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AFP기사'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어떤 내용?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10일 서울 신촌에서 '위선자 조국 사퇴 천만인 서명 운동'을 벌인 뒤 직접 서명한 명부를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10일 서울 신촌에서 '위선자 조국 사퇴 천만인 서명 운동'을 벌인 뒤 직접 서명한 명부를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프랑스 AFP통신사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아들 김현조 씨에 관한 의혹을 보도해 네티즌들이 그 내용을 궁금해하고 있다. '나경원AFP기사'라는 키워드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실시간 검색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AFP는 18일(현지시간) '한국 교육 스캔들에 야당 지도자와 예일대 아들이 줄지어 휘말리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AFP는 "새 법무부 장관 지명을 위협한 교육 특혜 스캔들이 아들이 예일대에 재학 중인 야당 원내대표에게까지 번졌다"면서 나 원내대표의 아들 김모씨가 고교시절 서울대 대학원 연구실에 인턴으로 근무해 의공학 포스터 제1저자에 등재한 경위 등을 다뤘다.

그러면서 "(김씨가) 그걸 가지고 엑스포(경진대회)인가 뭔가 나간다고 했었다. 어차피 그게 고등학생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라서 본인이 알고서 그걸 한 건 아닌 건 확실하다. 그러나 우리가 아이디어를 줬다"는 윤형진 서울대 의대 교수의 KBS 인터뷰를 인용하기도 했다.

APF는 "나 원내대표 아들 특혜 논란이 조국 장관 딸 관련 의혹과 유사하다"고 지적하면서 "나 원내대표는 조 장관을 가장 강하게 비판한 사람 중 하나였다"고 전했다.

AFP는 "나경원 원내대표는 아들이 이 논문에 전적으로 참여했다고 주장하면서 특혜를 부인했다. 이 나라의 모든 살아있는 전직 대통령들은 현재 감옥에 있거나 퇴임 후 범죄로 유죄판결을 받았다"며 한국 정치의 어두운 그림자를 지적하기도 했다.

해당 기사는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인 말레이메일(Malaymail), 싱가포르 언론사인 더 스트레이츠 타임(The Straitstimes), 영국 언론매체 디스이즈머니(thisismoney) 등 많은 외신들의 인용보도로도 이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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