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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해수욕장 개장 앞두고 코로나19 대응 강화

경북지역 해수욕장 개장 앞두고 코로나19 대응 강화

경북 동해안지역의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각 지자체가 비상체재에 돌입했다.피서객은 물론 단순 방문자까지 출입이 엄격히 강화될 예정이다.경북 동해안에는 지난 1일 포항지역 해수욕장 6곳을 시작으로 10일 경주 4곳·울진 7곳, 17일 영덕 7곳 등이 일제히 개장한다.이에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가 컨트롤타워를 맡아 지자체별로 해수욕장에 추가 인력 및 장비를 도입해 코로나19 감염자 식별을 위한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우선 각 해수욕장 입구에서 발열검사 후 손목에 안심밴드를 착용하지 않으면 화장실, 샤워장, 파라솔, 튜브 등 모든 편의시설 이용에 제한을 받게 된다. 만약 검사를 거부하거나 이상증상이 발견될 경우에는 격리조치까지 받는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주 출입구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향후 이용객이 많은 해수욕장 순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또 이용객의 불편을 줄이고자 입장객 통제가 가능한 포항 2곳(칠포·도구 해수욕장) 및 울진 5곳(나곡·후정·망양정·기성망양·구산 해수욕장)에 드라이브스루를 설치해 발열검사와 안심밴드 착용을 실시하고 있다.기타 개방형 해수욕장에서는 보조 출입구를 여러 곳 설치해 발열검사를 진행한다.감시와 방역에 불리한 야간시간대에 모든 해수욕장의 개장을 금지하고 추가 피서객이 드나드는 것을 통제한다.영덕 고래불해수욕장과 같이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에는 아예 야간 음주나 취식 행위도 철저히 제한하기로 했다.특히, 경북지역에서 가장 피서객이 많이 찾는 고래불해수욕장은 '혼잡도신호등제'를 도입해 적정 수용인원 이내는 녹색, 최대 수용인원의 100% 초과~200% 이하는 노랑색, 200% 초과는 빨간색으로 인터넷을 통해 공지하고, 해수욕장 내 전광판 등에 미리 알려 혼잡도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 계도를 수시로 실시할 방침이다.해양수산부 기준으로 면적 3.2㎡ 당 1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고래불해수욕장의 경우 면적 24만3천52㎡로 1일 적정인원은 7천594명이다.김성학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 해양수산국장은 "철저한 발열검사와 안전수칙 홍보방송 안내 등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지만, 피서객들 스스로가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코로나19 속에서도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호소했다.

2020-07-10 19:49:19

[재미로 보는 운세]

[재미로 보는 운세] <2020년7월11일~17일, 음력5월21일~27일>

쥐▲37세 상대에게 요구하기 이전에 자신의 행동부터 되돌아볼 것. ▲49세 일이 순탄하지 않지만 감정을 배제하는 이성적 판단이 요구됨. ▲61세 미워하는 마음을 버려야 비로소 내 마음이 편안해진다. ▲73세 타인의 말은 새겨듣지 말고 그냥 흘려버려라. ▲85세 배려하는 마음이 해답의 열쇠다. (길일:12 흉일:15) 소 36세 주말 외출이나 여행은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 ▲48세 지금의 고민을 해결해줄 유일한 돌파구는 원만한 인간관계뿐이다. ▲60세 마무리 작업을 신중히 해야 구설이 없다. ▲72세 마음을 비우고 조건 없이 수용, 배려하는 이타심이 필요한 시기. ▲84세 꼭 해야 할 일 더 이상 미루지 마라. (길일:17 흉일:14) 범 ▲35세 친구동료의 의견은 충분히 존중하고 충돌은 어떤 경우에도 피하라. ▲47세 완벽해야함. 빈틈이 드러나면 결과가 좋지 않다. ▲59세 거래처고객 및 신용관리에 철저해야 뒤탈이 없다. ▲71세 짚고 넘어가고 싶은 마음 굴뚝같지만 모른척하라. ▲83세 직접 관련이 없는 일에 나서지 말 것. (길일:12 흉일:16) 토끼 ▲34세 지금 시점에 의욕만 앞세우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발상이다. ▲46세 이상적이기 보다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58세 여유를 주지 말고 일방적이어야 원하는바 이룰 수 있다. ▲70세 테두리에서 벗어날 시는 목적지를 분명하게 밝혀두라. ▲82세 외출은 짧게, 휴식은 충분하게의 룰을 지킬 것. (길일:14 흉일:17) 용▲33세 의존하려는 잔머리로 지금의 위기를 돌파할 수 없다. ▲45세 서두르지 않아도 승산은 나에게 있으니 느긋하게 대처하라. ▲57세 합리적, 이성적인 판단을 위하여 주변에 조언을 구해보라. ▲69세 흔들리지 말고 처음 계획대로 추진해야 함. ▲81세 노력한 것 이상 거두어들이는 길운. (길일:11 흉일:15) 뱀▲32세 선입견은 버리고 지극히 동일선상에서 비교해보라. ▲44세 예상을 뛰어넘는 좋은 조건으로 계약이 성사될 길한 운세. ▲56세 가족문제로 신경이 쓰일 운이지만 확대해석할 필요는 없다. ▲68세 신경성 질환으로 병원출입 하겠다. 과로는 피할 것. ▲80세 접근하는 이의 감언이설에 속지 말 것. (길일:17 흉일:16) 말 ▲31세 유흥장 출입으로 인한 망신 수 있으니 밤 외출 삼갈 것. ▲43세 더 이상 밀려서는 안 되니 공격적인 태세로 전환하라. ▲55세 당황하지 말고 매듭을 풀 듯 차근차근 풀어나가는 지혜를 보일 것. ▲67세 상대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부터 파악하라. ▲79세 내 주장은 삼가고 듣는 쪽을 택하라. (길일:12 흉일:15) 양 ▲30세 지금과는 전혀 다른 분야에 관심을 두고 접근해보라. ▲42세 신용 때문에 두고두고 후회할일 만들지 마라. ▲54세 밑 빠진 독에 물을 부을 수는 없으니 한시라도 빨리 포기하라. ▲66세 선한 마음으로 적덕을 쌓으면 반드시 복을 불러들일 것이다. ▲78세 부드럽고 온화한 모습으로 대해보라. (길일:17 흉일:12) 원숭이 ▲29세 손위 사람이나 친구의 충고를 귀담아듣고 수용하는 것이 이롭다. ▲41세 매매 문서 운 좋으니 계약, 거래에 관심 둘 것. ▲53세 소송문제 등 법률관계 일은 유리한 방향으로 해결된다. ▲65세 부탁하는 사람이 있으면 흔쾌히 인정을 베풀어라. ▲77세 오래된 동지가 희망을 가져오는 길운. (길일:13 흉일:11) 닭 ▲28세 제의에 혹하지 말고 우선 상대를 믿을 수 있는지 확인부터 하라. ▲40세 한 가지 일에만 전념하는 집중력을 가지면 반드시 이룰 것이다. ▲52세 동일한 곳에 한 번 더 투자하는 것은 좋다. ▲64세 생각만 하지 말고 이제부터는 실행에 옮겨보라. ▲76세 미래보다는 현 생활에 투자하고 만족하라. (길일:12 흉일:11) 개 ▲27세 기회는 얼마든지 있으니 미리 대비하고 충분히 노력할 것. ▲39세 얼굴 붉힐 일 있지만 속내로 삭이는 것이 좋다. ▲51세 돌다리도 두드려서 건너는 조심성이 필요한 시기. ▲63세 남모르는 선행이 뜻밖의 큰 행운을 선사할 수. ▲75세 심혈관계 질환 조심. 과로는 절대 삼가해야함 (길일:16 흉일:12) 돼지 ▲38세 대물을 잡으려면 잔챙이는 놓아주는 것이 맞다. ▲50세 외형적으로 큰 것에 관심을 두라. 자신의 직관력을 믿을 것 ▲62세 성취 운 있으니 문서잡기에 적극 나서보라. ▲74세 체면보다는 지극히 현실적이어야 후회하지 않는다. ▲86세 현 상황에 다소 욕심을 부리는 것도 나쁘지만은 않다. (길일:15 흉일:12) 참이름 제공 www.cn114.co.kr

2020-07-10 17:00:00

[바로잡습니다]7월4일자 22면 스도쿠 75회 정답

[바로잡습니다]7월4일자 22면 스도쿠 75회 정답

7월4일자 22면 스도쿠 75회 정답에 오류가 있어 바로잡습니다.

2020-07-10 16:30:00

[손경찬의 장터 풍경] 초복날

[손경찬의 장터 풍경] <25>초복날

구경하는 소일거리로시장에 놀러왔다가이곳저곳 가계를돌아다녀 보고서오늘이 마침 초복 날이라마음 내킨 김에수박 한 덩이를 샀네. 어른 머리통보다더 큰 수박을흥정 끝에 싸게 사고서는좋아라 어깨에 짊어지고콧노래까지 흥얼거리며돌아가는 귀가길 발걸음이가볍기도 하지. 손경찬(대구예술총연합회 정책기획단장)·사진 서병창

2020-07-10 16:30:00

[스도쿠]

[스도쿠]<78회>

아래의 정사각형 안에 1~9까지의 숫자가 나열되어 있습니다.여기에 1~9까지의 숫자를 사용하여 가로,세로,대각선 방향은 물론 작은 정사각형 안에도 1~9까지의 숫자가 골고루 들어 가도록 하여 보세요.◇76회 정답

2020-07-10 16:30:00

[낱말 맞히기 ]

[낱말 맞히기 ]<78회>

◑가로 열쇠◐1.선장이 배의 운항 상황과 항해 중에 일어난 선박의 중요한 사항을 기록한 일지3.이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음.7.낮은 땅을 돌이나 흙 따위로 메워 돋운 땅.8.입을 다물고 말을 하지 않음.10.지출이 수입보다 많아서 생기는 결손액.11.공장이나 광산 등지에서 쓰고 난 뒤에 버리는 물.12.몹시 서두르며 부산하게 구는 행동. 'ㅇ레ㅇ'13.국경일, 경축일, 일요일같이 국가나 사회에서 정하여 다 함께 쉬는 날.14.책망이나 고통 따위를 불만 없이 달게 받음.15.세상에 널리 알림.16.나중에 꼬투리나 증거가 될 말. 또는 앞으로 어찌할 것이라는 말.18.몸치장을 하는 데 쓰는 물건.20.서로 변론을 주고받으며 옥신각신함. 또는 말이 오고 감.21더할 나위 없이 악하고 도리에 완전히 어긋나 있음. ◑세로 열쇠◐1.항공기를 싣고 다니면서 뜨고 내리게 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춘 큰 군함.2.그날그날의 할 일을 적어 놓는 표.4.신문사에서, 무료로 나누어 주는 신문.5.병 없이 건강하게 오래 삶.6.물건을 사는 사람이나 단체.9.남과 시비하거나 남에게서 헐뜯는 말을 듣게 될 운수.10.숨겨져 있는 일이나 드러나지 아니한 것을 들추어냄.11.이러니저러니 할 것 없이 한 마디 말로 휩싸서 말함.13.두렵고 무서움.14.귀가 솔깃하도록 남의 비위를 맞추거나 이로운 조건을 내세워 꾀는 말.15.어떤 일이나 사상에서 다른 사람보다 앞선 사람.17.몹시 빠르게 부는 바람과 무섭게 소용돌이치는 물결.18.쓸데없이 장황하게 늘어놓는 말.19.없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사회적인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요구되는 악.◇76회 정답 ◇응모요령▶제78회 낱말 맞히기와 스도쿠 정답을 7월22일(수)까지 보내주시기 바랍니다.(휴대폰 번호를 반드시 기재해 주십시요.)①우편엽서②이메일;dokja@imaeil.com③카카오톡:플러스 친구 검색→'매일신문'검색→친구추가→1대1 채팅▶낱말 맞히기와 스도쿠 정답은 7월25일 지면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2020-07-10 16:30:00

[영어속담속 숨은 그림찾기] Empty vessels make the most noise.

[영어속담속 숨은 그림찾기] Empty vessels make the most noise.

숨은 그림 찾기: 1. 손가락 2. 신발 3. 손 4. 포크 5. 새의 머리Empty vessels make the most noise.빈 수레가 요란하다 말풍선: 지껄지껄empty: 텅빈 /vessel: 용기, 수레, 차량 /noise: 소음, 잡음, 시끄러운 소리 "빈 수레가 요란하다." 라는 영어 속담은 우리 속담과 일치합니다. 다른 이들이 배에서 힘들게 노를 젓는데, 앞에 앉은 한 명이 입으로만 노를 젓네요. 남이나 조직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거나, 도와줄 마음도 없으면서, 말만 하거나, 훈수나 두는 사람은 되어서는 안되겠습니다.해설 김희달 박사◇6월27일 자 정답 라이크 테스트 프랩 어학원 제공(053-424-2244)

2020-07-10 16:30:00

이번주 상품 받으실분들

▶궁전라벤더▷오지영(대구 남구 대봉로)◇시사상식 퀴즈 ▶스파밸리▷민경준(대구 달서구 상화북로)◇영어속담 속 그림찾기 ▶힐링숲.숲에온▷백승주(대구 달성군 다사읍)◇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돈모닝▷송윤아(대구 수성구 지범로)◇영어속담 속 그림찾기 ▶동성로 스파크▷서예지(대구 서구 큰장로)◇낱말맞히기 ▶모키드▷도현영(대구 서구 염색공단로)◇낱말맞히기 ▶영바이오▷김윤선(대구 서구 서대구로)◇낱말맞히기 ▶미성온천▷원수연(대구 달서구 선원로)◇스도쿠 ▶그린기프트▷정태희(대구 달서구 이곡동로)◇낱말맞히기 ▶아모레 퍼시픽▷김성욱(대구 동구 팔공로)◇우리결혼합니다

2020-07-09 16:30:00

[신팔도명물]  전라북도 전주의 부채

[신팔도명물] 전라북도 전주의 부채

전라북도 전주(全州)는 자타가 공인하는 '맛과 멋의 고장'이다. 전주의 맛은 한정식과 비빔밥·콩나물국밥 등이 대표적이다. 전주의 멋은 한옥으로 대표된다. 한옥과 더불어 전주의 멋을 상징하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전주 부채'라고 할 수 있다. 전주 부채는 세계 최고 수준의 재료와 전주 사람들의 미학적 감각, 그리고 장인 정신으로 만든 예술작품인 동시에 실용품이다. 특히 전주 부채를 대표하는 합죽선은 그 역사성을 잃지 않고 지키는 장인들이 있어 세대를 초월해 사랑을 받고 있다.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한 여름. 부채의 기능과 역할을 되새기면서 전주 부채만이 가진 매력에 빠져보자. ◆전주 부채는 왜 유명해졌나부채는 손으로 부쳐서 바람을 일으킨다는 '부'와 가는 대나무 또는 도구를 가리키는 '채'가 합해진 글자다. 부치는 채라는 말이 줄어 부채가 된 것이다. 전주에서 손으로 만드는 부채가 발전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원활한 대나무 공급과 질 좋은 한지 생산이 뒷받침됐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나무는 전남 구례와 순천, 담양에서 대량으로 공급받았고 한지는 한지골이라 불리는 전주 흑석골에서 생산됐다. 품질 좋은 대나무와 한지 공급이 원활하다 보니 부채를 만들어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이 집단적으로 모여 사는 마을(현재 가재미 마을)이 형성되기도 했다. 이들은 씨족마을처럼 모여 살면서 부채 만드는 기술을 배우고 전수하면서 부채 장인으로 성장했다. 조선시대 경국대전 등에 따르면, 전라도 감영에는 '선자청'이라는 기관이 설치됐다. 선자청은 임금에게 진상하는 부채를 전문적으로 제작했던 곳이다. 전주지역 부채 장인들이 전라감영 '선자청'에 공식적으로 부채를 납품하면서 전주 부채는 전국적으로 유명해졌다. 이와 같은 배경 덕분에 전주 부채는 100년의 역사를 이어올 수 있었고 전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릴 수 있게 됐다. ◆전주 부채의 대표 '합죽선' 기원신분제가 엄격했던 조선시대 권문세가들은 부채를 자신의 학식과 부를 자랑하는 도구로 생각했다. 이들은 자신의 부채를 더 크고 더 사치스럽게 만들고자 했다. 또한 당시 부채는 부챗살이 얇아 내구성에도 문제가 있었다. 전주 부채를 대표하는 합죽선은 부채의 수명을 오래가게 만들어 당시 사치스러운 부채 문화를 바꾸고자 하는 데서 출발했다고 전해진다. 합죽선은 대나무의 껍질을 종이처럼 얇게 깎아 한 겹이 아닌 두 겹으로 부챗살을 맞붙여 만든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손길 하나하나로 정성스럽게 만들어하나의 합죽선이 만들어지기까지 대략 140개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기계에 의한 대량생산은 불가능하고 오직 손으로만 탄생하게 된다. 합죽선의 제작 과정은 크게 2부(골선부·수장부) 6방(합죽방·정련방·낙죽방·광방·도배방·사북방)으로 나눌 수 있다. 먼저 골선부는 부채의 골격을 만드는 과정이다. 이 과정은 대나무를 자르고 쪼개어 부챗살을 깎는 합죽방과 부채 형태를 만들어 주는 정련방으로 나뉜다. 이어 수장부는 네 가지 과정으로 부채의 살과 변죽에 문양을 그리는 과정으로 주로 장수와 풍요를 상징하는 동물이나 꽃 모양을 새기는 낙죽방, 부채의 외형을 매끄럽게 다듬는 광방, 부챗살에 선면(종이)을 붙이는 도배방, 마지막으로 부채머리를 고정하는 사북방으로 구분된다. 이들 여섯 가지 공정마다 각각의 장인들이 존재했으며 낙죽장 이외의 모든 과정을 선자장 한 명이 담당했다. 이처럼 합죽선은 장인의 꼼꼼한 손길로 매우 까다롭고 복잡한 절차로 탄생하게 된다. ◆합죽선의 기능과 특징합죽선은 사용처가 다양하고 무게가 가벼워 가지고 다니기 쉬우면서도 내구성이 강하다. 단순히 바람을 일으켜 더위를 쫓는 도구를 넘어 시와 그림을 넣어 자신의 인문·예술적 소양을 표현하고 멋스러운 선추를 달거나 선면에 예쁜 색을 넣을 수 있어 멋쟁이의 필수품이다. 판소리 소리꾼의 가장 중요한 소품으로 활용되고 정중한 선물 등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또한 합죽선은 한 손에 들어오거나 바지 뒷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도 있고 핸드백에 넣고 다녀도 될 정도의 크기다. 종이가 찢어지거나 색이 바래면 부챗살은 그대로 둔 채 한지만 새로 교체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전주의 또 다른 부채 태극선(단선)태극선은 빨강·파랑·노랑의 세 가지 색깔의 태극문양이 들어간 부채를 통칭한다. 태극문양은 동양철학의 기본 사상인 천·지·인(하늘·땅·사람) 사상을 이은 문양으로 우리 민속공예품에 다양하게 사용되어 왔으며 지금도 인기 디자인으로 활용되고 있다. 전주의 태극선이 유명해지기 시작한 것은 86아시안 게임과 88서울올림픽에서 선수들이 태극선을 들고 입장하면서부터다. 하지만 단순히 이런 이유만으로 전주의 태극선이 유명해진 것은 아니다. 전주의 선자장들이 부채의 원형에 삼태극의 철학적 사상과 세 가지의 강력한 색을 적절하게 재해석해 끊임없이 아름답게 만들려는 시도를 해왔기 때문에 더욱 더 널리 알려졌다고 할 수 있다.전북일보 김선찬 기자 ◆60여년 전주 합죽선 맥 이어 ▶ 선자장 다산(多山) 김동식김동식 선자장은 63년 동안 장인 정신을 고집하면서 '전주 부채'라는 한 길만 걷고 있다. 지난 2015년 중요무형문화재 제128호로 지정된 김동식 선자장은 14살 때부터 부채를 만들기 시작했다. 외가의 가업을 물려받아 4대째 부채를 만들고 있는 김 선자장은 불과 다섯 평의 방 한 칸에서 합죽선을 만든다. 부채 하나가 만들어지기까지 짧게는 3일, 길게는 2년이 걸리지만 전통 방식을 지키고 있다는 자부심 하나로 한국 전통 합죽선의 맥을 잇고 있다. 하지만 올해에만 3명의 장인이 그만두는 등 후계 양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공정 과정을 사진으로 기록하면서 그의 아들에게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김 선자장은 "전주 부채는 민어 부레를 추출해 생긴 풀로 직접 손으로 제작하고 살을 붙여 선조들의 풍류와 멋이 깃들어져 있다"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심지어 습도 관리만 잘한다면 300~400년까지 보존할 수 있어 반영구적이며 부채 손잡이를 통해 지압의 역할과 치매 예방에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김 선자장은 프랑스와 일본, 이탈리아 등 해외 전시를 통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에 대해 공예인으로서의 사명감을 갖는다고 말했다. 먼 훗날 시간이 흐르더라도 아이들에게 전주 부채의 존재를 알리고 전주에서만 만드는 합죽선의 가치를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김 선자장은 "전주 부채는 조상들의 얼과 멋이 담긴 자랑할 수 있는 작품이다"며 "세계적으로 전주에만 있는 합죽선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전북일보 김선찬 기자 ◆ 전주부채문화관지난 2011년 전주 한옥마을에 개관한 전주부채문화관은 전주부채의 우수성을 알리고 부채 장인들의 작품을 대중과 만나게 하는 소통의 역할을 하고 있다. 박물관·전시장 기능과 부채의 전승과 확산을 위해 부채 판매와 만들기 체험활동을 병행하면서 전주 부채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종합문화시설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전주부채문화관은 국가무형문화재와 장인들의 새로운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 매년 전주부채 특별기획전을 열고 있으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전주부채를 알리기 위해 부채만들기 체험과 선면화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전주부채문화관 이향미 관장은 기계를 사용해도 되지만 대나무를 가지고 삶고 일일이 자르고 살과 한지를 꼼꼼히 붙여나는 과정 속에 태어난 전주 부채는 자존심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장은 "전주 합죽선은 장인분들이 일궈낸 하나의 작품이다"며 "원형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보존하고 후대에게 전승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지방신문협회 전북일보 김선찬 기자· 사진 전북일보 오세림 기자

2020-07-08 16:30:00

7일 대구 날씨 "오후 5~9시 소나기 전망"

7일 대구 날씨 "오후 5~9시 소나기 전망"

7일 오후 대구 날씨 관련 기상정보에 대구시민들의 관심이 향하고 있다.이날 내내 흐렸고 오후 5시쯤부터 초저녁 동안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서다.기상청에 따르면 대구시 중구 동인동 기준으로 오후 4시 기준 30%인 강수 확률은 오후 5시 60%로 올라가고, 이게 오후 8시까지 지속된다. 강수 확률은 이어 오후 9시까지 20%로 내려가 다시 흐린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앞서 이날 대구도 포함되는 경상도 내륙에는 대기 불안정에 따른 소나기가 예보된 바 있다.

2020-07-07 17:13:36

“초보 아빠 육아 고민 함께 나눠요” 제2기 100인의 아빠단 출범

“초보 아빠 육아 고민 함께 나눠요” 제2기 100인의 아빠단 출범

"초보 아빠 육아 고민 함께 나눠요" 제2기 100인의 아빠단 출범 아빠와 함께 육아 문화 조성을 위해 대구시는 4일 '제2기 100인의 대구 아빠단 발대식'을 가졌다.'모여라! 멋진 대구 아빠들'이란 주제의 100인의 아빠단 발대식 취지는 살리고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한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에서 함께 진행했다.오프라인 행사는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대표 아빠단 12가정만 참석한 가운데 중구 종로에 위치한 '한국의집'에서 열렸으며 참석하지 못한 가족들은 대구 공식 유튜브 채널인 '컬러풀대구TV'를 통해 온라인으로 함께했다.발대식 1부는 100인의 아빠단 위촉장 전달, 선서, 멘토단 소개 등에 이어 2부에서는 멘토단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통해 육아의 고민을 나누었다.또한 참석한 12가정 40여 명은 현장에서 육아키트를 활용해 아이와 부채 만들기 체험을 하고 동요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겼다.강명숙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서 육아시간이 늘어나는 만큼 아빠들의 역할 또한 더욱 커지고 있다"며 "함께 육아 문화 조성을 위해 100인의 아빠단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2020-07-07 16:30:00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사연] 백승주(32)‧권동진(37) 첫째 딸 민서(3.3㎏·태명: 열매) 6월 7일 출생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사연] 백승주(32)‧권동진(37) 첫째 딸 민서(3.3㎏·태명: 열매) 6월 7일 출생

백승주(32)‧권동진(37‧대구 달성군 서재읍) 첫째 딸 민서(3.3㎏·태명: 열매) 6월 7일 출생.결혼한 지 3년째 되던 해, 2세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던 중 곁에 와준 생명! 무척 기다렸던 아이라서 우리 부부 사랑의 결실이라고 하여 열매라는 태명을 지었어요.처음부터 딸, 딸을 외치던 남편의 바람대로 16주차에 딸임을 확인하고 기뻤던 날을 잊을 수 없네요.임신 초기 입덧으로 고생하던 나날들이 그 당시에는 무척 견디기 힘들었지만 출산을 하고 지나고 나니 모든 힘들었던 순간순간이 소중한 기억으로 남게 되었어요.임신 기간 태동을 느끼면서 많은 교감을 나누었던 그 순간도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작은 세포가 하나의 사람으로 만들어져 가는 과정이 결코 쉽지 않음을 깨달았고 나 또한 우리 엄마에게 귀한 존재임을 몸소 경험으로 하게 되었어요.간절히 기다린 아이라서 그런지 출산도 큰 문제가 없다면 자연분만을 꼭 하고 싶다는 의지가 강했고 예정일 하루 전날 순산하게 되었어요.울던 아이에게 "열매야~"라고 부르니 순간 울음을 멈추고 바라보던 그 얼굴이 정말 신기했고 따뜻했습니다.'너무너무 만나고 싶고 보고 싶었던 열매야~ 내 아가, 세상 밖으로 나온다고 수고했어!'열매에겐 이제 민서라는 진짜 이름이 생겼어요. 세상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흉흉하고 시끄럽지만 작고 연약한 민서에게 부모라는 든든한 울타리로 지켜주고 싶어요. 이제는 혼자가 아니기에 우리 가족이 함께 아름다운 길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민서를 위해 공부하는 지혜로운 엄마가 되고 싶어요^^ ※자료 제공은 여성아이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2020-07-07 16:00:00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덕담]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덕담]

▶이지혜(34)‧최연수(34‧대구 달성군 화원읍) 부부 첫째 딸 축복이(3.4㎏) 6월 19일 출생. "사랑하는 축복아! 엄마 아빠가 되게 해줘서 고마워. 사랑해♡" ▶강미리(23)‧김윤한(36‧대구 달서구 송현동) 부부 둘째 아들 쭙쭙이(3.5㎏) 6월 19일 출생. "아기야 태어나줘서 고마워. 아직 부족한 엄마 아빠이지만 세상에서 제일 사랑받는 아이로 키워줄게.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조주하(31)‧김태원(32‧대구 달서구 도원동) 부부 첫째 딸 아리(3.2㎏) 6월 20일 출생. "아리야~ 엄마 아빠에게 와줘서 고마워. 아직 많이 부족한 엄마 아빠지만 더 많이 사랑하고 행복하게 해줄게~ 지금처럼 건강한 아이로만 자라줘~사랑해♡" ▶김수연(32)‧한훈철(34‧대구 달서구 월성동) 부부 첫째 딸 꼼퉁이(3.2㎏) 6월 21일 출생. "우리 예쁜 꼼퉁아 항상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렴^^ 엄마 아빠한테 와줘서 고마워. 사랑해♡" ▶백슬아(35)‧이지훈(33‧대구 달성군 화원읍) 부부 첫째 딸 도담(3.5㎏) 6월 21일 출생. "도담아 태어난 거 자체가 너무 감동이야! 엄마 아빠 도담이 세 식구 앞으로 행복하게 살자^^ 건강하게 크거라. 사랑해♡" ▶송영선(28)‧김수진(32‧대구 달성군 다사읍) 부부 첫째 아들 튼이(3.6㎏) 6월 22일 출생. "튼아~ 아빠 엄마 곁에 와줘서 고맙고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또 고마워. 우리 가족 행복한 나날만 되자~ 사랑해♡" ▶오은미(39)‧홍진공(38‧대구 달서구 대곡동) 부부 셋째 아들 지원이(3.6㎏) 6월 22일 출생. "우리 셋째 지원아~ 10달 동안 배 속에서 잘 자라고 이렇게 건강하게 엄마 아빠 형들 품에 온 걸 환영해~ 집에 가면 시끌벅적하고 요란하겠지만 얼른 너도 커서 같이 놀자^^ 건강하게만 자라주렴. 사랑해♡" ▶이선영(29)‧유재준(31‧대구 달서구 도원동) 부부 첫째 딸 열무(3.6㎏) 6월 23일 출생. "열 달 동안 열무라고 불렀는데, 이제 서아라는 이름으로 함께하게 되었네. 모든 게 처음이라 서툰 엄마 아빠지만 열심히 키워볼게. 많이많이 사랑해♡ 우리 아가." ※자료 제공은 여성아이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2020-07-07 16:00:00

[속보] 안동·상주 날씨 "호우주의보"

[속보] 안동·상주 날씨 "호우주의보"

6일 오후 7시 10분을 기해 경북 안동시 및 상주시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호우주의보는 3시간 기준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기준 강우량이 110㎜ 이상일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이날 오후 7시 10분 기준 호우주의보는 경북 안동시와 상주시, 전북 전주시, 충북 영동군에 내려져 있다.이들 지역에는 이날 오후 5시부터 10~50mm의 비가 내렸으며, 4시간 뒤인 오후 9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10~50mm이다.앞서 전북 무주군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현재 호우경보로 격상돼 있다.호우경보는 3시간 기준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기준 강우량이 180㎜ 이상일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2020-07-06 19:19:44

[이희수의 술과 인문학]술잔 속에 드러나는 성격의 유형

[이희수의 술과 인문학]술잔 속에 드러나는 성격의 유형

음주 습관을 보면 사람의 내면을 살펴보는 데에 훌륭한 매개체가 될 수 있다. 술을 마시면 긴장을 풀어주어 평소에 듣지 못했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게 하기도 하지만 적당한 양을 넘어섰을 때는 점점 깊은 곳의 원초적인 모습을 드러내기도 한다.술은 인간관계에서 여전히 중요한 매개 역할을 하며, 절제된 적당한 음주는 건강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과하면 신체는 물론 정신까지 피폐해지고 술자리에서 상대에게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고 좋지 않은 이미지를 남기기도 한다. 주량을 넘어선 음주 후의 성격과 품성을 알아보자. 첫째, 술만 마시면 우는 사람은 자기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힘든 일을 털어놓지 못하는 성격 탓에 평소에 가슴에 쌓인 것들이 술로 인해 폭발하는 것이다. 문제를 덮어두고 지내는 것보다 그런 식으로라도 발산하는 것이 정신건강에도 좋고 주위 사람들의 도움을 받을 기회도 된다. 하지만 그것이 매번 반복된다면 단순한 술버릇으로 간주 된다.둘째, 술만 마시면 큰소리치는 사람은 평상시에 자신을 억압하기 위해 고생을 한 사람이며 주로 소심한 사람들이다. 술 마시고 큰소리치는 용기를 더치 커리지(Dutch courage) 라고 하며, 이런 사람들은 취중에 하는 말이 진실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겠다.셋째, 술자리 초반부터 끝날 때까지 불만을 토로하거나 상사를 욕하는 사람은 본인이 가진 능력대비 욕심은 많은데 실행력이 낮은 성향의 소유자다. 즉 자신의 능력이 인정받고 있지 못한다고 느끼고 있다.넷째, 꼭 3차까지 가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 있다. 술만 마셨다 하면 얼큰하게 취한 정도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2차, 3차까지 가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감정보다 외부 상황에 영향을 받는 외향적 감정형이다. 그런데 이런 행동이 습관적이면 분명 무절제하고 겉치레를 중시하는 사람들이다.다섯째, 술을 마셔도 평상시와 차이가 없는 사람은 믿을만한 듬직한 사람으로 볼 수 있다. 이런 사람들은 확고한 신념이 있고 스스로를 잘 조절해 나가는 부류다.여섯 번째, 독선적인 사람은 남의 얘기를 가로막고 자기 얘기만 되풀이하기도 하며, 술을 마시면 점차 감정이 절제가 안 되어 말이 많아지고 흥분하기도 한다.일곱 번째, 술 취해 다른 사람에게 시비를 걸거나 푸념하는 사람은 반항심이 강하며 현 상태에 대한 불평불만이 가득한 사람이다.여덟 번째, 술 취하면 아무 데서나 잘 자는 사람은 온순해서 박력이 결여된 사람이 많으며 내향적으로 의지가 약한 사람이 많다. 사람이 술에 취하면 자신이 의도했던 바와는 전혀 다른 행동이 나타나기도 한다. 성격은 인간관계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큰 요인이며, 올바르지 못한 음주 습관은 자신의 불행을 초래한다. 평소 자신의 주량에 맞게 조절해서 마시는 절제 되고 바른 음주문화를 갖기 위해 노력하자.

2020-07-06 17:00:00

[김영호의 새콤달콤 과학 레시피] 폭염에도 코로나19? 코로나19 바이러스 총정리

[김영호의 새콤달콤 과학 레시피] 폭염에도 코로나19? 코로나19 바이러스 총정리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는 말이 있다.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이 왔는데도 코로나19는 여전히 사라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겨울 독감이 유행하던 시기에 찾아온 코로나19는 전 세계로 확산되어 팬데믹 상황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무서운 코로나19를 일으킨 원인 바이러스, 이 바이러스의 실체를 들여다보자. ◆고온에서도 죽지 않는 바이러스?보통 감기와 독감은 추운 겨울철에 유행하고 기온이 올라가 봄과 여름이 되면 사라진다. 대부분의 바이러스는 고온에서 살아남지 못하는데 코로나19의 원인 바이러스는 고온에서도 살아남는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프랑스 엑스마르세이유 대학 레미 샤렐 교수팀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고온에서 얼마나 살아남는지에 대해 연구해서 그 결과를 바이오아카이브(BioRxiv)에 지난 4월에 발표했다.에볼라 바이러스를 포함한 대부분의 바이러스가 60℃에서 한 시간이 지나면 사멸해서 없어진다. 그런데 코로나19 바이러스는 60℃에서 한 시간 동안 두었는데도 일부 바이러스가 여전히 활성을 가지고 복제 가능하다는 것을 이 연구팀이 관찰했다. 그렇지만 92℃에서 15분 정도 두었을 때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완전히 죽어서 비활성화되었다고 한다. 요즘 같이 폭염이 이어지는 한 여름에도 온도는 40℃를 넘지 못한다. 따라서 60℃에서도 일부가 활성을 가지고 살아남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폭염이라고 쉽게 사라지지 않는 것이다. ◆물체 위에서 얼마나 오래 살까?버스나 지하철의 손잡이와 엘리베이트 버튼 등 많은 사람이 만지는 물건을 내가 만져야할 때면 이 물건을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 이와 관련된 연구결과들도 보고되었다.코로나19 바이러스와 여러 코로나바이러스의 생존에 관한 연구를 미국국립보건원(NIH)과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 공동연구팀이 진행하여 그 결과를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 학술지에 3월 17일에 발표했다.연구원들은 바이러스들의 활성이 절반으로 감소하는 기간인 바이러스의 반감기를 조사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반감기는 공기에서 66분, 스테인리스에서 5시간 38분, 플라스틱에서 6시간 49분, 구리에서 46분 등이라고 밝혔다.다양한 물체 표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얼마나 오래 생존하는지에 대해서 홍콩대학 레오 푼 교수팀이 연구하여 그 결과를 더랜싯 학술지에 4월 2일에 발표했다. 이 연구팀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쇄용지와 티슈와 같은 종이에서 3시간, 면직물 옷과 같은 의류에서 1일, 목재와 지폐에서 2일, 유리와 스테인리스강 및 플라스틱 표면에서 4일 그리고 수술용 마스크 표면에서 7일 정도 생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연구에서 밝힌 재료들은 우리가 사용하는 책상, 문고리, 스마트폰 등을 만드는 재료들이다. 이처럼 물체의 종류에 따라 바이러스의 생존 가능한 기간도 다르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전정보와 유전자 지도유전정보를 분석하는 방법은 살인사건의 범인을 잡는 데에서부터 신종 감염병의 원인 바이러스를 찾는 데까지 다양하게 이용된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완전 염기서열이 상하이위생임상센터와 우한중심의원 등 공동 연구팀에 의해 해독되어 바이롤로지칼 홈페이지에 올 1월 11일에 공개되었다. 그리고 중국 우한 바이러스학 연구소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상세한 게놈 분석 결과를 바이오아카이브(BioRxiv)에 1월 23일에 발표했다.또한 기초과학연구원(IBS) RNA연구단의 김빛내리 단장 연구팀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고해상도 유전자 지도를 세계 최초로 완성하여 셀 학술지에 지난 4월 9일에 발표했다. 기초과학연구원과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이 공동으로 코로나19의 원인이 되는 '사스 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의 유전자 지도를 연구하여 완성한 것이다. 이 연구팀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가지고 있는 RNA 유전자뿐만 아니라 이 바이러스의 RNA가 숙주세포 내에 들어가서 증식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RNA들도 찾아내 모두 분석했다.이 연구를 통해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가진 전사체의 전체 구성과 유전자들의 정확한 위치를 확실하게 알 수 있게 되었다.이와 같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자세한 유전정보에 대한 연구결과는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를 찾기 위한 진단검사를 비롯하여 백신과 치료제 개발 등에도 중요하게 이용된다. ◆변이를 많이 일으키는 바이러스코로나19 바이러스의 또다른 특징은 돌연변이를 많이 일으킨다는 것이다. 보통 우리는 유전자 또는 유전정보라고 하면 DNA를 생각한다. 그러나 유전자와 유전정보를 가지고 있는 유전물질에는 DNA뿐만 아니라 RNA도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유전물질로서 RNA를 가지고 있다. RNA는 DNA와 달리 한 가닥으로 되어 있고 숙주 세포 내에서 복제되는 과정에서 돌연변이가 자주 일어난다. 그래서 코로나19 바이러스도 사람과 사람 사이에 전파되면서 변이가 많이 일어나는 것이 확인되었다.중국 저장성의 코로나19 환자 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조사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30종의 변이를 일으켰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 연구는 중국 저장대학 리란쥐안 교수팀이 진행하여 메드아카이브(MedRxiv)에 4월 21일에 발표했다. 그리고 중국 베이징대학 등 공동연구팀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전체에서 돌연변이가 일어난 149곳을 찾았다고 중국국립과학리뷰를 통해 밝혔다.또한 영국 캐임브리지대학의 피터 포스터 교수팀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A, B, C형 변이를 일으켰다는 연구결과를 얻어서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 학술지에 4월 10일에 발표했다. 이 연구는 2019년 12월 24일에서 올 3월 4일 사이에 전세계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 160명의 시료를 채취해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전체 염기서열을 분석해서 얻은 결과다. 이처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키면서 전세계로 확산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질병관리본부의 자료를 보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코로나바이러스에 속하는 것으로서 우리가 자주 감염되는 감기 바이러스와도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람에게 병을 일으키는 코로나바이러스는 7가지 유형이 있는데 이중 4가지는 일반적인 감기를 일으키는 것이고 나머지 3가지는 중증폐렴을 일으키는 것이다. 위험한 중증폐렴을 일으키는 코로나바이러스 유형이 바로 사스와 메르스 및 코로나19를 일으킨 유형(각각 'SARS-CoV', 'MERS-CoV', 'SARS-CoV-2')이다. 하루 빨리 코로나19를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감염예방 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김영호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책임연구원

2020-07-06 16:30:00

[영상] 달성공원 "동성로·수성못 뺨친 대구 원조 핫플"

[영상] 달성공원 "동성로·수성못 뺨친 대구 원조 핫플"

매일신문올해 대구 달성공원 동물원 개장 50주년을 맞아 달성공원 이야기를 전합니다. 매일신문이 마련한 옛날 영상과 사진도 함께 전합니다.▶달성공원 터에는 삼한시대 때부터 토성이 있었고, 조선시대인 1595년 경상도 전체를 관할하는 경상감영이 이전해왔습니다. 머잖아 지금의 경상감영공원 자리로 경상감영이 가기는 했습니다만, 아무튼 달성공원 터는 늘 사람이 많이 모이는 대구 원조 핫플레이스였습니다.그러다 대한제국 고종 때인 1905년 처음으로 공원으로 조성됐습니다. 이때부터 따지면 달성공원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이어 일제강점기를 지나고, 해방 및 6.25전쟁도 지난 후, 또 한번 업그레이드 돼 1969년 8월 1일 달성공원이라는 이름으로 개장했습니다.이어 1년도 지나지 않아 달성공원의 핵심 시설로 들어선 게 바로 동물원입니다. 1970년 5월 2일 문을 열었습니다.▶달성공원은 요즘과 달리 과거 사시사철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요즘 동성로 "저리 가라"였습니다.1973년 6월 18일 한 신문 기사에서는 하루 전날인 일요일(6월 17일)의 전국 주요 명소 방문객 수를 집계했습니다. 그랬더니 서울 뚝섬이 15만7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 안양유원지(8만2천700여 명)에 이어 달성공원이 6만8천900여 명으로 3위 규모였습니다.유동인구가 많으니 선거 때면 후보자들이 연설회 장소로 꼭 찾았습니다.인파가 몰리니 점을 봐주는 '사주거리'도 형성됐습니다. 달성공원 밖 길가에 늘어선 '철학관 거리'의 시초입니다.번화가의 필수 업종은 '야바위'이기도 했습니다. 이게 '도박 거리'로 이어진 건 아닌데, 몰래 열리는 도박판을 신문과 경찰이 눈 여겨 보기도 했습니다.▶동물원 얘기를 하다가 옆길로 샜습니다.사슴, 공작, 침팬지, 늑대, 곰, 물개, 호랑이, 코끼리, 원숭이, 사자, 타조, 앵무새 등이 삽니다.대구의 별칭은 아프리카 여느 지역보다 더워서 붙은 '대프리카'입니다. 그래서 여름이면 동물들의 극한 여름 나기가 언론의 주목을 받습니다.그렇다고 겨울이 따뜻한 것도 아니라서 극한 겨울 나기도 저희 매일신문의 사진으로 제법 남았습니다.추워지면 이따금 조류독감이 유행하고, 그러면 달성공원은 각종 새들을 상대로 방역 작전에 들어갑니다.▶달성공원 하면 마스코트였던 '키다리 아저씨' 얘기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1971~1998년 달성공원 정문을 지키며 입장객들을 맞았던 故(고) 류기성 씨입니다. 류씨는 1999년 향년 73세로 사망하기까지 생애의 3분의 1이 넘는 27년 동안 달성공원과 함께 한 마스코트 그 자체였습니다. 달성공원 바로 옆 대구 서구 달성토성둘레길에 가면 키다리 아저씨 생전 실물 크기 그림 앞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달성공원에는 나름 현대사에 중요한 유적(?)도 꽤 있습니다.대구를 대표하는 저항시인 이상화 시비가 있습니다. 1948년 이 시비 제막식 때 유치환, 유치진, 박목월, 구상 등 교과서에 등장하는 시인들이 시비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또 하나는 어린이 헌장 비석입니다. 이게 국내 최초로 수도 서울이 아닌 대구 달성공원에 세워졌습니다. 1958년 5월 5일 어린이날에 전년(1957년) '대한민국 어린이 헌장' 공포에 이어 그 의미를 담은 비석이 자리한 것입니다.천도교(동학)를 만든 최제우가 대구에서 순교한지 100주년을 맞아 동상을 세울 때도 떠들썩했습니다. 1964년 3월 10일의 일입니다.떠들썩했던 적이 또 있습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부인 육영수 여사 사망 1주기를 맞아 1975년 9월 달성공원에서 추모 사진전이 열려 역시 인파가 몰렸습니다.유명하지 않지만 오래된 역사를 가진 건물도 눈길을 끕니다. 매점입니다. 처음 들어선 후 변치 않은 이 건물은 현재 공원 내 유일한 매점이기도 합니다.▶달성공원은 대구 서구 비산동 출신인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2015년 자기 트위터에 방문한 사진을 남기면서, 특히 어릴 적 달성공원 잔디밭에서 뛰어놀던 사진을 그대로 재연하면서, 큰 관심을 얻어 팬들의 성지순례 장소로 뜨기도 했습니다.참고로 비산동은 달성공원 바로 옆동네입니다. 지도를 보면 달성공원은 중구 달성동에 있긴 하지만 비산동에 북, 서, 남쪽 등 많은 면이 둘러싸여 있습니다.하지만 올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때문에 달성공원은 마스크 끼고 산책 나온 주민들을 제외하면, 빛나던 과거와 달리 매우 심심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다시 화려한 조명이 달성공원을 감싸는, 그런 날이 올까요?

2020-07-04 12:00:00

울진군 해수욕장 "발열체크·전자출입명부 도입"

울진군 해수욕장 "발열체크·전자출입명부 도입"

경북 울진군이 본격적인 해수욕철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특별 대응반을 구성키로 했다.울진지역 7개 해수욕장은 오는 10일 개장해 다음달 16일까지 운영된다. 울진군은 모든 지정해수욕장 입구에 코로나19 예방창구를 마련해 드라이브 스루 발열체크를 거친 후 손목밴드를 착용하고 QR코드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해야만 입장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또 샤워실과 야영장은 별도의 수기 명부를 작성하고 해수욕장 종사자 체온 기록일지, 다중이용시설 소독·환기 및 청소일지도 매일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업무가 늘어남에 따라 해수욕장별로 추가 인력 6명을 투입할 예정이다.울진군은 앞서 지난달 30일 해수욕장 긴급 간담회를 열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조치사항을 각 상가운영위원회와 관련 담당자에 알리고 코로나19 대응에 철저를 기하도록 당부했다.전찬걸 울진군수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해수욕장 코로나19 대응계획을 통해 예방 및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7-03 20: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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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밸리▷김옥자(대구 남구 봉덕로)◇영어속담 속 그림찾기 ▶돈모닝▷최재운(대구 수성구 동대구로)◇영어속담 속 그림찾기 ▶동성로 스파크▷윤만희(대구 수성구 신매로)◇스도쿠 ▶모키드▷김면규(대구 달서구 월성로)◇영어속담 속 그림찾기 ▶영바이오▷박정희(경산시 진량읍)◇낱말맞히기 ▶미성온천▷추영지(대구 달서구 월배로)◇영어속담 속 그림찾기 ▶한국오아시스▷정수진(대구 북구 대불로)◇스도쿠 ▶그린기프트▷조수아(대구 북구 서변로)◇스도쿠 ▶힐링숲.숲에온▷서미림(대구 달서구 월성로)◇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아모레 퍼시픽▷배수연(대구 남구 장전1길)◇우리결혼합니다

2020-07-03 17:30:00

[영어속담속 숨은 그림찾기] Good things come to those who wait.

[영어속담속 숨은 그림찾기] Good things come to those who wait.

숨은 그림 찾기: 1. 새 2. 꼬리3. 도마뱀 4. 테디 베어 곰 인형 5. 아기 토끼Good things come to those who wait.좋은 일은 기다리는 자에게 온다.말풍선: 아빠!good things: 좋은 일들 /those who wait: 기다리는 자 "좋은 일은 기다리는 자에게 온다."는 "기다리는 자 복이 있나니."처럼 들리는 오래된 성경구절 같지만, 실은 20세기 초 영국의 귀족 부인 마리 몽고메리 큐리라는 (Mary Montgomerie Currie, 노벨상 수상자가 아님) 시인의 영시에 나오는 프랑스어 표현이다. '인내하고 기다리면, 좋은 결과가 있다'는 의미이다. 해설 김희달 박사 ◇6월20일자 정답 라이크 테스트 프랩 어학원 제공(053-424-2244)

2020-07-03 17:30:00

[재미로 보는 운세]

[재미로 보는 운세] <2020년7월4일~10일, 음력5월14일~20일>

쥐▲37세 다시 도전한다는 자세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함. ▲49세 연장사고 수 있으니 조심하되 특히 안전운전에 유의하라. ▲61세 소신을 굽히지 않아야 원하는바 이룰 수 있다. ▲73세 우연한 기회에 귀인을 만나 도움 받을 수. ▲85세 소화기계 지병은 잘 다스리고 차가운 음식 삼갈 것. (길일:4 흉일:5) 소 ▲36세 말 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필요한 시기다. ▲48세 새로운 곳으로 진출, 사업 확장 등에 적기임. ▲60세 마음의 여유가 생기며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려 나가는 운세. ▲72세 그동안 투자한 만큼 거두어들이는 길운. ▲84세 섭섭한 일 로 마음고생 하지만 표현해봐야 별 득이 없다. (길일:8 흉일:6) 범 ▲35세 결과를 기대하기보다는 한 번 더 도전한다는 의지를 가질 것. ▲47세 과외로 활동하는 시간이 늘어나 바쁜 한주가 되겠다. ▲59세 밖의 일보다는 안쪽 일에 신경써야할 시기다. ▲71세 분산하기보다는 모으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 이롭다. ▲83세 요행은 어려우니 직접 부딪혀서 해결하라. (길일:7 흉일:4) 토끼 ▲34세 상대를 편하게 해주는 차분한 언행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기. ▲46세 계산적이기 보다는 미래를 생각하여 행동하라. ▲58세 아끼고 절제함을 생활화해야 지금의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다. ▲70세 아니라는 감이 들면 한시라도 빨리 발을 빼야 한다. ▲82세 심신이 좋아져 자신감이 생긴다. (길일:6 흉일:5) 용▲33세 자신의 아이디어 창의력 등 그동안의 노력이 인정받는 길운. ▲45세 조그마한 노력으로도 예상외의 큰 이득을 볼 수. ▲57세 운기의 흐름이 좋은 시기로 성급하지 않아도 된다. ▲69세 마음을 맞추면 안 되는 일이 없겠다. 동료를 찾을 것. ▲81세 가만히 있지 말고 부탁만 해도 득이 있다. (길일:9 흉일:7) 뱀▲32세 다분히 계획적이어야 함. 충동적인 행동 반드시 삼가라. ▲44세 생각처럼 모험해서 한몫 잡을 수는 없으니 포기하라. ▲56세 적을 만들지 마라. 포용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함. ▲68세 열린 창고로 재물이 빠져나갈 운. 돈거래 및 투자금물 ▲80세 진심으로 대하다보면 마음의 문이 열린다. (길일:9 흉일:6) 말 ▲31세 먼저 득실을 따져보고 참여하라. 좋은 인연 만날 수. ▲43세 낡고 오래된 것은 버리고 보다 새로운 것을 찾아보라. ▲55세 지금의 위기는 분위기 반전이 해결책이다. ▲67세 고민하지 말고 궁리해보면 어렵지 않게 해결책이 떠오른다. ▲79세 경제적으로는 어렵지만 행복지수는 높다. (길일:6 흉일:9) 양 ▲30세 삼각관계로 고민할 수. 양다리 전법 지금이라도 내려놓아라. ▲42세 일처리에 신중을 기해야 뒤탈구설이 없다. ▲54세 법적으로 비화되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하라. ▲66세 가까운 사람이 해를 끼칠 운. 특히 친구, 동료와의 거래 삼갈 것. ▲78세 나를 중심에 두면 아무도 가까이 오지 않는다. (길일:7 흉일:9) 원숭이 ▲29세 자존심은 다소 상하지만 일단 수용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41세 분가나 사업 확장 등 새로운 공간을 확보할 행운 수 있다. ▲53세 온라인 보다는 발로 뛰는 오프라인을 선호해보라. ▲65세 위기에서 벗어나며 새로운 기회를 맞을 운. ▲77세 반복되는 패턴에서 벗어나 변화해보라. (길일:5 흉일:10) 닭 ▲28세 냉정함이 과하면 될 일도 안 된다. 지금은 부드러움이 필요함. ▲40세 인정받을 수 있는 행동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기. ▲52세 주변에서 부탁하더라도 그냥 못들은 척 넘어가야함. ▲64세 골이 깊으면 산도 높으니 희망을 가져보라. ▲76세 재물관리는 남에게 맡기지 말고 직접 하라. (길일:9 흉일:10) 개 ▲27세 조리 있는 말투로 접근하면 원하는바 이룰 것이다. ▲39세 좋은 곳으로의 이동, 승진, 영전 등 한 단계 상승하는 길운. ▲51세 부동산 거래 등 매매계약 운 좋으며 중개역할에 행운 따른다. ▲63세 방심하다 뒤통수 맞을 수로 조심할 것. ▲75세 어려움 해결해주는 귀인 만날 길운. (길일:10 흉일:6) 돼지 ▲38세 생각만으로 이룰 수 없으니 직접 발로 뛰어다녀야함. ▲50세 여유가 있을 때 확실히 챙겨두어야 한다. ▲62세 상한문서를 잡을 수 있으니 계약, 거래 등은 삼가라. ▲74세 인색하게 행동하는 것이 필요할 때도 있는데 지금이 그때다. ▲86세 건강에 적신호. 몸을 보하고 장거리외출 삼갈 것. (길일:7 흉일:6) 참이름 제공 www.cn114.co.kr

2020-07-03 17:00:00

[시사상식]

[시사상식] <7월 4일자>

1. 1930~50년대 미국 할리우드 영화계를 주름잡았던 '서부영화의 전설'인 이 배우가 최근 인종차별 청산 대상에 올랐다. "흑인들이 책임감을 갖는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백인우월주의가 필요하다"는 등 그는 생전에 인종차별 발언으로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는 그의 이름을 딴 공항과 공항내에는 동상이 있다. 이 배우는? (힌트 매일신문 6월29일 17면)2. 도시 소비자와 농업인을 위한 농산물 직거래장터 지난달 27일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도내 23개 시군 58개 농가가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180여 종의 다양한 농산물을 1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오는 12월 6일까지 주말동안 대구 북구 학정동 경북농업자원관리원에서 열리는 시장은?(힌트 매일신문 6월29일 14면)3. 대구경철청이 지난달 30일 전사·순직한 지역 경찰관들의 희생을 추모하기 위해 청사 서편에 녹지공간을 마련하고 제막식을 가졌다. 2017년 12월 자살 기도자를 구하려다 아파트 9층에 떨어져 유명을 달리한 고 정연호 수성경찰서 경위 등 순직경찰관 187명의 명패를 새겨넣은 추모비와 기념탑이 있는 이곳은? (힌트 매일신문 7월 1일 14면)4. 지난달 25일 배수동 경북 성주 서부농협 조합장이 성주지역 내에서 4번째로 이곳에 가입했다.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7년 12월 설립한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의 모임을 일컫는 명칭은? (힌트 매일신문 6월27일 13면) 5. 7세기 신라시대 예술을 대표하는 조각 중 하나로 경주 남산 장창곡 정상 부근에 있던 불상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어린아이처럼 천진난만한 인상이어서 경주 일대에선 '삼화령 애기부처'라고 불리는 불상은?(힌트 매일신문 7월 2일 9면)◇6월20일 자 시사상식1.하트세이버 2.김여정 3.오승환 4.김동리 5.갭투자

2020-07-03 16:30:00

[손경찬의 장터 풍경] 장바구니

[손경찬의 장터 풍경] <24>장바구니

며칠을 기다려벼르고 또 벼려 장에 오니소소하게 사야할 물건들이어디 한 두 개이랴할매는 장바구니 구루마를 다 채우고서비닐봉지를 앞에 묶어힘이 들어도 신이 난다네. 시장통을 여기저기한 바퀴 돌아다니며사고 싶은 물건을 다 샀는지기분이 좋은 나서는 할머니는가득 찬 장바구니구루마를 천천히 끌면서쉬고 또 쉬면서 귀갓길 가네. 손경찬(대구예술총연합회 정책기획단장)

2020-07-03 16:30:00

[스도쿠]

[스도쿠]<77회>

아래의 정사각형 안에 1~9까지의 숫자가 나열되어 있습니다.여기에 1~9까지의 숫자를 사용하여 가로,세로,대각선 방향은 물론 작은 정사각형 안에도 1~9까지의 숫자가 골고루 들어 가도록 하여 보세요.◇75회 정답

2020-07-03 16:30:00

[낱말 맞히기 ]

[낱말 맞히기 ]<77회>

◑가로 열쇠◐1.막대기와 짚 따위로 사람 모양을 만들어 논밭에 세운 물건.3.가을바람에 떨어지는 나뭇잎.5.생각이나 느낌 따위가 갑자기 떠오르는 모양.7.바람에 나뭇잎 따위가 많이 떨어지는 소리. 또는 그 모양.9.매우 싼 값.10.오빠와 누이를 아울러 이르는 말.12.용기나 의욕이 솟아나도록 북돋워 줌.13.나라와 나라의 영역을 가르는 경계.14.서로 적의를 품고 드러나지 아니하게 다툼.15.분개하여 몹시 성을 냄. 또는 그렇게 내는 성.17.어떠한 일을 하는 데 적절한 시기나 경우.19.겸손하여 받지 아니하거나 응하지 아니함. 또는 남에게 양보함.20.두 나무의 가지가 서로 맞닿아서 결이 서로 통한 것.22.자기의 생활이나 체험을 직접 쓴 기록.24.거의 죽을 뻔하다가 도로 살아남.25.이 마을 저 마을로 돌아다니며 빌어먹음. 'ㅇ촌ㅇ식' ◑세로 열쇠◐1.꿀같이 달콤한 달이라는 뜻으로, 결혼 직후의 즐겁고 달콤한 시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2.질 좋은 고기를 많이 내기 위하여 특별한 방법으로 살이 찌도록 기르는 소.3.가을 이슬을 받은 물.4.비정상적이고 괴이한 일이나 사물에 흥미를 느끼고 찾아다니는 사람..6.아들을 낳음.8.총이나 활 또는 길들인 매나 올가미 따위로 산이나 들의 짐승을 잡는 일.9.앞일에 대하여 여러 가지로 마음을 써서 걱정함. 또는 그런 걱정11.사사로운 이익을 위하여 나라의 주권이나 이권을 남의 나라에 팔아먹는 행위를 하는 사람.12.두 사람이 맞서 격투를 벌여 승패를 가리는 경기.15.토지나 건물 따위를 나누어 팖.16.예전에, 떼를 지어 남의 과일, 곡식, 가축 따위를 훔쳐 먹는 장난.18.도로 거두어들임.19.품귀(品貴)나 값이 오를 것을 예상하고 당장 필요한 수량 이상으로 사 두는 일.20.한 살 터울로 아이를 낳음. 또는 그 아이.21.지구 전체를 한 마을처럼 여겨 이르는 말.22.비행기 안에서 승객이나 승무원에게 제공되는 식사, 음료수, 간식 따위를 이르는 말. ◇75회 정답 ◇응모요령▶제77회 낱말 맞히기와 스도쿠 정답을 7월15일(수)까지 보내주시기 바랍니다.(휴대폰 번호를 반드시 기재해 주십시요.)①우편엽서②이메일;dokja@imaeil.com③카카오톡:플러스 친구 검색→'매일신문'검색→친구추가→1대1 채팅▶낱말 맞히기와 스도쿠 정답은 7월18일 지면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2020-07-03 16:30:00

경북 울진지역 엑스포공원~망양정 하늘길 열리다

경북 울진지역 엑스포공원~망양정 하늘길 열리다

경북 울진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왕피천 케이블카가 1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갔다. 모두 152억원이 투자됐으며 총연장은 715m, 최대 높이는 55m이다.프랑스 포마사의 일반캐빈 10대, 투명바닥으로 된 크리스탈캐빈 5대가 엑스포공원에서 망양정까지 운행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경북 동해안 최초로 바다, 강, 산을 잇는 왕피천 케이블카 개장으로 연간 50만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립해양과학관과 죽변 해안스카이레일도 개장을 앞둬 울진이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7-01 17:12:23

[힐링&여행] 전남 보성 녹차밭

[힐링&여행] 전남 보성 녹차밭

전남 보성에 있는 녹차 밭의 일출을 보기 위해 새벽 2시에 길을 나섰다. 예전 시간으로 따지면 4경초에 일어나서 4경 중반에 길을 나선 샘이다. 파루가 울기까지는 아직도 한참이나 남았다. 수라꾼들이 수라를 도는 한양의 저자거리는 개미 한 마리 얼씬거리지 않은 시간대지만 도심의 야밤은 한낮을 방불케 하듯 가로등이 훤하다. 구불구불 초록의 보성 녹차밭을 가슴에 새기며 길을 나선다.◆연두빛 카펫을 깔아 놓은 듯한 녹차밭목적지인 대한다원은 1957년 대한다업 장영섭 회장이 한국전쟁으로 황폐해진 차밭과 그 주변의 임야를 함께 인수하여 대한다업(주)를 설립, 활성산(해발350m)자락과 오선봉 주변의 민둥산에 대단위 차밭을 조성한데서 비롯되었다. 주위로 삼나무, 편백나무, 은행나무, 단풍나무, 동백나무 등등 300여만 그루의 관상수를 조림하였고 170여만 평의 면적 중 50여만 평에 약 580여만 그루의 차나무를 식재하였다.이후 끊임없는 노력으로 현재는 연두색 카펫을 깔아 놓은 듯 아름다운 다원으로 거듭난 것이다. 1973년에는 정부로부터 그동안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한 점과 지역경제개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주변관광지로는 10분 거리의 율포해수욕장과 고흥 나로도 우주센터,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소록도, 낙안읍성, 보길도, 송광사, 선암사, 운주사, 도곡온천, 등이 있어서 연계해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섬진강휴게소에 들려서 잠시 휴식을 취한 일행이 길을 재촉하여 도착한 시간은 새벽 5시경, 곧장 해가 떠오를 시간대지만 사위는 약간의 안개와 미세먼지 등등으로 인해 여전히 밤기운이 진득하게 눌러 붙어 있다. 편백나무가 시립하듯 늘어선 입구를 지나자 곧장 매표소다. 새벽임에도 불구 매표소는 방문객을 맞아 불을 밝히고 있다. 입장료는 성인 1인당 4천원으로 표를 끊어 통과하자 새벽잠에 취한 카페 등이 나타난다. ◆새벽을 여는 여행객이곳의 구경을 잠시 뒤로 미루고 조금 걷자 직선으로 뻗은 나무계단 양편으로 신천지 같은 차밭이 눈앞에 펼쳐진다. 녹색을 흠씬 품은 공기가 가래가 낀 듯 킁킁거리던 콧구멍을 큼직한 코딱지를 후벼낸 듯 시원하게 뚫어온다. 커다랗게 심호흡을 하며 쳐다보는 벼랑이 아찔하여 고개를 한참이나 뒤로 젖힌다. 저 위를 어떻게 오를까 싶은데 벌써 차밭의 우듬지로 사람들의 그림자가 꽤나 오가고 있다. 우리일행도 부지런을 떨었지만 새벽을 일깨워 더 부지런한 사람들이 많은가 보다.미리들은 정보대로 임도 중간쯤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잡았다. 사실 그냥 우측으로 난 임도를 따라서 오르는 것이 정 코스지만 잘못된 정보로 인해 좌측으로 접어든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수확한 찻잎을 나르는 모노레일이 산 위쪽으로 길게 늘어진 옆으로 차밭머리와 연계하여 산짐승이 다닌 듯 소로의 입구에 "길 없음"이란 팻말이 붙어 있다. 그때 돌아서도 늦지 않았지만 앞선 일행이 네발로 기듯 산을 오르고 있다. ◆녹차밭 위로 떠오른 황홀한 일출짐승과 더불어 사람이 다닌 흔적을 오르는 길이지만 가파르기가 코에 닿을 듯하다. 화엄사에서 노고단을 오르는 등산로에 코재란 고개가 있다. 산을 오르는 중에 코가 땅에 닿을 듯 가팔라서 붙여진 이름이다. 금방이라도 산봉우리를 벗어난 태양이 방긋 웃을 것 같아 바쁜 마음도 한몫 거든 모양이다. 가쁜 숨을 몰아쉬며 꾸역꾸역 오르는데 "야~ 해가 뜬다."는 환희에 찬 목소리가 정신을 번쩍 들게 한다.안개와 미세먼지를 밀어낸 태양은 산봉우리를 한참이나 벗어나 희미하게 얼굴을 드러내고 있었다. 조급한 마음에 삼각대를 펼치지만 녹차의 이파리 사이사이로는 아직도 한밤의 여운이 찐득하게 깔려 있다. 한참이나 부산을 떨다 장비를 정리하여 본래의 포인트로 접어들자 한층 높이 치솟은 태양은 찻잎 위에서 사금파리를 흩뿌린 듯 반짝인다.녹색은 청색과 황색이 겹쳐진 색이다. 빨주노초파남보의 가시광선 한가운데 있는 녹색은 흥분된 사람을 진정시킬 정도로 이로운 색이다. 볼 때마다 눈은 시원하고 기분은 상큼해지는 색이기도 하다. 도심에서 늘 상 보는 색이라면 회색빛 아파트와 희뿌연 매연과 뒤섞인 미세먼지, 눈이 부실 듯 뽀얀 색의 종이와 번쩍거리는 컴퓨터 화면, 규칙적으로 깜박거리는 커서 등으로 인해 눈은 늘 피곤에 절어서 산다. ◆세상의 시름을 잃게하는 초록의 녹차밭가끔씩 이유 없는 눈물이 흐르고, 한층 뻑뻑해진 눈을 손등으로 문지르다보면 모래알갱이라도 듣듯 불편함을 느낄 때가 있다. 이럴 때 자연이 아낌없이 내어주는 녹색이 특효약인 것이다. 우듬지에 서서 내려다보자 발밑으로 펼쳐지는 녹차 밭이 장쾌하고 넓어서 시야가 온통 푸름 일색이다. 모처럼 나를 위해서 오롯이 투자를 했다는 생각이 들자 사진 따위는 아무래도 좋았다.경사진 산비탈을 녹색융단으로 덮은 듯 드넓은 광장을 껑충껑충 노루가 뛰고 토끼가 오물오물 입을 놀려 배를 채워 노닐 듯 여유로움에 젖다보니 어느새 태양은 중천으로 치 닿는다. 그제야 확연하게 들어난 차밭의 이랑이 흡사 능구렁이가 구불텅구불텅 기어가는 듯하다. 문득 어릴 적 독사에 물려 사경을 헤매던 기억이 떠올라 가슴이 섬찟 했지만 그것도 잠시, 녹색바다를 헤치며 산을 내려오는 발걸음이 보약을 한재 먹은 듯 물 찬 제비 같다. ◆녹차의 효능녹차는 발효시키지 않은 찻잎(茶葉)을 사용해서 만든 차를 말한다. 녹차의 효능으로 대표적인 것은 머리를 맑게 하고 체중을 감소시킨다고 한다. 만드는 과정을 보면 첫째, 찻잎을 딴 후 수분 함량을 줄이기 위해 2~3시간 정도 말린 뒤 선별한다. 둘째, 찌거나 덖는다. 이 과정이 가장 중요하다. 잎의 산화효소 활성을 완전히 파괴하고 폴리페놀의 산화효소를 방지함으로써 적절한 색깔, 냄새 및 맛을 얻을 수 있다.나아가 향을 풍부하게하고 녹차의 형성을 촉진시킨다. 넷째, 비빔을 통해 찻잎에 임의적으로 생체기를 내며 건조를 위해 모양을 단단하게 만들며 차의 품질을 높인다. 차는 제조과정에서의 발효 여부에 따라 녹차, 홍차, 우롱차 등으로 나뉜다. 예전에는 이 모든 과정을 사람의 손으로 했다면 근래에 와서는 증열기, 조유기(粗揉機), 유염기(揉捻機), 재건기(再乾機), 정유기(精揉機), 건조기 등을 사용하여 차를 제조 한다.녹차를 처음으로 생산하여 사용하기 시작한 곳은 중국과 인도이다. 이후 아시아의 각 지역으로 전파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른 봄 첫 수확한 것을 참새의 혀를 닮았다하여 작설차, 곡우 이전에 딴 것을 우전차 등으로 나누어 상등품으로 치고 있다. 글·사진 이원선 시니어매일 편집위원 lwonssu@hanmail.net

2020-07-01 16:30:00

토끼섬 내려다보이는 구름밭하우스

토끼섬 내려다보이는 구름밭하우스

하도리는 '사회적 거리두기, 자연, 힐링, 휴식'이라는 키워드로 바뀐 코로나19 시대 여행지에 딱 적합한 곳이다. 다채로운 이야기와 체험 프로그램에 더불어 빼어난 자연환경에다 특수한 생태환경까지 뜯어보면 어디 하나 예쁘고 신비스럽지 않은 곳이 없다.하도리 앞바다에는 '토끼섬'이라 불리는 작은 섬이 있다. 문화재지킴이 고영봉 씨는 "이곳은 흔히 볼수 없는 다양한 생태계의 보고인데 특히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문주란이 유명하다"고 했다. 원래 열대 식물인 문주란 씨앗이 해류를 타고 흘러와 이곳에 뿌리를 내린 것으로 추정하는데 우리나라 유일한 문주란 자생지다. 아열대성 식물로 독성이 강한 해녀콩도 찾아볼 수 있다.하도리 연안 바다에서는 아욱과 보호종인 '잘피'가 유명하다. 수질정화 기능이 뛰어나고, 바다 생물의 먹이와 서식처 역할에 좋아 10년 전부터 제주도는 해양식물 잘피를 활용한 해양생태계 복원사업을 추진중이다.토끼섬은 물 때를 잘 맞추면 걸어서도 다녀올 수 있고, 배를 타고 들어가는 방법도 있다.이런 토끼섬이 한눈에 내려보이는 해안에 펜션 '구름밭하우스(제주시 구좌읍 문주란로 142)'가 자리잡고 있다. 구름밭하우스는 이곳 해녀들이 오랫동안 불러온 이름을 그대로 차용한 것이다.정유심 대표는 "바닷가에서 쳐다보면 펜션 자리가 약간 높은 지형에 자리잡고 있는데, 그 때문인지 이 자리에 늘 구름이 모여있어 예전부터 마을 주민들이 펜션 자리를 '구름밭'이라고 불렀다고 하더라"고 그 유래를 설명했다.이름만큼이나 제주 문화가 잘 스며든 구름밭하우스는 하도리 특유의 청정하고 여유로운 자연환경을 즐기기에 손색이 없는 휴식 공간이다. 앞으로는 토끼섬이 있고 펜션에서 오른쪽으로 5분 남짓만 가면 여름철 핑크빛부터 짙푸른색까지 다양한 색감의 소담스런 수국을 원없이 즐길수 있는 종달리 수국길이 펼쳐진다.또 하도해수욕장과 맞닿아 있는 용목개와당은 철새도래지로 유명해 겨울철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철새들이 떼지어 날아다니는 모습을 멍하니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다. 구름밭하우스는 잘 가꿔진 조경에다 대가족부터 커플, 나홀로 여행객들까지 다양한 수요에 맞춰 최적화된 16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정 대표는 "어떤 콘셉트의 여행객에게도 편한안 휴식이 되는 그런 숙소를 꾸미고 싶다는 생각에 공간마다 차별화를 뒀다"면서 "특히 한 달 살기를 떠나온 싱글 여성 여행객들도 안심하고 머물수 있도록 별도의 공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내부를 들여다보면 여행객들의 힐링과 건강까지 생각한 편백나무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정 대표는 "당초 돌로 된 인테리어 내부가 아이들에게 위험하기도 하고, 제주도 특유의 습기를 막아내지 못하는 문제가 있어 편백나무를 소재로 다시 꾸미게 됐다"면서 "특히 피톤치드 방출을 통해 아이들 피부에도 안전하고, 푸르른 숲에 온 것 같은 신선한 공기를 들이마심으로써 심리적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2020-07-01 16:30:00

현직 해녀 가장 많은 제주 하도리…해녀의 삶 따라가보세요

현직 해녀 가장 많은 제주 하도리…해녀의 삶 따라가보세요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를 연결하던 항공망이 거의 멈추다시피 하면서 이제 해외여행은 꿈꾸기 어려운 먼 일이 되버렸다. 그나마 비행기를 타고 싶다면 가장 편하게 찾을만한 곳이 바로 제주도다.그렇다하더라도 코로나19 시대의 여행은 그 이전과는 많이 달라져야 한다. 사람들이 붐빌수 있는 곳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서로를 위하는 방법이다.예전에는 유명 관광지와 해안가, 예쁜 숙소, 카페 등만을 답습하며 사진찍기에 열심이었다면 이제는 제주의 숨은 이야기들에 눈과 귀를 기울여보자. 제주 사람들의 삶과 역사를 들여다보기 시작하면 기존 제주여행에서 느끼지 못했던 또 다른 묘미를 찾을 수 있다. 아프고도 찬란한 이야기들이 살아숨쉬는 한적한 제주 마을로 떠나보자. ◆해녀들의 마을, 하도리본래 '삼다도'(三多島)라고 해서 바람, 여자, 돌이 많기로 유명한 제주도지만 그 중에서도 제주 섬의 북동쪽 마을은 유달리 해녀가 많고, 바람이 거세며, 겹겹이 층을 이룬 돌담길로 유명하다. 중국 대륙에서 제주로 들이닥치는 북동풍의 영향을 그대로 받아내야 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제주의 특성이 가장 잘 드러나는 마을이기도 하다.제주 해녀들의 삶을 온전히 돌아볼 수 있는 곳 중 으뜸이 구좌읍에 있는 '숨비소리길'이다. 숨비소리는 해녀들이 물질을 할 때 재빨리 이산화탄소를 내뿜고 신선한 공기를 들이마시는 과정에서 '호오이호오이'하는 마치 휘파람 같은 소리를 일컫는다.세화리와 하도리 일대에 만들어진 숨비소리길은 제주 해녀박물관에서 시작해 밭길을 걸어 별방진성까지 간 후 다시 해안길로 해녀박물관으로 오는 4.4km 코스로 구성돼 있다.이 중 숨비소리길의 출발점인 해녀박물관은 제주 여행 필수 코스다. 제주 해녀의 역사·생활풍습·세시풍속·무속신앙·해녀 공동체 등이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돼 있다.넓은 제주 땅 중에서도 해녀박물관이 이곳에 위치하게 된 것은 북동쪽 마을에 유독 해녀가 많았기 때문이다.하도리와 제주 향도 역사를 10년 넘게 연구하면서 문화재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고영봉(71)씨는 "해녀는 고려 시대 기록에도 남아있으며 고고학적으로 살펴볼 때는 그 역사가 기원을 전후한 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면서 "특히 하도리는 제주에서도 현직 해녀가 가장 많이 남아있는 마을이자 제주 해녀 항일운동의 중심지였던 마을로 해녀박물관 마당에는 항일운동비가 마련돼 있다"고 했다. ◆곳곳에 숨어있는 제주의 역사마을마다 해안선을 따라 서너개씩 있는 '불턱'은 해녀 공동체를 형성하는 사랑방 역할을 했다. 그 중에서도 서동 불턱, 보시코지 불턱, 모진다리 불턱, 생이덕 불턱 등이 과거 형태가 그대로 잘 보존돼 있다.고 씨는 "불턱은 둥그렇게 돌담을 쌓아 바람을 막고 노출을 차단한 해녀들의 노천 탈의장으로 한가운데 불을 피울 수 있도록 돼 있다"며 "고무형태의 잠수복이 나오기 전까지 하얀 적삼을 입고 물질을 했는데 추위에 몸을 데우고 물질기술을 전수하고 해녀회의를 하거나 동네 소식을 전하는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하도리·세화리·월정리의 밭담 역시 그 길이가 길기로 유명하다. 해안선에서 마을 쪽으로 올려다보면 마치 수십마리 검은 용들이 늘어선 듯 돌담이 겹겹이 물결친다. 워낙 거센 바람을 맞는 위치인 까닭에 바닷가 짠물과 바람의 피해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밭담이 유독 많은 것이다.고 씨는 "제주 밭담의 길이만 3만6천㎞에 달해 '흑룡만리'라는 별칭이 붙어있기도 하다"면서 "특히 구좌읍에 밭담이 밀집해 있다보니 가을 월정리에서 '제주 밭담 축제'가 열리기도 한다"고 했다.마을 사람들이 왜적의 침입을 막기위해 쌓은 '별방진'도 찾아볼 수 있다. 별방진은 하도리의 옛 지명인 별방에서 이름을 딴 것으로 높이 3.5m 높이의 총길이는 1천m의 담이 하도리 마을을 포근히 감싸고 있다. ◆직접 체험해보는 제주 역사하도리에서는 제주의 역사를 체험을 통해 직접 경험해볼수도 있다. 특히 '하도리 '로 유명해 전국 곳곳의 지자체에서 견학을 올 정도다.해녀물질체험(1인 3만5천원)은 해녀들의 안내에 따라 바다로 들어가 실제 뿔소라와 성게, 전복, 문어 등을 채취해볼수 있는 프로그램이다.현용지 하도리 어촌체험휴양마을 사무장은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이면 체험 가능하다"면서 "수영을 못한다 하더라도 물에 떠야하는 수영과 물 속으로 가라앉는 잠수는 접근 개념이 다른데다, 주황색 테왁(해녀들이 해산물을 채취할 때 사용하는 부력(浮力) 도구)를 붙잡고 다른 체험객들과 같이 어울려 놀 수 있도록 스태프들이 돌와준다"고 설명했다.까만 고무 잠수복에 수경을 쓰고 주황색 테왁에 망사리까지 들고 포즈 한번 취하는 것만으로도 제주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데다, 체험을 통해 잡은 해산물은 한데 모아 즉석에서 삶아먹는 즐거움까지 있다. 현 사무장은 "경험이 풍부한 해녀들이 함께 해산물을 잡이에 나서기 때문에 물질에 서툰 체험객들도 다 같이 싱싱한 제주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다"고 했다.또 이곳에서는 대나무구멍낚시도 체험해볼 수 있다. 미끼까지 포함한 1인당 체험비용이 1만원이다. 낚시줄을 길고 가느다란 대나무 구멍 사이에 넣어 찌를 매달아 물고기를 낚는 옛날 방식을 체험해볼 수 있다. 보말이나 거북손, 게 등을 채취해보는 바릇('반찬거리'를 일컫는 제주방언)잡이 체험도 가능하다.낚시와 바릇잡이는 모두 원담에서 이뤄진다. 원담은 제주 해안 지형을 활용해 쌓은 돌담을 일컫는 것으로 뭍에서는 '독살'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밀물 때 들어온 물고기들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연못처럼 가둬두는 제주 고유의 공동 어로시설이다.

2020-07-01 16:30:00

[리스트] 한국관광공사 언택트 관광지 100선

[리스트] 한국관광공사 언택트 관광지 100선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전국 100곳 관광지를 선정했다. 주제는 '언택트 관광지'이다.언택트(Untact)'란 '접촉하다'라는 뜻의 '콘택트(contact)'에 반대를 의미하는 '언(un-)을 합친 신조어이다. 요즘 코로나19 상황에 흔히 쓰는 '비대면'이다. 접촉 없이 가능한 각종 활동에 붙는데, 이를 한국관광공사는 관광 및 여행에도 붙인 것이다.한국관광공사는 "국민들이 코로나19를 피해 상대적으로 여유롭고 안전하게 갈 수 있는 국내 여행지"라며 지난 29일 모두 100곳 관광지를 소개했다. 이 가운데 경북에서는 10곳, 대구에서는 3곳이 포함됐다.이들 관광지는 경기관광공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대전마케팅공사, 부산관광공사, 서울관광재단, 인천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 등 지역 관광공사에서 추천한 곳들 가운데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개별 여행 및 가족단위 테마 관광지 ▷야외 관광지 ▷자체 입장객수 제한을 통해 거리두기 여행을 실천하는 관광지 등의 기준 요건을 검토해 선정됐다.마침 정부의 '2020 특별 여행 주간'이 7월 1~19일 여름 휴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에 진행된다. 이 시기에 방문하기 좋은 관광지들이다.※다음은 한국관광공사 언택트 관광지 100선 리스트경기▶동두천자연휴양림 ▶포천 한탄강주상절리길 ▶여주 여강길 ▶가평 잣향기푸른숲 ▶평택 바람새마을 소풍정원 ▶파주 평화누리공원 ▶고양 행주산성역사공원 ▶시흥 갯골생태공원 ▶김포 평화누리길 1코스 ▶광주 곤지암 리조트 힐링캠퍼스서울▶돈의문박물관마을 ▶아차산 ▶배봉산 ▶북정마을 ▶국립4.19민주묘지 ▶평화문화진지 ▶안산(무악산) ▶서울함 공원 ▶양천향교 ▶몽촌토성인천▶강화 교동도 ▶강화 석모도 ▶강화 동검도 ▶옹진 신도·시도·모도 ▶옹진 굴업도 ▶옹진 이작도 ▶중구 선녀바위·거잠포 ▶연수구 송도 센트럴파크 ▶서구 경인아라뱃길 ▶계양구 계양산 둘레길충북▶충주 오대호아트팩토리 ▶진천 만뢰산자연생태공원 ▶괴산 갈론계곡(갈론구곡)충남▶서산 웅도 ▶청양 칠갑산도립공원 ▶예산 예산황새공원대전▶장태산 자연휴양림 ▶한밭수목원 ▶만인산 자연휴양림 ▶뿌리공원 ▶대청호 오백리길 ▶계족산 황톳길 ▶국립 대전현충원 ▶상소동 산림욕장 ▶식장산 문화공원 ▶수통골세종▶고복자연공원 ▶조천연꽃공원 ▶운주산성강원▶동해 논골담길 ▶춘천 의암호 자전거길 ▶삼척 이사부길전북▶장수 장수누리파크 ▶남원 교룡산국민관광지 ▶완주 고산창포마을전남▶목포 서산동 보리마당&시화마을 ▶해남 우수영 ▶고흥 우주발사전망대광주▶광주호 호수 생태원 ▶시민의 숲 야영장 ▶펭귄마을경북▶포항 호미반도해안둘레길 ▶구미 금오산 올레길 ▶상주 경천대전망대 ▶문경 진남교반 ▶영덕 벌영리메타세콰이어길 ▶안동 낙강물길공원 ▶성주 성밖숲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울진 등기산스카이워크 ▶울릉 행남해안산책로대구▶동촌유원지 ▶옥연지 송해공원 ▶사문진 주막촌경남▶합천 대장경 테마파크 ▶김해 분청도자박물관 ▶산청 수선사부산▶장산 ▶황령산 ▶다대포해수욕장 ▶아미르공원 ▶평화조각공원 ▶안데르센동화마을 ▶회동수원지 ▶치유의 숲 ▶구덕야영장 ▶대저생태공원울산▶편백산림욕장 ▶울산 선암호수공원 ▶울주 대운산 치유의 숲제주▶서귀포 서건도 ▶조천 거문오름 ▶애월 휴림 ▶남원 물영아리오름 ▶남원 고살리 숲길 ▶성산 신풍리 밭담길 ▶조천 북촌리 4.3길 ▶한라산 천아숲길 ▶한경 무릉 자전거 도로 ▶한림 정물오름

2020-06-30 17: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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