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위] 매주 수요일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 따뜻하고 희망적 메시지

2021년 매일신문 제20기 독자위원회
매주 토요일 실리는 '다시 사투리'… "지역신문만의 콘텐츠"

매일신문 제20기 독자위원회 위촉식이 23일 매일신문 3층 회의실에서 열려 독자위원들이 위촉장을 전달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시계반대방향 배시우 원음방송 방송작가, 강지영 피아니스트,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 정성희 수성아트피아 관장, 박태희 삼덕노인복지센터 원장, 이동관 매일신문 편집국장, 신진기 계명대 도시학부 교수, 정석현 김앤장 변리사, 안종열 법무법인 중원 변호사, 서태교 구병원 재단사무국 이사, 나규동 기바인터내셔날 대표이사, 정창룡 매일신문 논설주간.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매일신문 제20기 독자위원회 위촉식이 23일 매일신문 3층 회의실에서 열려 독자위원들이 위촉장을 전달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시계반대방향 배시우 원음방송 방송작가, 강지영 피아니스트,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 정성희 수성아트피아 관장, 박태희 삼덕노인복지센터 원장, 이동관 매일신문 편집국장, 신진기 계명대 도시학부 교수, 정석현 김앤장 변리사, 안종열 법무법인 중원 변호사, 서태교 구병원 재단사무국 이사, 나규동 기바인터내셔날 대표이사, 정창룡 매일신문 논설주간.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2021년 매일신문 20기 독자위원회와 독자위원 위촉식이 23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강지영 피아니스트, 곽재혁 곽재혁 신경과 원장, 나규동 기바인터내셔날 대표이사, 박태희 삼덕노인복지센터 원장, 배시우 원음방송 방송작가, 서태교 구병원 재단사무국 이사, 신진기 계명대 도시학부 교수, 안종열 법무법인 중원 파트너 변호사, 정석현 김앤장 시니어 변리사, 정성희 수성아트피아 관장(이상 가나다 순) 등 10명이 매일신문 독자위원으로 위촉장을 받았다. 위원장에는 서태교 구병원 재단사무국 이사가 선출됐다.

서 위원장은 "위원장으로서 어깨가 무겁다. 대구가 돌아가는 상황이 녹록지 않다. 모든 것이 수도권 중심이다. 차포 떼고 나니 TK가 소외돼 있다. 중대한 시대를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지역에 뿌리를 두고 발전할 수 있는 특장점을 발굴하고 좋은 의견을 교환해 매일신문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위원회가 됐으면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은 인사말에서 "지역신문은 부족한 면이 많다. 부족한 여건 가운데서도 지역의 이해 관계에 충실하고, 지역의 목소리를 반영하면서 정론직필의 자세를 견지하고, 자유로운 정신을 갖는다는 게 쉽진 않다. 하지만 우리 매일신문은 그런 요소를 대단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지역사회와 나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욱 질 높고 영향력 있는 콘텐츠가 되도록 지적해주시고 비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독자위원들은 1, 2월 두 달 간 게재된 매일신문 기사들을 중심으로 의견을 피력했다. 이중 매주 수요일 게재되고 있는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 면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또 최근 연재되고 있는 '다시 사투리'는 지역신문에서만 게재할 수 있는 연재물이라는 호평이 있었다.

한편 매일신문 20기 독자위원회는 앞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매월 열릴 예정이다. 아래는 독자위원들이 매일신문 온라인 기사와 지면 기사를 모니터링하고 전한 의견이다.

 

 

매일신문 제20기 독자위원회가 23일 매일신문 3층 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매일신문 제20기 독자위원회가 23일 매일신문 3층 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정성희 위원 정성희 위원

◆정성희 위원=2월 20일자 10,11,12면 주말 책 섹션은 독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소개하는 도서의 양이 많지는 않지만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균형적으로 다루면서 내용도 깊이 있고 전달도 쉽고 명확하다. 따라서 독자로 하여금 책을 직접 찾아서 읽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한다.

또한 '내가 읽은 책' 칼럼처럼 도서를 소개하는 형식도 다양해서 3개 면을 지겹지 않게 읽게 된다. 더불어 가독성 있는 편집과 사진정보는 단순하면서도 유용하다고 하겠다. 11면에 3개의 책을 소개하면서 상단에 도서와 연관된 지역 시사 정보 사진을 배치한 구성은 뛰어나다. 사진 자료로 인해 책 정보에 집중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책과 관련된 지역사회의 시사 및 생활 밀착 정보를 제공하고 있기에, 단순한 책 정보 제공을 넘어서는 입체적인 구성이라고 하겠다.

어느 신문이나 주말 책 섹션이 있지만, 매일신문의 책 섹션은 구성, 편집, 내용 등 단순하고 쉬우면서도 세련되고 유용하다고 하겠다.

2월 17일자 25면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 코너는 저출산 시대에 의미 있는 기사라고 하겠다. 출산 급감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지금, 이 코너는 사회적으로나 가정적으로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새 가족의 시작이 본지에 실리면서 가족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되는 동시에 본지에 대한 애착심과 충성심도 높아지게 될 것이다. 향후 이 코너는 좀 더 확대 취재해서 더 많은 병원과 부모들이 참여하여 사회에 따뜻하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기 바란다.

2월 17일자 1면, 3면 '대구 코로나 1년' 기사는 빅데이터 분석으로 대구 코로나 1년을 진단한 시의적절한 기사였다고 본다. 지난 한해 코로나가 대구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핵심 이슈였기에 1년이 지난 시점에서 분석하는 것은 의미가 있었다.

그러나 '지역 현안 관심 뚝, 안전·일자리 열광'이라는 제목은 의미전달에 있어 모호했으며, 관련 도표나 시각 자료 역시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명확하게 담아내지 못해 읽는 내내 불편했다.

또한 분석 내용도 공감하는 바가 적었다. 즉, 지난 1년은 코로나가 핵심 이슈였기에 다른 현안과 안건은 등한시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었는데 이것을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다룬 것은 조금 아쉬웠다.

다음 날(18일자) 타 언론에서 대구 코로나 1년에 대한 여론조사를 분석한 기사가 보도되었다. 코로나 우울감, 백신 신뢰도와 백신 접종의향, 의료원, 일상복귀 시기 등의 내용으로 독자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조사 일시, 기간, 방법, 응답률 등 조사개요가 함께 제시되었기에 조사결과에 대한 신뢰도도 높았다고 하겠다.

대구 코로나 1년이라는 의미있는 기사를 타 언론사보다 선점하여 다룬 것은 분명 높이 평가하겠으나, 분석 내용이나 전달면에 있어서 보다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면 어떠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마지막으로 당부하고 싶은 것은 1면이다. 1면은 신문의 얼굴이다. 그래서 대체로 많은 신문들이 1면을 정치, 경제 기사로 배치한다. 하지만 오늘날 사회 여러 분야들은 각각의 분야에만 국한되어 있지 않고 융복합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예술로 경제와 사회를 해석하고, 과학으로 정치와 생활을 읽어가는 다각적 관점의 해석이 요구된다. 이에 신문의 1면도 다양한 구성을 과감하게 시도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한다.

가령, 2월 9일 19면에 선우예권 피아노 리사이틀 리뷰 기사를 예로 들자. 이 공연은 올해 대면 공연의 시작을 알리면서 한 자리 건너뛰기였지만 전석 매진을 기록하였고, 관객을 압도하는 훌륭한 공연이었다. 이것은 단순히 예술의 관점을 넘어선 해석도 가능할 것이다.

전국에서 몰려온 관객 흐름, 코로나로 인해 대면 공연에 대한 목마른 다수의 시민들, 비대면 문화생활의 익숙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대하는 대면 공연 등등, 다양한 사회 이슈로 조명해도 손색이 없다고 본다. 이런 내용들을 담아서 1면에 실었으면 또 다른 파급효과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제는 시대와 사회의 변화를 다양한 각도에서 해석하는 전환이 필요하다. 이러한 선제적 변화를 매일신문에서 이끌어가길 바란다.

 

안종열 위원 안종열 위원

◆안종열 위원=지난해 2월까지 대구는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불리면서 다른 지역의 부러움을 사고 있었다. 그러나 슈퍼전파자인 31번 확진자가 나타나고 신천지 대구교회 집단감염이 시작되면서 대구는 패닉에 가까운 혼란을 겪게 되었고 지역적, 심리적 봉쇄에 가까운 시선들도 감당하여야 했다.

민관이 머리를 맞댄 범시민대책위원회의 헌신, 성숙한 의식을 바탕으로 한 시민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대구는 점차 코로나의 도시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서 일일 신규 확진자 기준으로 전국에서 손꼽히게 양호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매일신문은 지역대표 언론사로서 코로나 환자 발생 현황과 대처방법을 실시간으로 시민들에게 전파하였고, 코로나로 인한 시민들의 안타까운 사정과 코로나 극복을 위해 희생한 분들의 훈훈한 이야기도 생동감 있게 전달하였다.

이제 시민들은 곧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 코로나가 곧 종식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금까지 매일신문이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종군기자와 같은 역할을 충실히 해 온 것에서 나아가 앞으로는 코로나가 가져온 사회구조적인 부작용과 그 해결방안에 관하여 좀 더 주목해 주시면 좋겠다.

코로나로 인하여 생계가 막막해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의 눈물, 자산가치 급상승과 일자리 감소로 인하여 더욱 심각해진 부의 양극화 현상, '벼락거지'라는 해학적 표현이 대변하는 소시민들의 허탈감과 무력감 등에 대한 깊이 있는 취재를 기대한다.

 

박태희 위원 박태희 위원

◆박태희 위원=18일자 2면 '코로나 대구 발생 1년, 방역 최전선에서 힘써 온 사람들' 기사가 매우 의미 있게 느껴진다. 대구 방역의 성과와 과제를 살펴본 것은 지나온 발자취를 토대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미래의 방역에 대한 초석을 다질 수 있는 기사였다.

특히 백신접종 후에도 일상방역을 지켜달라는 호소는 시기적절한 발언이었다고 생각한다. 기사에 덧붙여 코로나 완치자들이 일상으로 복귀하기까지 겪는 어려움이나 사회적 고립감이 다양한 각도에서 재조명되었다면 코로나로 인해 고통을 겪는 많은 사람들에게 힘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코로나 감염 이후 일상 복귀를 돕는 프로그램과 지원 현황 및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보았으면 좋겠다.

 

신진기 위원 신진기 위원

◆신진기 위원=13일(토) 오후 온라인에 게재된 '거리두기 완화 전인데도 인파 넘쳐…' 기사는 종이신문을 넘어서는 매일신문의 강점을 잘 보여준 기사로 보인다. 이 기사는 당일 오전 공개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방침 발표 직후, 아직 단계 조정 시행 전임에도 불구하고 설 연휴기간에 이미 많은 인파가 주요 관광지에 몰려 있음을 보여주었다.

경북 청도의 루지 체험시설에서 줄지어 대기 중인 사람들의 사진들을 포함하여 지역밀착성과 현장감을 더했고, 방역 전문가들의 관련 의견도 추가하여 균형 잡힌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발표 당일, 종이신문이 발간되지 않는 명절연휴 주말에도 온라인판을 통해 시의적절한 주제로 시민들에게 귀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켜준 좋은 기사였다.

 

나규동 위원 나규동 위원

◆나규동 위원=빙상, 농구, 야구, 아이스하키 이번에는 배구에서 다시 폭력에 관한 문제가 발생했다. 철없던 어린 시절 저질렀던 행동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가혹했으며 피해자는 TV, 라디오, 유튜브 등 각종 언론 매체에서 그들을 접할 때마다 묻어 두었던 아픈 상처들을 상기하게 되었을 것이다.

메달과 우승에 가려진 그들의 성숙하지 못한 인격을 단지 그들만의 책임으로 돌려야 하는가 한번 생각해보게 된다. 어느 분야에서든 마찬가지겠지만 우리는 늘 1등만 기억하고, 그 1등이라는 순위로 인격까지 훌륭하다고 정의내리게 된다.

체육계의 훈련 과정 속에서 가해지는 폭력이 어린 꿈나무들에게 학습되어진다면 이런 사건사고는 끝임 없이 일어날 것이다. 올림픽 정신을 다시 한번 상기해 몸도 건강하고, 정신도 건강한 대한민국 체육인들이 국위를 선양하기를 바란다.

 

배시우 위원 배시우 위원

◆배시우 위원=구미에서 3세 여아가 사체로 발견된 마음 아픈 사건을 접하면서 전 세계가 하나로 연결되어 글로벌 시대로 발전하는 동안 사람이 사람에게 행해야하는 아주 기본적인 인격들은 쇠퇴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와는 반대로 신문 한 면을 메운 기쁜 소식을 함께 접하게 되었다. 새 생명의 탄생이었다. 아직 눈도 뜨지 못한 아가들이 엄마와 아빠의 품에서 세상에 태어났음을 알리는 소식이었다.

별 하나는 져버렸지만 새로운 별이 세상에 태어났다. 우린 이 어린 별들을 정말 책임감과 사랑으로 잘 키워야 할 의무가 있는 사람들이다. 어린이는 먼 미래 우리나라를 이끌고 나갈 인재들이다. 우리에게는 그들을 잘 키워내야 할 막중한 책임이 있고 그 일이야 말로 정말 나라를 진정 생각하는 국민이 해야할 의무라 생각한다.

 

곽재혁 위원 곽재혁 위원

◆곽재혁 위원=간혹 통신사 기사, 심지어 오타를 그대로 싣는 경우도 보았다. 타 지역은 모르겠지만 대구경북 지역 내에 발생한 비교적 큰 이슈에 대해서는 간단한 전화취재라도 해서 내용을 보충해서 심도 있는 기사를 썼으면 좋겠다.

 

◆서태교 위원=대구는 코로나19의 직격탄으로 예방 및 대처 방법에 대한 경험치가 가장 많이 축적되어 있는 K방역의 주역이다. 관과 민 그리고 병원을 비롯한 다양한 업종간의 사례를 분석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K방역을 선도하는 D방역의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정상적인 생활로의 빠른 복귀를 제시하여야 한다.

서태교 위원 서태교 위원

2월 9일자 1면 '누적확진 수도권 61%, 경북 4%... 그래도 같은 규제' 기사에서 "지역 간, 업종 간 경험치 정밀 분석 후 지자체별 방역 지침 재량권 줘야 한다"는 내용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새겨야 할 대목이다. 봉화의 경우 작년 4월 4일 이후 확진자가 1명도 없음에도 동일한 집합금지의 규제를 내렸다. 울진도 상황은 비슷하다. 대구시 간부회의에서 경험과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시민 참여 대구형 방역 모델 마련'(2월 16일자 2면)을 주문한 것은 늦은 감은 있지만 바람직한 방안으로 생각한다.

코로나는 2020년 1월에 시작되어 현재 1년을 넘어 이제 겨우 백신의 접종이 시작되려 하지만 그 끝은 가늠하기 쉽지 않다. 우리 생활의 가장 큰 변화로 인한 피로감은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고, 경제적인 손실은 극에 달하고 있다.

따라서 병원의 진료 및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감염 사례와 예방을 통한 막연한 불안감 확산을 막고, 각계각층의 경험치를 통한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에 대한 희망의 씨앗을 키울 수 있는 진정한 D방역의 세부적인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야 한다.

 

강지영 위원 강지영 위원

◆강지영 위원=2월 5일 수성아트피아에서 선우예권의 피아노 독주회가 있었다. 공연 리뷰에 관한 기사는 매일신문이 유일했고, 기사 내용 또한 너무 좋았으나 5일의 공연이 9일 매일신문에 실린 것이 다소 늦은 감이 있어 아쉬웠다. 보통은 당일 밤 SNS나 블로그 등을 통해 먼저 접할 테고, 하루 뒤쯤 기사화된 리뷰를 접하게 될 것이다.

 

◆정석현 위원=최근 연재되고 있는 '다시 사투리' 중 두 번째 '예술 속 사투리'는 지역신문에 어울리는, 지역신문에서만 지면에 올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연재물이라 생각된다.

정석현 위원 정석현 위원

지방 분권을 얘기하면서 지방을 살리자고 많은 말들을 하지만 우린 언제부턴가 우리 지방을 우리 스스로 비하하고 무시하고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 언어는 스스로를 규정하는 도구이자, 동시에 소통의 기본적인 장치이기에 우리의 사투리를 우리 스스로 알아가고 소중하게 여기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좋은 기사에 감사한다.

 

정리=김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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