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13 스타기업 10개사·월드스타기업 3개사 선정

기술력·성장 잠재력 갖춘 강소·중견기업 키우기 중점

대구시는 지역 중소기업 가운데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가진 기업을 강소기업 및 중견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3년도 스타기업 10개 사와 월드스타기업 3개 사를 각각 선정했다. 올해는 성장 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중견기업으로 만들자는 취지로 월드스타기업을 새로 추가했다. 월드스타기업 육성사업은 2007년부터 시작한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스타기업 지원 제도를 확대해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스타기업은 ▷씨엠에이글로벌(대표 김영선) ▷맥스필름(대표 배종오) ▷베사(대표 신영철) ▷에이티(대표 김민호) ▷영일엔지니어링(대표 이창은) ▷영풍열처리(대표 권숙철) ▷에인에이(대표 김현철) ▷휴먼플러스(대표 최은호) ▷알에이(대표 전경미) ▷신독엔지니어링(대표 박종안) 등이다. 올해 처음으로 지정된 월드스타기업에는 휴대폰 및 자동차 부품 업체인 SJ테크(대표 허 일)과 갠트리로봇 업체 맥스로텍(대표 김인환), 블랭크 마스크를 주로 생산하는 에스앤에스텍(대표 남기수) 등이다.

올해 스타기업 13개 사 가운데는 씨엠아이글로벌과 영일엔지니어링, 알에이 등 여성기업인이 대표인 업체가 3개 사가 포함돼 여성기업인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스타기업들을 산업별로 보면 기계·소재 관련 산업군에서 8개 사, 섬유·화학산업군에서 2개 사, 전자·통신군에서 2개 사, 바이오 및 기타분야 산업군에 1개 사가 뽑혀 지역의 전통산업인 기계·소재분야에서 다수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146억원이고 평균 근로자 수는 52명으로 나타났고 월드스타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637억원, 평균 근로자 수는 155명 정도이다.

올해 스타기업은 34개 기업이 신청, 3.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월드스타기업은 10개 기업이 신청, 3.3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번에 선정된 스타기업 및 월드스타기업은 앞으로 3년간 경영진단 컨설팅과 각종 정책 및 시설자금 이자금리 우대, 기업 지원 프로그램 우대 등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육성전담기관의 우수 연구원을 PM(Project Manager)으로 지정받아 기술개발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월드스타기업으로 우수한 실적을 나타낼 때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월드클래스(World Class) 300'으로 성장할 때까지 추가적인 지원도 받는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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