라고 주장했다.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중진의원 회의에서 "불법 사보임으로 시작한 패스트트랙 폭거는 지난 8월 긴급안건조정위 제도에 따른 90일의 토론 절차를 무시한 날치기 표결이었다"며 "문희상 국회의장은 절대로 불법 국회의장의 오명을 뒤집어쓰지 말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또 정치권 일각에서 대안으로 제시된 '지역구 250석에 나머지 50석 100% 연비제'에 대해 "100% 야합"이라 했으며,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의 '4+1 협의체' 가동에 대해선 "시장통 흥정만도 못한 수준"이라고 비난했다.특히 "제1야당 대표가 목숨 내놓고 투쟁하고 있다. 진즉 병원에 실려 가야 할 위중한 상황임에도 정말 온몸으로 목숨을 걸고 '제1야당의 이야기를 들어달라', '국민 절반의 목소리를 들어달라'고 호소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도 기어이 부의를 강행하는 것은 금수만도 못한 야만의 정치"라고 했다.그는 "이 모든 것의 끝은 누구겠나. 문재인 대통령"이라며 "문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연비제를 소위 흥정해 통과시키겠다는 의지를 꺾지 않고 있기 때문에 불법의 연속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황교안 대표와 말씀을 나눠 비극적 정치 상황, 불법으로 점철된 헌정사가 완전히 침탈되는, 자유민주주의와 의회민주주의가 완전히 붕괴되는 상황을 끝내 달라"고 문 대통령에게 촉구했다.

2019-11-27 09:41:49

[속보] 한국당, 선거법 부의 규탄 "패스트트랙 법안 무효"

한국당, 선거법 부의 규탄 "패스트트랙 법안 무효"

2019-11-27 09:05:45

강효상 의원(자유한국당 달서병 당협위원장) TV매일신문 '토크 20분' 출연.

'토크 20분' 강효상 의원, "황교안+홍준표 반반 섞었으면…"

강효상 의원(자유한국당 달서병 당협위원장)이 TV매일신문 '토크 20분'에 출연, "황교안과 홍준표를 반반 섞는다면, 이상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강 의원은 21일 녹화 촬영에서 오프닝 이상형 월드컵에서 '황교안 VS 홍준표' 중 선택을 묻자, "홍준표"를 선택했지만 거짓말 탐지기 결과 '거짓'으로 판명났다.이에 야수(TV매일신문 앵커)가 '왜 방송에서 거짓말을 하느냐'고 다그치자, "사실 마음은 홍준표인데, 머리는 황교안일 수 있다. 의리 때문에 홍준표를 택했는데, '거짓'(전기 '찌릿찌릿')으로 나와 당혹스럽다. 둘의 장점을 섞은 지도자가 나온나면 가장 이상적일 것"이라고 재치있게 답변했다.또, 강 의원은 홍준표 전 대표와 자신의 관계를 '보완적'이라며, 당 대표와 비서실장 시절에 호흡이 잘 맞았다고 털어놨다.그는 또 홍준표의 장점을 "친화력이 있고, 격정적이고, 솔직한 매력이 있어, 대중적인 지도자로는 딱 좋다"고 평가했으며, 황교안에 대해서는 "이지적이고, 차분하며, 결단력있는 분으로 당 대표가 된 이후로 어려운 상황에서 큰 실수없이 당을 잘 이끌고 있다"고 높게 평했다.한편, TV매일신문 '토크 20분' 강효상 편은 28일 오후 본 방송을 만나볼 수 있으며, 1부 신문쟁이 강효상와 2부 정치인 강효상으로 나뉘어 진행된다.더불어 본 방송에서 강 의원의 젊은 감각이 돋보이는 노래(18번) '붉은 노을'(이문세 곡)도 들을 수 있다.

2019-11-26 19:16:17

2020년 외식 4대 트렌드. 농식품부 제공.

새해엔 '그린오션', '편리미엄 외식'

2020년 외식 트렌드를 이끌어갈 키워드로 '그린오션', 'Buy me-For me', '멀티 스트리밍 소비', '편리미엄 외식'이 뽑혔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문헌조사, 전문가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한 뒤 소비자, 거시환경 분석 등을 거쳐 이 같이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홀로 프리미엄급 외식을 즐기되 사회적 책무에 소홀하지 않겠다는 트렌드로 예측돼 일회용쓰레기 근절 등의 운동으로 확산될 지 주목된다.'그린오션'은 친환경 가치를 경쟁요소로 삼아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시장을 의미한다. 일회용 플라스틱 근절과 같은 친환경 운동부터 식물성 고기 등 친환경 외식시장이 각광받을 것이란 전망이다.다소 비싸더라도 자신의 취향이나 감성적인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가 부각될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다. 'Buy me-For me'는 가격에 얽매이지 않는 '나를 위한 소비'를 의미한다.'멀티 스트리밍 소비'는 유튜브, 카카오톡 같은 SNS를 통해 외식 소비 감성을 자극하는 콘텐츠와 마케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현상이다. 새해 외식 트렌드에서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편리미엄 외식'은 간편식의 고급화를 말한다. 혼밥, 혼술 등 증가와 배달앱 등 비대면 서비스 발달에 힘입어 편리함과 프리미엄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성향이 뚜렷해지면서 간편식의 고급화 등이 유행할 것이란 전망이다.한편 농식품부와 aT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aT센터 세계로룸에서 2020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를 개최한다.

2019-11-26 18:53:02

225, 240, 250?…지역구 정족수 협상에 TK 총선 판도 '출렁'

여야의 지역구 국회의원 정족수 협상결과에 따라 지역의 총선판도가 크게 출렁일 전망이다. 대구경북의 목소리를 대변할 '선량'의 정수(대구 12명, 경북 13명)는 물론 선거구 조정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26일 현재 국회에선 지역구 국회의원 정수를 두고 225명안(신속처리 안건 지정법안), 240명안(민주평화당 제안), 250명안(군소정당 비공식 제안), 270명안(자유한국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폐지) 등이 협상테이블에 올라있다.정치권에선 여야의 협상과정과 타결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원안인 225명안 또는 절충안인 240명안과 250명안으로 가운데 하나로 가닥이 잡힐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주호영(대구 수성을)·정종섭(대구 동갑)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26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여야의 협상이 225명안으로 타결될 경우 대구경북에선 대구 동갑(14만4천932명)과 경북 김천(14만963명), 영천청도(14만4천292명), 영양영덕봉화울진(13만7천992명) 등 4개 선거구가 인구 하한선(15만3천560명)에 미달해 조정이 필요하다.주호영 의원은 지역구 국회의원 정수가 225명으로 감소할 경우 지역 내 선거구를 정밀하게 조정하더라도 대구경북에서 3명의 지역구 의원이 줄어들 것으로 분석했다.240명안으로 결정되면 다소 숨통이 틔인다. 선거구 인구하한선(14만3천962명)에 미달하는 지역은 경북 김천과 영양영덕봉화울진 등 2곳으로 줄어든다.대구는 모든 선거구가 인구 하한선을 초과한다. 주호영 의원은 240명안으로 결정되면 산술적으로 대구경북에서 지역구 의원 1명을 줄여야 하는 상황이 된다고 분석했다.여야의 협상이 250명안으로 타결되면 대구경북에선 영양영덕봉화울진 선거구만 인구하한선(13만8천204명)에 미달해 사실상 대구경북 국회의원 정수 변화 없이 선거구 조정으로 대응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나온다.정종섭 한국당 대구시당위원장은 "내년 4월 총선에서 선출될 지역구 국회의원 수가 확정되지 않고 있어 지역의 정치권 인사는 물론 주민들까지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며 "지역구 의원 정수가 어떻게 타결되든 선거구획정 과정에서 지역균형발전을 최대한 고려한 결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2019-11-26 18:47:09

자유한국당 국방위원회 소속 이종명(왼쪽부터), 정종섭, 백승주, 박맹우 의원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북한의 9·19 군사합의 위반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방부, 북한에 해안포 사격 항의

국방부는 26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창린도를 방문해 해안포 사격 지도를 한 것과 관련, 서해지구 군통신선을 이용해 북한 측에 항의했다.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오전 서해지구 군통신선을 이용해 북측에 해안포 사격 행위를 강하게 항의했다. 구두로 항의하고 (사전에 작성한) 항의문도 보냈다"고 밝혔다. 북측이 이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항의문은 남북한 접경지역 일대에서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우려가 있는 모든 군사적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이러한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9·19 군사합의를 철저히 준수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인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앞서 김정은 위원장은 남북접경 지역인 창린도 방어부대를 방문해 해안포 사격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군과 정보 당국은 김 위원장이 지난 23일 오전 창린도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당시 창린도 해안포 중대는 김 위원장의 사격 지시에 따라 사거리 12㎞의 76.2㎜ 해안포를 발사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창린도는 9·19 군사합의에 따라 해안포 사격이 금지된 해상적대행위 금지구역 내에 있다.

2019-11-26 18:17:35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아시아포럼21 제공

정책실장 출신 이정우 "소주성, 처방 맞지만 투약 잘못돼"

이정우(69·경북대 명예교수)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소주성)은 올바른 처방이나 투약이 잘못됐다"고 진단했다.참여정부 시절 초대 대통령 정책실장을 지냈고 정책특보 등을 역임했던 이 이사장은 26일 대구 수성구 호텔수성에서 열린 대구경북 중견언론인 모임인 아시아포럼21 정책토론회에서 "최저임금만 급격하게 인상하면서 중소·영세기업, 자영업자들이 견디기 어려워졌다. 이로 인해 소주성의 플러스 효과가 상쇄돼 사라져버렸다"고 말했다.소주성이냐, 혁신성장이냐의 논쟁에 대해서는 "둘 다 중요하다"고 밝힌 이 이사장은 "이 논쟁이 문 정부 첫해 언론을 꽤 많이 장식했으나 토론 한 번 없이 말싸움만 하다 끝났다"고 했다.그는 소주성의 방향에 대한 처방으로 ▷부동산 불평등 해소 ▷복지증세 ▷대기업의 중소기업 갑질 근절 ▷비정규직 해결 등을 꼽으며 "이 네 가지만 하면 혁신성장도 동시에 일어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두 성장 모델은 동일한 개혁을 요구하는 '성장의 양 날개'로 상호 보완적이지, 선택적 관계는 아니다"고 부연했다.성공적인 국정을 위한 지도자의 조건으로 겸손, 학구파, 과단성을 내세운 이 이사장은 "분배가 개선되면 사람들이 돈을 쓰기 시작하고 얼어 붙은 경제가 돌고 일자리가 늘어난다. 분배하면 '좌파다', '빨갱이다'고 욕하는데 겁내지 말고 가야 한다. 그것이 살 길"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서도 "보유세를 강화하면 투기를 잡을 수 있는데도 부자들의 조세 저항을 겁내 역대 정권이 하지 않았다"며 꼬집고 정부를 향해 "지금이라도 늦지 않다"고 주문했다.이 이사장은 패스트트랙에 올려진 선거제 개편안에 대해서는 거대 양당체제의 폐해를 지적하며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은 국가 운명이 걸린 중요한 문제"라고 했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안은 검찰의 역할을 강조하며 "재검토 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019-11-26 18:15:39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3일 일본 나고야관광호텔에서 열린 한일외교장관 회담에서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과 악수하고 있다. 이날 회담에서 강 장관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협정 종료 '조건부 연기'와 관련한 한국 정부 입장을 설명하고 수출규제 해소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일본 "지소미아 발표 죄송하다"

일본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조건부 종료 연기 결정에 대한 양국 합의내용을 실제와 달리 발표한 데 대해 외무성 차관의 사과 메시지를 한국 측에 전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26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지소미아 조건부 종료 연기 결정이 양국에서 발표된 22일 오후 9시가 넘었을 무렵, 외교부는 주한일본대사관 정무공사를 불러 들였다. 같은 날 우리 정부의 지소미아 조건부 종료 연기 결정을 두고 일본 경제산업성(경산성)이 '반도체 관련 3개 품목 수출 규제 및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에 당장 변화는 없다'고 발표한 데 대해 항의하고자 한 것이었다.외교부는 일본 대사관 정무공사에게 합의내용과 다른 일본 정부의 입장이 보도된 데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으며 이에 일본 대사관 정무공사는 경산성의 발표에 대해 '죄송하다'라는 표현과 함께 사과하는 동시에 이는 정무공사 개인의 입장이 아니라 일본 외무성 차관의 메시지라고 밝혔다는 것이 정부 관계자들의 설명이다.일본 정부가 이렇게 사과의 뜻을 밝혔음에도 24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지소미아 조건부 종료 연기 결정 후 '일본은 아무것도 양보하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일본 언론에 보도되자 청와대는 이를 강하게 비판했다.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도 일본 측이 '한국이 지적한 입장을 이해한다'면서 '경산성에서 부풀린 내용으로 발표한 데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청와대의 이런 입장을 일본 측이 부인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5일 서면브리핑에서 "일본 측은 분명히 사과했다. 일본 측이 사과한 적이 없다면 공식 루트를 통해 항의해 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9-11-26 18:12:38

전병택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장이 이달 11일 구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동 물빛공원 내 왕산광장과 왕산루 명칭 변경을 원안대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병용 기자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 "국회의원들이 왕산광장 명칭 갈등 해결 나서 달라"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이하 민문연 구미지회)는 26일 성명을 내고 '지역 국회의원 3명이 독립운동가 왕산광장 명칭과 관련한 갈등 해결에 적극 나서라'고 촉구했다.민문연 구미지회는 성명을 통해 "구미 산동 물빛공원 내 왕산광장과 왕산루, 왕산 허위 선생 가문의 14인의 독립운동가 기념 조형물 설치를 두고 구미시와 왕산 허위 선생 후손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며 "자유한국당 백승주·장석춘,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국회의원이 지역 갈등 봉합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전병택 민문연 구미지회장은 "숭고한 항일독립투쟁의 정신유산을 받들고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는 일에 여야, 보수와 진보가 따로 없다"면서 "논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면담을 요청한다"고 했다.

2019-11-26 18:02:50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9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마하티르 모하맛 말레이시아 총리,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 문 대통령,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 프락 속혼 캄보디아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통룬 시술릿 라오스 총리. 연합뉴스

문 대통령 "FTA 토대 자유무역 지키기로 합의"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마친 뒤 공개한 공동언론발표문에서 "한·아세안은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의 협정문 타결을 환영하고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을 토대로 자유무역을 지켜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채택한 공동비전성명에서의 보호무역 배격 의지를 재확인한 것으로, 미중 무역 갈등으로 상징되는 보호무역주의에 맞서 자유무역을 수호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천명한 것으로 읽힌다.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한 비판도 담긴 것으로 관측된다.문 대통령은 이를 포함해 이번 회의에서 ▷사람 중심 공동체 ▷상생번영의 혁신 공동체 ▷평화로운 동아시아 공동체라는 3대 미래청사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인적·문화적 교류를 확대하고 사람 중심 공동체를 실현하기로 했다"며 "1천100만 명을 넘어선 한·아세안 인적교류가 더욱 자유롭게 확대되도록 비자제도 간소화, 항공 자유화 등 각종 제도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또 "한국은 2022년까지 아세안 장학생을 2배 이상 규모로 확대하고 아세안의 미래인재 육성에도 기여하겠다"고 했다.한편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고 향후 협력관계의 심화 방안을 논의한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26일 공동언론발표문을 낸 뒤 부산 벡스코에서 이틀간의 일정을 끝냈다.특별정상회의 일정 외에도 문 대통령은 아세안 정상들과 연쇄 회담을 이어가는 등 활발한 양자외교 행보를 보였다.문 대통령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26일 '한·메콩 만찬'을 시작으로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일정에 들어갔다. 27일에는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가 열리며, '한강·메콩강 선언' 채택과 함께 공동 언론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2019-11-26 18:02:10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25일 오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단식 투쟁 중인 황교안 대표를 만나고 나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교안 만난 홍준표 "둘 다 막을 수 없다면 선거법 막아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2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은 우리가 집권하면 폐지할 수 있지만, 한 번 고친 선거법은 절대 변경이 불가하다"며 "둘 다 막을 방법이 없다면 더 중요한 선거법을 막자"고 주장했다.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올라 있는 선거법 개정안과 공수처법은 각각 27일과 다음 달 3일 국회 본회의에 부의된다.홍 전 대표는 이날 "저들이 야당이 된들 자신들에게 유리한 선거법을 고쳐줄 리가 있느냐. 둘 다를 걸고 극한투쟁을 한들, 뻔뻔한 저들이 우리 당만 빼고 강행 처리를 안 할 것 같으냐"며 이같이 적었다. 선거법은 한번 개정하면 정파별 이해관계가 갈려 다시 개정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홍 전 대표는 전날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단식 농성 중인 황 대표를 만나 "공수처 설치법과 검·경수사권 조정안을 내주고, 선거법 개정안을 막아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이어 "이를 막기 위한 정기국회 거부, 의원직 총사퇴를 한다면 이해가 가지만 강행처리 후 (의원직) 총사퇴는 무슨 실익이 있느냐"며 "사퇴한 김에 전원 불출마나 하라고 조롱만 당할 것"이라고 꼬집었다.홍 전 대표는 또 "나경원 원내대표가 강행처리를 막을 아무런 제도적 장치 없이 연동형 비례대표제, 공수처법 등을 정개특위에 올리고 소수당인 심상정 정의당 의원을 위원장으로 합의한 것 자체가 큰 실책이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걱정되는 일은 여권 타깃이 된 나 원내대표가 임기 말에 또다시 엉뚱한 협상안을 밀실에서 합의해주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다"며 "잘못 끼운 단추가 있다면 지금이라도 바로 잡아야 한다"는 말로 나 원내대표를 압박했다.홍 전 대표는 또 다른 글을 올려 "한국당 의원들은 황교안 대표에게만 모든 짐을 떠넘기지 말고 서둘러 해결책을 찾기 바란다"며 "지금 여러분들(한국당 의원)의 무대책 행보는 마치 탄핵 정국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무방비로 방치해 비극을 초래한 것과 같다"고 했다.

2019-11-26 17:59:34

오페라 '사랑의 묘약', 29일 경북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

29일 오후 7시 30분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립오페라단(예술감독·단장 박형식) 소극장오페라의 '사랑의 묘약'이 공연된다.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19세기 이탈리아 로맨틱 코미디다. 주인공 네모리노는 같은 마을에 사는 아디나를 짝사랑하는데 어느 날 그녀 앞에 벨꼬레 소령이 나타나면서 그의 순애보 사랑에 제동이 걸린다. 네모리노는 약장수 둘카마라에게 자신의 전 재산을 탈탈 털어 사량의 묘약을 얻고 그 효과를 발휘하려 한다는 내용이다.이번 공연의 연출은 김숙영 성신여대 겸임교수가 맡았으며 테너 오상택(네모리노)과 소프라노 이경진(아디나), 바리톤 이규봉(벨꼬레), 베이스 최공석(둘카마라) 등이 열연한다.국립오페라단은 1962년 창단해 2000년 재단법인으로 독립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실 공히 국내 최고의 오페라단으로서 국내 오페라 발전을 선도하며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오페라를 제작해 국민들에게 오페라 최고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9-11-26 17:53:18

26일 오전 7일째 단식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청와대 앞 농성장을 찾은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이 황 대표와 대화를 마친 후 농성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선거법 개정 막아낼 방편?"…필리버스터(의사방해)란?

야당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주된 내용으로 한 공직선거법 개정안 통과를 막을 방편으로 '필리버스터(의사방해)'를 거론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필리버스터는 의회 안에서의 다수파의 독주를 막기 위해 이뤄지는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행위로 의사방해라고도 불린다. 영국 의회에서는 프리부스터(freebooster)라고 한다.주로 소수파가 다수파의 독주를 막거나 기타 필요에 따라 의사진행을 저지하기 위하여 합법적인 수단을 동원해 의사진행을 고의적으로 방해하는 행위를 의미하며 ▷장시간 연설 ▷규칙발언 연발 등의 방법이 이에 해당된다.필리버스터는 지난 1854년 미국 상원에서 캔자스, 네브래스카 주를 신설하는 내용의 법안을 막기 위해 반대파 의원들이 의사진행을 방해하면서부터 정치적 의미로 사용되기 시작했다.한편,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은 26일 공직선거법 개정안에 대해 "본회의에 상정되면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포함해 어떤 방법으로든 막겠다"고 밝혔다. 주호영 한국당 의원은 역시 이날 라디오 방송에서 "(선거법 통과 저지를 위해) 모든 동원 가능한 수단을 다 쓰려고 하고 있고 그 중의 하나가 황 대표의 목숨을 건 단식이다. 의원 전원의 단식·의원직 총사퇴·필리버스터·총선 전체 보이콧 등을 상황을 봐가면서 시기적으로 쓰려고 한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한국당과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이 필리버스터 공조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국회에서 필리버스터는 주로 무제한 토론의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국회법상 무제한 토론은 본회의 안건에 대해 재적 의원 3분의 1 이상(99명)으로 시작된다. 변혁 소속 의원은 15명이기 때문에 필리버스터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한국당과의 공조가 필수적이다.

2019-11-26 17:52:33

김해공항 계류장. 매일신문 DB

김해신공항 재검증 속도 내나

김해신공항 재검증으로 가는 발걸음이 빨라지기 시작했다.대구경북을 비롯해 부산울산경남(부울경)과 국토교통부는 재검증을 담당할 검증위원 후보 명단이 지난 25일 통보됨에 따라 현재 제척 작업을 진행 중이다.총리실은 재검증 범위로 ▷안전 ▷소음 ▷환경 ▷시설·운영 4개 분야로 한정하고, 관련 분야 62명의 명단을 보냈다. 제척자 명단의 회신 일자는 28일로 못 박았다.후보들은 대학 및 연구소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항공사 관계자 등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대구시와 경북도는 재검증 작업에 참여할 경우 불공성 시비를 낳을 수 있는 인물의 선정 기준을 놓고 면밀히 검토 중이다.언론 기고나 토론회 등을 통해 김해신공항의 문제점을 지적해온 인사나 가덕도신공항 추진을 주장해온 인물은 배척한다는 기준 아래 명단을 추리고 있는 상황이다. 관련 용역에 참여한 인사도 배제해야 하지만 명단 확인을 놓고 어려움을 겪고 있다.대구시와 경북도는 제척자 윤곽이 나오는 대로 빠르면 27일 최종 조율에 들어가 보조를 맞추기로 했다.한편 총리실은 명단이 넘어오면 4개 분과(분과별 5명) 20명으로 구성된 검증기구를 만들어 본격적인 재검증에 나서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12월 중에는 검증기구 출범이 가능할 전망이다.다만, 총리실은 검증기구 구성까지만 관여하고 이후 작업은 검증기구에 완전 일임하기로 했다.총리실 관계자는 26일 매일신문 기자와의 통화에서 "부울경이 요구해온 4개 분야 이외에 추가로 주장한 '정책적 판단' 부분은 검증 대상이 아니다"라며 "검증기구가 만들어지면 민간 차원에서 독립적으로 검증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019-11-26 17:49:56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 유승민 의원(왼쪽)과 지상욱 의원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변혁 의원 비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징계 작업 착수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에 대한 전면 징계 작업에 착수했다.26일 당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바른미래당 윤리위원회는 지난 22일 회의를 열고 변혁 소속인 오신환 원내대표와 유승민·권은희·유의동 의원에 대한 징계개시 결정을 했다. 이에 따라 본인 소명 절차를 거쳐 다음 달 1일 윤리위에서 징계 수위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이들 의원 외에도 정병국, 이혜훈, 지상욱 등 변혁 의원 11명과 김철근 대변인도 징계위에 회부된 것으로 알려졌다. 비당권파로, 변혁 소속 의원 15명 전원이 징계 대상에 오른 것이다.윤리위에서 당원권 정지, 당직 박탈, 당무 정지 등의 중징계를 받을 경우 오 원내대표는 원내대표직을 상실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징계 대상자들은 또 윤리위 의결 대상으로, 윤리위 결정이 이뤄지면 바로 효력이 발생돼 제명 등의 징계를 받게 된다.하지만 오 원내대표는 윤리위 징계는 원내대표직과 관련 없다는 입장이다.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윤리위 회부에 대해 "원내대표인 저 때문에 본인들 뜻대로 의석 나눠먹기 야합을 진행할 수 없기 때문"이라며 "애석하게도 손 대표가 저 오신환을 원내대표에서 끌어내릴 방법은 없다"고 말했다.유승민 의원도 "이 문제에 대해 별로 언급하고 싶지가 않다"며 "대꾸할 가치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2019-11-26 17:47:45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민갑룡 경찰청장, 박백범 교육부 차관, 구윤철 기재2차관 등이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대책 당정협의를 갖고 있다. 연합뉴스

당정, 민식이법 등 교통안전 강화 법안 조속 처리 추진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6일 '민식이법'을 비롯한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법안을 신속히 처리하고 추가 대책 및 충실한 예산지원에 나서기로 했다.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정협의에서 "민식이법이 지난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지만, 멈출 수 없다"며 "오는 28일 법안소위에서 해인이법, 한음이법, 태호·유찬이법을 모두 처리하도록 요청하겠다"고 밝혔다.이 원내대표는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 목숨을 잃은 아이들이 5년간 34명에 이른다"며 "교통안전 법안 처리에 더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어린이 안전을 위한 체계적 대책 마련이 많이 늦었다"며 "우리 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법을 만들고 심사를 재촉했지만, 국민의 높은 기대에 비해 처리속도가 많이 늦어 면목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조정식 정책위의장도 "민식이법, 하준이법 등의 본회의 통과까지 당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 관련 예산을 대폭 증액하도록 하겠다"며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대책의 종합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김계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회의에서 "정부는 보호구역 내 '어린이 사망 제로(0)화' 목표를 최우선에 두고 추진하고 있다"며 "의원들께서 정부의 노력에 힘을 보태 달라"고 요청했다.민갑룡 경찰청장은 "단 한명의 어린이도 교통사고로 희생돼서는 안 된다는 사명감을 갖고 교통안전의 실효적 대책을 강력히 추진하겠다'며 "2022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으로 줄이기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회의에는 2016년 4월 경기 용인에서 차 사고를 당한 뒤 응급조치가 늦는 바람에 숨진 어린이의 부모, 지난 5월 인천 송도 축구클럽 차량사고로 아들을 잃은 부모 등이 참석해 '관련 대책 법안의 신속한 처리를 호소했다. 이들은 당정협의가 비공개로 진행되는 동안에는 회의장 밖에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2019-11-26 17:46:02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 연합뉴스

김부겸·이낙연·김영춘…'총선 흥행' 대권 주자 띄우는 민주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김부겸 의원 등 '차기 대권 주자 띄우기'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다음 대선까지는 2년 반이 남았지만, 미리 범여권 잠룡들을 전면에 내세워 '건강한 경쟁'을 유도하겠다는 의도다.여권 핵심관계자는 26일 "우리 당으로서는 내년 총선에서 차기 재집권에 대한 희망을 함께 보여야 한다"며 "이를 위해 차기 대권 주자군이 총선을 앞두고 존재감을 보이고 여러 방식으로 총선에 기여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여러 주자가 '원팀'으로 뭉치되 앞서거니 뒤서거니 경쟁하는 모양새가 당에 역동성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총선을 앞두고 차기 주자를 띄우면 정국 주도권을 잡을 수 있고, 차기 대권 구도에 대한 자신감은 총선 승리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어지게 된다"고 강조했다.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김영춘 의원 등 잠룡으로 분류되는 인사들을 향한 '총선 역할론'도 분출하고 있다.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선두를 달리는 이 총리는 총선을 앞두고 여권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로 꼽힌다. 당내에서는 이 총리가 복귀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전국 지원 유세에 나서거나 서울 종로 등 무게감이 있는 험지에 출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나온다.여권 내 지역주의 타파의 상징인 김부겸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대구 수성갑을 넘어 TK 선거 전체에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는다. 지난 24일에는 김 의원의 지지 모임인 '새희망포럼'의 대구지부 발족식이 열리기도 했다.부산 진구갑을 지역구로 둔 김영춘 의원은 부산·울산·경남의 광역교통체제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동남권 비전위원회'(가칭) 좌장을 맡아 출범을 준비 중이다.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불출마하더라도 민주당 총선 승리를 위한 일정한 역할을 한 뒤 확실한 대권 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가능성 있는 주자'로 거론되고 있고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지사, 김경수 경남지사 등 현역 광역자치단체장인 잠룡들은 총선 준비에 직접 관여하기 부담스러운 입장이지만 분위기만 조성된다면 언제든 등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019-11-26 17:38:33

낙동강 상류 조사지역. 환경부 제공

낙동강 북천·이안천 생물다양성 '매우 좋음'

낙동강 상류의 소하천인 북천과 이안천에 출현하는 저서동물 종수와 저서동물지수(BMI) 값을 활용해 생물다양성을 평가한 결과 '매우 좋은 상태'로 밝혀졌다. 북천과 이안천은 경북 상주시 일대를 흐르는 낙동강 상류의 대표적인 소하천이다.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이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분석한 결과, 저서동물이 이안천 유역에서 평균 36종, 북천 유역에서 27종 나타났다. 저서동물은 조개류, 새우류 등 호수나 강, 바다 바닥에 깔려있는 바위나 모래에 사는 동물을 말한다. 저서동물지수 평균값은 북천 유역이 80.2점, 이안천 유역이 88.2점으로 '매우 좋음' 상태라는 게 낙동강생물자원관 측의 설명이다. 저서동물지수는 다슬기 등 저서성 대형 무척추동물의 다양성 정보를 이용해 담수생태계 현황을 파악하는 대표적인 평가지수다.특히 북천과 이안천 상류 구간에서는 하천 환경이 '매우 좋음' 또는 '좋음' 상태를 나타내는 생물지표종인 '한국강도래' 등이 주로 나타났으며 저서동물지수가 각각 95.5점, 94.1점을 기록했다.반면 상주시 도심을 관통하는 북천 하류 구간의 경우 '보통' 또는 '매우 나쁨' 상태를 나타내는 생물지표종인 물달팽이, 실지렁이 등의 종이 출현하였으며 저서동물지수는 51점을 기록했다.이번 생물다양성 조사 연구는 정부 혁신 정책의 하나인 '데이터 과학에 기반을 둔 정책 결정 지원 강화'의 하나다. 낙동강생물자원관은 상주시와 협업해 생물다양성 증대를 위한 정책 결정에 연구 결과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유정남 낙동강생물자원관 다양성연구팀장은 "북천과 이안천 등 낙동강 상류 권역의 소하천을 시작으로 낙동강 권역 소하천 전체로 조사 대상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2019-11-26 17:31:55

미세먼지 감시 드론. 환경부 제공

12월 1일부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들어간다.공공부문의 경우 이 기간 중 대구시를 비롯한 행정·공공기관의 공용차 및 근무자의 자가용 차량에 대해 차량 2부제가 시행된다. 경북도는 제외된다. 또 사업장 미세먼지 배출 감시를 위해 인력과 장비를 확충한다.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국민의 협조를 요청했다.공공부문 차량 2부제 대상은 대구 등 6개 특광역시 및 수도권 3개 시도 행정·공공기관이다. 이들 기관의 공용차(전용 및 업무용 승용차)와 근무자 자가용 차량에 대해 2부제를 적용한다. 다만, 민원인 차량은 제외된다.배출가스 5등급 차량(노후차량) 운행 제한은 내년 2월부터 3월 말까지 수도권에서만 시행된다.또 계절관리제 기간 중 농촌지역에 장기 방치된 영농 부산물이 불법 소각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국민 건강을 위해 현재 88%인 전국 유치원 및 초·중·고교의 공기정화장치 설치율을 올해 안에 100%로 끌어올리고, 저소득층 및 옥외근로자 등 253만명에게 마스크를 지원한다.또 12월 3~6일 영남권에서 민간 점검단 발대식을 갖는 등 연말까지 미세먼지 감시인력을 700여명으로 늘리고, 장비도 확충한다. 영남권의 경우 기존의 드론이동식측정차량 1세트 외에 12월 중 3세트를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다.한편 27일부터는 매일 오후 5시 30분에 현행 3일 단기예보에 더해 초미세먼지(PM-2.5) 주간예보 시범서비스에 들어간다. 향후 3일로 한정했던 예보를 이후 4일로 확대해 초미세먼지 농도를 2등급(낮음/높음)으로 알리게 된다.조명래 장관은 "고농도 시기를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했다.

2019-11-26 17:25:00

홍의락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홍의락 의원실 제공

민주당 홍의락 "한국당 TK 물갈이 안돼"…왜 이런 말을?

"'부산에서는 3선 국회의원이 불출마 선언하는데 대구경북(TK)에는 왜 이런 의원이 없느냐'는 식의 접근에 동의하지 않습니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홍의락 국회의원(대구 북을)이 최근 두 차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적군'인 자유한국당 TK 국회의원 '물갈이론'을 경계하는 목소리를 냈다. 이와 함께 "더이상 압박하기보다 그들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다리고 밀어주어야 한다"고 밝혔다.일견 해당행위가 아닌가 싶은 메시지이지만 나름 이유가 있다. 지역 이익을 관철하려면 여야를 떠나 인물을 길러내어야 한다는 생각이다.26일 홍 의원은 매일신문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다가오자 대구에서 '요즘 TK 금배지들은 정치적 존재감이 없다'거나 '의미 없이 선수만 쌓은 웰빙'이라는 비판을 많이 하는데 그 원인이 개인에게 있다기보다 환경이 그렇게 만든 것 같다. 지금 같은 분위기라면 왕후장상을 데려와도 대구 국회의원이 되면 '장기판의 졸', '동네 꼬마', '동메달 국회의원'이 된다"고 주장했다.이어 그는 "한국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대대적 물갈이 공천을 하겠다고 하는데 TK 정치권이 우선적으로 도마에 오르지 않겠느냐. 그럴수록 지역 여론이 습관적으로 'TK 정치권을 갈아엎어야 한다'고 할 것이 아니라 지켜줄 사람은 지켜줘야 하지 않겠느냐"고 했다.그러면서 "한국당은 지난 총선 때 부산에 손도 대지 않았지만 TK는 대대적 물갈이를 하면서 초선 비율이 국회에서 가장 높아 선수가 중요한 국회에서 지역 이익과 관련된 문제에 정치력을 보이기 어렵다. 다시는 'TK 국회의원은 동메달, 수도권 국회의원은 금메달' 같은 망언이 나오지 않도록 여야를 막론하고 인물을 길러내야 한다. 이건 여야의 문제가 아니다"고 강조했다.한편, 4선의 주호영 한국당 의원(대구 수성을)도 이날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우리 속담에 늙은 말이 길을 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렇지 않아도 TK는 지금 초선 비율이 66%나 된다"며 "TK는 보수정당 지지율이 높으니까 공천권을 쥔 사람들이 자기 멋대로 사람 바꾸기에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무도 고목이 있어야 고목의 역할을 하는 것인데 묘목만 가지고 다 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했다.

2019-11-26 17:17:20

출처: 주한미군 페이스북

100세 맞은 백선엽 장군은 누구? 친일 논란도 제기돼

백선엽 예비역 대장이 올해로 100세를 맞았다.26일 주한미군 측은 백 장군과 로버트 에이브럼스 사령관, 마이클 빌스 미 8군 사령관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어 주한미군 측은 "백 장군은 진정한 전사이자 지도자이며 오늘날에도 우리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는 문구로 백 장군을 칭송했다. 앞서 지난 22일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 있는 백 장군의 사무실을 찾아 100세 생일을 축하한 바 있다.100세를 맞은 백 장군에게 축하의 물결이 이어지는 가운데, 백 장군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이는 백 장군이 독립운동가 토벌이 주요 임무인 간도특설대에서 복무한 이력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진다.한편 백 장군은 해방 이후 6·25전쟁 당시 1사단장, 1군단장, 휴전회담 한국 대표 등을 역임하며 군인으로서 승승장구 했다. 특히 그는 미군과 함께 다부동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으며, 박정희 정권 당시 교통부장관을 지낸 바 있어 보수진영으로부터 '전쟁 영웅'으로 추앙받고 있다.

2019-11-26 17:13:27

26일 오전 7일째 단식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청와대 앞 농성장을 찾은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교안 찾은 유승민 "단식 중단하고 선거법·공수처법 합심해 막자"

유승민 바른미래당 국회의원(대구 동을)이 단식투쟁 7일 차에 접어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찾아가 "선거법·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저지를 위해 힘을 합쳐야 한다"며 단식 중단을 권유했다.26일 유 의원은 같은 당 지상욱 의원과 함께 황 대표가 단식 중인 청와대 사랑채 앞 천막을 찾아 3분가량 짧은 대화를 나눴다. 이후 유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황 대표가) 기력이 많이 떨어지신 것 같다. 건강을 너무 해치지 않도록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단식을 좀 중단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이어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선거법이나 공수처법에 문제의식을 갖고 있는 국회의원들이 힘을 합해서 막아봐야 하는 것"이라며 "국회에서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고 밝혔다.이에 황 대표는 "고맙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유 의원이 전했다.또 유 의원은 "(황 대표가) 거의 말씀을 잘 못하신다. 자꾸 마스크를 벗고 말씀하시려는 것을 (제가) 벗지 말라고 했다"고 밝혔다.유 의원은 '보수통합에 대해 대화를 나눴는가'라는 질문에 "그런 이야기는 전혀 없었다"고 답했다. 최근 황 대표와 접촉이 없었냐는 질문에도 "네"라고 짧게 답했다.유 의원은 이달 초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 대표로서 황 대표의 보수 대통합에 화답한 바 있다.유 의원은 변혁 소속 의원에 대한 바른미래당 당권파 측 징계 방침에 대해서는 "단식하는 데 위로 방문 와서 당내 이야기를 하는 것은 별로 적절치 않다고 본다"며 언급을 피했다.바른미래당은 지난 22일 윤리위원회 회의에서 변혁 대표를 맡은 오신환 원내대표를 비롯해 유승민·권은희·유의동 의원에 대한 징계개시 결정을 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날 한국당에서는 유 의원의 위로 방문을 반기는 분위기였지만, 일부 황 대표 지지자들은 유 의원을 향해 "유승민도 금식하라" "국민 앞에 사과하라. 유승민은 나가라"며 고성을 지르기도 했다.

2019-11-26 1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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