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 故 김주혁, 한 장면을 위해 피아노 구입…미공개 영상 재조명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 속 김주혁.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 비하인드 영상 캡처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 속 김주혁.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 비하인드 영상 캡처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인 가운데 故 김주혁의 비하인드 영상이 재조명 되고 있다.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정식, 김휘 감독의 작품으로 지난 2017년 5월 개봉했다. 영화에는 고수(이석진/최승만), 김주혁(남도진), 문성근(윤영환 변호사) 등이 출연했다.

故 김주혁이 연기한 남도진은 클럽을 운영하며 엄청난 부를 모은 인물로, 4개 국어에 능하고 피아노까지 즐기는 캐릭터다. 김주혁은 남도진의 이러한 면모를 면밀히 그려내기 위해 실제 언어 공부와 피아노 연습에 주력했다.

특히 故 김주혁은 "피아노를 능숙하게 연주하는 모습은 '남도진'이 어떤 인물인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단 한 장면을 위해 직접 전자 피아노까지 구입, 두 달 동안 매일같이 연습한 것으로 알려져 캐릭터 표현을 위한 그의 남다른 노력을 엿보게 한다.

메이킹 영상에는 故 김주혁의 이러한 노력과 영화 본편에서 삭제된 장면이 함께 담겨 있다. 김주혁은 촬영 준비로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도 피아노 연습에 몰두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이어지는 미공개 장면은 故 김주혁이 연주하는 Liszt의 Consolation No.3의 감미로운 선율과 대비되는 팽팽한 긴장감이 돋보여,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킨다.

 

한편,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해방 후 경성, 유일한 증거는 잘려나간 손가락뿐인 의문의 살인사건에 경성 최고의 재력가와 과거를 모두 지운 정체불명의 운전수가 얽히며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이 영화의 누적 관객수는 35만 3517명(영화진흥위원회 제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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