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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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열린 시지마을공유공간 '톡톡' 개소식에서 이태원(52) 씨 등 5명이 트럼펫과 트럼본을 연주하고 있다. 시지마을공동체 제공.

아이도, 부모도 함께 자랍니다…시지마을공유공간 톡톡

대구에서 공동 육아와 공동체 교육으로 명성이 자자한 수성구 시지동에 주민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또 하나의 공동체 공간 '시지마을공유공간 톡톡'(이하 톡톡)이 생겨 인기를 얻고 있다.지난 18일 문을 연 이곳은 동네 아이들과 부모가 서로 관계를 맺으며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커뮤니티센터다. '공동육아'로 합심했던 부모들이 이제는 자녀가 청소년으로 자라면서, 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류할 수 있는 공유 공간을 꾸민 것이다.3층 건물에 들어선 '톡톡'은 모두 다섯 개의 공간으로 꾸며졌다. 주민 누구나 함께 요리를 하고 음식을 나눠먹으며 정담을 나눌 수 있는 수 있는 '마을부엌'과, 개인이 책장 한 칸씩 공간을 분양받아 자신만의 취향을 담은 책장을 조성하고 서로 책을 나눠보는 '공유책장'이 특징이다.지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던 청소년공유공간 '꿈지락'은 이번에 톡톡으로 옮겨와 청소년 독서토론방 '채움'을 운영한다. 방음시설이 설치돼 춤을 추거나 노래와 악기를 배울 수 있는 '이음'도 있다.톡톡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들에게도 소중한 공간이 될 전망이다. '다움'이라는 이름이 붙은 방에 마련된 '사춘기공감연구소 하여간'에서는 사춘기 아이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5~6회에 걸쳐 부모교육 집단 상담을 진행한다.이곳 신미정(51) 소장은 "사춘기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 모여 '자식 대하기 힘들다'는 고민을 나누고 해법을 찾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자녀 교육 과정에서 부모의 욕심을 줄이고 겸손을 배워 안정감을 찾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톡톡'은 지난해 설립된 시지동 주민들의 소모임 '시지마을공동체' 주도로 탄생했다. 김영수(49) 시지마을공동체 대표 등 운영위원 10여 명은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공간을 임대하고, 대구시로부터 인테리어 비를 지원받아 공간을 꾸몄다. 경산에 살던 김 대표는 '공동 육아'가 인연이 돼 아예 시지로 이사했다.김 대표는 "예전에는 아이가 아프면 부모는 동네 할머니한테 뛰어가 해결법을 묻기도 했지만, 지금은 육아와 교육 부담이 개인에게 모두 맡겨져 있다"면서 "톡톡에서는 온 마을의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수성구 시지동은 예전부터 공동 육아와 공동체 교육으로 일부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유명세를 떨쳐왔다. 대구공동육아사회적협동조합이 1995년 대구 최초로 공동육아나눔터 '씩씩한어린이집'을 설립한 뒤, 1999년부터는 '해바라기 방과후', 2017년부터는 '꿈지락' 등을 운영해 왔다.

2019-01-29 06:30:00

대구성동초등학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금 전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는 대구 수성구 성동초등학교가 사랑나눔 성금 101만1천210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성동초 전교생이 불우이웃돕기 모금활동을 벌여 마련한 것으로, 대구의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사용될 예정이다.안일란 성동초 교장은 "학생들의 고사리 손으로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기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인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9-01-28 16:19:15

[이웃사랑]음주사고 당한 아버지 곁 지키는 이도현 씨에 1천391만원 전달

◆음주사고 당한 아버지 곁 지키는 이도현 씨에게 1천391만원 전달음주사고 당한 아버지 곁 지키는 이도현(매일신문 15일 12면)씨에게 성금 1천391만9천원을 전달해습니다. 이 성금에는 ▷㈜서원푸드 30만원 ▷이응석 5만원 ▷황영목 5만원 ▷정순화 5만원 ▷박종문 3만원 ▷이병규 2만5천원 ▷신종욱 2만원 ▷김기룡 1만원 ▷김미정 1만원 ▷배순만 1만원 ▷김은영 7천원 ▷'공익 김동현' 5천원이 더해졌습니다.◆20년째 건선증 앓는 김명희 씨에 1천536만원 성금20년째 건선증을 앓는 김명희(매일신문 22일 10면) 씨 사연에 41개 단체, 78명의 독자가 성금 1천536만9천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건화문화장학재단 200만원 ▷봉산성결교회 100만원 ▷일지테크 100만원 ▷평화큰나무복지재단 100만원 ▷㈜태원전기 50만원 ▷삼화실업(문진기) 50만원 ▷신라공업 50만원 ▷㈜태린(이동훈) 40만원 ▷한라공영한라스파랜드 30만원 ▷한미병원(신홍관) 30만원 ▷신행건설(정영화) 30만원 ▷구미현대병원 25만원 ▷(재)대백선교문화재단(정진호) 20만원 ▷㈜동아티오엘 20만원 ▷대구서부경찰서 20만원 ▷대창공업사 20만원 ▷금강엘이디제작소(신철범) 20만원 ▷한영아동병원 20만원 ▷㈜삼이시스템 10만원 ▷㈜우주배관종합상사(김태룡) 10만원 ▷세원환경㈜(조현일) 10만원 ▷원일산업 10만원 ▷경동치과의원(이동항) 5만원 ▷김영준치과(김영준) 5만원 ▷대구사랑대리운전 5만원▷베드로안경원 5만원 ▷선진건설㈜(류시장) 5만원 ▷세무사박장덕사무소 5만원 ▷세움종합건설(조득환) 5만원 ▷영빈토건(양기석) 5만원 ▷전피부과의원(전의식) 5만원 ▷제이에스테크(김혜숙) 5만원 ▷중앙안과의원(김일경) 5만원 ▷채성기약국(채성기) 5만원 ▷칠곡한빛치과의원(김형섭) 5만원 ▷참한우소갈비집(신동애) 5만원 ▷청맥학원(이서연) 5만원 ▷동신통신㈜(김기원) 3만원 ▷국선도신매수련원 3만원 ▷매일신문구미형곡지국 3만원 ▷하나회 1만원▷김상태 100만원 ▷김진숙 이신덕 각 30만원 ▷정철자 20만원 ▷문심학 15만원 ▷김선우 김문오 각 10만원 ▷박재영 7만원 ▷강병모 노광자 박상훈 박성애 박원경 정원수 진국성 전준석 양상돈 이경자 이진술 임채숙 최병열 황영목 허정원 각 5만원 ▷권규돈 김규만 김점숙 김태욱 김홍일 신광련 서제원 박승호 박임상 이동욱 이종환 이소석 각 3만원 ▷ 김희동 2만5천원 ▷권상태 김갑용 김미화 김종앙 류휘열 서숙영 이재환 이해수 최선대 각 2만원 ▷권재현 김태천 문무광 박건우 박홍선 서보인 안봉철 유명희 이상준 이성일 이운대 이운호 이정미 정연준 지호열 홍양표 각 1만원 ▷이동수 이순덕 이재욱 이정선 조철제 각 5천원 ▷김기만 이장윤 각 2천원▷'빛명상본부' 60만원 ▷'주님께감사' 13만원 ▷'봉산성결이웃사' '주님사랑' '지원정원' 각 10만원 ▷'매주5만원' 5만원 ▷'KCH' 3만원▷'주민찬주신영' 2만원 ▷'같이살자' 1만원 ▷'동국' 5천원

2019-01-28 14:10:49

[1% 나눔, 1004의 기적] 222호 매천중학교

대구 북구 태전동 매천중학교(교장 정미애)가 매일신문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공동 기획 캠페인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222호 천사가 됐다.매천중학교는 지난해 학교 축제 당시 아나바다 장터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 25만8천350원을 저소득 아동 가정에 쓰이도록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정미애 매천중학교 교장은 "교직원과 학생이 교훈 '더불어 나누며 지혜롭고 건강하게'를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고, 소외된 이웃을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교육의 장이었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1% 나눔클럽, 1004의 기적'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 주는 인재 양성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2019-01-28 14:10:41

이현철(49·가명) 씨가 둘째 아들 이상현(17·가명) 군의 손을 붙잡고 있다. 이군의 치료비를 마련하다가 췌장암 판정을 받은 이씨는 극심한 생활고 속에서 하루하루 고통속에서 지내고 있다. 이주형 기자

[이웃사랑] 16년간 아들 보살피다 시한부 판정받은 이현철 씨 '안동의 가시고기 아빠'

입천장 없이 세상에 나온 둘째 아들을 품에 안은 날, 아버지는 목 놓아 우는 것도 잠시였다. 어떻게든 아이를 살리겠다고 두 주먹을 아스러지도록 쥐었다.이현철(49·가명)씨는 구순구개열 환자인 아들의 치료비 마련을 위해 16년간 자신을 혹사하다, 2017년 췌장암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둘째 아들의 간병에 엉망이 돼버린 가정 상황 속에서 가장인 이씨가 드러눕게 되자 생활고는 극에 달했다.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치료를 중단한 그는 현재 허리가 끊어지는 췌장암의 고통을 그냥 몸으로 버틸뿐이다. 그래도 두 아들의 아버지인 이씨는 삶에 대한 희망을 놓지 못한다.그의 병실 한쪽에는 소설책 '가시고기'가 놓여 있었다. 가시고기는 수컷이 알과 새끼들을 보호하다 이들을 독립시킨 후 홀로 죽음을 맞는 부성애 강한 물고기로 알려졌다.◆둘째 아들 악성구순구개열 치료에 안 해본 일 없어 유명 고교 축구부 출신인 이씨는 1997년 안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첫 축구부 코치를 맡으면서 그해 결혼했다. 행복한 잠시, 2001년 둘째 이상현(17·가명) 군이 태어나면서 전쟁같은 시간이 이어졌다.선천적 기형인 상현 군은 입술과 잇몸이 갈라진 구순구개열 환자다. 입천장이 없어 음식물이 들어가면 코나 귀로 흐르기 일쑤고, 고막이 없어 청각에도 문제가 있었다. 심장도 약해 호흡이 불안정했다.첫 돌 무렵 시작된 인공 입천장 수술은 2014년까지 16번이나 이어졌지만 거부반응이 뒤따랐다. 고막 형성 수술도 중이염 등의 합병증으로 2살 때부터 11살 때까지 매년 2회씩 되풀이해야 했다. 그나마 2014년 마지막 수단으로 시도한 줄기세포 배양 치료가 큰 효과를 보이면서 이 씨와 상현군은 희망을 품었다.아들의 병마와 싸우는 동안 가정은 파탄났다. 그는 전국 각지를 돌면서 대학강사, 방과 후 스포츠 교사, 축구 개인지도 교사로 일하고, 밤이면 편의점 아르바이트와 대리운전기사 등 투잡, 쓰리잡을 뛰면서 병원비 마련에만 전념했다.그 사이 10년 이상 홀로 작은 아들의 병간호를 맡았던 아내는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우울증이 심했다. 결국 2014년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고 그는 홀로 아들 둘을 돌봐왔다.◆ 갑자기 찾아온 췌장암에 시한부 판정, 치료비 없어 막막2017년 10월 이씨는 췌장암 2기 판정을 받았다. 아들의 줄기세포 수술을 2개월 앞둔 때였다. 이씨는 "종양 위치가 췌장의 머리부분인데 정맥과 동맥을 모두 접하고 있어 수술도 어려웠다"며" 9개월밖에 못 산다는 말을 들었을 때에는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아버렸다"고 했다.4차에 걸친 독한 항암치료를 견디느라 이씨는 손톱과 발톱이 다 빠졌고, 잇몸 뼈가 녹아내려 어금니를 6개를 뽑아야 했다. 하지만 이것을 견디게 한 것은 두 아들이었다. 7차 항암치료가 끝날 무렵 이씨는 수술할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호전됐다.문제는 막대한 치료비. 1회 240만원에 달하는 항암비와 입원비 등 그의 치료비만 9천만 원에 육박해 이씨는 지난해 8월부터 항암치료를 중단한 상황이다. 120만 원에 달하는 약값도 낼 수 없어 그저 이를 악물고 고통을 버티고 있다. 한 달 35만 원인 월세는 어느새 13개월치가 밀렸다.이런 상황 속, 대학 진학 대신 막노동으로 생활비를 보태온 첫째 아들마저 3월 초 군입대를 기다리고 있다. 이씨는 "그동안 너무 많은 사람들로부터 도움을 받아 이제는 손을 내밀 염치도 없다"며 하염없이 울었다.

2019-01-28 14:10:17

(재)대구사회서비스원 초대 원장으로 선임된 김영화 경북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매일신문 DB

대구 복지 공공성 강화할 대구사회서비스원…초대 원장에 김영화 교수 선임

대구시가 민간 영역에 맡겼던 복지시설을 직접 운영·관리할 (재)대구사회서비스원을 신설하고, 김영화(65) 경북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원장(대표)으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내달 퇴임을 앞둔 김 교수는 32년 동안 대학에서 사회복지 인재를 배출했으며, 대구시복지기준선설정위원회 위원장 및 대구미래비전자문위원회 총괄자문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 사회복지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대구사회서비스원은 이달 31일 창립총회 및 이사회를 열 예정이다. 이날 이사회를 대표할 좌장 역할의 이사장을 선임하고, 법인 설립 및 직원 채용 절차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3월 정식 개원할 대구사회서비스원은 앞으로 요양시설, 어린이집 등 4개 분야, 16개 국공립 복지 시설·사업의 운영을 맡을 예정이다.백윤자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복지 시설 운영에 있어 공공성과 투명성을 살려 대구복지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9-01-27 18:55:55

취업난 속 고수익 미끼로 택배차량 판매하는 취업 사기

고소득이 보장되는 택배기사를 모집한다며 냉동탑차 등 차량을 강매하는 취업 사기가 기승을 부리며 직장을 못구해 애태우는 이들을 두 번 울리고 있다.당장 돈벌이가 아쉬운 이들이 대출까지 받아 차량을 구매하기도 하지만, 냉동탑차를 구매한 후에도 배송물량을 못 받아 생활고에 빠지는 등 피해가 급증하는 실정이다.중고차 판매상을 하는 김모(48) 씨는"냉동탑차 출고가가 높다 보니 엉터리로 개조한 채 가격을 뻥튀기하는 사기 사건이 극성"이라며 "최근엔 한 달에 서너번 정도 중고 판매 문의가 들어올 정도로 부쩍 늘었다"고 말했다.23일 한 인터넷 구직 사이트에 '대구 택배기사'를 검색하자 1천여 건이 넘는 모집공고가 쏟아졌다. 대부분 업체가 '월수입 500만원, 주 5일 근무, 초보자 가능' 등 부풀린 근로조건을 내걸고 있었다. 대기업 택배회사를 사칭해 근로자를 모집하고 있었지만, 사실 이들 중 상당수는 택배차량 판매에만 열을 올리는 중간 알선업체일 뿐이다.장모(35·대구 달서구) 씨도 이 같은 중간 알선업체를 통해 3천만 원을 대출받아 택배 차량을 구매했다가 일감을 찾지 못해 2주 만에 신차를 1천400만원에 되판 후 빚만 지게 됐다. 장씨는 "채용 담당자는 택배차 구매를 재촉하면서 식품운반차량(냉동탑차)을 추천해 덜컥 계약했다. 하지만 이후 하루 배정되는 배송 건수가 50건도 채 안됐다. 기름값을 빼면 5만원도 손에 쥘 수 없을 정도로 생계가 힘들었다"고 했다.일용직을 하던 김모(39·대구 달성군) 씨도 월 400만원을 보장한다는 택배기사 공고를 보고 서울까지 가서 면접을 본 뒤 냉통탑차를 강매당했다. 그는 "모아둔 돈 2천500만원을 날렸지만, 신고도 안 된다는 말에 포기하고 차량을 헐값에 내놨다"고 했다.대구·경북 대한법률구조공단에 이 같은 사기로 구조 상담을 신청한 피해자는 2016년 2명, 2017년 3명, 2018년 6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김씨처럼 신고를 포기한 사례가 많아 실제 피해자는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김광석 전국택배연대노조 대구지부장은 "마치 본사와 연결된 것처럼 유혹하지만 대형 택배사는 본사에서 기사를 채용하는 일은 거의 없으며, 택배 불경기라 수요도 많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직접 서명한 계약서 탓에 법적 구제도 어렵다. 윤인권 대한법률구조공단 변호사는 "계약사항과 다르다면 계약해제, 손해배상, 사기죄까지도 성립하지만 계약내용 자체가 택배기사에게 불리한 경우가 많다"며 "반드시 계약서를 꼼꼼히 살핀 뒤 서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19-01-25 06:30:00

김성조 한국체육대 총장

김성조 전 의원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에 오르나

김성조 한국체육대 총장(전 3선 국회의원)이 재공모 중인 경북문화관광공사 최종 사장 후보로 추인됐다.김 후보자는 신원조회를 거쳐 다음 달 중순 경북도의회 인사검증을 통과하면 공사 사장에 오른다. 경북도는 지난해 12월 진행된 사장 공모에서 대구시 부시장을 지낸 고위공무원 A씨와 이재춘 경북관광공사 사장대행에 대해 심사를 했지만 적격자가 없어 한 차례 공모가 무산됐다.경북도에 따르면 김 총장과 이재경 전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이 최종 후보로 경합을 벌였으나 김 총장이 사장 후보자로 선정됐다.김 후보자는 구미에서 무소속 도의원에 당선된 이후 3선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2015년 한국체육대 총장에 취임했다.

2019-01-24 06:30:00

4당 원내대표 찾은 이철우 경북지사 "SK하이닉스, 구미가 최적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단이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등 야 4당 원내대표와 만나 지방분권에 대한 시도의 목소리를 전했다.협의회 회장인 박원순 서울시장과 부회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자치제도TF 단장인 양승조 충남지사는 23일 야 4당 원내대표를 예방해 자치분권 관련 법안 통과에 협조해줄 것을 부탁했다.이들은 지방분권 발전 방안으로 ▷현재 국회 상임위에서 계류 중인 지방이양일괄법안의 조속한 처리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재검토 및 자치조직권 확대 ▷실질적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재정분권 강화 ▷국회 지방분권특별위원회 신설 등을 제시하며 지방분권 정책의 신속한 입법화를 촉구했다.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0년 만에 추진되고 있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정부안) 안건의 경우 주민참여 강화 등의 입법 취지에도 불구하고 자치입법 및 자치조직권 확대를 위한 내용은 다소 미흡하다 "고 지적한 뒤 "자치단체의 실질적 자율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신중히 재검토해 달라"고 요구했다.특히 이 도지사는 이날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의 SK하이닉스 구미 유치를 적극 건의했다.이 도지사는 "글로벌 경쟁에서 촌각을 다투는 반도체 산업의 특성상 기업이 바로 입지할 수 있는 부지를 가진 구미로 오는 게 최선이다. 자칫 늦어질 경우 국가적으로도 5~10년 정도 반도체 산업이 뒤처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반도체 산업 및 연구 인력 기반이 탄탄한 구미지역이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의 최적지"라고 덧붙였다.나아가 이 도지사는 지방 소멸의 우려도 나타냈다. 그는 "수도권 공장 총량제를 통해 공장을 제한하고 있는데도 규제를 완화해 (수도권에) 공장을 짓고 있다. 이대로 가면 지방은 소멸될 수 있다"며 "반도체 클러스터가 수도권으로 가서는 절대 안 된다. 수도권 공장 총량제를 꼭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 도지사는 마지막으로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은 국가 전체의 발전을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사항"이라며 "SK하이닉스 구미 유치도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했다.

2019-01-23 17:46:09

김명희(47·가명) 씨는 20년 넘게 앓고 있는 건성증과 우울증으로 대인기피증이 심해져 집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이웃사랑]20년 지속된 건선증에 폭행 후유증까지 겪는 김명희 씨

난치성 피부질환인 '건선증'과 우울증에 시달리는 김명희(47·가명) 씨는 왕년 지역 스포츠 스타로 이름을 날렸던 인물이다. 김 씨의 책장에 꽂혀 있는 파일첩에는'大邱에 첫 金 안겨','5관왕', '한국 신기록'등 이 적힌 신문기사와 상장 150장이 빼곡히 들어 있었다. 그는 33년 전 매일신문에 실린 현역시절 사진을 쓰다듬으며 하염엾이 눈물을 흘렸다.김씨는 20년 넘게 건선증을 앓고있다. 금메달을 수없이 걸었던 당찬 소녀는 온몸에 피딱지를 철갑처럼 두른 중년 여성으로 변했다. 김씨는 이혼으로 끝난 결혼과, 동거인에게 당한 상습폭행 및 성추행 후유증으로 절망의 나락에서 허우적대고 있었다.◆ 운동에 평생 바친 소녀의 꿈, 건선증으로 갈라져중학생 때부터 대학교 졸업 때까지 국가대표로 활동한 김씨는 1990년대 대구 대표팀 코치로도 활동했다. 부진했던 팀을 2년 만에 전국 3위로 올리면서 지도자로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하지만 한창 빛을 발하는 시기에 불운도 함께 찾아왔다. 그즈음부터 양쪽 팔 관절부위에 건선이 생기기 시작했던 것이다. 붉은 반점과 함께 비늘처럼 일어나는 피부각질과 발진이 심해졌다. 처음에는 "만성피로와 스트레스 탓에 면역력이 약해진 것 같다"는 의사의 말에 일시적인 증상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얼마지나지 않아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온 몸에 퍼져나가 코치직을 그만둬야 했다.전국의 유명 의원을 전전하며 갖가지 방법을 동원했지만 증상은 호전되지 않은채 20년 이상 이어지고 있다. 벌겋게 부어오른 피부는 극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한다. 살 껍질이 벗겨지고 갈라진 피부에 피가 흘러내려 하루 두 번 이상 옷과 이불을 빨아야 할 정도다. 김씨는 "스테로이드 연고를 장기간 사용하다보니 면역이 생겨 이제는 약효는 없다보니 현재는 치료를 중단한 상황"며"부작용으로 체중이 불어 고혈압, 당뇨까지 앓고 있다보니 더 이상 치료를 계속할 수도 없었다"고 했다.건선 탓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구할 수도 없다. 식당에서 설거지 등의 허드렛일을 하며 간신히 생계를 꾸려갔지만 김씨의 피부상태를 본 사장들은 "내일부터 나오지 말라"라고 해고 통보를 하기 일쑤였다. 그는 "생활고가 심해서 수상했던 금메달 50여 개를 고물상에 팔아 8만 원을 받은 적도 있었다"며 "도금이라 그런지 비싼 값을 쳐주지 않더라"고 쓴웃음을 지었다.◆ 강간상해 충격으로 극심한 불안증세 찾아와2000년 시작한 김씨의 결혼생활은 4년을 넘기지 못하고 뱃속의 아이만 임신한 채 파국을 맞았다. 남편의 강압적인 이혼 요구에 어쩔수 없이 서류에 도장을 찍고는 혼자 아들 이도완(14·가명)군을 출산했다.한 번도 아버지의 존재를 느낀 적이 없는 아들이 안타까워 지난해 3월 새로운 남자를 만났지만 이것은 또 다른 지옥의 시작이었다. 8개월 남짓한 기간 동안 동거남은 김씨의 기초생활 수급금을 빼앗고 걸핏하면 폭행을 일삼았다. 김씨가 저항이라도 하면 건선이 드러난 몸 사진을 지인들에게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다.김씨의 아들에게마저 폭력과 욕설을 행사하자 헤어질 것을 주장했지만 동거남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심지어 지난해 11월 김씨의 의사와 상관없이 그를 성추행하려다 저항하는 그를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바람에 발작증세로 기절해 응급실로 실려가기도 했다.그 날 이후로 김씨는 과호흡, 정서불안, 우울증 증세로 정신과 진료와 심리상담을 받고 있다. 김씨의 어머니 박명자(76·가명)씨는 "한때는 정말 빛나고 건강했던 아이인데 너무 많은 고난을 겪고 완전히 무너져내려버린 딸의 현실이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고 눈물지었다.

2019-01-21 14:52:34

[1% 나눔, 1004의 기적] 221호 철부지들 밴드

대구 서구 평리동 철부지들 밴드(리더 김종수)가 매일신문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공동 기획 캠페인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 221호 천사가 됐다.철부지들 밴드는 지난해 12월 '기부금 모금 특별공연'으로 마련한 30만 원을 저소득 아동 가정에 쓰이도록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김종수 리더는 "후원금이 지역의 아동들을 위해 뜻깊게 쓰여진다고하니 보람을 느낀다. 회원들과 더 부지런히 공연을 해서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에 참여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1% 나눔클럽, 1004의 기적'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 주는 인재 양성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2019-01-21 14:44:06

[이웃사랑]유전자 이상 질환 의심 아감조트 군에 1천903만원 전달

◆유전자 이상 질환 의심 아감조트 군에 1천903만원 전달매일신문 이웃사랑제작팀은 유전자 이상 질환이 의심되는 아감조트(매일신문 8일 자 10면) 군에게 성금 1천903만2천원을 전달해습니다. 이 성금에는 ▷㈜서원푸드 30만원 ▷김진숙 30만원 ▷유일철강㈜(박배일) 20만원 ▷윤경숙 10만원 ▷박손출 5만원 ▷서준교 5만원 ▷라선희 3만3천원 ▷권규돈 3만원 ▷김정 3만원 ▷박종문 3만원 ▷이병규 2만5천원 ▷김정혜 2만원 ▷신종욱 2만원 ▷배순만 1만원 ▷'공익 김동현' 5천원이 더해졌습니다.◆음주사고 당한 아버지 곁 지키는 이도현 씨에 1천395만원 성금음주사고 당한 아버지 곁 지키는 이도현(매일신문 15일자 12면) 씨 사연에 38개 단체, 80명의 독자가 성금 1천395만6천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건화문화장학재단 200만원 ▷일지테크 100만원 ▷평화큰나무복지재단 100만원 ▷㈜태원전기 50만원 ▷삼화실업(문진기) 50만원 ▷신라공업 50만원 ▷㈜태린(최원민) 45만원 ▷㈜신행건설(정영화) 30만원 ▷한라공영한라스파랜드 30만원 ▷한미병원(신홍관) 30만원 ▷(재)대백선교문화재단(정진호) 20만원 ▷㈜동아티오엘 20만원 ▷금강엘이디제작소(신철범) 20만원 ▷대창공업사 20만원 ▷한영아동병원 20만원 ▷㈜삼이시스템 10만원 ▷㈜우주배관종합상사(김태룡) 10만원 ▷세원환경㈜(조현일) 10만원 ▷원일산업 10만원 ▷제일키네마섬유 10만원 ▷극동특수중량(김형중) 5만원 ▷김영준치과(김영준) 5만원 ▷대구사랑대리운전 5만원 ▷㈜명EFC(권기섭) 5만원 ▷문산역학정사(성병찬) 5만원 ▷베드로안경원 5만원 ▷선진건설㈜(류시장) 5만원 ▷세무사박장덕사무소 5만원 ▷세움종합건설(조득환) 5만원 ▷영빈토건(양기석) 5만원 ▷전피부과의원(전의식) 5만원 ▷제이에스테크(김혜숙) 5만원 ▷중앙안과의원(김일경) 5만원 ▷채성기약국(채성기) 5만원 ▷칠곡한빛치과의원(김형섭) 5만원 ▷국선도신매수련원 3만원 ▷동신통신㈜(김기원) 3만원 ▷매일신문구미형곡지국 3만원 ▷하나회 1만원▷김상태 100만원 ▷김준우 김진숙 이신덕 각 30만원 ▷권영신 김영관 김의순 전시형 오정환 이봉원 최영조 각 10만원 ▷김재용 박재영 각 7만원 ▷박원경 백미화 이경자 이정임 임채숙 전준석 정원수 조득환 진국성 최병열 황인필 각 5만원 ▷김민규 4만원 ▷강종수 김태욱 김호근 김홍일 박임상 박영조 변현택 서제원 신광련 신장미 유정자 이소석 이응섭 정호인 각 3만원 ▷김희태 2만4천원 ▷권상태 김성수 김수용 김순희 류휘열 방순옥 서숙영 손진호 신일성 윤갑기 이해수 각 2만원 ▷박동화 1만5천원 ▷권재현 김삼수 김성옥 김영수 김진만 김태천 박진구 박홍선 배승기 오수진 유명희 이운호 이정훈 조영식 지호열 허영재 각 1만원 ▷김상근 이동수 이신형 이재욱 조인숙 각 5천원 ▷문선희 이장윤 각 2천원 ▷김기만 1천원▷'무기명' '사랑나눔624' '주님사랑' '지원정원' 각 10만원 ▷'매주5만원' '은혜' '재원수진' 각 5만원 ▷'도원고김동현' 3만3천원 ▷'같이살자' 1만원 ▷'동국' '좋은인연' 각 5천원

2019-01-21 14:43:34

[1% 나눔, 1004의 기적] 220호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 달서구 감삼동 대구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찬희)이 매일신문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공동 기획 캠페인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 220호 천사가 됐다.대구신용보증재단은 직원 급여 가운데 일정금액을 모아 매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도 100만원의 성금을 저소득 아동 가정의 난방비로 쓰도록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이찬희 이사장은 "직원들과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을 지역 아동들에게 쓸 수 있어 기쁘다. 지역사회에 더 관심을 갖고 다가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1% 나눔 클럽, 1004의 기적'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주는 인재양성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2019-01-14 19:30:00

뇌졸중 후유증으로 휠체어를 탄 이도현(가명·30) 씨가 아버지 이정구(가명·56) 씨 곁에서 얼굴을 살피고 있다. 이 씨는 지난해 10월 음주운전자가 일으킨 교통사고로 크게 다쳐 의식이 없는 상태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이웃사랑]음주사고 당한 아버지 곁 지키는 이도현 씨

재작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로 오른쪽 팔다리가 마비된 이도현(가명·30) 씨가 휠체어를 밀어 아버지 이정구(가명·56) 씨 곁으로 갔다. 교통사고에 처한 뒤 심각한 뇌손상으로 손가락 하나 움직일 수 없는 아버지의 눈은 초점 없이 허공만 응시하고 있었다. 아버지 이 씨는 오랜 병상 생활로 발 뒤꿈치에 욕창이 생겼다. 목에 삽입된 관으로는 수시로 가래를 뽑아내야 한다.◆출근길 음주운전자가 낳은 비극지난해 10월 24일 오전 6시 대구 남구 앞산순환도로 충혼탑 부근. 건물 철거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이정구 씨가 자신의 1t 트럭을 운전해 출근하고 있었다. 예상치 못한 비극이 한 순간에 찾아왔다. 이 씨 차를 뒤따르던 음주운전 차량이 급히 차로를 변경하다 이 씨의 차량 후미를 추돌했다. 균형을 잃은 이 씨의 차량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넘어졌다. 경찰 조사 결과 가해차량 운전자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124%로 면허취소 수치였다. 차량 블랙박스 영상에는 가해차량이 갈지(之) 자로 차선을 넘나드는 모습이 고스란히 찍혀 있었다.형편없이 부서진 차량만큼 이 씨 몸도 만신창이가 됐다. 이 씨는 갈비뼈 대부분이 골절되는 등 몸에 성한 곳이 없었을 정도로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특히 뇌손상이 심해 지난달까지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에 의지했다. 최근 상태가 다소 안정된 덕에 일반 병실로 옮겼지만 이 씨는 여전히 의식이 없고 손끝 하나 움직이지 못한다.아들 도현 씨는 아버지의 골절상에 대한 수술치료를 엄두도 못 내고 있다. 가해자의 자동차 보험으로 치료비를 받을 수는 있으나 매달 수백만원 씩 드는 간병비는 이 씨가 우선 부담해야 한다. 약관상 보험사로부터 받을 수 있는 위자료도 200만원이 전부다.한동안 용서를 구하던 가해자도 구속영장 심사를 앞두고 잠적해버렸다. 이 탓에 이 씨 가족이 가해자에게 민사상 손해배상을 청구하려 해도 어려운 처지에 놓였다. 경찰 관계자는 "가해자가 휴대폰을 꺼놓은 상태로 위치추적도 되지 않는다. 가족을 통해 설득하고 있지만 작은 아파트에서 누나와 함께 사는 가해자가 보상 능력이 얼마나 될지 의문"이라고 설명했다.◆ 뇌졸중 후유증과 싸우는 아들아버지 곁을 지키는 도현 씨는 정작 자신의 몸도 성치 않아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다. 부자는 19년 전 도현 씨 어머니가 암으로 사망한 후 서로에게 기대어 꿋꿋이 살아왔다. 더구나 도현 씨는 과거 하프 마라톤을 뛸 정도로 건강에 자신 있던 청년이었다.그러던 도현 씨가 재작년 6월 퇴근길 갑자기 닥친 뇌졸중에 쓰러졌다. 당시 전신이 마비되는 위중한 상태에 처했다가 수술과 재활치료를 거쳐 조금씩 회복하고 있지만 그는 여전히 오른쪽 팔다리를 쓰지 못해 휠체어 신세다.부자가 함께 살던 집의 얼마 안 되던 전세보증금도 도현 씨의 수술비와 재활치료비 등에 모두 써버리고 없는 상황이다. 이들 가족은 지난해 9월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됐으나 수급비만으로는 매일 불어나는 간병비와 재활치료비를 감당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 결국 도현 씨는 간병인도 두지 않은 채 혼자서 모든 일을 해결하고 있다.도현 씨는 아버지가 자식의 재활치료비를 벌고자 무리하게 일한 탓에 사고에 처한 것만 같아 미안함이 크다. 도현 씨는 "앞서 아버지는 내 재활치료비를 벌겠다며 하루에도 여러 철거 현장에 다니며 무리하게 일을 하셨다. 그 와중에도 매일 내가 있는 병원에 찾아와 간식거리를 전해주곤 했다"고 말했다.연이은 불행은 도현 씨의 정신까지 갉아먹는 지경에 이르렀다. 도현 씨는 "뇌졸중 후유증으로 기억력 감퇴 증상이 생겼다. 아버지가 사고를 당하신 뒤로는 우울증까지 와 약물과 상담치료로 버티고 있다"고 했다.도현 씨가 바라는 건 단 하나 뿐이다. "아버지가 깨어나서 저한테 '괜찮다'는 말 한마디만 하셨으면 좋겠어요." 도현 씨가 깊디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2019-01-14 19:30:00

[이웃사랑]급성골수성백혈병 투병 중인 황연준 씨에 2천181만원 전달

◆급성골수성백혈병 투병 황연준 씨에 2천182만원 전달매일신문 이웃사랑제작팀은 황연준(가명·26·매일신문 2018년 12월 25일 자 9면) 씨에게 성금 2천182만2천570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에는 ▷(주)서원푸드 30만원 ▷한영아동병원 20만원▷'김나현샘' 18만원 ▷이동욱 5만원 ▷라선희 3만3천원 ▷박성호(영풍산업사) 3만원 ▷박종문 3만원 ▷이병규 2만5천원 ▷이재숙 2만원 ▷김선영 1만원 ▷배순만 1만원 ▷사랑의가족 1만원 ▷공익김동현 5천원 ▷이장윤 2천원 ▷김기만 1천원이 더해졌습니다.◆유전자 이상 질환 의심 아감조트 군에 1천782만원 성금유전자 이상 질환이 의심되는 신생아 아감조트(매일신문 1월 8일 자 10면) 군 사연에 모두 39개 단체 88명의 독자가 성금 1천782만9천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상서고등학교 300만원 ▷건화문화장학재단 200만원 ▷일지테크 100만원 ▷평화큰나무복지재단 100만원 ▷㈜태원전기 50만원 ▷삼화실업(문진기) 50만원 ▷신라공업 50만원 ▷㈜태린(김영제) 40만원 ▷㈜신행건설(정영화) 30만원 ▷한라공영한라스파랜드 30만원 ▷한미병원(신홍관) 30만원 ▷(재)대백선교문화재단(정진호) 20만원 ▷㈜동아티오엘 20만원 ▷금강엘이디제작소(신철범) 20만원 ▷대창공업사 20만원 ▷원일산업 20만원 ▷한영아동병원 20만원 ▷㈜삼이시스템 10만원 ▷㈜우주배관종합상사(김태룡) 10만원 ▷㈜태봉텍스타일 10만원 ▷제이에스테크(김혜숙) 10만원 ▷혜성한의원(이귀생) 10만원 ▷㈜명EFC(권기섭) 5만원 ▷김영준치과(김영준) 5만원 ▷대구사랑대리운전 5만원 ▷문산역학정사(성병찬) 5만원 ▷베드로안경원 5만원 ▷세무사박장덕사무소 5만원 ▷세움종합건설(조득환) 5만원 ▷영빈토건(양기석) 5만원 ▷전피부과의원(전의식) 5만원 ▷중앙안과의원(김일경) 5만원 ▷참한우소갈비집(신동애) 5만원 ▷채성기약국(채성기) 5만원 ▷칠곡한빛치과의원(김형섭) 5만원 ▷국선도신매수련원 3만원 ▷동신통신㈜(김기원) 3만원 ▷매일신문구미형곡지국 3만원 ▷청맥학원 3만원 ▷하나회 1만원▷김상태 100만원 ▷김재균 이신덕 최경환 각 30만원 ▷박전호 20만원 ▷권분순 김신영 박용환 박원경 박진숙 임영순 장정순 전시형 정윤희 최창규 최채령 허창옥 각 10만원 ▷박재영 7만원 ▷구병국 김진한 노광자 문석 박정희 백미화 안현숙 양상돈 유홍주 이경자 이응석 이정량 임채숙 전재복 전준석 정원수 조득환 진국성 최병열 각 5만원 ▷동차미 3만4천원 ▷권규돈 김경숙 김성희 김태욱 김홍일 박승호 박임상 서제원 손외준 신광련 원경아 이윤정 이종완 장충길 각 3만원 ▷권상태 김옥순 김윤희 김정혁 김태천 류휘열 서숙영 손진호 안인호 이소석 이해수 자연화 최복이 각 2만원 ▷권재현 김화자 문무광 박애선 박홍선 배승기 이서현 이운호 이원형 지호열 홍양표 각 1만원 ▷김은영 7천원 ▷김상근 이동수 이신형 이재욱 각 5천원 ▷문선희 3천원▷'사랑나눔624' '주님사랑' '지원정원' 각10만원 ▷'매주5만원' 5만원 ▷'같이살자' 1만원 ▷'동국' '애독자' '좋은인연' 각 5천원

2019-01-14 19:30:00

1월7일 영덕 동천문화재단이 영덕군에 이웃돕기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영덕군 제공

영덕 동천문화재단 조철로 이사장, 이웃돕기 1천만원 기탁

영덕 동천문화재단(이사장 조철로)은 7일 영덕군에 희망 2019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조철로 이사장은 지난해에도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2019-01-09 14:11:16

지난달 태어난 아감조트 군은 유전자 이상으로 호흡이 불안정하고 팔다리 관절이 굳는 선천성 질환을 앓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이웃사랑]유전자 이상 질환 의심되는 아감조트 군  

인도에서 온 파라미트(31) 씨가 걱정스러운 얼굴로 아이의 얼굴을 살폈다. 태어난 지 한 달도 되지 않은 아감조트 군은 줄곧 신생아 중환자실에만 머물고 있다. 호흡이 불안정한 데다 팔꿈치와 무릎 관절이 뻣뻣하게 굳는 등 복합적인 이상 증상을 안고 태어난 탓이다. 아이는 코에 삽입한 고압산소호흡기에 의지해 가쁜 숨을 내쉬고 있었다.◆임신 중 받은 다리 수술, 아기는 팔다리 굳고 호흡 부진아감조트 군은 임신 40주를 채운 후에도 체중이 2.4㎏에 불과했다. 세상으로 나온 아이는 횡격막 근육 등 호흡에 필요한 근력이 약했고, 아래턱도 작고 후퇴해 정상적인 자가 호흡이 어려운 상태였다. 호흡만 안정되면 통원치료를 받을 수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기약이 없다.팔다리의 관절에도 여러 문제가 발견됐다. 양 팔꿈치와 무릎 관절이 뻣뻣하게 굳어 완전히 펴지지 않고, 새끼손가락과 발가락도 다소 안쪽으로 휘어있다. 제대로 걸어다니려면 장기간 재활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의료진은 아감조트 군의 증세가 유전자 이상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2, 3주 후 유전자 검사 결과가 나오면 향후 치료방법이나 장기적인 예후를 예상할 수 있다.아감조트 군의 주치의는 "학습능력, 운동능력 모두 이상이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 유전자 이상에 의한 질환은 원인을 제거할 수 없어 치료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귀띔했다.주치의의 설명을 듣던 파라미트 씨는 "아기가 아픈 게 내 탓인 것 같다"고 눈물을 뚝뚝 흘렸다. 파라미트 씨의 아내 카우러(24) 씨는 지난해 3월 눈길에 미끄러지는 사고로 오른쪽 다리가 골절됐다. 임신 직후였지만 이를 모른 채 수술 후 20일간 입원치료를 받았다. 부부는 이 때 사용한 약물이 태아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생각을 떨칠 수 없다.◆ 생활고 속에 치료비 마련 막막파라미트 씨가 한국에 온 건 2년 전. 학력 수준이 떨어져 제대로 된 일자리를 구하지 못했던 그는 친구의 소개로 한국행 비행기를 탔다. 입국 첫해에는 젖소 농장에서 하루 14시간을 일했고, 1년 만에 1천만원을 모아 인도에서 아내를 데려왔다. 매일 꿈에 그리던 아내와 재회한 것은 기뻤지만 시련이 잇달아 찾아왔다.아내가 눈길에 미끄러지는 사고를 겪으면서 병원비가 600만원 넘게 들었고 일도 하지 못하게 됐다. 파라미트 씨가 지난해 초부터 일한 섬유공장도 9개월 만에 문을 닫으면서 소득도 사라졌다. 매일 새벽 인력사무소에 나가지만 헛걸음을 하는 날이 훨씬 많다.생활은 금세 곤궁해졌다. 파라미트 씨는 "주변에서 돈을 빌려 생활비와 병원비를 충당해 왔지만 돈을 갚지 못하면서 이제는 친구들도 전화를 받지 않는다"고 했다.연료비를 아끼려고 난방을 거의 안 하는 탓에 월세 25만원짜리 방에는 한기가 가득하다. 출산한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카우러 씨는 두꺼운 외투에 털모자까지 쓴 채 추위를 견디고 있었다.집안에 있는 식재료라고는 밀가루 한 포대와 소금 뿐. 아픈 아이 걱정에 카우러 씨는 밀가루 빵조차 거의 입에 대지 않는다. 지난달부터 월세와 각종 요금도 밀리면서 집주인과 마주치는 것도 부담스럽다.신생아 중환자실에서 매일 발생하는 비용만 100만원 정도. 치료비는 이미 2천500만원을 넘겼다. "저나 아내는 밥을 굶어도 괜찮아요. 하지만 아기는 치료 받아야 하잖아요." 파라미트 씨가 얼굴을 감싼 채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2019-01-07 19:30:00

[1% 나눔, 1004의 기적] 219호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

대구 남구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윤용태)가 매일신문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공동 기획 캠페인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 219호 천사가 됐다.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는 교내창업교육 '비즈쿨' 동아리를 중심으로 2018 청소년 비즈쿨페스티벌에 참여해 얻은 수익금과 학교 축제 수익금 40만원을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로 전달했다. 성금은 대구지역 저소득 가정의 난방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윤용태 교장은 "배움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기 위해 참여하는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기쁘다"고 했다.'1% 나눔 클럽, 1004의 기적'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주는 인재양성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2019-01-07 19:30:00

[이웃사랑]모야모야병 투병 중인 송현미 씨에 1천772만원 전달

◆모야모야병 투병 중인 송현미 씨에 1천772만원 전달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모야모야병으로 투병하며 세 아이를 키우는 송현미(가명·38·12월 18일 자 12면) 씨에게 성금 1천772만6천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에는 ▷유일철강㈜(박배일) 20만원 ▷'사랑나눔624' '범물동김선우' 각 10만원 ▷강민주 5만원 ▷김점숙 이차규 각 3만원 ▷이병규 2만5천원 ▷김갑용 신종욱 최선태 각 2만원 ▷이상준 1만원 ▷이신형 5천원 ▷이장윤 2천원이 더해졌습니다.◆급성골수성백혈병 투병 중인 황연준 씨에 2천91만원 성금급성골수성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황연준(가명·26·12월25일 자 9면) 씨 사연에 모두 48개 단체 138명의 독자가 성금 2천91만6천570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건화문화장학재단 200만원 ▷대현재건축(김창수) 100만원 ▷일지테크 100만원 ▷㈜태원전기 100만원 ▷평화큰나무복지재단 100만원 ▷한미병원(신홍관) 60만원 ▷㈜서원푸드 60만원 ▷삼화실업(문진기) 50만원 ▷신라공업 50만원 ▷제일안과병원(이규원) 50만원 ▷금강엘이디제작소(신철범) 40만원 ▷㈜태린(이정훈) 40만원 ▷논공중학교 31만5천470원 ▷㈜신행건설(정영화) 30만원 ▷한라공영한라스파랜드 30만원 ▷구미현대병원 25만원 ▷(재)대백선교문화재단(정진호) 20만원 ▷대구시안경사회 20만원 ▷대창공업사 20만원 ▷대흥분쇄기(한미숙) 20만원 ▷㈜대봉종합전기(이석권) 20만원 ▷㈜동아티오엘 20만원 ▷㈜삼이시스템 20만원 ▷㈜우주배관종합상사(김태룡) 20만원 ▷한영아동병원 20만원 ▷경동치과의원(이동항) 10만원 ▷베드로안경원 10만원 ▷세원환경㈜(조현일) 10만원 ▷제일키네마섬유 10만원 ▷참한우소갈비집(신동애) 10만원 ▷채성기약국(채성기) 10만원 ▷칠곡한빛치과의원(김형섭) 10만원 ▷월배중동아리 8만100원 ▷청맥학원 6만원 ▷(주)명EFC(권기섭) 5만원 ▷김영준치과(김영준) 5만원 ▷대구사랑대리운전 5만원 ▷세무사박장덕사무소 5만원 ▷세움종합건설(조득환) 5만원 ▷영빈토건(양기석) 5만원 ▷왜관엔제리너스 5만원 ▷우리중앙안과의원(김일경) 5만원 ▷전피부과의원(전의식) 5만원 ▷㈜허브누리 5만원 ▷중앙안과의원(김일경) 5만원 ▷국선도신매수련원 3만원 ▷동신통신㈜(김기원) 3만원 ▷매일신문구미형곡지국 3만원 ▷박준형공인중개사 3만원 ▷하나회 1만원▷김상태 100만원 ▷이신덕 30만원 ▷김진숙 23만원 ▷김범학 전병집 전시형 각 20만원 ▷문심학 15만원 ▷김문오 김윤태 김재연 박수원 성창훈 신금자 유홍주 이경자 이응석 이지영 정원수 최영조 최창규 각 10만원 ▷박재영 7만원 ▷동차미 6만8천원 ▷김정 박종문 신광련 각 6만원 ▷김광선 김용길 노광자 박성애 박옥선 박원경 박원숙 백미화 오소춘 이경희 이소석 이진술 임채숙 전재복 조득환 진국성 진종자 최병열 허정원 황영목 각 5만원 ▷서석호 서숙영 각 4만원 ▷라선희 3만3천원 ▷김규만 김태욱 김해윤 김홍일 류근철 방진환 서제원 오미야 원경아 이강준 이광열 이상수 각 3만원 ▷김희동 이병규 2만5천원 ▷강두석 고영환 권상태 김종앙 박홍선 방태표 배순만 배영철 성영식 신종욱 윤갑기 이분석 이운대 이재환 이해수 이혜숙 임경숙 황원준 각 2만원 ▷이미숙 1만5천원 ▷김은영 1만4천원 ▷남상훈 1만1천원 ▷고현숙 곽민정 권재현 김경숙 김보선 김삼수 김상근 김태천 김해성 남장호 문민성 박건우 박경희 박두희 서보인 서정혜 성영아 안봉철 유명희 이두희 이서영 이서현 이운호 이원형 이은미 이재욱 이정미 이정현 이정훈 이태연 이현민 정준홍 지호열 각 1만원 ▷서형덕 이순덕 이신형 조철제 각 5천원 ▷문선희 이장윤 각 2천원 ▷김기만 1천원▷'사랑나눔624' '지원정원' 각 20만원 ▷'매주5만원' '불자정순화' '은혜' '재원수진' '힘내셔요' 각 5만원 ▷'청라' 3만원 ▷'주민찬 주신영' '황연준씨 앞' 각 2만원 ▷'같이살자' '동국' '좋은인연' 각 1만원 ▷'공익 김동현' 5천원

2019-01-07 19:30:00

19일 상주지청 구내식당에서 개최된 사랑의 김장담가주기 행사 상주지청 제공

대구지검 상주지청 김장 담그기

대구지방검찰청 상주지청(지청장 송지용)과 법무부법사랑위원 상주지역연합회(회장 김형배) 범죄예방위원회는 19일 상주지청 구내식당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담근 1천200포기 김장 김치는 김형배 회장이 내놓은 쌀 1천200㎏과 함께 조손가정 청소년과 홀몸노인 등 3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2018-12-26 14:02:46

[이웃사랑]자가면역성 뇌염 앓는 권동원 씨에 1천517만원 전달

◆자가면역성 뇌염 투병 중인 권동원 씨에 1천517만원 전달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자가면역성 뇌염으로 투병 중인 권동원(가명·23·11일자 12면) 씨에게 성금 1천517만5천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에는 ▷빛명상본부 60만원 ▷㈜서원푸드 30만원 ▷유일철강㈜(박배일) 20만원 ▷'도원고 김동현' 3만3천원 ▷청맥학원 3만원 ▷이병규 2만5천원 ▷방순옥 2만원 ▷성영식 2만원 ▷신종욱 2만원 ▷박진구 1만원 ▷김성옥 1만원 ▷김진만 1만원 ▷박홍선 1만원 ▷배순만 1만원 ▷유명희 1만원 ▷허영재 1만원이 더해졌습니다.◆모야모야병 투병 중인 송현미 씨에 1천711만원 성금모야모야병으로 투병하며 세 아이를 키우는 송현미(가명·38·18일자 12면) 씨 사연에 50개 단체 93명의 독자가 성금 1천711만4천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건화문화장학재단 200만원 ▷대경영상의학과의원(이기만) 100만원 ▷일지테크 100만원 ▷평화큰나무복지재단 100만원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 70만원 ▷㈜태원전기 50만원 ▷삼화실업(문진기) 50만원 ▷신라공업 50만원 ▷㈜태린(한정민) 45만원 ▷달성가족회 30만원 ▷㈜신행건설(정영화) 30만원 ▷한라공영한라스파랜드 30만원 ▷한미병원(신홍관) 30만원 ▷(재)대백선교문화재단(정진호) 20만원 ▷㈜동아티오엘 20만원 ▷고려패션일번(우원택) 20만원 ▷금강엘이디제작소(신철범) 20만원 ▷대창공업사 20만원 ▷한영아동병원 20만원 ▷㈜대봉종합전기 10만원 ▷㈜삼이시스템 10만원 ▷㈜우주배관종합상사(김태룡) 10만원 ▷봉산성결교회 10만원 ▷삼보세라믹스(김익곤) 10만원 ▷세원환경㈜(조현일) 10만원 ▷아이큰숲치과(남동우) 10만원 ▷원일산업 10만원 ▷제일키네마섬유 10만원 ▷혜성한의원(이귀생) 10만원 ▷㈜명EFC(권기섭) 5만원 ▷㈜허브누리 5만원 ▷김영준치과(김영준) 5만원 ▷대구사랑대리운전 5만원 ▷문산역학정사(성병찬) 5만원 ▷베드로안경원 5만원 ▷세무사김기욱사무소(김기욱) 5만원 ▷세무사박장덕사무소(박장덕) 5만원 ▷세움종합건설(조득환) 5만원 ▷영빈토건(양기석) 5만원 ▷전피부과의원(전의식) 5만원 ▷제이에스테크(김혜숙) 5만원 ▷중앙안과의원(김일경) 5만원 ▷채성기약국(채성기) 5만원 ▷칠곡한빛치과의원(김형섭) 5만원 ▷포도나무치과(이남기) 5만원 ▷국민국선도신매수련원 3만원 ▷동신통신㈜(김기원) 3만원 ▷매일신문구미형곡지국 3만원 ▷청맥학원 3만원 ▷하나회 1만원▷김상태 100만원 ▷김진숙 이신덕 최경환 각 30만원 ▷김문오 김재균 각 20만원 ▷최병열 최영조 최창규 하남태 허경희 각 10만원 ▷김재용 박재영 각 7만원 ▷강봉열 김영수 박소현 박원경 박진숙 백미화 이경자 임채숙 전재복 전준석 정원수 조득환 진국성 황인필 각 5만원 ▷김민규 4만원 ▷동차미 3만4천원 ▷강종수 권규돈 김대식 김태욱 김호근 김홍일 박승호 박종문 서제원 신광련 이금례 이종완 정만용 정호인 한동언 각 3만원 ▷권상태 김성수 김정수 류휘열 서숙영 신외식 신일성 윤덕준 이소석 이재환 이해수 조금래 각 2만원 ▷곽병하 권재현 김기룡 김미정 김정호 김정회 김태상 김태천 박애선 박홍선 송옥련 송현미 이서현 이운호 이정훈 지호열 홍양표 황영호 각 1만원 ▷김은영 7천원 ▷김나린 김태범 이재욱 각 5천원 ▷문선희 2천원 ▷김기만 1천원▷'사랑나눔624' '주님사랑' '지원정원' 각 10만원 ▷'매주5만원' '은혜' '재원수진' 각 5만원 ▷'KCH' 3만원 ▷'힘내세요!이승진' 2만원 ▷'같이살자' 1만원 ▷'공익 김동현' '동국' '좋은인연' 각 5천원

2018-12-24 19:30:00

황연준(가명) 씨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투병 중이다. 협심증에 당뇨병까지 앓고 있는 아버지가 연준 씨를 간병하는 가운데 1천500만원에 달하는 골수이식 수술비를 마련할 길이 없어 막막한 상황이다. 성일권 기자 igsung@msnet.co.kr

[이웃사랑]급성골수성 백혈병 투병 중인 황연준 씨

급성골수성 백혈병을 앓고 있는 있는 황연준(가명·26) 씨는 4시간째 미동도 않고 누워 있었다. 기진맥진한 표정의 연준 씨 곁에서 조혈모세포를 채취하는 혈액 성분분리기가 분주히 돌았다. 다음 달로 예정된 연준 씨의 골수이식 수술을 준비하고자 나흘째 이어진 조혈모세포 채취 마지막 날이었다.◆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백혈병건강을 자신하던 20대 청년에게 병마는 예고 없이 다가왔다. 지난 9월, 유통업체에서 일하던 연준 씨는 심한 두통과 함께 머리가 핑 도는듯한 어지럼증을 느꼈다. 이상 증상은 며칠 째 이어졌고, 견디다못해 찾아간 병원에서 급성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연준 씨는 "중학생 때 두 차례 기흉 수술을 받은 것을 제외하면 건강에 문제가 없던 터라 몹시 당황스러웠고, 생사를 장담할 수 없는 큰 병에 걸렸다는 생각에 암담했다"고 했다.슬퍼할 틈도 없이 항암화학요법 치료가 시작됐다. 연준 씨는 닷새 간 항암제를 맞고 3주간 체력을 회복하기를 넉달 째 반복하고 있다. 1차 항암치료 과정에서 머리카락이 거의 빠져버렸을 정도로 체력의 극한까지 다다랐다. 다행히 항암치료는 계획대로 진행됐고, 골수이식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 연준 씨는 자신과 맞는 조혈모세포 기증자도, 형제도 없는 탓에 자가조혈모세포 이식 수술을 선택했다.수술을 앞둔 요즘은 연준 씨에게 가장 힘든 시기다. 항암치료로 체력도 많이 떨어진 데다 조혈모세포를 채취하려고 사타구니에 카테터를 삽입한 뒤로 두통까지 심해진 것. 반그릇이라도 억지로 비우던 식사도 통 못하고 있다.연준 씨는 할머니가 병문안을 왔을 때를 생각하면서 힘을 낸다고 했다. 연준 씨는 "올해 88세인 할머니가 '빨리 나아서 할머니랑 같이 오래오래 살자'고 하시더라. 치료 잘 받고 빨리 나을 테니 할머니는 아무 걱정하지 말라고 오히려 달랬다"고 했다.◆ 아픈 아들 홀로 돌보는 아버지백혈병을 앓는 아들의 곁은 아버지 황기호(가명·56) 씨가 홀로 지키고 있다."하나 뿐인 아들이 백혈병이라고 했을 때는 앞이 캄캄하고 아무 생각이 안나더군요." 황씨가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연준 씨가 두 살이었을 때 아내와 이혼한 후 황 씨와 노모에게 연준 씨는 삶의 전부나 다름없는 존재였다.아들을 제대로 키워보려 했지만 삶은 녹록지 않았다. 주점이나 농산물도매 등 사업을 했지만 잘 풀리지 않았고, 4년 전 2천만원의 부채만 남기고 모두 정리했다. 아들의 간병에 매달리기 전까진 통근버스 운전기사로 일하며 생계를 꾸렸다.정작 황 씨 본인도 건강이 좋지 않다. 협심증으로 자고 일어나면 가슴이 쑤시는 통증을 견뎌야하고, 4년 전부터 당뇨병이 찾아와 약물치료를 하고 있다. 황 씨는 "아들이 아픈 뒤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은 탓인지 요즘은 눈이 침침하고 잘 보이지 않는다"고 털어놨다.그나마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되면서 이달부터 매달 80여만원을 지원받지만 월세 33만원을 내곤 나면 남는 돈이 거의 없다. 황 씨 혼자서 아들의 간병을 하고 있는 터라 1천500만원 정도가 들 것으로 보이는 골수이식수술비는 당장 마련할 길이 없다."연준이가 힘든 티를 잘 내지 않는데 며칠 전에는 눈물을 많이 쏟더라고요. 아프기도 하고 겁도 나고, 또 서글프기도 하다고. 아들이 병마를 이길 때까지 제가 곁에서 잘 보살펴야죠." 담담하게 말하던 황 씨의 눈가가 촉촉하게 젖었다.

2018-12-24 19:30:00

[1% 나눔, 1004의 기적] 217호 동부고등학교 나눔실천리더

대구 동구 동부고등학교가 매일신문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공동 기획 캠페인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 217호 천사가 됐다.동부고는 올해 학교 내 봉사활동 동아리 '가온누리'를 만들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무연고아동들을 돕는 '나눔실천학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김민수 동부고 나눔실천리더 학생대표는 "앞으로도 동부고등학교 재학생들에게 어려운 처지에 있는 아동들에 대해 알리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1% 나눔 클럽, 1004의 기적'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주는 인재양성 캠페인이다.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2018-12-17 19:30:00

송현미(가명·38) 씨는 뇌혈관이 좁아지며 뇌졸중을 일으키는 희귀난치성 질환인 모야모야병을 앓고 있다. 사업실패로 막대한 빚을 진 남편이 자리를 비운 사이, 막내딸 희진(가명·3)양 등 3남매를 홀로 보살피는 일에 힘이 부친다. 김영진 기자 kyjmaeil@msnet.co.kr

[이웃사랑] 모야모야병 투병하며 세 아이 키우는 송현미 씨

까르르 웃으며 엄마 품에 안기는 막내딸 희진(가명·3) 양의 애교에도 송현미(가명·38) 씨는 좀처럼 웃지 못했다. 몸이 아프고 걱정도 많은 송 씨로서는 아이를 제대로 챙길 기운도 ,마음의 여유도 없는 탓이다. "나중에 제가 더 아프면 세 아이는 어떡하나 싶은 생각에 밤에 잠이 오질 않습니다." 송 씨가 낮게 잠긴 목소리로 힘없이 말했다.◆ 뇌혈관 좁아지는 모야모야병에 시름송 씨는 3년 전부터 모야모야병으로 투병하고 있다. 뇌혈관이 자꾸 좁아져 뇌졸중을 일으키는 희귀난치성질환이다. 처음 진단을 받은 2016년에는 왼쪽 팔과 다리가 마비돼 오른쪽 뇌혈류량을 확보하는 수술을 받았다.여전히 왼쪽 팔과 다리에 힘을 제대로 쓰기 어렵지만 후유증이 심각할 수 있는 까다로운 수술인 점을 감안하면 다행히 수술 경과는 좋은 편이다. 다만, 완치가 어려운 질환이라 지속적인 약물치료와 주기적인 검사를 받으며 상태가 악화되는 것을 막아야한다. 송 씨가 삼켜야하는 약물은 모야모야병 뿐만이 아니다. 우울증에 두통과 고혈압까지 겹쳐 늘 몸은 천근만근이다. 또렷하게 맑은 정신을 유지하는 시간도 길지 않다. 최근 들어 유독 심해진 두통과 급격하게 떨어진 시력이 건강 악화를 뜻하는 적신호가 아닐까 걱정도 많다. 송 씨는 "좋았던 왼쪽 눈이 흐릿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다음 달 검사가 예정돼 있는데 마음이 복잡하다"고 한숨을 쉬었다.송 씨에겐 초등학교 4학년, 1학년 두 아들과 세 살배기 막내딸이 있다. 하지마 지난 9월 남편이 수감된 이후 아픈 송 씨 홀로 세 아이를 돌보고 있다. 행여나 송 씨가 다시 수술대에 오르면 아이들을 맡길 곳조차 마땅치 않은 상황이다. ◆ 남편 사업 실패로 수감, 극심한 생활고송 씨가 아이들을 홀로 키우게 된 건 석달 전부터다. 20년 넘게 농산물 도매상 분야에서 일하던 남편은 2015년 자신의 사업을 시작했지만, 극심한 농산물 가격변동에 납품계약을 제때 지키지 못해 지난해 10월 폐업했다. 이후 재기를 위해 발버둥쳤지만 2억원이 넘는 빚을 갚지 못했고, 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송 씨는 "아이들은 아버지가 외국에서 일하고 있는 줄로 안다. 막내 딸은 요즘도 매일 아빠를 찾는다"고 했다.군 복무 시절 무릎을 크게 다쳐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은 남편이 수감되면서 가족들의 의료급여 혜택도 중단됐다. 송 씨는 "남편의 의료급여 덕에 그나마 부담을 덜 수 있었다. 지금은 감기나 폐렴이 잦은 아이들의 병치레가 겁나는 상황"이라고 했다.채권자들의 빚독촉에도 늘 신경이 곤두서 있다. 누군가 문을 두드리거나 전화가 오면 채권자일까 두렵고, 채무 이행을 독촉하는 우편물도 수시로 날아든다.이런 상황에도 송 씨 가족은 아직 기초생활수급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채권자가 압류한 남편의 화물차를 처분하지 못하고 있어서다. 그나마 매달 구청에서 130여만원씩 지급하던 긴급 생계비 지원마저 지난달에 끊겼다. 어려운 형편 탓에 고생하는 아이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철이 일찍 들어버린 초등학교 5학년 아이는 운동화가 작아서 못 신을 정도가 돼도 새신발을 사달라고 말하지 않는다. "막내딸의 어린이집 간식비도 매달 7~8만원이 들어가는데 1년째 밀려 있어요. 애들은 잘 키워야 하는데 제가 아프니까 자꾸 자신감이 사라지네요" 송 씨가 깊은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2018-12-17 19:30:00

[이웃사랑] 아들이 휘두른 흉기에 중상 입은 김미경 씨에 1천686만원 전달

◆아들이 휘두른 흉기에 중상입은 김미경 씨에 1천686만원 전달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아들이 휘두른 흉기에 중상을 입은 김미경(가명·4일자 12면)씨에게 성금 1천686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에는 ▷김준우 30만원 ▷㈜서원푸드 30만원 ▷김진숙 20만원 ▷유일철강㈜(박배일) 20만원 ▷김신영 10만원 ▷노광자 5만원 ▷안현숙 5만원 ▷최병열 5만원 ▷힘내셔요 5만원 ▷박종문 3만원 ▷이윤정 3만원 ▷이병규 2만5천원 ▷김정혁 2만원 ▷신종욱 2만원 ▷최순자 1만원 ▷김은영 7천원이 더해졌습니다.◆자가면역성 뇌염 앓는 권동원 씨에게 1천385만원 성금자가면역성 뇌염으로 투병중인 권동원(가명·11일자 12면) 씨 사연에 모두 38개 단체 80명의 독자가 성금 1천385만7천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건화문화장학재단 200만원 ▷일지테크 100만원 ▷평화큰나무복지재단 100만원 ▷㈜태원전기 50만원 ▷삼화실업(문진기) 50만원 ▷신라공업 50만원 ▷제일안과병원(이규원) 50만원 ▷㈜태린(이일우) 40만원 ▷㈜신행건설(정영화) 30만원 ▷한라공영한라스파랜드 30만원 ▷한미병원(신홍관) 30만원 ▷(재)대백선교문화재단(정진호) 20만원▷㈜동아티오엘 20만원 ▷금강엘이디제작소(신철범) 20만원 ▷대창공업사 20만원 ▷한영아동병원 20만원 ▷㈜대봉종합전기 10만원 ▷㈜삼이시스템 10만원 ▷㈜우주배관종합상사(김태룡) 10만원 ▷극동특수중량(김형중) 10만원 ▷㈜명EFC(권기섭) 5만원 ▷㈜허브누리 5만원 ▷경동치과의원(이동항) 5만원 ▷김영준치과(김영준) 5만원 ▷대구사랑대리운전 5만원 ▷문산역학정사(성병찬) 5만원 ▷베드로안경원 5만원 ▷세무사박장덕사무소 5만원 ▷세움종합건설(조득환) 5만원 ▷영빈토건(양기석) 5만원 ▷우리중앙안과의원(김일경) 5만원 ▷전피부과의원(전의식) 5만원 ▷채성기(채성기약국) 5만원 ▷칠곡한빛치과의원(김형섭) 5만원 ▷국민국선도신매수련원 3만원 ▷동신통신㈜(김기원) 3만원 ▷매일신문구미형곡지국 3만원 ▷하나회 1만원▷김상태 100만원 ▷이신덕 30만원 ▷김진숙 박전호 오정환 윤경숙 이서영 이지영 전병집 전시형 최영조 최창규 허창옥 각 10만원 ▷박재영 7만원 ▷김진한 박영복 박원경 손윤옥 양상돈 유홍주 이기석 이응석 임채숙 전재복 전준석 정원수 조득환 진국성 황영목 각 5만원 ▷라선희 3만3천원 ▷김순곤 김진숙 김태욱 김홍일 박승호 서제원 손외준 신광련 신장미 여환주 원경아 조현석 각 3만원 ▷권상태 김영호 김종앙 류휘열 서기대 안인호 윤갑기 이소석 이해수 각 2만원 ▷박동화 1만5천원 ▷권재현 곽민정 김태천 김해성 문민성 문민성 박애선 이서현 이운대 이운호 지호열 각 1만원 ▷김동현 김상근 이동수 이신형 이재욱 각 5천원 ▷문선희 3천원 ▷이장윤 2천원▷'주님사랑' '지원정원' 각 10만원 ▷'매주5만원' '은혜' '재원수진' 각 5만원 ▷'동차미' 3만4천원 ▷'같이살자' 1만원 ▷'동국' '애독자' '좋은인연' 각 5천원

2018-12-17 19:30:00

[1% 나눔, 1004의 기적] 216호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센터장 배영일)가 매일신문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공동 기획 캠페인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 216호 천사가 됐다.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지난달 16일 개소 2주년을 맞아 마련한 플리마켓 행사 수익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저소득아동가정 난방비로 보냈다.배영일 센터장은 "플리마켓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좀 더 가가갈 수 있는 기회가 돼 기뻤고 수익금을 추운 겨울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쓸 수 있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1% 나눔 클럽, 1004의 기적'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주는 인재양성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2018-12-10 19:30:00

[이웃사랑] 치과치료 절실한 허옥순 씨 가족에 1천734만원 전달

◆생활고 속 치과치료 절실한 허옥순 씨 가족에 1천734만원 전달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생활고 속에 치과치료가 절실한 허옥순(가명·45·11월27일자 12면) 씨 가족에 성금 1천734만9천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에는 ▷㈜서원푸드 30만원 ▷유일철강㈜(박배일) 20만원 ▷박준홍 13만원 ▷박수원 10만원 ▷전시형 10만원 ▷유홍주 5만원 ▷참한우소갈비집(신동애) 5만원 ▷박종문 3만원 ▷이강준 3만원 ▷이병규 2만5천원 ▷남장호 2만원 ▷배영철 2만원 ▷김성옥 1만원 ▷우동수 1만원 ▷이은미 1만원 ▷서형덕 5천원이 더해졌습니다.◆아들이 휘두른 흉기에 중상 입은 김미경 씨에 1천541만원 성금아들이 휘두른 흉기에 중상을 입은 김미경(가명·4일자 12면)씨 사연에 모두 42개단체 83명의 독자가 성금 1천541만8천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건화문화장학재단 200만원 ▷일지테크 100만원 ▷평화큰나무복지재단 100만원 ▷보현회 80만원 ▷㈜태원전기 50만원 ▷삼화실업(문진기) 50만원 ▷신라공업 50만원 ▷㈜태린(최원민) 40만원 ▷예수성심시녀회 30만원 ▷㈜신행건설(정영화) 30만원 ▷한라공영한라스파랜드 30만원 ▷한미병원(신홍관) 30만원 ▷(재)대백선교문화재단(정진호) 20만원 ▷㈜동아티오엘 20만원 ▷금강엘이디제작소(신철범) 20만원 ▷대창공업사 20만원 ▷한영아동병원 20만원 ▷㈜대봉종합전기(이석권) 10만원 ▷㈜삼이시스템 10만원 ▷㈜우주배관종합상사(김태룡) 10만원 ▷동아마트(서양화) 10만원 ▷세원환경㈜(조현일) 10만원 ▷원일산업 10만원 ▷㈜태봉텍스타일 10만원 ▷㈜명EFC(권기섭) 5만원 ▷㈜허브누리 5만원 ▷김영준치과(김영준) 5만원 ▷대구사랑대리운전 5만원 ▷베드로안경원 5만원 ▷세무사박장덕사무소 5만원 ▷세움종합건설(조득환) 5만원 ▷영빈토건(양기석) 5만원 ▷전피부과의원(전의식) 5만원 ▷제이에스테크(김혜숙) 5만원 ▷채성기약국(채성기) 5만원 ▷칠곡한빛치과의원(김형섭) 5만원 ▷국선도신매수련원 3만원 ▷동신통신㈜(김기원) 3만원 ▷매일신문구미형곡지국 3만원 ▷청맥학원 3만원 ▷청맥학원 3만원 ▷하나회 1만원▷김상태 100만원 ▷박소유 이신덕 각 30만원 ▷성호상 이현숙 각 20만원 ▷김문오 박경옥 박용환 오정환 이봉원 이창세 전시형 정구영 최영조 최창규 최채령 각 10만원 ▷류대열 8만원 ▷박재영 7만원 ▷구병국 박성애 박옥선 박원경 박정희 서준교 오소춘 유홍주 임채숙 전재복 전준석 정원수 조득환 진국성 허정원 각 5만원 ▷라선희 3만3천원 ▷김태욱 류근철 변현택 서제원 신광련 이광열 이종완 이희영 각 3만원 ▷권상태 김태천 류휘열 박임상 성영식 신종욱 윤갑기 이소석 이재숙 이해수 최복이 각 2만원 ▷곽병하 권재현 김보선 김삼수 김정회 김화자 문민성 박애선 박홍선 배순만 이돈문 이운대 이운호 이원형 최서형 각 1만원 ▷김상근 이재욱 조인숙 각 5천원 ▷문선희 이장윤 각 2천원▷'무기명' '주님사랑' '지원정원' 각 10만원 ▷'매주5만원' '은혜' 각 5만원 ▷'유안윤이아빠' 1만1천원 ▷'같이살자' '은총' 각 1만원 ▷'공익 김동현' '동국' '좋은인연' 각 5천원

2018-12-10 19:30:00

자가면역성 뇌염으로 지난 5월부터 투병 중인 권동원(가명·23) 씨가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권 씨는 병으로 인해 신체능력과 인지능력 모두 크게 저하된 상태다.

[이웃사랑]자가면역성 뇌염 앓고 있는 권동원 씨  

"행복하게 살고 있었는데 눈을 떠보니 병원이었어요."휠체어에 앉아 힘없이 바닥을 응시하던 권동원(가명·23) 씨가 어두운 표정으로 말했다. 권 씨는 면역세포가 뇌신경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성 뇌염으로 투병 중이다. 두통이 점점 심해지고 발작, 정신이상, 심폐기능을 포함한 운동기능 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병이 깊어질수록 신체적 능력 뿐만 아니라 인지능력이 떨어지고 감정 기복이 심해지는 등 퇴행성 증상도 나타난다. 권 씨는 혼자 힘으로 걸을 수 없고, '아픈 게 싫다'며 떼를 쓰며 치과 치료를 거부할 정도로 어린아이로 돌아갔다. ◆ 면역세포가 뇌신경 공격하는 '자가면역성 뇌염'평범한 20대였던 권 씨가 건강에 이상을 느낀 건 7개월 전이었다. 어머니 이효주(가명·50) 씨는 "아들이 똑바로 걷지 못하고 오른쪽으로 치우쳐서 걷기 시작하더니 헛것을 보는 등 정신분열증 의심 증상을 보여 신경정신과에 입원했다"고 했다.1주일간 약물치료를 받으며 증상이 호전돼 퇴원했지만, 나흘 만에 다시 고열과 발작증세가 나타났다. 이후 4개월 가까이 정확한 병명을 찾지 못해 치료에 어려움을 겪었다.권 씨는 심하게 넘어져 오른쪽 어깨가 골절됐고, 위독한 상태로 중환자실에서 10주 이상 치료를 받기도 했다.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해 기관 절개로 인공호흡기를 달았고 엉덩이엔 손바닥만한 욕창이 생겨 피부 이식 수술도 받았다. 보이지 않는 적과 싸우는 듯한 상황에서 희망을 본 것은 지난 9월. 이 씨는 "옮긴 병원에서 척수액을 뽑아 검사를 하더니 자가면역성 뇌염 진단을 해줬다. 그제야 자가면역치료제를 맞으며 발작도 크게 줄었고 신체기능과 인지능력도 조금씩 돌아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권 씨는 지난달부터 재활전문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 회복 더디고 치료비 걱정도 커병명은 진단이 됐지만 회복은 더디기만 하다. 여전히 발목 관절을 거의 움직이지 못하고, 오른쪽 발가락이 자꾸 오그라들어 보조기구를 찬다. 어깨 위로 손을 들어 올릴 수 없고, 욕창도 아직 완전히 낫지 않아 움직일 때 늘 주의해야 한다.앞으로 치료과정이 순탄치 않다는 점도 두렵다. 이 씨는 "증상이 호전되고 있지만 요즘은 다소 정체되는 느낌"이라며 "약물 치료가 언제까지 효과가 있을지 모르는데다, 약물 내성으로 쓸 수 있는 치료제가 사라지진 않을 지 걱정"이라고 했다.이미 4천만원이 넘게 쌓인 치료비도 걱정거리다. 부동산공인중개사무소에서 보조인력으로 일하던 이 씨는 손목터널증후군과 척추관협착증 때문에 6개월 전 일을 그만뒀다. 그나마 매달 200만원 정도를 벌어 치료비를 보태던 권 씨의 누나도 얼마 전 회사가 문을 닫으며 일자리를 잃었다. 기초생활수급 신청을 준비 중이지만, 권 씨가 아직 장애등급을 받지 못해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자가면역치료제와 재활치료는 대부분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앞으로 치료비 부담이 얼마나 더 늘어날지 가늠조차 어렵다. "아들이 죽을까봐 걱정하던 때를 생각하면 지금은 오히려 감사할 정도입니다. 빨리 아들이 회복해서 꿈을 다시 찾으면 좋겠습니다." 이 씨가 아들의 등을 토닥이며 말했다.

2018-12-10 19:30:00

후원금 전달

건설생활환경시험연 보육원에 후원금 전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윤갑석) 영남미래산업본부는 최근 사회복지법인 '에덴원' 보육원에 후원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연구원은 건축, 생활, 환경, 신재생, 화재, 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시험·연구 및 인증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매년 자원봉사 및 사회 소외계층에 후원을 하고 있다.

2018-12-04 16:06:24

김미경(가명·51) 씨는 지난달 중순 아들이 휘두른 흉기에 남편을 잃고 자신은 중상을 입었다. 딸 이지현(가명·17) 양 역시 이로 인한 충격으로 힘들어 하고 있지만 병원비와 간병비, 이사비용 등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웃사랑]아들이 휘두른 흉기에 중상 입은 김미경 씨 가족

잔뜩 얼굴을 찌푸린 김미경(가명·51) 씨가 딸 이지현(가명·17) 양의 부축을 받아 조심럽게 발걸음을 옮겼다. 가슴과 복부에 여덟 군데나 흉기에 찔린 김 씨의 배에서는 여전히 피가 배어 나왔다. 간신히 몇 걸음을 옮긴 후 다시 침대에 누우려던 김 씨가 극심한 고통에 몸서리쳤다. 힘을 줄 때마다 찾아오는 찌르는듯한 통증은 말로 표현조차 어렵다. ◆ 아들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사건은 일어난 건 보름 전이었다. 자정을 막 넘긴 시각. 김 씨의 아들(19)은 큰 방에서 자고 있던 아버지를 흉기로 찌르고 목을 졸라 살해했다. 이어 아들은 작은방에서 자고 있던 김 씨를 안방으로 부른 후 흉기로 마구 찔렀다. 엄마의 비명 소리에 잠에서 깬 딸이 안방으로 들어가려 했지만 문을 열지 못했고, 경찰이 도착했을 때 김 씨는 이미 과다출혈로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급히 병원에 옮겨진 김 씨는 두 차례에 걸쳐 응급수술을 받은 뒤 일주일 간 중환자실에 머물렀다. 워낙 상처가 크고 깊어 회복을 장담할 수 없었던 당시 상황을 생각하면 목숨을 건진 것만해도 다행이지만 아직도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고통이 심하다. 김 씨는 "횡경막에 생긴 상처는 잘 낫지 않아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라며 "3차 수술을 받아야 할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김 씨의 아들은 자포자기한 모습으로 경찰에 붙잡혔지만, 여전히 범행동기는 입을 다물고 있다. 아들이 왜 칼을 휘둘렀는지 김 씨도 도무지 알 길이 없다.김 씨는 "아들과는 아무런 다툼이 없었다. 2년 전 병역특례로 방위산업체에서 근무하면서 주·야간 교대근무가 힘들었던 것 같고 부모의 건강이 좋지 않아 걱정이 많은 것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짐작할 뿐"이라고 했다.김 씨의 남편은 10년쯤 전 심한 신부전증으로 신장장애 2급 판정을 받았고, 2012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원을 받고 있다. 김 씨는 유방암 3기로 2016년 3월에 수술을 받은 뒤 항암치료를 하는 등 건강 문제로 걱정이 많았다.◆ 충격에 말 잃고 눈물만 흘리는 딸…오빠의 손에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고 어머니조차 심하게 다친 모습을 지켜본 딸 이 양 역시 심한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다. 간호사가 돼 아픈 사람들을 돌보는 게 꿈인 이 양이지만 앞으로 자신의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사건 직후부터 하루 종일 곁에서 수습을 도와준 피해자보호전담경찰관도 이 양의 얼굴을 제대로 못 봤을 정도로 이 양은 고개를 숙인채 눈물만 흘렸다. 사건 발생 사흘 뒤 만난 주민센터 사회복지사도 대화를 전혀 나누지 못하고 돌아왔을 정도로 상심이 컸다.다행히 서울에 살던 이 양의 이모가 한 달간 곁을 지켜주기로 했고, 현재 경찰의 도움으로 범죄피해자지원기관에서 지내며 심리상담치료도 시작했다. 어머니도 고비를 넘기면서 현재 이 양은 점차 안정을 찾고 있다.하지만 경제적 문제에 대한 걱정도 크다. 임시 주거지원은 한 달만 보장돼 거처를 옮길 준비를 해야 한다. 당장 목돈도 필요한 상황이다. 김 씨가 중환자실에서 일주일간 있으며 쌓인 치료비만 700만원이 넘는다. 하루 7만원의 간병비까지 더하면 매달 받는 기초생활수급비 80만원으로는 기본적인 생계를 꾸리기도 어렵다.힘든 상황이지만 이 양은 오늘도 어머니 곁을 지킨다. "엄마가 빨리 낫는 것만 바랄 뿐이에요" 오랜 침묵을 지키던 이 양이 말했다.

2018-12-03 1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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