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일반

 
(사)대한사랑·세계환단학회 2021 국제학술문화제 ‘대성황’

(사)대한사랑·세계환단학회 2021 국제학술문화제 ‘대성황’

(사)대한사랑과 세계환단학회는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대한 역사문화혁명 원년을 선포하다'는 제목으로 2021국제학술문화제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24일 오전 기조 발제 패널로 ▷단학회 및 천마대와 [환단고기] 연관성 고찰(정원식 박사) ▷단군세기에 나타난 '오성취루'의 새로운 의미 연구(김윤명 박사) ▷광개토대왕비문 연구를 통한 [환단고기 태백일사] 고구려 국본기 기록 검증(우대석 박사) 등이 이어졌다. 또, 최영성 교수는 '목은 이색의 민족사상'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했다.오후 패널로는 ▷대마도의 영토권에 관한 연구(신용우 박사) ▷김구의 한국국민당 기관지 에 나타난 역사의식 연구(이시종 박사) ▷거란어와 한국어의 유사성 비교 연구(김태경 박사)가 계속됐다. 더불어 안경전 대한사랑 상임고문은 '천부경과 홍익인간'이라는 제목의 특강으로 이날 일정이 막을 내렸다.

2021-06-24 22:03:07

은성수 "머스크 장난, 한국 주식이었다면 사법처리"

은성수 "머스크 장난, 한국 주식이었다면 사법처리"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3일 일명 '코인'으로 불리는 가상화폐(암호화폐) 등 가상자산과 관련해 국회에 출석해 여러 언급을 했다.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한 은성수 위원장은 우선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자신의 과거 가상자산 규제에 대한 과거 발언에 대해 질의하자 "표현이 과격해서 논란이 있었지만, 9월에 충격을 주는 것보다 미리 말씀을 드린 것이다. 가상자산 사업자 등록이 안 되면 코인이 휴지조각이 될 수 있다는 위험을 강조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은성수 위원장은 지난 4월 국회 정무위원회에 출석해 당시에도 과열됐던 가상자산 시장을 두고 "잘못된 길로 가면 어른들이 이야기를 해줘야 한다"며 거래소 폐쇄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이때 코인 투자자들의 거센 반발이 나오기도 했는데, 은성수 위원장의 당시 거래소 폐쇄 언급은 그 전조 현상 격으로 최근 일명 '잡코인'(시총 등이 소규모인 코인)의 무더기 퇴출이 이뤄지면서 다시 주목되고 있다. 그 다음 수순으로는 메이저 거래소를 제외한 부실 거래소에 대한 규제 내지는 폐쇄가 진행될 것이라는 언급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은성수 위원장은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도 언급했다. 대정부질문에서 일론 머스크가 비트코인과 도지코인 등 가상자산을 언급하면서 시장에 영향을 주는 것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가능성을 물어서다. 이는 최근 코인 대다수 가격이 폭락하면서 큰 손실을 본 국내 투자자가 급증한 게 바탕에 깔린 질문이었다. 이들 투자자 상당수는 젊은층으로 알려져 있는 상황.이에 은성수 위원장은 "기술적으로는 어렵다. 분노는 치솟지만, 현실적으로는"이라며 "(일론)머스크가 장난을 쳤을 때, 국내에서 그것을 했다면, 주식이었다면 사법처리를 받는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코인의 가격변동이나 상장폐지 또는 거래정지까지는 저희가 어떻게 할 수 없어서 안타깝다"고도 했다.

2021-06-23 19:10:23

벨기에 대사 부인 옷가게 직원 폭행 사건 '공소권 없음' 종결 "면책특권+피해자 처벌불원서"

벨기에 대사 부인 옷가게 직원 폭행 사건 '공소권 없음' 종결 "면책특권+피해자 처벌불원서"

앞서 주한 벨기에 대사 부인이 옷가게 직원을 폭행한 사건이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대사의 면책 특권 및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하지 않은 데 따라서다.23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 벨기에 대사의 부인인 쑤에치우 시앙씨의 폭행 사건을 이같이 종결했다며 "종결 사유는 벨기에 대사 측의 면책특권 행사와 피해자들의 처벌불원서 제출"이라고 설명했다.각국 외교 관계에 대해 규정한 빈 협약에 따르면 외교관 및 그 가족은 주재국의 형사처벌 절차로부터 면제 받는다.또한 우리 형법상 일반 폭행은 반의사불벌죄로, 다시 말해 피해자가 원하지 않으면 처벌을 할 수 없다.지난 4월 9일 레스쿠이에 대사의 부인 쑤에치우 시앙 씨는 서울시 용산구 소재 한 옷가게에서 점원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당시 대사 부인 쑤에치우 시앙 씨가 한 직원의 뒤통수를 때리고 그러자 이를 말리던 또 다른 직원의 뺨을 때리는 모습이 CCTV에 그대로 녹화됐고, 해당 영상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대한민국은 물론 벨기에에서도 논란이 됐다.이어 사건 발생 2주 후 '대리 사과' 논란도 벌어졌다. 지난 4월 22일 주한 벨기에 대사관이 자신들의 SNS를 통해 '벨기에 대사부인 사건 관련 보도자료'를 내고 "주한 벨기에 대사는 4월 9일 벌어진 그의 부인에 관련된 사건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그의 부인을 대신해 피해자에게 사과드린다"고 밝혔는데, 당사자가 직접 사과를 하지 않아 비난이 더욱 커졌다. 당시 벨기에 대사관은 쑤에치우 시앙 씨가 1주 전부터 뇌졸중으로 인해 입원 치료 중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이후 피해자들은 사건 발생 한달여만인 지난 5월 14일 벨기에 대사 측의 '면책특권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사가 경찰에 전해진 후 대사 부인 쑤에치우 시앙 씨로부터 직접 사과를 받았다며 처벌불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대사 부인 쑤에치우 시앙 씨는 그간 경찰 조사에서 부분적으로만 면책특권을 포기한 채로 임했다.이로써 쑤에치우 시앙 씨는 처벌을 받지 않게 됐으나, 사건의 여파로 남편 레스쿠이에 대사는 교체된다. 벨기에 정부의 주한 대사 경질 소식은 지난 5월 말 전해졌다. 이에 따라 레스쿠이에 대사는 올 여름 한국을 떠나고 새 주한 대사가 온다.

2021-06-23 18:20:40

도쿄올림픽 경기장 음주 불허·상시 마스크·함성 금지

도쿄올림픽 경기장 음주 불허·상시 마스크·함성 금지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내달 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을 유관중으로 열기로 한 대회 조직위원회가 경기장 내 주류 판매와 음주를 불허하기로 결정했다. 하시모토 세이코(橋本聖子) 대회 조직위 회장은 23일 기자회견을 열어 관중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방역대책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대회 조직위는 애초 스폰서 기업인 아사히맥주 등을 배려해 경기장 내 주류 판매와 음주를 제한적으로 용인할 방침이었지만 비판 여론이 강하게 일자 가이드라인에 경기장에서 주류 판매를 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 알코올이 함유된 음료를 반입하거나 경기장 내에서 마시는 것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하시모토 회장은 전문가 조언에 따라 감염 예방을 철저히 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라운지와 음식 서비스가 포함된 입장권 구매자에게도 주류가 제공되지 않는다.가이드라인은 경기장에 들어갈 때 2차례의 체온 측정에서 37.5℃ 이상이면 입장을 불허한다고 명기했다. 아울러 경기장에서 여러 사람이 모여 취식하는 것을 자제하고, 관람객이 자택과 경기장만을 오가는 '직행직귀'(直行直歸)를 준수하도록 요청하는 내용을 담았다. 관람객용 티켓 및 관련 데이터 정보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밀접접촉자 파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소한 14일간 보관한다는 점을 명시했다.가이드라인에는 경기 관람 중에 상시 마스크를 쓰고, 함성 응원을 하지 않는다는 준수 사항도 포함됐다. 조직위는 가이드라인을 지키지 않는 관람객에는 입장을 거부하거나 퇴장 조처를 하기로 했다.

2021-06-23 17:29:09

인류 맞서 진화 거듭하는 코로나… '델타 플러스 변이' 인도서 22건 관찰

인류 맞서 진화 거듭하는 코로나… '델타 플러스 변이' 인도서 22건 관찰

전파력이 강한것으로 알려진 코로나19의 '델타 변이'가 한 번 더 변이를 일으킨 '델타 플러스 변이'의 감염사례가 인도에서 처음으로 보고됐다.전 세계적으로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지속하는 상황에서 또 다른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방역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데일리인디아 등 인도 현지 매체는 23일(현지 시간) 인도 연방정부의 보건장관 라제시 부샨이 언론 브리핑에서 새로운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마하라슈트라주 등 3개 주에서 22건 발견되어 면밀히 추적 관찰 중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현재 인도는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은 코로나19 확진자를 기록 중인데, 무려 3천만여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아울러 사망자도 38만9천명을 넘긴 것으로 보고되는 등 최악의 코로나19 피해를 입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변이의 감염 사례는 비상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인도 정부는 이날 델타 플러스 변이를 애초 '관심 변이'로 지정했다가 몇 시간 만에 '우려 변이'로 위험성 평가를 상향 조정했다.델타 플러스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바이러스보다 60% 남짓 전염력이 더 강한 델타 변이가 또 다시 변이를 일으킨 바이러스다. 전파력이 더 강해졌고 폐세포의 수용체와 더 강력히 결합하는 특성을 지녔다고 현지 매체들이 인도 보건 당국을 인용해 전했다.변이 바이러스 일종의 바이러스 진화 현상으로 기존 바이러스보다 인체에서 생존하기 용이하게 전파력은 높이고 면역 반응이나 백신을 회피할 수 있게 변한다. 하지만 인도보건 당국은 현재 델타 플러스 변이의 구체적인 전파력과 독성에 대해서는 아직 연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라제시 부샨 장관은 델타 플러스 변이에 대해 임상 데이터의 상관관계를 면밀히 연구 중이며 결과가 나오면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델타 플러스 변이가 인도를 포함해 중국, 일본, 러시아, 미국, 영국, 스위스, 폴란드, 네팔 등 모두 9개 나라에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델타 변이는 미국에서도 새로운 우려 대상이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22일 언론 브리핑에서 "하루이틀 전 기준으로 (연구를 위해 떼어낸) 배양 조직의 20.6%가 델타였다"며 이 수치가 2주마다 대략 2배 증가했다고 말했다고 CNN이 전했다. 그는 또 델타 변이가 미국의 방역 대책에서 "최대의 위협"이라고 말했다.존스홉킨스 블룸버그 공중보건대학원의 전염병 연구자 저스틴 레슬러는 '전염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미국인의 75%가 백신을 맞는다'는 것을 전제로 예측 모델을 돌릴 경우, 코로나19가 여름의 최저점을 지나서 올 가을과 겨울에 다시 확산하면서 주당 3천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올 수 있다고 예상했다.앞서 영국에서도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가 한때 1만명이 넘는 등 코로나19 감염자가 폭증하자, 예정됐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를 4주 연기한 바 있다.

2021-06-23 16:58:06

신규확진 3천~4천명이지만…태국 푸껫 '무격리 입국' 예정대로

신규확진 3천~4천명이지만…태국 푸껫 '무격리 입국' 예정대로

태국 정부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천명 선 아래로 좀처럼 내려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내달 1일로 예정된 푸껫 재개방 계획을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다.23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내각 회의를 열어 푸껫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백신 접종 완료 외국인들의 무격리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 '푸껫 관광 샌드박스' 계획에 따르면 자국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들은 푸껫 공항에 도착한 뒤 격리를 할 필요가 없다. 14일간 푸껫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고, 이 기간 코로나19 음성 결과를 유지하면 이후에는 태국 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수도 있다.내각은 또 같은 달 15일부터는 꼬사무이, 꼬팡응안, 꼬따오 등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수랏타니주 3개 섬에 대해서도 백신 접종을 마친 외국인들의 입국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이들 섬에 들어가려는 외국인들은 첫 사흘은 정부가 지정하는 호텔에 머물러야 하며, 4~7일은 지정된 장소만 여행할 수 있다. 8~15일 사이엔 다른 두 섬 여행이 가능하다.아누차 부라파차이스리 정부 대변인은 입국이 허용된 이후에도 보건 당국의 밀접한 모니터링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지역에서 일주일에 코로나19 환자가 90명 이상 발생하면 재개방이 즉각 중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수랏타니주에선 지난 19일부터 전날까지 1~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푸껫에선 16일 이후로 매일 2~5명의 환자가 각각 나오고 있다고 코로나19상황관리센터(CCSA)는 설명했다.한편 태국에서는 전날 신규 확진자가 4천59명 발생했다. 방콕이 1천154명으로 가장 많았다고 CCSA는 밝혔다. 이날엔 신규 확진자가 3천174명으로 줄었지만, 51명이 사망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일일 사망자로는 최다를 기록했다.

2021-06-23 16:02:47

한국 백만장자 작년 105만명…전세계 5천608만명

한국 백만장자 작년 105만명…전세계 5천608만명

지난해 미 달러화 환산 기준 100만달러(약 11억3천만원)이상의 재산을 보유한 한국인(성인 기준)은 105만명으로, 전 세계 백만장자의 2% 수준인 것으로 추정됐다.스위스계 투자은행(IB) 크레디트 스위스가 22일(현지시간) 발간한 '2021 글로벌 웰스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말 세계 성인 1인당 평균 순자산(부채를 뺀 재산) 규모는 7만9천952달러로 1년 전보다 6.0%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코로나19 여파로 각국 중앙은행이 초저금리 정책을 쓰면서 부동산, 주식 등 자산 가격이 오름세를 보인 데 따른 것이다. 세계 상위 1%에 들기 위한 순자산 규모도 1년 전 98만8천103달러에서 지난해 105만5천337달러(약 12억원)로 늘어났다.지난해 세계에서 100만달러 이상 순자산(부채를 뺀 재산)을 보유한 백만장자는 5천608만4천명으로 추정됐다. 미국이 가장 많은 2천195만1천명으로 전체의 39.1%를 차지했다. 중국(527만9천명), 일본(366만2천명), 독일(295만3천명), 영국(249만1천명), 프랑스(246만9천명), 호주(180만5천명), 캐나다(168만2천명), 이탈리아(148만명), 스페인(114만7천명)이 그 뒤를 이었다.한국은 105만1천명으로 네덜란드(103만9천명), 스위스(103만5천명), 스페인과 함께 세계 백만장자 중 약 2%를 차지하는 국가로 제시됐다. 보고서는 순위를 별도로 매기지는 않았지만 주요국 순위 표에서 보면 11위에 해당한다.나라별 성인 인구 가운데 백만장자 비율은 스위스가 14.9%, 호주(9.4%), 미국(8.8%) 등의 순이었다. 한국은 이 비율이 2.5%로 집계됐다. 전체 성인을 재산 순위에 따라 일렬로 세울 경우 중간에 해당하는 중간값은 호주가 23만8천70달러로 가장 많았다. 한국은 성인 1인당 순자산 중간값이 8만9천670달러로, 세계 19위로 집계됐으나 평균값은 상위 20위권에 포함되지 않았다.

2021-06-23 15:30:16

"중국 차기 주미대사 부임 속도, 미국에 대한 태도 반영"

"중국 차기 주미대사 부임 속도, 미국에 대한 태도 반영"

중국이 미국 주재 중국 대사를 교체하는 상황에서 차기 대사의 부임 속도가 미국에 대한 중국의 태도를 반영할 수 있다고 홍콩 매체가 23일 전망했다.홍콩 명보는 이날 논평에서 추이톈카이(崔天凱·69) 주미 중국 대사가 21일(현지시간) 미국에 있는 중국 동포들을 향한 고별 편지에서 조만간 중국으로 돌아갈 것임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친강(秦剛)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그의 뒤를 이어 주미 중국 대사를 맡아 오는 7월 1일 이후 부임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명보는 그러나 "친강 부부장이 너무 일찍 미국에 도착하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고 전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중국을 미국의 최대 경쟁자로 규정하고 대중 압박을 강화하는 상황에서 중국이 차기 주미 대사 임명 속도를 통해 미국에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추이 대사가 막중한 임무의 자리를 남겨두고 떠난다고 보도했다. 또 중국 정부는 전면적인 무역전쟁으로 미국과 관계가 급전직하하자 미국 측 핵심 인사들과 유대관계가 깊은 추이 대사에 연장근무를 요청해 그가 예정된 임기를 훌쩍 넘겨 지금까지 주미 대사 자리를 지켜온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추이 대사는 2013년 4월부터 8년 넘게 최장수 주미 중국 대사로 재직해왔다. 후임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친 부부장은 미국 문제에 경험이 없으며 유럽 문제와 정보·의전을 주로 담당해왔다.

2021-06-23 15:24:20

미 구축함 또 대만해협 통과…중국 '긴장' 감시 강화

미 구축함 또 대만해협 통과…중국 '긴장' 감시 강화

미국 해군 구축함이 중국이 자국 앞바다처럼 여기는 대만해협을 또 지나갔다. 중국은 해군과 공군을 동원해 전면 감시에 돌입하는 등 대응수위를 높이고 있다.미 해군 7함대는 22일(현지시간)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보도자료에서 알레이버크급 미사일 구축함인 커티스 윌버함이 이날 국제법에 따라 통상적인 대만해협 통과를 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 구축함의 대만해협 통과는 이번이 6번째다.중국군 동부전구 장춘후이(張春暉) 대변인은 "중국군은 해군과 공군을 동원해 모든 과정을 감시하고 경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미국이 대만해협에서 계속해서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지역 안전의 고의적 파괴를 겨냥한 것"이라며 "이는 미국이 지역의 안전 위험을 야기하는 최대 제조자임을 보여준 것"이라고 지적했다.과거 미국은 중국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기껏해야 일 년에 한 번 정도만 대만해협을 통과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시절 미중 신냉전이 본격화하면서 미군 함정의 대만해협 통과는 거의 '월례 행사'로 굳어졌다. 양국은 대만 일대와 남중국해에서 경쟁적으로 군사활동 빈도와 강도를 높여가고 있어 우발적인 무력 충돌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2021-06-23 15:13:46

'아버지 13년 속박 벗겠다'…변론 나선 39살 브리트니 스피어스

'아버지 13년 속박 벗겠다'…변론 나선 39살 브리트니 스피어스

아버지와 후견인 분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직접 법원에 자신의 입장을 변론할 예정이어서 현지 언론과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오는 12월 만 40살이 되는 두 아이의 엄마 스피어스는 2008년부터 후견인으로 지명된 부친 제이미의 보호 아래에 있었다. 하지만 스피어스는 최근 아버지가 13년 동안 자신의 삶을 통제했다고 주장하며 후견인 지위 박탈을 법원에 요청했다.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고등법원은 스피어스의 입장을 직접 청취하는 심리를 23일(현지시간) 진행한다.뉴욕타임스(NYT)는 2016년 작성된 법원 조사관 보고서를 입수해 스피어스가 후견인 분쟁을 벌이는 배경을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스피어스는 후견인 제도를 "억압하고 통제하는 도구"라고 지적했고, 돈은 자기가 버는데도 아버지를 포함한 주변 사람들이 돈만 바라보고 자신을 "이용하는 것에 신물이 났다"고 밝혔다.과거 약물 중독과 우울증에 시달렸던 스피어스는 2008년 피후견인 신분이 됐다. 부친은 스피어스의 5천900만달러(670억원) 재산은 물론 의료와 세금 문제까지 관리해왔다. 로이터통신은 스피어스의 나이 등을 고려하면 13년 동안 후견인 보호를 받는 것은 "드문 일"이라며 스피어스가 화상 연결을 통해 직접 변론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2021-06-23 15:01:33

비트코인 시세 3만달러 깨져 "최고가 6만4천달러 대비 반토막 밑"

비트코인 시세 3만달러 깨져 "최고가 6만4천달러 대비 반토막 밑"

가상화폐 대장 '비트코인'의 1개 가격 3만달러대가 22일 깨졌다.22일 오후 9시 38분(한국시간)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만9천901.77달러를 보이고 있다.이는 하루(24시간) 전 대비 8.56$, 1주일 전과 비교해서는 25.58% 하락한 가격이다.이는 지난 1월말 이후 최저치이기도 하다.비트코인 사상 최고가는 지난 4월 14일 기록한 6만4천863.10달러인데, 반토막, 아니 반토막 아래 수준으로 하락한 상황이다.중국발 가상화폐 단속 강화 움직임이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비트코인 거래 및 채굴 금지가 점차 확대되고 있고, 중국 대표 검색 엔진 바이두 등에서 해외 거래 사이트 검색 자체를 차단하는 것은 물론 중국 대표 SNS 웨이보의 비트코인 인플로언서 계정을 삭제하는 등, 규제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까지 업그레이드되는 모습이다.같은 시각 기준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 8.47%, 1주일 전 대비 30.10% 하락한 1천806.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지하는 가상화폐로 이슈가 된 '도지코인'의 경우 이날 오후 9시 44분 기준으로 0.1707달러의 시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하루 전 대비 24.91%, 1주일 전과 비교해서는 47.21% 하락한 가격이다.아울러 코인마켓캡 기준 시총 100위권 가상화폐 가운데 불과 0%대 상승을 보이고 있는 몇 개 가상화폐를 제외하면 대다수 가상화폐가 전일 대비 최대 30%대까지 하락하고 있는 모습이다.

2021-06-22 21:41:50

애들 싸움에 쇼핑몰서 권총 꺼내든 엄마…"내 딸 지키려"

애들 싸움에 쇼핑몰서 권총 꺼내든 엄마…"내 딸 지키려"

미국의 한 쇼핑몰에서 한 백인 여성이 자신의 딸과 다투던 흑인 모녀를 향해 장전되지 않은 권총을 겨누는 일이 벌어졌다.17일(현지 시각) 미국 현지언론 뉴스위크는 지난 9일 오후 4시쯤 미국 워싱턴주 밴쿠버의 한 쇼핑몰에서 백인 모녀가 흑인 모녀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백인 여성이 갑자기 권총을 꺼내 들고 흑인 모녀를 향해 겨누는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이들 가족은 평소에도 사이가 좋지 않아 여러번 공공장소에서 싸움을 벌였는데, 이날도 쇼핑몰에서 마주치며 시작된 싸움에 급기야 권총까지 등장하는 사태가 벌어진 것.공개된 영상에서 흑인 소녀들은 권총을 마주하면서도 백인 여성을 향해 항의하는 몸짓을 취하는 등 흥분한 모습이었고, 이에 흑인 여성이 자신의 딸들을 제지하면서 싸움은 일단락됐다.백인 여성은 자리를 피하려는 듯 흑인 모녀와 멀어지면서도 끝까지 흑인 모녀를 향해 권총을 거두지 않았다. 쇼핑몰에 때 아닌 총기가 등장하자 보안요원들조차 당황해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이었다.경찰에 따르면 사건 당시 권총이 장전된 상태는 아니었으며, 백인 엄마는 딸들을 지키기 위해 권총을 들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쇼핑몰 측은 "CCTV 영상에서 볼 수 있듯 총이 등장한 후 20초 이내에 보안요원들이 대응에 나섰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고 해명했다.

2021-06-22 19:43:07

두 번째 '코로나 겨울' 맞은 남미…위기는 여전히 진행형

두 번째 '코로나 겨울' 맞은 남미…위기는 여전히 진행형

여전히 코로나19 위기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 남미 남반구 국가들이 또 한 번의 겨울을 맞았다. 그 사이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돼 보급되고, 많은 국가들이 봉쇄를 해제했지만 바이러스가 더욱 기승을 부릴 추운 겨울이 불안하긴 올해도 마찬가지다.남미는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상황이 가장 심각한 대륙이다. 남미 12개국(프랑스령 기아나 제외)의 누적 확진자는 3천160만명, 사망자는 97만명이 넘는다. 인구 대비로 보면 더욱 심각하다. 영국 옥스퍼드대 통계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간 인구 100만명 대비 일평균 코로나19 사망자 수 상위 10개국 중 7개가 남미 국가다. 파라과이가 100만명당 16명으로 가장 많고 수리남,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우루과이, 브라질, 볼리비아가 뒤를 잇고 있다. 인구 대비 누적 사망자 수에선 페루가 세계 1위다.남미 국가들이 코로나19 위기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데에는 여러 요인이 거론된다. 일단 브라질 아마존 지역에서 시작된 감마(P.1) 변이나 페루, 칠레 등 안데스지역에서 시작된 람다(C.37) 변이 등 변이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는 백신 접종 속도도 더딘데 접종이 빠른 칠레나 우루과이에서도 백신 효과가 쉽사리 나타나지 않고 있다. 대도시의 높은 인구밀도, 열악한 의료체계, 상대적으로 높은 비만율이나 기저질환 유병률 등도 남미의 코로나19 감염과 사망을 늘리는 요인으로 꼽힌다.남미 국가 중에서도 남반구에 위치한 국가들은 추운 겨울과 함께 확산이 더 빨라질까 우려하고 있다. 상황 악화를 막기 위해 일단 선진국 등이 남미에 백신을 우선 공급해야 한다는 호소도 이어지고 있다.

2021-06-22 15:38:49

파월 "인플레이션 일시적…장기적 2%로 떨어질 것"

파월 "인플레이션 일시적…장기적 2%로 떨어질 것"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21일(현지시간) 최근의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은 일시적인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목표치인 2%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AP,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미 하원의 코로나바이러스 위기 특별소위원회에 앞서 제출한 서면 자료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파월 의장은 미국 경제가 건강한 속도로 회복하고 있으며, 이것이 물가 상승을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진단했다. 그는 "지난해 팬데믹 초기 물가 하락으로 인한 기저효과, 높은 휘발유 가격, 경제 재개에 따른 소비 확대, 공급 장애 등 여러 요인이 겹쳤다"며 "일시적인 공급효과가 사라지면 인플레이션은 장기 목표치(2%)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했다.그는 이어 연준이 현재 월 1천200억달러(한화 약 136조원) 수준인 자산 매입 규모를 언제부터, 어떻게 축소할지에 관한 공식적인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연준은 지난 16일 통화정책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친 뒤 별도로 내놓은 점도표(dot plot)에서 2023년 두 차례 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AP통신은 2023년 금리 인상 전망 및 자산 매입 축소(테이퍼링)에 대한 언급 등은 연준이 경기 부양이라는 기존 입장에 변화를 주지 않으면서도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준비가 돼 있다는 신호를 보내고 싶어하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이미 몇몇 연준 인사들은 2023년보다 금리 인상 시점이 빨라질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제임스 불러드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지난 18일 예상보다 높은 물가 상승 때문에 이르면 내년 말 기준금리 인상이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1-06-22 15:29:39

아마존 브랜드 가치 774조원, 세계 1위…삼성은 42위

아마존 브랜드 가치 774조원, 세계 1위…삼성은 42위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이 3년 연속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로 평가됐다.영국의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칸타'(Kantar)는 21일(현지시간) 이런 내용의 '2021년 가장 가치 있는 글로벌 브랜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칸타는 매년 세계 소비자 390만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와 주식 시가총액 등을 바탕으로 주요 기업의 브랜드 가치 순위를 매겨 100대 기업을 발표하고 있다.아마존의 브랜드 가치는 6천839억달러(약 774조원)로 작년보다 64%나 늘면서 3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애플(6천120억달러), 구글(4천580억달러), 마이크로소프트(4천103억달러), 텐센트(2천409억달러), 페이스북(2천267억달러), 알리바바(1천969억달러), 비자(1천913억달러), 맥도날드(1천549억달러), 마스터카드(1천129억달러) 등이 10위권에 들었다. 중국 업체인 텐센트와 알리바바를 빼고는 모두 미국 브랜드다.한국 기업 중에서는 삼성의 브랜드 가치가 468억달러로 1년전보다 44% 늘면서 유일하게 100대 브랜드에 포함됐다. 그러나 순위는 42위로 전년보다 2계단 하락했다. 새로 100대 브랜드에 진입한 업체 중 테슬라(47위)는 브랜드 가치가 1년전보다 275% 늘면서 가장 급성장한 브랜드로 꼽혔다.

2021-06-22 15:21:59

더욱 멀어지는 양안…사실상 단교로 가는 홍콩·대만

더욱 멀어지는 양안…사실상 단교로 가는 홍콩·대만

대만과 중국의 특별행정구인 홍콩이 사실상 단교 수순에 들어갔다. 중국과 대만 간 관계가 냉각된 때에도 '중간 지대' 홍콩은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당국 간 교류의 가교 구실을 해왔다는 점에서 공식적인 관계 단절은 양안 관계가 심각히 악화했음을 보여준다.21일 대만 연합보(聯合報), 중국 환구시보(環球時報) 등에 따르면 홍콩 주재 대만 경제문화판사처 직원 7명이 체류비자 기한이 만료됨에 따라 대만으로 철수했다. 대만 외교부, 문화부, 교육부, 이민서 소속 공무원인 이들은 사실상 대만 측 홍콩 외교공관인 경제문화판사처에서 일해왔다.이들의 철수 이유는 홍콩 정부가 체류 연장 조건으로 요구한 '하나의 중국 서약서'에 서명하기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대만 독립 추구 성향의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이 집권한 2016년 이후 '하나의 중국 확인서' 문제는 양안 간 민감한 갈등 현안으로 부상했다.홍콩의 대만 경제문화판사처에는 단 한 명의 관계자만 남았다. 내달 체류 비자가 만료되는 이 직원까지 철수하면 2011년 문을 홍콩 주재 공관은 10년 만에 운영을 중단하게 된다.홍콩 정부는 앞서 지난달 18일 대만 주재 경제무역문화판사처 운영 '잠정 중단'을 일방적으로 선언하면서 관계자들을 모두 철수시켰다. 홍콩 정부는 대만이 홍콩에서 벌어진 '폭력 시위'를 지원하는 등 홍콩 내정을 간섭했다고 주장했다. '폭력 시위'란 2년 전 홍콩에서 벌어진 대규모 민주화 요구 시위를 말한다.이런 가운데 역시 중국의 특별행정구인 마카오 역시 지난 19일 대만 판사처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고 선언하면서 홍콩처럼 대만과의 관계 단절 수순에 들어갔다. 중국 중앙정부는 홍콩과 마카오의 대만 압박성 조치를 적극적으로 두둔하고 나섰다. 마샤오광(馬曉光) 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대변인은 "홍콩과 대만의 교류는 당연히 '하나의 중국' 원칙의 정치적 기초 위에서 진행돼야 한다"며 "대만 기구는 마땅히 홍콩 기본법과 관련 법률에 따라야 하고 '하나의 중국' 원칙에 어긋나는 언행을 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2021-06-21 16:25:07

"11억짜리 복권도 효과없어"…미, 백신 접종 '정체'

"11억짜리 복권도 효과없어"…미, 백신 접종 '정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미국의 주(州)마다 경쟁적으로 도입한 각종 인센티브가 '반짝' 효과에 그쳤다는 보도가 나왔다.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20일(현지시간) 백신 접종자에게 100만달러(한화 약 11억원) 복권을 주겠다고 처음으로 밝힌 오하이오를 비롯해 유사한 보상을 내건 주에서 백신 접종세가 뚜렷하게 둔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어윈 레들러 컬럼비아대 교수는 이와 관련, "도넛이든, 차든, 복권이든 사람들의 마음을 사지 못했다"고 비판했다.미국의 일 평균 백신 접종자 수는 지난 4월 200만명 직전에서 정점을 찍은 뒤 최근엔 36만 명으로 연간 최저 수준을 기록 중이다. 최근 백신 접종자 상당수는 지난달부터 대상에 포함된 12~15세 청소년이 대부분이어서 성인을 대상으로 내세운 대마초나 술, 현금 등 인센티브 효과에 더욱 의문이 제기된다고 폴리티코는 주장했다.주별 백신 추이를 보면 '반짝' 효과는 한층 뚜렷하다. 오하이오에선 지난 5월 첫 대책 발표 직후 열흘 동안 백신 접종이 상승, 접종률 40%를 찍었지만 4주 뒤에는 하루 백신 접종자 수가 인센티브를 내걸 당시보다 더 낮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뉴욕주는 복권 발표 직후 첫 백신을 접종한 성인 숫자가 전주 대비 10% 가까이 상승했으나 이후에는 오히려 접종자 수가 그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다.한편 스콧 고틀립 전 미 식품의약국(FDA) 국장은 이날 미 CBS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 백신 접종률이 75% 수준에 머문다면 올해 가을 델타 변이 바이러스 유행에 휩싸일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그는 특히 백신 접종률이 낮은 "미시시피, 앨라배마, 미주리 등에서 이미 델타 변이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며 집단면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1-06-21 15:51:59

연준 금리 인상 빨라지나…미 소비자물가 상향 전망 잇따라

연준 금리 인상 빨라지나…미 소비자물가 상향 전망 잇따라

미국 소비자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갈수록 확산하고 있다.20일 블룸버그가 국내외 투자은행(IB)과 경제연구소 등 70여 기관의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를 보면 올해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평균 3.4%로 점쳐지고 있다. 이 전망이 맞아떨어진다면 2008년 3.8% 이후 13년 만의 최고치가 된다.블룸버그의 3월 집계 때에는 평균 전망치가 2.3%였으나 4월 2.5%, 5월 2.9% 등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게다가 이번 집계는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자체 물가 전망을 상향 조정하기 전인 11일에 이뤄진 것이어서 향후 전망치가 더 오를 가능성이 작지 않다.이런 전망치의 우상향 흐름은 반도체 칩 부족을 비롯한 세계적인 공급망 혼란에 컨테이너선 운임 상승, 유가와 구리·주석을 비롯한 원자재 가격 오름세 등이 반영되면서 가속화됐다. 미국 소비자물가도 2월에는 1년 전보다 1.7% 오르는 데 그쳤지만 3월 2.6%, 4월 4.2%, 5월 5.0% 등으로 가파르게 치솟았다. 이에 따라 지난 16일(현지시간) 연준이 올해 경제 전망을 수정하면서 내놓은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상승률 전망치도 3.4%로 지난 3월 전망치보다 0.8%나 상향 조정됐다.연준은 최근 물가 상승이 일시적인 흐름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인플레이션을 우려하는 전문가들이 적지 않다. 래리 서머스 전 재무장관은 과도한 미 정부의 재정 지출이 통제하기 어려운 인플레이션을 일으킬 수 있다고 이미 여러 차례 경고한 바 있다.물가 등 경제가 불안한 일부 신흥국들은 먼저 금리 인상에 나선 상황이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16일 기준금리를 4.25%로 0.75%포인트 올려 올해 들어 3차례 연속 인상을 단행했다. 러시아 중앙은행도 11일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리며 올해 3차례 인상을 했다. 선진국 가운데는 노르웨이 중앙은행이 16일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9월에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고했다.

2021-06-20 16:03:16

日정부, 도쿄올림픽 개회식 '2만명 입장 상한' 검토

日정부, 도쿄올림픽 개회식 '2만명 입장 상한' 검토

개막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경기에 자국 관중을 들이는 문제를 놓고 일본 내 반대 여론이 거센 가운데 개회식 입장 인원이 최다 2만명까지 허용될 것으로 보인다.20일 일본 NNN방송에 따르면 일본 정부와 대회 조직위원회는 내달 23일 신주쿠(新宿) 국립경기장에서 예정된 도쿄올림픽 개회식에 2만명까지 입장토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그간 대회 조직위는 관중 상한을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방역대책에 맞춰 각 경기장 정원의 50% 이내에서 최다 1만명까지 인정하는 것을 검토해 왔는데, 개회식에 한해 이를 2만명으로 늘린다는 것이다.NNN방송은 지금까지 개회식 입장 인원이 스폰서 등 대회 관계자 1만500명,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회의원 등 행사 관계자 7천300명, 일반 티켓 9천300명 등 국립경기장 수용 정원(6만8천명)의 40% 정도인 2만7천여명으로 계획돼 있었다며 이를 더 줄여 입장객을 총 2만명 이내로 조정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일본 정부와 대회 조직위는 21일 개최 도시인 도쿄도(都)와 IOC,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가 참여하는 5자 회의에서 국내 관중 입장 허용 여부와 수용 규모를 결정할 예정이다.일본 국내에선 관중을 넣고 올림픽 경기를 여는 것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더 크지만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는 코로나19를 한층 더 확산시킬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에도 불구하고 유관중 개최에 집착하고 있다. 마이니치신문이 1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1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유관중 개최에 대해 22%만 지지했고, 31%는 무관중으로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2021-06-20 15:44:27

이란 대선 강경보수 라이시 당선…역대 최저 투표율

이란 대선 강경보수 라이시 당선…역대 최저 투표율

이란 대통령 선거에서 강경보수 후보인 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가 압도적인 표 차로 당선을 확정했다.이란 내무부는 19일(현지시간) 라이시가 1천792만6천345 표(약 61.9%)를 얻어 개혁파 압돌나세르 헴마티(242만7천201 표·약 8.4%) 후보를 크게 앞섰다고 밝혔다. 혁명수비대 출신 모센 레자에이 후보는 341만2천712 표(약 11.8%)로 두 번째로 많은 표를 얻었다.이번 대선에는 전체 유권자 5천931만307명 중 2천893만3천4명이 참여해 최종 투표율은 48.8%로 집계됐다. 이는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치러진 대선 투표율 중 가장 낮은 수치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 영향과 함께 젊은 유권자를 중심으로 확산한 투표 거부운동 때문에 투표율이 낮았다는 분석이 나온다.이란의 대표적인 강경보수 성향 성직자로 꼽히는 라이시는 2019년 삼부 요인 중 하나인 사법부 수장이 돼 대선 출마 직전까지 역임했다. 최고지도자의 사망 또는 유고 시 후임을 결정하는 권한이 있는 국가지도자운영회의 부의장이기도 하다. 당선 확정 뒤 라이시는 "현 정부의 경험을 활용해 국가 문제들을 푸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며 특히 민생 문제를 챙기겠다"고 말했다.성직자 출신인 라이시는 젊은 시절 신학교에서 공부했다. 라이시는 현재 유력한 차기 최고지도자 후보로 꼽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이란의 대통령 임기는 4년으로 1회 연임이 가능하다.한편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이란인들은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과정을 통해 지도자를 뽑을 권리를 거부당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라이시 이란 대통령 당선인을 사실상 인정하지 않는 발언이라고 로이터는 풀이했다.

2021-06-20 15:36:08

미국 서부 6월 폭염 주범은 대형 열돔과 20년 대가뭄

미국 서부 6월 폭염 주범은 대형 열돔과 20년 대가뭄

미국 기상 전문가들은 6월 폭염을 초래한 주범으로 대형 열돔(Heat Dome) 현상과 20년에 걸친 대가뭄을 꼽았다고 19일(현지시간) AP통신, 워싱턴포스트(WP) 등이 보도했다.현재 미국 서부 주요 도시들은 6월 기준 최고기온을 속속 갈아치우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휴양지 팜스프링스의 지난 17일 최고기온은 50.6도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찍었고, 숨 막히는 더위로 유명한 캘리포니아주 사막 데스밸리에선 53.3도까지 치솟았다. 애리조나, 네바다, 유타, 콜로라도주에서도 관측 사상 역대 최고기온을 기록한 지역이 속출했다.전문가들은 캘리포니아주 해안부터 북미대륙 중앙 대평원지대까지 강력한 열돔이 형성된데다 20년 넘게 지속된 서부 대가뭄이 기온 상승을 부채질하며 이 지역에 폭염의 장막을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열돔은 대기권 중상층에 발달한 고기압이 정체하면서 반구형 지붕처럼 뜨거운 공기를 지면에 가두는 현상이다.2000년부터 시작된 대가뭄은 폭염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수분을 머금은 대지는 더위에 증발하면서 냉각 효과를 일으키지만 바짝 마른 지표면은 대기를 더욱 가열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컬럼비아대 러몬-도허티 지구관측소의 제인 윌슨 볼드윈 연구원은 "지표면이 건조하면 스스로 식을 수가 없어 더욱 뜨거워진다"고 분석했다.

2021-06-20 15:21:38

영국 최장 코로나 투병 남성, 감염 15개월만 끝내 사망

영국 최장 코로나 투병 남성, 감염 15개월만 끝내 사망

영국에서 코로나19에 걸려 1년 넘게 고통받던 남성이 결국 사망했다.영국에서 코로나19로 가장 오랫동안 투병한 것으로 알려진 제이슨 켈크(49)가 18일(현지시간) 숨졌다고 영국 언론 가디언이 보도했다.아내인 수 켈크는 남편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그는 용감한 사람이었다. 그의 죽음이 많은 사람에게 상실감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켈크는 코로나19 치료를 중단하고 호스피스로 옮겨진 뒤 숨을 거뒀다.그는 15개월 전인 지난해 3월 코로나19에 감염돼 영국 리즈의 세인트제임스대 병원에 입원했고 그해 4월부터 중환자실에서 오랫동안 치료를 받았다.그는 평소에 당뇨병과 천식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폐와 신장이 손상됐고 위장이 정맥주사를 맞아야 할 정도로 나빠졌고, 여러 차례 죽을 고비를 넘겼다.위장 문제로 인해 인공 호흡기를 사용했을 정도로 건강이 안좋았지만 올해 3월 몸이 많이 호전됐다. 이에 그는 병원을 떠나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희망을 품었다.그러나 지난달 병세가 악화했고 다시 인공호흡기를 사용해야 했다.지난달 수 켈크는 영국 스카이뉴스와 인터뷰에서 남편이 실신 상태를 경험한 뒤 치료를 포기했을까 우려된다고 밝혔었다.가족의 간절한 마음에도 켈크는 끝내 건강을 찾지 못했다.켈크가 숨졌을 때 곁에는 부모와 아내, 손주 8명 등 많은 가족이 있었다.그의 아내는 "그의 마지막 모습은 평화로웠다"고 전했다.

2021-06-20 10:08:25

[속보] 메르켈 "80년전 나치가 구소련 침공, 독일에게 수치스러운날 고개 숙인다"

[속보] 메르켈 "80년전 나치가 구소련 침공, 독일에게 수치스러운날 고개 숙인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19일(현지시간) "곧 나치 독일이 구 소련을 침공한지 80년째 되는 날을 맞는다"며 "독일인에게 이날은 수치스러운 날로, 생존자들에게 겸허히 고개를 숙인다"고 사죄했다.아돌프 히틀러는 1941년 6월 22일 300만 명의 독일군을 앞세워 소련을 침공했고, 이로 인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발트해 연안 제국 등 구소련 지역에서 2천만 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메르켈 총리는 설명했다. 독일이 일으킨 이 전쟁은 나치 독일의 패망 원인이 되기도 했다. 메르켈 총리는 이날 대국민 팟캐스트에서 "독일인에게 있어 이날은 수치심을 느끼는 계기"라면서 "인정사정없는 침공과 침공지역에서 가한 끔찍한 일들에 대한 수치심"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독일은 겸허하게 몇 남지 않은 생존자들에게 고개를 숙인다"면서 "그리고 우리에게 화해의 손을 내밀어준 많은 이들에게 깊이 감사한다. 독일이 그들에게 한 짓을 생각하면 이는 기적에 가깝다"고 고백했다.그는 "우리는 또 구소련의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의 페레스트로이카(개혁)와 글라스노스트(개방) 정책이 1990년 독일의 통일을 가능하게 했다는 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메르켈 총리는 그러나 최근 러시아와 벨라루스에서 시민사회의 개입이 제한적이거나 불가능하게 된 점에 대해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다.그는 "평화로운 시위자들과 불만스러운 야당이 차단된다면, 우리의 관계에 매우 부담이 될 것"이라며 "독일과 유럽연합(EU)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합병으로 국제법을 위반하고, 유럽의 전후 질서를 불확실하게 하는 점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메르켈 총리는 그러면서도 러시아와 대화가 필요하다며 양국은 역사·사회·경제적으로 긴밀히 연결돼 있고, 국제적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또 "독일은 나치 독일의 범죄에 따른 변함없는 책임을 스스로 인정한다"면서 "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기억해야 한다. 잊어서는 안 된다. 이는 우리가 수백만 명의 희생자와 후손들에게 진 빚"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책임감에서 평화와 규칙에 기반을 둔 국제질서를 위해 노력해야 하는 우리의 의무가 비롯된다"고 덧붙였다.

2021-06-19 22:45:43

"용서 못할 못생김" 中여성 외모 순위 매겨 전시…논란되자 중단

"용서 못할 못생김" 中여성 외모 순위 매겨 전시…논란되자 중단

중국 상하이의 한 미술관이 여성들의 외모를 몰래 평가해 순위를 매긴 작품을 전시했다가 거센 비판을 받고 전시를 중단하기로 했다.19일 영국 BBC 등에 따르면 허샹난미술관이 운영하는 현대미술관 'OCAT 상하이'는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를 통해 작가 쑹타(宋拓·33)의 2013년작 비디오아트 '어글리어 앤드 어글리어(Uglier and Uglier)'의 전시를 중단한다고 18일 밝혔다.미술관은 "비판이 제기된 이후 작품과 작가의 설명을 재검토한 결과 작품의 의도와 제목이 여성에게 모욕적이라는 것을 확인했다"며 "촬영 방식에도 저작권 침해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논란의 작품은 작가가 모교에서 여성들을 촬영하며 외모 순위를 매긴 영상이다. 7시간 동안 이 영상에 등장하는 여성은 모두 5천 명으로, 이들 중 일부는 '용서할 수 있는 못생김'과 '용서 못 할 못생김' 등으로 분류됐다. 심지어 이 작품의 중국어 제목은 '캠퍼스의 꽃'이란 뜻의 '교화(校花)'다.앞서 지난 4월 작가는 한 그룹 전시회에 이 작품을 전시하며 "이 비디오는 가장 예쁜 여성부터 가장 못생긴 여성까지 (7시간 동안) 보여준다"이라며 " 캠퍼스 퀸을 보고 싶다면 최대한 빨리 박물관에 가야 한다. 늦게 가면 (외모 순위가 낮게 매겨진 여성들이 영상에 나와) 이곳이 살아 있는 지옥이 될 것이다"고 소개했다.이 작품이 중국 SNS 웨이보에서 논란이 되면서 미술관 측은 결국 전시를 중단하기로 했다. 한 이용자는 "현대 미술과 쓰레기를 구별할 수 없다"며 큐레이터를 사임할 것을 요구했다. 또 다른 사용자는 "여성을 모욕하고 법적 권리를 침해했다"고 지적했다.한편, 이 작품은 2013년 베이징 울렌스현대미술센터에 전시됐을 때도 한 차례 논란이 된 바 있다. 뉴욕타임스(NYT) 중문판은 당시 "추악하다"며 "심각한 문제가 있는 작품"이라고 평했다.하지만 작가는 2019년 잡지 '바이스'와의 인터뷰에서 "내게는 진실을 말할 권리가 있다"며 "팔이나 눈, 귀가 없지 않은 평범한 사람이 그저 못생겨서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든다는 점이 무서웠다"며 자신의 작품을 옹호했다.

2021-06-19 15:16:37

WHO "코로나19 델타 변이, 세계 지배종 될 것"…80개국 이상 확산

WHO "코로나19 델타 변이, 세계 지배종 될 것"…80개국 이상 확산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전 세계의 지배종이 될 수 있다고 우려를 드러냈다.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WHO 수석과학자인 숨야 스와미나탄 박사는 18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델타 변이는 전파력이 두드러지게 높아 세계적으로 지배종이 되는 과정에 있으며 이는 상당히 진척돼있다"고 밝혔다.특히 델타 변이는 현재 80개국 이상에 퍼지는 등 전파력이 기존 변이보다 강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델타 변이는 지난주보다 4%포인트 늘어 현재 미국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 사례의 10%를 차지하고 있다.영국에서는 신규 확진 사례의 60%를 델타 변이가 차지한다. 실제 델타 변이는 영국에서 알파 변이를 밀어내고 지배종이 된 상태다. 델타 변이는 영국발 알파 변이보다도 전파력이 60%가량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WHO는 지난달 델타 변이를 '우려 변이(variant of concern)'로 지정한 바 있다. 현재 영국·남아프리카공화국·브라질·인도발(각 알파·베타·감마·델타) 변이가 우려 변이로 분류돼 있다.앞서 WHO 는 델타 변이의 증세가 더 심각하다는 보고가 있지만 이 결론을 확정하려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스와미나탄 박사는 "코로나19 백신이 미치는 영향을 포함해 델타 변이와 관련해 더 연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1-06-19 11:52:50

졸업앨범에서 지워진 다운증후군 소녀…美 유타주 한 중학교의 실수?

졸업앨범에서 지워진 다운증후군 소녀…美 유타주 한 중학교의 실수?

미국의 한 중학교에서 다운증후군이 있는 치어리더 여학생을 빼고 찍은 사진만 졸업앨범에 넣어 논란을 빚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솔트 레이크 트리뷴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다운증후군을 가진 14세 소녀 모긴 아놀드는 미국 유타주의 쇼어라인 중학교 치어리더팀에서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다. 모긴은 함께 연습에 참여하고 실제로 응원을 하기도 했다.하지만 최근 졸업을 앞두고 받은 졸업앨범을 보고 모긴은 크게 실망했다. 치어리더팀 사진에서 자신을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던 것.촬영당시 학교는 두 장의 치어리더팀 사진을 촬영했다. 모긴이 팀원들과 함께 앉아 있는 사진과 모긴이 빠진 사진이었다. 학교는 모긴이 빠진 사진을 졸업 앨범에 실었고, 홍보 자료 등에도 모긴이 빠진 사진을 활용했다 모긴의 언니 조딘 폴은 "동생이 졸업앨범을 보고 슬퍼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며 "모긴은 매우 똑똑하다.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다 이해하고 있다. 이번 일로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조딘은 "애초에 동생이 없는 별도의 사진을 어떻게 찍게 됐는지 의문"이라며 "조딘을 빼고 찍어야 할 이유가 대체 어디있냐. 이 학교는 동생이 입학할 때도 학급 목록에 포함하지 않는 실수를 했다"고 분노했다.학교 측은 "졸업앨범에서 조딘을 빠뜨린 실수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 조딘과 가족을 포함해 이번 일로 피해를 당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자체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살피겠다"고 했다.SNS를 통해 해당 사진이 확산되자 네티즌들은 "조딘이 함께 한 사진이 훨씬 아름답다", "학교가 어리석은 결정을 했다", "실수로 저런 일을 할수 있느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21-06-19 08:51:38

中 시노백 접종한 인도네시아 의료진 수백명 확진 '중국백신 델타변이에 효과 없나'

中 시노백 접종한 인도네시아 의료진 수백명 확진 '중국백신 델타변이에 효과 없나'

인도네시아에서 의료진 수백명이 중국 제약사 시노백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았음에도 코로나 19에 확진 돼 백신효과에 의문성이 제기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18일(현지시간) 당국 관계자를 인용, 인도네시아 중(中)자바주 쿠두스 지구에서 시노백 백신 접종을 마친 후 코로나19에 감염된 의사 등 의료진의 수가 350명 이상이라고 보도했다.감염된 의료진 대부분은 무증상으로 자가격리 중이지만 수십 명은 고열과 혈중 산소포화도 저하로 입원 중이라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인도네시아는 대다수가 시노백 백신을 접종했고, 지난달부터 중국산 시노팜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사용 중이다. 특히 의사 간호사 등 의료 필수 인력은 우선 접종 대상자로 분류돼 대부분 시노백 백신을 맞은 상태다.접종 후 집단감염 사태가 벌어진 쿠두스 지구에는 현재 약 5천명의 의료인이 코로나19 방역 전선에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신을 맞은 의료진들에게서 무더기로 감염자가 확산하자 시노백 백신의 효용에 대한 의구심도 커지고 있다. 와중에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일 시노백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을 승인한 상태다. 코로나 정보 플랫폼 '라포르 코비드19'(Lapor Covid-19)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전체에서는 의사 5명, 간호사 1명 이상이 백신 접종을 마쳤음에도 감염돼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도 백신 접종을 끝낸 의사 중 6명가량이 지난 한달간 감염돼 입원했으며 1명은 중환자실에 있다고 방사선전문의 프리조 시디프라토모는 밝혔다. 프리조는 "백신 접종에만 의존할 수 없게 된 상황이라 매우 걱정스럽다"고 말했다.특히 의료진들은 시노백이 최근 유행하고 있는 델타 변이에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델타 변이는 인도에서 발견된 변이로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훨씬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인도네시아에서는 코로나19 발병 후 지금까지 946명의 의사와 간호사가 감염돼 숨졌다.실시간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이날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95만276명으로 집계됐다.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중순 2천명대 초반까지 떨어졌다가 최근 다시 급증하는 분위기다. 전날 신규 확진자 수는 1만2천624명으로 집계됐다.

2021-06-18 16:31:33

'백신 접종률 80%' 영국, 델타변이에 무너졌다…하루 확진자 1만1천명

'백신 접종률 80%' 영국, 델타변이에 무너졌다…하루 확진자 1만1천명

코로나19 백신 모범국으로 꼽히는 영국이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퍼지며 신규 확진자 규모가 도로 넉 달 전 수준으로 증가했다.영국 정부는 17일(현지시간) 하루 신규 확진자가 1만1천7명, 사망자는 1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2월 19일(1만2천27명) 이후 가장 많다.영국은 강력 봉쇄 정책과 백신 접종 효과에 힘입어 올해 초 7만 명에 이르던 신규 확진자 수가 한때 1천 명대까지 내려갔다.그러나 봉쇄를 단계적으로 풀고 감염력이 훨씬 높은 인도발 델타 변이가 확산하며 지난달 말부터 확진자 수가 껑충껑충 뛰기 시작했다.한동안 2천 명대에 머물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달 26일 3천 명대, 28일 4천 명대를 찍었다. 이달 1일에는 3천165명, 2일 4천330명, 3일 5천274명, 4일 6천238명으로 급속히 늘었고 9일 7천 명, 11일 8천 명, 16일 9천 명대를 기록했다.이날 기준 성인 인구의 80% 이상이 최소 1회 이상 백신을 맞았고, 60%에 달하는 사람들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지만 델타 변이 확산 속도를 쫓아가지 못하고 있다.영국 정부는 이제 백신 접종 연령을 18세까지 낮춘다.영국 정부 최고의학보좌관인 크리스 휘티 교수는 화상으로 개최된 국민보건서비스(NHS) 연례 콘퍼런스에서 "영국이 3차 유행인 듯한 상황에 들어서고 있다"면서 그러나 규모는 아직 명확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호흡기 바이러스가 잘 퍼지는 가을과 겨울에 또 확진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봉쇄 정책 완화 조치에도 제동이 걸렸다. 영국 정부는 각종 봉쇄 정책을 단계적으로 풀면서 오는 21일 전면 해제를 계획했지만 이를 4주 미루기로 했다.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델타 변이는 지금껏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 중 가장 전염력이 높은 변이 바이러스로 평가된다. 영국 변이 바이러스보다도 전염력이 40%에서 최대 80%까지 강하다고 알려졌다. WHO는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50여종을 주시하고 있지만, 모두 공식 변이 바이러스로 지정할만큼 위협이 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WHO가 기존에 정식으로 지정한 변이는 알파(영국발), 베타(남아공발), 감마(브라질발), 델타(인도발) 등 4가지다.

2021-06-18 08:27:36

숙소서 성폭행 당했는데…"비밀로 해줘" 79억 건넨 에어비앤비

숙소서 성폭행 당했는데…"비밀로 해줘" 79억 건넨 에어비앤비

숙박 공유업체 에어비앤비가 미국 뉴욕의 한 숙소에서 성폭행당한 여성에게 비밀을 지켜달라는 조건으로 합의금으로 700만 달러(한화 약 79억원)를 건넸다는 보도가 나왔다.이처럼 에어비앤비에서 범죄 피해를 당한 고객이나 호스트에게 거액을 지급하는 방법으로 사건이 불거지는 것을 막아온 것은 이른바 '블랙박스'라 불리는 비밀 보안팀이었다.블룸버그 통신은 현지시간 15일 법원 기록과 직원 인터뷰 등을 토대로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이 기사에 따르면 호주 출신 여성 A씨는 지난 2016년 새해맞이를 위해 친구들과 함께 미국 뉴욕을 방문, 맨해튼 타임스퀘어에서 부근 에어비앤비 숙소를 예약했다.A씨는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다 혼자 먼저 숙소로 돌아왔는데, 미리 숙소에 들어와 있던 한 남성이 A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성폭행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후 A씨의 연락으로 경찰이 출동했고, 성폭행 용의자는 경찰에 체포됐다.이 사실을 파악한 에어비앤비 측은 즉시 비밀 보안팀을 투입, A씨를 위해 호텔에 숙소를 잡고, 호주에서 A씨 어머니를 데려와 이들이 호주로 돌아가는 비용까지 모두 부담했다.2년 뒤 에어비앤비는 A씨에게 사건을 공개하지 않고, 법적 책임을 묻거나 소송을 제기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700만 달러를 지급하며 합의했다. 이는 에어비앤비가 지급한 합의금 중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블룸버그에 따르면 에어비앤비는 이같은 사건과 관련해 비밀 유지를 위해 고객에게 매년 5천만 달러(한화 약 567억원)을 써왔다.이 사건 외에도 ▷미국 출신의 여성이 코스타리카의 에어비앤비 숙소에 머물다 보안요원에게 살해당한 사건 ▷2017년 뉴멕시코 출신의 여성이 호스트에게 성폭력을 당한 사건 등에 대해 합의금을 지불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2021-06-17 19: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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