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선관위 '총선 부정선거 주장' 28일 공개 시연

선관위 '총선 부정선거 주장' 28일 공개 시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야권에서 총선 부정선거 주장이 계속 나오는 데 대해 사상 초유의 공개 시연으로 의혹 해소에 나선다.선관위는 오는 28일 오후 과천 청사에서 언론을 상대로 사전투표 및 개표 과정을 시연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이에 대해 선관위는 "부정선거 주장에 대한 의혹을 해소하고, 투·개표 시스템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선관위는 먼저 투·개표 과정은 물론 서버를 포함한 선관위 통신망의 보안체계, 통합선거인명부시스템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또 사전투표장비, 투표지 분류기, 심사계수기 등 장비에 대한 구성과 제원, 작동원리에 대해서도 정보를 제공한 후 실제 시연에 들어갈 계획이다.사전투표 시연은 지역구 후보 4명, 비례대표 35개 정당, 선거인수 4천명, 투표수 1천명을 가정해 진행된다.선관위는 주요 의혹과 관련한 질의응답도 진행할 계획으로 이때 선거 장비 내부 구조도 공개한다는 방침이다.이와 관련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은 4·15 총선 개표 조작에 중국 해커가 개입했다고 연일 주장하고 있다.민 의원은 중국 프로그래머가 자기만 알아볼 수 있게 배열한 숫자를 찾아내 이진법으로 푼 뒤 문자로 변환시켰더니 'FOLLOW_THE_PARTY'(당과 함께 간다)라는 구호가 나왔다며 "중국과 내통해 희대의 선거 부정을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다.

2020-05-25 15:35:58

문 대통령 "3차 추경, 전시재정 편성한다는 각오로"

문 대통령 "3차 추경, 전시재정 편성한다는 각오로"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0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코로나19가 가져온 경제 충격과 관련, "전시재정을 편성한다는 각오로 재정역량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세계 경제의 바닥이 보이지 않는다. 우리 경제도 예외가 아니다"라며 "지금은 누구를 위한 재정이며, 무엇을 향한 재정인가라는 질문이 더욱 절박한 시점"이라고 말했다.이어 "재정은 국가정책을 실현하는 직접적인 수단"이라며 "불을 끌 때도 조기에, 초기에 충분한 물을 부어야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했다.문 대통령은 또 "1·2차 추경안을 뛰어넘는 3차 추경안을 신속히 준비해 달라"며 "추경의 효과는 속도와 타이밍에 달린 만큼 3차 추경안이 6월 중 처리될 수 있도록 새 국회가 잘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경제위기 극복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한국판 뉴딜도 준비해야 한다"며 "미래형 일자리를 만드는 디지털 뉴딜과 함께 환경친화적 일자리를 창출하는 그린 뉴딜로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만들겠다"고 했다.재정 건전성 악화 우려에 대해서는 "재정 당국도 이런 의견을 충분히 유념해 달라"면서도 "지금의 심각한 위기 국면에서는 충분한 재정투입을 통해 빨리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성장률을 높여 건전성을 회복하는, 긴 호흡의 선순환을 도모해야 한다"고 진단했다.문 대통령은 "그것이 길게 볼 때 오히려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 악화를 막는 길"이라며 "재정은 당면한 경제위기의 치료제이자 포스트 코로나 이후 경제체질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백신 역할까지 해야 한다"고 했다.문 대통령은 "물론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을 함께해야 한다"며 "불요불급한 지출을 과감히 줄여야 하며, 뼈를 깎는 지출 구조조정이 필수적이다. 정부부터 허리띠를 졸라매겠다"고 약속했다.

2020-05-25 15:18:57

북한 SLBM 탑재 3천t급 잠수함 진수 임박했나…군, 추적에 총력

북한 SLBM 탑재 3천t급 잠수함 진수 임박했나…군, 추적에 총력

군 당국은 북한이 핵전쟁 억제력 강화와 전략무기 상시 운영 방침을 거론함에 따라 현재 건조 중인 3천t급 잠수함의 진수 시기를 파악하는 데 정보력을 집중하고 있다.북한은 지난 24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주재로 열린 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서 "나라의 핵전쟁 억제력을 더 한층 강화하고 전략무력을 고도의 격동상태에서 운영하기 위한 새로운 방침들이 제시되었다"고 밝혔다.군과 전문가들은 25일 북한이 거론한 핵전쟁 억제력 강화와 전략무력과 관련된 무기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탑재한 3천t급 신형 잠수함을 꼽았다. 북한은 2017년 11월 발사한 ICBM급 '화성-15형'을 기반으로 다탄두 장착 신형 ICBM을 개발 중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아울러 작년 10월 공개한 SLBM '북극성-3형' 3발을 탑재할 수 있는 3천t급 신형 잠수함을 건조하고 있다.이 잠수함의 건조 사실은 작년 7월 김정은 위원장이 시찰한 장면이 공개되면서 드러났다. 이후 한미 군 및 정보 당국은 북한이 이 잠수함에 SLBM을 탑재하는 체계를 갖추는 과정을 정밀 추적해왔다. 그러나 북한이 밀폐된 건물에서 작업을 해왔기 때문에 미국 첩보 위성으로도 구체적인 작업 과정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따랐다.전문가들은 북한의 추후 군사 행보와 관련, 당장 신형 ICBM을 발사해 미국을 직접적으로 자극하기보다는 완성된 SLBM 발사 체계를 갖춘 3천t급 잠수함을 먼저 공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한다. SLBM 3발을 탑재한 신형 잠수함을 공개하는 것만으로도 미국에 심리적 압박을 가할 수 있으며 잠수함 공개만으로는 유엔 대북제재에도 저촉되지 않는다.3천t급 잠수함에 탑재될 SLBM은 작년 10월 2일 발사한 '북극성-3형'으로 꼽힌다. 북극성-3형은 당시 최대 비행고도 910여km, 비행거리 약 450km로 탐지됐다. 북한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동체 외형이 둥근 형태로 중국 SLBM '쥐랑-2(巨浪·JL-2)'와 닮았다는 평가가 나왔다. 탄두부가 뾰족한 북극성-1형과는 달랐다.문제는 완성된 SLBM 발사 체계를 갖춘 이 잠수함의 등장 시기다. 미국에 제재 해제 등 심리적 압박을 가하고자 1∼2달 이내에 공개될 것이란 관측과 함께 오는 10월 10일 당 창건 75주년에 맞춰 등장할 것이라는 등 다양한 전망이 나온다. 정부 소식통은 "현재 정확히 판단할 수 없지만, 당장 미국에 대한 압박 수위를 최대치로 끌어올리겠다는 판단이 설 경우 1∼2달 내에라도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북한이 로미오급(1천800t급) 잠수함을 개조해 건조 중인 3천t급 신형 잠수함은 작년 7월 공개했으며 전폭 7m, 전장 80m 안팎으로 함남 신포조선소에 있는 길이 190여m, 폭 36m의 대형 건물 안에서 건조 중인 것으로 군과 정보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2020-05-25 15:09:10

원산지 표시 관리 권한 시·도지사로 확대

원산지 표시 관리 권한 시·도지사로 확대

정부가 시장·군수·구청장이 수행하던 원산지 표시 관리 권한을 시·도지사에도 추가 부여해 원산지 표시 관리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원산지와 관련해 소비자의 알 권리를 강화한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26일 공포·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먼저 이번 개정법은 원산지를 혼동할 우려가 있는 표시나 위장판매가 처분이 확정된 경우도 위반자 공표 대상에 추가하도록 했다.그동안은 원산지 미표시 2회, 거짓 표시의 경우에만 위반업체와 품목, 위반내용을 1년간 기관 홈페이지에 공표했다.혼동 우려가 있는 표시나 위장판매는 형사처벌 대상인데도 공표대상에는 제외돼 있었던 것을 보완한 것이다. 위반자 교육 이수 이행 기간은 3개월에서 4개월로 연장했다.다만 위반 사실을 단속기관에 자수할 경우 그 형을 감면하거나 면제하는 특례를 신설해 내부 감시기능을 활성화하고 위법 당사자의 자수 유인을 높였다.점점 대형·광역화되는 원산지 표시 위반에 대응하기 위해 그동안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전부 위임돼 있던 원산지 표시 관리 권한은 시·도지사에도 함께 부여하기로 했다.이로써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역시 보다 적극적이고 주체적으로 원산지 관리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법 개정으로 소비자 알 권리 보장을 강화하고 상습위반자에 대한 예방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효율적인 원산지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5-25 15:02:36

농식품부 장관 자문기구 경마감독위원회 신설

농식품부 장관 자문기구 경마감독위원회 신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경마 감독에 대한 전문성을 보완하기 위한 자문기구인 경마감독위원회가 신설된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한국마사회법 개정법률안'을 26일 개정·공포한다고 25일 밝혔다.경마감독위는 사행산업, 말산업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해 경마장 설치 등 정부의 인허가 사항과 경마 시행 관련 주요 정책 결정 사항 등의 자문에 응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마사회와 경마 지도·감독에 대한 실효성을 높이고 인허가의 투명성과 합리성을 강화할 것으로 농식품부는 기대했다.이와 함께 전국 30개소 마사회 장외발매소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개선명령을 할 수 있는 근거를 포함했다. 농식품부 장관이 장외발매소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개선 조치가 필요할 경우 개선 명령을 할 근거를 마련해 장외발매소 설치에 따른 사회적 갈등을 예방하고 장외발매소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경주 취소 등 사유로 무효로 된 마권에 대한 경마 고객의 구매급 청구권의 소멸시효는 기존 90일에서 1년으로 확대했다.현행 마사회법에서는 경마 유사 행위, 불법 사설 경마, 경마 비위 행위에 대해서만 신고포상금 제도를 운용하고 있으나 개정법은 불법 경마를 조장하는 불법 사설 경마 시스템 설계·제작·유통이나 불법 경마 홍보 행위도 포함했다.이밖에 과태료 부과 유형에서 법률상 의무 준수자와 과태료 부담자 간 불일치 문제를 정비하고 지역 영향평가 결과에 따른 개선명령 준수 의무 위반 시 과태료 부과 근거를 마련했다.경마감독위원회 위원 중 공무원이 아닌 위원이 뇌물죄 등을 저질렀을 때는 공무원과 동일한 처벌 규정을 적용하도록 했다.농식품부는 관계기관 등 의견수렴을 거쳐 한국마사회법 시행령 등 하위법령을 개정할 계획이다.

2020-05-25 15:02:26

안철수 "故 노무현, '윤미향 사태' 일갈 했을 것"

안철수 "故 노무현, '윤미향 사태' 일갈 했을 것"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과 정의기억연대 관련 의혹에 대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살아계셨다면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라며 일갈하지 않았을까"라며 정부, 여당의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안 대표는 25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여당을 향해 "반칙 없는 세상을 꿈꾼 고인의 뜻과 맞는지 묻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노 전 대통령은 자신과 자기편에 너무나도 철저하고 엄격한 분이셨다"며 "유명을 달리하신 것도 어찌 보면 진정으로 명예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역사의 발전과 진보를 결코 멈출 수 없었기 때문일 것"이라고 했다.그는 "지금 여당에 진정한 노무현 정신의 DNA가 있는지 묻고 싶다"면서 "남에게는 엄격하지만 스스로에게는 한없이 관대하고, 객관적 진실에는 관심 없고 주관적 정의만을 내세우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여당은) 조국에서 벗어나고, 윤미향 씨 문제도 조속히 바로잡아야 한다"면서 "정치 권력을 이용해 한명숙 전 총리 재판의 실체적 진실을 뒤집으려는 시도를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안 대표는 2011년 현실 정치에 입문해 2009년 서거한 노 전 대통령과는 직접적 교분을 가질 기회가 없었다. 다만 2003년 노 전 대통령 취임식에 당시 안철수연구소 사장으로 '국민대표' 8명 중 한 명으로 선정돼 취임식장에 함께 입장했고 재임 중 경제인 초청 간담회 등에도 참석해 의견을 나눈 바 있다.'한명숙 사건 재조사'에 대해서도 안 대표는 목소리를 냈다. 안 대표는 "사실상 180석의 거대 여당이 보여주고 있는 인식과 태도가 계속된다면 반칙과 특권은 일상화되고 정의와 공정, 공동체의 건강성과 보편적 가치는 무너질 것"이라며 "정치권력을 이용해 한명숙 전 총리 재판의 실체적 진실을 뒤집으려는 시도를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비상한 각오로 정파의 당리당략을 넘어 국민 모두를 생각하는 국가의 생존전략을 진정성 있게 생각해야 한다"며 "국민의당은 국민통합과 대한민국 미래의제에 대해 선제적으로 고민하고 대안을 찾아 나설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2020-05-25 13:22:30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대구 21건·경북 41건 적발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대구 21건·경북 41건 적발

대구 21건·경북 41건을 포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685건이 적발돼 환수 및 형사고발 조치된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화물차 유류구매카드 결제내역과 이동경로 등을 분석해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의심거래 685건을 적발,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했다고 25일 밝혔다.부정수급 유형은 유가보조금 지급대상이 아닌 자가용 승용차 등에 경유 등을 주유한 뒤 수령하는 사례가 대다수인 것으로 확인됐다.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86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137건) ▷부산(64건) ▷경남(44건) ▷경북(41건) 등의 순이었다.국토부는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에 대해 관련 증거를 확보하기가 어려워 적발하기가 쉽지 않았으나 지난해 하반기 도입한 데이터분석기법을 통해 부정수급 적발과 방지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데이터 분석에 따른 부정수급 적발을 본격화함에 따라 지난해 11월 170건이던 부정수급 사례가 지난 4월엔 84건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이번에 적발된 부정수급 화물차주에 대해선 관할 지자체별로 6개월 유가보조금 지급정지, 유가보조금 환수, 형사고발 등 강력한 처벌에 나선다.국토부는 올해 2월부터 매월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등 화물단체들과 함께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문자메시지 발송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또 지자체, 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하는 운수업무종사자 교육에 부정수급 방지교육을 포함하도록 하는 등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국토부 물류정책과 관계자는 "적발된 부정수급 행위자들은 법률에 따라 엄정히 조치할 계획"이라며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은 형사처벌되는 범죄라는 인식을 분명히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2020-05-25 11:23:16

통합당 당선인들 연말까지 1600만원 기부

통합당 당선인들 연말까지 1600만원 기부

미래통합당 21대 국회 당선인들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연말까지 급여 30%를 기부하기로 했다. 통합당은 24일 "국민과의 고통 분담, 그리고 위기 극복을 위해 제21대 국회 개원과 함께 급여 30% 나눔에 동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의원 1인별로 6월부터 12월까지 약 1천600만원을 기부할 것으로 추산된다.기부처와 관련해선 "보다 폭넓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결정하되 의원별로 기부처를 지정해 기부하는 경우 선관위 문의를 통해 공직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 선에서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통합당은 또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오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모든 당원 대상으로 '국민과 온기나누기 헌혈 캠페인'에 나설 계획이다.주호영 원내대표는 뜻을 함께하는 당선인과 더불어 '사랑의 장기나눔 서약'에 참여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2020-05-24 18:06:55

안철수 "무작위 항체검사 하자…대구부터 시행"

안철수 "무작위 항체검사 하자…대구부터 시행"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방역 대책과 관련, "일반인 대상으로 무작위 항체검사를 시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안 대표는 이날 대구 수성구 알파시티에서 '포스트 코로나19 대구 청년창업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주제로 열린 청년 창업가와의 간담회에서 "단순히 확진자 수만으로 개학 여부 등을 결정해선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무작위 항체검사를 시행한 독일, 미국 뉴욕의 사례를 언급하면서 "대구에서 선도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2차 대유행이 걱정되는 상황에서 지금처럼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할 수는 없다"며 "코로나 19를 완전히 극복했다고 말하려면 사회·경제적으로 지속 가능한 상황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0-05-24 18:02:47

윤미향, 민주당 바람대로 '이용수 할머니 회견' 참석할까

윤미향, 민주당 바람대로 '이용수 할머니 회견' 참석할까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가 25일 2차 기자회견을 예고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는 윤미향 민주당 당선인이 참석해 적극 해명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민주당 내부에선 윤 당선인이 기자회견에 참석, 지금까지 불거진 의혹 중 일부라도 직접 해명하기를 바라는 분위기다.민주당에 따르면 윤 당선인과 연락이 닿는 의원들이 윤 당선인에게 기자회견 참석을 통한 직접 해명을 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윤 당선인 측은 회견 전날까지 참석과 관련해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어 두 사람의 만남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민주당 관계자는 24일 "윤 당선인의 회견 참석 여부에 대해 들은 바가 없다"며 "이용수 할머니 쪽과 정리가 제대로 안 된 상황에서 당선인이 회견에 가지는 않을 것 같다"고 전했다.아울러 지난 19일 '돌발 방문'의 충격으로 이 할머니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건강이 악화한 것도 윤 당선인의 참석을 어렵게 하고 있다.당시 이 할머니는 갑자기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빈 윤 당선인에게 "며칠 내로 기자회견을 할 테니 그때 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후 가슴 통증과 불면증 증상을 보였다.이 할머니는 최근 대구의 한 숙소에서 미음으로 끼니를 때우는 등 수척한 모습으로 목격됐다.이에 따라 윤 당선인은 회견에 참석하는 대신 21대 국회 임기가 시작하는 오는 30일 이전에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해명하는 자리를 따로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미래통합당은 윤 당선인과 관련한 각종 의혹의 진상 규명을 위해 정책위원회 산하 '위안부 할머니 피해 진상 규명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완료하고 25일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곽상도 의원(대구 중남)이 TF 위원장을 맡고, 박성중 의원과 김병욱・김은혜・황보승희 당선인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통합당은 또 미래한국당 윤창현・전주혜 당선인과도 협력하기로 했다. TF는 이 할머니의 추가 폭로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반면 민주당은 사실 관계 확인이 우선이라는 신중한 대응 기조를 유지하며 이 할머니의 입을 주시하고 있다.남인순 최고위원은 지난 22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당선인 측이 제공한 계좌, 정의연 후원금 등과 관련한 소명 자료를 공유하고 '큰 문제는 없다'는 취지로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최고위 한 관계자는 "아직 윤 당선인이 결백하다거나 문제가 있다는 것도 아니다"라며 "내일(25일) 이용수 할머니 기자회견을 보고, 사실 관계를 파악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5-24 18:00:07

쇄신 속도 내는 통합당 "국민과 눈높이 소통"

쇄신 속도 내는 통합당 "국민과 눈높이 소통"

제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이 4·15 총선 전과는 확연히 다른 쇄신의 모습으로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강경보수로 대표되는 이른바 '아스팔트 보수'와 거리를 두면서 중도성향 유권자를 향해 다가서는 등 수구(守舊) 이미지를 벗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려는 모습도 시도 중이다.특히 총선 참패 후 당의 위기를 수습할 지도체제 개편을 두고 벌여온 내부 갑론을박도 정리한데다 미래한국당의 분리·독립 움직임도 차단했다.정치권에선 통합당이 지난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지난달 총선에서 너무 많은 '피'를 흘려 기력이 많이 쇠해 있지만, 이제라도 전열을 정비한다면 오는 2022년 3월 대선에서 한 번쯤 힘을 쓸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통합당 21대 국회 당선인들은 24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연말까지 급여 30%를 기부하기로 했다. 현역 의원 한 명이 6월부터 12월까지 모두 1천600만원가량을 기부할 것으로 추산된다.아울러 통합당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오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모든 당원 대상으로 '국민과 온기나누기 헌혈 캠페인'에 나설 계획이며, 주호영 원내대표는 뜻을 함께하는 당선인과 더불어 '사랑의 장기나눔 서약'에 참여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정치적 방향도 중도로 틀었다. 총선 전 강성 유튜버에게 휘둘리던 통합당은 총선 참패 이후 광주와 경남 양산을 잇달아 방문해 국민통합을 촉구하며 사실상 중도지향을 선언했다.주호영 원내대표는 지난 23일 경남 양산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 참석을 앞두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글을 통해 "(노 전 대통령은) 국익을 위해 열린 마음으로 국정에 임했고 지지계층의 격렬한 반대에도 이라크 파병 결행, 한미 FTA 추진을 결단했다"고 평가한 후 "노 전 대통령의 안식을 기원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시대의 아픔을 보듬고 치유해 나가는 일에 성큼 나서줬으면 한다"고 국민통합을 강조했다.앞서 주 원내대표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메시지를 통해서도 "당 일각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고 모욕하는 정제되지 않은 발언이 있어 왔는데 이유를 막론하고 다시 한번 5·18 희생자와 유가족, 상심하셨던 모든 국민 여러분께 매우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라는 뜻을 밝히며 호남과의 화해를 시도하기도 했다.이와 함께 통합당은 총선 참패 이후 지루한 공방으로 이어지던 지도체제 문제를 '내년 4월 제보권 선거까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용하기로 뜻을 모았고, 비례대표 전담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분리·독립 움직임을 차단하고 보수 단일대오로 여당과 맞서는 모양새도 갖추게 됐다.정치권에선 총선 참패 후 지리멸렬한 모습으로 우왕좌왕하던 통합당이 이제서야 제1야당의 면모를 갖췄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정치권 관계자는 "총선 후 당내에서 영남이 당의 전면에 나서면 수구 이미지를 강화할 뿐 아니라 당이 지나치게 우경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많았지만 결과적으로 기우에 그쳤다"고 말했다.

2020-05-24 17:56:19

강효상 “재난지원금 80만원 대구경제 회복 위해 다 쓴다”

강효상 “재난지원금 80만원 대구경제 회복 위해 다 쓴다”

강효상 미래통합당 의원이 대구의 경제회복을 위해 정부가 지원한 재난지원금을 대구에사 다 쓰겠다고 선언했다.강 의원은 24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달서시장을 찾아 재난지원금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한우를 구매했다고 밝히며 한우 구매 인증샷 사진을 올렸다. 강 의원은 "상인들이 '코로나로 많이 힘들었지만 요즘 조금 나아지고 있다'고 말씀하시더라. 참으로 다행이다"라며 "하루빨리 대구가 코로나 사태를 극복하고 경제가 회복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8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대구에서, 대구경제회복을 위해 다 쓰겠다"며 "그것이 재난지원금의 본래 취지에 부합한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그리고 "어떠한 역경이 오더라도 우리는 극복할 수 있다. 오늘도 힘내자"며 글을 마무리했다.다음은 강효상 미래통합당 의원이 올린 페이스북 전문.오늘 낮 대구 달서구 달서시장을 찾아 재난지원금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한우를 샀습니다. 식당 평남집은 불고기를 기본반찬으로 서비스하는, 인심이 후한 식당이었습니다. "이래도 장사가 되느냐"고 사장님께 여쭈었더니, "그래서 손님이 많다"고 웃으셨습니다. 고기국밥과 메밀짜장면을 맛있게 먹었습니다.식사후 이웃 신미축산으로 가서 한우를 샀습니다. 코로나로 많이 힘들었지만 요즘 조금 나아지고 있다고 사장님께서 말씀하시더군요. 참으로 다행입니다.하루빨리 대구가 코로나 사태를 극복하고 경제가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저는 8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대구에서, 대구경제회복을 위해 다 쓰겠습니다. 그것이 재난지원금의 본래 취지에 부합한다고 믿습니다.대구시민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어떠한 역경이 오더라도 우리는 극복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힘내십시오!

2020-05-24 17:29:50

이용수 할머니 폭로 후 18일 만에 기자회견

이용수 할머니 폭로 후 18일 만에 기자회견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후원금 유용 의혹을 처음 제기한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가 25일 대구에서 2차 기자회견을 연다.이 할머니는 이날 오후 2시 대구 남구 한 찻집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의연과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지난 7일 같은 장소에서 정의연 후원금과 관련, "성금·기금 등이 모이면 할머니들에게 써야 하는데 할머니들에게 쓴 적이 없다"고 처음 주장한 지 18일 만이다.윤 당선인의 참석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19일 대구를 찾아 이 할머니에게 무릎을 꿇고 사과의 뜻을 밝혔으나 이 할머니는 "법대로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윤 당선인의 돌발 방문 이후 이 할머니는 가슴 통증을 호소하는 등 건강까지 악화한 상태다.이 할머니 측은 기자회견 장소가 협소한 등의 이유로 참석 인원을 제한하고 취재진 질문도 추첨을 통해 5개 정도만 받을 것으로 보인다.이번 기자회견에 '마지막 메시지'를 예고한 만큼 이 할머니가 추가 폭로에 나설지도 관심이 쏠린다. 검찰이 정의연에 대해 두 차례 압수수색에 나서는 등 수사에 속도가 붙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여야 정치권 역시 이 할머니의 입에 주목하고 있다.

2020-05-24 17:10:56

홍준표, 김종인 비대위 인정하면서도 "대선에는 손 떼라"

홍준표, 김종인 비대위 인정하면서도 "대선에는 손 떼라"

홍준표(사진)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23일 미래통합당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확정된 김종인 내정자를 향해 "이왕 됐으니 당을 제대로 혁신·개혁해 국민에게 다가가는 정당으로 만들어주면 좋겠다"고 밝혔다.다만 홍 전 대표는 대선후보 문제는 김 내정자의 영역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홍 전 대표는 이날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통합당이 '김종인 비대위' 체제로 바뀌는 것에 대해 "대선주자는 당원과 국민의 부름에 의해 결정된다"며 "비대위가 '새집'을 잘 짓고 나면 공정한 경선을 통해 당의 주자를 결정하면 될 일이지 김 내정자가 좌지우지할 문제는 아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앞서 김 내정자는 '1970년대생·경제전문가 대선 후보론'을 주장하면서 홍 전 대표, 유승민 의원 등 2017년 대선주자들을 "시효가 끝났다"고 평가했으나 전날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하면서는 "2년 전부터 하던 얘기를 새삼스럽게 생각하지 말라"며 이를 수습했다.또 홍 전 대표는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선 "무소속으로 소위 '여야의 탈'을 벗었다"며 "당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더 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한 번 돌아보겠다"고 말했다.홍 전 대표 자신의 문제이기도 한 탈당파 복당에 대해선 "와각지쟁(蝸角之爭)을 벗어나 큰 흐름을 좇아가겠다"고 답하며 복당이 쉽지 않을 것을 시사했다.'와각지쟁'은 달팽이의 더듬이 위에서 싸운다는 뜻으로 작은 나라나 집단끼리의 사소한 다툼을 가리킨다.그는 '큰 흐름'에 대해선 "내가 국회의원 한 번 더 해보려고 선거(총선)에 나갔던 것은 아니지 않겠느냐"고 말해 대권 재도전임을 확인했다.이는 복당에 연연하지 않으면서 21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대권 준비에 나서겠다는 뜻으로 읽힌다.그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주유천하(周遊天下·천하를 두루 다님) 하면서 세상 민심을 온몸으로 체험하겠다"며 개원 후 '대국민 정치버스킹'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05-24 17:05:57

여야 24일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으로 제21대 국회 원 구성 협상 본격 돌입

여야 24일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으로 제21대 국회 원 구성 협상 본격 돌입

오는 30일 개원하는 제21대 국회 원 구성 협상에 속도가 붙고 있다.정부와 여당이 '일하는 국회'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고 제1야당도 지도체제를 둘러싼 갑론을박과 미래한국당과의 합당 문제를 매듭짓고 전열을 가다듬고 있기 때문이다.정치권에선 여야 모두 4·15 총선결과를 의식해 원 구성 협상을 서둘러 시작하겠지만, 결과도출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원 구성 협상에서 '한 수'라도 밀릴 경우 4년 임기 내내 족쇄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여야 모두 신중에 신중을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김성원 미래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4일 오후 국회에서 첫 회동을 갖고 원 구성 논의를 시작했다. 김영진 민주당 수석부대표는 "첫 회동이기 때문에 상견례 겸 향후 어떻게 할지 의사를 주고받았다"며 "열심히 일하고 성과로 평가를 받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여야는 법정 시한 내에 원 구성을 협상을 마무리할 것을 다짐하고 세부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성원 통합당 수석부대표는 역시 "첫 만남이었지만 서로 할 얘기는 거의 한 것 같다"며 "앞으로 생산적으로 합의점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회법에 따르면 국회 의장단은 다음 달 5일까지, 상임위원장은 8일까지 선출해야 한다.정치권에선 총선에서 압승(177석)한 민주당에 배정되는 상임위원장 자리는 20대 국회 때 8개에서 11개 또는 12개로 대폭 늘어나는 반면 통합당에 배정될 상임위원장 자리는 현재 8개에서 6개 또는 7개로 줄어들 전망이다. 법제사법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둘러싼 양당의 치열할 공방이 예상된다.특히 통합당은 원내 과반을 훌쩍 뛰어넘는 의석수를 보유한 여당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일방독주를 견제할 수 있는 확실한 장치가 마련되기 전까지는 합의를 해줄 수 없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지난 제13대 국회부터 20대 국회까지 원 구성에 걸린 시간은 평균 41.4일이었다. 14대 국회의 전반기 원 구성은 무려 넉 달 남짓한 125일이나 걸렸다.

2020-05-24 17:05:41

정부, 승용차 개소세 70% 인하 6월 말까지

정부, 승용차 개소세 70% 인하 6월 말까지

승용차 구매 시 개별소비세를 기존의 2배 이상인 70%로 인하해주는 혜택이 6월 말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기획재정부는 다음 달 초 발표할 예정인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승용차 개소세 인하 연장 방안을 포함하지 않을 것으로 24일 알려졌다.기재부 관계자는 "제도 자체가 6월 말까지니까 일단 6월 말에 끝난다고 생각하는 게 기본 원칙"이라고 설명했다.코로나19 여파로 소비촉진이 필요한 시기에 정부가 승용차 개소세 인하 연장을 하지 않는 방안에 무게를 두고 있는 이유는 정책 효과가 떨어졌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승용차 개소세 인하는 미래 수요를 현재로 당겨오는 건데 이미 시행한 지 1년 10개월가량 지나 미래의 수요를 많이 끌어왔다는 것이다.승용차를 살 때는 개별소비세 5%, 교육세(개별소비세액의 30%)와 부가가치세가 각각 부과된다.정부는 지난 2018년 7월 19일부터 지난해 말까지 1년 6개월간 승용차 구매 시 개소세를 5%에서 3.5%로 30% 인하했다.이후 지난 2월 말 '코로나19 파급영향 최소화와 조기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오는 6월 말까지 승용차 구매 때 개별소비세를 5%에서 1.5%로 70% 인하하기로 한 바 있다.100만원 한도 내에서 인하 폭을 2배 이상으로 확대한 것이다.정부가 2018년 7월 19일 개소세를 인하한 이후 국산 승용차 판매량은 같은 해 1∼6월 평균 전년동기 대비 2.1% 감소에서, 7∼12월 평균 2.2% 증가로 돌아섰다.또 정부가 올해 3월부터 개소세 인하 혜택을 늘리면서 국산 승용차 내수판매량은 3월 전년 같은 달보다 13.2%, 4월에는 11.6% 늘었다.이와 함께 개소세 인하 연장을 종료하려는 데는 인하 혜택이 연장되면 세수 부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개소세 인하 폭을 파격적으로 확대하면서 세수가 4천700억원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2020-05-24 16:30:27

김부겸 "20년 전 낙선한 노 前대통령과 꼭 같은 결과"

김부겸 "20년 전 낙선한 노 前대통령과 꼭 같은 결과"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대구 수성갑)은 지난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를 맞아 "포기하지 않겠다. 새로운 날들을 향해 걸어가겠다"며 노 전 대통령의 정신으로 대구에서의 계속된 정치 도전을 시사했다.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2000년 16대 총선 때 부산 북강서을에서 낙선한 노 전 대통령이 캠프 관계자들에게 한 발언을 소개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은 선거 다음 날 캠프 해단식에서 "이런 결과를 낳은 데 대해서 민심을 원망하고, 잘못된 선택이라는 데 대해서 분개하고 마음 상해하지 말라"며 "후회하지 않는다. 후회하지도 크게 실망하지도 않고, 이 판단에 대해서 누구에게도 원망이나 어떤 증오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또 "민주주의라는 것이 생긴 이래로 한 번, 한 번의 판단은 잘못되는 경우는 많아도 50년, 100년 하면 대중의 판단이 크게 잘못된 일은 없다"며 "그래서 승리만이 모든 것은 아니다. 한순간의 승리만이 모든 것은 아니다. 결코 헛일했다고 생각하지 말라"고 당부했다고 한다.이번 21대 총선 대구 수성갑에 도전했다 낙선한 김 의원은 16대 총선 때 낙선한 노 전 대통령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떠올렸다.김 의원은 "대구 선거에 진 후 누군가 보내준 20분짜리 기록영상 제목은 '새로운 날들'이었다"며 "마치 20년 뒤 내가 볼 것을 알고 미리 메시지를 남겨준 것 같았다. 더할 것도 뺄 것도 없다. 꼭 같은 과정이었고, 꼭 같은 결과였다"고 했다.그러면서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별반 바뀐 게 없는 것 같다. 면목이 없다"면서도 "그러나 포기하지 않겠다. 새로운 날들을 향해 걸어가겠다. 대통령이 하늘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대구에서의 정치 도전에 계속 나설 것임을 내비친 것이다.

2020-05-24 16:26:46

문 대통령, 28일 여야 원내대표 초청해 청와대 오찬

문 대통령, 28일 여야 원내대표 초청해 청와대 오찬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8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한다고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24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강 수석은 이날 "문 대통령이 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국민의 국회'의 초석을 놓을 양당 원내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한다. 이번 오찬에서는 사전에 의제를 정하지 않는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산업 위기 대응 등 국정 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찬에는 배석자도 없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덧붙였다.이어 "이번 대화는 대통령이 초청하고 두 원내대표가 흔쾌히 응해 이뤄졌다"며 "이를 시작으로 협치의 제도화를 위해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 수석은 말했다.정의당을 비롯한 다른 정당들은 초청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양당 체제로 회귀한 국회 상황을 감안해 여당과 제1야당 원대대표만 초청한 것으로 보인다.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원내 교섭단체로서 대표성을 갖는 1당·2당 두 분 원내대표를 초청한 것"이라며 "협치의 제도화를 어떻게 해나갈지는 두 대표와 함께 협의할 예정"이라고 했다.이 관계자는 또 "문 대통령은 다음 달 초로 예정된 국회 개원을 위한 개원연설을 지금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2020-05-24 16:16:20

자연보호중앙연맹

자연보호중앙연맹

(사)자연보호중앙연맹은 최근 대구 덕영치과병원 대연회장에서 제43차 정기총회를 열고 참석자 전원 만장일치로 이재윤 현 총재를 제18대 총재로 재선임했다. 2016년 17대 총재로 취임한 이 총재는 4년간 연임하게 된다.

2020-05-24 16:14:54

예타 통과에도 4년 동안 방치한 청소년수련원.. 비난 여론 높아

예타 통과에도 4년 동안 방치한 청소년수련원.. 비난 여론 높아

대구 동구 괴전동에 설립 예정인 국립 청소년진로직업체험수련원(이하 수련원)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친 뒤 4년이 지나도록 착공조차 못 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특히 올해 순천만잡월드의 개관으로 전국 권역별 청소년 수련 기관이 가동될 예정이나 대구경북을 비롯한 영남권만 관련 시설이 답보 상태에 빠지면서 비판의 목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대구시는 수도권과의 진로교육 격차 완화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수련원 건립을 계획하고 지난 2017년 중앙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쳤다.하지만 연면적 1만4천㎡ 규모로 올해 착공해 2022년 개관 예정인 수련원은 예타를 통과하고도 4년이 지나도록 한 푼의 예산도 반영되지 않았다. 이에 도시계획 용역비와 부지 매입비는 고사하고 설계조차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예산 부족을 이유로 정부가 수련원 건립 비용 배정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전국 권역별로 설립을 추진하거나 운영 중인 곳 가운데 수도권(한국 잡월드), 강원권(강원진로교육원), 충청권(대전위켄센터)은 이미 가동 중이고, 호남권(순천만잡월드)은 올해 개원을 앞두고 있다. 이렇게 되면 수도권을 제외하고는 가장 많은 청소년이 거주하는 영남권만 수련 시설이 없게 돼 정부 정책에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질 공산이 크다.이와 관련해 대구시의회가 나서기로 했다. 장상수 부의장은 24일 "수련원의 조속한 착공은 소외된 지역 청소년을 위해서 매우 중요하다"며 "이와 함께 혁신도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도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주장했다.장 부의장에 따르면 수련원이 동구 혁신도시에 들어서게 되면 청소년 복지 향상으로 '나홀로 이주족'들의 가족 단위 이주가 늘어나는 동시에 대규모 예산이 투입돼 지역 경제 회생을 위한 '뉴딜사업'의 일환도 된다.

2020-05-24 16:14:22

20대 국회 가장 큰 수확은? "특권 내려놓기 법"

20대 국회 가장 큰 수확은? "특권 내려놓기 법"

이달로 막을 내리는 20대 국회에 대한 비판도 많았지만 나름대로 입법 수확도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법'이 국민에게서 가장 큰 호평을 받는 것으로 24일 집계됐다.국회사무처는 지난 14∼21일 일반 국민 1만5천880명에게 '20대 국회에서 처리된 법안 중 좋은 입법'을 물었다.국회 차원에서 입법 활동 결과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구하고 이를 발표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설문조사 결과 정치·행정 분야에서는 방탄국회 방지, 의원 친인척 보좌진 채용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법'을 꼽은 의견이 전체 응답자의 52.3%로 가장 많았다.정치·행정, 경제·산업, 사회·문화·환경 등 3개 분야로 나눠 이뤄진 이번 조사에서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법'은 전 분야를 통틀어 국민이 생각하는 가장 '좋은 입법'으로 꼽혔다.정치·행정 분야에선 음주운전 처벌 강화법(34.4%),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법(24.3%) 등이 뒤를 이었다.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계기로 추진된 '제조물 징벌적 손해배상책임법'이 37.7%의 선택을 받았고, 그다음으로 금융소비자보호법(30.8%), 건축물 안전 강화법(30.0%) 등이었다.사회·문화·환경 분야에선 주당 최대 근로시간을 52시간으로 단축한 근로시간단축법이 34.6%로 1위였고, 이어 디지털성폭력 방지법(29.4%), 감정노동자 보호법(21.9%) 등의 순이었다.국회입법지원단에 속한 전문가 82명은 규제샌드박스 3법(50.0%), 데이터3법(38.8%), 미세먼지특별법(30.5%) 등을 '좋은 입법'으로 분류했다.

2020-05-24 16:14:09

김종인 비대위 9명 중 4명은 '3040세대'

김종인 비대위 9명 중 4명은 '3040세대'

내년 4월 재보선까지 미래통합당을 이끌게 될 김종인 비상대책위는 비대위원 구성부터 '젊은 정당', '경제 불평등 해소 정당'의 모습을 보여주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김 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는 경제·복지·고용 등 각 분야의 30·40세대 외부 전문가 4명을 포함한 모두 9명으로 비대위를 구성할 방침인 것으로 24일 알려졌다.당내에선 현역 의원 중 초·재선 그룹에서 1명씩을 추천받고, 주호영 원내대표와 이종배 정책위의장이 당연직으로 비대위에 참여한다. 이번 총선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30대의 김재섭(서울 도봉갑)·천하람(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전 후보는 물론, 역시 30대인 이준석 최고위원 등 청년층이 비대위에 들어갈 가능성도 있다.이들은 총선참패 후 '청년 비상대책위'를 꾸려 활동 중이다. 김 내정자도 주변에 청년 비대위와 관련해 "중용할 인물들이 몇몇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내정자 측근들에 따르면 김 내정자가 80대 원로이고, 주 원내대표와 이 정책위의장 등 60대 중진의원이 비대위에 들어가 있으니 나머지 인선은 젊고 개혁적인 그룹으로 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이런 가운데 김 내정자는 오는 27일쯤 4·15 총선에 낙선한 후보들을 포함한 전국 당협위원장 연찬회를 열어 총선 참패의 원인 진단과 함께 향후 당 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이 행사는 오는 28일 전국위원회가 열리는 점을 감안해 '김종인 비대위'의 비전을 밝히고 지지를 호소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위원회와 상임전국위원회에서 당헌 부칙에 규정된 '8월 31일 전당대회' 조항이 삭제되어야 김 내정자의 비대위원장직 취임이 절차적으로 완료되기 때문이다.비대위원장 인선을 위한 절차가 완료되면 김 내정자는 통합당의 기존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반공과 자유시장경제 등 보수정당의 전통적인 노선에서 과감히 탈피, 진보적 정책도 과감히 채용하면서 사회·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하는 정책 만들기 행보에 나설 전망이다.당내에서는 차기 대선의 주요 이슈가 될 '기본소득제', '전 국민 고용보험제' 등 경제와 복지의 경계를 과감하게 넘나드는 정강·정책 만들기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020-05-24 16:13:55

코로나19 사태속에서 돌아온 재외국민 3만명 넘어서

코로나19 사태속에서 돌아온 재외국민 3만명 넘어서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한국으로 돌아온 재외국민의 수가 3만명을 넘어섰다.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24일 브리핑에서 귀국인 수를 소개하며 군용기를 포함한 정부의 전세기 투입, 민간항공 증편, 외국과 항공편 공유 등 다양한 '귀국작전'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한국 상대 입국 제한을 한 국가들로 '예외입국'을 한 기업인 수도 6천700여명으로 집계됐다.윤 부대변인은 "정부는 세계 그 어디라도 한국인이 있다면 안전한 귀국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외교적 역량을 총동원했다"고 소개했다. 그 결과, 지난 22일 기준 103개 국가에서 재외국민 3만174명의 귀국 지원을 했다고 윤 부대변인은 설명했다. 여기에는 현지 교민뿐 아니라 유학생이나 여행객 등도 포함됐다.지역별로는 아프리카 29개국, 중남미 20개국, 유럽 17개국, 중동 14개국, 아시아태평양 지역 11개국, 아세안 8개국, 북미 및 동북아 각각 2개국에서 진행됐다.귀국 지원 방식도 다양했다. 군용기를 포함한 전세기 투입 방식으로는 중국·일본·이란·페루·이탈리아·에티오피아 등에서 1천707명이 귀국했다. 이밖에도 해당 정부와의 교섭을 통한 임시 민간항공 운항(20개국 1만5천802명), 현지 공관을 통한 항공권 확보(29개국 804명), 진단키트 및 방역물품 지원항공 활용사례(9개국 2천106명) 등도 있었다.윤 부대변인은 "우리 정부는 국제적 연대와 협력 정신 실천에도 앞장섰다"며 한국이 주선한 임시 항공편에 23개국 439명의 외국인이 탑승했다고 밝혔다.한국 국민 가운데 외국 정부가 마련한 항공기를 타고 귀국한 인원은 48개국에서 773명이다.윤 부대변인에 따르면 우리 정부는 일본 국민의 자국 귀국에 적극 협력했으며 13개국에서 250명의 일본인이 한국 정부가 마련한 임시항공편을 활용해 귀국했다. 반대로 일본이 주선한 항공편에 한국 국민이 탑승한 사례는 13개국에서 100명으로 집계됐다.윤 부대변인은 "중국의 경우 5월 1일 '한중 신속통로'가 가동된 이래 22일까지 1천244명이 입국하는 등 교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베트남에도 기업인 입국이 늘면서 현지에 투자한 중소·중견기업에 힘이 되고 있다"고 했다.

2020-05-24 16:01:47

문 대통령, 28일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와 오찬

문 대통령, 28일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와 오찬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8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한다고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24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강 수석은 이날 "문 대통령이 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국민의 국회'의 초석을 놓을 양당 원내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한다. 이번 오찬에서는 사전에 의제를 정하지 않는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산업 위기 대응 등 국정 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이번 대화는 대통령이 초청하고 두 원내대표가 흔쾌히 응해 이뤄졌다"며 "이를 시작으로 협치의 제도화를 위해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의당을 비롯한 다른 정당들은 초청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원내 교섭단체로서 대표성을 갖는 1당·2당 두 분 원내대표를 초청한 것"이라며 "협치의 제도화를 어떻게 해나갈지는 두 대표와 함께 협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2020-05-24 15:25:35

[속보] 문대통령, 28일 청와대서 민주·통합 원내대표와 오찬

[속보] 문대통령, 28일 청와대서 민주·통합 원내대표와 오찬

문대통령, 28일 청와대서 민주·통합 원내대표와 오찬

2020-05-24 15:21:14

재경 경북여고 동창회, 21일 당선인 축하회 열어

재경 경북여고 동창회, 21일 당선인 축하회 열어

재경 경북여고 동창회 소모임인 직업인회와 백인회는 21일 서울 서초구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동문당선인 축하회 및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초청 특강을 열었다. 이날 축하회에는 미래한국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하게 된 41회 서정숙 동문, 48회 한무경 동문이 참석했다.모임을 이끌고 있는 황경숙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역과 학교발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약사 출신인 서정숙 당선인은 "소통, 상생 정치로 국민 행복을 일구어 내는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했고, 한국여성경영자회 회장을 지낸 한무경 당선인은 "비례대표 임기 동안 기업인으로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 생태계를 선순환구조로 만드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0-05-24 14:05:46

통합당 국회의원 세비 30% 기부 추진…자발적 참여

통합당 국회의원 세비 30% 기부 추진…자발적 참여

미래통합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통 분담 차원에서 21대 국회 당선인들의 세비 등을 기부하기로 했다.통합당 관계자는 오는 24일 주호영 원내대표가 '코로나19 재난극복을 위한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세비 기부 캠페인 선포식'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될 예정이다.지난 21~22일 열린 워크숍을 통해 당선인들이 이같은 뜻을 모았고, 기부 비율, 기간, 기부처 등은 당에 위임했다.현재 21대 국회 개원 첫 달인 6월부터 12월까지 세비(활동비 제외)의 30%가량을 기부하는 방안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기부 방식은 중앙당에서 일괄 기부 또는 당선인들이 각자 지역 단위 코로나 기금을 찾아 개별 기부하는 방안 등이 두루 검토 중이다.

2020-05-23 18:53:41

봉하마을서 노무현 서거 11주기 추도식…주호영 참석

봉하마을서 노무현 서거 11주기 추도식…주호영 참석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를 맞아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추도식이 열렸다.추도식이 23일 오전 11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엄수됐다.이번 추도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자 최소화된 규모로 진행되면서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 아들 건호 씨, 딸 정연 씨 등 유족과 각계 주요 인사 등 100여명만 참석했다.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해찬 대표를 비롯해 김태년 원내대표,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 전해철 의원, 이광재·김홍걸 당선인 등이 참석했고, 정부 및 지자체 측에서는 청와대 노영민 비서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김경수 경남지사, 이재명 경기지사, 김영록 전남지사가 찾았다.문희상 국회의장, 유인태 국회 사무총장, 심상정 정의당 대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등 정치권 인사들도 함께했다.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윤태영·정영애·천호선 이사 등 재단 임원 및 참여정부 인사들과 참석해 노 전 대통령을 추모했다. 초대 이사장을 지낸 한명숙 전 국무총리도 추도식을 찾았다.야권에서는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참석했다.참석하지 못한 정치권 등 각계각층 인사들은 조화로 추모를 대신했다.지난 2017년 18대 대선 후 치러진 서거 8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현직 대통령으로서 이 자리에 참석하는 것은 오늘이 마지막일 것"이라고 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조화를 보내왔고, 정세균 국무총리,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등도 조화로 대신했다.이날 추도식은 노무현 재단 유튜브를 통해서 중계됐다.정당들도 일제히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입장을 밝혔다.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을 위한 세상을 꿈꾸셨던 우리들의 대통령이 그 어느 때보다 그립다"며 "세월이 흘렀지만 너무나 인간적인 그분의 모습을 우리는 여전히 기억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노무현 대통령은 국민 모두가 평등하고 공정한 세상,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평생을 헌신했다"며 "그분이 만들어낸 작은 변화의 씨앗은 이제 우리 사회의 더 나은 미래를 향해 결실을 맺고 있다"고 덧붙였다.미래통합당 황규환 부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삼가 고인의 영면을 기원하며, 유가족 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노 전 대통령의 도전정신과 권위주의를 타파하기 위한 노력, 소통에 대한 의지는 지금의 청년들과 국민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이번 서거 11주기 슬로건이 '낮은 사람, 겸손한 권력, 강한 나라'라고 한다"며 "21대 국회 개원을 일주일 앞두고 있는 지금, 정치권 모두가 다시금 새겨보아야 할 말"이라고 강조했다.정의당 강민진 대변인도 전날 논평을 통해 "노 전 대통령께서 남긴 가치와 철학은 시간이 흘러도 빛이 바래지 않는다"며 "'반칙과 특권 없는 사회', 고인의 뒤를 이어 우리가 만들어가야 할 세상"이라고 말했다.이어 "선거제도 개혁은 노 전 대통령의 꿈이기도 했다"며 "선거제도를 바꾸는 것이 권력을 한번 잡는 것보다 훨씬 큰 정치 발전을 가져온다"고 밝혔다.

2020-05-23 12:43:23

정총리 "노무현, 당신은 우리마음속 영원한 대통령"

정총리 "노무현, 당신은 우리마음속 영원한 대통령"

정세균 국무총리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를 맞아 "당신은 우리 마음속에 영원한 대통령"이라며 그리움을 표현했다. 정 총리는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님께 띄우는 편지'를 올리고 "대통령님, 세월이 흘렀지만 함께 했던 지난 시간이 그립고 또 그립다"며 "대통령님께서 이루고자 하셨던 '사람 사는 세상' 꼭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노무현의 시대가 오면, 나는 거기에 없을 거 같아요"라는 노 전 대통령의 말을 회고하면서 "살아생전에 앞날을 예측하셨던 걸까. 슬프디슬픈 이 한마디가 5월을 온통 뒤흔든다"고 했다.이어 "비록 지금 함께 계시지는 않지만 노무현을 존경하고, 노무현을 사랑하고, 노무현의 시대를 그리워하는 분들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대통령님이 함께하고 계신다"고 언급했다.또 "부산에 최초로 5·18 광주의 진실을 알렸던 인권변호사, 유세 도중에 '부산갈매기'를 즉흥적으로 불렀던 국회의원 후보, 의경의 거수경례를 받을 때도 고개 숙여 답례할 줄 알았던 대통령, 손녀가 다칠까 자전거 뒷자리에 손수건을 깔아주던 다정다감했던 할아버지. 우리 모두가 기억하는 대통령님의 모습이다. 그 모습이 지금 몹시도 그립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지금 대한민국은 '코로나19' 광풍이 휘몰아치고 있다. 돌이켜보면, 2003년 참여정부 때도 그랬다. 출범 한 달 만에 '사스(SARS)'가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며 "당시 범정부 차원의 사스 정부종합상황실을 출범시켜 위기에 적극 대처했다. 마치 전쟁 치르듯 방역을 했던 경험이 지금 코로나19를 이겨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사스 종식 후 '위기관리센터'를 신설하고 '질병관리본부'를 출범시켜 견고한 예방책을 마련하셨다. 앞날을 미리 내다보셨던 대통령님의 혜안이 아닐 수 없다. 17년이 흐른 지금 '질병관리청' 승격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일상에서 '노랑'을 볼 때마다 대통령님을 떠올린다"며 "겨울 추위를 뚫고 피어난 민들레를 볼 때도, 유채꽃 향기가 코끝을 적시는 봄에도, 은행잎이 내려앉은 가을 산책길을 지날 때도, 저 길의 끝에서 대통령님이 손을 흔들며 환한 미소로 맞아주실 것만 같다"면서 "저에게 '노란색은 노무현'"이라고 그리움의 마음을 전했다.

2020-05-23 09:33:05

통합당 복당파, 친박 밀어내고 당 중심으로

통합당 복당파, 친박 밀어내고 당 중심으로

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미래통합당 내 복당파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계기로 탈당한 뒤 다시 당에 돌아와 입지가 좁아진 듯 했지만 총선 이후 친박계(친박근혜)의 자리를 밀어내며 당의 중심으로 자리잡는 분위기다.주호영 원내대표가 맨 앞에 있다. 비박계였던 그는 박근혜 탄핵 사태 때 통합당 전신인 새누리당을 탈당해 개혁보수신당 창당에 동참했다. 21대 총선에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꺾었고, 통합당 원내대표로 선출 된 뒤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같은 복당파인 하태경 의원도 당내 현안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며 보폭을 넓히는 중이다.그는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날 총선 당시 중국 해커 개입설을 제기한 민경욱 의원을 출당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총선 이후 부정투표 의혹을 줄기차게 제기해온 민 의원은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대표적인 친박이다.하 의원은 "지금 상황은 통합당이 수용할 수 있는 선을 한참 넘었다"며 "(민 의원은) 중국 해커가 전산조작하고 심은 암호를 본인이 풀었다는데 문제는 이 암호가 민 의원 본인만 풀 수 있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이어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민 의원의 궤변은 당을 분열시키고 혁신을 방해하고 있다"며 "좌충우돌 민경욱 배가 이제 산으로 가다 못해 헛것이 보이는 단계"라고 비판했다.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이 통합당의 지휘봉을 잡게 된 것도 의미심장하다. 그가 의원 당선인 다수의 압도적 지지를 바탕으로 당 재건을 맡은 만큼 탄핵의 1차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한 친박 인사들의 긴장도가 높아졌다.김종인 비대위가 대선 후보에 이르기까지 상당 부분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면서 당내 강성 보수파의 운신 폭이 좁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여기에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의 복당도 관심사다. 김 비대위원장과의 관계 설정 등 문제가 남아 있지만 당 밖에서 몸을 풀며 의욕을 감추지 않고 있다.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대구 시민들과 수성을 주민들이 내게 마지막 기회를 줬다. 제가 과연 국가를 운영할 자질이 되는지 국민들에게 직접 물어 보는 기회를 갖겠다"며 대권 재도전 의지를 밝혔다.

2020-05-22 18: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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