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공연

 
김수연 가야금 독주회, 30일 문예회관서

김수연 가야금 독주회, 30일 문예회관서

김수연 가야금 독주회가 30일(토) 오후 4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린다.이번 독주회에서 김수연은 예부터 이어지는 전통음악 정악과 산조, 그리고 최근에 발표된 가야금 창작 음악 등을 두루 선보인다.김수연은 먼저 생황 연주가 박성휘와 함께 조선 후기 지식인 음악 애호가들이 연주하던 음악 중 합주음악인 '정상지곡'(呈祥之曲)을 연주한다. 이어 이성천이 작곡한 12현 가야금 창작곡 '5월의 노래',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 등을 들려준다.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는 김창조 가야금 산조 가락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다른 가야금 산조에 비해 농현(弄絃: 줄을 눌러 울리는 것)이 섬세하고 풍부한 저음 가락이 특징이다.김수연은 경북대 국악학과,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한양대에서 음악연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가야가야금연주단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석 초대. 010-9350-2517

2021-01-21 12:22:50

듀오 로사 23일 '클래식 재즈를 만나다' 연주회

듀오 로사 23일 '클래식 재즈를 만나다' 연주회

'피아니스트와 재즈 드러머의 만남'듀오 로사(피아니스트 한예진·재즈 드러머 황찰리) 연주회가 23일(토)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클래식 재즈를 만나다'란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지난해 12월 듀오 로사의 첫 정식 앨범 'Cheoyong Suite'(처용 모음곡) 발매를 기념해 열리는 공연이다. 1부에서는 피아니스트 안희정와 함께 베넷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및 볼콤의 '에덴의 정원' 중 '뱀의 키스'를 연주한다. 2부에서는 나실인의 '처용 모음곡'을 비롯해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40번을 맘보로 편곡한 'Mambozart'를 들려준다.피아니스트 한예진은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 국립음대와 벨기에 앤트워프 왕립음악원, 마스트리히트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했으며, 드럼&퍼커션 황찰리는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 국립음대와 미국 쉐퍼드 음대에서 재즈 드럼을, 쿠바 국립음대에서 라틴 퍼커션을 전공했다.듀오 로사는 2017년 클래식 피아니스트 한예진과 재즈 드럼&퍼커셔니스트 황찰리가 클래식과 재즈라는 음악의 경계를 없애고 새로운 음악을 만들기 위해 결성한 팀이다. 전석 2만원. 010-6554-5250

2021-01-21 12:22:26

경북도립교향악단 올해 '문화예술로 도민과 소통'

경북도립교향악단 올해 '문화예술로 도민과 소통'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이하 경북도향)은 2021년 공연 콘셉트를 '코로나 시대, 멈추지 않고 문화예술로 소통하다'로 정했다.경북도향은 2월 18일 신년음악회(구미문화예술회관)를 시작으로 도내 23개 시군에서 연간 10여 회 정기공연을 펼친다. 공연 때마다 다양한 레퍼토리로 클래식 마니아 및 도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충족시켜줄 방침이다.경북도향은 4월과 5월, 7월에 아르헨티나의 세계적인 탱고 음악 작곡가 '피아졸라 탄생 100주년' 기념 시리즈 음악회를 잇따라 선보인다. 또 시군 교육지원청과 함께 도내 청소년들을 위한 소규모 앙상블 공연 'Tok! Talk! 클래식', 시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는 '펀! 펀! 클래식', 타시도 예술단체와의 상생을 위한 문화·예술 교류 공연인 '상생음악회'를 진행한다.경북도향은 또한 위로와 행복이 필요한 현지를 찾아 공연을 갖는 '찾아가는 힐링 음악회'도 연다. 군장병과 가족을 위한 '군부대음악회'를 비롯해 병원, 의료진 가족을 위한 '의료진을 위한 음악회', '경찰관 및 소방관을 위한 출근길 음악회',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음악회'를 열어 그들을 위로한다.11월에는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와 칠곡에서 열리는 '평화음악회'에 초청을 받아 참가한다. 경북도향은 지난해 10월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에 참가해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11번' 을 연주해 호평을 받았다.이와 함께 경북도향은 코로나19로 인한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권과 재택근무에 따른 집콕 생활의 무료함을 달래주기 위해 유튜브 채널 '경상북도 도립예술단 TV' 운영도 활성화할 방침이다. 백진현 경북도향 상임지휘자는 "코로나19로 문화예술계는 패러다임의 변화가 이뤄지고 있으며 그동안 겪어보지 못했던 생소한 경험을 하고 있다"며 "경북도향은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삼고 더욱 도민과 문화예술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21 12:20:39

대구시향, 현악 앙상블로 새해 첫출발…유튜브로 감상

대구시향, 현악 앙상블로 새해 첫출발…유튜브로 감상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의 새해 첫 공연인 '제471회 정기연주회'가 22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비대면으로 열린다. 녹화한 콘서트 영상은 25일(월)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이날 무대는 절묘한 호흡과 완벽한 사운드로 정평이 나 있는 50여 명의 대구시향 현악 주자를 중심으로 앙상블을 이룬다.첫 곡은 마스카니의 단막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 '간주곡'을 들려준다. 이 오페라는 1890년 경 시칠리아 섬의 한 마을에서 벌어진 남녀의 사랑과 배신, 복수를 비극적으로 그리고 있다. 악곡 중간에 삽입된 서정적인 선율의 간주곡은 유명 영화의 배경음악으로도 사용되었으며 독립적으로 자주 연주된다. 이어 2015년 독일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의 제2바이올린 악장으로 임명된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가 대구시향과 함께 베토벤의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로망스 제2번'과 마스네의 오페라 '타이스' 중 '명상곡'을 들려준다. 베토벤은 G장조와 F장조 두 곡의 로망스를 썼는데, 이날 연주되는 F장조의 제2번이 더 잘 알려져 있다. 풍부한 선율미를 자랑하는 이 곡은 목가적인 정서와 함께 베토벤 특유의 열정적인 분위기도 지니고 있다.이지혜가 선사할 또 다른 작품은 프랑스 문호 아나톨 프랑스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한 쥘 마스네의 3막 오페라 '타이스'에서 2막의 1장과 2장 사이에 등장하는 '명상곡'이다. 기원전 4세기경 이집트를 배경으로 수도사 '아타나엘'과 무희 '타이스'의 사랑을 그린 이 오페라에서 '명상곡'은 유혹을 뿌리치고 경건한 삶으로 돌아가려는 '아타나엘'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이날 음악회는 차이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모차르트를 동경한 차이코프스키의 마음이 깃든 이 작품은 세련되고 우아하다. 또, 서정적인 아름다움이 현악기로 잘 표현돼 있다.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곡이지만, 차이코프스키의 기품 있는 선율과 하모니, 현악기의 순수한 형식적 아름다움까지 느껴볼 수 있는 곡이다. 줄리안 코바체프 대구시향 상임지휘자는 "새해 첫 공연을 코로나19로 공연장에서 관객과 함께할 수 없어 아쉽다"며 "각자 머무는 곳에서 아름다운 선율 사이를 가볍게 산책하는 마음으로 편안하게 즐기면 좋겠다"고 했다. 053-250-1475

2021-01-20 11:40:35

경북도향, 29일 신년음악회 온택트로 진행

경북도향, 29일 신년음악회 온택트로 진행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의 '2021 신년음악회'가 29일(금) 온택트 방식으로 열린다. '코로나 시대, 멈추지 않고 문화예술로 끊임없이 소통하다'는 주제로 열리는 신년음악회는 코로나19를 극복, 일상을 되찾아 문화예술로 소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신년 음악회에는 경북도향과 함께 테너 석정협, 최요섭, 김명규, 오영민 등으로 구성된 남성 앙상블 '아트라스'가 출연해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 팝, 뮤지컬, 가요 등을 들려준다.음악회는 경북도향의 로시니 작품 '윌리엄 텔 서곡'으로 막이 오른다. 오페라 '윌리엄 텔'의 서곡으로 알려진 이 곡은 관현악 중 인기 있는 작품으로 TV광고나 드라마, 영화에도 자주 등장하는 음악이다.이어 남성 중창단 '아트라스'가 무대에 오른다. 석정엽의 한국가곡 '목련화'를 시작으로 오영민이 뮤지컬 영화 물망초에 나오는 '나를 잊지 말아요', 김명규가 레하르의 오페레타 미소의 나라 중 '그대는 나의 모든 것', 최요섭이 뮤지컬 이순신 중 '나를 태워라'를 부른 뒤 4중창으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중 '대성당들의 시대', 집시킹스의 '나는 날 것이다',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열창한다.이날 경북도향은 하차투리안의 '가면무도회 모음곡'을 연주한다. '왈츠', '녹턴', '마주르카', '로망스', '갤롭'으로 이루어진 '가면무도회'는 하차투리안이 러시아의 문호 '레르몬토프'의 동명 희곡에 붙인 무대음악들 중에서 5개를 발췌해 만든 모음곡으로 러시아 특유의 격정적인 감정과 명상에 잠길 수 있는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이번 신년 음악회 영상은 유튜브 채널 '경상북도 도립예술단TV'에서 온택트(Online+Contact) 방식으로 언제든지 볼 수 있다.백진현 경북도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는 "코로나19로 힘든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리기 위해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영상 음악회지만 보시고 힘을 얻으면 좋겠다"고 했다. 053)324-7279.

2021-01-19 11:39:24

온라인 콘서트 'DIMF ON-TACT', 미국 공연 OTT 진출

온라인 콘서트 'DIMF ON-TACT', 미국 공연 OTT 진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지난해 처음 시도한 온라인 글로벌 콘서트 'DIMF ON-TACT'가 미국 공연 전문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에 진출한다.'DIMF ON-TACT'는 DIMF가 지난해 10월 마이클리, 김소향, 손준호, 정선아, 박강현, 민경아, 유회승(엔플라잉) 등 국내 최정상 뮤지컬 스타들이 총출동해 비대면 라이브로 선보인 뮤지컬 갈라 콘서트이다.이번 DIMF ON-TACT는 24일(일)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미국 OTT 플랫폼 '브로드웨이 온 디맨드'(Broadway on Demand)에서 무료 상영된다. BOD는 현재 90여 개국 2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공연 실황과 백스테이지 투어, 토크쇼 등 공연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유·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다.DIMF의 BOD 진출은 지난 2018년 MOU를 체결한 뉴욕 현지 공연유통사 '하모니아홀딩스' 켄 딩글다인 대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뤄졌다. 켄 대표는 "최근 서양 뮤지컬 시장에서 K-뮤지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DIMF의 대표적인 콘텐츠인 'DIMF ON-TACT'의 BOD 상영은 미국 뮤지컬 시장에 DIMF와 한국 뮤지컬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국제 뮤지컬 축제인 DIMF가 온라인을 통해 시장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면서 "미국뿐만 아니라 캐나다, 영국, 유럽, 호주에서도 가능하고, 나아가 아시아까지 상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한편, 올해로 15회를 맞는 뮤지컬축제 DIMF는 6월 18일(금)부터 7월 5일(월)까지 열린다. 053)622-1945

2021-01-18 13:32:01

최재수 기자의 클래식 산책  지휘자는 악보를 외우고 지휘할까?

최재수 기자의 클래식 산책 <3> 지휘자는 악보를 외우고 지휘할까?

연주회 때 지휘자의 몸짓을 감상하는 것도 또 하나의 볼거리다. 지휘자 가운데 악보와 단원을 번갈아 쳐다보며 음 하나라도 놓칠세라 열정적으로 지휘하는 이도 있고, 악보를 보지 않고 자신도 음악을 감상하듯 지휘하는 이도 있다.아르투로 토스카니니는 1908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에서 지휘할 때 악보를 연주가 끝날 때까지 한 번도 펼치지 않고 지휘해 언론의 주목을 받은 적이 있다. 시력이 좋지 않았던 토스카니니는 지휘할 때 악보를 볼 수 없어 통째로 외울 수밖에 없어 줄곧 악보를 외워 지휘했다.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역시 명상에 잠긴 듯 눈을 지그시 감고 지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객석을 향해 인사한 뒤 뒤돌아서 단원을 한 번 점검하고는 눈을 감고 한 시간짜리 교향곡은 물론 세 시간짜리 오페라를 연주하는 데도 악보 한 번 보지 않고 지휘했다.이 밖에도 푸르트 뱅글러나 로린 마젤, 클라우디오 아바도도 지휘자에게 '교과서'와 같은악보를 외워 지휘했다.그럼 지휘자는 긴 악보를 어떻게 암기할까? 연주를 반복하다 보면 손이 익어 저절로 연주하게 되는 연주자들과 달리 지휘자는 악보 한 쪽 한 쪽을 사진 찍듯 통째로 기억해 외우는 '포토그래픽 메모리'(photographic memory)라는 원리로 악보를 암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악보를 보지 않는 지휘자는 음악에 더 몰입할 수 있어 좋다고 말한다. 시선을 악보에 붙잡히지 않고, 악보를 넘기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으면서 신체를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것. 또 관객과 단원들에게 능력있는 지휘자로 보여져 신뢰감도 줄 수 있어 그렇게 한다는 이도 있다.그러나 악보를 보고 지휘하는 것을 고집하는 지휘자도 적잖다. 어떤 지휘자는 악보를 외우고도 심리적인 안정을 위해 악보를 보면대(지휘할 때 악보를 펼쳐서 놓고 보는 대)에 놓고 지휘하기도 한다. 지휘하는 동안 집중력이 흐트러져 다음에 지휘할 악장이 떠오르지 않아 연주를 망칠 수가 있기 때문이다.전문가들은 악보를 외우고 안 외고는 지휘자의 스타일뿐 그것으로 지휘 능력을 평가해선 안 된다고 말한다. 한 지휘자는 "악보를 빠르게 외우는 능력은 분명 테크닉 중 하나"라며 "그러나 지휘자가 그 곡을 외웠는지 안 외웠는지가 실제로 곡을 지휘하는 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했다.

2021-01-18 11:27:18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어머니합창교실' 제1기 단원 모집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어머니합창교실' 제1기 단원을 모집한다.이번 합창교실은 자녀를 둔 대구지역 여성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합창을 통한 사회활동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대구에 거주하면서 자녀가 있는 만 35~55세 여성은 누구나(합창단 활동 경력 5년 이상이면 만 60세까지 지원 가능) 응시할 수 있으며, 실기 전형을 통해 모집 정원 내에서 고득점 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모집 정원은 40명, 접수기간은 22일(금)까지다. 실기 전형은 29일(금) 오전 10시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연습실(대구문화예술회관 제1예련관)에서 진행된다. 서류는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응시에 필요한 서류를 다운로드 후 작성한 다음 이메일(jeehyenoh@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어머니합창교실은 3월 5일(금)부터 14주 동안 주 1회 정기연습 및 특별연습을 진행한다. 수료음악회, 정기연주회 특별출연 등 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 강습비는 무료다. 053)606-6314, 6311, 6348

2021-01-18 11:26:57

대구오페라하우스 16일 2021년 신년음악회

대구오페라하우스 16일 2021년 신년음악회

대구오페라하우스의 '2021 신년음악회–D‧Opera with 강석우'가 16일 오후 3시에 열린다.새해들어 관객과 함께하는 첫 '대면' 공연인 신년음악회는 문화예술전문채널 'arte TV' 생방송과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doh2013)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배우 강석우가 사회를 맡고, 현 베하필하모닉 예술총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김봉미가 지휘하는 이번 신년음악회는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카르멘', '리골레토', '나비부인' 등 2020년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를 빛낸 작품 속 유명 아리아를 중심으로 꾸며진다. 또 오페라 '탄호이저'의 '대행진곡'과 같은 합창곡, '봄의 소리 왈츠', '무제타의 왈츠'를 비롯한 왈츠 모음곡 등 희망적인 새해를 힘차게 여는 곡들이 준비돼 있다.이날 공연에는 소프라노 마혜선, 이경진, 이윤경, 메조소프라노 박소진, 손정아, 테너 김동녘, 김성환, 박신해, 바리톤 서정혁, 임봉석, 허호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한다. 또 대구오페라하우스 상주단체 디오오케스트라와 대구오페라콰이어가 희망찬 분위기의 음악을 연주한다. 특히 2019 음악춘추콩쿠르와 예원음악콩쿠르 바이올린 전체부문 1위를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13) 양이 출연해 '카르멘 환상곡'을 독주로 선보인다.박인건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는 "클래식 공연의 감동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방법은 무대와 마주하는 것이지만, 많은 분들이 공연을 감상하실 수 있도록 생중계로도 준비했다"며 "새해에는 더 많은 공연과 더 쾌적한 극장 환경을 갖춰 여러분을 모시겠다"고 말했다.티켓 예매는 대구오페라하우스 전화(053-666-6170) 및 홈페이지(www.daeguoperahouse.org / ticketpark.com)를 통해 하면 된다. 1만~3만원.

2021-01-14 11:22:41

봉산문화회관, 창작공연 공모사업 '봉산프로젝토리' 추진

봉산문화회관은 올해 창작공연 공모사업 '봉산프로젝토리'를 추진한다.공모 장르는 연극, 뮤지컬, 무용, 오페라, 퍼포먼스 등의 초연 작품으로, 1인 1작품만 응모 가능하다. 지원신청서와 창작공연계획서, 지원자 이력서, 작품 자료 및 공연단체 소개(공연 홍보물 및 영상자료) 등을 15일(금)까지 우편(등기우편)으로 봉산문회회관 사무실(대구시 중구 봉산문화길 77)에 접수하면 된다. 모든 자료를 담은 USB도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선정된 예술가나 예술단체에게는 창작공모공연지원금을 지급하고, 스페이스라온 및 부속시설 제공, 공연 홍보 등을 지원한다. 053)661-3521

2021-01-12 11:45:52

대구 독립운동 유적지에 “떴다! 청소년 춤 고수들”

대구 독립운동 유적지에 “떴다! 청소년 춤 고수들”

대구 독립운동 유적지에 청소년 춤 고수들이 함께 했다. 수성구 청소년수련관 댄스동아리 7명과 '디데이' 6명이 대구 독립기념관 건립 응원과 독립운동 유적지 홍보를 위해 야외무대를 선보인 것.11일 공개된 이 영상은 매일신문사가 대구의 독립운동 유적지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했다. 수성구 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대구시교육청 후원과 SL·삼보모터스·평화홀딩스·평화발레오·카펙발레오 협찬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 행사의 협찬에 참여한 지역의 자동자 부품업체들은 해마다 장학금, 동아리 등 청소년 활동을 돕고 있다.두 댄스 동아리는 ▷신암선열공원(국립묘지) ▷광복회(조양회관) ▷이상화·서상돈 고택 ▷교남 YMCA회관(대구제일교회)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 ▷달성공원 등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댄스에 필요한 음원은 싸이의 'KOREA'와 비와이의 '만세'를 리믹스(Remix)해서 만들었다.이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한달 전부터 콘셉트 회의 3차례를 비롯해 춤 연습 7회 등 직접 세부계획을 세우는데 참여했으며, 이틀 동안 대구의 독립운동 유적지 앞에서 촬영을 진행했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이 행사를 협찬해 준 지역의 중견기업들에 감사하다"며 "청소년들에게 대구의 독립운동 정신계승을 위한 좋은 활동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2021-01-11 13:52:42

최재수 기자의 클래식 산책 지휘자의 역할

최재수 기자의 클래식 산책<2> 지휘자의 역할

오케스트라 연주에서 지휘자의 역할은 절대적이다. 그의 손끝 움직임에 따라 많게는 100명이 넘는 단원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아름다움 화음을 만들어낸다.그렇다면 지휘자는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인가? 물론 지휘자의 존재가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지휘자 없는 오케스트라는 선장이 없는 배와 같다고 비유된다.지휘법은 17세기 때 처음 등장했다. 당시 지휘자라는 독립된 존재는 없었고, 대개 작곡자가 자신의 작품을 연주할 때 하프시코드나 챔발로를 연주하면서 손을 흔들거나 몸짓, 때로는 발을 굴러 박자를 잡으며 연주를 이끌었다. 이후 오케스트라 규모가 커지고 악기가 다양해지면서 지휘자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지금도 지휘자 없이도 연주할 수는 있다. 그러나 현대음악처럼 중간에 속도가 자주 바뀐다든가, 박자가 잘 변하고 복집하다든가, 리듬이 다양하면 지휘자 없이 연주할 수가 없다.지휘자가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이 '곡 해석 능력'이다. 작곡가의 의도와 작품 성격을 잘 해석해 예술적인 음악으로 만드는 것이 곡 해석 능력이다. 지휘자는 작곡가가 정한 의도나 지침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곡을 자유롭게 해석한다. 전체적인 음악 흐름은 물론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등 각 악기의 그룹까지 조화롭게 조정하기도 한다. 물론 이러한 것은 악보상에 적혀 있다고는 하지만 이를 결정하는 것은 지휘자이다.따라서 지휘자는 마음대로 오케스트라를 이끌어 갈 수 있어야 하고 여러 가지 악기의 연주 기술이나 그 성능 및 효과 등에 깊은 이해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많은 단원으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는 인격과 교양을 갖추어야 한다. 지휘자는 리허설 때 단원들에게 자신의 뜻을 분명히 전달한다. 작품의 마디 번호는 물론 작곡가의 작곡 배경과 스타일까지 단원들에게 주문한다.대부분의 지휘자는 오른손으로 지휘봉을 드는데, 왼손으로 지휘봉을 잡는 왼손잡이 지휘자도 드물게 있다. 지휘봉을 든 손으로는 박자를, 다른 손으로는 강세나 구체적인 표현을 지시한다. 정해진 지휘 몸짓은 없지만 보편적인 제스처로 대화를 나눈다. 포르테(세게)는 왼손바닥을 펴 위쪽을 향하게 하고, 피아노(약하게)는 반대로 왼손바닥을 아래로 향하는 식이다.관객은 지휘자의 역동적인 동작에 열광하기도 하지만 오케스트라가 빚어내는 절묘한 앙상블에 더 감동한다. 어떤 포즈로 지휘하는 것보다는 곡을 잘 해석해 연주자를 잘 이끌어 훌륭한 연주를 해내는 것이 지휘자의 중요한 덕목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2021-01-11 11:32:04

대구시립국악단, ‘국악이 있는 풍경-대구 십경' 시리즈 영상물 제작

대구시립국악단, ‘국악이 있는 풍경-대구 십경' 시리즈 영상물 제작

대구시립국악단은 대구 명소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한국춤과 국악연주 장면을 담은 영상물 '국악이 있는 풍경-대구 십경' 시리즈를 제작했다.'대구 십경' 영상물은 구암서원, 경상감영공원, 대구향교, 수성못, 성당못, 남평문씨 세거지, 옻골 마을, 불로동 고분군, 도동 측백수림, 서상돈 고택, 이상화 고택 등 대구 명소에서 촬영했다. 영상물에는 대금정악, 해금산조, 생소병주, 가야금중주, 거문고산조 등 전통 국악부터 창작곡 등 다양한 음악과 검기무, 소고춤, 태평무 등 한국무용이 담겨 있다.영상물은 지난해 10, 11월 두 달 동안 진행됐으며 장소 당 2건을 제작해 총 20건이다. 대구시립국악단은 '구암서원'에서 촬영한 대금정악 '청성곡'과 '지영희류 해금산조' 연주 영상을 1월 첫 주에 대구문예회관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다. 매주 약 2건의 영상물을 업로드해 2월 말까지 '대구 십경' 시리즈를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이현창 대구시립국악단 상임지휘자는 "코로나 시대에 국악의 역할에 대해 고민한 끝에 시민들의 정서순화의 하나로 영상물을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1-01-11 11:31:21

[인터뷰] 이철우 '캣츠' 주관사 대표 "많이 힘들지만 뮤지컬 공연 계속 될 것"

[인터뷰] 이철우 '캣츠' 주관사 대표 "많이 힘들지만 뮤지컬 공연 계속 될 것"

"20여 년간 기획사를 운영해오면서 이번처럼 힘든 적은 없었습니다. 2014년 세월호 참사와 2003년 대구지하철 화재 사고 때 추모 분위기로 공연이 중단돼 힘들었는데, 그때보다 훨씬 더 힘듭니다."현재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캣츠'의 주관사인 파워엔터테인먼트 이철우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쩔 수 없이 공연을 중단하고 있지만 속은 타들어가고 있다고 했다. "대구의 경우 거리두기 2단계로 좌석 한 칸 띄어 앉기로 할 수 있지만 '시계(視界) 제로' 살얼음판"이라며 긴한숨을 내쉬었다.캣츠 공연 개막일은 지난해 12월 11일. 당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수도권의 2.5단계 격상 조치와 함께 대구도 8일부터 거리두기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한 칸 뛰어앉기로 공연을 시작했다. 24일부터는 좌석 두 칸 띄어앉기로 공연을 했다. 그 과정에서 예매된 티켓을 취소·환불하는 소동이 빚어졌는가 하면 재예매 과정을 밟기도 했다. "철저하게 방역을 하고 예방수칙을 지켜 불미스런 사고는 없었다"고 했다.엎친 데 덮친 격으로 연말연시 특별방역에 따른 한층 강화된 거리두기 운영에 따라 12월 29일부터 이달 10일까지 공연을 취소하는 결단을 내리기도 했다. "당시 특별방역 기간이 3일까지였지만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해 선제적으로 1주일 더 연장했었다"고 설명했다.좌석 점유율에 대한 질문에 씁쓸한 표정을 지어보이던 이 대표는 잠시 허공을 응시한 뒤 겨우 말문을 열었다. "점유율이 60% 정도는 돼야 흑자는 아니더라도 견딜만한데, 요즘은 겨우 20% 상회할 정도다. 그마저 2주일 동안 공연을 하지못해 적자가 눈덩이처럼 늘고 있다"며 허탈해했다.이 대표는 그래도 찾아주는 관객이 있어 힘을 내고 있다고 했다. "공연장을 둘러보면 가족 단위로 와 뚝 떨어져 앉아 관람한 뒤 손바닥에 열이 나도록 박수치는 모습을 보고 힘을 얻는다"고 했다. 이 대표는 "캣츠는 고양이 특유의 움직임을 안무로 녹여내고 가창력 높은 배우로 노래를 완성한 것이어서 관객층 스펙트럼이 넓어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가족 단위 관람이 많은 편"이라며 "그런데 어린 자녀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우려한 부모들이 가족 관람을 취소하는 경우가 많다"며 말끝을 흐렸다.캣츠는 12일(화)부터 두 칸 띄어앉기로 공연을 재개해 16일(토)까지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17일(일) 오후 2시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이 대표는 "4월 소설 '돈키호테'를 무대로 옮긴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를 공연할 계획인데, 그때까지 코로나가 숙질지 모르겠다"며 "그래도 공연은 계속 될 것이다. 문화가 주는 힘을 아니까"라고 했다.

2021-01-11 06:30:00

모던앙상블 23일 문예회관서 '해설이 있는 음악회' 개최

모던앙상블 23일 문예회관서 '해설이 있는 음악회' 개최

모던앙상블의 '모던앙상블과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가 23일(토) 오후 4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린다.클래식 음악과 창작 현대곡에 대한 해설이 있는 이번 음악회에는 첼로 박승원, 클라리넷 이경희, 타악기 김보혜, 소프라노 이은경, 게스트로 피아니스트 김성연이 출연한다. 먼저 첼리스트 박승원이 바흐의 '무반주 첼로를 위한 모음곡 제1번'을 연주한다. 이어 타악 연주곡 로사우로의 '엘도라도', 성악곡 토스티의 '꿈', 라흐마니노프의 '노래하지 마오, 아름다운 이여' 등이 공연된다. 또 이번 음악회를 위해 특별히 작곡한 신윤정의 'A Litany in Time of Plague'(A Prayer for Covid19) 등 창작 곡도 연주된다. 모던앙상블은 1998년 10월 현대음악과 한국 창작 음악 보급을 목적으로 창단됐다. 창단 이래 현재까지 매년 1, 2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국내외 작곡가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으며, 국내외 현대음악제 참가 및 연주회를 열고 있다. 소프라노 양원윤, 바이올린 김지혜 김소정, 타악기 최영민, 피아노 최숙영 이수정 이다영 김성연, 첼로 박승원 김수연, 가야금 엄윤숙, 플루트 윤용희 황효정, 클라리넷 김한일 이경희, 오보에 박선경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석 1만원. 문의 010-4875-6525

2021-01-07 11:58:35

신수나의 춤 여섯 번째 이야기 ‘길상선사’ 9일 문예회관서 공연

신수나의 춤 여섯 번째 이야기 ‘길상선사’ 9일 문예회관서 공연

'신수나의 춤 여섯 번째 이야기'가 9일(토)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 무대에 올려진다.'길상선사'(吉祥善事: 매우 기쁘고 좋은 일)란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신수나무용단원이 출연해 관객과 소통하며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재미있고 경쾌한 장단의 우리 가락, 우리 춤으로 꾸민다.먼저 강민선, 백은애, 김서진, 백은지 단원이 유연한 춤사위가 돋보이는 검거무를 선보인다. 이어 신수나 단장이 이매방류 '살풀이춤'을 공연한다. 이매방 선생의 살풀이춤은 고도로 다듬어진 전형적인 기방예술로 한과 신명을 동시에 지닌 신비한 느낌을 주는 춤이다. 손수진, 황윤지, 백슬빈, 곽수진, 유나영, 백은지 단원은 단아하고 예의 바른 한국 여인의 아름다움이 녹아 있는 '林, 거닐다'를, 강민선 단원은 조선 순조 때 효명세자가 순원왕후 탄신 40주년을 기념해 지은 '춘앵전'을 춰보인다. 버드나무 가지에서 맑게 지저귀는 꾀꼬리의 모습을 보고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춘앵전은 지극히 절제된 춤을 추기 때문에 그 움직임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어 예지은이 이매방류 승무, 백은애, 백슬빈, 곽수진 등이 부채춤, 황윤지가 한영숙류 태평무를 공연한다. 이날 공연은 손수진, 백슬빈, 권려은 등의 달구벌 입춤·소고춤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010-3199-0304

2021-01-07 11:57:19

대구시립극단 "2021년 무대는 이렇게 채웁니다."

대구시립극단 "2021년 무대는 이렇게 채웁니다."

대구시립극단(예술감독 정철원)은 2021년에도 협업을 통해 지역예술인과 교류하고 다양한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날 계획이다. 정기공연, 시립예술단 합동공연, 단원 창작 프로젝트 공연, 타 시도 초청공연 및 구립 문화예술회관 초청공연 등을 다양하게 추진한다.올해 정기공연작은 고전 명작 두 편이다. 우선 4월에는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작품 '억척어멈과 그의 자식들(원제 Mutter Courage und ihre Kinder)'을 무대에 올릴 것으로 보인다. 12월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십이야(원제 The Twelfth Night)'가 준비돼 있다.4월 23일(금)~24일(토) 양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공연이 예정된 '억척어멈과 그의 자식들'은 전쟁터에서 종군상인을 하며 살아가는 억척어멈의 이야기다. 공연에서는 작품 배경을 우리나라 상황으로 각색해 올릴 예정이다. 우리 정서로 각색해 관객의 이해를 돕고, 동시대성으로 현재의 대한민국을 비춰보며 공감을 이끌겠다는 의도다.또 한 편은 12월 3일(금)~25일(토)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 올려지는 '십이야'다. 지난해 연말 비대면 공연으로 대체, 유튜브로 공개된 바 있다. 올해는 소극장 버전으로 각색된다. 객석과 가까워진 만큼 관객과 친밀히 소통하고, 매주 수요일~토요일 4주 동안 공연한다.5월에는 시립극단, 시립국악단, 시립무용단이 함께 참여하는 대구시립예술단 국악뮤지컬 '토돌이의 모험'을, 6월에는 시립극단과 지역연극계가 함께 만드는 '소극장 연극 페스티벌'을 대명동 일대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7~8월에는 마당극 '열혈 심청'으로 대구지역 구립 문화예술회관 순회 초청공연에 나선다.지난해부터 진행한 '단원 창작 프로젝트'는 올해도 무대에 오른다. 올해는 3월, 6월, 9월, 12월 총 4차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관객을 맞는다. '오픈스테이지' 형식으로 운영되며 일반인 누구나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다.정철원 예술감독은 "지난해 코로나19가 바꿔놓은 일상은 모두에게 낯설고 힘든 시간이었다. 2021년은 '희망', '극복'의 키워드가 함께 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시립극단도 멈추지 않고 다시 관객과 마주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문의 053)606-6323

2021-01-07 11:56:25

대구오페라하우스 올해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등 50여 회 공연

대구오페라하우스 올해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등 50여 회 공연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21년 새해, 첫 전막오페라로 도니제티 작품 '사랑의 묘약'을 1월 28일(목)부터 30일(토)까지 무대에 올린다. 지난해 코로나19로 힘든 한 해를 보낸 오페라하우스가 희망찬 새해를 맞아 '사랑의 묘약'에서처럼 '영약'이 만들어져 모든 일이 잘 풀릴 수 있기를 기원하는 뜻을 담은 것이다. 이처럼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올해, 모든 공연, 모든 사업을 '수요자'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그래서 올해의 화두를 '변화'로 정했다.첫 번째 변화는 '공연'이다. 오페라하우스는 올해 일주일에 한두 번, 적어도 주말에는 가족이나 친구, 연인이 함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연간 50회 이상으로 공연 횟수를 늘릴 계획이다. '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8월 25일(수) 시작해 11월 7일(일)까지 이어진다. 이때 오페라 6건 12회, 콘서트 4건 11회를 공연한다. 메인오페라로는 보로딘 작품 '프린스 이고르'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축제 부대행사로는 올해 처음으로 국제오페라포럼 및 오디션이 예정돼 있다.기획공연으로 인기가 높은 오페라 '카르멘'(4월)을 최대 8회 공연해 누구라도 '카르멘' 한 편 정도는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지휘자 금난새와 배우 강석우 등이 진행하는 '마티네 콘서트'를 3월부터 6월까지 진행해 오전 시간대 시간적 여유가 있는 관객들의 요구에 부응한다. 또한 클래식 애호가와 함께 성악가들의 깊이 있는 예술세계를 나눌 수 있는 독창회와 듀오콘서트, 오페라 갈라 콘서트도 개최한다. 연말에는 국립발레단을 초청해 '호두까기인형'을 공연하며, 한 해의 마지막 날에는 제야음악회도 선보인다. 두 번째는 '공간'이다. 2003년 개관 이래 연평균 6만 명이 다녀간 낡은 시설을 교체한다. 그 가운데 노후화돼 훼손이 심한 1천500여 석의 객석 의자부터 교체할 계획이다. 객석 의자 교체 작업은 6월에서 8월 사이에 진행된다.세 번째 변화는 '성과'이다. 오페라하우스는 올해 상반기 이후에는 어느 정도 펜데믹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보다 활발한 공연장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공연 이외 시민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별관 소극장 '카메라타'를 활용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 사업도 진행한다. 특히 '온라인 콘텐츠 제작'의 경우 '위드 코로나 시대' 맞춤형 사업으로, 각 예술단체에서 온라인 콘텐츠 제작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설 및 전문인력을 갖춰 운영할 계획이다.박인건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는 "새해에 절실한 것은 '변화'다. 공연예술에 종사하는 모든 이들, 공연을 사랑하는 모든 시민들이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것이 '변화'다. 전과 다른 극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했다.

2021-01-05 11:26:03

[최재수 기자의 클래식 산책](1)오케스트라 악기 배치의 비밀

[최재수 기자의 클래식 산책](1)오케스트라 악기 배치의 비밀

적게는 50명, 많게는 100여 명이 반원 형태로 빼곡히 앉아 연주하는 오케스트라(Orchestra)를 보면 '왜 저 악기는 저기에 있을까'라는 의문이 생긴다.결론적으로 말하면 오케스트라 악기 배치는 특별한 원칙은 없다. 연주하는 곡과 지휘자의 성향에 따라 달라진다.크게 현악기의 위치에 따라 유럽식(또는 독일식), 미국식, 절충식으로 구분한다. 유럽식 악기 배치법은 객석에서 볼 때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제1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제2바이올린이 있고, 첼로 뒤에 더블베이스를 배치한다. 고음대와 저음대 현악기를 지휘대를 중심으로 좌우 골고루 분산 배치함으로써 전체 사운드의 공간적 균형을 추구한 배치법이다.제1바이올린과 제2바이올린이 마주는 보는 형상이어서 두 악기 그룹이 서로 대화를 나누듯 주고받는 부분에선 음향적으로나 시각적으로 그 효과가 뛰어나다. 그러나 연주자 입장에선 다소 불편하다. 제1·제2바이올린이 서로 비슷한 멜로디를 연주할 때 듣고 맞추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또 제1바이올린 옆에 저음대의 첼로가 있는 것도 연주자들에겐 부담이다1940년대 이후부터는 독일 지휘자 푸르트뱅글러가 제안하고 미국 지휘자 스토코프스키가 소개한 '미국식' 악기 배치법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푸르트뱅글러가 사용했던 오케스트라 현악기군 배치는 객석에서 무대를 바라봤을 때 고음대 악기인 바이올린1, 2를 좌측에, 저음대 악기인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를 오른쪽에 배치함으로써 연주자들의 정확한 연주를 이끌어내고자 했다. 미국식은 오늘날 많은 오케스트라 지휘자들이 채택해 사용하는 배치 방식이다. 그러나 미국식 배치는 첼로와 더블베이스의 소리가 다른 파트에 비해 약하게 들릴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유럽식과 미국식을 섞은 절충식 배치도 있다. 제1 바이올린, 제2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순서로 현악기를 배치한다. 바이올리니스트와 첼리스트가 나란히 있는 게 특징이다. 절충식 장점은 제1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오케스트라 악장과 첼로 수석 연주자가 서로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것이다.오케스트라 악기의 자리 배치는 오늘날까지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새로운 환경에 맞추어 더 좋은 연주를 하기 위해서다. 이제 오케스트라 연주회에 가면 연주자들의 배치도 눈여겨보자. 그러면 연주가 더 잘 들릴지도 모른다.

2021-01-04 12:05:33

펑크밴드 '극렬' 미니 앨범 '언제가는' 공개

펑크밴드 '극렬' 미니 앨범 '언제가는' 공개

지역의 펑크밴드 '극렬'이 1월 1일 미니 앨범 '언젠가는'을 공개한다.이번 앨범에 수록된 '언젠가는' 곡은 결성 15년차를 맞이한 '극렬'의 회고를 담은 노래로, 상처와 아픔이 가득한 지난 경험을 담담하게 돌아보며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하는 가사가 긴 여운을 남긴다.4월 정규앨범 발매에 앞서 선공개되는 미니 앨범 '언젠가는'은 각종 음원사이트를 비롯해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만날 수 있으며, 추후 뮤직비디오도 공개된다.'극렬'은 펑크를 바탕으로 멜로딕하고 소프트한 사운드와 사람들의 일상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다룬 가사가 인상적인 밴드다. 인간의 내면을 관조하고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을 무심하면서도 뜨겁게 담아내는 '극렬'의 음악은 듣는 이로 하여금 깊은 맛을 자아내게 한다.

2020-12-31 11:57:36

DIMF "창작뮤지컬 발자취를 기록합니다"

DIMF "창작뮤지컬 발자취를 기록합니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 사무국은 창작뮤지컬 시장의 성장과 역사를 기록하고 알리기 위해 '한국 창작뮤지컬 작품 현황 조사'의 하나로 28일(월)부터 기초 자료를 온라인을 통해 접수하고 있다.이번 조사는 뮤지컬의 대중화 및 뮤지컬산업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DIMF가 단기간에 세계에서 주목하는 뮤지컬 강국으로 거듭난 한국의 뮤지컬 발전상을 기록하고 보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DIMF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뮤지컬 축제와 청소년뮤지컬경연대회 'DIMF 뮤지컬스타', 뮤지컬 전문가 양성을 위한 'DIMF 뮤지컬아카데미' 등을 선보이고 있다.국내에서 제작된 순수창작뮤지컬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작품의 초연 일시와 장소, 재연 여부 등의 정보를 2021년 3월 31일(수)까지 DIMF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하면 된다.박정숙 DIMF 사무국장은 "뮤지컬 시장의 확대와 창작뮤지컬의 빠른 성장에도 그 발자취를 알 수 있거나 기록으로 남겨진 것이 없는 실정"이라며 "창작자의 노력과 열정이 담긴 작품이 기록으로 남겨질 수 있도록 창작뮤지컬 아카이빙프로젝트를 시작하려는 이번 현황 조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053)622-1945

2020-12-30 11:39:12

대구콘서트하우스, 31일 '대콘의 밤-제야 음악회' 비대면으로 개최

대구콘서트하우스, 31일 '대콘의 밤-제야 음악회' 비대면으로 개최

대구콘서트하우스의 '대콘의 밤-제야음악회'가 31일 (목) 오후 8시 2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유튜브에서 펼쳐진다.이번 공연은 그동안 관객에게 익숙했던 무대 위가 아닌 그랜드홀 로비에 특설 무대를 설치해 진행한다. 27일, 28일 이틀간 사전 녹화했으며, 2020년의 마지막 날을 기념해 31일 20시 20분에 대구콘서트하우스 유튜브에 업로드 돼 약 80분간 감사와 위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음악을 선물한다. 제야음악회는 올해 대구콘서트하우스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던 지역 연주자들이 대거 출연해 주옥 같은 선율을 선사한다. 피아노, 현악, 목관 독주 및 앙상블, 오페라, 한국 가곡, 그리고 클래식 재즈까지 하나의 선물 세트 같은 이번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정나영, 첼리스트 이언, 오보이스트 현승혜, 앙상블 비욘드, 앙상블 동성, 브라더스, 소프라노 이소미, 테너 권성준 등이 출연한다.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유튜브 댓글, 실시간 채팅에 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추첨일, 선물 등은 추후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와 SNS 채널 등에서 공지한다. 이철우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제야음악회는 지역 예술인들이 그 누구보다 힘들었을 시민들을 위해 노래하는 시간"이라며 "전처럼 떠들썩한 연말 분위기는 아니더라도 가족과 함께 안전한 '집콕 콘서트'를 즐기면서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053)250-1400(ARS 1번)

2020-12-30 11:38:32

제15회 DIMF 창작지원사업' 공모

제15회 DIMF 창작지원사업' 공모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한국 창작 뮤지컬의 산실로 자리잡은 'DIMF 창작지원사업'의 공모를 내년 1월 4일 시작한다.DIMF가 2007년 제1회 축제부터 국내 창작뮤지컬의 활성화를 위해 이어온 'DIMF 창작지원사업'은 음악과 대본 공모를 통해 신작 뮤지컬의 무대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4년간 62개의 창작뮤지컬을 발굴했다.이번 '제15회 DIMF 창작지원사업'에선 선정 작품 수와 지원을 더욱 확대한다. 선정 작품 수를 기존 4작품에서 5작품으로 확대했고, 선정 작품에 대해서는 작품 규모에 따라 최대 1억원의 제작지원금 및 공연장 대관료를 지원한다.또 내년 6월 개최될 제15회 DIMF에서 초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티켓(유료) 매출 전액을 참가단체에 제공한다. 인쇄물, TV스팟, SNS 등을 통한 홍보 지원 혜택도 주어진다.5작품 중 제15회 DIMF 어워즈 '창작뮤지컬상'을 받은 작품에 대해서는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제16회 DIMF에서 재공연할 수 있다.무대화되지 않은 순수 창작 뮤지컬이면 어떤 것이든 지원할 수 있으며, 자체 트라이 아웃(Try out)이나 워크숍(Workshop), 낭독극 등의 형태로 발표된 경우도 정식 공연으로 무대에 오르지 않은 작품 및 넌버벌(Non-verbal) 작품이면 지원 가능하다.참가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2021년 1월 4일(월)~27일(수)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외부 전문 심사위원단에 의해 우수성·발전가능성·작품 개발 역량·신임도 등의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자세한 내용은 DIMF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20-12-29 11:22:18

"제2국립극단·국립극장 유치, 대구가 적합"

"제2국립극단·국립극장 유치, 대구가 적합"

제2국립극단·국립극장 대구 유치에 시동이 걸렸다. 최근 제2국립극단·국립극장 유치추진위원회가 구성되고 유치 타당성 용역이 진행되는 등 대구지역 연극계가 뜻과 의지를 모으면서 유치 움직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이달 중순 김종성 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장를 비롯해 오태근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등 연극계 주요 인사들로 구성된 국립극단 및 국립극장 유치추진위원회가 발족됐다. 서울에 있는 국립극단에 이은 제2국립극단을 대구에 유치하자는 게 골자다.이들은 제2국립극단·국립극장 대구 유치에 목소리를 높이는 배경으로 '지역 간 문화 불균형 해소'를 들고 있다. 수도권 중심의 문화 인프라 확장에 따른 일방향 문화구조를 타파해보자는 절박함이 깔려 있는 것이다.특히 대구가 가진 국립극장과 국립극단의 역사적 바탕을 강조한다. 6·25전쟁 시기이던 1953년 2월 대구의 문화극장(키네마구락부)을 국립극장으로 지정하는 등 1957년 6월 서울로 환도되기까지 근대연극에서 현대연극으로 전환의 중심이 된 곳이 대구라는 대의명분을 내세우고 있다.대구시의 국립국단·국립극장 유치를 위한 정책적 의지, 그리고 대명공연문화거리 등 공연 환경 인프라가 잘 구성돼 있다는 것도 서울을 제외한 타 도시에 비해 나은 점으로 꼽힌다.이들은 유치추진위원회의 활동 기간을 내년 2월 말로 못 박았다. 국립극단과 국립극장 유치제안서를 늦어도 3월 중순까지는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이홍기 대구연극협회장은 "대구는 2000년대 들어서면서부터 공연문화중심도시를 표방하며 지역예술특화 도시로 성장해 왔다"며 "대구의 숙원사업인 제2국립극단과 국립극장 유치는 지역예술인들의 바람이기도 하다"고 했다.대구시도 보폭을 맞추고 있다. 대구연극계가 여는 각종 포럼과 홍보에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국립극단·국립극장 유치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필요성을 느끼게 하는 게 우선 과제"라며 "설득 과정을 대구지역 연극계와 함께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12-28 17:43:44

서구문화회관, 연말연시 공연 유튜브 통해 제공

서구문화회관, 연말연시 공연 유튜브 통해 제공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연말연시를 맞아 트로트뮤지컬 '미스타 호야'(29~31일)와 세대공감 '메기의 추억'(31일~1월 2일) 공연 영상을 서구문화회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한다.'미스타 호야'는 극단 한울림의 대표 웰메이드 장수 연극 '호야 내 새끼'를 재구성한 창작뮤지컬이다. 선천적으로 지적장애를 가지고 태어났지만 누구보다 순수하고 트로트를 좋아하는 아이 '호야'가 사회에서 받는 편견과 차별, 그런 호야를 따뜻하게 감싸주는 가족과 주변 인물들의 감동의 이야기가 신나는 트로트와 함께 펼쳐진다.'메기의 추억'에선 1980년대 발라드 황태자 변진섭의 공연, 마당극 박씨스캔들과 함께 대구지역의 예술인들이 모여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인 '하나되어 프로젝트 팀'이 성악, 뮤지컬, 국악, 재즈, 무용 등을 선보이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053)663-3081

2020-12-28 16:21:55

2020대구독립문화예술제, 28일 ‘뜻밖의 건물’ 옥상에서 펼쳐지는 청년예술가들의 컬래버레이션 공연

2020대구독립문화예술제, 28일 ‘뜻밖의 건물’ 옥상에서 펼쳐지는 청년예술가들의 컬래버레이션 공연

2020대구독립문화예술제가 28일(월) 오후 '뜻밖의 건물'(대구시 남구 현충로) 옥상에서 열린다. 대구독립문화예술제는 인디·자립예술·서브컬쳐 등의 이름으로 불리는 지역 독립문화예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축제다.'Findie Art'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올해 대구독립문화예술제는 순수예술과 독립문화예술을 결합하는 형태의 공연으로 구성돼 있다. 'Findie Art'는 기존의 예술표현방식을 벗어난 순수예술가와 독립문화 영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이번 공연에는 뮤지컬 팀 '브리즈 컴퍼니', 한국무용팀 '멋무용단', 그래피티 아티스트 '팡세', 밴드 '모노플로', 밴드 '문나잇멜로우', 힙합 뮤지션 '탐쓴'이 참여한다. '브리즈 컴퍼니'와 '모노플로'는 다양한 음역대의 목소리가 하모니를 이뤄 진한 감동을 전한다. '멋무용단'과 '문나잇멜로우'는 한국전통무용에 몽환적인 음악의 색채를 더해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공연을 보여준다. '팡세'와 '탐쓴'은 화려하고 강렬한 에너지로 생생한 힙합 무대를 선보인다.대구독립문화예술제의 공연 영상은 추후 인디053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다. 053)218-1053.

2020-12-27 06:30:00

DIMF 뮤지컬 아카데미,"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7개월 교육과정 성황리 마무리…42명 뮤지컬 전문인력 배출

DIMF 뮤지컬 아카데미,"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7개월 교육과정 성황리 마무리…42명 뮤지컬 전문인력 배출

제6기 DIMF 뮤지컬아카데미가 최근 최종 성과 발표회 '리딩공연'을 끝으로 모든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DIMF 뮤지컬아카데미는 지역의 창작 전문인력 양성 및 뮤지컬 시장에 맞는 맞춤형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하는 뮤지컬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뮤지컬 배우과정과 창작자과정(극작·작곡) 등 두 부문으로 나눠 운영하며, 수료 이후 본격 뮤지컬 배우 데뷔 및 창작 작품활동, 관련 분야 진출 등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뮤지컬 배우과정은 연기, 보컬, 안무 등 각 분야별 기초 트레이닝을 통해 기본기를 익히고 기성작품을 1시간 이내로 축약해 선보이는 실전 무대 훈련인 '워크숍 공연'과 창작자과정 교육생들과 협업하는 '리딩공연'을 한다. 창작자과정은 뮤지컬의 기본 구성과 형식부터 작가, 작곡가 간의 1대1 맞춤형 협업과정을 통해 신작 뮤지컬을 개발하고 배우과정 교육생들과 함께 창작한 작품을 무대화하는 '리딩공연'을 끝으로 모든 교육을 마무리한다.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약 7개월 동안 진행된 제6기 DIMF 뮤지컬아카데미는 창작자과정 21명(작가 10명·작곡가 11명)과 뮤지컬 배우과정 21명 등 총 42명의 뮤지컬 전문인력을 배출해 냈다. 특히 올해는 수료생들이 지난 10월 개최된 제14회 DIMF 축제기간 중 배우 및 창작자로 참여하기도 했다.김은비(뮤지컬 배우과정·30) 씨는 "처음에는 지원을 망설였지만 7개월 간의 교육을 수료한 지금은 뮤지컬아카데미에 도전한 일이 최고의 선택이었다"며 "특히,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선생님을 만나 수업을 듣는게 영광이었다. 저의 인생에 또 다른 터닝포인트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임혜진 (창작자과정·31) 씨 역시 "7개월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보면 짧은 시간이지만 아카데미를 통해 선생님과 좋은 동료들을 만나 '나'라는 사람이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술회했다.DIMF 뮤지컬 아카데미는 2021년 3월 중 DIMF 홈페이지를 통해 제7기 교육생을 모집한다.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향해 나아가는 예비 아티스트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12-25 06:30:00

극단 예전, '애랑을 위하여'…최영윤 배우 고희 기념 공연

극단 예전, '애랑을 위하여'…최영윤 배우 고희 기념 공연

극단 예전이 창작 작품인 '애랑을 위하여'로 연말연시 공연의 막을 연다. 예전아트홀(대구광역시 남구 명덕로 98-1)에서 열린다. 23일(수)부터 다음달 3일(일)까지 이어진다. 원로배우인 최영윤의 고희 기념 공연이기도 하다.작품 '애랑을 위하여'는 연극 속에 하나의 극이 더 들어가 있는 액자형 구성의 전형이다. 짬뽕과 짜장을 두고 어느 것을 골라야할지 모를 때 나온 짬짜면처럼 융합 지향 시대에 걸맞은 연극과 뮤지컬의 컨버전스다.줄거리는 이렇다. 새로 생긴 대형휘트니센터 클럽과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헬스클럽 회원들이 홍보이벤트로 '배비장전'을 공연하기로 한다. 배비장전 주인공인 기생 '애랑' 역을 두고 회원들 사이에서 벌어진 쟁탈전을 소재로 삼는다. 주인공을 따내려는 회원들 사이의 시기와 질투, 화해로 이어지는 감정선이 극의 묘미다.극단 예전 측은 "소박한 주제가 담긴 웃기는 연극이다. 코로나19로 지친 관객들에게 웃음을 주고자 배우들에게도 우스꽝스럽고 과장된 연기를 요구했다. 관객들과 같이 신명나게 놀아보고자 마당극의 형식도 일부 차용했다"고 설명했다.만 15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공연시간은 70분. 평일 오후 7시 30분, 토, 일, 공휴일은 오후 4시 공연이다. 28일(월), 29일(화)은 휴무다. 관람료=성인 2만원(예매 1만5천원), 청소년 1만원. 문의=(053)424-9426.

2020-12-25 06:30:00

대구인디사운드페스티벌, 26·27일 열려…29일에는 코로나 시대 맞은 인디뮤지션 활동 모색하는 ‘대구인디컬처포럼’ 진행

대구인디사운드페스티벌, 26·27일 열려…29일에는 코로나 시대 맞은 인디뮤지션 활동 모색하는 ‘대구인디컬처포럼’ 진행

'2020대구인디사운드페스티벌이 26일(토)·27일(일) 양일간 클럽 헤비에서 펼쳐진다. 또 '대구인디컬쳐포럼'은 29일(화) 인디053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두 행사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연말 인디053 유투브 채널에 업로드된다.'대구인디사운드페스티벌'은 전국 각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며 자신들만의 음악색깔을 지닌 인디뮤지션들과 함께하는 축제다. 올해는 '펑크록쇼'와 '랩다이브'라는 이름으로 열심히 활동했던 브랜드 공연으로 구성됐다. 26일 열리는 '펑크록쇼'는 각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펑크록 밴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으로 '극렬', '스모킹구스', '버닝 햅번', 'PATTYS' 등 밴드들의 열기로 채워진다. 27일 진행되는 '랩다이브'는 힙합 브랜드 공연으로 'MC 메타', '탐쓴', '안티 미즈모', '드리머', '익순&일일노트' 등 힙합 뮤지션이 출연해 에너지를 전달한다.29일 진행되는 '대구인디컬쳐포럼'은 인디뮤지션과 전문가가 토론하는 자리로 '코로나19 시대를 맞은 인디뮤지션의 활동과 이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윤효원(맹그라미콘텐츠랩 낙동강레코즈 기획실장)과 탐쓴(힙합 뮤지션)의 발제를 시작으로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되며, 한 해 동안 있었던 인디 아티스트의 활동을 진단하고 향후 활동에 대해 논의한다.이번 행사를 주최·주관하는 이창원 인디053 대표는 "인디뮤지션들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모습으로 공연을 시도하고 있다"며 "올해를 잘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더욱 멋진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053)218-1053.

2020-12-25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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