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감성 영화 "1000원에 모십니다"

대구 찾은 스웨덴 영화제…11월 11일~15일, 동성아트홀서 영화제
성평등·다양성 담은 작품 10편…다채로운 유럽문화 관전 포인트

영화 '수네 vs 수네' 스틸컷 영화 '수네 vs 수네' 스틸컷

제9회 스웨덴영화제가 11일(수)부터 15일(일)까지 5일간 예술전용상영관인 대구 동성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영화제가 대구를 찾은 것은 지난해 개막을 시작으로 올해가 두번째다.

주한스웨덴대사관과 스웨덴대외홍보처, 스웨덴영화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 영화제는 재외공관이 주최하는 영화제 중 최대 규모로, 지난 2012년부터 북유럽의 다채로운 삶과 문화를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올해 영화제의 주요 키워드는 '성평등'과 '다양성'이다. 올해 상영될 총 10편의 최신 스웨덴 영화에는 여성 감독 연출작 7편과 여성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영화 4편이 포함되며, '영화 속 진취적인 여성들' 연대기 전시도 함께 이루어진다.

영화 '브릿마리 여기 있다' 영화 '브릿마리 여기 있다'

개막작은 소니 요르겐센 감독, 마리나 뉘스트룀 감독의 '아틀란티스의 왕'이다. 아울러 노벨상 수상자 하리 마르틴손의 동명 원작 SF 서사시를 각색한 '아니아라', 세계적인 작가 프레드릭 바크만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브릿마리 여기 있다'가 상영된다.

스웨덴 굴드바게 영화제 세 개 부문에 후보로 오른 '수네 vs 수네',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싸운 스티그 라르손의 기록 '스티그 라르손 - 불길에 뛰어든 남자', 1973년 아칼리 실험의 기록물과 생존자들의 재회를 바탕으로 한 다큐멘터리 '표류자들', 여학생 카챠코크가 남동생의 연미복을 입고 무도회에 참석해 일으키는 해프닝을 담은 '연미복을 입은 여자' 등도 관객을 만난다.

영화 '아니아라' 스틸컷 영화 '아니아라' 스틸컷

코로나19 상황으로 직접 만나기 어려운 스웨덴 영화 감독들과의 영상 만남인 '언택트 게스트 토크'도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작 '아틀란티스의 왕'의 소니 요르겐센 감독과 주연 배우 겸 각본가인 시몬 세테르그렌과의 게스트 토크와 '아니아라'의 펠라 코게르만 감독과의 게스트 토크가 허남웅 영화평론가의 사전 인터뷰를 통해 마련될 예정이다.

제9회 스웨덴영화제는 동성아트홀 홈페이지(www.artmovie.co.kr) 또는 현장에서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 1천원.

〈스웨덴영화제 상영시간표〉

▷11/11(수)
15:00 브릿마리 여기 있다
17:00 럭키 원
19:00 아틀란티스의 왕
21:20 연미복을 입은 여자

▷11/12(목)
14:00 아니아라(게스트토크 시네토크)
17:00 수네 vs 수네
18:50 러빙 커플
21:00 표류자들

▷11/13(금)
15:00 모차르트 브라더스
17:10 연미복을 입은 여자
19:30 브릿마리 여기 있다
21:20 스티그 라르손 -불길에 뛰어든 남자

▷11/14(토)
13:00 러빙 커플
15:20 아틀란티스의 왕(게스트토크 시네토크)
18:30 아니아라
20:40 럭키 원

▷11/15(일)
15:00 스티그 라르손 -불길에 뛰어든 남자
17:00 표류자들
19:00 모차르트 브라더스
21:10 수네 vs 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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