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씨" 주호영 '인터넷 실검 1위' 휩쓸며 인기 급상승

주호영 자유한국당 의원 주호영 자유한국당 의원

주호영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최근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주목받고 있다.

주 의원은 지난 1일 대정부질문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을 '조국 씨'라고 호칭하면서 이목을 끌었다. 그는 이날 "조국 씨를 법무부 장관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거의 없다. 하지만 따로 부를 방법이 없어서 그냥 장관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날 국무조정실 등을 상대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주 의원의 논리가 주목받았다. 그는 노형욱 국무조정실장을 상대로 "여자 두 명이 있어 어쩔 수 없이 (조 장관과 압수수색 팀장이) 전화 통화했다는 것인데 그럼 앞으로 여자 두 명이 있는 집은 압수수색 하면 안 되는 것이냐. 말이 되는 소리를 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 지지자들은 주 의원실로 격려 전화를 해 왔고, 주 의원은 최근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정치권의 한 인사는 "사건·사고 없이 지지자들에 의해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2곳에서 동시에 실검 1위를 차지한 정치인은 이례적"이라고 했다.

인기가 높아지자 주 의원은 최근 각종 방송 매체 토론자 섭외 1순위가 됐다. 지난 한 주간 그는 10여 개의 방송 토론에 출연했으며, 특히 주 의원이 출연한 한 종편 심야토론 프로그램은 평소 2%대 시청률이 8%로 수직 상승했다.

주 의원이 부상하자 여권이 조직적으로 견제하고 있다는 주장까지 나온다. 그가 출연하기로 한 'YTN'과 'KBS'가 최근 출연 취소를 통보한 것과 관련해 주 의원실 관계자는 "공교롭게 정부 지원을 받는 방송사들이 모두 사유도 제대로 알려주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출연 취소를 알려왔다. 민주당 의원들이 주 의원을 회피하거나 여권에 눈에 가시 같은 존재여서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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