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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인 미숙아로 태어난 라스틴 양에 1,565만원 전달

◆ 극단적인 미숙아로 태어난 라스틴 양에 1,565만원 전달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극단적인 미숙아로 태어난 라스틴(매일신문 2일 자 12면) 양에 1천565만2천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에는 ▷㈜서원푸드 30만원 ▷유일철강㈜(박배일) 20만원 ▷전시형 10만원 ▷박계순 5만원 ▷유홍주 5만원 ▷라선희 3만3천원 ▷이병규 2만5천원 ▷신종욱 2만원 ▷안인호 2만원 ▷자연화 2만원 ▷곽민정 1만원 ▷권보형 1만원 ▷정준홍 1만원 ▷'공익 김동현' 5천원 ▷김기만 1천원이 더해졌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수십년간 방치한 치주염으로 고통받는 이선희 씨에 1,313만원 성금수십년간 방치한 치주염으로 고통받는 이선희(매일신문 9일 자 12면) 씨에 41개 단체 66명의 독자가 성금 1천313만5천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건화문화장학재단 200만원 ▷㈜일지테크 100만원 ▷평화큰나무복지재단 100만원 ▷㈜태원전기 50만원 ▷삼화실업(문진기) 50만원 ▷신라공업 50만원 ▷㈜태린(박기태) 40만원▷㈜신행건설(정영화) 30만원 ▷한라하우젠트 30만원 ▷한미병원(신홍관) 30만원 ▷(재)대백선교문화재단(정진호) 20만원 ▷㈜동아티오엘 20만원 ▷대창공업사 20만원 ▷금강엘이디제작소(신철범) 20만원 ▷한영아동병원 20만원 ▷㈜삼이시스템 10만원 ▷㈜구마이엔씨(임창길) 10만원 ▷㈜우주배관종합상사(김태룡) 10만원 ▷IBS임플란트(전병집) 10만원 ▷세원환경㈜(조현일) 10만원 ▷혜성한의원(이귀생) 10만원 ▷㈜명EFC(권기섭) 5만원▷김영준치과(김영준) 5만원 ▷베드로안경원 5만원 ▷선진건설(류시장) 5만원 ▷세무사박장덕사무소 5만원 ▷세움종합건설(조득환) 5만원 ▷영빈토건(양기석) 5만원 ▷우리들한의원(박원경) 5만원 ▷포도나무치과(이남기) 5만원 ▷전피부과의원(전의식) 5만원 ▷중앙안과의원(김일경) 5만원 ▷채성기약국(채성기) 5만원 ▷칠곡한빛치과의원(김형섭) 5만원 ▷홍동대치과의원 5만원 ▷국선도신매수련원 3만원 ▷동신통신㈜(김기원) 3만원 ▷매일신문구미형곡지국 3만원 ▷청맥학원 3만원 ▷곽정일본어학원 2만원 ▷하나회 1만원▷김상태 100만원 ▷이신덕 30만원 ▷박철기 20만원 ▷김경익 신금자 장정순 최영조 최창규 각 10만원 ▷곽용 김재용 각 7만원 ▷안현숙 이경자 이영화 임채숙 전준석 정원수 조득환 진국성 최병열 황영목 각 5만원 ▷김태욱 김해윤 김홍일 박승호 서제원 신광련 이소석 이응섭 이종완 이현목 정만용 각 3만원 ▷김정혁 류휘열 성영식 손진호 유정자 이운호 이재환 이해수 각 2만원 ▷박동화 1만5천원 ▷권보형 권재현 김삼수 김영수 김정호 김태천 김한철 박홍선 이준우 지호열 홍양표 각 1만원 ▷김은영 7천원 ▷김상근 조인숙 각 5천원 ▷김기만 이장윤 각 2천원▷'무기명' '사랑나눔624' '주님사랑' '지원정원' 각 10만원 ▷'매주5만원' '힘내셔요' 각 5만원 ▷'동차미' 3만4천원 ▷'동국' 1만5천원 ▷'이주형 기자' 각 1만원

2019-07-16 06:30:00

가정형편 어려워도 배움에 대한 열의 있다면 도와야 해

달서구 이곡동 ㈜김용진어학원(원장 이유진)이 매일신문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공동 기획 캠페인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 245호 천사가 됐다. 이유진 원장은 "우연히 들린 카페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 브로셔를 보고 배움에 대한 열의와 갈망은 있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워 주저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후원에 참여하게 됐다" 며 "우리 학원아이들도 생활 속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1% 나눔클럽, 1004의 기적'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 주는 인재 양성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2019-07-16 06:30:00

이웃사랑 - 지적장애인 딸 돌보는 노모.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지적장애 1급 이선희씨, 수십 년 내버려둔 치주염 치료 못받아 제대로 먹지도 못해

김수미(가명·77) 씨는 지적장애 1급을 가진 딸 이선희(가명·50) 씨를 보기만 하면 눈물이 맺힌다. 동네 아이들이 온종일 따라다니면서 바보라고 놀려도 보살처럼 잔잔한 미소만을 띠던 5세 아이가 이제 50살이 됐다. 여전히 그녀는 어떤 놀림에도 배시시 웃기만 할 뿐 정상적인 대화를 나누지도, 더하기 빼기조차 하지 못한다. 더구나 이 씨는 치주염을 너무 오래 방치해 치아 12개를 뽑아야 할 정도로 극심한 치통을 호소하고 있다.◆ 수십 년 내버려둔 치주염에 음식 먹지도 못해사실 치주염은 양치질과 정기적인 스케일링 시술로도 예방할 수 있는 잇몸질환이다. 하지만 이 씨의 치아는 수십 년 간 방치된 탓에 잇몸이 다 녹아내리고 세균이 신경과 뼈까지 침투해버렸다. 치아배열은 보기 흉할 만큼 뒤죽박죽인데다 치아 12개를 뽑아내야 할 만큼 상태가 악화됐다.이는 평소 지적장애 1급을 앓는 이 씨가 표현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데다, 생활고로 주기적으로 병원진료를 받지 못한 탓이다. 김 씨는 "이빨이 아프다고 울음을 터트릴때도 약만 사서 먹였다"며 "지금은 밥과 반찬을 씹지 못해 끓여서 마실 수 있는 음식으로 겨우 버티고 있다"고 했다.이 씨는 뒤늦게 인근 복지관의 도움으로 치과를 방문했지만, 대학병원 등 상급의료기관에서 신경치료, 발치, 보철, 임플란트 등 조치가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치료비에는 600만 원 이상이 예상되지만 현재 돈을 마련할 방법이 없다. 그동안 모녀는 이 씨의 기초생활수급금 70만 원과 김 씨가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학교 급식 배급일을 하면서 근근이 살아나왔다.하지만 김 씨가 지난해 뇌경색 판정을 받은 후로는 추가 수입마저 뚝 끊겼다. 그는 수년간 팔다리가 저리고 어지럽고 앞이 보이지 않는 현상이 지속됐지만 그저 참기만 하다 결국 지난해 12월 쓰러지고 말았다. 김 씨는 "어려운 형편에 꼬깃꼬깃 모아뒀던 비상금 500만원도 뇌경색 치료비로 다 써 버린 후라 막막하기만 하다"고 했다.◆5세 아이 50년째 키우는 것 같아, 나 죽으면 어떡하나 생각만김 씨의 남편은 막대한 투자금을 댔던 지인의 사업이 실패하자 당뇨와 고혈압을 앓다 갑작스레 세상을 등졌다. 당시 42세였던 김 씨는 중고등학생이었던 자식들 뒷바라지와 남편이 남긴 빚을 갚느라 온몸이 부서져라 일을 했다. 1983년 식육점에서 일할 때 골절기에 손가락이 빨려 들어가 오른손 손가락 4개가 부분 절단되는 사고까지 당했다.김 씨는 뭉뚝한 손가락을 만지며 "당시 사고 당한 사실이 알려지면 오히려 일자리를 뺐길깍봐 제대로 치료도 못하고 혼자서 끙끙 앓았던 것이 아직도 가슴에 사무친다. 그정도로 먹고살는 일이 벼랑끝에 내몰린 상황이었다"고 말했다.천신만고 끝에 네자식을 키워냈지만 결국 김 씨 옆에는 장애인 딸만이 남았다. 첫째 아들은 어디 사는지조차 모르고, 둘째아들과 막내딸마저 왕래가 끊긴 지 10년째다. 김 씨는 "뼈 빠지게 일을 하고 집에 들어와도 자식들이 마음처럼 안 따라주니 몹시 혼을 내고 다그쳤었다"며"다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 그런건데 자식들이 크면서 겉잡을 수 없이 사이가 멀어졌다"고 눈시울을 붉혔다.김 씨는 딸을 보면 항상 시냇가에 내놓은 것처럼 걱정부터 앞선다. 이 씨를 평생 책임지지 못할 것 같은 불안감에 자꾸 눈물이 난다. 그는 "냉장고 문이 열려 있어도 문 하나 닫지를 못하는 아이다. 제 때 치료를 하지 못하고 방치한 탓에 말도 제대로 못하는 것이 내탓만 같다"며 "음식이라도 제대로 먹을 수 있게 제발 치아 치료를 도와달라"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2019-07-09 06:30:00

뇌병변 장애 앓는 엄연진 양에 1,598만원 전달

◆ 뇌병변 장애 앓는 엄연진 양에 1,598만원 전달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뇌병변 장애를 앓고 있는 엄연진(매일신문 6월 25일 자 12면) 양에 1천598만5천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에는 ▷김준우 30만원 ▷㈜서원푸드 30만원 ▷유일철강㈜(박배일) 20만원 ▷전시형 10만원 ▷김진한 5만원 ▷박진숙 5만원 ▷유홍주 5만원 ▷서석호 4만원 ▷류근철 3만원 ▷이광열 3만원 ▷이병규 2만5천원 ▷방태표 2만원 ▷신종욱 2만원 ▷김은영 1만4천원 ▷남상훈 1만1천원 ▷박경호 1만원 ▷이은미 1만원 ▷이정현 1만원 ▷성영아 1만원 ▷서형덕 5천원이 더해졌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극단적인 미숙아로 태어난 라스틴 양에 1,479만원 성금극단적인 미숙아로 태어난 라스틴(매일신문 2일 자 12면) 양에 47개 단체 77명의 독자가 성금 1천479만8천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건화문화장학재단 200만원 ▷㈜일지테크 100만원 ▷평화큰나무복지재단 100만원 ▷㈜태원전기 50만원 ▷삼화실업(문진기) 50만원 ▷신라공업 50만원 ▷㈜태린(최원민) 40만원▷㈜신행건설(정영화) 30만원 ▷한라하우젠트 30만원 ▷한미병원(신홍관) 30만원 ▷(재)대백선교문화재단(정진호) 20만원 ▷㈜동아티오엘 20만원 ▷㈜친구친구 20만원 ▷대창공업사 20만원 ▷대흥분쇄기(한미숙) 20만원 ▷금강엘이디제작소(신철범) 20만원 ▷한영아동병원 20만원 ▷㈜삼이시스템 10만원 ▷㈜구마이엔씨(임창길) 10만원 ▷㈜우주배관종합상사(김태룡) 10만원 ▷㈜태봉텍스타일 10만원 ▷세원환경㈜(조현일) 10만원 ▷원일산업 10만원 ▷혜성한의원(이귀생) 10만원 ▷㈜명EFC(권기섭) 5만원▷김영준치과(김영준) 5만원 ▷제이에스테크(김혜숙) 5만원 ▷베드로안경원 5만원 ▷선진건설(류시장) 5만원 ▷세무사박장덕사무소 5만원 ▷세움종합건설(조득환) 5만원 ▷영빈토건(양기석) 5만원 ▷왜관엔제리너스 5만원 ▷우리들한의원(박원경) 5만원 ▷이전호세무회계사무소(이전호) 5만원 ▷포도나무치과(이남기) 5만원 ▷중앙안과의원(김일경) 5만원 ▷참한우소갈비집(신동애) 5만원 ▷채성기약국(채성기) 5만원 ▷한빛치과의원(김형섭) 5만원 ▷홍동대치과의원 5만원 ▷국선도신매수련원 3만원 ▷동신통신㈜(김기원) 3만원 ▷청맥학원(이서연) 3만원 ▷법무사황갑용사무소 3만원 ▷곽정일본어학원 2만원 ▷하나회 1만원▷김상태 100만원 ▷김진숙 이신덕 각 30만원 ▷김성일 20만원 ▷문심학 15만원 ▷김문오 김신영 최영조 최채령 허창옥 각 10만원 ▷곽용 7만원 ▷구재경 김도선 노광자 박옥선 백미화 서준교 성병찬 유윤옥 이경자 임채숙 전준석 정연희 정원수 조득환 조유준 진국성 최병열 각 5만원 ▷고순란 권규돈 김민수 김태욱 김해윤 김홍일 문석 변현택 서제원 신광련 여환주 이영화 이종완 정종기 각 3만원 ▷김정수 김태천 류휘열 박애선 배영철 서숙영 손진호 이소석 이운호 이재숙 이해수 각 2만원 ▷이재욱 1만5천원 ▷권재현 김삼수 김성수 김성옥 김태상 김한철 김해성 문무광 박건우 박홍선 안봉철 이원형 조병덕 지호열 각 1만원 ▷김상근 5천원▷'명수슬기보보' 30만원 ▷'지원정원' '사랑나눔624' 각10만원 ▷'동차미' 6만8천원 ▷'우성엽(이웃사랑후원)' '매주 5만원' '재원수진' 각 5만원 ▷이주형 기자 1만원

2019-07-09 06:30:00

해외아동들에게도 나눔 전하고 싶어

대구 달서구 송일초등학교가 매일신문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공동기획 캠페인 "1%나눔클럽,1004의 기적" 244호 천사가 됐다. 송일초등학교는 2011년부터 '나눔·배려중심 프로젝트'를 통해 전교생이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의 또래 학생들을 돕고 있다.올해는 학생들이 직접 모은 후원금으로 어린이재단을 통해 케냐아동 2명을 돕게 됐다. 김수균 송일초 교장은 "아이들이 베풀 줄 아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교직원들도 함께 독려하여 나눔활동에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1% 나눔클럽, 1004의 기적'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 주는 인재 양성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2019-07-09 06:30:00

화상 입은 가족 돌보는 구태극 씨에 2,191만원 전달

◆ 화상 입은 가족 돌보는 구태극 씨에 2,191만원 전달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화상 입은 가족 돌보는 구태극 (매일신문 6월 18일 자 10면) 씨에 2천191만3천200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에는 ▷㈜서원푸드 30만원 ▷'사랑나눔624' 10만원 ▷전시형 10만원 ▷유홍주 5만원 ▷이응석 5만원 ▷김갑용 3만5천원 ▷김점숙 3만원 ▷이병규 2만5천원 ▷성영식 2만원 ▷신종욱 2만원 ▷최선태 2만원 ▷'유안윤이아빠' 1만1천원 ▷권보형 1만원 ▷김명자 1만원 ▷박건우 1만원 ▷이상준 1만원 ▷홍양표 1만원 ▷조규범 3천원이 더해졌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뇌병변 장애 앓는 엄연진 양에 1,470만원 성금뇌병변 장애를 앓고 있는 엄연진(매일신문 6월 25일 자 12면) 양에 41개 단체 101명의 독자가 성금 1천470만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건화문화장학재단 200만원 ▷㈜일지테크 100만원 ▷평화큰나무복지재단 100만원 ▷㈜태원전기 50만원 ▷삼화실업(문진기) 50만원 ▷신라공업 50만원 ▷㈜태린(이동훈) 40만원▷㈜신행건설(정영화) 30만원 ▷한라하우젠트 30만원 ▷한미병원(신홍관) 30만원 ▷한영아동병원 30만원 ▷구미현대병원 25만원 ▷(재)대백선교문화재단(정진호) 20만원 ▷㈜동아티오엘 20만원 ▷대창공업사 20만원 ▷금강엘이디제작소(신철범) 20만원 ▷㈜삼이시스템 10만원 ▷㈜구마이엔씨(임창길) 10만원 ▷㈜우주배관종합상사(김태룡) 10만원 ▷세원환경㈜(조현일) 10만원 ▷원일산업 10만원 ▷혜성한의원(이귀생) 10만원 ▷㈜명EFC(권기섭) 5만원 ▷빨라쪼델프레(김귀분) 5만원 ▷제이에스테크(김혜숙) 5만원 ▷베드로안경원 5만원 ▷선진건설(류시장) 5만원 ▷세무사박장덕사무소 5만원 ▷세움종합건설(조득환) 5만원 ▷영빈토건(양기석) 5만원 ▷우리들한의원(박원경) 5만원 ▷중앙안과의원(김일경) 5만원 ▷채성기약국(채성기) 5만원 ▷칠곡한빛치과의원(김형섭) 5만원 ▷홍동대치과의원 5만원 ▷국선도신매수련원 3만원 ▷동신통신㈜(김기원) 3만원 ▷매일신문구미형곡지국 3만원 ▷청맥학원 3만원 ▷곽정일본어학원 2만원 ▷하나회 1만원▷김상태 100만원 ▷이신덕 장광수 각 30만원 ▷김성일 김진숙 박철기 각 20만원 ▷김문오 김선우 김지태 최창규 최태복 각 10만원 ▷곽용 7만원 ▷강병모 곽은주 노광자 양상돈 유윤옥 이경자 이응석 이진술 임채숙 전준석 정원수 조득환 최병열 황영목 각 5만원 ▷라선희 3만3천원 ▷고민정 권규돈 김광선 김규만 김태욱 김홍일 문석 박승호 방진환 서제원 신광련 안금송 이강준 이소석 이종완 장영희 정종기 각 3만원 ▷김윤희 김정만 김화자 자연화 류경하 류휘열 박임상 박홍선 손진호 유정자 이영철 이영화 이운호 이재환 이해수 최복이 황원준 각 2만원 ▷박동화 이재육 각 1만5천원 ▷권상태 권보형 김균섭 김삼수 김성옥 김순희 김태천 박두희 박경희 박미화 박애선 서보인 서정혜 안봉철 원영철 이동수 이상훈 이서영 이운대 이정미 이현민 지호열 각 1만원 ▷김상근 이순덕 조철제 각 5천원 ▷이장윤 2천원 ▷김기만 1천원▷'사랑나눔624' '주님사랑' '지원정원' 각 10만원 ▷'매주5만원' '불자 정순화' '재원수진' 각 5만원 ▷'동차미' 3만4천원 ▷'KHC' 3만원 ▷'이주형 기자' 1만원 ▷'공익 김동현' 5천원

2019-07-02 06:30:00

출생 3개월이 지났지만 라스틴은 신생아 집중치료실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620g의 극단적 미숙아로 태어난 딸, 건강보험 적용 안돼 하루 인큐베이터 비용만 200만원

외국인근로자 누리(32·가명·인도네시아)씨는 4년 전 경북 구미의 한 공장에서 태국인 왓차디(27·가명)씨를 만났다. 국적에서부터 언어, 종교, 문화 모든 것이 달랐지만 이들은 낯선 외국 땅에서 겪는 고된 노동의 고단함을 서로 보듬어 안으며 사랑을 싹틔웠다.그 결과로 지난 3월 딸 라스틴(1·가명)이 태어났다. 그러나 체중 620g의 극단적 미숙아로 태어난 라스틴은 3개월 넘게 인큐베이터 생활을 지속하고 있다. 더구나 이들에게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천문학적인 비용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 누리 씨 부부는 병원비를 마련할 방법이 없어 하루하루 애만 태우고 있다.◆7개월 채 안 돼 출산, 극단적 저체중미숙아인 라스틴은 폐와 심장이 제대로 발달되지 못한 채 태어난 탓에 출생과 동시에 선천성 심장기형의 일종인 동맥관 개존증을 앓았다. 한 차례 심장 수술을 받고 지금은 회복단계에 있지만 폐 기능이 저조해 호흡곤란증후군과 기흉은 물론 갑상선 기능저하증까지 여러가지 병을 동시다발적으로 앓고 있다.라스틴은 태어난 이후 신생아 집중치료실과 인큐베이터속에서 인공호흡기에 의지한채 생명을 겨우 이어가고 있다. 체온조절능력과 영양상태도 아직 안정적이지 않은데다, 인공호흡기로 인한 기관지 어형성증 등 합병증도 발생하고 있다.다행히 라스틴은 힘든 상황을 잘 견뎌내고 있다. 체중이 벌써 출산 초기보다 3배 정도 늘어났다.문제는 병원비다. 라스틴이 하루 사용하는 인큐베이터 입원비는 200만원이 넘는다. 벌써 3달을 있었으니 그 비용만 따져도 1억8천만원이 넘는다. 부모가 불법체류 외국인이라 건강보험 적용이 불가능한 탓이다.누리 씨는 "병원에 병원비 지불능력이 없고 불법체류자 신세라고 자초지종을 설명하니 병원측에서 우선 아이부터 살릴 수 있도록 치료를 해줘 몸둘 바를 모르겠다"고 했다.◆ 고기잡이배 탔다 6개월 만에 도주, 여권도 불에 타누리 씨는 2013년 3월 선원 비자로 입국해 경남 통영에서 멸치잡이 일을 했다. 6남 1녀 중 다섯째로 태어나 중학교도 제대로 마치지 못한 채 생선을 팔았던 그에게 한국의 고기잡이배는 선망의 대상이었다.그는 "한국에서 고깃배를 타면 3년만 일해도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을 많이 들어 한국행을 결심했지만, 기대와 희망도 잠시 실상은 지옥 그 자체였다"며 "6개월 동안 하루 4시간 이상 잠을 자 본적이 없지만 월급은 90만 원도 채 못 받았다"고 털어놓았다.심지어 툭하면 욕설과 구타를 일삼던 선장은 그만두고 싶다는 그의 말을 듣자 여권을 불태워 버렸다. 결국 누리 씨는 월급도 못 받은 채 가까스로 멸치잡이 배에서 도망쳤고, 이내 불법체류자 신세가 됐다.돈을 벌어 인도네시아로 돌아가 집안을 일으키겠다는 누리 씨의 꿈은 라스틴이 태어나면서 물거품이 됐다. 누리 씨의 한 달 월급은 170만 원 남짓이다. 월세와 관리비, 2인 생활비에 딸아이 기저귀 값 등을 감당하기에도 역부족이다.그는 1주일에 두 번 대구로 딸을 보러 오지만 아직 한번도 아이를 품에 안아보질 못했다. 누리 씨는 "매번 라스틴을 볼 때 마다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 꿈을 꾼다"면서 "인도네시아로 돌아갈 생각은 아예 포기했고, 딸을 살려준 한국땅에서 열심히 일해 병원비를 갚겠다"고 했다.통역사를 향해 끊임없이 말을 쏟아내던 누리 씨가 갑자기 잠잠해졌다. 딸 생각이 났는지 초점을 잃은 누리 씨의 눈동자가 허공을 응시하다 결국 벌겋게 물들었다.

2019-07-02 06:30:00

[천사의기적]나눠서 기쁨 두배! 고사리손으로 연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 전달

대구 달성군 세천유치원(원장 정지애)이 매일신문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공동기획 캠페인 '1%나눔클럽, 1004의 기적'243호 천사가 됐다. 세천유치원은 지난 5월30일부터 30일간 원생들이 직접 물건을 기부하고 사고 파는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열고 마련된 수익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정지애 세천유치원장은 "아이들이 시장놀이를 통해 아껴쓰기와 경제관념을 배울뿐만 아니라 나눔에 대해서도 다양한 경험을 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1% 나눔클럽, 1004의 기적'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 주는 인재 양성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2019-07-02 06:30:00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뇌병변 장애 가진 연진이 "다 해주고 싶은데 생활 넉넉지 않아 미안하기만 해 "

뇌병변장애를 가진 엄연진(16) 양은 일주일에 한 번 집에 오는 아빠를 보자마자 함박웃음을 터뜨렸다. 아빠는 연진이와 함께 나란히 누워 장난을 치기 시작했다. 부녀의 모습을 지켜보는 엄마도, 연진이와 놀아주는 아빠도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지만 이들의 속이 마냥 편하지만은 않다. 자식 병간호로 인해 쌓인 빚은 아무리 허리띠를 졸라매도 줄어들 기미가 없는데다,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치료비가 들어가야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미숙아로 태어난 쌍둥이, 언니는 2017년 하늘나라로엄마 이은영(44) 씨는 임신 6개월만에 연진이 쌍둥이 자매를 출산했다. 미숙아로 태어난 두 아이의 체중은 1.5㎏ 미만. 연진이 자매는 4개월이 넘도록 인큐베이터에서 생활해야 했고, 그 후유증으로 결국 뇌병변장애 판정을 받았다.연진이는 운동신경이 거의 없어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다. 발작증세와 척추변형이 심해 지금도 두 달에 한 번 정도는 구급차를 타고 응급실에 가야 할 정도다.연진이는 2017년 척추측만증 수술을 받았다. 몸무게 20kg 미만의 허약한 연진이게는 치명적인 수술이었지만 변형된 척추로 장기가 눌려 숨을 쉴 수조차 없었던 탓이다. 연진이는 현재 꼬리뼈가 돌출돼 눕는 것조차 힘든 지경이다.다리길이 불균형, 귀 연골, 치아, 발목 등 수술이 필요한 부위가 많지만 병원에서는 허약한 연진이의 몸 상태를 보고 섣불리 수술을 시도하지도 못하고 있다. 재활치료를 통해 경과를 지켜보는 수 밖에 없는데 이 기간이 몇 년이 될지는 아무도 장담하지 못한다.연진이보다 상태가 더 안 좋았던 쌍둥이 언니는 결국 지난 2017년 폐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 씨는 "지금까지 몇 번 입원치료를 받았는지 헤아리기 수도 없다"며 " 재활치료를 하니 효과가 커 계속 시키고 싶지만, 이마저도 생활고 때문에 어렵다"고 했다.◆ 17년간 자매 병시중, 건강보험 적용 안 돼 빚 폭탄이 씨는 직업군인이었던 부친을 따라 공군에 입대 후 충북 충주에서 남편을 만났다. 임신 소식에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는 것도 잠시 쌍둥이를 낳게 되면서 기나긴 생활고에 시달리게 됐다.출산 직후 자매의 인큐베이터 치료비용과 고관절 탈골 수술에만 2억 원이 들었다. 연진이 부모는 물론 외조부모까지 치료비 마련에 뛰어들었지만 재산을 정리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신용불량자 신세가 될 정도로 부담스러운 금액이었다.첫 1년 동안에 들어간 치료비만 따져도 17년이 지난 지금까지 다 갚지 못했다. 이 씨는 "처음에는 공무원이라 소득이 잡힌다며 차상위계층 선정이 안 된다고 했다. 1년간 들어간 병원 입원, 수술 서류를 다 가지고 가서야 겨우 선정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 씨는 아픈 아이들을 돌보느라 결국 자신의 직업은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연진이 아빠도 관사에서 생활하면서 열심히 돈을 벌어 살림에 보탰다. 이들의 노력으로 2억에 달하던 부채는 현재 4천만 원으로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연진이 치료를 생각하면 막막한 형편이다.2017년 2월 맏딸 사망 이후 두 달 만에 차상위 계층 취소 통보를 받으며 이 씨의 시름은 한층 더 깊어졌다. 아이 한 명 치료비가 줄게 되니 더 이상 나라의 지원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었다. 이 씨는 "연진이는 치과, 성형외과, 재활치료 등 건강보험 미적용 치료가 많아 걱정"이라며 "이미 한 아이를 떠나보낸 상황에서 정말 연진이에게 도움되는 것은 뭐든지 다 하고 마음이지만 돈 때문에 번번이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정말 가슴아프다"고 울먹였다.

2019-06-25 06:30:00

철로처럼 올곧게 이웃사랑 전달하고파

대구 동구 신암동에 거주중인 김건우(37)씨가 매일신문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공동기획 캠페인 "1%나눔클럽,1004의 기적"에 참여해 242번째 천사가 됐다.김씨는 몸 담고 있는 코레일 대구본부가 지난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아동후원에 관심을 갖고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그는 "내가 부모가 되니 예전에는 보이지 않던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내 아이, 남의 아이 할 것 없이 귀한 모든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라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1% 나눔클럽, 1004의 기적'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 주는 인재 양성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2019-06-25 06:30:00

장기간 가정폭력에 심리불안 겪는 서완·서온 형제에 1,693만원 전달

◆ 장기간 가정폭력에 심리불안 겪는 서완·서온 형제에 1,693만원 전달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장기간 가정폭력에 심리불안 겪는 서완·서온 (매일신문 11일 자 12면) 형제에 1천693만3천 원을 전달했습니다.이 성금에는 ▷'빛명상본부' 60만원 ▷㈜서원푸드 30만원 ▷박전호 20만원 ▷박진숙 10만원 ▷오정환 10만원 ▷전시형 ▷김주영 5만원 ▷최병열 5만원 ▷방순옥 4만원 ▷'도원고 김동현' 3만3천원 ▷청맥학원 3만원 ▷이병규 2만5천원 ▷박임상 2만원 ▷신종욱 2만원 ▷김진만 1만원 ▷김태상 1만원 ▷수미용실 1만원 ▷문병찬 1만원 ▷우진숙 1만원 ▷허영재 1만원 ▷이장윤 2천원이 더해졌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화상입은 가족 돌보는 구태극 씨에 2,109만원 성금지난 7일 발생한 화재로 전신 3도 화상을 입고 위독했던 하경(매일신문 11일 자 12면)양이 지난 19일 오전 8시 8분 눈을 감았습니다. 구태극 씨는 "많은 분들이 온정을 나눠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다" 며 "하나님 품으로 간 큰딸 하경이, 아내와 막내딸의 온전한 회복을 위해 기도 부탁드린다"며 매일신문 독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화상입은 가족을 돌보는 구태극 씨에 51개 단체 104명의 독자가 성금 2천109만9천200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건화문화장학재단 200만원 ▷팔공산맥(서영진) 150만원 ▷웨스코(아나바다성금) 140만9천500원 ▷일지테크 100만원 ▷평화큰나무복지재단 100만원 ▷㈜ 태원전기 50만원 ▷삼화실업(문진기) 50만원 ▷신라공업 50만원 ▷제일안과병원(이규원) 50만원 ▷㈜태린(황인규) 40만원 ▷㈜신행건설(정영화) 30만원 ▷한라하우젠트 30만원 ▷한미병원(신홍관) 30만원 ▷한영아동병원 30만원 ▷(재)대백선교문화재단(정진호) 20만원 ▷㈜고신(최정숙) 20만원 ▷㈜동아티오엘 20만원 ▷DGB기독선교회(서정오) 20만원 ▷대창공업사 20만원 ▷금강엘이디제작소(신철범) 20만원 ▷㈜삼이시스템 10만원 ▷㈜구마이엔씨(임창길) 10만원 ▷㈜우주배관종합상사(김태룡) 10만원 ▷강내과의원(강재원) 10만원 ▷극동특수중량(김형중) 10만원 ▷봉산성결교회 10만원 ▷세원환경㈜(조현일) 10만원 ▷원일산업 10만원 ▷혜성한의원(이귀생) 10만원 ▷㈜명EFC(권기섭) 5만원 ▷제이에스테크(김혜숙) 5만원 ▷김영준치과(김영준) 5만원 ▷베드로안경원 5만원 ▷선진건설(류시장) 5만원 ▷세무사김기욱사무소 5만원 ▷세무사박장덕사무소 5만원 ▷세움종합건설(조득환) 5만원 ▷영빈토건(양기석) 5만원 ▷우리들한의원(박원경) 5만원 ▷이전호세무회계사무소(이전호) 5만원 ▷전피부과의원(전의식) 5만원 ▷중앙안과의원(김일경) 5만원 ▷채성기약국(채성기) 5만원 ▷청맥학원 5만원▷칠곡한빛치과의원(김형섭) 5만원 ▷홍동대치과의원 5만원 ▷국선도신매수련원 3만원 ▷동신통신㈜(김기원) 3만원 ▷매일신문구미형곡지국 3만원 ▷웨스코학원(홍나연) 2만3천700원 ▷하나회 1만원▷김상태 김덕웅 김진숙 각 100만원 ▷이신덕 장태종 각 30만원 ▷박철기 20만원 ▷박용환 서상하 이상권 이현숙 장동익 조고은 최영조 최창규 각 10만원 ▷곽용 김재용 각 7만원 ▷김옥배 박병후 박정희 백미화 서기대 신연희 유윤옥 이경자 이상훈 이창영 임채숙 장영희 장충길 전준석 정원수 조득환 진국성 최병열 최영희 한정훈 허정원 황영목 황철운 각 5만원 ▷김민규 4만원 ▷강종수 고민정 권규돈 김명하 김태욱 김호근 박종문 방진환 변현택 서제원 손외준 신광련 이소석 이종완 정수희 조영호 각 3만원 ▷김희동 2만5천원 ▷김광은 김정수 류휘열 박임상 성영식 손진호 유정자 윤덕준 이영화 이운호 이재환 이해수 임경숙 각 2만원 ▷구성민 권상태 김기룡 김미정 김백녕 김보선 김삼수 김수민 김정호 김태천 김해성 문무광 문민성 박애선 우동수 이동수 이승열 이정선 이정훈 지호열 각 1만원 ▷김은영 7천원 ▷김상근 5천원▷'주님사랑' '지원정원' '조하빈(동부고)' 각 10만원 ▷'김나현쌤' 6만5천원 ▷'매주5만원' '은혜' '재원수진' 각 5만원 ▷'동차미' 3만4천원 ▷'동부교회 김상일' 3만원 ▷'좋은인연' 1만5천원 ▷'이주형 기자' 1만원 ▷'공익김동현' 5천원

2019-06-25 06:30:00

급성 백혈병에 걸려 고통받는 민아 양에 1,728만원 전달

◆ 급성 백혈병에 걸려 고통받는 민아 양에 1,728만원 전달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급성 백혈병에 걸려 고통받는 민아 (매일신문 4일 자 12면) 양 에 1천728만4천850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에는 ▷선호유치원 36만7천850원 ▷김신영 10만원 ▷유홍주 5만원 ▷안현숙 5만원 ▷청맥학원 3만원 ▷이윤정 3만원 ▷서기대 3만원 ▷이병규 2만5천원 ▷김정혁 2만원 ▷신종욱 2만원 ▷성영식 2만원 ▷김은영 7천원이 더해졌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장기간 가정폭력에 심리불안 겪는 서완·서온 형제에 1,520만원 성금장기간 가정폭력에 심리불안 겪는 서완·서온 (매일신문 11일 자 12면) 형제 사연에 41개 단체 75명의 독자가 성금 1천520만3천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건화문화장학재단 200만원 ▷일지테크 100만원 ▷평화큰나무복지재단 100만원 ▷㈜ 태원전기 50만원 ▷삼화실업(문진기) 50만원 ▷신라공업 50만원 ▷㈜태린(김용찬) 40만원 ▷㈜서원푸드 30만원 ▷㈜신행건설(정영화) 30만원 ▷한라하우젠트 30만원 ▷한미병원(신홍관) 30만원 ▷한영아동병원 30만원 ▷(재)대백선교문화재단(정진호) 20만원 ▷㈜동아티오엘 20만원 ▷대창공업사 20만원 ▷금강엘이디제작소(신철범) 20만원 ▷㈜삼이시스템 10만원 ▷㈜구마이엔씨(임창길) 10만원 ▷㈜우주배관종합상사(김태룡) 10만원 ▷IBS임플란트(전병집) 10만원 ▷세원환경㈜(조현일) 10만원 ▷원일산업 10만원 ▷혜성한의원(이귀생) 10만원 ▷㈜명EFC권기섭 5만원 ▷김영준치과(김영준) 5만원 ▷제이에스테크(김혜숙) 5만원 ▷베드로안경원 5만원 ▷선진건설(류시장) 5만원 ▷세무사박장덕사무소 5만원 ▷세움종합건설(조득환) 5만원 ▷영빈토건(양기석) 5만원 ▷우리들한의원(박원경) 5만원 ▷전피부과의원(전의식) 5만원 ▷중앙안과의원(김일경) 5만원 ▷채성기약국(채성기) 5만원 ▷칠곡한빛치과의원(김형섭) 5만원 ▷홍동대치과의원 5만원 ▷동신통신㈜(김기원) 3만원 ▷매일신문구미형곡지국 3만원 ▷하나회 1만원▷김상태 100만원 ▷김명묵 50만원 ▷김준우 김진숙 이신덕 최경환 각 30만원 ▷정철자 20만원 ▷김문오 오소춘 오정환 장정순 최영조 최창규 각 10만원 ▷곽용 7만원 ▷김규완 박옥선 서준교 양상돈 유윤옥 유홍주 이경자 이응석 임채숙 전준석 정원수 조금래 조득환 진국성 황영목 각 5만원 ▷라선희 3만3천원 ▷고민정 김태욱 김해윤 김홍일 박승호 서제원 신광련 신장미 이소석 이응섭 이종완 정성석 조재순 각 3만원 ▷김영수 류휘열 손진호 안인호 윤갑기 이재환 이해수 각 2만원 ▷권상태 권보형 김삼수 김태천 김한철 박진구 박홍선 원영철 이준수 이준우 이태화 지호열 최경철 각 1만원 ▷조인숙 5천원 ▷김기만 1천원▷'무기명' '주님사랑' '지원정원' 각 10만원 ▷'매주 5만원' '힘내셔요'5만원 ▷'동차미' 3만4천원 ▷'김소정씨이웃사랑' 2만원 ▷'좋은인연' 1만5천원 ▷'이주형 기자' 1만원 ▷'공익김동현' 5천원

2019-06-17 11:00:00

전신에 2도 화상을 입은 조은미(50)씨가 가족들의 부축을 받고 있다. 조씨는 같은 병원 중환사실에 입원중인 맏딸 하경(16)양을 아직 만나지못한 채 걱정과 불안함에 하루하루 초조하기만 하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기도 밖에 할 것이 없어"…위독한 딸 보며 마지막 희망 놓지 않는 구태극씨

"끝까지 희망을 잃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구태극(55)씨는 피곤한지 감은 눈을 뜨지 못했다. 그는 꼬박 10일을 밤낮없이 가족을 간호하고 있었다.지난 7일 발생한 화재는 집을 다 태우고 부인과 두 딸에게 큰 부상을 남겼다. 그중에서도 첫째 딸 하경(16)이는 제대로 피신하지 못한 탓에 생명이 위독하다.구 씨는 의식이 없는 딸을 보면서도 기도밖에 할 수 있는 답답함에 가슴이 무너진다. 하경이 치료가 시급하지만 개척교회 목사로 간신히 가정을 이끌어온 구 씨에게는 믿음 말고는 이렇다 할 재산이 없다.◆냉장고에서부터 시작한 불 순식간에 집안 덮쳐7일 오전 4시 30분쯤 집 안 냉장고에서 난 불이 벽지로 옮아붙는 것을 알아차리자마자 엄마 조은미(50)씨는 가장 먼저 하경이의 방에 들어갔다. 다행히 아이도 이상함을 느꼈는지 눈을 뜬 상태였다.엄마는 '불이 났으니 빨리 피신하라'고 외치고서는 끝 방으로 달려가 막내(12)를 깨워 함께 밖으로 나왔다.불이 옆집으로 번질까 봐 정신없이 이웃들까지 깨운 뒤 화재신고를 하려는 찰나 조 씨는 불현듯 맏딸이 없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조 씨는 맨발로 딸을 찾다 '4층 베란다에서 떨어져 병원에 실려갔다'는 이웃의 말을 듣고 그만 쓰러지고 말았다.당시를 회상하던 조 씨의 목소리는 떨렸다. 그는 "제일 먼저 빌라 밖으로 나가라고 말했는데 집안에 있을 거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면서 "이웃을 지키려다 정작 큰 딸 하경이가…"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조 씨와 막내딸은 현재 2도 화상을 입고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문제는 의식을 차리지 못하는 하경이다. 허벅지, 고관절 골절, 장기파열 때문에 대수술을 받았지만 현재 신경이 죽어 하반신이 마비된 것으로 보인다.여기에다 온 몸의 90% 가량에 3도 화상을 입어 상태가 심각하다. 현재는 임시방편으로 괴사한 피부를 덮어놓은 것에 불과해 감염병의 위험도 높다.유일한 치료방법은 피부조직 배양 후 이식이지만 보험적용이 안 돼 천문학적인 치료비가 든다. 가로2cm, 세로 6cm 배양 피부 한 장 비용이 45만 원. 가슴과 두피 부위 피부 일부분만 남은 하경이에게는 대략 계산해도 2억 원이 넘는 치료비가 필요하다.◆목회 가운데 생계형 아르바이트. 수술비 마련 막막하기만 해구 씨는 2009년 1월 대구 동구에 '향기로운 은혜' 교회를 열었다. 개척교회 목사로 목회활동을 한 지 어느덧 10년째 접어들고 있지만 성인 신자는 9명에 불과하고, 한 신자가 운영하는 카페를 빌려 예배를 볼 정도로 영세한 편이다.구 씨는 "대부분 개척교회가 3년이면 없어지는 것이 다반사" 라며 "이렇다 할 수입은 없어도 하루하루 목회활동 할 수 있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이었다"고 했다.구 씨는 목회활동 틈틈이 부업으로 생계비를 마련해야 했다. 대리운전 기사, 패스트푸드 음식점 등 시간제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가족 생계비를 겨우 충당할 수 있었다.화재 이후 지금까지 구 씨 가족에게 든 병원비만도 2천300여만 원. 문제는 당장 돌아갈 집이 다 타버리고 없는데다, 앞으로도 막대한 치료비가 예상된다는 것이다.군 복무 중인 맏아들은 인터넷 커뮤니티에 가족의 사연을 올리고 헌혈증과 옷, 생필품 등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도움을 구하고 있다.구 씨는 "치료조차 받아보지 못한 채 하경이를 보내면 정말 슬플 것 같아 깊은 절망에 빠진 적도 있었지만 다행히 여러 곳에서 도움의 손길을 베풀어주고 있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고 했다.

2019-06-17 10:59:44

대구 중구 6세 어린이 백경호 군 "또래 친구들 도와주고 싶어요"

백경호(6·대구 중구) 군이 매일신문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공동기획 캠페인 "1%나눔클럽, 1004의 기적" 241호 천사가 됐다. 경호는 유치원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대해 알게 돼 또래 친구들을 돕고 싶다는 말을 부모에게 해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경호는 "많은 돈은 아니지만 우리가 먼저 주변의 친구들을 도우면 어른들도 함께 참여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엄마는 "아들이 그런 생각을 하는게 기특하고, 앞으로 나눔이 얼마나 소중한 활동인지 지속적으로 가르쳐 주겠다" 고 말했다.'1% 나눔클럽, 1004의 기적'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 주는 인재 양성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2019-06-17 10:59:30

원인불명 지적장애에 실명위기까지 온 예나 양에 1,588만원 전달

◆ 원인불명 지적장애에 실명위기까지 온 예나 양에 1,588만원 전달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원인불명의 지적장애에 실명위기까지 온 예나 (매일신문 5월 28일 자 12면) 양에 1천588만8천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에는 ▷㈜서원푸드 30만원 ▷㈜친구친구 20만원 ▷박준홍 10만원 ▷'주님사랑' 10만원 ▷서석호 4만원 ▷권규돈 3만원 ▷청맥학원 3만원 ▷이병규 2만5천원 ▷명신정밀(신종욱) 2만원 ▷배영철 2만원 ▷이은미 1만원 ▷서형덕 5천원이 더해졌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급성 백혈병에 걸려 고통받는 민아 양에 1,653만원 성금급성 백혈병에 걸려 고통받는 민아 (매일신문 4일 자 12면) 양 사연에 49개 단체 82명의 독자가 성금 1천653만5천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건화문화장학재단 200만원 ▷라온가정의학과 100만원 ▷일지테크 100만원 ▷평화큰나무복지재단 100만원 ▷㈜ 태원전기 50만원 ▷삼화실업(문진기) 50만원 ▷신라공업 50만원 ▷정약국 50만원 ▷㈜태린(김영제) 40만원 ▷㈜신행건설(정영화) 30만원 ▷한라하우젠트 30만원 ▷한미병원(신홍관) 30만원 ▷한영아동병원 30만원 ▷(재)대백선교문화재단(정진호) 20만원 ▷㈜동아티오엘 20만원 ▷DGB기독선교회(서정오) 20만원 ▷김영심변호사 20만원 ▷대창공업사 20만원 ▷대흥분쇄기(한미숙) 20만원 ▷금강엘이디제작소(신철범) 20만원 ▷㈜삼이시스템 10만원 ▷㈜태봉텍스타일 10만원 ▷㈜구마이엔씨(임창길) 10만원 ▷삼보세라믹스(김익곤) 10만원 ▷세원환경㈜(조현일) 10만원 ▷아이큰숲치과의원(남동우) 10만원 ▷원일산업 10만원 ▷혜성한의원(이귀생) 10만원 ▷㈜명EFC권기섭 5만원 ▷김영준치과(김영준) 5만원 ▷제이에스테크(김혜숙) 5만원 ▷문산역학정사(성병찬) 5만원 ▷베드로안경원 5만원 ▷선진건설(류시장) 5만원 ▷세무사박장덕사무소 5만원 ▷세무사김기욱사무소 5만원 ▷세움종합건설(조득환) 5만원 ▷왜관엔젤리너스 5만원 ▷우리들한의원(박원경) 5만원 ▷포도나무치과(이남기) 5만원 ▷이전호세무회계사무소 5만원 ▷중앙안과의원(김일경) 5만원 ▷채성기약국(채성기) 5만원 ▷칠곡한빛치과의원(김형섭) 5만원 ▷홍동대치과의원 5만원 ▷국선도신매수련원 3만원 ▷매일신문구미형곡지국 3만원 ▷마린슐레 2만원 ▷하나회 1만원▷김상태 100만원 ▷김진숙 이신덕 각 30만원 ▷김재균 20만원 ▷김문오 김지태 남선희 박성한 박수환 윤정민 이종우 전시형 최영조 최창규 허경희 허창옥 각 10만원 ▷곽용 김재용 각 7만원 ▷강봉열 김주영 백미화 유윤옥 이경자 이응석 임채숙 전용우 전준석 정원수 조득환 진국성 최병열 각 5만원 ▷라선희 3만3천원 ▷김태욱 박임상 변현택 서제원 신광련 이소석 이순옥 이영화 이응섭 정만용 각 3만원 ▷김태천 류휘열 박홍선 서숙영 서현석 성영식 손진호 오상미 이운호 이재숙 이재환 이해수 각 2만원 ▷이재욱 1만5천원 ▷곽민정 권보형 권상태 김보선 김상일 김성옥 김영순 김한철 김화자 문민성 박애선 이운대 이원형 이정선 이태화 정준홍 지호열 황기철 각 1만원 ▷이장윤 2천원 ▷김기만 1천원▷'지원정원' 10만원 ▷'매주 5만원' 5만원 ▷'동차미' 3만4천원 ▷'세온' 3만원 ▷'이주형 기자' 1만원 ▷'공익 김동현' '애독자' 각 5천원

2019-06-11 06:30:00

김소정(37·가명) 씨가 서완이 형제에게 만화영화를 보여주고 있다. 김 씨는 해맑게 웃다가도 병적으로 난폭해지는 아이들을 키우며 매일 가슴을 졸이고 있다. 이주형 기자.

가정폭력 후유증에 불안정한 심리상태 겪고 있는 서완·서온 형제

김소정(37·가명) 씨는 이달 초 또 사고를 친 아들 때문에 학교에 불려갔다. 둘째 서온(8·가명)이가 또 친구를 때린 것이다.김 씨는 매일 아침 첫째 서완(9·가명)이와 서온(8·가명)이 형제가 등굣길에 나서는 순간부터 폭탄을 안고 사는 기분이라고 했다. 이혼을 하면서 전남편의 폭행으로부터는 벗어낫지만, 장기간 공포에 시달렸던 두 아이들은 쉽게 안정을 찾지 못하고 여전히 폭력적인 행동을 반복하고 있다.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김씨는 생활고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걷기 전부터 폭행 시달려.8년간의 결혼생활 내내 전 남편은 끊임없이 김 씨를 의심하고 폭력을 일삼았다. 김 씨는 "바람을 피운다고 4시간 연달아 맞은 적이 있다"며 "얼굴이 함몰되고, 갈비뼈 4대가 부러졌는데 이 장면을 아이들이 고스란히 지켜봤었다"고 털어놨다.전 남편의 폭행은 아이들에게까지 이어졌다. 그는 기저귀를 찬 아이들마저 몸에 피멍이 들 정도로 때리기 일쑤였다. 김 씨는 "아이들이 말을 배우기 전부터 아빠 발소리만 들어도 울음을 그칠 정도로 두려움에 떨었다"고 했다.보다 못한 이웃의 신고로 김 씨는 아이들과 아동보호기관에서 7개월 동안 지내면서 이혼 소송을 진행해 겨우 갈라섰다. 하지만 장기간 지속한 불안과 스트레스 때문이었을까. 서완·서온 형제는 어린이집에 들어가자마자 '문제아' 꼬리표가 붙었다. 그동안 유치원을 옮겨 다니기 수차례. 초등학교에서도 같은 문제가 반복돼 결국 오는 2학기에는 전학을 해야만 한다.김 씨는 "아이들이 남성에 대해서는 두려움이 크고 여성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공격적인데 폭력성이 상상 이상으로 심하다"고 했다. 그는 "학교 친구들이 서완이 형제 때문에 심리치료를 받으러 갈 정도"라며 "특히 서온이가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칼을 휘두른 이후에는 너무 겁이 나서 강제 약물치료를 고민중"이라고 말했다.검사 결과 두 형제의 심리상태는 매우 불안한 상태다. 지적능력 역시 낮은 수준으로 또래보다 인지적 융통성과 주의전환능력 등이 크게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는 이들 형제에 대해 심리치료가 필수적이라고 조언했지만 김 씨는 비용이 부담스러워 어쩌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생활고에 전문적인 치료는 문턱도 못 넘어김 씨는 어린이집, 유치원 방과 후 음악강사로 일하면서 매달 30만~80만원 정도 번다. 대구·경북, 멀리는 충북까지 등 일감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지만 한정적인 일자리다보니 수입 편차가 심하다.양육비는 남편이 얼마전 재혼하면서 언제 끊길지 모르는 상황이다. 30만원 남짓한 한무보가정 보조금을 더해도 세 가족이 먹고살기조차 빠듯해 치료는 그야말로 언감생심이다.김 씨의 유일한 가족인 친정엄마도 요양보호사로 일하면서 딸의 생계를 보탰지만 최근 갑상선 혹이 급속하게 커지면서 암 검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김 씨는 특히 엄마의 도움으로 아파트 대출금을 갚아 나오던 터라 앞으로가 더욱 막막한 상황이다.그는 "엄마가 재판 이혼 소송 당시 아이들 양육권을 가져오라며 작지만 오래된 아파트를 대출까지 내서 샀었다"며 "양육환경 기준을 맞추기에는 전에 살던 월셋집이 너무 열악해 이렇게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김 씨는 아이들도 결국 전 남편의 가정폭력으로 인한 피해자인데, 그 깊은 마음의 상처를 제대로 치료하지 못한 채 방치해두다보니 어느 순간 문제아에 학교 폭력 가해자가 돼 있다는 사실에 가슴이 메어진다. 그는 "한 번만이라도 아이들을 전문적으로 치료해 다시 세상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2019-06-11 06:30:00

칠남매 키우면서 억척스럽게 살았던 박혜연 씨에 1,516만원 전달

◆ 칠남매 키우면서 억척스럽게 살았던 박혜연 씨에 1,516만원 전달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칠남매를 키우면서 억척스럽게 살아온 박혜연 (매일신문 5월 21일 자 12면) 씨에 1천516만2천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에는 ▷봉산성결교회 50만원 ▷㈜서원푸드 30만원 ▷구미현대병원 25만원 ▷문심학 15만원 ▷㈜삼이시스템 10만원 ▷'지원정원' 10만원 ▷'불자 정순화' 5만원 ▷이응선 5만원 ▷라선희 3만3천원 ▷권규돈 3만원 ▷김규만 3만원 ▷청맥학원 3만원 ▷이병규 2만5천원 ▷성영식 2만원 ▷이을희 2만원 ▷박건우 1만원 ▷박두희 1만원 ▷박미화 1만원 ▷서보인 1만원 ▷이서영 1만원 ▷이정미 1만원 ▷이현민 1만원 ▷이순덕 5천원 ▷조철제 5천원 ▷이장윤 2천원이 더해졌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원인불명 지적장애에 실명위기까지 온 예나 양에 1,500만원 성금원인불명의 지적장애에 실명위기까지 온 예나 (매일신문 5월 28일 자 12면) 씨 사연에 42개 단체 89명의 독자가 성금 1천500만8천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건화문화장학재단 200만원 ▷일지테크 100만원 ▷평화큰나무복지재단 100만원 ▷㈜ 태원전기 50만원 ▷삼화실업(문진기) 50만원 ▷신라공업 50만원 ▷정약국 50만원 ▷㈜태린(이정훈) 45만원 ▷㈜신행건설(정영화) 30만원 ▷한라하우젠트 30만원 ▷한미병원(신홍관) 30만원 ▷한영아동병원 30만원 ▷(재)대백선교문화재단(정진호) 20만원 ▷㈜동아티오엘 20만원 ▷대창공업사 20만원 ▷금강엘이디제작소(신철범) 20만원 ▷㈜구마이엔씨(임창길) 10만원 ▷㈜우주배관종합상사(김태룡) 10만원 ▷세원환경㈜(조현일) 10만원 ▷원일산업 10만원 ▷혜성한의원(이귀생) 10만원 ▷㈜명EFC권기섭 5만원 ▷김영준치과(김영준) 5만원 ▷제이에스테크(김혜숙) 5만원 ▷베드로안경원 5만원 ▷선진건설(류시장) 5만원 ▷세무사박장덕사무소 5만원▷세움종합건설(조득환) 5만원▷영빈토건(양기석) 5만원 ▷우리들한의원(박원경) 5만원 ▷포도나무치과(이남기) 5만원 ▷전피부과의원(전의식) 5만원 ▷중앙안과의원(김일경) 5만원 ▷참한우소갈비집(신동애) 5만원 ▷채성기약국(채성기) 5만원 ▷칠곡한빛치과의원(김형섭) 5만원 ▷홍동대치과의원 5만원 ▷국선도신매수련원 3만원 ▷동신통신㈜(김기원) 3만원 ▷매일신문구미형곡지국 3만원 ▷3M썬팅(김주동) 1만원 ▷하나회 1만원▷김상태 100만원 ▷김진숙 이신덕 각 30만원 ▷박소유 박철기 신금자 임길포 각 20만원 ▷김문오 남선희 전시형 최영조 최창규 최채령 각 10만원 ▷곽용 7만원 ▷구병국 노광자 박건희 박진숙 백미화 신성욱 양상돈 유윤옥 이경자 이광열 이응석 임채숙 장영희 전준석 정원수 조득환 주광지 최병열 황영목 각 5만원 ▷곽은주 김광선 김태욱 김홍일 류근철 박승호 박임상 서제원 신광련 유정자 이강준 이소석 이종완 정종기 정호인 각 3만원 ▷권상태 김영수 김정혜 류휘열 박희숙 방태표 서숙영 손진호 윤갑기 이운호 이재환 이해수 최복이 각 2만원 ▷남상훈 1만1천원 ▷권보형 김삼수 김정호 김태상 김태천 박애선 서정혜 성영아 유명희 이운대 이원형 이정현 이정훈 지호열 홍양표 황진모 각 1만원 ▷조규범 2천원 ▷김기만 1천원▷'매주5만원' '원경아' '재원수진' 각 5만원 ▷'동차미' 3만4천원 ▷'힘내세요! 이승진' 2만원 ▷'좋은인연' 1만5천원 ▷'아버지 기일'▷'이주형 기자' 각 1만원 ▷'공익 김동현' 5천원

2019-06-04 06:30:00

백혈병으로 투병중에도 책 손에서 놓지 못하는 고3 민아…"얼른 나아 학교 가고 싶어요"

경북대학교 병원에서 만난 민아(18·가명)는 엄마 김혜정(55·가명)씨의 손을 꼭 잡고 수혈을 받고 있었다. 민아는 갑작스레 찾아온 백혈병으로 지난 2월 설 연휴부터 지금까지 3차에 걸친 항암치료를 견디고 있다.고3 수험생이다보니 극심한 고통에도 좀처럼 손에서 책을 놓지 못하는 민아. 이런 딸을 바라보는 엄마의 마음은 착잡하기만 하다. 백혈병 완치에 얼마나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지 가늠조차 되지 않는데다, 당장 수중에 모아둔 돈이 한푼도 없는 탓이다. 팍팍한 살림 탓에 보험하나 들어놓지 못한 게 못내 한스럽기만 하다.◆고3 진학 직전 급성 백혈병 진단민아는 2017년 한 특목고에 입학해 2년 동안 7개 동아리·학회 활동을 할 정도로 열정적인 학생이었다. 학교생활에 내신 공부까지 하느라 하루 평균 3~4시간만 자는 등 무리한 생활을 계속한 것이 부담이었을까. 민아는 2학년 진학 후 자주 가슴이 답답하고 어지러운 증상을 호소했다. 특히 조금만 앉아있어도 허리가 끊어질 듯 아파 고생했다.병원에 가 봐도 몸살, 빈혈이라는 말만 돌아왔고, 영양제와 보약으로 버텼지만 증세는 점점 더 나빠졌다. 결국 민아는 고3 진학을 코앞에 둔 올 초, 연필 한 자루 제대로 손에 잡지 못할 지경이 돼서야 백혈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독하디 독한 약을 견디다 못해 4달 만에 18세 소녀의 머리카락은 모두 다 빠져버렸다. 민아는 "7일동안 24시간 내내 주사를 맞았는데 처음에는 피부가 검은색으로 변하더니 온 몸에 두드러기가 나더라" 며 "두통이 죽을 만큼 심해 '제발 안 아프게 해달라'고 마음 속으로 수없이 빌면서 버텼다"고 했다.아직 한창 꿈많을 소녀인 민아는 항암치료도 두려웠지만 사실 학교생활을 못하는 것이 제일 슬프다. 속깊은 성격의 민아는 "친구들이 보고싶지만 괜히 연락하면 고3인 친구들 공부에 방해될 것 같아 참고 있다"고 했다.이 와중에도 민아는 병실에서 모의고사 문제를 풀다가 간호사들에게 저지당하기 일쑤다다. 엄마는 한 번도 민아에게 공부를 강요한 적이 없지만 민아는 끊임없이 공부 걱정에 조바심을 낸다.민아는 "어렸을 때부터 가정형편이 안 좋아서 가족 모두 힘들게 살았고, 그 과정에서 여러 사람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공부를 열심히 해서 내가 좀 더 큰 사람이 되면 엄마 고생도 덜어주고, 세상에 받은 도움에 보답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엄마, 학원강사로 근근이 생계유지IMF 당시 사업에 실패했던 민아 아버지는 재기를 다짐하며 일본 도쿄에 있는 IT 기업에 취직했다. 김 씨도 그를 믿고 일본으로 따라갔지만 남편은 좀처럼 마음을 다잡지 못했다. 오히려 김 씨가 선술집 주방보조로 일하면서 생계를 꾸려야 했다. 2005년 김 씨는 남편과 결별하고 친정집이 있는 대구로 돌아왔다.하지만 기초생활수급금 30만 원과 김 씨가 학원에서 일해 번 돈 80만 원으로는 아이 둘을 키우기에 너무 빠듯했다. 아이들 학원비는커녕 어렵사리 당첨된 공공임대 주택 보증금도 마련할 수 없어 전전긍긍 해야했다. 김 씨는 "그 때 이유도 묻지도 않고 돈을 빌려줬던 교회 집사님이 아직도 가슴에 사무치게 고맙다"고 했다.현재 민아는 다행히 언니과 골수가 일치해 오는 26일 골수이식 검사를 기다리고 있지만 이식 후에도 완치까지는 그 무엇도 예상할 수가 없다.이런 딸을 바라보는 김 씨의 가슴은 무너진다. 그는 "그동안 가난해서 못 해준 것만 자꾸 떠오른다"면서 "대학 못 가도 좋으니 제발 건강만 되찾으면 좋겠다"고 눈물을 훔쳤다.

2019-06-04 06:30:00

받은 도움 나누는 것 뿐, 나눔 실천할 수 있어 기뻐

수성 2가동 햇빛촌과일(대표 안태수)이 매일신문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공동 기획 캠페인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 239호 천사가 됐다. 안 태수 대표는 " IMF로 사업 실패 후 과일 장사로 재기하기까지 주위에서 크고 작은 도움을 참 많이 받았다" 며 "이제는 나도 이웃들에게 베풀고 싶어 나눔에 동참했다" 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번 후원금으로 수성구청에서 진행하는 저소득 모범청소년 성장 지원사업 '아이리더 사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소감을 밝혔다.'1% 나눔클럽, 1004의 기적'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 주는 인재 양성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2019-06-03 10:35:40

민원인에게 100만 원 받은 대구 모 지구대 경찰관 직위해제

민원인에게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경찰관이 형사 입건됐다.대구경찰청은 주차 민원을 해결해 준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대구 강북경찰서 한 지구대 소속 A(51) 경위를 불구속 입건하고 직위 해제했다고 2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경위는 지난 21일 오전 2시쯤 주차 시비 신고를 받고 대구 북구 한 주택가에 출동한 뒤 사건 관계자 B씨를 찾아가 사례비 명목으로 현금 1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시비를 해결해 준 A경위가 몇 시간 뒤 다시 집으로 찾아와 '인사치레는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해 100만원을 건넸더니 '고맙다'며 떠났다"면서 자진 신고했고, A경위는 이후 이 돈을 B씨의 차량 바퀴 밑에 돌려놓고 간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현장 주변 CCTV 등을 확인한 결과 뇌물수수 혐의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형사입건 조치하고 직위 해제했다"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해 처분 결과에 따라 징계하겠다"고 밝혔다.

2019-05-28 17:44:12

색소실조증을 앓는 최다은 양에 1,658만원 전달

◆ 색소실조증을 앓는 최다은 양에 1,688만원 전달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색소실조증으로 각종 장애에 노출된 최다은 (매일신문 14일 자 12면) 양에 1천688만 4천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에는 ▷김준우 30만원 ▷㈜신행건설(정영화) 30만원▷우수지 20만원 ▷유일철강㈜(박배일) 20만원 ▷㈜삼이시스템 10만원 ▷전시형 10만원 ▷이응석 5만원 ▷김응락 5만원 ▷김민규 4만원 ▷강종수 3만원 ▷국선도신매수련원 3만원 ▷권규돈 3만원 ▷이병규 2만5천원 ▷김미정 1만원 ▷김은영 7천원이 더해졌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칠남매 키우면서 억척스럽게 살았던 박혜연 씨에 1,339만원 성금 칠남매를 키우면서 억척스럽게 살아온 박혜연 (매일신문 21일 자 12면) 씨 사연에 36개 단체 73명의 독자가 성금 1천339만2천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건화문화장학재단 200만원 ▷일지테크 100만원 ▷평화큰나무복지재단 100만원 ▷㈜ 태원전기 50만원 ▷삼화실업(문진기) 50만원 ▷신라공업 50만원 ▷㈜태린(배민경) 40만원 ▷㈜서원푸드 30만원 ▷㈜신행건설(정영화) 30만원 ▷한라하우젠트 30만원 ▷한미병원(신홍관) 30만원 ▷(재)대백선교문화재단(정진호) 20만원 ▷㈜동아티오엘 20만원 ▷대창공업사 20만원 ▷금강엘이디제작소(신철범) 20만원▷한영아동병원 20만원 ▷㈜구마이엔씨(임창길) 10만원 ▷㈜우주배관종합상사(김태룡) 10만원 ▷봉산성결교회 10만원 ▷세원환경㈜(조현일) 10만원 ▷원일산업 10만원 ▷제이에스테크(김혜숙) 5만원 ▷베드로안경원 5만원 ▷선진건설(류시장) 5만원 ▷세무사박장덕사무소 5만원▷세움종합건설(조득환) 5만원▷영빈토건(양기석) 5만원 ▷우리들한의원(박원경) 5만원 ▷중앙안과의원(김일경) 5만원 ▷참한우소갈비집(신동애) 5만원 ▷채성기약국(채성기) 5만원 ▷칠곡한빛치과의원(김형섭) 5만원 ▷국선도신매수련원 3만원 ▷동신통신㈜(김기원) 3만원 ▷매일신문구미형곡지국 3만원 ▷하나회 1만원▷김상태 100만원 ▷이신덕 30만원 ▷박철기 20만원 ▷김선우 노광자 전시형 신금자 한정훈 최영조 최창규 각 10만원 ▷곽용 이영화 7만원 ▷강태광 김주영 류상열 박정희 백미화 서준교 이경자 이진술 임채숙 전준석 정원수 조득환 허정원 각 5만원 ▷김갑용 3만5천원 ▷김태욱 김홍일 변현택 서제원 신광련 이소석 이종완 진영 각 3만원 ▷권상태 류경하 류휘열 서숙영 성영식 손진호 윤갑기 이운호 이해수 임경숙 최선태 각 2만원 ▷박동화 1만5천원 ▷권재현 김기룡 김삼수 김성옥 김태천 박경희 박애선 박홍선 안봉철 유명희 이상준 이운대 이원형 지호열 ▷김상근 5천원 ▷이장윤 2천원 ▷김기만 1천원▷'사랑나눔 624' '주님사랑' '지원정원' 각 10만원 ▷'매주 5만원' '재원수진' 각 5만원 ▷'동차미' 3만4천원 ▷'KCH' 3만원 ▷'동국' 1만5천원 ▷'이주형 기자' 1만원 ▷'공익김동현' 5천원

2019-05-28 06:30:00

임수연(가명·36) 씨가 예나(가명·5)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지만 주의 산만한 예나는 곧장 싫증을 낸다. 이미 실명에 가까울 만큼 시력이 낮지만 예나에게는 안경을 쓰는 것이 유일한 대책이다. 이주형 기자

원인을 알 수 없는 지적장애에 실명위기 처한 5살 예나

임수연(가명·36)씨는 아직도 신경질적으로 잠들기를 거부하는 딸 예나(가명·5)를 보면 눈물이 흘러나온다. 아이 울음소리를 유독 싫어했던 전 남편의 협박에 못이겨 아이 입에 수건을 물리고 이불을 뒤집어 씌워 억지로 재운 것이 수십차례다.이로 인한 극도의 불안감 때문이었을까. 예나는 현재 원인을 알 수 없는 장애 증세에다 시력조차 매우 낮아 실명위기에 있다. 24시간 엄마의 보살핌이 필요한 상황. 하지만 당장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엄마는 예나 옆에 붙여 있을 여유가 없다.◆극도로 낮은 시력에 지적장애 증세까지 동반예나는 이미 유치원에 들어갈 나이가 됐지만 아직 배변을 가리지 못하고 말도 어눌하다. 신체·정신적으로 지나치게 느린 발달 탓에 3살 어린 동생들과 같이 어린이집을 다녀도 곧잘 무시를 당한다.지나치게 예민한 성격 탓에 병원에 가도 진료조차 제대로 받기 어렵다. 지난 2월에는 병원에서 실명에 가까울 만큼 시력이 낮다는 판정을 받았다. "달리 손 쓸 방법이 없다"는 의사의 말에 임 씨의 가슴은 무너져 내렸다.임 씨는 "예나가 모든 것이 미숙하지만 곧 나아지겠거니 생각했다. 원인도 해결책도 없는 실명 수준의 난시라는 말을 들으니 다리가 풀려 주저앉아버렸다"고 했다.예나는 현재 대구교육청 지원을 받아 주 3회 사설기관에서 감각통합·언어 치료를 받고 있다. 담당의사는 예나가 지적장애 등급을 받고 통원 치료를 받으라고 거듭 권유하지만 임 씨는 생계비 마련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임 씨가 일을 하러 나가는 사이 구청 아이돌봄센터에 예나를 맡기고 있는데, 장애등급을 받을 경우에는 이마저도 힘들어지는 것이다. 그는 "장애등급을 받게 되면 장애아이 돌봄을 신청해야하는데 대기순번이 너무 길다"며 "그 동안 당장 우리 모녀의 생계는 누가 책임져 주지 않는다"고 울먹였다.◆살려고 뛰쳐나왔지만 전 남편보다 더 무서운 현실의 벽임 씨는 예나의 병이 전 남편의 난폭한 행동에 영향을 받았다고 믿는다. 분노조절장애였던 남편은 조금만 시비가 붙어도 살벌하게 싸움을 걸어댔다. 칼을 들고 다가와 협박을 하는 등 남편의 가혹행위가 점점 더 심해지자 이들 모녀는 극도의 긴장감 속에서 하루하루를 떨다 5년 전 이혼했다.임 씨는 이후 식당 아르바이트를 전전했다. 그는 "월 30만원 남짓한 기초생활수급비로는 살수가 없다"며 "주방보조 일을 하면서 남은 음식을 싸가지고 와 식비를 덜수 있다"고 말했다.하루 4~5시간 근로였지만 이마저도 딸을 돌보느라 오래 지속할 수는 없다. 그는 이웃들의 소개로 단기간 아이들을 맡아주는 부업도 하고 있지만 아이를 맡기는 사람이 별로 없어 형편에 크게 보탬은 되지않는다.이 상황에 임 씨마저 중대뇌동맥폐색 증세를 앓고 있다. 지난 2016년 첫 진단을 받은 이후 지난 1월 MRI 검사를 통해 멈췄던 병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임 씨는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 이명증상과 함께, 헛것이 보이고, 두통도 심하다"면서 "의사는 계속 뇌혈관이 막히면 모야모야병에 걸릴 수 있다더라"고 했다. 그는 자신의 병보다는 가뜩이나 예민한 예나가 다 성장할 때까지 옆에 있지 못할까봐 덜컥 무서움이 앞선다고 했다.임 씨는 "어느날 표현이 서툰 예나가 '엄마. 엄마가 옆에 있어 기분이 너무 좋아요. 사랑해요' 라고 애교를 부리는데 '내가 이 말을 들으려고 지금껏 고생하며 살아왔구나'는 생각이 들더라"며 "무슨 일이 있어도 예나를 지키겠다"고 눈물을 훔쳤다.

2019-05-28 06:30:00

자선행사 수익금으로 저소득 아동들 후원 동참

대구 북구 관음중학교 학생회가 매일신문사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공동 기획 캠페인 '1% 나눔클럽,1004의 기적' 238호 천사가 됐다. 관음중학교 학생회는 매년 교내 행사 자선기금 수익금 50%를 기부해왔다. 이번에는 수익금의 전액 24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해 저소득아동들에게 전달했다. 금사랑(15) 관음중학교 학생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아이들이 힘든 일이 많아도 좌절하지 말고 꿋꿋하게 일어나길 바란다. 언제나 항상 응원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1% 나눔클럽, 1004의 기적'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멘토를 연계해 주는 인재 양성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2019-05-28 06:30:00

간암말기로 암 투병에 고통받는 김진모 씨에 1,567만원 전달

◆ 간암말기로 암 투병에 고통받는 김진모 씨에 1천567만원 전달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간암말기로 암 투병에 고통받는 김진모 (매일신문 7일 자 12면) 씨에게 1천567만2천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에는 ▷빛명상본부 60만원 ▷㈜삼이시스템 10만원 ▷박전호 10만원 ▷유홍주 5만원 ▷이응석 5만원 ▷'동차미' 3만4천원 ▷권규돈 3만원 ▷김홍일 3만원 ▷김수남 3만원 ▷이병규 2만5천원 ▷안인호 2만원이 더해졌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색소실조증을 앓는 최다은 양에 1,541만원 성금색소실조증으로 각종 장애에 노출된 최다은 (매일신문 14일 자 12면) 양 사연에 40개 단체 91명의 독자가 성금 1천541만2천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건화문화장학재단 200만원 ▷일지테크 100만원 ▷평화큰나무복지재단 100만원 ▷㈜ 태원전기 50만원 ▷삼화실업(문진기) 50만원 ▷신라공업 50만원▷정약국 50만원 ▷제일안과병원 50만원 ▷㈜태린(한정민) 40만원 ▷㈜서원푸드 30만원 ▷한라하우젠트 30만원 ▷한미병원(신홍관) 30만원 ▷(재)대백선교문화재단(정진호) 20만원 ▷㈜동아티오엘 20만원 ▷대창공업사 20만원 ▷금강엘이디제작소(신철범) 20만원 ▷한영아동병원 20만원 ▷삼명씨앤씨(임창길) 10만원 ▷㈜우주배관종합상사(김태룡) 10만원 ▷세원환경㈜(조현일) 10만원 ▷시티아이큰숲치과 10만원 ▷원일산업 10만원 ▷혜성한의원(이귀생) 10만원 ▷IBS임플란트(전병집) 10만원 ▷㈜명EFC(권기섭) 5만원 ▷김영준치과 5만원 ▷제이에스테크(김혜숙) 5만원 ▷베드로안경원 5만원 ▷세무사박장덕사무소 5만원 ▷세움종합건설(조득환) 5만원▷영빈토건(양기석) 5만원 ▷우리들한의원(박원경) 5만원 ▷중앙안과의원(김일경) 5만원 ▷채성기약국(채성기) 5만원 ▷칠곡한빛치과의원(김형섭) 5만원 ▷포도나무치과(이남기) 5만원 ▷동신통신㈜(김기원) 3만원 ▷매일신문구미형곡지국 3만원 ▷청맥학원 3만원 ▷하나회 1만원▷김상태 100만원 ▷김진숙 이신덕 최경환 각 30만원 ▷김문오 박수정 박철기 각 20만원 ▷김신영 박유진 이재명 최영조 최창규 최채령 각 10만원 ▷곽용 7만원 ▷이경자 이영희 이창영 임채숙 전준석 정원수 조득환 진국성 최병열 각 5만원 ▷방순옥 4만원 ▷라선희 3만3천원 ▷김광선 김태욱 김호근 박승호 서기대 서제원 신광련 신장미 여환주 이소석 정만용 조재순 각 3만원 ▷권상태 류휘열 박임상 서숙영 손진호 신일성 신종욱 윤갑기 이운호 이해수 최복이 각 2만원 ▷이재욱 1만5천원 ▷권재현 김삼수 김상근 김성수 김성옥 김순희 김정호 김진만 김태천 김한철 김향금 문병찬 민중기 박애선 박진구 박홍선 안봉철 우진숙 이돈문 이동수 이운대 이정훈 정해완 조익현 지호열 홍양표 황진모 각 1만원 ▷조인숙 5천원 ▷이장윤 2천원▷'무기명' '사랑나눔624' '주님사랑' '지원정원' 각 10만원 ▷'매주5만원' '재원수진' 각 5만원 ▷'동차미' 3만4천원 '도원고김동현' 3만3천원 ▷'이주형 기자' '하나님사랑' 각 1만원 ▷'공익김동현' '애독자' 각 5천원

2019-05-21 06:30:00

함 씨가 자택에서 아들들이 딴 메달과 상장을 정리하고 있다. 이주형 기자

포항 과메기 아지매, 7남매 키우느라 바빠 뇌출혈인지도 몰랐어

경북 포항에서 만난 김일섭(가명·60)씨의 집에는 유도대회 상장과 메달이 셀 수 없을 만큼 많았다. 네 아들이 땀과 노력으로 따낸 값진 메달이지만 이를 바라보는 김 씨는 마음이 복잡하기만 하다. 부인 박혜연(56·가명)씨가 최근 뇌출혈로 쓰러져 호전되지 못하고 있는 탓이다.박 씨는 남편이 오래 전 당한 사고 이후 지금까지 생계를 책임져왔다. 일곱 자녀 모두 제 앞가림을 못하는 상황에서 김 씨는 부인 병원비와 앞으로의 생활비 마련이 아득하기만 하다.◆ 남편이 일 못하게 되자 부인이 가장 역할 도맡아김 씨는 과거 설비 회사를 운영했으나 1995년 현장 작업 중 낙상사고를 당해 허리디스크와 뇌출혈을 앓게 됐다. IMF가 닥치자 결국 사업체를 접을 수 밖에 없었다. 지금도 김 씨는 디스크 증세가 심하다. 특히 두 다리가 조금만 걸어도 쉽게 저리고 마비된다.그런 김 씨를 대신해 돈을 벌기 시작한 부인 박 씨는 그동안 모텔 청소부, 개인 식모, 시장 장사 등 안해본 일이 없을 정도다. 3년 전 국내 한 대기업이 지원해 준 트럭을 이용해 최근까지도 '포항 아지매'로 이름을 알리며 겨울철 과메기 장사를 통해 생계를 꾸렸다. 특유의 입담과 넉넉한 인심 덕에 단골손님도 많았다.하지만 누구보다 씩씩했던 박 씨가 지난 3월 뇌출혈로 집에서 쓰러지고 말았다. 지금까지 대수술만 3차례를 받았다.넘어지지 않는 오뚜기 같은 엄마가 쓰러진 것은 온가족에게 큰 충격이었다. 넉넉치 않은 형편에도 7남매, 그것도 유도를 하는 네 아들의 시합까지 살뜰하게 챙겼던 박 씨였다.김 씨는 "아내가 항상 두통을 달고 살면서도 '괜찮다'는 말만 되풀이했지 건강검진 한번 받을 여유가 없었다"며 "2005년 다둥이가족으로 TV출연했을 당시 방송사에서 기회를 제공해 줘 건강검진을 받은 것이 지금까지 유일했다"고 했다.박 씨가 쓰러지자 당장 생계는 물론이고 수술비와 입원비도 마련할 길이 없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들어가야 할 치료비도 걱정이다. 김 씨는 "아내가 지금도 말을 횡설수설 한다"며 "앞으로도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할 것 같다는데 걱정"이라며 깊은 한숨만 내쉬었다.◆ 국가대표 꿈꾸는 자식 뒷바라지 못해 미안해김씨네 부부는 7남매 중 5명을 체육인으로 길러냈다. 맏아들 정혁(25)씨가 초등학교 6학년때 누나 정혜(26·가명)씨를 보고 유도에 재미를 붙인 것이 계기가 됐다. 이들을 보고 자란 정우(24), 정미(22·가명), 정재(20)씨도 학창시절 내내 운동을 했다.특히 정재 씨는 전국 최고 성적으로 지난 3월 용인대학교에 입학한 만큼 촉망받는 유도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정욱, 정석 군도 고교 유도부에서 훈련 중이다.그러나 유망선수였던 정혁 씨는 지난 2016년 훈련 도중 아킬레스건을 다쳐 더이상 유도를 할 수 없게 됐다. 코치로라도 유도와의 인연을 이어가고 싶었지만 취업은 쉽지 않았다. 유도부가 있는 학교가 많지 않다보니 지도강사 자리가 워낙 귀한 탓이다.정혁 씨는 "어머니가 쓰러진 이후에는 병간호만 하고 있다" 며 "부모님을 돌볼 수 있게 포항에서 일자리를 구하고 싶은데 쉽지가 않아 애가탄다" 고 말했다.김 씨는 "부유한 형편도 아닌데 7남매 모두 우애도 좋고 엇나간 적 한번 없다 "며 "체육특기생으로 모두 장학금을 받으며 다녔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식들이 각자 자기 앞가림을 할 수 있을 때까지 부모가 좀 더 힘이 돼줘야 하는데 이렇게 짐만 되니 가슴이 무너진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2019-05-21 06:30:00

마음으로 사람 치료하고 싶어 기부 동참

대구 달서구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 이기동(56)씨가 매일신문사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공동 기획 캠페인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 237호 천사가 됐다. 이 씨는 "현재 '약사작은사랑모임'(약사모) 부회장으로 일하면서 약을 조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마음으로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약사모는 1996년 결성이래 결식아동, 조손가정, 해외 아동 등을 대상으로 장학금 전달 등을 지원하고 있다.'1% 나눔클럽, 1004의 기적'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인해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 주는 인재 양성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2019-05-21 06:30:00

16일 오후 6시 30분 대구 노보텔 앰배서더 버건디홀에서는 '매일신문 이웃사랑 100억 돌파 기념 감사의 밤' 행사가 열렸다. 매일신문의 연재코너인 '이웃사랑' 장기 기부자와 사례 발굴 및 관리에 협력해주는 사회복지사 등 6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장미로 만든 하트를 중심으로 형형색색의 LED 장미꽃을 들고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다짐했다.기부자들은

[이웃사랑 성금 100억 돌파] 부자보다 아름다운 기부자 있기에

올 1월 누적 성금액 100억을 돌파한 매일신문 이웃사랑 코너의 기부자와 사회복지사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감사의 밤' 행사가 16일 오후 6시 30분 노보텔 버건디홀에서 열렸다.'매일신문 이웃사랑 100억 돌파 기념 감사의 밤' 행사를 맞아 형형색색의 빛나는 장미꽃을 든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이웃사랑과 함께 향긋한 사랑을 전하겠다고 다짐했다.이날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사랑과 함께해온 기부자와 사회복지기관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지금까지 오랜 시간 이웃사랑 코너에 기부를 계속해 온 22개의 업체와 단체, 그리고 개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플롯 공연과 수성아트피아 어린이 합창단의 꾀꼬리 같은 공연도 분위기를 돋웠다.개인기부자 이신덕(49) 씨는 "매주 기부를 해오면서도 행사초청은 처음이라 기쁘기도 하고 설렌다"며 "지난 2006년 모친이 편찮아서 병원에 입원했다. 그때 불우이웃에게 관심을 가지면서 이웃사랑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황인규 태린 이사는 "이웃사랑 기부를 통해 태린 전 직원들이 우리 사회의 낮은 곳을 바라보고 함께 사는 보람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장미꽃처럼 향기로운 봉사를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은 "이웃사랑이 지금까지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은 독자와 후원자의 사랑과 온정 덕분이었다"며 "매일신문은 앞으로도 사회 어두운 곳을 밝히고 도움의 손길을 연결하는 전달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천주교 대구대교구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는 "작은 사랑이 수혜자들에게는 큰 힘이 된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신문사도 교회도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다 하겠다" 고 전했다.〈행사 참석자〉◆내빈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 ▷조환길 천주교대구대교구 교구장(대주교) ▷권영진 대구시장 ▷김동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장◆후원자 ▷건화문화장학재단 조원재 부사장 ▷평화큰나무복지재단 김은정 대리 ▷대백선교문화재단 정진호 이사장 ▷한영한마음아동병원 조희만 사무국장 ▷㈜일지테크 유경돈 부장, 유재수 과장 ▷㈜삼화실업 문순기 이사 ▷㈜태원전기 김은태 사장 ▷㈜지엘건설 송시일 이사 ▷㈜태린 황인규 이사 ▷㈜서원푸드 김설희 대표이사 ▷㈜신라공업 최병선 대표 ▷대창공업사 유수빈 이사 ▷㈜동아티오엘 배원열 상무 ▷금강엘이디제작소 신철범 대표 ▷㈜한라공영,한라하우젠트 권혜경 과장 ▷한미병원 신홍관 병원장 ▷제일안과병원 정유주 씨▷이신덕 씨◆사회복지사 및 관계자 ▷칠곡경북대학교 병원 배주경 사회복지사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고정혜 사회복지사 ▷동산의료원 사회사업팀 이명숙, 주은영 사회복지사 ▷영남대학교병원 김재영 사회복지사 https://youtu.be/3PwgCMoaB2Q 영상ㅣ안성완 asw0727@imaeil.com

2019-05-16 19:28:35

나부터 시작하는 작은 나눔 "세상이 더 밝아졌으면 좋겠어"

경북 경산시에 사는 오윤선(대구가톨릭대학교 국제의료경영학과 3) 씨가 매일신문사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공동 기획 캠페인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 236호 천사가 됐다.오 씨는 지난 2월 '대구종합사회복지관 온라인 서포터즈'를 지원하면서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 그는"내가 먼저 후원을 결심해야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며 "나의 작은 나눔을 통해 사람들에게 나눔이 꼭 어려운 것 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1% 나눔클럽, 1004의 기적'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 주는 인재 양성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2019-05-14 06:30:00

아페르증후군으로 고통받는 권여원 양에 1,406만원 성금

◆ 아페르증후군으로 고통받는 권여원 양에 1,406만원 성금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아페르증후군으로 고통받는 권여원 (매일신문 4월 30일 자 10면) 양 에게 1천406만5천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에는 ▷유정자 3만원 ▷박임상 2만원이 더해졌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간암말기로 암 투병에 고통받는 김진모 씨에 1,457만원 전달간암말기로 암 투병에 고통받는 김진모 (매일신문 7일 자 12면) 씨 사연에 40개 단체 82명의 독자가 성금 1천457만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건화문화장학재단 200만원 ▷일지테크 100만원 ▷평화큰나무복지재단 100만원 ▷㈜ 태원전기 50만원 ▷삼화실업(문진기) 50만원 ▷신라공업 50만원▷㈜태린(이일우) 40만원 ▷한라하우젠트 30만원 ▷한미병원(신홍관) 30만원 ▷㈜신행건설(정영화) 30만원 ▷(재)대백선교문화재단(정진호) 20만원 ▷㈜동아티오엘 20만원 ▷대창공업사 20만원 ▷금강엘이디제작소(신철범) 20만원 ▷한영아동병원 20만원 ▷삼명씨앤씨(임창길) 10만원 ▷㈜삼이시스템 10만원 ▷㈜우주배관종합상사(김태룡) 10만원 ▷㈜태봉텍스타일 10만원 ▷세원환경㈜(조현일) 10만원 ▷원일산업 10만원 ▷김영준치과 5만원 ▷제이에스테크(김혜숙) 5만원 ▷베드로안경원 5만원 ▷선진건설㈜(류시장) 5만원 ▷세무사박장덕사무소 5만원 ▷세움종합건설(조득환) 5만원▷영빈토건(양기석) 5만원 ▷우리들한의원(박원경) 5만원 ▷전피부과의원(전의식) 5만원 ▷중앙안과의원(김일경) 5만원 ▷참한우소갈비집(신동애) 5만원 ▷채성기약국(채성기) 5만원 ▷칠곡한빛치과의원(김형섭) 5만원 ▷국선도신매수련원 3만원 ▷동신통신㈜(김기원) 3만원 ▷매일신문구미형곡지국 3만원 ▷청맥학원 3만원 ▷하나회 1만원▷김상태 100만원 ▷김명묵 50만원 ▷김진숙 이신덕 각 30만원 ▷박철기 임길포 각 20만원 ▷김지태 박용환 박진숙 신금자 장정순 전시형 최영조 최창규 각 10만원 ▷박세환 7만원 ▷박옥선 안현숙 양상돈 윤흥섭 이경자 임채숙 전준석 정원수 조득환 진국성 최병열 각 5만원 ▷라선희 3만3천원 ▷권규돈 김광선 김태욱 변현택 서제원 손외준 신광련 이소석 이종완 이현목 정인섭 각 3만원 ▷이병규 2만5천원 ▷김정혁 김태천 류휘열 박임상 서숙영 성영식 윤갑기 이운호 이재숙 이해수 각 2만원 ▷김희동 1만7천원 ▷곽민정 권재현 김삼수 김성수 김성옥 김영순 김한철 김해성 박애선 박홍선 손진호 이동수 이서현 이정선 이준수 이준우 지호열 각 1만원 ▷김은영 7천원 ▷김상근 5천원 ▷이장윤 2천원 ▷김기만 1천원▷'사랑나눔6 2 4', '주님사랑' '지원정원' 각 10만원 ▷'매주5만원' '은혜' '재원수진' '힘내셔요' 5만원 ▷'좋은인연' 1만5천원 ▷'이주형 기자' 1만원 ▷'공익 김동현' 5천원

2019-05-14 06:30:00

이미라(가명·36) 씨가 다은(가명·6)이에게 매니큐어를 발라주고 있다. 다은이는 평소 매니큐어 바르는 것을 좋아한다. 이주형 기자

색소실조증 겪는 6살 다은이

색소실조증을 가지고 태어난 최다은(6·가명) 양. 온몸을 뒤덮은 홍반과 수포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아 태어나자마자 생사의 갈림길에서 헤매야 했다. 의사는 "평생 난치병을 안고 살아야 한다"고 했다. 이 말을 들은 다은 아빠는 매몰차게 떠났다.엄마 이미라(36·가명) 씨는 지금껏 홀로 다은이를 돌봤다. 하지만 이 씨 마저 갑상샘저하증과 당뇨, 고혈압 등의 병을 얻으면서 앞으로의 일이 절망스럽기만 하다.이 씨는 다은이의 새끼 손가락을 잡고 자는 것이 습관이 돼버렸다. 어린 다은이는 종종 새벽에 발작 증세를 보이는데 혹여 엄마가 걱정할까 소리 없이 참기만 하는 탓이다. 다은이에게는 필요한 치료가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상황이지만 감당 못 할 생활고가 이들 모녀의 어깨를 무겁게 짓누르고 있다.◆ 유전적 피부질환, 눈, 치아, 중추신경계 발달이상 유발다은이의 몸은 색소실조증의 영향으로 번진 먹물 같은 회청색 자국이 온 몸을 뒤덮고 있다. 이 질환은 유전자의 돌연변이 현상으로 생긴다는 것 외에는 밝혀진 것조차 없다. 그나마 주요 특징인 피부병변은 자라면서 점차 옅어지지만 시력, 치아, 중추신경계 발달이상 등 다양한 장애가 동반된다.다은이는 현재 14개의 치아를 가지고 있지만 이 중 절반이 기형이다. 통상적으로 28개의 치아를 가진 일반인의 25% 수준만이 정상인 셈이다. 오른쪽 눈은 사물을 뿌옇게만 볼 수 있고 왼쪽 눈은 정면밖에 응시하지 못한다.뇌병변 증상으로 인지·언어 능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경련과 발작도 잦은 편이다. 이 씨는 "지금까지 한국에서 발생한 색소실조증 환자 수가 250명이 채 안 된다"며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등록돼 있지 않아 정부의 의료비 지원도 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랄까. 다은이는 발작의 정도가 중증 뇌병변 장애인 수준으로 심해 의료급여 2종으로 등록, 치료비를 일부 지원받고 있다.그러나 발달치료, 언어치료 등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부담이 크다. 하루 1~2시간씩 일주일(6시간) 치료에만 24만원이 든다. 이 씨는 "불과 6개월 전까지 배변을 못 가렸던 다은이가 치료를 통해 효과를 보자 부담스러워도 중단할 수가 없더라"며 "치료시기를 놓치면 나중에는 효과를 기대하기 더 어려워진다고 해서 어떻게든 비용을 마련해보려고 한다"고 눈물을 흘렸다.◆ 남부럽지 않게 키우고 싶은데, 엄마에게 찾아온 병이 씨는 다은이를 낳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남편과 이혼 절차를 밟았다. 평생 완치가 불가능한 병이라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남편은 냉정히 딸을 버렸다. 그는 다은이를 단 한번도 안아보지 않았다. 이 씨는 "평생 목축업을 해온 남편이 가축 보듯 자기 자식의 생명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에 씻을 수 없는 배신감을 느꼈다"고 말했다.2013년부터 2년여간 이어진 이혼 소송 결과, 법원은 남편에게 매달 70만원을 양육비로 지급하라고 판결했지만 그는 이마저도 잘 지키지 않고 있다. 이 씨는 기초생활수급지원금 60만원으로 다은이를 돌보면서도 짬짬이 식당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해왔다.그러나 지난해 초 갑상샘저하증을 앓게 되면서 이제는 일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호르몬 이상으로 단기간에 몸무게가 25㎏이상 불어 현재 당뇨와 고혈압까지 앓고 있는 상태다. 그는 "전 남편과 이혼할 때 '보란 듯이 다은이 잘 키우겠다'고 호언장담했다"며 "아이의 병만 해도 넘어야 할 고비가 아직은 수십 고비인데, 나까지 병을 얻으니 눈앞이 깜깜하기만 하다"고 한숨을 쉬었다.

2019-05-14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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