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일반

 
한국뇌연구원 이승재·김세원 행정원, 뇌연구협회 공로상 수상

한국뇌연구원 이승재·김세원 행정원, 뇌연구협회 공로상 수상

한국뇌연구원(원장 서판길)은 이승재, 김세원 홍보협력팀 행정원이 한국뇌연구협회(회장 이종은)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뇌연구협회는 지난 1998년 국내 뇌과학 분야 관련 대학과 연구기관, 학회 등이 만든 관련 분야 국내 최대 민간 학술단체다.뇌연구협회는 두 행정원이 '2021년 세계뇌주간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비롯해 평소 뇌과학 대중화 및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공로상을 수여했다.이승재, 김세원 행정원은 매년 세계뇌주간 행사, 브레인 쇼 등 다양한 뇌과학 대중화 행사를 기획·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기존 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집콕 브레인 나들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온라인으로 활발한 과학문화 확산에 애쓰고 있다.이 행정원은 "코로나19로 큰 고통을 겪는 국민을 위해 건전한 뇌과학문화를 확산해 뇌과학으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1-04-04 14:26:01

'가족 5명 소방관' 설장환 선남면119안전센터장 가족

'가족 5명 소방관' 설장환 선남면119안전센터장 가족

"경북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가족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각종 사건·사고 현장을 누비며 국민의 안위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족들이 있어 지역사회의 화제가 되고 있다. 설장환(60) 경북성주소방서 선남119안전센터 센터장 가족이 그 주인공이다.지난달 31일 경북성주소방서 선남119안전센터에서 만난 설장환 센터장은 "우리 가족 모두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일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축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설 센터장 가족은 딸과 아들, 며느리, 사위까지 모두 5명이 소방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설 센터장의 부인은 보건직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다. 설 센터장은 "가족 구성원 모두가 국민을 위해 일하고 있다는 것에 큰 자긍심을 느낀다"며 "국민을 지킨다는 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큰 의미"라고 말했다.설 센터장은 1992년 김천소방서 성주119안전센터에서 소방관으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1998년 성주소방서로 개서 되면서 성주119구조대에서 15년간 근무한 베테랑 구조대원이다. 그는 1999년과 2007년에 소방행정발전과 재해 대책에 대한 유공을 인정받아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받았다. 2003년에는 KBS119상과 2006년 소방현장활동사진으로 경북도지사상을 받기도 했다. 그는 "각종 현장에서 사람을 구하는 것만큼 보람된 순간이 없다"면서 다양한 활동을 위해 스킨 스쿠버 강사 자격증도 취득하고 체력 관리를 위해 복싱 등을 꾸준히 하고 있다.수많은 현장을 누빈 그도 20년 넘도록 잊지 못하는 사건이 있다. 설 센터장은 "1999년 1월 얼음이 꽁꽁 얼어 붙은 새벽에 성주군 월항면 안포리 마을 입구에 주택화재가 발생했는데 당시 초등생 1, 3학년을 구하지 못했다"면서 "도착 당시 화재가 크게 번져있었고, 조금만 신고가 빨랐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아 있다"고 회상했다.이처럼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설 센터장은 혼자보다 가족들과 함께 국민을 위해 노력한다면 더 많은 사람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 뜻에 따라 첫째인 딸 설다영(30) 소방관은 2017년 11월 입사해 현재 경북소방본부 상황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또 배우자 김시우(31) 소방관도 안동소방서에서 펌프차를 운전하고 있다. 설다영 소방관은 "어릴 적부터 소방관이신 아버지의 정의롭고 책임감있는 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성인이 되면 소방관이 돼 아버지의 늠름한 모습을 이어받고 싶었다"고 말했다.설 센터장의 둘째인 설재하(28) 소방관은 2019년 4월 임용에 합격해 화재 현장에 출동하는 소방차를 운전하는 2년 차 소방사이다. 그와 함께 소방에 발을 내딛은 부인 이지향(29) 소방관은 현재 화재 진압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설재하 소방관은 "의무 소방으로 병역의 의무를 하던 중 진정한 소방관의 의미를 찾고 적극적으로 활동해보고 싶었다"면서 "현장에서 사건·사고를 해결한 뒤 고맙다는 시민들의 말을 들을 때 가장 행복하다"고 소회를 밝혔다.가족 5명이나 소방관이다 보니 서로 어려운 문제가 발생하면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서로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특히 배테랑인 아버지 설 센터장의 도움이 크다. 사위인 김시우 소방관은 "소방직에도 다양한 업무가 있다 보니 서로에게 물어보고 의지하기도 한다"라며 "다만 같은 조직에 있다 보니 작은 실수가 서로에게 누를 끼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서 말과 행동을 더욱 신중하게 하려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며느리 이지향 소방관은 "서로 공감과 격려를 해줄 수 있어 무엇보다 힘이 된다"며 "가족 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아끼는 마음과 같이 국민을 생각하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1-04-04 14:02:07

[그립습니다] 이용직 씨 부친 故 이길호 씨

[그립습니다] 이용직 씨 부친 故 이길호 씨

그리운 아버지! 사랑하는 아버지!아버지를 잃어버리고 이제야 아들이 되었습니다. 살아생전 항상 우리 식구들을 위해서 묵묵히 일하시던 아버지를 생각하면 아직도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조용하시고 항상 남을 배려해 주시던 아버지께서 갑자기 돌아가셔서 주위 분들이 많이 안타까워하시며 "너희 아버지 참 호인이셨다."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아버지께서 돌아가신 지 2년이 흘렀네요. 아버지가 그리워 아버지 생전에 다니시던 이발소에 가서 머리를 깎고 아버지께서 다니시던 식당에서 밥을 먹습니다.2002년도 군대를 제대하고 쭉 아버지와 함께 일했었지요? 함께 일하는 동안 힘든 일 좋은 일 나누며 가끔은 친구처럼 가끔은 스승님처럼 저를 대해주신 아버지. 그렇게 아버지는 항상 제 옆에만 계실 줄 알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버지와 함께 일하는 시간이 정말 행복했었던 것 같습니다. 군대를 제대하고 남아 있는 대학교 복학 기간만 일하려고 했던 것이 지금은 이렇게 눌러앉아 이렇게 가족들의 가장이 되었네요. 제가 복학도 포기하고 아버지와 함께 일하기로 했던 건 그만큼 아버지는 저에게 매력적인 분이었습니다.3년 전 이맘때 간암 3기 판정을 받으셨을 때 걱정하는 가족들에게 오히려 잘 될 거라고 저희를 위로해 주신 아버지. 간암 수술을 하시고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회사에 나오셔서 일하시던 아버지. 돌아가시기 전 울고 있는 자식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해 주신 아버지. 제 삶의 시작부터 당신 삶의 끝까지 가족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그런 아버지의 삶에서 저는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회사를 떠맡았을 때 정말 힘이 들었습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아버지께서 꿈에 나타나셔서 '흔들림 없이 일해라'고 엄하게 말씀하시고는 사라지셨습니다. 그 말씀을 항상 간직하고 살고 있습니다.지금은 아버지가 안 계신 사무실에서 아버지를 그리워합니다. 첫 손자인 준영이가 태어났을 때 하루도 빠짐없이 손자를 보러 신생아실에 찾아오시던 아버지. 간호사분들이 당신의 아버지 참 대단하시다, 손자를 너무 사랑하시는 것 같다고 말해주었습니다.부쩍 자란 준영이의 뒷모습에서 가끔 아버지의 모습을 봅니다. 아버지께서 사랑하시는 손자, 최선을 다해 사랑으로 키우겠습니다.제가 어릴 때 아버지의 사무실에 가서 아버지께 과자 사 먹게 100원만 달라고 조르던 때가 기억납니다. 그리고 그때 아버지 사무실에서 먹던 자장면이 얼마나 맛있었던지요. 지금은 우리 아이들이 사무실에 와서 재잘대고 놀고 있습니다. 가끔 자장면 시켜달라고 해서 사주면 어릴 때 저처럼 맛있게 먹는데 아이들을 바라보는 제 모습에서 아버지를 봅니다. 이제야 그 사랑을 알 것 같습니다.평생 일만 하셔서 해외여행 한 번 못 가신 아버지와 함께 처음으로 우리 가족이 다 같이 일본으로 떠났을 때 행복해하시던 아버지의 모습이 아직도 눈앞에 아른거리네요. 좀 더 자주 다니지 못했던 것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일을 하다 힘든 결정을 내릴 때면 아버지 책상에서 아버지께 여쭈어봅니다. 사랑하는 아버지를 잃어버리고서 이제야 진정한 아들이 된 것 같아 송구합니다. 다음에 만날 때까지 사랑하는 우리 가족을 또 제가 책임져야 할 모든 것들을 아버지께서 가르쳐 주신대로 잘 마무리하겠습니다. 아버지! 저도 이제 이렇게 나이를 먹어가네요. 아버지의 소중한 발자국을 따라서 한발 한발 멋있게 나아가겠습니다. 오늘도 아버지 책상에 앉아서 아버지와 함께 하루를 시작합니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매일신문이 유명을 달리하신 지역 사회의 가족들을 위한 추모관 [그립습니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가족들의 귀중한 사연을 전하실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시거나 연락처로 담당 기자에게 연락주시면 됩니다.▷추모관 연재물 페이지 : http://naver.me/5Hvc7n3P▷이메일: tong@imaeil.com▷사연 신청 주소: http://a.imaeil.com/ev3/Thememory/longletter.html▷전화: 053-251-1580.

2021-04-04 13:53:15

[시사상식] < 4월 3일자>

[시사상식] < 4월 3일자>

1. 대구 향토 백화점인 이곳이 개점 52년만인 오는 7월 중구 동성로 본점이 문을 닫는다. 이곳은 현재 운영 중인 대구 향토 법인 가운데 해방 전 설립된 몇 안 되는 기업 중 한 곳이다. 지방 백화점 최초로 신용판매를 도입하고, 대구 시민 추억 속 만남의 광장으로 사랑받아 온 이곳은? (힌트 매일신문 3월 30일 1, 14면)2. 삼성라이온즈의 선발 마지막 한 자리를 이 선수가 차지했다. 2000년생인 그는 지난해 삼성라이온즈에 입단해 7경기 등판, 1승 3패, 평균 자책점 6.84를 기록했다. 경기 운영이 가장 안정적이고 위기 상황에서 두려움 없이 자신의 공을 던지는 패기를 갖췄다는 허삼영 감독의 평가를 받은 그는? (힌트 매일신문 3월 31일 18면)3. 경북 영양군 선바위관광지에 있는 이곳이 코로나 19 속 언택트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2천여㎡ 규모의 이곳은 새봄을 맞아 분재 수형잡기와 분갈이 작업이 한창이다. 등나무, 향나무 등 분재 185점, 물매화, 솜나물 등 야생화 210종을 볼 수 있는 이곳은? (힌트 매일신문 4월 1일 11면)4. 1974년 3월 중국 서안 외곽의 한 시골 마을에서 농부가 우물을 파던 중 흙인형을 발견했다. 당시 발견된 흙으로 빚어진 인형은 '병마용'으로 이곳을 지키는 병사였다. 진나라를 세운 황제의 무덤인 이곳은 37년 동안 370만 명의 인력을 동원해 조성했다. 각기 다른 자세와 용모를 지닌 6천여 명의 흙인형이 발견된 이것은? (힌트 매일신문 3월 29일 24면)◇3월 20일 자 시사상식 정답1. 이문희. 2. 황룡사. 3. 신승헌. 4. 성주참외.

2021-04-02 15:00:00

[카드뉴스] '애플망고의 상큼함'과 '골드망고의 달콤함'을 담은 망고계의 다이아몬드 '마하차녹'

[카드뉴스] '애플망고의 상큼함'과 '골드망고의 달콤함'을 담은 망고계의 다이아몬드 '마하차녹'

국내에 처음 들어온 태국 망고 '마하차녹'이 롯데백화점 상인점에서 첫 선을 보인다.'마하차녹'은 일반 망고보다 가늘고 길쭉한 모양으로, 익어가면서 껍질 색상이 알록달록한 색을 띠어 '무지개 망고'로 불린다. 새콤한 애플망고의 맛이 느껴지는 게 특징이며 당도는 14~16브릭스(Brix) 수준이다.

2021-04-02 14:34:59

[스도쿠]

[스도쿠]<111>

아래의 정사각형 안에 1~9까지의 숫자가 나열되어 있습니다.여기에 1~9까지의 숫자를 사용하여 가로,세로,대각선 방향은 물론 작은 정사각형 안에도 1~9까지의 숫자가 골고루 들어 가도록 하여 보세요.◇109회 정답

2021-04-02 14:30:00

[낱말 맞히기 ]

[낱말 맞히기 ]<111회>

◑가로 열쇠◐1.멀리 내다볼 수 있도록 높이 만든 대.3.소총이나 권총에서 총알을 발사하게 하는 장치.5.자기 것으로 가지고 있는 물건.7.편을 갈라 윷으로 승부를 겨루는 놀이.윷놀이.9.자식에 대한 어머니의 본능적인 사랑.11.굽이굽이 서린 창자라는 뜻으로, 깊은 마음속이나 시름이 쌓인 마음속의 비유.13.길고도 세차게 잘하는 말솜씨. 쓸데없이 장황하게 늘어놓는 말.14.꺼드럭거리며 뽐내는 기운이 온몸에 가득 차서 겉으로 드러남.16.불이 났을 때에 불을 끄도록 마련한 물.18.조직이나 기능 등이 무너져 흩어짐.19.쇠를 달구어 온갖 연장을 만드는 곳.20.우리나라의 국화(國花).21.공식적으로 서로 만나 보는 예. ◑세로 열쇠◐2.크고 작은 일을 통틀어 이르는 말.3.여자들이 쓰는 화장품·바느질 그릇·패물 따위의 물건.4.추위를 막기 위하여 쓰는 모자.6.쓰레기나 폐기물 따위를 불에 태워 버리는 장소.7.남녀 사이에서 한쪽만 상대편을 사랑하는 일.8.사실과 다르게 해석하거나 그릇되게 함.10.상품이나 서비스의 수요가 많은 시기.11.시비하거나 헐뜯는 말.12.간략하고 소박하게 됨. 또는 그렇게 되게 함.13.길게 기른 머리털.14.새롭고 신기한 것을 좋아하거나 모르는 것을 알고 싶어 하는 마음.15.늦은 가을.16.남의 일을 간섭하고 막아 해를 끼침.17.기체 상태로 되어 있는 물.18.누워서 책을 볼 때 책을 받쳐 놓을 수 있게 만든 책상.19.마주 대하여 이야기를 주고받음. 또는 그 이야기. ◇109회 정답▶제111회 낱말 맞히기,스도쿠, 시사상식 퀴즈 정답을 4월 14일(수)까지 보내주시기 바랍니다.(휴대폰 번호'주소를 반드시 기재해 주십시오)①우편엽서②이메일: dokja@imaeil.com③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검색→'매일신문' 검색→친구 추가→1대1 채팅▶정답은 2021년 4월 17일 지면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보내실 곳: 대구시 중구 서성로 20 매일신문 편집국 여론특집부(우편번호 41933)

2021-04-02 14:30:00

와룡새마을금고 ‘대구새마을금고 경영평가’ 대상

와룡새마을금고 ‘대구새마을금고 경영평가’ 대상

와룡새마을금고(이사장 최태영)는 지난달 30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2021 대구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경기침체와 코로나19 경제위기에서도 안정된 성장을 이뤄낸 공로를 인정받아 경영평가 대상을 수상했다.

2021-04-01 16:01:47

[그립습니다]  김혁찬 씨 부친 故 김규식 씨

[그립습니다] 김혁찬 씨 부친 故 김규식 씨

너무 갑작스럽게 돌아가신 우리 아버지.제가 나이를 먹고 아버지처럼 두 아들의 아버지가 되어보니 더 그립습니다어릴 적 우리 집은 넉넉하지 않은 형편이었지요. 초등학교 6학년 첫 수학여행을 가던 날 "사나이가 어디 가서 기죽으면 안 된다"라고 하시며 제 작은 주머니에 만 원짜리를 다섯 장이나 넣어 주셨던 아버지. 저는 가슴이 떨려 잘 쓰지도 못했습니다.그래도 아버지 어머니께 드릴 선물을 사고 싶었던 저는 하회탈 목걸이를 사려다 판매상의 꼬임에 스무 개나 사버렸던 추억이 있지요. 지금도 하회탈을 보면 그때의 기억에 웃음이 지어집니다.제가 소풍이나 수학여행을 갈 때마다 넉넉히 챙겨주셨던 아버지의 마음이 좋았던지 지금 제 아들에게도 "남자가 호주머니가 비어있으면 기죽는다"라며 용돈을 챙겨주곤 합니다.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니 참 행복했던 기억들이 많이 있습니다. 식사시간마다 밥상머리 교육으로 자신의 삶을 가족들에게 알려주셨던 나의 아버지. 불의를 보면 참지 말라고 가르치셨던 나의 아버지. 태산처럼 크고 강인하신 멋진 나의 아버지. 어른을 공경하고, 형제간에 우애 있게 지내라던 아버지의 가르침이 오늘날의 저와 현찬이가 더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하게 된 밑거름이 된 거 같습니다.저희가 보았던 아버지 모습은 책임감 있는 강직한 남자였습니다. 젊은 시절부터 마을 이장을 20여 년 하시며 늘 아버지를 마을주민들과 공유해야 했습니다. 마을 민원으로 힘든 시간이 있었을 때도 늘 개인의 이익을 추구하지 않고 정직한 모습에 바보라는 소리도 종종 들었었지요. 가족들은 그때마다 얼마나 가슴이 아팠는지 모릅니다. 어른이 되고 성인이 되어보니 아버지의 그 올바른 삶이 우리 자식들에게 큰 밑거름이 되었습니다.고향 마을 갈 때마다 어르신들의 후한 사랑으로 또 아버지의 사랑을 저희가 대신 받을 때마다 아버지가 너무 자랑스러울 뿐입니다. 아버지께서 오랜 시간 지병으로 당뇨를 앓고 계시며 관리 하시는 것을 알았지만, 항상 웃으시던 아버지의 모습에 이렇게 갑작스러운 이별을 하게 될 줄 몰랐습니다.병원에 입원하신 아버지께 문안을 갔을 때 아버지께서 "결혼했으니까 니 가족 먼저 챙겨라. 놀러도 많이 다니고 그래라. 나는 그게 후회되더라" 라고 하시며 허허허 웃으시던 그 모습이 마지막이 될지는 그땐 생각지도 못했습니다.지금 돌이켜 보면 왜 아버지와 시간을 더 보내지 않았을까 그게 너무나 후회되네요.아버지. 아버지가 너무 그립습니다.첫째가 공부를 잘했을 때, 둘째가 아주 귀여울 때도 아버지께서 이 아이들을 보셨으면 얼마나 좋아하셨을까 생각합니다. 아버지만 보면 울던 그 작던 첫째가 벌써 4학년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제 엄마 키만큼 커졌지요.아버지 저처럼 현찬이도 두 아들의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현찬이의 아이들도 너무나 귀엽습니다. 아버지께서 다 품에 안아 보셨으면 이런 표정이시겠구나! 상상하곤 합니다.저도 현찬이도 아버지께서 저희를 키워주신 것처럼 잘 키우겠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나이를 먹어 갈수록 아버지가 더 그리워지겠지요. 항상 아버지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살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아버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매일신문이 유명을 달리하신 지역 사회의 가족들을 위한 추모관 [그립습니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가족들의 귀중한 사연을 전하실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시거나 연락처로 담당 기자에게 연락주시면 됩니다.▷추모관 연재물 페이지 : http://naver.me/5Hvc7n3P▷이메일: tong@imaeil.com▷사연 신청 주소: http://a.imaeil.com/ev3/Thememory/longletter.html▷전화: 053-251-1580

2021-04-01 13:35:08

[롯데백화점 대구점]리뉴얼 기념 ‘2021 봄 신상 룩(Look)’

[롯데백화점 대구점]리뉴얼 기념 ‘2021 봄 신상 룩(Look)’

롯데백화점 대구점이 리뉴얼 기념 2021 봄 신상 룩(Look)을 선보인다. TV매일신문 미녀 아나운서(김민정)는 봄을 맞아 데일리 룩, 데이트 룩, 하객 룩, 꽃놀이 룩 등 다양한 패션을 직접 선보인다. 더불어 외출 목적에 딱 맞는 여러 형태의 봄 패션에 관한 팁(Tip)도 상세하게 들려준다.이 영상에서 미녀가 직접 ▷데일리 룩 ▷데이트 룩 ▷하객 룩 ▷꽃놀이 룩 옷을 입어본 후 다양한 신상 룩을 안내한다.롯데백화점 대구점은 미녀가 소개한 4가지 종류의 봄 신상 룩 외에도 다양한 브랜드의 봄옷 뿐 아니라 패션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으며, 여성 의류매장에는 리뉴얼된 브랜드들이 여성들의 봄 패션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2021-03-31 17:35:08

[매일 Golf 필드 아카데미] “프로들의 맞춤 레슨, 실전에서 해결”

[매일 Golf 필드 아카데미] “프로들의 맞춤 레슨, 실전에서 해결”

"골프연습장이 아닌 필드(현장)에서 해결합니다. 실전용 레슨, 18홀 라운딩을 하며 프로들이 1대1 집중 맞춤레슨을 해 드립니다."매일신문사(대표이사 이상택)는 다음달 15일까지 [매일 Golf 필드 아카데미] 회원들을 모집한다. 매주 주말 또는 주중에 프로골퍼들과 함께 고령 대가야CC에서 18홀 필드레슨의 기회를 제공하며, 1팀당 프로 골퍼 1명씩 투입된다. 연습장에선 문제 없지만 필드에서 항상 고민하던 고질적인 단점(티, 우드, 긴 아이언, 어프로치, 벙크샷 등)을 시원하게 해결해준다.황환수 원장(프로)을 비롯해 8명의 파워레슨 프로골퍼들(KPGA 또는 KLPGA 출신) 면면도 화려하다. ▷단장 김채수(골프박사아카데미 단장) ▷부단장 정기섭(골프이야기 대표) ▷노재훈(삼성골프클럽 소속 프로) ▷류병채(양지골프 소속 프로) ▷정지원(정골프아카데미 대표) ▷정철윤(대구 도시안골프 헤드프로) ▷하예슬(KLPGA 점프투어 활약중).전체 커리큘럼은 1주차(에이밍과 어드레스 및 그립에 관한 레슨)부터 시작해 12주차(핸디별 조편성 후 프로암 시합 강평) 순으로 진행된다.주중은 수요일, 주말은 일요일에 진행되며 주중과 주말반 각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회비에는 그린피+카트비+캐디피까지 모두 포함된다.

2021-03-30 17:50:24

정양호 KEIT 원장, ‘굿소비 굿대구 챌린지’ 동참

정양호 KEIT 원장, ‘굿소비 굿대구 챌린지’ 동참

정양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은 30일 '굿소비 굿대구 챌린지'에 동참했다.정 원장은 지역 농산물을 선결제하고 평소 본인이 자주 찾는 KEIT 대구 본원 인근 식당을 방문해 소비를 장려하는 방식으로 챌린지에 참여했다. 대구장터 농산물 공동구매에 임직원과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정 원장은 "앞으로도 KEIT 임직원과 함께 착한소비 운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며 다음 주자로 이영호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과 김석표 대구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을 지목했다.

2021-03-30 16:13:32

추광엽 성서공단 이사장, ‘굿소비 굿대구 챌린지’ 동참

추광엽 성서공단 이사장, ‘굿소비 굿대구 챌린지’ 동참

추광엽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30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 진작을 위한 '굿소비 굿대구 챌린지'에 동참했다.김인남 대구경영자총협회장의 지목을 받은 추 이사장은 지역주민이 운영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음식점에서 선결제하는 방식으로 챌린지에 참여했다.추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이번 캠페인이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3-30 16:13:16

서대구농협 주말농장 개장식

서대구농협 주말농장 개장식

서대구농협(조합장 이윤영)은 30일 대구 북구 조야동에서 주말농장 분양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말농장 개장식을 가졌다. 주말농장은 도시민이 직접 텃밭을 가꾸는 농사체험의 현장 및 작물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1-03-30 15:35:35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사연/노은정·이중곤 부부 첫째 딸 이채현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사연/노은정·이중곤 부부 첫째 딸 이채현

노은정(34)·이중곤(31·대구 북구 산격동) 부부 첫째 딸 이채현(태명: 축복이·3.0㎏) 3월 3일 출생. 안녕 채현아! 아빠야~채현이에게 엄마 아빠가 처음으로 편지를 쓰네. 2021년 3월 3일 14시 35분. 우리 채현이가 엄마 아빠 곁으로 와준 그때만 생각하면 지금도 참 감동적이란다.채현이가 처음 세상에 나와 울음을 터뜨렸을 때 어찌나 가슴이 뭉클하던지 39주 동안 채현이를 잘 품어준 채현이 엄마와 마찬가지로 39주 동안 건강하게 잘 자라준 채현이에게 참 고마웠어.배 속에서부터 딸꾹질도 많이 하고 태동도 많이 하던 우리 채현이! 지금까지도 딸꾹질하고 팔다리도 열심히 움직이는 우리 채현이! 엄마 아빠는 그런 채현이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채현이가 엄마 아빠랑 세상에서 만난 지는 이제 한 달 남짓밖에 되지 않았지만 엄마 아빠는 채현이와 보내는 하루하루가 너무나도 소중해.채현이가 눈을 뜨고 웃음을 지어주면 엄마 아빠의 피로도 사라지는 것 같고 채현이가 울면 엄마 아빠의 마음에도 비가 내린단다.이렇게 엄마 아빠에게 채현이는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축복이자 선물이야. 채현이가 앞으로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며 꿈꾸고 싶은 꿈을 맘껏 그리며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어. 태어나고부터 늘 예쁜 표정 지어주며 엄마 아빠의 마음에 행복을 전해주는 우리 채현이!엄마 아빠는 지금까지 살아온 것보다도 앞으로 채현이와 함께 할 미래가 더 기대되고 두근두근해. 우리 아기천사 채현이 엄마랑 아빠에게 와줘서 정말 고마워. 앞으로 우리 가족 다 같이 건강하고 화목하고 행복하게 살자. 사랑해♡그리고 은정아 너무너무 수고했어. 사랑해. 앞으로 더 잘해줄게! ※자료 제공은 신세계여성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2021-03-30 14:30:00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덕담(여성아이병원)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덕담(여성아이병원)

▶이미선(42)·김영규(38·대구시 달서구 유천동) 부부 둘째 딸 짱짱이(3.5㎏) 3월 4일 출생. "너무나 소중하게 우리에게 온 짱짱아~ 우리 식구가 된 걸 환영해^^ 우리랑 늘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자." ▶조미현(33)·설충민(38·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부부 둘째 딸 으뜸이(3.4㎏) 3월 7일 출생. "으뜸아~ 엄마 고생 덜 시키고 금방 나와 줘서 고마워! 순둥 순둥이 아프지 말고 항상 건강하자. 엄마 아빠한테 와줘서 너무 고맙고 우리 앞으로 잘 지내보자^^ 사랑해♡" ▶장유림(32)·최진협(35·대구시 달서구 본동) 부부 첫째 아들 코코(3.7㎏) 3월 8일 출생. "엄마 아빠에게 온 천사! 건강하게만 자라줘." ▶김다현(32)·김정훈(38·대구시 달서구 유천동) 부부 첫째 아들 복똘이(3.4㎏) 3월 8일 출생. "작고 소중한 우리 복똘이! 엄마 아빠에게 와줘서 너무 고마워.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기를 바랄게. 사랑해♡" ▶유효진(30)·정헌식(30·경북 성주군 성주읍) 부부 둘째 딸 꿀벌(3.0㎏) 3월 9일 출생. "많은 사랑받으며, 언제나 행복하게 살아가길! 태어난 걸 축복해. 내 딸." ▶정지은(35)·황재훈(32·경북 경산시 중산동) 부부 첫째 딸 도담이(3.4㎏) 3월 9일 출생. "우리 부부에게 선물처럼 나타나준 도담아! 기다려서 만난 너는 그 무엇보다도 예쁘고 사랑스럽구나. 엄마 배 속을 나오자마자 본 빛처럼 환하고 아름답게 살아가자." ▶강정난(31)·최범근(31·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부부 둘째 딸 뽀동(3.4㎏) 3월 9일 출생. "아프지 말고, 건강히! 사랑할 줄 알고 받을 줄도 아는 밝은 아이로 자라렴! 사랑해." ▶전아름(25)·김대근(27·대구시 달서구 진천동) 부부 첫째 딸 사랑이(3.0㎏) 3월 10일 출생. "사랑아, 이 세상에 엄마 아빠의 딸로 태어나줘서 고마워. 우리 가족 잘살자. 사랑해♡" ▶배정화(33)·김성준(36·경북 의성군 봉양면) 부부 첫째 아들 똘똘이(3.0㎏) 3월 10일 출생. "부족하고 서툰 엄마 아빠지만 사랑스러운 우리 똘똘이 건강하게 엄마 아빠 곁으로 와주어 너무 감사해. 태명처럼 똘똘하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고. 앞으로 우리 가족 행복하자." ▶이행은(37)·강병학(37·대구시 달성군 옥포읍) 부부 첫째 아들 소중이(3.1㎏) 3월 10일 출생. "소중아~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자료 제공은 여성아이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2021-03-30 14:11:00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덕담(신세계여성병원)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덕담(신세계여성병원)

▶김수희(30)·김석남(33·대구 북구 산격동) 부부 둘째 아들 뿌잉이(2.9㎏) 3월 4일 출생. "안녕 뿌잉아! 우렁찬 울음소리와 함께 환하게 빛나는 세상에 태어난 걸 축하해. 뿌잉이가 태어나 네 식구가 되니 마음이 더 든든하고 따뜻하단다.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아프지 말고 하루하루 행복한 날들로 가득 채워보자. 사랑해♡" ▶조나래(33)·정민균(35·대구 동구 불로동) 부부 둘째 아들 배추(3.2㎏) 3월 3일 출생. "배추야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마워. 너무 이쁜 우리 배추 엄마 아빠 형아 우리 네 식구 행복하게 잘살자." ※자료 제공은 신세계여성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2021-03-30 14:00:00

송림한옥마을 …한옥에 머물며 힐링하기 안성맞춤

송림한옥마을 …한옥에 머물며 힐링하기 안성맞춤

팔공산 자락인 경북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로에 자리잡은 풀빌라펜션 '송림한옥마을'은 신개념 한옥 리조트다.이곳은 도심생활에 심신이 지친 현대인들이 자연속에서 전통과 현대 감각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한옥에 머물며 편안하게 힐링하며 재충전하기에는 안성맞춤이다.2017년 문을 연 송림한옥마을은 전통한옥 8동 10실, 현대식한옥 2동 8실로 구성돼 있다. 전통한옥에 현대 감각의 조화를 살려 지었기에 이용에 있어 불편함을 최소화시켰다.궁궐을 지을 때처럼 큰 소나무를 이용해 대들보와 석가래를 얹고 마루를 깔았으며 황토벽을 하는 등 전통건축양식과 에어컨과 냉장고, 화장실, 싱크대 등 현대의 편리함을 함께 갖춰 한옥의 멋을 살렸다. 고택의 고즈넉한 멋과 동시에 궁궐을 연상시키는 웅장함도 있다.송림한옥마을은 도심에서 떨어진 팔공산 자락에 있어 자연친화적이다. 전통 한옥의 멋과 다양한 현대 시설을 동시에 갖춰 가족이나 친구 등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하기에 적합한 곳이다,전통한옥에서 문화체험도 하고 전통차를 즐기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찻집과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소나무들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소나무 숲속의 정자는 송림한옥마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다.특히 현대식 한옥 객실 내에 길이 5.5m, 폭 2.2m, 수심 1m의 수영장이 있는 풀빌라가 있어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기에 적합해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이곳은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한복 대여 체험과 전통민속놀이도 할 수 있다. 개별 및 야외 바비큐가 가능하다. 여름철에는 야외수영장을 운영하고 족구장 등의 부대시설이 있다. 잘 가꾸어진 소나무 정원의 조경 및 야간 조명은 환상적이다.40명 수용 가능한 세미나실, 노래방 등이 마련돼 있어 회사 워크숍, 각종 모임, 전통혼례, 칠순 및 돌잔치 등 행사가 가능해 한옥에서의 색다른 하루를 즐길 수 있다.송림한옥마을 인근에는 관봉석조여래좌상(일명 갓바위)와 동화사, 파계사,은해사,팔공산 케이블카,영천 임고서원,경산 반곡지 등을 관광할 수 있다.이용가격은 주말(금, 토)과 휴무일 전날은 30만~55만원이고, 평일은 25만~50만원이다. 4월 한 달 동안은 월~목요일 10% 할인 이벤트도 한다.

2021-03-30 11:16:10

황사에 지친 두피, 아로마 오일 이용한 딥 클렌징

황사에 지친 두피, 아로마 오일 이용한 딥 클렌징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우우 둘이 걸어요~~" 봄이 오면 설레 이는 마음으로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엔딩" 노래를 흥얼거리게 된다. 하지만 현실은 노란 먼지가 하늘을 뒤덮는 황사시즌이 시작되었다. 황사는 대기 중 먼지의 농도가 5배까지 높아지고 먼지 유해 중금속량 역시 10배 증가한다.특히 황사 속에 포함된 중금속과 먼지, 미세한 모래는 피부뿐 아니라 두피 속 모공을 막아 산소공급과 혈액순환을 저해하고 피부와 두피에 가려움, 염증, 심하면 탈모가 생기는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봄철에는 특히 두피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먼저 유해환경으로부터 두피와 헤어를 보호하기 위해 쌓인 먼지를 꼼꼼히 제거하는 것이 두피 관리의 첫 번째 단계이다. 일반 샴푸로 제거되지 않는 두피와 모공에 축적된 피지와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두피를 자극없이 클렌징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두피 클렌징은 두피에 분비된 피지, 노폐물, 비듬, 인설 등 두피 유해 요소를 제거하고 모낭의 신진대사를 항진시켜 주어 영양공급 과정에서 제품 침투 여부를 결정지을 정도로 중요하다.지금부터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두피를 보호할 수 있는 "아로마 오일을 이용한 두피 딥 클렌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아로마 오일과 두피관리식물의 꽃, 잎, 줄기, 뿌리, 열매로부터 추출된 아로마 에센셜 오일은 인체에 흡수되면 신경화학 물질이 생성되어 뇌하수체에 영향을 주어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고 밸런스를 맞춰준다. 인체의 정신적, 신체적 생체리듬을 활성화시켜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탈모관리에 효과적이며 혈색순환을 촉진시켜줄 뿐만 아니라 두피를 청결하게 해주고 정신적 스트레스의 해소와 근육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아로마를 적절히 사용하여 두피를 관리하면 두피의 이상 질환을 치유하고 탈모를 예방하고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두피 타입별 특징두피 클렌징을 하기 전 자신의 두피상태에 따라 아로마 오일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두피 타입별 특징을 살펴보고 자신에게 해당되는 두피타입은 무엇인지 알아보자.▶정상 두피: 정상 두피는 맑은 살구색으로 혈색이 좋고, 적절한 피지가 분출되어 있으며, 모공은 이물질이 없이 맑고 투명한 상태이다. 모발의 굵기가 일정한 굵기로 배열되어 있으며, 한 개의 모공에 2~3가닥의 모발이 성장하는 것처럼 보인다.▶건성 두피: 각질의 탈락이 빠르게 진행되고, 2~3일 정도 샴푸를 하지 않아도 유분이 보이지 않는다. 두피에 각질과 이물질로 덥여 있으며, 건조하게 갈라진 피지막과 더불어 두피가 당기고 가렵고 표면에서 유·수분이 균형이 맞지 않아 윤기가 부족하고 각질이 산재되어 있다. 모발은 가늘어지고 거칠어져 건조하여, 이 상태가 오래 지속될 경우에는 두피와 두개골의 밀착에 의해 두개피의 유연성이 떨어져 탈모를 유발한다.▶지성 두피: 과도한 피지분비로 인하여 몇 시간만 지나도 기름기가 가득한 상태로 두피가 번들거리고 축축하게 들러붙어 끈적임을 동반한다. 피지로 인해 냄새가 나며, 피지 위에 여러 가지 이물질이 흩어져 있다. 지성 두피는 호르몬의 변화 및 스트레스로 인하여 한선과 피지선의 이상 현상을 유발하여 피지와 땀이 두피를 지나치게 번들거리게 한다. 두피를 잘 관리하지 않을 경우 노화각질, 피지 산화물로 인해 심한 악취가 나고 두피 톤은 황색을 띤다.▶비듬성 두피: 비듬성 두피는 비듬균의 증식으로 인하여 발생 하며, 가려움증을 동반한다. 건성 비듬과 지성비듬, 혼합형 비듬으로 나타나는 비듬성 두피는 모공 주변 얼룩짐과 산화 피지의 분포량에 의해 구분할 수 있다. 건성 비듬은 어깨 위에 하얀 조각들처럼 비듬이 날리며, 모발에 서케처럼 붙어 있기도 한다. 반면 지성 비듬은 과도하게 분비된 피지와 각질이 섞여 두피가 축축하고 열이 있으며, 두피가 물렁물렁하고 가려움증과 악취를 동반하다.▶민감성 두피: 민감성 두피는 모발이 많이 가늘어진 상태로 두피에 가느다란 모세혈관이 보이고 긁으면 쉽게 빨개지며, 따가움과 자극을 동반한다. 건성 두피, 지성두피, 지루성 두피 등 모든 종류의 두피로 전이될 수 있는 유형이다. 세균감염 또는 과도한 화학제품 사용에 의한 두피 자극 등의 원인에 의해 두피피부의 각화주기에 이상 현상이 발생 된다. 또한 미세한 자극에도 쉽게 반응하므로 어떤 관리보다 섬세하게 관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탈모성 두피: 탈모 진행형 두피는 모발의 성장이 중지된 것으로 모모 세포의 힘이 약해져 모발 주기가 변화된 것을 의미하고 가려움증 동반, 비듬과 피지 분비량이 증가한다.◆두피 타입에 따른 오일 만들기미세먼지로 답답해진 두피는 오일 딥 클렌징으로... 다음은 두피 타입에 따른 오일 블렌딩 방법이다. 자신의 두피 타입에 맞는 오일을 블렌딩하여 두피를 세정 한 후 트리트먼트 오일을 도포하고 두피를 자극할 수 있는 지압과 마사지를 한 후 오일이 효과적으로 흡수되도록 따뜻한 수건으로 감싼다.정상 두피: 호호바 오일 30ml +제라늄 4방울 + 일랑일랑 4방울(3%희석)건성 두피: 호호바 오일 30ml +샌달우드 6방울 + 로즈우드 6방울 + 팔마로사 3방울지성 두피: 호호바 오일 30ml +레몬 5방울 + 로즈마리 5방울비듬성 두피: 호호바 오일 30ml +로즈마리 9방울 + 유칼립투스 6방울민감성 두피: 호호바 오일 30ml +샌달우드 2방울 +카모마일 2방울+라벤더 2방울(1%희석)탈모성 두피: 호호바 오일 30ml +로즈마리 6방울 +라벤더 8방울 +시더우드 4방울(3%희석)(출처: 곽진만 외, 2021, 아로마테라피스트, 도서출판 메가매스)두피 오일 클렌징을 한 후 미지근한 물로 깨끗이 헹궈준다. 약 산성 샴푸를 손에 묻혀 거품을 충분히 낸 후 두피부터 원을 그리듯 발라 준다. 지문을 이용해 지압하듯 부분부분 지긋이 눌려가며 부드럽게 마사지 한다. 샴푸 후에 린스나 컨디셔너, 헤어 팩 등으로 마무리 하면 된다.오일 딥 클렌징은 황사가 심한 날은 꼭 하는 것이 좋으며, 탈모예방 차원에서 일주일에 1회 정도의 관리는 필요하다.무엇보다 황사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최선이다. 황사 주의보가 내려지면 가능한 외출을 삼가 하고 외출 시에는 모자와 마스크 등을 착용해 피부는 물론 두피와 모발을 보호하고 귀가 후 잠자리에 들기 전 깨끗하게 씻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황사가 심한 날은 먼지가 쉽게 달라붙는 왁스나 젤, 스프레이처럼 끈적이는 헤어제품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김미정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과 교수

2021-03-29 15:00:00

[노정희의 추억의 요리산책] 여성에게 이로운 ‘쑥’

[노정희의 추억의 요리산책] 여성에게 이로운 ‘쑥’

봄은 들판으로부터 시작된다. 야산 양지 녘에 참꽃이 피기 시작하면, 들판이나 언덕배기에도 뽀얀 쑥이 돋아난다. 누가 가꾸지 않아도 꽃은 피고 거름을 주지 않아도 산야초는 자란다. 봄바람 속에 자란 산야초는 본연의 향기가 짙다. 뽀얗고 어린 쑥을 애엽(艾葉)이라고 하는데,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란다.'쑥'은 순수 우리말로 쑥쑥 돋아나는 형상과 생태를 나타내는 이름이다. 농부들이 자칫 게으르면 쑥이 우거져 '쑥대밭'이 되기도 하고, 머리털이 마구 흐트러져 몹시 산만한 상태를 '쑥대머리'라고 한다. 한때 '떡에 쑥 넣으면 비싸고 쑥 빼면 싸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었다.예부터 쑥은 약재와 구황식물로 쓰여 왔다. 쑥의 성질은 맵고 쓰고 따뜻하다. 성인병을 예방하는 식물 중에서 마늘, 당근, 쑥을 3대 식품으로 꼽는다. 저 옛날 단군신화에 보면, 곰은 쑥과 마늘을 먹고 여자로 변신하였다. 어쨌거나 쑥의 효능이 대단한 것만은 사실이다. 신화든 전설이든 간에, 짐승이 먹어 사람으로 변했다는 영험한 약초가 아닌가. 원자폭탄이 떨어져 폐허가 된 도시에 가장 먼저 싹을 틔운 식물이 바로 쑥이다.중국의 대표 명의 화타는 '삼월 인진쑥, 사월 제비쑥'이라고 했다. 삼월 인진쑥은 병을 고치지만 사월 제비쑥은 불쏘시개일 뿐이라고 기록에 남겼다. 삼월은 양기(陽氣)가 위로 올라가 만물이 생기가 넘치는 시기이다. 약효가 있는 시기의 쑥을 인진쑥이라고 했으며, 부드러운 줄기와 잎이 가장 약효가 뛰어나다는 것이다.쑥을 먹은 곰이 웅녀로 환생했듯이, 쑥은 부인병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자궁을 따뜻하게 해 주기 때문에 생리통이나 몸이 냉한 여성에게 특히 좋다. 쑥은 청혈, 생혈작용을 하기에 피를 깨끗하게 하고 혈액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그 외에도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간 해독기능이 있으며 면역력을 높여준다.예전 모깃불을 피울 때 쑥을 사용했다. 할머니는 쑥 연기가 모기를 데리고 간다고 하셨다. 쑥에 살충 효과가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아셨을까. 쑥은 구강청결제로도 쓰이며 지혈작용에도 사용했다. 코피가 날 때 생쑥을 비벼서 콧구멍을 막고, 손을 베였을 때 쑥으로 상처를 동여매었다. 쑥뜸을 뜨고, 아랫도리가 묵직하거나 아릴 때는 쑥을 삶아 요강에 담아 김을 쬐이기도 했다.단옷날 쑥 다발을 묶어 헛간, 해우소, 대문 등에 달아두었는데 액을 물리친다는 의미가 있었다. 그 쑥은 일 년 내내 요긴하게 사용하였다. 어머니는 삼월 애쑥으로 쑥털털이를 자주 하셨다. 당시에는 떡도 아닌 그 모양새도 싫었고, 짙은 쑥 향기도 싫었다. 이 나이가 되고 보니 쑥 음식이 입에 당긴다. 텃밭에서 뜯은 쑥으로 쑥털털이를 만든다. 삼월의 향기가 짙다.Tip: 애엽과 인진쑥은 성질이 다르다. 인진쑥은 성질이 차서 다량 섭취할 경우 설사, 구토를 일으킬 수 있다. 인진쑥은 음력 삼월까지 채취한다. 삼월은 인진쑥, 사월은 개똥쑥이라고 할 만큼 효능에 차이가 있다. 또한 생쑥 생식은 몸에 이롭지 않다. 반드시 익혀서 먹는다. 다행히 휘발성이 있어 말려서 사용하면 된다. 도로변이나 환경이 좋지 않은 곳에서는 쑥을 채취하지 않는다.

2021-03-29 14:50:00

29일 전국 중국발 황사 "서울 등 수도권·충청·전라 등 황사비"

29일 전국 중국발 황사 "서울 등 수도권·충청·전라 등 황사비"

봄이면 찾아오는 중국발 황사가 올해는 내일인 29일 집중될 전망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황사 영향권에 들고, 특히 서울 등 수도권을 비롯해 우리나라 서쪽 지역 다수에 황사비가 내릴 전망이다.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몽골 고비사막에서 황사가 발원, 27~28일 몽골 고기압과 중국 내몽골 고원 저기압 사이 기압 차로 강한 바람이 발생, 이게 중국 내몽골 고원의 황사 추가 발원도 야기했다.이들 지역에서 만들어진 황사는 현재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오고 있다. 이게 오늘(28일) 밤 우리나라 맨 서쪽 서해 5도까지 오고, 29일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영향을 주는 것이다.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29일) 새벽 사이에는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 전북, 전남북부 등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 이때 비에 황사가 섞여 내릴 수 있다.황사는 월요일인 29일 절정에 이르렀다가, 다음 날 화요일인 30일부터는 약화할 전망이다. 그러나 한반도 주변 기압계 흐름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는 약하게 황사가 계속될 수 있다.

2021-03-28 19:44:58

[그립습니다] 김황태 씨 장모 하태준 씨

[그립습니다] 김황태 씨 장모 하태준 씨

장모님을 집에 혼자 계시는 것이 불안하여 노인 복지센터에 낮 동안 계시도록 하였다. 어제는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워서 못 가겠다고 떼를 쓰셨다. 오늘은 절에 가야 한다고, 제사를 지내야 한다며 버티신다.하루는 금시계가 없어졌단다. 자기의 전 재산인데 큰일이라며 아이고 아이고 곡(哭)을 하신다. 누가 훔쳐 갔다고 했다가 종씨에게 약을 넣으라고 준 것 같단다. 종 잡을 수가 없다. "장모님이 숨겼잖아요. 잘 찾아보세요." 아니란다. 징징 우시며 제발 시계에 전화를 해달라신다. 휴대폰을 감추었을 때 전화를 하여 찾은 일이 어렴풋이 생각나시는 것 같다. 하루는 노인이 119에 전화를 하여 누가 금시계를 훔쳐갔다고 해서, 경찰에서 전화가 오고 온 가족들이 식겁을 했다. 119는 어떻게 알고 전화를 했는지 귀신이 곡할 일이다.18K 금으로 된 손목시계는 막내딸이 해준 것이라 애지중지하시는 것이다. 시계가 고장이 났는데도 항상 차고 다니신다. 고치게 빼 달라니 절대 주시지를 않는다. 그놈들이 부속을 빼간단다. 화장실에 가실 때는 빼놓으신다. 귀한 시계에 냄새가 밴다고 꼭 빼고 가시는 것이다. 눈에 보이는데 놓고 가면 좋지만 그사이 누가 가져간다고 숨기신다. 숨겨 놓고는 기억을 못 하여 생난리를 치시니 황당하기만 하다. 단칸의 좁은 방이라 숨길 곳이 빤한데 아무리 찾아도 없다. 귀신이 곡할 노릇이다. 온통 집안을 다 뒤져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참 똑똑하셨고 된장찌개를 잘 끓이시던 장모님이다. 어떻게 이래 되어 가는지.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장모를 보니 처연하게 서글프다. 그러면서도 다행스럽기도 하다. 전화하신다는 것은 정신 줄을 완전히 놓으신 것이 아니고 살아 계신다는 증거이다. 너무 잦은 전화에 전화벨이 울리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들다가도 흠칫 놀랜다.장모님은 빨아 놓은 빨랫감이 없어졌다고 심각한 날도 있었다. 기름과 간장을 퍼갔다고 하지를 않나 전기를 훔쳐간단다. 숨어서 가만히 보고 있으니 통을 가지고 와서 퍼가더란다. 망상에 사로잡혀 소설을 쓰고 계신 것이다. 돌덩이가 가슴에 꽉 찬 듯 묵직하게 답답하다.단칸방에 홀로 사시면서도 절대로 자식들 집에 있으려고 하지 않았다. "엄마 사랑해. 이제 편히 가셔." 딸들의 흐느낌에 노인은 눈을 슬며시 뜨는가 싶더니 스르르 생을 마감하셨다. 자기 집을 떠나면 죽는 줄 아는 노인이었다. 어느 날부터 전화가 오지 않았다. 같이 식사하는 것을 그리 좋아하셨는데 영 식사도 안 하셨다.하는 수 없이 세 딸이 번갈아 가서 억지로 식사를 챙겨드리며 수발을 들었으나 곡기를 끊으시고 기저귀를 차셔야 하는 상황이 되셨다. 치매 노인 보살피는 것이 하루 이틀이지 자식들도 지쳐갔다. 고심 끝에 요양원에 모셔야 했다. 장모님은 요양원에 모신지 3개월쯤 사시다가 떠나신 것이다.벚꽃이 화려한 봄날이다. 생시인 듯 꿈인 듯 막걸리 한 잔에 춘몽에 젖어 든다. 노인은 꽃을 좋아 하셨다. 장모님이 살아 계셨으면 벚꽃을 보면서 "좋다. 참 좋다."를 연발하셨으리라. 장모님은 자식들과 식사하는 자리를 갖게 되면 사위에게 막걸리를 사주시겠다고 하셨다. 지갑에 챙겨 놓은 꼬깃꼬깃한 천 원짜리 두 장을 손에 쥐고 술값을 내시겠다고 한다.막걸리 한 병에 사천 원이라고 하면 우물쭈물하신다. 돈은 아깝고 사위 막걸리는 사주어야 하겠고 난감한 표정을 지으셨다.돈이 아까워 벌벌 떨면서도 사주시던 막걸리가 생각나는 꽃피는 봄날, 장모님 당신이 그립습니다.김황태 시니어매일 기자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매일신문이 유명을 달리하신 지역 사회의 가족들을 위한 추모관 [그립습니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가족들의 귀중한 사연을 전하실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시거나 연락처로 담당 기자에게 연락주시면 됩니다.▷추모관 연재물 페이지 : http://naver.me/5Hvc7n3P▷이메일: tong@imaeil.com▷사연 신청 주소: http://a.imaeil.com/ev3/Thememory/longletter.html▷전화: 053-251-1580

2021-03-28 15:00:00

"흥겹게 춤추고, 울며 웃기는 기댈 수 있는 우리가락을 하겠습니다" 소리꾼 김학영 씨

"흥겹게 춤추고, 울며 웃기는 기댈 수 있는 우리가락을 하겠습니다" 소리꾼 김학영 씨

"우리 가락을 통해 사람을 울리고 웃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26일 대구 달서구 한 카페에서 만난 직장인 김학영(59) 씨는 "민요는 장소 공간, 시간을 불문하고 일상의 희로애락을 담은 고유문화"라고 말했다.53세의 늦은 나이에 소리를 시작한 그는 5년 만인 지난해 대구달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최계란 명창 대구아리랑 경창대회'에 출전해 명창부 동상을 차지했다. 2016년 첫 출전한 상주 전국민요경창대회에서 신인부 장려상을 수상해 재능을 인정받기도 했다. 그는 "근무 중 소리내어 연습하기 어렵다 보니 점심시간을 이용해 노래를 듣고 폐활량을 늘리기 위해 항상 운동을 병행해왔다"면서 "최고의 명창 선생님들을 만나 교육받은 덕분에 빠른 시간 내에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스승님들께 너무나 감사하다"고 심경을 밝혔다.경북 안동 출신인 그는 어린 시절 풍물패 소리가 마을에 울려 퍼지면 뛰어나가 구경했다. 특히 상쇠가 쉬면 꽹과리를 한 번이라도 쳐보고 싶어 종일 따라다니기도 했다. 그는 '긴 아리랑'을 가장 좋아한다. 이 곡은 서울·경기 민요 중 하나로 길이도 길고 느린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느린 장단에 맞춰 폭넓은 음역을 표현해야 하는 곡으로 부르기 쉽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그는 "초·중등학교 시절부터 일반 대중가요나 팝송 대신 김영임, 최창남 선생의 민요 카세트 테이프를 즐겨들었다"라며 "어린 시절부터 친구들과 남다른 음악 취향을 갖고 있었는데 그런 점이 지금의 나를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에게 음악은 마음의 '안식처'이기도 하다. 김 씨는 "우리 소리 덕에 어느자리에 가든 스타이고 외롭지 않은 노후를 살아갈것 같다"며 "지치고 어려운 일이 생길때 1시간씩 선생님과 12잡가를 부르다 보면 모든 시름은 사라지고 삶의 새로운 활력을 얻는다"고 털어놨다.6년 전 소리를 체계적으로 접하게 된 김 씨는 최은회 선생께 찾아가 제자로 받아달라며 간청해 정식 입문했다. 이후 그는 백영춘, 최영숙 인간문화재로부터 산타령과 장대장 타령을 사사하고 지금의 스승에게 12잡가를 배우고 있다.이처럼 소리를 시작한 그는 다양한 무대를 보며 꿈을 키워왔다. 김 씨는 "안동탈춤축제, 우리소리 창작무대, 컬러풀대구 등 각종 국악 행사에 유명 명창을 보며 언젠가 명창 소리를 들으며 초청 국악인으로 무대에 오르는 꿈을 수없이 꿨다. 이제는 명창부 수상을 했으니 그 꿈에 한걸음 다가같 것 같다 "며 "다행히 지금은 몸이라는 좋은 악기를 잘 가꿔 많은 사람에게 우리 소리를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뿐만 아니라 김 씨는 메모하며 감사일기를 써오고 있다. 그는 "하루에 5건 감사함을 메모하다 보니 어느덧 2년이 넘었다"며 "빈 시간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 시작했던 일이 지금은 일상이 돼 버렸고, 덕분에 소리를 내는데 자극제로 도움이된다"고 소개했다.김 씨는 각종 모임에서도 우리 가락이 생활화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대부분의 사람은 '건배사'를 하지만 그는 '권주가'로 그날의 상황과 분위기를 표현해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그는 "우리 가락은 내가 소리를 내는 그곳이 무대라고 생각한다"며 "언제든 최선을 다해 노래하는 것이 우리 전통을 잘 계승하고 후세에 전할 방법"이라며 소회를 밝혔다.오랫동안 직장 KB금융그룹에서 교육 분야를 맡아 온 그는 지도에 대한 노하우와 소리 실력을 늘려 퇴직 후 다양한 도전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씨는 "이춘희 선생님의 경기민요 십이잡가를 정통으로 배워 지도자의 길을 걷고 싶다"며 "또한 힘든 사람들을 돕기 위한 봉사 무대도 지금보다 더 많이 다녀보고 싶다"고 말했다.

2021-03-28 14:50:00

[카드뉴스] 늘어나는 '캠핑족', 캠핑 입문자들이 꼭 알아야 할 캠핑 필수용품은?

[카드뉴스] 늘어나는 '캠핑족', 캠핑 입문자들이 꼭 알아야 할 캠핑 필수용품은?

롯데백화점 대구점 7층 아웃도어 전문관에서는 본격적인 아웃도어 시즌을 맞아 텐트, 침낭 등 다양한 캠핑용품을 한데 모아 선보이는 '콜핑' 캠핑용품 팝업스토어를 연다.먼저 캠핑, 공원 등 그늘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지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그늘막'과 돔 스타일 텐트 '이너 텐트', '웰론 침낭', '접이식 테이블', '기능성 헬멧', '냄비 세트' 등 다수의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또한 지하 2층 특설매장에서는 본격적인 아웃도어 시즌을 맞아 4월7일부터 13일까지 아웃도어 브랜드 '콜핑'의 창고 개방전을 진행한다. 티셔츠, 등산화 등 다양한 아웃도어 용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며 같은 장소에 캠핑용품 전문관도 마련해 코펠, 텐트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2021-03-26 15:23:00

[시사상식] < 3월 27일자>

[시사상식] < 3월 27일자>

1. 경북 문경시가 지난해 3천500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사업을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다. 문재인 정부 도시재생사업 핵심 경제기반형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그 의미가 크다. 문경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멘트 공장이었던 이 부지를 친환경 에너지 생산을 위한 발전소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곳에는 스포츠, 문화복합테마공간도 조성한다. 소음이 미미한데다 악취나 오·폐수 등 유해물질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청정에너지로 불리는 발전소는? (힌트 매일신문 3월 25일 12면)2. 1994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절멸종으로 선언한 이 동물은 동해 연안에서 번식하던 유일한 물갯과이다. 주로 동해와 일본 홋카이도에 주로 서식했지만, 일제강점기 이전부터 상업적 용도로 포획하면서 1976년 이후 국내에서 자취를 감췄다. 그동안 이것의 뼈는 세계적으로 총 20여 점에 불과해 연구가 어려웠지만, 지난해 9월 울릉도 해역에서 이것의 뼈가 발견되면서 연구와 교육, 전시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가늘고 긴 몸에 짧은 귀와 꼬리를 가진 것이 특징인 이 동물은? (힌트 매일신문 3월 24일 10면)3. 2015년 한국남자프로골프(KPGA)에 입회한 그는 지난 2019년 KPGA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인상을 차지한 뒤 지난해 PGA투어 혼다 클래식 우승을 차지하며 정상에 올랐다. 올해 열린 PGA투어 혼다 클래식에서는 아쉽게도 공동 8위를 차지하며 2연패는 놓쳤지만, 남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 출생의 1998년생인 그는? (힌트 매일신문 3월 23일 21면) ◇3월 13일 자 시사상식 정답1. 미셸 박 스틸. 2. 드론. 3. 디지털 안내 발송서비스. 4. 손흥민.

2021-03-26 14:30:00

[스도쿠]

[스도쿠]<110>

아래의 정사각형 안에 1~9까지의 숫자가 나열되어 있습니다.여기에 1~9까지의 숫자를 사용하여 가로,세로,대각선 방향은 물론 작은 정사각형 안에도 1~9까지의 숫자가 골고루 들어 가도록 하여 보세요.◇108회 정답

2021-03-26 14:30:00

[낱말 맞히기 ]

[낱말 맞히기 ]<110회>

◑가로 열쇠◐1.가늘게 내리는 비.3.하늘과 사람이 함께 노한다는 뜻. "천ㅇ공ㅇ"6.시험을 치르는 학생.8.밤에 길을 감.9.사람다운 정겨운 맛.10.자신의 세대에서 여러 세대가 지난 뒤의 자녀를 통틀어 이르는 말.11.많은 가운데서 골라 뽑음.12.한 살 터울로 아이를 낳음. 또는 그 아이.13.손바닥을 뒤집는 것 같다는 뜻으로, 일이 매우 쉬움을 이르는 말.14.짚이나 갈대 따위로 지붕을 인 집.15.찬성과 반대를 아울러 이르는 말.17.많은 섬이 산재하는 해역(海域).18.전보다 더 좋은 자리나 직위로 옮김.19.영리를 목적으로 사업에 투자한 돈.21.살가죽과 뼈가 맞붙을 정도로 몹시 마름. "ㅇ골ㅇ접"22.땅속의 토사·암석 따위의 빈틈을 채우고 있는 물. ◑세로 열쇠◐1.프로 야구에서 정규 리그를 끝낸 다음 우승 팀을 가리기 위해 가을에 치른데서 비롯된 말.2.날이 예리하고 짧은 칼.4.인정이 깃든 따뜻한 느낌.5.몹시 노하여 펄펄 뛰며 성을 냄.7.손가락 끝에 나는 종기.10.사람들의 생활을 넉넉하고 윤택하게 하는 일.11.배의 항해와 배 안의 모든 사무를 책임지고 선원들을 통솔하는 최고 책임자.12.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면서 부르는 노래.13.그러함과 그러하지 아니함.14.풀뿌리와 나무껍질이라는 뜻. "ㅇ근ㅇ피"15.다른 사람의 생명이나 신체, 재산, 명예 따위에 해를 끼친 사람16.자기 논에 물을 끌어 댄다는 뜻으로, 자기에게만 이롭게 함.17.손님을 대접하기 위하여 내놓은 다과(茶菓) 따위를 차린 상. 'ㅇ담ㅇ'20.법이나 규칙이나 명령 따위로 어떤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함.◇108회 정답▶제110회 낱말 맞히기,스도쿠, 시사상식 퀴즈 정답을 4월 7일(수)까지 보내주시기 바랍니다.(휴대폰 번호'주소를 반드시 기재해 주십시오)①우편엽서②이메일: dokja@imaeil.com③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검색→'매일신문' 검색→친구 추가→1대1 채팅▶정답은 2021년 4월 10일 지면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보내실 곳: 대구시 중구 서성로 20 매일신문 편집국 여론특집부(우편번호 41933)

2021-03-26 14:30:00

대구종합유통단지관리공단, 제12회 대의원 정기총회 개최

대구종합유통단지관리공단, 제12회 대의원 정기총회 개최

대구종합유통단지관리공단(이사장 김상출)은 24일 공단 회의실에서 제12회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유통단지공단은 지난해 사업 실적 및 수지 결산, 올해 계획 보고, 임원 변경 등의 의안을 심의했다. 입주업체 및 공단 직원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2부에서는 입주업체 및 공단 직원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총회에 참석한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은 "유통단지가 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엑스코선이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유통단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유통단지공단 관계자는 "올해도 코로나19 영향이 계속돼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입주업체와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했다.

2021-03-24 16:12:31

[정다운의 영화 속 음식이야기] 마리 앙투아네트와 '마카롱'

[정다운의 영화 속 음식이야기] 마리 앙투아네트와 '마카롱'

역사적 사실 속의 한 장면에 극적인 전개를 위해,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어느 정도의 거짓을 가미해 역사극 한 편을 만든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그리고 그러한 극적 전개로 우리에게 각인되어진 변형된 역사는 역사를 배우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독일까 약일까?아니, 그 '역사적 사실'이라는 것조차 정말이기나 한 것일까.역사는 언제나 승자의 기록이며 그 수많은 기록들 중 단 '한 줄'을 뽑아 앞뒤를 살펴 뼈대를 세우고 살을 붙이며 때로는 관객의 흥미를 위해 극적인 요소들을 가미하기도 한 것이 바로 역사물의 가장 대표적인 특징 아니던가. 최소한 이 글을 쓰고 있는 사람의 생각은 그렇다.◆마리 앙투아네트와 루이 16세 결혼마리 앙투아네트, 분명 역사에 존재하는 인물이고 오스트리아가 프랑스와의 동맹관계를 위해 루이 16세와 어린 나이에 정략결혼 한 인물이다. 여기까지는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역사적 사실'이다. 하지만 그녀가 '사치와 향락, 향응에 빠져 프랑스의 국고를 탕진하고 이 연장선상에서 프랑스 혁명이 일어나 프랑스 왕가가 무너지게 되었다'는 부분에 있어서는 여러가지 논의가 많이 있다. 아마도 독자가 선택한 책, 또는 영화를 통해 우리에게 각인될 여지는 분명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이 글을 쓰는 이는 역사적 배경 등 기존에 알고 있던 약간의 지식조차 모두 배제 시킨 후 철저히 감독 소피아 코폴라의 시각으로, 아니 그것보다 더 객관적이면서 중립적인 3인칭 관찰자 시점에서 이 영화를 바라보려 한다. 또한 감독 소피아 코폴라 역시 역사적 사건보다는 왜 '마리 앙투아네트'라는 인물 그 자체에 중심을 두고 있는지를 한번쯤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은 관전 포인트가 될듯하다. 내가 아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그저 화려한 색감의 필름들이 스크린롤을 타고 올라갈 뿐이다.영화의 시작은 마리 앙투아네트가 자신이 태어나 살던 오스트리안 빈의 궁전을 떠나는 모습에서 시작하다. 희고 뽀얀 피부에 인형 같은 이목구비, 거기에 예쁜 미소까지 어디하나 나무랄데 없는 '부잣집' 아가씨의 전형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물로 부잣집의 스케일이 좀 다르지만...그렇게 마차를 타고 오스트리아와 프랑스 국경이 맞닫는 숲 속 어느 지역에서 그녀는 온전히 프랑스의 왕세자비가 되기 위한 탈바꿈을 시작한다. 속옷을 비롯한 옷가지는 물론, 자신의 애완견까지도 프랑스로 데려 갈 수 없었다. 하염없이 덜컹 거리는 마차 속에서 자신의 모든 것이 바뀌어 버리고 애완견 마져 프랑스에서 새로 구하라는 이야기는 이제 막 15살에 들어선 어린 소녀에게는 막연한 두려움과 함께 외로움이었을 것이다. 어쩌면 왕세자만의 사랑이 있으면 나는 뭐든 참을 수 있어 라고 속으로 다짐하며 그 먼 길을 왔을지도 모른다.◆향락 문화에 빠진 프랑스 왕실그렇게 도착한 프랑스의 베스사유궁. 압도적인 크기에 짐짓 놀랐지만 호위병들의 호위를 받으며 왕세자의 곁으로 다가가 당당하게 어깨를 펴고 선다. 그곳이 바로 마리 앙트와네트의 자리인 것이다. 왕실은 사치와 항략으로 넘쳐 나 있고 궁 밖을 나가 본 적이 없는 마리 앙투아네트는 점점 그들과 함께 하는 향락 문화에 자신도 모르게 빠져 들고 있었다.그러다 보니 자신의 몸을 휘감고 있는 화려한 옷감으로 만든 로코코 양식의 드레스와 그에 맞춘 구두들,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보석들도 모자라 다이아몬드 모으기 취미에 머리를 한껏 위로 올려 권력과 부를 내세우던 생활이 그저 우리들의 말 그대로 '다반사'였던 것이다. 어쩌면 그 이전의 다른 왕세자비나 왕후들에 비해 검소한 편에 속할지도 모르겠다.그렇게 지내던 마리 앙투아네트는 황후가 된 뒤에 한 동안이나 아이를 갖지 못했다. 여기에는 대체적으로 루이 16세의 성적 문제에 기인한다는 것을 정설로 받아들이고 있지만, 7년 만에 첫 아이를 가진 마리 앙투아네트는 이후 3명의 아이를 더 낳아 총 4명의 아이를 출산한다. 선물로 루이 16세는 마리 앙투와네트가 맘 편히 지낼 수 있도록 도시 근교에 대저택을 마련해 주었다.◆빵을 달라,그럼 케잌을 먹어라그렇게 행복한 날들만 가득 할 것 같던 그들에게 서서히 어둠의 그림자가 다가온다. 폭동이 일어난 것이다. 왕실의 무문별한 사치 때문이 백성들은 먹을 빵이 없고 앞으로 살아가야할 이유조차 찾을 수 없던 이들이 일으킨 폭동이었기에 쉬 가라앉지 않은 채 결국은 프랑스 혁명으로 이어진다.이러한 시점을 맞아 마리 앙투아네트는 의연하게 행동하며 궁을 빠져 나가라는 주변의 이야기에 개의치 않고 황후다운 면모를 보인다. 이에 아이들과 루이 16세는 마리 앙투아네트와 함께 궁에 남는다. 그리고 궁을 떠나는 마지막 날, 그녀가 처음 프랑스 베르사유궁으로 들어 올 때처럼 고개를 돌려 궁전을 한눈에 담아 간다.영화의 대략은 이렇다. 물론 많은 부분이 빠져 있다. 향락을 즐기는 마리 앙투아네트의 귀에 들어간 '빵을 달라'라는 말에 그녀는 '그럼 케잌을 먹어라'라고 웃으며 답했다고 한다. 사실 유무를 확인 할 수 없는 내용이다. 또한 그녀의 소비생활이 '극에 달하고'라는 표현에 있어서는 태어나서부터 자신이 사는 세상이 오직 그런 곳이어서 모두가 그렇게 살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 않을까?더구나 십대 중반의 어린 아가씨라면. 어쩌면 오스트리아에서보다 모두가 자신을 떠받드는 '프랑스의 생활은 이런거구나'하며 오히려 하나씩 더 습득해 가지는 않았을까? 사실극이라 영화를 고르는데 고심을 하긴 했지만 여기까지가 글 쓰는 사람의 생각이다.그리고 한 가지 더, 마리 앙투아네트가 천진난만하게 맑은 웃음으로 사치와 사교에 빠져 있을 때 나오는 디져트 중에 자주 등장하는 것이 바로 마카롱이다. 마카롱은 오스트리아 공주가 프랑스로 시집을 가면서 따라간 오스트리아 요리사가 만든 과자라고 하는데 영화대로라면 프랑스 국경을 넘기 위해서는 알몸에 사랑하는 강아지와도 생이별을 해야 하는데 요리사라는 '사람'이 따라 간다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다. 어느 이야기가 맞는지는 모르지만 마카롱이 오스트리아를 거쳐 프랑스에 정착한 것만은 확실하다.◆마카롱 만들기그래서 오늘 함께 만들어 볼 품목은 '마카롱'으로 하려 한다. 마카롱의 레시피는 시중에도 많이 나와 있고 또 가르치시는 선생님마다 다르니 자신에게 가장 적당한 방법으로 재료의 용량을 준비 해 주면 된다.다만, 마카롱 만들기에서 주의 할 점 몇 가지를 알려 드리려 한다.1.아몬드 가루는 항상 신선한 것을 사용하되, 실온상태의 것을 사용한다.2.100% 분당이 아니라 슈가 파우더는 가능하다.3.마카롱이 아직 익숙하지 않으신 분은 마카로나주 횟수를 줄여 조금 된듯 한 반죽을 만들것4.마카로나주는 최대 15회를 넘기지 말 것.5.꼬끄를 구울 때 삐에가 80%이상 올라오면 앞뒤로 판의 위치를 바꿔주고 온도를 낮춘 후 5분간 더 구워준다.6.다 구워진 꼬끄는 실리콘 페이퍼에서 힘을 주어 떼지 말고, 완전히 식은 후 자연스럽게 뗀다.7.미리 준비한 필링을 채우고 짝을 잘 맞춰 트레이에 키친 타올을 두 장씩 깔고 30분 정도 냉장 시킨다.8.냉장시킨 마카롱은 잘 밀봉 해 하루 냉장 숙성 후 드시거나. 일주일 이상 갈 요량이시면 밀봉 후 숙성과정 없이 바로 냉동보관한다.9.냉동 보관한 마카롱은 꺼내서 냉기만 살짝 가시면 바로 먹는다.정다운 베이킹 스튜디오 원장

2021-03-24 14:30:00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산업부 경제자유구역단장과 간담회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산업부 경제자유구역단장과 간담회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삼룡, 이하 대경경자청)은 23일 안성일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단장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안성일 경제자유구역단장은 간담회 후 2021년 혁신생태계 조성사업 선정기관인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코로나19 검체 채취 키트 개발사 인코아, 2차전지 전극장비 제조사 씨아이에스를 방문해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이번 일정은 산업부 공모사업인 '2021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에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경북테크노파크, 포항테크노파크 등 4개 기관이 혁신생태계 조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대경경자청과 지역의 우수기업을 방문하기 위해 마련됐다.최삼룡 대경경자청장은 "이번 산업부 경제자유구역단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현황을 상세히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보다 더 긴밀한 상호 협조체제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1-03-23 16:57:08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

완독률이 좋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