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스포츠

 
지난해 열린 청송 아이스클라밍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신운선 선수가 아이스 바일로 인공암벽을 찍는 모습. 청송군 제공

청송 얼음골에서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볼 수 있다

산악스포츠의 메카인 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에서 이번 주말동안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이 열릴 예정이다.11, 12일 양일간 청송 얼음골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경기장에서 '2020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 아시아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이번 청송 월드컵은 국제산악연맹(UIAA)과 (사)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청송군,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월드컵에는 월드 랭킹 1~8위까지의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을 비롯해 25개국 12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 국가대표로는 청송 월드컵 챔피언 출신인 박희용, 신운선, 송한나래 등 23명의 선수가 우승에 도전할 예정이다.앞서 10일 오후 6시부터는 청송문화예술회관에서 축하공연과 참가선수단 국기 퍼레이드 등이 펼쳐지는 개회식이 열리게 된다.이번 청송 월드컵은 청송군이 2011년부터 아시아 최초로 월드컵을 열어온 지 10주년이 된다. 그동안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참여로 우리나라 동계 스포츠를 알리는 큰 계기가 되었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산악문화 저변 확대에 더욱 앞장서 세계최고의 산악문화 강국을 이루기 위해 달려 나갈 것"이라며 "또한 아이스클라이밍이 동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0-01-08 15:54:07

박민수 대구시유도회장, 한일친선소년유도대회 참가

박민수 대구시유도회장(오성고등학교 교장)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사가현 유도협회 초청으로 초·중 선수 25명과 임원 20명을 인솔, 한일친선소년유도대회에 참가한다. 한일친선소년유도대회는 올해로 33회째를 맞이한다.

2020-01-07 16:52:39

홍승청 민선 최대 봉화군체육회장 당선인. 봉화군 제공

홍승철 씨, 봉화군체육회장 무투표 당선 확정

홍승철(71) 전 경북 봉화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이 무투표로 민선 초대 봉화군체육회장 당선이 확정됐다. 홍 씨는 지난 4일과 5일 진행된 봉화군체육회장 후보자 등록기간에 단독으로 등록했다. 봉화군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윤장원)는 오는 15일 오후 봉화문화원 대회의실에서 당선증을 전달하고 당선인 결정 및 공고를 게시할 예정이다. 임기는 이달 16일부터 2023년 1월 15일까지 3년이다.홍 당선자는 봉화군배드민턴협회장, 봉화배드민턴클럽 회장, 봉화군실버탁구클럽회장 등을 역임한 지역 체육 발전의 산 증인이다. 그는 "각종 클럽, 협회 및 체육회 등에서 활동한 경험을 살려 봉화군 생활체육활성화와 엘리트체육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1-07 14:52:04

장용화 칠곡군체육회장 당선자

칠곡군체육회장에 장용화 칠곡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당선

장용화(59) 경북 칠곡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이 칠곡군체육회장에 사실상 당선됐다.칠곡군에 따르면 지난 5일 마감된 칠곡군체육회장 후보등록 기간에 장 국장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려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이는 단독 후보 신청시 무투표 당선된다는 칠곡군체육회장 선거관리 규정에 따른 것이다. 당선증은 오는 15일 교부될 예정이며, 임기는 2023년 2월까지다.장 당선자는 2011년 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칠곡군체육회 실무부회장을 역임해 칠곡군체육회를 무난히 이끌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는 "학교체육 육성,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균형있는 발전 모색, 체육인의 위상 제고, 생활체육시설 확충 등에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0-01-07 14:52:04

17일 경산시 옥산동 경상북도체육회가 첫 민선체육회장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그간 경북도체육회장은 도지사가 당연직으로 맡아왔지만 올 초 국민체육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통과되면서 내년부터 민간인이 회장을 맡게됐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관람석] '안갯속 대접전' 민간인 경북체육회장 선거

[편집자 주] 그라운드나 체육관 밖에서 경기를 들여다보거나 체육 행정의 뒷면을 읽어보는 코너로 '관람석'을 만듭니다. 경기나 작전, 체육 행정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체육부 기자와 스포츠팬들이 객관적인 시선에서 풀어봅니다.그라운드나 체육관 밖에서 경기를 들여다보거나 체육 행정의 뒷면을 읽어보는 코너로 '관람석'을 만듭니다. 경기나 작전, 체육 행정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체육부 기자와 스포츠팬들이 객관적인 시선에서 풀어봅니다.인기 있는 어떤 스포츠 경기보다 더 재미있는 구도가 만들어졌다. 민간인 회장 선거다.오는 13일 453명의 경상북도 체육인들이 경산시민회관에 모여 승자를 뽑는 경북도체육회장 선거는 윤광수(61) ㈜해광공영 대표이사, 김하영(67) 사회복지법인 백송회 대표이사, 윤진필(71) 동양정밀 대표(3명의 순서는 추첨에 따른 투표용지 기호 순)의 3파전으로 치러진다. 이들의 진검승부는 체육인뿐만 아니라 정치인, 경제인 등 많은 도민들의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이번 선거는 애초 경북도체육회에서 차례로 상임부회장을 역임한 김하영, 윤광수 후보의 프리미엄을 업은 2파전으로 보였으나 대구상고와 경북OB 럭비 선수로 활약한 순수 체육인 윤진필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이 '다크호스'로 떠오르면서 안갯속 대접전을 예고하고 있다.전임 김관용 도지사와 현 이철우 도지사의 지지세력 대결, 수년 전까지만 해도 딴 살림을 살았으며 아직 완전한 통합을 이루지 못한 엘리트와 생활체육계의 영역 다툼, 체육계 독립과 체육인들의 자존감 찾기 등을 놓고 이번 선거는 복잡하게 얽혀 있다. 투표권이 있는 정회원 경기단체 회장과 대의원, 23개 시·군 체육회 회장과 대의원 등 지지 세력도 중복돼 있는 상태다.확연히 구분되지 않지만 김하영 후보는 김관용 도지사 때의 도체육회 임원진, 윤광수 후보는 이철우 도지사가 선임한 체육회 임원진의 지지를 받고 있다.윤진필 후보는 체육인 독립을 강하게 지지하는 경기단체와 시·군 체육인들의 추대로 이번 선거에 나섰다.이번 선거는 이철우 도지사의 의중이 특정 후보에게 쏠리지 않으면서 대세를 점치기가 더 어려워졌다. 따라서 투표 당일 후보자에게 각 10분씩 주어지는 소견 발표의 중요성이 높아졌다.투표권을 가진 체육인들이 얼마나 자율적인 투표를 할지도 변수다. 특정인의 입김에 따라 경기단체나 시·군 체육회가 줄서기 투표를 한다면 민간인 체육회장제도의 입법 취지는 사라질 것이다.이번 선거 결과는 누가 되든 2022년 재선에 나설 이철우 도지사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3명 중 떨어진 2명의 후보는 이래저래 이철우 도지사 탓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체육회처럼 단독 후보로 조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경북도체육회(전신 영남체육회 포함)는 발족 당시인 1935~1945년, 1955~1961년 두 차례 민간인 회장 체제를 유지한 적이 있다. 1961년 5월 체육인들의 내분과 예산 확보 어려움으로 당시 박경원 도지사에게 회장 자리가 넘어간 뒤 지금까지 도지사가 당연직으로 회장을 맡아왔다.

2020-01-06 14:13:28

컬링 "영미~" 주인공 '팀킴' 대구 신천에서 컬링 체험 및 사인회 개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컬링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팀킴'의 멤버들이 5일 대구 신천 스케이트장에 등장해 시민들과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대구시설공단의 초청으로 팀킴 멤버인 김은정, 김초희, 김영미, 김선영, 김경애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과 컬링을 직접 체험해보는 행사와 사인회도 열렸다.최근 팀킴은 의성대회 이후 캐나다 캘거리, 웨니 펙에서 열린 두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다시 세계랭킹 15위 안에 진입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김호경 대구시설공단이사장은 "2020년 새해를 맞아 팀킴과 함께하는 컬링체험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컬링도 즐기고 신천 스케이트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신 것 같아 기쁘다"며 "신천스케이트장을 방문해준 팀킴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2020-01-05 16:07:39

김천시체육회장 후보자로 등록한 서정희(왼쪽), 최한동 후보가 서명한 공명선거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김천시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 제공

김천시체육회장 선거 후보 2명 등록

오는 11일 치러지는 김천시체육회장 선거 후보자로 서정희(65) 전 김천시육상연맹 회장과 최한동(65) 전 김천시역도연맹 회장이 등록했다.김천시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일 김천시체육회장 후보등록을 마감하고 기호를 추첨한 결과 1번 최한동, 2번 서정희 후보로 결정됐다. 선거운동은 2일부터 10일까지 김천시체육회장 선거관리규정에 명시된 선거운동방법으로 후보자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선거인단은 모두 253명으로 당연직 대의원 59명과 37개 종목별 대의원 106명 읍·면·동 체육회 대의원 88명으로 구성됐다. 투표일인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내 김천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투표할 수 있다. 투표 시작 전 오전 9시20분부터 후보자 소견 발표가 진행되고 곧바로 투표가 시작된다.김문환 김천시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장은 "후보자들이 공명선거 실천 서약으로 공정선거 실천을 결의한 만큼 규정에 명시된 선거운동방법을 반드시 준수해 김천시체육회장 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 질 수 있도록 후보자 모두가 페어플레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2020-01-02 17:58:17

지난 1월 13일 청송 얼음골에서 열린 '2019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난이도 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신운선 선수가 인공 구조물을 등반하는 모습. 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국비 3억원 확보

경북 청송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이하 청송월드컵)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2020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공모사업' 심사에서 국비 공모사업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청송월드컵은 이번 지원 대상 선정으로 국비 3억원을 포함해 총 4억8천만원의 국·도비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문체부는 지난해부터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특색 있는 국제경기대회를 선정해 지역 체육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총 38개(14개 시도) 대회를 대상으로 1차 서류 평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문체부는 이번 심사에서 지방비 확보, 참가 규모 및 외국인 선수 참여 등을 공모기준으로 세웠다. 청송월드컵은 대회 인프라 구축과 시설관리 운영, 대회 진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회 종료 후에도 모니터링과 사후 결과 평가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모범적인 국제대회를 이끌었다는 평가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2021년 이후에도 월드컵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대회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한편 '2020년 청송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겸 아시아선수권대회'는 내년 1월 10일 청송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다음 날부터 이틀간 청송 얼음골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다.

2019-12-26 11:21:42

지난 21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열린 '대구경북 미식축구인의 밤' 행사에서 이날을 끝으로 물러나는 대구경북미식축구협회 허남영(왼쪽) 회장이 김정휴 신임 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고 있다. 대구경북미식축구협회 제공

대구경북 미식축구의 밤 개최…김정휴 회장 취임

'대구경북 미식축구인의 밤'이 지난 21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지역 미식축구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허남영 회장 이임식 및 김정휴 신임 회장 취임식이 열렸다.제14대 대구경북미식축구협회장을 맡은 김정휴 회장은 취임사에서 "대구경북 대학 미식축구의 수준향상을 위해 보다 선진화된 훈련 및 팀 운영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또 "각 대학의 OB 운동을 활성화시켜 팀 운영에 필요한 자금지원을 일관성 있게 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이어 열린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상은 경북대 서준우, 올해의 감독상은 경북대 박경규 감독이 수상했다.박경규 감독은 경북대의 2018시즌 추계 및 2019시즌 춘‧추계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서준우는 경북대의 막강한 공격과 수비라인을 이끌며 팀 우승에 크게 이바지했다.한편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예산 결산 및 신년도 사업안을 통과시켰다.

2019-12-23 14:59:21

중국 안휘성 여자핸드볼팀이 대구시청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체육회 제공

중국 안휘성 여자 핸드볼팀, 대구 전지훈련 실시

중국 안휘성 여자핸드볼팀(감독 이승재)이 지난 3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대구를 찾아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안휘성 여자핸드볼팀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한 대구시청 여자핸드볼팀과의 합동훈련 및 연습경기로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구를 방문했다.대구시청 황정동 감독은 "안휘성 여자핸드볼팀의 경기력은 우리나라 선수들과 비교해 기술력은 낮지만 신체적으로 월등하다. 대구 전지훈련을 통해 많은 것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대구시체육회는 2020년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팀의 전지훈련을 유치하고 있다. 대구시체육회 신재득 사무처장은 "대구를 방문하는 팀에 대해 훈련장 사용 감면 등 선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12-06 15:16:19

2019 출발 대구 한마음 생활체육농구대회에서 선수들이 열띤 경기를 펼치고 있다. 대구시농구협회 제공

대구 계명대 다크호스OB, 생활체육농구대회 우승

전국 농구 동호인이 참여한 2019 출발 대구 한마음 생활체육농구대회에서 다크호스OB가 우승을 차지했다.대구시농구협회가 주관·주최한 이번 대회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전국 각지의 농구 동호인 350명(선수 300명, 임원 5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경기 결과 다크호스OB(대구 계명대)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위는 썬더스(구미), 공동 3위는 바구니OB(대구 계명대)와 셀즈(서울)였다. 다크호스OB 조재호는 최우수선수상, 썬더스 김경우는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농구 동호인들의 우호증진과 생활체육농구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향후 정례적 운영으로 전국 최고의 생활체육농구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지역 생활농구 저변이 확대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9-12-03 14:48:06

지난 18일(한국시간) 중국 우한에서 U-19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근대 5종 여자 대표팀의 성승민(왼쪽), 윤양지, 이화영(오른쪽)이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대구체고, U-19 亞선수권 근대5종 금메달 독식

대구체고(교장 장응찬) 선수 3명이 포함된 한국 근대5종 여자 대표팀이 U-19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석권했다.대표팀은 지난 17일(한국시간) 중국 우한에서 열린 2019 U-19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개인 및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다.대표팀 막내 성승민(대구체고 1학년)은 펜싱, 수영, 레이저런(사격+육상 복합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하며 총점 1051점으로 개인전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윤양지(대구체고 3학년)가 총점 1029점으로 준우승에 올라 대구체고 선수 2명이 개인전 금메달과 은메달을 모두 휩쓸었다.이화영(대구체고 3학년)이 가세한 단체전에서도 대표팀은 합계 3070점으로 2972점의 중국을 크게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이어 19일(한국시간) 열린 여자 계주에서는 윤양지가 김보경(부산체고 2학년)과 함께 금메달을 다시 목에 걸었다. 이로써 성승민과 윤양지는 대회 2관왕에 올랐다.대구시 근대5종연맹 김흥수 회장은 "선수 개인의 영광과 노력의 결실이다. 대구 근대5종이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9-11-20 18:50:24

포항 월포해수욕장. 매일신문 DB

2021년 전국 해양스포츠제전, 포항서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2021년 열리는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포항 영일대해수욕장·형산강 일대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포항시는 올해 10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에 단독 신청했고, 현장평가와 전국해양스포츠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개최지로 결정됐다.포항시는 2010년 제5회 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11년 만에 대회를 다시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해수부는 포항시에 대해 다양한 해양스포츠 경기에 적합한 영일대해수욕장과 형산강이 있고, 경기장 주변 기반시설과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또 전국요트대회, 서핑대회 등 다양한 종목의 해양스포츠 대회의 성공적 개최 경험도 장점으로 꼽았다.해수부는 대회 개최를 위해 포항시에 국비 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김재철 해수부 해양산업정책관은 "지진과 철강 산업의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시가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를 통해 세계적인 해양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11-07 16:35:16

2019 금복주배 클럽대항 테니스 대회

1500여 대구 테니스인 한판 승부…2일 금복주배 클럽대항전

'2019 금복주배 클럽대항 테니스 대회'가 내달 개최된다.금복주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1월 2일 달서구 성당동 유니버시아드 테니스장에서 남자오픈부, 남자동호인부, 여자국화부, 여자개나리부 등 총 4개 부로 나뉘어 열린다.대구 소재 각 클럽 및 동호인 192개 팀에서 1천534명의 선수가 참가해 승부를 가린다.금복주는 이번 대회에 총 5천만원을 출연했다. 각 부 우승 상금 800만원을 비롯해 16강 입상자까지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우수한 플레이를 펼친 선수 4명에게는 최우수 선수상이 수여된다.아울러 금복주는 대구 테니스 발전과 우수 테니스 선수의 육성을 위해 장학금 1천만원을 대구시 테니스협회에 기부했다.이원철 금복주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대구·경북의 체육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맛있는참'을 사랑해주신 지역민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 발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0-30 14:32:58

2019김천마라톤대회 최고령 참가자인 문동연(72) 씨. 이채수 기자

[2019 김천전국마라톤대회]최고령 문동연(72)·최연소 문지훈(1) 참가

27일 열린 2019 김천전국마라톤대회 최고령과 최연소 참가자는 남자 7.5㎞ 스페셜코스에 참가한 문동연(72) 씨와 5㎞코스에 참가한 문지훈(1) 군이다.문 씨는 "평생 처음 마라톤에 도전했다. 나이가 더 들면 힘이 들 것 같아 이번에 용기를 냈다"며 "이왕이면 고향 김천에서 하는 대회에 참석하고 싶었다"며 참가 이유를 밝혔다.농협에 근무하다 퇴직을 했다는 문 씨는 이번 대회를 위해 김천 부항댐을 매일 뛰며 준비했다"며 "코스가 좋아 내년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문 씨는 "목표가 40분대 후반이었는데, 50분을 넘겼다"며 "내년에는 좀 더 연습해 40분대에 진입하겠다"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이번 대회 최연소 참가자가 된 문지훈 군은 올 1월생으로 엄마 곽현주(35) 씨가 끄는 유모차를 타고 5㎞코스를 완주했다.비록 유모차를 탔지만 당당히 배번 5509번을 받은 정식 등록 참가자다.문 군의 아버지 문정호(33) 씨도 이날 10㎞ 코스에 참가해 온 가족이 함께 대회를 완주했다.이들 가족은 "추억을 남기고 싶어 다함께 참가하게 됐다"며 "애기용품을 챙기느라 힘은 배로 들었지만 보람도 배가 됐다"며 "내년에도 가족이 다함께 참여하겠다"고 했다.

2019-10-27 14:38:07

지난 13일 금오공대에서 열린 제31회 대구경북 미식축구 추계리그 경북대와 금오공대의 최종전에서 경북대 김성연이 금오공대 수비수들의 태클을 받고 있다. 대구경북미식축구협회 제공

경북대, 대구경북 미식축구 2연패 달성

제31회 대구경북 미식축구 추계리그 다섯째 주 최종전에서 1부리그 경북대가 금오공대를 제압하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2부리그 우승의 영광을 안은 한동대는 내년부터 1부리그로 승격한다.경북대는 지난 13일 금오공대에서 열린 1부리그 최종전 금오공대와의 경기에서 경기 종료 40초를 남겨놓고 터진 리시버 여도윤의 2야드 터치다운에 힘입어 14대12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뒀다.이로써 경북대는 금오공대와 3승 1패 동률을 이뤘지만 승자승 원칙에 의해 우승을 차지,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에 올랐다.3위는 영남대(2승 2패), 4위는 대구가톨릭대(2승 2패), 5위는 동국대(4패)가 이름을 올렸다.하루 앞선 지난 12일 대구한의대에서 열린 2부리그 최종전에선 한동대가 경일대를 28대9로 대파하며 4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한동대는 다음 시즌부터 동국대와 자리를 맞바꿔 1부리그에 나선다.2부리그는 2위 경일대(3승 1패), 3위 대구한의대(2승 2패), 4위 대구대(1승 3패), 5위 계명대(4패)로 시즌이 마무리됐다.대회 MVP는 경북대 이지원, 지도자상은 경북대 홍동혁 코치가 수상했다. 2부리그 최우수선수상은 한동대 문정섭이 받았다.

2019-10-20 14:36:20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동메달을 획득한 경북도립대학교 생활체육과 학생들이 정병윤(가운데) 총장, 담당 교수 등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립대학교 제공

경북도립대 생활체육과 전국체육대회서 우수한 기량 뽐내며 맹활약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생활체육과 학생들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육상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육상 여자대학부에서 새내기 황주영은 400m 허들과 4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같은 학년 전윤서와 함께 출전한 1,6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따냈다.또 2학년 김시온은 육상 남자대학부 400m 계주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육상에서 좋은 성적을 낸 경북도립대의 비결을 따로 있다. 운동의 이론부터 실전과 같은 훈련법 등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생활체육과 교수와 코치진의 실력과 노력이 동반된 덕분이다.게다가 육상의 메카로 불리며 육상선수 전지 훈련장으로 각광 받고 있는 예천군의 전폭적인 지원도 한 몫을 했다.장세창 경북도립대 생활체육과 교수(학과장)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의 실력이 전국적으로 입증되고 알려져 기쁘다"라며 "아쉽게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선수들도 모든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게 생각하고, 더 나은 기록을 낼 수 있도록 옆에서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했다.

2019-10-16 10:42:54

지난 6일 영남대에서 열린 제31회 대구경북 미식축구 추계리그 넷째 주 경기 경북대와 영남대의 경기에서 영남대 양수범(가운데)의 중앙 돌파를 경북대 수비진이 태클을 시도하며 막아서고 있다. 대구경북미식축구협회 제공

대구경북 미식축구 추계리그, 금오공대 1위 탈환

제31회 대구경북 미식축구 추계리그 넷째 주 경기에서 1부 금오공대가 3연승을 내달리며 선두로 나섰다.금오공대는 지난 6일 영남대에서 열린 1부리그 대구가톨릭대와의 경기에서 21대8 승리를 거뒀다.금오공대는 1쿼터에 2야드 중앙돌파로 선제 터치다운을 올리며 리드를 가져왔으나 대구가톨릭대의 수비수 김지훈에게 60야드 패스 인터셉트를 허용해 8대8 타이가 됐다.2쿼터에 금오공대 김태영이 20야드 패스를 받아내며 다시 14대8로 점수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전반 종료 직전 수비수 김경민이 인터셉트로 3야드 리턴 터치다운에 성공, 점수는 21대8이 됐다.후반에 점수를 유지하며 금오공대는 3승을 기록, 1부리그 선두로 올라섰다.이날 1부리그 영남대와 경북대의 경기에선 영남대가 21대0으로 완승했다.경기 시작 5분쯤 영남대 라인베커 전재영이 10야드 인터셉트로 선제 득점을 올렸다. 2쿼터에도 골라인 인치 상황에서 전재영이 중앙으로 치고 들어가면서 14대0으로 달아났다.영남대는 후반에도 러닝백 황준현의 15야드 중앙 돌파로 7점을 더 보태며 경북대를 21대0으로 대파했다.이번 주말 맞붙는 경북대(2위·2승 1패)와 금오공대(1위·3승)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 향방이 결정된다.한편, 5일 대구한의대에서 열린 2부리그 경기에선 한동대가 대구한의대에 15대0 낙승을 거뒀고, 대구대가 계명대를 1대0으로 제압했다.3승으로 2부리그 공동 1위를 달리는 한동대와 경일대는 이번 주말 각자 경기 결과로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2019-10-09 14:59:03

추석 백두장사 손명호(의성군청 소속) 선수가 '네이버 모바일 매일신문 뉴스채널' 구독한 화면을 인증하고 있다.

추석 백두장사 손명호 "TK소식 궁금할 때, 네이버 매일신문 뉴스채널"

추석 백두장사 손명호 "TK소식 궁금할 때, 네이버 매일신문 뉴스채널"손명호(의성군청 소속) 추석 백두장사가 8일 네이버 모바일 매일신문 뉴스채널을 구독했다. 손 장사는 "대구경북 소식이 궁금할 때는, 네이버 모바일에서 구독한 매일신문 뉴스채널을 확인한다"며 "타 지역에서 대회를 할 때도, 대구경북 뉴스는 매일신문에서 편집해 올린 네이버 뉴스채널을 통해 본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매일신문이 네이버 뉴스채널에 입점한 것을 축하한다"며 "어릴 때부터 대구경북은 매일신문이 1등 신문사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씨름 관련 소식도 매일신문 스포츠면이 잘 보도해주고 있다. 앞으로 네이버 모바일 뉴스채널 매일신문의 홍보대사를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10-08 14:39:59

경북 울진군 마린CC 건립사업이 226억 추경 예산안이 전액 삭감되며 공사 중단의 위기에 놓였다. 사진은 울진군 원남면 마린CC 공사 현장. 신동우 기자

울진군 마린CC 예산 226억원 삭감 '중단 위기'

경북 울진군 원남면 마린골프장(가칭·이하 마린CC) 건립사업이 전체 공사금액의 30%가량에 해당하는 220여억원이 삭감되면서 중단 위기에 몰렸다.울진군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열린 임시회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마린CC 분으로 올라온 226억원의 예산안이 부결됐다.울진군의회는 평해스포츠센터 등 기타 예산을 마린CC 예산으로 무단 전용하려는 집행부의 방침을 차단하기 위해 이 같이 조치했다고 밝혔다.울진군의회 관계자는 "평해스포츠센터 예산을 절대 건들리 말라고 수차례 경고했으나 집행부가 고집을 부리고 있다. 군민과 함께 협의한 관련 예산을 당장 급하다고 집행부 단독으로 주무르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라고 말했다.울진군은 "공사대금 전액이 삭감돼 당장 공사 중단의 위기에 처했다"며 당혹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당장 울진군은 예산안이 전부 소진되면서 토목공사 마무리대금 약 100억원조차 지급하지 못해 위·수탁사 및 시공사와 함께 긴급 대책회의를 이어가고 있는 형편이다.마린CC는 신한울원전 1·2호기 건설에 따른 주민지원사업(8개 대안사업)의 하나로 총 716억원이 책정돼 2017년 9월 첫삽을 떴다.하지만 갑작스런 탈원전정책으로 신한울원전 3·4호기 건립이 중단되며 8개 대안사업 전체의 예산이 삐걱대며 예산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결국 울진군은 같은 8개 대안사업 중 사업 시행에 여유가 있는 다른 부분의 예산을 우선 전용해 마린CC에 투입하는 계획을 세워 이번 226억원의 추경을 군의회에 신청했다.울진군 관계자는 "평해스포츠센터는 내년도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신청해 국비를 확보할 수 있어 오히려 지금 울진군 자체 예산만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것보다 이득"이라며 "충분히 설명을 들였지만 끝내 이런 결과가 나와 당혹스럽다. 마린CC 사업을 더이상 진행하지 못할 상황에 놓였다"고 했다.

2019-10-04 16:58:23

활서이벌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예천군 제공

[활로 하나 되는 세계]모두 함께 활 시위 한번 땡기 보입시더!

"이두근, 삼두근, 광배근 자랑할 준비되셨습니까. 활 한 번 쏴보실까요."대한민국 활의 메카, 예천에서 특별한 활 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2019 예천세계활축제'다. 예천읍 한천체육공원 일대에서 18~20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매일신문과 예천군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예천세계활축제는 '2018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예술·전통부문 대상을 수상하면서 대한민국이 인증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올해 열리는 예천세계활축제도 손님맞이 준비는 끝났다. 전국 최대, 최다 규모로 손꼽을 체험형 프로그램이 대기중이다. '세계'라는 타이틀이 부끄럽지 않을 공연과 이색대회도 준비돼 있다.◆장관, 또 장관... 개막식 불꽃쇼예천세계활축제는 개막식부터 남다른 화려함과 완성도로 축제의 문을 연다. 18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식전 거리퍼레이드는 그야말로 장관이다. 예천초교 정문에서부터 한천체육공원 메인무대까지 약 1km 구간을 줄지어 가는 거리행진이다.세계 24개국에서 참가한 세계전통활쏘기대회 참가자와 각종 공연팀, 주민 등 2천여 명의 참가자들이 퍼레이드 행렬에 동참한다. 퍼레이드는 공군의장대 및 육국3사관학교의 군악대공연과 퍼포먼스 등으로 꾸며져 관람객들의 눈길을 뺏는다.개막식 행사는 오후 5시부터 진행된다. 퍼레이드 행렬이 축제장에 들어오면 예천군민들은 활 축제 플래쉬몹으로 퍼레이드 참가자들을 환영한다.식전 행사가 끝나면 김학동 예천군수와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 등 기관단체장과 내빈들이 함께 활로 박을 터트린다.본격적인 개막식의 대미를 장식할 불꽃놀이는 오후 8시에 시작된다. 나이아가라폭포를 연상시키듯 쏟아지는 불꽃과 하늘을 아름답게 장식할 다양한 단발 불꽃 등이 이날 최고의 볼거리다.◆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체험을 위한 축제인가? 축제를 위한 체험인가?활을 잘 쏘는 민족이라는 DNA만 믿고 무턱대고 덤볐다간 근육통으로 사나흘 고생하기 십상이다. 활쏘기는 전국민적 스포츠가 될 자격이 있지만 아쉽게도 팔에 붙은 이두와 삼두만으로 쏠 수 있는 간단한 놀이가 아니다.활은 전신 근육 사용의 '끝판왕' 운동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목덜미의 승모근에서 어깨의 견갑근으로 넘어가는 힘이 유기적으로 전달돼야 활시위를 당길 수 있다. 세세한 근육들까지 도와야 과녁에 조준할 수 있다. 등의 넓은 근육인 광배근과 대원근, 어깨세모근을 비롯해 하체의 정수인 허벅지, 종아리까지 전신 근력이 합심해야 '명중'이라는 두 글자를 얻는다.그러나 명실공히 국내 최대 체험형 축제를 자부하는 예천세계활축제에서는 활을 활용한 새롭고, 흥미롭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고안해냈다.활쏘기 초보자도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중 으뜸은 '필드아처리(Field Archery)'과 '활 서바이벌'이다. 지난 축제에서도 구름인파가 몰려들어 그 인기가 입증됐다. '필드아처리'는 말 그대로 '숲 속을 누비며 즐기는 사냥'이다. 주몽의 후예임을 유감없이 발휘해도 좋다. 이것은 실전 활쏘기 경기다. 축제장 내 자연과 어우러져 설치된 동물모형의 3D 입체 표적이 목표물이다. 표적을 활로 맞히면 동물 울음 소리가 난다. 모형 표적에 제대로 맞았는지 확인된다는 뜻이지, 생명을 죽여도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게임은 게임일 뿐이다.'활 서바이벌'은 활을 이용한 서바이벌과 피구 규칙이 섞인 하이브리드 스포츠다. 경기 규칙도 쉽다. 제한시간 안에, 제한된 공간에서 활과 특수제작된 스펀지 화살을 이용해 상대방을 맞혀 내보내는 식이다. 제한시간까지 많이 살아남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배구공 대신 활을 이용한 피구로 이해하면 빠르다. 3~4명이 한 팀이 된다. 제한시간은 10분, 혹은 절반인 5분으로 할 수 있다. 토너먼트 경기 방식, 데스매치로 진행된다. 총 435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근육량과 관계없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활 관련 체험도 널렸다. 여러가지 방식으로 다양한 종류의 활을 쏠 수 있는 활쏘기 체험, 전통 전투무기 만들기, 무사복 입기 체험, 활과 무관하지만 같은 무기류라는 동류항의 페인트건 쏘기 체험도 준비돼 있다.축제장의 감초가 될 추억의 7080 포토존, 세계의 전통의상 입기, 자전거 발전기, 공예품 만들기, 에어바운스, 페이스페인팅 등 아이들과 주말나들이 장소를 고민했던 이들에게 희소식이 될 체험 프로그램까지 모두 합하면 39개에 달한다. 축제장에서 30분 거리인 예천곤충생태원과 결합한다면 가을 나들이 코스로도 손색없다.활과 관련은 없지만 나이와 성별 구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이 체험 프로그램이 다수 준비돼 있다. 축제 기간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은 국궁과 양궁, 부탄활 활쏘기 체험부터 호버볼과 흡착판을 이용한 어린이용 활쏘기, VR활쏘기, 활 사냥(필드아처리), 활 서바이벌, 화살투호, 목궁 만들기, 무사복 입기 체험 등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일부 프로그램에는 체험료가 있다.◆이색 대회와 공연... 눈, 귀 사로잡힐 각오해야국궁에 뿌리를 둔 예천은 활에 대한 자부심이 각별하다. 이제는 환갑을 바라보는 영원한 '여고생 신궁' 김진호의 고향이자 내로라하는 국가대표 궁사를 배출한 고장이기도 하다. 국내 최초 양궁 전용 경기장을 마련해 오랜 기간 국내외 국가대표, 실업팀 선수들의 훈련장으로 각광받았다. 이런 명성에 힘입어 축제기간 외에도 국제대회 규모의 각종 양궁대회를 개최하는 등 양궁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이번 축제에서도 이색적인 대회를 마련해 '활의 고장'이라는 이미지를 단단히 다진다. 세계전통활쏘기대회와 전국양궁동호인대회, 경북남녀궁도대회, 활서바이벌대회, 활·화살 만들기 공모전 등 각종 대회에 걸린 상금만 모두 2천만 원에 달한다.활·화살 만들기 공모전은 '나만의 활·화살 만들기'란 주제로 지난 달 30일까지 접수를 받았다.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응모된 작품 중 수상작은 추후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상은 축제 개막식에 있을 예정이다. 이중 특선 이상 수상작은 축제기간 동안 축제장 전시관에서 전시한다.전국학생미술실기대회도 함께 열린다.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우리 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미적 사고와 정서를 균형있게 발달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자는 취지다. 대회기간 내내 실시된다. 수상작은 다음 달 중 예천군청 갤러리에 전시될 예정이다.예천만의 특별한 공연에도 부족함이 없다. '우리 춤·소리 축제', '예천 전국가요제 및 어르신 가요제', '경북 축제 얼라이언스' 등이 열린다. 특히 '예천 전국가요제와 및 어르신 가요제'는 축제 기간 활 축제장 메인무대를 통해 본선 진출자들이 펼칠 화려한 경연을 엿볼 수 있다. 전국노래자랑 뺨치는 흥과 끼를 엿볼 수 있는 기회다.경북도립국악단과 무용단 및 제이콥 음악센터의 50인조 오케스트라 연주 등 고품격 문화공연도 예정돼 있다. '시계바늘'의 가수 신유 등 정상급 인기 트로트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질 '낙동 7경 문화한마당'은 명당자리 확보를 서둘러야한다.◆축제 속 또 다른 축제... '2019 예천장터 농산물 대축제'농업을 축으로 성장해온 예천이다. 여전히 품질좋은 농산물로 전국을 호령한다. '예천장터 농산물 대축제'는 활 축제 속 또 하나의 축제다. 예천읍 시가지 일대에서 열리는 '예천장터 농산물 대축제'는 '과학 영농과 정보 교환의 장으로 예천군 농업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를 내걸었다.과학 영농과 정보 교환의 자리에는 흔히 볼 수 없었던 여러 가지 농기계를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고 시연한다. 전천후 농사꾼으로 변신한 드론을 비롯해 오토팜, 스마트팜 등 시설들이 선을 보인다. 우수 농민을 선발하는 '최고 농부를 찾아라', 마을 대항 장기자랑인 '우리동네 최고야', 시골에서 직접 생산하는 다양한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는 '할배·할매 시골장터' 등 주민 참여 유도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외지에서 온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농산물 즉석 경매, 관광객 노래자랑,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등도 진행된다.지난해부터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유도, 그리고 원도심 살리기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고 있는 '예천장터 농산물 대축제'에는 관광객들이 특히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해의 경우 단일 축제로 1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7억3천만 원에 달하는 농·특산물을 사갔다.또한 예천 상설시장 내에서는 '2019 축산물 소비 촉진행사'가 개최돼 예천한우 등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무료시식 및 할인판매,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한 맛보고 즐기는 자리도 마련된다.김학동 예천군수는 "당초 예천세계활축제에는 10여 개국 정도가 참가했었지만 4회째를 맞은 지금은 24개국으로 그 수가 늘어났다. 그만큼 축제의 규모와 영향력이 커지고 있고 예천의 활 우수성이 세계로 널리 전파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 같다"라며 "400여 년 역사의 예천 활은 권영록, 권우갑, 권영학, 권무석 등 수많은 궁장과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진호, 윤옥희, 장용호 등 무수한 신궁들을 배출하며 지금까지 우리나라 전통 활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한층 성장하고 개선된 올해 예천세계활축제에서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했다.

2019-10-02 18:00:00

지난 21일 경북대에서 열린 제31회 대구경북 미식축구 추계리그 대구가톨릭대와 영남대의 경기에서 대구가톨릭대 이도우(왼쪽)가 영남대의 태클을 빠져나와 역주하고 있다. 대구경북미식축구협회 제공

대구경북 미식축구, 대구가톨릭대 2승으로 1위 올라서

제31회 대구경북 미식축구 추계리그 둘째 주 경기에서 1부 대구가톨릭대가 2연승을 내달리며 선두에 올라섰다.대구가톨릭대는 지난 21일 경북대에서 열린 영남대와의 경기에서 6대0 신승을 거뒀다.팽팽한 접전으로 득점 없는 공방이 계속된 가운데 4쿼터에 이르러서야 승부의 추가 기울었다. 대구가톨릭대 쿼터백 이도우가 리시버 박영후에게 30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성공시켜 0대0의 균형이 무너졌다.남은 시간 대구가톨릭대는 귀중한 6점을 잘 지키면서 2연승에 성공, 1부리그 선두로 나섰다.이어 열린 경북대와 동국대의 경기는 경북대의 48대0 완승으로 끝났다.경북대는 경기 시작 3분쯤 쿼터백 김세종이 리시버 여도윤에게 40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성공시키며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3분 후에는 리시버 이지원에게 15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성공시켰다.경북대 라인베커 김영훈이 동국대의 펌블을 확보한 뒤 10야드를 리턴하며 세 번째 터치다운을 추가, 1쿼터를 20대0으로 마쳤다.이후에도 동국대를 거세게 몰아붙인 경북대는 48대0 대승을 거두며 금오공대(1승)와 함께 공동 2위를 달렸다.

2019-09-23 14:19:02

대구시청 테니스팀의 김청의(왼쪽부터), 나정웅, 남한우 코치, 박병옥 감독, 한선용, 오성국. 여자부 장수정은 현재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코리아오픈테니스대회에 출전 중이다. 김병훈 기자

전국체전 왕좌 탈환 노리는 대구시청 테니스…여자 개인·남자 단체서 금빛 조준

대구시청 테니스팀이 올해 100주년을 맞는 전국체전에서 왕좌 탈환을 노린다.박병옥 감독이 이끄는 대구시청은 다음 달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20여 일 앞두고 현재 훈련에 한창이다. 남자부 김청의, 나정웅, 한선용, 오성국과 여자부 장수정이 포함된 대구시청은 2년 만에 전국체전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대구시청은 지난 2017년 제98회 전국체전에서 남자 단체전과 여자 개인전 2관왕을 차지, 창단 4년 차에 한국 최고 실업 테니스팀으로 우뚝 섰다. 하지만 지난해 전국체전에선 남자 단체와 여자 개인 모두 동메달에 그쳐 다소간 아쉬움을 남겼다.박 감독은 "이번 전국체전은 100주년이라서 의미가 남다르다. 올해 대구시청 선수들의 성적이 좋았는데, 전국체전을 한해 농사의 마무리라고 생각하고 2년 만의 금메달 수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대구시청 유일의 여자부 선수이자 국내랭킹 1위인 장수정은 이번 대회 금메달에 가장 근접하다는 평가다. 장수정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전국체전 4연패의 신화를 이뤘으나 지난해 대회에서 아쉽게 5연패 달성에 실패했다.하지만 올해 성적을 보면 왕좌 탈환은 어렵지 않아 보인다. 장수정은 7월 ITF 논타부리국제여자테니스투어대회, 8월 ITF 황샨국제여자테니스투어대회에서 잇따라 우승하며 한국 여자 테니스 최강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주장 김청의를 앞세운 남자 단체전도 금메달을 정조준 중이다. 지난달 열린 제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에서는 국내 최강이라 불리는 상무를 13시간 혈투 끝에 3대2로 꺾고 우승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김청의는 "이제 대구시청은 어느 팀과 붙어도 밀리지 않는다는 자신이 있다. 단체전은 분위기라는 게 있는데 우리팀은 단합이 잘 돼서 기싸움에서 먼저 이기고 들어가는 것 같다"며 "이런 자신감을 바탕으로 남은 기간 몸 관리 잘해서 대구의 이름으로 금메달 탈환을 노리겠다"고 다짐했다.박 감독은 대구시청의 선전이 앞으로 계속되면 대구가 한국 테니스의 메카임이 증명될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그는 "백승희 대구테니스협회장님의 전폭적인 지원의 결실을 지금 맺는 것 같다"면서도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전국체전과 그 이후 올해 남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대구하면 테니스가 떠오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현재 계명대 테니스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은 오는 24일 서울로 이동해 다음 달 4일에 열리는 첫 경기를 준비할 예정이다.

2019-09-15 15:09:44

지난 7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열린 제31회 대구경북 미식축구 추계리그 첫주 경기 영남대와 금오공대의 경기에서 영남대 러닝백 윤희철(8번)이 금오공대의 수비진을 필사적으로 밀고 있다. 대구경북미식축구협회 제공

대구경북 미식축구, 1부 금오공대·대구가톨릭대, 2부 경일대 첫승 수확

제31회 대구경북 미식축구 추계리그 첫 주 경기에서 1부 금오공대와 대구가톨릭대, 2부 경일대가 승리를 거뒀다.지난 7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열린 1부리그 첫 경기 금오공대와 영남대의 경기에서 금오공대가 16대6으로 승리했다. 0대6으로 뒤진 3쿼터에 금오공대 러닝백 김지찬이 터치다운 2개를 연이어 성공시킨 것이 결정적이었다.이어 같은 장소에서 열린 대구가톨릭대와 동국대의 경기에선 러닝백 문성재의 활약을 앞세운 대구가톨릭대가 24대15로 이겼다.8일 대구대에서 열린 2부리그 대구대와 경일대의 경기에서는 경일대가 경기 후반 맹활약한 쿼터백 배용희의 적극적인 측면 돌파에 힘입어 14대0 낙승을 거뒀다.

2019-09-11 16:06:10

지난 춘계대회에서 경북대 러닝백 김성연(가운데)이 영남대 진영으로 돌진하는 모습. 대구경북미식축구협회 제공

2019 대구경북 미식축구 추계대회 킥오프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대구경북 대학 미식축구 추계대회가 킥오프한다.1989년에 시작된 추계대회는 올해 대구경북 지역 1부 및 2부 각 5개 팀씩 모두 10개 대학이 출전해 리그별 5개 팀이 풀리그로 주말 경기를 치른다.1부에서는 경북대, 영남대, 금오공대가 우승을 다툴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2부에서는 1부 진출을 두고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첫째 주에는 1부 영남대와 금오공대, 동국대와 대가대가 맞붙는다. 2부에서는 대구한의대와 계명대, 대구대와 경일대가 경기를 갖는다.특히 지난 춘계대회 2부 우승팀인 경일대가 이번 대회 우승으로 1부로 올라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편 지난 10년간 경북대가 7번, 계명대·영남대·금오공대가 각 1번씩 1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2019-09-04 16:29:54

경일대학교 야구부 허규옥 초대 감독. 김병훈 기자

경일대 허규옥 초대 감독, "공부하는 대학 야구부 만들겠다"

삼성 라이온즈 창단 선수였던 허규옥(63) 씨가 경일대학교 야구부 초대 감독으로 선임됐다. 허 감독은 "다시 야구를 할 수 있게 돼서 행운이다. 경일대에서 야구인생 마지막을 불사르고 싶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1982년 프로야구 출범과 함께 삼성 주전 중견수로 활약한 허 감독은 1992년 은퇴까지 통산 11시즌 동안 타율 0.281 21홈런 225타점 156도루를 기록했다. 허 감독은 93년 일본에서 지도자 연수까지 받았지만 이후 개인 사업에 매진하며 야구와의 인연을 잇지 못했다.사업 탓에 야구 해설 제의도 고사한 허 감독은 다만 가끔 중·고교 야구부를 찾아다니며 학생들을 가르치곤 했다. 야구에 대한 욕심을 완전히 버리지 못했던 허 감독은 최근 경일대가 축구부 재창단과 함께 야구부 창단에도 관심이 있다는 얘기를 전해듣게 된다.허 감독은 "경일대가 야구부 창단에 나선다는 말에 제안서를 만들어 학교에 제출했다. 후배 양성으로 야구인생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었다"면서 "학교의 뜻과 제 제안서가 잘 맞아 실제 창단에 이르게 됐다. 운이 좋았다"라고 했다.허 감독에게 주어진 최우선 과제는 선수 수급이다. 내년 초 25명~30명 정도의 선수단을 꾸릴 계획이라는 허 감독은 "현재 고교야구 졸업생 가운데 프로 입단을 못 하고 대학에도 오지 못하는 선수가 300명~400명이다. 이들 중 정시 모집 등을 통해 경일대 야구부 창단 멤버를 뽑을 계획이다"고 했다.허 감독이 바라는 경일대 야구부의 모습은 '공부하는 야구단'이다. 허 감독은 "대학 야구부에서 프로 무대로 가는 건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다. 만약 프로에 진출하지 못했을 때 일반인으로 취업이 가능한 야구단을 목표로 생각하고 있다"며 "운동도 하고 공부도 하는 야구단이 되어야 한다고 본다"고 했다.자신의 야구 지식을 모조리 선수들에게 가르치고 싶다는 허 감독은 "일단 창단 멤버를 잘 뽑아야 한다. 코치진 선임도 진행 중에 있다"며 "4~5년 뒤에는 우승에 도전해보고 싶다"라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2019-08-28 20:09:37

'정정용 U-20 국가대표 감독 모교' 경일대 축구부 12년 만에 재창단…야구부 신규 창단

경일대학교가 12년 만에 축구부를 재창단하고, 야구부도 새로 창단했다. 이 학교 축구부 출신의 정정용 U-20 국가대표 전임 감독은 축구부 명예 감독으로 추대됐다.경일대는 27일 본관 중회의실에서 축구부·야구부 창단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는 정현태 총장과 허규옥 야구부 감독, 곽완섭 축구부 감독 등이 참석했다. 정 명예 감독은 국가대표 소집 및 훈련으로 선포식에 자리하지 못했다.1956년생인 허 감독은 대건고와 한양대를 졸업했다. 1982년 지역 연고인 프로야구단 삼성 라이온즈의 창단 멤버 출신으로, 주전 외야수로 활약했다. 1989년 프로야구 올스타전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허 감독은 "공부하는 운동선수라는 경일대의 운동부 운영 철학에 맞는 팀을 육성하기 위해 지도자로서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축구부 감독에 선임된 곽완섭 씨는 1980년생으로 대구공고를 졸업하고 1999년 경일대에 입학해 선수로 활약했다. 2002년에는 축구부 주장을 맡아 추계대학연맹전 준우승을 이끌었으며, 대한축구협회 지도자 1급 자격증과 프로선수 레벨 성인 팀 지도 자격을 갖추고 있다.곽 감독은 "감독으로 봉사할 기회를 준 모교에 감사드린다"며 "경일대만의 비전을 가진 축구단으로 디자인하겠다. 강의실에서는 학업에 충실하며 운동장에서는 열정이 넘치는 선수를 육성하는 것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했다.정 명예 감독도 "국가대표 선수 소집 및 훈련 일정 때문에 창단 선포식에 참석하진 못했다. 하지만 앞으로 경일대 축구부가 대한민국 축구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명예 감독으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앞서 지난달 경일대는 축구부와 야구부 창단을 위해 실무 추진 태스크포스를 출범하고 정식 창단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여왔다. 내년부터 전국대회에 축구부와 야구부가 나란히 출전할 예정이다.정현태 경일대 총장은 이날 창단 선포식에서 "경일대 축구부와 야구부는 단순히 선수 육성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공부하는 체육인', '한계를 넘어서는 경일인'에 비전을 두고 대학 운동부의 미래를 제시하는 방향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8-27 16:14:53

[부고] 조규제(삼성 라이온즈 코치)씨 25일 부친상

▶조규제(삼성 라이온즈 코치) 씨 25일 부친상. 빈소=군산의료원 장례식장 2층 1호실. 발인=27일. 장지=군산시립납골당. 063-472-5740

2019-08-25 14:39:41

경북 구미시는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를 위해 오는 19일 시민운동장 주 경기장 보수 공사에 들어가 내년 9월 완공 예정이다. 구미시 제공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대회기간 확정…내년 10월 8부터 14일까지

경상북도가 내년에 개최되는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대회기간을 확정했다.제101회 전국체육대회는 3만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내년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 등 12개 시·군 66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이어 열리는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구미시민운동장 등 37개 경기장에서 8천500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한다.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경기일정, 종목확대 등의 이유로 전년 대회보다 하루가 늘어난 6일간 개최된다.전재업 경북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대회기간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상징물 메뉴개발 및 체전 홈페이지 구축, 홍보물 제작 등 전국체육대회 홍보에 주력하는 한편 역대 가장 성공적인 전국체육대회로 만들기 위해 내부 실행계획을 빈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07-18 14:18:28

대구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3일 2019 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광주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을 찾았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제공

대구장애인체육회, 2019 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 응원

대구시장애인체육회(회장 권영진)는 2019 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광주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다이빙 결승경기를 관람했다.이날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지원단 및 가맹단체를 포함한 330명은 열띤 응원을 펼치며 선수들을 응원했다.아울러 오는 23일 "대구의 날"을 기념해 남부대학교 축구장에서 열리는 수구경기 관람으로 응원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달빛(대구-광주)동맹을 맺은 양 도시는 2014년부터 탁구, 보치아 등 스포츠 교류전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도 대구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스포츠 교류전을 할 예정이다.

2019-07-16 15: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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