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정당

 
백승주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백승주 "코로나19 대책 가장한 총선용 돈 풀기 중단해야"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기침체 분위기를 다잡기 위해 1조9천억원 규모의 예산을 시중에 풀기로 하자 총선용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백승주 자유한국당 의원(구미갑)은 13일 "정부는 '코로나19 피해 지원'으로 둔갑시켜 선거에 영향 미칠 돈 풀기를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백 의원은 "국민들이 코로나19 공포에 휩싸여 국내 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4·15 총선을 앞두고 1조9천억원의 자금을 풀었다"고 질타했다.특히 백 의원은 정부지원 대상에서 지역의 핵심 성장 동력인 전자산업이 배제된 점을 강력하게 성토했다.그는 "의식주, 의료, 도·소매업, 운송, 숙박, 부동산업, 서비스업, 교육, 예술, 스포츠, 기계, 부품 분야 등이 정부의 지원대상에 포함된 반면 중국 현지에서 가장 심각한 타격을 받아 도산 위협까지 받고 있는 첨단 및 전자 산업이 배제되었다"며 "구미 경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전자산업 기업인들이 금융기관을 찾았으나 피해 우려 업종에 포함되지 않아 금융지원을 받을 수 없다는 답변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백 의원은 "정부의 지원은 당연한 조치이지만 가장 직접적인 피해를 받는 기업을 배제한 것은 총선을 앞두고 표심 자극을 위한 업종 위주의 정치적 득실을 고려한 선심성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2020-02-13 16:40:39

[포토뉴스] 이제는 한 식구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통합신당준비위원회 회의에서 이언주 공동위원장(전진당)과 정병국 공동위원장(새로운보수당)이 밝은 표정으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통합신당준비위원회 회의에서 이언주(왼쪽부터.전진당), 정병국(새로운보수당), 심재철(자유한국당) 공동위원장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0-02-13 16:30:52

[포토뉴스] 추미애 장관 사퇴 촉구하는 한국당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사퇴 촉구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사퇴 촉구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2020-02-13 16:29:42

이종명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이무성 객원기자

한국당, 이종명 의원 제명 결의…미래한국당으로 이적

자유한국당은 13일 의원총회를 열고 경북 청도 출신의 이종명 의원(비례)을 제명하기로 의결했다. 이 의원은 한국당 비례대표 전담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으로 당적을 옮긴다.이날 심재철 한국당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비공개 의총 때 이 의원에 대한 제명을 의결했다. (이 의원은) 미래한국당으로 가게 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이 옮기면 미래한국당 현역 의원은 한선교 대표, 조훈현 사무총장,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김성찬 의원에 이어 4명으로 늘게 된다.한국당 한 의원은 "미래한국당은 이달 15일 국고보조금 지급 이전에 현역 의원을 5명 이상으로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렇게 되면 다가오는 총선에서 기호 순번도 정의당 보다 앞서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현재 한국당 내에서는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여상규 의원이 탈당 후 미래한국당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2020-02-13 16:15:30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후보자 면접 대상자들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면접장 옆 대기실에서 대기하고 있다. 12 연합뉴스

한국당 공천 전쟁 시작…12일 서울부터 후보 면접 시작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공천 전쟁 서막이 올랐다. 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별도의 적격심사 없이 12일부터 4·15 총선에 나설 지역구 후보자를 정할 면접을 본격 시작한 것.공관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국회 의원회관에서 서울 강남권을 제외한 수도권 32개 지역구와 세종시 등의 예비후보 84명을 대상으로 첫 면접 일정을 진행했다. 면접은 1명당 약 5분 정도이며 첫 1분은 '자기소개' 시간이다. 심사는 오는 19일까지 8일간 진행한다.이날까지 공관위는 면접 일정만 확정 통보한 탓에 한국당의 '텃밭'인 대구경북(TK) 면접 일정은 현재로서는 미정이다. 다만 당 안팎에서는 18일부터 시작할 것으로 전망한다.정치권 관계자는 "공관위 보안이 철통 같아 공천 신청자들에게도 일정을 미리 귀띔해주지 않고 있다. 다만 그간 관례로 미루어 TK를 비롯해 강세 지역인 영남권 면접은 막바지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공관위 관계자도 이 같은 취지의 질문에 "현재로서는 그럴 것 같다"고 답했다.이러한 가운데 한국당은 보수통합을 앞두고 통합신당준비위원회 합의에 따라 14일부터 18일까지 공천신청을 추가로 받기로 했다. 새로운보수당·전진당 소속 의원들을 포함해 가칭 '대통합신당' 소속으로 출마하고 싶은 예비후보자들은 한국당 공관위에 공천을 신청하고 통합 심사를 받는다.한편, 전날인 11일 더불어민주당 공관위는 TK 6개 지역구(대구 달서을, 대구 달서병, 대구 달성, 포항남울릉, 구미, 경산) 예비후보 14명(대구 6명·경북 8명)을 대상으로 면접 심사했다. 13일에는 현역·원외 단수 신청지역을 면접하는데 TK에서는 김부겸, 홍의락, 김현권 의원 등 현역 '금배지'들이 면접에 임한다.아울러 TK 내 미신청(대구 서, 대구 북갑, 상주군위의성청송) 지역구와 단수 공천 신청 지역에 대한 추가공모가 17~19일로 예정돼 있다.

2020-02-12 17:50:04

자유한국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12일 국회에서 열린 송한섭 변호사 영입 기자회견 도중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지사에 관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양산을'·김태호 '창원성산'…PK 험지 출마 가닥?

'수도권 험지 출마' 압박을 받아온 자유한국당 소속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가 '경남 험지' 출마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에 따라 '대선주자급' 중진의 지역구 배치를 놓고 갈등이 고조되던 한국당도 해결 방안을 찾은 모양새다.12일 김형오 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홍 전 대표와 김 전 도지사가) 잘못된 장소를 벗어나겠다는 의지를 피력함으로써 절반의 수확은 거뒀다"고 했다. 이어 "언론 보도를 보면 한 분은 양산을, 한 분은 창원성산 (출마) 의사를 밝혔고, 한 분으로부터는 직접 연락도 받았다"고 밝혔다.이어 김 위원장은 이들의 지역구 선정에 대해 "추후 공관위에서 엄정하고 밀도 있게 논의한 다음 결정하겠다"면서도 "부산경남(PK)도 굉장히 중시하는 지역이다. PK에서 빼앗긴 곳은 탈환해야 한다"고 했다. 홍 전 대표와 김 전 도지사를 PK '험지'로 전략 배치할 수 있다는 취지로 풀이된다.이석연 공관위 부위원장도 "둘 다 한국당으로선 소중한 자산이기 때문에 같이 갈 방법이 뭔지 논의 중"이라며 "내일이나 모레(까지) 여론의 추이를 보려고 한다"고 전했다.그간 고향인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을 떠날 수 없다던 홍 전 대표는 전날 경남 양산을로 옮겨 출마할 수 있다는 '정치적 타협안'을 내놨다. 양산을은 문재인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곳으로 더불어민주당은 이곳에 경남도지사 출신인 김두관 의원을 전략 배치한 상황이다.역시 고향인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출마 의사가 강했던 김 전 도지사도 당에서 PK 총선을 책임지라는 상징적인 역할을 요구할 경우 창원성산으로 지역구를 바꾸는 것을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창원성산 역시 한국당 입장에서는 험지다. 고(故) 노회찬 정의당 의원 별세로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같은 당 여영국 의원이 당선되는 등 진보 성향 표심이 강한 곳이다.다만 이 경우 홍 전 대표와 김 전 도지사 등을 서울로 끌어올린 뒤 황교안·오세훈·나경원 등 중량감 있는 인사를 총집결해 '한강벨트'를 형성하겠다는 기존 구상은 변경될 수밖에 없다.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한 황교안 대표가 수도권 선거를 주도하고, 홍 전 대표와 김 전 도지사가 '낙동강벨트'를 이끌어 영남권 승리를 이끄는 형국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2020-02-12 17:33:56

[포토뉴스] 자유한국당 공천 신청자 면접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자유한국당 총선 공천 신청자 면접이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자유한국당 총선 공천 신청자 면접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자유한국당 총선 공천 신청자 면접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2020-02-12 17:30:33

[포토뉴스]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 회의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 회의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형오 위원장 주재로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 회의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형오 위원장 주재로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 회의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형오 위원장 주재로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2020-02-12 17:30:05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1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새보수, '수사'기소 분리' 추미애에 협공

보수 야권은 12일 검찰의 수사·기소 주체를 분리할 뜻을 비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향해 친문(친문재인) 인사를 보호하기 위한 무리수를 두고 있다고 한목소리로 비판했다.추 장관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검찰 내부에 수사와 기소 판단 주체를 달리하는 식의 제도 개선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를 기소 권한을 장악해 '울산 선거 개입' 사건 연루 의혹이 제기된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정권 핵심이 재판에 넘겨지는 상황을 막으려는 조치라는 지적이다.이날 곽상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대구 중남)은 "윤석열 검찰총장 휘하 검사들이 선거 개입 사건과 관련해 '친문 후속 수사'를 벌이는 것 자체를 막을 수 없으니, 기소권을 쥐고 재판에 넘기지 못하게 하겠다는 시도"라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검찰개혁으로도 볼 수 없고 업무 과중으로 실효성도 떨어지는 방안"이라면서 "이 같은 친문 보호 조치는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촉구했다.같은 당 성일종 원내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수사 주체와 기소 주체를 분리하는 것이 그리도 필요한 것이었다면 이 정권 초기 '적폐 청산'이라는 미명 아래 피바람이 불 때는 왜 검토하지 않았던 것이냐"고 했다.그러면서 "추미애 장관이 말하는 개혁이란 검찰 대학살을 넘어 이젠 수사 탄압까지 하겠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이날 한국당 인재영입 행사를 가진 의사 출신 송한섭 전 검사도 "그간 몇십 년 동안 있던 검찰을 완전히 와해시키려는 시도"라고 비판했다.새로운보수당도 비판 공세에 가세했다.유의동 책임대표는 고구려 을지문덕 장군이 살수대첩 전 수나라 장수 우중문에게 보낸 시를 인용, "추미애 장관, 당신의 꾀와 책략이 이미 하늘과 땅에 다했으니 만족함을 알고 이쯤에서 그 자리에서 물러나라"며 사퇴를 요구했다.하태경 공동대표는 "법무부는 지금 '신라젠' 사건 공소장까지 공개하지 않고 있다. 대체 누구를 보호하려는 것이냐"며 "탄핵당하는 최초의 법무부 장관 타이틀 갖고 싶으시면 지금처럼 모든 공소장 제출 거부해보라"고 했다.새보수당 영입인재 김웅 전 검사는 "윤석열을 수사하겠다는 공수처는 수사와 기소를 붙여놓고, 조국을 수사하는 검찰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겠다는 것"이라며 "형사사법 정의가 아니고 그냥 '엿장수 형사사법'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한편, 진보 성향 논객인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도 본인의 SNS에 "추 장관이 무리수를 남발하고 있다"고 적었다.

2020-02-12 17:07:31

자유한국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12일 국회에서 열린 송한섭 변호사 영입 기자회견에서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지사에 관한 질문에 답한 뒤 굳은 표정으로 일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김태호, 이번 총선 '경남 험지 출마' 가닥

'수도권 험지 출마' 문제로 자유한국당과 갈등을 빚던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가 각각 양산, 창원 성산 등 경남 험지 출마를 가닥 잡았다.김형오 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은 12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절반의 수확을 거뒀다"며 이처럼 알렸다.김 위원장은 이들의 고향 출마를 막아 왔던 것과 관련, "거목이 될 나무를 엉뚱한 데 뿌리내리도록 하면 거목으로 자랄 수 없다"면서 "햇볕 잘 들고 양지바른 곳에 옮겨야 거목으로 자란다. 응달에선 거목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그는 "두 분(홍준표·김태호)이 잘못된 장소를 벗어나겠다는 의지를 피력해 절반의 수확은 거뒀다"며 "언론 보도를 보니 한 분은 양산을, 한 분은 창원 성산 (출마) 의사를 밝혔다. 한 분은 직접 연락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두 사람이 출마하려는 지역구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김 위원장은 또 홍 전 대표가 자신에게 전화해 사과했다고 전했다. 통화 내용이 무엇인지는 밝히지 않았다.경남 양산을은 현역인 서형수 민주당 의원 지역구다. 경남도지사를 지낸 김두관 의원(경기 김포갑)도 출마 의사를 밝혀 관심을 끈다.경남 창원 성산은 고 노회찬 전 정의당 의원의 지역구였으며 현재 여영국 정의당 의원이 자리잡은 곳이다.홍 전 대표는 그간 고향 밀양(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구 출마를 고수했으나 전날 양산을 등 '경남 험지'에는 출마할 수 있다며 양보 의사를 밝혔다. 김 전 지사도 고향 거창(산청·함양·합천·거창) 출마 의사를 밝혀 왔다.김 위원장은 "PK에서 빼앗긴 곳은 되찾아야 한다. 제일 중요한 지역은 서울 등 수도권으로, 이곳을 탈환해야 전국 선거에서 우리가 승리할 수 있다. 최대한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0-02-12 11:56:03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조율을 위한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악수하고 있다. 왼쪽부터 자유한국당 김한표 원내수석부대표, 심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이 원내대표, 윤후덕 원내수석부대표. 연합뉴스

2월 임시국회 17일 개회…선거구 획정, 행안위 간사 논의

여야 교섭단체 대표는 17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30일간 2월 임시국회를 열기로 의사일정에 합의했다.11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만나 임시국회 일정과 ▷2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신종코로나바이러스대책특별위원회 구성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협의기구 등의 의제를 놓고 협의했다.윤후덕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김한표 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는 합의사항을 전하면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민주당이 18일, 한국당이 19일에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대정부질문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24일 정치외교 분야, 25일 경제분야, 26일 교육사회문화 분야로 진행한다.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27일과 내달 5일 두 차례 개최키로 했다. 4월 총선 선거구 획정 문제는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간 협의키로 합의했다.

2020-02-11 18:40:11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 탄핵' 띄운 한국당…'국민의 철퇴' 꺼내든 민주당

여야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을 놓고 강하게 충돌했다. 자유한국당이 '대통령 탄핵'을 공개 거론하면서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치 퇴행'이자 '국민 모욕'이라고 격분했다.11일 심재철 한국당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검찰 공소장을 본 법조인 사이에서는 좌파든, 우파든 진영을 떠나 대통령 탄핵 사안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을 연달아 밝히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울산시장 선거 공작에 대해 언제까지 입을 다무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그는 "민주주의를 위한 변호사 모임 권경애 변호사는 공소장 내용은 대통령 탄핵 사유, 형사처벌 사안이라고 했고,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도 대통령의 개입이 확인될 경우 탄핵 사유라는 시국 선언을 했다"며 "4월 총선 이후 21대 국회에서 이 불법 선거 전모를 밝혀내고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심 원내대표는 전날 있었던 최고위원회의에서도 "21대 국회가 구성되면 바로 국정조사와 특검(특별검사)을 추진하고 문 대통령의 연루 사실이 드러나면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지난해 12월 대변인 논평에서 한국당이 '울산선거 개입이 사실이라면 대통령 탄핵 사유에 해당한다'며 '탄핵'을 거론한 바 있으나 '대통령 탄핵을 추진하겠다'며 직설적으로 발언한 것은 처음이다.그러자 민주당은 수위 높은 표현을 써가며 반박했다.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 생명이 달린 시기에 태연히 정쟁의 화약고에 불을 붙이는 한국당의 정쟁 유발에 기가 막힌다"고 했다. 이어 "국정 발목 잡기로 국민의 마음이 멀어지자 극단적 정치 투쟁에 나선 것"이라며 "선거를 앞두고 극한 정쟁에 불을 지피는 것은 용서받을 수 없는 정치 퇴행"이라고 비난했다.아울러 "정당이 고장 난 선거 기계가 되면 국민의 삶이 불행해진다"며 "구태정치를 반복하는 것은 국민을 모욕하는 것이고, 기다리는 것은 국민의 심판이란 철퇴뿐"이라고 지적했다.조정식 정책위의장도 "신종코로나 퇴치를 위해 힘을 모으는 와중에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대통령을 상대로 지저분한 정쟁을 벌이는 것은 국민 등에 칼을 꽂는 것"이라며 "극단적 정치 투쟁과 국민 건강을 볼모로 한 정치 도박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자유한국당이 이른바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 탄핵을 거론한 것에 대해 11일 "입장을 밝힐 필요가 없다"고 발언, 무반응 대응 방침을 공식적으로 내놨다.

2020-02-11 17:06:13

[포토뉴스] 손 맞잡은 김형오-태영호-황교안

11일 국회에서 열린 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의 자유한국당 입당과 4·15 총선 지역구 후보 출마 발표 기자회견에서 황교안 대표(오른쪽부터), 태 전 공사,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가운데)가 11일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입당과 4·15 총선에서 지역구 출마를 발표한 뒤 황교안 대표(오른쪽),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과 손을 맞잡고 있다. 연합뉴스

2020-02-11 16:21:15

[포토뉴스] 통합신당준비위원회 발언하는 박형준 공동위원장

11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통합신당준비위원회 회의에서 박형준 공동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11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통합신당준비위원회 회의에서 정병국 공동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11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통합신당준비위원회 회의에서 정병국 공동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0-02-11 16:18:51

자유한국당 중앙위 글로벌분과위원회는 4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럽 총연합회 발대식을 열었다. 글로벌분과위 제공

한국당 글로벌분과위, 이달 4일 유럽 총연합회 출범식

자유한국당 중앙위(의장 김재경) 소속 글로벌분과위원회(위원장 김명찬)가 지난달 미주 전국대회와 남미 총연합회 출범식에 이어 4일 프랑스 파리 침례교회 교육관에서 '10만 유럽 한인표 모으겠다'는 기치 아래 유럽 총연합회 발대식을 열었다.유럽 총연합회는 7개국(프랑스·독일·스페인·영국·이태리·헝가리·벨기에)이 함께 했으며, 3개국(스위스·네덜란드·스웨덴)이 합류할 예정이다. 김명찬 위원장은 축사에서 "독일은 광부와 간호사의 이민역사가 있는 곳으로, 세계 경제대국으로 우뚝 서는데 큰 밑거름이 됐다"며 "유럽에 살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도 4월 총선에 재외유권자 등록을 꼭하셔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유럽 총연합회 박홍근 신임회장(현 프랑스 자유총연맹 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금의 어지럽고 위태위태한 모국이 가슴 아프다. 대한민국은 불의를 물리치고, 반드시 자랑스런 나라로 한번 더 재도약해야 한다"고 역설했다.한편, 글로벌분과위은 이달 중에 아시아 18개국 총연합회 발대식을 인도네시아 바탐에서 공자영 신임 총회장을 중심으로 열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에는 미국에서 전 세계 60개국이 참여하는 세계대회를 연다는 계획이다.

2020-02-11 14:22:42

장원용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장원용 한국당 총선 예비후보 "대구 남구 '봉준호 공원·기념관 조성"

대구 중·남구 장원용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남구 대명동에 봉준호 기념관과 공원을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의 오스카 4관왕을 기념해서다.장 예비후보는 봉 감독이 1969년 대구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3학년까지 대명5동 남도초등학교에 다녔던 만큼 봉 감독의 업적을 기리는 기념관을 대명동에 세우겠다고 말했다.기념관 장소는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역세권 개발과 연계해 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장 예비후보는 남도초 주변 '대명2공원'을 '봉준호 공원'으로 개명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봉 감독이 한국 영화 101년 만에 최초로 오스카상을 받은 쾌거를 기념하고 대구에서 제2, 제3 봉 감독을 배출해야 한다는 취지다.그는 "전국에 박찬호 기념관, 박세리 기념관, 박지성 기념관이 있고 대구 반야월에도 축구선수 박주영 이름을 딴 축구장이 있다"며 "봉 감독과 대구 남구의 연고성을 고려하면 기념관 건립과 공원 명칭 부여 명분이 충분하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봉 감독의 예술적 감성과 창의적 사고력은 대구에서 형성되고 길러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중구와 남구는 근대와 현대를 관통하며 문학, 음악, 미술, 영화에 이르는 대한민국 문화예술 중심지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2020-02-11 10:53:18

[포토뉴스] 한국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 '마스크로 보안 유지?'

자유한국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과 이석연 부위원장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자유한국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1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회의를 마치고 휴대전화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자유한국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1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에서 회의 결과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자유한국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1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에서 회의 결과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0-02-10 18:38:55

자유한국당 김재원 정책위의장이 2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당 공관위, 여론조사 논란 김재원에 "엄중 경고"

자유한국당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는 현역 의원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지지정당 없음' 응답을 유도(매일신문 6일 자 5면)한 김재원 국회의원(상주군위의성청송)에게 경고했다.10일 공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역 의원 평가를 얻기 위해 지역구 지지자들에게 '지지정당은 없음'으로 응답할 것을 유도하는 홍보 문자를 보낸 김재원 의원과 그 지지자에 대해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공관위는 이어 "공정한 공천, 혁신 공천을 방해하는 행위를 방관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런 행위가 재발할 시에는 공관위의 강력한 조치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공관위는 현역 의원 평가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지역구별로 여론조사를 벌였다.이 과정에서 매일신문 보도를 통해 대구경북(TK)의 한 중진 의원 측이 "'정당지지는 없다'고 선택해달라. 정당지지와 (의원)지지의 차이가 크면 평가상 불리하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이는 앞서 공관위가 공개한 현역 의원 컷오프 기준에 따라 여론조사 결과에서 당 지지율보다 현역 지지율이 낮을 경우 공천심사에서 받을 불이익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김 의원은 이 같은 문자메시지를 자신이 보낸 것으로 지목되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반대 측에서 모략하려고 한 건지, 우리가 보낸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2020-02-10 17:54:15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자유한국당과 신설합당을 추진하고 개혁보수를 위해 총선에 불출마하겠다고 밝히는 기자회견을 하기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승민 불출마·보수 합당 추진에 친박계 '덜덜'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대구 동을)이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자유한국당에 "당을 합치자"고 제안함에 따라 친박(친박근혜)계가 정치적 수세에 몰렸다. 유 위원장이 합당 시 공천도 개혁보수를 이룰 공천이어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한 탓에 자신들이 '옹립'한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이에 응하기라도 하는 날이면 쇄신의 '칼날'을 피할 길이 없기 때문이다.10일 복수의 정치권 관계자는 한국당과 새보수당의 당 대 당 통합의 최대 암초를 '친박'으로 꼽았다. 전날 유 위원장이 불출마 의사와 함께 신설합당 추진을 선언하며 새로 만들 당에 대해 "도로 친박당, 도로 친이(친이명박)당이 될지 모른다는 국민의 우려를 말끔히 떨쳐버리는 공정한 공천, 감동과 신선한 충격을 줄 수 있는 공천이 돼야 한다"며 "이명박, 박근혜 정부 9년과 야당이 된 지난 3년간 보수정치의 모습은 개혁보수와는 거리가 멀다"고 강조해서다.대권 주자인 황교안 대표와 본인이 총선을 위해 내려놓은 만큼 탄핵의 책임이 있는 친박계 인사들도 희생해야 한다는 취지로 읽힐 수 있는 대목이다. 아울러 합당 국면에서 한국당을 향해 개혁보수 실현 압박을 더 강하게 할 여지가 커졌다는 분석도 나온다.정치권 관계자는 "유 위원장이 '현재 한국당의 모습은 여전히 개혁보수와 거리가 멀다'는 인식을 내비친 셈인데 한국당과 물밑 논의를 하면서도 합당과 독자노선을 두고 주저한 것도 이 때문으로 보인다"며 "이번 결심으로 자연스럽게 험지 출마를 택한 황 대표처럼 한국당 지도부와 친박계에게 책임질 것은 져야 한다고 압박하는 모양새가 됐다"고 했다.이어 "심재철 한국당 원내대표가 유 위원장 기자회견 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유 위원장을 향해 '지금이라도 험지에서 싸워야 한다'며 불출마에 대한 평가를 낮춘 것도 결국은 이러한 '희생' 요구에 대한 압박감에서 나온 것으로 보면 된다"고 풀이했다.이 때문에 유 위원장의 결단이 되레 보수 분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친박계 의원들이 유 위원장을 받아들이며 용퇴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공화당, 자유통일당 등으로 합류를 선택하며 보수통합을 등지는 '경우의 수'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는 얘기다.또한 유 위원장이 친이계를 언급한 부분 역시 간과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현재 친이계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를 중심으로 보수 통합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데 유 위원장이 이들에 대한 우려를 내놓은 것.혁통위 구성을 이끈 국민통합연대는 친이계 좌장인 이재오 전 의원이 이끌고 있다. 혁통위원장인 박형준 교수는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정무수석을, 간사인 안연환 국민통합연대 사무총장 역시 친이계로 분류된다.

2020-02-10 17:37:16

[포토뉴스]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설명하는 심재철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0-02-09 16:44:39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7일 오후 서울 영등포 한국당 중앙당사에서 4·15 총선에서 '대한민국 정치 1번지'인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교안 "무능·부패 文정권 심판"…서울 종로 출마 선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낙연 전 국무총리 간 4·15 총선 '종로 빅매치'가 성사됐다. 황 대표는 7일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종로 지역구 출마를 선언한다"며 "자랑스러운 종로를 반드시 무능정권, 부패정권 심판 1번지로 만들겠다"고 출마를 공식 선언을 했다.이에 따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1, 2위를 달리는 여야 거물급 정치인이 서울 종로에서 건곤일척의 정면대결을 펼치게 됐다.황 대표의 이날 종로 출마 선언은 지난달 3일 장외집회에서 '수도권 험지 출마'를 공언한 지 한 달여 만에 나온 것이다. 출마 선언으로 황 대표의 리더십 논란은 잦아들고 중진 험지 출마론은 힘을 얻게 될 전망이다.황 대표는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민심을 종로에서 시작해 서울, 수도권,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며 "오직 두려운 건 문재인 정권이 대한민국을 무너뜨리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무능정권, 부패정권, 오만정권의 심장에 국민 이름으로 성난 민심의 칼을 꽂겠다. 모든 국민께 거짓과 위선으로 가득찬 문 정권의 가면을 벗기고 민낯을 낱낱이 드러내겠다"며 "대한민국의 찬란한 성공 신화를 무너뜨리는 문 정권의 역주행 폭주를 최선봉에서 온 몸으로 막아내겠다"고 다짐했다.황 대표는 "나 하나 죽어서 당과 나라를 살릴 수 있다면 백번이라도 결단을 했을 것이다. 의견은 분분했고 모두 일리가 있었다"며 "결단은 오로지 저의 몫이었다. 결정 과정은 신중했지만 한번 결정된 이상 황소처럼 끝까지 나아가겠다. 반드시 이겨내겠다"고 밝혔다.그는 특히 "종로 출마가 이 정권이 만들어놓은 나쁜 프레임에 말려드는 것이라고 걱정하는 분들이 많았다. 잘 안다"라며 "그러나 종로 선거는 개인 후보간의 대결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라를 망친 문재인 정권과 이 정권을 심판할 미래세력의 결전이기 때문에 당당히 맞서 싸우겠다"고 거듭 강조했다.황 대표의 출마 선언으로 이번 총선에서 종로는 크게 주목받게 됐다. 박근혜 정부 마지막 총리인 황 대표와 문재인 정부 초대 총리인 이 전 총리가 '정권심판론 대 야당심판론'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된 데다 차기 유력 대권주자끼리의 '대선 전초전' 성격도 띠기 때문이다.

2020-02-07 19:00:18

황교안-유승민 만남 이뤄질까…"劉, 황대표에 회동 제안"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의원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에게 보수통합 논의를 위한 회동을 제안해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유 의원 측 관계자는 7일 "유 의원이 황 대표에게 만나자는 제안을 한 것으로 안다"면서 "황 대표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황 대표는 유 의원의 회동 제안에 대해 "저는 만날 의향이 있지만 (새보수당 쪽에서) 비공개로 하겠다고 하니, 제 쪽에서는 알려지더라도 (비공개 원칙을) 지키겠다"고 말했다.황 대표와 유 의원은 지난해 11월 황 대표가 보수통합 논의를 시작하자고 제안한 이후 물밑 대화 채널을 유지해왔다.두 사람의 회동이 당장 이번 주말쯤 성사된다면 교착상태에 놓인 통합 논의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회동 시기에 대해선 양측 모두 함구하고 있지만, 9일쯤이 될 것이란 관측도 있다.앞서 황 대표와 유 의원은 서로 수차례 만남을 타진해 왔지만, 선거연대, 보수 빅텐트 등 다양한 통합 방안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황 대표와 유 의원의 만남이 성사되더라도 '통합 합의'에 이르기는 쉽지 않으리라는 전망도 나온다.황 대표는 이날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유 의원을 만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새보수당의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 참여를 요구했다.황 대표는 "새보수당을 포함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헌법 가치를 존중하는 모든 정치 세력들이 지금 혁통위에 모여 통합신당준비위가 시작됐다"며 "거기에 함께 모이면 길이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는 그렇게 해왔다"고 말했다.

2020-02-07 18:25:00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국무총리(왼쪽)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4·15 총선에서 '대한민국 정치1번지' 종로를 무대로 맞붙는다. 연합뉴스

이낙연 vs 황교안 '빅매치' 성사, 서울 종로에서 누가 웃을까?

서울 종로가 4·15 총선에서 여야 유력 차기 대선주자 간 정치 생명을 건 싸움터이자 전체 판세를 가를 선거구로 떠올랐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재인 정권의 첫 총리로 취임해 역대 최장수 재임 총리 기록을 세운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이곳에서 맞붙겠다고 결단해서다.정치권에서는 이번 '빅매치'에서 누가 웃을지, 누가 대선가도를 장애물 없이 쾌속 질주하게 될지 관심이 뜨겁다.◆'이낙연 우세' 지배적…'정권 심판론'이 黃 반등 기회7일 현재까지는 지난달 종로 출마를 공식화하고 선거운동에 돌입한 이 전 총리의 낙승을 점치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그 근거가 각종 여론조사이다.SBS가 여론조사 업체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달 28~30일 서울 종로구 유권자 500명(표본 오차 95%, 신뢰 수준 ±4.4%,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시행해 2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이 전 총리는 53.2% 지지율을 기록, 26.0%에 그친 황 대표를 더블스코어 차로 앞섰다.게다가 이 전 총리는 리얼미터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8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황 대표를 압도하고 있다.정치권 관계자는 "영남이나 호남 선거라면 대선주자 지지를 따지는 게 무의미하지만 서울 종로는 '전·현직 국회의원 120여 명, 교수가 3천여 명이 사는 동네이자, 하루 유동 인구가 수백만 명인 곳'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다양한 계층이 사는 곳이다. 전국적 흐름과 궤를 함께 한다고 볼 수 있다"고 했다.게다가 종로에는 보수 성향이자 새누리당(한국당 전신) 대표를 지낸 이정현 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 선언해 보수표 분열이라는 변수까지 생겼다. 또한 19·20대 총선 때 정세균 총리가 연승하며 한국당의 지역구 조직이 와해된 탓에 상황이 더욱 어렵다.한국당 관계자는 "이 의원이 우리 당 대표까지 한 분이라 포기해주면 좋겠지만 완주 의사가 강해 난감하다"며 "심지어 종로에는 조직과 당원을 관리하는 당협위원장도 없다. 정인봉 전 의원이 당협위원장을 하다가 이숙연 전 종로구 의원이 그나마 관리를 해왔지만 2018년 지방선거에서 당이 패배하고서 조직이 무너진 상태"라고 전했다.그럼에도 황 대표의 '뒤집기'가 불가능한 일만은 아니라는 분석도 있다. 그가 장고를 거듭한 만큼 이길 수 있다는 계산이 섰기에 출사표를 던진 것 아니겠느냐는 기대와 함께 조국 전 장관 비리 의혹과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등 여권에 악재가 연이어 터지고 있어 선거의 흐름이 한국당 쪽으로 기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황 대표 측근으로 꼽히는 추경호 의원은 "대표가 유불리를 따지고 종로 출마를 결정한 것은 절대 아니다. 황 대표가 여권의 유력 대선주자와 대결을 펼치는 것은 '문재인이냐 반문재인이냐'의 싸움이며, 문재인 정권의 실상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데 이러한 분위기가 '정권 심판론'으로 연결돼 종로와 전국적 승리를 이끌어 줄 것"이라고 했다.◆홍준표·김태호 험지 차출 요구 거세질 듯정치권에서는 이번 결심으로 '지도자급 중진'의 험지 차출 요구에도 힘이 실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김형오 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장도 황 대표 출마 선언 직후 "공관위는 곧 추가 공모, 중량급 인사들의 전략 배치 등 필요한 후속 절차에 들어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경남에서 출마 준비 중인 홍준표 전 대표,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와 지역구가 미정인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 등을 수도권 험지로 배치하겠다는 것이다.그동안 황 대표가 홍 전 대표, 김 전 도지사, 김 전 비대위원장 등에게 험지 출마를 강권하면서 정작 자신은 종로 출마를 망설이는 것은 말도 안 된다는 비판이 나왔다. 심지어 "황 대표의 말은 '이순신'이었는데 행동을 보니 '원균'보다 못하다"며 "원균은 나가 싸우다가 박살 나서 죽기라도 했는데 황 대표는 나가서 싸우려고 하지도 않는다. 지도자 자격도 없다"는 비난도 있었다.하지만 황 대표가 종로 출마를 선언하면서 리더십 논란도 잦아들었다.정치권 관계자는 "황 대표가 출마 선언 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가, 내가 먼저 죽어야 우리가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당의 중진의원들도 저와 생각이 같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자신이 종로 출마를 선언한 만큼 홍 전 대표, 김 전 비대위원장, 김 전 도지사 역시 수도권 험지에 출마하라는 것 아니겠느냐"고 해석했다.

2020-02-07 18:13:15

조훈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핫 키워드] 조훈현

바둑기사 출신 조훈현 국회의원이 6일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으로 옮겨 사무총장직을 맡게 됐다. 이에 자유한국당은 조 의원을 제명했다.조 의원은 국내 최연소인 9세 7개월의 나이로 프로에 입문했다.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최초 9단으로 세계 바둑계 최초 전관왕, 세계 최초 바둑 국제기전 그랜드슬램, 바둑기사 최다 연속 우승(패왕전 16연패) 등의 기록을 세웠다.1989년 세계 최대 규모 대회인 응씨배 결승에서 중국의 별로 불리던 녜웨이핑 9단과 대국해 우승했다. 2016년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의 입당 제의를 받아 20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당선, 이후 친박계로 활동했다.

2020-02-06 18:27:22

지난달 2일 자유한국당 대구시당·경북도당 신년 인사회가 대구 수성구 범어동 당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황교안 대표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 당직자들이 21대 총선에서 승리를 기원하며 '2020 희망기원' 시루떡을 자르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한국당 공천 신청 대구 51·경북 64명…북을·경주·경산 8대1

자유한국당이 6일 제21대 총선에 나설 지역구 공천신청자 현황을 공개했다. 대구 12개 지역구에 현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51명, 경북 13개 지역구에서는 64명이 각각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평균 경쟁률은 대구 4.25대 1, 경북 4.92대 1로, 경북이 조금 더 높다.대구에서 지역구 공천을 신청한 남성은 43명, 여성은 8명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56.5세였다. 이 가운데 만 45세 이하 청년은 2명으로, 동갑에 신청한 박성민 전 영남대 총학생회장이 27세로 대구 최연소 신청자로 기록됐다.대구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한국당 현역 의원이 없는, 홍의락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역구인 북을이었다. 이곳에 모두 8명이 공천을 희망했으며, 이 중 여성이 두 명이다.반면 서구와 달성군은 현역 국회의원인 김상훈 의원과 추경호 의원이 각각 단독 신청했다.경북에서는 남성 58명, 여성 6명이 한국당의 지역구 공천을 희망했다. 평균 연령은 55.2세였다. 청년은 모두 9명이었는데, 경주의 김희태 에이엠유통 대표가 30세로 최연소로 나타났다.경북에서 공천 신청자 수가 가장 많은 지역구는 경주와 경산으로, 각 8명이 신청했다. 특히 경주는 신청자 중 청년이 3명이 이름을 올렸다. 경산은 청년 신청자는 없었지만, 여성 신청자가 1명이었다.또한 상주군위의성청송 지역구에는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재원 의원과 비례대표 임이자 의원이 공천 신청하면서 '금배지' 간 공천장을 건 대결이 펼쳐지게 됐다.이와 대조적으로 김천은 송언석 의원 혼자 공천을 신청하면서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한편, 대구경북 최고령 공천 신청자는 대구 북을에 도전장을 낸 서상기 전 의원으로 74세였다.

2020-02-06 17:59:17

황교안·유승민 담판 지지부진…"보수통합 절박함 없어"

범보수 통합의 관건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의 회동이 계속 늦어지면서 통합의 '극적 효과'도 김이 새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아울러 황 대표를 향해선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 한다", 유 위원장에게는 "과한 욕심을 내고 있다"는 지적까지 나오는 상황이다.6일 하태경 새보수당 책임대표는 황 대표와 유 위원장 간 '담판 회동'이 지지부진한데다 일정도 기약 없음에 대해 "양당 협의체를 구성한 게 지난달 20일이고 보름 가까이 시간이 지나서 두 분도 좀 더 분발해야 한다"며 "시간이 많이 갔고 저희 당 사정도 좋은 편은 아니지만 한국당 사정도 썩 좋은 편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통합의 '키'를 쥔 두 지도자의 결단을 촉구한 것이다.정치권 일각에서는 이 대목에서 '통합의 난맥상'을 읽을 수 있다고 분석한다. 유 위원장이 당 대 당 통합 논의를 앞두고도 자신이 속한 당의 공식적인 대표에게도 의중을 알리지 않는 등 '독불장군' 식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다.게다가 유 위원장이 김웅 전 부장검사를 영입하는 과정에서도 공동대표, 인재영입위원장 등과 상의하지 않는 등 독단적으로 움직인다는 비판이 내부에서 나오고 있어 이 같은 분석에 힘을 실어준다.이에 대해 새보수당 한 의원도 구체적 설명은 하지 않았지만 "상의하지 않는 것은 사실"이라고 털어놨다.보수통합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한 인사는 "유 위원장이 너무 독단적으로 당을 끌고 가다 보니 새보수당의 다른 분들과 대화를 통해 접점을 찾아가는 등 물밑 접촉은 불가능하다. 오로지 유 위원장 입만 쳐다봐야 하는 상황"이라며 "일설에는 유 위원장이 새보수당 의원들에게 '더 좋은 조건을 끌어내려고 하니 믿고 기다려라'고 했다는데 진정 정권 탈환·보수 승리를 원한다면 이제 그만 조건 없이 통합 논의에 임해야 한다"고 비판했다.이와 함께 황 대표를 향해서도 기득권을 내려놓을 생각이 전혀 없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한국당이 통합을 전제로 새보수당 몫 최고위원과 공천관리위원 자리를 증원하고, 13일쯤 전국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이 담긴 당헌·당규 개정을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사실상 당 대 당 통합이 아닌 흡수통합을 위한 사전포석이라는 것이다.정치권 한 관계자는 "황 대표를 비롯한 한국당 지도부가 통합신당에서도 사실상 지도부 역할을 수행하려는 의도가 보이는데 여기에는 보수통합에 대한 절박함과 치열함을 찾을 수 없다"며 "이래서야 보수가 탄핵 이후로 쇄신했음을 국민에게 제대로 보여줄 수 있겠느냐"고 꼬집었다.

2020-02-06 17:29:48

[포토뉴스] 한국당, 부동산 투기·불법 증여 공천 배제

자유한국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과 최연우 공천관리위원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부동산 투기나 불법 증여를 저지른 경우 4·15 총선 공천에서 배제한다"고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2020-02-05 19:02:08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5일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며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병준 "秋, 공소장 비공개는 文정권의 자가당착"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하명수사·선거개입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인사들의 공소장을 비공개하기로 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결정에 대해 "문재인 정권의 자가당착의 결정판"이라며 "참여정부가 공소장을 공개토록 한 이유를 문 정권이 가장 잘 안다"고 직격했다.김 전 위원장은 5일 매일신문과의 통화에서 "참여정부 때 검찰개혁을 대통령 자문기구인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사개추위)가 주도했는데,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사개추위를 관장했다. 중요 사건 공소장을 국회에 제출하는 등 공개토록 한 것은 사개추위가 제안한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이어 "피고가 공소장을 보지 못하면 검찰이 어떠한 내용으로 기소했는지 알 수 없어, 원고(검찰)에게 유리한 싸움이 된다. 국민의 알권리와 함께 피고의 권익도 보호하고자 도입한 것이다. 이를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었던 문 대통령이 제일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문 대통령은 참여정부가 출범한 2003년부터 2004년 2월까지, 2005년 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두 차례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에서 근무했다. 법무부의 공소장 제출은 문 대통령이 민정수석실에 근무하던 2005년부터 실시했다.같은 이유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도 SNS를 통해 "문재인 정권은 노무현 정신을 배반했다"고 문 대통령을 비판하고 나섰다.그는 "중요 사건 공소장을 국회에 제출하도록 한 국회증언감정법은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참여정부 사법개혁의 대표적 업적으로 꼽혀왔던 조항"이라며 "문재인 정권은 노무현 정권이 국민에게 준 권리를 다시 빼앗은 것"이라고 꼬집었다.한국당도 이번 결정을 내린 추 장관을 거세게 비판했다.이날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국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아주 개인적인 정보 외에는 공개했던 것으로 알고 있고 제가 법무부 장관 시절에도 그렇게 했다"면서 "(청와대가) 아무 잘못이 없다면 공소장을 내놓으시고, 잘못이 있다면 사과해야지 숨길 일이 아니다"고 비판했다.같은 당 곽상도 의원(대구 중남)은 SNS에서 "공직자가 직무와 관련돼 행한 행위를 개인정보라는 이유로 공개하지 않는다는 것은 공직을 담당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업무의 연장선이라는 것밖에 안 된다"고 지적했다.이어 ▷송철호 울산시장 공소장을 감추는 이유가 무엇인지 ▷공소장에 송 시장의 30년 지기라는 문 대통령의 탄핵 사유가 포함돼 있는지 ▷'공소장을 공개하지 마라'는 청와대 지시가 있었는지 등을 추 장관이 밝힐 것을 촉구했다.한편, 추 장관은 이날 오전 출근하면서 "(형사사건 공개금지 규정을) 법무부가 만들어놓고 스스로 지키지 않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2020-02-05 17:59:40

[포토뉴스] 미래한국당 중앙당 창당대회

5일 오후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미래한국당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된 한선교 의원(오른쪽)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운데), 심재철 원내대표와 함께 박수 치고 있다. 연합뉴스5일 오후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미래한국당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된 한선교 의원(오른쪽)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5일 오후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미래한국당 중앙당 창당대회에 한선교 당 대표(오른쪽)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2020-02-05 17:14:57

[포토뉴스] 보건안전공약 발표하는 김재원

자유한국당 '국민과 함께하는 2020 희망공약개발단' 총괄단장인 김재원 정책위의장이 5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보건안전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자유한국당 '국민과 함께하는 2020 희망공약개발단' 총괄단장인 김재원 정책위의장이 5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보건안전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자유한국당 '국민과 함께하는 2020 희망공약개발단' 총괄단장인 김재원 정책위의장이 5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보건안전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0-02-05 17:11:38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

기획 & 시리즈 기사

[매일TV] 협찬해주신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