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일반

 
대구 달서지역자활센터, 어르신 80명에 누룽지 세트 나눔

대구 달서지역자활센터, 어르신 80명에 누룽지 세트 나눔

대구 달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지혜경)는 8일 달서구 내 복지 사각지대 65세 이상 어르신 80명에게 국산 누룽지 세트를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2021-02-08 15:07:09

[개 그립습니다] 십육년 함께 살다 떠난 잭순아, 꿈에라도 한 번 나와 주면 좋겠건만

[개 그립습니다] 십육년 함께 살다 떠난 잭순아, 꿈에라도 한 번 나와 주면 좋겠건만

잭순아, 십육 년 이란 세월을 함께 살아온 네가 무지개 다리를 건너 천국으로 간지가 100일이 됐구나. 함께하는 동안 큰 탈 없이 자라준 것에 정말 감사하고 고맙다는 말을 이제야 하게 되네. 천국에서 친구들과 잘 지내고 있는 거지? 네가 꿈에라도 한 번은 왔다 갈 텐데. 영 와주질 않는 걸 보니 엄마 아빠 없다고 울지 않고, 잘 지내고 있으리라 생각할게.어린 네가 처음 왔을 때 너를 어떻게 대하고 다루어야 할 지를 몰라서 난감해 한 일도 많았었지. 우리 식구 모두가 너와 편하게 지낼 사이가 되었을 때는 가족들은 서로 너를 차지 하려고 다투기도 했었단다. 네가 작은 치킨 윙봉을 삼키다가 캑캑거렸을 때는 또 얼마나 놀랬던지, 맛난 별식을 맛보게 한 것을 후회하기도 했단다. 잔병없이 말썽 부리지 않고 봄이면 꽃피는 공원에도 가고, 여름이면 시원한 계곡에도 가보고, 어느 겨울 눈이 펑펑 내리던 날 날듯이 뛰어 다니다가 감기가 들어 며칠을 고생한 적도 있었지. 좋은 일이 있으면 그렇지 않은 일도 있는 게 세상일이구나라고 생각 했었단다.지난 크리스마스에 너를 보러 갔었어. 네 유골함 옆자리에 친구들이 여럿 더 생겼더구나. 천국에서도 같은 곳에서 왔다며 인사를 트면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어. 잭순아, 네 옆에 새로온 친구 (이름이 제로 란다) 는 암에 걸렸었단다. 병원에서 너무 늦게 발견 되는 바람에 수술도 못해보고 방사선 치료를 받았지만 효과가 없었단다. 그 친구가족들은 물리적인 방법보다는 평화로운 방법으로 맞서기로 했단다. 하지만 제로는 점점 더 약해졌지. 제로의 식구들은 제로가 자연스럽게 명이 다하는 날 까지, 삶의 여행이 끝나는날 까지 모든 상황을 자연스럽게 받이들이기로 했단다. 그리고 제로가 죽음의 공포속에서 세상을 등지지 않게 해줄 것을 마음 먹었단다. 매일 매일 이별 연습을 하고 서로의 눈빛이 그것을 인정할 때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단다. 결국은 모든 과정을 거치면서 제로는 평화로운 마지막을 보냈다고 하더구나.잭순아!! 너는 한번도 우리 가족을 실망시키거나 귀찮게 하거나 놀라게 한 적 없이 정말 건강하게 함께해 주어 너무나 고맙구나. 밖에는 하얀 눈이 내리네. 감기 들지 말고 잘 지내렴. 생각나면 또 편지 쓸테니까 외로움 타지 말고 제로랑 친하게 잘 지내. 사랑한다. 잭순아!!.(동물들은 탄생과 죽음 그리고 그 너머의 흐름을 그들의 방식으로 터득하고 있는 대가(大家)들입니다. 그들은 모든 생명체의 가장 중요한 사건중의 하나인 "죽음"을 두려움이 아니라 경이로움 으로 준비해야 함을 인간에게 가르처줍니다. -리타레이놀즈)

2021-02-08 14:29:15

[반친소] 땡처리하듯 판매되는 파양견…"당장 데려가면 십만원 깎아줄게요"

[반친소] 땡처리하듯 판매되는 파양견…"당장 데려가면 십만원 깎아줄게요"

"지금 당장 데려가면 십만원 깎아 드릴게요" 땡처리 하듯 견주가 강아지를 들어 보인다. 강아지는 혀를 내밀고 꼬리를 살랑살랑 흔든다. 주인과 산책 나온 줄 아는 걸까. 해맑은 모습에 순간 울컥한다. "왜 파양하시는거죠?" 이유를 묻자 견주가 잠시 주춤한다. "그게.. 남자친구와 헤어지는 바람에.. 아 그리고 본가에 있는 아이들과도 안 맞더라고요" 계좌번호만 남겨둔 채 견주는 자리를 떴다. 그리고 강아지는 주인이 나간 문을 보며 한참이나 울었다.◆ 온라인 커뮤니티로 6개월 된 파양견 입양경산에 사는 김다정 씨는 5년 전 온라인 카페 '강사모'를 통해 베들링턴 테리어종 한 마리를 입양했다. 강사모 카페는 파양글과 입양글이 금지돼 있고 이는 가입 절차에도 명시 돼 있다. 하지만 당시엔 여러가지 이유들로 잠깐 파양이나 입양 글이 자주 올라오던 시기였다. "6개월 된 아이를 파양한다는 글이 올라와 있었어요. 이미 두 마리의 반려견을 키우고 있었고, 입양은 생각도 하지 않을 때라 별 대수롭지 않게 글을 넘겼죠" 하지만 며칠이 지나도 그 글은 없어지지 않았다. 말티즈나 푸들 같이 작은 아이들에게 쏟아지는 관심과 달리 댓글은 커녕 조회수도 낮았다. 많은 활동량, 큰 체구, 개성있는 외모를 가진 종의 특성 때문일 것이라 짐작됐다."선뜻 책임질 수 없는 상황에 흘려보냈던 글들이 언젠가부터 계속 신경쓰이더라고요. 이 아이 어떻게 됐나, 누가 데려갈까" 주인이 나간 문을 보며 하염없이 울던 그 강아지는 '히릿' 이라는 이름으로 다정 씨의 가족이 됐다. 버림받은 모습을 지우기 위해 미용실과 동물병원도 몇 번이나 오갔는지 모른다. 때 빼고 광 내며 아픈 기억도 말끔이 씻겨 나갔으면 좋았을 텐데. 다정 씨와 몇 년이나 함께 살았지만 히릿은 아직도 첫 주인을 잊지 못한다. 한 번은 이런 일도 있었다. 산책을 하다 키가 큰 남성이 제 옆을 지나가자 하울링을 시작하더니 곧장 남성에게로 질주 했다. 다정 씨가 질질 끌려갈 정도로 힘차게 달려가서는 또 울기 시작했다고. "전 주인과 닮은 사람인가 보다 생각했어요. 여성분이 파양하기 전 남자친구분께서 쭉 키워오셨다는 말도 생각났고요"◆ 불상사 반복되지 않도록 유기견 입양 신중하게사는 환경과 주인이 바뀌게 된 강아지에겐 모든 것이 혼란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옆에 든든한 친구가 있다면 상황은 또 달라진다. "히릿이 저희 집에 적응할 수 있었는 데에는 둘째 미남이의 공이 커요. 이런 과정을 먼저 겪은 미남이가 큰 도움이 된 것 같아요" 둘째 미남이는 유기견 출신이다. 범물동 범일초교에서 발견 돼 동물병원에 보호 중인 아이를 다정 씨가 데려왔다. 당시 한 마리 강아지를 키우고 있었고, 친구를 만들어주고자 하는 마음이 컸다. 그러던 중 유기견 입양을 돕는 포인핸드 앱을 알게 됐고, 그 곳에서 미남이를 발견했다. 안락사 기간이 지났음에도 지워지지 않는 글에 다정 씨는 빠르게 결정을 내렸다고.유기견 입양 절차는 꽤 까다롭다. 또 다른 유기와 파양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취지다. 가족관계와 가족들의 의견부터 사는 환경과 직업까지 꼼꼼하게 체크한다. 또 업자에게 넘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내장칩과 중성화 수술을 필수로 한다. 여러 절차를 거친 뒤 만나게 된 미남이. 하지만 상태는 매우 심각했다. 눈은 털로 덮혀 보이지도 않았고, 떠돌이 생활을 하며 쓰레기통을 뒤졌던 탓에 냄새가 고약했다. 구조하는 사람들에게 발견되고 병원 케이지 안에서만 생활해서인지 정확히 표현하자면 하수구 냄새가 났다. 그 뿐만인가. 영양실조가 의심 될 정도로 비쩍 마른 상태였다. 유기되었다는 사실과 병원 환경이 낯설어서 인지 밥을 거의 먹지 않았기 때문이다."집에 데려오니 그제서야 허겁지겁 사료를 먹더라고요. 살았다는 안도감에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제 집도 있고, 주인도 있지만 미남이는 종종 가슴아픈 행동을 한다. 꽝 소리가 날 정도로 다리를 심하게 부딪히고도 아프다는 내색을 않거나, 식욕이 강하지만 다른 아이들이 밥 먹는것을 기다렸다 먹는다. 이렇듯 유기견들에게는 종종 또 다시 버려지면 안된다는 의지의 행동들이 비춰진다. 미남이는 심지어 표정으로도 그 의지를 내비치곤 한다. 흰자가 보이는 것이 눈치를 보는것 같기도, 무언가를 바라는 것 같기도 하다. "이 표정이 '나를 버리지 마세요' 라는 의미라고 하더라고요. 인터넷에서 찾아보곤 대성통곡 했어요" 미남이는 계속 말하고 있었다. 제발 나를 버리지 말아 달라고. 함께 있어 달라고.◆ 반려동물 끝까지 책임지는 인식 무엇보다 중요"그럼 첫째는 어디서 데려오신거에요?" 둘째 미남이, 셋째 히릿의 이야기를 듣고 나니 문득 궁금해진 첫째. 우물쭈물 대던 다정 씨가 조용한 목소리로 답한다. "펫샵이요.." 사실 다정씨는 첫 번째 반려견을 펫샵을 통해 입양했다. 당시엔 반려견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었거니와 추천 받은 분양처서 펫샵 뿐이었던 것. "나중에 되서야 펫샵의 실체와 개농장의 실태를 알게 됐어요. 유기견과 파양견도 입양을 할 수 있구나 라는걸 그때야 알게 됐죠"유기견, 파양견 입양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일부 사람들은 반려동물을 '예쁜 장난감' '예쁜 악세사리'로 규정짓는다. 펫샵을 운영하는 한 관계자는 반려동물에 대한 외모지상주의가 계속되는 한 파양과 유기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 말한다. "예쁜 외모의 강아지 매물이 나오면 운송비를 줄 테니 3시간 넘게 걸리는 거리에도 불구하고 와달라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요. 그런데 이 사람들은 강아지가 살찌거나, 조금만 크거나, 아프게 되면 또 다른 강아지를 구해달라고 연락이 옵니다"결국 유기견이나 파양견을 줄이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 유기견 입양을 위해 왔다가도 나이나 크기, 생김새로 손사래를 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어리고 예쁜 아이를 입양하고 싶은 마음마저 비난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 다홍치마를 찾는 사이 수만 마리의 동물들이 유기되고, 파양되며 주인을 찾지 못하고 죽어가는 것을 조금이나마 고민해야 할 것이다. 다정 씨는 말한다. "사거나 입양하거나, 제가 다 해봤잖아요. 어느 선택이건 나쁜 건 아니라고 봐요. 그 반려동물을 끝까지 책임지는게 중요하죠"

2021-02-08 14:28:50

울릉도·독도 대설주의보 "대구·경북 일부 등 건조주의보"

울릉도·독도 대설주의보 "대구·경북 일부 등 건조주의보"

7일 오후 10시를 기해 경북 울릉도 및 독도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울릉도와 독도에는 내일인 8일 오후 3시까지 3~8cm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한편, 현재 강원·부산·울산 등 동해안 지역 및 대구경북 내륙 일부 등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산불, 화재 등에 대한 주의도 요구되고 있다.다음은 건조주의보 발효 지역.울산, 부산, 대구, 경상남도(김해, 창원),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영양평지, 경주, 포항, 영덕, 청송, 안동, 예천, 칠곡, 경산, 영천, 구미), 전라남도(순천, 광양, 여수),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2021-02-07 21:01:41

[손경찬의 장터 풍경] 귀막으소

[손경찬의 장터 풍경] <51>귀막으소

잘 씻은 옥수수 알갱이쌀, 보리 알곡을동구란 기구통에 넣고화기를 올려살살 돌리다가마침내 몸을 푸는 순간튀밥이 만들어지지. 튀밥장수의"귀 막으소" 외침과 함께'펑'하고 터지는 소리에행인들이 놀라는 모습들은어느 시장에서나흔히 만날 수 있는정겨운 풍경들이지.손경찬 (대구예술총연합회 정책기획단장)

2021-02-05 15:00:00

[낱말 맞히기 ]

[낱말 맞히기 ]<104회>

◑가로 열쇠◐1.살가죽과 뼈가 맞붙을 정도로 몹시 마름. 'ㅇ골ㅇ접'3.손뼉을 치며 크게 웃음.6.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면서 부르는 노래.8.서양화에서, 물감을 물에 풀어서 그린 그림.10.운동 경기에서, 팀을 대표하는 선수.11.소리 없이 빙긋이 웃음. 또는 그런 웃음.13.두부를 얇게 썰어 기름에 튀긴 음식.14.불꽃을 내뿜어 적의 병사, 시설, 진지 따위를 태워 버리는 무기. 'ㅇ염ㅇ사ㅇ'15.능력은 부족하면서도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마음.16.어떤 사물이나 현상에 대한 자기의 의견이나 생각.18.필요한 것을 사거나 만들거나 하여 갖춤.19.정치적·사회적인 이유로 정부에서 부르지 못하게 한 노래.20.가지고 있음. 또는 그 물건.24.푸짐하게 잘 차린 맛있는 음식.25.일정한 장소를 지나다니지 못하게 함. ◑세로 열쇠◐1.결혼이나 출생 따위의 기쁜 일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베푸는 연회.2.몸을 다쳐서 부상을 입은 자리.4.길게 기른 머리털.5.쓰레기나 폐기물 따위를 불에 태워 버리는 장소.7.음식에 양념이나 식료품을 더 넣어 맛이 나게 함.9.풀을 베고 가축을 놓아먹이기 위한 땅. 'ㅇ초ㅇ목ㅇ'10.한 가정의 살림살이를 맡아 꾸려 가는 안주인.12.화재 때 불을 끄는 데 쓰는 기구.13.내다 버린 개. 'ㅇ기ㅇ'15.태도나 행동이 건방지거나 거만함. 또는 그 태도나 행동.17.어려운 일이나 문제가 되는 상태를 해결하여 없애 버림.18.많은 사람이 줄을 지어 길게 늘어선 모양을 이르는 말.21.돌아다니며 구경하거나 놀기 위하여 여러 가지 설비를 갖춘 곳.22.여러 사람이 함께 외치거나 지르는 소리.23.일이나 계획 따위가 순조롭지 못하고 이상하게 진행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102회 정답▶제104회 낱말 맞히기,스도쿠, 시사상식 퀴즈 정답을 2월 24일(수)까지 보내주시기 바랍니다.(휴대폰 번호'주소를 반드시 기재해 주십시오)①우편엽서②이메일: dokja@imaeil.com③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검색→'매일신문' 검색→친구 추가→1대1 채팅▶정답은 2021년 2월 27일 지면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보내실 곳: 대구시 중구 서성로 20 매일신문 편집국 여론특집부(우편번호 41933)

2021-02-05 14:35:00

[스도쿠]

[스도쿠]<104회>

아래의 정사각형 안에 1~9까지의 숫자가 나열되어 있습니다.여기에 1~9까지의 숫자를 사용하여 가로,세로,대각선 방향은 물론 작은 정사각형 안에도 1~9까지의 숫자가 골고루 들어 가도록 하여 보세요.◇102회 정답

2021-02-05 14:33:00

[코피나 시리즈(1)] ‘가난한 직업 1위’ 생계 내몰린 연극배우 3인방

[코피나 시리즈(1)] ‘가난한 직업 1위’ 생계 내몰린 연극배우 3인방

TV매일신문이 새해 새 코너로 [코피나 시리즈]를 시작한다. '코피나'는 '코로나로 피눈물 나는 사람들'의 줄임말. 장기간 불황에 엎친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생계에 내몰린 자영업자를 비롯한 소상공인, 구직난에 힘든 청년실업자, 일거리가 없어진 문화예술인 등을 찾아나선다. 이 코너는 연재물로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계속된다. 영상 댓글 등으로 사연접수도 받는다. 더불어 이들을 위해 작은 정성(성금)을 보내주신 분들과도 연결시켜준다.시리즈 첫 편에는 가난한 직업군 1위 연극배우 3인방이 등장한다. 15년차 배우 조정웅 씨, 10년차 김상훈 씨, 8년차 민두성 씨. 코로나19로 인해 아예 무대에 설 기회를 잃으면서, 월수입 '0원'이 된 이들은 생계를 위해 극한직업을 찾아 나섰다. 조 씨는 주짓수체육관에서 코치 겸 허드렛일, 김 씨는 쿠팡택배, 민 씨는 건설현장(일명 노가다)에 몸을 던졌다. 말 그대로 '주경야연'(晝耕夜演).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연기연습을 한다. 특히 요즘은 코로나 시대인 만큼 오프라인 무대 대신 온라인에서 실험적인 형태의 '웹(Web) 연극'을 시도하고 있다.조 씨는 "주짓수체육관에서 코치로 일하면서 관원분들 옷 빨래도 하고, 청소도 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수입이 전혀 없기 때문에 제 주특기를 살려 이런 일이라도 할 수 있다는 것도 감사하게 여긴다"고 토로했다. 또, 김 씨는 "낮에는 택배 아르바이트를 하고, 끝나고 웹 연극을 제작해 올려는데 조회수가 잘 나오지 않는다. 그래도 청춘의 꿈을 위해 어떤 어려움도 감수하고 있다"고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이어 민 씨는 "현장에서 무거운 짐을 들고 올라갈 때는 정신이 멍해지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많이 들지만 힘든 시기를 오기로 버텨내고 있다"고 털어놨다.하지만 이들 연극배우 셋은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에 당당히 맞서고 있다. 코로나로 연극무대의 꿈을 접을 수는 없다. 생계를 위해 힘든 노동현장에서 뛰고 있지만 늘 마음만은 나만의 연기에 목말라 있다. 조 씨는 "코로나의 길고 긴 터널을 지나면, 분명 또다른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며 "아무리 힘들어도 대구 연극계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살아남겠다"고 다짐했다.한편, 이 코너는 대구가톨릭대 언론영상 전공 김대환·한성지(3학년) 인턴들이 촬영 및 편집을 담당했으며, 다음주 10일(수)에는 2편 ''수입 0원' 무용수들의 실직"(배수화, 김학용)이 방영된다.

2021-02-04 14:27:33

여성정치아카데미 15기, 미혼모 가정 돕기 물품 전달

여성정치아카데미 15기, 미혼모 가정 돕기 물품 전달

국민의힘 대구시당 여성정치아카데미 15기(회장 김명라) 임원들은 3일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모 가정을 돕기 위해 라면(100만원 상당)을 대구 남구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에 전달했다.

2021-02-04 09:34:31

서울·경기·인천만 대설주의보 "10~15cm 폭설 예상"

서울·경기·인천만 대설주의보 "10~15cm 폭설 예상"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또 다시 대설특보가 발효됐다.기상청은 3일 오후 7시 이후 기준으로 이들 3개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눈은 이들 지역에 내일인 4일 오전 3시까지 최대 10~15cm정도 내릴 전망이다.경기동부 지역이 5~15cm, 서울 및 경기서부 지역이 3~10cm.기상청은 "서울 및 경기서부에도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곳에서는 10cm 이상의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며 "이번 눈은 지역에 따라 편차가 크겠으니 눈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대비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02-03 17:08:53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임직원·입주기업, 설 맞이 대청소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임직원·입주기업, 설 맞이 대청소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추광엽) 임직원과 입주 기업은 3일 오전 설 명절을 맞아 환경정비 대청소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100여 명은 2개 조로 나눠 성서119안전센터에서부터 신생공업㈜까지 성서로 일대 약 4㎞를 청소했다.

2021-02-03 16:13:47

엑스코 지역전시주최자 초청 신년간담회 개최

엑스코 지역전시주최자 초청 신년간담회 개최

엑스코는 2일 오후 지역 전시전문업체(PEO) 초청 신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엑스코 임직원, 대구시 일자리투자국, 지역 전문업체 8개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는 엑스코 제2전시장 현황과 신규전시회 개최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지난 1월 온라인으로 개최된 'CES 2021' 결과 등 최근 하이브리드형태로 변해가는 전시·컨벤션산업의 동향과 코로나19가 가져온 새로운 트렌드에 대한 의견 교환도 이뤄졌다.특히 4월말 개관하는 엑스코 제2전시장의 조기 활성화는 대구시, 엑스코, 지역PEO의 상호 협력으로 가능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구체화 시키는 방안도 협의했다.서장은 엑스코 사장은 "엑스코에서 전시회를 주최하는 PEO가 지역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아이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앞으로도 지역 전시주최자가 많이 생겨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2-02 17:45:32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덕담(신세계여성병원)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덕담(신세계여성병원)

▶서유미(37)·김태형(39·대구 북구 고성동) 부부 둘째 딸 복신이(4.2㎏) 1월 8일 출생. "아가야 엄마가 복신이를 만나기까지 열 달간 너를 품으며 얼마나 설렜는지 몰라. 우리 복신이 배 속에서 많이 힘들었을 텐데 끝까지 정상 분만 하도록 도와줘서 너무 고맙고 지금처럼 튼튼 건강하게만 자라줘. 세상 제일 예쁜 우리 딸 엄마가 너무너무 사랑해♡"▶정은주(34)·박대훈(38·대구 북구 칠성동) 부부 셋째 딸 고은(2.9㎏) 1월 8일 출생. "고은아 건강하게 잘 자라거라." ※자료 제공은 신세계여성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2021-02-02 14:37:00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덕담(여성아이병원)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덕담(여성아이병원)

▶허한나(28)·임진규(31·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부부 둘째 아들 둘찌(3.6㎏) 1월 9일 출생. "너무 소중한 우리 둘찌야~건강하게 엄마 아빠에게 와줘서 너무 고맙고 사랑해. 우리 가족 행복하자." ▶하정원(36)·김기목(39·대구시 달서구 진천동) 부부 첫째 아들 심콩이(3.7㎏) 1월 9일 출생. "우리에게 와줘서 고마워. 심콩이가 예쁘게 자랄 수 있게 엄마 아빠가 항상 사랑으로 감싸줄게. 우리 행복한 가족이 되자." ▶나윤주(39)·이준섭(48·대구시 달성군 옥포읍) 부부 첫째 아들 으뜸이(3.4㎏) 1월 9일 출생. "으뜸아 세상에서 엄마가 되게 해줘서 고맙고 사랑해♡" ▶김보미(33)·김현성(34·대구시 달성군 옥포읍) 부부 첫째 아들 짱이(3.7㎏) 1월 11일 출생. "미소 천사 이든아~ 엄마 아빠한테 와줘서 고마워. 엄마 아빠도 부모가 되는 건 처음이라 많이 서툴겠지만 최선을 다해볼게. 건강하게 행복하게 지내보자." ▶김유진(35)·성호석(36·대구시 달성군 옥포읍) 부부 둘째 딸 꼼꼼이(3.3㎏) 1월 11일 출생. "우리 예쁜 둘째딸. 엄마 아빠 언니랑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아보자~ 우리 가족이 된 걸 너무 너무 환영해. 사랑해♡ 우리 딸."▶최지원(29)·이원호(35·대구시 달서구 도원동) 부부 첫째 딸 토닥이(3.5㎏) 1월 12일 출생. "안녕 토닥아. 무사히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마워. 세상의 빛을 보게 된 걸 축하해. 건강하고 행복하자! 울 토닥이 너무 작고 소중해." ▶김진희(39)·박준석(39·대구시 달서구 월성동) 부부 둘째 아들 그린(3.2㎏) 1월 12일 출생. "그린아 우리에게 와줘서 너무 고마워.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렴. 사랑해♡" ※자료 제공은 여성아이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2021-02-02 14:33:00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사연/정혜진·윤종진 부부 넷째 아들 윤인제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사연/정혜진·윤종진 부부 넷째 아들 윤인제

정혜진(39)·윤종진(39·대구시 달성군 옥포읍) 부부 넷째 아들 윤인제(태명: 축복이·3.4㎏) 12월 21일 출생 '응애응애' 오랜만에 들어보는 신생아 울음소리를 들으며 또다시 출산했다는 실감을 한다.내 나이 마흔이 될 무렵 넷째 아이를 낳았다. 넷째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어느 날 꿈속에 UFO가 나에게 불빛을 비추며 나타나더니 넷째가 생겼다. 지금 생각해도 특별한 태몽이다.이제 7살 되는 쌍둥이 누나들과 5살 형이 막내 동생을 너무 예뻐한다. 우유병 들고 아기한테 서로 줄려고 하고 안아주려고 하는 모습을 보면 다들 너무 예쁘다. 서로 챙기는 모습에 나중에 커서도 그러겠지 하고 뿌듯한 마음이 든다.축복이를 낳기 전에는 넷을 어떻게 키울까 하는 걱정과 불안감이 있었지만 여성아이병원 담당 원장님께서 많은 위로와 용기를 주셨다. 늘 감사하다.무엇보다 우리 축복이 엄마 배 속에서 무럭무럭 잘 자라서 무사히 우리 가족 곁으로 와줘서 고맙고 사랑한다.참 이제 네 이름이 생겼구나. 네 이름은 인제야, 윤인제! 건강하게만 잘 자라렴. 세현·세아 누나, 도윤이 형아 모두가 널 만날 날만 기다리고 있었어. 이렇게 우리 가족이 여섯 명이 되었네. 다복한 우리 가족 행복하게 잘살자. 파이팅!출산 후 한 달이 조금 지났다. 지금의 시간이 힘들다기보다는 우리 가족 삶에 축복이 왔다 생각하고 더 열심히 살아가야겠다. ※자료 제공은 여성아이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2021-02-02 14:30:00

[뷰티 라이프] 헤어 펌 웨이브 제대로 알기

[뷰티 라이프] 헤어 펌 웨이브 제대로 알기

과거 '1980년대'시절 명절이 다가오면 동내 미용실은 대목이다. 우리의 어머니들이 의식처럼 행하던 일명 '뽀글 파마'를 하기위해 모여들었기 때문이다. 그 시절 어머니들의 사진을 보면 신기하게도 모두 같은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다. 필자의 어머니도 파마를 하고 온 날은 특유의 파마약 냄새가 꽤 오래 났었다는 것이 기억이 난다. 어린 나의 눈에는 굉장히 심한 파마머리가 하나도 예뻐 보이지 않았지만 어머니는 만족해하시는 것 같았다.지금은 과거처럼 명절이라고 특별히 미용실에 가서 펌을 하는 사람은 드물어 졌지만, 미용인들이 자주 시술하고 미용실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은 '펌 웨이브'라 할 수 있다.펌 시술은 영구적인, 영속적인리라는 뜻을 가진 'Permanent' 단어에서 유래된 명칭이다. 퍼머넌트 웨이브는 헤어커트 후에 커트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여주고 웨이브로 두상의 모양을 만들어 헤어스타일을 변화시켜주는 시술이다. ◆헤어 펌 웨이브의 시작퍼머넌트 웨이브의 최초의 기원은 기원전 3천 년경 고대 이집트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초기의 이집트인들은 나일강 유역의 진흙을 이용하여 모발에 바른 후 나무 막대에 감아 태양에 말려서 모발에 웨이브를 주었다.그리스·로마시대에는 단백질의 변성을 이용한 물과 수소, 산소 등을 이용하여 불에 달군 철 막대로 웨이브를 만들었으며, 이와 같은 방법이 장기간 지속되다가 19세기경에는 석유램프로 열을 가하여 모발에 웨이브를 만들게 되었다.2차 세계대전이 끝날 때까지는 열을 이용한 펌, 일명 열 펌이 널리 유행하였다. 그러나 열 펌은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고 절차가 복잡하며 비용이 너무 비싸서 일부 부유한 사람들만이 사용할 수 있었다. 또한 초창기의 기계들은 전기쇼크사의 두려움과 복잡함 때문에 손님에게 상당한 불편을 주었고 뜨거운 열 때문에 두피가 타거나 롤러의 사이즈가 작아 컬이 가늘어 오랫동안 유지되는 단점이 많았다.현재 사용하고 있는 펌 약은 1950년대 자리를 잡았다고 할 수 있으며, 특히 80년대 국내에서는 펌의 전성기였다. 80년대 초에는 여대생이나 직장인 중심의 펑크헤어, 디스코머리와 같은 중성적인 펌 스타일이 유행했고 80년대 중반 이후에는 상고 스타일의 단발에 웨이브를 넣어 앞머리를 세우는 스타일이 크게 유행했다.현재는 펌 약제들과 기기들의 지속적인 발전과 더불어 시술시간과 시술방법, 고열로 인한 위험 부담이 줄어들면서 많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스타일링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되었다. ◆헤어 펌 웨이브가 만들어지는 과정자연 상태의 모발에 대하여 인공적인 방법 즉, 물리적, 화학적 방법을 가하여 모발의 구조나 형태를 변화시켜 오랫동안 지속되는 웨이브를 형성시키는 것을 의미한다.보통 제l액으로 머리털의 시스틴 결합을 분리시키고, 제2액으로 중화 ·재결합시키는 2욕식이 행해지고 있다. 일정한 온도에서 약액이 작용하기 때문에 콜드 퍼머넌트라고 한다.모발에 웨이브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모발을 감아주는 '롯드', 웨이브가 잘 형성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열', 모발의 화학적 결합과 절단을 만들어주는 '펌 약제', 이 세 가지가 모발의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작용해야 원하는 웨이브를 만들 수 있고 지속력 또한 좌우된다.퍼머넌트 웨이브의 시술은 블로킹- 와인딩- 프로세싱(1액, 환원작용)- 테스트컬- 중간린스- 2액도포(산화작용)- 린싱의 과정을 거쳐서 예쁜 웨이브의 스타일로 완성된다.◆ 헤어 펌 웨이브의 종류와 특징헤어 펌 종류를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상온에서 약액을 이용하여 웨이브를 형성하는 방법인 콜드 펌(Cold Perm)과 모발에 열을 가하여 웨이브를 형성하는 히팅 펌(Heating Perm)으로 나눌 수 있다. 콜드 펌(Cold Perm): 펌 용액을 도포 후 바로 와인딩하고 열처리로 이어지는 모든 펌을 콜드 펌이라 일컬어진다. 풍성한 볼륨과 다양한 컬을 연출할 수 있고, 다양하게 응용 하여 디테일한 디자인을 할 수 있는 펌이다. 특기 모발 기장이 짧거나, 볼륨이나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선호하는 고객에게 적합하지만, 히팅 펌에 비해 굵고 탄력 있는 웨이브는 부족하다.특히 중년 여성들이 선호하는 펌으로 머리숱이 적고 볼륨이 없는 모발에 시술할 경우 큰 부피감과 볼륨을 얻을 수 있으며, 브러시 및 각종 보조 헤어도구로 컬을 정리하면 더욱 깨끗하고 우아한 볼륨을 연출 할 수 있다.건강모와 약손상모에 경우 히팅 펌 보다 손상은 적지만, 1제 도포 후 방치시간이 길어질 경우 손상도가 심화될 수 있다. 콜드 펌의 유지력은 모발의 질감, 상태 등 컨디션에 따라 개인차가 존재할 수 있지만 보통 3~4개월 정도의 주기를 가진다. 히팅 펌(Heating Perm): 콜드 펌과는 다르게 펌 용액 도포 후 헹구어 내고(연화과정) 말린 후 와인딩하고 열처리로 이어지는 모든 펌을 히팅 펌이라고 한다. 콜드 펌 보다는 과정이 조금 더 많고 시간이 걸리지만 곱슬기를 교정하면서 동시에 컬을 얻을 수 있는 펌 테크닉이다.미용실에서 펌의 80%에 해당할 정도로 많이 시술하는 펌이다. 특히 오랜 유지력과 쉬운 손질, 마치 드라이한 것처럼 나오는 스타일로 젊은 여성층에서 선호도가 높다. 깨끗하고 탄력 있는 웨이브과, 곱슬기 있는 모발도 스트레이트 작업으로 매끄럽게 디자인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히팅 펌의 특성상 수분기가 있는 상태에서 늘어지는 경향이 있지만 건조와 함께 다시 본래의 컬이 연출되며, 별도의 보조기구 없이 핸드드라이로 만으로도 쉽고 빠르게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히팅 펌 시술과정에서 연화나 열처리를 잘못 했을 시 심각한 모발 꺾임과 열로 인한 큰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히팅 펌의 유지력은 콜드 펌보다 더 길며 대략 5~8개월 정도이다.◆헤어 펌 웨이브시술 후 관리방법힘들게 시간과 비용을 들여서 시술한 웨이브가 금방 풀려버리거나 오래 지속이 안 되면 정말 속상할 것이다. 펌 시술 후 예쁜 컬을 오랜 기간 유지할 수 있는 헤어관리 방법을 알아보자.미용실에서 펌 시술 후 항상 듣는 이야기가 있을 것이다. "시술 당일에서 다음날 까지 샴푸를 하지 마세요." 그 이유는 샴푸에 있는 알칼리성 성분이 펌 시술시 2제(중화제)의 중성 작용을 방해하기 때문에 컬이 늘어나서 풀려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혹시 샴푸를 반드시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약산성 샴푸를 사용하거나 웨이브 전용 중성샴푸를 사용하기 권한다.웨이브 전용 샴푸는 펌 시술 후에도 계속 사용해주면 컬이 빨리 늘어지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어 유지력에 도움이 된다.찜질방 또는 수영장등 이용은 일주일 정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습한 온도나 락스 물 같은 경우 펌을 금방 풀어지게 할 수 있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열 펌 시술 후에는 당분간 모자나 삔, 머리를 묶는 행위는 모발에 자국을 낼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자국이 생기면 감아도 다시 자국이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샴푸 후 머리를 빨리 말리기 위해 수건으로 비벼서 말리면 모발 끼리 마찰이 발생하여 큐티클이 손상되고 웨이브도 부스스해지기 때문에 수건으로 두드리듯이 말리는 것이 좋다. 타올 드라이로 80%까지 물기를 제거해 준 후 웨이브 전용 에센스와 로션을 바르고 자연 건조해주거나 약한 바람으로 핸드드라이를 하면서 스타일링을 하면 가장 좋은 방법이다.펌 시술 일주일후 주기적으로 트리트먼트로 모발의 큐티클에 단백질을 채워주어 윤기 나고 탄력 있는 컬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하자.김미정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과 교수

2021-02-01 13:34:29

[시사상식]

[시사상식] <1월 30일자>

1. 미국프로야구(MLB) 전설적 홈런왕인 그가 지난 23일 유명을 달리했다. 1954년 데뷔한 그는 통산 3천298경기 출선, 755홈런을 기록했다. 통산 2천297타점과 6천856루타를 기록해 MLB 역대 최고의 선수로 꼽힌다. 메이저리그는 1999년 그의 기록 경신 25주년을 기념해 이름을 사용한 상을 제정하기도 했다. 이 상은 미국프로야구 양대 리그인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두드러진 타격을 보인 선수에게 수여한다. 은퇴 후에도 흑인 사회 운동을 위해 남은 삶을 살아가 전세계 팬들의 귀감이 된 그는?(힌트 매일신문 1월 25일 21면)2. 지난해 대구소방안전본부 골든타임 확보율이 85.2%를 달성했다. 같은 기간동안 대구소방이 신고를 접수한 뒤 현장까지 도착하는 평균시간은 5분 31초로 집계됐다. 화재현장에 늦게 도착할 경우 인명재산 피해가 커질 수 있어,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은 강조되고 있다. 신고 접수시점부터 도착시점까지 걸리는 통상적인 골든타임으로 정해 둔 시간은 몇 분인가? (힌트 매일신문 1월 26일 8면)3. 대한민국 대표 겨울 관광지로 선꼽히는 이곳이 글로벌 겨울왕국으로 탈바꿈한다. 봉화군은 이곳에 2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핀란드 로바니에미 마을처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군은 순환트램, 박물관, VR체험관, 언텍트 관광 쉼터 등을 조성해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이곳은 2016년 한국 관광의 별,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지로 널리 알려졌다. 봉화군 분천역에 조성된 이곳은? (힌트 매일신문 1월 27일 10면)◇1월 16일 자 시사상식 정답1. 대구4차순환고속도로(4차순환도로). 2. 항공기 블랙박스. 3. 황남빵

2021-01-29 15:00:00

[이희수의 술과 인문학] 가슴이 설레는 건 사랑이고, 입맛이 설레는 건 술이다.

[이희수의 술과 인문학] 가슴이 설레는 건 사랑이고, 입맛이 설레는 건 술이다.

미국의 소설가 겸 시인인 잭 케루악은 "취하려 마시지 말고, 인생을 즐기려고 마셔라(Don't drink to get drunk, drink to enjoy life)"라는 말을 남겼다. 한 번뿐인 인생 즐길 줄 아는 여유가 필요하다. 보이지 않는 성공을 기약하며 앞만 보고 달리는 것이 인간의 삶이다. 우리는 시간에 지배되는 삶 속에서 놓치고 있는 일상의 많은 행복을 잊고 살아간다.현명한 사람은 인생을 행복하게 즐기는 사람이며, 자기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인생이라는 장기 레이스에서 한 번쯤 주위를 돌아보는 여유를 놓치지 않는다. 독일의 시인 아른트는 "사랑의 고뇌처럼 달콤한 것이 없고 사랑의 슬픔처럼 즐거움은 없으며, 사랑의 괴로움처럼 기쁨은 없다. 사랑에 죽는 것처럼 행복은 없다."라고 했다. 술과 사랑은 많이 닮았다.사랑과 술의 공통점은 취한다는 것이다. 사랑과 술은 행복을 가지면서도 너무 취하면 그만큼 아프고 힘들다. 사랑도 많이 사랑했던 만큼 헤어진 후 아픔이 오래가고, 술도 많이 마신 만큼 그다음 날 숙취 해소에 힘들다. 사랑에 투자하는 시간도 마음도, 이별 후 겪는 아픔과 회복의 시간도, 우리에겐 소중하고 값진 시간이다. 술을 마실 때 즐거운 것처럼 사랑을 나눌 때 가슴 벅차고 행복하지 않는가.구름은 바람 없이 못 가고 인생은 사랑 없이 못 산다. 가슴이 설레는 건 사랑이고, 입맛이 설레는 건 술이다. 한순간의 만남으로 운명처럼 서로에게 끌리듯 격렬한 사랑에 빠진 애달프고 아름다운 사랑을 달래는 데는 술이 필요하다. 칼바도스(Calvados)는 레마르크의 소설 개선문에 나오는 주인공 라비크와 조앙마두가 마주 앉아, 끝없는 공허와 고독의 분위기 속에서 즐겨 마시던 술이다.칼바도스는 프랑스 노르망디 지역의 알코올 도수 40~45도의 애플 브랜디며, 라비크의 영혼과 같은 존재다. 절망과 공포와 허무와 고독에 내팽개쳐진 그를 지탱해주던 친구다. 개선문은 사랑과 우정과 친절이야말로 인간성의 꺼질 수 없는 불길임을 증언하는 작품이다. 술과 친구는 함께 있으면 좋듯이, 사랑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할 때 더 깊고 강렬한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다.프랑스어로 시드르(Cidre)는 사과 발효주를 말한다. 이것을 증류하면 칼바도스라는 술이 된다. 유럽에서의 사이다는 사과술을 의미하지만, 미국에서는 금주법 당시 사과주 대신 사과 주스를 마셨기 때문에 그 영향으로 사과술을 하드 사이다(hard cider)라고 한다. 큼지막한 사과를 품은 칼바도스도 있다. 애달픈 사랑을 가슴에 품은 듯 칼바도스 중에 병 속에 사과가 들어 있는 흥미로운 술이 있다. 바로 '라 폼 프리 조니 엘(La Pomme Prisonnière)'로 프랑스어로 '갇힌 사과'라는 의미다.병 속에서 사과를 성장시킨다. 아직 어린 상태의 사과를 병 속에 넣어 줄기를 자르지 않고 병 속에서 머물게 한다. 병이 무거워 성장을 방해하지 않게 살짝 높은 가지에 끈으로 매달아 놓는다. 그리고 9월 수확 시즌이 되면 사과가 들어간 병에 알코올 도수 45%의 칼바도스를 넣고, 사과를 해당 술에 적셔준다. 약 한 달이 지난 후에 병 내에 있는 술을 버리고, 두 번째 칼바도스를 넣어준다.그리고 또 3~4주 후에 병 속에 남은 술을 버리고 마지막으로 알코올 도수 40%의 칼바도스를 넣어준다. 그 이후에 병을 봉입하고 출하한다. 장인의 정성으로 빚은 술처럼, 사랑하는 연인들이 재잘대는 것은 헌신과 진실된 감정 그리고 신뢰의 징표가 되어야 한다. 술을 더욱 달콤하게 만드는 것은 사랑이지만, 사랑을 더 뜨겁게 만드는 것은 술이다. 사랑의 본질은 책임 속에 있고, 술은 지나침이 없을 때 우리에게 진정한 자유를 준다.글 : 이희수 대한칵테일조주협회 회장(대구한의대 글로벌관광학부 교수)

2021-01-29 14:37:00

[낱말 맞히기 ]

[낱말 맞히기 ]<103회>

◑가로 열쇠◐1.문 앞에서 쫓아낼 듯이 인정 없고 모질게 대함.3.투자의 증가분에 대한 소득의 증가 비율.5.야구에서, 본루를 지키며 투수가 던지는 공을 받는 선수.6.여객기 안에서 제공하는 식사·다과·음료 등.9.특별히 잘 대우함. 또는 그런 대우.11.야구에서, 누상(壘上)에 나가 있는 주자를 대신하여 주자가 된 사람.13.필요해서 사거나 얻고자 하는 사람.15.타자기, 전신기, 컴퓨터 프린터와 같이 문자와 부호를 찍는 기계.17.논밭에서 나는 곡식. 또는 그 곡식의 양.19.쌀 찧는 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곳.21.나중에 더 보탬.22.두 물체가 정면으로 부딪침.23.세상에 견줄 만한 사람이 없을 정도로 뛰어나게 아름다운 여인. ◑세로 열쇠◐1.종이, 붓, 먹, 벼루의 네 가지 문방구.2.이마로 무엇을 세게 받아 치는 짓.3.내야의 중앙에서 상대편 타자가 칠 공을 포수를 향하여 던지는 선수.4.야구에서, 타율이 가장 좋은 타자.5.배부르게 먹음.7.야구에서, 일루수·이루수·삼루수·유격수를 통틀어 이르는 말.8.거울을 버티어 세우고 그 아래에 화장품 따위를 넣는 서랍을 갖추어 만든 가구.10.야구에서, 경기의 중요한 때에 원래 순번으로 정하여져 있던 타자를 대신하는 선수.12.자동차 따위에 기름을 넣는 곳.14.겨드랑이나 오금 양쪽의 오목하게 들어간 곳. 'ㅇ개ㅇ'15.사람이면 누구나 가지는 보통의 마음.16.어떠한 일을 하는 데 적절한 시기나 경우.18.시집간 딸은 친정과는 남이나 마찬가지라는 뜻.19.상품에 일정한 값을 매김. 또는 그 값.20.개인이 한 해 동안 벌어들인 돈에 대하여 액수별 기준에 따라 매기는 세금.21.자동차나 기차 따위가 뒤에서 들이받음.◇101회 정답 ▶제103회 낱말 맞히기,스도쿠, 시사상식 퀴즈 정답을 2월 17일(수)까지 보내주시기 바랍니다.(휴대폰 번호'주소를 반드시 기재해 주십시오)①우편엽서②이메일: dokja@imaeil.com③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검색→'매일신문' 검색→친구 추가→1대1 채팅▶정답은 2021년 2월 20일 지면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보내실 곳: 대구시 중구 서성로 20 매일신문 편집국 여론특집부(우편번호 41933)

2021-01-29 14:35:00

[스도쿠]

[스도쿠]<103>

아래의 정사각형 안에 1~9까지의 숫자가 나열되어 있습니다.여기에 1~9까지의 숫자를 사용하여 가로,세로,대각선 방향은 물론 작은 정사각형 안에도 1~9까지의 숫자가 골고루 들어 가도록 하여 보세요.◇101회

2021-01-29 14:26:00

대구상의 사회공헌위, 이웃사랑 성금 12억3천만원

대구상의 사회공헌위, 이웃사랑 성금 12억3천만원

대구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회장 김상태 ㈜평화발레오 회장)는 27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에 회원기업이 모은 '2020 이웃사랑 성금' 12억3천만원을 전달했다.지난해 코로나19로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구상의 회원기업 모금액은 전년 대비 5억원이 증가했다.김상태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려 매년 성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여파로 올해도 지역 경제 여건이 많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역 발전이 없으면 기업 성장도 없다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사회공헌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70개 회원 기업을 둔 대구상의 사회공헌위원회는 2013년 설립 이후 모두 44억원을 모금해 교육기부사업, 무료급식·의료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취약계층을 보호하려고 KF94 마스크와 생필품 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021-01-28 16:30:51

[인사]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보임〉 ▷김채기 상생경영본부 본부장 ▷박영권 신성장사업본부 본부장 ▷양진열 수소사업본부 본부장 ▷권우식 해외사업본부 본부장 ▷임춘호 공급본부 본부장 ▷정광재 전략재무처 처장 ▷김명남 인사조직처 처장 ▷남미정 준법인권경영처 처장 ▷배덕근 재난안전처 처장 ▷김훤 중앙통제보안처 처장 ▷임종순 경영관리처 처장 ▷김경희 상생협력처 처장 ▷윤현식 신성장기술처 처장 ▷안태훈 수소사업처 처장 ▷박성수 수소인프라처 처장 ▷이계정 해외사업지원처 처장 ▷김우택 해외사업운영처 처장 ▷김종성 생산운영처 처장 ▷류호진 생산건설처 처장 ▷조인규 평택기지본부 기지본부장 ▷양동훈 강원지역본부 지역본부장 ▷백남웅 대전충청지역본부 지역본부장 ▷최병집 전북지역본부 지역본부장 ▷이영태 대구경북지역본부 지역본부장 ▷김태정 인천기지본부 기지장 ▷정철수 당진기지건설단 단장 ▷신승섭 WGC지원단 단장 ▷박해암 수소사업처 수소안전준비반 반장 ▷문종덕 가스연구원 R&D기획부 부장 ▷오기석 가스연구원 연구안전운영부 부장 ▷양청근 감사실 감사총괄부 부장 ▷우영후 감사실 기술감사부 부장 ▷김기표 강원지역본부 관리부 부장 ▷김현문 강원지역본부 설비보전부 부장 ▷최광묵 개별요금처 개별요금기획부 부장 ▷이영환 개별요금처 개별요금운영1부 부장 ▷이정하 개별요금처 개별요금운영2부 부장 ▷이금우 경기지역본부 관리부 부장 ▷서용원 경영관리처 기획예산부 부장 ▷윤상학 경영관리처 성과평가부 부장 ▷김종택 경영관리처 자산관리부 부장 ▷김상기 공급건설처 공급건설공무부 부장 ▷문재홍 공급운영처 공급개선부 부장 ▷이헌호 공급운영처 공급기술운영부 부장 ▷추동윤 공급운영처 공급운영부 부장 ▷문정상 광주전남지역본부 관리부 부장 ▷이진형 당진기지건설단 공무부 부장 ▷장동근 당진기지건설단 공사부 부장 ▷이학수 당진기지건설단 관리부 부장 ▷양희범 대구경북지역본부 관로보전부 부장 ▷조강철 대전충청지역본부 설비보전부 부장 ▷최영식 대전충청지역본부 안전환경부 부장 ▷임병철 도입처 LNG수송부 부장 ▷정준석 도입처 계약개선부 부장 ▷고윤석 도입처 계약운영부 부장 ▷이건호 도입처 도입전략계약부 부장 ▷정희엽 디지털뉴딜처 디지털개발부 부장 ▷주권욱 디지털뉴딜처 디지털뉴딜기획부 부장 ▷고경남 디지털뉴딜처 디지털시스템부 부장 ▷이인근 마케팅기획처 도시가스영업부 부장 ▷민성기 마케팅기획처 발전영업부 부장 ▷박철웅 마케팅기획처 수급계획부 부장 ▷배창호 마케팅기획처 요금제도부 부장 ▷성용대 비상계획실 비상안전부 부장 ▷최인홍 삼척기지본부 설비운영부 부장 ▷김진수 삼척기지본부 시설보전부 부장 ▷최상만 삼척기지본부 안전환경부 부장 ▷오진형 상생협력처 공사용역계약부 부장 ▷안중길 상생협력처 동반성장부 부장 ▷황재융 상생협력처 상생혁신기획부 부장 ▷이과형 상생협력처 자재계약부 부장 ▷한동욱 생산건설처 생산건설기계부 부장 ▷이영재 생산운영처 생산진단부 부장 ▷장세광 서울지역본부 관리부 부장 ▷장대식 서울지역본부 설비보전부 부장 ▷최권 서울지역본부 설비운영부 부장 ▷김정제 수소사업처 수소기획부 부장 ▷김헌상 수소사업처 해외그린수소개발부 부장 ▷서대원 수소유통센터 사업지원부 부장 ▷김용신 수소유통센터 시장운영부 부장 ▷이용명 수소인프라처 수소생산기지 공사부 부장 ▷손재익 수소인프라처 수소생산인프라부 부장 ▷송춘현 수소인프라처 수소충전인프라부 부장 ▷최덕봉 수소인프라처 연료전지사업부 부장 ▷박기춘 신성장기술처 기술전략부 부장 ▷강일엽 신성장기술처 기술평가부 부장 ▷박철모 신성장기술처 신성장사업개발부 부장 ▷한영철 신성장기술처 품질표준부 부장 ▷김동규 안전혁신위원회 부장 ▷주노철 융복합사업처 복합사업개발부 부장 ▷양희승 융복합사업처 사업시설기획부 부장 ▷이우진 융복합사업처 전력사업개발부 부장 ▷박성준 인사조직처 인사부 부장 ▷이진호 인사조직처 인재채용부 부장 ▷이상원 인천기지본부 시설보전부 부장 ▷배경석 인천기지본부 지역협력부 부장 ▷이경호 인천지역본부 설비보전부 부장 ▷박정규 인천지역본부 안전환경부 부장 ▷장종일 재난안전처 재난총괄부 부장 ▷전용성 전략재무처 M&A부 부장 ▷김이련 전략재무처 사업조정부 부장 ▷박수연 전략재무처 사업합리화부 부장 ▷김상길 전략재무처 자금부 부장 ▷임봉수 전북지역본부 관리부 부장 ▷소병수 전북지역본부 설비보전부 부장 ▷서현석 제주LNG본부 설비보전부 부장 ▷박성모 제주LNG본부 안전환경부 부장 ▷송진용 준법인권경영처 준법인권경영부 부장 ▷이정진 총무처 노사협력부 부장 ▷이성욱 총무처 사옥관리부 부장 ▷정원태 총무처 총무부 부장 ▷김영기 커뮤니케이션처 언론부 부장 ▷최수진 커뮤니케이션처 홍보부 부장 ▷임성탁 통영기지본부 계전보전부 부장 ▷손민 평택기지본부 계전보전부 부장 ▷조문철 평택기지본부 공정기술부 부장 ▷최치훈 평택기지본부 설비운영1부 부장 ▷곽필성 평택기지본부 안전환경부 부장 ▷신경일 해외사업운영처 아프리카사업부 부장 ▷윤승보 해외사업운영처 중동사업부 부장 ▷김동범 해외사업운영처 호주아시아사업부 부장 ▷정경복 수소유통센터 센터장 ▷한만우 제주공급건설사무소 소장 ▷안준영 미주지사 지사장 ▷김재전 부산경남지역본부 사천지사 지사장 ▷김용필 부산경남지역본부 울산지사 지사장 ▷이우범 서울지역본부 양주지사 지사장

2021-01-27 18:30:18

[신팔도명물] 이천시 특화 벼 품종 '해들·알찬미'

[신팔도명물] 이천시 특화 벼 품종 '해들·알찬미'

"우리 쌀로 '독립'을 선언합니다. '해들'과 '알찬미' 만세!"엄태준 이천시장이 2019년 2월20일 호법면 모내기 현장에서 "독립운동은 못 했어도, 임금님표 이천쌀은 완전 우리 품종 입니다"라며 이천쌀 독립 원년을 선포하며 참석자들과 함께 기쁨의 만세 삼창을 외치며 한 말이다.예로부터 쌀은 결실과 풍요의 상징으로 불리며 중요한 곡식으로 대접받았다. 그 가치가 얼마나 귀했는지 쌀은 양식을 넘어 화폐로 통용되며 물물교환의 수단으로도 사용되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쌀은 더없이 귀중한 식량이자 부의 상징이었다.우리에게 소중한 양식이자 상징으로 자리해온 쌀이지만 그동안 우리 밥상을 점령하고 있던 것은 주로 일본에서 넘어온 외래 품종이다. 더욱이 대한민국 대표 쌀 브랜드를 자랑하는 '임금님표 이천쌀' 조차 대부분 일본 품종이라는 사실이 아이러니였다.이에 이천시는 이러한 현실을 극복하고 외래 품종에서 벗어나 진정한 우리 품종으로의 독립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일본품종에 잠식된 국내 최고 이천 쌀의 변신이천 쌀은 옛날부터 임금님께 진상했던 전국 최고 품질의 쌀 생산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다.조선 성종 실록에 보면 1490년 성종 임금이 세종대왕릉에 성묘 후 환궁할 때 이천에 머물던 중 이천 쌀로 지은 밥을 진상했다는 기록과 1825년 간행된 조선시대 농서 행포지에 이천에서 생산한 쌀이 좋다는 기록이 남아 있을 정도로 맛과 품질이 널리 알려져 있다.또 이천지역은 삶에 이로운 물이 많은 고장으로 분지형 모양새를 갖추고 있어 외부 오염 유입이 없는 고장이며 일조량과 일조시간이 많아 완전미 생산에 유리한 조건을 갖춰 맛있는 쌀 생산의 고장으로 자리 잡았다.하지만 임금님표 이천 쌀은 추청(아키바레·만생종 ), 고시히카리(조생종) 등 일본 벼 품종이 주를 이뤄왔다. 이에 엄태준 시장은 2018년 이천 쌀 독립 원년을 선포하고 2022년까지 5년간 단계별로 임금님표 이천쌀 품종대체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일본 품종이 잠식하고 있는 우리 쌀 시장의 독립을 꿈꾸며 개발·보급된 우리 벼, 우리 품종이 '해들'(조생종)과 '알찬미'(중생종)다.◆이천시 특화 맞춤형 벼 품종 개발에 성공'해들'과 '알찬미'의 개발은 밥맛 좋은 국내 육성품종으로 교체를 위한 이천시의 오랜 고민에서 시작됐다. 이천시는 대한민국 대표 쌀 브랜드로 성장한 '임금님표 이천쌀'의 외래 품종 사용에 대한 딜레마에 빠지며 이를 대체할 우수한 우리 품종 개발에 지대한 관심을 쏟아왔다.하지만 우리 국민 입맛에 익숙하고 품질 또한 우수한 일본 품종을 대체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이천시는 국내 육성품종 개발을 위해 2016년 4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와 '이천벼 품종개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맺고 '이천시 특화 맞춤형 품종 개발'에 착수해 이천시의 숙원사업인 국내육성품종 대체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국내 최초로 이루어진 '수요자 참여 벼 품종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포장 평가, 품질 평가, 밥맛 평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노력한 끝에 2017년 조생종 '해들'과 2018년 중생종 '알찬미' 개발에 성공, 2018년 '해들'과 2019년 '알찬미'를 출원하고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권을 등록했다.◆ '해들'과 '알찬미', 각종 평가에서 일본품종 압도'해들'은 기존 조생종인 고시히카리에 비해 쓰러짐과 병해에 강하고 쌀 수량은 조기재배 기준으로 10a당 564㎏에 이를 정도로 다양한 우수성을 가진 품종이다. 밥맛은 조생종이지만 중만생종 수준으로 극상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수요자 참여형 벼 품종 개발에서 소비자 평가단을 통해 식미검정을 한 결과 평가단의 48%가 '해들'의 밥맛을 최고로 평가했다. 반면 함께 테스트받은 고시히카리는 29%에 그쳤다.이처럼 이천시에서 개발하고 생산한 첫 국산 품종 '해들'은 밥맛과 수발아 등의 재배 안정성이 우수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품종으로 외래 품종을 능가하는 품질로 평가받았다. 또 '알찬미'는 현재 밥맛이 뛰어나 명품 쌀로 인정받고 있는 일본 벼 품종인 '추청'(아끼바레)이지만 이를 뛰어넘는 맛으로 국산 벼 품종의 독립을 앞당긴 우리 품종이다. '알찬미'는 중만생종인 '추청'보다 쓰러짐에 매우 강하고 쌀알은 심복백(쌀의 배젖 부분이 투명하지 않고 백묵처럼 불투명한 정도에 따라 결정되는 쌀의 특징)이 없어 맑고 깨끗하다. 극상이라고 평가받고 있는 '알찬미'의 밥맛은 중생종에서 비교 대상이 없을 정도로 일품이다.특히 수요자 참여형 품종 개발 소비자 평가단이 식미 검정을 한 결과 45%가 '알찬미'의 밥맛이 좋다고 꼽아 2%를 차지한 '추청'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밥맛과 병 저항성 등의 재배 안정성이 우수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품종으로 이천 관내 벼 재배에서 외래 품종을 대체할 최적의 벼 품종으로 꼽히고 있다.◆ 2022년이면 임금님표 이천 쌀의 종자독립 마무리이천시는 2019년 1월 고품질 '해들' 생산 시범단지를 신둔, 호법, 마장 3개 농협과 이천 남부농협 쌀 조합 공동사업법인에서 운영해 9월 마장면 이평리를 시작으로 총 131㏊에서 550t의 해들을 수확했다. 이와 함께 수확한 '해들'은 임금님표 이천쌀 '해들'이란 이름으로 판매했으며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농협 하나로클럽에서 출시 행사를 열고 '해들'의 저변 확대를 위해 힘썼다. 또 2020년에는 '해들' 명품 쌀 단지 1천20㏊와 중생종인 '알찬미 '시범재배 단지 947㏊ 조성 등 농협과의 총 계약재배면적 7천500㏊ 중 26%를 '해들'과 '알찬미'로 대체했으며 재배면적을 순차적으로 늘려 가고 있다.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2022년이면 이천시 총 계약재배면적 7천500㏊ 논 전부에서 일본 벼 품종이 퇴출되고 국내 품종인 '해들'과 '알찬미'로 대체돼 이천 쌀 독립이 실현된다.엄태준 이천시장은 "2022년까지 국내육성품종 '해들'과 '알찬미'가 이천시 계약재배면적 전체에서 임금님표 이천 쌀의 원료곡으로 100% 대체되면 이천 쌀의 완전 독립이 실현된다"며 "대한민국 대표 쌀 브랜드인 임금님표 이천쌀을 중심으로 우리가 개발한 새로운 품종인 '해들'과 '알찬미'가 대한민국의 쌀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국지방신문협회 경인일보 서인범기자

2021-01-27 14:32:00

[정다운의 영화 속 음식이야기] 로맨틱 레시피 속 '오믈렛'

[정다운의 영화 속 음식이야기] 로맨틱 레시피 속 '오믈렛'

하산의 가족들은 그들의 전통대로 어머니에게서 어머니, 또 그 어머니에게서 그 어머니로부터 몸으로 익히고 가슴으로 느끼는 생명과 영혼을 지닌 요리들을 만들며 고향인 인도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평화롭게 살아간다. 하지만 이들을 시기 질투하는 무리들에 의해 조상대대로 일구어 왔던 식당과 하산의 어머니를 잃게 된다.◆어머니는 요리책이자 선생님하산은 요리에 대한 타고난 감각이 있었다. 그런 하산에게 어머니는 요리책이자 요리 선생님이며 요리사로서 최고의 모델이었다. 음식을 만들기 위해서는 생명이 있는 재료를 구하되, 그것으로 음식을 만들 때는 그 생명을 죽여 새로운 영혼으로 만들어 그 영혼들이 다른 여러 영혼들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맛이 나는 것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이야 말로 진짜 요리라는 것을 그에게 알려 주신 분이다.당연히 정확한 레서피가 적힌 책을 가지고 공부한 적도 없고, 물론 자격증 같은 것도 없다. 하지만 하산은 어머니의 이 말을 가슴에 묻고 항상 요리의 생명력과 영혼을 함께 느끼기 위해 노력했다. 그렇게 붐바이에서 큰 일을 당한 식구들은 덜컹거리는 승합차에 짐과 함께 마구 뒤엉킨 채 그 끝을 알 수 없는 길을 떠난다. 그러다 죽음의 고비에서 만난 인연으로 프렌치 식당 길 건너편에 인도 요리 전문점 '메종 붐베이'를 정식으로 오픈한다. 물론 생각처럼 쉬운 일은 아니었기에 요리사라면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치졸하기 그지없는 방법까지 동원되기도 한다.이러한 방법이 옳은 것이 아니라는 생각에 하산은 자신이 만든 요리를 들고 찾아 가 아버지의 지나친 행동에 대해 사과를 했지만 프렌치 식당의 주인은 그가 만든 요리를 한 입 베어 물고는 묘한 표정을 짓더니 이내 하산이 만들어 온 모든 음식을 쓰레기통에 쏟아 버린다.◆인도식당과 마드리드 식당이는 핫산의 음식이 맛이 없어서가 아니라 '여자'로서 남자들만 우글대는 주방을 총괄하기 위한 그녀의 제스쳐라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하산도 아마 그것을 눈치챘을 것이다. 그렇게 차가운 한랭기류 속에서도 인도식당의 하산과 프렌치 식당의 마드리드, 두 젊은 남녀 요리사 사이에는 모든 것을 넘어선 사랑이 이어지고 차갑기 그지없던 프렌치 식당의 주인과 인도 식당의 주인공 사이에도 진심어린 대화를 통한 소통이 이루어지게 된다.그리고 이러한 소통은 아이러니 하게도 프렌치 식당의 요리사 한 명이 하산의 가족이 하는 식당에 고의로 불을 지르는 소동에서 촉발된다. 이러한 사실을 진즉에 눈치 채고 있었던 프렌치 식당의 주인은 그 요리사를 즉시 해고하고 비가 내리는 날, 우산도 없이 그을음으로 가득한 하산 가족의 식당 담벼락을 혼자서 지우고 있었다.이를 본 하산의 아버지는 무심히 지나려 해도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에 우산을 건내 주고, 마침내 서로 간의 팽팽하기만 하던 긴장의 끈이 조금씩 느슨해지기 시작한 것이다. 이를 통해 그들은 시기와 질투, 경쟁과 미움보다는 내가 먼저 한 손을 내미는 방법이 세상을 살아가는 현명한 방법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시기와 질투에서 용서로 승화그러던 어느 날, 프렌치 식당의 주인은 하산의 가족들이 경영하는 식당에서 그를 만나기 위해 밤을 새워 기다린다. 이 모습을 본 아버지는 이제는 하산을 놓아 주어야 할 때임을 직감하고 그녀와 함께 하산을 기다린다. 집으로 돌아 온 하산은 자신을 기다리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알고는 바로 '오믈렛을 만들어 드려도 될까요?'라고 그녀에게 묻는다.오믈렛은 아주 쉬운 음식 같지만 상당한 실력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그녀의 프렌치 식당에 입성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단 하나의 조건, 그녀가 OK라고 말하는 오믈렛을 만드는 것이다. 지난 번 화재로 손을 다친 하산은 그녀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그녀는 흔쾌히 받아들여 둘이서 하나의 마음으로 오믈렛을 만들었다. 그리고 완성된 오믈렛. 한 조각을 베어 문 그녀의 얼굴에 묘한 감정선이 흐른다. 다시 한 번 더 베어물고는 이내 울음을 터트린다. 그런 그녀의 어깨를 감싸주는 하산, 그 길로 하산은 길 건너에 있는 프렌치 식당으로 가게 된다.그를 배웅하는 길에서 아버지는 고향 식당에서 화재 중에도 가지고 온 집안의 보물과도 같은 향신료 상자를 주지만, 하산은 프렌치 식당에선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며 그 상자를 두고 마치 하산의 앞날을 기원하듯 시원하게 뻗어 있는 길을 건너 프렌치 식당으로 들어간다.프렌치 식당의 안주인은 하산을 전적으로 믿었고 하산은 그 속에서 눈에 띄게 성장한다.◆미슐랭 투 스타,파리 최고의 수석 주방장그리고 드디어 그날, 미슐랭 가이드 별점이 발표되는 날, 하산은 주방에서 마드리드와 함께, 프렌치 식당의 안주인은 하산의 아버지와 함께 전화기 앞을 초조하게 서성인다. 아마도 위로와 축하 둘 중 어느 것이든 그들과 함께, 그것도 가장 먼저, 하고 싶어서가 아닐까. 사실 그 프렌치 식당은 30년 전 그녀의 남편이 있을 때 미슐랭 원 스타를 받고 아직까지 유지 중이다. 잘하고 있는 것이라면 잘하고 있는 것이지만 더 이상의 혁신적인 변화나 발전이 없었다는 말도 될 것이다. 드디어 전화벨이 울린다. 그리고 그녀는 하산의 아버지의 품에 안겨 운다. 투 스타, 그녀가 그토록 바라던 투 스타가 하산이 주방에 들어 온지 일 년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아버지 역시 하산이 너무나 자랑스러웠다. '투 스타' 쉐프라는 견장을 어깨에 올린 하산은 드디어 파리에 입성한다. 그가 간 곳은 보다 혁신적인 요리를 추구하는 곳으로 하산의 흥미를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분자 요리 역시 그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그는 자꾸만 자꾸만 성장해 결국에는 파리 최고의 수석 주방장이 된다.◆소통을 넘어 사랑으로...하지만 그럴수록 그의 가슴에 난 구멍이 자꾸만 커져 이제는 그 시림을 참기 힘들지경에 이른 이유는 무엇일까. 어느 늦은 밤, 인도에서 온 요리사가 인도에서 보내 준 향신료를 사용해 그의 아내가 직접 만든 아주 소박한 인도 요리를 먹고 있었다. 그에게 다가가 그 음식을 맛 본 하산은 마침내 울음을 터트렸고, 그가 있어야 할 자리가 이곳 파리가 아니 자신의 고향, 자신의 가족이 있는 마음의 고향이라는 것을 진심으로 느끼게 된다.부와 명예가 보장된 자리를 뒤로 하고 돌아가는 그를 향해 모두들 미친 짓이라 말한다. 모든 것이 보장되지만 동시에 모든 것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는 그의 어깨를 짓누르던 알 수 없는 짐을 벗어 던지고 가족들의 곁으로 돌아가는 하산. 고향으로 돌아 온 하산은 자신이 떠날 때는 느끼지 못했던 두 식당 간의 온화한 기운을 온몸으로 느끼며 받아들인다.소통, 바로 그것이다. 서로 소통하며 감정과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진심으로 느낄 때 상대를 오롯이 이해하고 나의 친구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하산의 아버지와 프렌치 식당의 안주인은 이미 이러한 의미에서 친구를 넘어선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끼는 연인의 사이인 것이다. 하산과 마드리드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다.가족이 있는 곳으로 돌아 온 하산은 한 가지 약속을 한다."쓰리 스타는 이곳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함께 받읍시다"라고 말이다. 하산의 마지막 이 한마디가 이번 영화 한 편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모두가 힘든 시대, 우리가 믿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것은 우리 자신이며 결국에는 제 자리로 돌아 올 것이다. 다만 그 길이 험하고 시간이 조금 더 걸릴 뿐이겠지만...오늘은 프렌치 레스토랑의 오디션 품목인 오믈렛을 만들어 보려 한다. 사실 나 역시 그다지 자신 있는 품목은 아니다. 하지만 나 자신을 믿고 도전해 보려 한다.그러니 여러분들도 스스로를 믿고 만들어 보시길 권한다.◆레시피달걀 5개부추 작게 다져서 1T건 태국고추 작은 것 1개 손으로 잘게 부순 것파슬리 한 꼬집레드 파프리카 파우더 1/4t우유1/2cup + 생크림1/2cup소금, 흰 후추 기호에 따라 적당량달걀 5개를 볼에 깨서 넣은 다음 거품기로 잘 섞어 준다.섞어 준 달걀은 고운 체에 한 번 걸러 준다.고운 달걀 물에 잘게 썬 부추, 손으로 잘게 부순 말린 태국 고추, 레드 파프리카 파우더를 넣고 한 방향으로 잘 섞어 준다여기에 우유와 생크림을 동률로 넣어 한 방향으로 잘 섞어 준 다음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른 뒤 계란물을 붓고 젓가락으로 적당히 휘저은 다음 달걀이 70~80% 정도 익었을 때 손목 스냅을 이용해 반으로 접은 뒤, 접시에 이쁘게 담아 낸다.정다운 베이킹 스튜디오 원장※준서맘의 팁말린 태국고추나 파프리카 파우더가 없다면 생략해도 좋다. 말린 태국고추는 알싸한 매운 맛으로 달걀의 비릿한 맛을 잡아 줄 수 있고 파프리카 파우더는 은은한 매운 맛과 함께 연한 노란빛에 붉을 빛을 더해 생기를 느낄 수 있게 해 준다.부추와 파슬리는 아마도 영화에서는 다른 향신채로 나왔을텐데 우리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것으로 대처해 보았다. 그리고 오믈렛에 고소함과 부드러운 식감을 더하기 위해 달걀을 체에 거른 다음 우유와 생크림을 동률로 넣어 한 방향으로 잘 섞어 주었다.

2021-01-27 14:30:00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덕담(신세계여성병원)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덕담(신세계여성병원)

▶이채현(32)·신승욱(36·대구 북구 침산동) 부부 첫째 딸 또바기(3.79㎏) 12월 28일 출생. "사랑스럽고 예쁜 우리 딸 또바기야! 너의 태명인 또바기의 뜻처럼 늘 한결같고 지금처럼 건강하게 자라다오. 사랑한다. 우리 딸♡" ▶박민정(40)·신진석(46·대구 북구 서변동) 부부 첫째 아들 신도윤(태명: 꽃돌이·1.9㎏) 12월 23일 출생. "도윤아, 건강하게 엄마, 아빠 품에 와줘서 너무 감사하고,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무럭무럭 커갔으면 좋겠다. 항상 엄마 아빠는 우리 도윤이 옆에서 사랑으로 지켜줄게. 사랑하고 고맙다. 울 아들 파이팅!" 자료 제공: 신세계여성병원(053-954-7771)※자료 제공은 신세계여성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2021-01-26 14:33:00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사연/이희진·박서준 부부 첫째 딸 박채이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사연/이희진·박서준 부부 첫째 딸 박채이

이희진(29)·박서준(34·구미시 봉곡로24길) 부부 첫째 딸 박채이(태명: 대추·2.8㎏) 2020년 12월 14일 출생우리 부부는 2020년 새해 목표를 아기 가지는 것으로 정했었어요. 하지만 2월 말 갑작스럽게 대구를 강타한 코로나19의 여파로 임신 시기를 조금 미루기로 했습니다. 저는 코로나19 비상근무를 위해 3월 초부터 3주간 달서구보건소에 파견 근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매일 계속 되는 야근과 주말 출근으로 잘 쉬지도 못해 피곤하던 중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임신 확인을 위해 병원 진료를 해야 했지만 보건소 근무 상황과 임신으로 체온이 올라간 상태라 코로나 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고서야 진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에 찾아와준 아기가 너무 대견하고 고마웠고 건강하게 잘 자라달라는 의미로 태명을 '대추'라고 지었어요. 예로부터 대추는 건강 기원과 자손 번창의 의미가 있다고 하잖아요.대추를 배 속에 품고 있으면서 하루도 행복하지 않은 날들이 없었어요. 매일 출근길에 대추에게 오늘의 날씨를 알려주고, 엄마의 기분도 알려주고, 대추가 배 속에서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해 하며 말을 걸어주었어요. 퇴근 후에는 남편과 함께 음악을 들으며 동화책을 읽어주기도 하고, 태어나면 같이 하고 싶은 것들을 이야기하며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열 달을 보냈어요.2020년 12월 14일 오후 2시 56분. 기다리고 기다리던 우리 아가 대추를 만나게 되었어요. 대추가 건강하고 바르게 무럭무럭 자랄 수 있도록 서툴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엄마 아빠가 되겠습니다."대추야! 아니 이젠 채이야! 엄마 아빠가 많이 사랑해주고 아껴줄게!" 자료 제공: 여성아이병원(1877-6622)※자료 제공은 여성아이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2021-01-26 14:27:00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덕담(여성아이병원)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덕담(여성아이병원)

▶박다희(40)·김희제(33·대구시 달성군 유가읍) 부부 첫째 아들 깡총이(3.1㎏) 1월 2일 출생. "예쁜 우리 아기 깡총아, 기대 이상으로 건강하고 예쁘게 태어나줘서 고맙고 사랑해. 엄마 아빠랑 알콩달콩 예쁘게 살아보자."▶서성순(35)·이진원(38·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부부 셋째 딸 복실이(3.3㎏) 1월 3일 출생. "드디어 우리 집 막내딸로 태어난 복실아~ 오빠들의 사랑 듬뿍받아 예쁜 아기로 건강하게 자라자. 사랑해♡"▶남무진(33)·김광석(35·대구시 달서구 유천동) 부부 둘째 아들 지동이(3.9㎏) 1월 4일 출생. "사랑하는 우리 아들 지동아,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맙고 사랑해." ▶이종언(38)·박정길(38·경기도 시흥시 하중동)부부 첫째 아들 떡꼼이(2.8㎏) 1월 4일 출생. "태어나줘서 고마워. 엄마 아빠랑 셋이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자."▶민서하(34)·배윤호(34·대구시 달성군 유가읍) 부부 첫째 딸 또복킹(2.9㎏) 1월 4일 출생. "우리에게 급작스럽게 찾아온 작고 소중한 존재인 또복킹아! 태명대로 똑똑하고 복 받아서 킹이 되거라. 아빠 엄마가 많이많이 사랑해♡"▶한정영(27)·박재진(26·경북 고령군 다산면) 부부 둘째 아들 두복이(2.8㎏) 1월 5일 출생. "사랑하는 우리 둘째 두복아 아빠 엄마가 정말 많이 기다렸어. 건강하게 와줘서 너무 고마워. 사랑해♡"▶조희정(33)·조일우(33·대구시 달서구 송현동) 부부 첫째 아들 베베(2.3㎏) 1월 5일 출생. "엄마 아빠 아들로 와줘서 고마워. 잘 해보자. 잘 부탁 할게. 사랑해♡" ▶정민경(31)·김경율(31·대구시 달서구 도원동) 부부 첫째 딸 토리(4.0㎏) 1월 5일 출생. "토리야 안녕? 엄마 배 속에서 짐 싸던 게 엊그제였는데, 아빠 엄마 품에 와줘서 고마워. 항상 건강하자."▶김수민(34)·김봉규(34·대구시 달서구 유천동) 부부 둘째 딸 크롱이(3.4㎏) 1월 5일 출생. "크롱아~ 이렇게나 예쁘고 건강하게 엄마 아빠 곁으로 와주어 너무 고맙고 많이많이 사랑한단다." 자료 제공: 여성아이병원(1877-6622)※자료 제공은 여성아이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2021-01-26 14:26:00

[박순석의 동물병원 24시] 반려견과 식용견

[박순석의 동물병원 24시] 반려견과 식용견

무척이나 쾌활한 짱구(3살, 발발이)가 가족들과 함께 내원했다. 짱구의 활달한 성격 만큼이나 초등학교 형들도 무척 밝고 활기찼다. 아이들이 질문했다.◆ 선생님 먹는 개는 어떤 개예요?당황하는 나에게 아버님이 자초지종을 설명해 주셨다. 며칠 전 칠성시장 개고기 골목을 지나치는데 철장에 갇혀있는 개들을 안타까워하는 아이들에게 마땅히 설명해주기 어려워 그 개들은 먹을려고 키운 개라고 얘기하셨단다.나도 아이들에게 먹는 개가 어떤 개인지를 설명하지 못했다. 개식용과 관련된 갈등을 하나하나 설명해 줄 자신이 없었다. 그저 아이들의 마음을 공감해주었다. '그러게 개를 먹는 사람이 아직도 있나 보네, 아무도 먹지 않으면 먹는 개도 사라질텐데...'◆ 개는 축산법에서 가축으로 분류한다개는 '축산법' 제2조에 규정된 가축에 명시되어 있다. 반면에 사육.도축.가공.유통을 규정하는 '축산물 위생관리법'의 적용 대상에는 개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 사회 통념이 더 이상 개고기를 확산시키지 말자는 취지였지만, 정작 국가는 '축산법'에 근거하여 개농장을 축산업으로 인정하고 개의 도축.가공.유통은 불법임에도 불구하고 묵인해주고 있다. 개식용이 근절되지 못하는 근본 이유이다.국제 동물보호단체 HIS는 전세계에서 대규모 개농장에서 개를 식용 목적으로 사육하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며, 매년 약 200만 마리의 식용견이 양산되어 불법적으로 도축되어 식용으로 쓰여지고 있다고 파악한다.◆ 반려견이 식용견이 되기도 한다.개가 음성적으로 도축. 유통되는 과정을 국가가 묵인하다 보니 돈벌이에 혈안인 '개장수'는 반려견이나 유기견도 포획하여 개시장에 팔아 넘기기도 한다. 덩치 큰 순둥이 반려견들이 개장수의 주 타킷이 된다. 반려견을 잃어버린 반려인이 유기견 보호소에 구조가 확인되지 않으면 마음 쫄이며 개시장을 수색하는 이유이다.반려견 새끼를 생산하는 강아지 공장에서는 가치가 떨어진 개들을 개장수에게 넘기기도 한다. 심지어 일부 유기견보호소가 보호기간이 지난 개들을 개장수에게 넘겨 사회적 지탄을 받기도 했다. 개를 축산물, 돈벌이로 인식하는 사람들에게 반려견과 식용견은 구분할 이유가 없다.◆ 개식용은 전통이 아니다세계사를 들여다보면 전쟁과 기근에 시달릴 때, 농경 사회에서 고기 단백질원이 부족할 때 개식용 기록들이 더 많이 관찰된다. 개에 대한 종교, 철학적인 가치도 영향을 끼친다. 개와 동물을 미천한 존재로 취급하는 사회일수록 개식용이 만연했다.우리 역사에 개고기(단고기)를 즐겼다는 기록은 유교를 집권 사상으로 받아들인 조선시대부터 자주 등장한다. 왕권과 신분 제도를 받쳐줄 예를 중시하는 유교 사상에서 동물은 미물로 취급된다. 공자 마저도 개고기를 즐겼다는 기록이 남아있을 정도다. 그 시대 천민의 삶을 가늠하면 개를 어떻게 취급하였을 지 상상이 된다. 농사를 지으며 궁핍하게 살아야 했던 평민들도 섭취할 수 있었던 고기 단백질은 개와 닭 정도였다. 일본 식민지 시기와 6.25 전쟁을 겪으며 영양이 결핍된 국민들이 개고기를 먹고 기력을 보충하였던 절박함은 안타까움이지 결코 비난받을 일이 아니다.한국의 개식용 관습을 비난하는 유럽의 여러 국가에서도 이러한 사례들은 관찰된다. 과거 로마를 비롯하여, 스페인, 스위스, 프랑스 등에서도 궁핍한 시기 개식용이 성행했던 기록들이 있다. 다만 이 나라들은 개식용을 전통이라고 주장하지 않는다. 과거의 관습은 존중하지만 먹거리가 풍요로워진 현대에 기호성이나 정력을 핑계로 개를 잡아 먹는 행위는 단호하게 비난한다.개식용은 전통이 아니다. 전통은 시대가 변해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가치로움을 지녀야 하기 때문이다. ◆ 개와 인간 공존의 시작개와 인간이 공생하는 가장 오래된 증거는 프랑스 남부의 쇼베 동굴에서 발견 되었다. 30,000년 전 네안데르탈인의 동굴벽화로 유명한 쇼베 동물을 연구하던중, 아이의 발자국 위에 중첩된 강아지 발자국들을 발견하였다. 개가 아이를 따라 가거나, 아이가 개를 이끌고 다녔음을 의미한다. 벽에 낮은 횃불 그을음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아이가 횃불을 들고 개는 아이를 따라 동굴 속을 함께 걸어간 고대의 흔적이다.◆ 개는 인간과 감정을 교감하는 유일한 동물이다헬싱키 대학의 연구는 인간과 개 사이에는 생리학적 감정 교감이 깊어지고 있음을 증명한다. 아기의 눈을 마주하면 옥시토신이 방출된다. 옥시토신은 인간에게 따뜻함과 애정을 유발하는 호르몬이다. 모성애 유발 호르몬이라고도 한다. 주인이 개의 눈을 들여다 보아도 옥시토신 혈중 수치가 높아진다고 한다. 반대로 개가 인간의 미소를 볼 때도 개의 옥시토신 혈중 수치가 상승한다고 한다. 사랑하는 사람들 간에 생성되는 행복 호르몬이 개와 사람 사이에서도 상호 분출되는 셈이다. 개를 인간과 감정을 교감하는 유일한 동물이라 주장하는 이유이다. ◆ 인간화 되어가는 개의 진화 흔적미국 콜로라도대학 Michael Klymkowsky의 연구에 따르면 네안데르탈인의 두개골에 비해 현대인의 두개골은 눈두덩이가 낮고, 치아와 악관절이 작아지며 여성화되어졌다고 한다. 개의 두개골을 선조격인 늑대의 두개골과 비교해보면 인간 두개골 진화와 유사하게 골격의 중성화가 이루어져 왔음을 관찰할 수 있다. 인간은 지능과 학습에 통해 스스로 진화가 이루어진 반면, 개는 인간을 의존하며 인간의 선택을 통해 진화가 이루어졌지만 개의 진화의 패턴은 인간과 매우 닮아 있다. 영국 포츠머스 대학의 Juliane Kaminski의 연구에 따르면 수 천년에 걸쳐 개의 눈썹 근육은 극적으로 발달하였다고 한다. 개는 눈썹 주변의 근육들이 발달한 덕분에 개의 눈은 늑대에 비해 크고 둥글게 보여지며, 흰자위를 더 많이 노출시켜 흡사 인간의 눈을 닮아가고 있다. 사람처럼 눈두덩이를 들어 올리기도 한다. 인간의 감정을 눈을 통해 읽어내면서 스스로도 눈을 이용한 감정 표현을 시도하려는 진화의 흔적이다. ◆ 인권과 동물권인권이 열악하면 개보다 못하다는 표현을 쓴다. 개를 질투할 필요는 없다. 인권이 허술한 나라의 동물권은 더 더욱 허술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사회적 약자를 우선 보호하는 나라는 동물권도 잘 보장되어 있다. 인권과 동물권 모두 약한 이웃, 약한 동물을 배려하고 보호할려는 측은지심에서 발원하기 때문이다.◆ 개식용 근절을 위한 움직임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7월, 토리라는 유기견과 찡찡이라는 유기묘를 입양하였다.이재명 경기지사는 2016년 12월, 성남시장 재임시기 국내 최대의 모란 개시장을 폐쇄하였다. 부산시는 2019년 7월, 구포 개시장을 폐쇄하고 해당 부지 내에 동물보호센터 건립을 추진중이다.서울시는 2019년 10월,개도살 '제로' 도시를 선언하였다.한정애 환경부장관 후보자는 2020년 12월, 개와 고양이 도살과 식용을 근절하는 법안을 발의하였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칠성 개시장서울 경동 개시장, 성남 모란 개시장, 부산 구포 개시장은 지자체, 상인, 동물보호단체가 협의체를 구성하여 업종 전환을 유도하거나 자진 폐업을 통해 개시장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이제 전국에는 유일하게 대구 칠성 개시장 만이 남아있다.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라는 대구시의 위상을 고려해서라도 칠성 개시장이 하루빨리 폐쇄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박순석수의학박사서울특별시 동물복지위원SBS TV 동물농장 수의자문탑스동물메디컬센터 진료원장

2021-01-25 13:30:00

김태환 한국영상비디오박물관장 "종합예술 비디오 매력에 흠뻑"

김태환 한국영상비디오박물관장 "종합예술 비디오 매력에 흠뻑"

"세계 유일 영상박물관에 많은 사람이 방문하길 기원합니다."22일 대구 중구 한국영상비디오박물관에서 만난 김태환(82) 관장은 "젊은 시절 권투 심판 생활을 하며 정확한 판단을 위해 관심 두게 된 비디오 매력에 빠져 평생 모아왔다"라며 이같이 말했다.세계에서 제일 작은 박물관이자 단 하나뿐인 비디오 박물관인 한국영상박물관은 1999년 9월 15일 첫 문을 열었다. 17평 남짓한 이곳에 들어서면 비디오, TV, 영상기, 카메라 등이 빼곡하다. 공간이 부족해 창고에 넣어둔 것까지 합치면 총 2천5백여 점을 보유하고 있다. 수집품은 김 관장이 매일 충전하고 세척하는 등 관리하고 있어 언제든 작동 가능한 상태다.김 관장이 모아 온 수많은 수집품 가운데 첫 컬렉션은 1928년에 만들어진 독일 프랑케하이데케사 제품인 '롤라이플렉스(Rolleiflex) 코드1' 사진기였다. 그는 "여태껏 모아온 제품 중 기부를 통해 받은 것인지 구매한 것인지 등 이력을 꼼꼼히 정리해 두고 있다"며 "수많은 사람과 함께 보고 추억할 수 있는 문화유산으로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16살의 나이에 홀로 대구 생활을 시작한 그는 고향 영천을 떠나 식당 일을 하며 생계를 꾸려갔다. 초등학교 4학년 중퇴였던 그는 자신을 지키기 위해 권투를 배웠다. 아마추어 선수 생활을 하며 옷가게, 극장, 술집 등에서 일하며 생활을 유지해 나갔다. 1962년 36개월의 군 생활을 마친 그는 몸을 단련 하고 복싱 심판 자격을 얻기 위해 내려놓았던 연필도 잡았다.1969년 경북 아마추어 복싱연맹 심판 자격을 얻었다. 4년 후 그는 중앙심판 자격도 얻어 장충체육관 등 유명 체육관 링을 누볐다. 그는 "심판 생활을 하며 판정이 어려운 경우가 있다. 그럴 때마다 어떻게 하면 더 정확하게 판결을 내릴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 빠졌다"라며 "고향에서 잠시 일했던 사진관이 생각나 기록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고민하던 중 1977년쯤 비디오를 구매해 영상 촬영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김 관장은 비디오 시장 발전과 예술 산업 발전을 위해 갖은 노력을 했다. 그는 "1987년 한국비디오 작가협회를 만들어 비디오 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며 "전국 27개 지부, 6천500명의 회원이 힘을 합쳐 19회 전국 비디오 촬영대회, 국제 비디오 대전 14회 등을 펼칠 정도로 활발하게 활동했다"고 말했다.김 관장은 다양한 곳에서 열정을 불태웠다. 대구영상미디어센터 초대운영위원장, 대구박물관 협의회 부회장, 2012 대구원로사진가협회 회장으로도 활동했다. 이같은 활동을 통해 김 관장은 2004 대한민국 문화훈장 화관장을 받았다. 2002년 대구시장, 2001년 문화관광부 장관, 1999년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그는 "초창기에 촬영물이 음란물로 분류되면서 곤욕을 치른 적도 있었다"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비디오라는 장르가 예술로 인정받고 널리 알려져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비디오에 대한 김 관장의 열정은 80세가 넘은 나이에도 여전하다. 그는 고(故) 백남준 비디오 작가가 사용했던 비디오 기기를 구매하기 위해 2002년에는 뉴욕까지 비행길에 오르기도 했다. 김 관장은 "종합예술은 비디오를 위해 인생을 바쳤다"라며 "1978년에 매입한 대구 동구 신암동 땅이 평당 5천 원이었는데, 비디오 촬영기, 카메라를 450만 원이나 주고 구매할 정도로 열정이 넘쳤다. 지금도 칠성시장과 서울 청계천부터 미국의 뉴욕 맨해튼까지 카메라가 있다면 밤새워 찾아갈 정도로, 젊은 날의 열정을 못지않게 살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한국영상박물관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해 광주국립과학관과 2019년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영상장비를 소개하는 전시회를 열어 수집품을 전시하기도 했다"라며 "더 넓은 전시 공간을 마련해 자라나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곳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큰 박물관을 만들고 싶지만 여의치 못할 상황이 온다면 박물관을 건립할 수 있는 사람에게 소장품을 기증할 마음도 있다"고 덧붙였다.

2021-01-24 15:31:46

[손경찬의 장터 풍경]  오백원어치

[손경찬의 장터 풍경] <49> 오백원어치

시장을 한 바퀴 돌며이것저것필요한 물건을헐하게 산 뒤에마지막으로 콩나물가게에 들려주인과 입씨름을 한다. 콩나물을 사가야저녁 반찬이 되는데헐한 맛에 다른 것 사느라가진 돈이 부족해서천원 한다는 콩나물을 사면서손가락 다섯 개 펴고는딱, 오백원어치만 주소손경찬 (대구예술총연합회 정책기획단장)

2021-01-22 1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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