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정당

 
박지원 대안신당(가칭) 국회의원.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박지원 "윤석열 사단 분해, 굉장히 충격적"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검찰 고위직 인사와 관련해 범여권에서조차 비판이 나온다.10일 박지원 대안신당(가칭) 국회의원은 라디오 방송에 출연, 최근 검찰 인사에 대해 "(검찰 장악을 위한) 인사라고까지는 보지 않는다"면서도 "굉장히 충격적이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지금까지 적폐 수사를 할 때 많은 박수를 받던 '윤석열 사단'이 이제 현 정권을 향해서 수사하는 내용에 대해서 그렇게 완전 좌천성으로, 승진이나 보직을 과감하게 바꿔버리는 것을 보고 뭐 청와대나 정부 여당에서는 통쾌하게 생각하겠지만 충격을 크게 받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박 의원은 전날 추 장관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나와 "윤 총장이 내 명을 거역했다"는 등의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서도 비판적 시각을 드러냈다.그는 "법무부 장관이 검찰을 지휘할 수는 있지만 명령 복종 관계는 아니지 않는가"라며 "꼭 지금이 왕조시대 같이 '내 명을 거역했다'는 표현은 장관으로서 지나쳤지 않은가 생각한다"고 꼬집었다.청와대,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반응을 '윤석열 총장 사퇴 요구' 메시지라는 일부 해석에 대해선 "(윤 총장이) 버텨야 되고 버티리라 본다"고 했다.

2020-01-10 17:21:46

새로운보수당 하태경 책임대표가 7일 오후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예방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새보수, '당 대 당' 통추위 구성 추진

중도 및 보수진영과 시민단체의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와 별개로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이 당 대 당 통합을 위한 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 구성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10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국당과 새보수당은 양당의 통합 논의를 위한 통추위 구성에 공감대를 이뤘다. 양측은 구체적 참여 인사와 논의 주제 등을 놓고 물밑 접촉 중이다.양당만 참여하는 통추위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 4·15 총선을 앞둔 통합인 만큼 공천권과 지도체제 등이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정치권 안팎에선 통합 보수 신당이 탄생한 후 중립적 공천을 위해 '완전 국민 경선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한국당과 새보수당 후보가 같은 지역구에서 경쟁할 경우 신당 지도부 입김이 배제된 국민 경선제로 공정성을 담보하고, 지지층 결집과 여론의 주목을 유도하자는 취지다.그러나 여전히 갈 길은 멀다. 통합 주도권 다툼이 한창인 탓이다.친박인 김진태 한국당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에 출연해 "3원칙을 들어주면 하고, 아니면 안 하겠다니 아이들도 아니고 그러면 안 된다. 통합은 조건 없이 해야 한다"고 밝혀, 한국당 중심 통합을 강조했다.반면 새보수당은 유승민 의원이 제시한 '보수재건 3원칙'을 수용하겠다는 명시적인 선언을 하라고 황교안 한국당 대표를 압박하고 있다.하태경 새보수당 책임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황 대표가 책임 있는 발언을 늦지 않게 해줬으면 한다"며 "지금 혁신적 통합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국민과 싸우자는 사람들"이라고 했다.이에 대해 황 대표는 "당내에서도 뭉치고 당 밖에 있는 자유민주 진영과도 똘똘 뭉쳐서 문재인 정권을 이겨놓고 차분하게 시시비비를 가리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를 심판하려면 똘똘 뭉쳐야 하는데, '네가 잘못했다'고 시시비비를 가릴 때가 있다. 그것은 이겨놓고 하는 것이다. 먼저 싸우면 어떻게 우리가 문재인 정권을 이기겠나"라고 했다.한편 혁통위는 오는 13일 첫 회의를 열어 본격적인 통합 논의를 시작할 방침이다. 각 당과 단체의 대표자 1명씩을 혁통위원으로 하기로 했다.

2020-01-10 17:17:11

9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민생법안이 처리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반쪽' 본회의…민생법안 198건 처리

여야 '4+1'(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는 9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일명 '재윤이법'을 비롯해 테이터 3법, 연금 3법, 지방이양일괄법안 등 민생법안 198건을 상정·처리했다.재윤이법은 환자 사망이나 영구적 결손 등 중대의료사고 발생 시 의료기관이 보건당국에 의무적으로 보고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2017년 11월 29일 고열을 앓던 5살 환자 김재윤 군이 영남대병원에서 골수검사를 받던 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고, 병원이 사고를 보건복지부에 보고하지 않자, 유족이 직접 복지부 '환자안전보고학습시스템'에 상황을 보고한 것을 계기로 개정됐다.데이터 3법은 비식별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했고, 연금 3법은 저소득층 노인과 장애인 지원하도록 했고, 지방이양일괄법안은 중앙의 행정 권한과 사무를 지방에 넘기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이날 본회의는 개의 자체가 불투명했다가 예정된 시간보다 5시간 늦은 오후 7시쯤 문희상 국회의장이 개의를 선포하며 성사됐다. 이마저도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소속 국회의원 중 신보라 의원만 참석, 재석 의원 151명으로 의결정족수(148명)를 겨우 넘기는 등 '반쪽' 국회였다.애초 한국당은 민생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풀고 본회의에서 이 법안을 처리하기로 민주당과 합의했다. 하지만 이날 오후 한국당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전날 단행한 검찰 고위직 인사를 문제 삼으며 본회의를 다음 날로 연기해 긴급 현안질의를 갖고, 법제사법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소집과 국정조사를 요구했다.민주당은 '수용 불가' 입장을 고수하는 한편 본회의 강행 의사를 비쳤다. 한국당이 본회의를 보이콧 해도 '4+1' 협의체가 가동하면 의결정족수를 채울 수 있다는 판단이었다.본회의의 문을 연 문 의장은 먼저 임시회 회기를 10일까지로 변경한 '회기 결정의 건'을 회의에 부쳐 가결했다. 이후 데이터 3법, 연금 3법, 청년정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청년기본법(신보라 의원 대표발의), 재윤이법 등을 처리했다. 회기 결정 안건을 먼저 처리한 것은 13일 새 임시국회 본회의를 열어 필리버스터를 걸 수 없는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을 시도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2020-01-09 20:34:37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 국회 본회의가 소집된 9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자유한국당의 연기요구로 본회의가 지연되자 퇴장하고 있다. 한국당은 이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단행한 검찰 간부 인사를 '검찰 학살'로 규정하고 본회의 연기 요구와 추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요구안을 제출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속보] 자유한국당 본회의 불참 "규탄대회"…더불어민주당 본회의 추진

[속보] 자유한국당 본회의 불참 "규탄대회"…더불어민주당 본회의 추진

2020-01-09 18:36:15

[포토뉴스] 답변하는 추미애 장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9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0-01-09 18:12:02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9일 국회 본관 로텐더홀 계단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단행한 검찰 간부인사를 규탄하며 '법무장관 추미애'라고 적힌 현수막을 찢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추미애 장관 고발 "어제 검찰 인사는 직권 남용"

자유한국당이 최근 이뤄진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근거로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대한 법적 처벌을 요구했다.9일 자유한국당은 추미애 장관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대검에 고발했다.자유한국당은 어제인 8일 검찰 인사와 관련해 "추미애 장관은 어제 직권을 남용해 현 정권 주요 관계자들이 연루된 중대 범죄를 수사 중인 검사들을 대거 좌천시키는 인사를 일방적으로 단행, 직권남용 혐의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검찰청법 34조 1항 위반을 근거로 들었다. 이 법에 따르면 법무부 장관은 검사의 임명과 보직 절차에서 검찰총장의 의견을 듣도록 돼 있는데, 이를 위반했다는 것.자유한국당은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하는 검찰을 무력화하고 현 정부에 우호적 인사들을 검찰 요직에 앉혀 청와대 인사들이 관여한 각종 범죄를 은폐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아울러 "이런 폭거가 추미애 장관 혼자만의 생각으로 자행됐을 리 만무하다. 검찰은 법무부와 청와대 간 공모 내지 의사연락 여부까지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 추 장관 뒤에 숨어 '학살'에 가까운 인사를 설계하고 지휘한 자들이 누구인지 명명백백 밝혀내야 한다"고 요구했다.

2020-01-09 17:48:54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만남 앞둔 황교안-유승민, 보수통합 메시지 내놓나

보수대통합의 열쇠를 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유승민 새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대구 동을)이 오는 14일 한자리에서 만날 예정이어서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두 사람은 이날 오후 6시 30분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매일신문 주최 '2020 재경 대구경북인 신년교례회'에 참석한다. 유 위원장이 지난해 11월 26일 황 대표가 7일째 단식농성을 벌이던 청와대 사랑채 앞 천막을 찾은 이후 약 50일 만의 만남이다.정치권에선 양당이 각별하게 공을 들이고 있는 지역이자 보수대통합에 대한 염원이 어느 지역보다 높은 대구경북 출신 지역민들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보수통합과 관련한 전향적인 메시지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황 대표는 9일 오전 열린 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통합의 본질은 신뢰와 대의"라며 "마음의 빗장을 조금씩만 풀어 달라"고 당부했다. 연일 당 안팎을 향해 보수대통합의 필요성 강조하며 단일대오 구축을 주문하는 중이다.새보수당도 황 대표의 의중에 공감을 표시하고 있다. 하태경 새보수당 책임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 시민단체 연석회의에서 합의된 6가지 원칙은 새보수당의 보수 재건 3원칙을 충실히 반영한 것으로 동의하고 환영한다"며 "이대로 통합 신당이 만들어지면 그 당은 더 큰 새보수당이다. 창당정신이 잘 반영됐다"고 화답했다.다만 하 대표는 새보수당이 한국당과의 통합을 위한 선결조건으로 제시한 보수재건 3원칙(탄핵의 강을 건너자, 개혁 보수로 나아가자, 새집을 짓자)에 황 대표가 공개적으로 동의해 달라고 재차 요구했다.하 대표는 "(앞서) 황 대표가 (보수통합 수용 여부를) 발표하려다 내부 반발로 못한 모습을 보인 적 있다. 대표가 공개적으로 발표하지 않은 상황에서 통합을 논의하면 불안정해진다"며 "저희는 확고한 약속 없이 통합 대화를 시작하기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정치권에선 황 대표가 오는 14일 유 위원장을 만나는 자리를 새보수당의 요구에 대한 답을 주는 무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모처럼 만에 양당의 '수장'이 대면하는 자리인데다 텃밭인 대구경북 출신인사들이 모인 자리에서 통 큰 모습을 선보이는 효과도 있기 때문이다.정치권 관계자는 "황 대표의 통합의지가 진심이라며 새보수당을 끌어안을 방안을 천명하는 방식으로 이날보다 좋은 무대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09 17:46:02

보수·중도진영에 속한 정당·시민단체들이 구성하기로 한 '혁신통합추진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게 된 박형준 정치플랫폼 '자유와공화' 공동의장이 9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형준 "2월 10일쯤 새 통합정치 세력 확정될 것"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이 함께 참여하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 구성이 9일 합의되면서 보수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박형준 신임 위원장도 "2월 10일 전후 새로운 통합정치 세력의 모습이 거의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여러 정당과 조직이 있으니 용광로에 모아놓으면 틀을 바꾸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신당 추진 로드맵을 전했다. 이어 그는 "오늘 합의된 원칙과 통추위 구성에 대해 한국당은 흔쾌히 합의했고, 새보수당은 당내 논의를 좀 더 거쳐야 한다"며 "한국당 쪽에 황교안 대표가 합의 사항에 대해 공개적으로 뜻을 표명할 수 있도록 저도 접촉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새보수당, 한국당 내부에서 나오는 통합에 대한 반발을 "작은 차이"라면서 "대의를 존중해 하나로 통합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새보수당에 대해서는 "'보수재건 3원칙'을 수용하면 조건 없이 통합에 임한다는 원칙이 있으니 거기에 따르면 무리 없이 통합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박 위원장은 나아가 "새보수당뿐 아니라 중도에도 여러 세력이 있고, 앞으로 안철수계도 들어올 것"이라며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도 협상 대상으로 보고 귀국 후 만날 의사가 있음을 내비쳤다.박 위원장은 "국민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 혁신은 필수"라며 "좁은 정체성만 고집해서는 안 되고 확장해야 하고, 미래 세대에게 길을 열어주는 통합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는 등 혁신, 확장, 미래를 통합의 핵심 키워드로 꼽았다.이에 앞서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중도·보수 통합을 추진하는 정당·시민사회단체 연석회의에서 안형환 국민통합연대 사무총장은 박 위원장 선임 배경에 대해 "지난여름부터 한국당과 새보수당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해온 걸로 알고 있다"며 "통합 문제에서 많이 고민해오셨고 이 문제에서 많이 밝기 때문에 임명된 걸로 안다"고 설명했다.박 위원장은 1990년대 초반 민중당 소속으로 이재오, 김문수, 차명진 전 의원 등과 함께 정치를 시작했고 김영삼 대통령의 정책자문기획위원으로 본격적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명박 정부 때는 청와대 홍보기획관, 정무수석비서관, 대통령 사회특별보좌관을 지낸 기획통이다.

2020-01-09 17:19:23

[야수의 이빨] 문재인 정권, 쓴소리 귀담아 들어야

새해 첫 '야수의 이빨'은 문재인 정권이 진보 내부의 쓴소리를 귀담아 들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친다. 특히 '진영 논리 바이러스'가 나라 전체에 국론분열, 여야 극한 대치, 가족·친구·동료 간의 다툼 등 중병을 앓게 하고 있다. 청와대와 집권여당 주요인사 또한 이를 더 부추기는 듯한 발언으로 '니편 내편'을 더 확실하게 갈라놓고 있다.야수는 "진영 논리에 갇혀서는, 우리 사회 전체가 옳고 그름이 분간이 가지 않는 정신적 중병을 앓게 된다"며 "내부의 성찰도 있어야 하고, 서로 다른 생각을 유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자유한국당 의원 100명보다 더 낫다'(새로운 보수당 하태경 의원)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의 쓴소리는 더욱 더 귀담아 들어야 한다. 진중권은 유시민(노무현재단 이사장)에 대해서도 "조국 사태를 거짓으로 국민들을 선동하려 해서는 안된다"고 따뜸하게 비판했다. 또, 그는 "문빠(문재인 극렬 지지자들)들은 집단 속 승냥이, 뇌 없이 떼지어 다는 좀비"라고 험한 표현까지 했다.'기생충 박사' 서민 단국대 교수 역시 "진보진영은 무조건 자신의 편을 감싸려 해서는 안된다"며 "조국 전 장관은 SNS 중독자로 이를 때 없이 가벼운 사람"이라고 현 정권의 각성을 촉구했다.김경율 참여연대 전 집행위원장도 "진보성향의 시민단체들은 보수 정권 때보다 더 가혹하고, 신랄하게 현 정부 인사들을 감시·감독해야 한다"며 "시민단체로서의 본연의 임무를 망각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야수는 "진중권·서민·김경율의 쓴소리는 양심과 지성의 발로에서 나온 양심적 발언"이라며 "이 세 분이 진보에서 보수로 전향한 것도 아니고 진정한 보수의 가치인 공정, 정의, 평등, 도덕, 진리 등에 근거한 반성과 성찰의 고해성사"라고 높게 평가했다. ※[야수의 이빨] 1.9(목) 방송 대본>>TV매일신문 시청자 여러분! 새해 건강관리 잘 하십시오. '체력은 국력'. 스스로 건강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남탓 할 이유가 없습니다. 스스로 항체 저항력도 키우고, 외부환경의 변화에도 잘 적응해야 합니다.>우리 정치도 마찬가지입니다. 진영 논리에 갇혀서는, 딱 병에 걸리기 쉽상입니다. 내부의 성찰도 있어야 하고, 외부 비판에 대해서 유연성있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조국 사태를 겪으면서, '진영 논리 바이러스'가 나라 전체에 국론 분열, 여야의 극한 대치, 가족, 친구, 동료 간의 다툼 등 중병을 앓게 하고 있습니다. 청와대와 집권여당은 이를 더 부추기는 듯한 발언으로 '니편 내편'을 더 확실하게 갈라놓고 있습니다.요즘 진보 칼럼니스트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핫이슈입니다. '새로운 보수당'에 둥지를 튼 하태경 의원은 "진중권 1명이 자유한국당 의원 100명보다 낫다"고 했습니다. 진중권은 새해 벽두부터 Jtbc 신년토론에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에게 조국 사태를 거짓 선동으로 국민들을 선동하려 한 것에 대해 작심하고 강하게 몰아세웠다. 또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 주변에 간신이 너무 많다. 검찰수사는 암세포 제거 수술"이라며 "친문세력을 대놓고 비판했다. 더 센 발언도 있습니다.2일 Jtbc 신년토론에서 조국 전 법무부장관 지지자들을 전체주의적 성향의 네오나치에 비유했으며, "문빠들은 집단 속 승냥이, 뇌 없이 떼지어 다니는 좀비"라는 험한 표현까지 했다. 유시민의 알릴레오 유튜브 방송을 "판타지물"(공상소설)이라고 비하하기도 했다.제가 들어도 좀 쎄긴 셉니다. 하지만 진보성향의 진중권 전 교수가 왜 이렇게까지 현 정권과 집권여당을 칼을 들이대는지는 한번 생각해 볼 대목이 있을 겁니다. 특히 조국 사태는 현 집권세력의 위선과 거짓선동을 여지없이 보여줬다고 생각이 듭니다. 진중권의 입에서 앞으로 또 어떤 센 발언이 나올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역시나 진보 성향의 칼럼니스트인 '기생충 박사' 단국대 서민 교수 역시 지난해 말 TV매일신문에 출연, "조국 전 장관을 SNS 중독자로 이를 때 없이 가벼운 사람"이라며 "차라리 이순신 장군처럼 일기를 썼더라면 어땠을까"라고 비판했습니다. 더불어 "제 양심에 따라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고자 할 뿐"이라며 "분명한 것은 진보진영은 무조건 자신의 편을 감싸려고 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김경율 참여연대 전 집행위원장 역시 조국 전 장관을 옹호하는 진보 성향의 시민단체를 향해 "시민단체로서 본연의 임무를 망각하고 있다"며 "조국 전 장관에 대해서는 남들보다 더 가혹하고 신랄하게 감시+감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더불어 "현재 참여연대 내에서 참여연대 출신 인사에 대해 입을 막고, 어떤 감시행위도 하지 않는 등 눈을 감고 넘어가는 행위가 비일비재하다"고 주장했습니다.이에 반해, 조국 사태를 옹호하고 나선 진보진영의 위대한 논객 유시민 알릴레오 방송인은 요즘 각종 방송에서 궁색하기 그지 없는 낭설과 거짓 논거로 그 명성이 바닥으로 추락하고 있습니다. 공지영, 이외수 등도 좌우 진영논리로 국민들 편가르기를 부추기는 것 같아 안타깝기만 합니다.한 인간이든 한 모임이든 한 단체든 한 기관이든 내부 성찰과 반성은 진일보한 성숙를 위한 진통이자 아픔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 편이니까, 무조건 감싸고 보자"는 논리는 상대를 더욱 화나게 하고, 타협과 절충이 없는 막가파식 사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현 청와대와 집권여당 역시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을 건강한 긴장관계를 만들어주고, 균형을 잡아주는 파트너로 생각하기보다, 그저 "적폐당", "발목잡기당", "꼰대당" 등의 이미지를 덧씌여 북한보다 더 나쁜 세력으로 대하는 것 같아 안타깝기만 합니다.끝간데 없는 국론분열과 증오의 정치. 4월 총선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겨야 한다는 절박감에 여야 모두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다"는 극단의 비장감마저 느껴집니다. 국민들은 무슨 죄입니까. 요즘은 중도 성향의 유권자들도 양쪽에서 하도 땡기니(사투리), 술자리는 사석에서도 정치 이바구만 나오면 머리가 찌끈찌근할 지경이라고 합니다. 김동길 명예교수의 유행어가 문든 머리를 스칩니다. "이게 뭡니까? 이게~~~~, 나라 꼬라지가.""자~~~~~~ 결론 들어갑니다." 진중권, 서민, 김경률 세 분 모두 훌륭합니다. 진보에서 보수로 전향한 것도 아니고 그저 나라 걱정에 또 양심과 지성이 작동해 했던 쓴소리, 고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진보의 가치인 공정, 정의, 평등, 양심, 도덕, 진리 등을 수호하기 위한 양심의 발로에서 나온 진보진영에 대한 뼈를 깎는 반성과 성찰을 촉구하는 고해성사라고 생각합니다.대한민국은 진보든 보수든 바른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 일보 후퇴하더라도, 이보 전진해야 합니다. 어느 덧 2020년 새해가 밝아왔습니다. 2020년 현재 대한민국 인구 5천178만579명 모두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집권여당이 자신들의 엄청난 과오를 들아보고 인정하는 마음을 갖기를 기원해 봅니다. 더불어 자유한국당도 보수의 대혁신을 위해, 근육과 뼈를 모두 깎는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이상 야수의 이빨이었습니다. -

2020-01-09 16:57:43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가 9일 TV매일신문에 출연, 현 정권에 대한 비판적 시각과 함께 보수대통합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TV매일신문 제공

조원진, "보수대통합 반대 않아, 다만 어려울 것"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대구 달서병 국회의원)가 9일 TV매일신문 '새해 이슈토크' 실시간 생방송(스트리밍)에 출연, 최근 정치권의 화두인 '보수대통합'에 대한 3가지 카드를 꺼냈다.이 3가지 카드는 #1.통합, #2.연대, #3.각자도생. 조 대표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주도하는 보수 통추위(통합추진위원회)의 방향에 대해서는 반대하지 않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문재인 정권의 '좌파독재+무능정권'을 심판하기 위해서는 보수대통합을 이뤄내야 하겠지만, 보수 내부에 복잡하게 얽힌 상황(친박과 배박, 친이(탄핵 찬성), 보수 외곽부대 등)을 풀어내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조 대표는 #1.통합 카드보다는 #2. 연대 쪽에 방점을 뒀다. 우리공화당은 올 4월 총선에서 대구경북을 비롯해 전국 주요 지역구에 후보를 낼 계획이며, 정당득표율 7% 이상으로 비례대표를 포함해 원내 교섭단체(20석 이상)를 목표로 뛰고 있다.사실상 보수통합이 어려울 것 같은 이유에 대해서는 '유승민의 새로운 보수당'을 걸림돌로 봤다. 조 대표는 "유승민의 당은 가만히 놔두면, 알아서 없어진다. 차라리 황 대표는 자유한국당의 새 인재영입과 혁신에 전력을 쏟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김무성 의원에 대해서는 '불출마 선언'이 아닌 '정계은퇴'를 권유했다.이와 함께, 조 대표는 12년 동안 3선 국회의원을 하면서 여의도에서 가장 싫어하는 워스트(Worst)3에 김무성, 유승민, 박지원 의원을 꼽았으며, 베스트(Best) 2에는 김도읍, 송언석 의원을 언급했다.한편, TV매일신문에서 마련한 '새해 이슈토크'(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에게 듣는다)는 14일(화) 오후 5시 유튜브 매일신문과 네이버TV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2020-01-09 16:21:04

출처: 연합뉴스

'법사위 통과' 데이터 3법이란?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데이터 3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를 통과했다.9일 법사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데이터 3법을 상정했다. 채이배 법사위원은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이 본래 취지에서 벗어난 점을 보완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반대를 표했으나 토론 끝에 의결했다.이처럼 '데이터 3법'이 이제 국회 본회의 통과만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데이터 3법'에 대한 관심도 쏟아지고 있다. '데이터 3법'은 개인정보 등을 여러 사업에 활용할 수 있게 규제를 완화한 법으로, 2018년 11월 발의됐다. 하지만 이는 개인의 인권과 권리는 무시한 채, 기업의 이익과 산업 육성에만 초점이 맞춰진 개정안이라는 비판을 받으며 1년 넘게 계류돼 왔다.데이터 3법은 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은 가명정보를 도입해 데이터 활용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는 가명정보를 통계 작성 연구 및 공익적 기록보존 목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해당 개정안의 경우 개인정보위원회를 설치하도록 해 개인정보 관리·감독 기능을 체계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이외에도 신용정보법 개정안은 가명정보를 금융상품 개발 및 금융산업 발전 등을 위한 빅데이터로 활용하도록 하며,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은 개인정보보호 관련 사항을 개인정보보호법으로 이관하도록 한다.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의 경우 온라인상의 개인정보 보호 감독을 방송통신위원회에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 변경한다.한편 법사위를 통과한 데이터 3법은 9일 오후 예정된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이다.

2020-01-09 14:29:13

정민당 창당준비위원회. 정민당 창당준비위원회 홈페이지

정민당 어떤 단체? "보수정당 준비중, 국회의원 0명"

정민당이 8일 오후 '핫'하다.이 단체가 최근 의혹이 제기된 가수 송하예 및 소속사 더하기미디어의 음원 사재기와 관련, 정황을 포착했다고 주장해서다.이날 오후 3시 국회 정론관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고, 이 자리에서 더하기미디어 홍보 대행사 앤스타컴퍼니 관계자의 음원 사재기 시도 장면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그러면서 단체의 이름을 꽤 알렸다는 분석이다. '정민당'이라는 키워드가 8일 저녁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일명 '실검') 순위 1위에 랭크되는 등 관심이 쏠리고 있다.시사 이슈를 다루면서 단체 이름을 알리는 일종의 마케팅 효과도 거뒀다는 분석이다.사실 정민당은 아직 정당이 아니다. 현재 창당을 준비하고 있는 단체이다. 정확한 명칭은 정민당 창당준비위원회이다.우리나라 정당법에 따르면 정당을 만들려면 그에 앞서 발기인으로 구성된 창당준비위원회를 거쳐야 한다. 법에서 정한 정당 참여 인원, 구성 조직 등을 준비하는 단계인 것.창당준비위원회는 발기인 대회를 거친 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창당준비위원회 결성 신고를 해야 한다. 이어 최대 6개월 내에 실제로 정당 창당을 해야 한다. 이 기한이 넘으면 앞서 한 결성 신고가 무효화된다.정민당 창당준비위원회 결성 신고는 지난해 11월 7일 이뤄졌다. 따라서 오는 5월 7일까지는 정당을 만들어야 하는데, 그에 앞선 총선 전 창당 및 총선 후보를 내는 등의 움직임이 예상된다. 또는 지지자를 모아 다른 보수정당에 흡수되는 수순도 예상할 수 있다.정민당은 기성 보수에 대해 뒤처진 가치에만 집착한다며 대수술이 필요하다는 등의 입장을 지난 1월 1일 발표한 창당선언문을 통해 밝혔다. 새로운 보수의 가치에 대해 주로 청년들에게 피력하는 모습이다.한편, 정민당의 이날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송하예 소속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정민당에 대한 법적 대응 등을 시사하며 반박했다.

2020-01-08 18:39:08

가수 송하예. 연합뉴스

[전문] 정민당 '사재기' 폭로에…송하예 측 "사실무근, 강경대응"

정민당 창당추진위원회의 '음원 사재기' 저격을 받은 가수 송하예 측이 '사실무근'이라며 강경 대응 방침을 내놨다. 송하예 곡을 홍보한 것으로 알려진 대행사 앤스타컴퍼니 역시 같은 입장이라 밝혔다.송하예 소속사 더하기미디어는 8일 "정민당이 사실확인을 하지 않은 채 특정 아티스트를 언급해 법적 검토 중이다. 변호사를 선임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소속사는 "(정민당 측에 의해) 공개된 영상과 캡쳐 이미지를 촬영했다는 앤스타컴퍼니 측과도 사재기 관련 어떤 업무도 진행한 것이 없다. 앤스타컴퍼니에도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아울러 "당사는 송하예 관련 어떠한 사재기 작업도 진행한 것이 없다. 사재기 의혹에 대해 지속적으로 강경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했다.앤스타컴퍼니 측 또한 "당사는 이미 5, 6년 전 폐업했다. 더하기미디어는 우리가 6년 전 잠시 언론홍보를 맡은 곳"이라며 "관련 영상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스트리밍을 시연한 장면이다. 수많은 가수 곡으로 테스트했으나 해당 장면만 유포돼 음해된 것은 심히 유감스럽다"고 주장했다.이들은 "화면에 나오는 가수와 우리 시연은 전혀 관계 없음에도 연관지어 '사재기'라는 표현을 쓰고 억측할 경우 의도적 명예훼손으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 밝혔다.정민당 측은 이날 앞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하예 소속사 더하기미디어가 음원 사재기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정민당 측이 공개한 사진에는 지난해 5월 25일 앤스타컴퍼니 관계자가 컴퓨터 화면 2대에 수십 개의 창을 띄워 송하예 노래 '니 소식'을 연속 재생하는 장면이 담겼다.정민당 측은 이 영상을 토대로 송하예 소속사 더하기미디어와 홍보 대행사 앤스타컴퍼니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 더하기미디어 측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송하예 소속사 더하기미디어입니다.금일 오후 정민당에서 진행된 기자회견과 관련된 공식입장 전달 드립니다. 먼저 정민당에서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특정 아티스트에 대해 언급한 것에 있어 현재 법적인 검토 중에 있으며, 당사는 변호사 선임 이후 강경 대응할 예정입니다.또한 정민당에서 공개한 영상 및 캡처 이미지를 촬영했다는 앤스타컴퍼니 측과도 사재기에 관련돼 어떠한 업무도 진행한 것이 없으며, 앤스타컴퍼니에도 법적 대응을 할 예정입니다.당사는 송하예 관련 어떠한 사재기 작업을 진행한 것이 없으며, 앞으로 사재기 의혹과 관련해 지속적인 강경 대응을 이어갈 예정입니다.감사합니다.

2020-01-08 18:35:50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무총리 임명동의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회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청문보고서 채택·표결, 인준 과정 진통 예고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가 8일 끝이 났다. 앞서 있었던 추미애 법무부 장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와 달리 비교적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여야의 첨예한 입장 차이로 임명동의안 상정과 국회 표결 등 인준 과정에서 또 한 번 진통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더불어민주당은 이낙연 총리의 21대 총선 출마를 위한 공직자 사퇴 시한(16일)을 고려해 사흘 내로 정 후보자에 대한 적격 보고서를 채택하고 표결에 들어가자는 입장이다.하지만 정치권에서는 삼권분립 훼손·논문 표절 논란 등을 두고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공세가 거셌고, 지난 연말 예산안과 공직선거법 개정안·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처리 여파로 여야 갈등이 극심한 상황이어서 채택 가능성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되면 국회의장은 총리 후보자 임명 동의안을 본회의에 직권상정할 수 있다. 총리 임명에는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 찬성이 필요한데, 이 과정에서 예산안과 패스트트랙 법안을 통과시킨 여야 '4+1'(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가 다시 공조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다만 임명동의안 강행처리가 정부나 정 후보자 모두에게 부담인 만큼 여당인 민주당에서는 최대한 한국당과 협상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물밑 협상이 원만하게 이뤄질 경우 정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은 13일쯤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우선 9일 국회 본회의가 열리지만 이날은 한국당이 필리버스터를 철회한 민생법안 처리가 예정돼 있다. 민주당은 검경수사권 조정의 일환인 형사소송법 개정안에도 필리버스터가 걸릴 것을 대비해 13일 새로운 회기를 열 계획을 세우고 있다.이처럼 '쪼개기 본회의'를 통해 민생법안 처리 이후, 15일 이전 본회의가 열릴 수 있는 만큼 13일 인준 표결을 시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국무총리는 다른 국무위원과 달리 국회 본회의 임명 동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2020-01-08 17:48:30

김근태 정민당 창당준비위원회 대변인이 8일 국회 정론관에서 송하예 소속사 더하기미디어의 음원 사재기 정황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정민당 "가수 송하예 소속사 음원 사재기 정황 포착"

정민당 창당준비위원회는 가수 송하예의 소속사 더하기미디어가 음원 사재기를 한 정황을 포착했다며 해당 장면이 담긴 사진 등을 공개했다.정민당 창당준비위는 8일 오후 3시 국회 정론관에서 음원 사재기 관련 기자회견을 열렸다. 기자회견에는 더하기미디어의 홍보 대행사 앤스타컴퍼니 관계자가 참석, 음원 사재기를 시도하는 장면 사진을 공개했다.사진에는 지난해 5월 25일 앤스타컴퍼니 관계자가 컴퓨터 화면 2대에 송하예 노래 "니 소식"을 연속 재생하는 장면이 담겼다.송하예의 노래 '니 소식'은 이보다 앞선 같은 해 5월 11일 국내 음원 사이트에 공개됐다. 또 이 영상이 촬영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각종 음원 차트에서 순위가 수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1일 멜론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했을 때 음원 차트에는 바이브와 김나영 등 이제껏 음원 사재기 의혹을 받은 가수도 동시에 올라와 있었다.김근태 정민당 대변인은 "지난해 11월 블락비 박경이 몇몇 뮤지션 실명을 거론하며 음원 사재기를 저격하자 송하예를 비롯해 거론된 뮤지션들이 박경을 고소했다"면서 "하지만 송하예의 음원 사재기 정황이 발견됐다. 지금 검경은 박경이 아니라 송하예 소속사 더하기미디어와 홍보대행사 앤스타컴퍼니를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대변인은 또 "음원 사재기를 시도한 앤스타컴퍼니 관계자의 전자우편 주소는 한 인터넷 언론사의 홍보 기사와 광고 기사를 써온 기자 2명의 전자우편과 일치하기도 했다. 여론 조작과 왜곡은 신뢰 사회를 발목 잡고 공정을 해치는 해악"이라고 덧붙였다.정민당은 이 영상을 토대로 송하예 소속사 더하기미디어와 홍보 대행사 앤스타컴퍼니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할 예정이다. 정민당은 지난해 말 청년 500여 명이 모여 바르고(正, 정) 굳세게(暋, 민) 나아가겠다는 뜻으로 창당한 정당이다.

2020-01-08 16:50:49

강효상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비례대표, 대구 달서구병 당협위원장)이 4일 대구 달서구청 2층 강당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안성완 영상기자 asw0727@imaeil.com

강효상, 스쿨존 불법 주정차 벌금 최대 30만원 법안 발의

강효상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비례·대구 달서병 당협위원장)은 8일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강 의원은 개정안에서 스쿨존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벌금을 최대 30만원까지 물리는 조항을 신설했다. 스쿨존에 불법 주·정차한 차량이 운전자 시야를 가려 사고를 유발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또한 어린이와 그 보호자를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교통 안전교육을 하고, 스쿨존 건널목에 차량 일시정지를 위한 안전표지와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한 방호 울타리를 설치하는 등 안전 인프라를 확충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았다.아울러 구급차 등 긴급자동차는 처벌 규정을 적용받지 않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했다.앞서 그는 스쿨존에서 과실로 어린이 사망사고를 내면 운전자에게 3년 이상 또는 무기징역을 부과하도록 하는 등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가해자 형량 강화를 골자로 하는 일명 '민식이법'에 반대표를 던진 바 있다.이에 대해 강 의원은 "형벌 비례성 원칙을 무시한 채 과도한 형량을 선고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며 "처벌 형량을 아무리 강화하더라도 '과실'을 원천적으로 막기는 어렵다. 운전자의 안전 운행을 방해하는 불법 주·정차를 강력히 단속하는 등 사고를 일으키는 근본적인 요인부터 제거하려고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2020-01-08 16:33:38

한국당, 8일 2차 영입인재 공개

자유한국당이 8일 국회에서 '국민속의 영웅, 자유·용기·희망'이라는 주제 아래 영입 청년 인재 두 명을 공개한다. 1차 영입인사 명단을 발표한 지 석 달 만이다.한국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공개할 남성 인재는 만 29세 자유인권 운동가 출신으로 탈북자 인권 운동을 해 온 인물로 알려졌다.동갑내기 여성 인재는 중소 규모의 기업에 재직 중인 평범한 직장인이다.한국당은 이들이 도전과 기회, 사회적 약자 배려 등 당에 필요한 상징적 이미지를 갖춘 인물인 만큼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 후보 등으로 배치하는 구상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함께 한국당은 앞으로 매주 두 번 인재영입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초 박찬주 전 육군대장 영입 등 1차 영입인재 발표 후 논란이 일면서 주춤했던 한국당의 인재영입 작업이 가속도를 내는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당내 일각에서는 "인재 영입만 놓고 보면 더불어민주당에 완전히 밀리는 분위기"라는 지적도 나온다.앞서 한국당은 지난해 11월 인재 영입 1호로 10명을 발표했지만 박찬주 전 대장은 '갑질 논란' 인물이라는 비판이 일었고, 백경훈 청년이여는미래 대표는 신보라 한국당 청년 최고위원 비서의 남편으로 알려지며 때아닌 '청년 세습' 논란이 일기도 했다.

2020-01-07 19:07:26

새로운보수당 하태경 책임대표(가운데)와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 정운천 정책위의장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 대표단 회의에 참석해 자료를 살피고 있다. 연합뉴스

보수통합 왜 난항일까?…"최대 걸림돌은 지분 문제"

"보수가 통합하는데 최대 걸림돌은 '탄핵의 강을 건너자'는 게 아니라 선거 전 통합이 이뤄질 때 생길 '지분' 문제입니다."최근 자유한국당 핵심 관계자가 한 말이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강조하는 총선 전 '보수빅텐트'가 현실화하는 과정에서 주도권 다툼과 지분 경쟁이 벌어질 우려가 크고, 유승민 국회의원 등 새로운보수당이 가져갈 공천 몫에 대한 우려가 당내 반대 목소리로 표출되고 있다는 것이다.유 의원이 한국당에 제시한 보수 재건의 3원칙은 ▷탄핵의 강을 건너자 ▷개혁보수로 나아가자 ▷낡은 집을 허물고 새집을 짓자 등이다. 정치권에서는 이 가운데 한국당 내부 특히 친박(친박근혜)계가 받아들이기 가장 어려운 항목을 '낡은 집을 허물고 새집을 짓자'로 본다.한국당의 한 중진 의원은 "요즘 당에서 친박, 비박 이야기가 어디 있고 탄핵 당시 공과를 갖고 왈가왈부하지도 않는다. 다시 말해 '탄핵의 강'은 이미 건넜다는 뜻이다"면서도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통합 논의를 하다 보면 자연스레 노선 문제, 지분 이야기가 나올 텐데 그 순간 협상은 결렬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다른 중진 의원도 "유 의원이 말하는 '낡은 집을 허물고 새집을 짓자'는 말은 한국당을 중심으로 한 흡수통합, 당 대 당 통합에 반대하고 새 당을 만들자는 뜻이다. 그 말은 보기에 따라 지분 싸움이 벌어질 싹을 없애자는 것도 되지만 '창당 주주인 내 몫은 챙기겠다'는 이야기도 된다"면서 "유승민계가 지분을 요구하면 현재 우리 당 의원 중 낙천하는 이가 생길 텐데 그걸 누가 원하겠느냐"고 했다.이어 "새보수당 소속 현역 의원은 아니더라도 20대 총선을 앞두고 '진박(진짜 친박) 놀음'으로 낙천된 유승민계도 있다. 새보수당이 일정 지분을 가져가 이들에게 기회를 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친박 입장에서는 불안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이 때문에 또 다른 중진 의원은 "선거 전 통합이 최상의 시나리오이지만 현재 한국당 의원 중 '보수재건 3원칙'을 받아들이면 자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일이 되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 통합이 힘든 것"이라며 "선거 후에는 자연스레 정리될 사람도 정리되고 지분 문제도 사라지는 만큼 통합이 더욱 수월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0-01-07 18:21:23

새로운보수당 하태경 책임대표가 7일 오후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예방하고 있다. 연합뉴스

보수통합 내홍 한국당…총선 전열 언제 갖추나

최근 지지율 정체와 리더십에 위기를 맞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총선 전 야권 통합을 위한 '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를 공식화하고 이달 내 통합을 이루겠다며 '승부수'를 던졌지만, 당내 반발로 '통합 열차'가 출발도 하기 전에 삐걱대고 있다. 황 대표가 공언한 내용을 당내 최대세력인 친박(친박근혜)계가 강력 반발해 무산됐기 때문이다.정치권에서는 가뜩이나 인재영입과 총선 규칙 정립 등 여권과 총선 경쟁에서 밀리는 한국당이 승부수로 띄운 보수대통합 카드마저 지지부진할 경우 선거를 제대로 치를 수 있겠느냐는 지적까지 나온다.황 대표는 최근 창당한 새로운보수당의 하태경 책임대표를 7일 만났다. 이 자리에서 하 대표는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바로잡는 것은 야당"이라며 "그런 점에서 한국당이랑 새보수당이 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황 대표도 "보수의 이름을 걸고 창당한 만큼 새 역할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당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하지만 기대했던 보수통합에 대한 메시지 대신 덕담만 주고받은 채 회동은 끝이 났다.애초 황 대표는 이 자리에서 유승민 새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이 제안한 '보수재건 3원칙'을 수용하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히고, 물밑에서 진행하던 보수통합 논의를 물 위로 끌어올릴 계획이었다.그러나 이런 계획은 당내 최대 세력인 친박 의원들의 반발로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정치권 관계자는 "밤사이 일부 친박 의원이 황 대표에게 집중적으로 반대 의사를 표시하고 황 대표가 수용 선언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한다"며 "3원칙을 받아들이고 두 사람이 공식적으로 만났으면 보수 정치권의 외연 확장에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했다.지역 한 정치인사는 "총선 관련해 모든 면에서 여당에 밀리고 있는 한국당이 당내 갈등과 내홍으로 어수선한 모습만 보이고 있다. 그나마 돌파구로 보이는 보수통합에도 손발이 맞지 않아 90여 일 앞으로 성큼 다가온 총선에서 힘이나 쓸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혀를 찼다.이런 상황에서도 한국당과 새보수당, 국민통합연대, 전진당 등 통합 대상으로 거론되는 보수진영 정당 및 단체들은 7일 국회 밖에서 접촉면을 넓히며 보수통합의 동력을 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2020-01-07 18:10:03

'토크 20분' 출연한 나경원 "文정권, '신독재의 길' 가고 있다"

TV매일신문이 '토크 20분' 새해 첫 출연자로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을 초청했다. 나 의원은 4일 강효상 의원의 의정보고회 참석에 이어 TV매일신문을 찾아, 문재인 정권을 향한 날선 비판을 했다.나 의원은 "문재인 정권은 좌파정책과 재정 포퓰리즘으로 나라의 미래를 갉아먹고 있다"며 "외교정책도 한미일 동맹을 저버리고, 북중러 쪽을 손을 내밀고 있는 등 방향 자체가 틀렸다"고 일침을 놨다.이어 "현 정권은 신독재의 길로 가고 있다. 위계정권으로 적폐청산에 이어 방송 및 사법장악 그리고 선거법 개정에 이은 장기집권의 토대를 만들려하고 있다"며 "이번 4월 총선에서 이를 막기 위해서라도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대구경북(TK)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각별한 애정을 보여줬다. 나 의원은 "보수우파의 심장인 대구경북에서 현 좌파 포퓰리즘 정권에 대한 거센 심판의 바람이 불어, 서울(수도권)을 강타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나 의원은 지난해 제1야당 원내사령탑(원내대표)으로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10점 만점에 8점을 스스로 매겼으며, 지역구인 동작을 국회의원으로서는 평가는 10점 만점에 6점(당 지도부에 있다보니, 지역구에 다소 소홀한 점 사과)이라는 겸손한 평가를 했다.한편,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청문특위위원장을 맡은 나 의원은 "자료 미제출률이 역대 최악 정권"이라며 "자료 제출을 성실하게 지금이라도 해 주실 것"을 촉구했다.

2020-01-07 17:57:55

새로운보수당 하태경 책임대표가 7일 오후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예방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국당 김성원 대변인, 황교안 대표, 새보수당 하태경, 정운천 공동대표, 연합뉴스

황교안 만난 하태경 새보수당 책임대표 "보수 힘 합쳐야"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책임대표가 7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예방, 보수가 힘을 합쳐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이날 황 대표는 하 대표에게 "보수의 이름을 걸고 창당한 당이 그 역할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정당이 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그러면서 "책임대표가 된 하 의원님도 그간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가지고 실천해 온 분 아니냐. 힘들고 어려운 자유우파, 자유민주진영이 한번 더 힘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하 의원과 돌고 돌아 이 자리에 함께 앉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며 새로운보수당의 행보를 성원할 것이라 밝혔다.이에 하 책임대표는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답방'을 얘기하고 있지만, 나는 대통령이 에너지를 분산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오로지 경제에 집중해야 할 때"라면서 "대한민국을 바로잡을 세력은 바로 우리 야당이다. 이런 점에서 황 대표와 새로운 보수당은 전적으로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고 화답했다.보수 재건에 청년층 지지가 시급하다는 말도 덧붙였다.하 책임대표는 "국민들은 보수 미래에 우려가 아주 크다. 보수가 힘을 합쳐야 한다는 목소리도 많이 듣고 있다"면서 "보수 재건의 핵심 주체는 청년이다. 청년으로부터 지지받고, 보수가 청년을 먼저 대변하는 그런 정당이 된다면 우리 보수는 그 청년의 힘으로 다시 한번 우뚝 서 문재인정권의 전횡을 막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끝으로 하 책임대표는 새로운보수당 1호 법안인 '청년 군인 보상 3법'에 대해 황 대표의 지지를 요청했다. 이와 관련 황 대표는 "잘 보고 청년들을 지원하고 듣고 또 함께할 수 있는 법안을 만들도록 같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2020-01-07 16:52:43

[포토뉴스] 선서하는 정세균 총리 후보자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7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하고 있다. 연합뉴스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무총리 임명동의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무총리 임명동의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0-01-07 16:08:14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7일 청와대에서 김상조 정책실장과 대화하며 문재인 대통령 신년사 발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미애-윤석열 오늘 전격 회동, 검찰 고위직 인사 초읽기?

추미애 법무장관이 7일 오후 윤석열 검찰총장과의 회동을 예고한 가운데, 이를 시작으로 윤석열 검찰총장 최측근에 대한 검찰 고위직 인사를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같은 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법무부가 검찰을 관할·통제해야 하는데 반대로 검사들이 법무부 요직틀 차지, 검찰이 법무부를 통제해 왔다는 평가가 있었다"며 "법무검찰개혁위원회 권고에 따라 법무부 인사를 담당하는 검찰국을 비검사화해 법무부의 탈 검찰화 과제가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현재 법무부는 관련 규정에 따라 검찰국장을 검사로 보임하고 있다. 박 최고위원에 따르면 법무검찰개혁위는 '해당 규정을 바꾸고, 검사가 아닌 사람으로 검찰 국장을 임명하라'는 취지의 권고를 내놓은 바 있다.진행자가 "그간 검찰 구성원과 조직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당연히 (검찰국장직에) 앉아야 되는 것 아니냐는 반론에 따라 검사들이 직을 이어왔다. 반론이 당연히 나올 수 있지 않겠느냐"고 묻자 박 최고위원은 "그러다보니 검찰 인사라는 통제수단이 제대로 쓰이지 않고 오히려 검찰이 내부에서 원하는 대로 인사가 이뤄졌다"고 덧붙였다.박 최고위원은 추 장관이 윤 총장의 오른팔·왼팔인 대검찰청의 한동훈(27기) 반부패강력부장, 박찬호(26기) 공공수사부장을 교체할 수 있다는 전망에 대해 "어떤 사건 수사 기간에는 수사 담당자를 절대 교체할 수 없다는 원칙이 도그마(비판이 허용되지 않는 교조적 신념)가 돼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그는 "그런 논의가 실제로 되고 있는지는 잘 모르고, 대통령과 법무부 장관 고유 권한이어서 말하기 조심스럽다"면서 "('교체 불가' 도그마가 확립돼 버리면) 어떤 일을 수사하고 있는 검사는 무슨 잘못을 저질러도 바뀔 수 없다. 잘못이 분명하면 교체 등 다른 방법을 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검경수사권 조정안이 국회에서 처리될 지 여부도 큰 관심사다. 이에 대한 국회 논의는 당초 6일에서 9일로 연기됐다. 여야가 민생법안 처리에 합의했고 정세균 총리 후보자 청문회(7일)를 치러야 한다는 이유 때문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박 최고위원은 "민생법안 가운데는 3가지 연금법이 포함됐다. 13일 전에 국회를 통과하지 않으면 연금 수령자들이 1월치 연금을 제때 받지 못하는 공백이 생긴다"며 "9일 본회의를 열고 야당 협조를 받아 검경수사권 조정 관련 법안을 처리힐 수 있을 것이다. (자유한국당이 필리버스터를 개시할 가능성이 있지만) 앞서 공수처법이나 선거법을 통과시킨 4+1 체제가 공고하므로 본회의 표결 등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한편, 최근 민주당이 소병철 전 고검장인 순천대 석좌교수를 영입하면서 검찰이 그를 '급진적 검찰개혁안에 제동을 걸 인물'이라 기대한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박 최고위원은 "제가 아는 바로는 소 석좌교수님이 굉장히 합리적 태도를 지닌 분이다. 그래서 검찰에서도 개혁적인 입장을 견지해 왔고 퇴임 이후에도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그는 "(관련 보도처럼) 그런 것을 위해서 우리가 영입을 했다거나 또는 소병철 전 고검장이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2020-01-07 11:06:53

(위)나경원, 김상훈, 지상욱, 김현아, 주호영, 성일종 의원. (중간)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아래)박광온, 김영호, 박경미, 박병석, 신동근, 원혜영, 윤소하 의원. 매일신문DB

정세균 청문회 저격수는 나경원 위원장? [의원들 프로필]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7, 8일 이틀에 걸쳐 국회 인사청문회에 참석, 적격성과 자질 등을 검증 받는다.국회 인사청문특위(국무총리(정세균)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정세균 총리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을 맡는다.앞서 조국, 추미애 등 법무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국회 법사위가 맡아, 법사위 소속 의원들이 국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은 바 있다.이번에는 인사청문특위 소속 의원들에 관심이 향하는 모습이다.국회 대다수 위원회와 마찬가지로 인사청문특위도 여야 반반으로 구성되는데, 앞서 화제가 된 조국 장관 인사청문회에서처럼 공격과 방어의 대결 구도가 국민들에게 재미도 꽤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총선을 곧 앞둔 상황이기 때문에 인사청문특위 의원들에게는 자신의 인지도 및 소속 정당에 대한 지지도를 높이는 홍보 기회도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7대6 팽팽한 구도 "나경원 위원장이 이틀 일정 진행"인사청문특위는 모두 13명이다. 더불어민주당 6명, 자유한국당 5명, 비교섭단체 2명(정의당 1, 무소속(새로운보수당) 1)이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정의당 윤소하 의원을 묶어 7명,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새로운보수당 지상욱 의원을 묶어 6명, 이렇게 7대6 구도로 볼 수 있다.※인사청문특위 명단은 다음과 같다.①나경원(4선, 나이 58세, 자유한국당, 서울 동작구을) / 위원장②박광온(재선, 나이 64세,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시정) / 간사③김상훈(재선, 나이 58세, 자유한국당, 대구 서구) / 간사④지상욱(초선, 나이 56세, 새로운보수당, 서울 중구성동구을) / 간사⑤김영호(초선, 나이 54세, 더불어민주당, 서울 서대문구을)⑥박경미(초선, 나이 56세, 더불어민주당, 비례)⑦박병석(5선, 나이 69세,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갑)⑧신동근(초선, 나이 60세,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을)⑨원혜영(5선, 나이 70세, 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오정구)⑩김현아(초선, 나이 52세, 자유한국당, 비례)⑪주호영(4선, 나이 61세, 자유한국당, 대구 수성구을)⑫성일종(초선, 나이 58세, 자유한국당, 충남 서산시태안군)⑬윤소하(초선, 나이 60세, 정의당, 비례)*참고로 정세균은 6선, 나이 71세, 더불어민주당, 서울 종로구물론 앞서 7대6 구도라고 설명했지만, 6에는 위원장(나경원 의원)이 포함돼 있다. 따라서 여기에 가중치를 주면 공격과 방어 양측 구도가 꽤 팽팽한 상황이다.◆유명한 의원 누가 있나? "조국 청문회 법사위에 못잖네?"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의원을 꼽으라면, 얼마 전까지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맡았던 나경원 의원이 첫 손에 꼽힌다. 이번에 위원장까지 맡았기 때문에 이틀 간 인사청문회 일정을 어떻게 이끌어나갈 지에 관심이 향한다.그리고 정부 측 인선에 대해 야당 위원장이 이끄는 위원회가 인사청문회를 하는 흐름이 조국(여상규 자유한국당 의원), 추미애(여상규), 정세균(나경원)으로 계속 이어지는 점도 눈길을 끈다.또한 배우 심은하의 남편 지상욱 의원도 얼굴이 많이 알려져 있다.현재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을 맡고 있는 김현아 의원도 방송에 수시로 얼굴이 나온다.원혜영 의원은 최근 총선 불출마 발표를 해 언론이 집중 조명한 바 있다.주호영 의원은 지난해 12월 23일 국회 선거법 개정안 상정 관련 필리버스터 첫 주자로 나서 눈길을 끈 바 있다.윤소하 의원도 정의당 원내대표라서 TV 뉴스 화면에 자주 잡힌다.◆정세균 고려대 동문은 2명 "최다선·최고령"정세균(나이 71세, 1950년생) 국무총리 후보자는 고려대 법대 71학번 출신이다. 그렇다면 고려대 동문이 혹시 있을까? 있다. 2명.박광온(나이 64세, 1957년생) 의원이 고려대 사회학과 77학번 출신. 성일종(나이 58세, 1963년생) 의원이 고려대 경영학과 81학번 출신.앞서 지난해 9월 펼쳐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여상규·김진태·정점식(이상 자유한국당), 송기헌·금태섭·정성호·박주민(이상 더불어민주당) 등 국회 법사위 전체 인원의 38.8%인 7명이 조국 후보자와 같은 서울대 법대 동문이라서 화제가 된 바 있다. 다만 동문인 야당 의원들이 봐주고 그러는 상황은 나타나지 않았다.청문위원 가운데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의원 신분으로 소속됐던 문광위에 함께 소속된 의원은 신동근 의원 1명이다.인사청문회 참가자들의 국회의원 당선 기록을 따지면,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6선으로 가장 많다. 그 다음이 5선의 원혜영·박병석 의원, 이어 4선의 나경원·주호영 의원이다. 나머지는 재선 아니면 초선이다. 즉, 방어측 여당 의원들이 공격측 야당 의원들에 비해 경력이 살짝 앞선다. 이 경력에는 인사청문회 경험도 포함된다. 하루가 아닌 이틀 간 장기전으로 가야 하는 여야 의원 공방에 중요한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일명 '짬'에서 나오는 노하우를 무시할 수 없다.아울러 나이를 따져도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가장 많다. 이어 원혜영, 박병석, 박광온, 주호영 등의 순이다. 물론 인사청문회에서는 대학 동문 요소와 마찬가지로 나이가 아무리 많아도 '봐주는 거 그런 거 없다'.(이상 기사 중간 명단 참고)한편,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절차는 이렇다.우선 인사청문특위에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한 후, 국회 본회의 표결도 통과해야 한다. 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아도 되고 국회 표결도 거치지 않는 여느 장관들 인사청문회와 차원이 다르다.본회의 표결에서는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중 과반이 찬성해야 한다.

2020-01-07 05:30:00

조원진 우리공화당 공동대표

조원진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권 심판"

우리공화당이 4·15 총선이 '문재인 정권 심판 선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6일 조원진 우리공화당 공동대표(대구 달서병)는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일각에서 이번 총선이 '야당 심판 선거'라고 하는데 중간선거에서 야당 심판을 한 적이 없으며 단연코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권 심판이며 집권당의 국정운영 실정에 대한 심판"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조 대표는 "문재인 정권 2년 8개월 만에 대한민국은 '거짓 촛불'의 광란에서 소득주도 광란, 부동산 광란, 원전폐쇄 광란, 교육 광란에 이어 연동형 비례대표라는 듣도 보도 못한 선거법 날치기, 사법권을 장악하겠다는 공수처법을 날치기로 통과시키는 초유의 좌파독재를 하고 있다"면서 "이번 총선에서 거짓 촛불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새로운보수당과 통합론에 대해서 그는 "소득주도성장이 경제시장에서 배척됐듯 유승민 통합론은 우파자유국민에서 이미 배척된 안"이라고 선을 그었다.

2020-01-06 18:51:19

한국당

[속보] 한국당 "오늘 본회의 안 열어, 9일부터 시작"

한국당 "오늘 본회의 안 열어, 9일부터 시작""민생법안 필리버스터 전면 철회" 의사도 밝혀

2020-01-06 18:02:41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새로운보수당 창당 축하 화환 대신 보낸 난 화분. 하태경 의원실 제공

黃, 새보수당 화환 논란…"대신 蘭 화분 보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5일 열린 새로운보수당(새보수당) 창당대회에 축하 화환을 보내지 않아 보수통합에 균열이 생긴 것 아니냐는 논란을 불러온 가운데 황 대표가 하루 늦게 화환 대신 새보수당 소속 의원들에게 개인적으로 난(蘭)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하지만 정치권 일각에선 한국당이 새보수당에 축하 화환을 보내지 않은 데 따른 논란이 일자 위기모면을 위해 뒤늦게 보낸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6일 하태경 새보수당 책임대표는 대전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간담회에서 "한국당에서 보냈니 안 보냈니 논란이 일었는데 확인을 해보니 난이 왔다"고 했다. 그는 "조금 전에 보좌진이 사진을 보냈다"며 "오늘 오전 (난이) 도착했다. (새보수당 책임)대표가 뽑히고 보냈기 때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이날 황 대표는 비서실을 통해 본인 명의의 난(蘭) 화분 5개를 보냈다. 5개 화분은 새보수당 공동대표 중 현직 국회의원 5인(하태경·오신환·유의동·정운천·지상욱 의원)에게 갔다.한국당 관계자도 "새보수당 창당대회에 우리 당에서도 누가 참석하거나 화환을 보내면 좋았을 텐데 휴일이라 당직자들도 지역으로 가고 대표도 지역 일정을 진행 중이었다. 챙겼어야 하는데 소통이 되지 않은 측면이 있었다"고 해명했다.오해는 불식했지만 일부에선 아쉽다는 지적도 나온다. 개별 메시지를 보내는 것도 좋지만 잔칫집(창당대회)에 공개적으로 축하하는 동시에 협력도 당부하는 통 큰 모습을 보였어야 한다는 것이다.이혜훈 새보수당 의원도 이날 라디오 방송에서 한국당이 화환을 보내지 않은 것에 대해 "(새보수당을) 경쟁자로 인식하고 경쟁자에 대해서는 최소한의 기본적인 예의(도 없이), 조금 인색한 것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2020-01-06 17:54:03

[포토뉴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유승민 의원

지난달 28일 오후 대구 북구 산격동 한국패션센터에서 열린 새로운보수당 대구시당 창당대회에서 유승민 인재영입위원장이 대구시당위원장에 추대된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0-01-06 17:49:20

김재원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이 지난해 12월 2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당의 비례 위성정당 창당 방침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연합뉴스

'비례자유한국당' 성공, 대구경북 표심에 달렸다

자유한국당이 비례대표 전담 위성정당인 '비례자유한국당' 창당 실무 작업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위성정당이 새로운 게임의 룰에 따른 '신의 한 수'로 빛을 발할지 '꼼수'에 그칠지 등의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특히 한국당의 위성정당이 성공하려면 대구경북(TK) 표심이 결정적인 잣대가 될 것이기 때문에 TK에 대한 안배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힘을 얻고 있다.비례자유한국당이 유의미한 득표를 얻으려면 본가(本家)인 한국당 표밭인 TK에서 연계성을 홍보해 표를 그러모아야 하기 때문이다.지난 20대 총선 당시 새누리당(지금의 한국당)은 대구에서 비례대표 득표율 53.06%, 경북에서 58.11%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또 다른 전통적 텃밭인 부산(41.22%), 경남(44.0%)과 비교해 10%p(포인트) 이상 높은 수치이다. 이러한 경향은 19대, 18대 총선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났는데, 보수정당이 얻는 표의 상당 부분이 TK에서 나온다는 방증이다.정치권 한 관계자는 "수도권, 충청 등 중도 표심이 관건인 지역에서는 위성정당 전략이 오히려 반감을 불러와 실제 득표는 미미할 가능성이 크다"며 "결국 후보 공천은 물론이고 본가와 '한 몸'으로 보일 수 있도록 비례자유한국당의 상당수를 텃밭인 TK 인사들로 채워야 위성정당은 성공한 신의 한 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반면 최근 타지역은 물론이고 한국당 지지세가 강한 TK에서조차 '비례대표 정당득표를 위한 위성정당 창당에 반대한다'는 여론이 63.1%(전국 61.6%)로 조사돼 섣부른 '잔머리'가 역풍을 낳을 수도 있다는 분석도 있다. 또 일각에선 한국당 위성정당이 향후 '인적 쇄신' 과정에서 지역구 출마에 배제된 의원들의 '새 일터', '기회의 장'이 된다면 '필패'가 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이러한 우려에 대해 한국당 핵심 관계자는 "위성정당 출범 의도를 모르는 이야기다. '큰 집'이 살아야 '작은 집'도 산다"며 "쇄신 대상이 '작은 집'에 모여 살면 '꼼수'라는 게 뻔히 보이는데 거기에 표를 줄 국민이 있겠느냐"고 반박했다.한편, 한국당은 준(準)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골자로 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지난해 12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되자 비례 자매정당 이름을 '비례자유한국당'으로 확정하고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창당준비위원회 결성 신고서를 제출했다.※위성정당=지역구 당선자 배출 가능성이 커 준연동형 비례제 혜택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큰 거대 정당의 틈새 공략법. 비례대표 의석을 최대한 확보한 후 지역구 의석을 확보한 원(元)정당과 통합해 총 의석수를 늘린다는 것이 위성정당의 탄생 배경이다.

2020-01-06 17:32:09

[포토뉴스] 회동 마친 이인영과 심재철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왼쪽)와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동을 마친 후 이 원내대표 의원실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2020-01-06 16: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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