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구직

 
"3만4천명 응시" 7급 공무원 필기 26일 예정대로

"3만4천명 응시" 7급 공무원 필기 26일 예정대로

2020년도 7급 국가 공무원 공채 필기시험이 예정대로 26일 토요일 오전 전국 각지에서 치러진다.이번 시험에서는 최종 755명을 선발할 예정인데, 이에 3만4천703명이 응시원서를 접수, 46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재유행 상황 및 추석 연휴 직전에 시행되는 대단위 시험이라 방역 대책에도 시선이 향하고 있다.▶18일 인사혁신처는 2020년도 7급 국가 공무원 공채 필기시험 일시, 장소, 응시자 준수사항 등에 대해 알렸다.시험은 26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120분(2시간) 동안 진행된다.시험장은 전국 80곳에 마련된다. 서울 30곳, 부산과 대구 각 6곳, 인천 4곳, 광주 4곳, 대전 3곳, 울산 1곳, 세종 1곳, 제주 1곳이며, 나머지 광역도의 경우 거점 도시에 시험장이 몰린다.경기 남부는 수원과 성남에 9곳, 경기 북부는 의정부에 2곳, 강원은 춘천에 2곳, 충북은 청주에 2곳, 충남은 천안에 1곳, 전북은 전주에 3곳, 전남은 목포에 1곳, 경북은 김천에 1곳, 경남은 창원에 3곳이 마련된다.이들 시험장 가운데 학교인 곳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등의 사유로 폐쇄될 경우, 대체 시험장이 마련된다. 이는 응시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로 안내될 예정이다.▶응시자들은 시험 40분 전, 즉 26일 오전 9시 20분까지 배정 받은 시험장 시험실 지정 좌석에 착석해야 한다. 시험실은 오전 8시부터 들어갈 수 있다.시험장에 들어가려면 손소독 및 발열검사를 거쳐야 하므로 미리 시험장에 도착할 필요가 있다.발열 검사와 문진 등에서 체온 37.5도 이상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시험에 응시할 수 없는 게 아니라 예비시험실에서 응시를 해야 한다.원칙적으로 자가격리 중인 응시자는 시험을 볼 수 없다. 그러나 사전 신청을 거쳐 관할 보건소 등 보건당국과 협의 후 안전에 이상이 없는 경우에는, 별도 장소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그리고 확진자는 무조건 응시가 불가능하다.▶응시자들은 응시표와 신분증을 소지해야 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장애인등록증(복지카드)이 허용된다. 공무원증, 학생증, 자격수첩, 주민등록번호가 기재돼 있지 않은 장애인등록증(복지카드)는 신분증으로 인정되지 않는다.컴퓨터용 흑색 사인펜도 들고 가야 한다. 수능처럼 시험장에서 주지 않는다. 불량 컴퓨터용 흑색 사인펜으로 인한 득점 불인정 등의 문제는 응시자 책임이다.소지가 금지되는 물품은 통신, 계산, 검색 등의 기능을 갖춘 전자기기이다. 다음과 같다. 휴대전화, 태블릿PC, 스마트워치, 이어폰, 스마트밴드, 전자담배, 전자계산기, 전자사전, 디지털카메라, MP3 플레이어, DMB 플레이어 등이다.▶향후 일정은 다음과 같다.정답 가안 공개는 시험 종료 직후인 26일 오후 2시에 이뤄진다. 이에 대한 이의 제기는 26일 오후 6시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 홈페이지(www.gosi.kr)를 통해 할 수 있다.이어 최종 정답 공개가 10월 8일 오후 6시에 이뤄진다.그 다음으로 점수 사전 공개 및 이에 대한 이의 제기 기간은 10월 13일 오전 9시부터 10월 14일 오후 9시까지이다.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10월 30일 중 사이버국가고시센터 홈페이지에서 이뤄진다. 또 인터넷 원서 접수 시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수신을 신청한 응시자는 필기 합격 여부에 대한 개별 통보를 받을 수 있다.이어 필기 합격자를 대상으로 하는 면접 시험은 11월 30일~12월 3일에 진행된다.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15일 예정돼 있다.

2020-09-18 17:06:49

대구경북 최대 게임기업 KOG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대구경북 최대 게임기업 KOG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대구의 대표적 게임업체 KOG(코그)가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지원기한은 이달 24일 자정까지다.KOG는 '그랜드체이스', '엘소드', '커츠펠' 등을 개발한 대구경북 동종업계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기업이다.이번 공채 인력 모집분야는 프로그램, 아트, 게임기획, 마케팅 등 게임 개발과 사업에 관련된 전 분야로, 별도의 자격 요건이 없으며 2년 이하 경력자나 기존 지원 이력이 있는 사람도 재차 지원 할 수 있다.서류 접수는 이달 24일 자정까지 코그 채용 홈페이지(recruit.kog.co.kr)에서 받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코그(www.kog.kr)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지원자의 안전을 고려해 희망자에 한해 비대면 화상면접이 가능하다.KOG 관계자는 "KOG는 현재 PC, 모바일, AR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 다양하고 깊은 게임개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09-17 17:01:53

청년특별구직지원금 지원 20만명 기준 및 일정은?

청년특별구직지원금 지원 20만명 기준 및 일정은?

고용노동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한 4차 추경에 따른 긴급피해지원패키지의 일환으로 청년특별구직지원금의 지급 대상, 절차, 일정 등에 대해 15일 안내했다.청년특별구직지원금은 코로나19 때문에 다수 채용이 축소 또는 연기되고 구직 기간도 장기화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20만명이 지원 대상이다.한 차례 현금 50만원이 지원된다.▶지원 대상을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19년부터 올해까지 구직지원프로그램(청년구직활동지원금, 취업성공패키지 등)에 참여한 청년 가운데 미취업인 경우나, 새롭게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할 미취업 청년이다.단, 현재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받고 있거나 취성패 Ⅰ유형에 참여해 구직촉진수당 수급 대상자인 경우는 중복 지원이라 제외된다.아울러 사업자등록증이 있을 경우 휴폐업 사실 증명원이 있으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또 특고 및 프리랜서일 경우 청년특별구직지원금과 특고‧프리랜서 고용안정지원금 둘 중 본인에게 유리한 지원금 신청을 선택할 수 있다.고용노동부는 지원과 관련해 우선순위를 적용키로 했다. 지급 대상자가 20만명을 초과할 경우를 대비해서다.1순위는 저소득 취약계층이면서 구직촉진수당을 지급받지 못한 청년이다.2순위는 2019년 구직지원프로그램 참여자 등이다.3순위는 올해 구직지원프로그램 종료자 또는 진행 중인 자 및 신규 참여자이다.▶신청은 온라인청년센터 홈페이지(www.youthcenter.go.kr)를 통해서만 이뤄진다.1차 신청은 9월 25일부터 실시하는 것으로 예정돼 있다. 1차 신청대상자에 대해서는 추석 전 지원금 지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1차 신청대상자들에게는 9월 18일 문자메시지가 발송된다.2차 신청은 10월 12~24일 진행되는데, 지급은 11월말까지 이뤄질 것이라고 고용노동부는 설명했다.자세한 내용은 내일인 16일부터 운영되는 고용부 콜센터 ☎1350 및 홈페이지(www.moel.go.kr), 국민권익위 콜센터 ☎110 등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2020-09-15 18:10:15

특고·프리랜서 지원금 지급 대상 및 기준은?

특고·프리랜서 지원금 지급 대상 및 기준은?

고용노동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4차 추경에 의해 특수고용직(특고) 및 프리랜서들에게 긴급고용안정지원금 150만원을 지급하는 것과 관련, '긴급피해지원패키지' 가이드라인을 15일 발표했다.지원 대상 및 요건은 이렇다.두 가지 경우로 나뉜다. 1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받았던 50만명과 이번에 신규로 받게 되는 20만명이다.▶우선 1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100만원을 받았던 특고 및 프리랜서 50만명에 대해서는 5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단, 고용보험에 가입이 된 경우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미가입 기준 시점은 추후 공고될 예정이다.▶또 1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받지 않았던 신규 신청 특고 및 프리랜서 20만명에 대해서는 3개월 치인 150만원이 한번에 지급된다.대상은 2019년 2월부터 2020년 1월 사이 노무를 제공하고 소득이 발생했으며 사업자등록이 되지 않은 고용보험 미가입자이다.아울러 소득 기준도 있다. 지난해 과세대상 소득 기준으로 5천만원 이하이면서 올해 8월 소득이 비교 대상 기간의 소득보다 25% 이상 감소한 경우여야 한다. 비교 대상 기간은 지난해 월평균 소득과 직전 기간인 올해 6~7월 중 특정 월소득 또는 지난해 동월인 지난해 8월 소득 가운데 유리한 기준을 적용한다.다만 사업자등록 여부와 관계 없이 지원되는 예외의 경우가 있는데, 모두 14개 특고 직종이다. 보험설계사, 골프장캐디, 학습지교사, 건설기계종사자, 택배기사, 퀵서비스기사, 대출모집인, 신용카드회원모집인, 대리운전기사, 방문판매원, 방문교사, 대여제품방문점검원, 가전제품설치기사, 화물자동차운전사 등이다.단,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긴급복지지원제도, 취업성공패키지 구직촉진수당,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청년특별구직지원금 등 수혜자들은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없다.▶1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받았던 특고 및 프리랜서들에게는 신청 안내 문자가 발송되며, 이에 따라 접수하면 추석 전 별도 심사 없이 지급이 완료될 예정이다. 신청은 지원금 전용 홈페이지(covid19.ei.go.kr)를 이용하면 된다.신규 신청 특고 및 프리랜서들은 10월 중(10월 12~23일로 예정) 지원금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고용센터를 방문해 접수를 해야 한다. 이후 심사가 진행돼 11월 내로 지원금을 받게 된다.이와 관련한 문의는 일단은 어제인 14일부터 운영 중인 고용노동부 콜센터 ☎1350로 하면 되고, 사업 공고 후에는 전담 콜센터 ☎1899-9595를 이용하면 된다.이 같은 세부 사업 내용 및 일정 등은 4차 추경안 관련 국회 논의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2020-09-15 17:34:52

[속보] MBC '박원순 피해자 2차 가해 논란' 필기 재시험

[속보] MBC '박원순 피해자 2차 가해 논란' 필기 재시험

어제인 13일 이뤄진 MBC(문화방송) 신입사원 공개채용 필기시험에서 취재기자 및 영상기자 직군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박원순 전 서울시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피해자를 2차 가해하는 내용의 논술 문제가 출제돼 비판이 커진 가운데(매일신문 9월 13일 'MBC 공채 논술, 박원순 성추행 피해자 2차 가해 논란' 보도), 14일 MBC는 해당 시험을 다시 치르겠다고 밝혔다.해당 시험 논제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문제 제기자를 피해자로 칭해야 하는가, 피해호소자로 칭해야 하는가(제3의 호칭도 상관없음)'였다.MBC는 해당 논술 문제의 적절성에 대한 많은 비판이 있었다고 밝히면서 "논술 문제 출제 취지는 언론인으로서 갖춰야 할 시사 현안에 대한 관심과 사건 전후의 맥락을 파악하는 능력을 보기 위함이었다. 어떤 호칭을 사용하는지 여부는 평가 사안이 아닐 뿐더러 관심 사안도 아니고, 논리적 사고와 전개능력을 평가하는 것이 핵심취지였다"고 해명했다.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문제 출제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우려에 대해 사려 깊게 살피지 못했다"며 "이 사건 피해자와 논술 시험을 본 응시자들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이어 "후속조치로 이번 논술 문제를 채점에서 제외하고, 기존 논술시험에 응시한 취재기자 및 영상기자에 대해서는, 새로 논술 문제를 출제해 재시험을 치르겠다"며 "구체적인 논술 시험 일정에 대해서는 추후 공지하겠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이번 일을 자성의 계기로 삼아 성인지 감수성을 재점검하고, 신뢰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이와 관련해 시험이 종료된 직후인 어제 국민의힘 성폭력특별대책위원회는 시험 논제를 두고 "성추행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이자, 응시자들을 정치적으로 줄 세워 정권의 호위무사를 채용하겠다는 것"이라며 "MBC는 진실을 규명해 국민에게 알려야할 의무가 있는 공영방송이다. 오늘 MBC가 출제한 필기시험 논제는 진실을 덮고 정권을 맹목적으로 옹호하는 언론인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선언"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2020-09-14 17:40:05

대구경북 지난달 고용회복세 주춤

대구경북 지난달 고용회복세 주춤

9일 통계청이 지난달 고용동향을 발표한 가운데 대구경북의 고용 회복세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조사가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되기 이전에 완료된 터라 9월 수치는 더욱 나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의 취업자수는 120만2천명으로 전년동기대비 2만7천명 감소했다. 3만5천명이 줄었던 7월에 비해서는 소폭 개선됐지만 전월대비 9천명 증가에 그치며 6월(1만8천명 증가), 7월(1만명 증가)에 비해서는 상승세가 꺾였다.경북의 지난달 취업자수는 전년동기 대비 9천명 줄어든 144만1천명으로 2천명 감소에 그쳤던 7월에 비해 더 나빠졌다.도소매숙박음식업에서 각각 대구경북 합쳐 6만5천명의 일자리가 사라졌고 제조업에서도 3만6천명의 일자리가 줄었다.전국의 8월 취업자수는 전년동기대비 27만4천명 감소한 2천708만5천명이었다. 전국 취업자수 감소는 지난 3월 이후 6개월째 이어지고 있다.9월 고용지표는 더욱 나빠질 수도 있을 전망이다.통계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은 지난달 16일부터였고 이번 조사는 지난달 9~15일 이뤄져 그 영향은 반영되지 않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2020-09-09 17:21:50

[속보] 아시아경제 보도 미취업 청년 50만원 지급? "사실과 달라"

[속보] 아시아경제 보도 미취업 청년 50만원 지급? "사실과 달라"

아시아경제가 8일 오전 보도한 '[단독]2차 긴급재난지원금, 미취업 청년 '50만원 일시금' 받는다' 기사에 대해 이날 오후 정부는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이날 아시아경제 해당 기사에서는 당정 핵심 관계자의 언급이라며 "정부가 미취업 청년들에 1인당 5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다만 한정된 재원상황을 감안해 대상은 중위소득 120%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제한한다"고 보도했다.또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받는 사람들도 2차 재난지원금(청년구직활동금)을 중복 수령할 수 있다. 기존에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받는 청년들이 지원금을 한 달 추가로 더 받는 셈이 된다"고 전했다.이에 대해 기획재정부·고용노동부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구직기간 장기화 등 청년층의 어려운 취업 여건을 감안해 특별 구직지원 강화를 검토 중이지만, 지원대상‧소득기준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결정된 바 없다"고 반박했다.한편, 현재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정부는 추석 전까지 소득 증명을 할 필요 없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발표정도만 내놓은 상황이다.전날인 7일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선별 지급'을 언급하며 1차 지원금이 '보편 지급'된 것과 달리 2차 지원금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업종 종사자 등에 한해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오늘(8일)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소상공인은 상당히 높은 비율로 (지급하는 방안을)생각하고 있다"고 밝혔고, 그보다 앞서 지난 6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청년,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 실업자 등 고용취약계층,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저소득층 등 피해가 큰 계층"을 언급한 바 있다.

2020-09-08 16:19:48

"이 시국에 사람 뽑겠어요?" 취준생들 코로나에 한숨

"이 시국에 사람 뽑겠어요?" 취준생들 코로나에 한숨

"이 시국에 어디서 사람을 뽑겠어요?" 대구에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항공사 취업을 목표로 2년째 준비 중인 A(31) 씨는 코로나 사태로 취업문이 사실상 닫혔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그는 "다른 업종에 관심을 두고 있는 지인들도 상황을 비슷하게 보고 있다. 이 시국에 기업에서는 신규 채용을 최소화 할 수밖에 없지 않겠냐"고 반문했다.코로나19 사태 속에 취업준비생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실적 악화와 채용절차 중 감염 우려 속에 대부분 기업들이 하반기 채용 계획을 확정하지 못하거나 건너뛴다는 입장을 정해서다.지난 24일 취업정보 플랫폼 잡코리아가 매출 상위 500대 대기업을 대상으로 하반기 대졸 신입 채용계획을 조사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이 중 29.3%만 하반기 채용을 확정했다. 반면 채용계획이 없거나 채용여부를 정하지 못한 기업은 각각 35.4%에 달했다.지역 한 기업 인사팀 관계자는 "실적 감소로 긴축 경영을 피할 수 없는 곳이 많은데다 채용과정에서의 감염 사태가 발생하는 것에 대한 우려도 문제다. 이 경우 업무 차질은 물론 기업 이미지 하락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무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지난해 12월에 채용공고를 냈던 대성에너지는 코로나 사태 이후 채용절차를 석 달 이상 미뤘다.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었던 지난달에야 최종면접을 화상으로 진행해 채용을 확정했다.다만 이 와중에도 일부 기업들은 채용을 진행하거나 곧 확정할 계획이다. 지역 취업준비생의 대표적 선호 기업으로 꼽히는 대구은행은 하반기 공채 자체는 정상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은행은 지난해 60명, 2018년 11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다.대구은행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영업점 방문 고객 감소 경향, 경기 악화 등으로 채용규모 축소 가능성이 없잖아 있다"면서도 "지역기업으로서의 역할도 감안해 정확한 규모를 다음주 이후에 확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신용보증기금도 금융공기업 최대 규모인 신입직원 116명을 공채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앞서 한국수력원자력도 신입사원 175명 모집을 밝혔다.

2020-08-27 17:00:01

보건복지부 "공공의대 시·도지사 추천 검토 안 해"

보건복지부 "공공의대 시·도지사 추천 검토 안 해"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와 함께 추진하는 공공의대와 관련, 이 공공의대 학생 선발 일부를 시·도지사 추천으로 한다는 논란이 최근 제기됐다.이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25일 해명했다.보건복지부는 "정부는 시·도지사 개인에게 추천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 없다"고 단언했다. 아울러 "공공의대 설립 또한 현재 관련 법률이 국회에 계류된 상태이다. 아직 입법조차 되지 않은 상태"라며 "학생 선발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내용은 향후 국회 법안 심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또한 학생 선발 내지는 추천에 대한 시민단체 관계자 참여 논란에 대해서는 " 공공보건의료분야 의무복무 특수성을 감안,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의 의견을 청취할 필요가 있을 수도 있다는 측면에서 예시로 언급한 것"이라며 이 역시 결정된 바 없다고 해명했다.

2020-08-25 16:24:49

"중소기업 취업 가능성 높지만, 가고 싶진 않아요"

"중소기업 취업 가능성 높지만, 가고 싶진 않아요"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경기 악화에 국내 청년구직자 3명 중 2명은 중소기업에 취업할 가능성을 높게 봤지만, 여전히 중소기업 일자리에 대한 인식은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급여, 고용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컸다.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7~20일 30대 이하 구직자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취업관련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년 구직자들은 현실적으로 중소기업 취업 가능성을 가장 높게 봤다.응답자의 68.6%(1,2 순위 통합)는 본인이 중소기업에 취업할 가능성이 높다고 점쳤고 중견기업(61.0%), 기업(29.4%), 대기업(17.6%) 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사회적 기대 및 인식이 나쁘다고 우려했다. ▷'중소기업은 일이 많은데 비해서 급여수준이 낮다(39.6%) ▷'중소기업 취업 시 고용안정성이 떨어질 수 있다(25.1%)' 등 급여나 고용안정성과 관련한 걱정이 컸다.또 ▷'내가 중소기업에 취업하면 나의 친구들은 잘했다고 생각할 것이다(11.9%)' ▷ '우리 사회에서 중소기업 취업은 괜찮다고 생각된다(14.0%)'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것에 대해 가족들은 지지해 줄 것이다(21.9%)' 등 중소기업에 대해 낮은 기대를 보이는 응답이 많았다.이태희 중기중앙회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은 "중소기업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회적 편견으로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가 심화될 수 있다"며 "다양한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청년구직자들이 필요로 하는 급여수준, 조직문화, 복리후생 등 중소기업 일자리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를 연내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8-24 16:08:59

대구 2분기 40대 취업자 1만명 줄었다…대책은?

대구 2분기 40대 취업자 1만명 줄었다…대책은?

40대 남성 A씨는 다니던 유통업체에서 코로나 사태로 인한 구조조정으로 지난 3월 실직했다. 호텔 주방보조로 일하던 40대 여성 B씨도 같은 이유로 일감이 줄어 지난 4월 그만둬야 했다. 이들은 대구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를 찾는 등 백방으로 알아보고 있지만 아직까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대구의 40대 취업자수 감소에 비상이 걸렸다. 취업자수와 고용률이 급격히 감소하는 가운데 관련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통계청에 따르면 2분기 대구의 40대 취업자수는 27만9천명으로 전분기(29만명)보다 1만1천명 줄었다. 같은 시기 20대와 60대 취업자수가 1만명씩 증가하고, 30대와 50대가 2천명 감소하거나 1천명 증가한 데 비해 눈에 띄게 악화한 수치다.이 같은 경향은 최근 4년간 2분기 취업자수를 들여다보면 더욱 확연히 드러난다. 2017년 이후 대구의 2분기 40대 취업자수는 2017년 33만8천명이었으나, 이듬해 33만명, 2019년 31만1천명, 2020년 27만9천명으로 모두 5만9천명 줄었다.같은 시기 60세 이상 취업자수가 18만5천명에서 21만6천명까지 늘고 30대와 50대 취업자수가 1만3천명, 1만4천명씩 줄어든 데 비해 눈에 띄게 급격한 감소세다. 이 시기 대구의 40대 고용률은 80.7%에서 72.8%까지 급감했다.전국의 40대 고용률 악화도 심각하다. 통계청에 따르면 40대 고용률은 지난 6월 기준 76.9%를 나타냈다. 1999년 6월(75.4%) 이후 같은 달 기준 21년 만에 최저다.40대 고용률은 지난 2018년 4월 이후 27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감소를 이어오고 있다. 고용지표가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던 지난해 10~12월에도 전체 연령대 고용률은 3개월 연속 동반 상승했지만 40대만 유일하게 하락세였다.통계청은 제조업과 서비스업 동반 부진을 40대 고용문제의 원인으로 꼽았다.전문가들은 대구의 경우 지역산업기반이 취약한 여건 속에서 40대 취업자가 애초에 고용안정성이 낮은 직장에 많이 자리잡았던 것이 이 같은 현상의 원인 중 하나일 것으로 분석했다.김용현 대구경북연구원 경제일자리연구실 연구위원은 "노동생산성이 가장 높은 시기인 40대 근로자가 경제 현장을 떠나는 것은 지역 차원에서도 큰 손실이고 가계에도 아픔을 주는 부분"이라며 "산업구조마저 급변하는 시기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직장에서 나왔을 때 새로운 직장으로 옮길 수 있도록 중장년층에 대한 전직지원 교육을 획기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0-07-20 17:42:50

대구경북 고용률·취업자수 "넉달째 동반 감소"

대구경북 고용률·취업자수 "넉달째 동반 감소"

대구경북 중심의 요식업 프랜차이즈 A사는 최근 가맹점 및 직영점 매장 인원을 감축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올 초까지 매장당 6~7명의 직원을 썼지만 최근에는 4명까지 줄였다. 수 년간 최저임금 인상폭이 컸던데다, 코로나 사태로 떨어진 매출이 아직까지 완전히 회복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코로나 사태 여파로 인한 일자리 감소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대구와 경북에서 고용률과 취업자 수는 지난 3월부터 넉달째 동반 감소하고 있다.동북지방통계청이 15일 발표한 6월 대구경북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의 취업자수는 118만5천명으로 지난해 6월 대비 4만5천명 줄었다. 실업자는 5만6천명으로 4천명 늘었다. 고용률은 56.9%로 전년동기대비 1.7%포인트(p) 하락했고, 실업률은 4.5% 0.4%p 상승했다.업종별로 건설업 취업자가 9만9천명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1천명 늘었을 뿐 제조업(-1만7천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만2천명), 도소매숙박음식업(-1만1천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5천명) 등 대부분 영역에서 취업자수가 대폭 줄었다.경북의 지난달 취업자수도 도소매숙박음식업에서 5만명, 제조업에서 5천명이 줄어드는 등 전년동기대비 2만3천명 감소한 142만4천명을 기록했다.전국의 지난달 취업자수는 2천705만5천명으로 전년동기대비 35만2천명 줄었다. 지난 3월 이후 4개월 연속 감소인데 넉달 연속 취업자수가 줄어든 것은 2009년 10월~2010년 1월 이후 약 10년만이다.통계상 취업자로 분류하는 '일시휴직자'는 1년 전보다 36만명(97.7%) 늘어난 72만9천명에 달해 실제 고용상황은 더 나쁜 것으로 풀이된다.

2020-07-15 17:26:15

[포토뉴스] '청년 Pre-Job' 채용 면접 보는 젊은이들

[포토뉴스] '청년 Pre-Job' 채용 면접 보는 젊은이들

대구시가 주관한 '청년 Pre-Job' 공공분야 채용에 응시한 젊은이들이 15일 대구상공회의소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면접을 보고 있다. 선발된 청년들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도시공사, 대구시설공단 등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에서 행정 사무 지원 등 실무를 익히며 주40시간 근무, 180여 만원의 급여를 받는다. 이번 채용에는 51명 모집에 556명이 몰려 평균 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2020-07-15 17:13:41

[포토뉴스] 대구시 공공기관 사무직 지원 4개월 단기 채용에 몰린 젊은이들

[포토뉴스] 대구시 공공기관 사무직 지원 4개월 단기 채용에 몰린 젊은이들

대구시가 주관한 '청년 Pre-Job' 공공분야 채용에 응시한 젊은이들이 15일 대구상공회의소에 마련된 상설시험장으로 인성검사를 위해 들어가고 있다. 선발된 청년들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도시공사, 대구시설공단 등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에서 행정 사무 지원 등 실무를 익히며 주40시간 근무, 180여 만원의 급여를 받는다. 이번 채용에는 51명 모집에 556명이 몰려 평균 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2020-07-15 17:12:12

대구경북 1인 가구 비중 늘었는데, 고용은 줄어

대구경북 1인 가구 비중 늘었는데, 고용은 줄어

지난해 대구경북에서 1인 가구 비중이 늘었지만 고용률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지난해부터 지역 경제 활력이 떨어진 것을 보여준다는 해석 속에 취약계층으로 전락하기 쉬운 1인 가구 고용률을 주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하반기 지역별 1인 가구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 1인 가구수는 27만6천 가구로 전년(26만5천가구)에 비해 1만1천가구(4.15%) 증가했다. 반면 이들의 고용률은 53.2%로 전년(54.3%)에 비해 1.1%포인트(p) 감소했다.경북의 1인 가구수도 같은 기간 35만3천가구에서 36만5천가구로 3.1% 증가했고, 고용률은 59.9%에서 59.2%로 0.7%p 줄었다.전국적으로도 이같은 추세가 나타났다. 지난해 10월까지 1인 가구는 603만9천가구로 전년에 비해 25만1000가구 증가했다.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비중도 29.9%로 1인 가구 수와 비중은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15년 이후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연령별로 보면 50세 이상 1인 가구의 취업자 비중이 크게 늘었다. 50~64세 1인가구의 취업자 규모는 94만 가구에서 101만1천가구로 7.6% 늘었다.65세 이상 1인가구는 38만1천가구에서 42만7천가구로 12.1% 급증했다. 반면 15~39세에선 취업자 비중이 감소했다.통계청 관계자는 "40대 고용률 감소 등 전체 고용상황이 좋지 않아 취업한 1인 가구 비중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임규채 대구경북연구원 경제일자리연구실장은 "2018년부터 지역 경제가 하강국면에 돌입했고 최저임금 상승, 주52시간제 적용 부담을 느낀 중소기업이 고용을 줄인 여파로 볼 수 있다"며 "특히 1인가구는 취업률 감소는 취약계층 증가로 이어진다. 경기 영향을 많이 받는 젊은층 취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0-06-23 17:38:18

대구시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월 50만원 최대 6개월"

대구시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월 50만원 최대 6개월"

15일 대구시가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사업에 대해 안내했다.이 사업은 자기 주도적 구직 활동을 하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 간 지원하는, 취업준비 비용 지원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의 만 18~34세 청년 가운데 졸업(수료 및 유예 포함) 및 중퇴 후 2년 이내 미취업자이다.단, 기초 생계 급여 수급자, 취업 성공 패키지 참여자(한시적 순차 참여), 실업 급여 및 지자체 청년수당 수혜자(재참여 6개월 제한), 해당 월 근로 시간 주 20시간 초과자, 청년창업가(사업자등록증 소지자)는 지원이 제한된다.지원은 대상자 1인에게 생애 1회 이뤄진다.아울러 지원 중 취업에 성공할 경우 지원을 중단하며, 취업 후 3개월 근속 시 취업성공금 50만원이 지급된다.지원은 온라인청년센터(youthcenter.go.kr) 및 1811-9876 에서 가능하다.자세한 내용은 고객상담센터 1350 및 대구고용센터 053)667-6000.

2020-06-15 15:45:23

청년들 앞길 막은 코로나…구직급여 신청 38% 증가

청년들 앞길 막은 코로나…구직급여 신청 38% 증가

코로나19발 고용쇼크가 사회 첫 발을 내딛는 청년층과 영세 자영업자, 임시직 등 취약계층에 집중되고 있다.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줄줄이 축소·연기함에 따라 청년 취업문은 말 그대로 바늘구멍이 됐고, 매출 급감으로 고용원을 둔 자영업자 수는 외환위기 이후 21년 만에 가장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10명 중 4명이 30대 이하 청년층인 것으로 집계됐다.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가운데 39세 이하가 4만2천명으로, 전체(11만600명)의 38%에 달했다.29세 이하에서만 2만500명이 늘어 37.9%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50대(34.9%), 60세 이상(31.4%), 40대(28.8%), 30대(23.4%) 등의 순이었다.청년 취업난은 코로나19 사태로 경영난에 처한 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축소·연기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자영업자들의 상황도 좋지 않다. 고용원(직원)을 둔 자영업자와 임시직 취업자가 큰 폭의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고용원을 둔 자영업자는 138만4천명으로 1년 전보다 20만명 감소했다. 이는 외환위기 때인 1998년 12월(-28만1천명) 이후 21년 5개월 만에 최대 감소폭이다.반면 지난달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421만7천명으로 1년 전보다 11만8천명 늘어났다. 업황 악화와 인건비 부담 등으로 소규모 사업체를 이끄는 자영업자가 직원을 줄이고 본인이나 무급 가족 종사자로 인력을 대체한다는 의미다.지난달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임시직·일용직 취업자도 눈에 띄게 급감했다.임금근로자 가운데 고용 계약기간이 1개월 이상 1년 미만인 임시직 취업자는 445만3천명으로 1년 전보다 50만1천명 줄었고, 1개월 미만 일용직 취업자는 132만8천명으로 1년 전보다 15만2천명 감소해 코로나19발 고용충격이 유독 컸다.

2020-06-14 17:28:48

대구 청년 10만원 문화상품권 지원 접수 연장 "~12일"

대구 청년 10만원 문화상품권 지원 접수 연장 "~12일"

오늘(8일)까지 기한이었던 대구시 '코로나19극복 미취업청년 응원상품권' 지원 사업 접수 기간이 나흘 늘어났다. 12일(금) 오후 6시까지이다.8일 대구시는 이 같이 공지하면서 "보다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간을 연장했다"고 밝혔다.대구시는 지난 1일부터 대구에 주민 등록된 청년(만 19~39세, 1980년 6월부터 2001년 5월 출생자 기준) 가운데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지원 접수를 받고 있다.취업자(고용보험 가입자), 창업자(사업자등록자), 대학교·대학원 재학 및 휴학생은 지원을 받을 수 없다. 단, 졸업예정자는 신청 가능하다.대구시는 지원 규모가 1만명 정도라고 밝혔다.대구시가 대상자 1인에게 지원하는 10만원 상당 문화상품권은 교보문고와 국내 5대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이마트24)에서 쓸 수 있다.신청은 온라인 또는 서면으로 가능하며, 주민등록등본(최근 1개월 이내 발급)과 졸업증명서 또는 졸업예정증명서(수료증명서)가 필요하다.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참조.

2020-06-08 20:56:49

"코로나 차단하라" 3천611명 몰린 대구도시철도公 시험장

"코로나 차단하라" 3천611명 몰린 대구도시철도公 시험장

3천600여명의 응시자가 참가한 대구도시철도공사의 채용시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 우려 속에 치러졌다.면적이 넓고 층고가 높은 엑스코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눠져 진행돼 안전하게 진행됐다는 평가다.대구도시철도공사는 30일 엑스코에서 역대 최대인원인 3천611명이 응시한 신입사원 채용시험을 치렀다.대구도시철도공사가 지난 22일까지 2020년도 신입사원 채용시험 지원서를 접수한 결과, 100명 모집에 모두 4천150명이 지원해 평균 41.5대 1의 사상 최고 지원율을 기록했다.4천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리면서 코로나19 감염 우려 속에 치러질 시험에 대한 우려가 나오자 공사 측은 엑스코 1~3층을 고사장으로 이용하고, 오전과 오후로 인원을 나눠 시험을 치렀다.또 수험생들은 발열체크, 손 소독, 장갑 배부, 열화상 카메라 통과, 에어커튼(통과형 몸 소독기) 통과 등 여러 단계를 거쳤다.이날 발열체크 과정에서 응시자 1명이 발열증상이 확인돼 건물 외부에 마련된 야외고시장에서 따로 시험을 치르기도 했다.대구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직원들이 방역복 등을 철저하게 갖춰입고 응시자들을 응대했다. 응시자들도 모두 방역 지침을 잘 따라줬다"고 밝혔다.이번 채용이 사상 최고 지원율을 기록한데는 코로나19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채용문이 좁아지면서 역대급 지원자들이 몰렸다는 것.지원자들 중 실제 시험을 치른 응시율도 87%로 2019년 80.1%, 2018년 81.8% 등을 웃돌았다.대구도시철도공사는 "통상 사무직 응시비율이 가장 높았던 것과 달리 이번 모집에는 기계직이 167: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시장 침체와 함께 영남권 중공업계의 어려움으로 해당 직종 지원자들이 여느 때보다 많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20-05-30 18:48:23

"5월 최악, 버티고 있지만" 기업들 코로나 감원 만지작

"5월 최악, 버티고 있지만" 기업들 코로나 감원 만지작

코로나19발 불황이 깊어지면서 지역 기업들이 신규채용은 커녕 고용 유지조차 힘들어 하고 있다. 근로자들의 일자리 불안도 덩달아 심화하고 있다.경기회복 시점이 불투명한 가운데 장기적 관점의 고용유지 및 신규고용 촉진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대구경북 주력 업종은 아직도 불황의 늪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지역 섬유업체 3,4월 매출은 전년대비 반토막이 난 것으로 업계에서 추정하고 있다. 세계 주요 패션 브랜드 주문도 7월까지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성서산단 내 한 화학섬유 제조사는 이달 들어 가동률이 40%대에 머물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의류는 유사시 소비를 줄일 수 있는 품목이라 경제활동이 일부 정상화돼도 소비심리가 회복되지 않으면 여전히 힘들 것"이라고 우려했다.상황이 이렇다보니 지난달부터 구조조정 움직임도 감지된다. 한 섬유업체 관계자는 "직원수 20여명의 한 업체가 지난달 3명을 해고한데 이어 희망퇴직을 추가로 받고 있다"고 했다.자동차 부품업계도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대구 한 자동차부품제조사 관계자는 "5월 실적이 역대 최악이라 협력사들까지 비상경영체제로 비용 최소화에 나섰다. 아직 구조조정은 안하고 있지만 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반납하는 등 고통을 분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달부터 매주 금요일 직원 연차를 소진하는 방식으로 주4일 근무제를 시행중인 한 자동차부품업체 직원 A씨는 "직원들도 회사 사정이 심각하다는 것을 알고 있어 관련 조치에 수긍하는 분위기이고, 추후 구조조정으로 이어지지만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한국경제연구원이 26일 발표한 매출액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6월 전망치는 68.9를 기록했다. 특히 제조업의 자금사정 전망(73.9)은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1월(66.4) 이후 11년 5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대구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 확대로 기업들이 버티고 있지만 경기회복이 더딜 경우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부담은 더 커진 셈"이라며 "정부가 장기적인 고용유지 및 신규고용 촉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2020-05-26 18:39:43

국내 중소기업 84% "올해 추가 채용 안 해"

국내 중소기업 84% "올해 추가 채용 안 해"

국내 중소기업 7곳 중 1곳 정도는 자사의 고용인력이 과다하다고 보는 반면 부족하다는 곳은 그 절반 정도에 그치는 것으로 26일 조사됐다.이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20~22일 제조업 135개, 비제조업 165개 등 국내 3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인력수급을 조사한 결과다.이번 조사에 참여한 중소기업에 따르면 고용인력이 과다한 이유(중복응답)로는 '코로나19로 인한 일감축소'(95.7%)가 가장 큰 원인으로 나타났다.이어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단기일감 축소'(28.3%), '수년간 회사 성장 정체'(17.4%), '정규직근로자 해고불가로 잉여인력 발생'(17.4%) 순으로 나타났다.올해 중 인력감축을 계획하는 이유로는 '인건비 등 운영자금 부족'(61.5%)이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악화 예상에 따른 선제적 대응'(26.9%), 매출감소(7.7%) 순이었다.이미 고용을 줄인 기업도 적지 않았다. 이번 조사에서 인력이 과다하다고 응답한 기업 가운데 10곳 중 3곳은 이미 고용을 줄였다고 답했다. 이들이 줄인 고용규모는 평균 10.2명이었다.인건비 부담이 심화하면서 올해 추가고용 전망도 어두웠다. 이번 조사에서 인력이 부족하다고 응답한 업체 중 18.5%만 올해 안에 고용계획이 있다고 답했다.전체 응답기업 중 15.6%만 고용계획이 있다는 셈으로 나머지 84.4%는 올해 추가 고용계획이 없었다.고용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필요한 지원책으로는 '중소기업 고용시 보조금지원'(70.3%)이 가장 많았다.이어 '중소기업 직원에 대한 우대지원책 확대 및 사회적 인식개선책'(57.0%), '최저임금 인상억제 및 업종.규모 등에 따른 차등적용'(51.7%), '주52시간 보완입법 마련 등 근로시간 유연화'(41.0%) 순으로 응답했다.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상황 악화로 대다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이미 인력을 감축했거나, 앞으로 감축해야 하는 등 인력운용이 그 어느 때 보다 좋지 않은 상황"이라며 "주 52시간제 보완 입법과 최근 경제상황 및 기업의 지불능력을 감안한 최저임금 결정 등 실효성 있는 고용 및 일자리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0-05-26 17:41:40

코로나 여파…신입 구직자 연봉 눈높이 낮췄다

코로나 여파…신입 구직자 연봉 눈높이 낮췄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상반기 취업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신입구직자 희망연봉도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겠다는 대학생과 취업준비생도 늘었다.잡코리아가 이달 7~20일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 1천9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구직자의 희망연봉은 2천970만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12월 조사 때 나온 3천50만원에 비해 2.6% 낮은 수준이다.조사결과 4년대졸 신입직 구직자의 희망연봉은 평균 3천100만원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6개월전(3천200만원)에 비해 3.1% 낮았다.잡코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상반기 취업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고용한파를 체감한 신입직 구직자들의 자신감 하락으로 희망연봉에 대한 눈높이가 소폭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공시족'도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공동으로 지난 15~19일 및 취업준비생 2천13명을 대상으로 공무원시험 준비현황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6.0%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동일 조사 당시 24.7%에 비해 11.3%포인트 증가한 수준이다.앞으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자도 49.1%였다. 반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의향이 없다'는 응답자는 14.9%에 그쳤다.잡코리아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대기업 등 일반 기업 취업이 점점 더 힘들어져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한다'는 취준생이 19.3%로 크게 증가해 코로나19 여파로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취준생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2020-05-22 16:17:28

대구 4월 취업자 -7.3% '코로나 고용 쇼크'

대구 4월 취업자 -7.3% '코로나 고용 쇼크'

4월 대구 고용률이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해 '코로나19 고용 쇼크'를 여실히 드러냈다.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지역내 확진자 감소로 이달 이후 반등 여지는 있지만, 단기간 내 회복은 장담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13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경북의 취업자수는 전년동기대비 11만7천명 감소해 전국 감소폭(47만6천명)의 4분의 1에 달했다.특히 대구의 지난달 취업자수는 전년동기 대비 8만9천명(7.3%) 감소한 117만9천명으로 나타났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54.0%로 전년동기 대비 3.9%포인트(p) 감소해 전국(-1.4%p) 감소폭을 3배 가까이 웃돌았다. 두번째로 감소폭이 컸던 강원(-2.5%)과도 격차가 컸다.산업별로 보면, 전년동월에 비해 전기·운수·통신·금융업(2천명) 부문은 증가했으나,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3만9천명), 제조업(-2만3천명), 도소매·숙박음식점업 (-1만7천명), 건설업(-9천명), 농림어업(-3천명) 등 대부분 분야에서 감소했다.일자리 질적 저하도 두드러졌다. 1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33.9시간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7.0시간 감소했다.경북의 지난달 취업자수는 139만5천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2만8천명(1.9%) 감소해 상대적으로 여파가 적었다. 제조업(1만7천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8천명), 건설업 (2천명) 부문은 증가했으나, 도소매·숙박음식점업(-3만8천명), 농림어업(-1만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7천명) 부문은 감소했다.지역 경제전문가들은 최근 지역 내 추가 코로나19 확진자 수 감소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등으로 인한 효과로 고용상황이 개선될 수 있지만 단기간 내 회복은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임규채 대구경북연구원 경제일자리연구실장은 "신규 확진자 감소로 대구만 유독 고용지표가 나쁜 상황은 점차 벗어날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코로나 사태가 일종의 구조조정 계기가 된 측면이 있어 제조업 등 분야에서 사라진 일자리가 다시 돌아올 것인지는 3~6개월 정도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2020-05-13 18:51:36

코로나에 '고용 쇼크'…일용직 일자리부터 사라졌다

코로나에 '고용 쇼크'…일용직 일자리부터 사라졌다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쇼크가 일용직, 여성, 청년, 자영업자 등 고용취약계층에 특히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대응책이 요구된다는 지적이 나온다.13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대구경북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대구경북에서 고용지위가 취약할수록 일자리를 잃은 비중이 컸다.대구의 경우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59만3천명으로 1만5천명(2.5%), 임시근로자는 17만3천명으로 4만3천명(19.8%), 일용 근로자는 4만4천명으로 1만7천명(27.1%) 감소했다.경북도 임금 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62만9천명으로 2만2천명(3.5%) 증가했으나, 임시근로자는 19만1천명으로 1만6천명(7.8%), 일용근로자는 4만6천명으로 2만8천명(37.8%) 감소하며 이 같은 현상이 극심했다.전국적으로도 지난달 고용은 임시일용직, 여성, 청년,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에 집중됐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임시일용직 취업자수가 78만3천명 감소해 1989년 통계 집계 후 역대 최대폭으로 급감했다. 지난달 감소폭(59만3천명)을 크게 뛰어넘었다.여성 취업자수가 1천132만5천명으로 29만3천명(2.5%) 줄었다. 이는 남성 취업자수 감소폭인 18만3천명(1.2%)보다 숫자로는 1.5배, 비율로는 2배 이상 컸다.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도 17만9천명 급감했다. 4월 일시휴직자는 148만5천명이었다. 1년 전보다 113만명 급증한 수치다. 이 수치는 1982년 통계작성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2개월 연속 100만명대 폭증을 기록했다.한편 이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고용감소 상당수가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임시일용직과 자영업자들"이라며 "일시휴직자 증가는 실업자 급증으로 이어질 우리 고용의 아킬레스 건"이라고 진단했다.이어 "걱정만 하고 있을 상황이 아니다. 하나의 일자리라도 더 지키고 만들어내도록 비상한 각오를 다져야 한다"면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중대본) 회의에서 55만개+α 직접 일자리 신속 공급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겠다"고 강조했다.대구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대책을 확대하겠다는 입장이다.대구시 관계자는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일자리사업에 대구시 매칭예산을 늘려서라도 더 많은 단기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아울러 휴직 인력에 대한 직업훈련 강화 방안도 마련해 재취업, 고용창출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2020-05-13 17:40:17

취준생 10명 중 8명 "첫 직장으로 중소기업도 좋다"

취준생 10명 중 8명 "첫 직장으로 중소기업도 좋다"

올해 신입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 5명 중 4명은 첫 직장으로 중소기업 입사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꼐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 1천214명을 대상으로 설문 실시 결과 78.3%가 첫 직장으로 중소기업에 갈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최종학력별로 4년제대학 졸업생 중에는 74.0%, 전문대학 졸업생 중에는 90.3%가 '첫 직장으로 중소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잡코리아 측은 채용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중소기업 취업으로 눈길을 돌리는 취준생들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실제 신입직 취준생들이 중소기업 취업을 고려하는 이유를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상대적으로 취업문턱이 낮을 것 같기 때문'이란 답변이 47.6%(복수선택)로 가장 높았다. 이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면 기업규모는 상관없다'는 답변이 40.7% 나왔다.중소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없다고 답한 취준생을 대상으로 그 이유를 조사한 결과, '낮은 연봉수준 때문'이라는 응답자가 56.3%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는 '복리후생이 잘 갖춰져 있지 않을 것 같다(45.6%)', '근무환경이 쾌적하지 않을 것 같아서(37.6%)', '고용불안감이 높을 것 같아서(36.5%)' 순이었다.한편 신입직 취준생들이 직장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은 '연봉수준'(62.8%)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0-05-12 17:35:16

65만명이 1조원 수급…구직급여 또 '역대 최대'

65만명이 1조원 수급…구직급여 또 '역대 최대'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가 전년 동월대비 30% 이상 급증하고 전체 수급자수가 65만명을 넘겨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일자리 대란이 4월에도 이어진 가운데 대구경북 주력 업종인 섬유와 자동차부품에서는 고용보험 가입자 숫자가 줄며 고용능력이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4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자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구직급여 지급액이 1조원에 육박했다.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총액은 9천933억원으로 전년동월(7천382억원)보다 34.5% 급증했다. 이는 3월 지급액(8천982억원)보다도 10.5% 증가한 금액이다.신규 신청자는 12만9천명으로 지난달(15만6천명)보다 적었지만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3만2천명(32.9%) 늘었다. 구직급여 신규 신청은 주로 제조업(2만2천명), 도·소매업(1만6천300명) 등에서 몰렸다.전체 구직급여 수급자는 65만1천명으로 전년 동월(52만명) 보다 25.1%(13만1천명)이 늘었다. 구직급여 수급자 수가 65만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최초다.고용보험 가입자수도 줄었다. 지난달 제조업 분야 고용보험 가입자수는 4만명(1.1%) 줄어든 354만1천명으로 나타났다.대구경북 주력 제조업으로 꼽히는 섬유, 자동차부품업종에서 감소세가 두드러지며 불황의 그늘이 드러났다.섬유제품 제조업은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수가 전년동월대비 4천100명 줄었다. 지난달(-3천700명)보다 감소폭을 키웠다. 자동차 제조업도 고용보험 가입자수가 전년 동월대비 7천300명 줄었다. 완성차 제조업(-1천600명)보다 자동차 부품 제조업(-5천800명)에서 감소폭이 컸다.서비스업 고용보험 가입자수는 전년 동월대비 19만2천명 늘었지만, 1월 39만3천명, 2월 39만1천명, 3월 27만3천명 대비 증가폭이 크게 둔화했다.고용노동부 관계자는 "구직급여 지급액 증가는 코로나19 사태 여파와 함께 구직급여 지급기간, 1인당 지급액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준 것"이라며 "기업의 신규 채용이 줄면서 고용보험 자격 취득자 수가 전년 동월대비 12만1천명 감소했지만, 고용보험 상실자 수도 전년 대비 2만5천명 줄며 기업이 해고 대신 휴업, 휴직 등 고용유지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2020-05-11 17:06:25

직장인 40% "코로나로 월급 줄었다"

직장인 40% "코로나로 월급 줄었다"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코로나19 여파로 급여가 줄었고 60%는 소비도 줄이고 있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소비 위축이 현실화되는 모습이다.6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지난달 20~28일 직장인 576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1.8%가 코로나19로 급여변동 사유가 생겼다고 답했다.사유는 무급휴가(16.3%), 급여삭감 및 반납(12.5%), 권고사직(4.0%), 권고사직 후 복직 제안(3.8%), 강압적 해고(1.8%) 순이었다.무급휴가 해당자의 평균 무급휴가 기간은 28일로 집계됐다. 평균 급여삭감 비율은 24.9%였다.급여감소분 충당 수단을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예·적금 해지(16.8%)가 가장 많았다. 이어 생활비 대출(13.3%), 아르바이트 등 부업(13.1%), 펀드·보험 상품 해지(7.8%)가 뒤를 이었다.직장인 90% 이상이 경기 불황을 체감한단 조사 결과도 나왔다.잡코리아가 지난달 29일에서 이달 4일까지 직장인 1천4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직장인의 91.9%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황을 체감한다고 답했다.이들 직장인들이 경기불황을 체감하는 때는 사람이 없고 한산한 식당·카페를 볼 때(47.1%), 회사에서 구조조정이나 경비절감 등 소식을 접할 때(44.4%) 등이었다.이들은 소비는 물론 저축까지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직장인 중 59.2%가 소비가 줄었다고 했다. 또 코로나19사태 이후 저축을 줄였다는 답변은 47.5%였다. 저축을 줄인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현금을 저축할 여유가 없어서(47.6%)와 무급휴직 등으로 월 소득 자체가 줄어서(32.5%)를 가장 많이 꼽았다.5명 중 4명(81.4%)은 추가 소득 마련을 위해 알바를 할 의향이 있다고 했다. 알바 의향은 40대 이상(84.6%), 기혼(85.0%) 그룹에서 높았다.

2020-05-06 17:26:53

"코로나 방역 최적" 엑스코, '안전채용시험장'으로 인기

"코로나 방역 최적" 엑스코, '안전채용시험장'으로 인기

엑스코가 국내 전시컨벤션센터 가운데 최초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채용시험장으로 탈바꿈한다. 내달말까지 1만명 이상이 엑스코에서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이달 2일 대구 엑스코에서는 약 1천100명이 응시하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채용시험이 열린다. 코로나 사태로 시험장 대관이 어려워진 이후 국내 전시컨벤션센터에서는 최초로 치러지는 대규모 채용시험이다.이날 이후로도 1천~3천명 이상 공기업, 공사·공단 응시생이 치르는 시험이 수차례 예정돼 있어 6월 말까지 약 1만 명 이상이 엑스코에서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엑스코가 대규모 채용시험장으로 낙점된 것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최적의 인프라를 갖춰서다.엑스코 관계자는 "채용시험이 주로 치러지게 되는 전시장은 최대 17m에 달하는 층고와 급속환기 공조 시스템을 갖췄다. 실내여서 수험생이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지만 야외광장에서 시험을 치르는 것과 같은 거리두기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엑스코는 일자리 창출 기여 및 지역사회공헌 차원에서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험장 대관료를 최대 70%까지 인하키로 했다.서장은 엑스코 사장은 "다양한 채용시험부터 선제적으로 개최한 후 전시컨벤션 행사도 6월 중순부터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0-05-01 17:33:03

필수자격·채용 시험 재개…프로야구 5월 초 개막하나?

필수자격·채용 시험 재개…프로야구 5월 초 개막하나?

올초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국내에 확산하면서 중단됐던 필수자격 및 채용 관련 시험들이 재개될 전망이다.▶정세균 국무총리는 19일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중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날 정세균 총리는 어린이날인 5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하지만, 일부 제한을 완화한다면서 우선 각종 시험 재개 방침을 언급했다. 정세균 총리는 "필수적인 자격 및 채용 시험에 대해 방역 지침을 지키는 조건으로 제한적 시행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청년들의 학업과 취업을 위한 각종 활동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정세균 총리는 또 각급 학교의 등교와 개학 등에 대해서는 "상황을 살펴보며 순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현재 초·중·고교의 등교는 5월 초 이후는 돼야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대학의 경우 5월 초까지 비대면 강의(온라인 수업) 일정을 잡은 곳이 있는가 하면, 일부는 1학기 강의 모두 재택 수업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후자의 경우 번복될 가능성도 생겼다.▶그동안 일부 시설의 예배 강행 등의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던 종교시설 등 4대 밀집시설에 대해 정세균 총리는 "현 방역 지침 준수 명령은 유지한다. 그러나 운영 중단 강력 권고는 해제한다"고 밝혔다.정세균 총리는 "실외 공공시설은 준비가 되는 대로 운영을 재개한다"며 "야외 스포츠도 무관중 경기 등 위험도를 낮추는 게 가능하다면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개막이 미뤄진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등의 5월 중 개막 가능성도 열렸다는 해석이다.실제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틀 뒤인 21일 '5월 초 개막' 안건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방침이 구체적으로 나오면서 해당 안건의 실현 가능성이 높아졌다. 무관중 경기, 선수 간 하이파이브와 악수 금지 등이 조건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또 프로축구(K리그)는 5월 중순 개막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정세균 총리는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가 오늘(19일)로 만료됨에 따라, 내일(20일)부터 적용할 방역 방침을 밝힌 것이다.앞서 도입 가능성이 언급된 '생활방역'보다는 강하지만, 그동안 이어진 사회적 거리 두기 앞의 '고강도'라는 수식은 뺄 수 있는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즉, 이전보다 약해진 수준이기는 하지만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은 5월의 대표적 나들이 등 행락철인 어린이날까지는 이어지고, 이후 또 업데이트 될 전망이다. 올해 어린이날은 화요일인데, 이에 따라 4월 30일 목요일 석가탄신일, 5월 1일 금요일 근로자의 날에 이어 주말까지 포함해 어린이날까지 징검다리 연휴를 보내는 국민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이 기간은 무사히 보낸 후 좀 더 낮은 수준의 방역 방침을 논의해 볼 수 있다는 맥락이다.정세균 총리는 미리 방침의 가칭을 밝혔다. 정세균 총리는 "5월 6일부터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2020-04-19 1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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