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머스크, 결제 중단 발표前 비트코인 처분했나?…NYT "조사해야"

머스크, 결제 중단 발표前 비트코인 처분했나?…NYT "조사해야"

미국의 주요 일간지인 뉴욕타임스(NYT)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 결제 중단 발표 전 비트코인을 대거 팔았을 수도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NYT는 13일(현지시간) "머스크가 결제 중단을 발표하기 전에 비트코인을 모두 처분했을 수도 있다"며 "테슬라가 2분기 실적을 발표할 때 이를 면밀히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또 관계당국의 조사 필요성도 제기했다.그러면서 머스크의 갑작스러운 비트코인 결제 중단 발표와 그의 모순된 행보를 지적하며 "믿을 수 없는 사람"이라고 비판했다.NYT는 "머스크는 대형 암호화폐의 후원자였으나 테슬라 차 구매 대금으로 비트코인을 받아들이는 것을 중단한다면서 돌연 방침을 뒤집었다"며 "머스크는 믿을 수 없는 내레이터가 될 수 있다"고 꼬집었다.머스크가 비트코인 채굴에 따른 화석 연료 사용 급증 문제를 결제 중단의 이유로 든 것과 관련해 "비트코인에 따른 기후 문제는 비밀이 아니다"라면서 이 시점에 그런 결정을 내린 것에 의문을 제기했다.NYT는 "머스크는 지금까지 비트코인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몰랐는가, 누가 그에게 이 문제를 충고했는가"라며 지난 2월 테슬라가 15억달러어치 비트코인을 구매했을 때 이사회가 과연 기후 문제를 고려했는지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또 머스크가 설립한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와 굴착기업 보링 컴퍼니가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비판하면서 "스페이스X 로켓은 거대한 탄소 방출체고, 보링컴퍼니도 환경 문제로 비판을 받은 적이 있다"고 소개했다.

2021-05-14 07:54:05

이·팔 무력충돌, 이스라엘 내전으로 번지나…곳곳에서 쌍방 집단폭력

이·팔 무력충돌, 이스라엘 내전으로 번지나…곳곳에서 쌍방 집단폭력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무장정파 하마스의 대규모 무력충돌이 이스라엘 내 내전으로 확대될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이스라엘 전체 인구의 약 21%를 차지하는 팔레스타인계 아랍인과 유대인 사이에 적대감이 폭발, 집단폭력이 잇따르면서다.뉴욕타임스(NYT), AFP통신 등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수도 텔아비브 외곽의 바트얌에선 유대인 수십명이 차량에서 아랍인으로 추정되는 남성을 끌어내 초주검이 될 때까지 때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북부 아크레에서는 반대로 유대인 한 명이 아랍인 주민들에게 폭행당해 중태에 빠졌다. 이곳에선 아랍인 시위대가 유대인 소유 유명 프랜차이즈 해산물 식당에 불을 지르는 일도 있었다.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강경 대응을 선언했다. 그는 아크레와 인근 지역을 방문해 "무질서를 끝내고 질서를 회복시키겠다"며 "필요하면 모든 무력과 권한을 동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아랍인 공동체 지도자들에게 폭력행위 중단을 촉구하라고 요구하기도 했다.치피 리브니 전 법무장관은 NYT에 "이스라엘이 점령한 지역에서 벌어지는 갈등으로 쌓인 불만이 이스라엘 내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는 수년 전부터 나왔다"며 "수면 아래에 있었다고 여겨진 것들이 이제 폭발해 정말로 끔찍한 결과를 만들었다"라고 지적했다.지난 2014년 50일간 지속됐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교전 이후 가장 심각한 무력 충돌로 사상자는 계속 늘고 있다.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57명이 숨지고 335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에서도 로켓포 공격으로 민간인 7명이 희생됐다. AP통신은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주민 200만명이 고립됐다고도 보도했다.이스라엘 안팎에서는 전면전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은 "광란을 멈춰달라"고 호소했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스라엘에 극도의 자제를 요청했다. 이집트와 카타르 등 아랍 국가들은 휴전 중재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전화 통화에서 충돌이 곧 진정되길 기대한다면서도 이스라엘이 자국을 수호할 적법한 권리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한편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이번 사태의 이면에는 네타냐후 총리의 정치적 입지 약화, 팔레스타인 선거 연기, 동예루살렘 셰이트 자라 정착촌 추방 소송 등의 요인이 있다고 분석했다. 우선 지난 3월 총선 이후 우파 연정 구성에 실패해 야당으로 전락할 처지에 놓인 네타냐후 총리가 극우 세력과 손을 잡았다는 것이 WP의 분석이다. 네타냐후 총리는 부패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또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15년 만에 치르려던 선거를 지난달 갑자기 무기한 연기한 원인을 여론조사에서 하마스에 뒤처졌기 때문으로 보는 시각이 있다고 WP는 전했다. 정착촌 추방 소송은 이스라엘인들이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내쫓기 위한 법적 갈등으로, 이스라엘 대법원은 지난 10일 최종 판결을 내릴 예정이었다.

2021-05-13 16:57:32

영 총리,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사건 50년 만에 사과

영 총리,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사건 50년 만에 사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12일(현지시간) 1971년 벨파스트에서 영국군이 무고한 시민을 살해했다면서 50년 만에 사과했다. 판사 주도로 이뤄진 진상 조사 결과 당시 영국군의 작전으로 10명이 사망했으며, 이 가운데 9명에게는 정당한 이유 없이 총격과 무자비한 폭력을 가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존슨 총리는 북아일랜드 지방정부 지도부와 통화한 뒤 "영국 정부를 대신해 벨파스트의 밸리머피 지역에서 벌어진 당시 사건의 진상 파악에 오랜 시간이 걸려 피해자 가족이 느꼈을 비통함에 대해 전적으로 사과한다"라고 대변인을 통해 밝혔다. 또 "북아일랜드의 화해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계속된 재조사에 마침표를 찍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존슨 총리가 사과한 사건은 영국 정부가 거리에서 폭력시위를 조장한 아일랜드계 용의자들에 대해 재판 없이 수용할 수 있도록 조처를 내리면서 벌어졌다. 당시 밸리머피에는 영국의 통치를 반대하는 아일랜드계 가톨릭 주민이 다수 거주했다.벨파스트 사건으로 북아일랜드에 분리 독립을 위한 충돌 사태가 촉발됐다. 사망자 가운데 휴 뮬란(38) 신부는 부상자를 돕고 있었으며, 하얀 물건을 흔들어 보였는데도 뒤에서 총 두 발을 맞았다고 진상조사단은 밝혔다. 시본 키건 조사단장은 "사망 사건에 대해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데 대해 충격을 금할 수 없다"라며 "사망자는 있지만 아무도 기소되거나 유죄 판결을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만 조사단은 진상 파악의 역할을 담당할 뿐 형사 소추까지 하지는 않는다.지난 1998년 벨파스트 협정이 체결되기 전까지 아일랜드 가톨릭 무장세력과 친영국 개신교 민병대, 그리고 영국군의 충돌로 3천600명가량이 숨졌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2021-05-13 15:55:09

미국 오하이오주 "백신 맞고 당첨금 11억원 받아가세요"

미국 오하이오주 "백신 맞고 당첨금 11억원 받아가세요"

미국 오하이오주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접종자 대상으로 100만 달러(약 11억3천만원)의 당첨금까지 내걸었다.마이크 드와인 오하이오주지사는 12일(현지시간) 연설에서 백신을 1회 이상 접종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 당첨자에게 현금 100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AP통신과 NBC방송이 보도했다.추첨은 오하이오주 복권 당국이 맡기로 했으며, 오는 26일부터 수요일마다 5주 동안 진행된다. 17살 이하 접종자는 현금 대신 수업료, 기숙사 비용, 책값 등을 포함한 4년 치 장학금을 받게 된다. 오하이오주는 다음달 2일부터 요양시설을 제외한 곳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모두 해제하기로 했다. 다만 사업체·점포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AP에 따르면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오하이오 주민은 420만명으로 주 전체 인구의 36%가 접종을 마쳤지만, 최근 백신 접종 건수가 줄어드는 추세다.앞서 웨스트버지니아주는 16∼35살 백신 접종자에게 100달러(약 11만3천원)짜리 예금증서를 지급하기로 했다. 코네티컷주는 이달 말까지 백신을 맞은 주민들이 식당에서 식사할 때 음료를 무료로 마실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내놨다. 미시간주 디트로이트는 백신 접종자를 데려온 주민에게 50달러(약 5만6천원)짜리 현금카드를 준다.

2021-05-13 15:52:10

태국 교도소 2곳 약 3천명 코로나 집단감염…신규확진 최대 경신

태국 교도소 2곳 약 3천명 코로나 집단감염…신규확진 최대 경신

태국 교도소 두 곳에서 3천명 가량의 수감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13일 일간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국 교정당국은 전날 방콕교도소와 중앙여성교정시설에서 각각 1천795명과 1천4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집단 감염은 이 중 한 곳에 수감됐던 유명 반정부 인사인 파누사야 싯티찌라와따나꾼(22)이 같은 날 페이스북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뒤 공개됐다. 왕실모독죄 등의 혐의로 기소돼 59일간 중앙여성교정시설에 수감됐던 파누사야는 지난 6일 보석 석방됐다.아윳 신토판 교정국장은 수감자들에 대한 대규모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확진자 대부분은 교도소 외부에 있는 야전병원이나 교정국 산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증세가 심각한 이들은 외부 병원에 입원했다고 덧붙였다.그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새로 수감되는 이들은 21일간 격리해 음성 판정이 내려지면 수감동으로 옮기고 있다면서 모든 재소자를 상대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국 보건당국은 이날 전역에서 2천5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돼 신규 확진자는 4천887명으로 코로나 사태 이후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2021-05-13 15:45:12

마스크 벗은 시진핑, 중의약 선구자 장중징 사당 방문

마스크 벗은 시진핑, 중의약 선구자 장중징 사당 방문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가운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지방 시찰에 나서 중의약의 발전을 강조하고 나섰다.13일 중국중앙TV 등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전날 허난(河南)성 난양(南陽)시를 방문해 중의약의 선구자인 장중징(張仲景·후한 시대의 명의)의 사당과 중의약 제품들을 직접 참관했다. 시진핑 주석은 이날 실외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장중징을 추모하는 의성사에서 그의 일생과 중의약 발전 공헌을 기렸다. 이어 난양시의 쑥 관련 중의약 제조회사를 들러 쑥 등 각종 한약재를 토대로 한 중의약산업 발전 가능성을 점검했다.앞서 시진핑 주석은 지난해 중의약을 중국 문명의 '보물'로 칭하면서 국가 차원의 육성을 강조한 바 있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1월 우한(武漢)에서 코로나19가 대규모로 유행하자 중의약이 확진자 치료에 큰 효과를 보였다며 우수성을 선전했다. 지난해 3월에는 국가중의약관리국이 코로나19 확진자 중 91.5%인 7만4천여명이 중국 전통 약을 사용해 90% 이상에 효과가 있었다는 발표를 하기도 했다.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중의약 신약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2021-05-13 15:39:18

"시장조작 거짓말쟁이"…머스크 폭탄 발언에 미 온라인 부글부글

"시장조작 거짓말쟁이"…머스크 폭탄 발언에 미 온라인 부글부글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비트코인 결제를 중단하겠다는 폭탄 발언에 미국 온라인 여론이 들썩거렸다. 머스크는 12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성명을 올려 테슬라 차를 살 때 비트코인으로 결제하는 것을 돌연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2월 8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 보고서를 통해 15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투자 사실을 공개하며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허용하겠다고 밝혔으나 3개월 만에 이를 뒤집었다.이에 대해 CNN 방송은 "머스크가 비트코인을 수개월 동안 과대선전하더니 갑자기 비트코인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고 지적했다. 뉴욕타임스(NYT)는 "테슬라가 비트코인을 결제수단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힌 지 석 달 만에 돌연 방침을 뒤집었다"고 꼬집었다.머스크는 비트코인 결제 중단 사유로 전기를 대규모로 소비하는 비트코인 채굴 방식이 화석연료 사용의 급증을 초래해 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들었다.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는 머스크가 "시장 조작을 의도적으로 일삼는 거짓말쟁이이자 악당"이라는 비판 글이 올라왔고, 머스크에 대한 욕설을 담은 해시태그까지 등장했다.머스크가 도지코인을 띄우기 위해 비트코인 악재를 일부러 터트렸다는 음모론도 제기됐다. 아이디 '투 더 문'은 "머스크가 비트코인의 대체 결제수단으로 도지코인을 발표하려 한다"고 주장했다.이와 함께 테슬라 차가 전기 충전 과정에서 더 많은 탄소를 배출한다는 지적과 함께 머스크에 실망해 테슬라 주식을 팔아 치우겠다는 반응도 나왔다.

2021-05-13 15:35:44

인도네시아서 '라마단 종료' 축하 폭죽 터져 3명 사망·5명 부상

인도네시아서 '라마단 종료' 축하 폭죽 터져 3명 사망·5명 부상

세계 최대의 이슬람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이슬람 금식성월 라마단이 끝난 것을 축하하기 위한 폭죽을 만들던 주택에서 폭발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13일 일간 콤파스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쯤 중부 자바 끄부멘(Kubumen) 나비안마을의 한 가옥에서 굉음과 함께 큰 폭발이 발생했다. 마치 폭탄이 떨어진 듯한 현장에서 19세 등 청년 세 명이 숨졌고, 20대 5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마을 관계자는 "청년들이 라마단 종료를 축하하며 밤에 함께 터트릴 폭죽을 집 현관에서 만들던 중 폭발이 발생했다"고 말했다.당시 청년들은 5㎏의 화약으로 400개 정도의 폭죽을 만들던 중이었다. 경찰은 이들이 폭죽 재료를 어디서 구매했는지, 어떤 이유로 폭발이 발생했는지 수사 중이다.이슬람력으로 9월을 뜻하는 라마단에 무슬림들은 해가 떠 있는 동안 금식한다. 인구 2억7천만명 가운데 87%가 무슬림인 인도네시아는 지난달 13일 라마단을 시작해 전날 저녁 종료를 발표했다. 최대 명절 '르바란'(이둘피트리)의 시작을 반기는 시민들은 자카르타 시내를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밤새 폭죽을 터트리며 축제 분위기를 냈다.

2021-05-13 15:32:25

머스크 "테슬라 비트코인 결제 중단"…비트코인 급락

머스크 "테슬라 비트코인 결제 중단"…비트코인 급락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2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을 사용한 테슬라 차 구매 결제 허용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머스크는 이날 트위터에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머스크는 비트코인 채굴을 위해 컴퓨터를 대량 가동하면서 전기가 많이 들고 있다며 이로 인해 화석 연료 사용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결제 허용 중단의 배경으로 밝혔다.그는 "테슬라는 비트코인을 팔지 않을 것이며, 비트코인 채굴이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 채굴되기 시작하면 다시 결제에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우리는 비트코인 1% 수준의 에너지를 사용하는 암호화폐를 탐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6천700만원대에 거래되던 비트코인이 머스크가 트위터를 올린 직후인 한국시간 기준 13일 오전 7시 30분 이후 급락해 오전 8시 5분 기준 6천400만원대까지 떨어졌다.

2021-05-13 07:56:15

뉴욕증시, 소비자물가 급등에 하락…3대지수 2%대 하락

뉴욕증시, 소비자물가 급등에 하락…3대지수 2%대 하락

뉴욕증시가 인플레이션 공포에 일제히 하락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81.50포인트(1.99%) 떨어진 33,587.66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월 29일 이후 최대 하락폭이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89.06포인트(2.14%) 하락한 4,063.0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57.74포인트(2.67%) 하락한 13,031.68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증시는 주요 인플레이션 지표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웃도는 수치로 발표되자 큰 폭 하락했다.미 노동부에 따르면 4월 CPI는 전년 동월보다 4.2%, 전월보다 0.8% 각각 급등했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2008년 이후 13년 만에, 전월 대비 상승률은 2009년 이후 12년 만에 각각 최대폭이었다.예상을 크게 웃돈 물가 상승으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조기 긴축 기조로 돌아설지 모른다는 공포가 시장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특히 통계 발표 후 10년물 미 국채 금리가 전날 1.623%에서 이날 1.684%로 치솟자 금리 영향을 크게 받는 기술주는 또다시 큰 폭으로 떨어졌다.마이크로소프트, 넷플릭스, 아마존, 애플이 모두 2% 이상 하락했고,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3% 하락했다. 테슬라는 4.4% 급락해 주당 600달러 선이 무너졌고, 엔비디아(-3.8%)와 AMD(-2.9%) 등 반도체 기업들도 급락세를 보였다.반면 인플레이션 환경에서 반사이익을 볼 수 있는 에너지주는 선방했다.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은 2.4%, 셰브런은 0.6% 각각 올랐다.이날 시장에서는 에너지를 제외한 10개 섹터가 모두 하락했다. 에너지주는 유가 상승에 힘입어 0.06% 올랐다. 임의소비재 관련주가 3% 이상 하락했으며, 기술주도 2.86% 떨어졌다. 자재, 산업, 부동산, 유틸리티, 통신 관련주도 모두 2% 이상 하락했다.

2021-05-13 07:16:25

민주주의 위해 총을 든 미스 미얀마 "군부의 잔인함에 맞설 때, 모든 것을 포기할 준비 돼"

민주주의 위해 총을 든 미스 미얀마 "군부의 잔인함에 맞설 때, 모든 것을 포기할 준비 돼"

국제미인대회에 미얀마 대표로 나섰던 30대 여성이 총을 들고 유혈사태를 자행하는 미얀마 군부에 맞섰다. 12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미스 미얀마' 타 텟 텟(32)은 쿠데타 100일을 맞아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반격할 때가 왔다"고 적으며 'ARMY'라고 적힌 검은색 티셔츠를 입고 소총을 들고 있는 사진을 함께 올렸다. 미얀마 군부에 맞서고 있는 소수민족 반군 무장단체에 합류한 것이다. 그는 "무기든 펜이든 키보드든 아니면 민주주의 운동에 기부를 하든 혁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제 몫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나는 할 수 있는 한 반격할 것이다. 모든 것을 포기할 준비가 됐고 목숨도 내놓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타 텟 텟은 트위터에 아르헨티나 혁명가 체 게바라의 발언 '혁명은 익으면 저절로 떨어지는 사과가 아니다. 떨어뜨려야 한다'를 인용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고도 적었다.미얀마에선 시민을 상대로 유혈진압을 자행하는 쿠데타 군부에 맞서기 위해 적지 않은 시민들이 소수민족 무장단체가 통제하고 있는 국경 지역에서 군사 훈련을 받고 있다. 반군 무장단체는 합류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2주에서 한달 간 사격술과 응급처치법을 교육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교육을 마친 이들은 고향 등 미얀마 전역으로 돌아가 민주진영 국민통합정부(NUG)가 이달 초 창설을 발표한 시민방위군(People's Defense Force)으로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통신은 소수민족 무장단체들이 최근 군경에 대한 반격에 나서면서 미얀마 사태가 내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타 텟 텟은 2013년 태국에서 열린 미스 그랜드인터내셔널 미인대회에서 미얀마 대표로 참가한 바 있다. 현재 체조강사로 일하고 있는 그는 현지에서 유명 모델로도 활동 중에 미얀마 군부의 유혈사태가 커지자 총을 든 것으로 전해졌다.

2021-05-12 21:06:35

한미일 정보기관장 회의 개최…한반도 정세·대북정책 논의

한미일 정보기관장 회의 개최…한반도 정세·대북정책 논의

한국·미국·일본 3국 정보기관장이 12일 도쿄에서 만나 한반도 정세와 대북 정책 등을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일 관계에 정통한 복수의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박지원 국가정보원장과 애브릴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 다키자와 히로아키(瀧澤裕昭) 일본 내각정보관은 이날 오전 도쿄 모처에서 비공개로 만났다.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일본에서 처음 열린 한미일 정보기관장 회의에선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문제 등 3국 공통 현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북한 및 중국 동향을 비롯한 동북아 정세에 대해 논의하고,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새 대북 정책에 대해서도 의견 교환을 한 것으로 보인다.전날 한미일 정보기관장 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한 박 원장은 방일 첫날 일본 측 파트너인 다키자와 내각정보관과 회담을 가졌다. 이날은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자민당 간사장과도 접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헤인스 국장은 일본 방문 일정을 마치고 이날 한국으로 이동했다. 그는 미국 중앙정보국(CIA)과 연방수사국(FBI) 등 15개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미국의 여성 최초 정보수장이다.헤인스 국장은 방한 이틀째인 13일 비무장지대(DMZ) 방문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등을 시찰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방한 기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고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면담하는 일정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올해 1월 출범한 바이든 행정부의 동맹 중시 정책에 따라 한미일 3국 간의 핵심 기관장 회의가 잇따라 개최되고 있다. 미국은 지난달 2일(이하 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해군사관학교에서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기타무라 시게루(北村滋)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이 참여하는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를 개최했다.이어 지난 5일에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외교·개발장관 회의를 계기로 정의용 외교장관,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 간의 3국 외교장관 회담을 주최했다.

2021-05-12 16:02:47

"다리 위 구급차서 시신 강으로 버려져"…印코로나 비극

"다리 위 구급차서 시신 강으로 버려져"…印코로나 비극

인도 북부 갠지스강변에서 최근 코로나19 희생자로 추정되는 시신들이 잇따라 발견된 가운데 구급차에 실린 시신이 다리 위에서 강으로 버려졌다는 주장이 나왔다. 12일 NDTV, 더힌두 등 인도 언론에 따르면 북부 비하르주의 자나르단 싱 시그리왈 의원은 전날 "우타르프라데시주 경계지역의 다리 위를 달리던 구급차에서 코로나19 희생자 시신이 강으로 던져진 것 같다"고 주장했다. 앞서 우타르프라데시주와 경계인 비하르주 북사르 지역 갠지스 강변에서는 수십 구의 시신이 발견돼 충격을 줬다. 애초 시신의 수는 40여 구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지 경찰은 수습 과정에서 71구로 늘어났다고 전날 밝혔다.또 우타르프라데시주 가지푸르 지구의 갠지스강변에서도 전날 23∼25구의 시신이 더 발견됐다. 시신은 일부 불태워진 흔적이 있어 사망자 장례가 강변에서 치러진 것으로 보인다고 한 당국 관계자는 설명했다.현지 언론 상당수는 코로나19로 사망한 이들의 시신이 강에 버려진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13억8천만 인구의 80%를 차지하는 인도 힌두교도들은 전통적으로 강변 등 노천 화장장에서 장례의식을 진행해왔다.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사망자가 폭증하면서 화장장에 심각한 부하가 걸린 상태다. 무슬림은 매장을 선호하는데 묘지도 곳곳에서 동이 났다. 현지 주민은 화장에 필요한 땔감이 부족해지고, 장례비용도 치솟으면서 시신을 강물에 떠내려 보낼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인도 보건·가족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인도의 일일 신규 사망자 수는 4천205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1-05-12 15:47:32

브라질·슬로바키아, AZ백신 접종 유보·대상 제한

브라질·슬로바키아, AZ백신 접종 유보·대상 제한

브라질 보건당국이 11일(현지시간) 임신부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유보한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이런 조처가 이 백신을 맞은 임신 23주차 35세 여성이 10일 뇌졸중으로 사망한 뒤 이뤄졌다고 전했다.슬로바키아 보건부도 이날 AZ백신의 1회차 접종을 유보한다고 발표했다. 지난주 이 백신을 맞은 47세 여성이 사망한 뒤 보건당국은 이렇게 결정했다. 다만 이미 AZ 백신을 한 번 맞고 별다른 이상 반응이 없다면 2회차에도 이 백신을 접종하기로 했다.접종 대상을 60세 이상으로 제한했던 독일은 의사와 상담하는 조건으로 모든 성인 연령대로 확대하기로 했다. 반면 노르웨이 보건자문기구는 최근 혈소판이 감소하는 희소 혈전증 우려로 AZ 백신을 코로나19 백신 프로그램에서 제외하라고 권고했다.AP통신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온타리오주도 희소 혈전증 가능성을 이유로 AZ 백신의 1회차 접종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캐나다에서는 AZ백신이 200만회 이상 접종됐고 희소 혈전증이 최소 12건 보고됐으며 이 가운데 여성 3명이 숨졌다.캐나다 연방정부는 1, 2회차에 각각 다른 제조사의 백신을 접종하는 이른바 '교차 접종'에 대한 영국의 임상시험 결과를 보고 1회차에 AZ백신을 맞은 이에게 2회차에는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는 계획이다.

2021-05-12 15:37:07

최대 송유관 해킹에 미 휘발유 품귀 우려…7년래 최고가

최대 송유관 해킹에 미 휘발유 품귀 우려…7년래 최고가

미국 최대 송유관이 해킹 공격으로 멈춰선 지 나흘째로 접어들면서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휘발유 품귀현상이 우려되고 가격이 치솟고 있다.11일(현지시간) 미 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2.985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2014년 11월 갤런당 2.99달러를 찍은 후 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텍사스주 걸프만에서 동부 뉴저지까지 총연장 약 8천850km의 송유관을 운영하는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이 지난 7일 밤 동유럽의 신생 해킹조직 '다크사이드'의 랜섬웨어 공격으로 멈춰선 여파 때문으로 분석된다.AAA는 성명을 통해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의 셧다운에 반응해 이번 주 휘발유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며 "송유관 중단이 길어질수록 동부 해안에 미치는 영향은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콜로니얼은 송유관 일부를 제한적으로 다시 열어 수동 운영 중이지만 '상당한 수준'의 재가동은 주말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사재기 현상이 나타나면서 동부 일대 주유소에서 휘발유 등 연료가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콜로니얼의 송유관이 애틀랜타에서 뉴욕에 이르는 미 동부 해안 석유 공급의 45%를 책임지고 있기 때문이다. 콜로니얼 하루 공급량은 250만 배럴로 독일 전체의 하루 소비량보다 많다. 백악관은 남동부 일대의 휘발유 부족 사태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서 이 문제를 경감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공항에도 여파가 미치고 있다. 아메리칸항공은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출발하는 장거리 노선 2개를 조정했고, 필라델피아 국제공항 측은 항공유가 1∼2주 분량만 남았다고 밝혔다.

2021-05-12 15:31:09

한인 4명 죽인 애틀랜타 총격범 기소…"증오범죄에 사형 구형"

한인 4명 죽인 애틀랜타 총격범 기소…"증오범죄에 사형 구형"

한인 4명을 숨지게 한 미국 애틀랜타 총격범이 기소됐다고 AP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AP통신에 따르면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주정부 산하 행정단위) 대배심은 총격범 로버트 애런 롱에 대한 기소를 결정했다. 롱에게는 살인을 포함해 흉기 공격, 총기 소지, 국내 테러리즘 등 혐의가 적용됐다.풀턴 카운티 검사장인 파니 윌리스는 롱에게 증오범죄 혐의를 적용하고 사형을 구형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면서 증오범죄 혐의는 희생자들의 인종, 국적, 성별 등에 근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AP는 전했다. 또 각각의 총격 살인에 대해 "극악하고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며 끔찍하고 비인간적인 것"이라면서 "정신의 타락"이라는 표현까지 썼다.22세의 백인 남성 롱은 지난 3월 16일 애틀랜타 시내 스파 2곳과 애틀랜타 근교 체로키 카운티의 마사지숍 1곳에서 총격을 가해 8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끔찍한 범행을 저질렀다. 애틀랜타 스파 2곳에서는 4명이 숨졌는데 피해자 모두 한인 여성이었다.AP는 법원 기록을 볼 때 체로키 카운티 검찰이 롱에게 증오범죄 혐의를 적용하거나 사형을 구형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보도했다. 조지아 주법은 인종범죄의 경우 배심원이 피고인을 심리하는 과정에서 기본 혐의에 대한 유죄를 결정한 뒤 증오범죄에 해당하는지도 판단하도록 하고 있다. 증오범죄로 인정되면 가중처벌을 받는다.

2021-05-12 15:20:28

워싱턴포스트, 144년 역사에 첫 여성 편집국장 버즈비 발탁

워싱턴포스트, 144년 역사에 첫 여성 편집국장 버즈비 발탁

미국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가 144년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편집국장을 기용했다. 주인공은 AP통신 편집국장인 샐리 버즈비(55)다. WP는 11일(현지시간) 버즈비 선임을 발표하면서 다음달부터 버즈비가 WP 편집국을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버즈비는 캔자스대를 졸업하고 1988년부터 AP에 몸담아 2017년부터 기자가 2천800명에 이르는 AP의 편집국장을 맡아왔다. AP 워싱턴지사장을 지냈고 백악관, 의회 등을 출입하는 한편 2012년과 2016년 대선을 취재했다.버즈비는 WP 발행인 프레드 라이언 및 사주 제프 베이조스의 면접을 거쳐 이견 없이 편집국장에 기용됐다. 라이언 발행인은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뉴스를 총괄해온 버즈비의 경험을 주요 인선 배경으로 꼽았다. WP는 올해 서울과 영국 런던에 뉴스본부를 열고 24시간 뉴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호주 시드니와 콜롬비아 보고타에도 지국을 개설, 미국 이외 지역의 지국을 26곳으로 늘리기로 하는 등 몸집 확대에 주력해왔다.2013년부터 편집국장으로 WP 사세 확장에 앞장섰던 마틴 배런은 2월 말 물러났다. 배런은 보스턴글로브 편집국장 시절 가톨릭 사제의 성폭력 의혹과 조직적 은폐 시도를 파헤쳤는데 2016년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은 영화 '스포트라이트'가 이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2021-05-12 15:16:37

고연봉 골드만삭스 임원도 '도지코인' 대박에 미련없이 사표

고연봉 골드만삭스 임원도 '도지코인' 대박에 미련없이 사표

세계 최고의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 고위직 임원이 가상화폐 도지코인으로 수백만 달러의 큰 이익을 내고 사표를 던졌다.11일(현지시간) 경제전문매체 포천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런던사무소의 임원인 아지즈 맥마흔이 최근 도지코인으로 수백만 달러(수십억원)를 벌어 사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골드만삭스는 맥마흔의 퇴사를 인정했지만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그가 도지코인 투자로 정확히 얼마를 벌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포천은 그가 고임금을 받는 임원급 직원이었던 만큼 수백만 달러의 투자 수익을 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포천은 맥마흔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 출연을 앞두고 보유 지분을 매각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추정했다. 머스크의 SNL 출연에 대한 기대감으로 도지코인은 사상 최고치인 0.7383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출연 직후 8일부터 이틀 연속 폭락했다 11일부터 서서히 낙폭을 만회하고 있다.도지코인은 12일 오전 6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1.42% 폭등한 50.84센트를 기록하고 있다.

2021-05-12 12:43:21

뉴욕증시, 인플레 우려로 일제히 하락…다우 1.36%↓ 마감

뉴욕증시, 인플레 우려로 일제히 하락…다우 1.36%↓ 마감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하락했다.장중 2% 이상 급락했던 나스닥지수는 약보합권으로 마감했고, 장 초반 상대적으로 낙폭이 작았던 다우지수는 1% 이상 떨어졌다.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73.66포인트(1.36%) 하락한 34,269.16으로 장을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6.33포인트(0.87%) 밀린 4,152.10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43포인트(0.09%) 떨어진 13,389.43으로 장을 마감했다.다우지수의 하락률은 지난 2월 26일 이후 최대다.이날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었다. 유럽과 중국 등 전 세계 경제 지표가 개선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이 같은 인플레이션 상승이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조기 긴축을 촉발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도 인플레이션 우려를 반영해 장중 1.62%를 넘어서기도 했다. 특히 다음날 발표되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따라 인플레이션 압박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애널리스트들은 4월 CPI가 전년 대비 3.6% 오르고, 근원 CPI는 전년 대비 2.3% 상승해 전달의 2.6%와 1.6% 상승을 모두 웃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연준 위원들은 이날 일제히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도 일시적인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주요 기술 기업들은 이날 큰 변동성을 보였다.애플 주가는 장중 3% 이상 급락했다가 낙폭을 줄여 0.74% 하락세로 마감했다. 아마존 주가는 장중 2%가량 하락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 전환하며 1% 올랐다.테슬라 주가도 장중 5% 이상 떨어졌으나 -1.9%로 하락폭을 줄였다.데이터 분석 기업 팔란티어 주가는 분기 손실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개장 전 10% 이상 폭락했으나 정규장에서는 9% 상승했다.미국과 유럽 당국에 코로나19 백신 긴급 승인 신청을 3분기로 늦추겠다고 밝힌 노바백스의 주가는 14% 하락했다.S&P500지수에 11개 섹터 중에서 자재 관련주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에너지 관련주가 2.56% 하락해 가장 크게 떨어졌고, 금융주와 산업주들이 1% 이상 하락해 다음으로 낙폭이 컸다. 에너지와 금융, 산업주들은 경제 재개에 수혜를 보는 업종으로 전날 상대적으로 낙폭이 작았던 업종이다.

2021-05-12 07:15:17

"한국 웹툰 세계표준, BTS 일본 아이돌 이상"…日언론의 한국문화 띄우기

"한국 웹툰 세계표준, BTS 일본 아이돌 이상"…日언론의 한국문화 띄우기

문화 강국으로 꼽히는 일본의 언론이 한국 웹툰, BTS(방탄소년단) 등이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하는 비결을 조명하는 기사를 연일 쏟아내는 등 한류 콘텐츠 성장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1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네이버와 카카오가 세계 만화 시장에서 패권을 다투고 있다"는 내용을 다룬 한국 웹툰 산업의 동향을 소개했다.닛케이는 ▷카카오의 자회사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북미 웹툰 플랫폼 타파스와 웹소설 플랫폼인 래디쉬를 인수하기로 한 점 ▷네이버가 캐나다 웹소설 업체 '왓패드'을 인수한 점에 주목하며 이들이 웹툰 시장에서 '태풍의 눈'으로 부상했다고 평가했다.특히 "한국 웹툰은 풀컬러로 서비스되고 세로 방향 스크롤이라서 읽기 편하며 컷이나 문자 배치가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번역에도 적합하다"는 점을 들며 일본 만화와의 차별점을 강조했다.이런 특징을 포함한 한국 웹툰이 인터넷 만화 업계에서 사실상 새로운 표준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이 신문은 전날은 한국 예능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는 이유에 관한 전문가 특집 인터뷰를 지면에 싣기도 했다.한편, 같은날 일본 일간지 중 발행 부수가 가장 많은 요미우리 신문은 BTS의 인기 비결을 분석하는 특집 기사를 지면에 실었다.음악평론가 유카와 레이코는 "철저하게 선발된 소질 있는 아이들이 맹연습하고 춤 동작을 몸에 익혀 간다. 음악도 서서히 엔터테인먼트 쪽으로 변해 갔다. 시간을 들여 성장해 온 강점이 있다"고 평가했다.유카와는 또 해외 유학하는 젊은 일본 남성이 한국이나 중국에 비해 적은 것을 일본 아이돌의 경쟁력이 부족한 배경으로 꼽았다.권용석 히토쓰바시대 교수는 "한국의 아이돌 그룹이 일반적으로 혹독한 연습을 거쳐 완성된 모습으로 무대에 서는 것과 달리 BTS는 데뷔 후에 세련된 모습을 갖춰가는 과정을 팬들에게 보여줬다"며 "성장 과정이 공감을 얻었다"고 분석했다.사회학자인 오타 쇼이치는 "BTS와 달리 일본의 아이돌은 일상적인 미디어인 TV를 매개로 주로 활동하고, 동경보다는 친근감의 대상이 되며 팬의 연령층이 넓다"며 "보통이라는 개념으로 특징 지어진다"고 설명했다.그는 스마프(SMAP)나 아라시가 이런 형태를 완성한 아이돌지만 국내적인 존재라고 선을 그으며 BTS가 이들과 다르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2021-05-11 15:29:35

중국 인구 14억명 돌파, "노인은 많아지고 출산은 줄어들고…"

중국 인구 14억명 돌파, "노인은 많아지고 출산은 줄어들고…"

중국 국가통계국은 11일 오전 700만명을 투입해 제7차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중국 인구가 지난해 11월 기준 14억을 돌파해, 14억1천177만8천724명으로 집계됐다.먼저 아이는 줄고, 노인은 늘었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15∼59세는 6.79% 포인트(p) 감소하고, 60세 이상은 5.44% 포인트 증가해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연령대별 인구 분포는 14세 이하가 17.95%, 15∼59세는 63.35%, 60세 이상은 18.7%로 조사됐다.그러나 중국 정부는 출산장려정책으로 인해 14세 미만 어린이 비율이 10년 전(16.60%) 보다 1.35% p 상승했다며, 정책이 효과적으로 작용했다고 해석했다. 교육 수준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교육을 받은 사람이 2억1천836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인구 10만명당 대졸자 비율이 10년 사이 8천930명에서 1만5천467명으로 증가했다.평균 교육 기간은 9.08년에서 9.91년으로 늘었고, 문맹률은 4.08%에서 2.67%로 떨어졌다.최다 인구 수 지역은 광둥성이었다. 1억2천601만2천510명으로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수도 베이징(北京)의 인구는 2천189만3천95명으로 집계됐다.국가통계국은 중화권 전체 인구는 14억4천349만7천378명이라고 밝혔다. 중국 대륙에 홍콩(747만4천200명), 마카오(68만3천218명), 대만(2천356만1천236명)을 포함한 인구 수이다.민족 구성을 보면 한족이 12억8천631명으로 전체의 91.11%를 차지했으며 소수민족은 1억2547명(8.89%)으로 집계됐다.

2021-05-11 15:19:12

"쥐 잡아라"…'쥐 많은 도시' 시카고, 열일하는 길냥이들

"쥐 잡아라"…'쥐 많은 도시' 시카고, 열일하는 길냥이들

'미국에서 쥐가 가장 많은 도시'인 시카고에서 비영리 동물보호단체가 쥐를 퇴치하고자 길거리에 고양이를 풀고 있다.10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 등에 따르면 시카고 비영리 동물보호단체 '트리 하우스 휴메인 소사이어티'(Tree House Humane Society·THHS)가 쥐로 골머리를 앓는 지역사회를위해 '일하는 고양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 단체는 쥐약을 놓지 않고 안전하게 쥐를 퇴치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일하는 고양이'(Cats at Work) 프로그램을 발족해 지금까지 시카고 길거리에 1천여마리의 길고양이를 풀었다.길고양이를 포획해 중성화 수술을 시킨 후 2~3마리씩 팀을 이뤄 쥐가 출몰하는 주택가 또는 상가에 투입하는 방식이다. 일반 가정에 입양되기 어렵거나 길고양이 무리에 섞이기 힘들어하는 고양이들이 '일하는 고양이'에 투입되고 있다.'일하는 고양이'에 신청해 승인을 받는 사업체와 가정은 길고양이들에게 음식과 물, 쉼터를 제공해야 한다.이 단체 관계자는 "길고양이들이 새 환경에 처음 배치되면 쥐를 죽이기도 하지만, 통상 쥐를 많이 잡아먹지 않는다"면서 "그러나 고양이 몸에서 나오는 펠리닌(Felinin)이란 성분이 쥐를 고양이로부터 멀어지게 해 점차 쥐들이 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유해동물 퇴치업체 오킨(Orkin)이 매년 말 발표하는 '미국에서 가장 쥐 많은 도시' 순위에서 시카고는 6년 연속 1위에 오른 바 있다.

2021-05-11 15:03:04

'가택연금 100일' 아웅산 수치, 24일 법정에 출석

'가택연금 100일' 아웅산 수치, 24일 법정에 출석

미얀마 군부에 의해 100일간 가택연금된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이 오는 24일 법정에 모습을 드러낸다.지난 2월 1일 쿠데타를 일으킨 군부에 의해 집에 구금된 수치 고문이 법정에 나오면 113일만에 외부에 모습을 보이게 된다.11일 현지매체 이라와디 및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공무상비밀엄수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수치 국가고문에 대해 전날 화상으로 진행된 공판에서 재판부는 오는 24일 열리는 공판에 피고인이 직접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다음 공판은 수치 고문의 거주지 부근인 수도 네피도의 특별 법정에서 열린다.수치 고문에 대한 공판은 그동안 화상으로 진행됐다.변호인단은 그동안 수치 고문과 법적인 사안들만 논의했으며 현 위기 상항에 대해 그가 얼마나 알고 있는지는 모른다고 전해왔다.킨 마웅 조 변호인은 전날 공판 상황을 설명하면서 "판사는 문제가 결국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고 수치 고문은 '결국'이 무슨 의미인 지를 물었다"고 전했다.수치 고문은 쿠데타를 일으킨 군부에 의해 가택 연금된 이후 여러 건의 범죄 혐의로 기소됐다.군부는 불법 수입한 워키토키를 소지·사용한 혐의(수출입법 위반)를 비롯해 지난해 11월 총선 과정에서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어긴 혐의를 적용했다.이후 선동과 전기통신법 위반, 뇌물수수와 공무상비밀엄수법 위반 혐의가 추가됐다.혐의가 모두 인정되면 수치 고문은 40년 안팎의 징역형이 선고될 것으로 알려졌다.

2021-05-11 14:56:50

미, 12∼15세 화이자 코로나백신 긴급사용 승인…미성년 첫 허용(종합)

미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연령 하한을 12세까지 낮춰 대상자의 범위를 확대했다.미국 식품의약국(FDA)은 10일(현지시간) 12∼15세 미성년자에 대한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을 승인했다고 로이터, AFP통신이 보도했다.재닛 우드콕 FDA 국장 대행은 "오늘의 조치로 더 어린 연령층의 인구가 코로나19로부터 보호받고, 일상에 좀 더 가까워지게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미국에서 이 연령층에 대한 긴급사용이 승인된 코로나19 백신은 화이자 백신이 처음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접종 시작은 오는 12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문기구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가 이번 조치에 대한 권고안을 발표한 이후에 이뤄질 전망이다.이전까지 미국은 16세 이상 성인에게만 백신 접종을 승인했다.캐나다는 미국보다 앞서 12세 이상 미성년자에 대한 화이자 백신 사용을 허용한 바 있다. 이 외 대부분 국가는 16세 이상 성인에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FDA는 미국 내 12∼15세 자원봉사자 2천여 명을 연구한 결과 화이자 백신의 안전성과 강한 예방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르면 2차례 접종을 마친 미성년자 사이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이 연령층의 바이러스 항체는 젊은 성인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형성됐다.또 부작용은 미열, 오한 등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증상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화이자는 미국에서 6개월 영아부터 11세 연령층에 대한 백신의 안전성과 예방효과를 측정하는 시험도 착수해 올가을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2021-05-11 14:50:06

"日후쿠시마 오염수 원전서 1㎞ 떨어진 바닷속 방류 검토"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를 다핵종 제거설비(ALPS)로 거른 후 배출하는 장소로는 원전에서 1㎞ 정도 떨어진 바닷속 혹은 원전 인근 해상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도쿄전력은 일본 정부가 최근 확정한 해양 방출 구상과 관련해 이런 배출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관계자를 통해 파악됐다고 산케이 신문이 11일 보도했다.도쿄전력은 원전에서 이어지는 해저 관을 설치해 ALPS로 거른 오염수를 약 1㎞ 떨어진 곳으로 이송해 바닷속에 방출하는 방안을 우선 검토했다.이 방안을 실행하려면 해저 상태를 파악하는 굴착 조사가 필요한데 오염수 처리에 관한 일본 정부의 결정이 지연되면서 작업용 선박 확보 등에 지장이 생긴 상황이다.이에 도쿄전력은 원전 부지에 접한 해안에서 배수하는 방안을 함께 검토 중이다.도쿄전력은 ALPS로 거른 오염수의 삼중수소(트리튬) 농도를 낮추기 위해 희석할 바닷물을 퍼 올리는 취수구를 원전 부지 북쪽에 있는 5·6호기 앞 해역에 설치할 계획이다.ALPS로 오염수를 거르더라도 삼중수소는 제거되지 않는다.해양 방출을 실행하려면 도쿄전력이 설비 계획이나 절차 등을 정리한 실시계획을 원자력규제위원회에 제출하고 인가를 받아야 한다.심사나 설비 공사 등 해양 방출 준비에는 2년 정도가 걸리며 도쿄 전력은 그 전에 오염수 저장 탱크가 가득 차는 상황에 대비해 탱크를 증설하는 방안도 고려하며 작업을 진행한다고 신문은 전했다.

2021-05-11 14:46:33

화염에 휩싸인 팔레스타인

화염에 휩싸인 팔레스타인

2021-05-11 14:27:13

"인도 당장 봉쇄령 내려야"…거듭 경고 목소리낸 파우치

"인도 당장 봉쇄령 내려야"…거듭 경고 목소리낸 파우치

인도에서 코로나19가 걷잡을 수 없이 번져나가면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를 향해 전국 봉쇄령을 내리라는 목소리가 나라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 겸 백악관 최고 의학고문도 확산을 막기 위해선 당장 봉쇄령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CNN 방송에 따르면 미국 전염병 권위자인 파우치 소장은 지난 9일 인도가 봉쇄령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그는 "인도 몇몇 주는 이미 봉쇄령을 내린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하지만 전염의 고리를 끊으려면 (전국) 봉쇄령을 내려야 한다"고 압박했다.파우치 소장은 지난 7일에도 봉쇄령을 주장했다. 그는 "비극이 일어나기 전에" 봉쇄령이 필요하다면서 "6개월 봉쇄하라는 게 아니라, 전염의 고리만 끊으면 된다. 2주, 3주, 4주로 연장해가면서 봉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러면 확진자가 줄기 시작하는 동시에 백신 접종은 늘어나게 되며, 이에 따라 전염병 비극을 이겨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인도의사협회(IMA)도 20일 동안의 "전면적이고, 충분히 계획적이며, 미리 예고된 전국 봉쇄령"을 내릴 것을 지난 8일 촉구했다.이들은 "그간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선 인도 의료 체계가 회복하고 물자와 인력을 보충하려면 10∼15일 간 봉쇄령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몇몇 주의 제한령으로는 어떤 도움도 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현재 인도는 최악의 코로나 재앙을 직면하고 있다. 10일 하루에도 36만6천16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3천754명이 사망했다. 지금까지 인도의 누적 확진자는 220만명을 넘었고, 사망자는 25만명에 육박한다. 전문가들은 오는 8월까지 인도의 코로나19 사망자가 10만명까지 추가로 늘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하지만 모디 총리는 전국 봉쇄령에 소극적인 모습이다. 지난해 3월 코로나 첫 유행 당시 엄격한 전국 봉쇄령을 내렸던 인도는 경제가 사실상 멈추며 큰 충격을 받았었기 때문이다. 모디 총리는 봉쇄령을 최후의 방안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는 지난달 "각 주가 그들의 최후의 선택지로 봉쇄령을 쓸 것을 요청할 것"이라며 "우리는 봉쇄령을 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며, 소규모 감염 지역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1-05-11 11:35:45

美 FDA, 청소년에게도 화이자 백신 접종…"12세 이상 긴급사용승인"

美 FDA, 청소년에게도 화이자 백신 접종…"12세 이상 긴급사용승인"

미국 보건당국이 12~15세 청소년에 대해서도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긴급 승인했다고 로이터, AFP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미국에서 16세 이하 청소년에게 긴급사용이 승인된 코로나19 백신은 화이자 백신이 처음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미 식품의약국(FDA)은 지난해 12월 11일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최초로 긴급 사용 승인하면서 접종 대상을 16세 이상으로 제한한 바 있다.화이자 이후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모더나와 존슨앤드존슨 백신은 18세 이상이 접종 대상이다.앞으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승인 절차가 완료되면 12세 이상 청소년에 대한 백신 접종 절차도 시작될 전망이다.FDA 재닛 우드콕 국장 대행은 이날 "연령층의 인구가 코로나19로부터 보호받고, 일상에 좀 더 가까워지게 될 것"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2021-05-11 07:40:14

뉴욕증시, 대형 기술주 부진에 하락 마감…나스닥 2.6%↓

뉴욕증시, 대형 기술주 부진에 하락 마감…나스닥 2.6%↓

뉴욕증시가 대형 기술주들이 대폭 하락하면서 약세로 마감했다.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94포인트(0.10%) 내린 34,742.82에 거래를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4.16포인트(1.04%) 떨어진 4,188.4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50.38포인트(2.55%) 떨어진 13,401.86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초대형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이날 한때 300포인트 이상 오른 35,091.56으로 사상 처음으로 장중 35,000선을 터치하며 신고점을 찍었으나, 대형 기술주들의 급락세에 짓눌려 장 막판에 하락 전환했다.경제 재개에 따라 점차 팬데믹으로 수혜를 입은 기술주에서 에너지, 은행, 산업 관련 주식 등 경기 민감주로 시장 흐름이 옮겨가는 모습이다. 지난 7일 시장 전망을 크게 밑돈 4월 고용 지표에 힘입어 반짝 상승했던 대형 기술주들은 1거래일 만에 다시 급격하게 하락했다. 페이스북은 4.1%, 넷플릭스는 3.4%, 아마존은 3.1% 각각 급락했고, 애플과 구글 모회사 알파벳도 각각 2.6%씩 떨어졌다. 알파벳의 경우 씨티그룹이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한 여파에도 휩싸였다.전기차회사 테슬라는 주가는 6.4% 급락했고, 쿠팡도 4.8% 떨어졌다.반도체 기업들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램리서치는 7%, 코보는 6.9%, 마이크론은 6% 각각 급락했다.미국 최대 송유관 운영사인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이 사이버 공격으로 모든 송유관 시설의 가동을 중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에너지 관련주들은 상승폭을 축소하거나 하락 전환했다. 엑손모빌과 셰브런의 주가는 장중 2% 이상 올랐으나 이후 오름폭을 축소해 각각 0.24% 상승, 0.25%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2021-05-11 07: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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