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콘서트하우스 실내악 축제 …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바로크부터 현대까지 시대 망라한 다양한 무대

클래식 연주 가운데 가장 다양한 모습, 연주 형태를 지닌 실내악의 모든 것을 보여줄 '대구콘서트하우스 실내악 축제'가 28일(토)부터 12월 6일(일)까지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과 챔버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실내악 음악의 양식을 갖추기 시작한 바로크 시대부터 고전, 낭만을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망라한 작품으로 꾸며진다.

첫 무대는 지휘자 겸 작곡가 최재혁이 이끄는 젊은 아티스트 모임인 '앙상블 블랭크'가 28일 (토) 오후 5시 그랜드홀에서 축제의 포문을 연다. 베아트 푸러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프레스토', 살바토레 샤리노의 '피아노를 위한 아나모르포시', 스트라빈스키 '병사의 이야기 3중주 버전' 등을 연주한다.

클래식 음악계의 떠오르는 별로 주목받고 있는 '에스메 콰르텟'. 클래식 음악계의 떠오르는 별로 주목받고 있는 '에스메 콰르텟'.

29일에는 창단 1년 6개월 만에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런던 위그모어홀 국제 현악 4중주 콩쿠르에서 한국인 실내악단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며 혜성같이 등장한 '에스메 콰르텟'이 무대에 오른다. 클래식 음악계의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이들은 하이든의 '현악 4중주 G장조', 베토벤의 '현악 4중주 제1번 F장조', 멘델스존의 '현악 4중주 제6번 f단조'를 들려준다.


유럽과 미국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네 명의 젊은 첼리스트가 모인 '아더 첼로 콰르텟'은 30일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기존의 클래식 음악 프로그램을 첼로 콰르텟 편성으로 편곡해 그들만의 색채와 감성으로 녹여내고 있는 팀이다.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6번 중 사라방드', 루빈스타인의 '바장조의 멜로디', 드뷔시의 '꿈', 슈베르트의 '세레나데', 가르델의 '여인의 향기' 등을 선보인다.

30일 무대에 오르는 네 명의 젊은 첼리스트가 모인 '아더 첼로 콰르텟'. 30일 무대에 오르는 네 명의 젊은 첼리스트가 모인 '아더 첼로 콰르텟'.

12월 1일에는 하이든 국제 실내악 콩쿠르 우승, 리옹 국제 실내악 콩쿠르 우승 등으로 실내악계에 돌풍을 일으킨 '아벨 콰르텟'의 무대가 마련된다. 하이든의 '현악 4중주 제53번 라장조', 스트라빈스키의 '현악 4중주를 위한 3개의 소품', 베토벤의 '현악 4중주 제15번 가단조' 등을 연주한다.

12월 3일에는 연주를 통해 맺어진 인연으로 결성된 '앙상블 동성'이 모차르트의 '오보에 4중주 F장조', 슈트라우스의 '피아노 4중주 c단조' 등을, 4일에는 '트리오 공감'이 베토벤과 슈베르트의 피아노 트리오를 들려준다.

마지막 날(6일)에는 2020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의 개막 무대에서 관객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던 'WOS 비트루오소 챔버'(지휘 여자경)가 이번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053)250-1400(ARS 1번).

※표

◆대구콘서트하우스 실내악축제 일정

일시 장소 출연 단체 입장료
28일 17:00 그랜드홀 앙상블 블랭크 2만원, 1만원
29일 17:00 〃 에스메 콰르텟 2만원, 1만원
30일 19:30 〃 아더 첼로 콰르텟 2만원, 1만원
12월 1일 19:30 〃 아벨 콰르텟 2만원, 1만원
3일 19:30 챔버홀 앙상블 동성 1만원
4일 19:30 〃 트리오 공감 1만원
6일 17:00 그랜드홀 WOS 비르투오소 챔버 2만원,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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