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공연

 
다채로운 클래식 공연으로 8월을 채우다

다채로운 클래식 공연으로 8월을 채우다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는 '지역 청년음악가 지원 프로그램'의 8월 공연이 12일(목)부터 총 다섯 차례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진행된다.수성아트피아와 대구음악협회가 주관하는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는 지역 예술인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올해 '지역 청년음악가 지원 프로그램'에는 청년 음악가 103명이 선정됐다.12일(목) 오후 7시 30분 공연은 'ERōS'란 제목으로 진행된다. 소프라노 김나영 류지은, 테너 차경훈 석정엽, 바이올린 권영현, 피아노 조혜란이 출연해 '첫사랑'(김효근 곡)을 비롯해 영화 '여인의 향기'와 '대부' OST, 오페라 춘향전의 '사랑가' 등 사랑의 노래를 들려준다.14일(토) 오후 5시 공연 'Western Europe의 청취'에서는 플루트 김민희, 바이올린 박성하, 비올라 박종영, 첼로 이언, 피아노 최혜리가 무대에 올라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을 비롯해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베버의 '플루트,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3중주' 등을 연주한다.17일(화) 오후 7시 30분 'Tutti Rossini 갈라콘서트'에서는 소프라노 곽보라 강보민, 테너 김명규, 바리톤 김형준, 베이스 조광래, 피아노 박선민이 출연해 '작은 장엄 미사'곡과 '도둑까치', '윌리엄 텔' 등 오페라 서곡과 아리아 등 로시니의 전부를 보여준다.18일(수) 오후 7시 30분 공연 'Director's Cut'에는 소프라노 정소민 최윤희, 테너 조규석, 바리톤 김원주 유광준, 피아노 서인애, 퍼커션 정효민이 출연해 드라마 '빈센조'와 '모래시계', 영화 '어바웃 타임'과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등 드라마, 영화 OST 곡을 들려준다.26일(목) 오후 7시 30분 공연 '클래식 밴드와 마술사'에서는 플루트·오카리나 하지훈, 타악 이재경, 건반 김종민, 마술 임호균, 테너 박희창, 첼로 이동열, 더블베이스 김도엽, 바이올린 전잠언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선율에 맞춰 성악과 마술을 선보인다.전석 1만원. 티켓은 수성아트피아(www.ssartpia.kr),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대구음악협회(053-656-7733)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053)668-1800

2021-08-03 11:30:45

코로나19 극복 박언휘 원장과 함께 하는 ‘건강힐링콘서트’

코로나19 극복 박언휘 원장과 함께 하는 ‘건강힐링콘서트’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박언휘 원장(사진)과 함께 하는 건강힐링콘서트가 4일(수)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두류공원 내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박언휘 슈바이처 나눔봉사회(단장 진대식) 주관, 대구 대서 신용협동조합과 대구 청소년 재능나눔본부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대구라온힐합창단 ▷힐링고고장구 ▷한국무용예술원 김명임 원장의 부채춤 ▷한오백년 '율' 우리가락연구원(경기민요 김순이) ▷극단 열린시낭송아카데미 이경숙 원장 ▷초대가수 김란이·현정화·예나·정종화·엄인영·유나영·서예림·박숙희·최영훈 ▷삼원신협로즈 밸리댄스팀(장혜숙) ▷색소폰 연주 '다사랑' ▷대구여고 동창회 유란 합창단 순으로 진행된다.한편, 사회는 진대식 단장이 맡으며, 박 원장도 특별출연으로 시낭송을 들려준다.

2021-08-02 20:07:53

최재수 기자의 클래식 산책 <30>국가 대신 연주되는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협주곡 1번’

러시아 선수가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 러시아 국기(國旗)가 아닌 횃불이 그려진 러시아올림픽위원회 깃발이 올라가면서 국가(國歌) 대신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협주곡 1번'이 연주된다. 스포츠중재재판소(CAS)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당시 러시아의 도핑 샘플 조작 혐의를 인정해 국제스포츠대회 참가 때 국호(國號)와 국기, 국가 사용을 금지하는 징계를 내렸기 때문이다.올림픽에서 국가 대신 연주될 정도로 훌륭한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은 러시아 낭만주의의 정점을 찍는 그의 대표작으로 현재까지 널리 연주되는 피아노 협주곡 중 하나다. 교향곡을 방불케 하는 웅장한 서주를 시작으로 악장 간의 화려한 전개가 돋보이며 목가풍의 온화하면서도 소박한 선율, 그리고 슬라브 무곡풍의 리듬이 멋스러운 피아노 곡이다.​그러나 작곡 당시에는 좋은 평을 받지 못했다. 1874년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작곡한 차이코프스키는 항상 경의를 표하고 있었던 당시 모스크바음악원 원장이었던 니콜라이 루빈슈타인에게 헌정하며 직접 초연 피아노 연주를 부탁했다.하지만 악보를 검토한 루빈스타인은 "피아노 파트는 연주할 수 없을 정도로 서투른 작품"이라고 혹평했다. 이에 격분한 차이코프스키는 지휘자 겸 피아니스트인 한스 폰 뷜로에게 악보를 넘겼는데, 그로부터는 독창적이고 경탄할 만한 곡이라는 루빈스타인과 정반대의 평을 받았다. 이듬해 미국으로로 건너간 뷜로는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이 곡을 협연해 대성공을 거뒀다.루빈슈타인이 차이코프스키에게 그렇게 냉혹한 평을 한 이유가 그와 같은 훌륭한 작품을 내놓으면서 선배이자 피아노의 대가인 자신에게 한 마디의 조언도 구하지 않은 것이 서운해서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이후 루빈슈타인은 차이코프스키에게 사과하며 1875년 모스크바 초연에서 이 곡을 직접 지휘했으며, 그 뒤 솔로 파트를 즐겨 연주했다고 한다.러시아의 호방함과 저력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은 전형적인 협주곡으로, 세 개의 악장으로 구성돼 있다. 1악장은 웅장한 서주와 건반을 튕기듯 강렬한 피아노 화음이 좌중을 압도한다. 2악장은 전원적이고 평화로운 모습을 연상시키는 악장이다. 3악장은 슬라브 무곡풍의 화려한 론도형식(주제와 에피소드가 반복하며 교차되는 형식)과 서정적 감성이 조화를 이루면서 장대하면서 스펙터클한 악장이다.그래도 올림픽에서 만큼은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보다 '애국가'를 자주 듣고 싶다.

2021-08-02 11:24:58

‘현대무용가 김설진X국악아카펠라 토리스’  공연, 8월 7일 봉산문화회관

‘현대무용가 김설진X국악아카펠라 토리스’ 공연, 8월 7일 봉산문화회관

봉산문화회관은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다양한 예술 장르로 꾸미는 '봉포유-렉처스테이지'를 진행한다.'봉포유-렉처스테이지'는 봉산문화회관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예술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기획한 공연 시리즈이다. '봉포유'는 문화나눔을 의미하는 '봉'(Bong)과 '당신을 위한'(For you)이 합해져 나온 것으로 '당신을 위한 봉산문화회관'의 의미를 가진다.'봉포유-렉처스테이지'는 현대무용과 국악아카펠라, 한국무용, 재즈, 발레, 인디록,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로 꾸며진다.8월 7일(토) 오후 7시 가온홀에서 열리는 봉포유의 첫 번째 무대는 현대무용가 김설진과 아카펠라 전문가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국악아카펠라 그룹 토리스가 펼친다. 1부에서는 판소리, 경기민요, 서도민요와 함께 토리스가 심청가 중 '심봉사 눈 뜨는 대목'을 비롯해 흥보가 중 '박타는 대목', '창부타령', '새타령' 등을 아카펠라로 들려준다.2부는 세계 10대 무용단 중 하나인 벨기에 무용단 '피핑 톰'의 안무로 댄싱9 시즌2 우승자인 현대무용계의 스타 김설진이 '사부작거리다'는 제목의 연기를 펼치고, 3부에서는 김설진과 토리스가 현대무용과 국악의 컬래버레이션을 시도한다.'봉포유-렉처스테이지'는 9월 '최석민무용단X프렐류드', 10월 '댄서스테이지', 11월 '잠비나이X드링킹소년소녀합창단', 12월 '싱어스테이지 with 비아트리오'의 무대가 마련된다.전석 1만원. 티켓은 봉산문화회관(www.bongsanart.org),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053)661-3521

2021-08-01 06:30:00

구미오페라단, ‘나라사랑 열린 음악회’ 31일 영천시민회관서

구미오페라단, ‘나라사랑 열린 음악회’ 31일 영천시민회관서

구미오페라단(단장 박영국)은 31일 오후 4시 영천시민회관 스타홀에서 '나라사랑 열린 음악회'를 갖는다.경북남부보훈지청과 구미오페라단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기리는 한편 시민들의 평화와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음악회는 1부 '추모의 노래'와 2부 '그리움과 사랑의 노래', 3부 '희망과 축복의 노래'로 진행된다. 먼저 패밀리 팝스오케스트라(지휘 정태명)가 'The Phantom of Opera'로 음악회의 문을 연 뒤 '메기의 추억 메들리'를 연주한다. 이어 소프라노 구수민, 테너 손정희, 바리톤 박영국 등 최정상급 성악가가 출연해 '넬라 판타지아', '날 잊지 말아라', '동심초', '떠나가는 배', '그리운 금강산' 등을 들려준다.음악회의 피날레는 전 출연자가 무대에 올라 이탈리아 나폴리 민요 '푸니쿨리 푸니쿨라'를 함께 부르며 끝을 맺는다. 2부 반주는 피아니스트 박은순이 맡는다. 문의) 010-9362-9926

2021-07-29 11:30:14

소프라노 마혜선 독창회 '삶의 여정', 8월 6일 수성아트피아서

소프라노 마혜선 독창회 '삶의 여정', 8월 6일 수성아트피아서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마혜선이 8월 6일(금)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독창회를 갖는다.'삶의 여정'(A Cycle of life)이란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독창회에서 마혜선은 '프리마돈나'가 되기까지의 자신의 삶을 되돌아본다. 17년 전 이탈리아 '로시니 페스티벌'에서 오페라 '랭스의 여행'의 주역인 백작부인 역에 한국인 최초로 캐스팅되면서 오페라 무대에 선 마혜선은 로시니 오페라의 거장이라 불리는 마에스트로 '알베르토 제타'에게 발탁돼 로시니 기념 음악회에서 '세비야의 이발사'의 여주인공 로지나 역을 맡는 등 독창회와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등 왕성한 연주활동을 해왔다.이날 마혜선은 리스트의 가곡 '페트라르카의 세 개의 소네트'와 사랑의 꿈 중 '사랑할 수 있는 한 사랑하라', 로널드의 가곡 '삶의 여정',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아, 그이인가? 언제나 자유롭게' 등을 들려준다. 테너 김동녘은 특별출연해 가곡 '꽃 피는 날'(정환호 곡), 마스네의 오페라 베르테르 중 '봄 바람이여, 왜 내 잠을 깨우는가' 등을 부른다. 독창회 반주는 피아니스트 김진민이 맡는다.마혜선은 이탈리아 로시니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동 음악원에서 성악교수법 지도자과정을 이수했으며, 페스카라 고등음악원에서 오페라전문과정을 졸업했다. '베니스국제콩쿠르' 입상을 시작으로 '부드리오 오페라국제콩쿠르', '파르마국제콩쿠르', '쥬세베 디 스테파노콩쿠르' 등에서 입상했다.전석 2만원. 티켓은 티켓링크, 전화(053-962-4322)로 예매하면 된다.

2021-07-28 11:13:55

'세븐 테너스', 다음 달 3일 수성아트피아서

'세븐 테너스', 다음 달 3일 수성아트피아서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는 '지역 청년음악가 지원 프로그램'의 개막공연 '세븐 테너스'(7 Tenors)가 8월 3일(화)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수성아트피아와 대구음악협회가 주관하는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는 지역 예술인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올해 '지역 청년음악가 지원 프로그램'에는 지역 청년 음악가 103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3일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3일(금)까지 총 13회 콘서트를 진행한다.'세븐 테너스' 공연에는 김명규, 석정엽, 오영민, 이병룡, 노성훈, 최요한, 최호업 등 일곱 명의 젊은 테너들이 참여한다. 또 지휘자 백진현이 이끄는 디오 오케스트라와 쓰리 테너 이현, 최덕술, 하석배도 특별 출연한다.이날 공연은 오페라 '예프게니 오네긴' 서곡을 시작으로 한국가곡 '뱃노래', '박연폭포', '내맘의 강물', 칸초네 '그라나다', '무정한 마음, 나를 잊지 마세요', '너는 왜 울지 않고', 오라토리오 '레퀴엠',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로미오와 줄리엣', '파우스트' 등 테너들의 명곡을 들려준다.전석 1만원. 티켓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전화(053-656-7733)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053)668-1800

2021-07-28 11:13:34

극단 구리거울, 연극 ‘꽃마리 양과자점’ 공연

극단 구리거울, 연극 ‘꽃마리 양과자점’ 공연

극단 구리거울이 29일(목)~다음달 1일(일) 연극 '꽃마리 양과자점'을 봉산문화회관 스페이스라온 무대에 올린다.연극 '꽃마리 양과자점'은 일제강점기가 배경이다. 말을 하지 못하는 연이와 지체장애가 있는 시인 행묵, 실어증에 걸린 양과자점 주인 채봉 등 3명의 인물이 극을 주도해 간다. 제과와 시를 매개로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의 언어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언어의 본질을 묻는 로맨틱 코미디극이다.극작과 연출은 김미정 극단 구리거울 대표가 맡았다. 허세정, 석효진, 이종현이 무대에 오른다. 8세 이상 관람가. 관람료 3만원. 러닝타임 100분. 공연시간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 3시. 053)661-3521

2021-07-28 11:13:12

대구시향, ‘제20회 대학생 협주곡의 밤’ 협연자 모집

대구시향, ‘제20회 대학생 협주곡의 밤’ 협연자 모집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은 10월 28일(목)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릴 예정인 '제20회 대학생 협주곡의 밤' 협연자를 모집한다. 부문별 최종 합격자에게는 대구시향과의 협연 기회가 제공된다.모집 대상은 대구경북지역 소재 대학의 재학생(휴학생 및 대학원생 제외)이며, 모집 부문은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피아노, 하프 등에서 약간 명 선발한다. 듀엣 및 트리오 응시도 가능하다. 단, 2018년 1월 1일 이후 대구시향 '대학생 협주곡의 밤'에 출연한 이력이 있는 이는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참가자는 반주자를 개별 동반해 교향악단과 협연 가능한 자유곡 1곡(전 악장)을 연주해야 한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8월 9일(월)부터 11일(수)까지이며,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concerthouse.daegu.go.kr)에서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dsooffice1964@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실기전형은 8월 26일(목) 대구콘서트하우스 5층 교향악단 연습실에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8월 30일(월) 개별 통보 및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053)250-1473

2021-07-28 11:12:57

드라마틱 발레 ‘신데렐라’, 31일 서구문화회관서 공연

드라마틱 발레 ‘신데렐라’, 31일 서구문화회관서 공연

동화 '신데렐라'의 줄거리를 바탕으로 발레극에 맞게 연출한 드라마틱 발레 '신데렐라'가 31일(토) 오후 5시 서구문화회관에서 공연된다.서구문화회관과 대구시티발레단이 공동 기획한 이번 작품은 2011년 초연된 발레 신데렐라를 새로운 안무와 연출, 세트구성으로 재구성해 제작했다.드라마틱 발레 '신데렐라'는 2막으로 구성돼 있다. 1막은 신데렐라의 집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재미있는 발레동작으로 보여준다. 2막 1장은 궁중연회 장면으로 구성했는데, 고전발레의 테크닉과 아름다운 기교를 담았다. 특히 궁중연회에서 나오는 신데렐라와 왕자의 아름다운 파드듀(둘이 함께 추는 춤)는 작품의 하이라이트다. 2막 2장에서는 신데렐라와 다시 만나게 되는 왕자와의 해피 엔딩으로 관객들에게 잔잔하고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대구시티발레단(단장 우혜영)은 2002년 설립한 민간 발레단으로 지역의 젊고 유능한 무용수로 구성돼 있다.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사전 예매해야 입장할 수 있다. 053)663-3081

2021-07-27 14:40:31

맛있는 렉처 콘서트 '클래식 거장들과의 만남' 28일 서구문회회관

맛있는 렉처 콘서트 '클래식 거장들과의 만남' 28일 서구문회회관

공연과 해설, 영상이 결합된 '맛있는 렉처 콘서트'가 28일(수) 오후 7시 30분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진행된다.이번 공연의 부제는 '클래식 거장들과의 만남'으로 누가 오페라를 작곡했으며, 유럽의 각 나라를 대표하는 오페라는 어떤 것이 있는지 찾아보고 감상하는 시간을 갖는다.이번 렉처 콘서트의 해설은 최상무 아모르오페라 문화예술정책연구소 대표가 맡고, 소프라노 마혜선, 메조소프라노 손정아, 테너 김동녘, 바리톤 김만수, 피아니스트 박현정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해설과 영상 중간 중간에 펼쳐지는 공연에서는 독일 오페라의 거장 바그너의 '니벨룽의 반지'를 비롯해 프랑스 작곡가 들리브의 '라크메', 비제의 '카르멘', 생상스의 '삼손과 데릴라', 이탈리아 작곡가 벨리니의 '노르마', 푸치니의 '라보엠', 베르디의 '리골레토' 등 유명 오페라에 나오는 아리아를 감상한다.서구문화회관 관계자는 "클래식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 이번 콘서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전석 무료.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예매해야 입장할 수 있다. 053)663-3981.

2021-07-27 14:40:20

대구시향의 마티네 콘서트 8월 5일 공연

대구시향의 마티네 콘서트 8월 5일 공연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의 '마티네 콘서트Ⅱ: 북유럽 클래식'이 8월 5일(목) 오전 11시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열린다. 지난달 열린 마티네 콘서트(낮 시간에 열리는 공연)가 오페라 아리아와 서곡의 매력을 발산했다면, 이번에는 노르웨이의 전설과 핀란드의 역사가 깃든 작품으로 서늘한 북유럽 예술의 정취를 느껴본다.대구시향은 먼저 그리그의 '페르 귄트 모음곡' 중 4곡을 발췌해 연주한다. 노르웨이의 극작가 헨리크 입센이 1867년에 완성한 '페르 귄트'는 동명의 전설적인 인물을 주인공으로 한 5막의 시극(詩劇: 운문이나 시의 형식으로 쓴 희곡)이다. 이 시극 상연을 위한 음악을 작곡한 그리그는 이후 극음악 중 4곡씩 발췌해 제1모음곡과 제2모음곡을 만들었다. 이날 대구시향은 페르 귄트 모음곡의 총 8곡 가운데 가장 유명한 '아침의 기분'을 비롯해 '아니트라의 춤', 우리에게 친숙한 '솔베이그의 노래'와 '산속 마왕의 궁전에서'를 연주한다.대구시향은 이어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 중 제1악장을 피아니스트 정나영과 함께 연주한다. 1868년 첫 딸을 얻은 그리그가 가장 행복했던 시기에 쓴 작품으로 순수한 기쁨이 가득한 작품이다. 특히 이 곡의 1악장은 협주곡에 흔히 볼 수 있는 오케스트라의 긴 제시부를 생략하고 처음부터 독주 피아노가 눈부시게 활약하며 선명한 인상을 남긴다. 주제의 전반부는 청순하고 소박한 북유럽 민요풍이고, 후반부는 동경을 담아 낭만적, 예술적인 느낌이다.마지막 무대는 핀란드의 국민 작곡가로 칭송받는 얀 시벨리우스의 '카렐리아 모음곡'이 장식한다. '카렐리아 모음곡'은 13세기부터 19세기까지 카렐리아 지방의 주요 역사를 다룬 11곡의 극음악 중에서 3곡만 고른 모음곡이다. 1곡 '간주곡', 2곡 '발라드', 3곡 '행진곡' 등 세 곡을 합쳐도 15분 남짓한 소품이지만 한여름의 더위를 잠시 잊게 만든다.이날 지휘와 해설을 맡은 류명우 지휘자는 "더위가 기승을 부릴수록 푸른 침엽수림과 투명한 호수가 펼쳐진 북유럽의 자연풍경이 떠오른다"면서 "북유럽의 민족적 특색과 정서, 문화와 자연이 살아 숨쉬는 그리그와 시벨리우스의 작품으로 시원한 휴식과 힐링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전석 1만원. 티켓은 대구콘서트하우스(concerthouse.daegu.go.kr),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1661-2431), dg티켓츠(053-422-1255)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053)250-1475

2021-07-27 14:40:03

'DIMF 뮤지컬스타' 대상에 역대 최연소 15세 김태희 양

'DIMF 뮤지컬스타' 대상에 역대 최연소 15세 김태희 양

15세 김태희(국립전통예술중 음악연극과 2학년) 양이 차세대 뮤지컬 배우 경연대회인 '2021 DIMF 뮤지컬스타'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김 양은 지난 24일 방송된 파이널 라운드에서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넘버 'Electricity' 속 발레를 탭댄스로 재해석하고 뮤지컬 '엘리자벳'의 넘버 '황금별'을 특유의 청아한 목소리로 풀어내는 등 15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해 대상을 차지했다.또 클래식 피아노 전공자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최하람(21·뉴잉글랜드 음악원 2학년) 씨는 피아노를 활용한 퍼포먼스로 최우수상을, 이재림(21·중앙대 2학년) 씨와 최혁준(22·홍익대 2학년) 씨는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이 밖에 차세대 DIMF상은 이하은(19·전주예술고 3학년) 군과 송준하(19·한림연예예술고 3학년) 군, 백호정(23·단국대 1학년) 씨에게 돌아갔다.DIMF는 수상자들에게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했으며, 올 연말 DIMF 뮤지컬스타를 통해 발굴된 인재들과 함께하는 대규모 콘서트를 열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무대 경험을 제공한다.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최정원은 "모든 라운드가 감탄을 금할 수 없는 무대의 연속이었다"며 "하나를 알려주면 둘 이상을 습득하는 지원자를 보며 한국 뮤지컬의 밝은 미래를 상상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평했다.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DIMF는 앞으로도 한국 뮤지컬계를 이끌어 갈 인재를 발굴함은 물론 꾸준히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 이들이 차세대 스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6월 5일부터 8주간 매주 토요일 안방(채널A)을 뮤지컬의 열기로 뜨겁게 달궜던 '2021 DIMF 뮤지컬스타'는 24일 최종 파이널 라운드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021-07-26 15:27:52

‘브릴리언트&소울이 전하는 희망콘서트’, 28일 아양아트센터서

‘브릴리언트&소울이 전하는 희망콘서트’, 28일 아양아트센터서

'브릴리언트&소울이 전하는 희망콘서트'가 28일(수) 오후 7시 30분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열린다.이날 콘서트에서 브릴리언트는 먼저 '고구려의 혼'(홍동기 곡)을 그들만의 색깔로 편곡해 선보인다. 이어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중 '밤의 여왕', '랑'(이장호 곡), 장구 협주곡 '한오백년'(서정삼 곡) 등을 연주한다. 브릴리언트은 또 팝페라 가수 소울(Soul)과 함께 '상사화'(안예은 곡), '바람의 노래'(김정욱 곡), '넬라 판타지아'(모리코네 곡), 'With Arirang'(이지민 곡) 등을 들려준다. 브릴리언트는 음악의 흥과 멋을 세계의 다양한 악기로 표현하는 퓨전음악 그룹이다.이날 공연에서는 팝페라 가수 소울과 신혜원(해금), 최지은(신디사이저), 이재권(기타) 등도 출연해 함께 무대를 꾸민다.전석 초대. 전화로 예약(053-230-3317)해야 입장할 수 있다.

2021-07-26 11:19:19

[최재수 기자의 클래식 산책] <29> 슈베르트의 피아노 5중주곡 '송어'

휴가에 대한 기대로 가슴 설레는 요즘, 생각나는 음악이 있다. 슈베르트(1797~1828)의 피아노5중주곡 '송어'이다.1819년 여름, 슈베르트는 성악가 포글과 함께 오스트리아 북부 지역으로 피서 겸 여행을 떠났다. 그곳에서 지역 유지 파움가르트너로부터 후한 대접을 받았다. 음악 애호가였던 파움가르트너는 슈베르트에게 자신이 직접 연주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곡 하나를 작곡해 달라고 졸랐다. 파움가르트너는 곡을 의뢰하면서 자신이 마음에 들어했던 슈베르트의 가곡 '송어'의 주제를 넣어 달라고도 부탁했다. 그렇게 해서 완성된 작품이 바로 피아노 5중주곡 '송어'이다.피아노5중주곡 '송어'는 5개 악장으로 구성돼 있다. 1악장은 빠르고 생기 있는 광범한 아르페지오(펼친화음)의 힘찬 곡이다. 2악장은 1악장의 주요 주제 선율이 아름답게 연주된다. 3악장은 빠르고 익살스럽게, 4악장은 조금느리게로 시작해 조금 빠르게로 연주되는데, 여기서 가곡 '송어'를 주제로 해 아름다운 변주를 보여준다. 5악장은 아름답고 화려하게 곡을 끝맺음 한다.이 곡의 악기 편성은 좀 특이하다. 보통 '피아노5중주'는 2대의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 그리고 피아노 등 5개 악기로 편성되는 게 일반적이다. 이 곡은 제2바이올린 대신에 더블베이스를 사용해 눈길을 끈다.간혹 '송어'를 '숭어'라고 우기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면 '숭어'가 아닌 '송어'가 맞다. 그 이유는 바로 '맑은 시내에'라는 대목에 있다. 송어가 민물고기이고 숭어는 바닷고기이기 때문이다. '송어'를 '숭어'로 잘못 번역한 장본인은 일본인들이었다. 민물고기보다 바닷고기에 더 익숙해서였는지 그들은 '숭어'라고 오역해 교과서 등의 책에 실었다. 이 곡이 '숭어'가 아닌 '송어'로 바뀐 것은 2011년 중·고교 음악교과서부터였다.'송어' 감상은 더위를 피하고 싶은 지금이 제격이다. 평화로운 오스트리아의 자연과 계곡에서 활기찬 송어의 모습이 시원한 음료수를 마신 후 드는 느낌처럼 상쾌함을 불러오기 때문이다. 전체를 다 듣기는 좀 긴 곡(40분)이지만, 음악을 틀어놓고 일을 하거나 책읽기에 딱 좋다. 집중하며 듣기보다는 볼륨을 중간 정도만 올리고서 책을 읽거나 경치를 감상하며 듣기 좋은 작품이다.

2021-07-26 11:18:24

극단 폼, 창단 공연 '한여름 밤의 꿈'

극단 폼, 창단 공연 '한여름 밤의 꿈'

대구 연극판에 또 하나의 젊은 극단이 기지개를 켠다. 다음달 12일(목)~15일(일) 세익스피어의 명작 '한여름 밤의 꿈'을 들고 관객을 만나는 극단 '폼'이다.2021 대구연극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조영근 배우가 대표를 맡았다. 지난해 창단했지만 코로나19에 막혀 있던 터였다. 창단 공연은 다음달부터 열리는 '제18회 호러와 함께, 2021 대구국제힐링공연예술제' 기간에 열린다.극단 폼은 새로운 형식의 연극을 끊임없이 시도하고, 멋스러운 공연을 관객에게 선사하겠다는 목표를 내민다. 조영근 대표는 "장르를 구분 짓지 않고 다양한 내용과 형식의 시도를 통해 입체적인 연극을 지향하면서 다양한 형식(FORM)을 시도하고 또 '폼나게' 멋진 연극을 만들자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고 각오를 밝혔다.창단 공연으로 세익스피어의 고전 '한여름 밤의 꿈'을 선택했다. 관객들이 한바탕 유쾌하게 웃고 즐기면서 잠깐이나마 현실의 부침에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다. 400년도 더 된 작품이지만 동시대성을 갖는 웃음 코드들이 많이 들어있다는 판단이다. 희극적 요소를 십분 살려 각색했다. 특히 가면을 쓰고 과장되고 우스꽝스럽게 표현하는 배우들의 연기가 작품의 희극성을 극대화한다.'한여름 밤의 꿈'은 요즘으로 치면 코믹멜로물이다. 잠든 이의 눈에 뿌리면 깨어났을 때 처음 보는 것과 사랑에 빠지게 되는 묘약이 있다. 요정의 왕인 오베론은 자신의 아내인 여왕 티타니아를 골탕 먹이기 위해 장난꾸러기 요정 퍽을 시켜 묘약을 가져오게 한다. 그러다 숲으로 들어온 네 남녀의 얽힌 사랑을 보게 된 오베론은 사랑의 묘약을 써 이들의 사랑을 이루어주려 한다. 하지만 퍽의 실수로 네 사람의 사랑이 얽히고설키게 된다는 내용이다.각색과 연출은 조영근이 맡았다. 오베론 역에 석민호, 티타니아 역에 김한나가 열연한다. 장난꾸러기 요정 퍽 역은 오택완, 또 다른 요정은 홍지수가 맡는다. 그리고 숲에 들어온 네 남녀 역은 박주희, 정명훈, 이영찬, 윤지영이 담당한다.공연은 대명공연거리 한울림소극장에서 이어진다. 공연시간은 평일과 토요일은 오후 7시 30분, 일요일은 오후 3시다. 관람료는 1만5천원. 문의 010-4440-3105

2021-07-26 11:18:07

'제18회 호러와 함께, 2021 대구국제힐링공연예술제' 30일 개막

'제18회 호러와 함께, 2021 대구국제힐링공연예술제' 30일 개막

'제18회 호러와 함께, 2021 대구국제힐링공연예술제'가 30일(금) 동성로 아트플러스씨어터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31일(일)까지 대구시내 및 대명공연거리 소극장에서 연극축제를 이어간다.'제18회 호러와 함께, 2021 대구국제힐링공연예술제'는 3개월간 펼쳐지는 소극장 중심의 공연예술제다. 공식초청작과 자유참가작, 연계행사, 개‧폐막 행사까지 20여 편의 공연이 관객을 만난다. 8월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호러연극에 이어 9~10월에는 고전, 코미디, 로맨스, 가족극, 뮤지컬 등 다양한 형식의 무대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다.우선 호러연극 다섯 편이 관객을 기다린다. 극단 창작플레이의 '그녀가 산다'(아트벙커), 극단 원각사의 '몸부림'(우전소극장), 극단 예전의 '게놈-에피소드4'(예전아트홀), 극단 이송희레퍼터리의 '더 라스트 강시'(빈티지소극장)를 비롯해 극단 돼지의 '흉터'(아트플러스씨어터)가 대구의 여름을 격파할 태세다.힐링에 초점을 맞춘 공연들도 줄줄이 대기중이다. 교육극단 나무테랑의 '강치를 지켜라'(한울림소극장), 극단 온누리의 '아들은 엄마의 나이를 모른다'(예술극장 온), 극단 에테르의 꿈의 '나의 어린왕자에게'(우전소극장), 극단 동성로의 '솜'(골목실험극장), 극단 사랑의 '그리움을 위하여'(예전아트홀), 극단 고도의 '고해, 고해'(한울림소극장), 극단 기차의 '돈키호테'(창작공간 기차), 극단 미르의 '네잎클로버'(우전소극장), 극단 나무의자의 '희대의 사기극(2021 베니스의 상인)'(한울림소극장), 극단 가인의 '호아 티의 행복한 인생'(작은무대), 극단 처용의 '일어나라 알버트'(우전 소극장), 극단 한울림의 '미스타 호야'(한울림소극장), 극단 구리거울의 '꽃마리 양과자점'(소극장 소금창고)이 바통을 이어받는다(기사 하단 표 참조).이홍기 대구호러공연예술제 조직위원장은 "대구의 문화적 자산인 소극장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도심 속 일상공간을 예술과 소통, 참여하는 공간으로 활성화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대구시민과 예술인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053)255-2555

2021-07-26 06:30:00

대구국제방송교향악단의 ‘라틴음악 콘서트’, 30일 수성아트피아

대구국제방송교향악단의 ‘라틴음악 콘서트’, 30일 수성아트피아

대구국제방송교향악단의 '라틴음악콘서트'가 30일(금)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열린다.'핑크 마티니'(Pink Martini)란 부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 대구국제방송교향악단은 탱고 음악가 피아졸라와 밴드 핑크 마티니의 곡을 피아니스트 진승민과 소프라노 이소혜, 메조소프라노 남수지와 함께 연주한다. 피아졸라의 '망각'을 시작으로 'Adios Nonino'(안녕, 아버지), '리베르탱고', 'La Muerte del Angel'(천사의 죽음), 핑크 마티니의 'Amado mio'(내사랑), 'Hey Eugene'(헤이 유진), 'Splendor in the Grass'(초원의 빛), 'Bolero'(볼레로) 등 라틴음악과 재즈음악을 클래식 관현악 악기로 재편곡해 보다 더 낭만적이고 흥겨운 음악을 선보인다.전석 1만원. 티켓은 수성아트피아(www.ssartpia.kr),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전화(053-668-1800)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2021-07-25 06:30:00

'김종현 피아노 리사이틀', 29일 수성아트피아

'김종현 피아노 리사이틀', 29일 수성아트피아

수성아트피아의 '아티스트 인 대구' 시리즈 네 번째 공연 '김종현 피아노 리사이틀'이 29일(목) 오후 7시 30분 무학홀에서 열린다. 이 시리즈는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솔리스트를 발굴해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지역 예술진흥프로그램이다.이번 리사틀에서 김종현은 슈베르트와 쇼팽 작품을 연주한다. 슈베르트의 여섯 개의 '악흥의 순간' 모음집을 비롯해 리스트가 피아노 솔로로 편곡한 슈베르트의 '물위에서 노래함', 쇼팽의 '24개의 전주곡' 등을 들려준다.김종현은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를 졸업하고 연세대 재학 중 독일로 건너가 베를린 국립음대 전무연주자 과정, 로스톡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현재 영남대와 경북예술고에 출강 중이다.전석 1만원. 티켓은 수성아트피아(www.ssartpia.kr),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전화(053-668-1800)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2021-07-24 06:30:00

'실험하는 예술, 소극장 운동', 27일부터 어울아트센터서

'실험하는 예술, 소극장 운동', 27일부터 어울아트센터서

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는 '실험하는 예술, 소극장 운동' 프로그램으로 실험적인 다섯 작품을 27일(화)부터 오봉홀 무대에 올린다.2018년부터 시작된 행복북구문화재단의 '실험하는 예술, 소극장운동'은 연극에 국한하지 않고 예술 전 장르로 확대해 실험성을 띤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예술가에게는 새로운 시도를 위한 무대를 제공하고, 관객에겐 그간 접하지 못한 형태의 예술 경험을 전한다는 취지다.27일 오후 7시 30분 무대에 오르는 개막 공연은 엄선민 소울 무용단의 '시간의 바깥'이다. 한국무용과 즉흥 연주가 어우러지는 이 공연은 2019년 발매된 아이유의 '시간의 바깥'을 모티브로 한다. 한 가정을 꾸리고 자신을 닮은 아이를 낳고 평범한 여성의 모습이지만 시간의 경계를 넘어 시간의 바깥 세상에서 예술가로 존재하는 모습을 한국무용으로 표현했다.31일(토) 오후 3시 공연은 연극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박세기 배우의 1인극 '햄릿을 아시나요?'이다. 현실의 벽에 부딪혀 잠시 꿈을 잊고 사는 우리의 삶을 응원하는 작품이다.8월 3일(화) 오후 7시 30분 펼쳐지는 세 번째 공연은 아트 컴퍼니 도아이도의 '불완전한 존재들의 상태:이(移)행(行)'이다. 이 작품은 자발적 고립과 단절 속에서 무너지고 있는 우리의 일상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50분 정도의 공연은 댄스 필름(무용을 소재로 한 영화)의 상영과 무대공연이 합쳐진 형식으로 진행된다.8월 5일(목) 오후 7시 30분 네 번째 공연은 훌라의 'DUMPSTER'S SOUNDS' 무대다. 이 공연은 쓰레기 행성에 불시착한 상황을 설정으로 풀어낸 연극형 콘서트로, 관객들도 리사이클링 악기를 연주하면서 함께 무대를 만들어 간다.7일(토) 오후 3시 진행하는 마지막 공연은 '최규호의 클라운 마임'이다. 40년 간 우리나라의 클라운 마임(광대의 몸짓이나 표정으로 표현하는 무언극) 장르를 선도한 최규호 마임이스트의 무대로 '먹고 삽시다'와 '당신을 기다립니다'를 연기한다.전석 1만원. 입장권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행복북구문화재단(www.hbcf.or.kr)을 통해 예매하면 된다. 053)320-5120

2021-07-22 11:23:45

‘한국가곡을 노래하다-윤학준의 마중’, 28일 수성아트피아

‘한국가곡을 노래하다-윤학준의 마중’, 28일 수성아트피아

수성아트피아는 문화가 있는 날 시리즈 네 번째 순서로 '한국가곡을 노래하다–윤학준의 마중'을 28일(수) 오후 7시 30분 무학홀에서 선보인다. 이는 우리 가곡을 집중 조명하기 위해 기획된 시리즈이다.이번 공연은 세련된 화성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가곡·동요 작곡가인 윤학준을 초청해 그로부터 직접 곡에 대한 해설을 듣고 작품을 감상하는 순으로 진행된다.먼저 윤학준으로부터 가곡 '잔향', '마중', '나 하나 꽃 피어', '진달래꽃', '못잊어', '여름밤의 추억', '꼭 안아줄래요' 등의 작품에 대한 해설을 들은 뒤 소프라노 조지영, 테너 이원종, 바리톤 제상철이 부르는 노래를 감상한다. 반주는 피아니스트 김진민이 맡는다.윤학준은 화천비목콩쿠르 창작가곡부문 1위, KBS창작동요대회 대상 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가곡 '마중', 합창곡 '진달래꽃', 성가합창곡 '내 맘에 한 노래 있어' 등을 작곡했다. 현재 충북교육문화원 교육연구사로 재직 중이다. 전석 무료. 053)668-1800

2021-07-22 11:22:54

록밴드 ‘아프리카’, 팝밴드 ‘고니밴드’와 합동 공연

록밴드 ‘아프리카’, 팝밴드 ‘고니밴드’와 합동 공연

대구를 대표하는 록밴드 중 하나인 '아프리카'가 전북 대표 팝밴드인 '고니밴드'와 함께 관객을 만난다. 웃는얼굴아트센터가 마련한 7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 '콘서트 추억 만들기'다.28일(수) 저녁 7시 30분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에서 열리는 이 공연은 관객과 연주자들의 추억을 함께 만든다는 게 콘셉트다. 밴드 아프리카와 고니밴드의 합동 공연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들은 2014년 전주 한벽극장에서 가진 첫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구미, 전남 완도 등에서 투어를 이어오고 있다.특히 올해로 23년차를 맞는 록밴드 아프리카는 중국, 일본 등 해외로 활동 범위를 넓혀 지금까지 1천600차례가 넘는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5세 이상 관람가. 입장료 1만원(학생 5천원), 문의 053)584-8719

2021-07-21 18:08:12

대작의 귀환 뮤지컬 `팬텀`, 24·25일 계명아트센터서 공연

대작의 귀환 뮤지컬 `팬텀`, 24·25일 계명아트센터서 공연

뮤지컬 '팬텀'이 24(토)·25일(일) 양일간 계명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팬텀'은 추리 소설가 가스통 르루의 '오페라의 유령'(1910)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흉측한 얼굴 탓에 오페라 극장 지하에 숨어 사는 유령 '에릭'의 가면 뒤에 감춰진 인간적인 면에 집중해 슬픈 사랑과 비극적인 이야기를 그렸다. 스릴 넘치는 음악과 무대, 영상, 조명 등 시각적 화려함으로 2015년 한국 초연 당시 '뮤지컬의 결정판'이란 찬사를 받았다.이번 시즌 가장 주목할 점은 주인공 '팬텀'의 가면이다. 얼굴의 2분의 1을 가리던 기존 가면을 버리고, 오른쪽 눈썹 밑 부분을 과감히 드러내는 4분의 1 크기의 흰색 반가면을 착용한다. '크리스틴 다에' 등 가까운 인물과 있을 때는 반가면을 착용하고, 자신의 정체를 가려야 하는 상황에서는 얼굴을 가리는 가면을 착용하는 등 작품의 디테일을 더했다.가면 속 비밀을 숨기고 있는 팬텀 역에는 박은태, 카이, 규현이, 팬텀의 음악의 천사 크리스틴 다에 역으로는 김소현, 임선혜, 이지혜, 김수가 캐스팅됐다. 이 밖에 윤영석 홍경수(제라드 카리에르), 주아 신영숙(마담 카를로타), 최성원 에녹(필립 드 샹동 백작), 임기홍 정철호(무슈 숄례), 최예원(벨라도바), 김현웅 정영재(젊은 카리에르) 등 실력파 배우들과 발레무용수, 앙상블 등이 참여한다.24일 오후 2시 첫 공연에는 박은태(팬텀 역)와 김수(크리스틴 다에 역), 오후 7시 카이·이지혜, 25일 오후 2시 박은태·임선혜, 오후 7시 공연에는 규현·김소현이 무대에 오른다. 러닝타임 180분.VIP석 15만원, R석 13만원, S석 9만원, A석 7만원. 티켓은 티켓링크, 인터파크, 예스24, 클립서비스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문의) 1566-9621

2021-07-21 11:53:11

김선미의 다섯 번째 해금이야기 '선한 해금빛으로 미를 엮어가니Ⅴ'

김선미의 다섯 번째 해금이야기 '선한 해금빛으로 미를 엮어가니Ⅴ'

김선미의 다섯 번째 해금이야기가 23일(금)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 무대에서 펼쳐진다.'선한 해금빛으로 미를 엮어가니Ⅴ'란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서 김선미는 총 4곡을 선보인다. 첫 번째 곡 '상령산줄풀이'는 해금만이 지닌 독특한 농현(국악에서 현악기를 연주할 때 줄을 짚고 흔들어서 여러 가지 꾸밈음을 내는 기법)과 시김새(보통 소리의 앞뒤에서 그 음을 꾸며주는 장식음이나 짧은 길이의 잔가락들)를 통해 해금의 매력을 돋보이게 만든 곡이다.두 번째 곡 '신(新)공수받이'는 굿에 뿌리를 두고 있는 작품으로, '공수'를 받는다는 것은 무당으로부터 죽은 사람이 하는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는 의미다.세 번째 '활의 노래', 네 번째 해금 탱고를 위한 'Dance of moonlight'에서는 현대적 해금기법이 가미된 창작곡을 통해 해금이 전달하는 메시지와 역동적인 해금표현기법의 다양성을 보여준다.김선미는 이번 연주회에서 대구시립국악단 단원인 신원철(거문고)과 이승엽(타악), 피아니스트 류자현과 함께 무대에 선다.김선미는 경북대와 동 교육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음악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대구시립국악단 상임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석 초대. 010-5337-6287

2021-07-20 11:32:37

그림자극 ‘랑랑별 때때롱’ 공연…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

그림자극 ‘랑랑별 때때롱’ 공연…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

웃는얼굴아트센터의 여름방학 특별 기획 그림자극 '랑랑별 때때롱'이 23~24일 이틀간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에서 열린다.그림자극 '랑랑별 때때롱'은 아동문학가 故 권정생 선생의 마지막 동화 '랑랑별 때때롱'을 무대화한 것으로 원작과 가장 어울리게 제작됐다. 공상과 환상의 나라를 여행하며 느끼는 친구와의 진실한 우정, 자연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이야기다.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그림자극, 영상, 라이브 연주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복합무대로 진행된다. 어린이 공연 전문제작사 '화이트캣시어터컴퍼니'와 국내 최초 그림자극 전문 극단 '극단 영'을 주축으로 구성된 크리에이티브 팀이 프로젝트 밴드 '랑랑별 밴드(리더 정효민)'가 함께 공연의 완성도를 높인다.36개월 이상 관람가. 입장료=1만원. 공연시각=오전 11시, 오후 2시(하루 2회). 문의 053)584-8719

2021-07-19 18:22:24

대구오페라하우스, 객석 교체 공사하면서 기부활동 추진

대구오페라하우스, 객석 교체 공사하면서 기부활동 추진

2003년 개관한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처음으로 객석을 교체한다.박인건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는 "지금까지 18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이 다녀가는 동안 시설들이 낡게 됐고, 특히 객석 의자의 훼손도가 심각해 교체공사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대구오페라하우스는 7, 8월에 기존 1천480석의 객석을 제거하고, 1천602석의 새로운 객석을 설치하는 공사와 함께 시야 장애를 제거하고 음향효과도 개선한다. 공사가 끝난 후에는 잔향시간이 기존의 1.3초에서 1.49초로 길어지고, 음악 명료도는 4.15㏈에서 2.50㏈로 향상된다.박 대표는 "객석 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수준 높은 관객의 눈높이에 맞추고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공연의 감동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새롭게 단장한 객석이 첫 선을 보이게 될 '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9월)는 보다 나은 시설에서 오페라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대구오페라하우스는 객석교체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객석기부활동 '네이밍 도네이션'(Naming Donation)을 추진한다. 새롭게 자리 잡을 객석 중 먼저 1층 360석을 대상으로, 좌석당 50만원의 기부금을 내면 기부자의 이름을 명판에 새겨 좌석에 부착함으로써 예술기부활동에 대한 감사를 전할 계획이다. 기부자는 기획공연 할인판매(20%), 기부자 대상 특별음악회 초청 등의 예우와 함께 기부금영수증으로 세액공제혜택도 받을 수 있다.객석기부 사업은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www.daeguoperahouse.org)에 소개돼 있으며, 기부희망자는 기부약정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박 대표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대구의 자랑스러운 공연장인 만큼, 많은 시민이 객석기부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그야말로 시민의 극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053)666-6019

2021-07-19 11:29:26

[최재수 기자의 클래식 산책] <28> 잔잔한 밤의 감성을 담은 쇼팽의 ‘녹턴’

쇼팽의 피아노곡은 은은한 '달빛' 같다. 달빛처럼 은은하고 고요한 정화의 힘이 있어 듣고 있노라면 마음이 차분해진다. 대표적인 작품이 '녹턴'(Nocturne)이다.녹턴, 즉 '야상곡'(夜想曲)은 말 그대로 밤의 분위기에 영감을 받은 음악작품을 말한다. 밤에는 낮보다 조용한 음악들이 귀에 더 잘 들어온다. 따라서 녹턴은 공연장에서 감상하는 것보다 늦은 밤 혼자 듣는 게 더 낫다.이처럼 밤에 듣기 좋은 달달한 피아노 독주 모음곡을 처음 만든 이는 쇼팽이 아니다. '녹턴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아일랜드 작곡가 존 필드이다. 쇼팽은 존 필드의 음악 형태를 변형시켜 모두 21곡의 야상곡을 만들었다. 이후 '쇼팽=녹턴'이란 공식이 돼 버렸다.녹턴에 얽힌 이야기 가운데 이런 일화가 전해진다. 당시 피아노의 거장 리스트는 쇼팽이 사는 곳에 며칠씩 묵어가곤 했다. 어느 늦은 밤, 리스트는 거실에서 녹턴을 자신의 방식대로 연주하고 있었다. 이런 광경을 지켜본 쇼팽은 리스트에게 "내 작품을 내가 좀 치면 안 되겠습니까?"라고 하자 리스트는 "그럼, 한번 쳐 보시오"라며 자리를 비켜주었다. 그 순간 나방이 피아노를 비추던 램프 속으로 들어가 불이 꺼져 버렸다. 리스트가 불을 밝히려 하자 쇼팽은 "켜지 마십시오. 내겐 달빛만으로도 충분합니다"라고 하면서 희미한 달빛 아래에서 녹턴을 연주해 나갔다.리스트는 그 분위기와 음악에 감동했다. 곡이 끝나자 리스트는 쇼팽에게 "당신의 천재적인 작품을 내가 잘못 사용했던 것 같다. 당신이야말로 진정한 시인이며, 나는 광대에 불과했다"며 사과했다.이 일화에서 보듯 쇼팽의 녹턴은 곡 자체가 로맨틱하고 감상적인 분위기를 특징으로 하는 장르이다. 그 중에서도 '녹턴 Op. 9, No. 2'는 최고의 걸작으로 당시 파리지앵들의 화려한 살롱 분위기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애상적이고 우아한 멜로디가 반복돼 기억하기 쉽다. 들어갈 듯 말 듯 늦추는 감각이나 특정 음표에 힘을 실어 예상보다 강조하는 방식은 이질적이지만 독특한 매력이 있다. 속내를 감춘 밤의 정서와 잘 어울린다.녹턴을 듣고 있으면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이라는 그림이 떠오른다. 지나치게 어둡지 않고 중후하며 몽환적이다. 그리고 밤을 살며시 감싸는 듯한 느낌이다.고단한 하루를 마무리한 뒤 쇼팽의 녹턴을 감상해보자. 피로는 가고 번잡했던 마음도 조금은 편안해질 것이다.

2021-07-19 11:28:57

대구시립극단·소년소녀합창단, 어울아트센터서 공연

대구시립극단·소년소녀합창단, 어울아트센터서 공연

대구시립극단과 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이 22일(목)과 24일(토) 어울아트센터에서 연이어 열린다.22일 오후 7시 30분 오봉홀 무대에 오르는 대구시립극단의 '벚꽃 졸업식'은 청춘들의 애환을 가벼운 터치로 그려낸 로맨틱 코미디극으로 힘들지만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청년들을 격려하고, 칭찬하고, 응원하고 싶어 준비한 작품이다. 김지식이 작품을 쓰고, 연출은 강석호가 맡았다. 박주희, 윤규현, 김명일, 백은숙, 박상희, 김재권, 유지원, 강민주, 양희석 등이 출연한다.24일 오후 5시 함지홀에서 열리는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 '친구야 노래하자'는 총 3개의 무대로 꾸며진다. 이날 지휘와 해설은 김유환 합창단 상임지휘자, 반주는 피아니스트 김혜린과 이수정이 맡는다.첫 번째 무대는 어머니에 대한 기억과 그리움을 표현한 곡들로 이진실 편곡의 '섬집아기', 이기영 작곡의 '엄마야 누나야', 그리고 황수진 편곡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들려준다. 또 합창단원 최하은, 김빛나, 장민채, 민수빈이 뮤지컬 마틸다 중 'Naughty'를 연주한다.두 번째 무대는 백종현 편곡의 '에델바이스'를 김대호 기타리스트와 협연하고, 백종현 편곡의 '아에이오우'를 소프라노 이주희와 함께 노래한다. 그리고 '구구단을 외자'를 마지막 곡으로 들려준다. 특별 공연으로 '비바체 하모니카 앙상블'이 출연해 피아졸라의 'Adios Nonino'(안녕 아버지)와 영화 대부의 테마곡인 'Love theme from The Godfather', 영화 '알라딘 OST'를 선보인다.마지막 무대는 빠르고 독특한 리듬과 화성이 돋보이는 합창곡 'Whisper!'(속삭임), 'El Capotin'(커피한잔)을 들려준다. 또 'El Ritmo De La Noche'(밤의 리듬)를 아코니언 연주자 홍기쁨과 협연한 후 카혼 연주자 정효민과 'Sih'r Khalaq'(창작마법)를 들려준다.무료 공연.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hbcf.or.kr)와 전화(053-320-5120)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2021-07-19 11:28:00

대구시립합창단의 '대구작곡가 구인구색', 22일 대구콘서트하우스서 공연

대구시립합창단의 '대구작곡가 구인구색', 22일 대구콘서트하우스서 공연

대구시립합창단은 22일(목)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대구작곡가 구인구색'을 무대에 올린다. '대구작곡가 구인구색(九人九色)'은 대구 출신 작곡가 이희주, 박현숙, 박성미, 박경아, 권은실, 이호원, 유대안, 서은정, 박창민 등 9명의 작품을 의미한다.이날 대구시립합창단 지휘는 박지운 상임지휘자, 반주는 피아니스트 홍선영, 남자은이 맡는다.첫 무대로 이희주의 '자장가'를 연주한다. 영남지방 전래민요 '자장가'를 합창곡으로 구성한 곡이다. 두 번째 곡은 박현숙의 '산아산아 팔공산아'를 들려준다. 산의 깊고 웅장함을 시작으로 높고 낮은 풍경, 푸르름, 메아리, 흥겨움 등을 합창과 피아노로 느낄 수 있는 곡이다.세 번째 곡은 박성미의 '신 대구아리랑'를 연주한다. 대구의 명창 최계란 선생의 '대구아리랑'(1936)의 가사와 리듬을 일부 차용해 새롭게 작곡했으며, 소프라노와 합창을 위한 무반주 합창으로 재구성했다.네 번째 곡으로 박경아의 'Together! 다함께'를 연주한다. 일상의 편리함으로 잃어가는 '환경'을 주제로 우리 모두의 작은 실천으로 무뎌졌던 지구를 위한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절실히 필요할 때임을 노래한다.다섯 번째 곡은 권은실의 '평화의 노래', 여섯 번째 곡은 이호원의 '동무 생각'을 연주한다.일곱 번째 곡은 농부들이 논에서 김을 맬 때 부르는 노래를 합창곡으로 재현한 유대안의 '논매기 소리'를 연주한다. 여덟 번째 곡은 충남 서산 출신 시인 가영심의 시에 곡을 붙인 서은정의 '물빛 종소리'를 들려준다.마지막 무대는 독도를 수호해야 하는 강한 의지를 담은 박창민의 '독도여 영원하라'를 연주하며 피날레를 장식한다.A석 1만6천원, B석 1만원. 티켓은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concerthouse.daegu.go.kr), 인터파크 티켓(http://ticket.interpark.com), 대구콘서트하우스 콜센터(1661-2431)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053)250-1495

2021-07-19 11:27:36

‘허화열의 영제시조 전곡 발표회’,  대구시무형문화재 전수관서

‘허화열의 영제시조 전곡 발표회’, 대구시무형문화재 전수관서

'허화열의 영제시조 전곡 발표회'가 대구시무형문화재 전수관(대구시 북구 대구삼성창조경제단지 내)에서 열리고 있다.14, 15일에 이어 19일(월), 21일(수), 22일(목), 28일(수), 29일(목)까지 7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발표회에서 허화열은 이기릉 선생의 시조제요(時調提要)에 수록된 94수 전곡과 다른 작품 6수를 더해 총 100수를 하루에 15수씩 노래한다. 마지막 날 29일에는 영제시조 9수와 허화열이 영제시조로 편곡한 '모 죽지랑가', '안민가' 등 신라향가, 설총의 '효제충신가', 이언적의 '자연속에 집을 짓고', 현대시 조동화의 '나 하나 꽃 피어' 등 여섯 수도 함께 노래한다. 발표회는 모두 오후 3시에 열린다.이번 영제시조 발표회 반주는 대금 황영달(대구시립국악단 단원)과 장구 연주가 정은주경북 무형문화재 28호(가곡) 전수 교육 조교가 맡는다.경상도 선비들이 지은 영제시조(嶺制時調)는 지역 말투를 닮아 악센트가 강하고 씩씩하며 웅장한 느낌을 준다. 이기릉과 채숙자에 의해 계승된 영제시조는 1990년 대구시무형문화재 제6호로 지정됐다. 현재 이기릉 문하에서 배운 박선애 선생이 영제시조의 보유자이며, 허화열은 박선애 선생으로부터 영제시조를 이수했다.허화열은 동국대 한국음악과를 졸업했으며, 2006년 전국시조가사가곡경창대회 대통령상, 2006년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시조부에서 장원했다.김성혜 경북문화재 전문위원은 "판소리 완창은 자주 들어봤지만 90수가 넘는 영제시조 완창은 허화열이 처음"이라면서 "이번 발표회를 계기로 영제시조가 많이 알려져 대중화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무료 공연. 010-5513-9696

2021-07-17 06:30:00

10위

6 4 9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

기획 & 시리즈 기사

완독률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