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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O 첫 6만9천루타…삼성, SK에 2대1 진땀승

KBO 첫 6만9천루타…삼성, SK에 2대1 진땀승

삼성라이온즈가 SK와이번스에 1점차 진땀승을 거뒀다.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K와 주중 홈 2차전에서 2대1로 승리했다.이날 삼성은 경기 전 허윤동을 1군에서 말소하고 포수 권정웅을 콜업했다. 이날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김동엽(좌익수)-다니엘 팔카(지명타자)-이원석(1루수)-김호재(3루수)-김도환(포수)-박계범(유격수)로 꾸려졌다. 전날 이성규를 대신해 김호재가 3루수로 나서는 등 최적 포지션 찾기는 계속 됐다.선발 투수는 최채흥이 마운드에 올라 김도환과 호흡을 맞췄다. 강민호에게 휴식을 주기 위함도 있지만 배터리간의 호흡을 살펴보고 김도환이 더 많은 경기 경험을 쌓아 주전급 선수로 키우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특히 최채흥은 올시즌 9승(6패)을 달리고 있어 두자릿수 승수를 채울 수 있을지 기대를 모았다.1회 초, 최채흥은 삼자범퇴로 이닝을 깔끔히 지워냈다. 삼성은 1회 말, 박해민이 볼넷을 골라내고 2루까지 훔친 뒤 구자욱의 3루타가 터지면서 선제점을 가져왔다.3회까지 잘 막아내던 최채흥은 4회 초 로맥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고 경기가 다시 원점이 됐다. 4회 말, 삼성은 팔카의 안타로 KBO 역대 최초 6만9천루타의 대기록을 세웠다.최채흥은 7.2이닝까지 120개 공을 던져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를 기록하고 이승현과 교체됐다. 최채흥은 잘던졌지만 10승 기록은 다음으로 미뤄졌다.경기 후반까지 1대1 고착상태가 이어진 끝에 8회 말, 김동엽의 솔로 홈런이 터지면서 삼성이 균형을 깼다.9회 초, 오승환이 마운드에 올라와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한편, 이날 김동엽은 올곧은병원에서 시상하는 9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김동엽은 9월 한달간 24경기 출전 타율 0.372(86타수 32안타), 5홈런 20타점 15득점, OPS 0.995를 기록했다.

2020-10-14 21:21:46

삼성, 리빌딩 시작…포지션 변화 '최적 조합찾기'

삼성, 리빌딩 시작…포지션 변화 '최적 조합찾기'

삼성라이온즈의 리빌딩은 이미 시작됐다. 올 시즌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하고 잔여경기를 치르는 삼성은 내야진의 수비 위치를 바꿔가며 포지션에 변화를 주는 등 최적의 조합 찾기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선발 투수와 불펜진의 역량 살피기에도 나서고 있다.삼성 허삼영 감독은 1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SK 전을 앞두고 이원석과 이성규의 수비 포지션 위치를 바꾸고 나서 선발 출전시킨 것에 대해 "1루수로 이성규가 선발 출전했을 때의 수비 능력은 이미 파악을 했고 이원석 역시 3루수로서 검증이 된 만큼 이성규가 3루수로서 수비 능력에 대한 판단을 해보려 한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이성규는 수비실책 2개를 범하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1루수일때 좋은 수비 모습을 보여줬던 이성규이기에 특히 더 아쉬움을 많이 남겼지만 한 번 만에 완벽한 모습을 보여줄 순 없기에 상황을 더 지켜볼 심산이다.허 감독은 "내년을 위해 선수들의 장점을 어떻게 발굴해 키워갈지 포지션에 변화를 주면서 찾아갈 생각이다. 김지찬과 김호재를 키스톤 콤비로 출격 시켜볼 생각도 있고 강한울은 다음 주 유격수로서 점검에 나설 생각이다"고 전했다.이와 함께 선발 투수 자원에 대한 재구축도 필요한 상황이다. 13일 SK 전 선발로 나선 허윤동은 1회 초부터 3실점 했지만 남은 4이닝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5이닝 3피안타 2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허 감독은 "허윤동은 시즌 초반과 비교했을 때 상대팀이 아무런 정보가 없고 생소했다면 지금은 어느 정도 투구 패턴이 노출된 상황이다. 신인다운 패기로 볼넷을 줄이고 공격적인 투구를 보여줬으면 한다. 역동적인 모습이 필요하다"며 "허윤동은 파울 볼을 유도, 특히 뜬공 비율이 높은 장점이 있다. 공 빠르기가 타자들이 타이밍을 만들기 어렵게 한다. 결국, 더많은 경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백정현은 현재 팔꿈치 부상이 회복이 안 돼서 재활에 집중하고 있다. 올 시즌에서는 모습을 보기 어렵다. 양창섭 역시 올 시즌 남은 경기에서 선발 계획은 없다. 둘 다 내년 시즌을 위해 준비 중인 상황이다.지난주 연투에 나선 오승환에 대해서 허 감독은 "오승환은 3일 연속 쉬는 게 오히려 더 걱정이다. 꾸준히 던질 수 있는 상태가 더 좋다. 본인 스스로 늘 몸 관리에 철저해 연투에 대한 부담감은 없다는 입장이다"고 전했다.

2020-10-14 15:06:54

상주상무 마지막 홈경기서 '편파중계'

상주상무 마지막 홈경기서 '편파중계'

상주상무가 17일 대구전 홈경기서 상상 응원단, 인플루언서 '상도동 말디니'와 함께 아프리카TV에서 홈경기 편파중계에 나선다.상주는 이날 오후 2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25라운드 대구FC와 홈경기를 치른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재개' 발표에 따라 관중 입장이 허용돼 경기장 전체 관중수용인원의 18%(최대 25%) 인원인 총 2천500명(VIP, 기자석 입장 인원 제외)의 팬과 함께 한다.상주에서 열리는 상주상무의 마지막 홈경기인 만큼 상주는 팬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편파중계' 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을 받아 실시하는 편파중계는 상주상무 아프리카TV 플랫폼을 통해 대구와 경기에서 상주 팬의 입장을 대변해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하는 콘텐츠이다. 아프리카TV 실시간 채팅창을 활용해 쌍방향 소통을 진행하고 채팅창 댓글 이벤트를 통해 구단 캐릭터 인형, 발광응원봉을 제공한다.편파중계 진행 패널은 상주상무 치어리더 상상응원단과 인플루언서 '상도동 말디니'. 무관중 경기 진행때도 상상응원단은 매 경기 경기장에서 상주의 승리를 위해 열띤 응원에 나섰고 이번 유관중 홈경기서는 중계까지 한다. 상도동 말디니는 구독자 약 1만 6천 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아마추어 축구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 '고알레'의 전 대표인 박진형 씨의 별명이다.인플루언서, 치어리더와 함께 진행하는 상주 역사상 첫 편파중계는 상주상무 공식 아프리카TV sangjufc에서 시청할 수 있다.

2020-10-14 14:37:10

[특별기고] 삼성 라이온즈에 대한 애증

[특별기고] 삼성 라이온즈에 대한 애증

열렬 스포츠팬이더라도 연고팀만의 승리를 기대할 수는 없다. 그렇다고 프로스포츠가 팬들에게 승패를 떠나 경기내용이나 즐기라면 이 또한 어불성설이다. 팬으로서 요즘 삼성 라이온즈의 초라한 성적을 보면 한심하기 이를 데 없다. 지역연고 스포츠팀이면 최소한 지역민의 자존심은 지켜줘야 하지 않을까? 이러한 현상이 세계적인 브랜드 삼성의 이미지에도 득이 될 게 없음은 물론이다.삼성은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우승 4회, 준우승 2회의 성적을 거두었다. 당시 삼성의 독식이 프로야구의 발전에 혹시나 지장이 있을까 염려를 하기도 하였다. 그러한 삼성이 2016년부터 9위를 시작으로 9위, 6위, 8위를 거쳐 현재에도 8위의 수준에 머물러 있다. 제일기획 이전까지 포스트 시즌 진출의 실패가 34년간 5회밖에 없었으나, 최근 5년간 단 한 번도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지 못하였다. 삼성 라이온즈의 이러한 현상은 그 원인이 어디에 있을까? 설마 안정적인 8위의 유지에 만족하고 있는 건 아니겠지?우선 2016년부터 삼성 라이온즈의 운영주체가 제일기획 산하의 자회사로 격하된 게 큰 원인이다. 삼성 라이온즈는 그룹 내 삼성전자나 삼성생명과 같은 삼성의 주력 회사들과 동등한 독립관계사로서 단단한 지위를 유지했었다. 그러나 제일기획으로 이전된 이후 올해의 경우 삼성은 선수단 연봉으로 74억 8천만 원을 지출하여 10개 구단 중 여섯 번째를 기록하고 있다. 그룹 차원의 관심과 최소한의 지원은 팀의 번성에 필연적이나 그렇지 못한 게 현실이다.그럼에도, 삼성의 부진원인이 투자부실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총 구단 운영비의 지출규모는 여전히 상위권에 속하는 편이며, FA 선수나 외국인 선수들에 대한 투자도 미흡하다고만 볼 수는 없다. 결국, 구단 경영방식에서 부진의 원인을 찾게 된다. 제일기획 시대 이후 삼성 왕조를 이끌었던 배영수, 권혁, 박석민, 최형우, 차우찬, 나바로, 채태인 등의 주력 선수들을 이적도록 한 조치가 부실의 주된 원인일 수 있다. 이와 함께 외국인 선수의 계속된 부진이나 거금으로 스카우트한 FA선수들의 미미한 활약에 대한 책임도 구단 경영의 입장에서는 피해 갈 수 없는 조처다.삼성 라이온즈는 대구시민의 성원을 외면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대구의 팬들도 그들의 사랑에 변함이 없을 것임은 물론이다. 올해 봄 대구시는 코로나 19로 인한 홍역을 치렀고, 정치 · 경제적으로도 극복해야 할 난관이 작지 않으나 현명하게 합심한 시민들에 의해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도 현재 힘든 과정을 겪고 있지만, 대구시민과 함께 화려한 옛 모습의 복원에 정성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팬들은 성적에만 연연하기보다 활력에 넘치는 선수들의 모습에 환호하고, 구단경영의 시행착오가 더는 거듭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이게 대구를 위한 일이고 삼성 라이온즈를 위한 일 아니겠는가? 오랫동안 무관중이었던 야구경기장이 곧 팬들의 함성으로 들끓게 될 전망이다. 이의 보답을 위한 앞으로 설계는 냉철한 평가에 의한 치밀한 지략에 의해 성사됨을 삼성 야구는 명심해야 한다.김 동 규(영남대학교 체육학부 명예교수)

2020-10-14 14:31:19

아기사자 '루키스데이'…삼성, SK에 3대7로 져

아기사자 '루키스데이'…삼성, SK에 3대7로 져

삼성라이온즈가 SK와이번스에 뒷심 부족으로 패했다.코로나19 대응단계 완화로 관중입장이 다시 시작된 1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K와 주중 1차전에서 3대7로 졌다.이날 경기에 앞서 올해 신인 지명을 받은 어린 사자들이 관중들에게 인사를 전하는 '루키스데이' 행사가 진행됐다.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송준석(우익수)-김동엽(좌익수)-다니엘 팔카(지명타자)-이원석(1루수)-강민호(포수)-이성규(3루수)-김지찬(유격수)-김호재(2루수)로 꾸려졌다. 가을야구 진출은 실패했지만 내년 시즌을 두고 전력을 가다듬기 위한 라인업이다.선발 투수는 허윤동이 마운드에 올랐다. 허윤동은 1회 초부터 3실점하며 흔들렸다. 2사 후 최정과 로맥에게 연속 볼넷을 내준 뒤 오태곤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면서 선제점을 내줬고 수비 실책이 겹치면서 1점을 더 내줬다.허윤동은 이후부턴 구위를 되찾아 5이닝 3피안타 2볼넷 3탈삼진 3실점(2자책)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삼성은 3회 말 박해민의 2점 홈런과 5회 말 송준석의 솔로포로 추격을 시작했지만 6회 초 최정에게 솔로 홈런, 8회 초에는 김강민의 적시타와 또다시 수비실책으로 점수차가 더 벌어졌고 9회 초에는 이재원의 쐐기 솔로 홈런이 터지면서 4점차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2020-10-13 22:32:00

삼성,'가을야구' 올해도 무산…잔여 시즌 구상은

삼성,'가을야구' 올해도 무산…잔여 시즌 구상은

올 시즌도 삼성라이온즈의 가을야구 진출의 꿈은 물 건너갔다. 오히려 지난해 성적인 8위보다 좀 더 나은 성적을 받을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새 사령탑을 만나면서 반등의 여지를 꿈꿨던 삼성은 또다시 내년을 기약해야할 참이다.지난 주 삼성은 LG트윈스와 롯데자이언츠와 각각 3연전씩 치뤄 LG에는 루징시리즈, 롯데에는 위닝시리즈를 각각 기록했다.12일 기준 삼성은 올시즌 131경기를 치러 57승 71패 3무를 기록했다. 지난 10일 롯데에 패하면서 실낱같던 가을야구 진출에 대한 희망이 완전히 끊겼다. 남은 13경기를 전승하더라도 승률이 5할을 넘지못하는 만큼 반등의 여지도 없다. 오히려 6위 기아타이거즈와 9게임, 7위 롯데와 8.5게임차로 벌어져 있어 지난 시즌 성적인 8위(60승 83패 1무)이상을 올라가기도 버거운 상황이다.그래도 올 시즌 초반 삼성은 새로 부임한 허삼영 감독과 함께 뭔가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나 기대감을 주기도 했었다. 삼성은 6월 한 달 간 15승10패를 거둬 10개 구단 중 2번째로 많은 승리를 챙기면서 30경기 이상 치른 상황에서 팀 순위 4위 이상을 기록했다. 여기에 오랜만에 등장한 10승 이상을 기록한 외인 투수의 등장까지 있었다.올 시즌이 시작하기 전 삼성은 사실상 전력 강화 측면에선 큰 변화가 없었던 만큼 당시의 반등은 올 시즌 가을야구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올릴 수 있었지만 결국 희망고문으로만 남게됐다.잇따른 주축 선수들의 부진과 줄부상, 외인 타자의 교체, 특히 코로나 19 사태로 선수들의 리듬이 무너지면서 체력적 문제 등 악재도 많이 따랐지만 왕조 시대를 지켜본 팬들의 입장에서는 하위권을 탈출하지 못하는 삼성이 못내 아쉽기만 하다.삼성은 이번주 SK와이번스와 홈 3연전을 치르고 대전으로 원정을 떠나 한화와 더블헤더를 포함한 4연전을 치른다.가을 야구 탈락이 확정됐지만 올시즌이 막바지일 뿐 삼성은 내년 시즌을 바라보며 전력재편성 및 강화에 집중한다. 내년 시즌 예고편이 될 올 시즌 막바지 삼성은 더이상 희망과 가능성에만 기댈 수 만은 없는 노릇이다.

2020-10-12 15:32:51

삼성라이온즈, 롯데와 '클래식 씨리즈' 위닝시리즈로 마무리

삼성라이온즈, 롯데와 '클래식 씨리즈' 위닝시리즈로 마무리

삼성라이온즈가 롯데자이언츠와의 주말 홈 3연전 '2020 클래식 씨리즈'를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했다.1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와의 주말 홈 3차전에서 삼성은이날 승리로 '클래식 씨리즈'에서 2승1패를 기록했다.삼성은 지난 10일 롯데에 0대1 석패하면서 이미 올시즌 가을야구 진출 실패가 확정됐지만 아직 잔여 경기가 남은 동안 마냥 손놓고 당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삼성은 박해민(중견수)-구자욱(우익수)-김동엽(좌익수)-이원석(1루수)-다니엘 팔카(지명타자)-강민호(포수)-이성규(3루수)-김지찬(유격수)-김호재(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벤 라이블리가 마운드에 올랐다.라이블리는 1회 초부터 손아섭과 전준우의 연속안타에 선제점을 내주고 이병규에게까지 적시타를 맞으면서 2실점했다. 삼성은 곧바로 1회 말, 이원석의 적시타로 1점을 추격했지만 3회 초, 롯데는 다시 이대호의 적시타로 점수차이를 벌렸다.삼성은 3회 말, 타선이 불 붙으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김동엽의 안타, 이원석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강민호의 좌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치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삼성은 4회 초 삼자범퇴로 롯데 타자들을 돌려세운 뒤 4회 말, 4연속 안타로 공격의 기세를 더 올렸다. 선두타자 김호재에 이어 박해민의 안타, 구자욱의 2타점 적시타까지 연속으로 터지면서 롯데를 따돌린 뒤, 김동엽도 적시타를 더하면서 4점차로 달아났다.라이블리는 5이닝 7피안타 4탈삼진 3실점하고 김대우에게 마운드를 넘겼다.7회 초 롯데는 이대호의 솔로 홈런으로 다시 추격을 시작했지만 삼성은 곧바로 8회 말, 박해민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9회 초, 오승환이 마운드에 올라 실점없이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2020-10-11 17:10:23

생애 첫 국가대표 심상민 “대체발탁이지만 내 가치 증명할 것”

생애 첫 국가대표 심상민 “대체발탁이지만 내 가치 증명할 것”

"항상 꿈꾸고 오고 싶었던 대표팀에 합류해 정말 영광입니다. 대표팀을 고대했기 때문에 준비도 많이 했습니다. 2차전에서는 정말 자신있습니다".생애 첫 국가대표로 선발된 상주상무 심상민(27·사진)은 12일 축구국가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의 2차전을 앞두고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심상민은 8일 무릎부상으로 낙마한 홍철(울산현대)을 대신해 '2020 하나은행컵 축구국가대표팀 VS 올림픽대표팀' 벤투호에 합류했다. 심상민은 국가대표팀 명단에 포함되며 생애 첫 A대표 발탁의 영광을 누렸다.2014년 FC서울에서 프로 데뷔 후 2016년 하반기 서울E 임대를 제외하고 2018년까지 5년 간 서울에 몸담았다. 이후 2019년 포항으로 이적 후 26경기를 소화하며 입지를 굳혔다. 이후 2020년 5월 상주 입대 후 주전으로 도약해 상주의 풀백을 책임지고 있다. K리그 내 활약을 인정받은 심상민은 생애 첫 국가대표까지 발탁됐다.심상민은 "작년부터 꾸준히 경기를 뛰었다. 경기 출전을 거듭할수록 내가 가진 것을 조금씩 보일 수 있었다. 그러다보니 자신감이 생겼고 대표팀까지 올 수 있었다"고 했다.대표팀 첫 발탁임에도 9일 열린 '2020 하나은행컵 축구국가대표팀 VS 올림픽대표팀' 1차전 벤투호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잠재적 가능성을 뽐냈다. 12일 2차전을 앞둔 만큼 심상민의 각오 또한 비장하다."대표팀에 조금 늦게 합류해 호흡을 맞출 시간은 적었지만 내 자신이 스스로 증명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 빠져서 대체 발탁된 것은 중요한 것이 아닌 것 같아요. 기회가 주어진 만큼 2차전에서 출전한다면 최고의 모습을 보이겠습니다".

2020-10-11 16:04:27

삼성라이온즈, LG와 주중 3차전 신민재 끝내기 안타에 0대1 패

삼성라이온즈, LG와 주중 3차전 신민재 끝내기 안타에 0대1 패

삼성라이온즈가 LG트윈스 신민재의 끝내기 안타에 결국 무릎을 꿇었다.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주중 원정 3차전에서 삼성은 0대1로 석패했다.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강한울(3루수)-구자욱(우익수)-김동엽(좌익수)-이원석(지명타자)-이성규(1루수)-김지찬(2루수)-김도환(포수)-김호재(유격수)로 구성됐다.선발 투수는 최채흥이 마운드에 올라 시즌 두자리 승수 쌓기 도전에 나섰다.이날 경기는 치열한 투수전 양상을 띄며 양팀 모두 경기 후반까지 점수를 내지 못했다. 양 팀 모두 몇 번의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살리지는 못했다.최채흥은 3회 말, 홍창기에게 안타를 맞고 이후 연속 볼넷을 내주면서 2사 주자 만루의 위기를 자초했지만 다행이 실점없이 이닝을 마쳤다.최채흥은 5이닝 3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결국 승수 쌓기에는 실패했다.삼성 역시 7회 초, 김동엽과 이성규가 각각 안타를 치면서 2사 주자 1, 3루 득점기회를 잡았고 대타로 김상수가 타석에 올랐지만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9회 말, LG는 양석환의 안타와 유강남이 몸에 맞는 공, 김호은이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1사 주자 만루로 경기를 끝낼 수 있는 기회를 잡았고 결국 신민재의 끝내기 안타가 터지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2020-10-08 21:41:34

상주 오세훈, 오현규 축구대표팀 승선

상주 오세훈, 오현규 축구대표팀 승선

한국프로축구 상주상무 U-22 자원인 오세훈, 오현규가 각각 U-21, U-19 대표팀에 발탁됐다.상주상무 오세훈은 7일 대한축구협회가 발표한 '2022 AFC U-23 아시안컵 예선 대비 2020년 1차 국내훈련' 남자 U-21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훈련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파주NFC에서 진행된다.오세훈은 9일,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0 하나은행컵 축구국가대표팀 VS 올림픽대표팀 친선경기'에서 김학범 호에 발탁된 데 이어 재차 U-21 대표팀에 선발되는 영광을 누렸다.오세훈은 지난 1월 8일부터 26일까지 태국에서 열린 '2020 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3차전 우즈베키스탄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기여한 데 이어 4강 호주전, 결승 사우디전에서도 선발 출전해 역사상 최초 U-23 챔피언십 우승에 기여한 바 있다.대표팀에서의 맹활약 이후 상주에 합류해 2020시즌 13경기 출전 4득점 2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1에서도 완벽 적응해 주전으로 도약했다.오세훈은 "군인 신분으로서 꼭 대표팀에 발탁되고 싶은 바람이 있었다. 간절하게 내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했기에 대표팀 명단에 포함된 것 같아 기쁘다. 소집에서 모든 것을 쏟아 붓고 U-23 아시안컵 예선 명단에도 포함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오현규 역시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파주NFC에서 진행하는 '2020 AFC U-19 챔피언십 본선 대비 2020년 5차 국내훈련' 남자 U-19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다. 올해 소집했던 네 차례의 U-19 대표팀 훈련을 모두 소화하고 다섯 번째 국내 훈련에도 소집됐다.K리그 최초 준프로 계약 필드플레이어 오현규는 지난 8월 23일 전북현대와 경기서 프로 데뷔골을 터뜨린 데 이어 상주에서 4경기 출장 2득점을 기록하며 프로에 적응을 마쳤다.오현규는 대표 선발에 대해 "대표팀에 또 가게 돼 영광스럽다. 계속 감독님께서 믿어주시고 불러주시는 만큼 더 가서 열심히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다. U-19 챔피언십이 계속 미뤄지고 있지만 준비할 시간이 더 있는 것이기 때문에 꾸준히 준비하겠다. 항상 더 새로운, 발전된 모습으로 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한편, 벤투호의 왼쪽 풀백 홍철(수원)이 무릎 부상으로 중도 하차하면서 상주상무 심상민이 대체로 선발됐다. 홍철이 중도에 하차하면서 벤투호는 오는 9일과 12일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과 '스페셜 매치'를 앞두고 지난 4일에 이청용(울산)이 무릎이 좋지 않아 이현식(강원)을 대체 발탁한 이후 이날 홍철까지, 애초 발표한 명단에서 2명이 교체되는 악재를 떠안았다.

2020-10-08 15:27:14

키움히어로즈 손혁 감독 자진 사퇴, 후임은 김창현 QC코치

키움히어로즈 손혁 감독 자진 사퇴, 후임은 김창현 QC코치

한국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 손혁 감독이 부임 11개월 만에 자진 사임했다.구단측은 8일 손 감독의 사퇴를 발표하며 감독 대행으로 김창현 퀄리티컨트롤 코치를 선입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1월 장정석 전 감독에 이어 키움 지휘봉을 잡은 손 감독은 1년을 다 채우지 못했다. 손 감독은 당시 계약기간 2년 총액 6억 원에 감독 계약을 맺었었다. 손혁 감독은 "그동안 부족했던 저에게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 제가 아직 역량이 부족했고 채울 것이 많아 사퇴하게 됐다. 더 공부하며 노력해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그 동안의 고마움 항상 맘속에 간직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사퇴의 변을 남겼다.한편, 손 감독은 키움에서 투수코치를 시작한 데 이어 해설위원, SK 투수코치를 거쳐 올해 키움 감독을 맡았고 키움은 7일 기준 132경기를 치러 73승1무58패를 기록, NC다이노스와 kt위즈에 이어 3위에 올라 있다.

2020-10-08 15:25:58

허윤동 1이닝 5볼넷…삼성, LG에 1대3 패

허윤동 1이닝 5볼넷…삼성, LG에 1대3 패

삼성라이온즈가 LG트윈스와 접전 끝에 아쉽게 패했다.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주중 원정 2차전에서 삼성은 1대3으로 졌다.이날 삼성은 박해민과 구자욱이 테이블세터를 이뤘다. 김상수가 허리 부상에서 1군으로 돌아오긴 했지만 바로 선발로 나서진 않았다. 그외 다니엘 팔카가 지명타자로 나섰고 선발투수는 허윤동이 나서 포수 강민호와 호흡을 맞췄다.허윤동은 1회 말부터 볼넷만 5개를 주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고 결국 밀어내기 볼넷으로 선제점을 빼겼다. 투수가 한 이닝에 볼넷 5개를 허용한 것은 KBO 역대 두번째 불명예다. KBO리그 한 이닝 최다 볼넷 허용은 2001년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기아타이거즈를 상대로 롯데자이언츠 투수 김영수가 6회 말에 내준 6개다.삼성은 4회 초, 선두타자 김동엽이 2루타를 친 후 LG 수비 실책으로 한 베이스 더 전진했고 이원석이 투수 폭투에 낫아웃 상황, 이번엔 포수 송구 실책으로 김동엽이 홈 베이스를 밟고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허윤동은 초반 잠시 흔들리긴 했지만 5이닝 3피안타 5볼넷 1탈삼진 1실점으로 잘던지고 양창섭에게 마운드를 넘겼다.1대1 접전 끝에 8회 말 결국 김민성의 2타점 적시타로 LG가 경기를 뒤집었고 9회 초 삼성은 추가점 없이 경기가 마무리됐다.

2020-10-07 21:22:57

삼성·롯데 홈 3연전, ‘라팍 클래식씨리즈’ 진행

삼성·롯데 홈 3연전, ‘라팍 클래식씨리즈’ 진행

삼성라이온즈가 9일부터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롯데자이언츠와의 홈 3연전 동안 '라팍 클래식씨리즈'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벤트가 진행되는 동안 양팀 선수단은 올드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르게 된다. 삼성은 1989년 홈 올드유니폼을, 롯데 자이언츠는 원정챔피언 올드유니폼을 입는다.9일 경기에 앞서 허규옥 경일대학교 야구부 감독이 시구에 나설 계획이다. 허 감독은 1982년 삼성 원년 멤버 출신이며 1989년에는 롯데 소속으로 미스터올스타에 선정된 바 있다.이와 함께 다양한 비대면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10일 오후 3시 45분에는 삼성 심창민과 롯데 김원중이 네이버TV 랜선 사인회를 갖는다. 사인회 말미에는 양 구단 관련 SNS 역사 퀴즈 이벤트도 열린다.양팀 팬들이 펼치는 실시간 랜선 응원전도 마련돼 있으며 클래식시리즈에 어울리는 스페셜 테마로 라팍 전광판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 선수들이 경기에서 착용한 올드유니폼은 추후 공매하고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기부할 계획이다.

2020-10-07 14:19:17

[관람석] 대구FC와 포항스틸러스, 전력 차이는?

[관람석] 대구FC와 포항스틸러스, 전력 차이는?

코로나19 사태로 축소 운영되는 2020 K리그1의 우승 경쟁과 탈꼴찌 싸움이 여전히 진행 중이지만 대구·경북의 연고 팀들을 응원하는 팬들은 다소 싱거운 결말에 접하고 있다.24라운드가 끝난 현재 'TK 삼총사' 포항스틸러스와 상주상무, 대구FC는 나란히 3~5위에 포진하고 있다. 상주의 기대 이상 선전이 돋보이지만, 포항과 대구는 개막 전부터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을 다툴 상위권 후보로 점쳐졌다.다만 유력한 ACL 후보였던 FC서울이 추락하면서 광주FC가 파이널A로 올라온 점이 이변으로 받아들일 만하다.포항은 승점 44를 기록, 울산현대(승점 54)와 전북현대(승점 51)의 우승 다툼 속에 일찌감치 3위 자리를 굳히며 ACL 출전 티켓을 확보했다. 5위 대구는 승점 35로 4위 상주(38점)를 막판 추격하고 있다. 대구는 A매치 휴식기 후 오는 17일 예정된 상주와의 25라운드에서 승리하면 4위로 올라설 수 있다.대구는 그러나 최근 수년간 라이벌 다툼을 벌이는 포항을 올해도 넘어서지 못할 것 같다. 올 시즌 남은 3경기에서 대구가 모두 이기고 포항이 전패하면 양 팀의 승점이 같아지지만, 대구는 다득점 경쟁에서 포항에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이다. 포항은 현재까지 47골을 터뜨려 대구(39골)에 앞서고 있다.그러면 올 시즌 포항과 대구의 전력 차이는 무엇일까. 양 팀은 외국인선수들의 공격력이 돋보이는 팀이다. 포항의 일류첸코(15)·팔로세비치(11)·팔라시오스(5)는 31득점, 대구의 세징야(15)·데얀(8)·에드가(5)는 28득점을 합작, 모두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했다.차이는 득점과 어시스트 능력 등 국내파들의 공격 효율성에서 드러난다. 포항에는 걸출한 신인 공격수 송민규가 있다. 송민규는 10골-5도움으로 맹활약, 대구의 라이벌 격인 김대원(3골-4도움)에 공격포인트에서 15대7로 앞서고 있다.포항은 득점력뿐만 아니라 어시스트 능력에서 대구에 36대 25로 앞서 있다. 대구는 정승원(7), 세징야·김대원(4), 에드가·츠바사, 데얀(2), 박한빈·구성윤(1) 등 8명이 25개의 도움을 올렸다. 포항은 팔로세비치(6), 강상우·송민규·일류첸코·팔라시우스(5), 이광혁(4), 이승모(2), 강현무·김용환·심동운·최영준(1) 등 11명이 36개의 도움을 배달했다.포항은 도움 수에서 울산(29개)과 전북(26개)에도 앞서는 등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포항의 스쿼드가 대구 등 다른 팀에 비해 탄탄함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2020-10-07 14:10:33

상주 선수에 편지 쓰고 영상으로 답장 받아요

상주 선수에 편지 쓰고 영상으로 답장 받아요

상무상주 선수들에게 편지를 쓴 팬들이 답장을 받을 수 있게 됐다.7일 상주는 '최애에게 편지 쓰고 답장받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주의 대학생마케터 FAM이 기획한 이벤트로 5일부터 18일까지 사무국으로 팬들의 편지를 받아 선별 과정을 거쳐 선수들이 직접 답장을 쓴다. 전 과정이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으로 진행된다.상주 구단 해산에 대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마련됐다. 사무국으로 팬들의 편지를 받고 선수가 편지를 직접 읽고 이에 대해 답장한다. 상주는 선수가 편지를 읽고 답장하는 모습을 영상으로도 담아 팬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공개한다.이벤트 기안자 팸 한미나 씨는 "초등학생 시절 썼던 국군위문편지가 떠올랐다. 초등학교 때 위문편지를 보내면 답장을 주는 군인도 있었다. 지금까지 보관하고 있는 나만의 보물상자 안에 아직도 편지가 있다. 이러한 이벤트를 선수들에게도 적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참가희망자는 '경북 상주시 북상주로 24-7 상주시민운동장 내 상주상무 사무국'으로 최애 선수에게 편지와 함께 참가자 이름, 연락처를 적어 보내면 신청이 완료된다.

2020-10-07 14:10:04

삼성, 치열한 연장 접전 끝에 LG에 3대2 진땀승

삼성, 치열한 연장 접전 끝에 LG에 3대2 진땀승

삼성라이온즈가 LG트윈스와 치열한 연장 승부 끝에 이성규의 홈런으로 승리를 거뒀다.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주중 1차전에서 12회까지 이어진 경기에서 삼성은 3대2로 이겼다.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김호재(유격수)-구자욱(우익수)-김동엽(지명타자)-다니엘 팔카(좌익수)-이원석(1루수)-강민호(포수)-양우현(2루수)-이성규(3루수)로 구성됐다.선발 투수는 벤 라이블리가 마운드에 올랐다. 최근 공격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라이블리는 시즌 5승을 겨냥하고 나섰다. 라이블리는 9월 이후 5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 자책점 1.91로 잘 던져왔다. LG에서는 2년차 좌완 남호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남호는 올시즌 3경기 등판, 승패없이 평균 자책점 2.57을 기록했다.1회 초부터 삼성은 선두타자 박해민의 안타와 김호재 볼넷, 구자욱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면서 무사 주자 만루의 기회를 얻었고 김동엽이 삼진으로 물러난 뒤 팔카의 희생플라이로 선제점을 갖고왔다. 하지만 1회 말, 2사 주자 2루 상황, 양우현이 뜬공을 놓치는 수비 실책이 나오면서 2루 주자 오지환이 살아서 홈 베이스를 밟았다.경기 초반을 지나 중반까지 양팀 선발 투수의 호투로 1대1 고착상태가 이어지던 중, 균형을 깬 것은 LG였다. 5회 말 홍창기의 안타가 삼성 수비진 사이로 빠져나가면서 2루 주자 김민성이 홈 베이스를 밟아 앞서가는 점수를 만들었다.삼성은 6회 초, LG의 수비 실책을 틈타 1사 주자 2, 3루 기회를 잡았지만 김동엽이 초구에 뜬공으로 아웃됐고 팔카까지 땅볼로 물러나면서 스코어 변화는 없었다.라이블리는 7이닝 6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1자책점)으로 잘 던졌지만 타선의 지원이 없어 승수를 챙기진 못했다.9회 초, 삼성은 구자욱이 볼넷을 골라나갔고 투수 폭투로 2루까지 진출하면서 무사 동점기회를 김동엽 볼넷, 팔카 삼진, 대타 강한울 볼넷으로 1사 만루로 역전 기회로 이어간 끝에 결국 강민호의 1타점 희생플라이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9회 말, LG 박용택이 2천500안타(KBO 역대 최초)대기록과 함께 1사 주자 2, 3루 기회를 만들었고 자동 고의4구로 1사 만루 상황을 만들어 끝낼 수 있었지만 추가점을 내지 못하고 연장전으로 돌입했다.10회 초, 삼성은 안타와 LG 수비 실책, 볼넷으로 2사 만루를 만들었지만 점수를 만들진 못했고 LG 역시 10회 말, 오승환에게 묶였다.양팀 득점 없이 11회를 지나 12회 초, 삼성은 중요한 순간 이성규가 좌중간 뒤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리면서 앞서갔고 LG는 마지막 공격에서 득점없이 물러났다.

2020-10-06 22:23:42

[주간 전망] 삼성 8위 성적표, 6번 이상 이겨야 반등

[주간 전망] 삼성 8위 성적표, 6번 이상 이겨야 반등

하위권을 벗어나기엔 힘겹다. 삼성라이온즈는 언제쯤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삼성은 올시즌 가을야구 진출을 위한 5위권 싸움에 멀어졌지만 지난해 성적을 넘기기 위한 막바지 힘을 짜낸다. 삼성은 지난해 60승1무83패로 8위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올시즌 현재 삼성은 54승3무68패를 기록 여전히 8위에 머물러있다. 현재 잔여 경기는 19경기다. 이중 6경기 이상을 승리해야 지난해 성적을 넘을 수 있다.삼성은 지난주 추석 명절을 낀 연휴기간 1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kt위즈와 NC다이노스를 연달아 상대했다. 삼성은 kt에 1승2패로 간신히 스윕패는 면했고 NC에는 더블헤더를 포함해 4연전에서 1승1무2패로 분전했지만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이번주 삼성은 잠실에서 LG트윈스와 원정 3연전을 갖고 홈구장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롯데자이언츠와 주말 홈 3연전을 치른다.지난주 연휴가 이어진 탓에 경기가 오후 2시에 시작했고 NC와 더블헤더까지 치르면서 선수들의 막바지 체력관리가 변수가 될 전망이다.삼성은 지난주 강팀을 연달아 상대하면서 만족할 성적을 올리진 못했지만 선수 면면에선 좋은 모습을 보인점도 있다. 최근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강한울은 kt전에서 연장승부 끝에 끝내기 안타의 주인공이 됐다. 강한울은 22경기에서 63타수 23안타 타율 0.365, 출루율은 0.431로 1군 무대 적응을 빠르게 마쳤다.최채흥은 NC와의 경기에서 1승을 추가하면서 시즌 9승(6패)을 기록함과 동시에 NC의 12연승을 저지, 괜찮은 컨디션을 보였다. 장필준은 4일 NC전에서 올시즌 첫 선발로 마운드에 올라 5이닝 1실점으로 그간 부진함을 어느정도 씻어냈다. 삼성으로서는 선발진 운용에 고려할만한 카드가 하나 더 생긴 셈이다.올시즌 남은 경기에서 삼성은 또 어떤 가능성을 보여줄 지 아직 시즌은 끝나지 않았다.

2020-10-05 15:50:17

삼성·NC·롯데 유망주, 낙동강 교육리그 진행

삼성·NC·롯데 유망주, 낙동강 교육리그 진행

코로나19로 인해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뒤로 밀리면서 같이 미뤄진 교육리그 진행을 위해 삼성라이온즈가 팔을 걷어부쳤다.삼성은 NC다이노스, 롯데자이언츠와 유망주 육성을 위해 손을 잡고 오는 9일부터 11월 11일까지 퓨처스 선수단이 참여하는 '낙동강 교육리그'를 진행한다.삼성은 오는 15일 롯데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총 13경기의 교류전을 갖는다. 경기는 퓨처스리그 삼성의 홈구장인 경산볼파크를 비롯해 상동, 마산 등에서 열린다. 삼성은 NC, 롯데와의 교육리그 외에 14일 기아타이거즈와 1경기를 추가로 갖는다. 경기는 오후 1시에 시작되며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라 무관중으로 진행한다.이번 교육리그는 경기 경험이 부족했던 유망주 선수들이 실전 감각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0-10-05 15:26:43

장필준, 5이닝 1실점…삼성, NC에 1대4 패

장필준, 5이닝 1실점…삼성, NC에 1대4 패

삼성라이온즈가 추석 명절을 포함한 연휴 마지막 날 경기를 패배로 마무리했다.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의 원정 3차전에서 삼성은 1대4로 졌다.삼성은 전날까지 NC와 더블헤더를 포함해 원정 3연전을 치르면서 1승1무1패를 기록한 데 이어 1패를 더 추가했다.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구자욱(우익수)-김동엽(좌익수)-다니엘 팔카(지명타자)-이원석(1루수)-강민호(포수)-김호재(유격수)-양우현(2루수)-이성규(3루수)로 짜였다.이날 삼성은 선발 투수로 장필준을 마운드에 올렸다. NC 선발투수는 17승으로 올 시즌 다승 1위를 기록 중인 루친스키가 나서 힘겨운 싸움을 예고했다.선제점은 NC가 올렸다. 1회 말, 2사 주자 3루 상황에 폭투가 나온 틈을 타 3루 주자 이명기가 홈 베이스를 밟았다.루친스키가 경기 초반 잠시 밸런스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삼성은 몇차례 득점권 주자를 내보내는 기회를 잡았지만 병살타로 물러나는 등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답답한 상황을 연출했다.장필준은 5이닝 2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제 몫을 다해냈지만 승수를 챙기진 못했다.NC가 1점차 리드를 지키고 있는 고착 상태에 양의지가 6회 말 2사 후, 좌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때려내면서 점수를 추가했다.7회 초 삼성은 김호재와 양우현의 연속 안타, 이성규의 희생번트로 1사 주자 2, 3루 득점 기회를 잡았고 박해민의 1타점 적시타로 추격을 시작했다. 박해민은 1루 베이스 귀루 도중 판정 시비가 붙었고 비디오판독 끝에 태그 아웃처리됐다.하지만 NC는 8회 말, 김성욱이 심창민을 상대로 좌중간 투런포를 쏘아 올리면서 점수차를 3점차로 더 벌렸다.삼성은 9회 초, 강민호가 NC 수비 실책을 틈타 출루했고 대타 김지찬이 볼넷, 강한울의 안타로 1사 주자 만루 기회에 박해민이 뜬공으로 물러났고 구자욱까지 땅볼로 아웃되면서 점수차를 더 좁히지 못하고 경기가 마무리됐다.

2020-10-04 17:07:17

[단독] FC서울·수원삼성, ACL 실낱 희망…디펜딩 챔프 출전권 주기로

[단독] FC서울·수원삼성, ACL 실낱 희망…디펜딩 챔프 출전권 주기로

대구FC가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출전에 '성큼' 다가섰다. FC서울과 수원삼성은 ACL 진출 희망을 살릴 수 있게 됐다.대구는 3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류재문의 결승골을 앞세워 광주FC를 1대0으로 이겼다. 이날 승점 3점을 챙긴 대구는 승점 35점을 쌓아 6위 광주(승점 25)와 격차를 승점 10점 차로 벌렸다. 남은 3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K리그 5위 이상의 순위를 확정 지었다.이에 따라 지난해까지의 규정에 따르면 대구는 2019시즌 이후 2시즌 만에 아시아 무대에 복귀하게 됐다. 대구는 2019시즌 ACL 무대를 밟았다. 당시 2018년 FA컵 챔피언 자격이었다. K리그에 주어진 챔피언스리그 티켓은 총 4장이지만 내년 시즌 K리그2로 자동 강등된 4위 상주 상무는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수 없어서다.그러나 올해는 변수가 생겼다. 그동안은 ACL 디펜딩 챔피언이더라도 그해 자국리그에서 출전권을 따내지 못하면 다음해 ACL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러나 2021년부터는 디펜딩 챔피언에 최소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는 자격을 주기로 했다.최근 신설된 이 조항에 따라 만약 서울이나 수원이 올 해 ACL에서 우승하게 되면 내년 ACL 출전팀은 K리그 3위 이내 팀과 올해 ACL 우승팀이 된다.FC서울과 수원삼성은 ACL 진출 희망을 살릴 수 있게 됐고 대구는 두 팀의 ACL 경기 결과에 따라 진출 여부가 확정된다.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 FC서울, 수원 삼성이 참가하는 올해 ACL 경기는 조별리그를 진행하다 중단된 상태다. 코로나 19 등의 영향으로 대회 잔여 일정과 경기방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한편 이날 경기는 대구가 초반부터 지배했다. 츠바사와 류재문이 중원을 장악했고 세징야와 김대원이 파상 공격을 펼쳤다. 펠리페와 윌리안이 각각 전 경기에서 받은 퇴장과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한 광주는 엄원상을 앞세워 역습 기회를 노렸으나 혼자로는 역부족이었다.대구는 잇따라 기회를 맞았지만 골로 연결하지는 못하고 전반전이 끝났다. 팽팽한 영(0)의 균형은 대구의 수비형 미드필더 류재문이 깼다. 후반 23분 중원에서 공을 잡은 류재문은 저돌적인 중앙돌파로 상대 선수 3명을 연달아 제치고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최소 5위를 확보한 대구는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3위까지 넘볼 수 있게 됐다. 대구는 17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상주상무를 상대로 K리그1 2020 2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2020-10-04 15:13:24

추석 낀 연휴, 상위권 팀과 맞붙은 삼성라이온즈 분전

추석 낀 연휴, 상위권 팀과 맞붙은 삼성라이온즈 분전

올시즌 가을야구 진출을 위한 5위권 싸움에는 멀어졌지만 삼성라이온즈는 끝까지 분전했다.추석 명절을 낀 연휴기간 삼성은 1위 다툼을 벌이는 강팀인 kt위즈와 NC다이노스를 잇따라 상대하면서 나름의 전력을 펼쳐보였다.삼성은 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 원정 1차전에서 선제승을 올린 후, 3일 열린 NC와 더블헤더 2연전에서 1무1패를 기록했다.삼성은 연휴 첫날인 9월 30일과 지난 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 홈 경기에서 이틀 연속 연장 경기를 진행 1승1패를 기록했다.30일 경기에서 삼성은 8회 말까지 1점차 리드를 지키고 있었지만 9회 초, 심우준의 동점 적시타를 내준 데 이어 10회 초에 허도환과 강민국의 연속 적시타까지 허용하면서 3대5로 패했다. 하지만 바로 다음날은 8회 말까지 동점으로 접전을 이어가다 10회 말, 강한울의 끝내기 안타가 터지면서 7대6으로 전날의 패배를 되갚아줬다.이어 창원NC파크로 원정을 떠난 삼성은 2일 NC와 주말 1차전에서 0대1로 리드를 빼앗긴 후 6회 초, 1사 주자 만루 상황, 구자욱의 2타점 적시타를 시작으로 김동엽의 2타점 적시타를 더해 4점을 뽑아냈고 7회 초와 8회 초, 김지찬의 적시타와 김호재의 밀어내기 볼넷, 박해민의 2타점 적시타까지 더해지면서 8대2 대승을 거뒀다. 선발 투수 최채흥은 1승을 추가하면서 시즌 9승(6패)을 기록함과 동시에 NC의 12연승을 저지했다.3일 더블헤더 1차전에서는 3회 말에 NC 알테어의 솔로홈런으로1점을 내주긴했지만 1, 2, 4, 6회 초 선제점과 박해민의 투런포 등으로 추가점을 올리면서 5점차로 리드해나갔던 삼성은 6회 말, 박석민의 적시타를 시작으로 이원재의 3점 홈런포를 맞으면서 1점차까지 추격당했고 7회 말, 권희동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주면서 경기가 6대6 무승부로 마무리됐다.바로 이어진 더블헤더 2차전에선 삼성은 5회 초, 무사 주자 1, 3루 상황, 송준석이 병살로 물러나는 사이 3루 주자 강한울이 홈베이스를 밟으면서 1점을 올리긴 했지만 3회 말, 나성범과 알테어의 적시타로 2점을 빼앗긴 후 4회와 5회, 7회 말에도 점수를 계속 내주면서 1대6으로 끌려갔다. 여기에 삼성은 8회 말에만 알테어의 솔로 홈런과 김성욱의 석점포, 이재율의 2타점 적시타까지 NC에 내리 6점을 내주고 말았다. 9회 초, 삼성은 이원석이 좌월 솔로 아치를 그리면서 1점을 추가했지만 더이상 점수를 좁히지 못하고 2대12로 패했다.

2020-10-03 22:02:49

대구FC, 광주FC에 1대0 승리…5위권 확정

대구FC, 광주FC에 1대0 승리…5위권 확정

대구FC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출전에 '성큼' 다가섰다.대구는 3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류재문의 결승골을 앞세워 광주FC를 1대0으로 이겼다.이날 승점 3점을 챙긴 대구는 승점 35점을 쌓아 6위 광주(승점 25)와 격차를 승점 10점 차로 벌렸다. 남은 3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 이상의 순위를 확정지었다.K리그에 주어진 챔피언스리그 티켓은 총 4장. 대구는 2019시즌 ACL 무대를 밟았다. 당시 2018년 FA컵 챔피언 자격이었다.초반부터 대구가 경기를 지배했다. 츠바사와 류재문이 중원을 지배했고 세징야와 김대원이 파상 공격을 펼쳤다. 펠리페와 윌리안이 각각 전 경기에서 받은 퇴장과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한 광주는 엄원상을 앞세워 역습 기회를 노렸으나 혼자로는 역부족이었다.대구는 잇따라 기회를 맞았지만 골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후반 6분 정태욱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세징야가 문전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 20분에는 대구 박한빈이 날린 슈팅이 상대 수비에 막혔다.팽팽한 0의 균형은 대구의 수비형 미드필더 류재문이 깼다. 후반 23분 중원에서 공을 잡은 류재문은 저돌적인 중앙돌파로 상대 선수 3명을 연달아 제치고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최소 5위를 확보, ACL 출전에 한발짝 다가선 대구는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3위까지 넘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대구는 17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상무상주를 상대로 K리그1 2020 2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2020-10-03 21:36:18

불펜진 총 동원 무위…삼성, kt에 1대4로 져

불펜진 총 동원 무위…삼성, kt에 1대4로 져

삼성라이온즈가 불펜진을 총 동원했지만 결국 kt위즈에 패했다.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 주중 홈 1차전에서 삼성은 1대4로 졌다.이날 삼성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다니엘 팔카(좌익수)-김동엽(지명타자)-이원석(1루수)-강한울(3루수)-강민호(포수)-김지찬(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선발 투수는 이승민이 마운드에 올라 kt 선발투수 쿠에바스를 상대했다.이날 kt가 먼저 홈런으로 선제점을 올리면서 시작했다. 3회 초 배정대와 황재균이 연속으로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았지만 로하스의 좌중간을 가르는 솔로 홈런을 쳐냈다.하지만 삼성은 곧바로 3회 말, 선두타자 강민호가 안타를 친 데 이어 김지찬까지 연속 안타로 무사 주자 1, 3루 상황, 박해민의 타구가 병살로 물러나는 사이 강민호가 홈으로 들어오면서 동점을 만들었다.1대1 동점 균형이 이어진 가운데 7회 초, kt 선두타자 박경수 안타와 장성우의 희생번트, 심우준의 볼넷으로 2사 주자 1, 2루 상황, 황재균과 로하스가 각각 연속 적시타로 2점을 올리며 앞서나갔다.여기에 8회 초, kt는 문상철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더 추가하며 점수차를 벌렸다. 문상철의 홈런성 타구는 비디오판독 요청이 들어왔지만 최초 판정대로 홈런으로 기록됐다.삼성은 9회 말에도 득점없이 물러나면서 경기가 마무리됐다.

2020-09-29 21:36:50

KBO '언택트 올스타' 나눔이 이겼다

KBO '언택트 올스타' 나눔이 이겼다

코로나19 사태 속 올해 색다른 방식으로 진행된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마무리됐다.KBO는 올 시즌 코로나19로 취소된 올스타전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직접적인 경기 대신 '2020 KBO 언택트 올스타 레이스'를 개최했으며 29일 나눔 올스타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삼성라이온즈 포수 부문 올스타 강민호와 2루수 올스타 김상수가 속한 드림 올스타는 올해는 나눔 올스타에 패했다.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언택트 올스타 레이스는 올스타 팬 투표를 비롯해 올스타 언택트 레이스, 인터파크 홈런 레이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왔다.특히 언택트 올스타 레이스는 지난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올스타 선수들의 정규시즌 성적 중 1일 WPA(Win Probability Added∙승리 확률 기여도) 평균 수치를 매일 드림과 나눔 올스타 팀 별로 집계해 높은 WPA를 기록한 팀이 1점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집계 결과 나눔 올스타가 최종 13점을 획득해 5점에 그친 드림 올스타를 제치고 2020 KBO 언택트 올스타 레이스에서 승리했다.나눔 올스타 중 NC다이노스 양의지는 레이스 기간 동안 뛰어난 성적으로 나눔 올스타를 승리로 이끌며, 2020 KBO 미스터 올스타로 선정됐다.양의지는 레이스 종료 후 28일 실시한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기자단 투표에서 총 82표 중 65표를 획득해 별 중의 별로 선정됐다.양의지는 이 기간 19경기에 출장해 27안타 6홈런 26타점을 쓸어 담으며 나눔 올스타 타자 중 가장 높은 평균 WPA인 0.0585를 기록했다. 양의지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 70만원 상당의 골드바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시상 일정은 추후 확정할 예정이다.올스타전의 또 다른 백미로 손 꼽히는 2020 KBO 올스타 인터파크 홈런레이스 우승 역시 양의지가 차지했다. 점수제(만루홈런 4점, 쓰리런 3점, 투런 2점, 솔로 1점)로 집계된 홈런레이스에서 양의지는 지난 18일 문학 SK전에서 만루홈런, 9월 20일 사직 롯데 더블헤더 2차전에서 멀티홈런을 쏘아 올리는 등 총 6홈런으로 11점을 기록했다.2위는 나눔 올스타의 김하성과 터커로 두 선수는 나란히 9점을 기록했다. 최종 우승을 기록한 양의지에게는 70만원 상당의 골드바가 추가로 수여된다.KBO와 함께 2020 KBO 언택트 올스타 레이스를 진행한 신한은행 박우혁 개인그룹장은 "곧 이어질 포스트시즌에도 언택트 시대에 맞게 쏠야구를 통해 안전하고 다양한 이벤트로 야구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0-09-29 14:44:12

"내 마음속엔 언제나 상주상무…행복하다"

"내 마음속엔 언제나 상주상무…행복하다"

'상주상무! 머리는 짧지만, 열정은 길~다', '영원한 우리의 희망 우리의 미래! 상주상무 파이팅!'….추석을 앞두고 상주 시내, 읍면동 곳곳에 상주상무의 파이널A 선전을 응원하는 현수막이 걸려 화제다.상주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지원으로 '팬이 만드는 상주상무 거리 응원 현수막' 이벤트를 실시했다.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상주는 구단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응원 문구를 공모받았다. 이후 응원 문구 22개를 선정 후 현수막으로 제작해 상주시 시내 및 읍면동 곳곳에 상주상무의 파이널A 선전을 응원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무관중 경기 진행으로 팬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상주 선수들을 응원하고자 팬들의 수많은 응원 메시지가 구단으로 전달됐다. 그 중 응원 문구 22개를 선정해 상주는 읍, 면 18곳과 시내 곳곳에 내붙여 팬들의 목소리를 전했다.상주상무의 영원한 팬 유주형 씨가 응모한 '내 마음속엔 언제나 상주상무 ♡ to remember forever' 문구와 오해선 씨가 응모한 '너도 행복하냐? 나도 행복하다! 우리는 상주상무!' 문구는 공동 1위로 선정돼 각각 부원교각과 함창교각에 걸렸다.이 외에도 '상주상무! 머리는 짧지만, 열정은 길~다', '영원한 우리의 희망 우리의 미래! 상주상무 파이팅!', '상주상무, 이멤버 리멤버 포에버~' 창의력 넘치는 문구들을 구단에 전달했고 구단은 이를 현수막으로 제작하며 팬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응원 문구가 당첨된 팬들에게는 상주상무 캐릭터 인형, 한정판 마스크, 발광 응원봉이 상품으로 줬다. 거리 응원 현수막은 철거 이후 경기장 내 재 내붙여 홈 경기 시 선수들에게 팬들의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다.상주는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다시 한 번 팬이 만드는 '굿바이 상주상무' 현수막 문구를 공모한다. 20내의 문구와 신청자 이름을 함께 상주상무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메시지로 전송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당첨자에게는 상주상무 캐릭터 인형, 발광응원봉, 한정판 마스크를 증정한다.

2020-09-29 13:14:03

'벤투호 vs 김학범호' 친선경기, 대구FC 5명 발탁

'벤투호 vs 김학범호' 친선경기, 대구FC 5명 발탁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과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U-23 대표팀 명단에 대구FC 선수들이 무더기로 이름을 올렸다.벤투호, 김학범 호는 10월 9,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020 하나은행컵 축구국가대표팀 vs 올림픽대표팀 친선 경기'에서 두 차례 맞붙는다.28일 발표된 명단에 A대표팀에는 구성윤이, 올림픽대표팀에는 김재우, 정태욱, 정승원, 김대원이 포함됐다.벤투호, 김학범호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작년 12월 EAFF E-1 챔피언십과 올 초 AFC U-23 챔피언십 이후 소집 훈련을 진행할 수 없었다. 다행히 친선 경기가 성사돼 직접 점검이 가능해졌다. 단,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국외 리그 소속 선수는 소집하지 않았다.이번 경기는 '기부금 쟁탈전' 형식으로 치러진다.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위해 승리팀 이름으로 기부금 1억 원을 걸었다. 승자 결정 방식은 양 팀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고 나서 합산 점수를 기준으로 하며 합산 점수 동률 시 원정골 우선 원칙을 적용한다"고 했다.

2020-09-28 15:39:10

[주간 전망] 삼성, 가을야구 못 가도…추석엔 '불방망이'

[주간 전망] 삼성, 가을야구 못 가도…추석엔 '불방망이'

삼성라이온즈 올시즌 목표였던 가을야구 진출이 사실상 힘들어졌다. 지난주 삼성은 NC다이노스와 두산베어스, SK와이번스와 각각 2연전을 치르면서 두산과 SK를 상대로 1승씩만을 따내 2승4패로 마무리지었다.28일 현재 삼성은 52승64패2무로 8위에 자리하고 있다. 5위 두산과는 10게임차로 올시즌 경기가 30경기 정도 남은 것을 고려할 때 5위권 진입은 어려운 상황이다.지난주 경기에서 삼성은 NC, 두산과의 경기에서 3연속 1점차 석패로 물러섰다. 선발 투수의 호투에도 타선이 침묵하면서 안타 한개로 경기를 패배하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다만 강한울, 김호재의 데뷔 첫 홈런을 경험해보았고 김동엽과 다니엘 팔카 등 홈런을 생산해 낼 수 있는 선수들의 타격 컨디션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다는 희망을 볼 수 있었다. 뷰캐넌은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팀의 승리와는 별개로 승수를 챙기지 못했지만 이젠 그가 마운드에 오른 경기는 기대를 모을 정도로 안정감을 주고 있다.삼성은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이번주 kt위즈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홈 3연전을 치른 후 창원으로 넘어가 다시 NC와 더블헤더를 포함한 4연전을 치른다.올 시즌 초반 삼성은 다양한 선발 라인업 변화를 꾀하며 뼈대를 만들고자 했다. 시즌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잇따른 주축 선수들의 부니과 부상, 전력 이탈 등을 경험했지만 박해민, 김상수의 테이블세터와 김동엽이 깨어나면서 구자욱, 이원석 새 외인타자 다니엘 팔카로 이어지는 중심 타자들, 5년만의 외인 잔혹사를 끊어낸 에이스 투수 뷰캐넌 등 전력 강화에 대한 희망의 불씨는 계속 살려놓고 있다. 성적과는 별개로 추석 연휴 야구팬들의 박수를 받을 수 있는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을 지 기대된다.

2020-09-28 14:56:33

[관람석] 대구FC, 박한빈·김재우…이런 선수 없나요

[관람석] 대구FC, 박한빈·김재우…이런 선수 없나요

대구FC가 4경기 무승(1무 3패)의 위기에 빠졌을 때 이병근 감독대행이 어떤 극약처방을 할 것인가를 지적(지난 2일자 20면)한 적이 있다. 그때 대구에는 정신무장이 잘 된 선수들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감독대행은 지난 5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19라운드에서 2대3으로 져 5경기 무승(1무4패)을 당한 뒤 마침내 채찍을 들었다. '베스트11'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준 것이다.27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K리그1 파이널A 첫 경기인 울산 현대와의 23라운드에서 종료 직전 천금 같은 2대2 동점골을 넣은 박한빈은 위기 탈출을 위해 이 감독대행이 꺼낸 카드였다. 여기에는 수비수 김재우도 포함됐다.박한빈은 지난 12일 울산과의 20라운드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그라운드에 나섰다. 역삼각형의 오른쪽 중원에 포진, 공격과 수비를 모두 주문받은 그는 이날 0대1로 끌려가던 후반 16분 페널티킥을 얻어내 팀을 구했다. 세징야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대구는 1대1로 비겼다.6경기 무승(2무 4패)의 부진을 이어갔지만, 선두 팀을 상대로 한 원정 경기에서 값진 무승부로 대구는 하락세의 분위기를 바꾸었다. 성남FC와의 21라운드에서 3대2로 이기고 FC서울과의 22라운드에서 0대0으로 비기면서 대구는 파이널A에 안착했고, 울산과의 23라운드에서 다시 고비를 넘겼다.최근 4경기 무패(1승 3무) 행진이다. 이 과정에서 박한빈과 김재우는 모두 선발로 부름을 받았다. 백업에서 주전으로 신분을 바꾼 것이다.2016년 대구에서 데뷔한 박한빈은 첫해 6경기를 시작으로 매년 백업으로 꾸준히 나섰으나 강렬함을 보이지 못했다. 2018년 24경기에서 3골을 넣은 게 최고 성적이었다.하지만 박한빈은 올 시즌 4경기이자 최근 4경기에서 1골-1도움을 기록하며 확실하게 이름을 알리고 있다.2018년 부천FC에서 데뷔해 올해 대구 유니폼을 입은 김재우는 탄탄한 체격(키 190cm, 몸무게 84kg)을 갖추고 있다. 그는 오른쪽 수비수 조진우의 부상으로 20라운드 울산전에서 선발 기회를 잡았고 4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김재우는 최근 4경기에서 스리백의 중앙 수비수로 활약했다. 그는 대구의 붙박이 중앙 수비수 정태욱을 오른쪽으로 밀어내고 가운데 자리 잡았다. 울산전에선 득점 선두를 질주 중인 상대 골잡이 주니오의 전담 마크맨으로 주목받았다.이 감독대행이 좀 더 빨리 변화를 주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그가 선택한 박한빈과 김재우는 대구의 새로운 무기가 되고 있다. 대구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을 확보하고 K리그1의 강호로 자리 잡으려면 제2의 박한빈이나 김재우가 등장해야 한다.

2020-09-28 14:13:46

대구FC, 승리같은 무승부

대구FC, 승리같은 무승부

대구FC가 '승리' 같은 무승부를 거뒀다.대구는 27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울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23라운드 이자 파이널 1라운드 홈경기에서 2대2로 비겼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진출을 위한 첫 관문에서 선두 울산을 만난 대구는 이날 무승부로 소중한 승점 1점을 기록했고, 갈 길 바쁜 울산은 대구에 발목을 잡히고 말았다.승점 1점을 추가한 대구는 현재 32점으로 5위를 기록하고 있어 현 상황만 유지해도 내년 ACL 플레이오프에 출전할 수 있다. 특히 울산과의 경기에서 승점을 쌓은 만큼 파이널A 두 번째 경기에서 광주 전 승리를 통해 유리한 고지를 밟는다는 전략이다.그야말로 혈투였다.초반부터 대구의 공세가 이어졌다. 전반 6분, 세징야의 과감한 슈팅은 조현우의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14분, 코너킥 상황에서 데얀이 헤더를 날려봤지만, 상대 주니오의 머리에 걸렸다. 울산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6분, 설영우가 뒤돌며 찬 공을 구성윤이 선방해냈다.대구가 먼저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21분, 세징야가 중거리 슈팅으로 울산의 골망을 갈랐다. 이도 잠시 6분 뒤 울산 주니오가 수비와 몸싸움을 이겨내고 나서 찬 볼이 정태욱의 몸에 맞고 동점골로 연결됐다.전반 막판, 대구에 예상치 못한 변수도 발생했다. 데얀이 햄스트링 부상을 호소하며 교체 아웃 됐고, 김대원이 급하게 투입됐다.후반시작 5분 만에 울산이 경기를 뒤집었다. 울산 김태환이 과감하게 대구 수비를 뚫어내고 나서 정확한 슈팅으로 역전 골을 터트렸다. 수비수를 피해 빠져 들어간 절묘한 슈팅이었다.대구도 반격에 나섰다. 라인을 끌어올려 울산을 압박했고 후반 13분 신창무가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하기도 했다.후반 22분, 득점 기회를 만들어 냈다. 류재문의 패스를 받은 세징야가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맞이했지만, 슈팅은 골문을 아슬아슬하게 비켜갔다. 후반 35분에는 골문 바로 앞에서 류재문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번에는 '어림없는' 슛이었다.후반 10여 분을 남겨두고 울산은 노골적으로 지키기에 나섰다. 후반 39분에는 이동경을 빼고 김기희를 투입하며 수비숫자를 늘렸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과 동시에 박한빈의 '극장 골'이 나왔다. 중거리 슈팅이 굴절되며 그대로 울산의 골망을 갈랐고,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승점 1점을 추가한 대구는 10월 3일 오후 4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0 24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2020-09-27 19:35:58

삼성라이온즈, 초반 크게 흔들린 원태인, SK에 1대12 패배

삼성라이온즈, 초반 크게 흔들린 원태인, SK에 1대12 패배

삼성라이온즈가 SK와이번스에 덜미를 잡히며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K와 주말 홈 2차전에서 삼성은 1대12로 패했다.전날 김호재의 데뷔 첫 홈런을 포함해 강민호, 다니엘 팔카까지 홈런만 3개로 SK 마운드를 두들기며 8대2로 승리했지만 이날은 상황이 정반대가 됐다.삼성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김동엽(지명타자)-팔카(좌익수)-이원석(1루수)-강한울(유격수)-김도환(포수)-김호재(3루수)로 구성됐다.선발 투수는 원태인이 마운드에 올랐다. 원태인은 경기 초반 크게 흔들리면서 SK에 선제점을 내줬다. 2회 초, 선두타자 로맥과 채태인에게 연이어 2루타를 허용하며 선제점을 내준데 이어 김창평에게도 적시타를 맞아 1점을 더 빼앗겼다.3회 초에 원태인은 고종욱에게 솔로 홈런, 로맥과 최정의 연속 안타로 2점을 내준 데 이어 김강민에게 2점 홈런까지 맞으면서 이상민과 조기에 교체됐다.삼성은 3회 말, 2사 후 SK 선발 박종훈의 제구가 흔들리면서 구자욱, 김동엽, 팔카까지 연속 볼넷으로 출루한 뒤 이원석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면서 밀어내기 1점을 얻어냈다.하지만 SK는 5회 초, 김강민이 장필준을 상대로 또다시 2점 홈런을 쳐내면서 삼성의 추격을 뿌리쳤고 7회 초, 김강민은 적시타를 추가하며 점수차를 더 벌려나갔다.삼성은 2사 만루의 기회에도 터지지않는 타격에 득점하지 못하는 등 답답한 공격을 이어갔다. 오히려 SK는 9회 초, 1사 주자 1루 상황, 로맥의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류효승이 투런 홈런을 쳐내면서 쐐기를 박았다. 류효승은 데뷔 첫 안타를 홈런으로 기록, 첫 타점 기록까지 한번에 챙겼다. SK는 이재원의 적시타를 추가하며 1점 더 달아났다.삼성은 9회 말에도 점수를 내지 못하고 경기가 마무리됐다.

2020-09-27 17: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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