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일반

 
프로 골퍼 맞춤 레슨 ‘매일골프필드아카데미’ 1기 입학

프로 골퍼 맞춤 레슨 ‘매일골프필드아카데미’ 1기 입학

매일신문 | [매일 Golf 필드 아카데미] "프로들의 맞춤 레슨, 실전에서 해결" 매일골프필드아카데미(원장 황환수 프로) 제1기 입학식이 16일 매일신문사 8층 교육센터에서 열렸다.매일골프필드아카데미는 21일부터 12주 동안 주말 또는 주중에 프로 골퍼들과 함께 고령 대가야CC에서 18홀 필드 레슨의 기회를 제공한다. 1팀당 프로 골퍼 1명씩이 투입돼 집중 라운딩 레슨을 한다. 전체 커리큘럼은 1주 차(에이밍과 어드레스 및 그립에 관한 레슨)부터 시작해 12주 차(핸디별 조 편성 후 프로암 시합 강평) 순으로 진행된다.이날 입학식에는 황환수 원장을 비롯해 ▷단장 김채수(골프박사아카데미 단장) ▷부단장 정기섭(골프이야기 대표) ▷노재훈(삼성골프클럽) ▷류병채(양지골프) ▷정철윤(대구 도시안골프 헤드프로) 씨 등 7명의 파워레슨 프로 골퍼들이 참석했다.황환수 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연습장에서는 문제없지만 필드에서 고민을 겪는 아마추어 골퍼들의 고질적인 단점을 시원하게 해결하겠다"면서 "골프 시즌을 맞아 유익하고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2021-04-16 19:09:26

이지선 살롱드메이페어 원장 대한가발협회 표창

이지선 살롱드메이페어 원장 대한가발협회 표창

지구 생명체 가운데 거의 유일하게 인간들만이 평생 자라나는 머리칼을 가진다. 길고 풍성하며 물결치듯 윤기 흐르는 머리칼은 예로부터 미(美)의 상징 중 하나였다. 흔히 '패완월(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고 말하지만 외모와 개성을 돋보이게 하는 신체로 머리칼도 빼놓을 수 없다.하지만 아예 숱이 적거나 없다면 어찌해야 하나. 이런 고민에 대한 해답은 '가발'이다.대구에서 패션형 가발에 관한 한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하는 '스페셜리스트'가 있다. 이지선(44) 살롱드메이페어(대구시 수성구 용학로 28길 7-4) 원장이다. 국내 가발 브랜드 하면 하이모, 김찬월가모 등 유명 브랜드를 떠올리게 되지만 '맞춤형 패션 가발'이라는 특화 분야에서 이 원장은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가발은 탈모에 대한 보완 수단을 넘어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를 잡기 시작했습니다. 헤어 전문 디자이너의 성형 커트 등 특화된 노하우가 들어간 맞춤형 가발로 고객들 외모 자신감을 한껏 높일 수 있지요."이 원장의 가발 브랜드명은 '메이페어 위그(Mayfair Wig)'다. 10년여 준비 기간을 거쳐 지난해 런칭했다. 메이페어 위그는 100% 인모(人毛)만을 사용하며 성형 커트 개념을 도입했다. 고객의 얼굴 모양과 스타일, 분위기는 물론이고 직업, 성격까지 고려해 스타일을 완성시키고 퍼머넌트 웨이브, 컬러링 등으로 멋을 더 한다.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공간에서 일대일 맞춤형 케어를 해주며 유명 브랜드와 비교시 가격적 메리트도 있다."원래 머리카락과 위화감이 적은 성형 커트 제품을 쓰면 처음 보는 사람은 가발 착용 사실조차 몰라요."메이페어 위그가 성가를 높이고 있는 비결은 이 원장의 독특한 경력이 한 몫 하고 있다. 그는 헤어디자이너이면서 두피모발전문가이자 스킨케어 전문가다. I.T.F 국제공인 1급 트리콜로지스트 국제인증강사이며 뷰티 칼럼니스트다. (사)대한가발협회 가발교육인증강사, 대한가발협회 학술위원, 대한두피모발전문가협회 정회원이기도 하다. 가발산업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에는 대한가발협회 우수회원센터 표창장도 받았다.이 원장에게는 '퍼스널 뷰티 스타일리스트'라는 별칭이 붙어있다. 메이페어 위그는 가발을 활용한 퍼스널 뷰티 스타일 완성 추구가 낳은 성과물이라고 했다."일본 속담에 '머리칼은 오랜 친구'라는 말이 있습니다. 머리칼은 그만큼 아끼고 정성을 들여 평생을 관리해야 할 부위라는 뜻이겠지요. 탈모를 보완하기 위해서뿐만 아니라 요즘은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가발을 활용하는 트렌드도 두드러집니다. 대한민국, 아니 세계에 자랑할 만한 가발 아이템을 개발하고 싶습니다."

2021-04-16 17:59:54

[스도쿠]

[스도쿠]<113회>

아래의 정사각형 안에 1~9까지의 숫자가 나열되어 있습니다.여기에 1~9까지의 숫자를 사용하여 가로,세로,대각선 방향은 물론 작은 정사각형 안에도 1~9까지의 숫자가 골고루 들어 가도록 하여 보세요.◇111회 정답

2021-04-16 14:30:00

[낱말 맞히기 ]

[낱말 맞히기 ]<113회>

◑가로 열쇠◐1.일곱 번 넘어지고 여덟 번 일어난다는 뜻으로, 여러 번 실패해도 재기하여 분투함.4.나날이 다달이 발전하거나 성장함.6.생강을 달인 물에 설탕이나 꿀을 타서 식힌 뒤 계핏가루를 넣고, 곶감과 잣을 띄워 만든 음료.8.말을 기르는 곳.9.서로 공격하고 방어하는 싸움.11.생기 있게 살아 움직임.12.물려받은 재산이 없는 사람이 자기 힘만으로 한 살림을 이룩하고 재산을 모음.14.중병으로 죽을 뻔하다가 살아나 회복됨.16. 아기자기하게 즐거운 기분이나 느낌.17.길을 따라 줄지어 심은 나무.18.자기가 남보다 뛰어나다고 자처하는 느낌.20.많은 사람을 집단적으로 한곳에 가두거나 모아 넣는 곳.22.때를 가리지 아니하고 군음식을 자꾸 먹음. 또는 그런 입버릇.23.같은 현상이나 일이 한두 번이나 한둘이 아니고 많음. ◑세로 열쇠◐2. 편지를 보내는 데 쓸 수 있게 훈련된 비둘기.3.행사 때 대열의 앞에 서서 기를 드는 일을 맡은 사람.4.날마다 규칙적으로 하는 일정한 일.5.오랜 기간에 걸쳐 싸우는 싸움.7.조용히 있는 가운데 어떤 움직임이 있음.8.저고리 위에 덧입는 웃옷의 하나.10.잡아 놓은 산 물고기나 짐승을 사서 살려 보내는 의식.11.그 사람이 태어난 집.13.아무 때나 늘.14.병이나 심한 괴로움으로 인해 얼굴에 끼는 거뭇한 점.15.살아 있는 듯한 생생한 느낌. 주로 예술 작품을 평가할 때에 많이 쓰는 표현이다. 'ㅇ명ㅇ'16.폐품 따위를 손질하여 다시 씀.17.집에서 빚은 술.19.겨울을 나기 위한 비용.20.고장 나거나 허름한 데를 손보아 고침.21.돈·물건·시간·노력 등을 써서 없앰. ◇111회 정답 ▶제113회 낱말 맞히기,스도쿠, 시사상식 퀴즈 정답을 4월 28일(수)까지 보내주시기 바랍니다.(휴대폰 번호'주소를 반드시 기재해 주십시오)①우편엽서②이메일: dokja@imaeil.com③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검색→'매일신문' 검색→친구 추가→1대1 채팅▶정답은 2021년 5월 1일 지면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보내실 곳: 대구시 중구 서성로 20 매일신문 편집국 여론특집부(우편번호 41933)

2021-04-16 14:30:00

[시사상식]

[시사상식] <4월 17일자>

1. 대구 도심 속 섬인 이곳은 매년 봄이면 유채꽃이 장관을 이뤄 수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는다. 대구 북구 노곡동에 위치한 이곳은 대구 북구 8경 중 1경으로 2009년 대구시가 생태테마공원 조성계획을 발표한 뒤 관리해왔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로 지역민들에게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온라인 비대면 미니콘서트가 열린 이곳은? (힌트 매일신문 4월 15일 2면) 2. 영국 영화TV예술아카데미가 개최한 '2021 영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에 출연한 한국 여배우가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영미권 최고 권위의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히는 영국 아카데미상은 미국 아카데미상 결과를 가늠해 볼 수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영화 '미나리'에서 순자역을 맡아 열정적인 연기자는? (힌트 매일신문 4월 13일 22면)3. 미국프로농구(NBA)구단 마이애미는 2003년 4월 12일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마이클 조던의 등 번호에 대해 영구결번했다. 그는 '신이 조던으로 가장하고 나타났다'는 찬사를 들을 정도로 독보적인 농구 선수이다. 그는 NBA와 스포츠용품 업체 나이키를 전 세계적인 아이콘으로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의 인기 덕분에 최근 열린 미국 한 경매에서 어퍼덱 게임 저지 마이클 조던 카드가 144만 달러(약 16억 원)에 거래됐다. 이같은 그의 인기를 고려해 마이애미가 결번한 마이클 조던의 등 번호는? (힌트 매일신문 4월 12일 24면)◇4월 3일 자 시사상식 정답1. 대구백화점. 2. 이승민. 3. 분재야생화테마파크. 4. 진시황릉.

2021-04-16 14:30:00

[그립습니다] 임익기 씨 어머니 故 김분선 씨

[그립습니다] 임익기 씨 어머니 故 김분선 씨

남에게 싫은 소리 한번 안 하고 평생 법 없이도 삶을 살고 계셨던 어머니는 돌아가시기 몇 년 전부터 거동이 불편해지셨다. 일제 강점기 시대에 태어나서 광복과 6·25를 겪으시면서 온갖 고생을 하셨다. 우리 근현대사의 굵직굵직했던 사건들을 직접 겪으셨다. 우리 어머니는 1932년생 원숭이띠이다.그 시대 삶이 다 퍽퍽했겠지만 그나마 남부러울 것 없는 집안에 아들 없이 딸만 셋의 맏딸로 태어나 스물이 안 되는 나이에 맏며느리로 시집을 왔다. 봉건제에서 자본주의로 넘어가는 과정에 적응하지 못하고 서서히 기울어 가는 가문의 마지막 석양을 지켜보아야 하셨던 불운한 분이다.전쟁이 끝나고 피란에서 돌아와 폭격으로 불타버린 집을 복구하고 층층시하에 시동생, 일곱 자식 뒷바라지에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손톱이 다 헤지고 물 마를 날 없이 피눈물 나는 고된 삶을 사셨다. 어머니는 옷도 거의 안 사 입으시고 있던 옷이 낡아 구멍이 나면 고쳐서 입으시던 근검절약이 몸에 밴 존경스러운 분이다. 어머니는 식사 시간이면 마당 일을 하신다고 밥을 같이 잘 드시질 않았는데 우리를 위해 안 드신 건가 싶기도 하다.본능처럼 세월을 보내셨던 어쩜 슬픈 어머니이기도 하다. 우리 가족의 역사에 마지막 한 세대이신 어머니가 이제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힘들어하셨다. 아마도 지켜보는 자식들보다 더 많은 생각이 들어 표현하기 어려우셨을 거라 생각한다. 꼬장꼬장하고 칼날 같았던 옛 어르신들을 모시며 일생을 부끄럽지 않게 깨끗하고 고운 마음가짐 몸가짐으로 살아오신 어머니.비록 배움은 넉넉지 아니하셨지만, 몸에 밴 부지런함과 우직함, 그리고 검소함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자식들의 삶에 귀감이 되기에 충분한 분이셨다. 항상 형제간 우애있게 지내라, 많이 먹어라, 운전 조심하라고 하시던 어머니가 그립습니다.열대야로 밤잠을 설치는 한여름이면, 어머니 손길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고향 집 마당 구석구석을 한참 물끄러미보기도 한다. 자작자작하게 끓인 애호박국에 무쇠솥으로 지은 주먹 크기의 감자가 들어 있는 밥과 호박잎, 맵싸하게 부친 청량 고추전이 생각난다. 어머니. 마당 아랫마루 그늘에서 이른 아침을 귀가 성가실 정도로 우는 매미와 온 가족이 함께했던 그때 그해 그 따갑던 여름이 그립다.가족들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갔던 일, 주왕산 국립공원에 갔던 일, 청송 달기 약수터에 갔다가 백숙을 먹은 날도 그리운 날들이다. 어머니가 참 좋아하셨던 셋째형 장가가는 날에도, 큰손자 대기업 취직 소식을 듣고 기뻐하시던 날 활짝 웃던 그 모든 모습 하나하나가 아직도 생생하다. 사랑하는 어머니가 매일 보고 싶다. 이제는 작게 쪼그라든 어머니의 고달팠던 삶을 조금씩 이해하고 배우며 살아가고 있다. 항상 자식들 잘되라고 응원하고 걱정하던 어머니 당신의 아들이기에 저는 행복하다. 어머니 사랑합니다.어머니가 참 좋아하시던 칼국수와 된장, 된장찌개가 오늘 더 생각나네요. 살아계신다면 큰 그릇에 한가득 대접하고 싶다. 자식이 전부였던 어머니... 나의 어머니 거호댁 김분선 여사님. 당신은 저에게 오늘을 버티는 힘입니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매일신문이 유명을 달리하신 지역 사회의 가족들을 위한 추모관 [그립습니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가족들의 귀중한 사연을 전하실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시거나 연락처로 담당 기자에게 연락주시면 됩니다.▷추모관 연재물 페이지 : http://naver.me/5Hvc7n3P▷이메일: tong@imaeil.com▷사연 신청 주소: http://a.imaeil.com/ev3/Thememory/longletter.html▷전화: 053-251-1580

2021-04-15 14:51:46

중국문화대학 최고지도자과정 25기 입학식

중국문화대학 최고지도자과정 25기 입학식

대구 중국문화원(원장 안경욱)은 12일 라온제나 호텔에서 신현창 중국문화대학 총동창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중국문화대학 최고지도자과정 제25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2021-04-15 10:08:06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사연/진지영·유경수 부부 둘째 아들 유민하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사연/진지영·유경수 부부 둘째 아들 유민하

진지영(35)·유경수(43·대구시 달성군 유가읍) 부부 둘째 아들 유민하(태명: 초롱이·3.2㎏) 2월 3일 출생 결혼하자마자 예쁜 딸이 생겼고 동생은 듬직한 남동생이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계획적으로 생긴 우리 둘째 아들 초롱이!열심히 임신 성공을 위해서 이것저것 안 해본 것들이 없었어요. 남동생 만들어 주고 싶어서 검색도 하고 책도 읽어보고 주위사람들 조언도 듣고 어렵게 생긴 둘째 민하가 태어났어요.첫째 낳고 원추절제술 시술받았는데 그때까지는 둘째 생각은 잠시 접었였어요. 그러다 6개월쯤 지나니 둘째가 생각나 계획했는데 임신 되었다고 할 때 무엇보다 걱정이 앞섰어요. 절제술 한 부분 때문에 아기가 잘못될까 봐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초롱이는 배 속에서 자궁 경관 봉합수술 없이 잘 커줬지만 나는 임신성 당료, 빈혈, 정맥류 등 여러 가지가 겹쳐 조금 힘들었지요.식단관리로 잘 이겨 내왔고 37주가 되던 날.원장 선생님께서 아기 머리가 커서 유도분만이 어떻겠느냐고 권유하셔서 유도분만 날짜 잡고 그날까지 열심히 먹고 쉬고 마지막으로 정리 할 일을 하고 있던 중.유도분만 날짜 이틀 전, 밖에서 점심 먹고 있는데 갑자기 이슬이 비치고 가진통이 시작되었어요. 무작정 병원으로 갔었지요.병원에 도착하고 나서 2시간 반 만에 아빠가 도착하고 민하도 아빠가 오길 기다렸다는 듯이 바로 5분 만에 슝 하고 태어났답니다.예쁜 아가를 보고나니 조금 전까지 아팠던 진통은 싹 잊어 버렸고 이제 잘 키워야겠다는 생각으로 가득했어요.민하야! 엄마 아빠 나연 누나랑 우리 네 식구 행복하게 잘 살아가자.마지막으로 우리 민하와 저를 위해 노력해주신 간호사 분들 고생 많으셨고 원장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자료 제공은 여성아이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2021-04-13 11:08:42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덕담(여성아이병원)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덕담(여성아이병원)

▶김민지(40)·박규민(42·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부부 첫째 아들 햇살(2.9㎏) 3월 17일 출생. "햇살아 우리에게 와줘서 고마워. 어렵게 만난만큼 많이많이 행복하게 지내자.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라다오. 사랑해♡" ▶차희은(39)·신상무(44·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부부 둘째 아들 건강(3.1㎏) 3월 17일 출생. "정말 생각도 못했는데 기적처럼 첫째 태어나고 10년 만에 온 우리 건강이. 조그만 배 속에서 얼마나 답답했을까? 그래도 10달 내내 엄마 배 속에서 누나가 지어준 태명처럼 건강하게 아무런 탈 없이 와주어서 너무 고마워. 다시 시작이지만 행복이 찾아와 너무 좋구나. 세상에 나오느라 수고했고 건강하게 행복하게 잘 살아보자. 사랑한다. 내 아들." ▶장민지(32)·박영식(34·대구시 달서구 대곡동) 부부 첫째 아들 찰떡이(2.8㎏) 3월 17일 출생. "아빠 엄마 일찍 보고 싶어서 2주 일찍 태어난 우리 찰떡이. 초보 아빠 엄마지만 너를 위해 노력할게! 사랑해♡" ▶김소연(37)·남대환(33·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부부 첫째 딸 설아(2.6㎏) 3월 9일 출생. "설아야~ 건강하게 태어 나줘서 고마워. 우리 행복하게 살자." ▶양유경(38)·이승원(42·대구시 달서구 유천동) 부부 둘째 딸 율동이(2.8㎏) 3월 18일 출생. "율동아 우리에게 와줘서 고마워~ 건강하게만 자라줘. 사랑해♡" ▶권효정(40)·김승표(44·대구시 달성군 옥포읍) 부부 첫째 아들 광명이(3.2㎏) 3월 19일 출생. "엄마 아빠에게 와준 귀한 광명아! 처음 세상에 나와서 적응하느라 고생이 많지? 엄마 아빠도 너와 함께 하는 삶이 기대되고 설렌단다. 무탈하게 태어나줘서 너무 고맙다. 사랑해 우리 아기." ▶강은미(39)·김경진(41·대구시 달서구 죽전동) 부부 첫째 딸 빤짝이(3.4㎏) 3월 19일 출생. "사랑하는 내 아기 빤짝아. 건강하고 튼튼하게 태어나줘서 고마워. 태명처럼 어딘가에 누구와 있든 빤짝빤짝 빛나는 사람이 되렴. 엄마 아빠는 늘 우리 빤짝이 편이란다. 사랑해♡" ▶황혜림(31)·강성현(33·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부부 첫째 딸 깡구(3.2㎏) 3월 19일 출생. "간절히 기다렸던 우리 아가. 서툰 엄마 아빠지만, 최고의 부모가 되도록 노력할게. 사랑해♡ 우리 깡구." ▶김정민(35)·송주현(37·대구시 달서구 월성동) 부부 둘째 아들 예동이(3.3㎏) 3월 22일 출생. "예동아~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마워. 엄마 아빠 누나랑 재미있게 지내보자. 사랑해♡" ▶유영화(32)·전재범(35·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부부 첫째 딸 쏙쏙이(3.2㎏) 3월 22일 출생. "안녕 우리 작은 아가 쏙쏙아.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이렇게 씩씩하게 엄마 아빠 곁에 와줘서 너무 고마워. 앞으로도 건강하게 엄마 아빠랑 잘 지내보자. 사랑해~ 쪽!" ※자료 제공은 여성아이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2021-04-13 11:04:55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덕담(신세계여성병원)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덕담(신세계여성병원)

▶신유리(33)·정병규(39·대구 북구 침산동) 부부 첫째 아들 로봄(2.8㎏) 3월 12일 출생. "10달 엄마 배 속에서 건강히 있어주고 세상에 나온다고 고생했어. 우리 로봄이. 엄마 아빠에게 와주어서 너무 고맙고 사랑해. 우리 앞으로 건강하고 아프지 말고 튼튼하게 잘 크도록 엄마 아빠가 노력 많이 할게. 우리 이제 잘해보자 사랑한다. 우리 아들♡" ▶안유미(35)·임경용(37·대구 북구 침산동) 부부 첫째 딸 쪼꼬미(3.2㎏) 3월 14일 출생. "우리 쪼꼬미 40주 꽉 채우고 주말에 아빠랑 같이 있을 때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마워. 긴 진통 잘 견뎌줘서 기특해. 우리 딸! 건강하고 밝게 자라자. 엄마 아빠가 우주만큼 사랑해♡ P.S 얼른 커서 엄마랑 방탄 공연 보러 가자♡" ※자료 제공은 신세계여성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2021-04-13 11:04:40

대구웨딩박람회 17,18일 대구 엑스코 1층에서 열려

대구웨딩박람회 17,18일 대구 엑스코 1층에서 열려

대구경북 최대 규모의 대구웨딩박람회가 이달 17, 18일 대구 엑스코 1층에서 열린다. (주)고구마웨딩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예비부부들을 위한 파격적인 할인과 다양한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체험존과 사주궁합 이벤트 등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방문객들을 반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작은 결혼식(스몰웨딩)을 고민하고 있는 예비부부들을 위해 50명 미만 소규모 결혼식 장소를 추천한다. 이번 박람회를 찾은 예비부부에게는 웨딩 다이어리, 닥터파모르 스네일 에센스 마스크팩, 바른손카드 청첩장 15% 할인, 뷰티케어 쿠폰 등을 증정하며, 선착순 100쌍에게는 와플메이커를 선물한다. 박람회 현장에서 계약을 진행한 예비부부에게는 금액대별로(150만원-350만원-550만원) 애플워치, 에어팟, 칫솔 소독기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더불어 스벤슨 미니멀 핸드 스팀다리미, 실버스타 국내산 와플팬, 비스카 와이드 그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체험존'은 가보고 싶은 웨딩홀을 신부대기실부터 버진로드까지 모든 부분을 360도 VR(가상현실)로 미리 볼 수 있도록 해준다. 성인용품 체험 부스인 '19금 체험존'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사주·궁합을 통한 결혼택일까지 할 수 있는 언택트 프로그램까지 마련했다. 한편, 대구웨딩박람회는 MAIN-BIZ 인증, 산업통상지원부 장관상, 중소기업청 지정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등의 국가가 인증한 업체다.

2021-04-12 20:51:48

[새콤달콤 과학 레시피] "아프면 게임하세요"…디지털치료제

[새콤달콤 과학 레시피] "아프면 게임하세요"…디지털치료제

게임은 재밌다. "왜 재미있을까?" 라는 말이 필요없이 그냥 재밌다.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스마트폰 게임뿐만 아니라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고 머릿속으로 생각만 하면 게임이 진행되는 뇌파 게임도 이미 나와 있다. 이뿐만 아니라 가상현실(VR)이나 증강현실(AR) 게임과 같이 영화에서나 볼 것 같은 신기한 게임들도 개발되어 있다.요즘 게임은 옛날 게임이 아니다. 예전에는 한 두 사람이 게임을 즐겼다면 이제 축구나 야구처럼 많은 사람이 함께 즐기는 스포츠의 형태로 발전했다. 그런데 게임은 긍정적이고 밝은 면뿐만 아니라 게임중독이라는 어두운 면도 가지고 있다.최근 게임중독이 건강을 해친다는 정도를 넘어 질병이라고 주장하는 말도 들려온다. 이에 반해 어떤 게임은 환자의 병을 치료하는 치료제로 쓰인다는 말도 들려온다. 이처럼 병도 주고 약도 주는 게임의 속사정은 뭘까?◆게임 한 판 어때?"어떤 게임 좋아하세요?"라고 물어보면 세대차이를 실감하게 된다. 시대에 따라 유행했던 '애니팡', '카트라이더', '겔러그', '테트리스', '스타크래프트', '리그오브레전드', '화투', '장기' 등 많은 게임이 있다.이제 게임을 자기가 직접 하기보다는 야구경기를 관람하듯이 그저 관람하며 즐기는 시대가 되었다. 이러한 형태의 게임을 'e스포츠'라고 부르는데 2017년에 e스포츠 경기 현장을 찾은 사람이 21만 명이나 되었다. 작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야외 스포츠 경기가 제대로 열리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했지만 e스포츠대회는 정상적으로 개최되었다. 작년에 열린 '제12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에서 지역 본선에 참가한 아마추어 선수가 1,396명이나 되었다. 정식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카트라이더' 등이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뉴주는 올해 세계 e스포츠 매출액이 1조9천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처럼 게임산업은 호황을 누리고 있다.◆WHO, 게임중독=질병'게임중독'이 '질병'이라는데 사실일까? 맞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내년부터 '게임중독'을 공식적으로 '질병'으로 분류하기로 결정했다. 게임을 많이 한다고 병이라고까지 말할 필요가 있냐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2019년 5월 세계보건기구는 게임중독을 질병이라고 결정하였고 질병코드(6C51)도 부여했다. 이에 대한 본격적인 적용은 내년부터다. 그렇지만 게임 자체를 질병으로 규정한 것이 아니라 게임중독을 도박중독과 같은 중독성 행위 장애로 정한 것이다.세계보건기구의 이러한 결정에 대한 찬반 논란도 뜨겁게 일었다. 개개인의 생각이 다를뿐만 아니라 정부부처나 단체들에서도 찬성과 반대가 엇갈리는 의견을 내놨다.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e스포츠가 발달하면서 최근 대통령배 e스포츠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부산의 경우 부산진구에서 올해 e스포츠팀도 창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런 e스포츠대회에 출전하는 실력있는 선수라면 맨날 게임을 하는 게임중독자가 아닐까? 그럼 이들을 모두 환자로 봐야할까? 라는 생각이 든다.수년전부터 전문가들은 게임중독의 문제점을 지적해왔는데 특히 청소년의 게임중독이 심각한 사회 문제라고 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2020년 게임과 몰입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청소년 80퍼센트 정도가 게임을 하고 있으며 2퍼센트가 게임중독 상태라고 한다. 그리고 청소년이 스마트폰으로 게임하는 비율이 55퍼센트나 된다. 최근 살인사건과 같은 강력범죄를 일으킨 범인도 게임중독에 빠져있었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게임중독의 문제가 부각되기도 한다. 이러한 게임중독의 문제를 해결해야 할 방법과 대책을 마련해야 할 때다.◆게임의 반격, 디지털치료제 게임=질병 치료제병이 생겨 병원에 갔는데 의사 선생님이 먹는 약 대신에 게임을 처방해주면 어떨까? 의사가 처방해 준 게임을 스마트폰으로 다운받아 열심히 게임하면 병이 치료된다니. 마치 공상과학 소설의 한 장면 같다. 그런데 이것은 벌써 현실이 되었다. 게임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이제 게임이 병을 치료하는 치료제로 사용되기 시작했다.우리는 먹는 알약이나 주사약과 같은 것을 약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이제 손에 잡히지도 않고 먹을 수도 없는 소프트웨어도 약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세대별 약의 종류를 보면 1세대가 합성의약품이고 2세대가 바이오의약품이다. '머리로 먹는 약', '3세대 신약'으로 디지털치료제가 등장했다. 디지털치료제(Digital therapeutics, DTx)는 환자 치료를 목적으로 만든 소프트웨어다. 따라서 디지털치료제가 엄연히 치료제이기 때문에 식약처나 미국식품의약국(FDA) 등 국가 규제기관의 허가를 받은 후 의사의 처방에 의해 사용이 가능하다.디지털치료제는 병을 치료하는 신약처럼 쓰이지만 식약처에서 신약이 아닌 의료기기로 분류한다. 왜냐하면 디지털치료제는 소프트웨어이기 때문에 의료기기로 분류되는 것이다. 보통 의료기기라고 하면 초음파기기나 MRI 등을 떠올리지만 몇 년 전부터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도 공식적으로 의료기기로 인정받고 있다.2017년에 세계 최초로 디지털치료제가 나왔다. 미국 페어 테라퓨틱스 기업이 만든 '리세트(reSET)'라는 스마트폰 앱이다. 이것은 술과 대마 등의 약물 중독과 의존성을 치료하는 치료제로서 미국식품의약국의 허가를 2017년 9월에 받았다. 따라서 리세트는 일반인이 아무나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의사의 처방에 따라 환자가 사용하는 앱이다. 이외에도 2018년 12월에 미국식품의약국의 허가를 받은 페어 테라퓨틱스의 '리셋-O' 등 여러 디지털치료제가 개발되어 있다.세계 최초로 질병을 치료하는 게임도 개발되었다. 미국식품의약국은 2020년 6월에 미국 아킬리 인터랙티브 기업이 개발한 '인데버(EndeavorRx)' 게임을 디지털치료제로서 허가했다. 인데버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를 치료하기 위한 게임이다. 이제 의사가 8~12세 어린이 ADHD 환자에게 이 게임을 처방해서 치료를 위해 사용하도록 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외에도 인지결핍 장애와 신경정신과 질환 등을 치료할 수 있는 디지털치료제도 개발 중이라고 한다.디지털치료제는 우울증,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뇌졸중, 치매, 파킨슨, 불면증, 당뇨, 자폐 등 다양한 질병 치료에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실제로 국내외 여러 기업에서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최근 디지털치료제는 연평균 20퍼센트 성장률로 고속성장하고 있으며 2025년에 세계시장 9조7천억원 정도를 형성할 것이라고 그랜드 뷰 리서치에서 발표했다. 이는 2016년에 비해 5배나 커진 규모다. 이처럼 게임이나 소프트웨어 앱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디지털 시대에 다음에는 어떤 신기한 것이 나올지 무척 기대된다. 김영호 대전과학산업진흥원 책임연구원

2021-04-12 11:56:54

[그립습니다] 조인성 씨 부친 故 조대형 씨

[그립습니다] 조인성 씨 부친 故 조대형 씨

봄이면 꽃들이 앞다투어 피고, "진달래 먹고 물장구치고"라는 노랫말처럼 나는 산골 시골에서 자연의 변화에 순응하면서 자랐다. 그때 그 시절 친구들과 우리 집 뒷산에 올라 참꽃(진달래꽃)을 따다 보면 정신이 팔려 산천을 헤매고 다니다 지치면 하산해 들에 지천으로 피어 나는 봄나물 한 소쿠리 캐어 집에 돌아오곤 했다. 그때 저멀리 서산엔 뉘엿뉘엿 넘어가는 해가 걸려있었다.어머니는 깨끗하게 다듬어 오지 않았다고 다 버려야 한다고 하면 아버지는 너무 잘 캐 왔다고 칭찬을 해주셨다나의 아버지는 사시사철 어머니보다 먼저 일어나셔서 마당 청소를 하셨다. 겨울에는 가마솥에 물을 한 솥 데워 놓으시면, 어머니는 부엌에 나가 식사 준비하셨다. 아버지는 자식들에게 한 번도 겨울철에 찬물로 씻게 하지 않으셨고 늘 따뜻한 물로 씻고 등교 할 수 있게 해 주셨다. 중학교 때는 냇가를 건너며 등교할 수 있도록 업어주셨다. 이른 봄 산골짝에서 내려오는 물은 차디차 뼛속까지 시렸을 텐데, 그땐 어른은 발이 시리지 않은 줄로만 알았다. 다시 태어나도 나는 나의 아버지가 내 아버지였으면 좋겠다. 이런 부모 다시 없을 것이고 나는 내 자식한테 이렇게 할 수 없을 것 같다.인자하신 나의 아버지는 어린 시절 다들 어려운 살림살이지만 나의 부모님은 자식들을 굶기지 않으시려고 최선을 다하셨고 늘 우리에게 자신감을 주셨다.안타깝게도 아버지는 봄의 소식을 알리는 노란 산수유화가 점점 더 짙어 가고, 앞 뒷산 진달래가 만발할 때쯤 아버지는 꽃과 함께 세상을 떠나셨다. 그때는 아버지의 소중함도 몰랐고 당연히 항상 자식 옆에 계실 줄만 알았다. 입만 열면 다 들어주는 것이 당연했으니...이제 내가 자라서 고희를 눈앞에 두고 보니 매년 봄이 돌아오면 아버지가 더 그리워진다. 모든 부모님이 다 그러하듯 우리 아버지의 자식 사랑은 어디에도 비교할 수 없다. 특히 꽃들을 좋아하시는 아버지는 우리 집 마당 한쪽 꽃밭에 핀 옥매화를 너무너무 좋아하셨다. 봄이 지나고 여름이 가까워져 오면 꽃밭에 핀 채송화 봉숭아 접시꽃 등 일년살이 꽃들과 가을의 향기 국화꽃을 가꾸셨다. 아버지의 정성 덕분에 시골집 좁은 방안에 겨우내 국화 화분이 가득했다.아버지는 어린시절 철없던 내게 꽃밭에 물주는 것을 도와 달라하셨고, 나는 우물 두래박올리는게 팔 빠질 정도로 아프다며 꾀를 부려도 성 한번 내지 않고 우리 딸이 최고라 하셨다.고등학교 입학 할 때도 나는 아버지가 참석하셨다. 내 친구들은 지금도 입학식 때 따라 온 나의 아버지를 기억하면서 정말 좋은 아버지라 말한다. 언니랑 자취하게 되었는데 부모님이 자주 오시고 아버지만 오실 때도 있는데 학교에서 돌아와 보면 부엌을 말끔하게 정리해놓고 간식을 챙겨서 우리를 기다리신다. 그래서 나는 정말이지 어린시절 형제 중에 내가 제일 잘난 지 알았다. 똑똑한 동생들은 공부를 잘해도 우리 아버지는 내가 최고라 했다. 이렇게 자존감을 올려주고 자신감을 갖게 키워주신 덕에 요즘도 잘난 척? 하면서 살고 있지만, 자존감은 누구보다도 높은 것 같다. 아버지 덕분에 지금은 자신감을 갖고 살아가고 있다 .아버지는 내가 결혼해서 몇 년 지나지 않아 돌아가셨고, 이제 보고 싶고 효도하고 싶어도 내 옆에 계시지 않으시니 따뜻한 밥 한 그릇 대접할 수 없다. 그렇게 좋아하시는 참꽃 화전도 이제는 해 드릴 수 없어 아쉽다. 봄이 오니 아버지가 더 그리워진다. 아버지를 생각만 해도 그냥 맘속 무언가 뜨거운 것이 올라와 눈가가 촉촉이 적셔진다. 오늘도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늘 존경합니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매일신문이 유명을 달리하신 지역 사회의 가족들을 위한 추모관 [그립습니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가족들의 귀중한 사연을 전하실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시거나 연락처로 담당 기자에게 연락주시면 됩니다.▷추모관 연재물 페이지 : http://naver.me/5Hvc7n3P▷이메일: tong@imaeil.com▷사연 신청 주소: http://a.imaeil.com/ev3/Thememory/longletter.html▷전화: 053-251-1580

2021-04-11 14:58:25

"과거, 현재 마을의 기록이 미래에 전해지길" 이국성 상화로 주민협의체 회장

"과거, 현재 마을의 기록이 미래에 전해지길" 이국성 상화로 주민협의체 회장

"우리 마을의 이야기를 후세에 전할 수 있도록 남기고 싶습니다."8일 대구 달서구 대곡동 상화기념관·이장가문화관 5층에서 만난 이국성(60) 상화로 도시재생 문화기행 주민협의체(상화로 주민협의체) 회장은 "시대가 변화하면서 우리 삶의 터전도 많은 변화를 맞이했다. 변화하는 마을의 기록을 후세에 직접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회장이 마을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25년 전 지인의 추천으로 논술 수업을 하게 되면서다. 이 회장은 가정형편으로 인해 다니던 대기업을 퇴사한 뒤 1년간 준비 기간을 거쳐 1998년부터 방과 후 강사 활동을 하게 됐다. 그는 "학교 다닐 때 국사 선생님을 하고 싶었지만, 당시 상황에 맞춰 공과대학에 가게 됐는데 공대생이 논술 공부를 한 뒤 수업에 뛰어든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며 "하지만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는 것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학교 인근의 마을, 산, 들로 다니며 아이들이 잘 아는 마을을 주제로 서술하도록 지도하는 등 자유롭게 수업했다"고 설명했다.이 회장은 방과후 학교인 배꼽마당창조학교 대표까지 맡으면서 총 23개 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했다. 그는 대구 전역을 다니며 수업을 하다 보니 60 평생을 살아온 우리 마을에 대해선 전혀 모르고 있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면서 2000년대 초부터 자료를 모아 기록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이후 이 회장은 2004년 월배 지역 사람들의 주거환경변화, 도로, 생활양식 등 많은 변화를 담고 있는 월배향토지를 제작했다. 마을의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지역을 돌아다니며 수많은 어르신을 찾아 뵙고 있다. 그는 "한 분이라도 더 뵙기 위해 부지런히 다니고 있다"면서 이야기를 들으면 관련된 근거 자료를 모으기 위해 많은 시간을 들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역의 변화를 직접 기록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소회를 밝혔다.상화로 인근에서 나고 자라 60년을 살아온 이 지역 토박이인 그는 월곡네거리에서 유천네거리까지 이르는 상화로의 문화관광 벨트화를 진행 중이다. 이 회장은 문화 유적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홍보하는 상화로 문화기행 조성사업을 위해 캠페인, 관광두레 아카데미, 자료 조사 및 발굴, 어린이 사생대회, 이상화 기념백일장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이 우리 지역을 더욱 빛나게 할 것이라고 확신했다.특히 그는 권준모, 오명조 마을활동가 등과 함께 상화로 지하공간 기록과 홍보를 위해 진천천 기록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이 회장은 상습정체 구간인 상화로의 교통흐름을 해소하기 위해 지하터널 건설이 진행될 것을 앞두고, 또다시 사라질 모습을 기록하기 위해 마을활동가들과 나섰다면서 어둡고 습할 것이라고만 생각했던 상화로 지하공간이 장엄한 건축물의 조형미를 보여줘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전시장으로 활용 방법이 없는지 고민 중이라고 했다.그는 후세들에게 현재 최근 급격히 변화하는 모습 뿐만 아니라 선사시대부터 이어져온 지역의 역사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회장은 현재 달서선사유적사람들이라는 단체도 운영하고 있다. 그는 달서지역의 선사 유적을 탐방하고 문화 유산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기 위한 단체로 자발적인 주민들의 관심으로 함께 역사를 기록해가고 있다.뿐만 아니라 그는 달서문화재단 이사, 달서구 축제운영위원회 위원, 달서구소식지 편집위원회 위원, 달서구 청소년수련관 운영위원회 위원장, 농서장학회 이사, 달서구 지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다양한 활동을 인정받아 2012년 대구시표창, 2015년 자랑스런달서구민상을 받기도 했다.이 회장은 비전문가이지만 마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들여다보고 이야기를 기록해나갈 생각이라며 기억에 사라지지 않고 모든 마을의 이야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10년 정도까지는 자료를 모으고 기록하겠다며 이후에는 한문으로 된 고문서들을 번역해 마을 사람들에게 역사를 더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1-04-11 14:40:22

[카드뉴스] 코로나19로 '집콕·방콕' 시대에 부는 홈웨어 열풍

[카드뉴스] 코로나19로 '집콕·방콕' 시대에 부는 홈웨어 열풍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홈웨어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 대구점 5층 여성관에 4월7일, 언더웨어와 홈웨어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이는 홍콩 SPA(기획부터 생산, 유통, 판매까지 직접 관리하는 브랜드) '식스티에잇'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대구점 '식스티에잇'은 란제리, 홈웨어 뿐 아니라 캐주얼 의류 등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으며 최근 홈웨어 인기를 반영해 MZ세대를 위한 트렌디한 홈웨어 패션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2021-04-09 15:42:07

[스도쿠]

[스도쿠]<112회>

아래의 정사각형 안에 1~9까지의 숫자가 나열되어 있습니다.여기에 1~9까지의 숫자를 사용하여 가로,세로,대각선 방향은 물론 작은 정사각형 안에도 1~9까지의 숫자가 골고루 들어 가도록 하여 보세요. ◇110회 정답

2021-04-09 14:30:00

[낱말 맞히기 ]

[낱말 맞히기 ]<112회>

◑가로 열쇠◐1.모습이나 크기가 남을 압도할 만큼 위엄이 있음.3.중국 명나라 때의 뛰어난 네 편의 소설. 수호전,삼국지연의,서유기,금병매.'사ㅇ기 ㅇ'.6.잘 막아 냄.8.눈이 내리거나 쌓인 경치.9.처녀가 시집을 감.11.페달을 밟아서 바람을 넣어 소리를 내는 건반 악기의 하나.13.형제자매는 한몸과 같음을 이르는 말.16.사람이 생활하는 데 기본이 되는 옷과 음식과 집을 통틀어 이르는 말.17.여러 사람이 참담한 지경에 빠져 울부짖는 참상의 형용.18.규정된 교과 또는 교육 과정을 마침.20.특별히 융숭하게 대접함. 또는 그 대접.22.자전거 등에 앉아서 타게 된 자리.24.못된 짓을 한 무리의 우두머리.26.세력이나 힘 따위가 기울어져 멸망하게 된 판국을 이르는 말. 'ㅇ산ㅇ일.27.세금을 혹독하게 징수하고, 강제로 재물을 빼앗음. 'ㅇ렴주ㅇ' ◑세로 열쇠◐1.어떤 사람을 위해 일부러 벼슬자리를 마련함2.선거에서 뽑힘.4.마주하고 술을 마심.5.정사를 처리함에 나쁜 폐단을 없애고, 그 면목을 새롭게 함.'ㅇ정쇄ㅇ'7.비축해 두었던 물품이나 자금 따위를 내놓음.10.길거리에서 노는 철없는 아이들이나 떠돌아다니는 상식 없는 사람들.12.비단옷을 입고 고향에 돌아온다는 뜻으로, 벼슬을 하거나 크게 성공하여 고향에 돌아옴의 비유.14.한 바퀴 돎.15.외부의 침략이나 공격을 막아 지킴.17.라디오나 텔레비전에서 뉴스를 보도하거나 실황 방송·사회 등을 맡아 하는 사람.19.하늘과 땅은 영구히 변함이 없음. '천ㅇ지ㅇ'21.운동 경기 등에서 선수들의 힘을 북돋우는 일23.청하는 바를 들어줌25.드는 사람마다 흉한 일을 당하는 불길한 집.◇110회 정답▶제112회 낱말 맞히기,스도쿠, 시사상식 퀴즈 정답을 4월 21일(수)까지 보내주시기 바랍니다.(휴대폰 번호'주소를 반드시 기재해 주십시오)①우편엽서②이메일: dokja@imaeil.com③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검색→'매일신문' 검색→친구 추가→1대1 채팅▶정답은 2021년 4월 24일 지면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보내실 곳: 대구시 중구 서성로 20 매일신문 편집국 여론특집부(우편번호 41933)

2021-04-09 14:30:00

[시사상식]

[시사상식] <4월 10일자>

1. 미국 뉴저지주 테너플라이 시장인 마크 진너가 외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10월 21일 이것의 날로 공식선포했다. 시장은 단군 시대부터 역사가 이어지는 한국 고유 의복을 존중하고 지키기 위해 이 날을 제정했다. 최근 갓을 쓰고 시청 강당에서 열린 행사에 나타난 마크 진너 테너플라이 시장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모든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공식화한 날은? (힌트 매일신문 4월 8일 19면)2. 경남 합천군과 합천축협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비대면 경매 시스템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정보를 받은 뒤 경매에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경매를 진행한다. 온라인 스마트 경매 시스템을 통해 판매 중인 한국 고유의 품종인 ? (힌트 매일신문 4월 5일 11면)3. 최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독도 해역에서 미기록 어종을 발견했다. 해당 어종은 일본, 대만 해역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 서식종과 달리 아가미 덮개 윗편이 검은 점이 특징이다.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는 이번 미기록 종 발견으로 독도의 풍부한 해양 생물 다양성을 확인하는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국제자연보전연맹 관심종인 이 어종은? (힌트 매일신문 4월 6일 9면)4. 1982년 2월 창단한 이 야구구단이 2021 팬 북을 디지털로 제작했다. 카드형 USB에 담긴 팬 북은 e북 형태로 콘텐츠가 담겨있다. pc뿐만 아니라 모바일기기를 통해서도 팬 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500개 한정 발행하는 이 팬 북 겉면에는 선수들의 사진이 프린팅돼있다. 또한 올해 새로 선보이는 이 구단 선수 일러스트 이미지도 스티커 형태로 제작, 부록으로 제공한다. 대한민국 명문구단으로 불리는 이 구단은? (힌트 매일신문 4월 3일 8면) ◇3월 27일 자 시사상식 정답1. 수소연료전지발전소. 2. 독도 바다사자(강치). 3. 임성재.

2021-04-09 14:00:00

[그립습니다] 조이섭 씨 부친 故 조병도 씨

[그립습니다] 조이섭 씨 부친 故 조병도 씨

지난해는 장마가 유난을 떨었다. 때 늦은 가을 태풍까지 기승을 부렸다. 고향 강변에서 과수 농사를 짓는 사촌 형님 집에 인사차 들렀다.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던 중 헛간 구석에 서 눈에 익은 녹슨 쇠메가 보였다. 그 옛날 아버지께서 쓰시던 쇠메였다.아버지는 소싯적, 남의 집 사과밭에서 일할 때 당신 과수원을 가져보겠다던 소망을 이루려고 고향에 토지를 장만했다. 농기구를 사러 가는 아버지를 따라 고령 오일장에 갔던 날의 기억이 또렷이 떠올랐다. 아버지는 대장간에 들어서자, 우선 낫과 호미를 집어 들었다. 낫을 만지면서 허연 김이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르는 두엄더미를 상상하고, 호미를 들고는 헛간에 수북이 쌓인 감자 무더기를 생각하는 듯 입가에 미소가 피어올랐다. 아버지는 대장간 구석구석을 뒤진 끝에 쇠메를 들고나왔다. "아버지, 그건 어디에 쓰시게요?" "다 쓸데가 있다." 아버지는 허허 웃으며 대답했다.나무를 심고 밭을 일구느라 날 선 연장이 다 닳고, 새로 벼린 날이 또 닳고 모지라졌다. 아버지가 흘린 땀은 땅에 떨어지자마자 한여름 땡볕에 흔적도 없이 증발했다. 마루에 앉아 새참으로 막걸리 한잔하는 아버지의 등판에서는 소금꽃이 하염없이 피고 졌다.그러구러 과수원이 자리를 잡아갈 즈음 태풍이 닥쳤다. 그 무렵 나는 결혼해서 대구에 살림이 나 있었다. 시골집에는 전화도 없어 물난리 소식에 밤새 애를 태우다 새벽에 집에 들어서니, 아버지는 마루에 걸터앉아 범람했던 강물이 썰물처럼 빠져나간 과수원을 바라보며 담배를 태우고 있었다. 방바닥은 황토가 그대로 쌓여 있고 장롱이나 세간은 물을 머금은 채였다. 하지만 아직 어린 사과나무와 밭작물은 쓰러지거나 패이지 않고 거의 제 모습을 갖추고 있었다. 마을 이장이 피해 상황을 살피러 와서 우리 과수원이 가장 멀쩡하다고 고개를 갸웃거렸다.우리 집의 피해가 유난히 적은 이유는 따로 있었다. 아버지는 처음 밭을 살 때부터 큰물이 질 수 있는 지형임을 알아보고 틈틈이 산으로 개울로 다니며 큰 돌을 주워 모았다. 쇠메와 정으로 돌을 쪼개고, 모난 것은 다듬었다. 손질한 돌은 모양과 크기에 맞추어 제자리를 찾아 고정했다.둑을 넘어뜨린 물살이 과수원으로 밀려들어 오자 아버지가 만들어 놓은 무릎 높이의 긴 돌담이 팔을 벌려 막아섰다. 돌담은 더러 무너지고 떠내려가면서도 성난 물길의 기세를 한 풀 누그러뜨리기에 충분했다. 언제 올지 모르는 물난리에 대비해 미리 돌담을 쌓으신 아버지의 혜안이 놀라웠다.세월이 거짓말처럼 지나가 버린 지금, 빨간 녹을 뒤집어쓴 채 헛간에 기대선 쇠메를 조심스레 쓰다듬어 본다. 아버지께서는 묵묵히 일하면서 자식들이 스스로 보고 배우기를 바랄 뿐, 억지로 시키거나 목표를 정해두고 다그치지 않으셨다. 오로지 굳은살 박힌 손아귀를 호미 삼고, 당신 한 몸을 쟁기로 여기며 묵묵히 일하는 등을 보여주셨을 뿐이었다.아버지처럼 돌담을 미리 쌓는 안목은 커녕 열 번 씨 뿌리면 한 번 거둘까 말까 한 내 깜냥으로 아이들에게 '더', '더' 하며 닦달했던 지난날이 부끄럽다. 머리가 허옇게 세었지만, 나는 아직도 아버지의 쇠메 질이 아침저녁으로 필요한 응석받이 막내둥이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매일신문이 유명을 달리하신 지역 사회의 가족들을 위한 추모관 [그립습니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가족들의 귀중한 사연을 전하실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시거나 연락처로 담당 기자에게 연락주시면 됩니다.▷추모관 연재물 페이지 : http://naver.me/5Hvc7n3P▷이메일: tong@imaeil.com▷사연 신청 주소: http://a.imaeil.com/ev3/Thememory/longletter.html▷전화: 053-251-1580

2021-04-08 13:53:31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덕담(신세계여성병원)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덕담(신세계여성병원)

▶우은채(34)·김민철(33·대구 북구 복현동) 부부 첫째 아들 슬옹이(2.7㎏) 3월 2일 출생."슬옹아! 배 속에서 10개월 동안 네가 잘 크고 있는지 항상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건강하게 옆에 와줘서 얼마나 고맙고 기특한지 몰라. 너의 얼굴을 처음 보았을 때 온 세상으로부터 축복받았음을 느꼈고 지금은 하루하루 커가는 슬옹이를 보며 기쁨만을 느끼고 힘든 것은 너의 조그마한 어깨에 기대어 의지하고 있단다.아빠 엄마는 슬옹이와 함께 행복한 날을 보낼 수 있는 것이 기대 되고 설렌다. 우리 아들 항상 건강하고 착하게만 자라주길 바래. 사랑해♡" ▶김유진(30)·이진석(31·대구 동구 용계동) 부부 첫째 딸 봄이(3.2㎏) 3월 9일 출생."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우리 봄이. 엄마 배 속에서 무럭무럭 자라서 엄마 아빠 곁에 와주어서 너무 고마워. 우리 함께 예쁜 것만 보며 시간들 보내자! 봄아, 사랑해♡" ※자료 제공은 신세계여성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2021-04-06 14:30:00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덕담(여성아이병원)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덕담(여성아이병원)

▶최서영(39)·김태민(43·대구시 달서구 대곡동) 부부 첫째 딸 튼순이(2.9㎏) 3월 11일 출생."튼순이~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마워요! 코로나로 엄마 아빠가 너무 힘이든 시기인데 축복같이 와줘서 너무 너무 기뻐요! 엄마 아빠 튼순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웃으면서 잘 살자! 사랑한다! 우리 아가!" ▶김은영(38)·정현철(37·대구시 달성군 현풍읍) 부부 첫째 아들 열무(3.7㎏) 3월 11일 출생."열무야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마워. 행복하자." ▶황난영(30)·조성환(33·대구시 달서구 진천동) 부부 첫째 아들 뽀미(3.2㎏) 3월 11일 출생."뽀미야 배 속에서 엄마 고생 한 번 안시키고 순둥이로 건강하게 잘 있다가 태어나줘서 고마워. 엄마 아빠랑 앞으로 잘 지내보자." ▶강혜림(28)·김재성(33·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부부 첫째 딸 찰떡이(3.6㎏) 3월 12일 출생."찰떡 공주!​ 39주 동안 아무 이벤트 없이 건강하게 잘 있어줘서 고마워.̈ 우리 가족 행복하자. 사랑해♡" ▶이지영(34)·김동균(34·경북 김천시 신음동) 부부 첫째 아들 뿡뿡이(3.3㎏) 3월 14일 출생."사랑하는 뿡뿡아, 건강하게 세상에 나와 줘서 너무 고마워! 엄마 아빠가 우리 뿡뿡이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게! 함께 행복하자. 사랑해♡" ▶정윤지(36)·방원길(35·대구시 달서구 월성동) 부부 첫째 딸 빵빵이(3.0㎏) 3월 12일 출생."빵빵아~ 아빠 엄마의 아가로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마워. 아빠 엄마가 우리 빵빵이 항상 지켜줄게~ 사랑해. 우리 아가." ▶송정민(31)·권순재(29·대구시 달서구 와룡로) 부부 첫째 딸 꼼꼼이(3.1㎏) 3월 17일 출생."예쁘고 밝게 자랐으면 좋겠어! 사랑해." ▶임지애(32)·차현종(34·대구시 달서구 월성동) 부부 첫째 딸 복덩이(3.7㎏) 3월 17일 출생."세상에 하나뿐인 우리 딸 복덩아♡ 널 만난 순간부터 엄마 아빠는 매일 매일이 설렘과 행복이야^^ 우리 서툴지만 재미나게 잘 지내보자." ※자료 제공은 여성아이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2021-04-06 14:30:00

[우리아이가 태어났어요]덕담(독자 제공) 김기진 씨 첫째 딸 박나은 양

[우리아이가 태어났어요]덕담(독자 제공) 김기진 씨 첫째 딸 박나은 양

김기진(32)·박기진(33·대구시 동구 신암동) 부부 첫째 딸 (2.9㎏·태명: 열무) 3월 26일 출생.엄마 아빠에게 찾아온 천사 공주 나은아!태명처럼 열 달 동안 무럭무럭 자라 무탈하게 엄마 배 속에서 나온 세상에서 제일 예쁘고 소중한 우리 딸 나은이. 엄마랑 아빠도 처음이라 아직 어설프고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우리 나은이를 위해서 최고보다 최선을 다하는 그런 엄마, 아빠가 될께!나은이가 태어난 3월의 봄처럼 항상 밝고 따듯한 상냥한 사람으로 씩씩하고 건강하게만 자라줘! 세상의 그 어느 말로도 다 표현할 수 없겠지만 사랑한다. 우리 딸 박나은.독자 제공

2021-04-06 14:30:00

최철영 대구시민센터 이사장 '굿소비 굿대구' 챌린지 동참

최철영 대구시민센터 이사장 '굿소비 굿대구' 챌린지 동참

최철영 사단법인 대구시민센터 이사장은 지난 5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굿 소비 굿 대구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대구시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 선결제와 선구매를 장려하는 소비 운동이다.최철영 이사장은 정연욱 전석복지재단 대표이사의 추천을 받아 평소 이용하는 지역 음식점에서 선결제하였다. 후속 주자로 지병문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과 안상규 안상규벌꿀 대표를 지목했다.최철영 이사장은 "저의 작은 소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조그마한 희망의 씨앗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2021-04-06 11:16:37

[개 그립습니다] 말 못하는 장애가 있는 나와 마음을 나누던 친구 제로

[개 그립습니다] 말 못하는 장애가 있는 나와 마음을 나누던 친구 제로

2020.10.22. 잊을래야 잊을 수 없는 날이다. 나의 반려견인 '제로'가 사고 당한 날. 나는 말을 하지 못하는 장애가 있다. 급하게 친구를 부르고 통역을 해 가며 제로를 보내주어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을 전했다. 눈빛으로 마음을 주고받았던 내 유일한 말 못하는 친구 제로!사람과 동물이 교감한다는 건 묘하고도 신비스럽다. 말 못하는 장애가 있는 나는 누구와도 나누지 못하는 정을 제로와 나누어 왔다. 아무리 배가 고파도 주인의 허락을 기다리는 기특함, 하지 말라고 한번만 말해도 알아듣는 총명함, 찾아오는 친구의 자동차 소리까지 알고 있는 명석한 기억력, 산책을 할 때는 한 번도 코스를 어긋나지 않은 우직함, 주인이 기분이 좋은지 아닌지를 3초안에 파악해 내는 교활함도 제로는 가지고 있다.인간의 일생에는 참으로 많은 변화와 어려움과 행복이 공존한다. 사람이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운 삶을 나는 반려동물이라고 불리는 제로와 함께 해 왔다. 그런 제로가 끝까지 나와 함께 있어주리라 믿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어쩔 수 없이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해야하는 시간이 찾아온다. 동물들은 그들이 타고난 운명의 시간안에서만 주어진 삶을 살다 간다. 우리가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축복과 사랑 가득한 기쁨으로 받아들이 듯이 죽음은 피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삶을 완성시키는 마지막 퍼즐이라고 생각한다. 제로의 죽음을 그렇게 조금씩 받아들이고 있다.제로를 보내고 벌써 다섯 달이나 지났다. 가을 만산에 홍엽으로 물들 때 가버린 제로. 추운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이하는데 내 곁에 없는 제로. 너를 보내고 돌아서면서 독백처럼 한 인사가 마지막이었다. 지난 일요일 오랜만에 제로를 만나고 왔다. 친구들이 여럿 더 생겼고 앞뜰에는 꽃망울을 틔운 영산홍이 제법 어우러져 있었다. 만났을 때 인사처럼 헤어질 때의 인사도 안녕이듯이 우리는 처음과 끝이 함께하는 둥근 삶을 살고 있는지 모른다. 오늘따라 유난히 제로가 보고싶다. 제로야 천국에도 봄은 왔겠지? 그 곳도 이곳처럼 꽃도 피고 따뜻하리라 믿는다. 잘 있어라 사랑한다.

2021-04-05 14:33:00

[반친소] 휠체어 타고 '영차!'…장애견 뽀롱이의 견생 2막

[반친소] 휠체어 타고 '영차!'…장애견 뽀롱이의 견생 2막

대구 신천 둔치에 꽃이 활짝 폈다. 형형색색 저머다 어여쁜 자태를 뽐낸다. 그 포근한 풍경 너머 작고 흰 개 한 마리가 보인다. 휠체어에 뒷다리를 올리고 분주하게도 움직인다. 그러다 제 몸만 한 바퀴가 버거운지 멈췄다 섰다를 반복한다. 그럼에도 개의 얼굴엔 행복이 가득하다. 영차 영차, 주인과 보조를 맞추는 게 신이 난 모양이다.완연한 봄이다. 작은 개에게 봄이 왔다. 얼마 전까지 바닥에 엉덩이를 끌고 다니던 개는 길고 긴 겨울을 용케 버텨냈다. "뽀롱이와 10년째 맞는 봄이 왔네요" 수성구에 사는 견주 김지희 씨는 이 계절이 유난히 반갑다. 늙은 개가 여전히 곁에 있음에 감사하다.◆ 허리디스크 발병으로 뒷 다리 못 쓰게 돼작년 5월, 뽀롱이는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았다. 처음엔 옆으로 걷길래 이상하다 생각했다. 며칠이 지나자 선 자세에서 앉지 못했고, 몸을 덜덜 떨기까지 했다. 스테로이드 약을 처방받고 잠깐 호전을 보였으나 이내 걷지 못하게 됐다. "혼자 보행을 할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고 수술을 해도 걷는다는 보장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더군다나 수술비는 적게는 오백만 원부터 천만 원 사이. 수술비를 마련할 형편이 되지 않았고, 노견이라 수술은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의사는 결국 안락사를 권했다. 지희 씨는 낑낑대는 뽀롱이를 안고 매일 같이 울었다.수소문 끝에 뽀롱이와 같은 증상을 가진 강아지들이 다닌다는 병원을 찾았다. 침, 뜸, 레이저 치료를 하는 강아지 한방 병원이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재활 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통증을 줄이는 약과 허리디스크 약도 함께 복용했다. 다시 두 발로 뛰어다니는 기적 같은 건 없다. 하지만 근육이 손실되며 찾아온 몸 떨림은 많이 완화됐다. 그럼에도 뽀롱이의 표정은 여전히 어두웠다. 하루아침에 못 걷게 된다면 그 누구라도 뽀롱이의 표정이 아닐까 싶다.◆ 마비된 두 발 보조하는 휠체어 생활 시작"하루에도 몇 번이나 산책 나가자고 조르던 아이였는데, 얼마나 답답하겠어요". 엎드리지도 못해 불편하게 겨우 앉아있고, 엉덩이로 이동을 하다 보니 바닥에 쓸린 피부가 울긋불긋했다. 맞춤형 휠체어는 가격이 꽤 나갔다. 아무리 싸다 해도 30만 원선. 뽀롱이 치료에매번 25만 원 이상의 지출이 나가고 있었기에 현실적으로 부담이 컸다. 그러다 인터넷을 통해 기성 휠체어를 판매하는 곳을 찾게 됐다. 반려견의 몸무게, 높이, 몸통폭, 몸길이에 따라 6개의 사이즈로 나눠져 있다. 반려견과 근접한 사이즈의 휠체어를 골라 주문을 하면 된다. 뒷다리가 불편한 아이를 위한 2륜 형, 앞다리, 뒷다리 모두 못 쓰는 아이를 위한 4륜 형이 있다."휠체어가 배송 온 날 기분을 잊을 수가 없어요". 뽀롱이는 분명 10년을 네 발로 뛰어다녔다. 못 걷게 된 건 몇 달도 채 안 되는데 휠체어에 탄 뽀롱이의 모습은 첫 걸음마를 하는 아이 같았다. 뽀롱이는 다행히 큰 거부감 없이 휠체어를 받아들였다. 처음 휠체어를 채울 땐 얼음처럼 가만히 있다가 금세 조금씩 앞발로 휠체어를 끌었다. 걷다가도 자꾸만 뒤를 돌아 봤다. "누나, 나 걷고 있어"판매소의 권유대로 첫날은 10분, 다음날은 30분, 그리고 1시간, 2시간씩 차근차근 착용 시간을 늘려갔다. 적응 기간을 가지다 1개월이 지났을 쯤 제대로 된 야외 산책을 시켰다.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강아지를 많이 볼 수 없다 보니 산책을 나설 때면 신기해하는 반응이 대다수다. 시선을 한 몸에 받는 게 처음에는 신경도 많이 쓰였다고. 하지만 부정적인 시선이 아닌 안타까움과 응원의 시선이 많았기에 차츰 익숙하게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한 번은 이런 일도 있었다. 다리가 조금 불편하신 할아버지가 말을 건네 오셨다. "너도 나처럼 다리가 아픈가 보네? 너도 이렇게 휠체어 타고 살아보겠다고 열심히 힘을 내는데 나도 힘을 내봐야겠다"라며 파이팅을 외치셨다고. 이제는 꼬리도 조금씩 움직이고, 산책할 때 뒷발도 앞뒤로 걷듯이 움직이고 있다.◆ 병원비·간호 부담에 잠깐 포기할까 고민도병원비가 부담돼 가족을 버리는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덧붙이자면 이 병은 보험도 안 되고, 병원마다 부르는 진료비도 제각각이다. 이러한 이유로 매년 수만 마리의 유기 동물이 생겨난다. 물론 어떤 이유에서든 유기는 정당화 될 수 없다. 하지만 지희 씨는 말한다. "아픈 강아지를 유기하는 사람을 보면 이해를 못 했어요. 아무리 그래도 가족을 어떻게 버리나. 하지만 뽀롱이가 아프면서 그 사람들의 마음이 아주 아주 조금은 이해가 되더라고요". 뽀롱이가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던 날, 지희 씨는 눈앞이 캄캄했다. 아이를 살려내야겠다는 생각도 컸지만 당장은 병원비 걱정이 앞섰다. 이 아이를 책임질 수 있을까. 몇 날 밤을 뜬 눈으로 지샜다. 그러다 마음을 다 잡았다. 10년을 내 동생으로 키운 아이였고, 이 아이가 가족에게 가져온 기쁨을 생각하면 절대 멈출 수 없었다. "모든 걸 해줄 순 없겠지만,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었어요"치료비만이 문제가 아니다. 병든 강아지를 간호하는 일도 보통이 아니기 때문. 뽀롱이는 허리를 일으키지 못하다 보니 대소변 처리가 가장 힘들다. 배변 판에 직접 대소변을 가리지 못해 기저귀를 채울 수밖에 없다. 기저귀를 차지 않아도 대변을 보려 할 때 항문 부분이 커지기 때문에 허리를 세우는 것을 도와줘야 가능하다. 미처 돕지 못할 경우엔 앉은 상태에서 실수를 하게 되는데 그때마다 치우고, 씻기고 하는 게 고역이다. 이 뿐만인가. 기저귀를 채우다 보니 공기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피부가 헐거나 트러블이 나는 경우도 잦다. 젖은 수건으로 닦아주고 부채로 말려주고 알로에를 발라주는 보살핌이 필요하다. 말 그대로 24시간 붙어서 관리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그런 가족들의 고충을 아는 걸까. 뽀롱이는 힘을 낸다. 녀석을 보며 지희 씨 가족은 오늘도 마음을 다잡는다. 하지만 과도한 반려동물 병원비는 개선이 필요하다 말한다. 반려동물은 사람 같은 건강보험이 없다. 여기에 일부 동물 병원에서 벌어지는 '과잉진료', '고가 진료'가 한 몫 거든다. "아픈 강아지를 키우는 일은 생각보다 참 힘들어요. 거기에다가 병원비도 엄두가 안 나고..". 반려인이 가족처럼 대하던 반려동물을 버린다면 죄를 짓는 일일 것이다. 만일 그 이유가 병원비라면, 비싼 병원비가 그 '범죄'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

2021-04-05 14:30:00

한국뇌연구원 이승재·김세원 행정원, 뇌연구협회 공로상 수상

한국뇌연구원 이승재·김세원 행정원, 뇌연구협회 공로상 수상

한국뇌연구원(원장 서판길)은 이승재, 김세원 홍보협력팀 행정원이 한국뇌연구협회(회장 이종은)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뇌연구협회는 지난 1998년 국내 뇌과학 분야 관련 대학과 연구기관, 학회 등이 만든 관련 분야 국내 최대 민간 학술단체다.뇌연구협회는 두 행정원이 '2021년 세계뇌주간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비롯해 평소 뇌과학 대중화 및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공로상을 수여했다.이승재, 김세원 행정원은 매년 세계뇌주간 행사, 브레인 쇼 등 다양한 뇌과학 대중화 행사를 기획·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기존 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집콕 브레인 나들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온라인으로 활발한 과학문화 확산에 애쓰고 있다.이 행정원은 "코로나19로 큰 고통을 겪는 국민을 위해 건전한 뇌과학문화를 확산해 뇌과학으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1-04-04 14:26:01

'가족 5명 소방관' 설장환 선남면119안전센터장 가족

'가족 5명 소방관' 설장환 선남면119안전센터장 가족

"경북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가족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각종 사건·사고 현장을 누비며 국민의 안위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족들이 있어 지역사회의 화제가 되고 있다. 설장환(60) 경북성주소방서 선남119안전센터 센터장 가족이 그 주인공이다.지난달 31일 경북성주소방서 선남119안전센터에서 만난 설장환 센터장은 "우리 가족 모두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일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축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설 센터장 가족은 딸과 아들, 며느리, 사위까지 모두 5명이 소방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설 센터장의 부인은 보건직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다. 설 센터장은 "가족 구성원 모두가 국민을 위해 일하고 있다는 것에 큰 자긍심을 느낀다"며 "국민을 지킨다는 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큰 의미"라고 말했다.설 센터장은 1992년 김천소방서 성주119안전센터에서 소방관으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1998년 성주소방서로 개서 되면서 성주119구조대에서 15년간 근무한 베테랑 구조대원이다. 그는 1999년과 2007년에 소방행정발전과 재해 대책에 대한 유공을 인정받아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받았다. 2003년에는 KBS119상과 2006년 소방현장활동사진으로 경북도지사상을 받기도 했다. 그는 "각종 현장에서 사람을 구하는 것만큼 보람된 순간이 없다"면서 다양한 활동을 위해 스킨 스쿠버 강사 자격증도 취득하고 체력 관리를 위해 복싱 등을 꾸준히 하고 있다.수많은 현장을 누빈 그도 20년 넘도록 잊지 못하는 사건이 있다. 설 센터장은 "1999년 1월 얼음이 꽁꽁 얼어 붙은 새벽에 성주군 월항면 안포리 마을 입구에 주택화재가 발생했는데 당시 초등생 1, 3학년을 구하지 못했다"면서 "도착 당시 화재가 크게 번져있었고, 조금만 신고가 빨랐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아 있다"고 회상했다.이처럼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설 센터장은 혼자보다 가족들과 함께 국민을 위해 노력한다면 더 많은 사람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 뜻에 따라 첫째인 딸 설다영(30) 소방관은 2017년 11월 입사해 현재 경북소방본부 상황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또 배우자 김시우(31) 소방관도 안동소방서에서 펌프차를 운전하고 있다. 설다영 소방관은 "어릴 적부터 소방관이신 아버지의 정의롭고 책임감있는 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성인이 되면 소방관이 돼 아버지의 늠름한 모습을 이어받고 싶었다"고 말했다.설 센터장의 둘째인 설재하(28) 소방관은 2019년 4월 임용에 합격해 화재 현장에 출동하는 소방차를 운전하는 2년 차 소방사이다. 그와 함께 소방에 발을 내딛은 부인 이지향(29) 소방관은 현재 화재 진압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설재하 소방관은 "의무 소방으로 병역의 의무를 하던 중 진정한 소방관의 의미를 찾고 적극적으로 활동해보고 싶었다"면서 "현장에서 사건·사고를 해결한 뒤 고맙다는 시민들의 말을 들을 때 가장 행복하다"고 소회를 밝혔다.가족 5명이나 소방관이다 보니 서로 어려운 문제가 발생하면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서로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특히 배테랑인 아버지 설 센터장의 도움이 크다. 사위인 김시우 소방관은 "소방직에도 다양한 업무가 있다 보니 서로에게 물어보고 의지하기도 한다"라며 "다만 같은 조직에 있다 보니 작은 실수가 서로에게 누를 끼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서 말과 행동을 더욱 신중하게 하려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며느리 이지향 소방관은 "서로 공감과 격려를 해줄 수 있어 무엇보다 힘이 된다"며 "가족 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아끼는 마음과 같이 국민을 생각하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1-04-04 14:02:07

[그립습니다] 이용직 씨 부친 故 이길호 씨

[그립습니다] 이용직 씨 부친 故 이길호 씨

그리운 아버지! 사랑하는 아버지!아버지를 잃어버리고 이제야 아들이 되었습니다. 살아생전 항상 우리 식구들을 위해서 묵묵히 일하시던 아버지를 생각하면 아직도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조용하시고 항상 남을 배려해 주시던 아버지께서 갑자기 돌아가셔서 주위 분들이 많이 안타까워하시며 "너희 아버지 참 호인이셨다."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아버지께서 돌아가신 지 2년이 흘렀네요. 아버지가 그리워 아버지 생전에 다니시던 이발소에 가서 머리를 깎고 아버지께서 다니시던 식당에서 밥을 먹습니다.2002년도 군대를 제대하고 쭉 아버지와 함께 일했었지요? 함께 일하는 동안 힘든 일 좋은 일 나누며 가끔은 친구처럼 가끔은 스승님처럼 저를 대해주신 아버지. 그렇게 아버지는 항상 제 옆에만 계실 줄 알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버지와 함께 일하는 시간이 정말 행복했었던 것 같습니다. 군대를 제대하고 남아 있는 대학교 복학 기간만 일하려고 했던 것이 지금은 이렇게 눌러앉아 이렇게 가족들의 가장이 되었네요. 제가 복학도 포기하고 아버지와 함께 일하기로 했던 건 그만큼 아버지는 저에게 매력적인 분이었습니다.3년 전 이맘때 간암 3기 판정을 받으셨을 때 걱정하는 가족들에게 오히려 잘 될 거라고 저희를 위로해 주신 아버지. 간암 수술을 하시고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회사에 나오셔서 일하시던 아버지. 돌아가시기 전 울고 있는 자식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해 주신 아버지. 제 삶의 시작부터 당신 삶의 끝까지 가족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그런 아버지의 삶에서 저는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회사를 떠맡았을 때 정말 힘이 들었습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아버지께서 꿈에 나타나셔서 '흔들림 없이 일해라'고 엄하게 말씀하시고는 사라지셨습니다. 그 말씀을 항상 간직하고 살고 있습니다.지금은 아버지가 안 계신 사무실에서 아버지를 그리워합니다. 첫 손자인 준영이가 태어났을 때 하루도 빠짐없이 손자를 보러 신생아실에 찾아오시던 아버지. 간호사분들이 당신의 아버지 참 대단하시다, 손자를 너무 사랑하시는 것 같다고 말해주었습니다.부쩍 자란 준영이의 뒷모습에서 가끔 아버지의 모습을 봅니다. 아버지께서 사랑하시는 손자, 최선을 다해 사랑으로 키우겠습니다.제가 어릴 때 아버지의 사무실에 가서 아버지께 과자 사 먹게 100원만 달라고 조르던 때가 기억납니다. 그리고 그때 아버지 사무실에서 먹던 자장면이 얼마나 맛있었던지요. 지금은 우리 아이들이 사무실에 와서 재잘대고 놀고 있습니다. 가끔 자장면 시켜달라고 해서 사주면 어릴 때 저처럼 맛있게 먹는데 아이들을 바라보는 제 모습에서 아버지를 봅니다. 이제야 그 사랑을 알 것 같습니다.평생 일만 하셔서 해외여행 한 번 못 가신 아버지와 함께 처음으로 우리 가족이 다 같이 일본으로 떠났을 때 행복해하시던 아버지의 모습이 아직도 눈앞에 아른거리네요. 좀 더 자주 다니지 못했던 것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일을 하다 힘든 결정을 내릴 때면 아버지 책상에서 아버지께 여쭈어봅니다. 사랑하는 아버지를 잃어버리고서 이제야 진정한 아들이 된 것 같아 송구합니다. 다음에 만날 때까지 사랑하는 우리 가족을 또 제가 책임져야 할 모든 것들을 아버지께서 가르쳐 주신대로 잘 마무리하겠습니다. 아버지! 저도 이제 이렇게 나이를 먹어가네요. 아버지의 소중한 발자국을 따라서 한발 한발 멋있게 나아가겠습니다. 오늘도 아버지 책상에 앉아서 아버지와 함께 하루를 시작합니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매일신문이 유명을 달리하신 지역 사회의 가족들을 위한 추모관 [그립습니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가족들의 귀중한 사연을 전하실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시거나 연락처로 담당 기자에게 연락주시면 됩니다.▷추모관 연재물 페이지 : http://naver.me/5Hvc7n3P▷이메일: tong@imaeil.com▷사연 신청 주소: http://a.imaeil.com/ev3/Thememory/longletter.html▷전화: 053-251-1580.

2021-04-04 13:53:15

[시사상식] < 4월 3일자>

[시사상식] < 4월 3일자>

1. 대구 향토 백화점인 이곳이 개점 52년만인 오는 7월 중구 동성로 본점이 문을 닫는다. 이곳은 현재 운영 중인 대구 향토 법인 가운데 해방 전 설립된 몇 안 되는 기업 중 한 곳이다. 지방 백화점 최초로 신용판매를 도입하고, 대구 시민 추억 속 만남의 광장으로 사랑받아 온 이곳은? (힌트 매일신문 3월 30일 1, 14면)2. 삼성라이온즈의 선발 마지막 한 자리를 이 선수가 차지했다. 2000년생인 그는 지난해 삼성라이온즈에 입단해 7경기 등판, 1승 3패, 평균 자책점 6.84를 기록했다. 경기 운영이 가장 안정적이고 위기 상황에서 두려움 없이 자신의 공을 던지는 패기를 갖췄다는 허삼영 감독의 평가를 받은 그는? (힌트 매일신문 3월 31일 18면)3. 경북 영양군 선바위관광지에 있는 이곳이 코로나 19 속 언택트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2천여㎡ 규모의 이곳은 새봄을 맞아 분재 수형잡기와 분갈이 작업이 한창이다. 등나무, 향나무 등 분재 185점, 물매화, 솜나물 등 야생화 210종을 볼 수 있는 이곳은? (힌트 매일신문 4월 1일 11면)4. 1974년 3월 중국 서안 외곽의 한 시골 마을에서 농부가 우물을 파던 중 흙인형을 발견했다. 당시 발견된 흙으로 빚어진 인형은 '병마용'으로 이곳을 지키는 병사였다. 진나라를 세운 황제의 무덤인 이곳은 37년 동안 370만 명의 인력을 동원해 조성했다. 각기 다른 자세와 용모를 지닌 6천여 명의 흙인형이 발견된 이것은? (힌트 매일신문 3월 29일 24면)◇3월 20일 자 시사상식 정답1. 이문희. 2. 황룡사. 3. 신승헌. 4. 성주참외.

2021-04-02 15:00:00

[카드뉴스] '애플망고의 상큼함'과 '골드망고의 달콤함'을 담은 망고계의 다이아몬드 '마하차녹'

[카드뉴스] '애플망고의 상큼함'과 '골드망고의 달콤함'을 담은 망고계의 다이아몬드 '마하차녹'

국내에 처음 들어온 태국 망고 '마하차녹'이 롯데백화점 상인점에서 첫 선을 보인다.'마하차녹'은 일반 망고보다 가늘고 길쭉한 모양으로, 익어가면서 껍질 색상이 알록달록한 색을 띠어 '무지개 망고'로 불린다. 새콤한 애플망고의 맛이 느껴지는 게 특징이며 당도는 14~16브릭스(Brix) 수준이다.

2021-04-02 14: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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