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大 코로나 백신 효과 70%"

영국 BBC는 23일(현지시간) 영국계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및 영국의 옥스퍼드 대학교가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의 예방효과가 70%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BBC 홈페이지 영국 BBC는 23일(현지시간) 영국계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및 영국의 옥스퍼드 대학교가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의 예방효과가 70%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BBC 홈페이지

영국계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및 영국의 옥스퍼드대학교가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의 예방효과가 70%인 것으로 23일 외신들이 전했다.

앞서 언론에서는 크리스마스(12월 25일) 전 아스트라제네카가 코로나19 백신의 임상 3상 시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보다 한달정도 앞서 관련 내용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발표된 70%라는 수치는 아스트라제네카가 진행한 2개의 개별 임상 결과이다. 임상에는 2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영국과 브라질에서 절반씩이다.

해당 수치는 두 종류 투약법에 따른 효과를 평균을 낸 것이다. 2천700명에게 적용된 제1투약법은 90%의 효과를 보였으나, 9천명에게 적용된 제2투약법은 62%의 효과를 보였다. 이에 영국 BBC는 완벽한 조건에서 최대 90%의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에 62% 효과가 나온 2투약법은 폐기될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1투약법을 바탕으로 향후 연구 및 개발이 이뤄질 전망이다.

앞서 화이자와 모더나가 각각 자사가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에서 90% 중반대(화이자 95%, 모더나 94.5%) 예방효과를 확인했다고 언론에 밝히기도 했다. 이에 비하면 아스트라제네카의 예방효과는 훨씬 낮은 수준이라고 외신들이 언급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이들 다른 백신들과 비교해 낮은 가격 및 보관 용이로 세계 인구 대다수를 차지하는 저소득 내지는 중간 수준 국가들에 주로 공급될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5천만명 접종에 충분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억회 분량을 사전 주문한 바 있다.

한편, 영국 BBC는 이번 소식을 전하면서 다른 외신들과 달리 아스트라제네카보다는 자국 대표 대학격인 옥스포드대학교의 이름을 백신 앞에 붙여 보도하는 모습이다. Oxford University vaccine(옥스퍼드 유니버시티 백신) 또는 Oxford vaccine(옥스퍼드 백신)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옥스퍼드대학교는 케임브리지대학교와 함께 영국에서 '투톱'으로 인식돼 옥스브리지(Oxbridge)로 불린다. 우리나라의 SKY(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같은 수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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