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EBS1 '필라델피아'

EBS1 '필라델피아' 7월 13일 오후 10시 55분

EBS1 TV 세계의 명화 '필라델피아'가 13일(토) 오후 10시 55분에 방송된다.앤드류 베켓(톰 행크스)은 우수한 성적으로 법대를 졸업하고 필라델피아에서 유능한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동성애자이자 에이즈 환자라는 사실을 숨기고 있다.앤드류는 회사에서 아주 중요한 재판을 맡아 변호를 담당하게 된다. 그런데 완성해 놓은 소송장이 사라지는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한다. 그가 에이즈 환자란 사실을 알게 된 법률회사는 소송장을 고의로 숨기고, 이를 빌미로 앤드류를 해고한다.자신의 해고가 계획된 것을 알게 된 앤드류는 법률회사 대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기 위해 변호사를 구한다. 하지만, 변호사들은 변호를 거절하고 하는 수 없이 앤드류는 자신의 라이벌이었던 유능한 변호사 조 밀러(덴젤 워싱턴)를 찾아간다.조는 고민 끝에 인종차별로 고통을 겪던 흑인들을 떠올리며 변호를 맡기로 한다. 조는 앤드류가 겪는 해고는 에이즈 때문이며, 질병으로 인한 해고는 차별이며 위법이란 사실을 입증하는데….이 영화는 1993년 톰 행크스에게 아카데미, 베를린영화제, 골든글러브 남우주연상을 안겨준 작품이다.조나단 드미 감독은 영화 '양들의 침묵'(1991)으로 메이저 무대에 데뷔했다. 이어 에이즈에 걸린 변호사의 실화를 영화화 한 '필라델피아'(1993)를 통해 동성애와 에이즈 문제를 둘러싼 차별을 묘사했다.

2019-07-12 14:52:47

영화 '나의 작은 시인에게'

[김중기의 필름통] 집에서 보는 수작 영화

극장가가 참을 수 없는 오락영화의 가벼움으로 가득 찼다.수작 영화들은 킬링타임용 영화들에 밀려 찾아보기 어렵고, 찾더라도 며칠 만에 간판을 내리는 바람에 늘 허탕을 친다. 세대를 넘어 사랑받던 영화관이 이제 롤러코스트 오락영화의 전유물이 됐다.그러나 영화관을 찾지 않더라도 놓친 수작 영화들을 즐길 수 있는 길은 있다. 포털 사이트의 영화서비스를 통하면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고화질의 영화를 몇 천원으로 구입해서 몇 번이고 볼 수 있는 서비스다.올해 상반기에 개봉된 수작 영화들을 몇 편 소개한다.(구입가격은 2019년 7월 10일 기준)'그린북'(2018)은 올해 1월 국내 개봉해 2월에 아카데미 작품상과 각본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인종차별이 심하던 1962년. 입담과 덩치로 먹고 사는 이탈리아 이민 남자가 교양과 우아함을 갖춘 흑인 피아니스트의 미국 남부 투어에 로드 매니저로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영화다. 흑인 인종차별을 뛰어넘은 감동적인 우정을 그린 영화로 피아니스트 돈 셜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음악과 유머 등이 어우러져 감동과 함께 유쾌하게 볼 수 있는 영화다. 2천500원.'미스터 스마일'(2018)은 올해 83세인 로버트 레드포드의 아름다운 미소와 그윽한 눈빛을 볼 수 있는 영화다. 그가 은퇴를 선언하면서 마지막으로 출연한 작품으로 품위 있게 은행을 터는 늙은 강도역을 맡았다.평생 16번을 탈옥하고, 은행에서도 총 한방 쏘지 않고, 다치는 사람 하나 없이 돈을 강탈해간 은행털이 신사 포레스트 터커의 실화를 그렸다. 불행하고, 불우한 삶이지만 늘 미소를 잃지 않는 그를 통해 세상사는 여유를 찾아볼 수 있게 하는 영화다. 1천300원.'더 와이프'(2017)는 2월 27일 국내 개봉했다. 명배우 글렌 클로즈가 올해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글쓰기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던 여대생 조안은 교수였던 조셉과 사랑에 빠진다. 그리고 글쓰기를 포기하고 남편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다. 세월이 흘러 남편은 최고의 작가가 된다.1992년 남편은 작가로서 최고의 영예인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게 된다. 그녀의 헌신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다. 그러나 둘만의 비밀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2003년 출간된 메그 울리처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뛰어난 재능을 가졌지만, 사회적 편견으로 그늘을 선택한 한 여성의 슬픈 삶이 가슴을 짓누르는 영화다. 2천500원.'라스트 미션'(2018)은 클린트 이스트우드(90)가 마약 배달원으로 나오는 영화다. 멕시코 마약 카르텔에서 마약을 배달했던 87세의 레오 샤프라는 실존 인물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가족을 내팽개치고 원예사로 성공하지만 결국은 파산하고 갈 곳마저 없어진 얼 스톤. 우연하게 배달 일을 맡는데 알고 보니 마약이다. 범죄지만 가족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무엇보다 돈이 절실했던 그는 그 미션을 계속한다. 뒤늦게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한 남자의 회한이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시니컬한 표정에서 잘 묻어난다. 5천원.'러브리스'(2017)는 2017년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4월에 개봉했다. '리턴'(2003)으로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리바이어던'(2014)으로 칸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한 러시아 안드레이 즈비아긴체프 감독의 신작이다.13살 아들이 실종된 후 사랑이 사라진 차갑고 냉혹한 부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황량하게 내리는 눈, 앙상한 나뭇가지, 스산한 바람. 그 어떤 따스함도 없는 서늘한 현실을 무심하게 그려내고 있다. 4천500원.'나의 작은 시인에게'(2018)는 이스라엘 나다브 라피드 감독의 '시인 요아브'(2014)를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한 영화다. 시인이 되고 싶은 유치원 교사가 5살의 천재 시인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욕망과 시기, 집착을 그린 영화다. 아이의 천재성을 살리기 위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주인공의 심리가 잘 묘사하고 있다. 안타까움과 함께 연민도 느껴지는 영화로 지난해 선댄스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했다. 4천500원.김중기 문화공간 필름통 대표

2019-07-10 13:06:06

영화 '기방도령'

[김중기의 필름통] 새영화

◆기방도령감독:남대중출연:준호, 정소민, 최귀화기생의 아들로 태어나, 기방에서 자란 꽃도령 허색(준호). 기방 연풍각이 폐업 위기에 처하자 조선 최초의 남자 기생이 되기로 결심한다. '기방결의'(?)로 맺어진 괴짜 도인 육갑(최귀화)과 함께 기획부터 홍보까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여심을 자극한다. 입소문이 퍼지면서 조선 사대부 여인들의 마음까지 두근거리게 한다. 그러나 승승장구도 잠시. 예기치 못한 인물이 등장하면서 허색의 사업은 삐거덕거리기 시작하는데... . 정절을 지키며 가문을 위해 열녀문을 세우는 것이 가장 큰 영광이었던 조선시대 여인. 그들에게 허색은 노래와 춤, 그림과 시까지 통달한 예인으로 그들의 욕망을 자극한다. 남자 기생이라는 기발한 소재로 조선시대의 부조리한 관념들을 유쾌하게 풍자하겠다며 달려든 코미디영화다. 평단의 혹평을 받고 있지만, 심판은 관객의 몫이다. 110분. 15세 이상 관람가 ◆난폭한 기록감독:하원준출연:정두홍, 류덕환, 서은아특종 냄새는 귀신같이 맡는 집념의 프리랜서 VJ 국현(류덕환)은 자극적인 취재거리를 찾던 중 머리에 칼날이 박힌 채 살아가는 전직형사 기만(정두홍)의 이야기가 대박 아이템임을 직감한다. 폐인 같은 삶을 살고 있던 기만은 국현의 집요한 설득 끝에 동료형사를 죽이고 자신에게 칼날을 박아놓은 마약조직보스 정태화(정의갑)에 대한 복수를 기록한다는 조건하에 동행취재를 허락한다. 2014년 8월에 촬영이 시작됐으니 5년 만에 완성돼 관객에게 공개된 저예산 액션영화다. 그동안 주연배우 류덕환은 군복무를 마쳤고, 정두홍은 무술감독으로 돌아가 '밀정''군함도' 등 블록버스터 영화의 액션을 담당했다. 정도홍은 2006년 류승완 감독의 '짝패' 이후 13년 만에 주연을 맡았다. 액션에 미친 정두홍의 장인정신과 류덕환의 고군분투기. 90분. 청소년 관람불가 ◆미드소마감독:아리 에스터출연:플로렌스 퓨, 잭 레이너 큰 상실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대니(플로렌스 퓨)는 정신안정제에 의지해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남자친구 크리스티안(잭 레이너)은 스웨덴 교환학생 펠레와 스웨덴 시골 마을 호르가에서 열리는 축제 미드소마에서 휴가를 보내기로 한다. 도착한 마을은 백야가 한창이다. 하얀 옷을 입고 맞아주는 마을 사람들과 그 뒤로 펼쳐진 꽃밭은 대니의 아픔을 잊게 치유해줄 것으로 기대하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축제가 진행될수록 일행은 기이한 경험을 하고 점점 공포에 빠져들게 된다. 감독 아리 애스터(32)는 하지 축제라는 종말론적 모험을 하게 된 등장인물들이 신화와 역사적 전통이 가득한 이질적인 세계관을 통해 공포를 느끼게 한다. 갖가지 상징과 낯선 의식들이 목가적인 분위기 속에서 이뤄지는 독특한 오컬트 무비다. 147분. 청소년 관람불가

2019-07-10 13:05:53

가요무대. KBS1

가요무대 7/8 방송 출연진 가수 나이는? '한국 영화 100년' 16곡

8일 KBS1 '가요무대'는 '한국 영화 100년'이라는 주제로 꾸며진다.다음은 KBS가 공개한 선곡표 및 출연자, 매일신문이 정리한 가수 나이.01. 님(박재란) / 전미경(나이 54세) 02. 강남 달(이정숙) / 조은새(나이 40세)03. 가슴 아프게(남진) / 하춘화(나이 65세)04.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곽순옥) / 조항조 (나이 61세)05.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이장희) / 1절-이장호(Sax) 2절-김세환(나이 72세)06. 겨울 이야기(김세화) / 김세화(나이 64세, 나비소녀 출신)+김세환(나이 72세)07. 나는 열아홉 살이에요(윤시내) / 요요미(나이 26세, 본명 박연아)08. 제3 한강교(혜은이) / 김용임(나이 53세)09. 대머리 총각(1)+단벌 신사(김상희) / 김상희(나이 77세)10. 꽃순이를 아시나요(김국환) / 김국환(나이 72세)11. 범띠 가시내(양미란) / 한혜진(나이 55세)12. 미워도 다시 한 번(남진) / 박현빈(나이 38세, 본명 박지웅)13. 기러기 아빠(이미자) / 로미나(나이 33세, 독일 출신, 가수 이미자가 발굴)14. 외나무다리(최무룡) / 진동민(나이 53세)15. 숙녀 초년생(하춘화) / 하춘화(나이 65세)16. 검은 장갑(손시향) / 장우(나이 78세, 또 다른 예명 코코장)MC(사회자) 김동건(나이 81세)지난 20세기 추억의 한국 영화 속 주옥 같은 명곡 16곡이 이어진다.김세화, 김상희, 김국환, 하춘화 등의 경우 자신의 곡을 직접 다시 불러 눈길을 끌 예정이다.

2019-07-08 11:15:46

톰 홀랜드 인스타그램

톰홀랜드 남친짤 뭐길래? 인스타그램 tomholland2013 주목

배우 톰 홀랜드의 사진, 일명 '남친짤'이 최근 화제다.5일에도 저녁 KBS2 '연예가 중계'에 그가 등장한 후 온라인이 톰 홀랜드의 남친짤에 대한 관심으로 '핫'하다.톰홀랜드의 사진을 가리키는 용어이다. 이를 휴대전화나 노트북 등 PC의 배경화면으로 지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남친'짤('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물을 업로드할 때 반드시 사진을 첨부하는 규칙에서 나온 신조어이다. 그러지 않을 경우 글이 삭제(짤림)되는 것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올리던 사진을 가리키던 '짤림방지'의 줄임말인 '짤방'의 한 글자 짜리 약어. 현재는 온라인 사진 자체를 가리키는 용어가 됐다)이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여성들이 대부분이라는 분석이다.톰홀랜드의 사진은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가장 많다. 또한 잡지 화보 등의 촬영분과 달리 그의 일상 속 사진인 데다 언제 새로운 사진이 올라올지 알 수 없다는 점에서 주목 받는다.주소는 @tomholland2013팔로워 수는 5일 오후 10시 20분 기준 2400만명이 넘은 상황이다.한편, 톰 홀랜드는 최근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개봉(7월 2일)에 맞춰 내한했고, 연예가 중계 인터뷰도 진행했다.톰 홀랜드 나이는 24세이다. 1996년생.

2019-07-05 22:20:53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 '연예가 중계' 등장. KBS2 tv 화면 캡처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 나이는? '봉오동 전투' 개봉일은?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 등 인기 영화배우 3인이 5일 KBS2 '연예가 중계'에 등장했다.곧 개봉하는 영화 '봉오동 전투'의 홍보를 겸해 근황을 알리는 인터뷰를 진행한 것.유해진 나이는 50세.류준열 나이는 34세.조우진 나이는 41세.봉오동 전투는 8월 중 개봉할 예정이다. 정확한 일자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독립군의 이야기를 다루는 만큼, 광복절인 8월 15일 전에 개봉할 것으로 관측된다.

2019-07-05 21:00:50

옛날 옛적 서부에서.jpg1

EBS1 '옛날 옛적 서부에서' 6일 오후 10시 55분

EBS1 TV 세계의 명화 '옛날 옛적 서부에서'가 6일(토) 오후 10시 55분에 방송된다.세 명의 총잡이가 기차역에서 오랫동안 초조하게 한 남자(찰스 브론슨)를 기다리고 있다. 이들은 악당 프랭크(핸리 폰다)가 보낸 부하들이다. 그들이 기다리던 남자는 하모니카를 불면서 나타난다. 남자가 도착하고 기차역에는 총격이 벌어진다.한편 프랭크는 결혼식 파티를 준비하던 맥빈과 그의 아이들을 찾아와 총살한다. 맥빈과 결혼식을 하기 위해 뉴올리언스에서 찾아온 질(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은 마을에 도착해 비극적인 소식을 듣게 된다.이 사건의 뒤에는 맥빈의 땅을 노리는 거물 철도 사업가 모튼(가브리엘레 페르제티)과 프랭크가 있다. 프랭크는 철도 사업가 모튼이 고용한 하수인이다. 그들은 철로가 놓일 땅 주인을 협박하고 고분고분히 땅을 내놓지 않는 사람은 죽여 버린다. 그렇게 억지로 빼앗은 땅에는 철로가 놓이고 모튼은 부를 축척해 간다.탐욕이 광야를 혼란스럽게 하는 곳에 이름 모를 하모니카의 남자는 프랭크를 찾아간다. 그는 프랭크와 철도 재벌 모튼이 함께 있는 기차에 프랭크를 죽이려 몰래 올라 탔다가 도리어 프랭크에게 사로잡힌다. 하지만 프랭크에게 잡힌 남자는 신분을 밝히지 않는데….이 영화는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의 영원한 음악적 파트너라 할 수 있는 엔니오 모리코네가 사운드트랙을 맡았다.

2019-07-05 14:49:15

할리베일리가 디즈니 인어공주 실사영화에 캐스팅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4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다. 할리베일리 트위터

할리베일리 트위터에 공개된 낯선 인어공주…"원작과 다른 모습"

할리베일리가 디즈니 인어공주 실사영화에 캐스팅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4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다.할리베일리는 이날 트위터에 "dream come true(꿈은 이루어진다)"라고 적고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의 주인공 아리엘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 아리엘의 모습은 많은 이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빨간 머리에 하얀 피부의 아리엘이 아니라 검은 머리에 짙은 피부색을 지닌 색다른 모습의 아리엘이다.할리베일리는 최근 디즈니 인어공주 실사영화에 주인공 아리엘 역으로 캐스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흑인인 할리베일리는 자신과 이미지가 비슷한 이미지를 지닌 아리엘의 사진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롭 마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인어공주' 실사 영화는 2020년 4월부터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2019-07-04 17:26:51

디즈니 인어공주 아리엘(왼쪽)과 아리아나 그란데(오른쪽). 온라인 커뮤니티

할리베일리 인어공주 실사영화 아리엘역 낙점…싱크로율 100% 아리아나 그란데는?

디즈니 인어공주 실사 영화의 아리엘 역으로 할리베일리가 낙점됐다는 소식이 4일 전해지면서 네티즌이 '인어공주 실사판'으로 부르던 아리아나 그란데까지 소환됐다.아리아나 그란데는 1993년생으로 차세대 디바로 떠오른 미국의 솔로 여가수다. 노래, 춤, 연기 등 다방면에서 실력을 인정받으며 만능엔터테이너로 평가 받고 있다.아리아나 그란데가 붉은 색의 헤어스타일을 한 과거 사진이 공개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인어공주 아리엘 실사판'이라는 얘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특히 큰 눈과 갸름한 얼굴, 사랑스러운 미소가 인어공주 아리엘을 연상케 한다는 평가다.일부 네티즌들은 디즈니에서 인어공주 실사 영화를 만든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내심 아리아나 그란데가 아리엘 역에 캐스팅되기를 기대하기도 했다.한편, 3일(현지시간) 디즈니는 공식 트위터에 "할리 베일리가 리메이크되는 '인어공주'에 캐스팅됐다"고 공지했다. 할리 베일리는 영화 '인어공주'에서 주인공 아리엘 역을 맡는다.

2019-07-04 15:37:16

개봉을 앞둔 영화 '알라딘2'가 3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는 등 화제다. 알라딘2 포스터

알라딘2 '윌스미스' 알라딘 속편 아니다?

개봉을 앞둔 영화 '알라딘2'가 3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는 등 화제다.알라딘2는 리오넬 스테케티 감독이 연출을 맡은 프랑스 영화다. '알라딘: 바그다드 스캔들'의 후속작이다. 케브 아담스, 자멜 드부즈, 바네사 가이드, 에릭 쥬도르 등이 주연을 맡았다. 오는 1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전작 '알라딘: 바그다드 스캔들'에서는 알라딘이 요술 램프를 구하고 공주와 사랑을 얻게 되는 모험을 그렸다면 이번 '알라딘2'에서는 공주와 왕국을 빼앗길 위기에 처한 알라딘이 지니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스토리가 담겼다. 현재 디즈니 실사영화 '알라딘'과는 알라딘을 소재로 한 것 외에는 관계가 없다. 그러나 디즈니의 알라딘이 흥행에 성공해 '알라딘 열풍'을 일으킨 만큼, 알라딘2도 반사효과를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2019-07-03 14:39:35

알라딘 2에 달린 네티즌들의 반응. 네이버 캡쳐.

네티즌들 "알라딘 2, 낚이지 말자" 왜?

네티즌들이 7월 11일 개봉하는 '알라딘 2'에 대해 경계하는 시선을 보내고 있다. 현재 개봉중인 월트디즈니 사의 영화 '알라딘'과 전혀 상관없는 영화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영화 '알라딘 2'는 '알라딘: 바그다드 스캔들'의 후속작으로 '호텔 르완다'. '로스트 인 스페이스', '피노키오의 모험' 등 다양한 작품을 연출한 리오넬 스테케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네티즌들은 "우리가 아는 알라딘과 전혀 상관없는 영화다"라며 "낚이지 말자"라고 댓글을 달고 있다.

2019-07-03 14:34:20

영화 '라이온 킹'

[김중기의 필름통] 7월이 기대되는 흥행영화

드디어 기다렸던 7월이다.극장가의 최대 성수기가 시작된 것이다. 지난해 총 관객수는 2억 1천638만 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그 중에 7월과 8월 관객수가 5천 3만명이다. 4분의 1 정도. 전통적으로 강세였던 겨울 시즌 12월과 1월 합계(4천 500만명) 보다 더 높다.7월에는 할리우드 야심작을 비롯해 다양한 한국영화들이 포진해 성수기의 시작을 예고하고 있다.먼저 이번 주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이 포문을 열었다. 스크린 수 1천943개에 33.2%의 점유율(7월 3일 기준)을 보이면서 극장가를 달구고 있다.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의 영화들은 최근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돼 스토리를 확산시킨다. '어벤져스:엔드게임' 이후 첫 작품인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은 그 이후를 그리고 있다. 아버지처럼 따르던 아이언맨이 세상을 떠난 후 피터(톰 홀랜드)는 상실감을 딛고 일상으로 돌아가려고 한다. 그러나 유럽 전역에 등장한 악당 엘리멘탈로 인해 다시 스파이더맨의 임무가 주어진다.새로운 캐릭터의 등장과 처음으로 선보이는 뉴 슈트, 더욱 화려해진 액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엘리멘탈을 제압한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이다. 그는 피터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고, 피터는 그에게 차세대 아이언맨의 자질을 발견한다.'라이온 킹'도 7월 17일 개봉 예정으로 지난 3일 전체관람가 상영등급을 확정했다. 국내 러닝타임은 118분 7초. 1994년 원작 애니메이션 89분에 비해 30여분 늘었다. 어린 사자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 무파사를 잃고 방황하다가 친구들의 도움으로 진정한 왕좌를 찾는다는 원작 스토리를 그대로 이어간다.디즈니 사상 최고의 CG 기술과 음향 기술이 투입된 이 영화는 한 편의 뮤지컬을 경험하는 듯한 신세계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제작사는 강조하고 있다. 북미에서는 역대급 흥행기록을 추측하고 있다. 예매 사이트 등은 올해 역대 흥행기록을 세운 '어벤져스:엔드게임'에 이은 최고 흥행을 예측하고 있다.강력한 두 편의 할리우드 영화에 맞서 한국영화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로 국지전을 펼친다. 먼저 7월 10일에는 스릴러 영화 '진범'이 개봉된다.살인사건이 일어나고, 피해자의 남편과 용의자의 아내가 진범을 잡기 위해 위험한 공조를 한다는 추적 스릴러다. '독개구리'로 미쟝센 단편영화제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인정받은 고정욱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박해일과 송강호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나랏말싸미'는 7월 24일 개봉을 확정했다. '나랏말싸미'는 한글 창제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임금 세종과 신미 스님을 중심으로 한글이 탄생하기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이들을 재조명한 영화다.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기생충'의 주역 송강호의 차기작으로 관심을 모았다. 송강호는 글은 백성의 것이어야 한다는 믿음으로 한글 창제를 시작한 가장 높은 곳에 있었던 세종을, 박해일은 조선시대 억불 정책으로 가장 낮은 곳에 있을 수밖에 없었지만 한글 창제를 위해 세종과 뜻을 모은 신미스님으로 분했다. 송강호와 박해일은 '살인의 추억', '괴물'에 이어 오랜만에 호흡을 맞췄다.7월 31일에는 롯데엔터테인먼트와 CJ엔터테인먼트가 나란히 '사자'(감독 김주환)와 '엑시트'(감독 이상근)를 내놓아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17년 여름 극장가를 달궜던 '청년경찰'의 김주환 감독작이다.'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몇 년째 취업에 실패한 용남과 취업은 했지만 힘든 현실을 견뎌내는 직장인 의주를 통해 소시민이 무방비 상태에서 재난 상황을 헤쳐 나가는 과정이 재미를 더한다.김중기 문화공간 필름통 대표

2019-07-03 13:11:06

영화 '13년의 공백'

[김중기의 필름통] 새영화

◆칠드런 액트감독:리처드 에어출연:엠마 톰슨, 스탠리 투치'어톤먼트', '체실 비치에서' 등으로 잘 알려진 이언 매큐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칠드런 액트'(The Children Act)는 1989년 제정된 영국의 아동법이다. 이 법은 미성년자와 관련한 사건을 판결할 때 최우선으로 아동의 복지를 고려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영화 '칠드런 액트'는 이 법에 근거한 판결로 삶에 예기치 않은 일을 겪는 한 판사와 소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존경받는 판사 피오나 메이(엠마 톤슨)는 매일 일에만 쫓기는 워커홀릭. 남편 잭(스탠리 투치)는 그녀에게 '바람을 피우겠다'며 폭탄선언을 한다. 그런 와중에 백혈병에 걸렸지만 수혈을 거부하는 여호와의 증인 소년 애덤의 재판을 맡게 된다. 당장 수혈을 못하면 목숨이 위험한 상황. 애덤의 진심을 확인하기 위해 병원을 찾은 피오나. 그리고 두 사람의 만남은 각자의 삶에 예기치 않은 파장이 일어난다. 105분. 12세 이상 관람가 ◆별의 정원감독:원종식목소리 출연:김연우, 신용우, 전태열 한국 애니메이션이다. 어둠을 무서워하고 엄마와 사이도 좋지 못한 사춘기 도시 소녀 수하. 수하리의 외갓집에서 방학을 보내게 된다. 우주의 별이 담긴 '어둠의 돌'을 통해 별의 정원으로 들어가게 되고, 정원사 오무와 함께 사라질 위기에 처한 우주를 구하기 위해 떠나게 된다. 그리운 아빠와 엄마에 대한 마음, 그리고 자신이 품은 어둠의 비밀과 마주하게 된 수하는 오무와 함께 빼앗긴 어둠을 되찾고 우주의 별들을 구할 수 있을까. 이 애니메이션의 배경은 경북 영양군 수비면 수하리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별을 많이 볼 수 있는 곳이자 2016년 아시아 최초로 국제밤하늘 보호구역으로 선정된 국제보호공원이다. 2016년 영양군이 영양의 밤하늘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콘텐츠 개발을 제안해 원종식 감독과 함께 뜻을 모아 제작했다. 수하의 캐릭터는 여자야구 김라경 선수를 모티브로 했다. 75분. 전체 관람가 ◆13년의 공백감독:사이토 타쿠미출연:타카하시 잇세이, 릴리 프랭키 "담배를 사러 가겠다"며 집 나간 아버지는 영영 돌아오지 않았다. 노름꾼이었던 아버지 마사토(릴리 프랭키)는 가정에 무심했고, 떠난 뒤로는 소식 한 번 전하지 않았다. 생사도 알수 없는 가운데, 가족들은 지독한 생활고에 시달린다. 어머니 요코(칸노 미스즈)는 사라진 아버지를 대신해 바깥일을 했고, 형 요시유키(사이토 타쿠미)은 집안 살림을 맡았다. 그렇게 13년이 흘렀다. 어느 날, 사라졌던 아버지가 돌아왔다. 그것도 3개월만 남은 시한부 삶으로. 가족들은 반길 수가 없다. 긴긴 세월 이들에게 쌓였던 건 원망이요, 미움이었고, 분노였기 때문.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면서 형제는 13년간 아버지의 행적을 기억하는 주변 사람들의 입을 통해 아버지의 13년간 공백을 마주하게 된다. 배우 사이토 타쿠미의 감독 데뷔작. 영화 속에서 형으로 출연했다. 71분. 12세 이상 관람가

2019-07-03 13:10:52

디즈니, 픽사가 제작해 2017년 개봉한 영화 '코코'(Coco). 네이버 영화

잼라이브 오늘의 힌트 '#코코 #죽은자들의날'=멕시코 명절?

잼라이브 7월 3일 힌트는 '#코코 #죽은자들의날'이다.디즈니, 픽사가 제작해 2017년 개봉한 영화 '코코'(Coco)를 떠올리면 된다.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전설적인 가수 '에르네스토'의 기타에 손을 댔다가 '죽은자들의 세상'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모험담을 그린다.이 영화의 설정 배경은 바로 멕시코 명절 '죽은자들의 날'이다. 매년 10월 31일~11월 2일, 이렇게 3일 동안 세상을 떠난 가족을 기리는 명절로, 떠들썩한 축제가 벌어진다.멕시코 사람들은 세상을 떠난 이들이 가족을 만나고자 세상에 오는 날이라고 본다.죽은 조상을 위해 차례를 지내고, 음식을 만들어 나눠 먹으며 떠들썩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우리나라 명절과 비슷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2019-07-03 00:00:00

박서준, 안성기, 우도환 나이는? 영화 '사자' 주연. SBS 본격연예 한밤 tv 화면 캡처

박서준, 안성기, 우도환 나이는? 영화 '사자' 주연

박서준, 안성기, 우도환이 2일 저녁 화제다.이날 SBS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해서다.7월 31일 개봉하는 영화 '사자'의 주연진인 이들은 영화 홍보 겸 근황을 알리기 위해 인터뷰에 응했다.박서준 나이는 32세이다. 1988년생.안성기 나이는 68세이다. 1952년생.우도환 나이는 28세이다. 1992년생.영화에서 박서준은 격투기 챔피언 용후, 안성기는 바티칸에서 온 구마사제 안신부, 우도환은 악을 퍼뜨리는 검은 주교 지신 역을 맡았다.

2019-07-02 21:38:11

전미선이 소헌왕후 역을 맡은 영화 나랏말싸미. 배급사 제공

故 '전미선' 30년 연기 인생 본격연예 한밤 재조명 "데뷔 언제? 주요 작품은?"

2일 SBS '본격연예 한밤'이 지난 달 29일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난 배우 故(고) 전미선의 30년 연기 인생을 재조명한다.전미선은 1970년 전북 전주 태생이다. 향년 48세. 오늘 발인이 비공개로 치러졌다.전미선은 연기자로 데뷔해 모두 60여편에 작품에 출연했다. 평균으로 따지면 1년에 2작품씩 꾸준히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고, 연극 무대에도 섰다.그가 전국 투어 공연을 펼쳤던 '친정엄마와 2박 3일'은 그의 대표 작품이 됐다. 10년동안 참여한 작품이라 그의 연기 인생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 2009년부터 딸 역할을 맡아 엄마 역할 배우 강부자와 호흡을 맞춰왔다.드라마 데뷔작은 1986년작 'MBC 베스트극장-산타클로스는 있는가'이다. 가장 최근으로는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 출연했다. 1988년작 KBS '토지'가 그를 대중적으로 널리 알리기 시작한 작품으로 꼽힌다.영화 데뷔작은 1989년작 '행복은 성적 순이 아니잖아요'이다. 박상훈 촬영감독과 만나 결혼한 계기가 된 영화 '연애'는 2005년작. 7월 24일 개봉 예정인 '나랏말싸미'는 유작으로 남게 됐다. 나랏말싸미에서는 소헌왕후로 분했다. 남편 세종대왕 역으로 출연한 배우 송강호와는 2003년작 '살인의 추억'에서도 부부 역할 연기를 함께한 바 있다. 살인의 추억의 감독 봉준호와도 2009년작 '마더'로 한 차례 더 인연을 쌓기도 했다.개그 프로그램 출연 사실도 있다. MBC '오늘은 좋은날'의 '내일 빛나리' 등의 코너에 출연했다.

2019-07-02 20:57:36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포스터. 네이버 영화 제공

스파이더맨 파프롬홈 쿠기, 어떤 내용이었나?

2일 개봉한 영화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에는 2개의 쿠키 영상이 있다고 알려졌다. 이에 이 쿠키영상에 대한 내용을 궁금해하는 네티즌들이 늘고 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은 이날 오후 2시 기준 80.7%의 실시간 예매을 기록하며 전체예매율 1위에 올랐다.'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에 관한 또 다른 관심사는 쿠키 영상의 존재 여부였다. 쿠키 영상은 영화가 끝난 후 공개되는 짤막한 영상으로 영화의 에필로그나 다음 시리즈에 대한 암시가 담겨 있다. 이 영화에는 총 2개의 쿠키 영상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개봉한 영화를 본 누리꾼은 "자세한 내용을 말할 수는 없지만 쿠키 영상에 반전이 담겨 있다"며 "영화를 끝까지 봐야 한다"고 말했다.'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바뀐 일상으로 돌아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친구들과 함께 유럽여행을 떠나, 의문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커 질렌할)를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2019-07-02 14:52:08

배우 전종서

'헐리우드 진출' 전종서 나이는? 데뷔작은?

배우 전종서가 20일 할리우드 진출 소식을 전하며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다.전종서는 1994년 7월 5일 서울 출생으로 올해 만 24세다.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에 재학 중이다.2018년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을 통해 데뷔했다. 2018년 5월 17일 영화 개봉 전날인 16일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2019년 개봉예정인 이충현 감독의 장편영화 '콜' 을 차기작으로 정했다. 또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의 새 영화 '모나 리자 앤 더 블러드문' 주연으로 발탁되며 할리우드 진출을 예고했다.

2019-07-02 14:26:42

걸그룹 카라 출신의 가수 구하라. 연합뉴스

[빅데이터로 본 한 주]YG, 송송, 미북 판문점회담까지... 뉴스 블랙홀의 끝은 어디?

핵폭탄급 뉴스가 잇따라 터지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전 대표 프로듀서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 성접대 정황 때문이었다. 참고인 신분이었지만 파장이 컸다. 정마담, 조로우란 이름이 언급되며 그들에게 관심이 쏠렸다.그런데 근래의 모든 뉴스가 일거에 숨을 멈췄다. 송중기, 송혜교 부부의 파경 소식이었다. 추측과 억측이 난무했다. 곧이어 이들의 이혼 소식마저 빨아들인 끝판왕이 나왔다. 트럼프, 김정은 미북 정상 회담이다. 역사적 의미까지 갖춘 블랙홀 뉴스다.그러나 정작 포털사이트 검색량에서는 조로우를, 구하라를, 송송커플을 넘지 못했다. 심지어 미국에서는 검색어 상위권에서 보이지도 않았다. 신문과 방송이 도배하다시피 관련 소식을 전했으니 굳이 검색할 필요가 없었는지 모르지만.◆송송커플 이혼조정신청지난 달 27일 아침 단 두 줄의 기사가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렸다. 톱스타 부부 송중기, 송혜교가 결혼 1년 8개월여 만에 이혼절차를 밟는다는 소식이었다. 공식적으로 입장을 먼저 밝힌 이는 송중기였다.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그러나 발없는 추측과 억측은 소셜미디어를 타고 빛의 속도로 번져나갔다. 애먼 피해자가 생겼다.굳이 긍정적인 부분을 찾으라면 '이혼조정신청'을 묻는 검색량이 늘었다는 점이다. 학교 급식에서 발견된 '고래회충'의 생김새를 궁금해하고, 경찰이 고유정 현장 검증 생략 이유로 들었던 '조리돌림'이란 표현을 알아가는 과정과 비슷하다.이혼조정신청은 이혼에 이르는 길을 평탄하게 해달라는 요청으로 정리된다. 통상 협의이혼이 어려울 때 택하는 방식이다. 법원은 이혼에 관한 세부내용을 확인하고 위자료와 재산분할 등을 판단한다. 법조계에서는 신속한 이혼절차를 밟기 위해 숙려기간이 없는 이혼조정신청을 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본인이 직접 출석하지 않아도 돼 연예인 커플로서는 부담이 적다. ◆아, 전미선30년차 중견배우 전미선이 지난 달 29일 전북 전주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된다. 유서는 없었다고 한다.1970년생 전미선은 1989년 KBS드라마 '토지'로 데뷔했다. 2003년 525만 관객을 끌어모은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극중 주인공 박두만 형사(송강호 분)의 아내인 간호사 곽설영 역이었다. 몰입도 높은 살인 사건 전후로 등장해 긴장도를 끌어올렸다. '살인의 추억'은 올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 작품이었다.숨지기 나흘 전에는 이달 24일 개봉하는 영화 '나랏말싸미' 제작보고회에 참석했었다. 세종의 부인 소헌왕후 역을 맡았다. 유작이 됐다. 영화 '나랏말싸미'는 영화 '살인의추억' 라인업인 송강호, 박해일과 다시 한 번 만들어낸 작품으로 이목을 끌기도 했다.무엇보다 그녀는 오랜 기간 연극 무대에 올라 하나의 브랜드로 기억되고 있었다. '친정엄마와 2박 3일'이다. 죽음을 앞둔 간암 말기 환자 딸이 친정엄마와 함께 보내는 마지막 2박 3일의 이야기다. 배우 강부자와 무대에 올라 수많은 딸들의 눈물샘을 터트렸던 그녀였다. 공교롭게도 그녀가 숨지던 날에도 이 연극이 예정돼 있었다. ◆YG엔터테인먼트가 접대했다는 조로우YG엔터테인먼트가 이 사람을 위해 원정 성매매를 알선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검색량이 폭발했다. 조로우(Jho Low), 본명은 로우택조(刘特佐)다. 1981년생으로 말레이시아 페낭 출신 화교 사업가다.나집 라작 전 말레이시아 총리의 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영국 유학 시절 나집 라작 총리의 의붓아들과 돈독한 관계였다고 한다. 지금은 국제형사경찰기구, 인터폴에 수배중이다. 말레이시아 국부펀드를 통해 5조원이 넘는 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다.조로우의 이력에 대한 기사가 쏟아지면서 모델 미란다 커에 대한 검색량도 갑자기 늘었다. 조로우로부터 800만 달러(약 92억 원) 상당의 보석류를 선물 받은 적이 있어서였다. 비밀연애를 하던 2014년이었다. 그러나 3년 뒤 그녀는 선물받은 것을 미국 법무부에 반납했다. 조로우가 부패 스캔들에 연루된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었다. ◆구하라 일본 컴백 무대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에 대한 검색량도 많았다. 검색량 폭증은 그녀의 일본 복귀 무대에서 있은 방송사고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 달 26일 있은 일본 TV도쿄의 '테레토음악제 2019' 무대에서였다.생방송이었다. 그녀가 카라 시절 히트곡 '미스터'를 부르며 춤을 추자 상의가 서서히 아래로 흘러내렸다. 구하라는 등을 돌리는 안무가 나올 때 옷을 끌어올려 돌발상황을 수습했다. 뒤이은 춤동작부터는 옷을 잡고 춤추는 식으로 위기를 모면했다.구하라는 이번 무대 전까지 전 남자친구와 법적 분쟁으로 구설에 오른 바 있다. 특히 악성 댓글 등으로 심리적 압박이 컸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도 했다. 이후 재기의 첫 무대가 TV도쿄의 '테레토음악제 2019'였다.

2019-07-01 18:00:00

영화 살인의 추억에 출연한 전미선. 살인의 추억 포스터

배우 전미선, 영화 '살인의 추억' '나랏말싸미'에 송강호·박해일과 동반 출연

배우 전미선의 사망 소식이 29일 전해지면서 그의 영화 출연작에도 관심이 몰리고 있다.배우 전미선은 영화 살인의 추억(2003년), 나랏말싸미(내달 24일 개봉 예정) 등에 출연했으며 연극 친정 엄마와 2박 3일에서 열연을 펼쳤다.영화 살인의 추억에서는 박두만(송강호 분)의 아내인 곽설영 역을 맡았다. 그리고 영화 나랏말싸미에서는 소헌왕후 역을 맡았다.특히 영화 살인의 추억 주역인 송강호, 박해일, 전미선이 영화 나랏말싸미에 주연으로 또 다시 함께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2019-06-29 14:36:43

버니와 더키 캐릭터는 토이스토리 2차 티저 예고편에서 토이스토리 시리즈가 곧 개봉한다는 대화를 하면서 버즈의 명대사

겟아웃 감독, 토이스토리4 출연했다고? 미국 예능 '키앤필'로 주목받기도

겟아웃, 어스를 연출한 조던 필 감독이 최근 개봉한 '토이스토리4'에 출연했다는 소식이 최근 전해졌다.조던 필 감독은 토이스토리4에서 버니 역의 목소리를 더빙했다. 버니는 털이 복슬복슬한 녹색의 토끼 솜인형이다. 더키와 함께 카니발 인형뽑기용 부스에 살고 있는 솜인형 만담 콤비로 인기를 얻고 있다.버니와 더키 캐릭터는 토이스토리 2차 티저 예고편에서 토이스토리 시리즈가 곧 개봉한다는 대화를 하면서 버즈의 명대사 "To infinity and beyond(무한한 공간 저 너머로)"를 어설프게 따라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버니와 더키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조던 필과 키건 마이클 키는 미국 예능 '키앤필' 시리즈로 많은 인기를 얻은 콤비로 이번 토이스토리4에서도 찰떡 호흡을 선보인다.

2019-06-29 13:21:40

EBS1 '장군에게 총알을'

EBS1 '장군에게 총알을' 6월 29일 오후 10시 55분

EBS1 TV '장군에게 총알을'이 29일(토) 오후 10시 55분에 방송된다.멕시코 정부군과 혁명군이 서로 대치하는 1910년 멕시코 혁명기. 춘초(지안 마리아 볼론테)는 정부군의 무기를 약탈해 혁명군에 팔아 넘긴다. 어느 날 춘초와 산토(클라우스 킨스키) 형제가 이끄는 도적단은 정부군의 무기 운송 열차를 습격한다. 도적단은 기차에 타고 있던 빌(루 카스텔)의 도움으로 무기를 탈취하는 데 성공한다. 정체불명의 미국인 빌은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고 춘초 형제는 그를 한패거리로 받아들인다. 춘초는 혁명군의 대장인 엘리야스 장군에게 무기를 팔려고 한다.춘초 일당과 빌은 산미구엘 마을에 도착한다. 그곳은 지주의 횡포에 맞서 농민들이 봉기를 일으키고 지주를 처형하려고 한다. 춘초는 정부군의 보복을 알고 마을 사람들을 위해 머물고자 한다. 하지만, 빌은 춘초의 부하들을 부추겨 떠나자고 한다. 결국 춘초는 무기를 들고 떠난 부하들을 찾아 엘리야스 장군이 있는 곳까지 가게 된다. 그동안 마을은 정부군의 공격을 받고 장군은 춘초를 추궁한다. 그러자 빌은 장군에게 총을 겨눈다.춘초는 혁명군이 좋아서가 아니라 돈 때문에 그들을 위해 일 할 뿐이다. 그는 무정부 상태가 된 마을에 들어가 민중에 대한 연민으로 정부에 대항해 마을을 지키려 한다. 혁명의 대의에는 무관심하고 자신의 탐욕만을 채우던 춘초의 운명이 궁금해 진다.

2019-06-28 14:54:28

송중기,.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호재? 악재?" 송중기 출연 드라마 '아스달연대기' 영화 '승리호' 영향?

송중기와 송혜교, 이른바 '송송커플'의 결별 소식이 27일 알려진 가운데, 흥행카드로 알려져 있는 송중기의 현재 및 차기 출연 작품이 어떤 영향을 받을지 관심이 쏠린다.현재 출연 중인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와 영화 '승리호'이다.우선 블러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송중기는 28~30일 영화 '승리호' 촬영 준비에 들어간다.승리호는 송중기를 비롯해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등이 출연하고 조성희 감독이 연출을 맡는 SF 장르 영화로 알려져 있다.언론 보도에 따르면 송중기는 이혼 신청을 한 당일인 26일에도 승리호 관련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승리호의 개봉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올해 안으로 확정돼 있다.아스달 연대기의 경우 촬영이 이미 종료됐다. 매주 토, 일요일 방영되는 18부작 아스달 연대기는 27일 기준 8회까지 방송됐는데, 시청률(이하 닐슨코리아 기준)이 1회 6.7% 수준 답보 상황이다. 4회(6월 9일) 7.7%가 최고 기록이며, 5회(6월 15일) 및 7회(6월 22일)에는 각 5.8%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최근 방송된 8회(6월 23일)의 경우 6.5%로 오히려 1회보다 못하다.이에 송중기에 대한 관심이 그대로 아스달 연대기에 이어질 경우 시청률 상승 효과가 나올 수 있다는 분석이다.이번 이혼 조정 절차가 송중기 측 입장문대로 양측 합의가 이미 이뤄진 상황이라 양측 갈등으로 인한 재판까지 가기 보다는 원만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송중기에 대한 '비호감 형성=아스달 연대기 시청률 하락' 등의 현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적다는 의견이 나온다.반면,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이 알려진 당일(27일)부터 각종 악성 루머가 나돌고 있어 이게 제대로 밝혀지지 않고 자칫 굳어질 경우 송중기에 대한 좋지 않은 이미지가 작품에 대한 불호로 이어질 개연성도 만들어질 수 있는 상황.아무튼 두 사람의 결별 이슈는 오늘 하루만이 아니라 이혼 조정 절차가 완료될 때까지 꾸준한 관심을 얻을 것으로 보이고, 이에 따른 대중들의 여론 변화가 곧 송중기의 최근 작품인 아스달 연대기와 승리호의 흥행에 적잖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풀이다.

2019-06-27 16:04:44

영화 '스트롱거'

[김중기의 필름통] 새영화

◆비스트감독:이정호출연:이성민, 유재명 대한민국을 뒤흔든 희대의 토막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범인을 잡아 온 강력반 에이스 한수(이성민)는 후배 형사 종찬(최다니엘)과 범인을 잡기 위해 수사에 착수한다. 한편, 마약 브로커 춘배(전혜진)는 살인을 은폐해주는 대가로 한수에게 살인마에 대한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고, 한수의 라이벌 형사 민태(유재명)가 이 사실을 눈치채면서 사건은 걷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인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형사와 이를 눈치 챈 라이벌 형사의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 원작은 2005년 프랑스 영화 '오르페브르 36번가'이다. 이정호 감독은 2010년 본인이 각본을 쓴 미스터리 스릴러 '베스트셀러'로 데뷔했다. 대구와 인천 등에서 촬영됐다. 대구의 오래된 아파트가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의 거주지로 등장한다. 130분. 15세 이상 관람가 ◆스트롱거감독:데이빗 고든 그린출연:제이크 질렌할, 타티아나 마슬라니 지난 2013년 4월 15일, 미국 사회에 큰 상처를 남긴 보스턴 마라톤 테러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당시 결승선 근처에서 폭탄이 터지면서 3명이 숨지고 26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테러로 두 다리를 잃은 생존자이자 용의자 검거에 결정적 증언을 한 실존 인물 제프 바우만(제이크 질렌할)의 실화를 그린 영화다. 하루아침에 다리를 잃고 영웅이 된 바우만. 하지만 정작 그는 하루하루가 고통이다. 문득문득 떠오르는 그 날의 공포. 모든 것을 놓아버리고 싶은 마음뿐이다. 그의 연인 에린(타티아나 마슬라니)은 자신의 마라톤 출전을 응원하러 왔다 사고를 당한 제프에게 자책하며 그의 곁을 지킨다. 주위의 격려로 밝은 모습을 보이지만, 오직 에린만이 제프의 아픔을 이해한다. 제프 바우만이 쓴 동명의 책이 원작이다. 제프 역을 맡은 제이크 질렌할이 영화 홍보를 위해 30일 처음으로 내한한다. 119분. 15세 이상 관람가 ◆에움길감독:이승현출연:이옥선, 이용수, 김순덕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 지원시설인 '나눔의 집'에서 2000년대 초반부터 20년간 촬영된 기록물을 토대로 제작된 다큐멘터리이다. 2003년 6월 어느 날, 피해자 일부가 머물던 나눔의 집 앞 좁은 길 한가운데 깊은 구덩이가 생겼다. 당시 2002년 한일 정상은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하지만 성명에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 문제 해결에 대한 내용은 포함돼 있지 않았다. '나눔의 집' 할머니들은 청와대에 항의 의사를 전달하려 했고, 그 과정에서 집 앞에 큰 구덩이가 생긴 것이다. 나눔의 집 할머니들의 일상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노래를 사랑하는 박옥선 할머니부터 자유분방한 강일출 할머니, 다재다능한 배춘희 할머니까지 그들의 희로애락을 보여준다. '귀향'에서 착한 일본군 '다나카' 역을 연기했던 배우 이승현이 연출했다. 에움길은 돌아 돌아 난 먼 길을 뜻한다. 76분. 전체 관람가

2019-06-26 13:21:52

영화 '존 윅3:파라벨룸'

[김중기의 필름통] 존 윅3:파라벨라룸

1편이 77명, 2편이 128명. 존 윅이 죽인 악당의 숫자다.과연 3편에서는 몇 명을 죽일까. 아드레날린 가득한 네오 액션 느와르 영화 '존 윅'의 3편이 개봉했다. 부제는 '파라벨룸'. 라틴어로 '전쟁을 준비하라'는 뜻이자, 총탄의 이름이기도 하다.'존 윅3:파라벨룸'은 2편에서 룰을 깨고 최고회의 위원을 살해한 존 윅의 이후를 그리고 있다. 국제암살자들의 최고기구에서 파문을 당하고 역대 최고인 1천400만 달러의 현상금이 붙는다. 전 세계 킬러들이 존 윅(키아누 리브스)을 죽이기 위해 뉴욕으로 몰려든다. 거기다 시간이 흐를수록 현상금이 인상되면서 존 윅의 주변에는 피바람이 인다.존 윅은 전설적인 킬러다. 사랑을 위해 킬러의 삶을 접지만 사랑하는 아내가 죽고, 아내가 선물한 강아지까지 악당들의 손에 세상을 떠나자 분연히 킬러의 세계로 돌아온 사나이다. 킬러의 냉혹함에 처연의 서정성이 관객의 마음을 흔든다.2015년 '존 윅'은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물로 남성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다. 2017년 더욱 화려하고 커진 '존 윅:리로드'는 거기에 휘발유를 끼얹었고, 3편은 바야흐로 시너를 통째로 들이 부으며 폭발력을 배가시킨다. 이제 존 윅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명불허전의 액션영화로 자리 잡았다.등극에 오른 '존 윅'의 매력은 무엇일까. 먼저 독특한 세계관이다. 전 세계 암살자들이 자신들만의 룰을 만든다. 이 시리즈에 총소리 다음으로 많이 나오는 소리가 바로 '룰'이다.최고 의결기구인 최고회의(High Table)가 있고, 그 아래 각 지부(Under Table)가 만들어진다. 그들이 운영하는 호텔에서는 암살자들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한다. 그들만의 화폐로 의료, 무기, 휴식 등을 취할 수 있다. 이 곳에서 살인과 폭력은 금지된다. 만일 발생하면 죽음이 따른다.혹독한 규칙은 3편에서 심판관이 추가됐다.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고, 처벌하는 위치다. 2편에서 존 윅에게 도움을 준 자는 모두 살해된다. 존 윅의 도주를 도운 뉴욕 콘티넨탈 호텔의 매니저 윈스턴(이안 맥쉐인)은 자리를 박탈당하고, 존 윅에게 7발의 총알을 준 바워리 킹(로렌스 피쉬번)은 7번의 칼을 맞는다.이러한 킬러들의 규칙은 액션의 당위를 높이고, 긴장감에 절도를 입힌다. 무법적인 킬러들의 세계를 UN과 같은 질서의 통합 세계로 상향시킨 것이다. 그래서 재치있고, 영감이 넘치는 비트가 생긴다. 시체를 처리하는 전문직에서, 각종 총기를 골라주는 총 소물리에, 방탄복 재단사 등 이 세계의 다양한 직업군이 재미를 더한다.또 하나는 '폭력 미학'(?)이다. 기계적인 액션에 미적 아이디어를 가미해 마치 안무같은 액션 시퀀스를 선사한다. 존 윅 특유의 권총액션은 스피디한 템포와 둔탁한 총소리가 어우러져 현란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여기에 미적 감각을 높인 배경도 한 몫을 한다.2편에서 미술관의 조각과 회화, 미디어영상을 배경으로 했고, 3편에서도 이소룡 '용쟁호투'의 거울을 활용한 미장센을 그대로 적용시켰다. 고전 발레까지 나와 클래식한 맛을 더한다.무엇보다 할리우드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현실감 넘치는 액션은 '존 윅'의 신선도를 최대치로 높여준다. 바로 감독 채드 스타헬스키의 안무 기획이다. 1편은 '매트릭스' '300'의 스턴트맨으로 활약했던 데이빗 레이치와 공동 연출이었다. 둘 다 액션 코디네이터로 직접 몸으로 액션을 디자인한 액션 장인들이다. 그래서 이제껏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아트 액션이 스크린에 녹아들었다.3편에서는 훨씬 강렬한 액션으로 볼륨을 높였다. 쿵푸와 우슈, 주짓수와 합기도, 격투 살상 무술 실랏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액션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인도네시아 액션 영화 '레이드'에 나왔던 격투 장인까지 영입했고, '크라잉 프리맨'(1995)의 마크 다카스코스까지 소환해서 '존 윅'이 명실상부한 세계 액션 달인들의 무대임을 보여주고 있다.특히 할리 베리까지 나와 액션의 리듬감을 높이고 있다. 정병길 감독의 영화 '악녀'를 오마주한 오토바이 액션도 빼놓을 수 없다.'존 윅' 1편은 2천만 달러로 8천 300만 달러를 벌어들여 높은 가성비를 보여주는 액션영화다. 2편은 4천만 달러를 들여 1억 7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고, 3편은 5천 700만 달러의 제작비로 26일 현재 전 세계 2억 9천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일찌감치 4편 제작이 결정됐고, 이런 추세라면 55세의 키아누 리브스가 움직일 수 있을 때까지 속편들이 이어지지 않을까 예상된다.참고로 3편에서 존 윅이 죽인 사람들은 모두 94명. 3편까지 299명을 죽인 셈이다. 근접 총격은 물론이고 책이며 연필 등 생활 도구까지 살상무기가 되기 때문에 잔인함은 가히 '청불'스럽다. 러닝타임 131분. 청소년 관람불가.김중기 문화공간 필름통 대표

2019-06-26 13:21:36

EBS1 '그랜드 듀얼'

EBS1 '그랜드 듀얼' 6월 22일 오후 10시 55분

EBS1 TV 세계의 명화 '그랜드 듀얼'이 22일(토) 오후 10시 55분에 방송된다.현상금 사냥꾼들은 살인죄로 3천달러의 현상금이 걸린 필립 버미어(알베르토 덴티스)를 찾는 데 혈안이 되어 있다. 제퍼슨역에서 출발한 역마차는 길라 벤드 마을에서 갑자기 현상금 사냥꾼들에게 저지당한다. 현상금 사냥꾼들은 마을에 숨어 필립을 기다리고 있다. 역마차에 타고 있던 나이 든 전직 보안관이자 총잡이 클레이튼(리 반 클리프)은 반백의 머리칼을 휘날리며 마치에서 내린다.마을 살롱에서 술을 마시던 클레이튼은 현상금 사냥꾼들에게 쫓기는 필립을 만난다. 현란한 젊은 총잡이의 실력을 알아차린 클레이튼은 필립을 도와준다. 클레이튼의 도움으로 필립은 현상금 사냥꾼들을 따돌리고 도주한다. 필립이 가는 곳마다 현상금 사냥꾼들이 쫓아 오지만 번번이 클레이튼의 도움으로 모면한다.필립은 살인범이라는 누명을 쓰고 있다. 그는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범인에게 복수하고 싶을 뿐이라고 주장한다. 그에게 누명을 씌운 색슨 삼 형제의 음모는 따로 있다. 살인사건의 진범이 따로 있다는 필립의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고 운명의 총격전이 벌어진다.이 영화는 클레이튼과 젊은 총잡이 필립이 색슨 가의 형제들과 대결을 펼치는 작품이다. 클레이튼 역의 리 반 클리프는 1960, 70년대 웨스턴 무비를 빛낸 성격파 배우다.

2019-06-21 14:54:10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김중기의 필름통]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롱 리브 더 킹:목포의 영웅'(감독 강윤성)은 '액션'이 아니라 '멜로/코미디'가 더 적합하다. 강윤성 감독의 전작인 '폭력시대'의 화끈한 액션과 캐릭터들의 쫄깃한 긴장감을 원한 관객이라면 우선 기대를 버리는 것이 좋겠다.목포의 폭력 조직 두목인 장세출(김래원). 어느 날 철거 용역 현장을 찾는다. 최첨단 상가를 건설하는데, 이를 반대하는 상인들을 처리하는 일이다. 여기에서 재건설을 반대하는 주민들을 이끄는 변호사 강소현(원진아)을 만난다. 강단이 넘치는 그녀에게 한 눈에 반한다.장세출은 강소현의 바람대로 좋은 사람이 되려 한다. 손을 씻고 새 사람이 되기 위해 자기처럼 건달이었다가 지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황보윤(최무성)을 찾아간다. 천 원짜리 백반 가게를 하며 노인을 돕는 그의 길을 걷기로 마음먹는다. 그런데 건달의 행세를 단 번에 버리기는 너무 힘든 일이다.강윤성 감독은 2017년 '범죄도시'로 혜성처럼(?) 나타난 감독이다. '범죄도시'는 688만 명 관객을 기록하며 역대 청소년 불가영화 흥행 3위를 기록했다. 1971년 생으로 뒤늦게 감독으로 데뷔했지만 그해 각종 영화제 신인 감독상을 휩쓸었다.'범죄도시'는 괴물형사(마동석)와 하얼빈에서 온 악랄한 깡패 장첸(윤계상)의 대결을 화려한 액션과 캐릭터들의 살아있는 연기로 그려낸 작품이었다. 깡패와 형사의 대결은 뻔하고 뻔한 구도였지만 강윤성 감독은 실화범죄 액션이란 타이틀을 걸고 시원하면서도 화끈한 액션으로 관객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그래서 강윤성 감독의 차기작을 기대한 관객들이 많았다. 그가 선택한 작품이 바로 이 영화다. '롱 리브 더 킹'은 웹툰이 원작이고, 여기에 부제로 '목포의 영웅'을 더 붙여 영화로 만들었다.'목포'와 '건달'만 언급해도 이 영화는 화려한 액션이 기대되지만, 영화 절반까지 장세출의 개과천선 코미디가 그려진다. 잘 나가던 나이트클럽도 헐값에 팔고, 건달 동생들이 주방을 차지하고, 간간히 묘한 눈빛을 보내는 소현과 그녀의 자그마한 손끝에도 흔들리는 목포 최고의 주먹. 만화에만 있을 법한(하긴 만화가 원작이네) 알콩 달콩 멜로다.그리고 영화는 '목포의 영웅'으로 선회한다. 장세출이 버스 추락사고에서 시민을 구하면서 일약 영웅으로 떠오른다. 마침 목포에는 검사 출신으로 썩을 대로 썩은 국회의원 최만수(최귀화)가 3선에 도전한다. 그의 사주로 황보윤이 칼을 맞으면서 장세출이 총선에 나서게 된다. 장세출의 인기가 치솟자 최만수는 라이벌 조직 보스인 조광춘(진선규)과 손잡고 음모를 꾸민다.개연성을 얘기하자면 이 설정은 현실과 거리가 멀다. 웹툰으로는 더한 것이라도 가능하지만, 이것이 영화로 그려질 때 관객의 '공감'을 얻는 노고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김래원이라는 걸출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배우를 쓰고도 진부한 전개로 일관한다.선거운동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도 좀 더 치열하게 짜 넣었으면 좋았을 것을 선거를 소재로 한 숱한 영화들의 범주를 벗어나지 못한다. 상대 후보와의 신경전, 갑작스런 어머니의 등장과 라이벌 조직 깡패의 간교함, 언론 플레이 등이 예상치를 넘어서지 못한다.웹툰은 판타지이고 영화는 리얼리티가 생명이다. 얼마 전 개봉된 '다시, 봄' 등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들이 많이 제작되지만 간과하는 부분이 바로 이 차이다. 영화는 관객의 공감을 얻지 못하면 실패한다. 판타지 설정에 현실적 리얼리티를 고집하면 짜장도 짬뽕도 아닌 '짜짬'이 된다.액션과 멜로, 코믹과 감동을 한데 뒤 섞어 놓았으니 죽도, 밥도 아니고 골라 먹는 재미도 아닌, 늦깎이 감독의 습작, 실험작 같아 아쉬움을 준다.그러나 몇 몇 장면은 뛰어난 긴장과 카메라 워크를 보여줘 감독이 재능이 없지 않음을 보여준다. 특히 김래원의 연기는 관록이 묻어난다. 김래원은 2005년 '미스터 소크라테스', 2006년 '해바라기'에서 돋보이는 순수성으로 조폭 세계의 비열함과 잔혹성을 보여줘 주목을 받았다. 이 영화에서도 첫눈에 사랑에 빠지는 장세출의 선함을 진정성 넘치게 연기한다.'롱 리브 더 킹:목포의 영웅'은 만수무강하기에는 허술하다. 그러나 맛 보다는 아기자기한 뷔페 한 상을 먹어보고 싶은 관객이라면 나쁘지는 않다. 갑자기 등장하는 카메오도 서프라이즈한 맛이다. 필자도 넥스트 디쉬(dish)를 기대하며 견뎠다. 강 감독의 차기작을 기대해 본다.김중기 문화공간 필름통 대표

2019-06-19 13:15:53

영화 '사탄의 인형'

[김중기의 필름통] 새영화

◆토이 스토리 4감독:조시 쿨리목소리 출연:톰 행크스, 팀 알렌1995년 개봉한 '토이 스토리'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다. 3편에서 대학생이 되어 집을 떠나는 앤디는 장난감 상자를 이웃의 소녀 보니에게 준다. 4편은 우디와 친구들이 새 주인 보니와 새 삶을 사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우디는 어린 보니를 보살피는 것이 최우선이다. 어린이집에도 따라가서 만들기 시간에 재료가 없으면 쓰레기통을 뒤져 책상에 올려주기도 한다. 보니는 우디가 구해준 플라스틱 포크로 인형 포키를 만든다. 그러나 포키는 자신이 쓰레기라 생각하고 정체성에 혼란을 느낀다. 포키를 찾아나선 길에 옛 친구 보핍을 만난다. 1편과 2편에서 우디와 맺어질 뻔한 양치기 아가씨. 보핍 덕분에 우디는 새로운 세계를 만난다. '토이 스토리'는 장난감 세계를 통해 우정과 인간애를 그린 수작 애니메이션이다. 특히 3편의 끝 장면은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4편 역시 깊어진 이야기로 관객을 감동시킨다. 100분. 전체관람가◆쓰리 세컨즈감독:안톤 메거딕체브출연:블라디미르 마시코프, 안드레이 스몰리야코프1972년. 36년간 우승을 놓치지 않은 최강자 미국을 반드시 꺾어야만 하는 소련 농구 대표팀은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불꽃 튀는 접전을 펼친다. 예측 불가능한 결과에 숨 막히는 긴장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소련의 타임아웃 요청을 듣지 못한 심판의 실수로 경기는 미국의 우승으로 종료된다. 이에 소련 농구 대표팀은 격렬히 항의하고, 자신의 과오를 인정한 심판은 남은 시간 3초를 선언하며 사상 유례 없이 3초의 재격돌이 시작된다. 찰나의 순간 3초. 러시아 농구팀이 만들어낸 2점 슛은 기적이 된다. 미국을 상대로 50:51로 역전하며 승리를 거머쥔 1972년 뮌헨 올림픽 농구 결승전을 그린 영화다. 러시아에서 2천만 명을 동원한 히트작이다. 리더십과 가족애, 사랑의 의리 등 3초의 기적을 향한 선수들의 감동적인 스토리가 탄탄한 구성으로 그려진 영화다. 134분. 12세 이상 관람가◆사탄의 인형감독:라스 클리브버그출연:마크 해밀, 오브리 플라자1988년 '사탄의 인형'의 리부트 버전이다. 배신한 친구와 자신을 쫓는 형사에게 복수를 외치면서 죽은 흉악 살인범의 영혼이 담긴 인형 처키. 2019년 버전에서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AI 인형으로 변신해 섬뜩한 죽음의 놀이를 시작한다. 생일 선물로 꼭 갖고 싶었던 인형을 받게 된 앤디. 늘 혼자였던 그에게 인형 처키는 유일한 친구가 되어준다. 처키도 앤디를 아낀다. 그러나 어느 순간 앤디를 소유하고 싶어 점차 사악한 본성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처키는 첨단 사물인터넷 기술이 탑재돼 학습의 과정을 거쳐 모든 전자기기를 살인무기화 한다. 스마트 자동차를 해킹해 앤디와 친하게 지내는 이웃을 살해하고, 실내 온도 장치를 조작해 잔인하게 사람들을 해친다. 더 이상 앤디를 소유할 수 없게 된 처키는 마트에 모인 군중에게 진열된 장난감과 드론을 조종해 죽음의 파티를 연다. 90분. 청소년 관람불가

2019-06-19 11:25:59

(위) 드라마 보좌관 (아래) 영화 신세계. JTBC, 네이버 영화

JTBC 금토드라마 '보좌관' "영화 '신세계' 패러디 숨어 있다?"

14일 금요일부터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보좌관'(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에 주인공 이정재(장태준 보좌관 역)의 대표 영화 '신세계' 패러디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보좌관 업무 중 상의 자켓 오른쪽 어깨(시청자 기준으로 좌측) 부분이 찢어진 채 힘든 표정으로 생수를 들이키는 장태준의 모습이 등장할 예정이다.그런데 이 옷차림이 영화 신세계 말미 이정재가 맡은 이자성의 과거 장면 옷차림과 닮았다는 분석이다.황정민(정청 역)과 함께 한탕 싸움을 벌인 후 장면인데, 역시 자켓 오른쪽 어깨 부분이 찢어져 있다.이를 두고 요즘 드라마에 흔히 등장하는 '배우 과거 작품 패러디'라는 풀이가 가능하다.

2019-06-14 21:44:00

류승완 류승범 김지운 이병헌. 매일신문DB

'방구석 1열' 류승완 류승범 강혜정 김지운 이병헌 이민정 나이 및 근황은?

16일 오전 10시 40분 JTBC '방구석 1열'에서는 감독 류승완과 배우 류승범 형제 및 이들이 합작한 영화 '부당거래'를 소개하고, 이어 감독 김지운과 배우 이병헌이 함께 한 영화 '달콤한 인생'을 소개한다.류승완과 류승범은 형제인 것뿐 아니라 영화인 가족을 이루고 있어 눈길을 끈다.류승완의 부인 강혜정이 영화사 '외유내강' 대표로 있는 것.류승완과 강혜정은 외유내강을 통해 올해 영화 '사바하' 제작에 참여한 바 있다.류승범은 올해 영화 '타짜3'(타짜: 원 아이드 잭)에 주연으로 출연해 2017년 '인간, 공간, 시간 그리고 인간' 이후 오랜만에 영화로 복귀할 예정이다.류승완 나이는 47세이다.강혜정 나이는 50세이다.류승범 나이는 40세이다.김지운은 지난해 영화 '인랑'을 선보인 바 있다.이병헌의 경우 지난해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 출연했고, 올해는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개봉한다.이병헌의 아내 이민정의 필모그래피도 이날 방송에 따라 함께 관심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민정은 앞서 '백야행' '시라노 연애조작단' '원더풀 라디오'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김지운 나이는 56세이다.이병헌 나이는 50세이다.이민정 나이는 38세이다.

2019-06-14 18:03:28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

기획 & 시리즈 기사

[매일TV] 협찬해주신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