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4년 뒤 대선 재도전 가능성 언급, "신당 창당 안한다"

퇴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매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 활주로에서 열린 환송 행사에서 고별연설을 하고 있다. 그는 재임 중 마지막인 이 연설에서 후임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이름은 한 번도 거론하지 않은 채 차기 행정부의 성공을 기원한다면서도 어떤 방식으로든 (정치에)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 부부는 행사 후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타고 개인 별장 마러라고가 있는 플로리다주 팜비치로 향했다. 연합뉴스 퇴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매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 활주로에서 열린 환송 행사에서 고별연설을 하고 있다. 그는 재임 중 마지막인 이 연설에서 후임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이름은 한 번도 거론하지 않은 채 차기 행정부의 성공을 기원한다면서도 어떤 방식으로든 (정치에)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 부부는 행사 후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타고 개인 별장 마러라고가 있는 플로리다주 팜비치로 향했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다음 대선 출마 가능성을 언급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28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날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린 보수정치행동회의(CPAC) 연설에서 "나는 그들을 패배시키기 위해 세 번째 결심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날 보수진영의 연례 주요 행사에서 공식 연설을 하며 정치 활동 재개를 공식화할 것으로 정망되고 있다. 그가 공식 석상에서 연설한 것은 지난달 20일 퇴임한 지 39일 만에 처음이다.

외신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차기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명시적으로 언급한 것은 아니지만, 그 가능성을 열어둔 언급으로 평가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 연설에서 민주당이 대선을 "훔쳤다"는 주장을 반복하면서 민주당이 4년 뒤 백악관을 잃을 수 있다고도 말했다.

그는 "앞으로 4년 동안 이 장소에 있는 용감한 공화당원들은 급진적인 민주당, 가짜뉴스 미디어에 반대하는 노력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나는 계속해서 여러분 편에서 싸울 것"이라고 말해 제3당 창당 소문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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