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1주년' 신협, 19년 연속 흑자 기록… "7대 포용금융 확대, 상생발전 이어간다"

신협, 작년 총자산 111조… 전년 대비 8.3% 증가
조합원 배당금·환원 규모 2천65억원… 순이익 54% 수준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 확대 운영… 디지털 사업 고도화에도 집중
김윤식 회장 "뉴노멀시대에 맞는 체질개선… 나눔과 상생 이끌겠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지난해 신협 임직원들과 충남 금산군 일대에서 수해 피해 복구 지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신협 제공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지난해 신협 임직원들과 충남 금산군 일대에서 수해 피해 복구 지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신협 제공

신협중앙회가 5월 1일 '신협의 날'을 맞아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발전 계획을 3일 발표했다.

올해 창립 61주년을 맞은 신협은 이날 작년 말 기준 총자산 110조9천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8.3%(8조5천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작년 한 해 순이익은 3천831억원으로 전년 대비 3.5%(130억원) 늘어나 19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작년 조합원 배당은 총 1천534억원으로 조합원 출자금의 2.7%가 배당금으로 돌아갔다.

신협은 또 작년 한 해 조합원과 지역 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에 293억원, 교육·장학사업에 43억원 등을 지원했다.

신협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국내 최초 기부협동조합인 신협사회공헌재단을 통해서는 ▷취약계층 지원 ▷전통시장 상생사업 ▷지역특화 사업 등에 65억원을 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육지원 등을 지원했다.

이러한 조합원 배당금과 환원 규모는 총 2천65억원으로 작년 신협 총 순이익의 54% 수준이다.

신협은 작년 실시한 착한 임대인 운동을 통해 전국 144개 신협에서 513개 소상공인에 9억5천만원의 임대료를 감면하기도 했다.

이러한 공로들을 인정받아 신협은 작년 로마 교황청으로부터 금융기관으로는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축복장을 받기도 해 화제를 모았다.

지역사회 환원 현황. 신협 제공 지역사회 환원 현황. 신협 제공

신협은 올해도 지역 동반성장을 위한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포용금융 프로젝트의 사업으로는 고금리 사채를 연 8.15% 중금리로 대환해주는 '신협 815 해방대출', 소상공인 홍보와 대출을 돕는 '소상공인 어부바 플랜', '지역 전통 특화사업' 등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신협은 바이오인증 등 핵심 디지털 사업 고도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빅테크(대형 정보통신기업)와 업무제휴를 하는 등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한 시스템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농소형조합지원단'을 통해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을 지원하고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통한 지역 기반 강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여신 경쟁력 강화 ▷해외 신협 지원과 국제협력 강화도 올해 목표로 제시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취임 4년 차인 올해 그간 추진해온 사업들이 성과를 내기 시작해 보람을 느끼면서도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기침체에 대해 금융협동조합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뉴노멀 시대에 맞는 체질 개선으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동시에 평생 어부바 가치를 통한 소외계층 지원으로 나눔과 상생을 이끄는 신협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협중앙회 전경. 신협중앙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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