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민주 저승사자 매코널, 트럼프 저승사자 되나…탄핵정국 키맨들

민주 저승사자 매코널, 트럼프 저승사자 되나…탄핵정국 키맨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내란 선동' 탄핵소추안이 13일(현지시간) 하원에서 가결돼 상원으로 넘어가게 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운명을 손에 쥔 상·하원 의회 인사들의 면면에 관심이 쏠린다. 영국 BBC방송은 '트럼프 탄핵 절차:누가 키 플레이어들인가'라는 제목으로 두 번째 탄핵정국을 주도하는 핵심 6인방을 꼽아 그 면면을 짚었다.공화당의 미치 매코널(78·켄터키) 상원 원내대표는 키맨 중의 키맨이다. 탄핵안이 최종 상원 관문을 넘으려면 공화당에서 최소 17명이 찬성해야 하는데, 사령탑인 그의 의중이 당의 탄핵 전략 및 방향 결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매코널 원내대표는 찬반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공개적으로 언급, 찬성도 하나의 선택지로 열어뒀다. 통상 야당의 공세로부터 대통령을 철통 엄호해야 할 공화당 일인자의 발언으로서는 매우 이례적이어서 주목된다. 민주당의 저승사자였던 매코널 원내대표가 트럼프 대통령의 저승사자가 될지 아니면 구원투수로 남을지가 초미의 관심사인 셈이다.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트럼프 대통령 재임기간 두 번이나 탄핵정국의 문을 열고 탄핵소추안을 하원에서 가결시킨 주인공이다. BBC는 민주당을 이끄는 펠로시 하원의장이 탄핵안을 발의하는 결정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보도했다. 트럼프로부터 '미친 낸시'라는 조롱을 들었던 그가 퇴임을 일주일 앞둔 현직 대통령에게 결정적 한 방을 먹인 셈이다.공화당 하원의 서열 3위로, 의원총회 의장인 리즈 체니(54·와이오밍) 의원은 하원 본회의 표결 전날인 지난 12일 탄핵안 찬성 입장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며 당내 반란을 주도했다. 딕 체니 전 부통령의 딸이기도 한 그는 당내 대표적 반(反)트럼프 인사로, 대선 후 트럼프 대통령의 불복 행보에 대해서도 공개적 비판의 목소리를 내왔다.벤 새스(48·네브래스카) 공화당 상원의원은 이번 의회 난입 사태 이후 공화당 내에서 처음으로 탄핵 찬성 입장을 공개적으로 표명한 인사이다. 그는 당내에서 잠재적 대선주자로도 꼽힌다. BBC방송은 트럼프 탄핵을 찬성하는 공화당 인사들로선 그의 향후 공직 출마를 원천봉쇄, 대선 재출마를 막으려는 것도 하나의 동기로 작용한다면서 2024년 잠재적 경쟁자가 될 수 있는 새스와 같은 공화당 상원의원들에게는 이러한 명분이 매력적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상원 심리에서 '검사'격인 탄핵소추위원단이 9명의 민주당 의원들로 꾸려진 가운데 헌법학 교수 출신의 제이미 래스킨(58·메릴랜드) 하원의원이 위원단을 이끌며 치열한 논리 공방을 펼치게 됐다. 래스킨 의원은 탄핵안 초안 마련에도 참여했다.BBC는 또다른 탄핵소추위원인 매들린 딘(여·68·펜실베이니아) 의원의 역할도 주목했다. 변호사, 교수 등을 지낸 그는 3명의 여성 탄핵소추위원 중 한 명이다.

2021-01-14 16:15:16

'방역지침 어기자 욕설' 톰 크루즈, 촬영장에 감시 로봇까지 투입

'방역지침 어기자 욕설' 톰 크루즈, 촬영장에 감시 로봇까지 투입

최근 영화 '미션 임파서블 7' 촬영장에서 스태프들이 방역지침을 어기자 노발대발했던 미국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촬영장에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감시하는 로봇을 구입했다.1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선의 보도에 따르면 한 영화 제작 관계자는 "톰 크루즈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영화 촬영이 중단될 것을 매우 걱정해 사람들이 방역 지침을 지키는지 확인하려고 거액을 들여 로봇 두 개를 샀다"고 밝혔다.해당 로봇은 현장에서 직접 코로나19 검사도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로봇이 어떻게 방역지침 준수를 감시하는지, 로봇이 어떻게 생겼는지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앞서 톰 크루즈는 지난달 중순 영국 런던 외곽에서 영화를 촬영하던 중 서로에게 가까이 서 있던 직원 두 명에게 "한 번만 더 거리두기를 어기면 해고하겠다"고 고함쳤다.당시 톰 크루즈는 욕설과 함께 "지금 영화 제작으로 수천 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집을 잃은 영화인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분노했다.내년 11월 개봉을 목표로 하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7'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촬영이 계속 지연됐다. 지난 10월에는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스태프 1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촬영을 중단했다가 최근 영국에서 다시 촬영을 재개했다.

2021-01-14 16:10:23

집단면역후 코로나 미래는…"감기처럼 약화해 계속 남아있을 것"

집단면역후 코로나 미래는…"감기처럼 약화해 계속 남아있을 것"

코로나19 백신으로 집단면역이 형성된 이후에는 보통 감기 정도의 위협만 남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2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애틀랜타주 에머리대 제니 라빈 박사 등 연구진은 백신 접종 및 바이러스 노출로 집단 면역이 형성된 뒤에는 코로나19 병원균이 어떻게 될지 연구해 이같은 결과에 도달했다.연구진은 일반 감기 4종,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등 총 6종의 기존 코로나바이러스를 코로나19와 비교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일반 감기 바이러스와 가장 비슷하게 될 것으로 추정했다.특히 기존 연구를 재검토한 결과 일반 감기 바이러스에 처음으로 걸리는 연령대는 평균 3∼5세로 나타났으며, 이 나이대를 지나면 인체 감염이 되풀이되면서 면역력과 바이러스 간 반격을 거듭하겠지만 병으로 악화하지는 않는다는 데 연구진은 주목했다.코로나19의 앞날 또한 이와 비슷할 것이라는 게 연구진의 관측이다. 즉 감기처럼 코로나19 바이러스도 '풍토병'이 될 것이며, 이는 낮은 강도로 유행하되 극히 드물게 중증 질병으로 이어진다는 뜻이라고 NYT는 설명했다.그렇다면 코로나19가 감기처럼 되기까지는 얼마나 걸릴까. 라빈 박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 속도, 면역 반응의 강도 및 지속성에 따라 몇년 또는 수십년이 걸려야 코로나19가 풍토병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현재로서는 백신이 코로나19를 종식시킬 가능성은 없어 보이며, 이 바이러스는 다소 완화된 채 영원히 우리 주위에 서식할 것으로 라빈 박사는 예상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과학 저널 '사이언스'에 실렸다.

2021-01-14 15:53:42

"천산갑 먹는 탓" 영국총리 코로나 기원설에 중국 격분

"천산갑 먹는 탓" 영국총리 코로나 기원설에 중국 격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코로나19의 기원으로 천산갑을 먹는 문화를 지목하자 중국 정부가 '근거 없는 추측'이라며 격분하고 나섰다. 존슨 총리가 중국을 직접적으로 지목하지는 않았지만, 중국은 천산갑의 최대 수요국이다.13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 뉴스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11일 각국 정상과 국제기구 수장 등 30여명이 온라인으로 진행한 '원 플래닛 서밋' 연설에서 코로나19에 대해 "그것은 인간과 자연 세계의 관계가 불균형해지면서 생기 것"이라고 말했다.존슨 총리는 고대 그리스 서사시 일리아드까지 들먹이며 코로나19가 그리스인들을 강타한 최초의 전염병과 같은 인수공통 감염병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존슨 총리는 "코로나19는 박쥐나 천산갑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천산갑의 비늘을 먹으면 강해진다는 사람들의 미친 믿음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했다.중국 정부는 존슨 총리의 발언에 대해 코로나19의 기원을 밝히려는 세심하고 신중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반박했다.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근거 없는 추측이나 과장된 논쟁은 코로나19 기원을 밝히려는 국제협력을 방해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미국과 호주 등 서방 국가는 중국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발원지라는 점을 강조한다. 그러나 중국은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은 코로나19가 처음 발견된 곳이지 기원한 곳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코로나19 기원을 조사할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조사팀은 14일 중국에 도착해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한다.

2021-01-14 15:48:21

필리핀의 BTS는 다르다?···전 필리핀 외교장관의 정치 모임 이름

필리핀의 BTS는 다르다?···전 필리핀 외교장관의 정치 모임 이름

"전 BTS 소속 입니다. 맡고 있는 역할은..."필리핀 전 외교장관 알란 카에타노의 새로운 정치 모임 이름이 'BTS'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1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알란 카예타노 전 필리핀 하원의장은 전날 '의회 내 BTS'라는 정치 모임을 조직하겠다고 밝혔다.이 모임에 참여하는 의원 수도 자신 외에 6명이라고 밝혔다. 모임 명칭을 비롯하여 멤버 또한 7명이라는 것이 문제가 되어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유명세를 이용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가수 방탄소년단 팬들의 항의가 거세지면서 '카예타노는BTS이용을중단하라'는 영문 해시태그가 널리 퍼졌고, 비판 트윗도 줄을 이었다. 팬들은 이 모임 회원들이 3개월 전 교체된 의회 지도부라면서 카예타노 전 의장이 BTS 이름을 영향력을 위해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논란이 커지자 카예타노 의원은 한 언론에 새로운 정치 모임 이름을 그렇게 정한 것은 BTS 팬들을 기분상하게 하려던 것은 아니었다며 물러섰다.그러면서 모임 이름 BTS는 의회에서 다시 봉사한다(Back To Service)는 의미를 담고 있을 뿐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1-01-14 15:46:32

호주 과학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효능에 의문 제기

호주 과학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효능에 의문 제기

호주 일부 과학자들이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학이 공동으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효능에 의문을 제기하며 접종 연기를 제안하고 나섰다.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호주 뉴질랜드 면역학회장인 스티븐 터너 교수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효능을 비교하며 "문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집단면역을 제공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예방효과가 62%로 화이자-바이오엔테크(95%)나 모더나(94.1%) 백신보다 떨어진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그는 "우리는 긴 게임을 하고 있고, 그게 얼마나 오래 걸릴 지 알 수 없다"고 강조한 뒤 정부가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더 많이 구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TGA)은 아스트라제네카나 화이자 백신 모두 승인하지 않았다. 다만 호주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5천300만 도스(1회 접종분)를 주문했고, 화이자 백신도 1천만 도스를 확보한 상태다.이러한 주장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대변인은 "임상시험 결과 우리 백신은 미국 식품의약국(FDA)뿐만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코로나19 백신의 예방효과 기준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이어 "호주의 엄격한 백신 승인 과정과 접종 과정을 전적으로 신뢰한다"고 덧붙였다.호주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계획을 계속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폴 켈리 연방 수석 의료관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효과적이고 안전하며 고품질"이라며 "이 백신의 가장 큰 장점은 호주에서 생산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01-14 15:35:53

"화성까지 3개월만에 도착" 英, 핵추진 우주선 엔진 개발 착수

"화성까지 3개월만에 도착" 英, 핵추진 우주선 엔진 개발 착수

영국이 우주선에 장착할 핵 추진 엔진 개발에 착수했다. 지구에서 화성까지 도착하는 시간을 3개월로 줄이는 등 우주 탐사의 '게임 체인저'(판도를 뒤흔드는 사건이나 제품)가 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그레이엄 터놋 영국 우주국(UKSA) 국장은 13일(현지시간) 자동차 및 항공기 엔진 제조회사 롤스로이스와 손잡고 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히면서 "화성과 그 너머를 향하는 미래 인류의 임무를 가능케 할 것"이라 말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다.원자력은 앞으로 수십 년간 이어질 우주 비행을 지속가능케 하는 풍부한 에너지원으로 평가된다. 특히 우주선이 태양에서 멀어질수록 태양광을 이용한 이동은 어려워진다는 지적이 나옴에 따라 원자력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또 수소와 같은 추진체를 분사해 속도를 내는 방식의 핵 추진 기술은 우주선의 속도를 월등히 높일 수 있어 우주여행에 대변혁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미국도 핵 추진 기술을 이용한 우주선 개발을 시도한 바 있다. 미국은 1950년대부터 원자력을 이용한 우주산업 관련 연구를 지속해왔다. 지난해엔 새로운 우주 정책을 발표하면서 나사(NASA·미국항공우주국)의 핵 추진 관련 기술 개발을 검토하기도 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2021-01-14 15:32:16

中 시진핑 스타벅스 명예회장에 서신 "미중 경제 협력하자"

中 시진핑 스타벅스 명예회장에 서신 "미중 경제 협력하자"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세계 최대 커피 체인 스타벅스의 명예 회장에게 미중 경제무역 협력을 강조하며 서신을 보냈다.14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최근 미국의 커피전문점 스타벅스의 하워드 슐츠 명예회장에게 서신을 통해 "당신과 스타벅스가 중미 경제무역협력과 양국 관계 발전 추진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슐츠 명예 회장은 최근 시진핑 주석에게 서신을 보내 시 주석 지도 아래 중국이 중등 수준 사회를 건설하는 것을 축하하면서 중국 인민과 중국 문화에 존경을 표한 바 있다.시진핑 주석이 보낸 답장에는 "중국 공산당의 지도 아래 14억 명의 중국인들은 사회주의 현대화 건설을 위해 노력을 해왔다"면서 "중국은 사회주의 현대화 건설을 위해 스타벅스 등 미국 기업을 포함한 세계 각국 기업이 중국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큰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미중 경제 협력의 미래를 가리켰다.베이징 소식통은 "시 주석은 바이든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중국이 미국과 무역전쟁이 아닌 협력을 원하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1-01-14 15:25:46

인니 술라웨시섬서 세계 최고(最古) 동굴벽화 또 발견

인니 술라웨시섬서 세계 최고(最古) 동굴벽화 또 발견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에서 적어도 4만5천500년 전에 그려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동굴벽화가 발견된 것으로 학계에 보고됐다. 이는 같은 연구팀이 발견한 최고(最古) 동굴벽화 시기를 1천600년가량 더 앞당기는 것이다.멧돼지를 실물 크기로 그린 이 벽화는 호주 그리피스대학의 동굴벽화 전문 고고학자 맥심 오버트 교수 등이 참여한 연구팀이 지난 2017년 술라웨시섬의 레앙 테동게 동굴에서 발견해 분석을 해왔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 동굴은 도로에서 한 시간가량 걸어 들어가야 하는 석회암 절벽으로 둘러싸인 오지의 계곡에 있다. 멧돼지 벽화는 가로 136, 세로 54㎝로, 암적색 오커(안료)를 이용해 그렸다. 멧돼지 얼굴 부위에는 성체 수컷의 특징인 한 쌍의 뿔처럼 생긴 무사마귀(wart)가 선명하게 묘사돼 있다. 이 멧돼지는 부분적으로만 남은 두 마리의 다른 멧돼지를 마주하고 있어 무언가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연구팀이 벽화 위에 쌓인 탄산칼슘으로 된 광물질인 방해석을 찾아내 우라늄 동위원소 연대측정을 한 결과 4만5천500년 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선사 인류가 '월리시아'(Wallacea)로 알려진 지금의 인도네시아 섬 지역에 거주했다는 점을 입증해주는 증거로 해석하고 있다.

2021-01-14 15:16:51

트럼프 진짜 탄핵당할까…美 상원 결정에 이목집중

트럼프 진짜 탄핵당할까…美 상원 결정에 이목집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가결되면서 탄핵이 현실화될지 세계인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탄핵안은 공화당 과반인 상원의 심리와 표결을 통해 최종 결정된다.하원은 14일 본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표결에 부친 결과 찬성 232명, 반대 197명의 과반 찬성으로 가결했다. 민주당 의원 222명은 전원 찬성표를 던졌다. 공화당 의원 197명 중 10명도 탄핵소추에 찬성하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등을 돌렸다.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이 하원에서 처리된 것은 2019년 말 '우크라이나 추문'에 이어 두 번째. 임기 중 두 차례 하원에서 탄핵안이 처리된 대통령은 트럼프가 처음이다.하원은 소추안에서 지난 6일 의회 난동 사태와 관련해 '내란 선동했다'는 혐의를 적용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시위대 앞 연설에서 부정선거를 주장하며 '맹렬히 싸우지 않으면 더는 나라를 갖지 못할 것'이라고 선동했고 이에 자극받은 군중이 의회에 불법침입하고 나서 기물을 파괴하고 법집행을 방해했다는 것이다.앞서 하원은 전날 민주당 주도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수정헌법 25조를 발동해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를 박탈토록 촉구하는 결의안을 찬성 223표, 반대 205표로 통과시켰다.수정헌법 25조는 '대통령이 직을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하면 부통령과 내각 과반 찬성으로 대통령을 직무에서 배제하고 나서 부통령이 대행하도록 허용한다. 그러나 펜스 부통령은 '국익의 최선이거나 헌법에 맞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라며 25조 발동 요구에 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상태다.탄핵안이 하원 문턱을 넘었지만, 실제 탄핵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상원은 바통을 넘겨받아 트럼프 대통령 탄핵안을 심리한다. 탄핵안이 상원을 통과하려면 100석의 3분의 2 이상인 67명의 찬성이 필요하다. 현재 공화당 51석, 무소속을 포함한 민주당 48석, 공석 1석이다. 조지아주 결선투표에서 승리한 민주당 의원 2명이 임기를 시작하면 민주당과 공화당의 의석은 50대 50으로 동률이 된다.미 현지 언론은 공화당 상원 1인자인 미치 매코널 원내대표가 측근들에게 트럼프의 탄핵에 찬성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상원의원 5~6명이 탄핵에 찬성하고 있어 지난번 '우크라이나 추문'처럼 공화당이 일사불란한 모습을 보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그러나 탄핵안이 통과되려면 최소 17명의 공화당 의원들이 찬성표를 던져야 하지만 이 정도 반란표가 나오기는 쉽지 않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2021-01-14 12:05:48

"대통령도 법 위에 있지 않다" 트럼프 탄핵 뒤 하원의장 남긴 말

"대통령도 법 위에 있지 않다" 트럼프 탄핵 뒤 하원의장 남긴 말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은 1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하원에서 가결된 후 대통령도 법 위에 있지 않다고 말했다.펠로시 의장은 이날 취재진 앞에서 하원이 통과시킨 탄핵소추안에 서명하기 전 "오늘 하원은 초당적 방식으로 누구도, 미국의 대통령도 법 위에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그는 "도널드 트럼프는 우리나라에 분명하고도 현존하는 위협"이라면서 "나는 슬프고 비통한 마음으로 서명한다"고 덧붙였다.펠로시 의장이 서명한 탄핵소추안은 상원에 송부된다. 하원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통과시킨 건 이번이 두번째로, 트럼프 대통령에겐 내란 선동 혐의가 적용됐다.

2021-01-14 09:00:13

美 교통안전국, 테슬라 15만8천대 리콜 요청…모델S·모델X 등

美 교통안전국, 테슬라 15만8천대 리콜 요청…모델S·모델X 등

미국 교통안전국(NHTSA)이 13일(현지시간) 테슬라 차량 15만8천대에 대해 리콜을 요구했다.로이터통신은 이날 NHTSA이 미디어 컨트롤 유닛 결함이 터치스크린 미작동으로 이어져 사고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이유로 테슬라에 리콜 요청 서한을 보냈다고 보도했다.테슬라는 차량 내부의 물리적인 버튼없이 거의 모든 기능을 터치스크린으로 조작한다.리콜 대상은 모델S와 모델X 등 15만8천대다. 두 차량은 국내 기준 모두 1억원을 훌쩍 넘는다.터치스크린이 작동되지 않으면 차량 안전에도 문제가 생긴다는 것이 NHTSA의 판단이다. NHTSA는 "미디어컨트롤 문제로 후진시 후방 카메라로 보여지는 이미지가 손실될 수 있으며, 오토파일럿(자율주행) 보조 시스템 기능도 떨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NHTSA는 최근 테슬라 차량의 급발진 관련 리콜을 요구한 청원은 기각한 바있다.지난 2019년 제기된 테슬라 전기차의 급발진 문제가 운전자의 페달 조작 실수에 따른 것으로 정식조사 개시에 필요한 어떤 증거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결론내린 것이다.NHTSA는 "청원대상이 된 사고 차량의 가속페달과 모터제어, 제동장치에서 불량이나 결함을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다.청원 제출자인 브라이언 스팍스는 2019년 12월 제기한 청원에서 2012∼2019년 테슬라 모델S, 2016∼2019년 테슬라 모델X, 2018∼2019년 테슬라 모델3 등 총 50만대에 대한 정식 조사와 리콜을 요구했다.당시 테슬라 전기차에 대해 정부가 접수한 급발진 민원은 충돌사고 110건을 비롯해 127건에 달했다.스팍스는 테슬라 전기차의 급발진 사고 비율이 터무니없을 정도로 높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지만, NHTSA를 신뢰하며 조사 결과를 받아들인다고 말했다.한국에서도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테슬라 차량의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9일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테슬라의 모델X가 주차장 벽면에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해 차량에 탑승해 있던 차주가 사망했다. 현재 국토부가 급발진 등 결함을 조사하고 있다.

2021-01-14 08:37:13

미국서 새 '변이 바이러스' 발견…오하이오에 지난달부터 빠르게 퍼져

미국서 새 '변이 바이러스' 발견…오하이오에 지난달부터 빠르게 퍼져

미국에서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CNBC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이와 또 다른 2종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오하이오주립대 웩스너의료센터 연구팀은 연구팀은 1명의 환자에게서만 발견된 1종의 변이 바이러스는 영국·남아프리카공화국발과 유사한 돌연변이를 포함하고 있지만 미국에서 독립적으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연구팀은 "독립적으로 발생한 1종은 오하이오의 주도인 콜럼버스 환자 20명에게서 발견됐다"며 "이 지역에서는 이미 지난달 말부터 3주간 빠르게 퍼지면서 지배적인 바이러스가 됐다"고 말했다.'콜럼버스 변이'는 이전 변이 바이러스에서 발견된 적 없는 3개의 다른 유전자 돌연변이를 갖고 있다. 이는 영국 또는 남아공 변이에서 유래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또 새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는 영국·남아공발과 마찬가지로 전파력이 강하지만 백신 효과를 감소시키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새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추가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CNBC는 전했다.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출현이 미국 내 코로나19 상황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미국은 지난달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해 13일까지 1천만명 넘게 접종을 받았지만, 확산세가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미국에서는 이달에만 3만4천804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다.최근 세계 각지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되고 있다. 현재까지 영국, 남아공, 일본 등에서 나왔고, 이번에 미국에서 발견됐다.세계보건기구(WHO)는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지난달 14일 WHO에 처음 보고된 이후 50개 국가 및 지역으로 확산했다고 지난 13일 말했다.바이러스는 스스로 물질대사를 할 수 없어 살아 있는 숙주 세포에 침투해 증식하는데 이 과정에서 복제 실수가 일어나 변이가 발생한다. DNA바이러스는 돌연변이를 막기 위한 교정기능이 있지만 RNA바이러스는 없어서 변이를 일으킬 가능성이 DNA바이러스보다 10만배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RNA 핵산을 가진 바이러스다.

2021-01-14 08:24:02

모더나 CEO "우리는 코로나19와 영원히 함께 살아야할 것"…풍토병 예상

모더나 CEO "우리는 코로나19와 영원히 함께 살아야할 것"…풍토병 예상

미국 제약사 모더나 최고경영자(CEO)가 코로나19가 완전히 없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모더나의 스테판 방셀 CEO는 13일(현지시간) JP모건 보건의료 콘퍼런스에 패널로 참석해 "SARS-CoV-2(코로나19 원인 바이러스)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는 "우리는 이 바이러스와 영원히 함께 살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CNBC방송이 보도했다.보건당국자와 전문가들 역시 코로나19가 풍토병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백신이 코로나19 위험을 낮출 수는 있어도 완전히 종식시키지는 못할 것이라는 의미라고 CNBC는 전했다방셀 CEO의 발언은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어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보고된 날 나온 것이기도 하다.오하이오주립대 연구진은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2종이 발견됐고, 이 중 소위 '콜럼버스 변이'는 최근 3주간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빠른 속도로 광범위하게 퍼진 상태라고 밝혔다.오하이오의 주도인 콜럼버스 환자 20명에게서 발견된 콜럼버스 변이는 콜럼버스 변이는 이전 변이 바이러스에서 발견된 적 없는 3개의 다른 유전자 돌연변이를 갖고 있다. 이는 영국 또는 남아공 변이에서 유래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또 새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는 영국·남아공발과 마찬가지로 전파력이 강하지만 백신 효과를 감소시키진 않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까지 보고된 변이 바이러스에도 백신이 예방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또 다른 백신 개발사 화이자는 보건당국이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를 지속해서 관찰해야 이에 대응하는 백신을 만들 수 있다고 호소한 바 있다.한편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은 지난달 미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예방효과는 94.5%로, 최근 전세계로 확산한 영국 변이에 대해서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1-01-14 07:51:09

뉴욕증시, 국채금리 진정·정치 불안 속 혼조세 마감…기술주 0.65%↑

뉴욕증시, 국채금리 진정·정치 불안 속 혼조세 마감…기술주 0.65%↑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탄핵안으로 정치적 불안감에 안전자산처럼 움직이는 대형 기술주로 매수세가 쏠렸다.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22포인트(0.03%) 하락한 31,060.47에 거래를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8.65포인트(0.23%) 오른 3,809.8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6.52포인트(0.43%) 상승한 13,128.95에 장을 마감했다.이날 시장은 미 국채 금리 움직임과 소비자물가 등 주요 지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탄핵안 등을 주시했다.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최근 급등하면서 증시 투자자들도 주목하고 있다. 이날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053%포인트 내린 1.085%를 기록했다. 여전히 지난해말 0.92%보다 높지만 최근 1.1%대 고점에선 내려왔다.조 바이든 차기 행정부의 대대적인 경기 부양책과 물가 상승 전망,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완화 축소 가능성 등이 복합적으로 국채 금리를 밀어 올렸다.국채 금리 상승은 부양책과 경제 회복 기대에 따른 것으로 해석되면서 경기 순환주를 중심으로 증시 전반에 긍정적일 수 있다. 반면에 통화완화 축소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증시에 악재로 작용하기도 하는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 이날 장 마감까지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안 하원 표결도 진행되며 정치적 혼란도 더해졌다.장이 마감된 후 하원은 탄핵안을 통과시켜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주 퇴임을 앞두고 임기 동안 하원이 두 차례 탄핵안을 가결한 최초의 미국 대통령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다만 탄핵안이 상원까지 통과할지는 미지수다.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다음날 공개하겠다고 예고한 '수조 달러' 규모의 재정 부양책에 대한 기대는 꾸준히 증시를 지지하는 요인이다.다음날에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도 예정되어 있다.이날 종목별로는 인텔 주가가 약 7% 급등하며 시장에 활력을 제공했다. 최고경영자 교체 소식이 주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정치적 불안 요소가 더해지며 안전자산처럼 여겨지는 대형기술주들은 상승세를 보였다.넷플릭스, 아마존은 2.7%, 1.4%씩 올랐고 애플도 1% 이상 상승했다. 테슬라는 0.6% 올랐다업종별로는 기술주가 0.65% 올랐다. 커뮤니케이션도 0.36% 오르며 반등에 성공했다. 반면 에너지는 0.81%, 금융주는 0.15% 내렸다.

2021-01-14 07:43:07

[속보] 美 하원, 트럼프 탄핵안 가결…사상 첫 재임 중 2번 탄핵 된 미 대통령

[속보] 美 하원, 트럼프 탄핵안 가결…사상 첫 재임 중 2번 탄핵 된 미 대통령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역사상 처음으로 하원에서 두 번의 탄핵 소추안이 통과된 대통령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미국 하원은 1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가결했다.탄핵 사유는 5명의 사망자를 낸 시위대의 의회 난입사태 책임을 물어 내란 선동 혐의를 적용한 것이다.탄핵 여부는 이후 이어질 상원의 심리와 표결을 통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하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 탄핵 소추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232명, 반대 197명의 과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공화당 의원 중에도 10명이 찬성표를 던졌다.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이 하원에서 처리된 것은 2019년 말 '우크라이나 스캔들'에 이어 두 번째다. 이로써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재임 중 하원에서 두 번의 소추안이 통과된 대통령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민주당 소속인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이날 탄핵소추안 토론을 시작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을 "명백하고 현존하는 위험"이라고 표현하며 탄핵에 찬성해줄 것을 요청했다.이제 탄핵을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상원의 심판에 달려있다. 하지만 상원의 심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1월 20일 정오)가 종료된 이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민주당 스테니 호이어 하원 원내대표는 표결에 앞서 탄핵소추안이 매우 짧은 시간 내에 상원으로 보내질 것이라고 말했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도 신속한 처리를 위해 최대한 빨리 긴급회의를 소집하자고 제안한 상태다.오는 20일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전에 상원 심리를 진행해 탄핵 여부에 대한 결론까지 내리자는 취지다.다만 공화당 소속인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는 현재 휴회 중인 상원을 오는 19일에나 개회할 것이라고 13일에도 거듭 밝혀, 트럼프 탄핵심판은 빨라야 20일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에나 열릴 것으로 보인다.탄핵안이 상원을 통과하려면 100석의 3분의 2 이상인 67명의 찬성이 필요하다. 현재 의석은 공화당 51석, 무소속을 포함한 민주당 48석, 공석 1석이다.조지아주 결선투표에서 승리한 민주당 의원 2명이 임기를 시작하면 민주당과 공화당의 의석은 50대 50으로 동률이 된다.이 경우 탄핵안이 통과되려면 최소 17명의 공화당 의원들이 찬성표를 던져야 하지만 이 정도 반란표가 나오기는 쉽지 않다는 관측이다.다만 일각에선 공화당의 일인자인 매코널 원내대표가 탄핵 찬성 투표를 할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이탈표가 속출할 경우 가결 가능성에 대한 전망도 있다.

2021-01-14 06:56:11

화이자 백신 1회 접종→감염률 절반으로↓ "이스라엘 보건부 발표"

화이자 백신 1회 접종→감염률 절반으로↓ "이스라엘 보건부 발표"

임상을 거쳐 세상에 나온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의 실제 접종에 따른 분석 결과도 나와 주목된다.이스라엘이 지난해 12월 20일부터 국민들을 대상으로 화이자(미국 화이자·독일 바이오엔테크)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 보건부는 "백신을 1회 접종해도 코로나19 감염률이 절반으로 낮아진다"고 밝혔다.이스라엘 보건부 소속 공중보건부 책임자인 샤론 알로이 프레이스가 12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방송 채널12와 인터뷰를 갖고 "1차 접종 14일 후 감염률이 약 50% 낮아진다"고 설명했다.이는 백신 접종자와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 간 검사 결과를 비교한 것이라고 덧붙였다.다만 이스라엘 보건기관 클라릿 및 마카비도 채널 13을 통해 감염률 검사 내용을 밝혔는데, 클라릿은 33%로 낮아진다고, 마카비는 60% 낮아진다고 각각 밝혔다.클라릿과 마카비는 각각 1차 접종자 약 40만명을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애초 화이자 백신에 대해서는 1차 접종 후 면역력이 어느 정도 나타나는지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3주 후 2차 접종을 하면 95%의 효과가 나타난다는 언급은 이미 나왔다.이스라엘에서는 13일 오전 기준 191만330명이 접종을 했다. 이스라엘 인구가 920여만명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접종률이 20.6%에 달해 세계에서 가장 높다.

2021-01-13 22:14:06

화이자 백신 맞은 美 50대 의사 사망…부인 "기저질환 없었다"

화이자 백신 맞은 美 50대 의사 사망…부인 "기저질환 없었다"

미국에서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의사가 사망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뉴욕타임스(NYT)는 12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거주하는 산부인과 의사 그레고리 마이클(56)이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지 16일 만인 지난 3일 뇌출혈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그의 아내인 하이디 네클만은 지난 5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남편이 지난달 18일 백신을 맞았고, 3일 뒤 손과 발에서 점상출혈이 발생해 응급실을 찾았다고 설명했다.이후 마이클은 면역혈소판감소증(ITP) 진단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가 결국 세상을 떠났다는 것.네클만은 "남편에겐 기저질환이 없었다. 과거 어떤 치료제나 백신에도 큰 반응을 일으킨 적 없었다"면서 남편이 담배를 피우지 않으며 복용하고 있는 약도 없었다고 설명했다.한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성명을 통해 "더 많은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이번 사안을 검토할 것"이라면서 "새로운 사실이 확인되고 필요한 조치가 있다면 적시에 공지하겠다"고 밝혔다.화이자는 성명에서 "그의 사망에 대해 적극적으로 조사하고 있다"면서 "현재로서는 백신 접종과 직접적인 어떠한 연관성도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21-01-13 21:06:04

"중국 확산세 커져" 12일 확진자 115명 "춘제 앞두고 백신 접종 박차"

"중국 확산세 커져" 12일 확진자 115명 "춘제 앞두고 백신 접종 박차"

우한에서 세계로 퍼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진원지로 평가받는 중국에서 또 다시 확산세가 커지고 있다. 종식에 가까운 분위기도 보여준 중국은 그러나 최근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5개월여만에 세자릿수를 기록했고, 발생 지역도 늘어나는 모습이다.13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애 따르면 어제인 12일 기준으로 11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이 가운데 수도 베이징을 둘러싸고 있어 우리나라 경기도 격 지역인 허베이성에서 90명이 발생했고, 헤이룽장성 16명, 산시성 1명, 역외유입 8명 등의 확진자가 집계됐다.중국은 지난해 7월 말 이후 처음으로 세자릿수 일일 확진자 기록을 썼다.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허베이성은 앞서부터 주목 받았다. 이곳에서 올해만 누적 39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데다 무증상 감염자도 215명에 이른다. 합하면 610명이다.그러자 중국 방역당국은 수도인 베이징을 코로나19로부터 사수하고자 허베이성 스자좡, 싱타이, 랑팡 등 주요 도시의 2천200만명 주민들에 대한 외출금지 조치 등을 시행하고 있다.아직 확산세가 크지 않은 상하이 등의 지역들은 주민들에게 거주 지역을 가급적 벗어나지 않도록 권하고 있다.이에 중국 위건위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준비에 좀 더 힘을 쓰는 모습이다. 특히 우리의 설과 같은 음력 1월 1일 '춘제' 명절을 앞두고 속도를 내고 있다.현재까지 중국에서는 1천만회분 이상 백신 접종이 이뤄졌다.이와 함께 중국 위건위는 기존 18~59세 연령대에다 60세 이상 노년층까지 접종 대상을 확대할 방침도 밝혔다.

2021-01-13 20:50:28

日 스가 "北 김정은과 조건없는 대화, 도쿄올림픽 참가 희망"

日 스가 "北 김정은과 조건없는 대화, 도쿄올림픽 참가 희망"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는 북한의 도쿄올림픽 참가 문제에 관한 동향을 잘 살피고 온갖 기회를 활용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조건 없이 대화하겠다고 13일 밝혔다.스가 총리는 이날 오후 일본 총리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도쿄 대회(도쿄 올림픽)에 북한이 참가하는 것에 대해서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나 대회 조직위원회 등의 사이에서 조율되겠지만 그런 것을 주시하고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싶다"고 대북 외교에 관해 말했다.그는 "조건을 붙이지 않고 김정은 위원장과 직접 마주할 결의"라며 이같이 밝혔다.스가 총리는 또 "일조평양선언(북일평양선언)에 토대를 두고 납치·핵·미사일이라는 모든 현안을 포괄적으로 해결하고 불운한 과거를 청산해 북한과 국교 정상화를 목표로 한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2021-01-13 20:48:31

골드만삭스 "미국 주식·채권 조정국면 들어갈 것…길게 보면 상승"

골드만삭스 "미국 주식·채권 조정국면 들어갈 것…길게 보면 상승"

골드만삭스가 미국 주식과 채권시장이 머지 않아 함께 추가적인 조정국면에 들어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길게 보면 여전히 주식시장은 더 상승할 수 있는 여력이 충분할 것이라고 낙관론도 펼쳤다.13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가 주최한 투자전략 컨퍼런스에 참석한 얀 해치우스 골드만삭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CNBC와의 별도 인터뷰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자산매입 규모를 축소하는 테이퍼링(Tapering)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생긴데다 장기금리가 상승하고 있어 증시가 조정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망했다.지난주 10년만기 미 국채금리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추가 재정부양 정책에 대한 우려로 1% 위로 올라섰다. 현재 10년물 금리는 1.18%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미국 국채금리는 글로벌 채권의 벤치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 미 국채금리가 뛰면 기업들의 부채 상환 부담이 커지고 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이는 주식시장에도 악재가 된다. 실제 연준이 지난 2013년에 테이퍼링을 예고하면서 주식시장이 크게 흔들린 경험도 있다.앞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뉴욕증시는 새해 들어서도 강한 흐름을 이어갔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다우지수는 지난해 3월 말 저점 이후 거의 70% 가까이 올랐고 다우지수는 80% 이상 뛰었다.해치우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단기적으로 시장이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면서도 "장기적으로는 주식시장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앞으로 지수가 더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는 "주식과 회사채 등 위험자산에 우호적인 환경은 여전할 것"이라며 "산업 사이클이 회복 초기에 있는 만큼 미국 경제의 유휴 생산능력(slack)은 여전히 충분하며 다른 나라 경제에는 훨씬 더 많다"고 진단했다.아울러 "인플레이션이 뛰고 있지만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보다는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고 연준과 미국 정부도 경제활동이 정상 수준으로 돌아가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만큼 시장에는 긍정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골드만삭스는 지난주 미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5.6%에서 6.4%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이와 함께 해치우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비효율적인 기업들이 사라지고 비용 절감이 대대적으로 이뤄지면서 경제의 생산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위기 상황에 늘 생산성 향상이 이뤄진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2021-01-13 20:27:29

[속보] 일본 7개 지역 코로나19 긴급사태 "추가 선포…11개로 늘어"

[속보] 일본 7개 지역 코로나19 긴급사태 "추가 선포…11개로 늘어"

일본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긴급사태가 기존 4곳에서 11곳으로 확대됐다.13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오사카부 등 7개 지자체에 대해 긴급사태를 추가로 발령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일본의 47개 도·도·부·현(지자체) 가운데 11개 지역이 긴급사태 조치 적용을 받는다.긴급사태는 지난 8일 도쿄 등 수도권 지자체 4곳에 대해 먼저 발효됐다.앞서 도교도, 사이타마현, 가나가와현, 지바현에 발효됐고, 이어 이번에 오사카부, 교토부, 효고현, 기후현, 아이치현, 도치기현, 후쿠오카현에도 발효된 것이다.도쿄, 오사카, 교토, 후쿠오카 등 대도시 지역들이 포함된 것이다.일본의 긴급사태 발효는 지난해에 이어 2번째이다. 지난해의 경우 49일 동안 실시됐다. 당시 하루 신규 확진자는 300여명 수준이었는데, 현재 일본은 하루 확진자가 4천명대를 보이고 있다.

2021-01-13 18:34:05

中 대사와 블로거···김치는 중국 문화의 한 가닥?

中 대사와 블로거···김치는 중국 문화의 한 가닥?

장쥔(張軍) 유엔 주재 중국 대사는 지난 3일 트위터 계정에서 앞치마를 두르고 위생장갑을 낀 채 갓 담근 김치를 들어 올린 사진을 올렸다. 그는 김치통을 앞에 두고 엄지를 척 들어 보이기도 했다.그는 "겨울 생활도 다채롭고 즐거울 수 있다. 한 가지 방법은 손수 만든 김치를 먹어보는 것"이라면서 "별로 어렵지 않다. 동료들도 정말 맛있다고 했다"고 말했다.이 사실이 전날 한국에까지 알려지자 한국 누리꾼들은 장 대사의 트윗에 '한국 김치를 이렇게 사랑해줘서 고맙다'며 김치가 한국 음식이라는 사실을 강조하는 댓글을 달고 있다.지난 9일에는 중국의 전통 문화와 농촌의 일상을 소개하는 동영상으로 유튜브 구독자 1천400만명을 보유한 스타 블로거 리쯔치(李子柒)가 김장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올리면서 '중국음식'(#ChineseFood)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논란을 일으켰다.이 유튜브 영상에서 리쯔치는 배추를 장독에 담아 소금에 절이고 고춧가루 양념을 묻힌다. 그는 김치를 직접 먹지는 않고 소금에 절여 말린 고기인 라러우(臘肉)와 함께 찌개를 끓였다.리쯔치는 20분짜리 동영상의 설명란에 '중국요리'(#ChineseCuisine), '중국음식'(#ChineseFood)이라고 해시태그를 달았다. 자칫 시청자가 영상에 나오는 모든 음식이 중국 음식인 것으로 오해 할 수 있게 명시 돼있다. 이에 한국 누리꾼들이 문제 삼고 나섰다. 중국 누리꾼들은 한국이 유난을 떤다고 맞받아쳤다.리쯔치 동영상을 둘러싼 한중 누리꾼의 갈등을 놓고 공산당 중앙 정법위원회의 소셜미디어 계정 장안검(長安劍)은 김치가 중국에서 비롯됐을 것이라는 투의 주장을 펼쳤다. 장안검은 "파오차이는 휘황찬란한 중국 5천년 문화에서 구우일모(九牛一毛·아홉마리 소에서 뽑은 털 하나로 아주 작고 하찮은 것)일 뿐"이라고 표현했다.또한 한국이 '김치는 한국 것', '곶감은 한국 것', '단오도 한국 것'이라며 사소한 일에 언성을 높인다고 주장했다. 이는 것은 한국 자주국의 자신감이 없기 때문이라며 한국을 깎아 내렸다.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百度) 백과사전도 김치가 '삼국시대에 중국에서 유래됐다'고 기술하고 있다.한국은 세계에 김치가 중국의 풍습으로 잘못 알려질 까봐 우려하고 있다. 한중간의 김치 기원 논쟁에 불이 타오른다.

2021-01-13 18:14:55

"일본, 한중 비즈니스 트랙 포함해 외국인 입국 전면 중단"

일본 정부는 변이 바이러스가 세계 각국에서 확인되는 상황 등을 고려해 비즈니스 트랙 왕래를 중단하기로 방침을 굳혔다고 NHK가 13일 보도했다. 한국과 중국 등 11개 국가·지역의 이른바 '비즈니스 트랙' 왕래도 14일 0시부터 중단하기로 했다. 이미 비자를 발급받은 경우에는 21일 0시까지만 일본 입국이 허용된다.

2021-01-13 18:00:58

비트코인 전자지갑 비번 까먹은 미 남성, 2천600억원 날릴 위기

비트코인 전자지갑 비번 까먹은 미 남성, 2천600억원 날릴 위기

비밀번호 입력 가능 횟수 10회 중 8회가 오류. 이제 2천600억원을 찾을 기회는 단 두 번만 남았다. 과거 비트코인을 받았다가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급등세를 탄 후 이를 현금화하려던 미국 남성의 이야기다.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일하는 컴퓨터 프로그래머 스테판 토마스는 10년 전 암호화폐 관련 영상을 제작해준 대가로 7천2비트코인을 받았다. 당시 1비트코인의 가격은 2∼6달러(약 2천∼6천500원)로, 그가 수령한 금액은 한화 약 1천530만∼4천600만원 수준이었다.토마스는 이를 전자지갑에 넣어두고선 그대로 잊어버렸다.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세를 타면서 1비트코인은 3만4천달러(약 3천727만원)까지 치솟았다. 그의 전자지갑에 든 비트코인의 가치가 약 2억3천806만8천달러(약 2천608억원)로 훌쩍 뛴 것이다. 과거 자주 사용하던 비밀번호를 조합해 여덟 번을 시도해봤지만 모두 실패했다. 비밀번호 입력 오류가 10회에 이르면 전자지갑에 내장된 하드디스크 드라이브가 완전히 암호화해 비트코인을 영영 찾을 수 없게 된다.토마스는 "요즘 누워서 비밀번호가 뭐였는지만 생각한다"면서 "새로운 비밀번호 조합을 생각해내 컴퓨터 앞으로 달려가 시도해봤지만 지갑은 열리지 않았다"고 말했다.이번 일로 인해 암호화폐를 더욱 싫어하게 됐다고 전한 그는 "은행이 있는 이유는 우리가 이런 일들을 하기 싫어하기 때문이지 않냐"며 울분을 토했다.그의 사연이 알려지자 사이버 활동을 모니터링하는 업체 '스탠퍼드 인터넷 옵저버토리' 소속의 한 인터넷 보안 전문가는 트위터를 통해 "6개월 이내에 비밀번호를 찾아줄 테니 보유한 비트코인의 10%를 달라"는 제안을 내놓기도 했다.암호화폐 분석업체 체이널리시스에 따르면 1천850만비트코인 중 20%는 주인이 전자지갑을 여는 데에 실패해 찾아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2013년에도 한 IT업계 직원은 7천500비트코인이 들어있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실수로 내다 버려, 당시 가치로 약 60억원에 달하는 비트코인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1-01-13 17:56:13

미국 68년만에 여성 수형자 사형…엽기 잔혹 범죄자

미국 68년만에 여성 수형자 사형…엽기 잔혹 범죄자

미국에서 1953년 이후 처음으로 여성 수형자에 대한 사형이 집행됐다.1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살인죄로 복역 중인 리사 몽고메리(52)에 대한 사형이 이날 오전 인디애나주 테러호트 연방 교도소에서 약물 주입 방식으로 집행됐다. 몽고메리는 2004년 12월 미주리주에서 임신한 여성(23)을 목 졸라 살해한 뒤 여성의 뱃속에서 태아를 꺼내 납치하는 등 엽기적이고 잔혹한 범행을 벌인 혐의로 기소돼 2008년 사형을 선고받았다. 다행히 아기는 살아남아 아버지에게 보내졌다.그녀에 대한 형 집행은 미국 정부가 사형 집행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오랜 기간 유예됐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과거 17년 동안 중단했던 연방 사형 집행을 지난해 7월부터 재개했다.몽고메리의 변호인은 "실패한 행정부의 끔찍한 욕망이 드러났다"며 "그녀의 처형에 참여한 모든 사람이 부끄러움을 느껴야 한다"고 말했다.

2021-01-13 17:51:41

"'가계 부담 경감' 정부 압박에" 日 NHK 수신료 10% 인하

"'가계 부담 경감' 정부 압박에" 日 NHK 수신료 10% 인하

일본 공영방송 NHK가 수신료를 10% 인하한다.이는 2012년 7%, 2020년 2.5%에 이어 오는 2023년 추가로 10%를 내리는 것이다.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은 NHK가 스가 요시히데 내각의 압박에 따라 이같은 조치를 취한다고 보도했다. NHK는 지난해만 해도 경영계획안에서 수신료를 추가로 내리지 않겠다고 공언했지만, 이번에 정부가 가계 부담 경감을 강조하면서 다수 가정에서 공통으로 부담하고 있는 수신료에 대한 인하를 NHK에 제기했고, 이게 결국 받아들여진 맥락이다.이에 NHK는 지출 삭감과 신 방송센터 재검토 등을 통해 재원 700억엔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상파와 위성방송 수신료 일원화를 추진하면서 위성방송 2개 채널 및 라디오 3개 채널의 감축도 검토키로 했다.NHK 수신료 수입은 연 7천억엔(7조4천억원)이다. 여기서 10% 내린 수신료 재원이 2023년부터 책정될 예정이다.NHK는 지상파의 경우 월 1천225엔(1만3천원), 위성방송의 경우 월 2천170엔(2만3천원)의 수신료를 받고 있다.한편, 우리나라 공영방송 KBS는 현재 월 2천500원인 수신료를 월 3천500원에서 최대 4천원으로, 즉 1천원에서 최대 1천500원 인상해야 한다는 입장을 펴면서, 이같은 수신료 인상안을 올 초 이사회에서 다룰 것으로 알려졌다.KBS는 해외 공영방송들 재원의 수신료 비중이 높다는 점을 들어 수신료 현실화를 주장하고 있다. KBS 재원 수신료 비중은 2019년 기준 46%(6천750억원)이다. KBS가 사례로 든 공영방송들 가운데 NHK는 2019년기준 98.1%에 달한다.다만 앞으로 NHK가 수신료에 과다 의존해온 재원을 지출 삭감, 예정 사업 재검토, 채널 통합 등으로 극복하겠다고 밝히면서, KBS의 입장에도 다시 시선이 향하고 있다.

2021-01-13 17:45:19

캐나다 여성, 남편을 개 줄에 묶은 채 산책···"반려견과 산책 중인데요?"

캐나다 여성, 남편을 개 줄에 묶은 채 산책···"반려견과 산책 중인데요?"

"그저 반려견을 산책시키기 위해 집 주변을 돌아다녔을 뿐입니다."캐나다의 한 여성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통행금지령 단속에 걸리자 황당한 변명을 늘어놓았다.반려견과 산책 중이라고 말한 여성이 말한 반려견은 다름 아닌 개 목줄에 목이 묶인 '남편'이었다.이는 반려견을 산책시킬 경우 야간 통행금지 단속에서 제외해주는 점을 악용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해당 여성은 지난 9일(현지시간) 오후 9시께 남편과 함께 퀘벡주 셔브룩에 있는 자택 주변을 돌아다녔다.통행금지령 단속에 걸린 부부는 경찰에게 위와 같은 황당한 태도를 취했다고 영국 BBC 방송과 일간 인디펜던트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경찰은 부부에게 각각 1천546캐나다달러(약133만원)씩 벌금을 부과했다.퀘벡주는 지난 9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오후 8시부터 오전 5시까지 통행을 금지하고 있다.

2021-01-13 17:24:04

'테슬라만 사서 131억원, 39세에 은퇴' 미국 슈퍼개미 등장에 누리꾼들 "부럽다"

'테슬라만 사서 131억원, 39세에 은퇴' 미국 슈퍼개미 등장에 누리꾼들 "부럽다"

연일 고공행진하는 주가로 '신흥종교' 라는 애칭을 얻고 있는 테슬라 주식으로 이른 나이에 은퇴를 하기로 결심한 미국인의 사연이 전해져 이목을 끌고있다.아마존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는 제이슨 드볼트(Jason DeBolt)는 지난 8일(현지시간) 본인 트위터 계정에 "39세의 나이에 직장 생활을 끝낸다"고 밝혔다.테슬라 주식으로 대박이 나서 월급쟁이 생활에서 은퇴한다고 밝힌 것.8일은 테슬라 주식이 주당 880.02달러를 찍어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고, 페이스북을 제치고 시가총액 5위 기업에 오른 날이다.그는 지난 2013년부터 테슬라 주주가 되었으며, 모델S 소유주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보유 중인 테슬라 주식 가치를 공개했는데 1천194만4천889달러(약 131억원)에 달했다. 그의 은퇴 결심 발언에 "축하한다"와 "돈 벌 자격이 있다"는 등의 댓글들이 수 천개 달렸다.드볼트의 투자 전략은 자산설계 전문가들이 늘 하는 '분산 투자하라'는 조언과는 정반대 방향이었다. 미혼인 그는 테슬라에 풀베팅하면서 롤러코스터 열차에 몸을 실었다.그는 미국의 인기 재테크 블로거인 램프 캐피탈과의 인터뷰에서 "액면 분할을 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2030년엔 테슬라 주가가 2만~3만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테슬라 주식을 1만4850주를 보유하고 있는 드볼트는 본인의 평균 매입 단가를 58달러라고 소개했다. 처음 테슬라에 투자한 것은 2013년으로, 당시 7.5달러에 2500주를 매수했다고 한다. 그는 "테슬라는 아직도 시작 단계에 있는 기업이며 앞으로 50년 동안 테슬라 같은 회사를 볼 수 없을 지도 모른다"고 말했다.해당 소식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도 부러움과 함께 '테슬라를 미리 알아본 안목이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이와 함께 '테멘'(테슬라와 아멘의 합성어로 '테슬라의 주가 상승을 믿는다'는 구호) 이라는 탄성도 쏟아졌다.한 누리꾼은 "테슬라가 아직 시작 단계에 있는 기업이라는 드볼트의 말에 크게 공감한다"며 "일희일비하지 않고 장기투자 한다고 하면 테슬라는 분명 매력적인 기업"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2021-01-13 17:08:15

일본 코로나 환자 누적 30만명 "3주만에 10만명 추가"

일본 코로나 환자 누적 30만명 "3주만에 10만명 추가"

13일 오후 일본에서는 일본 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환자가 누적 30만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이날 오후 4시 26분쯤 NHK는 이같이 밝히면서 "지난해 12월 21일 20만명 누적 통계를 기록한 지 3주만에 10만명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일본 누적 환자 10만명 기록은 지난해 10월 29일 나왔다. 이어 50일쯤만에 10만명이 늘었고, 다시 20일쯤만에 10만명이 추가된 것이다.

2021-01-13 16: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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