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육군총장, 외출 막힌 장교들에 막말 논란 "애인, 다른사람 만나고 있을 것"

육군총장, 외출 막힌 장교들에 막말 논란 "애인, 다른사람 만나고 있을 것"

육군참모총장이 코로나19로 외출마저 막힌 채 훈련을 받던 신임 장교들에게 "여러분들 여자친구, 남자친구는 다른 사람을 만나고 있을 것"이란 실언을 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4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은 지난달 21일 전남 장성 육군 상무대를 찾아 갓 임관한 포병 장교 교육생의 야외 훈련을 참관한 뒤 10여분 간 훈시를 했다.당시 약 200여명의 신임 장교들이 초급간부 지휘참모과정의 일환으로 상무대 예하 포병학교에서 교육을 받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평소에는 장교들의 주말 외출과 외박이 허용되지만, 당시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인해 두달 가까이 외출·외박이 통제된 상황이었다. 이에 남 총장은 장교들에게 "3월부터 외출·외박을 못 나갔으니 수료하고 6월 자대 배치 전 잠깐이라도 휴가를 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미안함을 전했다.그런데 훈시 마지막에 남 총장이 "(장교들 중) 여자친구, 남자친구 있는 소위들이 많을 것"이라며 "여러분들 여기서 못 나가고 있을 때 여러분들 여자친구, 남자친구는 다른 사람을 만나고 있을 것"이라는 다소 의도를 이해하기 어려운 발언을 한 것.이와 관련해 한 제보자는 연합뉴스를 통해 "아무런 맥락도 없이 갑자기 '막말'을 하고 바로 수고하라며 훈시를 끝내고 바로 퇴장했다"며 "처음에는 모두 말 그대로 귀를 의심했고, 훈시가 끝난 뒤 분노했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또 제보자는 "외출·외박도 나가지 못하고 열심히 훈련받던 교육생들에게 상당히 모욕적인 말"이라며 "신상이 노출될까 봐 두렵지만 군 장성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잘못된 성 인식과 언행을 조금이나마 고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남 총장은 논란이 되자 보도자료를 내고 "2개월여 동안 제대로 된 외출·외박도 못하고 교육에 임하고 있는 신임장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신임장교들의 경직된 마음을 다독이며, 긴장감을 풀어주기 위해 친구를 예로 든 '적절하지 못한 표현'이 언급됐다"고 해명했다. 이어 "현장에서 교육받고 있는 신임장교와 국민 여러분께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2021-05-04 13:38:43

김웅 "윤석열, 우리 당에 빨리 들어오는 게 유리해…전당대회로 명분 만들겠다"

김웅 "윤석열, 우리 당에 빨리 들어오는 게 유리해…전당대회로 명분 만들겠다"

당권주자인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4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전당대회 후 우리 당에 뭔가 변화가 있으면 빨리 들어오는 게 본인에게 유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김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제가 당대표가 되면) 이 당이 정말 변했다고, 누가 보더라도 새누리당·자유한국당과 다르다고 (생각)하게 된다면 들어오실 수밖에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김 의원은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을 언급하며 "윤 전 총장은 쉽게 말해 TK 지지율이 가장 높고 우리 당 지지자들과 겹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당에) 들어와야 한다"며 "명분이 있어야 하는데, 이번 전당대회 과정에서 명분을 만들어낸다고 볼 수 있다"고 했다.김 의원은 국민의힘이 윤 전 총장의 합류를 받아들일 상황이 되느냐는 질문에는 "제가 당대표가 되면 (상황이) 만들어지지 않겠나"라고 했다.그는 "저희 당에 윤 총장이 들어오시기가 가장 어려운 지점이 결국 본인이 수사를 해서 구속을 시켰던 두 전직 대통령이 기반이 돼서 만들어진 정당이고 그 양쪽 세력이 아직까지도 존재하고 있다는 점이고, 본인은 사실은 그 옛날에 우리 당의 옛날 모습과 자기가 오버랩되는 것을 가장 두려워할 것"이라며 윤 총장 영입에는 당 내 변화(혁신)이 전제가 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그는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 밖 '제3지대'를 거치는 방식에 대해서는 "정치권의 인력 풀이 한정적"이라며 "새로운 정당을 만들면 올드보이들하고 손을 잡을 수밖에 없는데 그 과정에서 상당히 많은 이미지 손상을 입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검사 출신인 김 의원은 사직 당시 윤 전 총장을 만났다면서 "(윤 전 총장이) '못 챙겨줘서 미안하다'고 하기에 '제 걱정할 때가 아닙니다. 총장님 걱정이나 하십시오'라고 답하자 윤 총장이 웃었다"며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아울러 김 의원은 이명박·박근혜 대통령 사면론에 대해 "그쪽(더불어민주당)에서 먼저 이야기 시작된 거고, 우리 당은 사실 사면 이야기가 산발적으로 나왔다"며 "보궐선거에서 이기고 나니까 이 문제에 대해서 민감하게 나오는 것"이라고 봤다.그러면서 그는 "우리가 나서서 사면 권한도 없는데 사면을 하라 마라,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닌 것 같고 오히려 대통령이나 정부·여당과 협치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게 맞다"며 "사면론을 먼저 꺼내는 것은 전략적으로나 정치적인 대의명분에서 좋은 선택은 아닌 것 같다"고 했다.그는 홍준표 의원의 복당과 관련해서는 "우리 당이 결정하는 게 아니고 들어오시는 분이 결정하는 거라고 본다"며 "당원을 생각하고 당을 생각하는 자세, 변화하겠다는 마음이 있어야 들어오시는 것이므로 그분들 자기 자신한테 물어봐야 되는 것"이라며 확답은 피하면서도 가능성을 열어 놨다.김 의원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서는 "여의도에서도 그만한 실력을 가지고 계신 분은 별로 못 봤다"며 "당대표가 되면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반드시 (당으로) 모시고 올 것"이라고 약속했다.

2021-05-04 13:23:17

"우물 안 왕초 개구리" 진중권 비판에…이준석 "쉐도우 복싱 하나"

"우물 안 왕초 개구리" 진중권 비판에…이준석 "쉐도우 복싱 하나"

이준석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4일 '남녀공정 사회'를 외치고 있는 자신을 향해 계속적인 비판을 내놓는 이들에게 "새벽까지 부들대면서 쉐도우 복싱 하는 사람들"이라고 맞받아쳤다.이 전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작 나는 잠 잘거 다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이 닦는데 도대체 밤새 새벽까지 쉐오두 복싱하는 사람들은 뭐냐"는 글을 게시했다.누리꾼들은 해당 글이 몇 시간 전 이 전 최고위원을 '우물안 왕초 개구리'라고 지적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를 저격한 것으로 보고 있다.진 전 교수는 앞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3일 JHN뮤직 이주엽 대표가 한국일보에 게재한 글을 첨부하며 "이준석은 우물 안에서 개구리 왕초 노릇하며 우울안 개구리들의 개굴개굴 칭송에 취해 있다"고 비판했다.진 전 교수가 첨부한 이 대표의 게시글은 이 전 최고위원을 향한 글이다. 이 대표는 지난달 이 전 최고위원을 향해 "세상이 변했다. (페미니즘이) 이해하기 힘들면 외워야 한다"고 비판했고, 이 전 최고위원은 이에 대해 "성경입니까, 외우게"라고 맞받아쳤다. 이 대표는 3일 이번 글을 통해 "페미니즘은 성경 말씀이 맞다. 그러니까 이 세계사적인 새 윤리 규범은 외워서 내면화하는 게 좋겠다"고 언급해 이 전 최고위원을 다시 비판했다.진 전 교수는 해당 이 대표의 글에 더해 이 전 최고위원을 "개굴개굴 소리가 너무 요란해서 우물 밖의 소리를 못 듣는 듯. 이제 와서 회군할 수도 없고. 손절 타이밍을 놓친 거죠. 바보"라고 덧붙였다.해당 글이 나온 뒤 이 전 최고위원은 "아무말 대잔치로 초가삼간 태우고 있다"라며 "혐오 발언도 안하고 여성의 권익을 후퇴시키자는 이야기도 한 적이 없으니 다 쉐도우 복싱이다"고 맞받아쳤다.이어 "기껏해야 할당제는 부당하고 가산점은 과다하다 이야하고 있으니 공격 받을 것도 없다"고 언급했다.

2021-05-04 09:32:09

임혜숙 부부 "출장 겸 가족 해외여행에 다운계약서 의혹"

임혜숙 부부 "출장 겸 가족 해외여행에 다운계약서 의혹"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이화여대 엘텍공과대학 차세대기술공학부 교수로 있으면서 나랏돈으로 두 딸을 데리고 외유성 출장을 다녀왔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이 의혹에 남편인 임창훈 건국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도 곁들여졌다.▶의혹이 제기된 외유성 출장에 남편도 함께 했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된 것. 한마디로 4명 가족이 국민 혈세 해외여행을 다녀온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박성중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과기부로부터 받아 3일 언론에 밝힌 자료 내용에 따르면, 임혜숙 과기부 장관 후보자 및 두 딸의 3차례 출입국 기록과 남편 임창훈 교수의 출입국 기록이 일치했다.앞서 임혜숙 후보자는 교수 재직 시절 해외 학회 참석을 지원하는 돈을 국가로부터 받아 두 딸을 데리고 미국 하와이(2018년 1월)·뉴질랜드 오클랜드(2019년 1월)·스페인 바르셀로나(2020년 1월)를 다녀온 것으로 밝혀졌는데, 교수인 남편도 같은 시기에 이들 지역을 방문했다는 것.이에 대해 임혜숙 후보자 측은 "스페인과 뉴질랜드는 남편도 학회 참석 대상이었다"며 "하와이의 경우는 동행한 것이다. 자녀들처럼 개인 비용으로 다녀왔다"고 해명했다.이와 관련, 야당은 국가가 나랏돈으로 지원하는 학회 참석 출장을 가족 여행으로 활용한 게 아니냐고 비판했다. 박성중 의원은 언론에 "전 공무원이 (출장을)가면 이렇게 가족을 데리고 가느냐"며 "교수로서의 자격, 도덕성이 전혀 없는 것이다.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행동"이라고 지적했다.▶임혜숙 후보자 내지는 후보자 부부에 대해서는 이날 박대출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다운계약서'를 통한 2천만원가량 탈세 의혹도 제기한 상황이다.박대출 의원실이 과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임혜숙 후보자 부부는 지난 2004년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아파트를 3억3200만원에 공동명의로 매입했다고 신고, 이에 대한 세금을 납부했다.그러나 매매계약서 기준으로는 임혜숙 후보자 부부가 해당 아파트를 7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매입가를 절반 이하로 낮춰(다운, down) 신고, 세금도 대폭 낮춰 납부했다는 게 박대출 의원실 설명이다. 7억원 기준으로는 3천920만원 세금을 내야 했지만, 실제로는 3억2천만원 기준으로 1천860만원 세금을 납부, 2천60만원의 세금을 아꼈다는 설명이다.임혜숙 후보자 부부는 해당 아파트를 10년 후인 2014년 9억3천500만원에 매도한 것으로도 확인됐다. 그런데 10년 가운데 실거주는 10개월에 그쳐, 시세차익을 노린 투기를 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황이다.다운계약서 의혹에 대해 임혜숙 후보자 측은 "당시 관행에 따른 것이었다. 공인중개사에 일임해 다운계약서 작성 사실을 몰랐다"고 해명했다.

2021-05-03 21:07:21

오세훈 "손정민군 명복을…한강공원 CCTV 162개뿐, 5월부터 '스마트폴' 마련"

오세훈 "손정민군 명복을…한강공원 CCTV 162개뿐, 5월부터 '스마트폴' 마련"

3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4월 24일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된 후 엿새만인 당월 30일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故(고) 손정민(22) 씨의 명복을 빌면서, 한강공원 내 안전 관련 시스템을 즉각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오세훈 시장은 이날 오후 8시 30분을 조금 넘겨 자신의 페이스북에 '손정민군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그리고 서울시민의 안전을 지켜내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 같이 밝혔다.오세훈 시장은 손정민 씨를 두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돌아오길 바랬지만, 한강에서 실종됐던 손정민 군은 끝내 주검으로 발견됐다. 앞날이 창창한 학생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인지, 어쩌다 이 상황까지 되었는지 알기만이라도 했으면 하는 마음은 모두가 같을 것"이라고 글을 시작했다.이어 "이번 일과 관련해, 한강에는 한강사업본부가 관리하는 505대와 민간시설이 관리하는 815대 등 총 1천320대의 CCTV가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하지만 10여 곳이 넘는 한강공원 구역 내 CCTV는 162개에 불과했다. 시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자리에 있는 저로서는 뼈저린 부분"이라고 밝혔다.오세훈 시장은 "그동안 서울시는 도로시설물(전봇대 등)과 CCTV, 스마트기기 등을 개별적으로 설치해 왔다. 그러다보니 도로시설물만 약 24만본이 난립하고, 매년 4천여개가 교체·설치 되고 있었다. 미관 저해 뿐 아니라 시설·운영비 증가로 인해 CCTV 수를 늘리는 것에 애로가 있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그간 이어진 관련 행정을 지적했다.그러면서 "한강공원 안에 CCTV가 더 늘어야 한다는 시민 여러분들의 뜻을 알고 있다. 그래서 CCTV, 신호등, 교통신호기, 가로등, 보안등 등을 한 데 묶은 '스마트폴' 표준모델을 마련하겠다"며 "이번 달 바로 운영지침 수립과 시행을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그는 "스마트도시 진화 추세에 맞는 새로운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민에게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시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오세훈 시장은 "안전에는 조그만 방심도 용납되지 않음을 다시 한 번 생각한다. 안전에 관해서는 1%의 실수가 100%로 이어질 수 있음을 되새긴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어제 손정민 군의 아버지가 블로그에 올린 글을 읽었다. 부모된 마음으로서 눈시울이 붉어졌다. 화목하던 한 가정에 생긴 슬픔에 대해 진심으로 위로를 전한다"고 글을 맺었다.

2021-05-03 20:43:03

"김부겸 부부, 지방세·과태료 체납 등에 차량 32번 압류"(종합)

"김부겸 부부, 지방세·과태료 체납 등에 차량 32번 압류"(종합)

김부겸(사진) 국무총리 후보자 부부가 자동차세·과태료 체납 등으로 차량이 총 32차례나 압류됐던 것으로 확인됐다.3일 국토교통부가 김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인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동차등록원부' 자료에 따르면, 김 후보자와 배우자가 각각 3차례와 29차례에 걸쳐 자동차세나 과태료 체납으로 차량이 압류됐다.김 후보자는 지난 2007년 4월부터 2011년 8월까지 소유했던 SM525V 차량이 2007년 8월 과태료 체납으로 3차례 압류 등록됐던 것으로 드러났다.김 후보자의 배우자는 지난 1996년부터 2018년까지 차량이 총 29차례 압류 등록됐다.배우자 소유의 쏘나타투2.0골드 차량은 1996년 9월부터 2003년 7월 자동차세 체납, 주정차위반 및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체납 등으로 21차례 압류 등록됐다가 2004년 1월 해당 차량을 팔며 압류가 해제됐다.배우자가 소유한 뉴EF쏘나타 차량도 2008년 9월 주정차위반 체납으로 압류됐고, SM5 차량도 2016년 3월부터 2018년 9월 지방세 체납으로 3차례 압류 등록됐다.배우자의 티코 차량도 1998년부터 2001년 9월까지 4차례 압류 등록됐다.국회에 제출된 김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의 재산신고사항에 따르면 현재 김 후보자는 배우자 명의의 2019년식 그랜저 차량 한 대만 소유하고 있다.조수진 의원은 "김 후보자의 지방세, 범칙금 체납은 일상화된 수준"이라며 "국무총리로서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2021-05-03 18:44:37

조수진 "김부겸 부부 상습 체납, 32차례 차량 압류"

조수진 "김부겸 부부 상습 체납, 32차례 차량 압류"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와 배우자가 상습적으로 과태료와 자동차세 등을 체납, 이로 인해 모두 32차례 차량이 압류됐던 것으로 3일 확인됐다.특히 김부겸 총리 후보자 배우자가 1996년부터 2018년까지 무려 20여년 동안 상습적으로 체납했고, 그에 따른 차량 압류를 아무렇지 않게 여겼다는 지적이다.▶김부겸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준비 중인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있는 조수진 국민의힘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조수진 의원실에 제출한 김부겸 총리 후보자 '자동차등록원부'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났다.서류에는 김부겸 총리 후보자가 2007년 4월부터 2011년 8월까지 소유한 SM525V 차량이 과태료 체납을 이유로 2007년 8월에 3차례 압류 등록된 것으로 돼 있다.▶나머지 29차례 압류는 김부겸 총리 후보자 배우자 차량이 대상이었다. 1996년부터 2018년까지 20여년 동안 사례가 이어졌다.우선 1996년 9월부터 2003년 7월까지 소유한 쏘나타2 2.0 골드 차량이 자동차세 체납, 주정차 위반 및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체납 등으로 인해 21차례 압류 등록된 바 있다.이어 김부겸 총리 후보자 배우자가 소유했던 티코 차량도 1998년 12월부터 2001년 9월까지 주정차 및 속도 위반 과태료 체납을 이유로 모두 4차례 압류 등록됐다.또 뉴EF쏘나타 차량이 2009년 9월 주정차 위반 과태료 체납을 이유로 1차례, SM5 차량이 2016년 3월부터 2018년 9월까지 지방세 체납을 이유로 3차례 압류 등록됐다.▶김부겸 총리 후보자 배우자의 첫 체납 및 차량 압류 사례가 나온 1996년은 김부겸 총리 후보자가 15대 총선에 출마해 낙선하는 등 남편이 이미 정계에 입문해 있던 시기이다.아울러 마지막 체납 및 차량 압류 사례가 확인된 2018년은 김부겸 총리 후보자가 문재인 정부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있던 시점이다.정치인 부인, 고위공직자 부인으로 있으면서 상습적으로 체납을 일삼았고, 차량 압류쯤은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다는 언급이 나온다.이를 두고 조수진 의원은 언론에 "김부겸 총리 후보자의 지방세와 범칙금 등 체납은 일상화된 수준"이라며 "국무총리로서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을지 의문스럽다"고 비판했다.

2021-05-03 18:24:29

"한국 백신 생산 허브로" 文대통령 밝혔지만…

"한국 백신 생산 허브로" 文대통령 밝혔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3일 '백신 주권'을 강조하며 한국을 코로나19 백신 생산 글로벌 허브로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백신 확보를 위한 전 세계적인 무한경쟁 속에서 백신 주권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개발비용 부담이 매우 크기 때문에 성공 가능성이 높은 국산 제품에 집중해 과감하게 지원하는 등 내년에는 우리 기업이 개발한 국산 백신을 사용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이어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백신 생산의 글로벌 허브가 될 수 있는 나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 2위의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을 보유한 국가이며, 현재 국외에서 개발된 코로나 백신 세 개 제품이 국내에서 위탁 또는 기술이전 방식으로 생산되고 있다. 다른 백신 제품에 대해서도 다양한 협력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면서 "글로벌 허브 국가라는 목표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면서 행정적·외교적 지원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또 세계 누적 확진자가 1억5천만명을 넘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면서도 국내 상황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문 대통령은 "치명률은 주요 국가들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매우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인구 3천만명 이상 국가 가운데 코로나 위험도가 가장 낮은 나라"라면서 "선제적 검사, 철저한 역학조사, 신속한 치료라는 K방역의 장점 때문"이라고 자평했다.이어 "성공적 방역으로 경제가 빠르게 회복하고 있고 백신 접종이 진행되며 일상회복의 희망도 보인다"며 "정부를 믿고 방역과 접종에 협조해 준다면 소중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더 앞당길 것"이라고 했다.한편,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특별방역점검회의 브리핑에서 "정부는 5~6월에도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과 화이자 백신 1천420만 회분을 공급해 상반기 최대 1천300만명의 예방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달과 내달 순차적으로 들어오는 물량은 AZ 백신 723만회분, 화이자 백신 500만회분, 코백스(COVAX)를 통한 197만회분 등이다.이에 따라 화이자 백신 접종이 진행 중인 75세 이상 고령층은 내달 말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하고, 60에서 64세도 다음달 초부터 AZ 백신을 접종 받는다.70∼74세(약 210만5천명) 대상자는 이달 6일부터 접종을 예약한다. 65∼69세(283만8천명)는 10일부터, 60∼64세(400만3천명)은 13일부터 접종 일정을 잡을 수 있다.또한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경찰·해양경찰·소방 등)·군 장병도 화이자 백신 접종을 하기로 했다.

2021-05-03 17:57:01

정치 사활 건 '친박계', 全大 캐스팅보트 쥘까?

정치 사활 건 '친박계', 全大 캐스팅보트 쥘까?

제1야당 대표 경선 분위기가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실시된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에서 존재감을 과시한 이른바 '친박계' 표심의 향배에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당권 경쟁이 다자대결 구도로 치러질 공산이 커 특정 계파가 일정한 방향으로 움직일 경우 판 전체가 출렁일 수 있기 때문이다.정치권에선 친박 진영이 차기 대선 국면에서 박근혜 정권에 대한 당 차원의 '최종 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대응에 나섰기 때문에 전당대회에서도 나름의 목소리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지난달 30일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 1차 투표결과가 발표되자 장내에선 탄성이 터져 나왔다. 약체로 평가받았던 김태흠 후보가 원내대표로 최종 선출된 김기현 후보보다 4표 적은 30표를 얻으며 2위로 결선에 진출했기 때문이다.애초 당내에선 김 의원이 강성 친박 이미지가 강한데다 충청 출신으로 지역 기반도 약해 고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당내에선 김 후보의 예상 밖 선전에 지난 2016년 탄핵정국 이후 숨죽이고 있던 친박계가 움직인 것이 아니냐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당 관계자는 "오는 대선 국면에선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정통성 있는 당 대표와 대통령 후보가 주도하는 불가역적(不可逆的) '탄핵 평가'가 이뤄질 것"이라며 "정권교체가 급한 차기 당 대표와 대선후보가 '탄핵'을 밟고 가야 할 사안으로 규정하면 내년 대선 결과가 어떻게 되든 친박계의 정치적 미래는 기약하기 힘들다"고 말했다.이 같은 위기감에 다급해진 친박계가 당내 선거에서 정치적 사활을 건 무력시위에 나섰다는 해석에 힘이 실린다. 친박계인 서병수 의원이 지난달 20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론을 꺼내 든 것도 같은 맥락이라는 분석이다. 심지어 원내대표 경선 기간 중 친박계 좌장인 서청원 전 대표가 현역 의원들에게 설득전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향후 전당대회는 물론 내년 대선을 겨냥한 야권의 정계개편 과정에서도 친박계가 결속력을 발휘해 정치적 지분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무성 전 대표 등 당권접수에 나선 비박계의 행보를 좌시하지만은 않겠다는 의중으로 풀이된다.정치권 관계자는 "친박계는 내달 치러질 전당대회에서 자체 후보를 내세우거나 후보 간 합종연횡 과정에 캐스팅보트를 행사하는 방식으로 정치적 지분 확보에 나설 것"이라며 "당내에서 교두보 확보가 여의치 않게 되면 향후 대선 후보를 중심으로 한 야권정계개편에 참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2021-05-03 17:44:03

'국민의힘 당권주자' 홍문표 "윤석열·홍준표 포함 '반문 빅텐트'로 가야"

'국민의힘 당권주자' 홍문표 "윤석열·홍준표 포함 '반문 빅텐트'로 가야"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홍문표 의원(4선·충남 홍성예산)이 3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무소속 의원(대구 수성을)을 포함한 반문 세력을 하나로 모아 정권 창출의 대열로 움직여야 한다"며 당권 출사표를 던졌다.홍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충청권 대망론'에 대한 질문에 대해 "윤 전 총장만을 위한 입당 등의 방법은 갖고 있지 않고, '반문 빅텐트'가 맞다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어떤 기준을 갖고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된다는 식으론 어렵다. 정권을 잡기 위해서는 반문 전선에 함께할 수 있는 분들은 다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홍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권 도전' 의사를 공식화한 뒤 첫 일정으로 대구를 찾았다.국회 기자회견에서 "영남정당으론 어렵다"고 말한 뒤 바로 영남권, 그것도 대구를 찾은 이유를 묻자 홍 의원은 "누가 뭐라 해도 국민의힘은 영남에 기본을 뒀고, 지금도 당의 뿌리"라며 "다만 우리가 선거에서 연전연패하니까, 영남을 기본 모체로 해서 더 큰 정당을 만들자는 차원에서 말씀드린 것"이라고 해명했다.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가덕도 신공항에 대해서는 "보궐선거가 생기니까 가덕도 문제를 꺼내서 대구와 부산을, 저질스러운 표현이지만 이간질하고 싸움 붙인 것밖에 안 된다"면서 "원칙 없이, 표만 얻기 위해 하는 행동인데, 결국 부산시민은 돈에 의해 표를 주지 않았다"고 했다.코로나19 백신 확보 문제에 관해서는 "정부가 생각하는 대로 발표부터 해놓고 뒷감당을 못 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미국에서 삼성 반도체 공장 증설 등을 원하는 것으로 아는데, 이재용 부회장을 사면해서 5월에 미국에 함께 가면 백신 문제도 상당부분 해결할 수 있다. 대통령이 자존심을 좀 꺾더라도 국민의 건강과 생업이 달린 일 아니냐"고 이 부회장의 사면론에 대한 입장도 에둘러 드러냈다.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론에 대해서는 "역사에 맡길 수밖에 없다"고 원칙적인 답변을 내놨다. 홍 의원은 "같은 정당에 있었던 사람으로서 안타깝고 죄송스럽지만, 다시 꺼내서 논쟁한다는 것은 그리 바람직한 건 아니다. 역사에 맡기고 내년에 우리 당이 정권을 잡으면 해결 방법을 찾아봐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마지막으로 홍 의원은 "지금 국민의힘이 쇄신하고 자강하지 못하면 정권 재창출이 어렵다. (당 바깥의) 대통령 후보가 될 사람들이 과연 자강하지 않는 당에 오겠느냐"며 "당 대표가 되면 자강을 우선순위로 둘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2021-05-03 17:40:40

[속보] 검찰, 유시민 이사장 '한동훈 명예훼손 혐의' 불구속 기소

[속보] 검찰, 유시민 이사장 '한동훈 명예훼손 혐의' 불구속 기소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한동훈 검사장(법무연수원 연구위원)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것으로 3일 알려졌다.이날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박현철 부장검사)는 "라디오 방송에서 허위 발언을 해 한동훈 검사장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유시민 이사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유시민 이사장은 2019년부터 수차례 언론 인터뷰 및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대검 반부패강력부가 2019년 11월 말 또는 12월 초 본인과 노무현재단의 계좌를 불법 추적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당시 한동훈 검사장이 반부패강력부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지난해 7월 24일 MBC 라디오 '시선집중'에 출연한 유시민 이사장은 "한동훈 검사가 있던 (대검)반부패강력부 쪽에서 (노무현재단 계좌를)봤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당시 유시민 이사장은 "대검은 (계좌조회 여부를)확인이 안 된다고만 대답하고 있다. 주거래은행에서는 (조회 의심 시점으로부터)6개월이 지났는데도 계속 말을 못 해준다는데, 이는 검찰이 통지유예청구를 걸어놨을 경우"라고 자기 주장의 구체적인 근거를 대기도 했다.그보다 앞서 2019년 12월 24일에는 자기 유튜브 방송을 통해 "검찰이 (그해 11~12월)노무현재단 은행 계좌를 들여다본 것을 확인했다. 제 개인 계좌도 다 들여다봤을 것으로 짐작한다. 내 뒷조사를 한 게 아닌가 싶다. 제 처의 계좌도 다 들여다봤을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이를 두고 앞서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가 유시민 이사장의 발언이 한동훈 검사장 및 검찰 관계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유시민 이사장을 검찰에 고발했다.이와 관련해 지난 1월 22일 유시민 이사장은 노무현재단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려 자신의 주장이 허위였음을 인정하기도 했다. 당시 유시민 이사장은 "사실이 아닌 의혹 제기로 검찰이 저를 사찰했을 것이라는 의심을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 검찰 모든 관계자들께 정중하게 사과드린다"고 밝혔다.그럼에도 한동훈 검사장은 유시민 이사장을 상대로 지난 3월 서울중앙지법에 5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황이다.

2021-05-03 17:31:15

대구 신서·경북 김천 혁신도시 '공공기관' 일자리 만들고 지역 돕고

대구 신서·경북 김천 혁신도시 '공공기관' 일자리 만들고 지역 돕고

한국가스공사가 올해 45억원을 투입, 그린에너지 캠퍼스 구축사업을 본격화한다. 한국도로공사는 김천에 물류기술 중소기업·스타트업을 위한 테스트베드 공간을 구축·제공하는 등 스마트 물류센터를 건립한다.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대구 신서, 경북 김천을 포함한 전국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들이 지역주민 지원을 위한 지역발전계획을 확정했다. 지역산업 육성 차원의 사업들이 다수 포진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가스공사는 천연가스·수소 등 친환경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활성화에 나선다. 올해에만 약 4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본사 앞 2천700㎡에 그린에너지 캠퍼스를 구축한다.또 그린에너지 캠퍼스 구축의 하나로 대구시와 함께 '그린뉴딜 창업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가스공사와 대구시는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그린에너지 분야 유망기업 20개사에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도로공사는 김천에 테스트베드 공간 등 스마트 물류센터를 건립한다. 46억5천만원을 투입해 김천혁신도시를 남부권 물류중심지이자 스마트 물류 거점도시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총면적 1만1천㎡,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인데 단계적으로 물류정보센터, 지능형 물류센터를 추가로 구축한다.대구 신서혁신도시에 있는 한국장학재단은 3억2천만원의 사업비로 창업지원형 기숙사가 운영에 들어간다. 지역 대학생들이 창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거와 창업을 한 공간에서 지원하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는 창업 자문, 창업 역량 강화 교육, 경진대회 등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주민센터, 도서관 등 집 근처 생활 유휴공간을 '디지털 배움터'로 선정해 대구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펼칠 계획이다.한국수력원자력은 사업화 유망기술 발굴, 기술공개, 산학연 통합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해 중소기업에 기술을 적극 이전하기로 했다.전국의 10개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은 152개로 이들 기관은 혁신도시법 제29조에 따라 관할 지방자치단체장과 협의해 매년 지역발전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올해는 지역산업 육성·지역인재 채용·주민지원(지역공헌), 지역물품 우선구매 등 지역발전을 위해 총 3천353건의 사업을 전개한다. 특히 지역산업 육성(43.1%)과 지역경제 기여(36.6%·지역물품 구매) 부문 투자가 다수 계획돼 있어, 이전 공공기관들이 지역의 발전을 위해 상당부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권대철 국토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은 "이전공공기관들의 지역발전계획이 당초 목표대로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제도적, 재정적 지원 방안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5-03 17:29:48

文대통령 "원팀 만드는 게 중요"…송영길 "文정부 성공 시키겠다"

文대통령 "원팀 만드는 게 중요"…송영길 "文정부 성공 시키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에게 "원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용빈 민주당 신임 대변인은 이날 오전 문 대통령이 송 대표와의 첫 통화에서 "축하드린다. 송 대표가 화합적이시니 잘해줄 것이라 믿는다. 당원들도 그 점을 높이 평가해 지지해준 것으로 안다"며 이 같이 말했다고 전했다.문 대통령은 또 "당·정·청이 함께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송 대표가 잘 앞장서 달라"며 "부동산, 백신 문제 해결이 최우선 과제인데, 당·청간에 호흡을 잘 맞춰 해결해 달라"고 요청했다.끝으로 문 대통령은 "조만간 다시 만나 더 많은 대화를 나누길 바란다. 선거에 함께 한 모든 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 달라"고 말했다.이에 송 대표는 "(2017년 대선 문재인 대통령 후보 캠프) 총괄선대본부장으로 문재인 정부를 출범시킨 첫 자세 그대로 문재인 정부를 끝까지 성공시키겠다"고 화답했다고 이 대변인은 전했다.이날 국회를 찾아 송 대표를 예방한 이철희 정무수석은 "대통령이 '지금부터는 당이 주도하는 것이 정상적이고 자연스러우니 충분히 소통하고 협의하되, 다만 당·정 갈등이 있는 것처럼 불협화음이나 갈등이 외부로 표출되면 국민이 불안해하니 정무수석이 국회에 살다시피 하며 소통하는 역할을 하라'고 말씀 주셨다"고 전했다.이 수석은 송 대표에게 문 대통령 명의로 '축 취임'이라고 적힌 축하난도 전달했다.송 대표는 "당·정·청이 '원팀'으로 국민의 삶과 대한민국을 무한 책임진다는 자세로 긴밀히 소통하고 함께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한편, 송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신임 지도부의 청와대 방문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2021-05-03 16:59:31

'더 촘촘하게, 경관은 다양하게'…아파트 동간 거리 규제 완화

'더 촘촘하게, 경관은 다양하게'…아파트 동간 거리 규제 완화

아파트 단지를 배치할 때 적용되는 동간 거리 규제가 실제 채광 및 조망 환경을 고려해 일부 완화됨에 따라 아파트를 더욱 밀도 있게 지을 수 있게 됐고, 경관도 다양해질 전망이다.또 신규 생활숙박시설을 건축할 때 적용되는 건축기준도 제정돼 생활숙박시설 사업자가 이 건물을 아파트처럼 주거용으로 분양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진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건축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과 생활숙박시설 건축기준 제정안을 입법·행정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먼저 공동주택 단지 내 동간거리 규제가 개선된다. 현재 공동주택은 채광을 위해 북쪽에 높은 건물이 있고, 남쪽으로 낮은 건물이 배치될 때 일정 거리를 띄우게 하는 규정이 있다.실제로 전면의 낮은 건물 높이의 0.5배 또는 후면의 높은 건물 높이의 0.4배 이상 중 큰 거리를 이격토록 되어 있어 주변 조망 등을 고려한 다양한 주동 계획에 제약이 적지 않았다.이에 국토부는 낮은 건물이 높은 건물의 정동부터 정남, 정서 방향에 배치되는 경우 낮은 건물 높이의 0.5배만 이격하도록 했다.실제로 북쪽으로 80m의 높은 건물이 있고 정남쪽으로 30m의 낮은 건물이 있을 때 현재 이격 거리는 32m(80m의 0.4배)이지만 앞으론 15m(30m의 0.5배)로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다만 이 때도 사생활 보호와 화재확산 방지 등을 위해 건물 간 최소 이격거리(10m)는 유지하도록 했다.또 생활숙박시설 건축기준도 제정돼 신규로 건축되는 생활숙박시설은 로비나 프런트데스크 등 숙박업 운영에 필요한 시설을 갖춰야 한다. 사업자가 이 시설을 주거용으로 광고하고 분양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2021-05-03 16:55:59

"문승욱 장관 후보자, 증여세 탈루 '거짓 해명' 의혹"

"문승욱 장관 후보자, 증여세 탈루 '거짓 해명' 의혹"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구미갑·사진)이 '자녀에게 재산을 증여하고 증여세를 탈루했다'는 의혹에 대해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거짓 해명'했다는 의혹을 다시 제기했다.3일 구 의원에 따르면 문 후보자의 장남은 만 19세였던 2012년 당시 한 해에만 2개 보험료로 총 3천만원을 납입한 것으로 나타났다.구 의원은 "후보자는 '2013년부터 장남이 본격적인 경제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장남이 취직도 하기 전에 3천만원에 달하는 보험료를 본인 능력으로 일시 납입했다고 보기 힘든 만큼 추가 증여가 없었다는 후보자의 해명이 거짓이라는 의혹을 사고 있다"고 지적했다.구 의원실이 문 후보자의 재산 신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 후보자의 장남과 장녀가 보유한 합산 예금액(보험 포함)은 2억6천900만원이었다.하지만 두 자녀의 최근 5년간 실제 소득 발생 내역(국세청 신고 기준)을 보면 소득 합산액은 총 6천600만원에 불과했다.이에 대해 문 후보자는 산업부를 통해 "장남에게는 2018년, 장녀에게는 2019년 각 5천만원씩 총 1억원을 증여했다"며 "5천만원을 넘지 않아 증여세 납부 의무가 없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현행 세법상 직계비속의 경우 10년간 5천만원 이상 증여하면 증여세를 자진 납부해야 한다.

2021-05-03 16:42:38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 신임 검찰총장 지명(종합)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 신임 검찰총장 지명(종합)

문재인 대통령은 3일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을 검찰총장에 지명했다. 지난 3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임기를 4개월 앞두고 중도 사퇴한 지 60일 만에 후임자가 낙점됐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김 후보는 법무·검찰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주요 사건을 엄정하게 처리해 왔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어 박 대변인은 "김 후보는 국민의 인권 보호와 검찰개혁에도 앞장서 왔다"며 "검찰 조직을 안정시키는 한편 국민이 바라는 검찰개혁이라는 시대적 소임 다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김 후보자는 전남 영광 출신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사법연수원 20기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대검찰청 과학수사부장, 서울북부지검장, 법무연수원장 등의 보직을 거쳤다.현 정권 들어서는 법무부 차관으로 발탁돼 박상기·조국·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내리 보좌했다. 이 때문에 이번 인사는 그동안 이어져 온 청와대·법무부와 검찰의 갈등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검찰개혁을 추진하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한편,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이날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가 선정한 후보 4명 중 김 후보자를 검찰총장으로 제청했다. 지난달 29일 후보추천위는 김 후보자와 함께 구본선 광주고검장, 배성범 법무연수원장, 조남관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2021-05-03 16:40:32

박정희 前 대통령 묘역 찾은 송영길 "국가발전 헌신 기억한다"

박정희 前 대통령 묘역 찾은 송영길 "국가발전 헌신 기억한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 대표가 3일 박정희·이승만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며 통합 행보를 암시했다. 당·정 관계와 관련해서도 당이 주도권을 쥐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당 기조에 수정을 꾀하고 나섰다.송 대표는 이날 첫 공식 일정으로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김대중·김영삼·박정희·이승만 전 대통령 묘역을 차례로 참배했다.박정희 전 대통령과 부인 육영수 여사의 묘역 방명록에는 "자주국방 공업입국. 국가 발전을 위한 대통령님의 헌신을 기억한다"고 남겼다.이승만 전 대통령 묘역 방명록에는 "3·1 독립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에 기여한 대통령님의 애국독립정신을 기억한다"고 썼다.송 대표는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나 박 전 대통령에 대해 "미사일 개발 사업들을 선도해서 그나마 우리 국방력에 보탬이 되고 공업입국을 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당·정 관계에서는 당이 주도권을 가져오겠다고 강조했다.송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문재인 정부냐, 민주당 정부냐고 할 때 아무래도 민주당 정부라는 방점이 약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당이 정책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차기 대선 경선과 관련해선 "당이 중심이 돼 대선을 준비해야 새 대통령이 정책적인 (혼선을) 단축시키고 운영할 수 있다"며 "당이 중심이 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송 대표는 이날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협치를 예고했다. 송 대표는 김 권한대행에게 "여야가 코로나 재난 시대에 국민들에게 서로 싸우는 모습보다는 대승적 협력을 통해 함께 노력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송 대표가 임기 첫날부터 변화에 방점을 둔 광폭 행보를 보였지만, '친문(친문재인)' 윤호중 원내대표와의 엇박자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계속 제기된다.아울러 최고위원 5명 중 3명(김용민·강병원·김영배)이 친문으로 구성돼 향후 송 대표의 당 쇄신 작업이 순탄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한편, 송 대표는 당 사무총장에 3선 윤관석 의원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 수석대변인으로는 고용진 의원을 내정했다. 또 당 대표 비서실장에 김영호 의원, 대변인에 이용빈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2021-05-03 16:30:15

文대통령이 차기 검찰총장에 지명한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은…

文대통령이 차기 검찰총장에 지명한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은…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새 검찰총장으로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을 지명했다.▶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가 지난 4월 29일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국민 천거 된 후보자들 가운데 김오수 후보자를 비롯해 구본선 광주고검장, 배성범 법무연수원장, 조남관 대검찰청 차장검사 등 4명을 추천한지 나흘만이다.아울러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임기(2년)를 4개월정도 앞둔 지난 3월 4일 중도 사퇴한지 60일만이다.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검찰총장 후보추천위가 추천한 후보 4인 가운데 김오수 전 차관을 이날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청했고, 당일 문재인 대통령이 받아들인 것이다.앞으로 남은 절차는 국회 법사위 인사청문회이다. 이어 인선 최종 단계인 새 검찰총장의 취임 시점은 5월 말 내지는 6월 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김오수 후보자는 1963년 전남 영광 태생으로 올해 나이 59세이다.광주 대동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사법연수원 기수는 20기.인천지검 특수부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부산지검 1차장검사, 대검 과학수사부장, 서울북부지검장, 법무연수원장, 법무부 차관 등을 역임했다.법무부 차관을 맡아서는 문재인 정부 들어 박상기·조국·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내리 보좌했다. 특히 조국 전 장관 사퇴 당시에는 장관 직무대행을 맡기도 했다.▶이번에 사법연수원 20기인 김오수 후보자를 44대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하면서, 1기인 31대 이명재 검찰총장부터 23기인 43대 윤석열 검찰총장까지 이어진 사법연수원 기수순 검찰총장 임명도 처음으로 역행하게 됐다.14기인 39대 채동욱 검찰총장 다음 역시 14기인 40대 김진태 검찰총장이 임명된 사례를 제외하면, 즉, 같은 기수 검찰총장 선·후임이 한 차례 이어졌던 것을 제외하면, 31대부터 43대까지 그간 사법연수원 기수 순으로 검찰총장 임명이 이어진 바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3기수 거슬러 올라간다.다만, 문무일 42대 검찰총장(18기)과 후임 윤석열 43대 검찰총장(23기)의 기수 차이는 5기수로, 다른 총장 선후임들끼리는 1~2기수 정도 차이만 났던 점을 감안하면, 다시 말해,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 때 '기수가 너무 내려간' 점을 감안하면, 사상 처음으로 기수 역행 검찰총장이 나올 수도 있다는 관측이 앞서 나온 바 있다.김오수 후보자는 사실 검찰총장 재수 이력도 갖고 있다. 2019년 당시 43대 검찰총장 후보 4인에 봉욱 대검찰청 차장검사, 이금로 수원고검장,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과 함께 김오수 차관이 든 바 있다. 이때 문재인 대통령은 윤석열 후보자를 지명했다.

2021-05-03 16:24:47

[화보] 송영길·김용민 등 민주당 새 지도부, 현충원 DJ·박정희 묘역 참배

[화보] 송영길·김용민 등 민주당 새 지도부, 현충원 DJ·박정희 묘역 참배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를 비롯해 2일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가 3일 첫 공식 일정으로 서울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등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송영길 대표는 이날 강병원, 김영배, 김용민, 백혜련, 전혜숙 국회의원 등 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들 및 윤호중 원내대표, 김영호(새 비서실장)·이용빈(새 대변인) 의원 등과 함께 이날 현충원을 찾았다.송영길 대표는 가장 먼저 자신의 정계 입문 연결고리인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 방명록에 '민유방본 본고방녕(民惟邦本 本固邦寧), 국민은 나라의 근본이니 근본이 튼튼해야 나라가 번영합니다. 실사구시 김대중 대통령님 정신 계승해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송영길 대표는 참배 후 취재진에 '민유방본 본고방녕'을 두고 "내가 정치하는 철학이기도 하고, 더불어민주당이 끌고 가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방명록에 쓴 이유를 따로 밝혔다.송영길 대표는 또 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 방명록에는 '군정종식 하나회 해체, 대통령님 사자후를 기억합니다. 민주주의 지켜나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이승만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서는 '3·1 독립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에 기여하신 대통령님의 애국독립정신을 기억합니다'라고 방명록에 썼다.아울러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 참배 후 방명록에 '자주국방 공업입국, 국가발전을 위한 대통령님의 헌신을 기억합니다'라고 남겼다.

2021-05-03 16:15:04

안동 임하댐 저수구역 생태계 복원사업 추진

안동 임하댐 저수구역 생태계 복원사업 추진

환경부가 4일부터 경북 안동 임하댐 저수구역의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환경부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임하댐을 비롯해 관리 중인 댐 저수 구역 37곳을 대상으로 생물서식 환경 개선과 생태계 구축을 위한 '댐 저수구역 생태계 복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복원사업은 육상생태계와 수생태계가 공존하는 댐 저수 구역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사업비 총 495억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생태계 보전·관리 및 복원 전략 등을 구상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생태계 복원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2025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환경부는 생물서식 환경 개선 및 무단 경작 해소가 시급한 임하댐 저수 구역(송강리 일원)을 대상으로 저수구역의 생태계를 복원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임하댐 저수 구역은 ▷무단 경작현황 ▷지형 특성(완경사) ▷국가 생태축 인접성(멸종위기 야생생물 등 법정보호종 출현) ▷댐 운영 수위 등을 고려해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임하댐 저수구역 인근에는 자연성이 우수하고 생물다양성이 뛰어난 송강습지가 있고, 생태적 가치가 높은 1등급 권역의 산림도 연결돼 있다.이에 이번 시범사업은 송강습지와 산림을 연결하고 무단경작지와 훼손지를 생물 서식지로 조성하는 방식으로 4일 설계에 착수해 내년부터 2년간 복원할 예정이다.

2021-05-03 16:00:29

'180석 집권여당' 당권 잡은 송영길…'TK 맞춤 공약' 지킬까?

'180석 집권여당' 당권 잡은 송영길…'TK 맞춤 공약' 지킬까?

더불어민주당의 신임 당 대표로 송영길 의원이 선출되면서 그가 경선 과정에서 대구경북(TK)을 향해 내걸었던 약속을 모두 지킬지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180석의 막강한 집권여당을 이끌 송 신임 대표가 당·정관계 주도권을 손에 쥐고 공약을 지켜나간다면 'TK패싱' 논란 속에 문재인 정부 임기동안 좀처럼 활로를 뚫지 못했던 지역 현안 해결에도 청신호가 들어올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당장 송 신임 대표는 지역 최대 현안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에 대한 국비 지원 문제 해결에 전향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그는 앞서 지난달 24일 매일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기부 대 양여 방식은 민간 사업자의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제대로 된 관문공항을 지을 수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추가적으로 국비가 투입돼야 공항을 뒷받침할 교통 인프라 등의 조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당 대표가 되면 지자체와 주민 의견을 수렴해 사업이 잘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었다.최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배제된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와 관련해서도 "영·호남 교류와 국가 균형발전 측면에서 꼭 필요한 사업이다. 경제성만으로 평가하기엔 무리가 있고, 대통령 공약이기도 한 만큼 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챙기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TK 민주당에서는 일단 이 같은 송 대표의 공약에 기대를 거는 분위기다.민주당 대구시당 한 관계자는 "규정 탓에 무산되긴 했지만, 애초 송 대표는 출마 선언 직후 대구부터 찾으려 했을 정도로 다른 후보보다 TK에 대한 관심이 큰 편이었다"며 "지역에서 적잖은 당원들이 지지를 보낸 것으로 보이는 만큼 앞으로도 관심을 둘 가능성이 크다. 대구 발전을 위해 나쁘지 않은 결과"라고 평가했다.여기에 TK 민주당원들은 계파색이 옅은 송 대표가 취임 일성으로 '변화'를 강조한 데 대해서도 큰 기대를 거는 분위기다. 당이 '강경 친문'으로 돌아설 경우 반문 정서가 강한 TK에서는 좀처럼 세를 확보하기가 어려운 탓이다. 경선 과정에서도 TK 민주당원들은 송 대표에게 많은 지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민주당 당 대표실 관계자는 "당연히 공약은 최선을 다해 이행해나갈 계획이고, 지금은 막 당 대표가 됐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현안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경청의 시간을 갖는 중이다. 일단 기다려주시면 향후 계속해서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03 15:58:18

文대통령 "백신 상반기 접종 목표, 1300만명으로 상향"

文대통령 "백신 상반기 접종 목표, 1300만명으로 상향"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지금처럼 시기별 백신 도입 물량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활용하면 상반기 1천200만명 접종 목표를 1천300만명으로 상향할 수 있을 것이라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백신 도입과 접종은 애초 계획 이상으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어 문 대통령은 "인구 두 배분량의 백신을 이미 확보했고 4월 말까지 300만명을 접종하겠다는 목표를 10% 이상 초과 달성했다"며 "11월 집단면역 달성 목표도 계획보다 앞당길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그러면서 "민간의료 자원도 백신 접종에 최대한 활용해달라.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과 책임성도 높여달라"고 했다.아울러 일각에서 백신 부족에 대한 지적이 나오는 것을 염두에 둔 듯 "국민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정보를 투명하게 알리고 잘못된 정보는 바로잡는 노력을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2021-05-03 15:45:22

김여정 '쓰레기' 독설 다음날…이인영 "어떤 순간에도 한반도 긴장 안돼"

김여정 '쓰레기' 독설 다음날…이인영 "어떤 순간에도 한반도 긴장 안돼"

북한이 '쓰레기'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강도높게 한미를 비난한 가운데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3일 "어떤 순간에도 한반도 긴장 조성은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이 장관은 이날 '한반도 평화와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남북 재생에너지 협력방안 토론회' 축사에서 이같이 말하며 "남북관계 발전이 북미관계 진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도를 안착시키겠다"며 "남북 간에도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그는 또 오는 21일 열리는 한미정상회담과 관련 "미국의 대북정책의 윤곽이 드러나는 시점에서 이번 달 말에는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다"며 "정부는 북미 대화를 앞당기기 위해 한미 간 긴밀하게 조율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지난 2일 북한은 미국의 대북정책과 남한 내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와 관련해 담화를 잇따라 내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당시 한국 정부가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방치한다면서 "남쪽에서 벌어지는 쓰레기들의 준동을 우리 국가에 대한 심각한 도발로 간주하면서 그에 상응한 행동을 검토해볼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우리도 이제는 이대로 두고 볼 수만은 없다"며 "우리가 어떤 결심과 행동을 하든 그로 인한 후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더러운 쓰레기들에 대한 통제를 바로 하지 않은 남조선 당국이 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탈북민 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이 지난달 25∼29일 비무장지대(DMZ) 인접 지역에서 대북전단을 날렸다고 밝힌 바 있다.권정근 외무성 미국 담당 국장은 미국을 향해서는 "미국이 아직도 냉전시대의 시각과 관점에서 시대적으로 낡고 뒤떨어진 정책을 만지작거리며 조미(북미)관계를 다루려 한다면 가까운 장래에 점점 더 감당하기 어려운 위기를 겪게 될 것"이라며 "시간이 흐를수록 미국은 매우 심각한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외무성 대변인은 담화에서 북한을 두고 '세계에서 가장 억압적이고 전체주의적 국가 중 하나'라고 언급한 미 국무부 성명에 대해 "최고존엄까지 건드리는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자 "우리 국가의 영상(이미지)에 먹칠을 하려는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집중적인 표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또 "미국이 이번에 우리의 최고존엄(김정은 위원장)을 모독한 것은 우리와의 전면대결을 준비하고 있다는 뚜렷한 신호"라며 "미국은 우리의 경고를 무시하고 경거망동한 데 대하여 반드시, 반드시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5-03 15:19:56

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 취임 이후 최저치로 추락

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 취임 이후 최저치로 추락

여론조사업체인 리얼미터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는 결과치가 나왔다.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26∼30일 전국 18세 이상 2천523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p)·자세한 내용 리얼미터 홈페이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33.0%로 전주보다 0.8%p 하락했다.리얼미터 주간집계 조사 중 최저치이던 4월 첫째 주의 33.4%보다 0.4%p 떨어진 것이다. 부정평가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전주보다 0.3%p 내려간 62.6%로 집계됐다.이런 가운데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6∼30일 전국 18세 이상 2천578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를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9%p·자세한 내용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한 결과, 윤 전 총장은 32%,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3.8%였다. 전달과 비교하면 윤 전 총장은 2.4%p 내리고, 이 지사는 2.4%p 올랐다.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는 전달보다 2.9%p 내린 9.0%로, 2개월 연속 하락했다.

2021-05-03 15:16:13

백신 수급불안 커지는데…문대통령 "접종목표 상반기 1천300만명 상향 가능"

백신 수급불안 커지는데…문대통령 "접종목표 상반기 1천300만명 상향 가능"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코로나19 백신 도입과 접종은 당초 계획 이상으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시기별 백신 도입 물량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면 상반기 1천200만명 접종 목표를 1300만명으로 상향할 수 있을 것이라는 보고도 받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우리나라 인구 두 배 분량의 백신을 이미 확보했고, 4월 말까지 300만명 접종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등 접종도 속도를 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국민께서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백신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게 알리고, 잘못된 정보가 유통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바로잡는 노력을 강화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5월에도 화이자 백신은 주 단위로 국내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것이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당초 계획보다 더 많은 물량이 앞당겨 들어온다"며 "정부는 치밀한 계획에 따라 백신별 도입 물량을 1차 접종과 2차 접종으로 가장 효과적으로 배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백신 수급 우려 계속 나오는데…문 대통령의 이런 발언은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중단 소식에 이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수급 불안으로 접종 중단에 직면했다고 알려지면서 나온 것이라 주목된다.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에 도입된 화이자 백신 가운데 잔여 물량은 52만9천회분(LDS 주사기로 절감한 양 포함)으로 파악됐다.화이자 백신을 맞은 1차 접종자가 누적 156만7천127명인 점, 이달 중 2차 접종 시기(1,2차 접종 간격 3주)가 쏠리는 점을 고려하면 넉넉한 물량은 아닌 셈이다.이에 정부는 각 지방자치단체에 신규 1차 접종 예약은 자제하고 2차 접종에 집중해줄 것을 요청한 상태다.화이자 백신은 이달 중에 총 175만회(87만5천명)분이 순차적으로 들어올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 1·2분기에 AZ백신 접종 대상자인 요양병원·시설 노인과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등 가운데 접종하겠다고 동의 또는 예약한 이들은 206만5천명이다.이 가운데 2일까지 182만9천명이 1차 접종을 끝내 약 23만6천명이 앞으로 접종해야 한다.추진단에 따르면 현재 AZ백신 34만5천회분(LDS 주사기로 절감한 양 포함)이 백신이 남아있으며, LSD를 활용해 맞힌다면 최대 38만1천명에게 접종할 수 있다.그러나 신규 물량은 이달 중순 돼야 들어올 예정이라 앞선 사전 예약, 동의자를 제외한 신규 접종은 한동안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추진단 관계자는 "동의·예약하지 않은 이들은 원하면 6월에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03 15:08:11

6개 시도의회 의장단,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반영해야"

6개 시도의회 의장단,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반영해야"

대구경북과 광주·경남·전남·전북 등 6개 시·도의회가 3일 광주시의회에 모여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사업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공동으로 발표했다.지난달 28일 경남 거창에서 영·호남 6개 광역단체장이 공동 호소문을 발표한 데 이어, 시·도민을 대표하는 광역의회가 행동에 나서면서 달빛내륙철도 사업 반영을 요구하는 지역 여론이 한층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이날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공동건의문 발표에는 장상수 대구시의장과 고우현 경북도의장, 김용집 광주시의장, 김하용 경남도의장, 김한종 전남도의장, 송지용 전북도의장 등 영·호남 6개 시도의회 의장이 모두 참여했다.이들은 건의문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1천700만 영·호남 시·도민들의 염원인 달빛내륙철도 사업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지 않아 실망과 아쉬움이 매우 크다"며 "달빛내륙철도는 동서화합의 첫 걸음이며, 나아가 국민 통합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므로 경제성 논리로만 판단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은 "수도권 집중을 막고 동서 갈등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의 미래를 위해서는 달빛내륙철도의 반영이 반드시 필요하다. 영·호남 6개 시·도의회와 더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 달빛내륙철도의 구축계획 반영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5-03 15:06:21

지역균형발전포럼, '지방대학 위기' 주제 정책간담회

지역균형발전포럼, '지방대학 위기' 주제 정책간담회

지역균형발전포럼은 4일 시민모임 소슬포럼과 공동으로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를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연다.이날 간담회에는 지역균형발전포럼 박상우 상임대표(경북대 경제통상학부 교수)와 양은숙 시민모임 소슬포럼 대표를 비롯, 경북대·영남대·계명대·대구가톨릭대·대구대·경일대·안동대 등 지역 8개 대학 인사들이 참여해 지방대학의 위기에 대해 토론하고 대책을 모색할 예정이다.지역균형발전포럼 관계자는 "광주·전남의 경우 지방정부와 지역사회가 함께 지역인재 유출을 방지하고자 지역 17개 대학이 참여한 '광주대학협력단'을 출범했다. 이를 비롯해 지방정부와 정치권, 지역 공동체가 함께 지방대학의 위기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5-03 14:58:53

[속보] 文대통령, 송영길과 첫 통화 "원팀 만들자"…송영길 "文정부 성공시킬 것"

[속보] 文대통령, 송영길과 첫 통화 "원팀 만들자"…송영길 "文정부 성공시킬 것"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신임 대표에게 당의 화합과 당청 간의 호흡을 강조했다.3일 민주당 이용빈 신임 대변인은 문 대통령과 송 신임 대표 간의 첫 전화 통화가 5분 동안 이뤄졌다고 전했다.문 대통령은 "송 대표를 중심으로 원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송 대표가 화합적이시니 잘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당의 화합을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당정청이 함께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송 대표에게 "잘 앞장서달라"는 당부도 남겼다.문 대통령은 또 "송 대표가 이야기한 대로 부동산, 백신 문제 해결이 최우선 과제"라며 "당청 간에 호흡을 잘 맞춰 해결해 나가달라"고도 말했다.이에 대해 송 대표는 "(2017년 대선에서 문재인 캠프) 총괄선대본부장으로 문재인 정부를 출범시킨 첫 자세 그대로 문재인 정부를 끝까지 성공시키겠다"고 화답했다.

2021-05-03 14:40:55

'창립 61주년' 신협, 19년 연속 흑자 기록… "7대 포용금융 확대, 상생발전 이어간다"

'창립 61주년' 신협, 19년 연속 흑자 기록… "7대 포용금융 확대, 상생발전 이어간다"

신협중앙회가 5월 1일 '신협의 날'을 맞아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발전 계획을 3일 발표했다.올해 창립 61주년을 맞은 신협은 이날 작년 말 기준 총자산 110조9천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8.3%(8조5천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작년 한 해 순이익은 3천831억원으로 전년 대비 3.5%(130억원) 늘어나 19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작년 조합원 배당은 총 1천534억원으로 조합원 출자금의 2.7%가 배당금으로 돌아갔다.신협은 또 작년 한 해 조합원과 지역 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에 293억원, 교육·장학사업에 43억원 등을 지원했다.신협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국내 최초 기부협동조합인 신협사회공헌재단을 통해서는 ▷취약계층 지원 ▷전통시장 상생사업 ▷지역특화 사업 등에 65억원을 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육지원 등을 지원했다.이러한 조합원 배당금과 환원 규모는 총 2천65억원으로 작년 신협 총 순이익의 54% 수준이다.신협은 작년 실시한 착한 임대인 운동을 통해 전국 144개 신협에서 513개 소상공인에 9억5천만원의 임대료를 감면하기도 했다.이러한 공로들을 인정받아 신협은 작년 로마 교황청으로부터 금융기관으로는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축복장을 받기도 해 화제를 모았다.신협은 올해도 지역 동반성장을 위한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포용금융 프로젝트의 사업으로는 고금리 사채를 연 8.15% 중금리로 대환해주는 '신협 815 해방대출', 소상공인 홍보와 대출을 돕는 '소상공인 어부바 플랜', '지역 전통 특화사업' 등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신협은 바이오인증 등 핵심 디지털 사업 고도화에도 힘쓸 계획이다.빅테크(대형 정보통신기업)와 업무제휴를 하는 등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한 시스템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농소형조합지원단'을 통해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을 지원하고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통한 지역 기반 강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여신 경쟁력 강화 ▷해외 신협 지원과 국제협력 강화도 올해 목표로 제시했다.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취임 4년 차인 올해 그간 추진해온 사업들이 성과를 내기 시작해 보람을 느끼면서도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기침체에 대해 금융협동조합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뉴노멀 시대에 맞는 체질 개선으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동시에 평생 어부바 가치를 통한 소외계층 지원으로 나눔과 상생을 이끄는 신협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1-05-03 14: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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