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정당

 
김대호, 차명진. 선관위

통합당 최고위, 김대호는 제명 "차명진은 윤리위 회부"

미래통합당 최고위원회가 8일 긴급회의를 열고 '세대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된 4.15 총선 김대호 서울 관악갑 후보 제명을 최종 의결했다.황교안 대표 주재로 열린 이날 최고위에선 심재철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광림, 김영환, 신보라, 이준석 등 모두 6명 최고위원이 참석, 만장일치로 김대호 후보에 대한 제명에 찬성했다.아울러 최고위는 '세월호 텐트' 발언으로 역시 논란이 된 차명진 경기 부천갑 후보에 대한 제명은 윤리위에 넘기기로 결정했다. 앞서 김대호 후보가 윤리위를 거쳐 최종 제명된만큼, 차명진 후보도 같은 수순을 앞두고 있다는 전망이다.이에 따라 김대호 후보는 후보 등록 자체가 무효가 됐고, 무소속으로도 이번 총선에 출마할 수 없게 됐다. 미래통합당은 서울 관악갑 선거구 자체를 포기하는 강수를 뒀다.차명진 후보도 제명할 경우 미래통합당은 선거구 2개를 포기하는 초유의 극약 처방을 하게 된다. 그럼으로써 다른 후보들 및 위성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의 득표 누수를 막는 맥락인 것. 아울러 선거를 1주일 앞두고 모든 후보들에게 '막말 경보'도 내리는 것인 셈이다.김대호 후보는 이번에 제명되면서 총선 선거운동 기간 중 부적절한 발언을 이유로 제명되는 첫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김대호 후보는 이틀 연속 부적절 발언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김대호 후보는 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 서울 현장 선대위 회의에서 "30대 중반에서 40대는 논리가 없고 무지하다"는 등의 발언을, 7일 한 지역방송 주최 서울 관악갑 후보자 토론회에서 "나이가 들면 장애인이 된다"는 등의 발언을 한 바 있다.차명진 후보는 지난 6일 녹화된 OBS 후보자 토론회에서 "2018년 5월 세월호 자원봉사자와 세월호 유가족이 텐트 안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문란한 행위를 했다는 기사를 이미 알고 있다"고 발언했고, 이 발언은 8일 방송에서 그대로 노출됐다.앞서 김대호 후보와 차명진 후보 둘 다 자신의 발언이 왜곡돼 전달됐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김대호 후보는 윤리위의 제명 결정에 재심 청구 의사를 밝혔는데, 최고위가 제명이라는 최종 결정을 내렸다.차명진 후보는 기사에서 본 내용을 인용해 말한 것 뿐이라며 자신이 막말 프레임에 씌워져 매도당하고 있다고 주장한 상황이다.이진복 미래통합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은 "차명진 후보에 대해서는 최고위가 강력한 우려를 표시했다. 윤리위를 빨리 열어 징계 절차를 밟아달라고 통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0-04-09 00:21:44

김대호, 차명진. 선관위

"김대호 이어 차명진도" 통합당, 막말 논란 후보 잇따라 제명

미래통합당이 '막말' 논란에 놓인 총선 후보 2명을 잇따라 제명키로 해 시선이 향한다.7일 서울 관악갑 김대호 후보를 제명한다고 밝힌 데 이어 8일엔 경기 부천병 차명진 후보를 제명키로 했다.두 후보는 최근 선거 기간 동안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통합당은 이들의 막말이 통합당 전체 후보들의 득표는 물론 비례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득표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고, 후보 제명이라는 극약 처방을 하는 모습이다.아울러 다른 총선 후보들에게는 '막말 경보'를 내린 셈이다.후보 제명은 후보 등록 무효 사유에 해당된다. 해당 후보가 무소속으로도 나설 수 없게 되고, 당은 해당 선거구를 포기하는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차명진 후보는 최근 TV 토론회에서 광화문 세월호 텐트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고 보도한 한 인터넷 언론 기사를 언급했다.지난 6일 OBS 후보자 토론회에서 "2018년 5월 세월호 자원봉사자와 세월호 유가족이 텐트 안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문란한 행위를 했다는 기사를 이미 알고 있다"고 발언했는데, 이에 대해 김종인 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공직 후보자의 입에서 나왔다고는 믿을 수 없는 말"이라고 비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미래통합당의 차명진 후보에 대한 제명 결정 소식도 나온 것. 해당 토론회 녹화분은 아직 방송 전이다.앞서 김대호 후보는 이틀 연속 부적절 발언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김대호 후보는 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 서울 현장 선대위 회의에서 "30대 중반에서 40대는 논리가 없고 무지하다"는 등의 발언을, 7일 한 지역방송 주최 서울 관악갑 후보자 토론회에서 "나이가 들면 장애인이 된다"는 등의 발언을 한 바 있다.김대호 후보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특정 세대를 비하했다는 논란이 커지자, 통합당은 7일 제명 결정을 했다. 그 다음 날(8일)에는 차명진 후보에 대해서도 같은 맥락의 결정을 한 것이다.이에 김대호 후보는 자신의 발언에 대해 비하 취지가 아니었다는 해명을 했고, 당의 제명 결정에 반발해 재심을 요청하고 선거에도 끝까지 임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다.차명진 후보는 관련 입장을 아직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통합당은 오늘 저녁 긴급최고위원회를 열어 두 후보에 대한 제명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고위에서 그대로 제명을 최종 확정할 지, 아니면 징계 수위를 낮출 지 등이 주목된다.

2020-04-08 16:59:41

[총선 TK 격전지]‘안동 김씨 VS 안동 권씨’ 치열한 문중대전

TV매일신문의 이번 [총선 TK 격전지]는 '안동 김씨 VS 안동 권씨'의 치열한 문중대전이 펼쳐지고 있는 안동·예천 지역구로 찾아간다. 안동은 양반(선비)의 고장답게 문중의 힘이 곧 민심을 좌우하는 특이한 형태의 정치색을 띄는 고장이다.안동 김씨와 권씨 집안의 20년에 걸친 문중정치(국회의원과 시장을 김씨와 권씨가 나눠가지는 양상)가 이번에도 먹힐지, 아니면 새로운 인물이 탄생할 지가 관전 포인트.사실 이번 선거의 초반 판세는 기존 문중정치의 양상과는 다소나마 다르게 흐르고 있다. 현재는 4파전! 더불어 민주당 이삼걸, 미래통합당 김형동, 무소속 권오을·권택기 후보가 양보없는 한판 대결을 벼르고 있다. 무소속 두 권 후보는 단일화에는 큰 틀의 합의를 했지만, 그 방식을 놓고는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집권여당 소속 이삼걸 후보는 2년 전 안동시장 선거에서 31.7%를 득표한 저력이 있는데다, 무소속 권영세 안동시장이 총선 후 민주당 입당의사를 밝혀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미래통합당 소속 김형동 후보는 권 시장의 민주당 입당 제스처에 대해 "아마 정권 차원에서 회유나 압박이 있었지 않겠느냐"며 "우리 지역의 유권자들은 분명하게 현 정권의 무능과 무너진 국가 바로 세워야겠다는 단단한 의지가 있다"며 부정적 의견을 피력했다.한편, 매일신문·TBC가 소셜데이타리서치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형동 35.8%, 이삼걸 21.0%, 권택기 25.1%, 권오을 9.4% 순이다.

2020-04-07 19:06:11

4.15 총선 서울 관악갑에 출마한 김대호 미래통합당 후보. 연합뉴스

통합당, 3040·노인 세대 비하 논란 김대호 관악갑 후보 제명

미래통합당이 4.15 총선 서울 관악갑에 출마한 김대호 후보를 제명한다고 7일 밝혔다.앞서 김대호 후보는 6일 30대와 40대를, 7일에는 노인 세대를 지칭, 특정 세대 비하 발언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이에 미래통합당은 "오늘 당 지도부가 김대호 후보의 있을 수 없는 발언과 관련해 제명키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르면 오늘 저녁 당 윤리위원회 개최 등의 절차를 통해 김대호 후보에 대한 제명이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다.제명 확정시 김대호 후보는 후보 자격을 상실하게 된다. 이는 후보 등록 무효 사유에 해당돼, 김대호 후보는 무소속으로도 나설 수 없게 된다. 미래통합당은 관악갑 선거구는 포기하고 이번 총선을 치르는 '극약 처방'을 하는 셈이다.김대호 후보는 앞서 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 서울 현장 선대위 회의에서 "30대 중반에서 40대는 논리가 없고 무지하다"는 등의 발언을, 7일 한 지역방송 주최 서울 관악갑 후보자 토론회에서 "나이가 들면 장애인이 된다"는 등의 발언을 한 바 있다.

2020-04-07 18:48:04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2일 최대 격전지인 대구 수성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오른쪽) 후보와 미래통합당 주호영 후보가 범어네거리에서 유세 전 선전을 다짐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대권 잠룡 유승민·안철수는 '낙선' 리스크가 없다?

오는 4.15 총선 선거 운동 기간 나온 여러 키워드 가운데 '대권'이 화제다.출마자가 "이번에 국회의원이 되면 이를 발판으로 2022년 대선에 나서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거나, 언론 보도에서 '차기 대권 잠룡' 등의 수식을 붙인 경우이다."총선에서 벌써 대선을?"이라는 비판도 나오지만 사실 지금이 자신의 '대망론'을 얘기할 적기이기도 하다. 총선 다음 곧장 대선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총선 이후는 대통령의 레임덕 징후가 좀 더 짙어지며, 각 정당이 21대 국회 및 향후 대선 체제를 운영할 새로운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 국면에 들어가는, 사실상 대선 초기 모드이다.▶앞서 대구에서는 수성갑에 출마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후보, 수성을에 출마한 홍준표 무소속 후보가 대권을 언급한 바 있다. 대구 내지는 TK(대구경북)에서 대권 주자를 내야 하니 자신을 뽑아달라는 얘기였다.선거 운동 기간 첫날이었던 2일 김부겸 후보는 "총선에서 승리하고, 대구의 부흥, 진영 정치 청산, 평화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위해 대통령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같은 날 주호영 후보도 "미래통합당은 영남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곳에서 5선에 성공하면 대선 후보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사실 셋 중 가장 먼저 대권 도전 의사를 밝힌 인물은 홍준표 후보이다. 그도 이날 "대통령 한 번 해보기 위해 왔다. 밑바닥에서 커도 대통령을 할 수 있다. 그걸 증명해 보이기 위해서 대구로 왔다"고 했다.부산에서는 부산진구갑에 출마한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대권 주자로 언급되고 있다. 그 역시 스스로 지난해 말부터 언론에 계속 언급했고, 이걸 언론이 다시 기사 제목에 붙이고 있다.이들 정도가 '대권'이라는 단어를 직접 자기 입에 올린 '자천'의 경우이다.▶언론에서 언급하는 '타천' 대권 주자로는 가장 유명한 게 서울 종로구에 출마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황교안 미래통합당 후보이다.3일 방송된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도 대권이라는 수식을 써서 이번 총선에 나선 여러 후보들을 언급했다.서울 광진구을에 출마한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에 대해 진행자 김어준이 "오세훈 후보라고 하면 차기, 오랫동안 차기가 이어지는 분인데, 차기, 잠재적인 대권주자"라고,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가 "오세훈 전 시장은 지금 보수 쪽에서는 황교안, 홍준표 다음으로 지지율이 많이 나오는 보수 잠룡"이라고 했다.또 경남 양산시을에 출마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해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가 "만약에 이게 김두관 후보가 신승을 한다면 대권주자가 다시 될 수가 있다"고 했다.▶총선에 출마하지는 않았으나, 아군 후보들을 지원하는 대권 잠룡들의 소식도 함께 전해진다.이들의 활동은 당장은 총선 유권자이지만 2년 뒤 대선 유권자이기도 한 국민들을 대상으로 계속 얼굴을 비추는 것은 물론, 총선이 끝나자마자 시작될 대선 모드를 도와줄 우군을 모으는 맥락에 있다는 분석도 더해진다.대표적으로 유승민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이 꼽힌다. 수도권에서 여러 미래통합당 후보들의 선거 유세에 함께 하고 있다. 바른미래당에서 의기투합했던 지상욱 후보(서울 중구성동구을)와 새로운보수당 영입인재 1호 김웅 후보(서울 송파구갑) 등 여러 후보자들에 대한 지원 유세를 했고 또 할 예정인데, 이들 중 일부는 이번에 붙든 떨어지든 유승민 국회의원의 대선을 도울 것이라는 예상이 자연스럽게 나온다.앞서 꽤 긴 시간 잠행을 한 유승민 국회의원이 불출마를 일찍 선언하기야 했지만 자신의 지역구(대구 동구을)가 있는 대구가 아닌, 수도권에서 먼저 지원 유세 릴레이를 하고 있는 이유도, 지원을 받고 있는 인물들의 면모를 보면 자연스럽게 도출된다는 분석이다.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 하루 전인 1일부터 전남 여수를 시작으로 국토 400km 종주를 하고 있다. 국민의당은 비례정당이라 선거구 지원 유세를 할 수 없는 상황. 즉, '현장'이 딱히 없다.그럼에도 안철수 대표는 국토 종주를 하던 3일 "선거지원금 440억원을 반납한 재원으로 투표 참가자들에게 마스크를 주자"는 발언을 하는 등 계속 언론의 조명을 자신에게 돌리면서, 국민의당을 주목시키는 것은 물론 자신의 대선 모드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4.15 총선에 출마하지 않은 대권 잠룡인 유승민과 안철수에게는 유리한 점이 하나 언급된다. 국회 원외에서 대선을 준비하는 게 좀 힘들 순 있으나, 혹시나 떨어질 경우 대권 도전이 꽤 어려워지는 '리스크' 역시 없다는 점이다.이런 리스크가 가장 큰 대권 잠룡은 '둘 중 하나는 아웃'으로 볼 수 있는, 같은 서울 종로구에 출마한 이낙연 후보와 황교안 후보이다. 더구나 황교안 후보는 당 대표이기도 해서 이번 총선에서 당이 참패를 해도 치명타이다. 이낙연 후보는 선대위원장(공동)이라서 선거 결과에 황교안 후보보다는 느슨하게 연동될 전망.두 후보가 서울 내지는 대한민국의 정치 1번지 서울 종로구에서 만든 것과 비슷한 구도를 대구의 정치 1번지 수성갑에서 김부겸 후보와 주호영 후보가 형성하기도 했는데, 아무래도 중량감은 차이가 난다.

2020-04-03 21:34:57

수갑 이미지. 매일신문DB

범죄자 없는 선거구 겨우 12.6% "5곳은 후보 모두 전과자"

평생 전과(前過), 즉 범죄 이력을 만들지 않고 사는 서민이 참 많다. '법 없이도 살 사람'이라는 주변 평판이 향하는 사람도 적잖고, 이런 사람들이 우리 공동체 남녀노소의 안전도 담보한다.공동체를 대표하는, 특히 법을 만드는 입법부에서 일하는 국회의원은 어떨까? 이제 종료가 임박한 20대 국회는 차치하고 곧 선거로 뽑을 21대 국회를 전망해보면, 그러니까 후보자들의 전과 기록을 살펴보면, 좀 암담하다.▶21대 총선 후보자 가운데 37.5%, 즉 3명 중 1명 이상이 전과자이다. 1천118명 중 419명이다.전과 10범이 최고 기록이다. 경기 안산 단원갑 출마 김동우(민중당) 후보이다.9범이 그 다음으로, 서울 강서갑 출마 노경휘(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이다.여기까지 1명씩이고, 이어 전과 8범(3명), 7범(5명), 6범(7명), 5범(17명), 4범(21명), 3범(38명), 2범(재범, 89명), 1범(초범, 237명)으로 골고루 존재한다.대한민국을 양분하는 두 거대 정당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100명으로 1위, 미래통합당이 62명으로 3위였다. 그 사이의 2위는 90명의 국가혁명배당금당이었다.정당별 전과자 현황을 비율로 따지면 민중당(60명 중 41명, 68.3%)이 1위이고, 이어 정의당(50.7%), 우리공화당(40.5%), 더불어민주당(39.5%), 국가혁명배당금당(38.3%), 미래통합당(26.2%) 등 순이다.진보 정당 후보들 중심으로 민주화운동, 노동운동 등의 과정에서 집시법(집회·시위에 관한 법률)과 국가보안법 등을 위반해 전과를 얻은 경우가 많았다. 전과 1위(10범) 김동우(민주당) 후보가 대표적인 예.▶그러나 강력범죄를 저지른 후보도 존재한다.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들이 타이틀을 여럿 얻었다.부산 서구동구 출마 김성기(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는 살인으로 1982년 징역 2년 처분을 받았다. 경북 군위의성청송영덕 출마 이광휘(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는 존속 상해 및 존속 폭행으로 2007년 벌금 300만원 처분을 받았다.전과 2위(9범) 서울 강서구갑 출마 노경휘(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는 전과 수로는 2위(9건)이며 '다채로운' 전과로 눈길을 끈다.1999년 윤락행위 등 방지법 위반 벌금 100만원2001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 위반 벌금 100만원2003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 위반 징역 1년6개월2007년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벌금 100만원2007년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2011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벌금 150만원2011년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벌금 100만원2011년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벌금 100만원2016년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벌금 250만원▶요즘 일명 'N번방 사건'에 대한 수사를 계기로 국민적 화두인 음란물 유포나 청소년 대상 성범죄를 저지른 후보도 있어 시선이 향한다.경기 남양주시갑 출마 송영진(우리공화당) 후보는 음란물 유포죄로 2007년 벌금 100만원 처분을 받았다.전남 나주시화순군 출마 조만진(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는 청소년 강간을 비롯해 집단 흉기 등 상해, 폭행, 도주차량 등 모두 4건의 죄로 2007년 징역 1년 처분을 받은 바 있다.▶물론 유권자는 이미 공개돼 있는 후보자의 전과 정보를 고려하면 될 일이다.그런데 유권자가 그럴 수 없는 선거구도 존재한다. 출마한 후보자 모두 전과자인 선거구이다.모두 5곳이다.-서울 강북구을 3명(박용진 더불어민주당 후보, 안홍렬 미래통합당 후보, 좌태홍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울산 동구 5명(김태선 더불어민주당 후보, 권명호 미래통합당 후보, 김종훈 민중당 후보, 우동열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 하창민 노동당 후보)-경기 성남시수정구 4명(김태년 더불어민주당 후보, 염오봉 미래통합당 후보, 장지화 민중당 후보, 이태호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경기 안산시상록구을 3명(김철민 더불어민주당 후보, 홍장표 미래통합당 후보, 진호태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전남 나주시화순군 3명(신정훈 더불어민주당 후보, 안주용 민중당 후보, 조만진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그런데 앞서 다수 후보자가 다양한 전과를 가진 것으로 드러난 국가혁명배당금당 소속 후보자만 빼고, 다른 후보들 모두 전과자인 선거구도 있어 눈길을 끈다.서울 성북구을 후보자 4명 중 3명이 전과가 있다. 경남 창원시성산구는 무려 후보자 6명 중 5명이 전과가 있다. 둘 다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만 빼고.▶앞서 얘기한 사례들과 달리 후보자 모두 전과가 '0'인 '청정' 선거구도 좀 있다. 실은 이게 정상이어야 하는데, 특별하게 조명되는 게 바로 대한민국 정치판의 현실이다.총 253개 선거구 가운데 32곳, 즉 전체의 12.6%에 불과하다.-서울 강북구갑-서울 서대문구을-서울 양천구갑-서울 동작구을-서울 강남구갑-서울 강남구을-서울 송파구갑-서울 강동구갑-부산 남구을-인천 남동구갑-인천 계양구갑-광주 동구남구을-광주 서구을-대전 중구-울산 울주군-경기 수원시을-경기 수원시무-경기 광명시을-경기 평택시갑-경기 의왕시과천시-경기 남양주시병-경기 광주시을-강원 홍천군횡성군영월군평창군-충북 충주시-충북 증평군진천군음성군-충남 천안시병-충남 보령시서천군-충남 당진시-전북 정읍시고창군-경북 영주시영양군봉화군울진군-경북 경산시-경남 창원시진해구

2020-04-03 18:37:30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들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언론개혁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강욱, 김진애, 김의겸, 주진형, 강민정, 김성회 후보. 연합뉴스

열린민주당 언론개혁 공약 발표 "족벌언론 횡포 막겠다"

열린민주당이 1일 오후 언론개혁 공약을 발표했다.열린민주당은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 '오보방지법 제정' '종편의 막말 편파 방송 규제' 등 3가지 사안에 대해 설명했다.열린민주당은 가장 먼저 "우리나라 언론은 몇몇 특권 가문이 장악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영구집권하고 있다"며 대를 이어 사주가 경영하고 있는 매체들을 언급했다.이어 "이런 언론 가문은 자신들의 사적 이익을 신문 지면과 방송 화면을 통해 그대로 내보내고 있다"고 언급, 신문사와 방송사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언론사들을 특정했다.열린민주당은 "이번 총선은 언론을 개혁할 절호의 기회"라며 "족벌언론의 횡포를 막아내겠다"고 강조했다.열린민주당은 징벌적 손해배상제는 악의적 허위 보도에 대해 고액의 배상금을 물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보방지법은 징벌적 손해배상제로 다룰 수 있는 악의적 허위 보도가 아닌 중대 과실이 있는 오보에 대해 언론에 합당한 책임을 묻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가칭 언론소비자보호원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종편 막말 편파 방송 규제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개혁을 통해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다음은 언론개혁 공약 전문.우리나라 언론은 몇몇 특권 가문이 장악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그것도 영구집권하고 있습니다. 이런 언론 가문은 자신들의 사적 이익을 신문 지면과 방송 화면을 통해 그대로 내보내고 있습니다. 촛불의 힘으로 문재인 정부가 들어섰지만 언론권력은 하나도 바뀐 게 없습니다. 이번 총선은 언론을 개혁할 절호의 기회입니다. 열린민주당은 족벌언론의 횡포를 막아내겠습니다. 언론의 눈치를 보지않고 오롯이 국민의 편에 서겠습니다.-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악의적 허위보도에 대해서는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도입하겠습니다. 언론 보도가 고의로 진실을 날조할 경우 실제 손해액을 훨씬 넘어서는 배상액을 부과하는 제도입니다. 고액의 배상금을 물림으로써 권한만 누리고 책임은 지지 않는 언론계의 풍토를 바꾸겠습니다.-오보방지법 제정악의적인 허위보도가 아니더라도 중대과실이 있는 오보에 대해서는 언론이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합니다. 1면 톱으로 내보내고도, 첫 방송으로 내보내고도 정정보도는 손톱만큼만 내보내는 인색함이 더이상 통용돼서는 안됩니다. 잘못된 오보에 대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분량의 정정보도가 이뤄져야 합니다. 이런 정정보도를 강제하는 등 언론 피해를 신속하고도 전폭적으로 구제할 수 있도록 언론소비자보호원(가칭)을 신설하겠습니다. 현재의 언론중재위는 법관, 전직 언론인, 언론학 교수 등으로 구성돼 있어 새로운 시대변화에 발맞춰 가기에 한계가 있습니다. 기존의 은 폐지하고 새로운 (가칭)을 만들겠습니다.-종편의 막말 편파 방송 규제종편의 막말 편파 방송이 심각한 상황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규제할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고 있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구성과 기능을 개혁해 막말 편파 방송에 대해서는 단호한 법정 제재가 이뤄지도록 제도를 바꿔나가겠습니다.

2020-04-01 17:32:42

홍준표 “현금살포(100만원)는 언발에 오줌누기”

홍준표 무소속 후보(대구 수성을)가 30일 TV매일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문재인 정부와 집권여당의 코로나19 극복 공치사에 대해 "참 뻔뻔하다. 웃기는 소리"라며 "선거를 앞둔 현금살포(100만원)는 '언발에 오줌누기'"라고 강하게 비판했다.홍 후보는 "IMF 외환위기 때보다 훨씬 더한 상상을 초월하는 국가적 경제위기가 찾아올 것"이라며 "근본적인 경제체질 개선이 아닌 단순한 현금지원은 밑빠진 독에 물 붓는 격으로 국가 재정건전성만 악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또, 홍 후보는 대구경북이 코로나19로 인한 가장 많은 피해와 희생이 따른 데 대해, "현 정부는 TK에 병주고 약조차 안주는 꼴"이라며 "코로나19 확진자 중 80% 이상이 TK에 집중됐는데도 불구하고, 예산은 고작 10% 밖에 주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TK의 코로나19 희생을 정부와 집권당이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속셈이라는 설명이다.30일 매일신문 1면에 보도된 여론조사(매일신문과 TBC가 소셜데이터리서치에 의뢰해 3월 28, 29일 대구 수성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1위(2위 이인선 후보에 0.6% 차이)를 차지한 부분에 대해서는 "대구에 온 지 2주만에 받은 성적표 치고는 괜찮은 편"이라며 "앞으로 본격 선거운동이 기간이 시작되면 하루에 1%씩 올려서 50%대의 지지율로 당선될 것"을 자신했다.더불어 홍 후보는 "수성을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 오늘도 지역구 이곳저곳에서 만난 사람들이 저를 바라보는 시선이 따뜻하다"며 "황 대표랑 싸우고 싶지 않다. 이 무능한 거짓 정부에 맞서 대구를 중심으로 대여투쟁의 전사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2020-03-30 19:33:14

홍준표, 황교안에 선전포고 "총선 후 둘 중 한 명 집에 가야"

홍준표 무소속 후보(대구 수성을,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30일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서울 종로구 출마)를 향해, "이번 총선 결과에 따라, 둘 중 1명은 집에 가야할 것"이라고 선전포고를 했다. 또, 이날 오전에 터져나온 황 대표의 '당헌·당규를 고쳐서라도 영원한 복당 불허' 발언에 대해 "정신나간 소리"라고 바로 되받아쳤다.30일 오후 2시30분 수성유원지 한 카페에서 TV매일신문 야수(권성훈 앵커)과 만난 홍 후보는 "당헌·당규를 고치려면, 전국위원회를 열어야 하는데 총선을 코 앞에 두고 그럴 여유가 있나"며 "막장 사천(私薦)으로,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던 저를 내친 양산을 지역구마저 지켜내지 못한다면 이 역시 오롯히 황 대표가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황 대표와 요단강 건넌 것이냐'는 야수의 댓바람 질문에는 "황 대표가 스스로 그렇게 몰고가고 있다"며 "무소속에 신경쓰지 말고, 문재인 정권 심판에 앞장서라. 막장공천으로 적군을 앞에 두고, 보수 분열만 일으키고 있다"고 성토했다.홍 후보는 대구에서 국회의원 도전을 '7전8기'(7번 대구 출마를 시도하다 실패했고, 이번에 8번째 도전으로 무소속 기호도 8번)로 표현하기도 했다. 그는 "대구를 발판삼아, 더 큰 꿈을 꾸겠다. 그리도 대구 발전의 큰 그림도 그려놨다"고 밝혔다.한편, 홍 후보는 모레시계 검사 은퇴 후 정치에 입문해 총 6승2패(총선 4승1패, 광역단체장 2승, 대선 1패)의 성적표를 들고 있으며, 이번 총선에 당선되면 5선 국회의원이 된다.

2020-03-30 18:46:05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교안 "공천 반발 무소속 출마자, 영원히 복당 불허"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앞서 공천 결과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한 이들의 복당을 영원히 허용하지 않으려 당헌·당규를 개정하겠다고 밝혔다.황 대표는 30일 국회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이번 총선 절대 명제이자 국민 명령의 요체는 대한민국을 살리려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무소속 출마는 국민 명령을 거스르고 문재인 정권을 돕는 해당(害黨) 행위다. 국민 명령에 불복한 무소속 출마에 강력히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황 대표는 이어 "당헌·당규를 개정해서라도 영구 입당(복당) 불허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무소속 출마를 돕는 당원들도 해당 행위로 중징계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이석연 전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위원장 직무대행)은 지난 18일 공천 결과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한 인사들의 '복당 불허'를 황 대표에게 정식으로 요청했다.이와 관련, 황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그렇게 할 수밖에 없다. (무소속 출마자들에게) 엄중히 경고한다. 지금이라도 해당 행위를 중단하고 문재인 정권 심판의 대장정에 함께해 달라"고 요구했다.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에 대해서는 "눈앞 위기에 집착해선 진정한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 재도약의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 발상이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소득주도성장, 최저임금 인상, 노동시간의 급격한 제한(주 52시간제) 등을 "우리나라를 기저질환에 빠지게 한 아집"으로 지목하고 "위기가 기회가 되려면 지금 경제구조를 개혁해야 한다. 우리 사회에 뿌리내린 집권 세력의 아집과 말뚝을 뽑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황 대표는 또 "위기를 기회로 만들 방법들을 찾을 것이다. 이번 총선에서 큰 힘을 얻어 경제 살리기 실천 방안을 추진하겠다"면서 "대한민국 경제 살리기 대장정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3-30 10:07:09

심상정 정의당 상임선대위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코로나19 민생지원 및 일자리 지키기 대책' 발표 기자회견에 앞서 마스크를 벗고 있다. 연합뉴스

정의당 "전 국민 재난기본소득 100만원, 대통령 결단해달라"

정의당은 29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를 극복하려 전 국민에게 재난기본소득 100만원을 지원하고 기업이 해고 없는 고용을 보장하도록 원칙을 확립해 달라고 촉구했다.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라는 거대한 해일이 경제를 삼키기 전에 정부가 민생과 경제를 보호하기 위한 강력한 방파제를 세워야 한다"며 "전 국민에게 100만원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것을 대통령이 결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심 대표는 또 "해고 없는 기업 지원 원칙을 분명히 확립해주길 바란다. 정부가 발표한 100조원의 기업 지원은 고용 보장을 전제로 해야 한다"며 "정부 지원을 받으면서도 대규모 해고를 하는 기업들이 양산되면 노동자도, 기업도 죽이는 일"이라고 밝혔다.그는 "저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한시적 해고금지 선언 및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사회적 대화를 추진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심 대표는 또 소상공인들이 대출을 받고지 긴 줄을 서고 있는 상황을 짚으며 "대출 요건을 대폭 생략해서 절차를 간편히 하고 50조원을 5년 만기 무이자 대출로 해 정부가 이자 비용과 보증 보험료를 감당해줘야 한다"고 촉구했다.그는 "일거리가 떨어져 막막한 630만의 불안정 비정규 노동자에 12조7천억원을 들여 3개월을 버틸 생계지원비를 지급해달라. 600만 취약계층의 3개월 버티기 긴급 안전망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초등학교 자녀를 둔 172만 맞벌이, 한부모 가구에 대해서는 3개월 유급 돌봄을 하도록 7조2천억원을 편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2020-03-29 14:19:23

투표 자료사진. 연합뉴스

민주당 1번·통합당 2번·민생당 3번…4.15 총선 지역구 기호

4.15 총선 후보 등록이 27일 오후 6시 마감되면서 투표용지 상 기호 부여가 마무리 수순에 있다.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우선 지역구 후보자 기호는 다음과 같이 정해졌다. 현 20대 국회 의석수에 따라 결정됐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120석, 미래통합당 95석, 민생당 20석, 미래한국당 17석, 더불어시민당 8석, 정의당 6석 등의 순이다.더불어민주당 1번미래통합당 2번민생당 3번미래한국당 4번더불어시민당 5번정의당 6번비례대표 정당 투표 기호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이 역시 20대 국회 의석수에 따라 결정된다.그런데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비례대표 후보를 내지 않는다. 이에 따라서 그 다음으로 의석수가 많은 민생당, 미래한국당, 더불어시민당, 정의당 순으로 순번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이 밖에 의석 수가 같은 정당들은 추첨을 통해 정당 투표 기호를 부여받게 된다.

2020-03-27 18:46:06

미래한국당, 더불어시민당 로고. 매일신문DB

[속보] 4.15 총선 비례정당 기호 미래한국당 4번, 더불어시민당 5번

27일 오후 6시 4.15 총선 후보 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비례정당 기호도 정해졌다.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미래한국당이 4번을, 더불어시민당은 5번을 부여받았다.즉, 투표용지에서 미래한국당이 4번째 칸, 더불어시민당이 5번째 칸이 자리하게 된다.

2020-03-27 18:31:48

미래한국당 로고. 매일신문DB

미래한국당 현역 의원 현재 17명 "딱 3명만 더?"

26일 미래통합당이 비례대표 국회의원 7명을 제명키로 결정했다.미래통합당 김규환·김순례·김종석·문진국·윤종필·김승희·송희경 의원이 비례정당이자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으로 당적을 옮기는 데 따른 것이다.이날 미래통합당은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이에 따라 미래한국당의 현역 의원 수는 17명으로 늘어났다.▶미래한국당은 신생 비례정당이지만, 일정 현역 의원 수를 채울 경우 선거보조금이 늘어나고, 선거 때 정당 투표 용지에서도 현역 의원 수를 기준으로 다른 정당과 비교해 상단 위치를 차지하는 이점을 누릴 수 있다.선거보조금의 경우 의원 수 20명을 기준으로 교섭단체 지위를 얻을 경우 50억원 이상 늘어난다. 이에 따라 곧 미래통합당 의원 3명 이상이 추가로 미래한국당으로 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또한 현역 의원 수가 현재 17명으로 민생당(21명) 다음을 차지, 정당 투표 용지에서 2번째 칸을 차지하게 된다.미래통합당은 현 20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다음으로, 즉 2번째로 의원 수가 많아 지역구 후보들이 기호 2번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유권자에게 주어지는 두 장 투표 용지에서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이 같은 위치에 자리하게 된다. 기호 2번인 지역구 후보도 2번째 칸, 비례(정당 투표)도 2번째 칸을 차지하는 것. 선거 때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이 함께 '2'라는 숫자를 홍보할 수 있어 그만큼 선거운동을 일종의 통합 마케팅으로 구사할 수 있다는 얘기이다.그런데 미래한국당 의원 수가 자칫 민생당 의원 수를 넘겨 버리면, 이 통합 마케팅 시도는 무산된다.따라서 현 17명에서 3명까지는 더 늘리되, 4명 이상을 추가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이는 기호 1번을 부여 받을 것으로 보이는 더불어민주당은 비례정당이자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에 쉽게 시도할 수 없는 전략이다.더불어시민당이 투표 용지 맨 위 1번째 칸을 차지하기가 어렵다는 얘기이다.현재 더불어민주당에서 7명 현역 의원이 더불어시민당으로 갈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비례 3명(심기준·제윤경·정은혜), 지역구 4명(이종걸·신창현·이규희·이훈)), 민생당(21명)을 넘어 정당 투표 용지에서 1번째 칸을 차지하려면 15명 이상을 더 투입해야 하고, 이게 당 내부 사정이나 시한(내일인 27일 오후 6시까지)을 감안하면 어려운 상황으로 풀이된다.더불어시민당은 현재로서는 정당 투표 용지에서 정의당 다음 4번째 칸을 차지하게 된다. 더불어시민당은 의원 수가 7명(예정)이고 정의당은 6명이기는 한데, '지역구 의원 5명' 기준을 정의당은 충족한 상황이고 더불어시민당(비례3, 지역구4)은 충족하지 못해 정의당이 3번째 칸, 더불어시민당이 4번째 칸을 받게 되는 것.다만 더불어민주당에서 더불어시민당에 몇 명 정도는 현역 의원을 더 보낼 여력이 있기 때문에 정의당을 제치고 3번째 칸을 차지할 가능성이 꽤 있다.물론 더불어민주당이 '작정하고' 더불어시민당 현역 의원 수를 22명 이상으로 늘려 지역구 후보와 비례(정당 투표)를 '기호 1번+첫번째 칸'으로 통일시키면, 이때 미래한국당이 더불어시민당과 민생당에 이어 3번째 칸에 놓이는 상황도 '이론적으로' 만들어질 수 있다. 유리한 순번을 얻으면서 라이벌 정당이 원하는 순번도 막는 '1타 2피'인 셈이다. 그렇다면 이때 미래통합당은 현재 17명인 미래한국당에 3명이 아닌 4명 이상을 추가해야 '기호 2번+두번째 칸'을 점할 수 있다.따라서 두 거대 정당의 위성비례정당 현역 의원 보내기 내지는 '꿔주기'에 대해서는, 막판 '눈치게임' 구도가 형성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2020-03-26 22:08:27

김석기, 김원길. 매일신문DB

[속보] 미래통합당 경북 경주 경선 결과 김석기 53, 김원길 47

26일 진행된 미래통합당 경북 경주 경선에서 김석기 현역 국회의원이 김원길 미래통합당 중앙위원회 서민경제분과위원장에 승리했다.두 후보는 이날 하루 동안 일반전화 여론조사 방식 경선을 진행, 김석기 의원이 53%, 김원길 위원장이 47%의 지지를 받았다.

2020-03-26 20:38:50

백종헌, 원정희. 매일신문DB

[속보] 미래통합당 부산 금정구 경선 결과 백종헌 57.8, 원정희 42.2

[속보] 미래통합당 부산 금정구 경선 결과 백종헌 57.8, 원정희 42.2

2020-03-26 20:34:11

[야수의 이빨]“황 대표님! 이 판에 이러시면 안됩니다”.

야수가 제1야당 황교안 대표를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정권심판론에 힘을 실어야 대목에 미래통합당의 잘못된 공천을 비롯해 흔들리는 모습에 대해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야수는 황 대표가 이번 공천을 통해 친이-친박을 뛰어넘는 사심 가득한 친황 구축은 안 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영남권 장수부재론'이 회자되는 시점에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를 공천에서 배제시킨 것에 대해 '향후 당내 대선 경선주자 자르기'로 비춰져서는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서신을 헌신짝처럼 내팽개친 공천도 지적했다. 적어도 미래통합당 최고위와 공관위는 유영하 변호사를 비례대표 15~20번 정도의 순번에 넣고, 조원진 자유공화당 대표의 지역구에는 선거연대 차원에서 공천을 하지 않는 것이 큰 틀의 보수대통합 메시지가 될 수 있음을 역설했다.야수는 이번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이 제1당이 되지 못할 경우 황 대표는 그 책임을 지고, 정계은퇴를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100% 결과가 좋지 않다고 하더라도, 적어도 보수의 건강한 가치지향은 버리지 말 것"을 당부했다.한편, 영상 마지막 멘트에는 솔로몬 왕이 전도서에 쓴 글(헛되고, 헛되고, 헛되도다)과 욕심 때문에 목숨을 버리는 어리석은 원숭이(디스커버리 채널)를 우회적으로 빗대, 황 대표의 바른 판단을 촉구했다.※ [야수의 이빨] 3월 26일자 대본"(황 대표님!) 이 대목에 이러시면 안 됩니다""선배님! 정말 이 대목에 이러시면 안 됩니다. 제발 본인을 구하지 말고, 나라를 구하십시오. 이런 영어 단어가 문득 생각납니다. 'High Expectation, Big Disappointment' 그야말로 '큰기대, 대실망'입니다."공천정국에 정권심판론마저 힘을 잃고 있습니다. 김형오 공관위 구성부터 저는 불안감을 떨칠 수가 없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엉망진창 공천으로 보수대혼란만 부추기고 있습니다. 이 중차대한 시점에. 게다가 역시나 또 야수의 대학선배인 한선교 미래한국당 전 대표와 비례대표 순번을 놓고 한심한 내부분란만 일으키고, 그것도 모자라 자신이 출마한 종로 승리를 위해 구시대 정치인 박진 전 의원을 만나 택도 없는 거래 의혹(박진 전 의원에게 공천을 주고, 종로선거에 도움을 받음)만 불러 일으키고.도대체 왜 그럽니까. 물론 당내 여러 계파의 역학관계와 총선 후 당의 주축교체 등을 생각하면 이런 시장바닥 막장도 각오해야겠죠. 그래도 이건 아닙니다. "친이, 친박을 뛰어넘어 친황을 꿈꾸십시니까? 총선 승리 후 대선이 눈앞에 아른거립니까? 다음 당 대선 경선에 무혈입성하기를 원하십니까? 건강한 경쟁상대인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를 그렇게 내쳐야 속이 시원합니까? 이건 쫌팽이 간신배들에 놀아나는 판단입니다. 어차피 홍 전 대표와 향후 당 대선 경선에서 붙어도, 황 대표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할 것입니다. 보수대통합이란 명분 아래 사실상 친이 세력에 공천의 칼을 쥐어주고, 이렇게 '친황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이번 총선의 큰 그림이라면, 차라리 저는 무소속과 국가혁명배당금당, 중소자영업당, 사이버모바일국민정책당을 찍겠습니다.또, 진정한 보수통합을 위해서라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서신도 헌신짝처럼 내팽개쳐서는 안됩니다. 제 개인 생각이지만, 조원진 자유공화당 대표의 지역구에는 공천을 하지 않고, 유영하 변호사도 비례대표 빠른 순번에 넣어 3년 내내 주말집회를 한 태극기부대도 끌어안아야 한다고 봅니다. '친박이 앞장서면 도로 새누리당이 된다'는 레토릭은 어쩌면 친이가 친황세력의 주축이 되어 주도권을 잡기 위한 교묘한 말장난인 줄 모릅니다.황 대표님! 코로나19 사태 전까지 문재인 정부와 집권여당에 맞서 삭발에 단식까지 하던 그 결기는 어디갔습니까? 대구를 비롯한 전국 장외집회 때 "무능한 거짓 문재인 정부에 맞서 죽기를 각오하고 싸우겠습니다. 총선에서 승리한 후 정권을 되찾아, 대한민국을 반드시 다시 일으켜 세우겠습니다." 이런 비슷한 멘트를 수십번도 더 들은 것 같은데, 이제 자신의 대권욕에 정권심판론이 약간 변질된 건 아니죠?이번 총선은 분명 현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여야 합니다. 역대 대선 전 총선은 그랬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뭘 잘 했습니까? 나라의 국격(외교) 뿐 아니라 정치+경제+사회+문화 어디 하나 잘 돌아갑니까? 국민들은 속은 썩어 문드러져 갑니다. 이런 판에도 불구하고 이번 선거에서 제1당을 차지하지 못한다면, 모든 걸 책임지고 아예 정계은퇴를 각오해야 할 겁니다.대구경북은 더 혼란스럽습니다. 보수의 텃밭이라 웬만하면 미래통합당 후보를 찍어주고 싶은데, 맘에 썩 내키지도 않습니다. 차라리 1,2개 전략 지역구만 빼고 모조리 경선을 하도록 하던지요. 싹쓸이는 커녕 홍준표 전 대표를 위시한 무소속 후보들의 등장으로 집권여당 후보만 좋을 일을 시키는 건 아닌지 의구심이 듭니다.전부터 이런 생각은 했습니다. 황 대표가 대구경북을 얼마나 알까? 보수의 심장으로 무조건적 지지를 보내주니, 배가 산으로 가도 순응하며 그 배를 타고 계속 타고 있을 거라는 막연한 착각 속에 살고 있는 건 아닐까. 이번 TK 공천을 두고 대구경북민은 오히려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회의감마저 들고 있습니다. 눈씻고 봐도 어디 참신한 인물이 누가 있습니까? 이런 게 개혁'혁신 공천입니까? 세력교체입니까? 새 희망입니까?대구경북 뿐 아니라 부산울산경남에는 '영남권 장수부재론'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경상도 뿐 아니라 서울'경기'인천, 강원, 충청 등 광역시도 별로 걸출한 헤비급 정치인들을 앞세워 정권심판론에 힘을 실어줘야 하는데, 거물급 홍준표 전 대표부터 컷오프시켜서 대구에 무소속 출마하도록 내팽개쳤습니다. 게다가 김태호 전 지사나 대구의 곽대훈, 정태옥 등 현역의원을 경선도 못치르도록 해 무소속 출마로 영남권 선거를 더 혼란으로 내몰아야 하겠습니까. 그리고 주호영 의원을 4선을 한 수성을에게 갑으로 옮겨 김부겸 의원과 붙게 하는 꼼수는 뭡니까. 도대체 누가 그 아이디어를 냈고, 그 결정을 한 사람은 공관위는 제 정신입니까. 이 와중에 김광림, 정종섭, 최교일, 장석춘, 강효상 등 당을 위해 헌신하는 의원들만 잇따라 TK 불출마 선언을 하지 않았습니까?제발~, 황 대표님! 판을 제대로 보십시오. 현 정권심판론에 힘입어 이렇게 공천을 엉망으로 했음에도 총선에서 선전할 가능성도 클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 보수의 건강한 가치지향입니다. 진정한 보수는 좋은 과정들이 쌓여서, 행복한 결과를 낳아야 합니다. 그래야 그 성과로 인한 행복이 오래 유지될 수 있습니다.마지막으로 애정과 애증을 담아 야수의 대학 선배인 기독교인 황 대표를 위해 이런 충고를 던져봅니다. 세상에서 가장 지혜롭다는 솔로몬왕이 말년에 "헛되고, 헛되고, 헛되도다"고 전도서에 썼습니다.인도네시아 사냥꾼들이 원숭이 잡는 것을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본 일 있는데요. 원숭이 손이 겨우 들어갈만한 입구가 좋은 항아리 속에 바나나를 넣어놓으면, 원숭이가 손을 집어 넣어 바나나를 붙들겠죠? 이 원숭이는 바나나를 놓으면 도망갈 수 있는데, 손에 쥔 것을 결코 놓치 못해 잡히고 만다고 합니다. 내 욕심이 결국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습니다.황 대표님! 부디 솔로몬이나 원숭이처럼 나중에 가슴을 치는 후회를 하지 않기를 간절히,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이상, 야수의 이빨이었습니다. -

2020-03-26 19:05:53

홍문종 친박신당 대표. 자료사진. 연합뉴스

친박신당 비례대표 후보…2번 홍문종 5번 김한나

친박신당이 26일 4·15 총선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모두 9명이다.1번 장정은 전 국회의원2번 홍문종 친박신당 대표3번 이화용 개헌저지운동본부장4번 이세창 전 미래통합당 중앙위 부의장5번 연평해전 전사자인 고(故) 한상국 상사 부인 김한나 씨6번 오경훈 전 서울대 총학생회장7번 이경자 공교육살리기 학부모연합 대표8번 유한진 친박신당 국제대변인9번 이숙연 전 서울 종로구의회 부의장홍문종 당 대표는 현역 경기 의정부을 국회의원이다. 앞서 의정부갑으로 지역구를 옮겨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다시 비례대표 출마로 방향을 바꾼 것이다.

2020-03-26 17:06:41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26일 오전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자택을 방문, 인사하고 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미래통합당 총괄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했다. 미래통합당 제공

통합당 '원톱' 선대위장 김종인…흥행 효과는?

미래통합당은 26일 "4·15 총선 대책을 총괄할 선거대책위원장으로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당 내부에서는 김 신임 선대위원장이 여러 차례 선거를 치러본 베테랑인 측면도 있지만, 고령이고 신선미가 떨어지는데다 중도로의 확장을 위한 메신저로서 가치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김 위원장 직책은 총괄선대위원장이다. 오는 29일부터 업무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황교안 통합당 대표는 선거 총괄 역할을 사실상 김 위원장에게 일임하고 자신은 총선 출마지인 서울 종로 선거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김 위원장은 1987년 개헌 당시 '경제민주화' 조항의 입안을 주도했고, 6공화국에서 보건사회부 장관과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을 지내면서 대기업의 과다한 부동산 소유를 제한한 토지공개념을 입안한 인물이다.2012년 총선 때는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끌던 새누리당에 합류해 승리를 이끌었고, 2016년 총선에서도 민주당 비대위원장 대표를 맡아 역시 당의 승리에 기여, '선거 전문가'라는 평가를 획득했다.통합당은 황 대표가 직접 나서서 김 위원장 영입에 공을 들였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박형준·신세돈 공동선대위원장과 함께 서울 구기동 김 위원장 자택을 찾아 통합당 선대위 합류를 요청했고, 김 위원장이 이를 수락했다고 박 공동선대위원장은 설명했다.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은 앞으로 선대위가 사실상 김 위원장 '원톱 체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 위원장 영입에 따라 선대위의 전반적인 인적 구성에도 일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이런 가운데 당 내부에서는 "시장에 더 많은 자유를 부여하고 작은 정부를 지향하는 보수의 원조 통합당의 정체성을 고려할 때 경제민주화를 상징하는 김 위원장의 등장은 지지층 이반을 가져올 수 있고 참신함과 신선미 역시 매우 떨어진다"는 지적도 제기되는 중이다.한편, 민주당 관계자들은 이날 김 위원장이 통합당 행을 결정한 것을 두고 "총선에 큰 변수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평가절하했다.

2020-03-26 16:05:42

민경욱, 민현주. 연합뉴스

미래통합당 '친황’ 민경욱 공천취소 기각…민현주 재탈락

민경욱(58) 국회의원에 대한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 취소' 결정이 미래통합당 최고위원회에서 기각됐다.이로써 민경욱 의원은 한 차례 더 기사회생했고, 민현주(52) 전 국회의원은 2차례 쓴맛을 보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졌다. 같은 여흥 민씨라서 먼 친척이기도 한 셈인 두 사람은 정치 인생에서 초유의 악연도 만들게 됐다.25일 저녁 황교안 대표 주재로 열린 통합당 긴급 최고위는 이날 오후 나온 공관위의 결정을 기각, 경선 결과 그대로 민경욱 의원을 인천 연수을에 공천했고, 민현주 전 의원에 대한 재공천은 취소했다.미래통합당 이진복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이날 최고위 개최 직후 브리핑을 통해 "민경욱 의원에 대한 공관위 결정은 법률적으로 심각한 사안이 아니라는 판단에 따라 취소했다"고 밝혔다.앞서 민현주 전 의원은 인천 연수을에 단수 공천됐다. 민경욱 의원이 공천 배제된 데 따른 결과였다.그러나 이게 최고위의 재의 요구 및 공관위의 수용으로 번복돼 민현주 전 의원은 민경욱 의원과 경선에서 맞붙었고, 여기서 패배했다.그랬다가 최근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가 민경욱 의원의 선거홍보물에 '허위사실'이 포함됐다고 판단, 이 내용을 갖고 민현주 전 의원이 통합당 공관위에 이의를 제기, 공관위가 민경욱 의원의 공천을 취소하면서, 이게 그대로 받아들여지는듯했다.하지만 통합당 공관위의 결정을 마지막 관문인 최고위에서 기각하는 '반전'이 나온 것이다.이로써 민현주 전 의원은 '경선 패배'와 '재공천 취소'라는 2번의 쓴맛을 보게 됐고, 반대로 민경욱 의원은 '경선 승리'에 이어 공천 취소에 처해졌지만, 이게 기각된 데 따른 '공천 확정'이라는 2차례의 기사회생을 경험하게 됐다.

2020-03-25 22:44:49

김부겸

김부겸 "계란 투척, 우발적이었다면 처벌 원치 않아"

어제인 24일 저녁 대구 수성구 범어동 소재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선거사무실에 계란을 던지고 문재인 대통령 비난 게시물을 붙인 혐의로 40대 남성 A씨가 25일 오후 경찰에 검거된 가운데, 김부겸 의원이 A씨가 우발적 행동을 한 것일 경우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단, 배후가 있거나 조직적이지 않은 범죄인 경우에 한한다고 단서를 달았다.김부겸 의원은 A씨가 붙잡히고 몇 시간 뒤인 25일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처벌을 원치 않습니다'라는 글을 통해 이 같은 입장을 경찰에 전했다고 밝혔다.이어 김부겸 의원은 "오늘의 정치가 그렇다. 열광적 지지를 만들기도, 극단적 혐오를 낳기도 한다. 저는 정치가 감정보다 이성에 기초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아군과 적군으로 편을 갈라, 내 편은 무조건 선이고 상대편은 악이라는 식의 정치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또 '민주주의'라는 키워드를 두고 "폭력에 반대한다" 증오를 거부한다" "생각이 다른 상대방에 대한 인정과 대화 가능성이 출발점이다" 등 자신의 생각을 밝히면서 A씨에게 "이번 일을 통해 민주주의를 몸으로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반성을 부탁했다.경찰은 A씨가 특정 정당에 가입했는지 등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김부겸 의원이 언급한 범행 배후 존재, 조직적 범죄 등의 여부도 밝혀질 지 주목된다.

2020-03-25 21:20:37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미래통합당 인천 연수을 경선에서 승리한 민경욱 의원이 24일 국회 본관 앞에서 기뻐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통합당 공관위 "민경욱 공천 무효, 민현주 재공천"

미래통합당 인천 연수을 경선에서 승리한 민경욱 국회의원에 대한 4.15 총선 공천이 25일 취소 수순을 밟게 됐다.전날인 24일 경선에서 승리하고 하루만이다.25일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같이 밝히면서 민경욱 의원과 경선에서 붙어 탈락한 민현주 전 국회의원을 재공천한다고 밝혔다.통합당 공관위는 이같은 내용을 통합당 최고위원회에 요청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최고위의 판단만 남았다.앞서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통합당 인천 연수을 경선에서 승리한 민경욱 의원의 선거홍보물에 '허위사실'이 들어가 있다고 판명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민현주 전 의원이 통합당 공관위에 이의 제기를 했고, 이게 받아들여진 것이다.민현주 전 의원은 인천 연수을에 단수 공천됐다가, 이게 번복돼 경선에서 민경욱 의원과 겨뤄 떨어진 뒤, 다시 공천을 받는 초유의 상황을 맞았다.초유의 상황을 겪고 있는 것은 공천에서 배제됐다가 경선에서 이겨 기사회생했으나, 이게 다시 선거홍보물 허위사실 판명 여파에 따라 무효 판정 수순에 놓인 민경욱 의원도 마찬가지이다.

2020-03-25 18:33:23

미래통합당 송희경 의원이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상혁 디지털상에서의 성범죄(n번방 사태) 관련 현안질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통합당 "불법촬영물 소지자 처벌"…N번방 방지법 잇단 발의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을 두고 국회의원들 대응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컸던 가운데 미래통합당이 아동·청소년 불법촬영 영상을 구입·소지한 자를 강력히 처벌한다는 등 내용의 법안을 잇따라 내놨다.25일 송희경 의원은 카메라 등을 이용한 불법촬영물이나 복제물을 소지하면 처벌하고, 아동·청소년을 이용한 음란물을 구입하거나 소지한 자의 처벌 형량을 강화하는 'N번방 방지법'을 대표 발의했다.송 의원 등이 발의한 법에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 등 2개 법안이 담겼다.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아동·청소년 음란물을 구입하거나 소지한 이에게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기존 현행법에선 아동·청소년을 이용한 음란물임을 '알면서' 소지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했다. 송 의원실 관계자는 기존 "'알면서'라는 문구 탓에 실제 수사와 재판에서는 가해자가 '몰랐다'고 발뺌을 하는 경우가 빈번했다. 이런 현실을 반영해 법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또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은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물이나 복제물을 소지했을 때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내용을 새로 포함했다.이 법안은 불법 촬영물이나 복제물을 즉시 삭제하고 전송을 중단하는 등 기술적 조처를 하지 않은 온라인서비스제공자에도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를 도입했다.이날 박대출 의원도 'N번방 방지 3법'을 발의했다. '텔레그램 N번방'과 같은 불법 성 관련 영상 공유 대화방의 운영자 형량을 최대 무기징역까지 높이고, 가입자도 형사처벌한다는 게 골자다.이 법은 피해자가 아동·청소년일 때 해당하는 '성범죄단체 조직죄'를 신설하고서, N번방과 같은 대화방 운영자는 물론 가입자까지 공범으로 범죄단체조직죄를 적용받도록 했다. 법안에 따르면 운영자는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 징역형, 가입자는 5년 이상 징역형까지 처벌받는다.대화방 운영자가 피해자를 협박해 성 착취 동영상을 촬영하고, 이를 넘겨받아 판매·유포할 경우도 처벌한다. 협박으로 촬영된 불법 영상물임을 알고도 가입자가 시청했다면 7년 이하 징역에 처한다.통합당 여성의원과 중앙여성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자 신상공개 제도 적극 검토 ▷텔레그램 국제공조 수사 착수 ▷수사기관의 디지털 성범죄전담부서 신설 ▷피해자 지원과 보호 등을 정부에 촉구했다.

2020-03-25 16:55:14

신현영, 김홍걸, 최혜영. 매일신문DB

[명단] 신현영 1번·김홍걸 14번·정종숙 19번…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23일 새벽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범여 비례대표용 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후보들의 순번이 결정돼 발표됐다.모두 35명의 순번이 결정됐다.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관련 뉴스 방송에 전문가 패널로 등장해 얼굴을 자주 비췄던 신현영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1번에 배정돼 시선이 향하고 있다.대한가정의학회 코로나대응TF(태스크포스), 명지병원 코로나19 역학조사팀장 등을 맡아 코로나19 관련 방역 활동에 힘써왔고, 앞서 대한의사협회 홍보이사 겸 대변인으로도 일했다. 신현영 교수는 더불어시민당에 공공의료분야 시민추천후보로 추가 공모 절차를 밟았다.앞서 국민의당 비례대표 순번 1번을 안철수 당 대표가 의료봉사를 했던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 최연숙 간호부원장이 받은 바 있는데, '코로나19 관련 인사=비례대표 후보 1번'이 양당이 닮은꼴이다.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은 14번에 배정, 당선권으로 평가된다.세간의 관심을 끌었던 권인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원장은 3번, 윤미향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은 7번, 최혜영 강동대 사회복지행정과 교수는 11번을 받았다. 이들 모두 당선권으로 분석된다.또 취약지역 안배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9번 순번을 부여받았던 정종숙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여성위원장은 더불어시민당에서는 19번을 받았다. 이전이라면 당선권으로 볼 수 있지만, 선거법 개정에 따라 비례정당이 다수 등장해 그만큼 경쟁의 강도가 높아진 이번 총선에서는 아슬아슬한 순번이라는 평가도 나온다.한편, 이번에 나온 명단을 확정하려면, 비례대표선출선거인단의 찬반투표 절차가 아직 남아있다.다음은 더불어시민단 비례대표 후보 명단.1. 신현영(39·여)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2. 김경만(57·남)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3. 권인숙 (55·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원장4. 이동주 (48·남)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부회장5. 용혜인(29·여) 전 기본소득당 대표6. 조정훈 (47·남) 전 시대전환 공동대표7. 윤미향(55·여)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이사장8. 정필모 (61·남) 전 한국방송공사(KBS) 부사장9. 양이원영 (48·여) 에너지전환포럼 사무처장10. 유정주 (45·여) 한국애니메니션산업협회 회장11. 최혜영(40·여) 강동대 사회복지행정과 교수12. 김병주 (58·남)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13. 이수진(50·여)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14. 김홍걸 (56·남)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15. 양정숙 (54·여)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16. 전용기 (28·남) 전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17. 양경숙 (57·여) 한국재정정책연구원장18. 이경수 (63·남) 전 ITER 국제기구 부총장19. 정종숙 (52·여)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여성위원장20. 정지영 (48·여)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사무처장21. 이소현 (37·여) 대한항공 객실승무원22. 권지웅 (32·남) 전 민달팽이유니온 위원장23. 박명숙 (60·여) 대한약사회 정책기획단장24. 이상이 (56·남)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25. 강경숙 (52·여) 원광대 교수26. 정우식 (51·남)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27. 백혜숙 (53·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전문위원28. 김상민 (48·남) 전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전북도당위원장29. 박은수 (25·여) 전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 부위원장30. 최회용 (44·남) 전 참여자치21 공동대표※순위승계 예비자 5명이미영 (52·여) 전 환경부장관 정책보좌관남기업 (50·남) 토지+자유연구소 소장문아영 (36·여) 사단법인 피스모모 대표박주봉 (62·남)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옴부즈만이창현 (56·남) 전 KBS 이사

2020-03-24 01:01:11

김진애, 최강욱, 김의겸, 주진형, 황희석. 매일신문DB

[명단] 김진애 1번·최강욱 2번·김의겸 4번·주진형 6번·황희석 8번…열린민주당 비례대표

비례정당 열린민주당이 4.15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20인의 순번을 23일 결정했다.김진애 건축가(전 국회의원)가 1번,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비서관이 2번, 중학교 교사 출신 강민정 씨가 3번,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4번, 허숙정 전 육군 중위가 5번을 받으며 상위권에 나열됐다.또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사장이 6번을,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검찰개혁추진지원단장)이 8번을 받아 비교적 앞쪽 순번에 들었다.열린민주당은 22~23일 이틀간 일반 시민 참여 열린공천선거인단 3만1천864명 투표(50%), 당원 2만5천636명 투표(50%)를 합산, 이같이 순번을 결정했다.그런데 이게 아직 중앙위원회 인준이 남아 있다.원래 열린민주당은 이날 투표 직후 중앙위 인준을 거쳐 유튜브 채널 손혜원TV와 BJ(봉주)TV를 통해 완성된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오후 8시쯤 공식 발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발표 자체는 무산돼, 명단만 언론에 전해졌다.향후 중앙위가 다시 열려야 하고, 자칫 순위 확정을 위해 전 당원 투표를 할 수도 있는 등 아직은 잠정 명단이기는 하다.다음은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명단.1번 김진애 건축가(전 국회의원)2번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비서관3번 중학교 교사 출신 강민정 씨4번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5번 허숙정 전 육군 중위6번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사장7번 한지양 노무사8번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검찰개혁추진지원단장)9번 이지윤 전 서울시설공단 이사장10번 방송인 김성회11번 교육 전문가 변옥경12번 서정성 광주시 남구의사회 회장13번 정윤희 도서관위원회 위원14번 안원구 전 대구국세청장15번 국령애 사회적기업 다산명가 대표16번 황명필 울산지역 노사모 활동가17번 피아니스트 김정선18번 조대진 변호사19번 조혜영 전 여성신문 편집국장20번 김종숙 사회복지법인 곰두리재단 용인시 대표

2020-03-24 00:30:15

권인숙, 강혜영, 김홍걸. 매일신문DB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후보 34명 명단 확정 "순번은 아직"

더불어민주당 참여 범여권 비례 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23일 오후 34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확정했다.더불어시민당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공천관리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향후 최고위원회에서 비례대표 순위를 결정하고, 이에 대해 비례대표 선출 선거인단이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비례대표 후보 명단에는 故(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의장을 비롯해 최혜영 강동대 교수, 권인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원장,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등이 포함됐다.34명 중 민주당 출신이 20명이고, 소수 정당 및 시민단체에서 추천한 인물이 14명이다.여성이 19명, 남성이 15명.다음은 34명 명단 (순번은 아직 없음)◆여성 19명강경숙(나이 52세) 원광대학교 교수권인숙(나이 55세)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원장문아영(나이 36세) 사단법인 피스모모 대표박명숙(나이 60세) 대한약사회 정책기획단장박은수(나이 25세) 전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 부위원장백혜숙(나이 53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전문위원신현영(나이 39세) 전 대한의사협회 홍보이사 겸 대변인양경숙(나이 57세) 한국재정정책연구원장양이원영(나이 48세) 에너지전환포럼 사무처장양정숙(나이 54세)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용혜인(나이 29세) 전 기본소득당 대표유정주(나이 45세)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 회장윤미향(나이 55세)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이미영(나이 52세) 전 환경부장관 정책보좌관이소현(나이 37세) 대한항공 객실승무원이수진(나이 50세)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정종숙(나이 52세) 전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정지영(나이 48세)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사무처장최혜영(나이 40세) 강동대학교 사회복지행정과 교수◆남성 15명권지웅(나이 32세) 전 민달팽이유니온 위원장김경만(나이 57세)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김병주(나이 58세)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김상민(나이 48세) 전북 농어민위원회 위원장김홍걸(나이 56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남기업(나이 50세) 토지+자유연구소 소장박주봉(나이 62세) 전 대주코레스(주) 회장이경수(나이 63세) 전 ITER 국제기구 부총장이동주(나이 48세)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부회장이상이(나이 56세)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이창현(나이 56세) 전 KBS 이사전용기(나이 28세) 전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정우식(나이 51세)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조정훈(나이 47세) 전 시대전환 공동대표최회용(나이 44세) 전 참여자치21 공동대표

2020-03-23 16:39:42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선거대책위원회 연석회의에서 이해찬 대표가 피곤한 듯 눈 주위를 비비고 있다. 연합뉴스

여야 비례위성정당 '아수라장'…엉터리 선거법이 낳은 참극

이번 4·15 총선에서 처음 도입되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와 관련, 비례 의석을 노린 이른바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의 창당 및 공천을 둘러싸고 여야가 홍역을 치르고 있다. 지역구 득표에서 득표를 많이 올린 정당이 비례 의석에서는 오히려 손해를 보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 때부터 이미 예고된 혼란극이었다는 것이 정치권 관계자들의 한목소리다.더불어민주당은 친문(친문재인) 성향의 '시민을 위하여'를 근간으로 한 비례연합정당 '더불어시민당' 창당을 위한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시민사회계 원로들이 참여하는 '정치개혁연합'이 사실상 빠지고 정의당·녹색당·미래당 등 주요 원내외 정당 역시 대오에서 이탈하면서 결과적으로는 비례민주당이나 마찬가지라는 당 안팎의 혹독한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더불어시민당의 '플랫폼'인 '시민을 위하여'는 지난해 말 조국 당시 법무부장관 사태 때 '조국 수호 집회'를 이끌었던 '개싸움 국민운동본부(개국본)'가 주축이 된 정당으로, 여기에 참여하는 기본소득당, 시대전환, 가자환경당, 평화인권당 등이 대부분 올해 급조된 신생 정당들이다. 민주당 자신이 주도권을 행사할 수 있는 비례 정당을 만들기 위해 원외 신생정당들을 방패막이로 썼다는 지적으로 이어지는 이유다.특히 공천 과정에서 민주당 영입 인사들이 홀대를 받는 등 민주당 내부의 반발도 거세다.미래통합당도 선거법 개정에 반대하며 일찌감치 비례 위성정당(미래한국당)을 만들었지만, 미래한국당과의 공천 갈등으로 극심한 몸살을 겪은 바 있다.정치권 관계자는 "지난해 극심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대치 사태를 거쳐 통과한 선거법이 오히려 국민의 정치 혐오를 키웠다. 이럴 바에는 아예 비례대표 제도를 없애야 한다는 말까지 나온다"고 지적했다.

2020-03-23 16:26:39

김보람 전 인사이트 CCO(최고콘텐츠책임자)와 황교안 현 미래통합당 대표, 우원재 유튜브 '호밀밭의 우원재' 채널 운영자(전 자유한국당 청년부대변인). 연합뉴스, 우원재 유튜브

우원재 OUT 김보람 IN…미래한국당 비례 명단 수정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잠정 명단이 23일 오후 공개됐다.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이 4.15 총선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후보 순번 1번으로 사실상 당선을 확정했다. 원래 1번이었던 조수진 전 동아일보 기자는 5번으로 밀려났으나, 역시 당선권이다.▶이 밖에 새로 들어간 인물, 이 때문에 빠진 인물이 적잖다.특히 당선이 확실한 순번 8번을 받았던 우원재(나이 30세) 유튜브 '호밀밭의 우원재' 채널 운영자(전 자유한국당 청년부대변인)가 빠져 눈길을 끈다. 앞서 우파 성향 유튜브 채널 운영자 가운데 유일하게 미래한국당 비례대표에 올라 화제가 됐는데, 이번에 아예 제외됐다.이 밖에도 5번이었던 김정현 현 법률사무소 공정 변호사, 9번이었던 이옥남 현 시장경제와 민주주의연구소 소장, 11번이었던 권애영 전 자유한국당 전남도당위원장, 13번이었던 이경해 바이오그래핀 부사장, 15번이었던 김수진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대표, 19번이었던 윤자경 전 미래에셋캐피탈 대표가 배제됐다.모두 당선이 유력한 20번 내 순번을 부여 받았는데, 이번 총선에서는 국회의원의 꿈을 사실상 접게 된 셈이다.▶새로 들어간 인물 가운데서는 김보람(나이 36세) 전 인사이트 CCO(최고콘텐츠책임자)가 눈길을 끈다. 기존 영입 인재에 포함된 바 있고, 같은 30대 청년이며 뉴미디어 관련 인물 중 우원재가 빠진 대신 들어간 구도를 나타내고 있어서다. 다만 김보람 전 CCO의 순번은 38번으로 당선권 밖으로 평가된다.새로 들어간 인물 중에선 역시 영입 인재인 허은아 한국이미지전략연구소장이 순번 19번을 받아 당선권으로 분류된다. 이 밖에 김보람 전 CCO와 함께 뉴미디어 전문가로 영입됐던 백현주 서울신문NTN 대표가 원래 명단에는 없었다가 순번 27번을 받았다. 가까스로 당선도 노려볼 수 있는 순번이다.또 '스포츠계 미투 1호' 김은희 테니스 코치도 새롭게 포함됐는데 23번으로 당선 또는 차후 승계를 노려볼 수 있는 순번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한편, 미래한국당은 이날 오후 5시 선거인단 투표 후 오후 6시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천 명단을 확정한 방침이다.〈미래한국당 비례대표 공천 명단 초안>1번 윤주경 / 전 독립기념관장2번 윤창현 / 한국금융연구원장3번 한무경 /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4번 이종성 /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사무총장5번 조수진 / 동아일보 논설위원6번 조태용 / 외교부 1차관7번 정경희 / 국사편찬위원8번 신원식 / 합동참모본부 차장9번 조명희 / 대통령 소속 국가우주위원회 위원10번 최승재 / 소상공인생존권운동연대 대표11번 김예지 /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12번 지성호 / 나우 대표이사13번 이영 / 한국여성벤처협회장14번 박대수 /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15번 전주혜 / 대한변호사협회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위원회' 부위원장16번 정운천 / 농림수산식품부 장관17번 서정숙 / 한국여약사회장18번 이용 / 봅슬레이 스켈레톤 국가대표 총감독19번 허은아 / 한국이미지전략연구소장20번 노용호 / 미래한국당 당무총괄국장21번 최영희 / 대한미용사중앙회 회장22번 방상혁 /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23번 김은희 / 테니스 선수 및 코치24번 우신구 / 한국자동차부품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25번 박현정 / 서울시향 대표 겸 KEDI 선임연구원, 삼성생명 전무26번 하재주 /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27번 백현주 / 서울신문NTN 대표28번 권신일 / 국회부의장 비서관 경 에델만코리아 수석부사장29번 문혜정 / 새누리당 부대변인, 여의도연구원 부원장30번 남영호 / 사막 무동력횡단 세계기록 보유 탐험가31번 이진화 / 서울시의원32번 신동호 / MBC 아나운서 국장, MBC 100분토론 앵커33번 정선미 /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 사무차장34번 박대성 / 페이스북 한국·일본 대외정책 부사장35번 권순영 / 고양시의원,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부회장36번 김철수 / 대한병원협회 회장37번 서안순 / 미주중서부한인회 연합회장38번 김보람 / 전 인사이트 CCO 최고콘텐츠책임자39번 김경애 / 대한간호협회 자문위원40번 이수영 /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 집행위원장**비례대표 순위계승 예비명단**1번 신민아 / 매일경제 국제부 영문뉴스팀장2번 이승우 / 평통 서기관3번 송숙희 / 부산 사상구청장4번 백대용 / 소비자시민모임 회장5번 김란숙 / 연대공학연구원 교수6번 이종헌 / 팜한농 노무관리자7번 김정희 / 동반연 공동대표8번 김영근 / 새누리당 국제위원회부위원장9번 이효원 / 새로운보수당 대표10번 박소영 / 정시확대전국학부모모임 대표

2020-03-23 16:23:09

제21대 국회의원선거
D-5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