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백신 수급 원활하지 않자 각국 '백신 쥐어짜기' 총력전

백신 수급 원활하지 않자 각국 '백신 쥐어짜기' 총력전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억명에 육박한 가운데 백신 보급이 예상만큼 순조롭지 않자 각국이 물량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프랑스는 백신 접종 간격을 현재 3∼4주에서 6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회차 접종을 지연시키는 대신 최대한 많은 사람이 1회차 접종을 받게 하겠다는 전략이다.2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고등보건청(HAS)은 이날 성명에서 "아직 국가들 사이에 최적 접종간격과 관련된 합의는 없지만 2회차 접종을 6주 뒤로 미루는 것이 합리적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또 "늘어나는 확진자와 새로운 변이의 출현은 다가오는 수 주 동안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백신 프로그램의 가속화를 요구한다"고 설명했다.프랑스는 현재 요양원 거주자에게는 1회차 후 3주 뒤, 의료 종사자 등에게는 4주 뒤에 각각 2회차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HAS는 접종간격을 6주로 늘리면 첫 달에만 적어도 70만명을 더 접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앞서 영국도 접종간격을 최대 12주로 확대했다. 하지만 이날 BBC방송에 따르면 영국의학협회(BMA)는 정부 최고의학보좌관인 크리스 휘티 교수에게 보낸 비공개 서한에서 접종간격을 최대 6주로 축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BMA는 "최대한 신속하게 많은 사람에게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는 점에는 동의한다"면서도 "영국의 전략은 충분한 근거를 내놓기가 어려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미국 역시 접종간격을 최대 6주까지 늘릴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식품의약국(FDA)의 입장 완화에 따라 이같이 허용한다고 밝혔다.하지만 이는 1, 2회차 접종 권고기간 내에 투약할 수 없는 예외적 경우에 대비한 지침이다. CDC 대변인은 "백신 접종자를 늘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유동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새 지침을 만들었다"며 "요양원 입소 및 출소 같은 환경 변화로 특정한 접종일자를 맞추지 못할 경우 등에 대비해 유연성을 두려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이달 초 "임상시험상 과학적 근거가 별로 없다"며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백신 투약량을 절반으로 줄이자는 주장에 대해서도 일축한 바 있다.대신 FDA는 백신 접종 확대를 위해 저용량 특수주사기 사용을 승인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 1병당 5회분 접종이 정량이지만, 특수주사기를 사용하면 6회로 늘릴 수 있어 백신 공급을 늘리는 효과를 거두게 된다.그러나 이같은 '묘수'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지는 의문이다. 특수주사기 물량 확보가 선행돼야 하기 때문이다. 세계 최대 주사기 제조업체 BD는 특수주사기 생산은 당초 계획에 없었다면서 당장 물량을 크게 늘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2021-01-24 16:29:03

바이든 정부 "中 대만 압박 멈춰라" 출범초기부터 중국 신경 긁나

바이든 정부 "中 대만 압박 멈춰라" 출범초기부터 중국 신경 긁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행정부가 중국을 상대로 "대만에 대한 압박을 중단하라"고 공식적으로 경고했다.23일(현지시간)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미국은 대만을 포함한 주변국들을 위협하려는 중국 인민해방군(PRC)의 지속적인 정형화된 시도를 우려 속에 주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중국 정부는 대만을 겨냥한 군사적, 외교적, 경제적 압박을 중단하는 대신 민주적으로 선출된 대만의 대표들과 의미있는 대화에 들어가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미국은 대만과의 관계를 계속 심화시키고 중국의 위협으로부터 방어하는 한편 양측간의 평화적인 문제 해결을 지원할 것"이라며 "미국은 대만 사람들의 소망, 최대 이익과 일치하는 방향으로 중국과 대만의 현안들이 평화적으로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특히 국무부는 미국과 대만의 관계를 규정한 '대만관계법'과 '6대 보장'을 미국 입장의 기준으로 제시하기도 했다.대만관계법은 1979년 지미 카터 행정부 시절 도입된 법률로 미국이 대만과의 통상, 문화교류, 방어용 무기 수출을 계속한다는 내용을 담긴 법안이다.로널드 레이건 행정부 때인 1982년 천명된 6대 보장엔 대만에 대한 제약 없는 무기수출, 대만 주권의 사실상 인정, 대만에 불리한 양안관계 협상 개입금지 등을 골자로 한다.다만 국무부는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는 내용이 담긴 상하이 커뮤니케를 비롯한 미중 3대 커뮤니케를 대만관계법, 6대보장과 함께 미국의 오랜 약속으로 거론하기도 했다.이번 성명은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양안 관계(중국과 대만의 관계)를 둘러싼 입장을 선명하게 나타낸 것으로 주목된다.중국은 이에 대해 이날 오전까지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블룸버그통신은 "바이든 행정부가 대만의 지위를 격상함으로써 중국과 정면으로 대결하는 사태는 피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국가가 아니라 '대만 사람들'(people on Taiwan)이라는 국무부의 표현에도 미중관계 악화를 우려한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적 고려가 방영된 것"이라고 해석했다.한편 대만을 겨냥한 중국의 군사위협은 트럼프 행정부 때 심화하다가 바이든 행정부 출범 뒤에도 계속됐다. 이에 따라 현재 중국과 대만 사이 군사적 긴장감도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대만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중국이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폭격기 8대와 전투기 4대를 대만 남서쪽 영공으로 비행시켰다고 밝혔다.

2021-01-24 16:12:54

중국 금광 매몰자 중 광부 1명 14일 만에 극적 생환

중국 금광 매몰자 중 광부 1명 14일 만에 극적 생환

중국 금광 폭발사고가 발생한 지 14일 만에 광부 1명이 극적으로 구출됐다.24일 중국중앙TV 등에 따르면 산둥성 옌타이(煙台) 치샤(栖霞)시 금광에서 폭발 사고로 광부들이 매몰된 가운데 이날 오전 1명이 발견돼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광부는 생존이 확인된 매몰 노동자들을 구출하기 위해 만든 통로를 통해 나왔으며, 건강이 극도로 쇠약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사고는 지난 10일 발생했으며 지하 580m 아래에 매몰된 22명 가운데 12명의 위치가 확인된 바 있다. 11명이 한 지점에 모여있고 1명은 다른 곳에 있으며, 11명 중 1명은 폭발 당시 충격으로 머리를 다쳐 결국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연락을 유지 중인 생존자들은 영양액 등을 공급받아 신체기능을 조금씩 회복하고 있다.

2021-01-24 15:37:42

바이든 행정부 "대만 압박 그만두라" 중국에 공식 경고

바이든 행정부 "대만 압박 그만두라" 중국에 공식 경고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중국을 상대로 대만에 대한 압박을 중단하라고 공식적으로 경고했다.미국 국무부는 23일(현지시간) 네드 프라이스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미국은 대만을 포함한 이웃들을 겁주려는 중국 인민해방군(PRC)의 계속되는 정형화한 시도를 우려 속에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중국 정부가 대만을 겨냥한 군사적, 외교적, 경제적 압박을 중단하는 대신 민주적으로 선출된 대만의 대표들과 의미있는 대화에 들어가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이번 성명은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양안 관계(중국과 대만의 관계)를 둘러싼 입장을 선명하게 나타낸 것으로 주목된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과의 전방위 갈등 속에 대만의 국제기구 참여를 유도하고, 외교사절을 대만에 파견하기도 했다. 이 같은 행보는 중국이 타협 불가능한 외교원칙으로 고수하고 있는 '하나의 중국'을 배척하는 조치로 미중 갈등 고조의 원인이 돼 왔다.특히 국무부는 미국과 대만의 관계를 규정한 대만관계법(Taiwan Relations Act)과 6대 보장(Six Assurances)을 미국 입장의 기준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대만관계법은 1979년 지미 카터 행정부 시절 도입된 법률로 미국이 대만과의 통상, 문화교류, 방어용 무기 수출을 계속한다는 게 골자다. 로널드 레이건 행정부 때인 1982년 천명된 6대 보장에도 대만에 대한 제약 없는 무기수출, 대만 주권의 사실상 인정, 대만에 불리한 양안관계 협상 개입금지 등의 방침이 담겼다.다만 국무부는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는 내용이 담긴 상하이 커뮤니케를 비롯한 미중 3대 커뮤니케(Three Communiques)를 대만관계법, 6대보장과 함께 미국의 오랜 약속으로 거론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바이든 행정부가 대만의 지위를 격상함으로써 중국과 정면으로 대결하는 사태는 피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해설했다.

2021-01-24 15:33:21

"10년내 가장 재앙적인 글로벌 위험 요인 1위 전염병"

"10년내 가장 재앙적인 글로벌 위험 요인 1위 전염병"

앞으로 10년 내에 지구촌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중 전염병이 부정적 충격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혔다.세계경제포럼(WEF)이 최근 발간한 '2021 글로벌 리스크 보고서'에 따르면 위험요인 35개 중 전염병의 영향 정도가 5점 만점에 4.13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보고서는 '향후 10년 내에 발생할 경우 여러 국가나 산업에 심각한 여파를 미칠 수 있는 불확실한 사건 또는 상황'을 글로벌 리스크로 정의하면서 경제적·환경적·지정학적·사회적·기술적 리스크 35개를 선별했다. 이어 WEF 참여 단체, 전문가 네트워크 등을 상대로 위험의 충격과 발생가능성을 1∼5점의 척도로 측정하게 했다. 충격 1은 부정적 영향이 '아주 작은' 수준이고 5는 '재앙적' 수준을 의미한다.2020년 보고서에서 전염병은 충격 수준이 10위로 평가됐지만 올해는 1위에 올랐다. 이와 관련해 올해 보고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사망자가 속출하고 경제가 위축되면서 빈부 격차가 심해진 상황이 올해 조사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전염병에 이어 기후변화 대응 실패(4.11점), 대량살상무기(3.99점), 생물다양성 감소(3.78점), 천연자원 위기(3.74점)가 5위권에 들었다. 2020년 보고서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실패, 대량살상무기, 생물다양성 감소, 극단적인 기상현상 발생, 물 부족 위기 등이 1∼5위를 차지했다.올해 보고서에서 발생 가능성이 큰 위험요인으로는 극단적 기상현상(4.01점)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기후변화 대응 실패(3.93점), 인간이 초래한 환경 피해(3.92점), 전염병(3.79점), 생물다양성 감소(3.73점) 등 순이었다. 보고서는 극단적인 기상현상이나 기후변화 대응 실패 등 기후 관련 문제가 "인류에 실존적인 위협"이라고 지적했다.

2021-01-24 15:23:25

러 전역서 "나발니 석방하라" 시위…"모스크바 1만5천명 참가"

러 전역서 "나발니 석방하라" 시위…"모스크바 1만5천명 참가"

독일에서 독극물 중독 치료를 받고 귀국한 뒤 구금된 러시아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석방을 촉구하는 지지자들의 시위가 23일(현지시간) 러시아 전역에서 벌어졌다. 당국은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이유로 모든 지역의 집회를 불허하고 참가자들은 처벌할 것이라고 경고했지만 나발니 지지자들은 시위를 강행했다.인테르팍스 통신과 반정부 성향 신문 '노바야 가제타' 등은 이날 나발니를 지지하는 비허가 시위가 수도 모스크바와 제2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 시베리아·극동 주요 도시 등 전국 60여 개 도시에서 열렸다고 전했다.모스크바에선 시위 예정시간인 이날 오후 2시 이전부터 시내 푸슈킨 광장에 나발니 지지자들이 몰려들기 시작해 광장이 시위대로 가득 찼다. 내무부(경찰)는 참가자들이 약 4천 명이라고 밝혔으나, 노바야 가제타 등 일부 언론은 최소 1만 5천 명 이상으로 추산했다. 참가자들은 '러시아는 자유로워질 것이다', '나는 두렵지 않다', '무법에 반대한다' 등의 구호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나발니를 석방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경찰은 이날 모스크바에서만 600명 이상의 시위 참가자들을 연행했다고 정치범 체포를 감시하는 현지 비정부기구(NGO) 'OVD-인포'가 전했다. 나발니의 부인 율리야도 시위 현장에서 체포돼 연행됐다가 이후 풀려났다.나발니 지지 단체들은 11시간대에 나뉘어 있는 러시아 전역에서 지역별 현지시간 23일 오후부터 시위를 벌인다고 예고했었다. 'OVD-인포'는 러시아 전역에서 2천 명 이상이 체포됐다고 전했다. 이날 시위는 지난 2018년 전국적으로 벌어진 연금법 개정 반대 시위 이후 최대 규모로 평가됐다.지난해 8월 독극물 중독 증상으로 혼수상태에 빠진 나발니는 독일 베를린에서 치료를 받고 회복한 뒤 17일 귀국했지만 공항에서 당국에 곧바로 체포됐다. 모스크바 인근 힘키 법원은 18일 나발니에 대한 30일간의 구속을 허가했으며, 나발니는 이후 모스크바 시내 구치소로 이송돼 수감됐다.

2021-01-24 15:14:08

미 유명토크쇼 진행자 래리 킹 87세 사망…"반세기 방송 거인"

미 유명토크쇼 진행자 래리 킹 87세 사망…"반세기 방송 거인"

미국 CNN 방송의 간판 토크쇼 진행자였던 래리 킹이 23일(현지시간) 사망했다. 향년 87세.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킹이 공동 설립한 미디어 네트워크인 오라 미디어는 이날 킹이 로스앤젤레스(LA)의 시더스 사이나이 의료센터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오라 미디어는 성명에서 "오늘 아침 87세로 세상을 떠난 우리의 공동 창업자이자 사회자이며 친구인 래리 킹의 죽음을 알린다"며 킹은 63년간 라디오, TV 및 디지털 미디어에서 수많은 인터뷰를 통해 세계적인 찬사를 받았다고 말했다.회사 측은 사망 원인을 밝히지는 않았다. 앞서 CNN은 킹의 가족과 가까운 소식통을 인용해 킹이 코로나19에 감염돼 1주일 넘게 입원해 있다고 전했었다.킹은 오랫동안 미 전역에 송출된 라디오 방송 진행자로 활약했으며 특히 1985년부터 2010년까지 CNN에서 방영된 '래리 킹 라이브'를 진행하며 명성을 얻었다. 25년간 CNN 토크쇼에서 정치 지도자, 연예인, 운동선수, 영화배우뿐만 아니라 평범한 일반인까지 다양한 인물을 만났다. 총 6천여 편을 촬영한 뒤 2010년 은퇴했다.AP는 "반세기에 걸친 방송계의 거인"이라며 그의 유명인 인터뷰와 정치적 논쟁, 화제성 토론은 큰 주목을 받았다고 전했다. 멜빵을 걸친 모습도 그의 트레이드 마크다.그는 방송 부문의 퓰리처상으로 불리는 피바디상을 두 차례 수상했다. CNN은 "수많은 뉴스 메이커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이콘이 된 전설적인 토크쇼 진행자"라고 애도했다. AFP통신도 "상징적인 TV 및 라디오 진행자였다"고 전했다.

2021-01-24 15:07:56

미국서 1조1천억원 복권 당첨자 나와…역대 3번째 '대박'

미국서 1조1천억원 복권 당첨자 나와…역대 3번째 '대박'

10억달러(1조1천50억원) 당첨금이 걸린 미국 메가밀리언 복권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미시간주에서 탄생했다고 23일(현지시간) CNN 방송 등이 보도했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행운의 주인공은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외곽의 식료품점 '크로거'에서 복권을 샀다.메가밀리언 복권은 작년 9월 15일 이후 1등이 나오지 않으면서 당첨금이 10억달러까지 쌓였다. 이번 당첨금은 메가밀리언 역사상 두 번째였고, 다른 복권 상품인 파워볼까지 합치면 역대 세 번째로 많았다. 역대 1위 당첨금은 2016년 1월 파워볼 15억8천600만달러(1조7천525억원), 2위는 2018년 10월 메가밀리언 15억3천700만달러(1조6천983억원)다.이번에 메가밀리언 복권 1등에 당첨된 미시간 주민은 30년 동안 연금 지급 형태로 당첨금을 받을 수 있고, 금액이 줄어들긴 하지만 한 번에 현금으로 수령할 수도 있다. 1등 당첨자가 일시 수령을 택할 경우 7억3천960만달러(8천172억원)를 받게 되고, 세금을 내고 나면 5억3천만달러(5천856억원)의 현금을 손에 쥐게 된다고 ABC 방송은 전했다.메가밀리언은 숫자 5개와 보너스 번호인 메가볼 등 모두 6개의 숫자를 다 맞혀야 1등에 당첨되는 구조다. 이번 추첨에서 1등에 당첨될 확률은 3억200만분의 1이었다. CNN 방송은 "벼락에 맞을 확률은 50만분의 1, 물에 알레르기 반응을 가진 사람으로 태어날 확률은 2억3천만분의 1,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할 확률은 119만분의 1"이라면서 복권 당첨자에게 엄청난 행운이 찾아온 것이라고 전했다.

2021-01-24 15:04:52

서욱, 미 국방장관과 첫 통화…"동북아 핵심축 한미동맹 더욱 발전시킬 것"

서욱, 미 국방장관과 첫 통화…"동북아 핵심축 한미동맹 더욱 발전시킬 것"

서욱 국방부 장관이 24일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초대 국방수장인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한미동맹의 굳건함과 양국 국방 당국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재확인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국방부는 이날 통화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고려해 미국 측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통화는 오스틴 장관의 인준안이 22일(현지시간) 가결된 지 약 하루 만이다.오스틴 장관은 "한미동맹을 동북아 평화와 안정의 핵심축(linchpin)이자 가장 모범적인 동맹"으로 평가하고 "앞으로 동맹 관계를 더욱 굳건히 발전시키는데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양 장관은 한반도를 포함한 역내 상황을 고려할 때 긴밀한 한미 공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직접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북핵 문제 등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또 한미동맹이 상호 보완적이며 미래지향적 동맹으로 지속 발전되도록 함께 노력하고, 언제든지 한미동맹 현안을 포함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기로 했다.이어 "양 장관은 가까운 시일 내에 직접 만나 우의와 신뢰를 다지며 보다 다양한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미 국방부도 보도자료를 내고 오스틴 장관은 서 장관과 23일(현지시간) 통화에서 철통같은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서 장관은 오스틴 장관의 임명을 축하했고, 오스틴 장관은 한미 연합 방위 태세와 미국의 '확장 억제'(extended deterrent)를 통해 한국을 방어하겠다는 미국의 약속을 강조했다.확장 억제는 한국이 북한의 핵 공격 위협을 받을 경우 미국은 핵우산, 미사일방어체계, 재래식 무기를 동원해 미 본토와 같은 수준의 억제력을 제공한다는 개념이다.오스틴 장관과 서 장관은 광범위한 국방 문제를 다루며 한반도와 지역의 안보 환경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어 "양측은 동맹 연합군의 준비태세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규칙에 기초한 국제질서 유지의 중요성을 확인했으며 공유된 위협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미 국방부는 전했다.4성 장군 출신인 오스틴 장관은 미 최초의 흑인 국방장관으로, 이번 인준 청문회에서 교착 상태에 빠진 한국과의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조기에 타결짓겠다고 밝히는 등 동맹 강화 의사를 강조한 바 있다.

2021-01-24 11:59:17

WP "바이든 정부, 임기 초반 북한 김정은 도발에 준비해야"

WP "바이든 정부, 임기 초반 북한 김정은 도발에 준비해야"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23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행정부가 임기 초반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WP는 이날 '김정은은 미국 새 대통령들을 자극하는 것을 좋아한다. 바이든의 팀은 준비돼야 한다'는 제목의 사설에서 이같이 말했다.WP는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의 도발적인 실험을 준비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보도가 바이든 행정부에 들어오기 시작한 경험 많은 외교 정책 담당자들을 놀라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권은 그의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핵탄두나 장거리 미사일 시험발사로 미국 새 대통령을 맞이한 역사가 있다고 말했다.그 결과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경우 관계가 크게 얼어붙었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응은 전쟁 위협이었으며 이후 정상회담은 실패했다고 WP는 말했다.WP는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조정관으로 발탁된 커트 캠벨이 지난달 세미나에서 북한 도발을 막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조속히 결정해야 한다고 경고했다면서 "무엇을 하느냐가 문제"라고 말했다.또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지명자가 상원 청문회에서 밝힌 것처럼 북한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포함한 핵탄두와 미사일 무기고를 꾸준히 증가시켜왔다면서 "그것이 곧 바뀔 것 같지는 않다"고 짚었다.WP는 "미군은 작년 북한이 20∼60개의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매년 6개 이상을 더 생산할 수 있다는 보고서를 냈다"고 상기시키면서 지난 3년간 김 위원장과 관계를 맺으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화려하지만 천박한 시도는 북한의 핵이나 ICBM 시험발사를 막았지만, 탄두 비축량 증가는 멈추지 않았다고 지적했다.WP는 일부 전문가는 미국의 지난 4개 행정부가 추진한 경제적 압박과 협상의 조합을 통한 비핵화 설득이 더는 현실적이지 않다고 한다면서 "김 위원장은 미국과 협상할 용의가 있지만 단지 핵보유국의 인정된 지도자로서 그렇게 하기를 열망한다"고 말했다.이어 "이론상 그런 회담은 북한의 무기를 부분적으로 줄이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김 위원장의 대가는 한미 군사동맹을 약화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기꺼이 고려했던 것이며 바이든 대통령은 거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WP는 블링컨 지명자가 새 행정부는 북한에 대한 전반적인 접근법과 정책을 다시 살펴보고 미국이 어떤 옵션을 가졌는지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면서 그러나 오바마 정부에서 장기적인 검토 기간은 북한 정권의 도발적 행동으로 인해 중단됐다고 짚었다.WP는 "아마 앞으로 몇 주 동안 김 위원장의 현란한 미사일 발사나 다른 무력 시위를 피할 방법이 없을 것"이라며 "만약 있다면 바이든 팀은 아마도 그것을 빨리 생각해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1-01-24 09:43:03

미 FDA, 화이자 백신 1병당 5회→6회로 접종량 변경

미 FDA, 화이자 백신 1병당 5회→6회로 접종량 변경

미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확대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코로나 백신 접종을 위한 저용량 특수 주사기 사용을 승인함으로써 화이자 백신 1병당 접종량을 5회에서 최대 6회로 늘렸다고 23일(현지시간) CNN 방송이 보도했다.화이자 백신은 1병당 5회분 접종이 정량이지만, FDA가 승인한 주사기를 사용하면 1회분을 더 추가할 수 있어 백신 공급을 늘리는 효과를 거두게 된다.조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후 100일 이내에 1억명에게 백신 접종을 완료하겠다는 목표다.FDA는 "표준 주사기와 달리 저용량 주사기를 사용하면 화이자 백신 1병당 6회 접종분을 추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미 보건당국은 일반 주사기 키트가 포함된 화이자 백신과 저용량 특수 주사기 키트를 갖춘 화이자 백신을 별도로 분류해 각 주(州) 정부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는 전했다.하지만, 화이자 백신의 병당 접종량을 6회분으로 늘리더라도 일선 의료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지는 의문이라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다.일반 주사기가 아닌 특수 주사기의 물량 확보가 선행돼야 하기 때문이다.WP는 "바이든 행정부가 화이자 백신 추가분을 쥐어 짜내려 하지만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세계 최대의 주사기 제조업체 BD도 백신 접종을 위한 저용량 특수 주사기 생산은 당초 계획에 없었다면서 당장 물량을 크게 늘리기 어렵다고 말했다.앞서 BD는 3월까지 미국 정부에 주사기 2억8천600만개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지만, 이중 저용량 주사기 공급 물량은 4천만개에 불과하다.조 바이든 행정부는 특수 주사기 공급량을 늘리기 위해 국방물자생산법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병당 접종량을 최대 6회로 늘림으로써 화이자가 앉아서 이득을 봤다는 지적도 제기됐다.화이자는 7월 말까지 미국 정부에 백신 2억회 접종분을 제공하기로 했지만, FDA가 병당 최대 접종분을 6회로 명시하는 것을 인정했기 때문에 더 적은 백신을 생산하더라도 계약 목표를 채우는 효과를 거두게 된다.뉴욕타임스(NYT)는 "화이자는 저용량 주사기를 사용하면 접종량이 6회로 늘어난다는 점을 발견하고 미 보건당국을 상대로 병당 접종량을 늘리는 로비를 해 성공했다"며 "화이자는 원하는 것을 얻었다"고 전했다.에런 케셀하임 하버드 의대 교수는 "미 정부는 백신 선불 계약의 위험을 떠안은 셈이 됐고, 화이자는 더 많은 돈을 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24 08:56:17

[속보] 미 유명 토크쇼 진행자 래리 킹, 코로나19로 사망

[속보] 미 유명 토크쇼 진행자 래리 킹, 코로나19로 사망

[속보] 미 유명 토크쇼 진행자 래리킹, 코로나19로 사망미국 CNN 방송의 간판 토크쇼 진행자였던 래리 킹이 23일(현지시간) 코로나19로 인해 87세의 나이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래리 킹은 코로나19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지난 3일 알려졌다.CNN은 래리 킹이 87세의 나이로 숨졌다고 보도 했다.

2021-01-23 22:27:43

점입가경 日 코로나 확산세에 IOC 사상최초 '무관중 올림픽' 거론

점입가경 日 코로나 확산세에 IOC 사상최초 '무관중 올림픽' 거론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4천717명 추가되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사상초유의 무관중 올림픽 개최 카드를 꺼내들었다. 반드시 올림픽을 개최하겠다는 의지인 셈이다.23일 현지 공영방송 NHK는 이날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8시 기준 4천71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36만2445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83명 증가해 누적 5천77명을 기록하고 있다. 일본 정부가 광역지방자치단체 11곳에 긴급사태를 선포하는 등 대응에 나섰으나 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오는 7월 예정된 도쿄올림픽 개최에 대한 회의론이 커지고 있다.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이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도쿄올림픽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오는 7월 23일 개막식을 기대하고 있다"며 "안전한 올림픽 개최가 최우선이다. 이를 위해서는 못할 일이 없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감염 대처를 위해 필요한 수단을 적절한 시기에 결정하겠다"며 "그것은 관중과도 관련이 있다. 몇 명인지, 관중을 입장시킬 수 있는지"라고 말했다.그는 지난 21일 교도통신과 인터뷰에서 "도쿄올림픽이 오는 7월에 개막하지 않을 것이라고 여길 이유가 없다"며 올림픽 정상 개최론을 주장했던 바흐 위원장이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을 경우 무관중 개최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앞서 바흐 위원장은 지난해 7월 "무관중은 분명 원치 않는 일"이라며 도쿄올림픽 무관중 개최에 부정적으로 반응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일본 내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심각해지자 올림픽 취소라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고자 태도를 바꾼 것으로 보인다.

2021-01-23 22:19:12

'파라오의 눈' 이집트 세계 5대 대관람차 '카이로 아이' 건립한다

'파라오의 눈' 이집트 세계 5대 대관람차 '카이로 아이' 건립한다

영국의 랜드마크 '런던 아이'처럼 이집트 수도 카이로 나일강변에 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대관람차가 2022년에 세워진다고 현지 언론이 23일(한국시간) 보도했다.이집트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현지 기업인 하와이 관광 투자는 전날 5억 이집트 파운드(약 351억 원)의 자금이 투입되는 대관람차 '카이로 아이'(Cairo Eye) 건립 계획을 발표했다.카이로 아이는 수도 카이로를 관통하는 나일강의 게지라 섬 자말렉 지구에 들어서며 공사 예정 기간은 2년이다. 높이는 120m로 아프리카 최대이며 전세계에선 런던, 두바이, 라스베이거스, 싱가포르 등의 대관람차에 이어 5번째로 크다.회사 측은 카이로 아이 건립의 경우 이집트 정부의 '2030 관광 경제 개발 전략' 차원에서 추진된다고 덧붙였다.피라미드, 룩소르, 아부심벨신전 등 세계 문화유산과 사하라사막, 홍해 등 자연유산을 동시에 품은 이집트는 세계적인 관광대국이다. 이집트 경제에서 관광업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10%에 달한다. 지난 2019년에는 외국인 관광객 1천360만 명을 유치하면서 관광산업 성장률이 무려 21%에 달했다.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이집트의 관광 산업 역시 직격탄을 맞고 있다.아흐메드 메트왈리 하와이 관광투자 회장은 "카이로 아이가 연간 250만 명의 관광객을 끌어들일 것"이라며 "1천200명의 직접고용, 4천여 명의 간접 고용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1-01-23 20:25:20

해리스 美 부통령도 '아미' 인증? '조 바이든' 계정 밑에 'BTS' 팔로우

해리스 美 부통령도 '아미' 인증? '조 바이든' 계정 밑에 'BTS' 팔로우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세계적인 아이돌' 방탄소년단(BTS)의 트위터 계정을 팔로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BTS 팬클럽 '아미'가 뜨거운 반응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22일(현지시간) 미 음악 매체 빌보드 등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취임 이후 개설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777개 계정을 팔로잉을 했다. 여기에 BTS가 포함됐다.이에 대해 빌보드는 "해리스 부통령이 BTS의 열성 팬일지도 모른다"며 "팬클럽 '아미'의 일원이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해리스 부통령의 애청곡 목록에 BTS 노래가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다만 해리스 부통령이 직접 자신이 BTS 팬이라고 밝힌 적은 없다.한편, 해리스 부통령은 미국 역사상 첫 여성 부통령이면서 동시에 최초의 흑인, 아시아인 혈통의 부통령이다. 해리스 부통령의 어머니는 인도계로 알려졌다.

2021-01-23 19:07:23

남아공 변이, 기존 백신 효과없을 수도…변이마다 새로운 백신개발 우려

남아공 변이, 기존 백신 효과없을 수도…변이마다 새로운 백신개발 우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각국에서 이뤄지는 가운데, 변이 바이러스에는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백신을 접종했더라도 독감처럼 변이가 생길 때마다 새롭게 백신을 개발하고 이를 추가 접종해야한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22일(현지시간) 바이오엔테크와 화이자가 공동 개발한 백신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는 효과가 입증됐으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에는 아직 검증된 결과가 없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세계 곳곳에서는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상당수의 인구가 코로나19 항체를 형성했다고 파악한 지역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생겨나자 우려가 커진다.현재까지 남아공발 변이 코로나19는 캐나다와 중국, 독일 등 22개 국가에서 발견됐다.이번 변이 코로나19 연구는 실험실에서 배양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초기 코로나19에 감염됐던 피실험자로부터 혈액을 뽑아 진행됐다.WSJ은 정식 논문 발표 전 단계로서 수주 내에 영국과 남아공에서 임상 시험 결과가 나오면 변이 코로나19에 백신이 얼마나 효과를 보이는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전했다.남아공 연구진은 변이 바이러스가 기존의 코로나19에 감염돼 형성된 항체를 완전히 무력화하거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고 확인했다.연구는 1차 유행에서 감염됐던 환자에게서 얻은 항체와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반응 결과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남아공에서의 또 다른 연구에서는 변이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을 중심으로 시험을 벌였으며, 초기 코로나19 감염자의 항체 44개 중 21개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항하지 못했다.과거 중증 코로나19 환자에게서 추출한 3개 종류의 항체만 변이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차단했다고 한다.연구진은 이를 통해 코로나19의 재감염 가능성과 함께 바이러스 표면의 스파이크 단백질을 무력화하는 방식으로 제조된 기존 백신의 효과가 떨어질 수도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미국 록펠러대와 캘리포니아 공대도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접종자에게서 혈액을 추출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남아공발 3개 주요 변이 바이러스가 백신 접종으로 형성된 항체의 효과를 상당히 떨어뜨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미국 연구진은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의 효과가 떨어지지 않도록 계속 변이 바이러스 상황을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모더나 측은 이번 연구에 대한 입장 표명을 거부했지만,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효과성을 분석 중이라고 밝혀왔다.화이자는 남아공과 브라질에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E484K)를 파악 중이며, 결과가 나오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01-23 09:09:54

영국 변이 바이러스, 전파력·치명률 모두 높아…"사망자 30% 많을수도"

영국 변이 바이러스, 전파력·치명률 모두 높아…"사망자 30% 많을수도"

영국에서 처음 확인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전파력이 더 강할뿐 아니라 치명률도 높다는 경고가 나왔다.22일(현지시간) BBC 방송, 스카이 뉴스 등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날 코로나19 대응 기자회견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더 빨리 퍼질 뿐만 아니라 더 높은 수준의 치명률과 연계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영국은 지난달 수도 런던과 잉글랜드 남동부에서 바이러스 감염이 급격히 확산하고 있다며 변이 바이러스 발견 사실을 알렸다.당시 정부는 이 변이 바이러스가 기존 바이러스 대비 전파력이 최대 70% 더 크지만, 치명률이나 백신에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가 없다고 밝혔지만,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늘면서 치명률을 높일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 것이다.다만 영국에서 접종에 들어간 코로나19 백신은 변이 바이러스에 예방효과가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신규 호흡기 바이러스 위협 자문그룹(New and Emerging Respiratory Virus Threats Advisory Group·NERVTAG) 소속 과학자들이 기존 바이러스와 변이 바이러스의 확진자와 사망자 비율을 각각 비교한 결과 이같은 초기 데이터가 나왔다.구체적으로 변이는 기존 바이러스 대비 30% 더 많은 사망자를 초래할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부 최고과학자문관인 패트릭 발란스 경은 기존 바이러스의 경우 60세 코로나19 환자 1천명 중 10명 가량이 사망했지만, 변이 바이러스의 경우 13명 정도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는 아직 명확하게 입증된 것은 아닌 만큼 더 많은 분석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실제 병원 입원환자 중에서는 기존과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간 치명률에 큰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또 발란스 경은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등 기존 코로나19 백신이 여전히 영국발 변이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한편 영국에서 지난 21일 기준 백신 1회차 접종을 마친 이는 538만3천103명으로 집계돼 지난달 8일 첫 백신 접종이후 한달 보름여만에 500만명을 돌파했다.2회차 접종까지 모두 완료한 이는 46만6천769명으로, 모두 합하면 현재까지 584만9천899 도스의 백신이 사용됐다.이날 영국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4만261명, 신규 사망자는 1천401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358만3천907명과 9만5천981명으로 늘어났다.

2021-01-23 07:41:07

코로나19 백신 빼내 가족과 친구 맞힌 의사 절도죄 기소

코로나19 백신 빼내 가족과 친구 맞힌 의사 절도죄 기소

미국의 한 의사가 코로나19 백신을 훔쳐 가족과 지인에게 먼저 맞혀 절도죄로 기소됐다.22일 미국 CBS방송은 텍사스주에서 코로나 백신을 병원 밖으로 빼돌려 가족과 지인에게 먼저 맞힌 공중보건의사 하산 고컬(48)을 기소 했다고 전했다.미 검찰은 휴스턴 교외의 백신 접종 장소에서 근무하던 하산 코컬이 모더나 백신 1병을 무단 반출했고, 법이 정한 접종 순서를 어기고 가족과 지인 등 9명에게 맞혔다고 밝혔다.기소된 하산 고컬은 수사에서 "백신 병이 손상된 것을 발견하고, 버리기에 아까워 가족과 친구에게 먼저 접종했다"고 주장했다.변호인도 "그는 헌신적인 공무원"이라고 법정에서 절도죄 성립 여부를 다투겠다고 했다.한편 미 검찰은 "그가 한 일은 절도죄고 불법이었다"고 강조했다.해리스 카운티 보건당국도 고컬의 행동은 백신 접종 규정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며 내부 조사를 거쳐 고컬을 해고했다.

2021-01-23 07:13:34

방탄소년단 '좋아요' 美 해리스 부통령…이미 '아미'로 활동 중일 지도

방탄소년단 '좋아요' 美 해리스 부통령…이미 '아미'로 활동 중일 지도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방탄소년단(BTS)의 트위터 계정을 팔로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방탄소년단의 팬 클럽인 '아미'회원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고 있다.22일 미국 음악매체 빌보드는 해리스 부통령이 취임 이후 개설한 공식 트위터에서 777개 계정을 팔로우 했는데 여기 방탄소년단이 포함됐다고 밝혔다.해리스 부통령의 방탄소년단 계정 팔로잉 사실은 예리한 눈을 가진 '아미'들에 의해 포착됐고, 이는 방탄소년단 팬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확산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빌보드는 "해리스 부통령이 방탄소년단의 열성 팬일지도 모른다"며 "팬클럽 '아미'의 일원이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해리스 부통령의 애청곡 목록에 방탄소년단의 노래가 있다는 점도 알려졌다.한 네티즌은 해리스 부통령의 '스포티파이 여름 플레이리스트'에 방탄소년단의 '보이 위드 러브'(Boy With Luv)가 있었다면서 이를 캡처해 트위터에 올렸다.해리스 부통령은 자신이 방탄소년단 팬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힌 적은 없다.하지만, 온라인에서는 "해리스 부통령이 방탄소년단 팬이라는 사실이 입증됐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고, 해리스 부통령이 '아미' 회원으로 이미 활동하고 있을 것이란 추측도 나왔다.

2021-01-23 06:35:02

레알마드리드 사령탑 지네디 지단도 코로나19 확진

레알마드리드 사령탑 지네디 지단도 코로나19 확진

'레알 마드리드'의 사령탑 지네딘 지단(49·프랑스)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레알 마드리드는 2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지단 감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구단은 그밖에 지단 감독의 건강 상태 등에 대해서는 아무런 정보도 공개하지 않았다.레알 마드리드는 전날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32강에서 알코야노에 1-2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바로 다음 날 사령탑이 확진 판정을 받는 악재를 맞았다.자가격리에 들어가야 하는 지단 감독이 당분간 벤치에서 직접 팀을 지휘할 수 없게 된 것은 물론, 선수들도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앞서 레알 마드리드는 에덴 아자르 등 선수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2021-01-22 22:28:39

70년 해로한 노부부, 코로나 치료 받다 한날 한시 손 잡고 사망

70년 해로한 노부부, 코로나 치료 받다 한날 한시 손 잡고 사망

미국에서 70년을 함께 산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던 중 한날 한시에 사망했다.22일(현지시각) 미국 ABC 뉴스 등 외신은 몇 분 간격으로 세상을 떠난 딕 미크(89)와 셜리 미크(87) 부부의 슬픈 사연을 전했다.미국 오하이오주에 사는 미크 부부는 지난해 12월 22일 결혼 70주년을 맞이해 식구들을 불러 축하하는 자리를 가진 이후 감기 증세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단순한 감기에 걸린 줄 알았지만 악화하는 몸 상태에 결국 병원에 입원, 지난 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들은 처음에는 서로 다른 병실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시간이 가도 상태는 나아지지 않았다고 한다. 자녀들은 부부의 임종을 직감하고 "두 분이 함께 있을 수 있게 해달라"고 간청했다.한 병실에서 지내게 된 노부부는 얼마 뒤 마지막 순간을 맞았다. 부인 셜리 씨가 먼저 눈을 감자 간호사는 남편에게 "이제 손을 놓아도 된다. 부인이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이후 곧 그 역시 숨을 거뒀다.이들 부부의 딸 하퍼 씨는 "부모님의 애창곡인 존 덴버의 곡이 나오는 병실에서 두 사람은 임종 순간까지 잡은 손을 놓지 않았다"라고 사연을 전했다.이들의 자녀들은 "우리 부모님의 이야기는 마치 동화 같은 엔딩이었다. 떠나보내야 하는 마음은 찢어지지만 두 분이 이제 영원히 함께 계실 수 있다는 것에 마음이 놓인다"라고 밝혔다.

2021-01-22 21:39:38

네덜란드도 야간 통행금지…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

네덜란드도 야간 통행금지…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

네덜란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제2차 세계대전 이래 처음으로 오는 23일(현지시간)부터 야간 통행금지를 실시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22일 전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네덜란드 의회는 21일 정부가 전날 제안한 이 같은 조치를 승인했다. 통행금지는 오후 9시부터 이튿날 오전 4시 30분까지 적용되며, 긴급한 외출이 필요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집에 머물러야 한다. 규정을 위반하면 95유로(약 13만원)의 벌금을 부과 받는다. 이 같은 조치는 적어도 내달 9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예외 대상에는 의료상의 응급 상황이나 필수 업무, 반려동물 산책을 위해 외출하는 경우, 포장 음식·택배 배달 등이 포함된다.이 같은 조치가 발표되자 일부 네덜란드 시민들은 배달 업체 유니폼을 주문하거나 개를 빌리는 등 통금을 피하기 위한 방법들을 찾아내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네덜란드의 한 온라인 쇼핑몰은 주문 급증에 유명 배달 업체의 유니폼 판매를 중단했다고 현지 매체는 보도했다. 암시장에는 배달용 상자를 50유로(약 7만원)부터 팔겠다는 판매자들이 나타나기도 했다.아울러 반려동물 산책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과 자원봉사자를 연결해주는 한 비영리 웹사이트에는 지원자가 폭주하기도 했다. 이 웹사이트 관계자는 평소에는 한주에 10건 정도의 지원 신청이 들어오지만, 정부의 야간 통금 계획 발표 이후에는 300건을 받았다고 말했다.앞서 네덜란드는 두 달 전 술집과 식당 폐쇄에 이어 지난달 중순부터 학교와 비필수 상점 문을 닫는 등 봉쇄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지난 3주 동안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점차 줄어들기는 했지만, 현지 보건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지 않으면 내달까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다시 확진자가 급증할 거라고 내다보고 있다.국제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최근 며칠 사이 네덜란드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4천∼6천 명 정도다. 이날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3만2천884명, 누적 사망자는 1만3천337명이다.

2021-01-22 19:42:27

도쿄 올림픽 취소 보도에…日정부 즉각 부인 "감염 상황 보고 판단"

도쿄 올림픽 취소 보도에…日정부 즉각 부인 "감염 상황 보고 판단"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때문에 한 번 연기한 2020도쿄올림픽·패럴림픽의 취소 방침을 내부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에 일본 각료들이 나서 이를 즉각 부인하고 나섰다.하지만 앞으로 코로나19 감염확산 상황에 따라 개최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는 일본 정부 각료의 발언이 나와 주목되고 있다.22일 NHK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 부대변인인 사카이 마나부 일본 관방부장관은 이날 각료회의 뒤 기자회견에서 일본 정부가 도쿄올림픽 취소가 불가피한 것으로 내부 결론을 내렸다는 영국 매체 보도에 대해 "그런 사실이 없다고 확실히 부정하고 싶다"고 말했다.사카이 관방부장관은 이어 "대회 성공을 위해 지금 일본 정부가 하나가 돼 준비를 하고 있는 중"이라며 "어느 단계에서인가 당연히 실제 개최여부를 판단하게 되겠지만 그때까지 당연히 일본 정부가 할 일 그리고 진행할 일을 제대로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해당 발언은 지금 단계에서 도쿄올림픽 개최 취소를 내부적으로 결정한 바 없지만, 앞으로 국내외 코로나19 감염 확산 상황을 보면서 개최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풀이돼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올해 7월 예정대로 도쿄올림픽을 개최하겠다고 거듭 강조해오던 일본 정부가 처음으로 향후 개최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공식적으로 언급한 탓이다.이와 관련 하시모토 세이코 올림픽담당상은 영국 더 타임스 보도에 대해서는 "그런 보도가 있었는지 몰랐다"고 일축하며 "대회 준비를 확실하게 추진해 나가고 싶다. 올 여름 개최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도 "일본 정부, 도쿄도, 조직위, 국제올림픽위원회 등 모든 관계기관이 올여름 대회 개최에 주력하고 있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전날과 이날 중.참의원에서 진행된 각 당 대표들의 관련 질의에 대해 "IOC와 긴밀히 협력해 인류가 신종 코로나를 이겨낸 증거로 올림픽을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답변을 반복했다.앞서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는 21일(현지시간) 익명의 일본 여당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일본 정부가 도쿄 올림픽을 취소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부적으로 내리고 2032년 대회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1-01-22 17:33:37

도쿄올림픽 취소론 확산하자…일본 정부 "그런 사실 없다" 일축

도쿄올림픽 취소론 확산하자…일본 정부 "그런 사실 없다" 일축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잡히지 않으면서 올해 7월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취소론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정부가 '취소론' 진화에 나섰다. 사카이 마나부(坂井學) 관방부(副)장관은 22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도쿄올림픽 취소론과관련해 "그런 사실은 없다"며 "대회 성공을 위해 지금 일본 정부는 하나가 돼 준비하는 중"이라고 밝혔다.앞서 영국의 일간 더 타임스는 21일(현지시간) 일본의 여권 관계자를 인용해 일본 정부가 도쿄올림픽을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때문에 취소해야 할 것으로 내부적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보도하자 즉각 부인에 나선 것이다.사카이 부장관은 "어느 단계에서인가 당연히 실제 개최할지 어떤지는 판단하게 되겠지만, 그때까지 당연히 일본 정부가 할 일, 그리고 진행할 일을 제대로 준비하겠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덧붙였다.앞으로 국내외 코로나19 감염 확산 상황을 보면서 개최 여부를 판단하게 될 것이라며 취소 가능성을 열어놓은 셈이다.일본 정부가 도쿄올림픽 개최 여부를 결정하는 시기는 오는 3월 25일 후쿠시마(福島)현 J빌리지에서 성화 봉송이 시작되기 전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지난해에도 올림픽 성화 봉송이 시작되기 전인 3월 24일 도쿄올림픽 1년 연기가 결정됐다.일본 내에선 도쿄올림픽을 재연기하거나 취소하는 대신 무관중으로 개최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

2021-01-22 15:56:31

美 8천억 복권 당첨자 탄생 "대박 났네!"

美 8천억 복권 당첨자 탄생 "대박 났네!"

"우리 가게에서 대박 터졌어! 복권 당첨자가 나왔대!"미국 복권 파워볼의 1등 당첨금 8천억원의 주인이 4개월만에 나왔다.미국 메릴랜드주의 한 주민이 전날 추첨에서 40·53·60·68·69의 다섯 숫자와 파워볼 숫자 22까지 모두 맞혔다며 21일(현지시간) CNN 방송이 보도했다.홀로 1등에 당첨되는 행운을 얻은 이 주민의 당첨금은 29년간 연금형식으로 나눠 받을 경우 7억3천110만 달러(약 8천61억원)이고, 일시불로 수령하면 5억4천680만 달러(약 6천28억원)다.이는 미국의 양대 복권인 메가밀리언을 포함해 사상 6번째로 큰 금액이며, 파워볼만 따져도 사상 4번째로 큰 당첨금이다.작년 9월 이후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던 이번 파워볼 복권은 로나코닝에 있는 편의점 코니마켓에서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파워볼은 1∼69까지 숫자 중 5개를 선택하고 다시 1∼26 숫자에서 하나의 파워볼 번호를 골라 6개의 번호를 모두 맞춰야 하는데, 1등 당첨 확률은 2억9천220만분의 1이다.미국 복권 역사상 가장 큰 당첨금은 2016년 1월 파워볼의 15억8천600만달러(약 1조7천429억원)였다.한편 메가밀리언도 4개월째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상금이 무려 9억7천만달러(1조660억원)까지 불어났는데, 22일 추첨에 들어간다.

2021-01-22 15:25:00

런던 한복판 빌딩 지하실에서 실내 대마농장 온실 발견

런던 한복판 빌딩 지하실에서 실내 대마농장 온실 발견

영국 런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로 도심이 한산해진 것을 틈타 빌딩에 온실을 차려놓고 대마를 재배해온 일당이 체포됐다.런던 경찰은 시내 금융 특구인 '시티 오브 런던'의 한 빌딩 지하실에서 대마 온실을 적발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 온실은 조명, 통풍 설비를 갖췄으며, 대마 수량은 826개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이를 모두 폐기하는 한편 연루자 2명을 체포하고 수사 범위를 확대 중이다.문제의 지하실은 런던증권거래소 및 글로벌 금융사 빌딩들 사이에 자리 잡고 있었으며, 특히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에서 가까운 곳이었다고 경찰은 전했다.경찰은 인근에서 대마로 의심되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지난 13일 현장을 덮쳤다.경찰은 특히 코로나19 봉쇄령으로 금융 특구가 한산해진 것을 틈타 이 같은 범행을 시도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한 당국자는 "이 구역 경찰은 금융 사기 같은 경제 범죄를 주로 수사해왔으며, 이러한 마약 단속은 드문 일"이라고 말했다.영국에서는 비의료용으로 대마를 재배, 판매, 사용하는 것을 불법으로 하고 있다.

2021-01-22 15:14:48

"시내 빌딩서 대마 온실 불법 재배"…런던 범죄 일당 적발

"시내 빌딩서 대마 온실 불법 재배"…런던 범죄 일당 적발

영국 런던에서 시내 빌딩 지하실에 온실을 만들어 대마를 재배해온 일당이 경찰에 체포됐다.2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런던 경찰은 시내 금융 특구인 '시티 오브 런던'의 한 빌딩 지하실에서 조명, 통풍 설비를 갖춘 대마 온실을 적발했다.경찰은 인근에서 대마로 의심되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지난 13일 현장에 출동했다.대마 수량은 826개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를 모두 폐기하는 한편 연루자 2명을 체포하고 수사 범위를 확대 중이다.해당 지하실은 런던증권거래소 및 글로벌 금융사 빌딩 사이에 자리 잡고 있었으며, 특히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에서 가까웠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코로나19 봉쇄령으로 금융 특구가 한산해진 것을 틈타 이 같은 범행을 시도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21-01-22 15:10:54

누적 당첨금 8천억 '파워볼' 당첨자 나왔다…1조원 '메가밀리언' 당첨은 누가?

누적 당첨금 8천억 '파워볼' 당첨자 나왔다…1조원 '메가밀리언' 당첨은 누가?

4개월 간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누적 당첨금이 8천억원까지 오른 미국 복권 '파워볼'의 당첨자가 지난 20일(현지시간) 드디어 나왔다.주인공은 매릴랜드주의 한 탕광 마을에 거주하는 사람으로 파악되고 있다.AP통신은 파워볼 로또 추첨 결과 40-53-60-68-69의 다섯 숫자에 파워볼 숫자 22를 모두 맞힌 로또가 메릴랜드주 로나코닝의 알레가니 카운티 마을에 있는 편의점에서 발매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21일 보도했다.아직까지 누가 8천억원의 잭팟을 터뜨렸는지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메릴랜드주는 당첨자가 끝까지 신원을 드러내지 않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주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파워볼 당첨자는 지난해 9월부터 나오지 않아 당첨금은 계속해서 늘어났다.여기에 더해 미국 현지는 파워볼과 함께 당첨자가 4개월간 나오지 않은 '메가밀리언' 복권에 대한 관심도 높다.메가밀리언의 누적 당첨금은 무려 1조원을 넘어섰다.

2021-01-22 09:34:51

日정부, 도쿄올림픽 취소 내부 결론…IOC 위원장 "예정대로 열릴것"

日정부, 도쿄올림픽 취소 내부 결론…IOC 위원장 "예정대로 열릴것"

일본 정부가 올 7월 예정된 도쿄올림픽을 취소한다고 결론내린 것으로 알려졌다.영국 일간지 더타임스는 21일(현지시간) 익명의 일본 집권당 연합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정부 내부적으로 올해 도쿄올림픽 취소를 결론내렸다고 보도했다.대신 올림픽을 2032년에 개최하는 방안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이 관계자는 올림픽을 개최하지 못할 것이라는 공감대가 있다면서 정부가 다음에 올림픽을 개최하는 가능성을 열어두고서 올해 대회의 취소를 발표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일본은 지난해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자 올림픽 개최를 1년 연기했다. 최근 일본에서 코로나19가 확산세가 다시 커지면서 올림픽을 재연기하거나 무관중으로 치러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이날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일본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올 여름 도교올림픽이 예정대로 열릴 것이며 대안은 없다고 취소 가능성을 부인했다.

2021-01-22 09:15:13

바이든 "미국 입국 시 탑승전 검사·도착시 격리"…코로나19 대응 행정명령

바이든 "미국 입국 시 탑승전 검사·도착시 격리"…코로나19 대응 행정명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대책과 관련해 미국 방문 여행객이 도착하면 격리해야한다고 밝혔다.AF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행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관한 행정명령 서명을 앞두고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바이든 대통령은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 외에도 다른 나라에서 미국으로 여행하는 모든 사람은 항공기를 타기 전에, 출발하기 전에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고, 미국에 도착했을 때 격리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미국 입국자에 대한 구체적인 방역지침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정해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바이든 대통령은 또 속도가 나지 않는 백신 접종 문제에 대해 전국 유통망을 가진 대형 약국을 이용해 접근성을 높이고, 백신 접종 인력도 확충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 과정에서도 주 방위군을 활용해 최대한 속도를 내기로 했다. AFP는 미국으로 오는 여행객에 대한 검사 요건은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도 발표했지만, 격리는 단지 권고 사항이었다고 전했다.

2021-01-22 07: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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