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공연

 
소프라노 이윤경 리사이틀, 22일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서

소프라노 이윤경 리사이틀, 22일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서

수성아트피아의 올해 '아티스트 인 대구 시리즈' 마지막 무대로 꾸미는 소프라노 이윤경 리사이틀이 22일(일)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수성아트피아 아티스트 인 대구 시리즈'는 대구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예술인의 공연을 기획, 진행해 긴밀한 협업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민들에게는 우수한 예술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시리즈이다.이번 공연에서 이윤경은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인다. 이원주의 '이화우', 김주연의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브람스의 '소식', 그리그의 '꿈', 드뷔시의 '별이 빛나는 밤' 등 깊이 있는 가곡과 토마의 오페라 미뇽 중 '나는 티타니아', 마이어베어의 오페라 디노라 중 '그림자의 노래' 등 명곡을 엄선해 청량한 음색과 화려한 테크닉으로 다양한 레퍼토리를 들려준다. 이날 반주는 대구시립합창단 상임반주자인 남자은이 맡는다.이윤경은 계명대 성악과와 동 대학원, 이탈리아 로마 AIDM, 로마 아레나 아카데미아를 졸업했다. 29회 중악음악콩쿠르에서 비수도권 대학 출신으로는 처음 성악 1위를 차지했으며 고태국 전국성악 콩쿠르 남녀 성악부문 전체 대상, 이탈리아 벨리니 성악콩쿠르 1위 없는 2위, 2018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성악가상 등을 수상했다. 전석 2만원. 053)668-1800.

2020-11-19 11:28:56

대구오페라하우스, 모노 오페라 '목소리' 무대에 올려

대구오페라하우스, 모노 오페라 '목소리' 무대에 올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일(금) 오후 7시 30분, 21일(토) 오후 3시 별관 카메라타에서 모노 오페라(혼자 연기하는 극의 형태) '목소리'를 무대에 올린다.장 콕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오페라 '목소리'는 프랑스의 신고전주의 작곡가 프랑시스 풀랑의 작품으로 헤어진 연인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오기를 기다리는 내용이다. '그녀'(elle)라 불리는 한 명의 주인공이 같은 장소에서 한 대의 전화기로 극을 이끌어가기 때문에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합창이 어우러지는 오페라와는 사뭇 다르다. 특히 소극장인 카메라타 무대에서 진행돼 주인공 '그녀'의 노래와 심리상태를 온전히 집중할 수 있다.이번 작품은 국립오페라단과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이혜영이 연출을, 대구오페라하우스 피아니스트 장윤영이 음악감독을 맡았으며, 최상무 공연예술본부장이 해설을 맡아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모노 오페라 '목소리'를 이끌어 갈 주인공은 소프라노 심규연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미국 뉴욕 맨해튼음악대학 석사를 거쳐 보스턴 뉴잉글랜드 컨서바토리 오페라 전문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소프라노 심규연은 2015년 미국 델라웨어오페라단 '라크메'의 주역으로 데뷔해 호평받았다. 지난해에는 이탈리아에서 오페라 '심청'의 주역으로 서는 등 국내외에서 오페라 전문연주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전석 2만원, 대구오페라하우스(www.daeguoperahouse.org), 인터파크 홈페이지(ticketpark.com)에서 온라인 예매, 콜센터(1544-1555)를 통한 전화 예매도 가능하다. 053)666-6170.

2020-11-19 11:23:06

대구클라리넷 앙상블 정기연주회, 21일 대구콘서트하우스서 공연

대구클라리넷 앙상블 정기연주회, 21일 대구콘서트하우스서 공연

화려한 테크닉과 깊은 감성을 자극하는 대구클라리넷앙상블(지휘 임성혁)의 정기연주회가 21일(토)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이번 연주회에서는 주페의 '시인과 농부'를 비롯해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비엔나 숲의 전설', 요제프 슈트라우스의 '풍차 폴카' 등을 연주한다.휴식 후 2부에서는 플루티스트 안명주와 협연으로 도플러의 '헝가리 전원 환상곡', 뵘의 '그랜드 폴로네이즈', 하임의 '전주곡과 칸초네', 타루야의 '그림 없는 그림책' 등을 들려준다.대구클라리넷앙상블은 2015년 대구경북, 부산을 중심으로 대학 강의 및 대구시향, 부산시향 등 전문 연주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클라리넷 연주자들로 창단됐다. 클라리넷 4중주부터 10중주까지 팀을 구성해 소외 계층 및 문화소외 지역 등을 찾아가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조재민 대구클라리넷앙상블 대표는 "옷깃을 여미게 하는 고즈넉한 늦가을 저녁에 깊은 감성을 자극하는 대구클라리넷앙상블 연주를 통해 삶의 활력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입장료는 2만원. 예매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1588-7800)를 통해 하면 된다.

2020-11-18 14:13:29

대구 대표 명무 고 최희선의 멋과 혼…대구문화예술회관 명인전 '대구의 푸른 춤을 지키다'

대구 대표 명무 고 최희선의 멋과 혼…대구문화예술회관 명인전 '대구의 푸른 춤을 지키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지역 전통예술을 오래도록 이어나가고 현 세대들에 전통예술의 가치를 알리는 명인전 두 번째 무대로 '고 최희선의 대구의 푸른 춤을 지키다'를 20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선보인다.이번 무대는 대구 대표 명무 고 최희선 선생 작고 10주기 추모 헌정공연으로 제자들의 몸짓으로 최희선 선생을 기억하고 앞으로 우리 춤의 맥을 이어가고자 마련됐다.고 최희선 명인은 1929년 대구에서 태어나 10세 후반 박지홍에게 전통춤을 배우고 무용계에 입문하였다. 1957년 문화극장(구 국립극장)에서 발표공연을 가지며 전통춤과 창작품을 몰두했다. 1958년에는 제1회 민속예술경연대회에 스승 박지홍과 함께 하회별신굿탈놀이로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경상북도 문화상 수상, 대한민국국민훈장 목련장, 아시아드 문화예술축전 안무상, 연기상, 대한민국무용제 대상 등을 수상했다.달구벌 입춤을 현 시대에 전파하고 있는 최희선의 큰제자 윤미라가 연출을 맡으며 최미나(달구벌입춤보존회 회장), 임관규(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 장유경(계명대 무용학과 교수), 윤미라(경의대학교 무용학부 교수) 등 국내 최고의 무용수들의 독무와 이를 잇는 20여명의 제자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옛 대구의 멋스런 정서가 녹아 있는 박지홍제 최희선류의 달구벌 입춤을 시작으로 한량무, 선(扇)살풀이 춤, 무악지선, 한(恨), 윤미라 안무의 달굿, 박지홍제 최희선류를 윤미라가 재구성한 입춤을 선보인다.전석 1만원, 예매 티켓링크 및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문의 053)606-6133.

2020-11-18 14:08:25

대경오페라단, 렉처 오페라 ‘안드레아 셰니어’ 19일 범어성당 드망즈홀서 공연

대경오페라단, 렉처 오페라 ‘안드레아 셰니어’ 19일 범어성당 드망즈홀서 공연

대경오페라단은 19일(목) 오후 7시 30분 범어성당 드망즈홀에서 사실주의 오페라의 걸작 '안드레아 셰니에'를 무대에 올린다.오페라 '안드레아 셰니에'는 프랑스혁명 당시 로베스피에르의 공포정치에 항거하다 체포돼 31세의 젊은 나이에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진 시인 안드레아 셰니에의 삶을 그린 원작을 이탈리아 극작가 루이지 일리카가 재조명해 완성한 작품이다.작품 속에는 프랑스 귀족들의 끝없는 사치와 낭비, 부조리를 신랄하게 비판한 시인 안드레아 셰니에, 그런 그를 사랑하는 귀족의 딸 막달레나, 그리고 대대로 하인의 집안에서 설움 속에 살다가 혁명군의 수장이 돼 막달레나를 흠모하는 제라르가 등장한다. 오페라 '안드레아 셰니에'는 셰니에와 막달레나와의 사랑 이야기를 축으로 혁명 전야의 매서운 칼바람을 맞아 고뇌하는 지식인의 상황을 그리고 있다.이번 작품은 지난해 영국의 여러 극장에서 오페라 '라트라비아타'와 '나비부인'을 공연해 선풍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소프라노 마리아 김희정이 막달레나역을, 유럽극장에서 종횡무진 활약한 테너 유현욱이 셰니에역을, 대경오페라단장인 바리톤 제상철이 제라르 역을 맡았다. 백윤학 영남대 교수는 대경오페라오케스트라 지휘와 함께 해설을 맡아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R석 3만원, S석 2만원. 예매는 티켓링크(1588-7890/www.ticketlink.co.kr), 010-2094-5498.

2020-11-17 14:26:33

하림과 비아트리오가 펼치는 월드뮤직 하모니…서구문화회관 '초콜릿 이야기'

하림과 비아트리오가 펼치는 월드뮤직 하모니…서구문화회관 '초콜릿 이야기'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오는 19일(목) 오후 7시30분 가수 하림과 현악 앙상블 비아트리오 의 콜라보 콘서트 '초콜렛 이야기'를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싱어송라이터 하림과 바이올린, 첼로, 해금, 피아노 등으로 구성된 앙상블 비아트리오가 펼치는 콜라보 콘서트로 다양한 음악적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월드 뮤직의 아름다운 선율과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고향의 봄×데니보이, 꽃의 왈츠 등 비아트리오의 퓨전 클래식 연주로 시작되는 이번 공연은 하림의 대표곡 '출국', '난치병',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로 이어지며, 두 아티스트가 함께 펼치는 '초콜렛 이야기', '여기보다 어딘가에...'등 멋진 콜라보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구성하여 신선한 즐거움을 주는 비아트리오의 연주와 독특한 감성을 지닌 월드 뮤직 아티스트 하림의 노래를 통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마음을 달콤하게 녹여줄 초콜렛 같은 시간이 될 것이다.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사전 예매(1인 2매)가 필수다. 예매는 17일(화) 9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 및 밴드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53)663-3081~6.

2020-11-17 11:15:57

대구예술발전소 전시장에서 만나는 한 편의 무용…작품 '이준욱'

대구예술발전소 전시장에서 만나는 한 편의 무용…작품 '이준욱'

대구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는 도도무브댄스시어터(대표 이준욱)와 공동 기획으로 '2020 도시 공연 마커하우스 프로젝트'로 작품 '이준욱'을 19일(목) 오후 7시 30분 대구예술발전소 2층 전시실에서 선보인다.마커하우스 프로젝트는 국내 각각의 도시가 지니고 있는 공간, 고유의 색채를 안무가의 시각으로 해석하여 공연을 구성함으로써 도시 공간을 예술로 업사이클링하는 프로젝트이다.이번 공연에서는 공간의 재해석과 함께 세 가지 이야기로 구성된 옴니버스 형식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장에 세 이야기의 무대를 각각 마련해 관객은 이동하면서 공연을 관람하게 된다.안무가 이준욱이 본인 스스로에게 '나는 누구인가, 무엇을 하고 싶은가'에 대한 물음에서 시작해 수많은 '나'와 조우하고 느낀 감정의 요소들이 움직임에 스며들어 언어로 표현된다. 따라서 깊숙한 심연에 있는 '나'를 용기내서 들여다보기 위한 몸의 언어를 통해 스스로를 헤아리고 치유하고자 한다.첫 번째 이야기는 '수평적 곡선 : 숨 쉬는 몸'이다. 사람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끝이 보이지 않는 어떠한 지점을 향해 매 순간 다양한 관계 속에서 충돌, 결합 그리고 분리를 반복하며 굴곡진 형태를 만들며 살아간다. 이러한 삶의 굴곡진 형태로 생겨나는 진동과 물결들은 마치 인간이 시간의 그물에 걸려 헤엄치는 물고기와 같은 모습으로 심장박동의 움직임을 통해 동적이미지로 형상화된다.이어지는 공연은 '평행선'이다. 인간은 삶을 살아가는 동안 내가 만들어 놓은 세계가 내 안에서의 수많은 충돌과 결합, 분열에 의해 그 사이의 간극을 초래하고 불안과 결핍을 생성한다. 하지만 실존하는 내면의 '나'와 실재하는 외면의 '나'가 서로에게 다가갈수록 온전한 '나'가 되기 위한 것임을 움직임으로 보여준다.마지막은 '프레임'이다. 이 작품은 범람하는 시선의 창구 속에서 어떻게 어디를, 무엇을 바라볼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다. 무분별한 타인을 향한 시선으로부터 고통 받고 있지만 그것이 트라우마의 촉진제가 되어 스스로를 바라보지 못했던 나의 내면을 계속 자극시키며 밖으로 끄집어낸다.전석 초대, 예약 및 문의 도도무브댄스시어터(010-9497-0074).

2020-11-17 11:15:20

세계안무축제, 국내 무용가의 예술의 장 펼쳐진다

세계안무축제, 국내 무용가의 예술의 장 펼쳐진다

'2020 제6회 세계안무축제'(DICFe·조직위원장 박현옥 대구가톨릭대 교수)가 25일 대구 퍼팩토리소극장, 26·27일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세계안무축제는 지역 중견 무용가, 원로 무용가들이 대구 무용예술의 정신과 전통을 잇고 세계적인 무용축제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뜻을 모아 시작되었다. 예년에는 외국팀 초청, 해외 안무가 레지던스 프로그램 등 독자적인 글로벌 무용예술 협업 프로그램을 추구했으나,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한국작가전으로 꾸렸다.올해 축제 슬로건은 '청년열차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이다. 코로나19 환경이 지역 문화예술현장에 미친 이슈를 진단하고 어려운 상황에 대처하는 예술가의 시각과 태도를 성찰해 희망적 대안을 염원하는 소통의 장으로 꾸려진다.대구지역 대학 무용과 학생과 전문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즉흥 잼 공연이 오프닝 공연으로 25일 퍼팩토리소극장 무대에 오른다.26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는 안무가들의 창조적 작품발굴과 지역무용의 활성화를 위한 '한국작가전'이 개최된다. 정진우무용단(정진우)의 '심연', 댄스프로젝트FTHT(정다래)의 '적정거리 유지', 아우름무용단(안경미)의 '마음의 소리', 섶무용단(김용철)의 '일심_부모은중경', 대구시티발레단(우혜영)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 1막 중'을 선보인다.27일에는 대학생 이상 젊은 안무가들에게 실험적 무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양질의 작품을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청년작가전'이 열린다. 전국 공모를 통해 NN:D(남승진, 남희경)의 '개인의 해석', 아트프로젝트 큼(박소희)의 '소우주:so would you', 2 PUELLA(전하연, 백찬양)의 '샴 SAIMESE', 옹기종기(이혜리)의 '一路同行일로동행', PYDANCE(도지원)의 '명왕성', 장프로젝트(장요한)의 '공존' 등 총 6팀이 선정됐다.참가작 가운데 대구 현대무용의 상징인 김상규 무용가와 무용평론가 정막을 기리는 '김상규 무용상'과 '정막 예술상'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박현옥 세계안무축제 조직위원장은 "지역 예술가들에게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시민들에게 다양한 무용작품을 소개하여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마음으로 함께 어려운 시국을 이겨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전석 초대, 문의 010-2599-6116, 010-2696-1559.

2020-11-16 14:18:53

[포토뉴스]  '제1회 박동준상 수상 장소영 디자이너 시상식 및 퍼포먼스 패션쇼'

[포토뉴스] '제1회 박동준상 수상 장소영 디자이너 시상식 및 퍼포먼스 패션쇼'

9일 대구 중구 갤러리 분도에서 열린 '제1회 박동준상 수상 장소영 디자이너 시상식 및 퍼포먼스 패션쇼'에서 장소영(왼쪽) 디자이너가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으로부터 상을 수여받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9일 대구 중구 갤러리 분도에서 열린 '제1회 박동준상 수상 장소영 디자이너 시상식 및 퍼포먼스 패션쇼'에서 모델들이 고 박동준 디자이너의 의상을 입은 채 워킹을 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2020-11-14 06:30:00

김은주·이병삼 듀오 콘서트...17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김은주·이병삼 듀오 콘서트...17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소프라노 김은주와 테너 이병삼의 듀오 콘서트가 17일(화)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고향의 노래'란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의 반주는 피아니스트 김안나가 맡는다.1부에서는 한국가곡인 이수인의 '고향의 노래', '내 맘의 강물', 박판길의 '산노을', 전래민요 '새야새야 파랑새야', 'Tu ca nun chiagne'(넌 왜 울지않고), 'Ah, Love, but a day!' 등 쉽게 접할 수 있는 곡으로 준비했다. 2부에서는 카탈라니의 오페라 '라왈리' 중 '먼 곳으로 떠나겠어요', 푸치니의 오페라 '마농 레스코' 중 '한 번도 본 적 없는 미인', 오페라 '투란도트' 중 '아무도 잠들지 말라' 등 오페라 곡을 들려준다.김은주는 연세대 성악과와 이탈리아 로시니 국립음악원과 테라모 아카데미를 졸업했다. 이병삼은 서울대 성악과와 이탈리아 움베르토 조르다노 국립음악원을 졸업했다. 김은주, 이병삼 모두 현재 대구가톨릭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R석 2만원, S석 1만원. 053)623-0684.

2020-11-12 13:45:13

현대적으로 각색해 무대에 오른 영화 '자유결혼'…'영화 더빙-쑈 자유결혼'

현대적으로 각색해 무대에 오른 영화 '자유결혼'…'영화 더빙-쑈 자유결혼'

1958년 영화 '자유결혼'(감독 이병일)을 다양한 연출요소를 더해 공연으로 재탄생시킨 '영화 더빙-쑈 자유결혼'이 14일(토) 오후 4시 대구 북구 어울아트센터 함지홀 무대에 오른다.영화 '자유결혼'은 동명의 국립극장 제1회 창작희곡 공모 당선작(하유상 작)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1950년대를 풍미한 영화배우 최은희, 이미자, 조미령이 출연하며 개봉 당시 큰 인기를 모았던 코미디 영화이다.의과대 교수인 고 박사네 혼기에 이른 세 딸이 어머니가 바라는 중매결혼을 반대하며 자유연애의 갈망과 각자 진정한 사랑을 찾아 나서는 내용으로, 6.25 전쟁 후 우리나라에 밀어닥친 신(新)문화와 구(舊)문화의 충돌과 그로 인해 1950년대 한국사회의 가치관, 젊은이들의 의식, 생활양식 등이 변화하는 과정을 흥미롭게 담고 있다.이번 공연에선 이 영화의 대사를 현대적 감각으로 각색해 배우들의 목소리 연기로 극을 풀어낸다. 또한 감정선에 따른 전문악사들의 생생한 연주와 발걸음 소리, 문 두드리는 소리 등 실시간으로 만들어내는 폴리아티스트의 효과음이 더해져 실감나는 라이브 더빙 쇼가 펼쳐져 영화와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입장료는 R석 1만5천원, S석 1만원이며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티켓링크와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2020-11-12 13:38:01

'홍혜란·최원휘와 함께하는 오페라가 들리는 48시간 이탈리아 여행'

'홍혜란·최원휘와 함께하는 오페라가 들리는 48시간 이탈리아 여행'

수성아트피아는 15일(일) 오후 5시 용지홀에서 '홍혜란·최원휘와 함께하는 오페라가 들리는 48시간 이탈리아 여행'을 진행한다. 부부 성악가인 소프라노 홍혜란과 테너 최원휘는 이날 무대에서 낭만과 서사, 사랑과 비극이 묻어나는 대표적 이탈리아 오페라 작품 아리아를 다섯 개 도시(밀라노, 루카, 피렌체, 베로나, 베네치아)에 대한 해설과 함께 들려준다.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몰래 흐르는 눈물',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 중 '그대의 찬 손', 오페라 '잔니 스키키' 중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지난 날이여 안녕', '파라를 떠나서' 등 이탈리아 북부 음악 명소와 숨겨진 도시 이야기와 함께 들려준다. 이날 해설은 클래식 음악강사 김문경이 맡는다. 홍혜란은 2011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아시아계 최초 우승했으며 미국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를 중심으로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전임교수로 있다. 최원휘는 2020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주역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미국을 비롯해 독일, 홍콩, 스웨덴 등 세계 유수 극장에서 오페라 가수로 활동 중이다. 전석 2만원. 053)668-1800.

2020-11-12 13:37:34

"다 같이 놀자, 골목 한바퀴"…제10회 한울림 골목연극제

"다 같이 놀자, 골목 한바퀴"…제10회 한울림 골목연극제

제10회 한울림 골목연극제가 14일(토)~내달 19일(토) 대명공연거리 한울림 소극장에서 열린다.골목연극제는 '집단이나 단체의 색깔을 벗어나 젊은 예술인들의 고유한 색깔을 펼쳐보는 기회를 만들고 지역 연극계에 신선한 자극과 활력을 제공하자'라는 취지로 출발했다.극단 한울림, 대구지역 젊은 예술인, 중견 예술인, 타 지역의 초청작을 대구 관객에게 소개하며 배우들에게는 실험적 예술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사회의 젊은 예술인 역량 강화, 지역 예술계 간의 인프라 구축 등으로 지역 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극단 한울림의 프로젝트팀(2개팀) '밤열시'의 '황혼녘에 생긴 일'(12월 4, 5일), '언니야들'의 '행인두부의 마음'(12월 8~10일)이 관객을 만난다.지역 초청작으로는 '공상모임 作心365'의 '공원벤치가 견뎌야하는 상실의 무게'(14일), '극단 후암'의 '흑백다방'(12월 12일)이, 대구 초청작으로는 '극단 만신'의 '도련님'(24~27일), '극단 난연의 '살인자 K'(12월1, 2일)가 무대에 오른다.자유참가작인 '대구무대'의 '체홉의 여인들'(20~22일), '극단 마루'의 '쇼미더 할머니'(12월 16~19일)도 만나볼 수 있다.티켓예매는 티켓링크과 한울림 다음카페에서 가능하다. 전석 2만원,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 5시, 문의 053)246-2925.

2020-11-12 13:36:56

대구 연극 이끌 청년 극단의 기대작 2편…대구문예회관 '열혈청년극단전'

대구 연극 이끌 청년 극단의 기대작 2편…대구문예회관 '열혈청년극단전'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열정을 가진 지역 청년 극단들을 지원하고 대구 연극의 미래를 가늠해볼 '열혈청년극단전'을 13일(금), 14일(토), 20일(금), 21일(토)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개최한다.이번 '열혈청년극단전'에는 대구지역 젊은 연출, 작가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프로젝트극단 청춘무대(대표 이다솜)와 극단 영신프로젝트(대표 차영준)가 참여한다.첫 번째 작품은 프로젝트극단 청춘무대의 슬픈 사랑과 청춘의 기록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으로 13일(금) 오후 7시 30분, 14일(토) 오후 5시 2회 무대에 올린다. 고전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재창작하여 독일 발하임의 아름다운 사계절 풍경 위에 그려가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픈 사랑과 청춘의 기록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극작·연출은 이다솜이 맡았고, 고범찬(해설자 외 다수), 전 강(베르테르 역), 박은진(로테 역), 이지민(로테 역)이 출연한다.두 번째 무대는 20일(금) 오후 7시 30분, 21일(토) 오후 5시, 2회 공연으로 극단영신프로젝트의 '페르마의 밀실'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인류를 괴롭혀온 난제 '페르마의 정리'에서 모티브를 얻어 지구와 인류가 멸망한 뒤 페르마라는 이름의 소녀가 길을 찾아 나서는 과정을 통해 도전과 희망을 묘사한 작품이다. 차영준이 극작, 연출하고 최시내(페르마 역), 카우보이(이정민 역), 배수화(토토 역), 조유진(마틸다 역), 홍진혁(소년 역)이 출연한다.이번 작품을 통해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꿈과 낭만을 담아 묵묵하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지친 시민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전석 1만원, 예매 티켓링크 및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문의 053)606-6131.

2020-11-12 13:35:17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하는 ‘2020 청소년 중창 페스티벌’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하는 ‘2020 청소년 중창 페스티벌’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하는 2020 청소년 중창 페스티벌'이 14일(토) 오후 3시(1부), 오후 5시 30분(2부)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비롯해 대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간 청소년 중창단 10개 팀이 참가한다.1부에서는 무지개 빛 하모니(지도교사 유혜인), 행복을 부르는 아이들(지도교사 이상미), 맑은소리소년소녀합창단(지도교사 최희철), 노래숲의 아이들(지도교사 장연화), 쁘띠앙상블(지도교사 배인숙)의 무대가 마련된다.이어 2부에서는 파퓰러중창단(지도교사 이자은), 더하모니(지도교사 최화성), 소리샘앙상블(지도교사 이성희), 동요나라(지도교사 최수준), 범어하모니(지도교사 권은희)의 연주를 들을 수 있다.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1부와 2부 모두 무대에 오른다. 1, 2부 마지막에는 전 출연진이 함께 합창을 하며 피날레를 장식한다.김유환 소년소녀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사랑스런 아이들의 목소리를 듣고 위로 받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전석 1천원. 예매는 티켓링크(1588-7890/www.ticketlink.co.kr)를 이용하면 된다. 053)606-6314.

2020-11-12 13:27:57

‘2020 대구오페라축제’ 메인 오페라  푸치니의  '나비부인' 무대 올려

‘2020 대구오페라축제’ 메인 오페라 푸치니의 '나비부인' 무대 올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14일(토) 오후 3시 푸치니의 비극오페라 '나비부인'을 무대에 올린다. 나비부인은 '2020 대구오페라축제'의 메인오페라이자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완전한 전막 오페라이다.푸치니가 '내 작품 중 최고'라고 말했을 만큼 특별히 아꼈던 오페라 '나비부인'은 그의 오페라 중에서도 동양적인 색채가 강한 작품으로, 미국인 남편을 기다리던 일본인 아내가 결국 그에게 배신을 당해 죽음을 선택하는 내용이다. 2막에 등장하는 '어느 갠 날'과 합창단의 '허밍코러스'가 특히 유명하다.이번 '나비부인'은 예술단체 '노블아트오페라단'이 준비한 것으로, 2019년 공연 때 '탁월한 무대연출과 보기 드문 세련미'라는 호평을 받았다. 서울시립교향악단 수석 객원지휘자를 역임한 장윤성이 지휘를 맡고, 노블아트오페라단 상임연출가 김숙영이 연출한 이번 무대에는 오스트리아 빈 폭스오퍼에서 '나비부인' 주역으로 데뷔한 소프라노 한지혜와 독일 프라이부르크극장, 카셀국립극장 전속 주역가수를 역임한 테너 김동원 등 정상급 성악가들이 총출동한다. 여기에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위너합창단의 연주가 더해진다.지난 9월 25일부터 오페라하우스 야외광장에 설치한 무대에서 소오페라와 콘서트로 관객을 만나온 '2020 대구오페라축제'는 내년 1월 두 번째 전막오페라 '사랑의 묘약'(1월 28, 29, 30일), 2월 가족오페라 '마술피리'(2월 24, 25, 27일)를 남겨두고 있다.박인건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는 "코로나19 악재 속에서 마침내 전막 오페라로 관객을 만난다"면서 "불안은 내려놓고, 공연의 감동만을 가져가실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과 안전수칙 준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 입장권은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식 홈페이지(www.daeguoperahouse.org), 인터파크 홈페이지(ticketpark.com)와 콜센터(1544-1555)에서 예매 가능하다. 053)666-6170.

2020-11-12 13:26:24

대구 서구문화회관, 융복합 연극 '스프레이'…불면의 밤을 보내는 현대인의 삶

대구 서구문화회관, 융복합 연극 '스프레이'…불면의 밤을 보내는 현대인의 삶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융복합 연극 '스프레이'를 오는 13일(금) 오후 7시 30분, 14일(토) 오후 2시·5시 서구문화회관 공연장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작가 김경욱의 단편소설 '스프레이'를 각색해 만화적인 움직임, 프로젝션 맵핑 영상, 오브제의 다양한 활용을 기반으로 재창작한 융복합 연극이다.'스프레이'는 2016년 초연 이후, 2017년 '아르코 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 선정, 2018년 서울국제공연예술제 국내 초청작 선정, 2019년 영국 에든버러 아시안 아츠 어워즈 '베스트 연출상', '베스트 테크니컬 프로덕션상'을 수상한 세련된 감각의 블랙코미디 연극이다.일상에서 느끼는 극도의 불안과 분노와 긴장 속에서 매일 불면의 밤을 보내는 현대 도시민의 삶을 그리고 있다. 반복되는 옆집의 소음과 무례한 불통, 실수에 대한 강박증, 우발적 실수가 계기가 되어 생긴 도벽, 분노 때문에 시작된 관심 등을 소재로 이야기를 이어간다.옆집 고양이 울음소리에 밤새 잠을 설친 709호 남자는 실수로 109호 택배를 집어온다. 남의 택배를 뜯는 순간 짜릿한 쾌감을 느낀 남자는 이후 의도적으로 남의 택배를 집어오기 시작한다. 옆집 고양이 울음소리와 새벽에 귀가하는 옆집 여자의 소음 때문에 잠 못 이루는 밤은 계속된다. 하지만 남자의 항의는 인터폰 너머 옆집 여자의 무례한 반응으로 번번이 묵살 당한다. 지속적으로 택배를 훔치던 어느 날, 드디어 남자는 옆집 택배를 발견한다. 복수심이 발동한 남자는 옆집 여자의 택배를 훔치게 된다.이번 공연은 전석무료로 진행된다. 문의 053)663-3081~6.

2020-11-11 11:23:45

대구예술가곡회, 제29회 정기연주회…노산·소월과 함께하는 ‘예술가곡의 밤’

대구예술가곡회, 제29회 정기연주회…노산·소월과 함께하는 ‘예술가곡의 밤’

대구예술가곡회(회장 손정희)의 제29회 정기연주회가 12일(목)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대구예술가곡회는 1992년 시인 이태수, 성악가 김완준, 박영국, 작곡가 임우상, 정희치 등 지역 예술가들을 중심으로 창단했다. 시인, 작곡가, 성악가, 피아니스트 등으로 구성된 가곡회는 지난 29년 동안 지역 예술가의 공동 작업으로 꾸준하게 예술가곡을 창작하고 있다. 지금까지 350여 곡 발표 및 가곡집 발간, 음반작업 등을 이어가며 지역 예술가곡 창작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올해는 한국가곡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대구예술가곡회는 한국가곡 100주년을 기념해 노산 이은상, 소월 김정식의 시로 탄생한 가곡과 지역 창작 예술가곡을 선보인다. 노산 이은상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망향가 중 하나인 '가고파'를 작시했다. 소월 김정식은 국민 애송시로 암송되는 '진달래꽃', '산유화' 등을 작시했다. 이번 연주에서는 한국가곡의 시초가 된 '봉선화'와 '가고파', '그리워', '그 집 앞', '동무생각', '못잊어', '산', '진달래꽃' 등과 창작 예술가곡 '꽃그늘 아래서', '눈물은 둥글다', '마음을 만났네', '봄마중', '봄편지', '슬픈연가', '초록의 길' 등을 노래한다.대구예술가곡회는 올해부터 예술공로대상을 신설해 제1회 수상자로 작곡가 임우상을 선정했다. 지역 원로 작곡가인 임우상은 1979년 첫 가곡집 '고목'을 시작으로 네 권의 가곡집을 펴냈다. 1974년부터 2000년까지 계명대 음대 교수로 재직했다. 전석 1만원. 인터넷(www.ssartpia.kr)과 전화(053-668-1800)로 예배하면 된다.

2020-11-10 14:44:09

2020 월드오케스트라 시리즈 피날레…대구시향, 차이코프스키와 겨울 마중

2020 월드오케스트라 시리즈 피날레…대구시향, 차이코프스키와 겨울 마중

지난달 6일(화) 막을 올린 '2020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WOS)의 대미를 장식할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의 제468회 정기연주회가 13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이날 공연은 대구시향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가 지휘하고, '퀸엘리자베스 음악콩쿠르' 입상자이자 현재 경희대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피아니스트 임효선이 함께한다. 이들이 선보일 작품은 올해로 탄생 180주년을 맞이한 러시아 낭만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과 '교향곡 제4번'이다.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은 작곡 당시에는 고난도의 기교와 복잡한 악상 등으로 혹평에 시달렸다. 그러나 작곡 1년 후인 1875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초연이 큰 성공을 거두면서 작품의 운명도 달라졌다. 러시아풍의 주제를 사용한 슬라브적인 중후함과 관현악의 다양한 색채감 등으로 연주자와 관객의 사랑 속에 현재는 클래식 명곡의 반열에 당당히 자리하고 있다.휴식 후에는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제4번을 연주한다. 1877년, 차이코프스키는 9세 연하의 음악원 제자 안토니나 밀류코바와 결혼했으나 두 달 만에 파경을 맞고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 이때 후원자였던 폰 메크 부인의 도움으로 이탈리아, 스위스 등지에서 요양을 취하며 작곡에 몰두했다. 이듬해 1월에 완성한 교향곡 제4번은 그의 피폐한 심경을 반영한 듯 운명 앞에 무기력한 인간의 모습과 외로움, 애상 등이 녹아 있다.줄리안 코바체프 대구시향 지휘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주었던 2020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의 대미를 대구시향이 장식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R석 3만원, S석 1만 6천원, H석 1만원.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concerthouse.daegu.go.kr),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1661-2431) 등에서 예매하면 된다. 053)250-1475.

2020-11-10 14:42:01

웃는얼굴아트센터, 2020가곡열전…배혜리, 박신해, 구본광 등 출연

웃는얼굴아트센터, 2020가곡열전…배혜리, 박신해, 구본광 등 출연

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 DSAC 브랜드 콘서트 네 번째 공연으로 '2020 가곡열전'을 오는 11일(수) 오후 7시 30분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에서 선보인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가곡열전은 지역 출신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최고의 성악가 12인이 출연하여 널리 알려진 한국 가곡부터 현재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현대 가곡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한국가곡 25곡을 들려준다.소프라노 한보라가 '진달래꽃', '그네'를, 바리톤 서정혁이 '산아', '청산에 살리라', 소프라노 윤성회가 '신아리랑', '강 건너 봄이 오듯', 테너 김동녘이 '마중', '잔향', 메조소프라노 권수영이 '저 구름 흘러가는 곳', '가고파', 테너 최요섭이 '박연폭포', '꽃피는 날'을 노래한다.인터미션을 가진 후 테너 박신해가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능소화 사랑', 메조소프라노 박소진이 '만남, 그 먼 날을 기다리며', '달밤', 테너 유호제가 '나의 별에 이르는 길', '뱃노래', 소프라노 김보경이 '고향의 노래', '내 맘의 강물', 바리톤 구본광이 '그리운 마음', '신고산 타령', 소프라노 배혜리가 '동심초', '첫사랑'을 부른다. 마지막으로 전 출연진이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열창하며 무대의 막을 내린다. 공연을 준비한 웃는얼굴아트센터 이성욱 관장은 "지역 출신 최고의 성악가들의 깊이 있는 연주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라며 "정겨우면서도 아름다운 한국가곡으로 품격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관람료 2만원(달서구민 1만원), 8세 이상 관람가, 예매 티켓링크, 웃는얼굴아트센터, 문 의 웃는얼굴아트센터 문화기획팀(053-584-8719).

2020-11-10 14:20:27

나훈아 '테스형' 콘서트, 부산·서울·대구 순 "역대급 피켓팅?"

나훈아 '테스형' 콘서트, 부산·서울·대구 순 "역대급 피켓팅?"

9일 가황(歌皇) 나훈아의 2020년 콘서트 일정이 '깜짝' 발표됐다.올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유행으로 아예 없을 줄 알았던 일정이 나온 것.나훈아 소속사 '예아라 에소리'에 따르면▷12월 12~13일 이틀 동안 부산 벡스코(티켓 예매 11월 17일 오전 10시. '나훈아 티켓' 홈페이지(이하 동일))▷12월 18~20일 사흘 동안 서울 KSPO(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티켓 예매 11월 24일 오전 10시)▷12월 25~27일 사흘 동안 대구 엑스코(티켓 예매 12월 1일 오전 10시)에서 진행된다.총 3개 도시에서 1일 2회, 즉 8일 간 16차례 콘서트가 개최되는 것이다.소속사 예아라 에소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고, 다시 한 번 힘을 내자는 취지로 국민들을 위해 15년 만에 방송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나훈아가 이에 보답하고자 연말 공연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콘서트 이름은 '나훈아 테스형의 징글벨 콘서트'로 정해졌다.'테스형'은 올해 8월 20일 발표된 나훈아의 신곡이지만 실은 1개월여 동안 생각보다 큰 관심은 얻지 못하다가, 추석 연휴였던 9월 30일 KBS에서 방송된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공연을 계기로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진 곡이다. 당시 공연은 나훈아의 15년만의 방송 출연이었던 것은 물론, '작심발언'까지 화제가 되면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그러면서 '아! 테스형 세상이 왜 이래 왜 이렇게 힘들어' 등 현실을 꼬집는 노랫말을 담은 테스형이 가장 큰 화제가 됐다. 이후 테스형은 현재 나훈아에게 반드시 따라 붙는 키워드가 됐고, 다수 국민들은 물론 정치인들까지 가사를 인용하거나 패러디(변주)해 쓰고 있다. 이게 콘서트 이름에도 들어가게 된 것. 당연한 수순이다.크리스마스 캐럴이기도 한 '징글벨'은 콘서트가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에 진행되는 것을 감안해 콘서트 이름에 쓴 것으로 풀이된다. 정말 크리스마스(12월 25일) 공연은 대구에서 진행된다.▶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 여파로 '거리두기' 좌석제로 진행돼 공연장을 '꽉' 채우지 못하게 됐고, 과거 나훈아 콘서트와 비교해 개최 도시 수도 축소됐다.이는 나훈아가 11년의 공백기를 깨고 공연을 재개한 2017년 콘서트 규모와 닮았다. 당시에도 11월 초 서울, 11월 말 부산, 12월 중순 대구 등 3개 대도시만 돌았다.이 콘서트가 크게 흥행하면서 2018년에는 18개 도시로 콘서트 개최지가 확대됐다.그해 나훈아는 서울·대구·부산·인천·광주·대전 등 대도시에 들르는 것은 물론, 경북 안동·경남 진주·강원 강릉 등 중소도시도 찾았고, 바다 건너 제주도에도 공연을 하러 왔다.이어 2019년에도 13개 도시에서 진행되면서 나훈아 콘서트가 전국 '구석구석'을 찾는 기조가 정착하는듯 했다.이즈음부터 자식들이 부모님을 위해 나훈아 콘서트 '피켓팅'(피가 튀는 전쟁 같은 티켓팅(예매))을 벌였고, 'X분만에 매진됐다'는 나훈아 콘서트 예매 관련 뉴스도 나오기 시작했다. 일명 '효도 전쟁'이다.그러나 2020년은 연초부터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콘서트 개최 자체가 불투명해졌다. 하지만 하반기 들어 방역 상황이 다소 나아지면서, 연말 콘서트 개최 소식까지 나온 맥락이다. 다만 이전처럼 중소도시까지 찾는 규모는 아니라서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지난 추석 방송을 계기로 이번 연말 콘서트가 급하게 기획된 것인만큼, 물리적 시간을 감안하면 12월 중 3개 도시 개최 정도가 현실적 일정이라는 분석도 나온다.▶이렇게 일정 자체가 기존 대비 축소됐고, 거리두기로 인해 관람 가능 규모도 적을 것으로 보이는데, 나훈아의 인기는 추석 방송을 계기로 오히려 다시 불이 붙었고, 특히 기존 높은 연령층에 더해 젊은층까지 '팬덤'에 합류한 상황이다.그만큼 예매 경쟁도 치열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부모님 표를 끊기 위한 효도 전쟁은 물론, 젊은층들이 직접 보기 위해서도 표 구하기 전쟁에 돌입할 것이라는 얘기다.소속사 예아라 에소리도 "효도콘서트의 대표 공연인 만큼 높은 연령층의 팬덤을 보유하고 있던 나훈아가 신곡으로 젊은 세대의 공감을 끌어냈다"며 "이제는 부모님만을 위한 공연이 아닌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 상황이다.

2020-11-09 20:15:07

수성아트피아, 퓨전국악그룹 '나르샤' 공연…전통에서 현대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무대

수성아트피아, 퓨전국악그룹 '나르샤' 공연…전통에서 현대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무대

퓨전국악그룹 '나르샤'의 공연이 11일(수) 오후 7시 30분 대구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열린다.이번 무대는 고전적인 음색과 현대의 유연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퓨전국악공연으로 진행된다. 실내악 곡으로 편곡한 '태평가', '소 춘향가', 창작곡 '사랑의 시작', 관현악곡 '신타령' 등 다양한 분위기의 곡을 해금, 피리, 가야금 등의 전통악기와 기타, 드럼, 베이스 등 현대악기와 함께 구성돼 연주한다.퓨전국악그룹 '나르샤'는 경북예고, 대구예대, 대구시립국악단 등 대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고 실력 있는 연주자와 작곡가로 구성된 팀이다. '냐르샤'는 순 우리말로 '날아오르다'라는 뜻을 가진 말로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장르를 통해 날아오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나르샤는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재즈, 탱고,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창작곡, 기존의 곡을 새롭게 재해석해 편곡한 곡을 무대에 올린다. 전석 무료. 053)668-1800.

2020-11-09 14:22:18

광주시향,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에서 울려펴지는 영호남 화합의 무대

광주시향,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에서 울려펴지는 영호남 화합의 무대

광주시립교향악단이 펼치는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공연이 11일(수)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지난 2일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대구콘서트하우스와 광주문화예술회관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이루어진 첫 번째 결실이다.1부에서는 광주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기리는 곡들로 채워진다. 첫 곡 황호준의 서곡 '빛이 있는 마을'(Village with light)은 광주 항쟁을 기록하고 기억하기 위해 만들어진 '님을 위한 행진곡'을 주제로 작곡한 관현악 서곡이다.이어 연주되는 박영란이 작곡한 피아노 협주곡 '5월.광주'는 일상적인 시민의 삶, 민족 화합, 평화로운 미래로의 도약을 표현했다. 이 곡을 협연하는 피아니스트 이미연은 세계 3대 콩쿠르인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를 비롯해 그리스 마리아 칼라스 콩쿠르, 독일 아르투르 슈나벨 콩쿠르 등 국제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2부에서는 '혁명교향곡'이라고도 불리는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제5번 d단조'를 연주한다.권은실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조직위원회 사무국 대표는 "광주시향 공연은 광주의 음악을 대구 시민에게 소개하게 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영호남 간 공연 콘텐츠 협력을 증대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석 1만원. 예매는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http://concerthouse.daegu.go.kr), 인터파크(www.interpark.com, 1661-2431)를 통해 하면 된다. 053)250-1448.

2020-11-09 14:20:28

수성아트피아, 마티네 콘서트…오전 시간에 깊이 있는 거장의 곡 선봬

수성아트피아, 마티네 콘서트…오전 시간에 깊이 있는 거장의 곡 선봬

수성아트피아의 마티네 콘서트 세 번째 공연이 10일(화) 오전 11시 용지홀에서 열린다.수성아트피아 상주단체인 대구MBC교향악단(지휘 백진현)의 연주로 마련되는 이번 공연은 관현악곡과 피아노 협연곡으로 구성됐으며, 깊이 있는 거장들의 곡을 선보인다. 비제의 '아를의 여인 모음곡 제2번'을 시작으로 재즈의 작곡기법과 랩소디풍의 양식이 교묘한 하모니를 이루고 있는 거쉬인의 '랩소디 인 블루'를 피아니스트 인소연과 협연한다. 또 드보르작의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전 악장을 연주한다. 정성희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마티네 콘서트는 오전 시간을 가벼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탈피해 접하기 힘든 거장들의 익숙하면서도 수준 높은 곡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석 2만원, 053)668-1800.

2020-11-09 10:48:24

코레일 심포니, 8일 프로코피예프 '피아노협주곡 3번'·드보르작 '제9번 교향곡' 연주

코레일 심포니, 8일 프로코피예프 '피아노협주곡 3번'·드보르작 '제9번 교향곡' 연주

2020월드오케스트라 시리즈로 무대로 마련되는 한국철도(코레일) 심포니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 지수한) 연주회가 8일(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2012년 전국민 오디션을 통해 창단한 코레일 심포니오케스트라는 폭넓은 연령대, 각기 다른 직업군, 다양한 지역의 단원 10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아마추어지만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에 2년 연속 초청되는 등 대외적으로도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1부에서는 부조니 국제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피아니스트 문지영의 연주로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 C장조'를 펼쳐보인다. 프로코피예프가 작곡한 5개의 피아노 협주곡 중 가장 인기 있는 곡으로 무곡풍의 분위기와 자유로운 템포로 폭넓은 다양성을 느낄 수 있다.2부는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가 연주된다. 드보르작이 고향 체코를 떠나 미국 뉴욕에 거주할 때 쓴 곡으로 '새로운 나라'에서 받은 신선한 영감이 많이 담겨있다. 이날 코레일 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문지영은 2014년 제네바 국제 콩쿠르, 2015년 이탈리아 부조니 국제 콩쿠르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한 후,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과 독주회를 통해 주목 받는 피아니스트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전석 무료. 053)250-1448.

2020-11-07 10:24:23

윤병주와 지인들 11월 7일 대구공연

윤병주와 지인들 11월 7일 대구공연

'음악 거장 선배'를 닮고 싶은 프로젝트 밴드 '윤병주와 지인들'이 7일(토) 저녁 9시부터 대구 수성구 수성동에 위치한 시카고 라이브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친다.'윤병주와 지인들'은 한국의 대표 기타리스트 윤병주(49)와 지인들이 모여 선배들의 음악을 재해석해 나가고 있다. 2월 '거장 선배' 이정선의 '우연히'를 시작으로 3월 '거리'를 디지털 싱글로 냈고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앞으로 이런 작업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다.소울 밴드 소울트레인의 리더 곽경묵(기타), 사랑과 평화를 거친 전상민(키보드), 김창완 밴드 멤버로 블루스 뮤지션 김목경 등과 활동한 바 있는 최원식(베이스), 인디 밴드 빌리카터와 그레이트볼스의 이현준(드러머)이 블루지한 하드록을 추구하는 '로다운30'의 윤병주(보컬·기타)가 만나 한팀을 이루었다.이번 공연은 두 시간에 걸쳐 단독으로 진행되는 만큼 밴드의 모든 것을 쏟아낼 각오로 대구로 내려온다는 후문이다.공연 관람을 위해 사전 예매가 필수다. 예매는 전화(053-759-0045)로 가능하다. 예매 1만5천원, 현매 2만원, 문의 시카고 뮤직 & 라이브홀 (053-759-0045).

2020-11-06 17:39:24

봉포유시리즈 네 번째 공연, '다시 만난 세상으로-봄바람 쐬러가자'…7일 봉산문화회관서

봉포유시리즈 네 번째 공연, '다시 만난 세상으로-봄바람 쐬러가자'…7일 봉산문화회관서

'봉포유' 시리즈 네 번째 공연이 7일(토) 오후 7시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은 국악밴드 나릿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다시 만날 보통의 일상과 봄을 기다리는데 지치지 않도록 서로를 응원하기 위해 기획했다.'다시 만난 세상으로-봄바람 쐬러가자'란 제목으로 열리는 공연은 나릿의 대구근대골목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앨범 '령(令)바람 쐬러가자'의 수록곡과 창작뮤지컬 '봄의 염원' 뮤직넘버 등을 들려준다.김수경 나릿 대표는 "나릿은 지금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인물, 사건 등 역사적 흔적과 함께 지금을 사는 우리들의 모습을 담아 창작하고 노래하며 꾸준히 우리만의 무대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관객들은 이번 무대를 통해 우리 음악이 지향하는 방향성에 대한 시각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석 1만원. 053)661-3524.

2020-11-06 13:54:10

극단 머피 연극 '악어물떼새'…악어새처럼 불안해하며 살아가는 청춘

극단 머피 연극 '악어물떼새'…악어새처럼 불안해하며 살아가는 청춘

극단 머피가 악어 입으로 들어가는 악어새처럼 불안해하며 살아가는 청춘을 그린 연극 '악어물떼새'를 7일(토) 오후 3·7시, 8일(일) 오후 3시 대명공연거리 우전소극장에서 선보인다. 이 작품은 찬란한 시대에 우리 청춘들은 왜 불안하며 무엇이 충족되면 불안하지 않을지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시시때때로 이름이 바뀌는 극단을 이끄는 '주인'과 배우를 꿈꾸며 극단에서 잡일을 하고 있는 '희준'은 실수로 예전 극단 이름으로 지원사업이 선정된 것을 알게 된다. 월세 때문에 몰래 도망쳐 나왔던 예전 연습실 건물로 다시 돌아가 위기를 타파하고자 하는데, 건물주의 딸 '보라'를 만나게 된다. 한편 지원사업의 선정발표 실수를 알게 된 '군섭'은 이를 수습하고자 그들의 연습실을 방문하게 된다.김근영이 작, 연출을 맡았으며 이승재(희준 역), 최인영(보라 역), 김상훈 (주인 역), 탁경민(군섭 역)이 출연한다.김근영 연출은 "우리의 삶은 규율과 사회적 제도를 통해 기준을 세우며 높고 낮음이 생겼고 좋고 나쁨이 구별되며 많고 적음이 드러나게 되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불안이 만들어진다"며 "인간은 불안할 수밖에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이 연극으로 불안에 대해 어떠한 행동을 취하고 어떠한 생각을 가질지 사회의 기준이 아닌 본인의 기준을 세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일반 1만8천원, 청소년·경로자·장애인·유공자 1만5천원, 예매 및 문의~~

2020-11-06 13:48:07

대구 서구문화원 '한국인의 흥과 맛'…동부민요 장구춤 판놀음 사자탈춤 한마당

대구 서구문화원 '한국인의 흥과 맛'…동부민요 장구춤 판놀음 사자탈춤 한마당

대구 서구문화원은 개원 20주년을 맞아 '한국인의 흥과 맛'을 6일(금) 오후 7시30분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영남국악관현악단 연주와 함께 진행될 이번 공연은 동부민요 명창 박수관(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9호 동부민요 예능보유자)이 동부민요로 대표되는 '상주아리랑' ,'치이야칭칭나네', '옹헤야'를 여섯 명의 후렴(이기섭, 박선옥, 고미영, 박순옥, 김교덕, 김수영)과 함께 열창한다.국가무형문화재 제43호 (사)수영야류보존회가 출연해, '수영야류의 길군악과 양산도' 공연으로 수영야류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명무 계현순(전 국립국악원 무용단 예술감독)은 흥겨우면서도 아름다운 '장구춤과 설장구' 가락으로 장구춤의 절정을 보여준다.'판굿 노리광대'(꽹과리 오형우, 징 전병규, 장구 정현지, 북 손호섭, 소고 육준휘)는 '판놀음'으로 B-BOY팀 피닉스 크루와의 컬래버를 통해 이색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샘도내기'(윤원중, 박주완, 신선일, 최민기)는 '사자 강령탈춤'으로 고구려인들의 힘찬 기상을 사자탈춤의 화려한 몸짓으로 표현한다.'예솔 무용단'(김태성, 김민지, 박채연, 이효정, 엄선민)은 'Over the moon! 얼쑤!'로 재즈음악에 맞춘 한국무용 정중동 호흡의 한판 춤을 펼친다.아나운서 이도현의 사회로 진행될 이날 공연은 유튜브 방송으로 10일(화)부터 시청할 수 있다. 현장 관객은 200명 한정으로 사전 전화 예약 접수를 진행 중이다. 예약 및 문의 053)563-9066.

2020-11-06 13:47:42

풍류21 창단 10주년 기념 공연 '삼색풍류'

풍류21 창단 10주년 기념 공연 '삼색풍류'

퓨전국악 단체 '풍류21' 창단 10주년 기념 공연이 6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삼색풍류'(三色風流)란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이현창 대구시립국악단 예술감독이 총연출을 맡았으며, 우리음악집단 '소옥', 신민속악회 '바디', 글로벌뮤직앙상블 '풍류21' 이 참여해 다채로운 창작 국악을 선보인다.전통음악을 기반으로 대중적인 음악을 창작해오고 있는 우리음악집단 '소옥'은 이번 무대에서 '소옥으로 오는 길', '바다', '나비의 춤', '소옥풍류' 등 감성적이고 부드러운 음색의 창작곡을 연주한다.또 남성 6인조로 구성된 신민속악회 '바디'는 전통놀이, 음악, 인물 등 우리 문화가 지닌 다양한 장르와 속성을 주제로 창작한 '불의 계곡', '가악지신', '흩어져서 흐드러지다' 등을 들려준다.2010년 국악과 클래식 전공자로 창단한 글로벌뮤직앙상블 '풍류21'은 바이올린, 첼로, 드럼, 베이스 등 서양악기를 국악에 접목시켜 완성한 작품을 선보인다. 서정적이고 낭만적인 분위기의 '영원의 길', '추안'을 시작으로 보물을 찾아 여정을 떠나는 희망찬 곡 '보물섬', 강렬한 퍼포먼스를 연출하는 곡 '풍류와 함께 즐기다' 등을 연주한다. 문의 010-3445-2858.

2020-11-05 12: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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