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TK 국회의원 후원금 33억·1인당 1억4천만원

백승주 TK·전체 1위…박명재 TK 2위·전체 3위
TK 최저는 정종섭 7천789만원
2018년 49억·1억7천만원에 비해 줄어

26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본회의 모습. 연합뉴스 26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본회의 모습. 연합뉴스

백승주 미래통합당 국회의원(구미갑)이 지난해 대구경북(TK) 국회의원 중 가장 많은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당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이 뒤를 이었는데 두 사람은 전체 국회의원 중에서도 1, 3위를 각각 기록했다.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2019년도 국회의원후원회 후원금 모금액'에 따르면 백 의원은 약 1억7천555만원을 후원금으로 모금, TK는 물론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박 의원도 약 1억7천142만원을 모금했다. 대구에서는 추경호 통합당 의원(대구 달성)이 약 1억5천260만원으로 가장 많은 액수를 후원 받았고,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대구 수성갑)이 약 1억5천249만원으로 그 다음 순이었다.

반면 최근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정종섭 통합당 의원(대구 동갑)이 약 7천789만원으로 TK에서 가장 적은 금액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에서도 역시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최교일 의원(영주문경예천)이 가장 적은 액수를 모금했는데, 약 1억3천50만원이었다.

대구 지역구 의원 12명 총 모금액은 약 16억3천992만원, 평균 1억3천666만원이었다. 경북은 11명 총액 16억7천234만원, 1인당 1억5천203만원이었다. TK 전체로 보면 약 33억1천226만원, 평균 1억4천401만원이다.

직전 해에는 TK 의원들이 모금한 후원금은 49억4천223만원, 1인당 평균 모금액은 1억7천650만원이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국회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한 5명(이우현·이완영·최경환·황영철·염용수)을 뺀 295명으로 이들이 모은 총 모금액은 약 354억1천764만원이었다. 총액 기준으로는 298명을 대상으로 한 2018년보다 28.4% 줄었다.

지난해 큰 선거가 없었던 점이 전체 후원 규모 감소 원인으로 풀이된다. 전국 단위 선거가 있는 해에는 기존 1억5천만원인 국회의원 1인 후원금 한도가 두 배 올라 3억원까지 모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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