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일반

 
[신수정의 뷰티라이프] 자외선 정복으로 건강한 여름피부 만들기

[신수정의 뷰티라이프] 자외선 정복으로 건강한 여름피부 만들기

시원한 바다와 산, 그리고 강이 그리워지는 여름이 찾아왔다. 불볕더위가 시작되면서 더위에 지친 일상을 위로 받기 위해서 누구나 바캉스를 꿈꾸며 바다와 산과 강으로 떠날 생각에 마음이 들뜨게 된다. 하지만 바캉스 후에 남성이든 여성이든 한 여름의 강렬한 햇빛에 의해 손상된 피부로 인해서 속상해 하는 사람들을 쉽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심하게는 화상을 입는 사람부터 기미, 노화 등 문제성 피부란 피부는 총망라할 정도로 한 여름의 햇빛은 피부 건강에 있어 최대의 적이 되고 있다.하지만 한 여름 태양에서 쏟아져 내리는 자외선에 대해 올바로 알고 대처할 수 있다면 올 여름은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면서도 그 어느 해보다 즐겁고 행복한 바캉스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태양에서 만들어지는 3종류의 빛태양에서 만들어지는 빛은 자외선(Ultraviolet)과 가시광선(Visible ray), 적외선(Infrared ray)까지 3종류가 있다고 한다.가시광선은 쉽게 설명한다면 태양 빛들 중에서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있는 빛이다. 태양 빛을 프리즘에 통과시켜 보면 햇빛은 빨간색에서 보라색까지 연속적인 색깔의 띠로 나뉜다. 이렇게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있는 빛을 가시광선이라고 한다.적외선은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없는 빛이며 흔히 열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한 여름에 태양이 작열할 때 느껴지는 뜨거운 열감은 사실 적외선의 영향이라고 보면 된다. 따라서 한 여름의 더위를 느끼는 가장 큰 원인은 태양의 빛 3종류 중에 적외선 때문이라고 보면 된다.자외선은 태양 빛의 스펙트럼을 사진으로 찍었을 때, 짧은 파장으로 인해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빛이다. 사람의 피부건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태양 빛이기도 한다. 특히 여름철 자외선은 피부에 화상이나 노화는 물론 피부암까지 유발시킬 수 있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피부건강의 약이자 독인 자외선자외선을 영문명 Ultraviolet을 줄여 UV라고 하며 UV의 종류는 자외선의 파장에 따라 UV-A(자외선A), UV-B(자외선B), UV-C(자외선C)까지 3종류가 있다. UV는 각기 다른 파장에 따라 피부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진다. 따라서 UV 3종류에 대해 이해 할 수 있다면 한 여름 피부건강은 물론 인체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UV-A(자외선A)는 자외선 중 가장 긴 파장을 갖고 있어 지구에 도달하는 대부분의 자외선이 UV-A 이다. UV-A는 투과력이 뛰어나 흐린 날씨는 물론 유리나 커튼까지도 통과하여 실외는 물론 우리가 실내에 머무른다고 해도 우리 피부는 UV-A의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UV-A를 "생활자외선"이라고도 한다. 피부에는 진피층까지 침투할 수 있어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손상시켜 피부노화(탄력감소.주름)를 촉진시킨다. 따라서 우리가 흔히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말할 때 바로 UV-A가 가장 큰 주범이며 차창이나 창문에 썬팅을 하고 선글라스를 쓰는 이유는 바로 UV-A로부터 피부나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다.UV-B(자외선B)는 우리 인체의 뼈를 만들고 뼈의 골밀도를 이루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비타민D를 합성해주어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중요한 작용을 한다. 참고로 비타민D는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형성되지 않는다. 따라서 비타민D의 형성을 위해 사람은 반드시 UV-B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UV-B는 UV-A에 비해 피부에 일광화상을 일으킬 수 있는 강도가 1,000배나 강하여 인체 DNA의 손상을 일으키는 강도도 UV-A보다 매우 높다고 한다.UV-C(자외선C)는 자외선들 중 파장이 가장 짧아 대부분은 지표면에 도달하기 전 오존층에서 흡수된다고 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환경오염으로 인해 지구의 온난화가 가속화되면서 대기권의 오존층이 파괴되어 일부(약 1%) UV-C가 지표에 도달하는 경우도 있어 사람의 피부에 피부암을 유발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무분별한 환경파괴로 인해 오존층이 파괴되는 면적이 넓어질수록 인간이 피부암에 걸릴 확률은 상대적으로 높아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키는 자외선 차단제(선크림)피부가 햇빛에 노출되어 불가피하게 자외선을 피할 수 없는 경우에는 인위적으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하지만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수많은 자외선 차단제 중에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올바른 선택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기로 한다.시중에 판매되는 자외선 차단제에 사용되어지는 용어중에 가장 대표적인 용어가 SPF와 PA 이다. 이 두 개의 용어를 이해할 수 있다면 피서지에서는 물론 일상생활에서 내 피부를 보호하고 지켜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자외선 차단제의 SPF란 "Sun Protection Factor"의 줄임말로 일광화상의 원인인 UV-B의 차단 효과를 뜻하는 자외선 차단 지수이다. 일반적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은 피부가 햇빛에 노출되었을 때 피부의 홍반(피부가 붉게 변하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평균 20분 정도 걸린다고 한다. 하지만 SPF10인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면 20분의 10배인 200분 동안 UV-B 차단효과가 발생한다고 한다. 따라서 SPF 수치가 높을수록 UV-B를 차단하는 시간이 길어져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피부과 전문의들은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때 SPF30을 많이 추천한다고 한다.자외선 차단제의 PA는 "Protection grade of UVA"의 줄임말로 UV-A의 차단 효과를 나타낸다. 일반적으로는 PA에 +를 붙여 PA+, PA++, PA+++ 등으로 UV-A 차단 효과를 구분한다. 일상적인 실내생활에서는 PA+, 외출시에는 PA++, 바다, 강, 산 등에서는 PA+++를 사용하면 된다. ◆자외선 차단제의 올바른 사용법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전 최소 20분~30분 전에는 발라줘야 한다. 물론 최근에는 무기자차(무기화합물 성분이 막을 형성시켜주고 자외선을 반사하여 피부를 보호)도 출시되어 있기는 하지만 백탁현상(바른 부위가 하얗게 보이는 현상) 때문에 꺼려하는 사람들이 많다.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는 티스푼의 법칙을 적용하면 된다. 얼굴 부위는 1티스푼 양을 목아래 부위는 2티스푼 정도를 발라주며 햇빛에 노출되는 모든 피부 부위(팔,다리,귀 등)에 골고루 발라준다.자외선 차단제는 일상적인 외출(출근이나 쇼핑 등)에는 2시간 마다 덧발라 주고, 활동적인 외출(조깅이나 싸이클 등 실외운동), 피서지(바다,강,산)에서는 시간에 구애 받지 말고 수시로 얼굴에서부터 발까지 자외선에 노출되는 모든 피부 부위에 꼼꼼하게 발라준다. 자외선 차단제는 단지 여름뿐만이 아니라 일 년 사철 발라줘야 함은 물론이고 실내(사무실이나 드라이브 등)에서도 발라줘야 한다.피부에 문제(민감성, 노화, 기미 등)가 있는 사람들은 하루 중 자외선 지수가 가장 높은 시간대인 오전10시~오후4시까지는 외출을 삼가고 부득이하게 외출을 해야 할 경우에는 자신의 상태에 맞는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여 피부를 보호해 주어야 하며 가급적 긴팔 옷이나 선글라스 착용 등으로 피부를 보호해 줘야 한다.유아들의 경우는 생후 6개월 이상부터 유아용으로 출시된 자외선 차단제의 성분들을 상세하게 확인하고 사용한다. 올바른 자외선 차단제의 선택과 사용은 유해 자외선으로부터 우리들의 피부를 건강하게 지킬 수 있을 것이다. 신수정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과 교수

2021-06-21 11:37:54

[그립습니다] 손순옥 씨 남편 공재수(육군항공대 예비역 중령) 씨

[그립습니다] 손순옥 씨 남편 공재수(육군항공대 예비역 중령) 씨

하늘에 비행기만 날아도 나는 그리움에 한이 되어 가슴이 미어지고 어느새 눈가에 눈물이 맺힌다.50년 전 우리 부부는 윗마을, 아랫마을에 살면서 어렴풋이 아는 사이였다. 외할아버지와 시아버지는 절친한 친구 사이였기 때문이다. 해 질 무렵이면 팔목에 도복을 감아 두른 채 자기 아버지를 모시러 오는 아주 성실하고 효가 넘치는 착한 고등학생이었다. 어느 날 나와 마주치자 너 이름이 뭐니, 나랑 친구 하자고 했다. 그렇게 우리는 그리 친하지는 않았지만, 친구가 됐다. 그 사람은 아주 씩씩하고 사교성이 좋은 사람이었다.내 나이 23살이 돼 선을 보고 시집갈 준비를 하고 있을 때쯤 그 사람이 월남에서 돌아왔다. 우연히 길에서 마주한 나에게 선물을 주면서 만나자고 했다. 이후 우리는 약속이라도 한 듯 자주 만나게 됐고 사랑 고백도 받았다.다음 해 결혼 이야기기가 오갈 때 우리 어머니는 조종사의 직업이 위험하니 마음이 내키지 않는다며 반대를 하셨지만, 아버지께서 머리가 좋고 부유한 집안이니 결혼시키자고 하셨다. 그렇게하여 우리는 그해에 결혼해 첫 아이도 낳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냈다.남편은 아이를 무척이나 사랑스러워했고 가정에도 충실했다. 그렇게 춘천에서 5년의 근무를 마치고 대구로 전출 오게 됐다. 이곳에서 집도 마련하고 둘째도 태어났다. 82년 중령으로 진급해 양구 비행단 대장으로 발령받은 남편은 일이면 일, 가정이면 가정, 우리 가족은 하루하루 행복한 날을 살아갔다. 당시 대구 외할머니 집에서 크고 있던 5학년인 큰아들은 무척이나 어질고 공부를 잘 해 전교 회장이 됐다. 아들 소식을 들은 남편은 휴가를 내고 대구에 가기로 약속했지만 83년 4월 2일 부사단장님을 모시고 원주로 회의 가던 중 사고가 나고 말았다. 당시 안개가 많이 끼고 새 찬 바람이 매우 심하게 불어 사고가 나고 말았다.옆에 계신 신부님께서 부대에 사고가 났나 봐 말씀하셨지만 믿을 수 없었으며 제 정신이 아니었다. 곧이어 의무대에서 나와 진정제 주사를 투여하고는 잠이 쏟아져 어찌할 바를 몰랐다. 사고로 인해 그의 시체가 깨끗하지 못하니 좋은 모습만 생각하라는 주변의 만류에도 영결식 날 약 기운으로 마지막 보내는 남편의 모습도 제대로 보지 못한 것이 한이 돼 가슴을 파고들게 할지는 미처 몰랐다.36살 젊은 나이에 과부가 돼 고향으로 돌아오니 부모님은 남사스럽다고 친정집으로 오지 못하게 하여 남동생 집으로 갔다. 며칠 안정제 주사로 견뎠지만 약 기운이 떨어지고 나니 세상이 다 무너지고 기가 막혀 미쳐 버릴 것 같고 너무 분하고 억울해 잠도 잘 수 없고 먹을 수도 없었다. 넋이 나가서 멍한 나를 어찌하면 좋을지... 뜨거운 눈물이 소낙비 쏟아지듯 그칠 줄 몰랐다. 눈에는 실핏줄이 터져 붉은 선홍빛 핏물이 흘러내리고 물 한 모금도 넘길 수 없으니 그리움은 더해갔다. 갈수록 건강 상태도 나빠져 살아갈 의욕이 없었지만 누구 하나 의지할 곳이 없었다. 밤에 눈을 붙이면 남편을 찾아 산속을 헤매었□고, 낮엔 계단에서 군화 발소리에 깜짝깜짝 놀라 목을 놓고 몸부림을 쳐봤지만 돌아온 건 잃어가는 건강뿐이었다.정신을 차리고 그 사람이 남기고 간 우리 아들들을 잘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여보, 당신이 남기고 간 우리 큰아들 명문대 법대를 졸업해 지금은 한국전력 법무팀에 일하고 있어요. 작은아들은 명문대 의대를 졸업해 대학병원에 위장관외과 교수로 있어요. 우리 아들들 잘 컸죠? 당신 옆에 가면 나중에 다시 꼭 이야기할게요.당신이 오늘따라 미치도록 그립네요. 한 번 더 같이 살았으면 나는 모든 정성을 다해 그를 사랑할 것이다. 헛된 생각일지언정 나는 지금도 그 사람을 그리워하고 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매일신문이 유명을 달리하신 지역 사회의 가족들을 위한 추모관 [그립습니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가족들의 귀중한 사연을 전하실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시거나 연락처로 담당 기자에게 연락주시면 됩니다.▷추모관 연재물 페이지 : http://naver.me/5Hvc7n3P▷이메일: tong@imaeil.com▷사연 신청 주소: http://a.imaeil.com/ev3/Thememory/longletter.html▷전화: 053-251-1580

2021-06-20 15:54:30

"말로만 전쟁 영웅이라 하지말고 남은 삶 편히 살다 갈 수 있도록..." 박덕용 지회장

"말로만 전쟁 영웅이라 하지말고 남은 삶 편히 살다 갈 수 있도록..." 박덕용 지회장

"목숨을 걸고 전쟁을 치른 전우들이 얼마 남지 않은 인생을 편안히살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세요."지난 17일 경북 칠곡군 6·25 참전유공자회 칠곡군지회에서 만난 박덕용(86) 지회장은 "말로만 영웅이라고 불러주는 것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나이가 됐다. 남은 전사들이 여생을 편안하게 보내고, 눈감을 수 있도록 해달라"며 당부했다.일본 강점기에 태어난 그는 해방 후 빨치산 등이 활개치면서, 혼돈과 약탈이 기승을 부리던 지리산과 덕유산 사이 한 시골 마을에서 자랐다. 낮에는 경찰들이 순찰을 하다보니 치안이 유지되지만 밤엔 무법천지였다. 옆집 사람이 하루아침에 반역자가 돼 있고, 먹을 것도 없는 시절, 집구석에 숨겨둔 조금남은 양식마저도 빼앗아 가는 시절이었다.박 지회장은 1950년 9월, 17세의 나이로 군에 입대했다. 당시 6·25전쟁이 발발한 지 3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마음이 맞는 17명의 친구와 함께 했다. 어린 시절 그는 집에서 힘들게 사는 것보다 군대에 가면 밥을 준다고 하니 굶어죽지 않기위해 군에 자진 입대했다.이후 그는 화랑부대로 불리는 제11 기동사단의 13연대 1대대 2중대 수색소대에 배치받았다. 그곳에서 그는 군번도 없이, 카빈총 한 자루와 민자 녹색 바지 등 장구류를 받았다. 그의 임무는 부대보다 앞서 걸으며 기습 공격하는 적군이 있는지 확인하는 일명 총알받이 역할을 했다. 그는 당시 식사를 전달하기 위해 산에 오르던 중 기습 공격을 받아 앞서 가던 전우가 총에 맞고 그 자리에서 쓰러져 전장의 이슬로 산화했다. 지금도 당시를 회상하면 피가 끊는 마음이 그의 가슴을 파고든다. 이후 2년간 지리산, 덕유산 지구 공비소탕 작전 등을 수행하다가 사단이 전방과 교체되면서 학도병들은 귀가하라는 귀향증을 발급해 고향으로 돌아와 학업에 복귀했다.전쟁이 끝난 뒤 1957년 4월 17일 또다시 군에 입대해 처음으로 군번을 받았다. 그는 군번도 없이 누비던 전장에서의 서러움들을 한 번에 털어낸 그날을 정말 잊을 수 없다. 6·25전쟁 중 학도병으로 참전하다보니 사진도 기록도 없어 주변에 살아남은 사람들의 증언만이 박 지회장을 기억하고 있어 항상 아쉬움이 남는다.참전유공자회 발전과 육성을 위해 6·25 참전 명예 선양비 건립과 회원들의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또한 각급 학교를 돌며 6·25 평화 수호 교육, 현충 시설 정화 활동 등 지역 사회 봉사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넉넉하지 않지만 박 지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모은 회비와 각종 시상금 등으로 먼저 세상을 떠나는 회원을 위해 빈소에 대형 태극기와 조기를 게양하고, 조의금을 전달한다. 또한 지원금 300만 원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특히 그는 최근 매일 보훈 대상을 수상하고 부상으로 받은 100만 원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칠곡군에 기탁했다.박 지회장은 칠곡 보훈회관 건립, 회원 명예수당 인상 등 회원복지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그는 얼마 남지 않은 여생을 보내고 있는 전우들에게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 소원이 있다면 몇 남지 않은 유공자들 마저 갈 곳이 없다. 요양원에 가게 되더라도 부담이 없도록 조처를 해달라며 몸도 힘든데 경제적으로 힘들어하는 전우들을 보면 눈물이 난다. 그러면서 "얼마 남지 않은 인생이 비참하지 않도록 말로만 영웅이라고 부르지 말고 편안하게 눈 감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2021-06-20 15:43:03

제15회 딤프 오늘 개막… 축제 열기 속 개막행사 티켓 매진

제15회 딤프 오늘 개막… 축제 열기 속 개막행사 티켓 매진

제1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오늘부터 다음 달 5일까지 18일간 대구 오페라하우스를 비롯해 지역 공연장 곳곳에서 펼쳐진다.오늘 오후 6시 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DIMF의 스테디셀러가 된 뮤지컬 '투란도트'가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투란도트-어둠의 왕국'(민우혁, 배다해, 양서윤 주연)으로 재탄생해 공개된다.특히 DIMF 측의 한 관계자는 '투란도트-어둠의 왕국'의 인기로 사전예약 20분 만에 '거리두기 객석' 분량인 700석(전체 50%)이 매진됐다고 밝혔다.또한 이번 제15회 DIMF에서는 한국 창작 뮤지컬을 중심으로 공식초청작 5작품, 창작지원작 5작품, 특별공연 1작품, 대학생공연 17작품 등 총 18작품이 선보인다.한편 축제 주요 작품들은 DIMF 공식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2021-06-18 15:01:35

[시사상식]

[시사상식] <6월 19일자>

1. 지난 13일 경북 영덕군 축산면 충의사에서 항일 의병장인 그의 113주기 숭모제향이 열렸다. 19세의 나이로 고향에서 의병을 일으킨 그는 일제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특히 그는 평민의병장으로서 신출귀몰한 명성과 전과로 일반 농민들의 항일 민족의식과 민중 의식을 함양 시켜 평민의병장 출현에 기폭제 역할을 했다. 경북 내륙, 강원도, 충청도 등을 넘나들며 의병 활동을 해오다, 현상금을 노린 옛 부하의 배신으로 1908년 11월 18일 31세의 나이로 순국했다. 1962년 정부가 조국을 위해 헌신한 공훈을 인정해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한 인물은? (힌트 매일신문 6월 15일 12면)2. 조선의 르네상스라 불릴 만큼 문화 부흥기였던 영조와 정조 시기 화가인 그는 단원 김홍도와 오원 장승업과 함께 조선 3대 풍속화가로 불린다. 상류사회의 풍속도나 기녀, 유락도를 잘 그리는 그의 화풍은 인생의 즐거움과 풍경과 인물의 조화를 잘 어우러지게 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그가 세상에 남긴 작품은 미인도, 풍속도첩 등이 대표적이다. 1758년(영조 34년)에 태어나 도화서 화원으로 호가 혜원인 그는? (힌트 매일신문 6월 14일 20면)3. 대구시가 소상공인의 광고비와 수수료 부담을 덜기 위해 착한 배달 앱을 내놨다. 오는 7월 중 정식으로 문을 여는 이 서비스는 중개카드 수수료를 낮추고 광고비를 없애 지역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 앱은 대구행복페이 사용이 자유로우며 결제 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과도한 수수료 징수 등 기존 음식 중개 서비스의 폐해를 방지하고자 대구시가 내놓은 대구형 배달 앱인 이 서비스는? (힌트 매일신문 6월 12일 6면)◇6월 5일 자 시사상식 정답1. 싱크홀. 2.인디애나폴리스 500마일. 3. 의병의날.

2021-06-18 14:32:00

[스도쿠]

[스도쿠]<122>

아래의 정사각형 안에 1~9까지의 숫자가 나열되어 있습니다.여기에 1~9까지의 숫자를 사용하여 가로,세로,대각선 방향은 물론 작은 정사각형 안에도 1~9까지의 숫자가 골고루 들어 가도록 하여 보세요.◇120회 정답

2021-06-18 14:30:00

[낱말 맞히기 ]

[낱말 맞히기 ]<122회>

◑가로 열쇠◐1.상수도에 보낼 물을 모아 두는 곳.3.여우가 호랑이의 위세를 빌려 호기를 부린다는 뜻으로 남의 권세를 빌려 위세를 부림. 'ㅇ가ㅇ위'5.주로 여자의 다리 곡선에서 느끼는 아름다움.8.곧 결혼할 여자나 갓 결혼한 여자.10.외모보다 실제로 더 나이가 많은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11.길을 같이 감. 또는 그 사람.12.굽히거나 지지 않으려고 맞서서 버티거나 항거함.14.낚시질하러 떠남.15.그물같이 설피고 성기게 짠 깁.16.작은 것을 탐내다가 큰 것을 잃음.19.그림의 뒷면이나 테두리에 종이 또는 천을 발라서 꾸밈.21.한 해 동안에 강물이 가장 적은 시기.23.소원을 달성함. 원하던 바를 이룸.24.거의 다. 거의 대부분. ◑세로 열쇠◐1.국가·민족·개인 등을 지키고 보호해 주는 신.2.정한 시각보다 늦게 도착함.3.김맬 때 쓰는 농기구의 하나로 끝은 뾰족하고 위는 대개 넓적한 삼각형으로 되어 있는데 목을 가늘게 휘어 구부린 뒤 둥근 나무 자루에 박는다.4.몹시 사납고 무서운 사람의 비유.6.야구에서, 경기가 시작되는 1회부터 출전함.7.어떤 일을 하는데 때가 아직 이름.9.겨울에도 얼지 않는 항구.10.집을 떠나 가까운 곳에 잠시 다녀오는 일.12.거의 같고 조금 다름.'ㅇ동ㅇ이'13.학교·회사 등에서, 학생이나 사원의 보건 관리에 관한 일을 취급하는 곳.14.출병할 때에 그 뜻을 적어서 임금께 올리던 글.17.영화나 연극 따위에서 사건의 얽힌 실마리를 풀어 결말을 짓는 마지막 장면.18.도로 거두어들임.20.남과 시비하거나 남에게서 헐뜯는 말을 듣게 될 운수.21.남의 것을 강제로 빼앗음.22.어떠한 일이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기다림. ◇120회 정답▶제122회 낱말 맞히기,스도쿠, 시사상식 퀴즈 정답을 6월 30일(수)까지 보내주시기 바랍니다.(휴대폰 번호'주소를 반드시 기재해 주십시오)①우편엽서②이메일: dokja@imaeil.com③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검색→'매일신문' 검색→친구 추가→1대1 채팅▶정답은 2021년 7월3일 지면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보내실 곳: 대구시 중구 서성로 20 매일신문 편집국 여론특집부(우편번호 41933) 인쇄

2021-06-18 14:30:00

㈜삼광, 대구보훈청에 후원금 560만원 전달

㈜삼광, 대구보훈청에 후원금 560만원 전달

대구지방보훈청(청장 박신한)은 17일 ㈜삼광(대표 김진우)이 폭염 대비 후원금 560만원을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후원금은 노후주택 독거 보훈가족 50여 가구 대상 방충망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김진우 대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삼광 임직원이 모은 성금이 보훈가족이 보낼 무더운 여름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지난 1974년 설립된 삼광은 휴대폰, 자동차 부품, 의료기기, 전자기기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소재·부품 전문기업이다.

2021-06-17 17:25:27

[그립습니다] 김일 씨 모친 故 강근순 씨

[그립습니다] 김일 씨 모친 故 강근순 씨

그리운 엄마.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쓰려니 갑자기 가슴이 메어온다. 4형제 중에서 막내라 그런지 엄마를 더 의지하며 살았다. 산골 마을의 살림살이는 넉넉지 않았다. 어렴풋한 기억에 엄마는 가끔 큰 그릇에 과일을 갖고 다니면서 행상을 했던 기억이 난다. 농사를 지으면서 짬짬이 행상을 하며 부지런히 사셨다. 그 시절에는 다 그랬나 보다.어릴 적 기억을 떠올려 보니 초등학교 6학년까지 엄마의 가슴을 만져야만 잠이 왔다. 엄마는 그렇게 막내를 가슴으로 안아서 키워 주셨다. 엄마에게는 돌아가실 때까지 막내아들이 아픈 손이었다. 결혼해서 지금까지의 삶이 그랬다. 신혼살림은 옥탑방에서 시작했다. 1년 뒤 반지하 전세를 얻어서 이사했다. 4년이 지난 후에 아파트를 분양받고 1997년 7월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었다. 그렇게 13년 동안 잘 살았다.2007년 9월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아내와 같이 학원을 하다가 2008년 7월 태국 치앙마이로 떠나면서 엄마의 아들에 대한 걱정은 다시 시작되었을 것이다. 그 이후 지금까지 변변치 않은 생활로 늘 걱정만 끼쳐 드린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2018년 가을 엄마가 거동이 불편하셔서 큰형이 시골에 내려가서 한 달을 직접 모셨다. 그러면서 직접 모시기에는 너무 힘들어 전문인의 손이 필요하다고 했다. 삼 형제가 상의해서 12월 요양원으로 모셨다. 부산에 살았지만, 가끔은 아이들과 같이 요양원에 가서 엄마를 모시고 나와 카페에 가서 따뜻한 차와 케이크도 먹고 강변 산책도 하곤 했다. 엄마의 볼에 뽀뽀하면 빙긋 웃으시는 모습이 지금도 생생하다. 코로나가 발생한 이후에는 전혀 만나 볼 수가 없었다. 코로나가 가족을 생이별시켰다.돌아가시기 며칠 전 큰형에게 전화가 와서 엄마 건강이 많이 안 좋아서 요양병원에서 분당 차병원으로 옮기셨다고 했다. 엄마의 건강이 좋지 않아서 병원에서 가족 중 한 사람씩 문병을 허용해 준다고 했다. 코로나 때문에 참 오랫동안 엄마를 만나지 못했는데 엄마를 뵐 마음에 들떠 있었다. 주말에 엄마를 보러 가기로 했다.그런데 8월 28일 점심때쯤 큰형이 전화가 와서 떨리는 목소리로 엄마가 갑자기 심정지가 와서 심폐소생술을 한다고 연락이 와서 병원에 간다는 것이다. 그 시간에 포천에서 에어컨을 설치하고 있었다. 이렇게 보내드리면 안 되는데, 주말에 엄마 보러 가기로 했는데…. 마음이 복잡했다. 일은 해야 했다.오후 5시가 넘어서 큰형이 울먹이면서 전화를 했다. 엄마가 돌아가셨단다. 일하다 말고 일하던 집 밖으로 나와 표시 나지 않게 엄청나게 울었다. 일을 다 끝내고 같이 일하시는 사장님께 말씀을 드렸다. 엄마가 돌아가셨다고…. 그리고 집에 도착했다. 장모님 병간호로 천안 단국대학교 병원에 가 있는 아내에게 연락했다. 바로 올라오겠단다. 아내가 올라오고 11시경 병원으로 갔다.마지막 염을 하는 시간 화장한 엄마의 얼굴이 너무 예뻐 보였다. 볼에 뽀뽀도 하며 얼굴을 만지는데 이것이 이생에서 보는 마지막 얼굴이라고 생각하니 가슴이 미어졌다. 엄마 나중에 천국에서 봐요. 정말 사랑합니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매일신문이 유명을 달리하신 지역 사회의 가족들을 위한 추모관 [그립습니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가족들의 귀중한 사연을 전하실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시거나 연락처로 담당 기자에게 연락주시면 됩니다.▷추모관 연재물 페이지 : http://naver.me/5Hvc7n3P▷이메일: tong@imaeil.com▷사연 신청 주소: http://a.imaeil.com/ev3/Thememory/longletter.html▷전화: 053-251-1580

2021-06-17 14:25:21

[카드뉴스] 지금만 맛볼 수 있는 이름도 신비한 '신비복숭아'

[카드뉴스] 지금만 맛볼 수 있는 이름도 신비한 '신비복숭아'

여름 제철 과일 복숭아! 복숭아는 몸에 잘 흡수되는 각종 당분과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고 피로회복에도 효과 만점이다.그런데 황도, 백도, 천도복숭아는 들어봤는데 신비복숭아는 뭘까?'신비복숭아'는 겉은 천도복숭아인데 속은 백도복숭아처럼 희고 말랑말랑한 복숭아를 말한다. 천도와 백도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신비한 매력으로 붙여진 이름이다.신비복숭아는 경북 경산이 원조이며 10~13 브릭스의 높은 당도와 백도 특유의 달달한 풍미와 향이 특징이다.여름철 시기를 놓치면 맛볼 수 없는 귀한 '신비복숭아'는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 2층 식품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1-06-17 12:00:29

[화촉]김준태 매일신문 서울지사 부국장(광고부장)의 장녀 결혼식

[화촉]김준태 매일신문 서울지사 부국장(광고부장)의 장녀 결혼식

▶김준태(매일신문 서울지사 광고담당 부국장)·김애경 씨 장녀 혜승 양, 류성현(퇴직 공무원)·조금옥 씨 차남 호동 군. 19일(토) 오후 2시30분 TM웨딩시티 8층 스타티스홀(서울 구로구 새말로 97 신도림 테크노마트)

2021-06-16 15:10:07

조효민·박정호 부부 첫째 딸 박서은

조효민·박정호 부부 첫째 딸 박서은

조효민(27)·박정호(32·대구 수성구 범물동) 부부 첫째 딸 박서은(태명: 꿀잼이·2.8㎏) 2월 18일 출생친정 엄마가 갑자기 돌아가셔서 컨디션이 안 좋은 게 막연하게 엄마의 부재로 인한 슬픔 때문인 줄로만 알고 7주라는 긴 시간 동안 아기가 생겼다는 사실도 모른 채 슬퍼하고만 있었다.그런데 자꾸만 속이 안 좋아 병원도 가보고 했는데 몸에는 아무 이상이 없다고 했다. 설마하고 임신테스트를 해봤더니 생각지도 못한 임신이었다. 날짜를 보니 엄마가 돌아가시기 하루 전에 생긴 아기였다. 그 당시 결혼을 준비 중이였는데 심장소리를 듣자말자 낳아야겠다고 생각하고 결혼식은 뒤로 미루었다.그리고 주위에 알리니 다들 너무나 축하해주었다. 친정 엄마가 돌아가셔서 너무 힘들었는데 그 힘든 순간, 남편과 배 속의 꿀잼이 덕분에 견딜 수 있었던 거 같았다.저 하늘의 별이되신 친정 엄마가 엄마 대신 의지하고 살라고 보내신 선물이라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서은이를 낳고 주위에 축하를 받으면서 내가 얼마나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살아왔었는지를 느낄 수 있었고 나도 더 주변을 돌보고 사랑하며 살아야겠다고 느꼈다.태어나서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감정들을 서은이를 낳으면서 느끼게 되고 더 성숙해 질 수 있었던 것 같았다.사랑하는 서은아! 선물처럼 엄마 아빠에게 와줘서 너무 고마워.'꿀잼이'라는 태명처럼 늘 재미있고 달콤한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엄마 아빠가 노력할게. 건강하고 행복하게 우리 가족 즐겁게 살자. 사랑해♡ ※자료 제공은 여성아이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2021-06-15 11:46:43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덕담(신세계여성병원)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덕담(신세계여성병원)

▶최미경(41)·신종욱(37·대구 서구 비산동) 부부 둘째 아들 열매(2.2㎏) 5월 10일 출생. "어렵게 엄마 아빠 품에 와줘서 고마워. 항상 너의 편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게. 사랑한다." ▶최슬기(33)·박진동(35·대구 북구 연경동) 부부 둘째 딸 방이(2.9㎏) 5월 10일 출생. "사랑스러운 우리 방이야, 엄마 아빠의 소중한 딸, 시연이의 귀여운 동생이 되어줘서 고마워. 항상 행복하게 해줄게. 사랑해."▶정수정(28)·김영훈(31·경북 구미시 옥계동) 부부 첫째 아들 새봄이(3.0㎏) 5월 10일 출생. "새로운 봄에 태어난 우리 아기. 새봄아 우리에게 부모가 될 기회를 주어서 너무 고마워. 엄마 아빠는 우리 새봄이가 건강하게 자라도록 최선을 다할게. 우리 행복하게 잘 살아보자! 사랑해♡"▶이유리(30)·이정만(40·경북 구미시 도량동) 부부 첫째 아들 라봉이(3.5㎏) 5월 10일 출생. "라봉아, 무럭무럭 건강하게 잘 커서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자 사랑해. 라봉아!" ※자료 제공은 신세계여성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2021-06-15 11:19:44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덕담(여성아이병원)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덕담(여성아이병원)

▶서민정(38)·김강운(39·대구 달성군 다사읍) 부부 첫째 아들 돌콩(3.0㎏) 5월 16일 출생. "준비도 안 된 엄마 아빠한테 와준 울 아들 돌콩이♡ 임신 기간 동안 큰 이벤트 없이 엄마 힘들지 말라고 열 달 동안 얌전히 있어준 다만 마지막에 꿋꿋이 역아로^^; 앞으로 든든한 엄마 아빠가 되어 줄게.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이 세상 엄마 아빠랑 꽃길만 걸어보자." ▶표미송(37)·이창식(39·경남 거창군 거창읍) 부부 셋째 아들 사랑(3.7㎏) 5월 17일 출생. "사랑아~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마워. 사랑해♡" ▶박차민(33)·석상규(34·대구 달서구 상인동) 부부 첫째 아들 꼬물이(3.3㎏) 5월 17일 출생. "건강하고 행복한 아이면 더 바랄게 없으니 재밌게 지내보자." ▶이혜진(32)·이광수(37·대구 달성군 옥포읍) 부부 둘째 딸 선물이(3.4㎏) 5월 17일 출생. "선물아.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앞으로도 지금처럼 건강하게만 잘 자라주렴 사랑해." ▶김예지(31)·김보수(31·대구 달서구 진천동) 부부 둘째 딸 뿌뿌(3.1㎏) 5월 17일 출생. "우리 둘째 뿌뿌야! 아빠 엄마 언니랑 만나서 반가워. 언니랑 같이 우리 잘 지내보자! 언니가 많이 보고 싶어 했어^^ 엄마가 우리 뿌뿌도 많이많이 사랑해 줄게. 사랑해. 건강하고 사랑받는 아이가 되도록 엄마 아빠가 많이 노력할게. 우리에게 와줘서 고마워." ▶배지민(34)·우재완(37·대구 달서구 상인동) 부부 첫째 아들 열무(3.2㎏) 5월 17일 출생. "열무야~ 아빠 엄마에게 선물로 와줘서 고마워. 앞으로 건강하게 쑥쑥 자라다오^^ 많이많이 사랑해." ▶신다해(40)·한정현(37·대구 달서구 진천동) 부부 첫째 딸 콩이(3.2㎏) 5월 17일 출생. "사랑하는 우리 딸, 엄마 아빠 딸로 태어나줘서 고마워. 건강하고 예쁘게 잘 지내보자." ※자료 제공은 여성아이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2021-06-15 11:18:51

[박순석의 동물병원 24] 도심 '펫팸족' 위한 반려견 입양 정보

[박순석의 동물병원 24] 도심 '펫팸족' 위한 반려견 입양 정보

◆펫팸족이 반려견에 의지하는 이유반려견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펫팸족이 확산되고 있다. 개를 보살피며 매일 산책 시키는 일상이 쉽지 만은 않을텐데 정작 본인들은 이 번거로움을 행복해 한다. 배려하기에 정서적으로 윤택해지는 이치를 반려견을 통해 체득하고 있는 셈이다.현대인에게 사람과의 관계는 계산해야 하고 부담스러운 측면이 있지만, 자신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동물의 순수함 앞에서는 편견없이 감동받는다. 여기에 더해, 반려견이 마치 아이처럼 의인화(Pet Humanization)된 반응을 보이기라도 하면 그 감흥은 배가 되어질 수 밖에 없다.◆사람을 닮아가는 개의 생존 전략과거 개가 야생의 늑대에서 출발하여 일만년 이상 인류와 공생하며 인류의 의도대로 경비견, 사냥개, 목양견, 애완견으로 진화되어 왔듯이, 현대의 반려견은 의인화(Pet Humanization)를 통해 인간과의 교감을 극대화 시켜나가고 있다. 개의 관점에서 일종의 생존 전략이며 생존 본능인 셈이다. 사람을 닮아가는 개, 사람처럼 행동하는 개를 현대인은 더 선호하고, 개는 인간의 선택을 받아야 생존이 가능한 상호보완적인 유대관계가 현재도 유지되고 있는 셈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많이 길러지는 품종?푸들, 포메라니안, 말티즈, 시츄, 치와와, 비숑프리제, 스피츠, 웰시코기 등이 많이 길러지고 있다. 해마다 특정 품종이 유행처럼 분양되는 경우도 있었다. 수요가 있으면 공급이 따르기 마련이듯이 번식장이나 경매장, 펫샵을 통해 강아지 분양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품종들이다.◆ 과거 유행했지만 지금은 덜 길러지는 품종?그레이트 피레니즈, 말라뮤트, 사모예드, 허스키 등의 경우 동호회가 활발할 정도로 붐이 일었던 품종들이다. 하지만 도심 주거 공간에서 중대형견을 산책시키는 번거로움과 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소유자의 책임이 강화되면서 대형견에 대한 선호도가 떨어지고 있다.보더콜리, 스패니엘, 비글, 바셋 하운드, 닥스훈트 등도 한때 중소형견급 반려견으로 인기를 누리기도 했지만 수렵견답게 왕성한 활동력을 실내에서 해소하기 버겁고, 짖음으로 인한 소음 문제가 공공주택에서 돌보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도심 펫팸족에게 권장하는 품종?도심 아파트 주거의 특성 상 체형이 작고, 털은 덜 빠지며, 덜 짓는 품종이 적합하다. 말티즈, 푸들, 포메라니안, 비숑프리제, 시츄 등이 이에 해당한다. 웰시코기, 스피츠, 시바견, 그레이 하운드 등도 비교적 얌전하게 돌볼 수 있으며 가족과 교감하는 즐거움이 크다. 다만, 체형이 중소형급에 해당하므로 평형대가 넓은 아파트 또는 주택에 적합하다. 단모종의 경우 환절기 털갈이 시기에 털이 날리는 번거로움은 감수해야 한다.중대형견을 입양하길 원한다면 교감능력이 뛰어난 리트리버를 추천한다. 성장기 호기심과 활동력이 왕성한 품종이므로 별도의 마당이 마련되어 있는 전원 주택에 적합하다. 원룸이나 협소한 오피스텔에서 개를 키우는 건 지양해야 한다. 너무 좁은 공간은 개의 건강 유지에도 해가 된다. 차라리 상하 공간을 이용하면 잘 지낼 수 있는 고양이 입양을 추천한다.◆입양을 해서는 안되는 품종?티컵 강아지라 불리는 개체들은 왜소증을 가진 개체라 생각하면 된다. 선천성 질병과 심장병, 뇌척수 질환이 자주 발생한다. 작은 체형의 개를 생산하고자 왜소증을 가진 모견과 부견을 번식에 사용해서는 안되는 이유이다. 티컵 또는 미니라는 단어를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행위 자체를 동물보호 단체는 단호하게 반대하고 있다.주둥이가 유난히도 짧은 단두종은 입양을 자제해야 한다. 코가 납작한 프렌치불독, 보스턴테리어, 페키니즈, 퍼그 등은 콧구멍이 협착되고 목천정이 처져(연구개 노장) 숨쉬기가 어려워 고통스러운 단두종 증후군이 다발하는 품종이다. 동물보호단체는 더 이상의 번식과 분양을 자제하도록 권장하고 있다.도사, 롯트와일러, 투견 등 맹견으로 분류된 품종, 호전성이 잠재되어 있는 경비견, 야생의 사냥 기질이 남아있는 마스티프 계열, 불독, 포인터와 세터 등의 품종은 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이수한 후 입양을 고려하여야 한다. 주인한테는 착하더라도 돌발 상황이 닥치면 언제라고 개 물림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전통개를 입양하고 싶다면 ?진도개는 용맹하고 충직함이 상징처럼 알려져 있다. 한 때 집 지키는 개로 선호되었지만 도심 속에서의 진도개는 작은개와 고양이, 심지어는 사람까지 개물림 사고가 가장 빈발하는 품종으로 유명하다. 다행히 진돗개 협회가 개체 선별 과정을 통해 최근에는 순해진 성향의 진돗개도 많지만, 작은개와 고양이들을 보면 여전히 사냥 본능을 드러내곤 한다.입양을 꼭 희망한다면 진돗개 협회 전문가와 상담 후 신중하게 입양을 결정해야한다. 삽살개, 동경이, 제주개 모두 보존 협회를 통해 각 품종의 특성을 이해하고 키울 여건이 적합한지를 고려하여 입양을 결정해야한다.집 지킬 목적으로 개를 묶어 둔다는 생각은 절대 가져서는 안된다. 개를 묶어둔다는 건 학대 행위와 다름이 없다.◆털이 안 빠지는 품종과 많이 빠지는 품종?털이 긴 장모종은 털이 계속 자란다. 정상적으로 관리가 이루어지면 빠지는 털은 거의 없다. 말티즈, 푸들, 비숑 같은 품종이 털이 자주 빠진다면 털 관리가 잘못되었거나 피부병을 의심해야 한다. 포메라니안, 스피츠, 보더콜리 등의 경우 털은 풍성해 보이지만 계절 마다 털갈이 하므로 털빠짐이 심한 시기가 있다.털이 짧은 단모종은 털의 수명이 짧기 때문에 수시로 털이 빠진다. 당연히 일상 속에 털이 날리기 때문에 자주 청소해야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한다. ◆즉흥적인 입양은 유기견 양산.귀여운 강아지 때 품어 키우다 덩치가 자라면 마당에 내두고 골목을 배회하도록 놔 두는 것은 개에게 자유를 주는 것이 아니다. 사고를 방임하고 유기견을 양산시키는 매우 잘못된 처신이다. 불법이며 처벌을 받는다.즉흥적으로 강아지를 선물하거나 받는 행위는 금지되어야 한다. 강아지가 선물이라는 발상 자체가 생명에 대한 경외심의 부족이다. 귀여운 강아지 때는 선물이고, 밉상스러워 지거나 건강이라도 나빠지면 물건 버리듯 남에게 떠 넘겨 버리는 상황이 발생하기 쉽다.개는 생명이지 물건으로 취급되어서는 절대 안된다.◆유기견 입양은 신중하게.이쁘고 착하고 건강한 유기견은 없다. 대신 유기견도 사랑받으면 이쁘지고 착해진다. 유기견 입양을 입양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활용한다면 착각이다. 유기견 입양은 이미 상처받은 생명을 보살펴 주겠다는 봉사의 마음으로 시작되어야 한다.평생 위로하고 치료를 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현실적인 여건도 따져 보아야 한다. 마음은 사랑으로 위로되지만 질병 치료는 경제력이 받쳐 줘야 한다. 유기견 입양을 희망한다면 가족 전체의 합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영국의 동물보호단체는 연말연시 유기견 입양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심취되어 즉흥적으로 유기견을 입양하는 사례를 막을려는 취지이다.◆반려견 입양은 가족 입양이다.반려견 입양은 신중 또 신중해야 한다. 15년 동안 가족처럼 보살필 각오와 더불어 현실적인 여건을 고려해야 한다. 강아지의 귀여운 모습에 즉흥적으로 입양을 결정해서는 안된다. 가족 입양이다.강아지 때 필요한 보살핌, 성장기 사회화 과정, 산책과 놀이, 예방접종과 건강 관리법도 공부할 필요가 있다. 마치 아이가 태어나기 전 부모가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 출산 육아 정보들을 예습하는 과정과 유사하다.◆반려견 입양과 반려동물의료보험사람 건강보험 제도는 의료비의 20% 정도를 개인이 부담한다. 대신 소득의 7%에 해당하는 건강보험료를 매달 납부한다.동물진료비는100% 보호자에게 청구된다. 국가가 공적보험제도를 사행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려동물의료보험'이라는 배상보험에 가입하면 보호자는 동물진료비의 20~30%에 해당하는 본인 부담금 만 부담하면 된다. '반려동물의료보험'은 월 평균 납부금액은 3~4만원 정도다.동물이 아프다는 걸 보호자가 인지할 정도면 이미 질병은 심각해진 경우가 많다. 검사를 통해 질병의 원인을 진단하고 그에 합당한 치료가 선택되어야 한다. 동물진료비 부담이 커지는 이유다.치료비를 아끼려 아픈 동물에게 임의적으로 약을 먹여 위험에 처한 사례들이 많다.동물보호단체가 수의사의 진단과 처방없이 임의적으로 반려동물에게 약을 먹이는 행위를 동물학대 라고 비난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반려견 입양과 동시에 '반려동물의료보험'을 꼭 가입하자. 반려동물의료보험에 가입할 여력조차 힌들다면 반려견 입양은 포기하는 것이 옳다. 박순석수의학박사서울특별시 동물복지위원SBS TV 동물농장 수의자문탑스동물메디컬센터 진료원장 ​

2021-06-14 14:12:46

정유인·이현진도 참가한 '무울' 비대면 기부 수영 "마스크 2만장 마련해 소외계층 전달 예정"

정유인·이현진도 참가한 '무울' 비대면 기부 수영 "마스크 2만장 마련해 소외계층 전달 예정"

국내 최초 기부수영 모임 '무울(Moool)'이 기존 오프라인 모임을 대신한 비대면 수영 챌린지인 '무울 버츄얼 스윔(Moool Virtual Swim)'을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13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했다.2019년 1월 수영을 좋아하는 2030세대 젊은이들이 함께 운동하며 기부와 봉사를 하는 대구 지역 모임으로 시작된 무울은, 평소에는 대구 시내 수영장에서 '100미터 수영거리마다 1000원씩 기부금'을 모금, 독거노인이나 노숙자 등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또한 월 1회 대구 외 지역 수영장을 방문하는 '기부트립'을 통해 무울의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전파하려 노력했다.이어 이번에는 수영인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전국 어느 수영장에서도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수영 챌린지를 개최하게 된 것.무울은 지난 5월 10일부터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수영 챌린지 참가 신청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참가비 3만원을 기부하고, 무울은 자체 제작한 수모·수영가방·액세서리 등 수영 패키지를 증정했다. 참가자들은 수령한 수영 패키지를 이용해 지역 및 날짜가 포함된 수영 활동 기록을 SNS(인스타그램)으로 인증했다.이번 챌린지에는 전국 각지 수영장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참가했다. 수영을 취미로 즐기는 일반인들은 물론, 수영 국가대표이자 최근 TV 예능프로그램 '노는 언니' 등에도 출연하고 있는 정유인 씨, 가장 영향력 있는 수영 인플루언서 중 한 명인 이현진 씨도 참가했다.6월 13일까지 챌린지를 마친 무울은 수영 패키지 제작금을 제외한 참가비 및 기존 무울의 모금액을 합쳐 마스크 2만장을 마련,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구민성 무울 매니저는 "무울 초기부터 기획한 '무울 버츄얼 스윔'이 전국 많은 수영인들의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끝나 기쁘다. 앞으로 무울의 선한 영향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전국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앞서 무울은 매년 약 140만원의 기부금으로 쪽방촌 대상 연탄 및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대구 지역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크게 유행한 지난해 3월에는 1천장의 마스크를 직접 제작, 불우이웃에게 전달했다. 또 지난해 말에는 소외계층과 노숙자들에게 빵과 김장김치를 직접 만들어 기부했다.무울 참여 신청은 인스타그램(@moool_daegu), 웹사이트(moool.co.kr), 네이버 카페(cafe.naver.com/swimcool),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등을 통해 가능하다.

2021-06-13 20:36:18

"전우들의 희생이 잊혀지지 않기를..." 최영린 6·25참전유공자회 대구시 중구지회장

"전우들의 희생이 잊혀지지 않기를..." 최영린 6·25참전유공자회 대구시 중구지회장

"총알이 빗발치는 전장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전우들의 피땀이 헛되지 않도록 기억해주세요. 6·25전쟁"10일 오전 달성공원 인근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대구시 중구지회에서 만난 최영린(93) 지회장은 "총탄과 포탄이 빗발치던 전쟁 중 희생된 전우들이 이뤄낸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잊어선 안 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경기도 개성 출신인 최 지회장은 고등학교 졸업 후 서울로 이사하게 됐다. 서울 용산 육군본부 인근에서 식당을 시작한 어머니를 돕던 중 늠름한 군인들의 용맹한 모습에 반했다. 이후 그는 멋진 군인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됐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그는 갑종 간부후보생 2기로 지원, 합격해 입교를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그의 입교는 무산됐다. 1950년 6월 25일 일요일, 갑작스럽게 전쟁이 일어나면서 부산으로 피난을 가게 됐고 군사학교에도 입교하지 못했다.하지만 그는 힘든 피난길에도 참 군인이 되겠다는 열정은 식지 않았다. 결국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그는 재시험을 통해 갑종 간부 후보생이 됐고, 6·25 전쟁이 한창인 1951년 10월 20일 사명감으로 똘똘 뭉친 소위로 임관했다.각종 훈련과 교육을 받은 그는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군수물자와 병력을 보급하는 병참 임무를 맡아 6사단에 배치됐다. 이후 당시 최대 격전지인 강원도 철의 삼각지로 불렸던 금화지구 전투에서 총탄과 포탄이 날아다니는 전선을 누비며 아군의 피해를 파악하고 지원했다.이후 12사단 보급 과장으로 근무하며 속초지구 전투에도 참여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싸웠다. 그는 3군단에서도 산하 사단과 직할부대를 지원하는 보급창 분창장을 맡아 물품 보급을 위해 격전지 곳곳을 누볐다.지원부대이지만 격전지를 다니다 보니 함께 지원을 나갔던 동료가 포탄 파편에 맞아 목숨을 잃는 경우가 허다했다. 전쟁 당시 함께 훈련하고 전장을 누볐던 250명의 동기생 대부분이 목숨을 잃어 30~40명 정도만 살아있다며 당시 참혹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이같은 힘든 시절을 보낸 그는 1953년 7월 27일 휴전 후에도 군 생활을 이어갔다.14년간 군에서 생활한 그는 1964년 7월 20일 육군 대위로 전역했다. 그가 군복을 벗은 지 44년만인 지난 2008년 9월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았다. 최 지회장은 현재 6·25전쟁 바로 알리기와 소중함에 대해 유치원생, 초, 중, 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성인들까지 다양한 세대에게 교육하고 있다. 특히 호국정신을 함양하고 안보 의식을 제고해 전쟁에서 희생당한 이들을 잊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의 정확한 교육과 올바른 교육자료를 만들어 역사가 절대적으로 왜곡돼선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함께 전장을 누볐지만, 이제는 만날 수 없는 전우들을 기리기 위해 전적지 순례나 호국원 참배 행사를 정기적으로 갖고 있다. 최 지회장은 전쟁을 겪은 이들의 노고를 풀어주기 위한 잔치를 열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그는 대구시 참전자 보훈예우수당을 2배가량 늘리는 데 기여하기도 했고,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참전자들을 위해 10년간 수시로 쌀과 라면을 지원해 주고 있다. 그는 앞으로도 전우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13 14:55:51

[그립습니다] 이응춘 씨 막내동생 이병희 씨

[그립습니다] 이응춘 씨 막내동생 이병희 씨

초가집도 없애고 비포장도로도 확장하던 1960년대. 새마을 사업이 한창이던 시절, 시골 사람들은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해 논, 밭농사를 지으며 힘들게 살아갔다.그 당시는 노동력이 부족한 탓인지 한 가정에 보통 자녀들을 5~6명씩 낳아 힘들게 키우던 시절이었다. 우리 집도 여느 집과 마찬가지로 예외일 수 없었다. 집은 가난했지만, 우리 부모님도 4남 3녀의 형제자매를 낳아 키우셨다. 나는 장남이고 동생 병희는 4남으로 막냇동생이었다. 그렇다 보니 나와 병희는 무려 16살이나 차이가 난다. 그러다 보니 내가 고등학교에 다닐 때에 막냇동생은 어린 꼬마였기에 그저 귀엽고 사랑스럽기만 했다.내가 태어난 고향은 다섯 가구가 옹기종기 모여 사는 자그마한 산골 마을이었다. 고개를 들면 하늘만 보이는 심산유곡의 땅, 온통 산으로 둘러싸인 시골이다 보니 초등학교와는 거리가 10리 길이요, 읍내와는 30리 길이었다. 어쩔 수 없이 중학교 입학 후 읍내에서 자취생활을 하게 됐다. 매주 토요일 오전 수업이 끝나면 농사를 짓던 고향으로 가기 위해 완행버스에 몸을 실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산속 길, 언제나 무서워했던 묘지 옆을 지나 고향마을에 들어서면 가족들은 참 반갑게 나를 맞이해줬다.어린 형제, 사촌들과 함께 논밭에서 비료를 뿌리고 잡초를 뜯고 뙤약볕에서 농약을 치던 아버지가 든 분무기 줄도 잡아 드렸다. 아직도 그때 그 시절이 생생하고 그립다.이렇게 들녘에서 일하다 해 질 무렵 키우던 소를 끌고 나이 어린 동생들과 소 꼴을 하러 가던 그 시절이 몇 년 전 같은데 벌써 40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너무 빠르고 야속하기만 하다.검정 교복을 입고, 학교에 다니던 시절이었지만, 농사를 짓던 부모님을 도와 드려야 하니 공부는 뒷전이었다. 무쇠솥에 밥을 짓고 아궁이에 나무를 집어넣어 성냥으로 불을 지펴 군불을 모아 잠을 자는 방바닥이 따습도록 온기를 넣어야 했다. 지게와 갈고리를 들고 산으로 가 소나무 잎을 모아 키보다 더 큰 나뭇짐을 메고 동생들과 함께 힘겹게 집에 돌아오곤했다.어린 나이에 동생들과 함께 일을 하고 나면, 금방 허기지고, 배가 고파 고구마와 감자를 삶아 먹고, 구워 먹고, 농번기에 군말 없이 힘들게 일하셨던 부모님 일을 도와줬던 동생들이었는데 지금은 함께 하지 못한다. 교통사고로 남동생은 떠났고, 막냇동생도 20여 년 전 하늘나라로 떠나버렸다.60대 중반인 나는 동생들과의 추억을 그리워하며 몇 남지 않은 사진으로 대화를 나눠본다. 너와 함께 고사리 같았던 손으로 함께 추수와 탈곡, 새끼꼬기도 했었지.여름 시작 전 함께 했던 모내기, 겨울이면 고드름 따먹기, 가을엔 쥐불놀이, 날씨가 화창한 날에 하던 자치기 놀이, 숨바꼭질, 알밤 줍기 모두 그 손짓 눈빛 하나하나가 엊그제 같은데 가슴이 아리도록 그립구나. 추수 끝난 논, 밭에 나가 벼 이삭줍기, 고구마와 감자 캐고, 참깨 털던, 배는 고팠지만, 추억이 많던 그 시절들이 왜 이렇게 생각나는○지 모르겠다. 그 고사리 같던 병희 너의 모습이 참 그립구나. 보고 싶다.아직 살아있었다면 막냇동생 병희도 결혼해서 40대 후반이고, 명절이나 제삿날에 다른 집처럼 우리 형제들도 오순도순 모여 음식을 나눠 먹고, 막걸리 한 잔을 함께 하면서, 정담을 나눌 것인데 너무 일찍 서로 이별을 했기에 형제들이 모임을 하는 다른 가정을 보노라면 너무나도 부럽고 동생들이 목이 메도록 보고 싶고 그리워진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매일신문이 유명을 달리하신 지역 사회의 가족들을 위한 추모관 [그립습니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가족들의 귀중한 사연을 전하실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시거나 연락처로 담당 기자에게 연락주시면 됩니다.▷추모관 연재물 페이지 : http://naver.me/5Hvc7n3P▷이메일: tong@imaeil.com▷사연 신청 주소: http://a.imaeil.com/ev3/Thememory/longletter.html▷전화: 053-251-1580

2021-06-13 14:39:16

[스도쿠]

[스도쿠]<121>

아래의 정사각형 안에 1~9까지의 숫자가 나열되어 있습니다.여기에 1~9까지의 숫자를 사용하여 가로,세로,대각선 방향은 물론 작은 정사각형 안에도 1~9까지의 숫자가 골고루 들어 가도록 하여 보세요.◇119회 정답

2021-06-11 14:30:00

[낱말 맞히기 ]

[낱말 맞히기 ]<121회>

◑가로 열쇠◐1.막대기와 짚 따위로 사람 형상을 만들어 논밭에 세운 물건.4.만나는 사람은 반드시 헤어질 운명에 있음. 'ㅇ자ㅇ리'6.어지간히 많은 수.8.몸치장을 하는 데 쓰는 물건.9.자기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11.물건을 사거나 팔기 위하여 품질이나 가격 따위를. 의논함.12.등산에서, 암벽의 일부가 처마처럼 돌출되어 머리 위를 덮은 형태의 바위. '오ㅇㅇ'14.자갈이 많이 깔려 있는 땅.16.승패를 결정하기 위하여 벌이는 싸움.18.철로와 도로가 교차하는 곳.20.쓸데없이 자질구레한 말을 늘어놓음. 또는 그 말.22.돈을 모을 줄만 아는 인색한 사람의 낮춤말.24.매우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모양..25.종다리나 제비 따위의 새가 지저귀는 소리. ◑세로 열쇠◐2.국가, 민족, 개인 등을 지키고 보호하여 주는 신.3.뜻밖의 긴급한 사태. 또는 이에 대응하기 위하여 신속히 내려지는 명령.4.도로 거두어들임.5.버스나 열차가 일정하게 머무르도록 정하여진 장소.7.먹기 좋게 겉에 단 물질을 입힌 정제나 환약.8.여름철에 여러 날을 계속해서 비가 내리는 현상이나 날씨.9.연극·영화에서 배우가 대본의 인물이나 상황에 맞춰 그 재주를 보이는 능력.10.자신이나 자신과 관련 있는 것을 스스로 자랑하며 뽐냄.11.영리를 목적으로 연극, 영화, 서커스 따위를 요금을 받고 대중에게 보여 줌.13.물건이 쓰러지지 않게 받치어 세우는 나무.14.죽기를 각오하고 싸우거나 죽을 힘을 다하여 싸움.15.해야 하는 일.16.운동 경기 따위에서, 마지막으로 승부를 가리는 시합.17.동물의 꽁무니나 몸뚱이의 뒤 끝에 붙어서 조금 나와 있는 부분.19.판판하고 넓게 켠 나뭇조각.21.마음 씀씀이가 좁고 간사한 사람들이나 그 무리.22.수입과 지출을 아울러 이르는 말.23.지붕 따위로 덮거나 가리지 않은 땅.◇119회 정답 ▶제121회 낱말 맞히기,스도쿠, 시사상식 퀴즈 정답을 6월 24일(수)까지 보내주시기 바랍니다.(휴대폰 번호'주소를 반드시 기재해 주십시오)①우편엽서②이메일: dokja@imaeil.com③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검색→'매일신문' 검색→친구 추가→1대1 채팅▶정답은 2021년 6월26일 지면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보내실 곳: 대구시 중구 서성로 20 매일신문 편집국 여론특집부(우편번호 41933)

2021-06-11 14:30:00

[시사상식] < 6월 12일자>

[시사상식] < 6월 12일자>

1.2002 한일 월드컵 4강의 주역인 그가 지난 7일 별이 됐다. 향년 50의 나이로 췌장암 투병 끝에 결국 눈을 감게 된 그는 국내 최고의 전 축구 선수이자 감독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타깝게도 그는 2006년 현역 은퇴를 선언하면서 왼쪽 눈이 실명 상태라고 처음으로 밝혔다. 이런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선수 시절 골키퍼를 제외한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 등 모든 포지션에서 올스타에 뽑힌 선수는? (힌트 매일신문 6월 8일 21면)2. 대구 동구 도학동에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의 정보시스템과 국가정보통신망 등의 안정적 운영, 효율적 통합·구축 관리와 보호·보안 등에 관한 사항 을 관장하는 이곳의 대구센터가 들어선다. 올해 말 준공을 앞둔 이곳은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이곳은 디지털 정부를 선도하는 고품질 ICT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대한민국 정보통신기술의 선도자로서 인공지능, 지능형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신기술 기반의 막힘 없는 디지털 정부 혁신을 지원하는 미래 지향 지능형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관은? (힌트 매일신문 6월 9일 2면)3. 그는 현대식 컴퓨터 알고리즘을 창안했지만, 청산가리를 주사한 사과를 먹고 숨져 비운의 천재로 불린다. 20세기 가장 위대한 과학자 중 한 사람으로 타임지의 선택을 받은 그는 최초의 연산 컴퓨터 '콜로서스'를 만들었다. 그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암호해독반에 근무하며 독일 잠수함으로부터 영국을 구해낸 인물이다. 하지만 당시 범죄로 인식되던 동성애자로 체포돼 1년 동안 성 충동 약물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천재 수학자이자 암호해독가인 그는? (힌트 매일신문 6월 7일 24면) ◇5월 29일 자 시사상식 정답1. 무착륙 관광비행. 2. 개기월식 3. 국제 교육도시 연합회(IAEC:International Association of Educating Cities)

2021-06-11 14:30:00

[카드뉴스] 코로나19가 가져온 대한민국 소비유형의 변화

[카드뉴스] 코로나19가 가져온 대한민국 소비유형의 변화 <2>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받았던 백화점의 소비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 3월 전년 동월 대비 80% 가까운 증가율을 기록했던 백화점 3사(롯데·현대·신세계) 매출이 지난 4월에도 30% 이상 늘었다.특히 명품 매출은 3월 89%, 4월 57.5% 증가해 주요 품목 중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명품 품목 중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명품 시계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는 것이다.롯데백화점 측에 따르면 1~4월 명품 시계 매출이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고 밝혔다.특히 이 중 20~30대의 매출 비중이 60%를 차지하면서 MZ세대가 명품 시계 시장에서 큰손으로 떠올랐다.이를 겨냥해 지역 백화점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MZ세대들의 시선을 사로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특히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스위스 명품 시계 '브라이틀링'에서 새롭게 출시한 '프리미에르 헤리티지 컬렉션'과 '슈퍼 크로노맷 컬렉션'을 선보인다.행사 기간 중 핑거푸드 케이터링을 진행하며 새롭게 출시하는 컬렉션 제품 구매 시 '브라이틀링 GWP 지갑'과 '모자'를 증정한다.

2021-06-10 17:02:00

[그립습니다] 김재우 씨 모친 故 추원엽 씨

[그립습니다] 김재우 씨 모친 故 추원엽 씨

어머니.하늘나라에서 저 잘하는 거 보고 계시나요? 모델로서 아저씨즈 멤버로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어요.어머니. 어릴 적 엄마가 머리에 세탁 물통 머리에 이고 개울가에 빨래하러 갈 때 제가 함께 갔던 기억 아직도 생생하네요. 제가 동네 한가운데서 엄마 찌찌 먹고 싶다고 하자 허벅지 꽉 잡고 좀만 참으라 하시는 엄마 말 무시하고 떼쓰던 제가 얼마나 얄미웠을까요.아버지는 그 당시 이장하신다고 거의 집안일은 좀 뒷전이고 바깥으로만 돌아다녔던 기억입니다. 어머니께서 거의 집안일과 힘든 농사일을 다 하셨던 거 같아요. 그때 누나들과 형도 학교 다녀오면 같이 논으로 밭으로 향했지요. 그때 농사일도 많이 도왔지만, 금방 싫증 나서 공부하겠다고 핑계 대고 일을 덜 해도, 따뜻한 미소로 공부하라 하시며, 그 힘든 일을 다 하신 어머니...그때 제가 좀만 더 철들어서 도와드렸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농사지어봤자 형, 나 고등학교, 대학교 등록금 마련하기에도 많이 부족한 형편이었지요. 등록금은 한우 새끼 놓아서 좀 크면 내다 팔아서 등록금으로 보태었죠. 그 부족한 부분은 많은 시간 채소며 곡식 등 큰 보자기를 머리에 이고, 두 팔로 들고, 시내버스 타고, 팔달시장 길가에서 노점으로 한 푼 두 푼 힘들게 벌어오셨지요. 점심 먹는 돈도 아까우셔서, 계란 몇 개로 허기 채우시고 돌아오셨던 어머니.그때 그런 어머니가 창피하다고 가끔 외면해 후회됩니다. 제가 지금에서야 어머니의 큰 사랑과 정을 다시 한번 더 느낍니다. 대학교 졸업하고, 현장에서 일을 해도 내색 않으시고 묵묵히 믿고 후원해주셨던 어머니. 사랑합니다. 열심히 일해서 조그만 사업체 하나 하면서 이제 맘껏 효도 해드리려 하고 있을 때 먼 하늘나라로 가셨어요.달성군 하빈면 감문1리 본가에 닭이랑 개를 키우고 있었어요. 시골이여서 넉넉지 않은 환경인지라 귀한 손님 오면 소고기는 엄두도 못 냈었고, 키우던 토종닭 한마리 잡아서 마늘 넣고 백숙으로 밥상에 올려주곤 했어요. 닭다리 등 맛있는 부분은 자식들 주고 어머니는 보는 것만으로도 흡족해하셨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그러하신 어머니였어요.갈치조림을 참 좋아하신 어머니. 귀한 날 갈치 사다 드리면 무에 갈치 넣고 맛나게 끓여 상에 올라와도 맛나고 살오른 부분 드려도 한사코 자식들 주고 꼬리 부분만 드셨던 어머니. 그 사랑 덕분에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랑합니다.집에서 부엌으로 가시다 넘어져서 고관절치료로 몇 개월 누워계시니. 그렇게 건강하신 어머니도 서서히 허약해지더군요. 병원 퇴원 후 통원치료하실 때 늘 함께했지만, 그때 더 잘했으면 더 행복해 하셨을 터인데.몇 년 전 꿈속에서 어머니, 아버지 두 분이 정말 행복하게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 천사의 모습으로 다가오셨지요. 지금도 제 뇌리에 생생합니다. 그렇게 철없던 제가 어머니의 열정적 유전자를 받아서였던지 지금 시니어 모델 데뷔 19개월 차인데도 모빌 델박 광고, 닥스 광고, PAT화보 촬영도 했어요. 대만 매체에서도 취재를, 뉴욕타임즈에도 아저씨즈 기사가 놨어요. 지금은 현대백화점 신촌점에 대형 옥외광고판에, 7층 남성매장엔 제 실물 크기 등신대가 세워져 있어요. 아들 열심히 하고 있어요. 어머니, 하늘나라에서열심히 하는 제 모습 지켜봐 주세요. 언젠가 세계 4대 패션위크 무대에서 당당히 런웨이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사랑합니다, 어머니...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매일신문이 유명을 달리하신 지역 사회의 가족들을 위한 추모관 [그립습니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가족들의 귀중한 사연을 전하실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시거나 연락처로 담당 기자에게 연락주시면 됩니다.▷추모관 연재물 페이지 : http://naver.me/5Hvc7n3P▷이메일: tong@imaeil.com▷사연 신청 주소: http://a.imaeil.com/ev3/Thememory/longletter.html▷전화: 053-251-1580

2021-06-10 14:18:48

조득환 (주)금강알텍 대표이사 회장 모친상

▶김숙종씨 9일 별세. 조득환((주)금강알텍 대표이사 회장, 매일 탑 리더스아카데미 3기 고문)씨 모친상. 빈소= 대구의료원 국화원 장례식장 VIP 301호. 발인= 11일 오전 6시 30분. 장지= 경남 합천군 봉산면 압곡리 744 선산. 연락처= 010-3529-9278

2021-06-10 07:42:49

[매탑 아카데미 강연] 금나나 "커피 3∼5잔 음용, 만성병 예방 도움"

[매탑 아카데미 강연] 금나나 "커피 3∼5잔 음용, 만성병 예방 도움"

금나나 동국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는 7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있은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에서 '리더의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자신의 명함 앞면에 써놓은 'You are what you eat!'(당신이 먹는 게 자신)이라는 말로 운을 떼며 현대인들이 즐겨 마시는 커피와 건강의 관계에 대한 강의를 이어갔다.그는 "나는 칼로리가 있는 음료는 안 마신다. 물, 탄산수, 아메리카노 정도였다. 우연히 제주에 머무는 동안 드립커피의 매력에 빠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원두의 선별과 로스팅 등 과정을 설명했다.특히 하버드 보건대학원의 연구 결과를 인용하며 커피가 각종 만성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하버드 보건대학원 연구에 따르면 하루 3~5잔의 커피는 당뇨, 암, 심장병을 비롯한 각종 만성병 예방에 도움이 되며 디카페인 커피도 유사한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이었다. 다만 고혈압 환자는 커피 섭취를 줄여야 한다고 했다. 설탕, 시럽, 크림을 추가해 먹는 커피 역시 지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커피 선호도는 유전자에 의해 결정될 수 있다는 주장도 펼쳤다. 카페인의 쓴맛에 더 민감한 사람, 감지를 잘 하는 사람이 커피를 더 많이 마신다는 것이다. 커피에는 카페인이 있고 카페인에는 각성 효과 등 긍정적 효과가 있기에 카페인을 잘 감지하는 이들이 더 많이 마신다는 것이었다.건강한 고급 커피를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검거나 쓰거나 탁한 커피는 저질 커피이며 곰팡이가 피어있는 커피는 외려 몸에 나쁘다는 것이었다. 과일차에 가까운 상큼한 신맛과 단맛이 살아 있는 커피가 좋은 커피라며 원두의 종류, 가공에 대해서 설명을 이어갔다.건강한 커피에 들어 있는 클로로겐산의 경우 홍차, 적포도주에 비해 훨씬 많으며 덜 볶을수록 많다고 했다. 또, 드립커피 한 잔에 물이 차지하는 비율이 98%라며 어떤 물을 선택하느냐도 중요하다고 했다. 유명 생수가 커피 추출에 쓰이기도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수돗물이 가장 좋다는 주장도 있다고 소개했다.명품 커피로 알려진 '코피 루왁'(Kopi Luwak)에 대한 논란도 정리했다. 그는 "야생 사향고양이가 잘 익은 빨간색 커피 열매를 골라 따 먹고 변으로 나온 커피 씨앗을 씻어 가공한 것인데 근래에는 양식하듯 생산되고 있다는 게 문제"라고 했다.이렇게 생산될 경우 커피체리 품종 파악에 어려움이 생긴다는 것이었다. 그는 "야생 사향고양이는 잘 익은 커피체리만 선호하는데 사육된 사향고양이에게 저품질의 커피체리를 제공할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었다.

2021-06-08 14:03:39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사연/설보름·권기현 부부 둘째 딸 권나은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사연/설보름·권기현 부부 둘째 딸 권나은

설보름(29)·권기현(31·대구 동구 팔공로) 부부 둘째 딸 권나은(태명: 우동·3.0㎏) 1월 24일 출생 엄마 아빠에게 선물처럼 다가온 우리 나은이. 너를 향한 엄마 아빠의 진심 담긴 이 글이 너에게도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구나!♡엄마가 나은이에게♡ 이 세상 그 무엇보다도 귀한 우리 나은이를 안고 있으면 엄마는 세상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된 것만 같아. 나은이도 엄마 품이 가장 편안하길 바란단다. 앞으로 살아가다 힘들거나 지치는 일이 있으면 항상 뒤를 돌아봐줘. 엄마가 늘 그 자리에서 팔 벌려 안아줄 테니~ 사랑해!♡아빠가 나은이에게♡ 네가 태어난 게 얼마 안 된 거 같은데 벌써 4개월이 지났구나! 아빠가 네가 태어나면서 육아휴직을 쓰고 너와 오랜 시간 함께 있고 싶었는데 오빠가 있다 보니 막상 우리 나은이와 온전히 보낸 시간은 많지 않았던 거 같아 아쉽구나. 하지만 너를 향한 아빠의 사랑은 결코 작지 않단다. 앞으로도 우리가 함께 할 시간은 많으니 그 사랑 너에게 온전히 전해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게.그리고 내가 두 아이보다 더 많이 사랑하는 와이프 보름아. 아이가 한 명 일 때와는 비교도 안되게 힘든 시간 보내느라 힘들지. 그래도 항상 나와 아이들 모두 잘 보듬어 주고 사랑해 줘서 고마워요. 내가 항상 옆에 있고 응원하고 있다는 거 기억해 줘! 사랑해요~ ※독자 설보름 씨 제공

2021-06-08 11:10:02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덕담(여성아이병원)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덕담(여성아이병원)

▶이현지(42)·김태훈(42·대구 달서구 상인동) 부부 첫째 딸 요미(3.4㎏) 4월 30일 출생. "로또처럼 다가온 우리 복뎅이♡ 열 달 동안 엄마 배 속에서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마워. 앞으로 너와 지낼 앞날이 기대된다. 사랑해♡"▶전지희(34)·백민승(40·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부부 첫째 딸 뽀또(2.6㎏) 5월 4일 출생. "뽀또야~ 엄마아빠에게 와줘서 너무 고맙고 사랑해♡ 우리 앞으로 건강하게 행복하게 잘살자."▶장은아(39)·김부호(41·대구 달성군 유가읍) 부부 첫째 아들 탱삼이(2.8㎏) 5월 5일 출생. "또 다른 빛으로 다가 와준 우리 탱삼이. 예쁘고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마워. 엄마 아빠가 너무 너무 사랑해♡" ▶정주연(28)·김진호(44·대구 달서구 내당동) 부부 둘째 딸 우동이(3.3㎏) 5월 6일 출생. "사랑하는 우동이 가족 모두가 사랑하고 많이 기다렸는데 고마워. 앞으로 오빠랑 엄마 아빠랑 잘 지내보자. 사랑해♡" ▶윤동희(41)·최홍종(35·대구 남구 대명동) 부부 둘째 아들 요미(3.1㎏) 5월 6일 출생. "생각보다 작게 태어난 우리 둘째, 앞으로 건강하게만 자라줘. 엄마 아빠에게 와 줘서 너무 고맙고 사랑한단다." ▶고나빈(30)·장우곤(31·대구 달서구 유천동) 부부 둘째 아들 건돌이(2.4㎏) 5월 11일 출생. "건돌아! 예정일보다 일찍 태어났지만 우리 잘 먹고 건강하게 쑥쑥 커보자. 엄마랑 아빠가 너무 사랑해."▶윤연정(35)·석종호(35·대구 달서구 유천동) 부부 첫째 딸 짱이(2.8㎏) 5월 11일 출생. "짱이야~ 엄마 아빠한테 와줘서 너무 고맙고, 우리 짱이 앞날에 행복한일만 가득하도록 엄마 아빠가 많이많이 사랑해줄게." ▶김보라(30)·남대영(38·대구 달성군 세천리) 부부 둘째 아들 딱복이(3.3㎏) 5월 12일 출생. "사랑하는 우리 둘째 딱복이! 첫 울음소리를 들었을 때의 감격을 잊을 수 없을 것 같아, 엄마 아빠에게 와줘서 고마워. 사랑해." ▶이동희(34)·손병성(40·대구 달성군 화원읍) 부부 둘째 아들 튼튼이(3.3㎏) 5월 15일 출생. "사랑하는 튼튼이♡ 코로나 시국에 건강하고 튼튼하게 태어나줘서 너무 고마워. 우리 네 식구 행복하게 살자. 넌 엄마 아빠의 평생 보물이야." ▶조윤미(32)·서우덕(37·대구 달서구 진천동) 부부 첫째 딸 찰떡이(2.7㎏) 5월 16일 출생.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우리 딸. 엄마 아빠한테 와줘서 고마워! 너무너무 사랑하고 건강하게 자라자." ※자료 제공은 여성아이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2021-06-08 10:39:29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덕담(신세계여성병원)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덕담(신세계여성병원)

▶이아름(33)·김정연(39·대구 중구 수창동) 부부 둘째 딸 대담(3.5㎏) 5월 3일 출생. "대담아 엄마, 아빠처럼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서 세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인재로 무럭무럭 자라주세요."▶김보경(26)·송수근(33·대구 북구 복현동) 부부 둘째 아들 백조(3.3㎏) 5월 7일 출생. "백조야 둘째라고 배 속에서도 치이고, 빨리 나오고 싶고 힘들었지? 너무 고생했어. 열 달 동안 아프지 않고 무럭무럭 커줘서 고맙고, 나올 때 고생했지만 네 얼굴 보는 순간 모든 고통이 잊힐 만큼 행복했어. 이제 형이랑 사이좋게 지내며 우리 가족 좋은 추억 만들어 보자. 우리 가족으로 와줘서 너무 고맙고 사랑해♡" ※자료 제공은 신세계여성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2021-06-08 10:39:14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

완독률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