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6일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출발한 '보수통합' 열차…黃 제안에 유승민 탑승하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자유 우파의 모든 뜻있는 분과 함께 구체적 논의를 위한 통합협의기구 구성을 제안한다"며 보수통합을 공론화하겠다고 밝혔다.황 대표는 6일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0월 광화문 광장에서 들은 광장의 민심은 문재인 정권의 독선과 오만을 반드시 심판해달라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범 자유민주세력이 분열하지 말고 힘을 합쳐야 한다는 것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헌법가치를 받드는 모든 분과 정치적 통합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을 선언한다"고 했다.그는 바른미래당 비당권파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행동'(변혁)을 대표하는 유승민 의원, 우리공화당과도 직·간접적 논의와 소통을 해왔다면서 이들과 함께 '보수 빅텐트'를 치겠다고 공언했다.이 같은 발언은 유 의원이 지난달 중순 "보수재건을 위해 황 대표를 만날 의사가 있다"고 했음에도 관련 논의가 지지부진하다는 당 안팎의 비판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보수진영에서 분열과 갈등을 유발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찬반이나 책임론을 벗어나야 한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해석된다. 유 의원은 "'탄핵의 강'을 건널 것"을 보수통합의 원칙 중 하나로 내세웠고, 우리공화당은 탄핵을 인정하지 않는 입장이기 때문이다.황 대표는 선거법 개정안과 관련 "현재 300명인 국회의원 수를 270명으로 줄이겠다"며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태워 장기집권을 도모해 자유민주주의를 무너뜨리려 하는 범여권의 야합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했다.'의원정수 10% 감축(270명)'은 지난 3월 한국당이 내건 당론이다.황 대표가 이날 갑작스레 기자회견을 열어 '보수대통합'을 외쳤으나 정치권이 바라보는 시선은 곱지 않다.황 대표가 박찬주 전 육군 대장 영입 실패 역풍과 당내에서 제기되는 '인적쇄신론'으로 리더십에 상처가 나자 보수통합을 띄워 국면을 전환하려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황 대표의 제안에 유 의원은 입장문을 내 "저는 이미 보수 재건 원칙으로 '탄핵의 강을 건너자, 개혁 보수로 나아가자, 낡은 집을 허물고 새 집을 짓자'고 제안했다"며 "한국당이 이 원칙을 받아들일 진정한 의지가 있다면 대화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저와 황 대표 사이에 직접 대화는 없었고 몇몇 분을 통해 간접적으로 전해 들은 바는 있었지만, 합의된 것은 없었다"면서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보수를 근본적으로 재건하는 대화라면 진정성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홍문종 우리공화당 공동대표는 "사전 교감이 전혀 없었다"며 "진의가 뭔지 보겠다"고 말했다.정치권 한 관계자는 "사안이 생기면 '머리'끼리 만나서 대화로 해법을 도출하는 것이 여의도 문법이다. 기구를 설치해 일을 다루겠다는 것은 관료 사회의 문법이다"며 "황 대표가 아직 관료 티를 못 벗은 '정치 초년병'임을 스스로 드러낸 꼴"이라고 지적했다.한편,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을 지낸 유민봉 한국당 국회의원(비례)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당 현역 의원 중 처음으로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2019-11-06 18:04:51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1일 오전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등의 국정감사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현종-스틸웰 면담… 靑 "지소미아·방위비 협상 등 건설적 협의"

청와대는 6일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이 데이비드 스틸웰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를 면담하고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문제, 한미 방위비 분담금 등 양국 간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김 차장은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 사령관도 따로 면담했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김 차장이 오전에는 스틸웰 차관보를, 오후에는 에이브럼스 사령관을 면담했다"며 "면담은 예정된 시간을 넘겨 각각 70여분씩 진행됐다"고 밝혔다.고 대변인은 "이 면담에서 양측은 지소미아, 방위비분담 협상 등 한미 양국 간 동맹 현안에 대해 구체적이고, 건설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협의를 가졌다"고 설명했다.김 차장은 이런 현안에 대한 한국 정부의 입장을 상세히 설명했다.이에 대해 스틸웰 차관보와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한미 동맹이 동북아 안보에 있어 핵심축(린치핀·linchpin)'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고 고 대변인은 전했다.고 대변인은 "김 차장과 스틸웰 차관보,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한미 양국이 다루고 있는 여러 동맹 현안을 미래 지향적으로 해결해 나가기 위해 계속 협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전날 입국한 스틸웰 차관보는 오전에는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조세영 외교부 1차관을 예방했다.오후에는 국방부 청사에서 정석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도 면담했다.

2019-11-06 17:51:44

[포토뉴스] 황교안 "자유우파 모든분과 통합협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6일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6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11-06 17:46:20

경상북도의회가 6일 정부의 WTO 개도국 지위 포기와 관련해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농업·농촌의 생존을 위한 범정부 종합대책 마련하라!"

경상북도의회는 6일 정부의 세계무역기구(WTO) 농업분야 개도국 지위 포기 발표에 대해 "농업·농촌의 생존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종합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도의회는 "정부의 개도국 지위 포기는 우리의 식량 주권을 스스로 포기하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경고하며 "항구적·종합적인 농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또 "전통 산업이자 생명 산업인 농업에 종사하는 농민 피해 보전과 소득안정 대책 수립이 절실하다"고 했다.도의회는 정부가 '차기 WTO 협상 타결 때까지 개도국 지위가 유지되기 때문에 즉각적인 농업분야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판단한 점은 '안일한 생각'이라고 지적했다.특히 공익형 직불제 시행을 전제로 관련 예산을 2조2천억원 증대한다는 응급조치만 제시하고 있을 뿐 근본적인 종합 대책은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게 도의회 판단이다.이수경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은 "앞으로 미국과의 통상 협상이 진전될 경우 우리 농업 전반에 큰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피해 최소화와 소득 안정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정부는 벼랑 끝에 선 농민 목소리를 깊이 새겨들어야 한다"고 했다.

2019-11-06 17:36:33

김택호 경북 구미시의원. 구미시의회 제공

김택호 경북 구미시의원 제명의결 처분 무효확인 소송에서 효력 정지 결정

김택호(더불어민주당) 경북 구미시의회 의원이 대구지방법원에 낸 '제명의결 처분 무효확인' 소송(매일신문 10월 18일 자 8면 등)에서 '판결 확정시까지 효력을 정지한다'는 판결이 나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6일 대구지방법원 제2행정부는 "신청인에게 생길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처분의 효력을 정지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한다"며 "제명의결 처분 무효확인 사건의 판결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을 정지한다"고 결정했다.김택호 시의원은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에서 근거 없는 공무원 성 알선 의혹을 제기하고, 시의원 간담회에서 시의원들의 발언을 몰래 녹음하다가 들키는 등 여러 차례 물의를 일으켜 9월 27일 구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됐다.구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김택호 시의원을 제명하자 김 시의원은 제명의결 처분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2019-11-06 17:36:25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1일 오전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등의 국정감사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현종-스틸웰 면담… 靑 "지소미아 입장, 기존과 동일"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과 데이비드 스틸웰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6일 면담한 것으로 전해졌다.김 차장과 스틸웰 차관보 사이에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과 관련한 논의가 오갔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가운데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전달할 것이 없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스틸웰 차관보와의 만남에서 한국 정부의 지소미아 관련 입장이 전달됐다고 보면 되느냐'는 물음에는 "만나는 분들 사이에서 어떤 대화가 이뤄졌는지 알 수 없다"고 했다.그러면서도 이 관계자는 '현재 지소미아와 관련한 청와대와 정부의 정확한 입장이 뭔가'라는 질문에는 "이에 대한 한국 정부의 입장은 (기존과) 동일하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한국 정부가 지소미아 종료를 결정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안보상 신뢰할 수 없다'는 이유로 일본이 수출규제를 했기 때문"이라며 이런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앞서 스틸웰 차관보는 이날 오후 국방부 청사로 들어서며 '지소미아와 관련한 대화를 나눴느냐. 어땠냐'라는 기자 질문에 "환상적인 논의를 오늘 했다"고 답했다.다만 그가 지소미아를 겨냥해 이런 답변을 했는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아 다양한 한미 간 현안에 대한 논의를 에둘러 표현했을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2019-11-06 17:35:56

김연철 통일부 장관(가운데)이 31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금강산관광 사업자인 현대아산의 배국환 사장, 한국관광공사의 안영배 사장과 북한의 남측 시설 철거 요구 등 관련 문제를 협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 금강산 2차 대북통지문…"시설점검단 보내겠다"

정부가 금강산 시설 철거를 압박하는 북한을 향해 남측 공동점검단의 방북 제안을 골자로 한 대북통지문을 다시 발송했다. 시설점검을 계기로 남북 간 접촉이 이뤄지면 자연스럽게 전반적인 금강산관광 문제를 협의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통일부는 6일 "정부는 어제 오전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북측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앞으로 당국과 사업자 등이 포함된 공동점검단을 구성해 방북할 것임을 통지했다"고 밝혔다.정부, 사업자로 구성된 공동점검단의 방북은 지난 2011년 6월과 7월 금강산관광지구 재산권 문제 협의를 위해 '민관합동협의단'이 방북한 이후 지난 8년여 간 한 번도 이뤄지지 않았다.정부는 당국과 사업자 등이 포함된 공동점검단의 방북이 성사되면 자연스럽게 금강산 문제 전반을 논의할 수 있는 대화 테이블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다만 북한이 남북 당국 간의 공식 실무회담 등을 회피하고 있는 상황 등을 고려해 1차 통지문 발송 때와 달리 '실무회담'은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정부는 구체적인 방북 일정은 북측과 협의해나간다는 계획이다.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공동점검단 구성과 관련 "현대아산은 포함이 될 것 같다"며 "다른 사업자 포함 여부는 좀 더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앞서 북한은 지난달 25일 남측 시설물 철거를 요구하는 통지문을 보냈고, 이에 대해 정부는 사흘 만인 28일 금강산 실무회담을 역제안하는 통지문을 발송했다. 북한은 바로 다음 날 이 제안을 거부했다.

2019-11-06 17:34:12

자유한국당 유민봉 의원이 6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핫키워드] 유민봉 불출마

'친박'으로 분류되는 자유한국당 초선 유민봉 국회의원이 6일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네티즌의 큰 관심을 모았다.앞서 불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이철희·표창원 의원 역시 발표 당일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차기 총선을 포기한 의원들이 오히려 세간의 주목을 받는 모양새다.유 의원은 이날 "(저의) 빈자리는 국민들이 채워주실 것으로 확신한다. 우리 당에 빈 틈새라도 내겠다"며 내년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유 의원은 대학교수 출신으로 비례대표로 제20대 국회에 입성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유민봉 교수는 정치 시궁창에 있을 인물이 아니다" "다른 친박 핵심들도 반성하라"는 댓글을 달았다.

2019-11-06 17:32:17

김영환 합참 정보본부장이 8일 서울 용산구 합동참모본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합동참모본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말 뒤집은 국방부 "北, ICBM 이동식발사 능력 갖추지 못해"

국방부 김영환 국방정보본부장은 6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이동식미사일발사대(TEL)에서 발사할 능력이 없다고 밝혔다.이는 앞서 지난달 8일 국회 국방위원회의 합동참모본부 국감 때 'TEL에서 발사 가능한 수준'이라고 했던 자신의 답변을 뒤집는 발언이라 논란이 일고 있다.이에 더해 김 본부장은 북한이 ICBM을 TEL에서 발사하려다 문제가 생겨 못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인 이혜훈 바른미래당 의원은 이날 오전 국방부에서 열린 국방정보본부·국군사이버작전사령부에 대한 비공개 국정감사 도중 밖으로 나와 기자들과 만나 "정보본부장이 북한이 (ICBM TEL) 발사 능력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이 의원은 'ICBM을 이동식 발사대에서 발사 할 수 있는 능력을 (북한이) 갖췄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고 김 정보본부장이 답변했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정보본부장이 말한 것이냐'고 묻자 "정보본부장이 그렇게 얘기했다. 언론에 나온 내용과 다른 발언인데 본인(정보본부장)은 그 입장을 유지해왔다며 보도가 잘못됐다고 말한다"고 덧붙였다.김영환 국방정보본부장은 지난달 8일 합참 국감 때 "ICBM은 현재 TEL로써 발사 가능한 그런 수준까지 북한은 지금 고도화된 상태"라고 답변한 바 있다.이에 야권에서는 지난 1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북한의 ICBM은 기술적으로 TEL로 발사하기 어렵다"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발언을 의식한 데서 비롯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다.정보위 간사인 김민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 본부장이 북한은) 여태까지 한 번도 쏘지 않았다. IRBM은 한 번 있었지만, ICBM은 이동식발사대에서 아직 쏘지 못했기 때문에 그 능력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얘기했다"고 전했다.그러나 김 본부장은 "ICBM을 TEL을 이용해 쏠려고 했는데 문제가 생겨 못했다"고 답변했다고 정보위 간사인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설명했다.

2019-11-06 17:31:12

자유한국당 김석기 의원. 연합뉴스

한반도 문제 해결 위한 정상회담... 사실 관계 확인 후엔 잇단 회의론 속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한일,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회의론이 연일 제기되고 있다. 한반도 문제를 둘러싼 회담에 대해 설익은 내용이 전파되자, 야권은 즉시 사실 관계를 확인하며 '호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최근 일부 언론은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12월 중 한일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을 보도했다.하지만 이에 대해 김석기 자유한국당 의원(경북 경주)은 6일 매일신문 기자와 만나 "언론에 나온 대로 아베 일본 총리와 문재인 대통령의 11분간 환담은 환담이 아니었다"며 "환담이라는 것은 그야말로 화기애애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것인데 이날 양국 정상 만남은 지금까지의 일본 상황을 아베 총리가 담담하게 설명한 것에 불과한 것"이라고 말했다.김 의원은 이날 일본 측 공식 입장을 개인적으로 입수해 이같이 밝혔다.김 의원은 또 최근 일본에서 열린 한일의원연맹 정기총회에서 양국 공동선언문을 한국 측 대표로 발표한 뒤, 아베 총리의 최측근과 비공개 개별 만찬을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측근은 "한국과의 배상권 협상은 이미 끝났고, 한국이 최근 주장하는 것은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라는 게 아베 총리의 생각"이라며 "한국이 계속 이런 식으로 나오면 갈 데까지 가보자는 게 아베의 생각"이라고 말했다고 김 의원은 전했다.이에 따라 김 의원은 "지금 일본은 한국이 자꾸 약속을 지키지 않고 신뢰할 수 없는 곳으로 가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이라면 한일 정상회담 가능성은 낮아질 수밖에 없고 성사가 되더라도 무의미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한편 이에앞서 지난 4일에는 북미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한 회의론이 터져 나왔다.전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내달 북미 정상회담을 계획했다'는 여권발 소식에 대해 바른미래당 소속 이혜훈 국회 정보위원장은 국가정보원을 대상으로 열린 비공개 국정감사에서 진위를 파악한 뒤 사실관계를 바로 잡았다.이 위원장은 " 서훈 국정원장은 '북한이 12월로 정상회담을 잡았느냐'는 질문에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며 "결국 북미 정상회담 발언은 사실이 아니며 와전된 것"이라고 전했다.

2019-11-06 17:28:15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가 오후로 연기되자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강기정 정무수석 사과했지만 국회 일정은 파행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의 국정감사 '태도 논란'으로 불거진 국회 파행이 6일에도 계속됐다. 강 수석이 사과의 뜻을 표명했지만 야당은 강 수석 해임은 물론,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이 직접 국회에 나와 공식 사과해야한다"는 강경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강기정 수석은 6일 국회를 찾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와의 발언 속에서 얘기에 끼어든 것은 백번 제가 잘못한 것"이라고 사과했다.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 참석차 국회를 찾은 강 수석은 이날 본인 출석 문제에 대한 야당의 반대로 오전 회의가 무산된 뒤 기자들과 만나 "금요일 소리친 것은 피감기관 증인 선서를 한 사람으로서 잘못한 것이 분명하다"면서도 "이걸 핑계로 국회가 또 공전하면 어떡하나, 아쉬움이 남는다"고 했다.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이날 일제히 노 실장이 출석해 사과해야 하고, 강 수석을 해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한편 청와대는 6일 자유한국당이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고성 항의를 한 강기정 정무수석을 경질하라고 요구하는 것과 관련해 "저희가 따로 입장을 낼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운영위 당일 여야 합의로 강 수석이 사과문을 냈고, 여러 계기에 사과 말씀도 드린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답했다.

2019-11-06 17:27:38

문재인 정부 전반기 청와대 국민청원 68만여건…'정치개혁' 청원 가장 많아

문재인 정부가 도입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최근까지 68만건이 넘는 청원글이 올라온 것으로 6일 집계됐다.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는 문재인 정부 임기 반환점(9일)을 앞두고 2017년 8월 19일부터 2019년 10월 20일까지 국민청원 관련 통계를 모은 '데이터로 보는 국민청원' 책자를 공개했다.책자에 따르면 이 기간 올라온 국민청원의 수는 모두 68만9천273건으로 하루 평균 851건의 청원이 접수됐다.청원에 대한 '동의' 표시 건수는 9천162만7천244건에 이른다.하루 평균 24만5천586명이 게시판을 찾았으며 11만3천120명이 동의 의사표시를 했다.전체 청원 가운데 정부가 의무적으로 답해야 하는 '20만 동의 이상' 조건을 충족한 청원은 124건이었다.가장 많은 청원이 몰린 분야는 정치개혁 분야였다.특히 청원게시판에 따르면 단일 청원으로 가장 많은 동의를 얻은 청원은 '자유한국당 정당해산 청원'(183만여명 참여)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정당해산 청원'의 경우 33만여명이 참여한 바 있다.다만 청와대는 단일 청원 기준 '최다 동의 수' 순위는 책자에 소개하지 않았다.국민청원 사이트 방문자를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18∼24세가 29.3%, 25∼34세가 26.1%, 35∼44세가 20.4%로 나타나는 등 18∼44세가 전체의 75.8%를 차지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2019-11-06 17:25:18

민주당 경북도당·안동지역위, 안동시장 측근 비리 의회 유린 사태 규탄 성명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과 안동지역위원회는 6일 성명을 내고 "이경란 안동시의회 시의원이 안동시장 측근으로부터 욕설과 협박(매일신문 4일 자 8면)을 당했지만 시의회는 침묵하고 있다"며 규탄했다.민주당 경북도당과 안동지역위에 따르면 이 시의원은 '안동시장 측근 A씨가 수주한 탈춤축제장, 낙동강 임시다리 등 1억5천만원 규모의 사업에 특혜가 있다'며 감사를 요청했다.그러자 지난 9월 6일 A씨가 의원회관을 찾아와 이 시의원에게 욕설을 하고 행패를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A씨는 이 시의원이 탄 차를 가로막고 폭언을 하거나 의원실에 무단침입하기도 했다는 게 경북도당 및 안동지역위의 얘기다.이와 관련, 이 시의원은 사건 발생 초기부터 측근 비리 문제 및 A씨 위협과 관련, 안동시의회 의장단의 공식 입장을 표명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경북도당과 안동지역위는 "시의원 한 사람은 시민의 대표이자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해 가는 중요한 주체"라면서 "이번 사태는 의회를 모독하고 안동시민을 무시하는 중대한 범죄 행위"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안동시의회와 의장은 분명한 해명과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한편, 이 시의원은 지난달 31일 A씨를 안동경찰서에 고소했다.

2019-11-06 17:24:57

추경호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추경호 "현풍고 강당 환경개선 특별교부금 확보"

추경호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대구 달성군)은 6일 현풍고등학교 강당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금 5억7천여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현풍고 강당은 노후화 등으로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불편을 주는 등 개선 요구가 많았다.추 의원은 "지난 9월 교육부에 학생들의 학습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여가 활동 지원 등 강당 시설 개선의 필요성을 건의해 특별교부금을 받게 됐다"며 "내년 한해 동안 외벽보수, 냉난방·조명 교체 등 시설개선작업을 하고 좀 더 나은 환경 마련을 위해 대구시교육청 등과 추가 예산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9-11-06 17:24:28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 연합뉴스

민주당 TK 공동선대위원장 김부겸 거론…지역선 기대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김부겸 의원(대구 수성갑) 등 당내 잠룡들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위촉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6일 알려졌다. 김 의원이 대구경북 지역을 담당하는 위원장에 추대될 가능성이 커보여 그의 역할론에 이목이 쏠린다.복수의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권역을 상징하는 대표주자들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추대되는 방안이 당내에서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당 지도부는 일단 대구경북(TK)과 부산경남(PK)을 각각 대표하는 김부겸·김영춘 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고려하고 있다. '험지'에서 다져온 정치적 자산을 인정하고, 내년 총선을 통해 더 확장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당이 힘을 싣겠다는 뜻으로 분석된다.이에 대해 김부겸 의원은 "권역별 공동선대위 방안은 현재 중앙당 아이디어 차원으로 공식적인 연락을 받은 적은 없다"며 말을 아꼈다.하지만 지역 총선 출마자들은 벌써부터 환영하는 분위기다. 홍의락 의원(대구 북을)은 이날 "김 의원이 선대위에 들어간다면 TK 지역을 위한 특화 전략 등 여러 가지 면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며 "권역별 선대위 체제가 관철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권역별 선대위 체제가 구성되면 TK 민주당 인사들이 추진하고 있는 경부선철도 대구도심통과구간 지하화 건설 사업과 도시철도 3호선 연장 등 지역의 숙원 사업이 총선 공약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커질 것이란 게 지역 민주당 관계자들의 전언이다.한편 권역별 공동선대위원장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이름도 거론된다.이 총리의 경우 이미 최장수 총리 기록을 갈아치운 데다 유력 대선주자인 만큼 내년 총선 전에 복귀해 당에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고, 임 실장은 문재인 정부 초대 비서실장이라는 상징성을 갖고 있다.공동선대위원장 구상은 당이 분열 없이 '원팀'으로 선거를 치러야 한다는 당 지도부의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차기 대권에 도전할 가능성이 있는 주자들이 총선 승리를 위해 '의기투합'하는 모습을 보이며 함께 미래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는 판단인 것으로 보인다.

2019-11-06 17:24:25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 대표인 유승민 의원이 4일 오전 국회에서 비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바른미래당, 각자도생 가시화

당권파와 비당권파로 나뉘어 '집안 싸움'을 계속해온 바른미래당이 각각의 길로 들어서는 모양새다.지난 4일 김관영 최고위원을 지명하면서 최고위원회를 정상화한 당권파는 인재 영입에 나서며 총선 체제에 돌입했고 비당권파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은 연이어 회동을 갖고 조만간 신당 창당추진위위원회 구성을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을 세웠다.손학규 대표는 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바른미래당은 제3지대를 확대해 총선에서 승리하고 한국의 정치구조를 바꿔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손 대표는 김 전 원내대표를 지명직 최고위원에 임명한 데 이어 이날은 강신업 변호사를 영입해 공석이었던 당 대변인으로 선임했다.손 대표는 "최고위원회가 정상화된 만큼 총선을 위해 총선기획단 구성 문제, 인재영입 문제를 해결해나갈 것"이라며 총선 모드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이런 가운데 변혁은 이날과 7일 잇따라 모임을 갖고 본격적으로 신당 창당 논의에 돌입하며 제 갈 길을 가는 모습이다. 이날 비공개 회의를 한 변혁은 7일 공개하는 회의에서 신당추진위원회와 관련된 구체화한 구상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변혁을 이끄는 유승민 의원은 지난 4일 "가능하면 이번 주에 결론을 내리는 것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2019-11-06 17:23:57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6일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교안, '보수 빅텐트' 제안…"유승민·우리공화당 접촉"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보수통합을 위한 협의기구 구성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총선을 5개월여 앞두고 보수 승리를 위한 보수통합 공론화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는 최근 자신에게 제기되고 있는 리더십 위기 타개 목적도 더해졌다는 분석이다.황교안 대표는 앞서 9월에 보수정치권에 조국 파면과 자유민주회복을 위한 국민연대'(이하 반문반조(반 문재인, 반 조국)연대)를 제안한 바 있는데, 이게 흐지부지되고 2달만에 다시 보수통합을 제안한 것.6일 황교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헌법 가치를 받드는 모든 분과의 정치적 통합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내년 총선에서 확실한 승리를 이루고, 미래 대안이 될 수 있는 강력한 정치세력을 구축해야 한다. 분열 요소들을 정치 대의의 큰 용광로 속에 녹여내는 실천에 나서야 한다" 밝혔다.이른바 '보수 빅텐트'를 치겠다는 것인데 여기에는 바른미래당 비당권파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행동'을 대표하는 유승민 의원은 물론 우리공화당(옛 대한애국당)도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앞서 이들과 직·간접적 논의 및 소통을 해왔다고 밝혔다. 즉, 그동안 물밑에서 통합 논의를 해왔고, 이를 수면 위로 드러내는 게 바로 통합논의기구 설치라는 얘기다.황교안 대표는 우선 유승민 의원과의 접촉을 두고는 "앞으로 논의 과정에서 열매를 맺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유승민 의원이 최근 '새로운 집', 즉 기존 자유한국당의 틀을 벗어날 것을 계속 내세우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나라를 살리는 대통합에 필요한 일이 있다면 폭넓게 뜻을 같이 모을 것"이라며 의지를 내비쳤다. 또 우리공화당에 대해서도 "앞서 접촉해 논의를 나눈 바가 있다"고 했다.시점에 대해서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총선을 앞두고 있는 시점이므로, 그 시기가 늦으면 통합의 의미도 많이 감쇄할 수밖에 없다"며 조기통합 의지를 밝혔다.통합된 빅텐트의 대표 자리를 두고 황교안 대표에게 앞서 빅텐트의 대표 자리를 맡을 생각이 없다고 했던 발언에 대해, 황교안 대표는 "대통합을 위해서는 자리를 탐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우회적으로 답했다.국회의원이 아닌 황교안 대표의 험지 출마론에 대해서도 황교안 대표는 "당을 위해서라면 뭐든 다 할 것"이라고 비슷하게 답했다.

2019-11-06 16:40:15

[속보] 황교안 "유승민 대표와도 직·간접적 소통 해왔다"

[속보] 황교안 "유승민 대표와도 직·간접적 소통 해왔다"

2019-11-06 15:21:26

출처: 연합뉴스

'총선 불출마 선언' 유민봉 한국당 의원 누구? "과거 박근혜 정부 국정기획수석"

유민봉 자유한국당 의원(비례대표)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유 의원은 6일 열린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6월 SNS에서 밝힌 내년 총선 불출마 선언을 이 자리에서 공식적으로 밝힌다"며 "빈자리는 국민들이 채워주실 것으로 확신하니, 우리 당에 빈 틈새라도 내겠다"고 말했다.이어 유 의원은 "지금 힌국당은 국민들의 절박함을 담아낼 그릇의 크기가 못 되고 유연성과 확장성도 부족하다. 당 지도부는 지지층에 안주하지 말고 중도개혁층의 마음을 끌어들일 수 있도록 쇄신과 혁신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끝으로 유 의원은 "지금 우리 당에 필요한 것은 내가 당선돼 당에 한 석을 더하는 것보다는 희생으로 국민의 마음을 얻는 것"이라며 "국회 본회의에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법안 강행과 같은 일이 또 발생한다면 저는 언제라도 의원직까지 내려놓을 준비가 돼 있다"는 입장을 표했다.한편 유 의원은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을 지낸 바 있다.

2019-11-06 15:12:19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긴급 기자회견. YTN 캡처

[속보] 황교안 "총선 승리 위해 자유우파 대통합 필요…당내 논의기구 설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긴급 기자회견…인적 쇄신·보수통합 관련 입장 표명"광장의 민심, 문재인 정권 독선과 오만 심판 해달라""자유민주세력 모두 힘 합쳐야 한다는 게 국민 의견…정치적 통합 본격 추진" 선언"총선 승리 위해 자유우파 대통합 필요"보수 분열, 자유 우파 전체에 엄청난 상처""독선 무능한 좌파 정권 막아내지 못한 책임 통감""기득권 연연하며 혁신 못한 점, 국민의 관점에서 반성해야""오만과 비리로 점철된 문재인 정권 심판해야""나라 바로잡자는 대의를 가져…문 정권 편협한 생각에 빠져 있어""민생경제 되살려야…공정 정의로운 나라 만들어가야""한미 동맹·발전 신화 기초 도약 기회 삼아야""우리가 추진하는 통합, 과거 돌아가는 통합 아닌 미래 향한 통합""총선 일정 감안해 통합 논의 늦출 수 없어""물밑에서 하던 통합 논의를 본격화 해야""당내 통합 논의기구 설치할 것""구체적 논의 위한 통합 협의기구 구성 제안""통합의 대의 앞에 겸허한 자세로 임할 것""300명인 국회의원 수 270명으로 줄일 것""범여권 정치 세력 야합 반드시 막을 것"

2019-11-06 15:06:02

출처: 연합뉴스

정미경 "박찬주 논란 민주당의 조작" VS 군인권센터 "말도 안 돼"

박찬주 전 육군대장이 '공관병 갑질 사건'과 '삼청교육대 발언'으로 논란에 오른 가운데, 정미경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이를 지지하는 발언을 해 화제다.6일 정 최고위원은 당 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박 전 육군대장의 '공관병 갑질 사건'은 민주당 및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에 의해 조작된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공관병 갑질 사건은 무혐의로 결론 났다. 또한 당시 공관병은 박 전 육군대장 부인이 감을 따오라고 지시했음을 주장했지만, 수사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임 소장이 '공관병 갑질 사건'에 대해 위법 행위라고 말했지만, 공관병의 업무는 공관 내에서만 이뤄진 것이기에 단순한 부대활동 업무일 뿐"이라는 의견을 표했다. 이밖에도 정 최고위원은 "공관병에게 일주일 동안 GOP에 파견을 보낸 것은 징벌용 파견이며, 공관 내 냉장고 비품을 훔쳐갔다며 절도 혐의로 고발한 것 또한 모두 무혐의로 결론 났기에 문제 없다"고 주장했다.한편 정 최고위원의 주장에 군인권센터 측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군인권센터 측은 "'감나무 사건'은 박 전 육군대장이 직접 이야기한 것"이라며 "해당 사건으로 검찰은 지난 4월 박찬주 전 대장의 혐의는 불기소 처분했지만, 그의 부인에 대해서는 폭행과 감금 혐의로 기소 결정을 내렸다"고 반박했다.

2019-11-06 14:46:21

출처: 연합뉴스

지소미아 종료 임박에 日 언론 "한국이 나서서 해결해라"

오는 22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가 종료하는 가운데, 일본의 현지 언론에서 한일 간 대화를 촉구했다.6일(현지시간) 일본의 일부 언론은 지소미아를 앞두고 한일 간의 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이니치신문은 이날 지난 4일 열린 한일 양국 정상의 환담에 대해 "불신이 깊어진 한일 정상이 드디어 마주 보게 된 것은 1보 전진이다"며 "이를 본격적인 관계 개선에 연결하기를 바란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다. 또한 해당 언론은 강제징용 문제에 대한 입장을 고수하고, 한일 관계의 개선을 위해선 한국이 움직여야 한다는 일본 정부의 자세를 대변하기도 했다.니혼게이자이 신문 또한 "아베 총리가 이낙연 총리와의 회담에 응한 것도 정치 차원의 대화가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바람직하다. 한국 대법원의 징용 판결 이후 1년이 지났음에도 양측의 골이 메워지지 않은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하며 한일 간의 대화를 촉구했다.한편 산케이 신문은 "화해 포즈에 속지 말라"는 제목의 사설 기사를 보도하며, 일본 정부가 한국 정부와 협상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산케이 신문은 "문재인 대통령이 아베 총리와 대화를 나눌 때 한국 측의 잘못을 바로잡겠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 약속을 어긴 한국에 피해를 입은 일본 정부의 입장을 생각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한국 정부의 태도를 지적했다.

2019-11-06 14:23:27

[속보] 美 스틸웰 "오늘 오전 지소미아 관련 환상적인 논의했다"

[속보] 美 스틸웰 "오늘 오전 지소미아 관련 환상적인 논의했다"

2019-11-06 14:14:43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가 오후로 연기되자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강기정 "정의용-나경원 발언에 끼어든 것…백번 제 잘못"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지난 1일 국정감사에서 '태도논란'이 벌어진 것과 관련해 사과했다.강 수석은 6일 국회를 찾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와의 발언 속에서 얘기에 끼어든 것은 백번 제가 잘못한 것"이라며 "잘못한 것은 필요하면 백번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저 때문이라고 하면, 할 수 있는 것을 다 하겠다. 금요일 소리친 것은 피감기관 증인 선서를 한 사람으로서 잘못한 것이 분명하다"면서도 "이걸 핑계로 국회가 또 공전하면 어떡하나, 아쉬움이 남는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국회에 대한 아쉬움도 토로했다.강 수석은 "국무위위원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것이 '왜 도대체 국회는 질문하고 답변은 듣지 않고,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불신부터 하느냐'는 것"이라면서 "국무위원이 말을 못 해서 그렇지, 을(乙)중의 을"이라고 말했다.논란이 된 국감과 관련해 "그날 하루종일 영상을 돌려보라. 제대로 답변을 했는데도 '어거지'라고 하는 회의 진행을 국회가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강 수석은 "나경원 원내대표에게는 제가 정무수석을 하면서 늘 대화 좀 하자고, 청와대와 국회를 '왔다리갔다리' 하면서 했다"며 "나 대표께 개인적으로 찾아뵐 수도 있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를 포함해서"라고 말했다.다만 이날 바로 나 원내대표를 찾을 계획이냐는 질문에 강 수석은 "오지 말라고 하는데 찾아가면 오히려 어깃장을 놓는 것"이라면서 "사람 마음이 풀리고, 필요하면 찾아봬야 한다"고 말했다.

2019-11-06 12:13:37

박석순 교수 11월 11일 '부국환경론' 저자와의 대화

'부국환경론'의 저자 박석순 이화여대 교수(환경공학과)가 11월 11일(월) 오후 7~9시 대구상공회의소 10층 대회의실에서 (사)대구독서포럼 주최 '저자와 만남'을 통해 대구 독자들을 만난다.이날 저자와 만남에서 박 교수는 '부국환경이 우리의 미래다'는 주제로 엮은 책 부국환경론에 대해 독자들에게 설명하고 질의의 시간을 갖는다.책은 '가난이 환경의 최대 적이고 부강한 나라가 환경을 지킨다'는 부국환경주의를 주장하고 우리가 가야할 부국환경의 길을 소개하고 있다. '가난'과 '부'라는 양극 사이에서 환경이 차지하는 위치를 정립하고 가난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저개발국, 개발도상국, 선진국의 사례로 다룬다.박 교수는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가 환경을 지키는 좋은 제도다"며 지나치게 '좌경화'한 환경운동을 비판한다. 그러면서 박 교수는 책에서 '사회생태주의나 생태근본주의와 같은 극단적인 환경주의를 시대착오라고 비판하고 지구에서 가난을 몰아내는 것이 인류를 사랑하고 환경을 지키는 길이다'는 결론을 내린다.저자는 경산 출신으로 서울대를 거쳐 미국 럿거스대에서 환경과학석사·박사를 받았으며 2007년 이달의 과학기술자상'을 수상했다. 053)761-4828

2019-11-06 11:50:14

구미시청 전경. 매일신문 DB

구미시 내년부터 첫 아이 출산장려금 100만원 지급

경북 구미시는 내년부터 출산장려금을 대폭 올려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첫째 애 출산장려금(축하금+장려금)을 현행 1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올린다.또 둘째 애는 60만원에서 120만원, 셋째 애 160만원에서 200만원, 넷째 애 260만원에서 300만원, 다섯째 애 이후 36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지급대상은 내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이며, 지급기준은 출생일 기준으로 부모가 구미시에 주소를 둬야 한다.구미시 합계 출산율은 2014년 1.44명, 2016년 1.34명, 2018년 1.11명으로 매년 감소하고, 첫째 애의 구성비는 54.4%이다.구미시는 이에 따라 출산장려금을 올리고 현행 셋째 애 이후 출산 지원정책을 첫째 애부터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또 난임 부부 시술비,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임신부 기형아 검사 등의 출산지원책을 첫째 애부터 지원한다.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출산율 증가와 모성과 태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아이 낳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019-11-06 10:51:11

경북 구미 경구고등학교는 교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복합문화공간인 '숲 속 교실'을 5일 조성했다. 경구고 제공

경북 구미 경구고등학교 교내 '숲 속 교실' 조성

경북 구미 경구고등학교(교장 이상건)는 교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이 활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숲 속 교실'을 5일 조성했다.경구고는 올해 경북도교육청 녹색학교가꾸기 공모에 선정됐다.경구고는 자연 경관의 장점을 살려, 창의적인 특색공간을 조성해 치유와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고 학생들에게 정서 안정과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자 추진했다.'숲 속 교실'에는 감상교육의 터전으로 학생들의 작품을 상시 전시 가능한 컬러 가벽의 야외 갤러리가 있으며, 야외수업, 명상, 작은음악회, 쉼을 가질 수 있는 계단식 벤치 무대로 조성됐다.이상건 교장은 "조성된 공간이 학생들에게 일상 속 작은 힐링공간으로 제공돼, 풍부한 생태 감수성으로 창의적이며 유연한 사고를 가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11-06 10:49:22

안전한 학교 만들기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 안전한 학교 만들기 안전교육 실시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백효)은 지역 초·중학교 학부모로 구성된 구미학생안전자원봉사자연합회 임원 및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365일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안전 관련 시설 견학 및 안전교육'을 5일 실시했다.

2019-11-06 10: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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