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국방

 
8일 서울역 대합실의 TV 뉴스화면에 전날 북한의 '서해발사장 중대 시험'과 관련한 뉴스가 나오고 있다. 이날 조선중앙통신은

北, 서해위성발사장서 "중대한 시험"…연말 앞두고 대미 압박

북한이 미국과 위협적 발언을 주고받으며 긴장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8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7일 오후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대단히 중대한 시험이 진행되었다"고 밝혔다.북한이 비핵화 협상 시한으로 제시한 연말을 앞두고 미국의 태도 변화를 끌어내기 위한 압박으로 보인다.이날 북한 국방과학원 대변인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은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이번 시험의 성공적 결과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에 보고하였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중앙위원회 보고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보고됐음을 의미한다.이어 "이번에 진행한 중대한 시험의 결과는 머지않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전략적 지위를 또 한 번 변화시키는 데서 중요한 작용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다만 대변인은 시험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으나 인공위성 발사체나 ICBM 엔진 개발과 관련됐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곳이 북한이 지난 2012년 은하 3호 로켓을 발사했던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있는 발사장이기 때문이다.또한 신형 무기 개발을 담당하는 국방과학원이 시험 사실을 발표했고 북한의 '전략적 지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힌 것도 이러한 해석의 근거 중 하나이다.게다가 북한은 2017년 3월 18일에도 서해발사장에서 김 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ICBM용 신형 고출력 로켓엔진인 '대출력 발동기(고출력 엔진) 지상분출시험'을 한 적이 있다.이와 함께 최근 북한이 미사일 엔진의 연료를 기존 액체에서 충전 시간이 필요 없어 신속 발사가 가능한 고체로 전환해 왔는데 이번에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엔진의 동력 확인 시험 등을 했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앞서 5일 미국 CNN도 동창리 발사장에서 엔진 시험 재개를 준비하는 듯한 정황이 위성사진에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CNN은 위성 발사대와 ICBM에 동력을 공급하는 데 쓰이는 엔진의 시험을 재개하려는 준비작업일 수 있다는 전문가 분석을 전했다.이번 시험은 북한이 그동안 유예해온 ICBM 시험발사를 재개할 수 있음을 암시해 비핵화 협상에서 미국의 태도 변화를 끌어내기 위한 압박용으로 해석된다.실제로 김성 유엔주재 북한 대사는 시험 당일 성명에서 미국이 '국내 정치적 어젠다'를 위해 '시간벌기 속임수'를 쓰고 있다고 주장하며 "비핵화는 협상 테이블에서 이미 내려졌다"고 했다.3일에도 리태성 북한 외무성 미국 담당 부상이 담화에서 "남은 것은 미국의 선택이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무엇으로 선정하는가는 전적으로 미국의 결심에 달려있다"고 한 바 있다.

2019-12-08 17:54:15

뷔페식 군대 급식. 지금은 시범 운영정도로만 이뤄지고 있다. 해군은 지난 10월부터 함정 승조원들의 전투력 회복을 위해 대형 취사 트레일러를 활용한 함정급식지원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해군 제공

군 급식 점점 나아지고 있지만 "획기적 개선 필요"

대한민국 군대의 좀처럼 고쳐지지 않는 문제가 바로 방산비리와 군대 급식 질 문제이다.특히 병사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짬밥'이라는 불명예스럽고 조롱이 섞인 단어는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있다.이런 가운데 군 급식 질 문제를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이 6일 육군에서 있었다.이날 육군 군수사령부는 한국식품연구원과 전북 완주 한국식품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군 급식 분야 발전과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앞을 두 기관은 군 급식 품질 보증과 검사, 전투식량 품질개선 연구, 신메뉴 개발 등의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양 기관 수장인 박주경 군수사령관과 박동준 식품연구원장은 "급식은 장병 사기와 직결된다"는 것에 공감하면서 맛, 건강, 안전 등의 요소를 모두 끌어올린 군 급식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이날 MOU를 계기로 향후 이어질 양 기관의 노력에 관심이 향한다.실은 군 급식 예산 등의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지 못할 경우 큰 변화는 있을 수 없다는 분석이 꾸준히 나온 바 있다.2020년도 군 급식 단가(1일 기준)는 전년인 올해에 비해 6% 인상된 8493원이다. 군 급식 단가는 2012년부터 매년 인상되고 있다. 아울러 월 1회 삼겹살 부식 지원, 월 1회 컵과일 후식, 연 6회 전복삼계탕 제공 등의 특식도 내년부터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다.이렇듯, 군인 월급 인상 및 인권 개선 등의 움직임과 연동돼 군대 급식 역시 꾸준히 나아지는 흐름에 있다.그러나 현재 군 복무 중인 병사나 전역한(군대 급식 상태에 대한 비판을 비교적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예비역들의 증언을 들어보면, 부대마다 급식의 질이 들쑥날쑥하고, 좀처럼 고쳐지지 않는 부분도 있다.예컨대 고등어, 명태, 삼치 등 생선튀김에 대한 '불호'의 의견이 많이 나온다. 뭘 튀겨도 맛난 게 튀김이라지만, 유독 병사들의 밥상에 오르는 생선튀김은 손사래를 치게 만든다고. 맛도 그렇거니와 순살이 아니라 단단한 뼈가 섞여 있어 자칫 입 속에 상처가 날까 뼈를 발라먹어야 하는 고충도 크다.그러면서 버려지는 메뉴도 적잖은데,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는 군인 1인당 음식물 폐기물 발생량이 국민 1인당 발생량 대비 20% 더 높다는 얘기가 나온 바 있다.이와 관련해 김윤석 국방부 전략자원관리실장은 "단체 급식이라서 재활용을 하지 않기 때문" "신세대 장병들이라 육류 위주 식습관이 많아 야채 잔반이 많다" "PX(군대 매점)에서 즉석식품을 많이 먹어서" 등의 답변을 내놨다.이에 대해 지난 10월 전역한 예비역 병장 장모(25) 씨는 "음식을 재활용하지 않는 것은 군대나 어디나 당연한 얘기이다. 야채 및 채소류도 맛있으면 먹는다. 맛있는 소스가 담긴 샐러드가 잘 팔리는 예가 그렇다"며 "PX를 언급한 것은 병사들이 즉석식품을 많이 먹어서 급식을 적게 먹고 남긴다는 얘기인듯한데, 우리가 왜 즉석식품을 많이 먹는지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물론 앞서 김윤석 실장은 해결책으로 '뷔페식 군대 급식'을 얘기한 바 있는데, 이는 현재의 군 급식 예산 수준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장기적인 과제로는 추진할 수 있어도, 당장 군대 급식을 개선하는 방법은 되기 힘들다는 것. 현재 미군이 뷔페식 군대 급식을 운영하고 있는데, 주한미군의 풍성한 뷔페식 식사를 바라보는 동맹군 한국 군인들의 박탈감은 쉽게 해소되지 않고 있다.결국 병사 월급이 인상되면서 PX 등에서 맛있는 음식을 사 먹을 수 있는 여지도 늘어났는데, 의도치 않게 이게 군 당국이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맛 없는 군대 급식 문제를 해결해주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그러면서 방산비리를 제대로 막지 못해 낭비되는 세금과 많은 장성 수로 인해 소요되는 예산 등을 줄이면 군대 급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예산 확보가 가능하다는 의견도 일부에서 나온다.또한 장기적으로는 모병제로의 전환이 곧 현 부사관과 장교 등 직업 군인들에 맞는 수준의 군대 급식을 보편화시킬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그런데 이는 징병제 군인이라고 해서 군대 급식의 수준 역시 낮아도 된다는 고정관념에 대한 비판을 만드는 부분이기도 하다.

2019-12-06 18:15:48

박정천 북한 인민군 총참모장. 매일신문DB

박정천 북한 인민군 총참모장 "미국 무력 사용시 우리도 상응"

북한이 미국에 강경 발언을 던졌다.4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박정천 북한 인민군 총참모장은 이날 담화를 통해 '필요시 북한을 상대로 군사력을 사용할 것'이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만약 미국이 우리를 상대로 그 어떤 무력을 사용한다면 우리 역시 임의의 수준에서 신속히 상응 행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정천 총참모장은 "무력을 사용하는 일은 미국에 매우 끔찍한 일이 될 것"이라며 "미국 대통령이 지난 3일 영국에서 진행된 나토수뇌자회의기간 우리에 대한 재미없는 발언을 하였다는 데 대해 전해 들었다"며 "우리 무력의 최고사령관도 이 소식을 매우 불쾌히 접했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영국 런던을 방문하고 있는 데 이 일정 가운데 지난 3일 기자회견에서 북한을 향해 "그것(군사력)을 사용할 필요가 없길 바란다. 그럴 필요가 있다면 우리는 그것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19-12-04 22:56:1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트럼프 "주한미군 주둔=방위비 더 내야 공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주한 미군의 주둔 조건이라며 재차 한국의 방위비 추가 분담을 언급했다.현재 영국 런던에서 진행되고 있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런던 주재 미국대사 관저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밝혔다.현재 앞둔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 4차 협상을 '콕' 지칭해 이같이 밝힌 것이다.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방위비를 더 내야 공정하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한국과 협상 중이다. 여기서 그들은 좀 더 공정하게 부담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앞서 밝힌 것과 같이 "한국은 매우 부자 나라다. 그들은 그럴 능력이 된다"고 또 다시 강조했다.미국은 올해 한국이 부담하는 방위비 분담금 1조389억원의 5배가 넘는 50억 달러에 육박하는 금액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사실 한국 말고도 일본과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아시아 우방이 방위비를 이전보다 많이 부담해야 하는 상황 앞에 놓여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돌발' 발언에 따라 방위비 규모가 크게 오르락내리락하는 상황이다.

2019-12-03 22:59:47

조만석 대위. 연합뉴스

21세 '최연소' 대위 탄생…18세에 CPA 합격한 조만석 씨

21세의 최연소 대위가 탄생해 화제다.29일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전문 사관 27기 임관식에서 조만석(21) 씨가 대위 계급장을 달았다.18세에 공인회계사(CPA)에 합격해 최연소 기록을 쓴 바 있는 조만석 대위는 몇 주 정도의 교육을 받아 장교로 특별 채용되는 전문 사관 가운데 재정 분야 전문 사관에 지원, 이번에 대위로 임관했다.조만석 대위는 앞서 초등학교를 4년만에 졸업했고, 검정고시로 중학교 및 고등학교 교육 과정을 이수, 대학에 입학하지 않고 독학사 시험을 통과해 경영학 학사 학위를 얻었다. 이어 최연소 공인회계사 및 최연소 대위 기록도 쓴 것.우리나라 젊은이들은 21세즈음 나이에 병사로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경우가 많다. 대한민국 국적 남성이라면 만 19세가 된 해에 받아야 하는 병무청 병역판정검사 직후 시기이다.부사관도 20대 초중반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다수이다. 장교의 경우 학군장교(ROTC), 학사장교, 각 군 사관학교 등의 과정은 20대 중반에 임관하는 게 보통이다.아울러 처음에 병사는 이병, 부사관은 하사, 장교는 소위 계급을 다는데, 전문사관은 분야에 따라 소위는 물론, 중위나 대위 계급부터도 시작할 수 있다. 조만석 대위는 이 중 가장 높은 계급부터 시작한 것이다.

2019-11-29 17:08:58

자료사진 연합뉴스

[속보] 합참 "북한, 함경남도 연포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 발사"

[속보] 합참 "함경남도 연포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 발사"

2019-11-28 17:45:44

[한줄뉴스] YTN

[한줄뉴스] YTN "나경원 미국 비건에 '내년 총선 전까지 북미정상회담 열지 말아달라'고 했다"

[한줄뉴스] YTN "나경원 미국 비건에 '내년 총선 전까지 북미정상회담 열지 말아달라'고 했다"

2019-11-27 23:18:16

[포토뉴스] 북한 김정은 위원장, 창린도 방어대 시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부전선에 위치한 창린도 방어대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이 사진을 보도했다. 촬영 날짜는 밝히지 않았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연합뉴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부전선에 위치한 창린도 방어대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이 사진을 보도했다. 촬영 날짜는 밝히지 않았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연합뉴스

2019-11-25 17:22:48

청와대 로고. 매일신문DB

[속보] 한국·일본 지소미아 관련 현안 해결 위한 조치 동시 발표

[속보] 한국·일본 지소미아 관련 현안 해결 위한 조치 동시 발표

2019-11-22 18:05:16

청와대 로고. 매일신문DB

[속보] 정부, '지소미아 종료 통보' 효력 정지…WTO 제소 절차도 정지

[속보] 정부, '지소미아 종료 통보' 효력 정지…WTO 제소 절차도 정지

2019-11-22 18:02:07

한국 정부가 지소미아 종료를 하지 않는다고 일본 정부에 알렸다는 내용의 기사(맨 위 'GSOMIA「協定終了を停止」韓国政府が日本政府に伝える'). NHK 홈페이지

[속보] 지소미아 조건부 연기? "일본에 먼저 알렸나?" NHK 보도

청와대가 지소미아(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GSOMIA) 종료 여부를 22일 오후 6시쯤 발표한다고 이날 오후 5시 조금 전 알린 가운데, 일본 언론 NHK는 "한국 정부가 일본 정부에 지소미아를 종료하지 않는다는 뜻을 알려왔다"고 전했다.이날 오후 4시 56분 'GSOMIA「協定終了を停止」韓国政府が日本政府に伝える'라는 제목의 보도를 했다.이에 청와대가 우리 국민들에게 관련 사실을 알리기 직전 일본 정부에 먼저 관련 내용을 알린 것은 아닌 지에 대한 의구심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한 설명이 오늘 오후 6시 청와대의 지소미아 종료 여부 관련 발표에 포함될 지에도 관심이 향한다.현재 우리 언론들은 청와대가 일본 정부에 지소미아 '조건부 연기'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예상하는 보도를 쏟아내고 있다.

2019-11-22 17:03:34

청와대 로고. 매일신문DB

[속보] 지소미아 종료 여부 1시간 뒤 오후 6시 발표

[속보] 지소미아 종료 여부 1시간 뒤 오후 6시 발표

2019-11-22 16:58:46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자료사진. 연합뉴스

청와대, 지소미아 종료 여부 오후 6시쯤 발표

청와대가 지소미아(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GSOMIA) 종료 여부를 오늘(22일) 오후 6시까지 결정해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실제 종료 시점 6시간 전에 사실상 최종 결정 사항을 밝힌다는 얘기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결정에) 오후 6시는 넘기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앞서 청와대는 일본의 태도 변화가 없으면 지소미아 종료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계속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일본 정부와의 물밑 접촉도 계속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시간이 꽤 많이 남은 것일 수 있는 6시간 전에 최종 결정 사항을 밝히는 것은, 남은 6시간 동안에도 일본의 극적 입장 변화를 지켜보겠다는 의도로도 풀이된다.그러면서 최종 결정 발표 내용에는 일본의 수출규제 해제를 재차 촉구하는 '조건부 연기' 입장이 포함될 수도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즉, 당장 종료를 하지 않고, 종료 시점 자체를 조금 뒤로 미루는 등의 발표 내용이 예상된다. 그동안 일본 정부와 접촉을 계속 진행한다는 것이다.

2019-11-22 16:53:10

청와대 로고. 매일신문DB

[속보] 청와대 오후 6시 전 지소미아 종료 여부 발표 예정

[속보] 청와대 오후 6시 전 지소미아 종료 여부 발표 예정

2019-11-22 16:47:29

'[단독] 美, 주한미군 1개 여단 철수 검토' 조선일보 기사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한 미국 국방부 성명 내용을 담은 미국 뉴욕 타임스 기사. 뉴욕 타임스 홈페이지

조선일보 또 오보?…美 국방부 "주한미군 철수 기사 사실 아냐"

미국 국방부가 21일 조선일보(Chosun Ilbo)를 언급해 화제다.조선일보 기사에 대해 미 국방부가 사실이 아니라며 기사 취소를 요구했다는 내용이 뉴욕 타임스 등 해외 유수 언론들에 그대로 실렸다.이날 미 국방부는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 협상에서 한국이 미국의 방위비 분담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주한미군 1개 여단을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조선일보 보도에 대해 공식 반박했다.("There is absolutely no truth to the Chosun Ilbo report that the U.S. Department of Defense is currently considering removing any troops from the Korean Peninsula")조너선 호프먼 국방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에스퍼 국방부 장관이 지난주 한국을 방문해 한국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헌신을 거듭 표명했다"며 조선일보에 대해서는 "즉각 기사를 취소할 것을 요구한다"("We are demanding the Chosun Ilbo immediately retract their story.")고 밝혔다.'[단독] 美, 주한미군 1개 여단 철수 검토'라는 제목의 해당 기사는 이날 오후 7시 43분 기준 여전히 조선일보 홈페이지에 등록돼 있다.해당 기사는 이날 오전 3시쯤 출고됐다.이 기사에서는 '협상 과정을 잘 아는 워싱턴의 한 외교 소식통'의 말이라며 "한국과 협상이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대로 잘 진행되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 1개 여단 철수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이 기사가 미 국방부의 요구대로 사라질 지, 이 경우 정정보도가 이어질 지, 또는 아무런 설명 없이 삭제될 지, 또는 계속 남아있을 지 등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향하고 있다.한편, 조선일보는 불과 5일 전인 16일, 311일 전에 게재한 보도에 대해 오보였음을 인정하고 정정보도를 낸 바 있다. 해당 기사는 올해 1월 10일 자 '"백원우, 김기춘·김무성 첩보 경찰 이첩 지시"'라는 제목의 기사이며 이에 대해 정정보도에서는 사실 무근이라고 전했다.

2019-11-21 19:47:48

21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육군항공작전사령부에서 열린 '제22·23대 항공작전사령관 이취임식'에서 신임 강선영 사령관이 경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핫 키워드] 여군 최초 ★★ 강선영

대한민국 여군 최초 소장(★★)으로 진급한 강선영 장군의 제23대 육군 항공작전사령관 취임식이 21일 열려 화제였다.강 장군은 육군 헬기 전력을 총괄하는 야전 부대의 수장을 맡게 됐다. 그동안 여성 장군이 준장(★)까지만 진급했고 그것도 주로 비전투 분야에 배치된 걸 생각하면 이례적이다.사실 강 장군은 여군 최초 헬기 정조종사, 특전사 최초 여성 팀장, 최초 여성 항공대대장 등 최초 이력을 잇따라 쓴 바 있다.한편, 미국은 여성 대장(★★★★)까지 나온 바 있다. 앤 던우디 장군이 2008년 미 육군 군수사령관에 진급하며 미국 여군 최초 대장 기록을 남겼다.

2019-11-21 17:10:20

청와대 로고. 매일신문DB

[속보] 지소미아 종료 D-1 정부 "지소미아 관계국과 협의 지속할 것"

[속보] 지소미아 종료 D-1 정부 "지소미아 관계국과 협의 지속할 것"

2019-11-21 16:30:24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자료사진 연합뉴스

文대통령, 한·아세안 초청친서 보냈지만…북한 거부 의사 밝혀

북한은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오는 25일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초청하는 친서를 보냈지만 '참석하기 어렵다'며 거부 의사를 밝혔다.조선중앙통신은 21일 '모든 일에는 때와 장소가 있는 법이다' 제목의 기사에서 "지난 11월 5일 남조선의 문재인 대통령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께서 이번 특별수뇌자회의(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해주실 것을 간절히 초청하는 친서를 정중히 보내왔다"고 밝혔다.통신은 "남측의 기대와 성의는 고맙지만 국무위원회 위원장께서 부산에 나가셔야 할 합당한 이유를 끝끝내 찾아내지 못한데 대해 이해해주길 바란다"며 우회적으로 거부 의사를 밝혔다.이어 "이 기회라도 놓치지 않고 현 북남관계를 풀기 위한 새로운 계기점과 여건을 만들어보려고 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고뇌와 번민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그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가 온 후에도 몇차례나 국무위원회 위원장께서 못 오신다면 특사라도 방문하게 해달라는 간절한 청을 보내온 것만 보아도 잘 알 수 있다"고도 언급했다.그러면서도 "하지만 흐려질 대로 흐려진 남조선의 공기는 북남관계에 대해 매우 회의적이며 남조선당국도 북남 사이에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의연히 민족 공조가 아닌 외세의존으로 풀어나가려는 그릇된 입장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오늘의 엄연한 현실"이라고 주장했다.이어 "무슨 일에서나 다 제시간과 장소가 있으며 들데, 날데가 따로 있는 법"이라며 "모처럼 찾아왔던 화해와 협력의 훈풍을 흔적도 없이 날려 보내고 있는데도 아무런 대책도 세우지 못하고 있는 남조선당국이 종이 한장의 초청으로 조성된 험악한 상태를 손바닥 뒤집듯이 가볍게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보다 더한 오산은 없을 것이라는 것이 우리의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2019-11-21 15:24:40

[속보] 문재인 대통령

[속보] 문재인 대통령 "지소미아 종료, 원인 제공한 일본과 마지막까지 협의"

[속보] 문재인 대통령 "지소미아 종료, 원인 제공한 일본과 마지막까지 협의"

2019-11-19 21:36:10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8시부터 서울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진행된 '국민이 묻는다-2019 국민과의 대화'에 출연했다. MBC tv 화면 캡처

문 대통령에게 모병제란? "중장기 문제, 남북관계 발전시 군축도"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8시부터 서울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진행된 '국민이 묻는다-2019 국민과의 대화'에 출연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모병제에 대한 생각을 밝혔는데 "중장기적으로 생각해야 한다"며 부사관 등의 확대, 병사들의 급여 문제 해결 등 여러 과제가 있다고 말했다.모병제로 가는 과정에서는 군 복무 기간 축소, 적성에 맞는 보직 부여 등이 추진된다고 설명했다.아울러 향후 남북관계가 발전할 경우 대한민국과 북한이 서로 군비를 축소하는 군축도 가능하고, 이게 모병제로의 전환과도 연관이 있다고 밝혔다.

2019-11-19 20:31:10

김명길. 매일신문DB

北측 '12월 북미회담 가능성' 일축…"적대정책 철회 우선"

김명길 북한 외무성 순회대사는 내달 북미 실무협상 재개 가능성에 대해 "미국이 대조선(대북) 적대시 정책을 철회할 결단을 내리지 않는 한 조미 대화는 언제 가도 열리기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김 대사는 19일 조선중앙통신 기자와 문답에서 "우리는 스웨덴 측이 지난 10월 초 조미 실무협상 장소를 제공하고 편의를 보장해준 데 대하여 평가한다"면서도 "조미가 서로의 입장을 너무도 명백히 알고 있는 실정에서 스웨덴이 더이상 조미 대화 문제를 들고 다닐 필요는 없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또 '미국이 직접 연계하지 않고 스웨덴을 내세운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내가 보기에는 미국 측이 우리에게 빌붙는다는 인상을 주지 않기 위해 스웨덴을 이용해먹은 것 같다"고 지적했다.이어 "지금 조미 사이에 협상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은 연락통로나 그 누구의 중재가 없어서가 아니다"라며 "우리는 스웨덴 측이 정세판단을 바로 하고 앉을 자리, 설 자리를 가려볼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아울러 "미국은 더이상 3국을 내세우면서 조미 대화에 관심이 있는 듯이 냄새를 피우지 말아야 한다"고 역설했다.북한은 최근 '선(先) 적대정책 철회, 후(後) 대화재개' 주장으로 대미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김계관 고문은 전날 오후 5시 30분쯤 발표된 담화에서 "미국이 진정으로 우리와의 대화의 끈을 놓고 싶지 않다면 우리를 적으로 보는 적대시정책부터 철회할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이날 오전 2시 20분쯤 발표된 김영철 위원장 명의 담화에서는 미국의 한미 연합공중훈련 연기 결정을 '생색내기'로 치부하며 "적대정책 철회 전까지 비핵화 협상은 꿈도 꾸지 말라"고 강조했다.

2019-11-19 16:50:12

[포토뉴스] 손 잡은 한·미·일 국방부 장관

제6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 참석차 태국을 찾은 정경두 국방부 장관(왼쪽)이 17일 방콕 아바니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한·미·일 국방부 장관 회담에서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가운데), 고노 다로 일본 방위상과 손을 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11-17 17:12:55

[포토뉴스] 방콕 한·일 국방장관 회담

제6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 참석차 태국을 찾은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17일 방콕 아바니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한-일 국방장관 회담에서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방위상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19-11-17 17:12:40

이동호(54) 고등군사법원장. 고등군사법원

이동호 고등군사법원장은 누구? "억대 뇌물 수수 혐의"

이동호 고등군사법원장이 15일 화제다.이날 검찰이 이동호 고등군사법원장을 억대 뇌물 수수 혐의로 소환해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져서다. 이동호 고등군사법원장은 한 식품가공업체로부터 1억원 정도의 현금과 향응 등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가 해당 사건을 맡았다.성균관대학교 법학과 출신인 이동호 고등군사법원장은 제11회 군법무관 임용시험에 합격해 군법무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앞서 국군기무사령부 법무실장, 고등군사법원 부장판사, 대한민국 육군본부 법무실장, 제38대 대한민국 육군 법부병과장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부터 제12대 고등군사법원장으로 있다.1966년생으로 올해 나이 54세이며, 현재 계급은 준장. 한편, 해당 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진행되면서, 앞서 국방부는 이동호 고등군사법원장을 직위해제한 바 있다.

2019-11-15 19:13:12

이동호(54) 고등군사법원장. 매일신문DB

[속보] 이동호(54) 고등군사법원장 "군납업체 1억 뇌물 수수 혐의 검찰 소환 조사중"

[속보] 이동호(54) 고등군사법원장 "군납업체 1억 뇌물 수수 혐의 검찰 소환 조사중"

2019-11-15 19:10:47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금강산 관광지구를 현지 지도하고 금강산에 설치된 남측 시설 철거를 지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3일 보도했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北 "최후통첩 보냈지만 南 묵묵부답…금강산은 우리가 주인"

북한은 지난 11일 금강산 남측 시설 철거에 대한 최후통첩을 보냈으나 남측이 침묵하고 있다고 밝혔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5일 '금강산은 북과 남의 공유물이 아니다' 제목의 논평에서 "우리는 11월 11일 남조선 당국이 부질없는 주장을 계속 고집한다면 시설철거를 포기한 것으로 간주하고 일방적으로 철거를 단행하는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최후통첩을 보냈다"면서 "이에 대해 남조선 당국은 오늘까지도 묵묵부답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신은 "무슨 할 말이 있고 무슨 체면이 있으며 이제 와서 두손을 비벼댄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라며 "우리의 금강산을 민족 앞에, 후대들 앞에 우리가 주인이 되어 우리가 책임지고 우리 식으로 세계적인 문화 관광지로 보란 듯이 훌륭하게 개발할 것이며 여기에 남조선이 끼어들 자리는 없다"고 강조했다.특히 "미국이 무서워 10여년 동안이나 금강산관광 시설들을 방치해두고 나앉아있던 남조선 당국이 철거 불똥이 발등에 떨어져서야 화들짝 놀라 금강산의 구석 한 모퉁이에라도 다시 발을 붙이게 해달라, 관광 재개에도 끼워달라고 청탁하고 있으니 가련하다 해야 하겠는가 아니면 철면피하다 해야 하겠는가"라고 역설했다.이어 "우리가 남측시설 철거 문제와 관련하여 여러 차례나 명백히 알아들을 수 있도록 통지한 것은 금강산관광지구를 우리 인민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명산의 아름다움에 어울리게 새롭게 개발하는 데서 기존의 낡은 시설물부터 처리하는 것이 첫 공정이기 때문"이라며 "이런 취지를 명백히 알아들을 수 있게 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남조선 당국은 귀머거리 흉내에 생주정까지 하며 우리 요구에 응해나서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통신은 북측 '해당기관'이 지난달 25일 통일부와 현대아산에 시설 관련한 문서교환 방식에 합의하자고 통지했고, 남측이 '창의적 해법'과 '실무회담'을 제안한 데 대해 지난달 29일과 지난 6일 거듭 명백하게 북측 의사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2019-11-15 09:30:45

김명길. 매일신문DB

[속보] 北美 밀당? 김명길 "미국과 만날 용의, 해결책 있어야"

[속보] 北美 밀당? 김명길 "미국과 만날 용의, 해결책 있어야"

2019-11-14 21:37:55

국방과학연구소 홈페이지

1명 사망 등 6명 사상 폭발 사고 발생, 국방과학연구소 어떤 곳?

13일 오후 국방과학연구소(소장 남세규)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향하고 있다.이름 그대로 국방과학기술 조사, 연구, 개발, 그리고 시험을 담당하고 있는 곳이다.1970년 8월에 창설됐다.대전시 유성구 자운대에 본부가 위치해 있다. 또 진해(수중, 해양), 태안(종합시험장), 서울(정보, 소프트웨어), 창원(기동시험장), 포천(총탄약시험장), 해미(항공시험장) 등 부속 시설이 있다.

2019-11-13 17:30:33

국방과학연구소 로고. 매일신문DB

[속보] "1명 사망, 5명 부상" 국방과학硏 실험실 폭발

13일 오후 4시 24분쯤 대전 유성구 소재 국방과학연구소 실험실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소방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현재로서는 니트로메탄 폭발에 따른 사고로 알려진 상황이다.

2019-11-13 17:24:52

국방과학연구소 로고. 매일신문DB

[속보] 국방과학연구소 사고, 액체 연료 니트로메탄 폭발 추정 "화재는X"

[속보] 국방과학연구소 사고, 액체 연료 니트로메탄 폭발 추정 "화재는X"

2019-11-13 17: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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