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자동차

 
"침수차량 주의보" 중고차 시장 내 침수차량 구분법은?

"침수차량 주의보" 중고차 시장 내 침수차량 구분법은?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물에 잠긴 자동차가 급증하면서 중고차 매입 시 '침수차량 주의보가 켜졌다. 내달 이후 중고차 시장에 침수차가 쏟아질 것이라는 관측 속에 보험개발원은 중고차 매입 시 침수차 여부를 확인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삼성, 현대, KB, DB등 4대 손해보험사에 접수된 차량 침수피해는 3천41건이었다. 이로 인해 발생한 추정 손해액만 335억여원에 달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24억원)의 14배에 가깝다.전체 손해보험사가 14곳에 달하고 침수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자가차량손해(자차보험) 담보를 제외한 채 보험에 가입하는 운전자가 약 40%에 달하는 것을 감안할 때 실제 피해차량은 더 많을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보험개발원은 중고차 구매시 '카히스토리'에서 침수차량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보험개발원 카히스토리(www.carhistory.or.kr)에 접속해 '무료침수차량조회' 서비스를 클릭,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를 넣으면 보험처리가 된 침수차량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연간 침수차량 피해 중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비중이 90% 이상이다. 전자 장비가 많은 요즘 차량은 장마철 폭우로 침수될 경우 차량 부품 부식으로 안전상의 문제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번호판이나 소유자를 바꾸는 '침수차 세탁'에 대한 주의도 필요하다.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자동차민원 대국민포털' 사이트에서 자동차등록원부를 보면 차량번호와 소유자 변경 내역을 파악할 수 있다. 번호판이 교체되고 소유자가 짧은 기간 동안 여러 번 바뀌었다면 침수 여부를 더욱 세심하게 살펴봐야 한다.에어컨 작동 시 곰팡이, 녹, 진흙으로 인한 악취 발생 여부나 안전벨트 같은 차량 내 부품에 진흙이나 부식 흔적을 확인하면 침수 여부를 추정할 수 있다.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2016~2019년 침수차 구입 피해는 대부분 구입 후 한달 이내로, 정비업체 정비 과정에서 발견한 경우(82.5%)가 가장 많았다"며 "성능상태 점검기록부를 통해 침수차 여부를 확인한 경우는 극소수(3.0%)에 불과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0-08-09 16:15:15

5G 다음은 6G "대한민국 선점할 수 있나?"

5G 다음은 6G "대한민국 선점할 수 있나?"

정부가 6G(6세대) 기술 선점 의지를 6일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열린 제12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6G 이동통신 시대 선도를 위한 미래 이동통신 R&D(연구개발) 추진 전략을 확정 및 발표했다고 밝혔다.숫자 표기에서도 알 수 있듯이 6G는 2019년 한국이 최초로 도입한 5G의 다음 세대 기술이다.1Tbps급 전송 속도, 저궤도 위성통신 기반 공중 10km까지 확대된 통신 커버리지 등 5G를 넘어서는 이동통신 기술이다. 참고로 5G 전송 속도는 20Gbps급.6G 도입으로 실시간 원격수술, 완전 자율주행차, 플라잉카 등의 대중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과기부는 "미국, 중국 등 세계 주요국들이 6G 선점 경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앞서 이동통신 기술 선점 역사를 살펴보면 3G의 경우 2001년 일본이 최초였다. 이어 4G는 2009년 유럽이, 5G는 2019년 한국이 최초 기록을 쓴 바 있다.6G 선점 주인공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상용화 예상 시기는 2028~2030년쯤이 될 것으로 보인다. 5G 도입 시기로부터 10년 또는 그보다 조금 적게 걸려 세대가 전환되는 것이다. 4G(2009)에서 5G(2019)로의 전환도 10년정도 걸린 바 있다. 물론 2020년 8월 현재 5G가 완전히 상용화됐는 지에 대해서는 고개를 갸우뚱할만한 여지가 있기도 하다.6G 선점에 대해서는 앞서 4G에서 5G로의 전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우리나라가 밟은 타임라인을 보면 힌트를 얻을 수 있다.과기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4G 상용화 직후 시기인 2011년부터 5G를 준비했다. 이어 2013년부터 연구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이에 과기부는 5G 선점(2019) 한 해 전인 2018년 9월부터 6G 핵심기술개발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에 착수했고, 지난 4월에는 2천억원 규모 5년(2021~2025) 간의 관련 예비타당성 조사를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이에 따라 6G 핵심기술 개발은 2021~2025년 이렇게 5년간 진행하고, 상용화 지원을 2026~2028년 이렇게 3년간 진행, 빠르면 2028년부터 늦어도 2030년부터 6G 상용화를 이뤄낸다는 계획이다.이 기간 미국과 중국 등의 6G 개발 및 상용화 추진 상황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에 과기부는 6G 핵심표준특허 보유 세계 1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세계 1위, 장비 시장 점유율 세계 2위 등의 목표를 달성해야 6G 선점에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6G 10개 전략과제에 2천147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설명했다.

2020-08-06 17:16:18

[핫 키워드] 바나나 먹는 아이 광고

[핫 키워드] 바나나 먹는 아이 광고

독일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는 한 소녀가 바나나를 들고 차 앞 그릴에 기대어 서 있는 광고를 선보였다가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3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아우디는 신형 RS4 광고 이미지에 소녀가 신형 차량에 기대 선글라스를 끼고 바나나를 먹는 모습을 담았다. '심장 박동을 더 빠르게-모든 방면에서'라는 광고 문구도 넣었다.광고가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아이를 선정적으로 이용한다는 비난을 쏟아냈다. 특히 "금발 여성, 스포츠카, 바나나는 남성 욕정의 대표적 상징물"이라고 지적했다.이에 아우디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우리 또한 어린이를 걱정한다. 광고 이미지를 더는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0-08-05 18:53:14

'캠핑·국내여행 급증에…' 코로나 먹구름 뚫은 車 판매량

'캠핑·국내여행 급증에…' 코로나 먹구름 뚫은 車 판매량

올해 상반기 자동차 시장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두웠전 전망을 뚫고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 성과는 물론 개별소비세 감면을 포함한 소비 확대 정책이 효과를 본 것으로 풀이된다.자동차산업협회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2020년 상반기 자동차 신규등록 현황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신규 등록 자동차는 모두 94만 8천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6% 늘어난 수치다.세계 자동차 판매 시장의 큰 손으로 꼽히는 중국, 미국, 일본, 독일, 인도, 브라질,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캐나다를 포함한 10대 시장이 모두 올 상반기에 신차 판매가 감소했던 것과는 대조를 이뤘다.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10.7% 늘며 시장을 이끈 반면 상용차는 11.9% 감소했다.코로나19 영향으로 대중교통 수요가 줄고 경영난에 처한 소상공인 등이 신차 구매를 미뤘기 때문으로 관측된다. 상용차 가운데서도 대형버스 판매가 24.4% 감소했고, 화물차판매도 9.8% 줄었다. 특히 소상공인이 주로 이용하는 1t 트럭 판매는 10% 이상 줄었다.승용차는 세단 판매가 줄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가 늘어나는 최근 추세가 올 상반기에도 이어졌다. 특히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가 판매 호조를 이끈 대형 SUV도 등록 대수가 20% 가까이 증가했다. 보고서는 세단과 SUV 모두 대형 모델 판매 증가세가 두드러졌다고 밝히며 코로나19로 국내여행과 캠핑 등이 늘어난 점에서 원인을 찾았다.연료별로는 휘발유와 전기차의 신규등록은 늘었고 경유차는 줄었다. 휘발유차 판매 비중은 지난해 상반기 45.4%에서 올해 52.5%로 7.1%포인트(p) 늘었고, 경유차는 39.5%에서 29.7%로 10%p 가까이 줄었다.전기차 신규등록은 올 상반기 9만대가 늘며 작년 동기보다 29.7% 급증했다. 전체 자동차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역대 최고치인 9.6%로 하반기에는 10% 고지를 돌파할 가능성을 엿봤다.상반기 수입차 판매도 전년동기보다 15.8% 늘었다.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등 독일차는 6만6천대 판매돼 수입차 시장의 절반(46.5%) 가까이를 차지했다.국가별 수입차 신규등록은 작년 상반기보다 미국산(58.0%), 중국산(42.5%), 독일산(42.2%) 순으로 많이 늘었다. 주요 자동차 생산국 가운데 일본산만 불매운동의 여파로 59.3% 등록이 줄었다.보고서는 테슬라 '모델3'가 국내에 본격 수입되면서 미국산 판매가 늘었고, 중국산은 볼보와 전기차 위주로 판매가 늘었다고 풀이했다. 독일산은 지난해 배출가스 기준 강화 문제로 공급 차질을 빚으며 판매 성적이 나빴던 기저 효과도 있었다.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신모델 투입 확대와 내수진작책 덕분에 주요국가 중 유일하게 자동차 판매가 늘었다"며 "본격적인 글로벌 수요 회복 전까지 내수부양책을 유지하고 친환경차 관련 제도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0-08-05 11:21:33

쉐보레, KSQI 1위 기념 여름 휴가철 할인 행사

쉐보레, KSQI 1위 기념 여름 휴가철 할인 행사

한국GM의 쉐보레가 '2020 한국산업 서비스 품질지수(KSQI)' 국산차 판매점 부문에서 8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을 기념해 여름 휴가철 할인 행사를 한다고 최근 밝혔다.한국GM은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쉐보레 썸머 페스타' 프로모션으로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 등 주요 차종 구매 시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또 '콤보할부' 프로그램으로 72개월 장기 할부와 함께 할인 혜택도 준다. 할인 폭은 스파크 최대 100만원, 말리부 250만원, 트랙스 140만원, 이쿼녹스 200만원이다.최근 1년 내 새로 면허를 취득했거나 10년 이상 된 차량을 보유한 경우 주요 차종 구매 시 최대 5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구매 고객에게는 차량용 그늘막, 에어매트 등 '차박' 용품도 제공한다.

2020-08-05 11:21:17

신형 카니발, 이틀만에 2만5천여대 사전계약…인기 비결은?

신형 카니발, 이틀만에 2만5천여대 사전계약…인기 비결은?

기아자동차가 이달 출시하는 미니밴 4세대 신형 카니발이 사전계약 이틀만에 2만5천여대가 넘는 주문 받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기아차에 따르면 신형 카니발은 지난달 28일 사전계약 실시 첫날 2만3천여대의 주문을 받고 이튿날에도 2천대의 주문을 더 받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기아차 측은 출시 첫날 2만3천여대의 사전계약 대수는 기아차 역사상 최초라고 밝혔다. 당초 기록은 지난 3월 출시한 3세대 쏘렌토가 기록한 1만8천941대였다.신형 카니발은 2014년 선보인 3세대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이다. 최신형 미니밴에 대한 대기수요가 상당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새롭게 적용되는 승·하차 편의 신기술, 안락하게 꾸민 실내공간,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소비자들의 마음을 얻는 데 성공했다는 분석이 나온다.일례로 세계 최초로 적용된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는 신형 카니발의 대표 신기술이다. 별도 조작 없이 스마트키를 소지한 채 도어 주변에서 일정시간 동안 기다리면 자동으로 문을 열어 손이 자유롭지 않은 상황에서도 쉽게 탑승할 수 있게 해준다.'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자동 닫힘 기능'도 기아차 최초로 적용했다. 차량에서 멀어지는 경우에도 스마트키만 가지고 있으면 이를 감지, 트렁크가 자동으로 닫힌다. '파워 슬라이딩 도어 연동 안전 하차 보조' 기능도 있어 뒷자리 탑승자가 하차 시 후측방에서 차량이 접근하는 경우 문을 잠근 상태로 유지하고 경고음을 울려 사고를 막아준다.안락함과 쾌적함도 강조했다. 7인승 모델의 경우 2열 좌석 탑승자에게 가장 편안한 자세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를 적용했다. 기아차 측은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는 무중력 공간에 떠 있는 것같은 자세로 엉덩이와 허리에 집중되는 하중을 완화시키고 피로도를 줄여준다고 밝혔다.또 2열 사용자를 위한 확장형 센터콘솔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고, 뒷자리에도 보조 에어컨 필터를 추가해 탑승자들이 넓은 차량 내부 어디서든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목적지로 이동 시 현재 차량 위치를 가족, 지인, 차량 등 공유 대상에게 전송해 주는 '내 차 위치 공유'도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기능이다. 목적지까지 남은 시간, 거리, 운행 속도 까지 보여준다.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대거 적용해 동급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적용된 기술은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후측방 모니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이다.판매가격은 9인승·11인승 가솔린 모델 기준 ▷프레스티지 3천160▷노블레스 3천590만원 ▷시그니처 3천985만원이다. 7인승 가솔린 모델은 ▷노블레스 3천824만원 ▷시그니처 4천236만원이다. 디젤모델을 선택하면 7인승은 118만원, 9인승 이상은 120만원이 추가된다.

2020-08-05 11:20:52

'국가 드론 실기시험장', 경북 김천에 들어선다

'국가 드론 실기시험장', 경북 김천에 들어선다

경북 김천시 개령면 덕촌리 일대에 비가시권 및 장거리 비행이 가능한 국가 드론 실기 시험장이 조성된다.김천시는 28일 '국가 드론 실기 시험장 사업 기본계획 조사' 중간보고회를 열고 국가 드론 실기 시험장 예정부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김천시가 추진하는 국가 드론 실기 시험장은 2023년까지 사업비 287억원(국비 187억, 지방비 100억)을 투입해 덕촌리 일대에 6만6천㎡ 규모로 활주로와 드론 시험장, 운영센터, 통제센터 등을 구축하는 사업이다.올해 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기본계획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예산 21억원도 확보한 상태다.시는 국가 드론 실기 시험장은 까다로운 입지 조건(계획관리지역, 개활지 필요, 군 작전구역, 공역 등)에 부합하는 부지를 찾기 위해 지역 내 8개소를 검토한 후 국방부와 협의를 거쳐 국토부 부지 선정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덕촌리 일대를 선정했다.김천시에 조성되는 국가 드론 실기 시험장에는 기존의 가시권 비행을 넘어 비가시권 비행을 위한 자격체계를 마련함과 동시에 최첨단 센서 중심의 표준화 기반 장비를 구축해 해당 시험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높일 예정이다.해당 부지에는 드론 실기시험을 위한 실기시험장(80m×35m) 3개, 고정익 드론의 이착륙을 위한 비행활주로(350m×50m) 1개 그리고 헬리패드와 관제 시설, 정비동, 운영센터 등이 구축된다.전국 유일의 비가시권 비행 자격 시설이 김천시에 완공되면, 자격시험 응시 및 교육 인원들이 지역에 체류해 연간 약 30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김충섭 김천시장은 "국가 드론 실기시험장이 대규모의 국책사업인 만큼, 미래 김천 먹거리 중 하나로 잘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김천시, 시의회, 경북도, 교통안전공단 등 모두가 협력해 성공적으로 과업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2020-07-29 17:51:55

[시사뒷담] 아나시스 2호 발사 "북한이 공격한 1호는?"

[시사뒷담] 아나시스 2호 발사 "북한이 공격한 1호는?"

우리나라 최초의 군 전용 통신위성인 아나시스 2호가 20일(미국 동부 현지시간) 발사돼 화제다.▶이날 오후 5시 30분(한국시간으로는 21일 오전 6시 30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미국 민간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우주로 쏘아졌다.우리 군은 최초 군 전용 위성 확보를 통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위한 핵심 전력을 확보, 한국군 단독 작전 수행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우리 군은 그동안 민간과 군 겸용 통신위성인 '무궁화 5호'로 군 통신체계를 운용해왔다. 그러나 이 위성이 군 전용은 아니라서 적의 전파교란, 즉 '재밍'(Jamming) 공격에 취약할 수밖에 없었다.그러나 아나시스 2호는 이 같은 단점을 보완했다.▶그런데 아나시스 2호가 이번에 발사됐다면, 1호는 언제 발사된 것일까?사실 아나시스 1호는 앞서 기사에서 언급됐다.바로 무궁화 5호이다.무궁화 5호(KOREASAT 5)의 또 다른 이름이 아나시스 1호(ANASIS-I)이다. 앞서 이 위성에 대해 민간과 군 겸용 통신위성이라고 설명했는데, 민간용으로는 무궁화 5호로, 군용으로는 아나시스 1호라고 지칭하면 된다.무궁화 5호이자 아나시스 1호는 2006년 8월 22일 발사돼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헌데 무궁화 5호가 2012년 북한의 재밍 공격을 받은 바 있어 눈길을 끈다.당시 군 당국자는 2012년 11월 14일에 "지난 2012년 3월 평양 인근 대형 안테나에서 엄청난 양의 교란전파가 무궁화 5호를 향해 발사됐다"고 밝혔다. 당시 우리 군은 국군 지휘통신사령부 위성운영국이 대응해 위기를 넘길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북한이 우리 통신위성의 항 재밍(전파교란 방어 기술) 수준을 시험하려고 전파를 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이에 우리 군은 항 재밍 능력을 무궁화 5호에 비해 6배 이상 늘린 통신위성 개발에 나선 바 있다. 당시 2016년 발사가 목표로 알려졌는데, 이보다는 4년 늦은 것이기는 하다. 아울러 무궁화 5호는 태양 흑점 활동의 영향을 받아 2014년 태양전지판이 고장나면서 수명이 줄었다는 문제가 제기, 아나시스 2호 마련 필요성을 부상시켰다.▶한편, 무궁화 5호 이후에는 무궁화 6호(이하 한국 시간 기준 2010년 12월 30일 발사), 7호(2017년 5월 4일 발사), 5A호(2017년 10월 31일 발사) 등 무궁화 시리즈 위성이 잇따라 발사된 바 있다.여기서 무궁화 5A호라는 작명이 주목된다. 왜 8호가 아니라 5A호가 된 걸까? 무궁화 5호의 민간용 기능을 무궁화 5A호가 이어 받고, 무궁화 5호의 군용 기능은 아나시스 2호가 이어 받는 맥락으로 해석하면 된다.한편, 무궁화는 꽃 이름이고, 아나시스(ANASIS)는 'Army Navy and Airforce Satellite Information System'(아미(육군) 네이비(해군) 앤드 에어포스(공군) 새틀라이트(위성) 인포메이션(정보) 시스템)의 준말이다. 육해공군 통합 지휘 통제 통신을 위한 위성체라는 뜻이다.

2020-07-21 17:36:54

카카오톡 PC버전 '점검중' "점검 종료 예정 시간 없어"

카카오톡 PC버전 '점검중' "점검 종료 예정 시간 없어"

13일 오후 일부 사용자의 카카오톡 PC 버전이 오후 4시 20분 현재 접속 및 이용이 불가능한 상황이다.카카오톡 PC 버전 접속 시 '현재 부분 점검중입니다. 일부 기능이 제한될 수 있으니 잠시 후 다시 시도해주세요. (오류코드: -500) Login'이라는 안내 문구가 뜬다.오류코드 '-500'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에 대한 설명, 점검 종료 예정 시간 등의 정보는 현재 나타나 있지 않다.같은 시각 카카오페이지(kakaopage) 웹 공지사항 메뉴 및 트위터 계정에도 관련 공지가 떠 있지 않다.해당 오류는 과거에도 이따금 발생, 관련 언론 보도 및 해결 방법을 찾는 사용자들의 문의 글 등이 온라인에 잇따른 바 있다.

2020-07-13 16:25:48

미국·중국 등 '큰손'들이 주목하는 친환경차…이유는?

미국·중국 등 '큰손'들이 주목하는 친환경차…이유는?

친환경차 중심의 자동차 생산 및 소비시장 전환이 더욱 가속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국, 중국, 유럽 등 자동차 시장 '큰손'들이 친환경차 소비를 촉진하는 정책을 연이어 발표하고, 생산업체도 여기에 발맞춰 친환경차 중심 체제로 전환을 앞당기는 움직임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중국 전기차 의무판매비율 상향, 인프라 확대이미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떠오른 중국 정부는 전기차 의무 판매 비율을 상향 조정하는 내용의 정책을 발표했다.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내년부터 3년 간 매년 2%씩 친환경차 의무판매 할당 비율을 확대키로 했다. 올해까지 12%였던 친환경차 의무판매비율이 내년에는 14%, 이듬해에는 16%, 2023년에는 18%까지 오른다는 뜻이다.대규모 인프라 확충에도 나선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올해 전기차 충전기 60만기를 늘려 180만기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투자규모는 약 100억위안(약 1조7천억원)에 이른다.주요 완성차 업체들도 중국 내 전기차 인프라 투자 계획을 경쟁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BMW는 연말까지 중국내 전기차 충전기를 27만개로 늘리기로 했는데, 이는 지난해 설치한 충전기의 2배 수준이다.테슬라도 올해 테슬라 전용 급속 충전기 '수퍼차저'를 4천개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년동안 테슬라가 중국에 세운 충전소의 2배 수준이다.◆배출가스 적은 LPG차 미는 유럽최근 유럽 각국에서도 친환경차 지원책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프랑스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은 물론 친환경차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미세먼지 배출이 적은 LPG차 구매 시 3천유로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 연말까지 자동차 배출가스 3등급의 '유로4' 이하 노후 차를 폐차하고 LPG 신차, 혹은 중고차 구매 시 지원받을 수 있다.자동차 제조사도 소비자들의 친환경차 선택권을 늘려주고 있다. 최근 르노가 클리오, 캡처 등의 LPG모델을 출시했고, 다치아(Dacia)는 모든 차종에 LPG모델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스페인 수도 마드리드는 LPG택시 보급에 힘쓰고 있다. 280만유로(한화 38억원)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해 모두 1천620대의 택시가 지원혜택을 받아 LPG차로 교체된다. 마드리드 시의회 2017년 발표 자료에 따르면 택시의 연간 운행거리는 약 5만5천㎞로 친환경 택시 보급이 도심 대기질 개선에 크다고 봤기 때문이다.이 밖에도 영국은 2035년부터, 프랑스는 2040년부터 내연기관차를 팔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신차 출고 후 10년 이상 운행하는 자동차의 수명주기를 감안할 때 2050년쯤 탄소 배출량을 '제로'로 만들려면 이때쯤부터는 내연기관차 판매를 중단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친환경 트럭 늘리는 미국미국은 민주당을 중심으로 친환경차 관련 정책을 내놓고 있다.민주당 기후위기선정위원회는 지난달 말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 제로를 목표로 2035년까지 100% 청정 자동차를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허리케인과 홍수, 산불 등 자연재해에 대한 유권자들의 불안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긴급한 감축이 필요하다고 보고 '친환경차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업계 한 관계자는 "트럼프 정부에서 연비 관련 규제를 없애는 '트럼프 룰'을 발표하며 친환경차 전환이 주춤해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계속 친환경차 시장으로 나아가고 있다. 미 정부 정책과 무관하게 캘리포니아 중심으로 12개 주가 친환경차 진영을 형성하고 있고 23개주가 여기에 동참하려는 중"이라며 "올 여름 상원의원 선거 결과와 무관하게 결국은 친환경차 진영이 이길 것"이라고 분석했다.미국 내륙운송 상당부분이 트럭에 의존하는 가운데 친환경 트럭 의무화 방안도 눈에 띄는 점이다. 캘리포니아에서는 3.8t 이상의 중대형 상용차에 대해 2024년부터 차량 타입에 따라 5~9%의 친환경차 의무 판매 비율이 적용된다. 2030년에는 30~50%, 2045년에는 100%가 목표다. 제도 도입으로 2035년까지 누적 30만대의 친환경 트럭이 판매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 연 30만대 판매에 그친 테슬라가 시가총액 약 293조원(2천450억달러)으로 전 세계 자동차 회사 중 가장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 건 테슬라가 친환경차 선도 회사이기 때문이다. 이젠 친환경차만이 생존 가능한 시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0-07-08 13:58:51

기아차, 휴대전화로 스마트키 대체 가능한 상품 출시

기아차, 휴대전화로 스마트키 대체 가능한 상품 출시

기아자동차가 스마트폰으로 자동차 문을 여닫을 수 있는 상품을 내놨다. 8월말까지 출시 기념 할인행사도 마련했다.기아차는 서비스 협력업체 오토큐와 함께 '더 드라이빙앱 키'를 지난달 말 출시했다. 현대기아차 사내스타트업으로 시작해 2019년 분사한 '튠잇(Tuneit)'이 개발한 이 상품은 자동차 스마트키와 동일한 기능을 제공하되 스마트키 없이도 도어 잠금 및 해제, 트렁크 열림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상품이다.기아차는 "디지털 키를 차량 옵션으로 선택할 수 없었던 고객들도 키가 없는 상황에서 차량을 이용하고 가족, 지인 등과 손쉽게 차량을 공유할 수 있게 이번 상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활용 가능한 차종은 셀토스, 쏘렌토, 스포티지, 카니발, 모하비, K5, K7, 니로, 레이 등 모두 9종이며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자동차 스마트키를 들고 오토큐 대리점을 방문하면 된다. 다만 당분간은 수도권 오토큐 지점에서만 판매한다.오토큐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8월말까지 30% 할인가인 19만8천 원에 더 드라이빙앱 키를 제공한다.

2020-07-08 13:57:03

국토부, 반사필름식 번호판 신규도입

국토부, 반사필름식 번호판 신규도입

이달부터 정부가 새롭게 도입하는 반사필름식 번호판 부착이 가능해졌다. 전조등을 비추면 반사되는 성질로 야간에 인식하기 쉽고 번호판 위변조도 한층 어렵게 만들었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9월 자동차 번호체계를 7자리에서 8자리로 바꾼 이후 이달부터 반사필름식 번호판을 추가도입한다. 이달부터 부착할 수 있는 이 번호판은 반사율이 높은 신소재를 적용해 자동차 전조등에서 나온 빛이 번호판에 비치면 운전자에게 반사돼 번호판을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야간에도 눈에 잘 띄어 교통사고 예방에도 효과적이다.새 번호판에는 좌측에 청색 계열 색상을 바탕으로 상단에는 태극문양, 중간에는 위변조 방지 홀로그램인 국가상징 엠블럼, 하단에는 한국의 영문표기 약자인 KOR이 들어간다. 쉽게 모방할 수 없는 디자인으로 무등록차량 및 대포차 등 번호판 위변조로 인한 문제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하고 있다.새 번호판이 도입되면서 자동차 신규등록시뿐만 아니라 기존 7자리 번호판 소유자도 차량등록사업소를 방문해 8자리 번호판으로 바꿔달 수 있다. 반사필름식과 기존 페인트식 모두 선택할 수 있다.다만 번호판 좌우길이는 그대로 둔 채 좌측 반사판 부분이 추가되면서 번호 좌우간격은 더 좁아졌다. 아울러 기존 페인트식 번호판을 남겨둔 채 반사필름식을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게 하면서 실질적으로 위변조 방지 효과도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2020-07-08 13:56:45

디지털 교도소 여파…'핫'해진 의령경찰서 홈페이지

디지털 교도소 여파…'핫'해진 의령경찰서 홈페이지

경남 의령경찰서 홈페이지의 국민마당 내 '칭찬합시다' 게시판이 7일 '핫'하다.이달 전만 해도 며칠에 한 두건 글이 올라오던 이 게시판에는 7일의 경우 이날 오후 9시 10분 기준 45건의 글이 올라와 있다.▶이 게시판에 네티즌들의 방문 및 작성글 수가 늘어난 이유로 '디지털 교도소' 홈페이지가 꼽힌다.디지털 교도소는 성범죄자, 아동학대, 살인자 등 강력 범죄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하는 민간 웹사이트인데, 최근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정우의 석방 소식 및 고(故) 최숙현 선수 폭행 및 가혹행위 사건이 큰 관심을 얻으면서 덩달아 네티즌들의 방문이 늘어난 곳이다.손정우 본인 및 석방 판결을 내린 강영수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최 선수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의 신상 정보가 최근 올라와서다.디지털 교도소 측은 "대한민국의 악성범죄자에 대한 관대한 처벌에 한계를 느끼고, 이들의 신상정보를 직접 공개하여 사회적인 심판을 받게하려 한다"며 "사법부의 솜방망이 처벌로 인해 범죄자들은 점점 진화하며 레벨업을 거듭하고 있다. 범죄자들이 제일 두려워하는 처벌, 즉 신상공개를 통해 피해자들을 위로하려 한다"고 웹사이트 운영 이유를 설명했다.디지털 교도소 측은 "모든 범죄자들의 신상공개 기간은 30년이며 근황은 수시로 업데이트 된다"고 덧붙였다.이들은 또 "본 웹사이트는 동유럽권 국가 벙커에 설치된 방탄 서버(Bulletproof Server)에서 강력히 암호화되어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사이버 명예훼손, 모욕죄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다"며 "표현의 자유가 100% 보장되는 곳이니 마음껏 댓글과 게시글을 작성해달라"고 밝혔다.▶이런 가운데 디지털 교도소의 또 다른 범죄자 목록에 있는 A씨에 대한 설명에 첨부된 링크를 통한 접속이 의령경찰서 홈페이지로 이어지고, 그 흔적이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남겨지고 있는 것이다.그런데 A씨와 관련된 언급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2019년 1월 11일 남겨진 첫번째 글부터 게시판 작성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월별로 따지면 2019년 1월부터 거의 매달 빠짐 없이 수 건의 A씨 관련 글이 올라오고 있고, 2020년 7월 7일엔 특히 집중된 모습이다.A씨 이야기는 앞서 TV 시사교양프로그램과 온라인 매체 등에서 이따금 언급, 네티즌들의 관심을 의령경찰서 홈페이지로 연결시킨 바 있는데, 이번에도 닮은 양상을 보이고 있다.

2020-07-07 21:29:21

스위스로 첫 수출, 현대 수소전기 트럭 양산체계 구축

스위스로 첫 수출, 현대 수소전기 트럭 양산체계 구축

현대자동차가 6일 자사의 수소 전기트럭 10대를 스위스로 첫 수출하며 해외 친환경 상용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 대형트럭 양산체계를 구축한 현대차는 올 연말까지 40대 추가 수출, 2025년까지 모두 1천600대를 수출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날 전남 광양항에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10대가 스위스로 출항했다고 밝혔다. 이 차량은 (트레일러 무게 포함) 34t급 대형 카고 트럭으로, 수소연료전지 출력 190kW, 구동모터 350kW, 1회 충전 주행거리 약 400km 등의 성능을 갖췄다. 충전 시 주행거리는 400㎞, 충전 시간은 8∼20분으로 맞춰졌다. 이를 위해 운전석과 화물적재공간 사이에 대형 수소탱크 7개를 장착했다. 수소저장용량은 32㎏이다.현대차는 승용차(넥쏘)에 이어 트럭에서도 수소전기차 대량공급을 본격화 해 수소전기차 선도 브랜드로서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수소 전기차 대형트럭을 일반 고객에게 판매할 수 있도록 양산 체제를 갖춘 것은 현대차가 세계 최초다.미국의 수소전기 트럭 제조업체인 니콜라는 아직 공장도 시제품도 없다. 다른 글로벌 제조사 역시 상용화 실증 사업에 투입하는 시제품과 전시용 콘셉트카를 선보였을 뿐이다. 현대차는 스위스 수출에 앞서 작년 9월 스위스 수소 솔루션 전문기업 H2에너지와 합작법인 '현대 하이드로젠 모빌리티'를 세웠다. 현대 하이드로젠 모빌리티는 이번에 수출된 차량을 냉장밴 등으로 손을 봐서 슈퍼마켓과 주유소가 결합된 복합 유통 체인과 식료품 유통업체 등 대형 트럭 수요처에 공급한다.초기 비용과 심리적 부담을 덜기 위해 단순 판매가 아니라 운행한 만큼 사용료를 지불하는 서비스 형태로 이뤄진다. 차량 유지 관련 비용도 모두 포함돼있어서 고객사는 운전기사만 고용하면 된다.이인철 현대차 상용사업본부 부사장은 "단순 판매가 아니라 유럽 수소 파트너들과 협력해 생산, 유통, 소비가 함께 순환되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해 차량을 공급하는 방식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소트럭 개발에는 정부도 힘을 보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앞서 906억원을 투입해 수소 연료전지 등 핵심부품 개발과 성능 개선을 지원했다. 산업부는 우리 기업이 세계 수소차 시장 선점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확보할 수 있게 올해부터 5년간 약 1천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핵심 부품 성능과 내구성 개선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0-07-06 16:46:47

포스텍 인공지능연구원으로 AI산업 선도한다

포스텍 인공지능연구원으로 AI산업 선도한다

경북 포항시와 포스텍이 글로벌 AI(인공지능) 고급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포항시·포스텍은 지난 1일 인공지능대학원과 인공지능연구원 개원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원식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등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포스코, 하이닉스, 각종 스타트업체 등 다양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포스텍은 지난해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인공지능대학원 지원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후 인공지능 분야 석∙박사급 고급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첫 학기를 시작했다.해당 학과는 지난해 12월 치러진 첫 신입생 입학전형에서 51명 정원에 11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내년에도 같은 수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포스텍은 AI 분야를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 연구, 산학협력 기관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오는 2023년까지 전임교원을 26명(현재 15명)으로 확충할 계획이다또한 ▷미디어 AI ▷데이터 AI ▷AI 이론 등 AI 핵심 3개 분야와 ▷바이오신약 ▷에너지 ▷제조 ▷로보틱스 ▷3차원 가상현실 등 9개 분야 중심 융합(AI+X) 연구를 통해 AI 핵심인재를 양성키로 했다.포항시는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포스텍, 포스코와 함께 벤처밸리와 연계한 AI창업을 지원하는 AI 벤처 생태계도 조성할 예정이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고 있는 포스텍의 인공지능대학원이 포항의 미래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고 기업들의 경쟁력을 키워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공지능과 바이오산업 분야 육성을 위해 포스텍과 협력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원식에서는 그간의 인공지능 성과를 소개하고, POSCO그룹, SK그룹, 지역 중견·중소기업, 포스텍 동문기업, 스타트업 등이 참여하는 취업박람회가 열려 취업준비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2020-07-02 18:11:31

하준이법 25일 시행 "주차장 미끄럼 방지 고임목 사용 의무"

하준이법 25일 시행 "주차장 미끄럼 방지 고임목 사용 의무"

25일부터 일명 '하준이법'(주차장법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24일 국토교통부가 밝혔다.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하준이법은 2017년 10월 경기더 과천시 서울랜드 주차장 경사로에서 미끄러져 내려온 차에 부딪혀 숨진 (故) 최하준 군의 사례 및 이름을 땄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하준이법 및 그 시행규칙 시행에 따라 경사진 주차장에는 반드식 고임목(버팀목) 등 미끄럼 방지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여기에 경사진 곳임을 알리는 주의 표지판도 의무 설치해야 한다.고임목 고정이 어려울 경우 이용자들이 주차 시 사용할 수 있도록 이동식 고임목을 비치해야 한다.이 조치는 올해 12월 26일까지는 완료해야 한다.주차 가능 대수 400대 초과 야외 및 부설 주차장에는 과속방지턱과 일시 정지선 등 보행 안전시설도 설치해야 한다.

2020-06-24 21:15:41

기아차 4세대 카니발 '풀체인지' 외장 공개

기아차 4세대 카니발 '풀체인지' 외장 공개

기아자동차가 내달 출시 예정인 4세대 카니발 외관을 24일 공개했다. 차량 내부와 가격 등은 출시 시기에 맞춰 발표한다.2014년 출시한 3세대 모델 이후 6년만에 '풀체인지'된 카니발은 전형적인 미니밴 이미지를 벗어나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우선 전면은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역동적이면서도 균형 잡힌 무대 퍼포먼스를 모티브로 삼은 '심포닉 아키텍쳐(Symphonic Architecture)' 라디에이터 그릴이 자리잡았다. 이 라디에이터 그릴은 헤드램프와 명확한 경계가 없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게 특징이다.측면은 헤드램프부터 리어램프까지 하나의 선으로 이어진다. 슬라이딩 도어가 열릴 때 움직이는 레일 부분도 이 선을 따르게 해 디자인 일체감을 높였다.후면부에는 양쪽 리어램프를 연결해주는 '그래픽 바' 디자인을 적용했다. 브레이크를 밟으면 이 그래픽 바도 함께 켜진다. 아울러 차량 이름은 필기체로 새겨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차량크기는 길이 5천155㎜, 전폭 1천995㎜m, 높이 1천740㎜로, 기존 보다 길이는 40㎜, 폭은 10㎜ 키웠다. 특히 차량 실내공간 확보에 영향을 미치는 휠베이스는 3090mm로 기존 모델보다 30㎜ 늘렸다.카니발 디자인과 세부 이미지는 기아차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2020-06-24 14:25:08

불매운동에 코로나 겹쳐 판매 80%↓…일본차 '눈물'

불매운동에 코로나 겹쳐 판매 80%↓…일본차 '눈물'

지난해 한일 갈등에서 유발된 일본 불매운동으로 급감한 일본차 판매가 올해도 코로나 사태, 국산 신차 출시 등으로 회복될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 결국 닛산이 국내 시장에서 철수 방침을 밝히면서 업계에 위기감이 더욱 고조되는 모습이다.관련업계에 따르면 2018년 수입차시장에서 17.4%였던 일본차 점유율은 2019년 14.9%로 전년대비 2.5% 감소했다. 올해 판매감소가 더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 올 5월까지 일본차 국내 판매는 7천30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0.1% 줄었다.국내 시장에서 일본차 판매 부진은 불매운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올초부터 코로나 사태로 신차 판매가 위축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제네시스 GV80, G80, 현대기아차 아반떼, K5, 쏘렌토 등 국산 브랜드 신차 공세도 거셌다.결국 시장에서 철수하는 기업도 나왔다. 닛산은 지난달 말 공식 입장문을 내고 올 연말 한국에서 철수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일본 불매운동 시점부터 철수설이 돌았던 닛산은 일부 전시장 문을 닫으면서도 철수계획을 부인해 왔다.닛산의 올 1~5월 누적 판매량은 1천41대로 지난해보다 38.1% 감소했고, 고급 브랜드인 인피니티는 77% 급감한 222대를 판매하는 데 머무르며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다.철수 계획과 함께 닛산은 파격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했다. 중형 세단 알티마를 최대 1천350만원, 대형 세단 맥시마를 1천450만원씩 할인해 파는 파격 할인 행사로 재고는 털고 떠나지만 그만큼 판매가 쉽지 않은 여건을 보여주는 셈이다.닛산이 2028년까지 품질보증이나 부품관리 같은 서비스는 제공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소비자들은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2012, 2013년 한국 시장에서 철수한 스바루, 미쓰비시 같은 일본 브랜드도 서비스센터 유지방침을 밝혔음에도 현재 공식 서비스센터 대부분이 사라졌기 때문이다.결국 향후 일본 브랜드 구매에 대한 소비자들의 고민도 깊어질 수 있다. 해당 브랜드가 국내에서 철수한다면 중고차 가격 하락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실제 온라인 중고차 경매 서비스 '헤이딜러'에 따르면 한국시장 철수 발표 이후 2주간 닛산과 인피니티 브랜드 매도 요청은 각각 3.2배, 2.8배 증가했다.다만 토요타나 렉서스 등 일부 브랜드는 여전히 견조한 모습이다. 토요타코리아는 1월 스포츠카 'GR 수프라'를 국내 출시했고, 2월에는 캠리의 스포츠 에디션 XSE 모델 200대를 한정판매했다. 3월에는 하이브리드차 '프리우스' 4륜구동 모델과 '프리우스C 크로스오버'를 출시했다. 렉서스는 법인전용 리스 프로그램인 '렉서스 오토 케어 리스'를 최근 선보였다.자동차업계 한 관계자는 "토요타는 전기차, 하이브리드차에 강점이 있는데 등 친환경 차량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국내에서 '충성 고객'도 적잖아 회복에 시간은 걸리겠지만 철수 위기까지 몰리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0-06-24 14:24:51

"새차 사려면 '클릭'하세요", 자동차도 온라인 판매가 대세

"새차 사려면 '클릭'하세요", 자동차도 온라인 판매가 대세

국내외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이 온라인 판매 플랫폼을 출시하고 있다. 증가세를 보이던 자동차 온라인 판매가 코로나19를 기점으로 더욱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미국 최대 자동차 판매 체인 오토네이션은 최근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최근 오토네이션 판매 중 45% 정도가 온라인에서 이뤄지고 있다"며 "디지털 측면에서는 코로나19 사태가 불가역적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제너럴모터스(GM)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자체 온라인판매 시스템 '샵 클릭 드라이브'에 딜러 750여명이 가입했으며, 미국 내 딜러 중 85%가량이 이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고 최근 발표했다. GM에 따르면 인터넷 자동차 판매는 코로나19 봉쇄기간동안 약 40% 늘었다.폭스바겐도 지난달 전기차 시리즈 '아이디'의 온라인 판매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최근 기아차가 범유럽 온라인 판매 서비스 개발 방침을 밝히는 등 현대·기아자동차도 인도와 미국, 러시아를 중심으로 온라인 판매 플랫폼을 키우고 있다.현대차의 온라인 주문 서비스인 '클릭 투 바이'는 인도에서 출시 2개월 만에 예약주문 1천800건을 올리는 등 선전하고 있다. 방문자 수는 90만 명을 넘어섰고 플랫폼 가입자 수는 매달 10% 정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전기차 시장 1위 업체인 테슬라는 온라인 판매가 가격 경쟁력 확보에 유리하다는 점에서 애초부터 온라인 판매 방식을 고집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업계 1위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자동차 업계에서 온라인 판매가 차츰 '대세'로 자리잡을 것이란 시각의 근거다.다만 업계에서는 온라인 판매가 일반화되기에는 여전히 긴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한다. 한 자동차 판매업체 관계자는 "개인이 구매하는 '가장 비싼 내구성 소비재'라는 자동차 특성상 시승 등 실물을 보고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많아 전시장과 영업사원의 역할이 여전히 중요하다. 딜러를 통해 구매해야 사후관리 서비스가 원활하다는 믿음도 있다"고 설명했다.국내 자동차 시장의 온라인 판매의 비중은 매우 낮다. 국산차 중에서는 르노삼성이 2017년 처음으로 온라인 판매 플랫폼을 출시한 것이 유일한데, 지난 4월까지 판매된 엑스엠(XM)3 1만1914대 중 16.8%만 온라인 채널을 통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에도 비중이 그리 크진 않았다. 온라인 판매가 대중화되려면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했다.

2020-06-24 14:24:31

대구 서구 비산동 폭발 사고? "긴급재난문자 착오 발송"

대구 서구 비산동 폭발 사고? "긴급재난문자 착오 발송"

23일 저녁 대구 서구에서 긴급재난문자가 잘못 발송돼 주민들이 큰 혼란을 겪었다.이날 오후 9시 33분쯤 대구 서구청은 주민들에게 '오늘 21:22경 서구 비산동 832-1에서 위험물(화재, 폭발, 누출)사고 발생. 주변 확산 우려가 있으니 인근 주민은 대피 바랍니다. 663-2222'라는 내용의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이날 오후 9시 22분쯤 비산동 모처에서 위험물 관련 사고가 발생했고, 화재·폭발·누출 등 관련 피해가 확산될 우려가 있으니 주민들에게 대피해줄 것을 부탁하는 내용이었다.긴급재난문자 속 주소가 가리키는 사고 장소는 대구서부소방서 동쪽 한 주차장 인근이었다.그러나 이 문자는 대구 서구청이 착오로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 서구청은 앞서 보낸 긴급재난문자를 정정하는 내용의 문자를 20여분만인 오후 9시 53쯤 주민들에게 보냈다. '오늘 21:22경 서구 비산동 832-1 에서 위험물(화재, 폭발, 누출) 사고 발생 문자는 문자훈련 중 착오발송임을 안내드립니다.'라는 내용이다.그런데 당시 119에 문자 속 주소가 가리키는 장소에 불이 났다는 오인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실제로 소방차 20여대와 소방관 50여명이 출동하기도 했다.현장에서는 방역을 위한 연막 소독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이를 화재로 오인한 신고가 접수됐고, 관련 정보가 서구청에도 전달되면서 문자 발송 실수로 이어졌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아닌 밤 중 홍두깨' 같은 긴급재난문자 착오 발송의 여파는 온라인으로도 이어졌다.당시 포털 사이트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일명 '실검' 상위권 순위(시사 카테고리 기준)에는 '대구 폭발' '대구 서구' '대구 비산동' '비산동 화재' '비산동 832-1' 등의 관련 검색어가 다수 올라와 순위표를 도배하다시피 했다.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카페와 SNS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살펴보면, 처음 받은 사고 문자 내용을 공유하며 정보를 취합하다가, 정정 문자 내용을 공유하며 안도하거나 당국에 불만을 쏟아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한 주민은 실제로 가족을 데리고 집 밖으로 대피했다는 사연을 전하며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다.

2020-06-23 22:02:12

MBC 'PC방 전원 차단 기자' 유튜브 새 코너에 관심 집중

MBC 'PC방 전원 차단 기자' 유튜브 새 코너에 관심 집중

MBC가 운영하는 '엠빅뉴스' 유튜브에 지난 15일 한 동영상이 업로드됐다. 이 동영상 제목은 '★본인 등판 레전드★ PC방 전원차단 기자! "또 꺼보겠습니다"?! 설마...........'이다.이 영상은 엠빅뉴스의 새 코너인 '대리기자'(대리기자 대신 취재해 드립니다)를 소개하는 티저 영상이다.그런데 이 코너에 출연하며 기획과 구성도 맡은 인물이 MBC 소속 유충환 기자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유충환 기자는 9년여 전인 2011년 2월 13일 MBC 뉴스에서 '도 넘은 폭력게임'이라는 제목의 보도 꼭지를 내보내 논란이 됐다.당시 보도에서 서울 소재 한 PC방을 찾은 유충환 기자 등 취재진은 게임의 폭력성을 파악한다는 목적으로 PC방 내부 곳곳에 관찰 카메라를 설치했다. 이어 유충환 기자가 직접 PC방 컴퓨터 전원을 모두 껐다.이에 PC방 이용자들은 당황한 모습을 보인 것은 물론 욕설도 내뱉었다. 이에 유충환 기자는 순간적인 상황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폭력 게임의 주인공처럼 난폭해졌다는 내용의 코멘트를 했다.이 보도를 두고 큰 논란이 만들어졌다. 실험이라고는 하지만 돈을 내고 PC방을 이용하던 손님들이 불편은 물론 손해까지 입었고, 실험 내용 및 도출한 결과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이어졌다.더구나 방송이 나가고 2개월 뒤인 2011년 4월 11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합리적 판단이 어려운 상황이 전제인 비객관적이고 작위적인 실험결과를 게임의 폭력성과 직접 연관 지어 단정적으로 보도했다"고 경고 조치를 내리기도 했다.이때의 논란에 대해 유충환 기자는 인터넷 매체 '미디어스'를 통해 "시청자들이 보았을 때 무리한 실험이라고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다"면서도 "PC방 실험은 여러가지 상황 중 하나의 사례였을 뿐인데, 보도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고 몰아가는 것 같다"고 해명하기도 했다.이후 이 보도 꼭지를 캡처한 화면이 온라인에 일종의 밈(Meme, 온라인 유행 이미지)으로 퍼졌고, 이를 같은 방송사인 MBC 예능 '무한도전'의 오호츠크해 특집과 '나혼자산다', KBS 예능 '개그콘서트', tvN 예능 'SNL코리아' 등에서 우스꽝스럽게 패러디하거나 웃음 소재로 언급하기도 했다.이어 최근 논란의 당사자가 직접 유튜브에 등장했고, 영상에서 "몸 사리지 않는 실험에 도전한다"거나 "엠빅뉴스도 한 번 꺼보겠습니다" 등으로 과거 논란이 됐던 실험 사건을 재차 언급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향했다.관심은 엠빅뉴스에 올라온 유튜브 영상 댓글로 모아지고 있다. 18일 오후 9시 30분 기준 조회수는 6만7천여회에 댓글은 1천800여개가 달렸다.그런데 댓글 대부분 유충환 기자를 비판하는 내용이다.당시 논란에 대한 사과 없이 과거를 희화화 해 새 코너를 소개하는 것에 대해 불쾌하고 도리가 아니라는 반응이 상당수이다.그러면서 영상의 좋아요 수는 1천100여개인 반면 싫어요 수는 4천400여개로 4배 수준인 상황.댓글들을 살펴보면,"사과와 반성을 진지하게 하고 난 다음, 그게 상대에게 받아들여져야 하고, 이후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새롭고 유쾌한 모습으로 시작하려는 것은 좋으나 그게 대중에게 받아들여지려면 진지하고 겸허한 사과를 거쳐야 한다. 멀쩡히 게임을 하던 PC방 이용자들에게 피해를 입혔다""일단 반성과 사과를 해야 한다. 대충 유머로 넘어가려고 한다""공식적으로 그때(보도 직후) 사과라도 했으면 이렇게 비판 받지 않았을텐데""먼저 해야할 일은 홍보가 아니라 사과""MBC의 정중한 사과를 요청한다"등 '사과'를 언급하는 네티즌이 많다.한편, 대리기자 코너의 첫 회 방영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2020-06-18 21:56:27

홍남기 부총리 "디지털세 필요"

홍남기 부총리 "디지털세 필요"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가상화폐(암호화폐)에 대한 과세 여부가 윤곽을 드러냈다.한다. 다음 달에 그 개요가 나올 전망이다.17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월 정부 세제 개편에 포함해 가상화폐 과세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같이 밝히면서 "올해 세제개편안을 마련하면서 여러 세목 및 세종에 대해 새롭게 과세체계를 다듬는 작업을 하고 있다"며 가상화폐 과세 역시 그 중 하나임을 이날 처음으로 밝혔다.아울러 홍남기 부총리는 디지털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나 주요 20개국(G20)에서 디지털세 부과 논의가 있어서 한국 정부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디지털세 부과가 세계적 추세임을 설명했다. 이어 디지털세에 대해 "한국이 다른 외국기업의 과세권을 가져오는 것도 있으나 우리 기업이 다른 나라에 진출 시 과세권을 줘야하는 문제도 없잖아 있다"고 했다.디지털세의 윤곽은 앞서 유럽을 중심으로 나타난 바 있다. 온라인과 모바일 등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의 디지털 매출에 법인세와는 별도로 부과하는 세금이다. 새롭게 추가되는 세금이며, 주로 글로벌 IT 공룡이 타깃이고, 이게 대부분 미국 기업(구글,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 등)이라서, 디지털세 도입 국가들에 대해 미국이 보복 관세를 부과하려는 양상도 나오는 있다.

2020-06-17 16:37:34

'포항청년 IT기업' 창업해놓고 육성은 소홀

경북 포항지역이 우수한 청년 IT기업 창업시스템을 보유하고도 정작 관련 업계를 키우기에는 소홀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지역 기업이나 관공서 등에서 발주하는 수익사업을 모두 지역 창업 회사가 아닌 서울 등 대도시 업체에서 주로 맡고 있기 때문이다.현재 포항에서는 포항시를 비롯해 포스코 등 대기업들의 창업 지원시스템이 다채롭게 진행되고 있다.먼저 포스코의 경우 산학연협력기관인 포스텍(옛 포항공대) 및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을 통해 매년 벤처 창업 생태계 지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올해에도 22억원을 들인 데이터센터 활용과 400억원을 투입한 스마트시티 구축 등을 논의 중이다.경북도와 포항시 역시 청년창업을 위한 연속 사업과 공모전과 같은 특별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매년 기업당 최소 700만원에서 많게는 3천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의 경우 20건 모집에 60개가 넘는 사업장이 지원하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그러나 이렇게 창업한 업체가 포항지역에서 버티기란 녹녹치 않다.포스코 창업지원 시스템의 경우 대기업 특성상 당초부터 자신들의 발전계획과 맞는 아이디어들을 선정하고 이에 대한 지원을 초기부터 지원하는 탓에 기타 중소업체가 끼어들 틈이 적다.포항시 역시 본격적인 수익사업은 모두 경쟁입찰을 진행하며 이 과정에서 창업업체가 갖추기 힘든 과도한 경력을 요구한다.실제 지난 2월 포항시가 발주한 예산 7천900만원의 '포항시 대표 SNS 운영 용역 입찰'을 살펴보면 동종 경력이 있는 업체에 총 100만점 중 20점의 가산점을 주고 있다.결국 해당 사업은 서울의 중견업체인 M사에서 낙찰을 받았다.현행 '계약체결 및 관리에 관한 규정'을 보면 예산 2천만원(부가세 별도)을 초과한 용역 계약은 모두 조달청을 통한 경쟁입찰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이러한 제도 아래 현재 포항시가 발주한 IT 사업은 모두 서울 등 대도시의 중견기업이 독식하고 있다.정확한 별도 집계는 아직 없지만, 업계에 따르면 포항지역에서 새로이 창업한 업체 중 5년 이상을 버티는 기업이 10%도 못 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포항지역 IT업계 관계자는 "청년창업, 특히 IT업체는 시간과 투자의 싸움이다. 적은 돈이라도 5년간만 버틸 수 있는 사업이 있으면 그제야 발전가능성을 얘기할 수 있다"면서 "지역 청년창업자에게 비슷한 수준의 가산점을 주거나 타지역 업체가 포항시의 사업에 참여할 때 지역업체와의 컨소시엄을 의무화하는 등의 조례 재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0-06-12 16:11:26

[시사뒷담] 삼성 장원기와 LG 이상철 "중국행 논란 조명"

[시사뒷담] 삼성 장원기와 LG 이상철 "중국행 논란 조명"

3년 전 삼성전자에서 퇴임한 장원기 전 삼성전자 사장이 최근 중국 반도체 기업 에스윈 경영진으로 영입된 것으로 11일 알려져 화제였다.업계에 따르면 장원기 전 사장은 지난 2월 에스윈의 부총리경리(부회장)로 영입됐다.디스플레이 구동칩을 생산하는 시스템반도체 업체인 에스윈은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제조사 BOE 창업주인 왕둥성 에스윈 총경리(회장)가 설립한 회사이다. 에스윈은 지난 2월 28일 그룹 창립대회를 열어 1기 이사회 회장에 왕둥성, 부회장에 장원기 전 사장을 선임했다.장원기 전 사장은 1981년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에 입사해 사장까지 올랐다. 특히 2011년부터는 중국과 본격적으로 인연을 맺어 삼성전자 중국 본사 사장, 중국전략협력실장 등을 지낸 후 2017년 퇴임했다.이에 대해 국내 언론에서는 그동안 꾸준히 문제가 제기돼 온 중국의 한국 인력·기술 빼가기에 대한 우려도 나타내고 있다. 방산 기술을 비롯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통신 등 핵심 기술 관련 기업·기관 인력의 중국행에 대한 문제 제기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장원기 전 사장의 중국 이적 사실이 알려져 시선이 향하고 있다. 다만 장원기 전 사장의 경우 3년 전 업계에서 떠난 후 영입된 것이라 인력·기술 유출 의혹은 제기하기 힘들다는 의견도 나온다.장원기 전 사장은 1955년 대구 태생이다. 올해 나이 66세.이 소식이 알려지자 3년 전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 본사 총괄고문으로 갔던 이상철 전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온라인에서 함께 언급되고 있다.이상철 전 부회장도 장원기 전 사장처럼 2017년 퇴임했다. 다만 그해 3월까지 LG유플러스 상임고문으로 있다가 곧장 화웨이로 이적해 논란이 됐다. 이와 관련해 당시 법적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이상철 전 부회장은 김대중 대통령 시절 정보통신부 장관(2002~2003)을 지내 화웨이 이적 당시 퇴직공무원 신분이기도 했는데, 업무 관련성 소지의 취업 제한 기준(퇴직 후 3년)을 훌쩍 넘겨 법에 저촉되지 않았다.그러나 당시 LG유플러스가 화웨이와 전략적 관계를 맺고 있었고, 그 중심에서 이상철 전 부회장이 화웨이 LTE 장비 도입을 주도한 점이 지적됐다. 특히 화웨이 통신장비의 백도어(외국 사용 정보의 중국 내 서버 전송) 논란이 크게 불거졌던 터라 LG유플러스 LTE 기지국 보안성 논란은 쉽게 불식되지 않은 바 있다.이상철 전 부회장은 1948년 서울 태생이다. 올해 나이 73세.

2020-06-11 19:50:52

[핫키워드] 벤츠 판매 사원 고객 비하 발언

[핫키워드] 벤츠 판매 사원 고객 비하 발언

경북의 한 벤츠 전시장 판매 사원이 고객에게 인격 비하성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11일 한 매체는 "포항에 거주하는 A(38) 씨가 최근 벤츠 전시장을 찾아 'S클래스에 승차해 봐도 되느냐'고 물었다가 판매 직원으로부터 '2억4천만원 하는데 살 수 있겠어요?'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보도했다.A씨는 "판매 사원이 노골적인 인격 비하성 발언을 해 속이 몹시 상했다"며 "이곳이 서비스 최고를 주장하는 벤츠 매장이 맞는지 의문이 들었다"고 했다. 해당 전시장 지점장은 "고객 응대에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사과드린다"고 해명했다.이에 대해 네티즌 사이에서는 "단순 해프닝"이라는 의견과 "공분을 살 만한 일"이라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2020-06-11 18:33:55

"또 택시 GTA" 인천서 술 취한 50대男 기사 폭행 후 난동

"또 택시 GTA" 인천서 술 취한 50대男 기사 폭행 후 난동

어제인 10일 강원도 춘천에서 술에 취한 30대 남성이 택시 기사를 폭행한 후 택시를 빼앗아 몰다 교통사고를 낸 사건이 언론 보도로 전해진 가운데, 11일에는 인천에서 비슷한 사건이 발생한 사실이 알려졌다.이날 인천 중부경찰서는 운전 중인 택시 기사를 폭행한 후 차량 위에 올라가 난동까지 부린 A(57)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낮 12시 5분쯤 인천시 중구 항동 노상에서 운전 중인 택시 기사 B(49) 씨를 수차례 때리고 차량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택시에 탄 후 목적지를 묻는 B씨의 얼굴을 여러 차례 폭행했다. 이어 A씨가 운전석에서 내리자 B씨도 뒤따라 하차한 후 택시 위에 올라가 표시등을 부수는 등의 난동을 일으켰다.A씨는 경찰에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GTA'(Grand Theft Auto)는 유명 게임 시리즈이다. 이 게임은 도심을 닮은 가상 공간에서 각종 범죄를 저지를 수 있는데, 택시 기사를 폭행하는 방법도 익히 알려져 있다.

2020-06-11 17:01:02

아이리버 창업자 양덕준 씨 별세 "대구 계성고·영남대 출신"

아이리버 창업자 양덕준 씨 별세 "대구 계성고·영남대 출신"

2000년대 국내 대표이자 세계 시장을 위협한 MP3 플레이어로 통한 '아이리버'를 만든 벤처기업 레인콤의 창업자 양덕준 씨가 어제인 9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9세.고인은 1951년 대구에서 태어나 계성고와 영남대 응용화학과를 졸업했다.삼성전자에 입사해 반도체 부문 임원까지 올랐던 고인은 1999년 퇴직 후 직원 7명과 함께 레인콤을 설립했다.그리고 2001년 아이리버 첫 제품을 시장에 내놨다.이후 아이리버의 여러 제품군을 히트시켰고 2004년에는 4천5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최전성기를 맞았다. 이때 아이리버는 MP3 플레이어 국내 시장 79%, 세계 시장 25%의 점유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2000년대 중반에는 애플의 아이팟이 한국 시장 진출을 노릴 때 라이벌이 되기도 했다. 이즈음 아이리버는 해외에 아이리버 MP3 플레이어를 귀에 꽂은 모델들이 애플을 상징하는 사과를 '베어 먹는' 광고를 내기도 했다.이렇게 2000년대 초중반 황금기를 지나며 고인이 설립한 레인콤과 MP3 플레이어 아이리버는 우리나라 1세대 벤처신화 사례로 숱하게 언급됐다.이후 고인은 2008년 레인콤에서 퇴사해 민트패스를 설립, MP3 플레이어에서 기능을 확장한 포터블 미디어 플레이어인 민트패드 등의 제품을 개발해 출시했다.고인이 퇴사한 후 레인콤은 아이리버로 이름을 바꿨고 2014년 SK텔레콤에 인수된 뒤 지난해에는 사명을 드림어스컴퍼니로 다시 바꾼 상황이다.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1호실. 발인은 11일 오전 7시. 장지는 서울추모공원.

2020-06-10 20:33:49

기사 폭행→택시 빼앗아 운전→교통사고 "GTA 현실판"

기사 폭행→택시 빼앗아 운전→교통사고 "GTA 현실판"

최근 강원도 춘천에서 술에 취한 승객이 택시기사를 폭행한 후 택시를 빼앗아 직접 운전, 교통사고까지 낸 사건이 발생했다. 이 피의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기각돼 춘천지역 택시기사들이 반발하고 나섰다.연합뉴스가 피해자 A(73) 씨 등을 취재한 10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4시 30분쯤 택시를 몰고 춘천 한 초등학교 인근을 지나던 A씨는 가해자 B(30) 씨의 지인 추정 여성 2명이 택시를 세워 B씨를 뒷좌석에 태웠다.이어 A씨가 B씨에게 목적지를 묻자 술에 취한 B씨는 횡설수설했다. 이 과정에서 B씨가 갑자기 내리더니 차 앞을 막아섰다.이어 B씨는 A씨에게 택시에서 내릴 것을 요구했고, 차량 보닛 부분을 주먹을 내려친 다음 운전석 문을 열어 A씨를 주먹으로 때렸다.이에 A씨가 피신한 틈을 타 B씨는 택시 운전석에 탑승, 차를 몰았으나 얼마 가지 못 해 노상 전신주를 들이받았다.B씨는 A씨 및 인근 주민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B씨는 A씨로부터 맞아 치아와 손등 등이 다쳤고, 택시도 파손돼 수리비가 850만원 나왔다.경찰은 사건 당일 B씨에게 상해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기각했다. 검찰의 기각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이 소식이 전해지자 현재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춘천시지부는 B씨를 엄벌해줄 것을 촉구하는 단체집회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사건은 흡사 게임 'GTA'(Grand Theft Auto) 시리즈 속 한 장면을 연상시킨다는 얘기도 나온다. 이 게임은 가상의 도심에서 각종 범죄를 저지를 수 있는데,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택시를 훔쳐 모는 방법도 익히 알려져 있다.

2020-06-10 18:19:39

테슬라 게 섯거라!…현대기아車, 전기차시장 '4위'

테슬라 게 섯거라!…현대기아車, 전기차시장 '4위'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올 1분기 올 1분기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량 기준 4위를 차지했다. 테슬라가 30%에 가까운 시장점유율로 압도적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현대기아차는 향후 2년간 전기차 신차를 집중 출시해 본격적인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지난달 27일 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전기차 판매 분석업체 'EV 볼륨' 분석 결과 1분기 현대기아차의 순수 전기차 판매대수는 2만4천116대, 점유율 8%로 세계 4위를 기록했다. 1분기 국내 업체 순수 전기차 수출은 2만173대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9% 증가한 수치다.테슬라가 1분기 8만8천400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29%로 가장 앞섰다. 이어 르노닛산(3만9천355대·13%)과 폭스바겐(3만3천846대·11%) 그룹이 뒤를 이었다.테슬라는 한국 시장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테슬라는 1분기 한국에서 4천70대를 판매해 전체 전기차 시장의 46%를 점유했다. 테슬라가 선전한 반면 현대·기아 등 국내 브랜드 전기 승용차 국내 판매는 이 기간 3945대로 작년 동기대비 34% 감소했다.현대기아차는 전기차 모델 종류가 적어 소비자 선택권이 제한적인 점을 해소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현대기아차의 승용 전기차 모델은 현대차의 코나·아이오닉, 기아차의 쏘울·니로 등 4종에 그친다. 이들 모델 모두 체급이 준중형차 수준으로 비슷해 차별성도 크지 않다.이 때문에 현대 기아차는 내년부터 2년간 최대 9종의 신형 전기차 모델을 국내에 출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모두 순수 전기차로 현대기아차가 2011년부터 국내에 출시해 온 전체 전기차 모델 수가 7종인 것을 감안하면 전기차 신차개발이 본격화 되는 셈이다.현대차는 순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연기관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되 엔진을 제거하고 전기모터를 넣던 기존 방식과 달리 배터리팩부터 차량 바닥에 펼쳐넣는 실질적인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전기차의 절반 쯤은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한다. 양산 목표 시점은 내년이다.현대기아차는 전기차 시장 확대에 보탬이 되는 프로그램도 선보이고 있다.현대차는 지난 3월 전기차 구매고객 종합 케어 프로그램 '빌리브'의 운영을 시작했다. 고전압 배터리 보증, 전기차 전용부품 무상 보증 등으로 운전자들이 전기차 품질을 믿고 구매할 수 있게 했다.기아차도 지난 3월부터 전기차 전용 구독서비스 '기아플렉스 EV 라인'을 선보이는 중이다. 업계 처음으로 전기차 무제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옵션 상품을 마련했으며 기아차가 앞으로 출시하는 전기차 모델에도 이 서비스를 추가할 방침이다.

2020-06-10 14:12:40

르노삼성, 이달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 무상 제공

르노삼성, 이달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 무상 제공

르노삼성차가 6월 한 달간 차량 상태를 정밀하게 점검해주는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고 최근 밝혔다.프리미엄 점검 서비스는 모두 36개 항목을 정밀 진단하는 유상점검 서비스다. 타이어와 에어컨, 오일류 등 일반 점검은 물론 내·외부 램프,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엔진 마운트 상태 등 여러 항목을 세분화해 점검한다.추가 정비가 필요한 시점에 '마이 르노삼성' 모바일 앱을 통한 알림도 제공해 운전자가 편리하게 차량 정비 주기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르노삼성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는 6월 한 달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7월부터는 부가세 포함 2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6월 중 마이 르노삼성 앱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재방문시 사용 가능한 5천원 정비 할인쿠폰도 7월 중에 증정한다.르노삼성자동차 관계자는 "보다 철저한 고객 안전 관리를 위해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6월 한 달간 무상 점검 이벤트를 통해 서비스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6-10 1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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