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국방

 
송영길, 연락사무소 폭파 놓고 '北 대포로 안 한게 어디냐"

송영길, 연락사무소 폭파 놓고 '北 대포로 안 한게 어디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북한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관련 "북한이 빈 말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려고 그런 것 같다. (대)포로 폭파 안 한 게 어디냐"고 했다.송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외통위 전체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외통위 회의 중에 이야기가 나와서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더 업데이트 된 게 없다, 예고대로' 라고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날 송 위원장이 오후 2시 개의한 국회 외통위 전체회의는 북한의 연락사무소 폭파로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관련 상황 파악을 위해 급히 자리를 뜨면서 오후 4시쯤 서둘러 산회됐다. 송 위원장은 외통위 회의 말미에 "긴급한 상황이 발생한 것 같다. 김여정 북한 제1부부장이 남북연락사무소가 형체가 없이 비참하게 폭파 되는 광경을 보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는데 그 예고대로 실행을 한 것으로 보여진다"며 산회를 선포했다.야당은 "북한 위협만큼이나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정부 여당의 인식"이라고 비판했다.황규환 미래통합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김 장관은 '예고된 부분'이라는 천하태평 발언을 했다. 더 황당한 발언은 송 의원의 발언"이라며 "우리 국민의 불안감과 국가 안위는 생각지 않은, 귀를 의심케 하는 발언일 뿐더러 외통위원장으로서는 더더욱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주장했다.이어 "대체 어느 나라 장관이고 국회의원인가. 이러려고 그렇게 상임위원장 임명을 강행한 것인가"라고 비판했다.송 위원장의 발언에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페이스북 글에서 "건물 해체하는 데에 대포를 쏘는 나라도 있나? 그래도 송 의원의 낙관적 생활태도와 창조적 개그 감각만은 높이 평가한다"고 꼬집었다.송 위원장은 전날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북한의 경제 상황을 미국 백인 경찰에 목 졸려 숨진 흑인 조지 플로이드에 비유하기도 했다. 송 위원장은 "(플로이드가) '목이 막혀 죽겠다'고 한 게 지금 북한과 유사한 상황"이라며 대북 제재 완화 필요성을 주장했다.이에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페이스북에 "오히려 우리가 북한이라는 막무가내 깡패의 무릎에 눌려 숨 못 쉴 정도로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이다. 북한이 백인 경찰인 것"이라고 비판했다.

2020-06-16 18:09:58

주요 외신 "北 좌절감 스스로 표현"…남북연락사무소 폭파 긴급 타전

주요 외신 "北 좌절감 스스로 표현"…남북연락사무소 폭파 긴급 타전

세계 각국의 외신들이 16일 북한의 개성공단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직후 속보를 쏟아내며 관련 소식을 긴급히 보도했다.미국 AP통신은 관계자를 인용해 북한이 미국의 제재 때문에 한국 정부가 공동 경제 사업을 재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좌절감을 표현한 것이라고 전했다. 같은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북한이 미국과 비핵화 회담 정체 와중에 적대적 태도를 재개했다고 지적했다.블룸버그통신은 북한이 지역 내 군사 행동을 위협한 직후에 북측 남북 연락사무소를 파괴했다며 이번 움직임은 김정은 정권이 한때 24시간 통신을 허용했던 시설 운영을 관둔 지 일주일 여 만에 나왔다고 설명했다. 영국 BBC 역시 연락사무소 폭파 소식을 속보로 전한 뒤 북한이 대남 군사행동 위협을 재개한 지 불과 몇시간 만에 폭파에 나섰다고 적었다.프랑스 AFP통신은 북한이 독설에 찬 비난을 쏟아낸 뒤 결국 폭파를 감행했다고 보도했다. AFP는 통일부를 인용해 북한의 폭파 소식을 긴급 타전하면서 개성에서 폭발음이 들리고 개성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이 목격된 직후에 통일부가 이를 확인했다고 전했다.중국 관영 CCTV는 북한의 개성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소식을 한국 정부의 발표를 인용해 전했다. CCTV는 한국 통일부가 남북 연락사무소 폭파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화면 없이 전하고 별다른 논평을 내지는 않았다.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남북 간 현 정세에 대해 중국 당국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란다며 자제를 촉구했다. 자오 대변인은 "북한과 한국은 한 민족이다. 중국은 이웃 국가로서 일관되게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유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일본 NHK는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국 정부의 발표를 포함해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있지만 일일이 답변을 삼가고 싶다"고 말했다.그는 "일본은 계속해서 미국, 한국 등과 함께 긴밀히 협력하면서 필요한 정보의 수집, 분석을 실시하고 정세를 주시하는 한편, 경계·감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2020-06-16 17:52:59

北 경고 사흘만에 연락사무소 폭파…'판문점 선언 결실' 역사 속으로

北 경고 사흘만에 연락사무소 폭파…'판문점 선언 결실' 역사 속으로

북한 매체들은 16일 오후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북측에 의해 폭파된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조선중앙방송과 중앙TV 등은 이날 오후 4시50분 보도를 통해 "북남(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6월 16일 완전 파괴됐다"면서 "14시 50분 요란한 폭음과 함께 북남공동연락사무소가 비참하게 파괴됐다"고 밝혔다.매체들은 "쓰레기들과 이를 묵인한 자들의 죗값을 받아내야 한다는 격노한 민심에 부응해 북남 사이의 모든 통신연락선을 차단해버린 데 이어 우리 측 해당 부문은 개성공업지구에 있던 북남공동연락사무소를 완전 파괴시키는 조치를 실행했다"고 전했다.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지난 13일 담화에서 "멀지 않아 쓸모없는 북남공동연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는 비참한 광경을 보게 될 것"이라며 건물 폭파를 예고한 지 사흘 만이다.이날 오전 북한 총참모부는 공개보도 형태로 발표한 보도에서 남북 합의로 비무장화한 지역에 다시 군대를 투입할 가능성을 예고했으며, 개성과 금강산 일대를 의미하는 것으로 관측됐다. 북한이 폭파를 실행하면서 2018년 4월 27일 남북 정상이 합의한 '판문점 선언'에 따라 그해 9월 문을 연 연락사무소는 개소 1년 9개월 만에 사라지게 됐다.연락사무소는 당초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당국 간 협의를 긴밀히 하고 민간교류와 협력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하여 쌍방 당국자가 상주하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개성지역에 설치"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과거 개성공단 내 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로 쓰던 4층 건물을 고쳐 연락사무소 청사로 사용했다. 2층과 4층에 각각 남·북 인력이 상주 근무하며 일상적으로 대면 소통이 가능한 여건이 만들어졌다. 남북이 24시간·365일 안정적 소통을 할 채널이 생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개소 이후 산림협력, 체육, 보건의료협력, 통신 등 각종 분야의 남북 간 회담이나 실무 회의도 연락사무소에서 열리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남북 교류의 거점 역할도 수행했다.하지만 지난해 2월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돼 '노딜'로 끝난 이후엔 남북 소장 회의가 중단되는 등 파행적으로 운영됐다. 설상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변수까지 겹치면서 올해 1월 30일부터는 남측 인력이 철수, 대면 운영이 중단됐다.이후에도 남북은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5시 두 차례 정기적으로 통화하며 비대면 소통을 이어갔다. 그러나 조선중앙통신은 "6월 9일 12시부터 북남 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유지해 오던 북남 당국 사이의 통신연락선, 북남 군부 사이의 동서해통신연락선, 북남통신시험연락선,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와 청와대 사이의 직통통신연락선을 완전 차단·폐기하게 된다"고 발표하면서 통화는 차단됐다.결국 지난 4일 북한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대북전단 살포를 문제 삼으며 연락사무소 철거를 처음 언급하고, 12일 만인 이날 북한이 사무소 건물을 폭파하면서 연락사무소는 개소 21개월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2020-06-16 17:34:36

[속보] 북한 조선중앙방송 "개성 연락사무소 완전 파괴"

[속보] 북한 조선중앙방송 "개성 연락사무소 완전 파괴"

북한 조선중앙방송이 16일 오후 개성 연락사무소를 완전히 파괴했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오후 2시 49분 북한이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했고, 뒤이어 우리 정부도 이 사실을 확인했는데, 북한 조선중앙방송 역시 폭파 사실을 확인시켜준 것이다.특히 청사의 완파 여부에 대해 통일부는 추정하고 있는 상황인데, 조선중앙방송에서 '완전 파괴'라는 표현을 써서 완파됐음을 언급했다.한편,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이날 오후 5시부터 국가안전보장회의(NSC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0-06-16 17:05:16

남북공동연락사무소 "5개월 전 우리 인원 모두 철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5개월 전 우리 인원 모두 철수"

16일 오후 2시 49분 북한 개성공단 내에 위치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가 북한에 의해 폭파된 것으로 알려졌다.통일부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완파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에 따라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2018년 9월 14일 개소한 지 1년 9개월만에 청사가 사라진 셈이다.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2018년 4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제1차 남북정상회담 판문점 선언에 따라, 선언으로부터 약 5개월 뒤 설치됐다.남북 간 일종의 외교공관인 셈인데, 특수성을 감안해 외교부 소속이 아닌 통일부 소속으로 운영돼 왔다.전신으로 2005년 개성공단에 설치됐던 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를 꼽을 수 있다. 이 건물을 총 97억8천만원의 우리 예산을 투입해 개·보수해 쓰고 있는 게 바로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이다. 2005년부터 셈하면 15년만에 건물이 사라진 것.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이름 그대로 남북 인력이 함께 상주해왔다.그러나 올해 1월 18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라 운영이 잠정 중단됐고, 이에 따라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우리 인원이 전원 귀환했다.즉, 우리 인원이 상주해 있지 않기 때문에 이번에 북한이 청사를 폐쇄하는 수준을 넘어 폭파하는 결정까지 할 수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이후 남북은 서울~평양 간 직통 전화선 및 팩스 통신선으로 업무를 유지해왔다.그러다 대북전단 살포 문제로 앞서 6월 5일 북한 통일전선부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폐지를 언급했고, 6월 9일에는 남북 연락 통신선을 폐기했다. 그간 남북이 하루 2차례 이어 온 연락이 거듭 두절되는 상황이 벌어진 바 있다.이어 6월 13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의 연락사무소 파괴("북남공동련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는 비참한 광경을 보게 될 것") 발언이 있었으며, 결국 사흘 뒤인 오늘 발언 그대로 청사 폭파 사태에까지 이르렀다.

2020-06-16 16:27:45

文대통령, 김홍걸 준 DJ 넥타이 매고 6·15 축사

文대통령, 김홍걸 준 DJ 넥타이 매고 6·15 축사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후 열린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기념식에 보낸 영상 축사에서 故(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넥타이를 매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이는 20년 전 김대중 대통령이 6·15 남북공동선언문 서명식 때 착용한 것으로, 이번에 아버지의 뒤를 이어 처음으로 국회의원이 된 김홍걸 의원이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000년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착용하던)넥타이들이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후 손을 대지 않던 서울 동교동 자택 옷장에 보관돼 있었다고 한다"고 김홍걸 의원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넥타이를 발견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달하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강민석 대변인은 "김홍걸 전 의원이 '6·15 정신을 계승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넥타이를 전했다. 넥타이는 6·15 정신을 상징하듯 푸른 빛이 은은함을 더했다"고 덧붙였다.아울러 문재인 대통령 영상 축사에 사용된 연대는 2018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27 판문점 선언 공동 발표 때 사용했고, 이후 판문점에 보관돼 온 것이다.

2020-06-15 19:57:13

[포토뉴스] '북한이 궁금해'

[포토뉴스] '북한이 궁금해'

북한의 '남북관계 결별'이라는 초강수 선언 이후 14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전망대에서 한 가족이 망원경으로 북측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2020-06-14 17:57:10

통일부 "대북전단 살포 단체 고발 및 법인 허가 취소"

통일부 "대북전단 살포 단체 고발 및 법인 허가 취소"

10일 통일부는 대북전단 살포 활동을 벌여온 단체 2곳을 남북교류협력법(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고발했다. 통일부는 이 단체들에 대한 정부의 법인 설립허가도 취소키로 했다.통일부가 고발한 두 단체는 탈북민 박상학 씨가 대표로 있는 '자유북한운동연합'과 박 씨 동생 박정오 씨가 대표로 있는 '큰샘'이다.통일부는 "두 단체는 대북 전단과 페트병 살포 등의 활동을 통해 남북교류협력법 반출 승인 규정을 위반했다"고 설명했다. 통일부는 "두 단체가 남북 정상 간 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해 남북 간 긴장을 조성하고, 접경지 주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위험을 초래하는 등 공익을 침해했다"고 덧붙였다.통일부는 두 단체가 남북교류협력법 13조에 따라 물품 대북 반출을 하기 위해서는 통일부 장관 승인을 얻어야 하는 점을 위반했다고 본다.자유북한운동연합 등은 6.25전쟁 70주년을 맞는 보름 뒤 25일 대북전단 100만장을 북쪽으로 날리겠다고 예고했는데, 통일부의 고발 등의 조치에 따라 불투명해졌다.가장 최근을 살펴보면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지난달 31일 대북전단 50만장을 비롯해 관련 소책자, PC 등으로 이용할 수 있는 메모리카드, 미국 달러화 지폐 등을 대형 풍선에 담아 북쪽으로 날려보냈다.이어 사흘만인 지난 4일 김여정 북한 노동장 제1부부장은 탈북자 단체들의 대북전단 살포에 반발해 남북관계 단절을 시사하는 담화를 발표했고, 그보다 하루 앞선 지난 3일부터 북한은 남북 정상 간 핫라인을 비롯한 남북 간 모든 통신 연락선을 차단한 상황이다.

2020-06-10 15:57:57

세계 핵탄두 13,410개 "북한 지난해 대비 35개 증가"

세계 핵탄두 13,410개 "북한 지난해 대비 35개 증가"

세계에 존재하는 핵탄두는 모두 몇 개일까?핵탄두 개수는 보유국마다 기밀 정보로 관리하고 있어 쉽게 알 수 없다. 종종 언론 보도 등을 통해 구체적인 개수가 알려지곤 하지만 이 역시 정확하다고 볼 수 없으며, 시간이 흐르며 계속 바뀌고 있다.이에 따라 '추정'만이 가능하다.9일 일본 나가사키대 핵무기근절연구센터는 각종 관련 자료를 연구한 세계 핵탄두 개수 추정치를 발표했다.세계 최고 군사력을 보유한 미국이 가장 많이 갖고 있을까? 아니다.러시아(6370개)가 가장 많다. 과거 미국 대 소련 구도의 냉전 시절을 기점으로 핵탄두가 꽤 생산됐고, 냉전이 해소되면서 핵탄두 감축도 꽤 했지만, 아직 남은 게 많을 것이라는 얘기다.이어 미국(5800개)이 뒤를 잇는다.여기까지 2강 구도이다.이후부터는 단위가 세자리 수로 내려간다.3번째로 많은 핵탄두를 보유한 국가는 중국(320개)으로 추정된다. 이어 프랑스(290개), 영국(195개) 순이다. 여기까지 언급된 5개국은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상임이사국 5개국이기도 하다.이어 파키스탄(160개), 인도(150개) 순이다. 인도와 파키스탄은 남아시아의 앙숙인데, 국력으로 따지면 인도가 더 강하지만 핵탄두 개수는 파키스탄이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그 다음으로는 이스라엘(80~90개)이 꼽힌다.이어 나가사키대 핵무기근절연구센터가 언급한 국가가 바로 북한(35개)이다.나가사키대 핵무기근절연구센터는 매년 세계 핵탄두 보유 추정치를 발표하는데, 올해는 지난해 대비 470개 감소한 것으로 봤다. 다만 북한의 경우 지난해(20~30개)보다 올해(35개) 핵탄두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했다. 중국도 지난해(290개)에서 30개 늘어난 것으로 나가사키대 핵무기근절연구센터는 추정했다.꾸준히 세계 핵탄두 수가 감소하는 추세인 가운데, 동북아시아에서 군사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두 국가가 함께 핵탄두 보유 수를 늘렸다는 얘기다.

2020-06-09 19:51:57

[포토뉴스] 유턴하는 남북관계

[포토뉴스] 유턴하는 남북관계

북한이 남북 간 모든 통신연락 채널을 완전히 폐기한다고 밝힌 9일 경기도 파주시 통일대교에서 남북공동연락사무소로 향하는 길이 적막하다. 연합뉴스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TV는 9일 12시부터 남북 간 모든 통신 연락 채널을 차단·폐기하겠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아나운서가 관련 보도문을 낭독하는 모습. [조선중앙TV 화면 캡처]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연합뉴스

2020-06-09 18:17:00

[속보] 통일부 "北, 오늘 오후 연락사무소 전화에 응답"

[속보] 통일부 "北, 오늘 오후 연락사무소 전화에 응답"

개소 후 처음으로 남북 간 연락이 중단됐던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반나절만에 연락을 재개했다.8일 오후 통일부는 "오늘 오전 연락사무소 통화가 이뤄지지 않았던 북한이 오후 연락사무소 전화에는 응답했다"고 밝혔다.지난 5일 북한 통일전선부는 대변인 명의 담화를 통해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의 지시라며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폐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어 계속 연락사무소 통화가 정상적으로 진행됐지만, 담화 사흘 뒤인 오늘(8일) 오전 연락사무소 통화가 사상 최초로 중단됐다.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2018년 판문점 합의에 따라 문을 열었다. 이어 1년 9개월 동안 연락이 지속됐으나 오늘 처음으로 중단됐던 것.연락사무소는 평일 오전 9시 및 오후 5시 등 2차례에 걸쳐 업무 개시 및 마감 통화가 이뤄지는데, 오늘 오전 통화는 성사되지 않았지만 오후에는 통화가 재개된 것이다.

2020-06-08 17:32:00

北 "남북공동연락 사무소 폐쇄"…김여정, 담화 집행 검토 지시

北 "남북공동연락 사무소 폐쇄"…김여정, 담화 집행 검토 지시

북한이 대북 전단살포와 관련된 정부 대응을 비난하며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폐쇄하겠다고 경고했다. 북한 통일전선부는 5일 대변인 담화를 내고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의 대북전단 살포 관련 경고를 대하는 "남쪽 동네의 태도가 참으로 기괴하다. 적은 역시 적이라는 결론을 더욱 확고히 내렸다"며 "북남 공동연락사무소부터 결단코 철폐할 것"이라고 밝혔다.대변인은 "지난해에도 10차례, 올해에는 3차례 삐라(대북 전단)를 뿌렸는데 이번 살포를 특별히 문제시하는 것을 보면 대화와 협상을 바라는 것 같다는 나름대로의 헛된 개꿈을 꾸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놀라운 것은 통일부 대변인이 탈북자들이 날려 보낸 삐라의 대부분이 남측 지역에 떨어져서 분계연선 자기측 지역의 생태환경이 오염되고 그 곳 주민들의 생명과 생활조건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삐라 살포가 중단돼야 한다고 가을 뻐꾸기 같은 소리를 내고 있는 것"이라고 반발했다.앞서 김 제1부부장은 4일 담화를 통해 탈북민단체의 전단 살포를 맹비난하며, 개성공단 완전 철거와 연락사무소 폐쇄, 군사합의 파기 등을 언급했다.대변인은 이에 대해 "김 제1부부장은 5일 대남사업부문에서 담화문에 지적한 내용들을 실무적으로 집행하기 위한 검토 사업에 착수할데 대한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또 "지금 남조선 당국은 이제야 삐라 살포를 막을 법안을 마련하고 검토 중이라고 이전보다는 어느 정도 진화된 수법으로 고단수의 변명을 늘어놓고 있다"며 "남쪽에서 법안이 채택돼 실행될 때까지 우리도 접경지역에서 남측이 골머리가 아파할 일판을 벌려도 할 말이 없게 될 것이다. 우리도 남측이 몹시 피로해 할 일판을 준비하고 있으며 인차(곧) 시달리게 해주려고 한다"고 경고했다.김여정 제1부부장이 언급한 개성공단 완전 철거 등이 실제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북한이 이날 통전부 대변인 명의 담화를 연속 발표해 격앙된 반응을 보인 것은 전단 살포를 비난한 김 제1부부장 담화를 남쪽에서 그만큼 '엄중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우리 정부는 지난 4일 김 제1부부장의 담화 발표 이후 대북전단 살포 금지 관련 법 제정 준비 중이라고 밝혔지만, 남북관계 단절을 언급한 북한의 반응에 난처한 상황이 됐다. 북한 대남정책을 총괄하는 통일전선부가 대변인 명의의 담화를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0-06-06 09:10:48

[핫키워드] 북한판 보람튜브

[핫키워드] 북한판 보람튜브

북한판 '보람튜브'가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는 북한이 새로 시도하고 있는 대외 선전선동 방식이며 저비용으로 고도의 이미지 쇄신 공세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유튜브 채널 'NEW DPRK'는 지난 한 달간 북한 평양에 사는 7세 여아의 일상이 담긴 브이로그 영상 3편을 공개했다.영상에는 아이가 인형과 놀고, 피아노를 치고, 엄마와 함께 주판 공부를 하는 등 평범한 일상을 다뤘지만 대화나 동선을 보면 연출한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북한 전문가들은 영상의 내용이나 형식으로 볼 때 북한이 새로 시작한 선전선동 방식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3편의 영상은 25일 오후 5시 현재 각각 조회수 1천여 회를 기록하고 있다.

2020-05-25 17:41:10

[포토뉴스] 회의장 들어서는 김정은 위원장

[포토뉴스] 회의장 들어서는 김정은 위원장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4차 확대회의를 주재했다고 조선중앙TV가 24일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이 마스크를 벗은 채 회의장으로 걸어들어가고 있고, 군 간부들이 마스크를 쓴 채로 박수를 치고 있다.[조선중앙TV 화면 캡처]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연합뉴스

2020-05-24 18:06:41

통합당, 'GP총격 우발적' 판단, "탄착군 형성이 실수?"

통합당, 'GP총격 우발적' 판단, "탄착군 형성이 실수?"

미래통합당은 6일 북한군의 GP(감시초소) 총격 사건을 들어 태영호·지성호 국회의원 당선인을 비판하던 더불어민주당에 "북한군 총격 사건에 침묵 말라"며 역공을 펼쳤다.심재철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북한 정권에는 한없이 관대하면서, 탈북자 출신 당선인들에겐 엄격한가. 이들을 비난하면서 GP 총격사건에 대해선 북한에 왜 사과와 재발 방지를 요구하지 않느냐"고 비판했다.심 원내대표는 "결과적으로 두 당선인의 발언이 부정확한 것으로 드러나 국민에게 실망을 드린 건 사실이나, 집권여당이 집단으로 배제하는 건 도를 넘었다. 북한 바라기의 일방적 저자세가 북한을 이토록 기고만장하게 한 사실을 명심하라"고 지적했다.김성원 통합당 대변인도 논평에서 "민주당은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범죄, 양정숙 당선인의 부동산 의혹 등 연일 터지는 악재 속에서 어떻게든 국민들의 시선을 돌려보려고 두 당선인을 정치 공세에 악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준석 최고위원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두 당선자가 임기 시작 전 아주 좋은 면역 주사를 맞았다. 태 당선자는 지금까지 유익한 정보들이 많았기 때문에 이를 의정활동에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통합당은 정부가 'GP 총격사건은 우발적'이라 판단한 데 대해서도 공세를 퍼부었다.심 원내대표는 "오발 사격을 하면 산탄이 난다. 조준사격 했을 때만 탄착군이 형성된다. 조준사격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통합당 출신 무소속 윤상현 의원도 페이스북에서 "북한군의 14.5㎜ 기관총탄이 우리 군 GP에 정확히 명중한 것이 오발이냐"며 "4발의 탄착군을 형성한 총격이 실수냐"고 되물었다.

2020-05-06 18:19:08

국정원 "김정은, 심장 시술·수술 없었다…국정운영도 정상"

국정원 "김정은, 심장 시술·수술 없었다…국정운영도 정상"

국가정보원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심장 관련 시술이나 수술 등을 받지 않았다며 '건강이상설'을 공식 부인한 것으로 6일 전해졌다. 내부 전열을 재정비하는 한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영향으로 활동이 줄었다는 것이다.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병기 의원 브리핑에 따르면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현안보고 때 김 위원장 동향을 설명하며 "적어도 심장 관련 시술이나 수술 등을 받은 것은 없었다고 판단한다. 공개활동을 안할 때도 정상적으로 국정운영을 해왔다"고 밝혔다.정보위에서 국정원은 "올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공개활동 횟수가 6일 현재 17차례로 예년 동기 평균(50회) 대비 66% 줄어 역대 최소 수준"이라고 밝혔다.그 배경에 대해선 "김 위원장이 군 전력과 당정회의를 직접 챙기는 등 내부 전열 재정비에 집중하고, 코로나가 겹쳐 공개활동이 대폭 축소했다고 평가한다"고 설명했다.이어 "김 위원장이 최근 최대 현안인 코로나 방역과 물가 대책 수립, 군기 확립을 지시하고 외국 정상과 내부 구성원에 대한 축전과 감사를 전달했다"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한 정보위원에 따르면 국정원은 "김 위원장이 당 창건 75주년 관련 열병식 준비도 차질 없이 하라고 했다"며 북한의 정상적인 국정운영 근거를 밝혔다.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에 대해 국정원은 "적어도 지금 나온 그런 것은 없는 것 같다. 적어도 심장 관련된 건강 이상은 없다"며 "아무리 가벼운 시술·수술이라도 북한 지도자급이 받았다면 최소 4∼5주 정도는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이야기한다"고 설명했다.국정원은 국내외 건강이상설이 제기되던 초기부터 다양한 출처로 김 위원장 상태를 파악해 왔던 것으로 나타났다.국정원은 "그간 한미 당국 간 정보 공조가 잘 이뤄지고 있었다"면서 "정보기관이 이런 상황(건강이상설 관련 동향 파악)을 발표·언급하는 자체가 부담스럽고 특히 그 기간이 총선과 겹쳐 극히 조심했다"고 설명했다.정보위에서 일부 야당 의원들은 국정원이 김 위원장 상태를 정보위 야당 의원에게 귀띔해주지 않은 것을 두고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태영호·지성호 당선인이 '김정은 사망을 99% 확신한다'는 등 발언을 했다가 김정은 건재 사실이 확인돼 곤혹을 겪은 바 있다.국정원은 북한의 코로나19 발생 가능성과 경제 동향에 대해서도 보고했다.국정원은 "북한이 지금까지 코로나19 감염자 0명 입장을 견지하지만, 1월 말 국경 봉쇄 전에 북중 간 인적교류가 활발했던 만큼 발병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국정원에 따르면 북한 내 식료품 가격 일시 급등과 사재기, 줄서기 현상이 이어지는 등 상거래 활동이 크게 위축된 상황이다.국정원은 "국경봉쇄가 장기화되며 북한 생활과 경제 전반에 어려움이 가중됐다"며 "올해 1분기 북중 교역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한 2억3천만달러고, 3월 한 달간 (전년 동기 대비) 91% 급감한 1천800여만달러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국정원은 최근 북한이 대미협상국 신설을 의도적으로 노출한 점으로 볼 때 북한이 대미협상에 대비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북한은 지난 3월 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신임대미협상국장' 명의로 담화를 발표하면서 대미협상국장이라는 신설 직책을 공개했다.국정원은 한편 핵미사일 시설 동향과 관련 "영변 핵과학연구단지 내 50㎿(메가와트) 원자로는 2018년 말 이후 가동 중단 상태고 재처리 시설 가동 준비 징후는 식별되지 않고 있다"며 "풍계리 핵실험장이나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도 특이 동향이 없다"고 보고했다.이날 보고에서 국정원은 김 위원장 건강이상설로 관심에 올랐던 '북한 후계구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김 의원에 따르면 이날 정보위원들은 최근 북한군이 남측 감시초소(GP)를 총격한 사건에 대해 국정원에 질의했으나, 의미있는 답변은 없었다. 김 위원장의 잠적기간 동선이나 우리 정부의 코로나 방역 등과 관련한 남북 협력 제안에 대한 북한 동향 보고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2020-05-06 17:57:56

"日 TV, 김정숙 여사→김일성 부인 소개…사과 및 정정보도 예정"

"日 TV, 김정숙 여사→김일성 부인 소개…사과 및 정정보도 예정"

일본의 한 방송 프로그램이 김일성 주석 첫째 부인 '김정숙' 사진을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 여사 사진으로 잘못 소개한 점에 대해 사과 및 정정보도하기로 했다.김애경 청와대 해외언론비서관은 4일 오후 공지 문자를 통해 "일본 BSTV 도쿄의 시사프로그램 '닛케이 플러스 10 토요일'이 지난 2일자 방송에서 김일성 주석 부인 사진에 김정숙 여사 사진을 사용한 것과 관련, 해당 방송사 측에서 4일 문서를 통해 사과 및 정정 보도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그는 "구체적인 사과 표명 방식 및 정정 내용은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해당 방송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과 그 가족 관계도를 보도하며 김일성 주석의 부인을 소개하는 그래픽에 김 여사 사진을 사용했다.일각에서는 김 여사가 김일성 주석의 첫째 부인과 이름이 같은 동명이인이라는 점에서 실수가 빚어진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2020-05-04 19:13:05

[포토뉴스] 다시 나타난 김정은

[포토뉴스] 다시 나타난 김정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절(5·1절)이었던 지난 1일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조선중앙TV가 2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레드카펫을 앞장서 걷고 간부들이 뒤따르고 있다.[조선중앙TV 화면 캡처]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연합뉴스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절(5·1절)이었던 지난 1일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조선중앙TV가 2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건강이상설이 불거졌던 것과 달리 누군가의 부축 없이 혼자 잘 걷고 있다. 김 위원장 뒤로 동생인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이 따르고 있다.[조선중앙TV 화면 캡처]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연합뉴스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절(5·1절)이었던 지난 1일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조선중앙TV가 2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오른 손에 담배를 들고 있다. [조선중앙TV 화면 캡처]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연합뉴스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절(5·1절)이었던 지난 1일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조선중앙TV가 2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사람들을 향해 손인사를 하고 있다.[조선중앙TV 화면 캡처]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연합뉴스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절(5·1절)이었던 지난 1일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조선중앙TV가 2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뚜벅뚜벅 걸으며 공장을 시찰하고 있다.[조선중앙TV 화면 캡처]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연합뉴스

2020-05-03 17:46:54

[포토뉴스] 트럼프, 김정은 건재 환영 "건강하게 돌아온 것 보게 돼 기쁘다"

[포토뉴스] 트럼프, 김정은 건재 환영 "건강하게 돌아온 것 보게 돼 기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건강 이상설에 더해 사망설까지 돌았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재가 확인된 데 대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기쁘다고 말했다. 전날 북한 조선중앙방송 등이 김 위원장이 노동절 평안남도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한국 시간으로 2일 보도한 지 하루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나로 말할 것 같으면, 그가 돌아온 것, 그리고 건강한 것을 보게 돼서 기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가짜뉴스 비웃듯' 다시 나타난 김정은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절(5·1절)이었던 지난 1일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조선중앙TV가 2일 보도했다. 사진은 준공식 현장에서 자신감에 찬 김 위원장의 모습. [조선중앙TV 화면 캡처] [국내에서만 사용 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연합뉴스

2020-05-03 15:55:46

지성호 "김정은 사망 99%"…靑 "특이동향 없다"

지성호 "김정은 사망 99%"…靑 "특이동향 없다"

탈북자 출신으로 4·15 총선에서 미래한국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지성호 당선인은 1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과 관련해 "김 위원장의 사망을 99% 확신한다"고 주장했다.지 당선인은 "김 위원장이 심혈관질환 수술 후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싶었는데 지난 주말 사망한 것으로 확인했다"면서 "100%는 아니고 99%라고 말씀드릴 정도"라고 주장했다.그는 "후계 문제로 복잡한 것으로 알고 있다. 과거 김일성·김정일 유고 발표를 볼 때 이번 주말쯤 북한이 김정은 사망을 발표할 것으로 본다"며 "발표가 너무 늦어지면 후계 문제와 관련해 내홍을 겪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지 당선인은 또 김 위원장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후계자가 될 가능성에 대해 "김 부부장으로 교통정리가 되는 수준일 것"이라며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이복동생인 김평일 전 체코주재 대사는 북한을 오래 비웠고 그사이 김정은이 많은 사람을 숙청해 후계자가 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또 "김 위원장 사망에 따른 충격에 대비해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청와대는 김 위원장 신변에 이상이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후 '김 위원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있느냐'는 기자들 물음에 "특이 동향이 식별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청와대는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이 제기된 지난달 21일 이후 이 같은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2020-05-01 16:34:14

'김정은 사망' 가짜 뉴스 동영상 유튜브에 계속 돌아

'김정은 사망' 가짜 뉴스 동영상 유튜브에 계속 돌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하는 5분 가량의 북한 뉴스 영상이 유튜브 등을 통해 유포되고 있다.이 영상은 "조선 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 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현지 지도의 길에서 급병으로 서거하셨다는 것을 가장 비통한 심정으로 알린다"는 내용이다.그러면서 이 영상은 "혁명의 진두에는 주체혁명 위업의 위대한 계승자이시며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의 탁월한 령도자이신 김여정 동지께서 계승하신다"라고 말했다.하지만 이 영상은 조작된 것으로 보인다. 영상에 나오는 음성의 내용은 지난 2011년 12월 17일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했다는 '조선중앙통신'의 보도 전문과 내용이 같으며 김정은 위원장의 직책을 '국무위원장'이 아니라 김정일 위원장의 직책인 '국방위원장'으로 잘못 부른 것이 눈에 띈다. 또 영상에 나오는 '인민조선'은 일본 조총련의 대외기관지로 내부소식을 로동신문이 아닌 대외기관지를 인용한다는 것 또한 미심쩍은 부분이다.따라서 이번에 논란이 된 영상은 당시 보도 전문에서 '김정일'을 '김정은'으로, '김정은'을 '김여정'으로 이름만 바꾼 것이라고 판단할 수 있다.김정은 위원장 위독설이 제기된 가운데 38노스는 김정은 위원장의 전용열차가 원산에서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한 일본 주간지는 김정은 위원장이 식물인간 상태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또 중국 내부에서는 웨이보와 위챗을 통해 김 위원장의 신변 이상설과 중국 의료진 급파설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까지 확실하게 밝혀진 건 없는 상태다.

2020-04-26 12:30:11

김정은 신변이상설?…정부 "'특이동향 없다' 재차 말씀"

김정은 신변이상설?…정부 "'특이동향 없다' 재차 말씀"

정부는 '건강이상설'이 제기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동향에 대해 24일 "북한 내부에 지금 특이동향이 없다고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조혜실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어제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에서도 최근 북한 동향을 점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전날 청와대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북한 내부에 특이 동향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한 바 있다.조 부대변인은 또 북한 매체를 통해 김 위원장 동정 관련 소식이 10여일 째 나오지 않는데 대해 "제가 알기로는 북한 매체에서 이런 의혹 제기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인 바는 없는 것으로 안다"며 "올해 들어서도 최장 28일 정도 (김 위원장 동정이) 미보도된 사례가 있다"고 답변했다.

2020-04-24 11:10:43

[포토뉴스] 김정일 국방위원장 이복동생 김평일

[포토뉴스] 김정일 국방위원장 이복동생 김평일

탈북민 출신인 미래통합당 태구민(태영호) 당선인은 2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에 따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지도체제 가능성과 관련, 김정은 위원장의 숙부인 김평일 전 주체코 북한대사를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007년 2월 폴란드 나레프시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이복동생인 김평일 당시 주 폴란드 북한 대사의 산업시설 시찰 모습. 연합뉴스

2020-04-23 17:52:16

'건강이상설' 침묵하는 북한 "김정은, 시리아 대통령에 답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2일 김일성 주석의 108번째 생일(태양절·4월 15일)을 맞아 축전을 보내준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하는 내용의 답전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김 위원장이 열흘 넘게 이어진 두문불출로 '건강이상설'에 휩싸인 가운데 나온 대외교류 활동 소식이어서 눈길을 끈다.다만 북한 매체들은 김 위원장이 공개석상에서 모습을 감추는 동안에도 간략한 동정을 사진·영상 없이 전하고 있다.이날 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답전의 발송일은 '4월 22일'이다.김 위원장은 답전에서 아사드 대통령에게 축전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며 "나는 두 나라 선대 수령들의 숭고한 뜻과 인민들의 염원에 맞게 조선-수리아 친선 협조관계가 더욱 강화·발전되리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이어 "당신이 건강하여 책임적인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둘 것을 축원한다"고 덧붙였다.김 위원장의 기존 '축전 외교'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의 형식과 내용이다.

2020-04-22 22:13:38

김정은 후계자는 자녀 3명? 또는 김여정?

김정은 후계자는 자녀 3명? 또는 김여정?

벌써부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후계 구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21일 미국 언론 CNN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수술을 받았으며 이후 심각한 위험에 빠진 상태"라는 '김정은 위중설'을 보도해서다.물론 청와대는 김정은이 중태에 빠졌다는 보도가 나오자 "북한 내부에 특이 동향은 식별되지 않고 있다"며 "김정은이 현재 측근들과 평양이 아닌 지방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고, 이에 과거 김정은의 할아버지 김일성 및 아버지 김정일의 사망에 따른 영향을 경험한 바 있는 국민들의 긴장감은 수그러들고 있는 모습이다.▶그러나 이 위중설은 언제라도 다시 나타나날 수 있어 주목된다.최근 국내 북한 전문 언론 데일리NK가 지난 20일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은이 최근 심혈관 관련 시술 후 치료를 받았다고 전한 바 있는데, 앞서 김일성과 김정일이 심장마비(심근경색)로 사망한 바 있다. 김정은 역시 이런 가족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계속 심혈관에 문제를 갖고 살다 사망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김정은은 최근 관련 시술을 받은데다, 심혈관 질환에 취약한 비만 상태이다. 따라서 현재 나이가 37세로 젊은 30대이지만 심장마비와 같은 돌발 상황은 언제든지 맞을 수 있다는 것.다만 김일성은 1994년 82세의 고령에, 김정일은 2011년 69세로 역시 젊다고는 할 수 없는 나이에 사망했다. 심혈관 질환에 취약한 가족력을 북한 최고 의료진이 최대한 관리한 결과라는 해석이 있다. 김정은 역시 현 북한 최고 존엄인만큼 높은 수준의 건강 관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그럼에도 현재 3명으로 알려진 김정은 및 부인 리설주 슬하 자녀들이 아직 어리다는 점은, 향후 후계 구도가 이전과 '딴판'이고 불확실성도 높을 수 있음을 드러낸다.국정원에 따르면 김정은은 2009년 리설주와 결혼, 2010년 첫째, 2013년 둘째, 2017년 셋째를 낳았다.이에 따라 현재 첫째는 11세, 둘째는 8세, 셋째는 4세로 추정된다.김정은은 김정일이 2011년 12월 17일 사망한 후 세계 최연소 국가 지도자이자 북한 3대 세습 지도자가 됐다. 당시 나이는 27세.김정은의 첫째가 이즈음 나이가 되려면 앞으로 16년은 더 있어야 한다. 또한 김정은이 3남(김정일과 고용희 사이 형 김정철에 이어 차남, 김정일과 성혜림 사이 김정남을 모든 형제 간 첫째로 치면 김정은은 3남)임에도 권력을 승계받았듯이, 3명 자녀 가운데 누가 권력을 이어받을지는 알 수 없다.아울러 현재 김정은의 세 자녀 성별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3대까지 남자들이 권력을 이어받았고, 4대 역시 그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성별도 고려해야하는 부분.▶사실 나이보다 중요한 게 있다. 후계자 수업을 미리 받았느냐다.김정은은 스위스 등 외국 유학 생활 후 북한으로 돌아와 김정일이 사망하기 수년 전부터 후계자 수업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다 김정일이 죽기 1년여 전인 2010년 9월에는 북한 한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와 함께 김일성과 김정일에 대해서도 그랬듯이, 김정은에 대한 우상화 작업이 진행됐다.한마디로 충분한 후계자 수업 및 대중 앞에 후계자로 각인되는 기간이 필요하다는 얘기이다.이 역시 현 김정은의 세 자녀 모두 아직 소화하지 못한 과제이다.▶따라서 당장은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까지는 제대로 이뤄진 후계자 수업 등 여타 조건이 김정은의 자녀들에게는 적용되기 힘들다. 따라서 향후 수년 내지는 10년 안팎 기간 안에 김정은이 사망할 시 이전과는 다른 후계 구도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국내외 여러 언론 보도에서는 김정은의 여동생이자 현재 북한의 2인자로 언급되는 김여정을 꼽는다. 김정은의 자녀들도 백두혈통이지만 김여정 역시 김일성의 손녀이자 김정일의 딸이기에 백두혈통이다.김여정의 나이는 김정은보다는 4살 어린 33세로 알려져 있다.김여정은 앞서 언급한 후계자 수업 등의 조건을 '비공식적으로' 충족하는 인물이라 눈길을 끈다. 그동안 오빠 김정은의 지근거리에서 함께 한 대내외 활동 덕분에 기존 북한의 후계자 수업을 오히려 넘어서는 경험치를 쌓았다는 분석이다.김여정은 공식적으로는 2012년 국방위원회 행사과장에 이어 2014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을 맡아 대내외에 모습을 공식적으로 드러낸 후, 2018년 조선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과 2019년 제14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등의 중책을 하나둘 이력에 추가했다.또한 최근 김정은이 문재인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을 만난 정상외교 자리에서 그림자 수행을 하며 국제 경험을 쌓았다.앞서 김정일에게 여동생 김경희(김정은과 김여정의 고모)가 조력자였다면, 김정은에게는 김여정이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남성 북한 지도자 옆 여성 형제 조력자'가 북한 권력 구도의 전형이 됐다는 것. 남성 형제 간에는 권력 다툼을 할 여지가 있지만, '남매' 간에는 그럴 가능성이 적다는 얘기다.다만 고모 김경희는 조력자 역할까지가 한계였지만, 김여정에게는 다른 상황이 찾아올 수 있다는 전망이다.김정일의 경우 사망 때 후계자 자격을 이미 갖춘 아들 김정은이 있었다. 김정은의 경우 같은 상황에서 권력을 이어받을 후계자가 나이가 어린 등의 이유로 마땅찮을 수 있다. 이때 김여정은 그동안 3명의 북한 지도자 모두 남성이었음에도 유력한 권력 승계 대상자로 떠오를 수 있다는 풀이다.그럼에도 전례와 다른 양상의 권력 승계에 대한 부담은 존재한다. 이에 김여정은 북한 4대 지도자로 나서기보다는 차기 지도자가 성장할 때까지 일종의 권한대행 역할을 맡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군부 중심 집단지도체제 얘기도 나오는데, 이 집단지도체제에도 수장이 필요하고, 명분상 백두혈통인 김여정이 맡을 수 있다는 얘기다.▶북한 후계 구도와 관련해 일부에서는 김정은의 3살 위 형이자 김여정의 큰오빠인 김정철도 지목하고 있다. 그러나 김여정과 달리 김정철은 북한 내 기반이 갖춰져 있지 않은 상황이다. 김정철은 2007년 조선노동당 조직지도부 부부장을 맡았다는 기록 이후 10여년 동안 행적조차 제대로 드러나 있지 않다. 시쳇말로 '아웃 오브 안중'이다.김정일의 이복 동생이자 김정은의 이복 삼촌인 김평일도 언급된다. 그러나 김평일은 계속 해외에서 외교관 자리를 맡으면서 북한 내에 기반을 다지지 못했다. 그나마 최근 체코 대사를 끝으로 2019년 북한으로 돌아왔지만, 권력 구도 안에 들어선 모습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조폭 영화에서 흔히 얘기하는 '은퇴' 상태로 분석된다.김경희는 최근 조카 김정은·리설주 부부 및 김여정과 함께 한 음악 공연 행사에 참석한 장면이 공개돼 관심을 얻었다. 권력 구도 안으로 복귀한 것일까. 이에 대해 김정은의 같은 백두혈통 결집 과시용으로 쓰였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리고 김경희는 올해 나이 75세로 후계 구도에 참여하기엔 고령이다. 또한 남편 장성택이 2013년 김정은에게 숙청된 데 따라 권력 자체를 넘보지 못하는 처지일 수 있다.

2020-04-21 21:26:25

[포토뉴스] 백마 타고 백두산 오른 김정은

[포토뉴스] 백마 타고 백두산 오른 김정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백마를 타고 백두산에 올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2019.10.17 연합뉴스

2020-04-21 18:33:35

[포토뉴스] CNN "김정은 수술 후 중태"…미국정부 정보 분석중

[포토뉴스] CNN "김정은 수술 후 중태"…미국정부 정보 분석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수술 후 심각한 위험에 빠진 상태라는 정보를 미국 정부가 주시하고 있다고 미국 CNN방송이 사안을 직접 알고 있는 미국 관리를 인용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15일 김일성 주석의 생일(태양절) 행사에 불참했으며 이에 따라 그의 건강을 둘러싸고 추측이 제기됐다. CNN 속보 캡쳐

2020-04-21 18:00:16

김정은 건강 이상설에…靑 "확인해 줄 내용 없다"

김정은 건강 이상설에…靑 "확인해 줄 내용 없다"

청와대는 21일 일부 언론이 보도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과 관련, "확인해 줄 내용이 없으며, 현재까지 북한 내부에 특이 동향도 식별되지 않고 있다"고 강민석 대변인 명의의 서면 브리핑을 냈다.정부 당국자들도 이날 일부 언론이 보도한 '김 위원장 건강이상설'에 대해 "그런 동향은 파악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대북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당국자들은 김 위원장이 최근까지도 공개활동을 계속해온 점을 거론하며 김정은의 건강이상을 특별히 추정할만한 것은 보이지 않는다는 설명을 21일 내놨다. 김정은이 최근까지도 공개활동을 계속해왔으므로 관련 보도의 신뢰성에 의문이 간다는 것이다.김 위원장의 최근 공개활동은 열흘 전인 지난 11일(노동당 정치국 회의 주재) 이뤄졌다.앞서 데일리엔케이는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지난 12일 심혈관계 시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김 위원장이 집권 이후 처음으로 김일성 생일에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 불참하면서 신변이상설이 불거졌다는 점도 거론했다.통일부 측은 이런 보도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할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2020-04-21 12:10:22

장교 민간인 성추행, 사병은 하극상…육군, 왜 이러나?

장교 민간인 성추행, 사병은 하극상…육군, 왜 이러나?

육군 장교가 민간 술집에서 단체 회식을 하고 노래방에서 민간인 여성을 성추행해 수사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어긴 것은 물론 잇따른 군 기강 해이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는 지적이다.20일 육군 등에 따르면 경기 모 육군 부대 소속 A 중위가 지난 15일 오전 1시쯤 부대 밖 노래방에서 민간인 여성을 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신고돼 수사를 받았다.A 중위는 지난 14일 대대장(중령) 등 간부 10여 명과 일과가 끝난 뒤 부대 밖 술집에서 회식한 것으로 파악됐다. 회식을 마친 A 중위는 다른 간부 5명과 노래방에 가 놀던 중 민간인 여성을 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최근 A 중위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군사경찰에 사건을 인계한 것으로 나타났다.육군은 성추행 혐의를 받는 A 중위는 물론,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단체로 술을 마신 간부들 역시 징계할 예정이다.앞서 국방부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부대 회식과 사적 모임, 동호회 활동을 금지하고, 간부는 일과 후 부대 숙소에 머물도록 했다.육군 관계자는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뒤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관련 법령과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며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해 부대 차원에서 관련자와 해당 부대를 감찰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코로나19 관련 지침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 결과에 따라 관련 법규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육군에서는 최근 잇따른 '하극상'으로 군 기강에 대한 문제가 계속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한 육군 상병은 작업이 힘들다는 이유로 중대장을 야전삽으로 폭행해 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 또 육군 부사관 4명이 상관인 남성 장교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입건돼 군사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2020-04-20 17:14:58

합참 "북한, 단거리 순항미사일 추정 발사체 수발 발사"

합참 "북한, 단거리 순항미사일 추정 발사체 수발 발사"

북한이 14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순항미사일 수발을 발사했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늘 아침 강원도 문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순항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수 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사체가 순항미사일이라면 2017년 6월 8일 이후 약 3년 만에 순항미사일 발사다.한미 정보 당국은 발사체 제원 등 관련 사항을 정밀 분석하고 있다.합참은 "북한의 추가적인 군사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북한은 지난달 29일 '초대형 방사포'를 동해상으로 발사한 지 16일 만에 또다시 발사체를 발사했다. 올 들어서만 5번째 발사다.

2020-04-14 14: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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