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공연

 
달성문화재단 '출동 마임 소방관'…마임으로 배우는 안전사고 대처법

달성문화재단 '출동 마임 소방관'…마임으로 배우는 안전사고 대처법

달성문화재단은 집콕생활로 지친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어린이 소방 안전 교육 공연 '출동! 마임소방관'을 선보인다. 24일(금) 오후 2시30분, 5시 두 차례 달성문화센터 5층 백년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번 공연은 소방관으로 변신한 마임맨들이 등장해 가정·학교·공공장소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고 대처 방법을 공유하며, 마임, 저글링, 마술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에듀테인먼트(즐기면서 학습하는 방식) 공연이다. 소방 안전에 대한 흥미로운 프로그램 구성과 신나고 즐거운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은 물론 학부모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공연 관람은 무료로 13일 오전 10시부터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www.dsart.or.kr)를 통해 선착순 사전예약(1인 3매) 가능하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거리두기 객석제, 순차적 입장제를 실시하고 손소독제 비치, 체온 측정, 관람객 명부 작성 등 안전한 공연 관람 환경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공연시간 45분. 만 3세이상 관람가. 문의 053-659-4283.

2020-07-15 14:28:58

"10월로 미뤄진 DIMF, 지금 온라인에서 만나요."

"10월로 미뤄진 DIMF, 지금 온라인에서 만나요."

"10월로 미뤄진 DIMF, 안방 1열에서 만나 아쉬움 달래요."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는 지난 13년간 DIMF의 지원을 통해 초연된 '창작지원작' 중 작품을 엄선해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상영회'를 연다.7월17~19일 상영될 뮤지컬 '사랑꽃'(제7회 DIMF 어워즈 대상)은 대구 뮤지컬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으로 옴니버스로 구성된 3개의 스토리가 짜임새 있게 이어져 재미와 감동을 전한다.종갓집 식구들이 전통 고수와 현실 타협속에서 겪는 해프닝을 따뜻하게 풀어낸 뮤지컬 '장 담그는 날'(제10회 DIMF 어워즈 창작뮤지컬상 수상작)이 이어서 7월31일~8월2일 상영된다.아름다운 목소리로 뱃사람을 유혹해 목숨을 앗아간다는 독일의 로렐라이 전설을 모티브로 한 뮤지컬 '로렐라이'(제10회 DIMF 창작지원사업 선정작)가 8월14~16일 업로드된다.아울러 앞을 볼 수 없지만 아름다운 목소리로 자신의 세상을 노래하던 한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Song of the dark'(제13회 DIMF 창작지원사업 선정작)는 하이라이트 버전으로 8월28~30일 만나 볼 수 있다.지구가 멸망한다는 가정하에 사람들은 결국 조건적인 사랑이 아닌 원초적인 사랑을 택한다는 독특한 발상의 코미디 작품, 뮤지컬 '지구 멸망 30일전'(제9회 DIMF 어워즈 창작뮤지컬상)을 마지막 작품으로 준비된다.마지막 작품 뒤에는 앵콜 상영회가 남아있다. 추석 연휴(9월 30일~10월 4일)에는 뮤지컬 '투란도트'의 앵콜 상영회가 펼쳐진다. 이 작품은 지난 5월 초 유튜브를 통해 최초로 전막을 공개해 조회수 2만1천건을 기록한 바 있다.박정숙 DIMF 사무국장은 "개최 이래 처음으로 가을(10월)에 진행될 제14회 DIMF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새로운 시도와 방법으로 보다 많은 분들이 뮤지컬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7-15 14:27:56

대구 어울아트센터 '여름밤, 인디음악에 빠지다'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대구 어울아트센터 '여름밤, 인디음악에 빠지다'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괜찮아, 잘 될거야. 너에겐 눈부신 미래가 있어."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가 올여름 시즌 공연으로 '여름밤, 인디음악에 빠지다'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시원한 추억이 될 무대를 선사한다.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어울아트센터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무료로 사전예약자만 입장이 가능하며, 온라인으로 동시 생중계될 예정이다. 공연은 행복북구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우천시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진행된다."괜찮아 잘 될 거야"라는 가사로 유명한 곡, '슈퍼스타'를 부른 이한철과 편안한 음악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는 2인조 인디밴드 '좋아서 하는 밴드', 장르의 한계를 넘어 음악을 통해 삶을 노래하는 지역 출신 5인조 인디밴드 모노플로가 출연한다.대구 출신 싱어송라이터 이한철은 1993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동상, 1994년 MBC대학가요제 대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입문했다.길거리 음악밴드로 이름을 알린 '좋아서 하는 밴드'는 2009년 데뷔 후 현재까지 '옥탑방에서' '잘 지내니 좀 어떠니' '달콤한 나의 도시' 등 많은 곡들을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 중이다. 모노플로는 2018년 결성된 5인조 밴드로 하나의 선율이라는 뜻의 팀명으로 정하고 음악을 통해 대중들과 하나의 흐름으로 소통하고 있다.이번 공연은 모노플로가 자작곡 '순환'과 '밤', 커버곡인 '싸이코'와 '걱정말아요, 그대'로 공연의 문을 연다. 이어 좋아서 하는 밴드는 '우리 함께 하면' '1초 만에 만나는 방법'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내 사랑'을 부르고 관객들과 함께 '샤워를 하지요'를 열창한다. 마지막으로 이한철이 '나만 봐' '산책' '여름 좋아' 'O' My Sole' '선탠'을 부른 후 전 출연진이 '슈퍼스타'를 함께 부르며 무대의 막을 내린다.이태현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표는 "매년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기 전 가족·연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펼치고 있다"며 "특히 이번에는 출연진들이 들려주는 인디음악이 답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포근한 위로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예약 및 문의 어울아트센터(053-320-5120, www.hbcf.or.kr).

2020-07-15 14:22:58

컨템포러리 국악 싱어송라이터 상흠 정규앨범 1집 '마주한 거울' 발매

컨템포러리 국악 싱어송라이터 상흠 정규앨범 1집 '마주한 거울' 발매

2020.7.11 상흠 정규1집앨범 Teaserhttps://www.youtube.com/watch?v=ySAD3SQKKlo 대구 출신의 컨템포러리 국악 싱어송라이터 상흠이 11일 정규 1집 '마주한 거울'을 발매했다.'마주한 거울'은 상흠의 자작곡 10곡으로 구성된 앨범으로 포스트모던 피아니스트 박성도, 일본인 퍼커셔니스트 다무라 료, 국가무형문화재 경기민요 소리꾼 여성룡, 홍대 인디 밴드 드러머 양현모, 싱어송라이터 도빛나리가 함께 참여했다.이번 앨범에서는 국악적 요소와 다양한 장르의 변주로 독창성과 대중성을 더욱 높였다. 그동안의 퓨전국악이 국악기로 서양음악을 표현하는 것이었다면 상흠의 컨템포러리 국악은 현대 악기로 동·서양의 음악을 재해석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타이틀곡 '마주한 거울'은 현대사회의 외로움과 불안감, 현실과 꿈이 마주한 삶 속에서 자신을 위로하는 모습을 그린 곡이다. '디 오드'(The odd)는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으로 바뀌어 버린 일상을 영어 가사로 표현한 노래이고, '서울 시나위'는 각설이 타령을 모티브로 신명 나는 놀이 한판을 그려낸 디스코 국악이다.상흠은 콘트라베이스 연주자로 음악 활동을 시작해 재즈, 크로스오버 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거친 뮤지션이다. 지난해 첫 디지털 싱글인 '연장선'을 통해 독창적인 컨템포러리 국악 기타 주법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지난해 '김광석 다시 부르기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앨범은 문화콘텐츠 기업 씨큐브플래닛이 제작을 총괄했다. 서울문화재단의 2019 아트서울 기부투게더 및 2020 예술창작활동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2020-07-15 14:08:35

AI로 다시 찾은 사랑…DIMF 수상작 '유앤잇' 대학로 장기 공연

AI로 다시 찾은 사랑…DIMF 수상작 '유앤잇' 대학로 장기 공연

올 여름 잃어버린 사랑을 다시 찾고 싶게 하는 러브 스토리가 뮤지컬 관객을 찾아온다.EG뮤지컬컴퍼니는 오는 21일부터 서울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창작뮤지컬 '유앤잇'(You&It)을 선보인다.이 작품은 지난해 제13회 대구뮤지컬페스티벌(DIMF)에서 창작뮤지컬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따.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버린 한 남자와 인공지능(AI)으로 돌아온 여자의 사랑을 그린 2인극이다.쇠를 만지는 남자 '규진'은 지극히 사랑하는 아내 '미나'를 잃고 괴로워하던 중 세상을 떠난 사랑하는 사람을 AI로 만들어 준다는 소식을 접한다. 규진은 두 사람이 함께하던 일상을 되찾기 위해 사랑하는 사람을 다시 만나기 위한 선택을 한다. 다시 나타난 미나와 되찾은 평범한 생활 속에서 규진은 사랑하는 이가 AI라는 사실 앞에서 혼란을 겪기 시작한다.뮤지컬 '유앤잇'에서 가까운 미래 우리 곁에 나타날지도 모를 '사랑하는 사람', '잃어버린 것에 대한 그리움'이 AI라는 소재를 통해 극대화되고 사람과 그것에 대한 존재에 대한 고민을 무겁지 않게 드러내고 있다.극작가 오서은은 특별한 사건이 아닌 일상에서의 모습을 통해 규진과 미나의 혼란과 이때 다양하게 변화하는 사람, 사랑의 감정을 섬세하게 드러냈다. 또 이들의 감정의 흐름은 이응규의 드라마틱한 선율로 관객의 마음을 흔들 것이다. 서형훈, 김영한, 백승렬이 아내를 잃고 아파하는 규진 역을 연기한다. 윤진솔, 서찬양, 권소이, 설화가 AI로 다시 돌아와 혼란스러워 하며 사랑하는 남편과의 이별을 준비하는 미나 역으로 등장한다.바이올린과 퍼커션, 다양한 목관 악기와 아코디언 등의 멀티악기가 포함된 라이브 밴드를 통해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2인극 뮤지컬의 한계를 보다 풍성한 사운드로 채울 예정이다.뮤지컬 '유앤잇'은 오는 21일부터 9월21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공연된다. 출연일정 확인과 예매는 예스24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전석 5만원. 문의 잘한다프로젝트(02-922-9553).

2020-07-15 11:47:32

코로나19로 연기 됐던 고령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 내달 개최

코로나19로 연기 됐던 고령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 내달 개최

경북 고령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됐던 '제29회 고령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를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고령 대가야국악당에서 개최한다.전국우륵가야금대회는 가야금의 발전·보급과 우리 국악의 우수성, 악성 우륵의 업적을 알리기 위해 가야금의 발생지인 고령에서 매년 4월 열리고 있다.올해는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을 우려해 대회가 무기한 연기됐으나, 가야금 전공 학생 및 전수자들에게 경험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대회를 재개하기로 했다.경연종목으로는 가야금 기악과 가야금 병창이며, 전국 초·중·고·대학생 및 일반인을 참가대상으로 한다. 또 부대행사로 국악단체 초청공연 및 전년도 우륵대상 축하공연도 있을 예정이다.곽용환 고령군수는 "아직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있는 만큼 대회 전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해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2020-07-15 11:29:12

관계와 소통에 대한 고민…극단 에테르의 꿈 연극 '사이'

관계와 소통에 대한 고민…극단 에테르의 꿈 연극 '사이'

일상 속에 스쳐가는 수많은 '사이'(관계)에 대한 이야기, 연극 '사이'가 21~26일 우전소극장에서 공연된다.연극 '사이'는 마음과 달리 늘 다투게 되는 우리네 가정과, 문제가 없다고 여겼지만 정작 소통은 잘 되지 않는 한 커플의 사연을 통해 '너와 나 사이의 소통'에 대한 고민을 풀어가는 작품이다.엄마와 아들, 단 둘이 살고 있는 한 가정. 아들과의 관계에서 소통의 문제가 있다고 느낀 엄마는 심리상담소를 찾게 된다. 한편, 수년째 연애 중인 남자와 여자는 오랜 시간 문제 없는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어느 날 서로간의 관계가 어긋나 있단 느낌을 받게 된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계속되는 다툼. 그들 사이에 대체 무슨 문제가 있는 걸까?본 공연은 극단 에테르의 꿈의 7번째 정기공연으로 대구문화재단의 연례지원사업 후원을 받아 제작됐다.지역 신인 극작가 김상훈이 작·연출을 맡았다. 아들 역에 이승재, 엄마 역에 이은채, 여자 역에 최인영, 남자 역에 권도형, 사람 역에 김근영 배우가 열연한다.일반석 2만원. 평일 오후 8시, 주말 오후 3·7시. 러닝타임 70분. 전체관람가.

2020-07-14 12:05:20

극단 나무의자 제6회 정기공연 연극 '부정'

극단 나무의자 제6회 정기공연 연극 '부정'

극단 나무의자의 제6회 정기공연 연극 '부정'이 21~26일 한울림 소극장에서 펼쳐진다.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묘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그 누구도 진실을 부정하지는 않으나 진실이 여전히 부정되는 가운데 인물들의 섬세한 심리 묘사가 관객을 사로 잡는다.흉악한 범죄자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진실공방을 벌이며 살아온 형사 이도석. 그의 딸 묘희는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이도석을 고발한다. 이도석은 고심 끝에 이를 인정하고 받아들이기로 한다. 이도석을 아버지처럼 믿는 그의 후배 형사 김인성은 묘희의 심리치료사 진영을 찾아가 진실을 향한 공방을 벌인다.극작은 오재균, 연출은 김동찬이 맡았으며, 천정락, 김민선, 이혜정, 조유진이 출연한다.이 공연은 2020년 대구문화재단 활동지원 연례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전석 2만5천원.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7시, 일요일 오후 4시. 예매 티켓링크. 만 12세 이상 관람가. 문의 전화 053-522-4255.

2020-07-14 12:04:33

[포스트 코로나 언컨택트 시대]  '개점휴업' 희생 감수한 문화계…대안은 온라인 매체

[포스트 코로나 언컨택트 시대] <2> '개점휴업' 희생 감수한 문화계…대안은 온라인 매체

"사람이 죽어가는데 예술이 중요한가." 이 논리는 코로나19 확산 사태에서 문화예술계에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했다. 다중이용시설인 공연·전시장은 가장 먼저 문을 닫으며 예술인은 일자리를 잃었고, 대구는 추경 예산 확보를 위해 문화예술 관련 예산을 30% 일괄 삭감하기도 했다.위기를 기회로 돌리려는 여러가지 시도도 나왔다. 지역 공공 공연장을 중심으로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드라이브인·찾아가는 콘서트를 활용해 관객을 만났고, 전시도 VR이나 영상을 통해 관객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이러한 시도들과 더불어 문화예술이 어렵게 유지해온 생태계를 지킬 수 있는 보다 근본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온라인·드라이브인…비대면 콘서트의 일상화코로나19 확산 이후 국내에서 무관중 온라인 콘서트를 최초로 시도한 것은 대구문화예술회관이다. 문예회관은 지난 3월 2일부터 유튜브 채널에서 'DAC on Live'를 선보여 온라인 콘서트 시작을 열었다. 이후 다른 지자체들도 앞다투어 온라인 공연 제작에 나섰다.대구콘서트하우스 소속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6월5일)는 지역 온라인 공연의 경험을 집대성한 결과물이었다.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된 공연에서 관객은 7대의 카메라를 통해 다양한 각도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고, 악기를 연주하는 연주자의 표정까지 볼 수 있었다. 이날 실시간 최대 접속자 수는 916명, 누적 접속자 수는 5천682명을 기록했다.온라인 공연이 뉴노멀로 떠오르면서 세계적 스타들도 가세했다. 전세계적 열풍을 일으킨 온라인 공연은 진행된 '원 월드 투게더 앳 홈'(4월19일)이다. '코로나판 라이브 에이드'라 불리는 이 공연은 레이디 가가의 주최로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온라인, TV를 통해 공연을 펼쳤으며, 코로나19 대응 기금 1천500억달러가 모금됐다.찾아가는 콘서트는 실내악팀을 꾸려 학교나 공공 기관을 찾아가 소규모 공연을 펼쳐보이는 형식으로 코로나19 이전에도 시도된 바 있다. 이는 코로나19가 확산하며 실내 공연의 대안으로 떠오르며 도심의 아파트 단지, 공원, 광장 등을 찾아가는 콘서트로 발전했다.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내 아파트 단지를 찾아 게릴라성 공연 '발코니 콘서트'를 열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5월 16일 야외광장에서 광장 콘서트를 펼치는 등 여러차례 관객을 직접 찾아갔다.드라이브 스루(drive-thru)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생활 양식으로 떠오르며 차 안에서 즐기는 드라이브 인(drive-in) 공연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16~18일 팔공산 자동차극장을 빌려 시민들에게 공연과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지역 문화계 관계자는 "오프라인 공연의 들러리로 여겨졌던 온라인 공연 등 비대면 공연은 향후 일상 속으로 깊숙히 들어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예술인들이 관객들과 교감하는 새로운 창구가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시도는 좋지만 효과는?…비대면 공연의 가능성과 한계지역에서 온라인 공연은 지자체를 중심으로 무대를 잃어버린 지역 예술인 일자리 제공에 초점을 맞춰 이뤄져왔다. 그러나 예술 수요자 관점에서 봤을 땐 지역 스타 예술인 부재로 흥행에 한계가 있고 관객의 관심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공연의 주요 가치인 현장성이 상실된다는 측면에서 '온라인 공연이 답은 아니다'라는 게 지역 문화계의 중론이다.이런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8일 주최한 온라인 토론회 '제1회 코로나19 예술포럼'에서는 세부 주제로 '온라인 등 비대면 콘텐츠의 전망과 한계'가 논의됐다.패널로 참여한 윤보미 봄아트프로젝트 대표는 "온라인 공연화에 따른 스타 쏠림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일부 팬덤을 확실히 구축한 스타 아티스트들의 공연으로 최소한의 시장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공연 콘텐츠 스트리밍 사이트와 OTT 서비스에는 유명 연주단체나, 극단, 안무가의 작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특히 윤 대표는 "클래식이나 연극 등 현장성과 관객과의 공감이 기본 전제인 예술 장르는 공연의 영상화를 궁극적 목표로 삼아선 안 된다"며 "온라인 콘텐츠가 아티스트 팬덤 구축과 홍보 등 보완적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야외나 좁은 실내 공간에서 진행되는 소규모 살롱 콘서트가 비교적 안전한 공연 형태라는 인식 속에서 점차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보다 본질적으로 '공연의 영상화'에 매몰되기보다는 일상 속에서 공연이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관람객 명단 작성, 발열체크 후 입장, 거리두기 좌석제 등을 통해 제한적으로라도 공연장을 운영하는 것이 현재로선 현실적인 방안이다.정유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은 "국공립 공연장들이 대부분 폐쇄되고 있는데 이는 행정 편의주의적 발상에 따른 결과다. 이럴 게 아니라 안전을 담보하며 일상에서 예술이 존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모색해야 한다"며 "국공립 공연장이 앞장서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줘야 하고, 공연장 안전하게 이용하기 캠페인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20-07-14 12:00:51

전쟁통 가족애 다룬 연극 '가족특공대'…17,18일 서구문화회관

전쟁통 가족애 다룬 연극 '가족특공대'…17,18일 서구문화회관

전쟁통에 뛰어들어 목숨과 재산을 내놓으면서까지 학도병 아들을 찾으려는 절실한 가족애를 그린 연극 '가족특공대'를 대구 서구문화회관에서 17, 18일 이틀간 만나볼 수 있다.가족특공대는 6·25전쟁 당시 칠곡 낙동강전투를 배경으로 학도병으로 징집된 5대독자를 구하기 위해 전쟁터로 뛰어든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다. 극적인 긴장감과 함께 이야기를 담백하게 풀어내 깊은 감동과 여운을 안기며 코믹 요소를 더해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재미있게 풀어간다.6·25전쟁이 터지자 심마니인 '강호'는 아들 '용이'의 장가밑천인 산삼 5뿌리를 가슴에 품고, 가족들과 대구 '영애 고모' 댁으로 피난을 간다. 할아버지 '춘봉'을 따라 동생 '정이'와 간 장터에서 어렸을 적 소꿉친구인 '옥순'을 만난 용이는 정이도 따돌리고 옥순과 신이 나 장을 돌아다닌다. 그러다 학도병을 모집하던 모병관에게 잡힌 용이는 학도병 차에 오르게 되고 그렇게 가족들과 생이별한다. 이 소식을 들은 강호와 춘봉, 고모부 '기태'는 전장에 뛰어들어 용이를 구출하고자 마음먹고 가족특공대를 결성한다.티켓은 13일 오전 9시부터 티켓링크(온라인 예매)나 서구문화회관을 방문해 예매할 수 있다. 10세 이상 관람가. 17일 오후 7시 30분, 18일 오후 2시, 5시 총 3회 공연. 러닝타임 60분. 전석 무료(1인 2매). 문의 053-663-3081.

2020-07-13 14:20:13

식사시간, 유튜브에서 만나는 인디음악…'청춘마이크' 7월 공연 온라인 스트리밍

식사시간, 유튜브에서 만나는 인디음악…'청춘마이크' 7월 공연 온라인 스트리밍

'2020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대구·경북권' 7월 공연이 13일(월)부터 24일(금)까지 평일 (사)인디053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 온라인 스트리밍 공연으로 진행된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인디053과 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 있는 날 사업 추진단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재능 있는 청년예술가에게 공연기회 및 재정지원을 통한 성장발판을, 국민들에게는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공연은 13일 '오늘도 무사히' '어쿠스틱밴드 안녕' '조제 해시' '당기시오' '노래하는 가야금 놀다가'의 무대로 시작해 국악·무용·대중음악·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청년예술가 총 45팀이 출연한다. 이번 온라인 공연이 이뤄지는 장소는 라이브공연장 클럽헤비, 수창청춘맨숀, 경북 영주148아트스퀘어, 칠곡 3섹터, 영천 기억과 아카이브 등 코로나19로 인해 공간 운영에 차질이 생겨 어려움을 겪거나 평소의 활기를 잃어버린 문화공간이다.자세한 사항은 (사)인디053(053-218-1053)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2020-07-13 14:13:46

대구시립예술단, '찾아가는 공연' 참가 예술단체 모집

대구시립예술단, '찾아가는 공연' 참가 예술단체 모집

대구시립예술단은 문화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공연프로그램인 DAC플러스스테이지 '찾아가는 공연'에 함께 할 예술인·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대구시 또는 경상북도에 주소지를 둔 예술 전공자와 전문 예술인으로 구성된 공연예술단체 또는 개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개 모집에서 선발되면 8월부터 공연에 출연할 예정이다.접수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대구시립예술단 교육운영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대구시립예술단 교육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0-07-13 10:53:29

수성아트피아 무용축제…코로나19, 그리고 사람과 삶

수성아트피아 무용축제…코로나19, 그리고 사람과 삶

대구 수성아트피아의 올해 첫 번째 기획페스티벌 '수성아트피아 무용축제'(Artpia Dance Festival)가 15, 18일 이틀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펼쳐진다.우리가 겪고 있는 코로나19, 그리고 사람과 삶이라는 주제로 개막작은 해외에서도 검증된 판소리와 몸의 표현을 담은 작품이, 본 공연은 '일상의 소중함을 되찾자'는 의미를 담은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15일(수) 오후 7시 30분 공연되는 개막작은 브레시트 댄스 컴퍼니의 '춤이 사물놀이를 담다: 人_ 조화와 불균형'이다. 판소리를 바탕으로 인간의 가장 보편적인 표현의 수단인 소리와 몸짓의 상호 교감을 통해 서로 양립하면서도 조화되는 것을 표현했다. 브레시트 댄스 컴퍼니는 수준 높은 기량과 보편적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안무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단체로 북미, 남미, 유럽 등의 축제와 공연장으로부터 초청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본 공연은 수성아트피아와 대구무용협회가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무용가 4인을 선정해 '더 라이프'를 선보인다. 현대무용 윤경진·권준철, 실용무용 권순광, 한국무용 최석민이 6가지 에피소드로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나간다. 18일(토) 오후 6시에 만나볼 수 있다.'더 라이프'는 일상에서 평범하게 살고 있는 남녀 4인의 이야기로 각자의 삶에서 평화롭게 살아가던 그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을 잃어버리게 된다. 처음에는 혼란과 고통을 겪지만 그들은 각자만의 방법으로 다시 자신의 삶을 찾아간다. 예전으로는 돌아갈 수 없지만 다시 찾은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고 또 다른 희망을 가지고 앞으로 삶을 나아가는 과정을 그린다.이번 무용축제에서 선보이는 두 공연은 소리와 몸짓의 상호 교감, 재난과 역경을 극복하는 인간의 모습을 표현해 관객에게 희망적 메시지를 전할 것이다. 전석 1만원. 8세 이상 입장가능. 예매 티켓링크, 수성아트피아. 문의 수성아트피아(053-668-1800).

2020-07-12 15:30:00

수성아트피아, 마티네 콘서트 7월부터 시작

수성아트피아, 마티네 콘서트 7월부터 시작

수성아트피아의 장수 기획 시리즈 '마티네 콘서트' 올해 첫 공연이 14일(화) 오전 11시 용지홀에서 열린다. 마티네 콘서트는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홀수 달 두 번째 화요일에 열렸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순연돼 왔다.7월 마티네 콘서트 주제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그의 음악을 재조명하는 'Great 베토벤'이다. 먼저 대구MBC교향악단이 오스트리아의 시인·극작가인 하인리히 요제프 폰 콜린이 쓴 동명 희곡 '코리올란'에서 감명을 받아 베토벤이 작곡한 '코리올란 서곡'으로 막을 연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과 첼리스트 김호정, 피아니스트 이미연이 베토벤 트리플 협주곡을 연주한 뒤, 마무리는 교향곡 제1번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지휘는 현재 경북도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백진현이 맡는다.8월 11일(화)에는 로시니의 오페라 '윌리엄 텔 서곡'과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41번 '주피터', 그리고 대구시립국악단 가야금 수석 김은주과 함께 '관현악을 위한 가야금 협주곡'을 들려준다.9월 8일(화)에는 슈베르트의 '로자문데 서곡', 미완성 교향곡 연주와 함께 부부 연주자 바이올리니스트 박미선·박치상이 모차르트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신포니아 콘체르 탄테'를 협연한다.11월 10일(화)에는 번스타인의 오페라 '캔디드 서곡',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 들려주고, 피아니스트 인소연이 거슈인의 '랩소디 인 블루'를 협연한다.12월 1일(화) 올해 마지막 콘서트는 지역을 대표하는 발레단체인 대구시티발레단이 출연해 프로코피예프의 발레곡 '로미오와 줄리엣'을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선보인다.수성문화재단 김대권 이사장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및 관객의 안전을 위해 운영 가능한 좌석만 티켓 오픈해 판매하고 있다"면서 "공연 실황을 녹화해 유튜브에 업로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053)668-1800.

2020-07-12 15:30:00

국내 대표 연극제 '2020 밀양공연예술축제' 8월 1일 개막

국내 대표 연극제 '2020 밀양공연예술축제' 8월 1일 개막

"(안전한) 공연은 계속돼야 한다. 쭈욱."올해 20주년을 맞는 국내 대표 연극축제 '2020 밀양공연예술축제'가 객석 거리두기, 관객 제한, 전광판 공연 상영 등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축제를 전제로 내달 1일 개막한다.올해 축제는 내달 1~16일 밀양아리나(구 밀양연극촌) 우리동네 극장, 스튜디오 1·2, 성벽극장 , 아리랑아트센터 대·소극장에서 펼쳐지며 국내 70여팀이 119회 공연을 펼친다.내달 1일부터 경연무대인 대학극과 차세대 연출가전을 시작으로 16일까지 국내 대표작을 감상할 수 있다.극단 공상집단 뚱딴지의 '코뿔소', 극단 나나다시의 '우산도둑', 극단 수레무대의 '오즈의 마법사'를 비롯해 다양한 극단들의 무대가 관객들을 잇따라 맞는다. 또한 일·이인극전, 올해의 연극인전, 시민예술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마련된다.한국연극협회, 서울연극협회, 한국극작가협회, 한국연출가협회, 부산연극협회, 대구연극협회, 경남연극협회 등 7개 단체장을 비롯해 전국 시도 연극협회 단체장들은 밀양시가 안전을 전제로 밀양공연예술축제의 개막을 환영한다는 입장이다.오태근 한국연극협회 이사장은 " 연극인으로 이번 밀양공연예술축제가 모범적으로 치러져 침체 되어 있는 연극축제의 분위가가 재 점화되길 기대한다"며 " K-방역은 전 세계 모범이 될 정도로 그 분위기가 수출되고 있다. 철저한 극장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안전한 곳이 극장이라는 인식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연극과 공연축제는 안전을 전제로 지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류화열 밀양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코로나19로 연극인들과 공연예술인들의 활동 무대가 전국적으로 좁아지고 있고 공연시장이 위축되어 있다"면서 "국내 대표적인 공연예술도시 밀양시가 위축되어 있는 밀양시민, 예술가, 연극계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이번 축제를 최대한 모범적으로 안전하게 치르겠다"고 밝혔다.문의 055-359-4572. 예매 055-359-5473.

2020-07-10 18:25:51

문화누리카드로 즐기는 네 가지 테마 문화여행

문화누리카드로 즐기는 네 가지 테마 문화여행

대구문화재단은 7월 특별여행주간(1~18일)을 맞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의 안전한 여행문화를 만들기 위한 '4가지 여행테마'를 소개하고 8개의 가맹점에서 최대 60%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첫 번째 테마는 생활 속 거리두기 기간을 고려한 '언텍트 체험문화여행'이다. 도심을 벗어나 드넓은 초원에서 말을 타보는 승마체험(달성군 비슬승마체험장)과 농산물을 직접 심어보고 수확해 볼 수 있는 농촌체험(동구 구암팜스테이체험마을)을 추천한다.두 번째 테마는 '놀면서 즐기는 체험여행'이다. 수성구에 위치한 실내공간에서 파충류 등의 동물들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아이니테마파크, 동구 대구아쿠아리움, 토이빌리지, 미니멀주가 대상이다. 다양한 놀이기구를 타며 즐길 수 있는 수성구 수성랜드, 달서구 이월드도 있다.세 번째 테마는 공연예술 분야로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공연'이다. 공연장에는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줄 공연들이 진행 중이다.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는 '대구아티스트위크 Season1', 대구문화예술회관 'DAC Artist on Stage'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연극 부문은 중구에 위치한 아트플러스씨어터의 '흉터'와 연인들을 위한 여우별아트홀의 '나의PS파트너'가 관객을 기다린다.네 번째 테마는 시각예술 분야로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끼는 문화감성충전'이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는 대구미술관에서는 정재구 작가의 '빛의 숨쉬기' 등의 4개의 전시가 마련되어 있다. 이색 전시로는 수성구에 위치한 박물관 휴르에서 부엉이관련 전시와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상시운영(월요일 휴관) 하고 있다.일부 가맹점에서는 문화누리카드 이용 시 추가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실내테마파크 토이빌리지에서는 오는 8월 31일(월)까지 문화누리카드로 결제 시 종합이용권 3천원 할인, 전시관 이용권 2천원 할인, 키즈카페 1천원 할인 이벤트 중이다. 대구아쿠아리움에서는 문화누리카드 결제 시 입장권 30%할인, 이월드에서는 입장권, 자유입장권 동반 3인 40%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아트플러스씨어터의 공연은 문화누리카드로 결제 시 60%할인된 가격에, 여우별아트홀의 공연은 54%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문화예술회관, 수성아트피아에서는 50% 할인된 가격에 관람이 가능하다.문화누리카드 이용 또는 가맹점 관련 정보는 대구문화재단(053-430-1291~2) 또는 대구 문화누리카드 홍보채널(인스타그램·카카오톡 플러스친구)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문화누리카드 제도는 6세 이상의(201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연간 9만원을 지원해 문화·여행·스포츠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문화누리카드는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발급 신청 기간은 11월 30일(월)까지이며 선착순 발급으로 아직 발급받지 않은 이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 홈페이지를 통해서 발급 받을 수 있다.

2020-07-10 18:09:02

차 안에서 즐기는 드라이브 인 공연, 대구 팔공산에서 만나자

차 안에서 즐기는 드라이브 인 공연, 대구 팔공산에서 만나자

대구에서도 차 안에서 즐기는 드라이브 인(drive-in) 공연이 팔공산 자동차극장에서 펼쳐진다.대구시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저녁 8시 팔공산자동차극장 '씨네80' 야외 특설무대에서 '힘내라 대구! 드라이브 인 씨네×콘서트'를 연다.관객들은 자동차 안에서 초대형 영화스크린을 통해 공연무대를 관람하고, 차량의 라디오 시스템(FM스테레오)으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드라이브 인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도 공연을 눈앞에서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어 공연의 뉴노멀로 떠오르고 있다.공연은 60분간의 문화공연과 120분간의 영화상영으로 꾸려진다. 영화는 '반도'가 상영된다.문화공연은 오페라 갈라(대구오페라콰이어), 뮤지컬 갈라(DIMF&민우혁, 계명문화대학) 및 퓨전국악(국악밴드 나릿), 락(밴드 아프리카)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으로 구성된다. '대구오페라콰이어'는 투우사의 노래(카르멘), 네슨 도르마(투란도트) 등 유명 오페라 아리아를 선별해 친숙한 멜로디를 선사한다. 특히 18일에는 유명 뮤지컬배우 민우혁이 차세대 뮤지컬스타들과 함께 준비한 뮤지컬 넘버 리사이틀이 펼쳐진다.이번 공연에는 회당 사전예약된 200여 대의 차량만 입장할 수 있다. 일반시민은 10~12일 신청을 받아 13일 선정 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다. 신청은 접수 기간 내 공연예약 홈페이지(https://cheerupdaegu.modoo.at/)를 통해 하면 된다.입차 시 전체 입장객의 체온을 측정해 발열증상이 있는 이용자는 입장이 제한되며, 모든 관람객은 출입자명부 작성 및 손 소독제 사용, 차량 밖에서는 마스크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불편을 참고 인내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자동차를 타고 공연을 보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며 잠시나마 시름을 내려놓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2020-07-09 15:16:33

자라섬재즈페스티벌 "해외 뮤지션 없다…서재페는?"

자라섬재즈페스티벌 "해외 뮤지션 없다…서재페는?"

매년 가을 열리는 국내 유명 재즈 페스티벌인 '자라섬재즈국제재즈페스티벌'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장기화 여파에 올해 행사에는 해외 뮤지션을 세우지 못한다고 밝혔다.8일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하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측은 공지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면서 "전체 라인업을 국내 아티스트로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예정됐던 뮤지션들의 아시아 투어 계획이 취소되고, 일부 뮤지션은 본국에서 해외 투어 자제 요청을 받는 등, 해외 뮤지션 초청이 불안정해지고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해외 뮤지션들은 해외 투어를 돌면서 일본, 중국, 한국 등 동북아시아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자라섬재즈페스티벌 같은 국내 음악 공연 행사에도 들르는 경우가 많다. 이에 올해는 다수 해외 뮤지션의 해외 투어 일정 자체가 무산되면서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역시 이들에 대한 섭외가 불가능해진 상황으로 풀이된다.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행사 개최 시기는 예년처럼 10월이라고 밝혔다. 앞서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경기도 가평 자라섬에서 10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3일 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자라섬재즈페스티벌 측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돼 10월에 관객 여러분과 자라섬에서 건강하게 마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 '해외 뮤지션 불가' 방침을 밝히면서 원래 5월에 열리지만 코로나19 여파에 행사 개최 일이 가을인 10월 3, 4일로 연기된 서울재즈페스티벌에도 관심이 향하고 있다. 자라섬재즈페스티벌과 비슷하게 해외 뮤지션 섭외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여서다.서울재즈페스티벌은 세르지오 멘데스, 마커스 밀러, 혼네, 문차일드, 바우터 하멜 등 해외 유명 뮤지션들이 포함된 라인업을 이미 발표한 바 있다. 서울재즈페스티벌 라인업은 지난 5월 28일 업데이트된 게 최신이다.

2020-07-08 17:10:16

북성로 지킴이의 한길만 사장의 공구 퍼포먼스…'해머'

북성로 지킴이의 한길만 사장의 공구 퍼포먼스…'해머'

대구 북성로에서 3대째 명맥을 이어가는 공구 장인 한길만 사장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유쾌한 넌버벌 퍼포먼스 'HAMMER'(해머)가 오는 10, 11일 대구 달서구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꿈꾸는시어터가 제작한 이 작품은 실제 사용되는 공구에 전통과 서양의 타악 리듬이 더해져 리드미컬한 퍼포먼스를 완성시켜 대중성과 작품성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북성로 지킴이 '한길만' 사장의 외동딸 '한미소'가 데려온 신랑감이 하필이면 망치질 한 번 해본 적 없는 청년 '노공구'다. '남자라면 자고로 공구는 다룰 줄 알아야지'라고 생각하는 한길만 사장의 눈에 노공구는 탐탁찮을 수밖에 없다. 노공구는 한미소와의 사랑의 결실을 맺고자 공구 정복을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안전한 공연관람 조성을 위해 정부 지침에 따라 사회적거리두기를 반영한 좌석간 거리두기제를 시행하며 관객 출입시 발열체크와 코로나 관련 설문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아동(초등학생까지) 관객은 어른을 동반하여 함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티켓 할인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코로나19 극복 의지나 응원을 담은 문구를 #넌버벌퍼포먼스해머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SNS에 업로드하면 3인 3만5천000원, 4인 4만원, 5인 4만5천원의 할인가격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공연은 10일(금) 오후 8시, 11일 오후 3시, 7시30분 총 3회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에서 진행된다. 전석 3만원.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링크, 문화N티켓과 DG티켓부스 방문구매, 전화 예매 등을 통해 가능하다. 문의 및 예매 꿈꾸는씨어터(053-625-2338).

2020-07-08 14:53:24

연극 '진달래' 12일 무대 올라…"가족의 의미 되짚어보기"

연극 '진달래' 12일 무대 올라…"가족의 의미 되짚어보기"

가족 간의 교류가 점점 줄어드는 현 시대를 살고 있는 이들에게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극단 미르의 연극 '진달래'가 12일 관객을 만난다.자폐증을 앓는 한 소녀와 딸이 남들의 시선에 상처받지 않도록 자신의 품안에 꼭 안고 놓아주지 않는 엄마, 폭력성과 가부장적 태도로 똘똘 뭉친 남편의 죽음으로 감옥 같은 삶에서 해방된 할머니. 이들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현 사회의 문제를 짚어본다.이제 막 대학교 신입생이 된 '진달래'는 등교 첫 날 친구들로부터 다른 시선을 느끼며 신학기의 기대감이 무너지고 만다. 어느 날 텅 비어있던 자신의 옆 자리에 앉아 스스럼 없이 말을 건네는 청년에게 달래는 첫 눈에 반하고 두 사람은 친구가 된다. 새로운 감정을 배우는 달래는 엄마와 충돌하게 되고, 할머니의 응원에도 엄마는 여전히 양보할 생각이 없다.이창호가 작·연출을 맡았고, 김미향, 여혜진, 김재은, 이미경이 출연한다.극단 미르는 "남들보다 더 사랑하면서도 남들보다 더 이해하기 어렵고 그럼에도 함께 행복해지길 바라는 게 가족"이라며 "한 가족의 사연을 통하여 우리네 모습은 어떠한가를 돌아보고 우리 가족의 행복을 그려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소극장 소금창고에서 12일(일) 오후 3시, 6시 두 차례 공연된다. 전석 1만5천원, 러닝타임 70분, 전체 관람가, 예매 티켓링크.

2020-07-08 14:29:36

경북 포항시 문화예술교육 거점도시 선정

경북 포항시 문화예술교육 거점도시 선정

경북 포항시가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공모한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전국 70개 지방자치단체 내 78개 단체가 공모했으며 포항시를 포함한 12개 지자체가 뽑혔다.기초 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 구축 지원사업은 기초 단위의 지역 밀착형 문화예술 교육 거점을 구축하고 ▷현황조사와 분석 ▷연구 및 특화모델 개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주체 간 협의체 구성 ▷지역특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시민 생활권 단위의 문화예술교육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포항문화재단은 이번 공모에서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삶의 전환, 도시의 미래' 모델을 제시해 뽑혔다.포항지역 유관기관과 예술가 및 문화공동체, 시민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도농복합의 포항 특성을 반영한 읍면동 등 생활권 중심의 보편적 문화예술교육을 확대해 나가는 방식이다.또 문화도시, 도시재생 사업 등과 연계해 문화예술교육의 일상화를 끌어내 지역 문화예술의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복안이다.포항문화재단은 올해 국비 6천735만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진행한다. 내년에는 지방비를 보태 2022년까지 기초 단위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이강덕(포항시장) 포항문화재단 이사장은 "이 사업으로 문화도시 포항이 미래 문화도시로 가기 위한 정책적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며 "문화예술교육 거점을 통해 시민·공공기관·예술가 및 단체가 모두 협력한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 모델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2020-07-08 14:03:21

온라인으로 만나는 경북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온라인으로 만나는 경북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올해 경북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원탁회의(라운드테이블)가 포항문화재단 주최로 8일 라한호텔에서 열렸다.이번 회의는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의 역사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1부에서는 차재근 포항문화재단 대표이사의 2020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개최 방향 소개와 주제발표가 진행됐다.주제발표는 ▷실버라이닝의 '일상 속 스틸아트, 워킹투어앱 제작방향'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류영재 한국예총 포항지회장의 '역대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소개' ▷김갑수 포항시립미술관장의 '네오-스틸,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의 미래' 발표가 이어졌다.2부에서는 전문가, 지역예술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세션별 주제토의 자리를 가졌다.올해 축제의 방향성, 향후 국제화 방안, 워킹투어앱 등 3가지 세션별 토론을 통해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의 고민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서다.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 참여를 온라인 사전 신청을 받아 선착순 30명으로 제한했다.대신 포항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 중계됐으며, 댓글을 통해 소통과 참여가 이뤄졌다.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포항의 대표 산업자원인 '철'과 함께하는 예술제로, 2012년부터 지금까지 170여개의 공공 스틸작품을 도심 곳곳에 남겼다. 올해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그동안 쌓인 공공 스틸작품을 재정비하고, 비대면과 온라인을 통해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차재근 포항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내년은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라며 "이날 회의는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국제예술제로서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첫 번째 자리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20-07-08 11:35:38

마당극으로 풀어가는 지역의 토속민요 ‘석곡, 하얀 찔레꽃’

마당극으로 풀어가는 지역의 토속민요 ‘석곡, 하얀 찔레꽃’

경북 포항의 조선말 실학자이자 한의학자였던 석곡 이규준 선생의 일대기가 마당극으로 시민들의 곁을 찾아간다.포항향토무형유산원과 예심국악소리가 기획한 이번 공연은 '석곡, 하얀 찔레꽃'이라는 주제로 포항의 소리를 해학적이고 감동이 있는 마당극으로 꾸몄다. 공연은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포항 철길숲 오크정원(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예심국악소리는 올해 3번째 석곡 이규준 선생의 스토리를 공연하며 이전과 다른 관점으로 연출을 했다.이야기 진행은 앞마당과 둘째~넷째마당으로 구분되며, 마지막은 해원굿 공연으로 마무리 짓는다.앞마당은 석곡서당의 아이들이 토속민요를 부르며 서당으로 석곡 선생을 찾아가는 구성을 익살스럽게 연출했다. 둘째마당은 할머니들이 모여 의료쇼핑을 떠나면서 소문학회 한의사 선생이 운영하는 한의원을 찾아가 석곡 이규준 선생의 이야기를 알게 되는 내용이다. 일행 중에는 석곡의 딸도 함께 있다.셋째마당은 구한말 시대로 돌아와 약초를 캐는 아낙들의 입에서 석곡 선생이 민초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석곡서당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이 석곡 선생을 흉내내며 공부를 하는 풍경이 이어진다.넷째마당은 석곡의 딸인 순심 할매가 치매로 요양병원으로 가게 되고 순심 할매를 만나러 요양병원을 찾는 과정에서 할매들의 외로움을 얘기한다.끝으로 순심 할매가 죽고 석곡을 수호하던 커다란 새가 순심 할매 주변을 돌며 가는 길을 슬퍼하는 해원굿으로 공연을 맺음한다.이번 마당극은 전문배우와 시민배우 25명이 출연하며, 특히 어린이·어머니·할머니 3대가 함께 출연하는 최초의 지역 작품이다.장임순 예심국악소리 대표는 "현대와 과거를 넘나들며 할머니들의 모습과 시각에서 석곡 이규준 선생의 의학사상을 조명하고 핵가족화 되어 있는 시대의 노인문제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평했다.한편, 이번 마당극 공연은 경상북도와 포항시, 포항향토불교승가연합회, 김지립류 전통춤 보존회, 사단법인 한국춤역사위원회, 안성시무형문화재 제4호 안성경서남도잡가보존회, TBLenglneerlng 후원으로 마련됐다.

2020-07-08 11:34:44

엔니오 모리코네 별세 "시네마천국으로 안녕히"

엔니오 모리코네 별세 "시네마천국으로 안녕히"

세계 영화음악사에 한 획을 그은 거장 음악가 '엔니오 모리코네'(Ennio Morricone)가 5일(이하 현지시간) 별세했다.향년 91세.6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엔니오 모리코네는 최근 낙상으로 부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다 전날 밤 숨을 거뒀다.1928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태어난 고인은 수백편의 영화 음악을 만든 거장이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더 웨스트' 등 일명 스파게티 웨스턴 영화의 명곡들을 시작으로 다양한 유명 영화의 음악을 맡았다.황야의 무법자(1964),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더 웨스트(1968), 엑소시스트2(1977),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1984), 미션(1986), 시네마 천국(1988), 시티 오브 조이(1992), 러브 어페어(1994), 로리타(1997), 피아니스트의 전설(1998), 헤이트풀8(2015) 등 196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끊임 없이 작품 활동을 했다.엔니오 모리꼬네와 한국의 인연도 꽤 있다. 2007년 10월, 2009년 5월, 2011년 5월에 내한 공연을 가진 바 있다. 2007년에는 부산국제영화제를 찾기도 했다. 또 2010년 LG전자 휴대전화 제품의 벨소리를 작곡해주기도 했다.

2020-07-06 16:05:06

대구시향 정기연주회, 코로나 이후 첫 대면 정기공연

대구시향 정기연주회, 코로나 이후 첫 대면 정기공연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이 코로나 19 이후 첫 대면 정기연주회를 연다. 대구시향은 지난 6월 5일 무관중 온라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7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제464회 정기연주회'는 거리두기 좌석제에 따라 객석 간 1~1.5m 간격을 유지하고, 전체 좌석의 15~20%에 한해 관람을 진행한다.이날 공연은 특유의 섬세함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무장한 마에스트라 여자경의 객원 지휘로 베토벤의 피아노협주곡 제5번 '황제'와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제2번으로 꾸며진다. 피아노 협연은 베토벤의 색채를 짙게 표현하는 감성과 매력적 음색을 가진 연주자로 평가받는 피아니스트 강지영이 맡는다.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은 나폴레옹의 군대가 오스트리아 빈을 침공했던 1809년 완성된 곡으로 장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기교, 찬란한 색채감 등으로 피아노 협주곡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총 세 개의 악장으로 이뤄진 이 협주곡은 제1악장의 첫머리를 독주 피아노의 카덴차로 시작하며 강렬한 첫인상을 남긴다. 제2악장과 제3악장은 쉬지 않고 연주되는데, 기도하듯 우아하고 아름다운 2악장과 폭발하듯 맹렬한 기세로 나아가는 3악장의 대조가 절묘하다. 또 관현악의 연주가 피아노 독주 못지않게 중요한 역할을 해 교향곡 같은 느낌을 주는 협주곡이다.협연하는 피아니스트 강지영은 1999년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친 재원이다. 빈 국립음대 재학 중 요세프 디히러 국제콩쿠르 1위, 빈 국제콩쿠르 2위에 입상했고, 빈 국제 음악 세미나에 초청받아 개막 연주로 주목받았다.후반부에는 러시아 낭만주의의 계보를 잇는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제2번을 연주한다. 1908년 초연된 이 곡은 전체적으로 라흐마니노프다운 어법을 들을 수 있다. 서정적으로 폭넓게 곡을 펼쳐 나가는 대목은 그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과 비슷하다. 총 4악장 중 제3악장이 유명하다. 제3악장의 로맨틱한 주선율은 1976년 발표된 팝 가수 에릭 카멘의 노래 '네버 고너 폴 인 러브 어게인'(Never gonna fall in love again, 다시는 사랑에 빠지지 않으리)에 차용되면서 다시 한번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이날 지휘를 맡은 여자경은 "대구시향과 무대를 갖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 코로나의 힘든 고비를 잘 이겨낸 대구에서 아름다운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인사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번 공연은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https://concerthouse.daegu.go.kr), 인터파크(1661-2431, ticket.interpark.com)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일반 R석 3만원, S석 1만 6천원, H석 1만원. 053)250-1475.

2020-07-05 15:30:00

기다림 끝에 만나는 이태원길 토요문화골목시장…소설 '객사' 거리극 선보인다

기다림 끝에 만나는 이태원길 토요문화골목시장…소설 '객사' 거리극 선보인다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칠곡3지구에 조성된 문화예술거리 '이태원길'에서 거리극, 초청공연, 예술장터 등 다채로운 문화 소비를 할 수 있는 '토요문화골목시장'을 오는 7월 4일부터 매주 토요일 펼친다.토요문화골목시장에서 소설가 이태원의 칠곡 향교를 배경으로 한 작품 '객사'(客舍)를 재구성한 거리극 '은행나무는 이야기 한다'를 만날 수 있다. 무대는 이태원문학관(북구 동천동 897-8) 앞에서 오후 3시부터 약 40분간 진행된다.음악과 춤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로 그려진 공연으로 관객들은 마치 책 속에 있는 듯 한 생생함을 느끼고, 현재로 이어지고 있는 지역의 역사와 시대정신을 되새겨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다양한 장르의 30개 팀들이 준비한 수준 높은 초청공연도 열린다. 이태원길 내 미관광장 1(북구 동천동 903-3)에서 오후 5시부터 7시 30분까지 하루 2-3팀의 예술가들이 등장해 무대를 채운다. 클래식, 국악, 대중음악, 인디음악, 무용 및 댄스, 다원예술, 마술쇼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예술장터'에서는 도자기, 손 인형, 뜨개, 캘리그라피, 아로마 및 비누공예, 리본공예, 천연염색 등 다양한 아트상품을 구매하고, 체험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다양한 취향을 가진 고객과 창작자들을 연결해주는 장으로, 지속적 창작을 강구하고 함께 가치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발전해나갈 방침이다. 이태원길 내 미관광장1에서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약 12-15개의 부스들이 운영된다.이태원길은 지난 3월 오픈 예정이었다가 코로나19로 인해 개장이 연기된 만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이태원 문학관·영상관 방문객의 발열 체크 및 방문일지를 기록하고, 야외 행사장 내에서의 마스크쓰기 및 거리두기를 진행할 계획이다.단 혹서기(7월25일~8월29일)에는 토요문화골목시장이 열리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053-320-5120.

2020-07-01 14:54:27

대콘의 600초 클래식으로 만나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대콘의 600초 클래식으로 만나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대구콘서트하우스의 신개념 오디오 플랫폼 공연 '대콘의 600초 클래식'이 두 번째 시즌을 맞아 피아노 음악사에서 '완벽한 차원의 세계'로 인정되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2곡 전곡을 선보인다.대구콘서트하우스는 유튜브 채널과 팟캐스트, 팟빵을 통해 오는 7월1일부터 8월1일까지 매일 10분,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곡을 송출한다.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전곡을 다루는 이번 시즌에서 피아니스트 백혜선은 화려하고 장대한 스케일로 유명한 소나타 제21번 '발트슈타인'을 그녀의 열정적인 연주로 선사한다.뿐만 아니라 대구예술영재원 출신으로서 루빈스타인 피아노 콩쿠르를 석권한 박재홍뿐만 아니라 센다이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최형록 등 세계적인 콩쿠르를 통해 이름을 알리고 활동하는 젊은 피아니스트도 대거 참여한다.지역에서 왕성한 연주활동으로 주목 받는 피아니스트 10명도 함께 한다. 경북대 졸업 후 비엔나 국제 콩쿠르 입상의 강지영, 계명대 졸업 후 독일 뮌헨 음대에 재학 중인 박연우, 독일 베를린 음대와 로스톡 음대 최고연주자 과정 수료 후 영남대와 경북예고 출강 중인 김종현, 베를린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인소연 등이 연주를 펼친다.해설은 음악평론가 김문경이 맡았다.이번 콘텐츠는 팟캐스트나 팟빵 앱에서 '대콘의 600초'를 검색, 설치해 구독하거나 대구콘서트하우스의 유튜브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이철우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백혜선, 박재홍, 강지영, 최형록, 박연우, 김종현, 인소연 등 대다수의 피아니스트가 음악 창의도시 대구 출신으로,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며 "이번 600초 클래식이 오랜 기간 관객과 만나지 못한 연주자들에게는 창작 활동의 계기가 되고, 문화가 잠들어버린 지역에 활력을 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0-07-01 14:51:30

대구문화예술회관, 시립예술단과 함께 여름밤 힐링 무대 선사

대구문화예술회관, 시립예술단과 함께 여름밤 힐링 무대 선사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대구시립국악단·무용단·극단·소년소녀합창단이 선보이는 야외공연 'DAC힐링스테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행복의 무대를 선사한다.DAC힐링스테이지는 크게 문화예술회관 동편야외무대와 성당못 부용정에서 매주 금요일 열리는 '금요힐링콘서트'와 매년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시민들의 행복한 밤을 책임져 오고 있는 '시민행복콘서트'로 구성된다. 모든 공연은 무료다.7, 8월 두 달 간 펼쳐지는 '금요힐링콘서트'는 오는 3일(금) 대구시립국악단의 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7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문화예술회관 동편야외무대에서 시립극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시립무용단의 무대를 차례로 만나볼 수 있다.8월에는 성당못의 부용정 삼선교로 무대를 옮겨 시민들을 만난다. 공연장으로는 처음 선보이는 이 무대에서 아름다운 조명과 함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립예술단의 소규모 앙상블과 중창, 현대무용, 뮤지컬 갈라 등을 다채로운 구성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아울러 매년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진행된 '시민행복콘서트'가 올해도 10, 11일 오후 7시 30분 시민들을 만난다.10일(금) 대구시립국악단이 출연하여 신명나는 국악무대를 선보인다. 국악관현악을 비롯해 성악과 국악관현악, 민요와 국악관현악 등 콜라보 무대가 펼쳐지며 테너 최덕술, 민요가수 민정민, 보컬 윤성이 함께 출연한다.11일(토)에는 시립국악단 한국무용팀, 시립무용단, 시립극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수준 높은 공연과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남성중창단 'B.O.S'가 함께 하는 무대가 준비된다. 시립국악단 한국무용팀이 화선무를 선보이고 이어서 남성중창단 B.O.S의 무대와 시립무용단의 현대무용 '레드 베리에이션(Red Variation)'이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대구시립극단의 뮤지컬 하이라이트 무대로 막을 내린다.김형국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여느 때 보다 더 대구시민들에게 힐링이 필요한 시기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문화와 예술로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한 여름밤 휴식과 같은 야외무대로 힐링의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053)606-6196.〈금요힐링콘서트 공연 일정〉 장소/ 날짜/ 연주단체 순동편 야외 무대/ 7월 3일/ 시립국악단동편 야외 무대/ 7월 17일/ 시립극단동편 야외 무대/ 7월 24일/ 시립소년소녀합창단동편 야외 무대/ 7월 31일/ 시립무용단부용정 삼선교/ 8월 7, 14, 21, 28/ 시립국악단, 무용단, 극단, 소년소녀합창단

2020-07-01 14:27:42

연극 ‘전태일’ 공연…22일 경북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

연극 ‘전태일’ 공연…22일 경북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

연극 '전태일'이 22일 경북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선보인다.이번 연극은 전태일 사망 50주기를 맞아 '네 이름은 무엇이냐'라는 제목으로 당일 오후 7시 30분 1회만 공연된다.연극은 한 청년 노동자가 전혀 개선될 여지가 없는 암울한 현실에 맞서 분신으로 항거한다는 내용으로 등장인물 모두가 전태일이자 주인공이다. 각 장면마다 등장하는 전태일은 독립성을 가지면서도 다른 장면과도 연결되는 것이 이 연극의 특징이다.또 이 연극은 서사 음악극이다. 연극이 진행되는 동안 총 22곡이 흘러나오고 장면마다 우화적인 이야기들과 음악, 영상이 결합돼 있다. 때로는 탈과 인형 등을 이용한 초현실적 표현도 눈여겨 볼 장면이다.임은혜 제작감독은 "연극 전태일은 연령과 성별, 지위를 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볼 수 있는 작품"이라며 "어린 시다 역은 순회공연 지역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지역과 어우러지는 축체 같은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7-01 11:19:34

"신천대로 타고 사랑을 찾아 떠나요"…지역 록밴드 '달구벌 로망스' 발매

"신천대로 타고 사랑을 찾아 떠나요"…지역 록밴드 '달구벌 로망스' 발매

대구에서 활동하는 중년 밴드가 대구를 배경으로 청춘의 사랑과 추억을 노래한 음원을 발표해 화제다.지역 4인조 모던록 밴드 '빅나인밴드'가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달구벌 로망스'를 이달 8일 발표했다. 밴드 보컬 이건오가 작사·작곡했다.'달구벌 로망스'는 대구에서의 사랑을 추억하고 친구와의 우정을 노래한 모던 록 장르의 곡이다. 밝고 힘찬 분위기의 전주로 시작하는 이 곡은 따라 부르기 쉬운 가사와 뉴트로 감성을 깨우는 멜로디로 듣는 이를 90년대 청춘 드라마 속으로 초대한다.'신천대로 타고, 3호선 모노레일 타고 사랑을 찾아 떠나요' '반야월을 지나 찾아간 캠퍼스의 러브로드' 등 가사에 신천대로, 3호선 모노레일, 앞산, 수성못 등 대구 곳곳의 지명과 명물이 등장해 추억을 공유하는 지역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보컬 이건오, 기타 예병구, 베이스 엄민구, 드럼 서창건, 객원건반 최재혁 등 중년 남성으로 이뤄진 빅나인밴드는 각자 직업을 갖고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서로 의기투합해 밴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건오 씨는 "멤버 모두가 스쿨밴드 또는 직장인밴드 경력을 갖고 있었고, 뮤지션의 꿈을 꾸었던 록키즈였기에 어렵지 않게 뜻을 모을 수 있었다"며 "아이돌 음악과 트로트가 강세인 현재의 음악계에 밴드음악, 록음악 등 대중음악이 좀 더 다양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빅나인밴드는 현재 두 번째 음원을 녹음하고 있으며 오는 8월에 발매할 예정이다.'달구벌 로망스'는 각종 음원 사이트 및 유튜브에서 감상할 수 있다.

2020-06-30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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