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숙 "가재 만들기" 교육정책 일침…서울시장 감?

미래통합당 윤희숙 의원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동료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통합당 윤희숙 의원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동료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임대차 3법' 반대 연설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윤희숙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이 6일 문재인 정부의 교육 정책까지 비판하고 나섰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최근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며 "2016년 대비 2019년 중학생의 수학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무려 12%로 두 배도 넘게 늘었고 고교생도 비슷한 폭으로 늘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데 가장 경악스러운 것은 이런 국가적 쇠락에 대해 교육 당국과 정부의 대응이 전혀 없다는 것"이라며 "심지어 학력 미달 학생의 분포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학업성취도 평가마저도 작년 말 전교조가 서울시 교육청을 점거해 농성하는 바람에 철회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문재인 정부를 향해 "용이 되고 싶은 아이들, 가재 중에서도 큰물에서 노는 바닷가재가 되고 싶은 아이들의 가능성을 키우는 데 관심이 없을 뿐 아니라 동네 개천의 가재 친구들에게도 무시당하는 가재들을 일으켜 세우는 노력도 안 하겠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정치권 안팎에선 최근 내놓는 메시지마다 여론에 큰 반향을 윤 의원이 서울시장 보선 후보군으로 떠올랐다는 분석을 내놓는다. 여성이고 경제전문가인데다 대중 호소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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