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자동차

 
정몽규 축구협회장, 3선 도전

정몽규 축구협회장, 3선 도전

정몽규(58·사진) 대한축구협회장이 3선 출마 도전장을 던졌다.축구협회 관계자는 14일 "정몽규 회장의 연임 출마를 위한 심의 신청을 어제(13일) 마감 시간 임박해 대한체육회에 제출했다, 심의 신청 결과가 나오고 나서 3선 도전 여부를 공식 확정할 것이다"고 밝혔다.2013년 1월 제52대 축구협회장 선거에서 경선을 거쳐 한국 축구 수장에 오른 정 회장은 2016년 7월 치러진 제53대 축구협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선거인단 106명 가운데 투표에 참석한 98명의 전원 찬성표를 받아 연임에 성공했다.대한체육회 규정상 축구협회장은 재선만 가능하다. 추가 연임은 대한체육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체육회 회원종목단체 규정에 따라 회장 임기는 4년으로 하고 1회 연임할 수 있기 때문이다.정 회장의 3선 출마를 승인하는 체육회 스포츠 공정위원회는 28일 열린다. 회장 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지가 결정되는 자리다. 3선 심의 안건 마감 시한이 14일이어서 축구계는 정 회장의 승인 신청 서류 제출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워왔다. 결국 정 회장은 마감 시한 직전인 13일 오후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승인이 난다면 투표는 내년 1월 6일 치러진다. 축구협회는 "정몽규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 26일까지다. 회장선거관리규정에 따라 임기 만료 20일 전 첫 번째 수요일에 회장 선거를 치러야 해서 선거일이 내년 1월 6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축구협회 회장 선거는 대의원, 대학리그·K리그·실업축구·동호인 선수, 지도자, 심판 등 축구인 200명의 투표로 치러진다. 선거인단은 2016년 선거 때보다 94명 늘었다.

2020-10-14 15:02:03

'잇단 화재' 현대차 코나EV 2만5천여대 결국 리콜

'잇단 화재' 현대차 코나EV 2만5천여대 결국 리콜

현대자동차는 최근 잇따른 화재로 우려를 일으킨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에 대한 리콜 방침을 8일 발표했다.국토교통부는 현대차의 코나 일렉트릭에서 고전압 배터리의 배터리 셀 제조 불량으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이날 밝혔다. 자동차안전연구원의 결함조사 결과 양극판과 음극판 사이 분리막이 손상돼 내부 합선 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이에 현대차는 이달 16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2017년 9월 29일부터 올해 3월 13일까지 생산된 2만5천564대가 대상이다.현대차는 리콜 차량의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을 업데이트 하고 과도한 전압 편차나 급격한 온도 변화 등 배터리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배터리를 즉시 교체하기로 했다.현대차 측은 당장 이상이 없더라도 업데이트된 BMS의 상시 모니터링 과정에서 문제가 감지되면 충전 중지와 함께 차량에 시동이 걸리지 않게 되고, 경고메시지를 소비자와 현대차 긴급출동 서비스 콜센터에 전달한다고 덧붙였다.결함시정과 관련해 현대차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 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차량 소유자가 결함 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실적이 있으면 현대차에 보상을 청구할 수 있다. 리콜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차(080-600-6000)로 문의할 수 있다.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리콜 조치를 통해서 전기차 생산이나 보급에 지장이 없도록 전기차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10-08 18:24:17

"9년 만에 최고"…현대기아차 美 시장점유율 9% 육박

"9년 만에 최고"…현대기아차 美 시장점유율 9% 육박

현대기아자동차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미국에서의 지난달 실적이 반등에 성공했다. 시장점유율 기준 9년만에 최고 성적을 나타냈다.현대기아자동차는 최근 3개월 간 미국 내 누적 판매가 32만7천583대로 전년동기대비 0.9% 증가했다. 같은 시기 GM, 포드, 폭스바겐 등 경쟁사들이 10% 가까이 판매가 줄어든 것에 비해 상당한 선전이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6~8월 기준 미국 자동차시장에서 현대기아차 점유율은 8.9%에 달했다. 현대기아차가 미국 시장에서 가장 잘 나가던 2011년 미국 시장 점유율과 비슷한 수준이다. 코로나 사태 직전인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의 미국 시장 점유율(7.7%)보다 1.2%포인트(p) 올랐다.현대기아차의 선전에는 특히 미국 내 차량 판매에서 대부분(76.8%)를 차지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미니밴, 소형 픽업트럭 등 '경트럭' 계열에서 선전한 영향이 컸다. 이 시기 경트럭 시장에서 현대기아차 시장 점유율은 5.6%에서 6.9%로 대폭 개선됐다.현대기아자동차의 미국시장 선전은 품질경쟁력을 갖춘 다수의 SUV 신차 출시가 빛을 발한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연말부터 미국 시장에 SUV 모델인 팰리세이드, 셀토스, 베뉴를 새롭게 출시하며 대형부터 소형까지 모두 아우르는 라인업을 완성했다.단적으로 지난달 미국에서 팔린 현대기아차 11만1천437대 가운데 65%는 SUV 모델이었다. 현대차는 29.6%, 기아차는 34.6% 늘어난 수치다.특히 기아차의 북미전략형 대형 SUV 텔루라이드는 지난달 8829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지난해 2월 출시 후 최고 성적을 거뒀고, 소형 SUV 셀토스도 5천613대를 팔며 선전했다. 현대차의 주력 모델인 투싼도 1만644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제 역할을 다했다. 코나 (6천971대), 팰리세이드(7천741대)도 판매 성적이 좋았다.현대기아차의 선전에는 해외 완성차 공장 대부분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시 폐쇄됐던 가운데서도 국내 공장에서의 생산이 비교적 원활히 이뤄지면서 수급이 안정적이었던 점도 보탬이 됐다.업계 한 관계자는 "미국, 독일, 일본 등 주요 자동차 생산국가 브랜드들은 코로나 사태 이후 재고가 많게는 30%까지 줄었으나 한국차 재고는 오히려 소폭 늘었다"고 설명했다.유럽시장에서도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월 서유럽 시장에서 코나 일렉트릭, 니로 EV 등 9천619대의 전기차를 판매하는 등 친환경차를 중심으로 판매량이 회복되고 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판매고다.내연기관차를 포함한 전체 판매는 전년동기 대비 3.3% 늘었다. 폭스바겐과 르노 등 유럽 터줏대감들이 20% 이상 판매가 감소한 것을 감안하면 돋보이는 성과다.개소세 인하 혜택 등으로 상반기부터 국내 판매 성적이 괜찮았던데다 최근 해외 시장에서의 분전이 더해지면서 현대기아차가 코로나 터널을 거의 벗어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현대차의 지난달 내수 판매는 6만7천8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8% 증가했다. 수출 물량도 29만3천682대로 전년동기에 비해 11% 줄었으나 전월에 비해서는 11% 이상 늘었다.기아차도 지난달 내수와 수출을 합해 26만23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기간(23만5천810대)에 비해 10.3% 늘어난 수치다.업계에서는 현대기아자동차의 올 4분기 이후 전망도 밝게 보고 있다.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수요가 본격적으로 회복기에 접어들었고, 재고 조정도 마무리되면서 4분기는 생산과 판매 모두 호조세를 나타낼 전망"이라며 "내년에도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신차 출시를 통해 전기차 판매 모멘텀도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2020-10-07 11:44:42

쌍용차 2021 티볼리 에어 판매 시작

쌍용차 2021 티볼리 에어 판매 시작

쌍용자동차의 SUV 티볼리 에어가 다시 출시된다.쌍용차는 넓은 실내 및 적재공간이라는 기존 강점에 약점으로 지적되던 파워트레인을 보강해 SUV 시장을 재차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쌍용자동차는 7일 CJ오쇼핑을 통해 지난해 단종됐던 티볼리 에어 2021년형을 공개하고 주문도 받는다.2021년형 모델은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새롭게 탑재해 출력을 크게 강화한게 특징이다.쌍용차의 간판 소형 SUV 티볼리의 전장을 늘린 형태인 티볼리 에어는 지난해 티볼리 부분변경 모델이 나오면서 단종됐으나, 연이은 경쟁차량 출시로 티볼리 판매량이 저조하면서 재출시가 결정됐다.티볼리 에어의 장점은 넓은 실내 공간이다. 트렁크 용량 720리터에 달하는 티볼리 에어는 동급 최고 크기의 적재 공간을 자랑한다. 2열 좌석을 접었을 때 확보되는 1천879mm에 달하는 길이의 공간은 '차박'에 최적화된 수준이다.차로유지 보조, 후측방 접근 충돌방지 보조, 탑승객 하차 보조 등 13종의 안전사양도 갖췄다. 신형 티볼리 에어의 가격은 개별소비세 3.5%를 적용했을 때 1천898만~2천196만원이다.

2020-10-07 11:43:30

내년 4월 출시 '아이오닉5' 3천만원 후반대 구매 가능할 듯

내년 4월 출시 '아이오닉5' 3천만원 후반대 구매 가능할 듯

내년 4월 출시 예정인 현대자동차의 첫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 적용 차량 '아이오닉5'의 국내 판매 가격이 5천~5천300만원으로 책정될 전망이다.각종 최신 사양에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감안하면 3천만원 후반에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 차량 구매 예정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아이오닉5는 전장 4천735㎜, 휠베이스 3천㎜로 비교적 넉넉한 공간을 갖춘 중형급 전기차로 출시된다. 1회 충전 후 주행거리는 500㎞에 육박한다.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아이오닉5는 배터리용량에 따라 58kWh(킬로와트시)급은 5천만원, 72kWh급은 5천300만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완전 충전 후 406㎞를 주행할 수 있는 코나 일렉트릭의 장거리형 트림 가격은 4천700만원이다.이에 비해 아이오닉5의 경우 대용량 배터리와 중형급 차체, 최첨단 사양을 적용한 것을 감안하면 저렴한 가격이라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아이오닉5는 현대자동차가 야심차게 출시하는 최초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차량답게 각종 최신 기능과 사양이 대거 적용된다.국산 전기차 최초로 350kW급의 초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세계 최초로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자유자재로 꺼내 쓸 수 있는 차량간전기공급(V2L) 기능도 장착했다.220V 전기플러그 2개를 넣어 야외 행사 시 발전기 대신 쓸 수 있고 최근 유행하는 '차박'에도 용이하다.사이드미러 대신 카메라를 장착하고, 기어박스를 없애 운전석과 조수석의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2륜구동이 기본이지만 4륜 구동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서비스 센터를 찾지 않고도 실시간 펌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하고, 업계 최초로 '카페이'를 통한 비대면 충전서비스도 지원한다.글로벌 전기차 시장 점유율 10%를 목표로 잡고 있는 현대차는 지난 8월 개별 차종 모델이던 아이오닉을 전기차 브랜드로 격상시켰다. 2022년 세단형 전기차 아이오닉6, 2024년 대형SUV형 전기차 아이오닉7도 출시할 계획을 갖고 있다.

2020-10-07 11:42:35

중고차 시장 대기업 '기웃'…"적합업종 재지정을"

중고차 시장 대기업 '기웃'…"적합업종 재지정을"

그동안 완성차 대기업의 시장 진출이 막혀 있었던 중고차 소매 시장에 대기업이 진출 의사를 밝히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대기업 측은 인증 중고차 사업 등을 통해 소비자 편익이 증대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기존 중고차 소매업계는 소상공인이 고사하는 등 폐해가 우려된다며 정부에 진출 유예를 요청하고 나섰다.중고차매매업은 지난 2013년 정부가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해 대기업 신규 진출을 막았으나 지난해 2월 시효가 끝났다. 이에 현대자동차 등 완성차업체와 카셰어링 서비스 업체 '쏘카' 등이 중고차 소매시장 진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대기업은 렌탈이나 구독 서비스에서 사용한 차를 판매할 수 있는 경로를 확보할 수 있고,차량 품질 인증이나 정비 서비스를 결합해 제공하면 중고차 감가를 줄여 수익을 얻을 수 있어 진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신차 판매와 연계한 서비스 제공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현대차 등 완성차 업체가 소매시장에 진출할 경우 브랜드별로 일정한 보유 기간이나 주행거리 이내 중고차를 매입, 기준에 따라 점검한 뒤 추가적인 보증기간을 설정해 판매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대기업 계열 렌터카 및 자동차리스업체들도 기존에 하고 있던 자사 중고차 도매 물량을 소매로 돌리면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대기업들은 중고차 시장에 믿고 살 수 있는 '인증 중고차'를 내놓으면 소비자 편익이 좋아질 수 있다는 점도 내세운다. 중고차 시장의 고질적 문제로 꼽히는 허위 매물이나 미끼 매물 없이 좋은 차를 믿고 살 수 있는 시장에 대한 수요가 상당하다는 것이다.아울러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수입차 업체들이 이미 중고차 매매업에 진출해 자사 중고차를 높은 값에 되팔 수 있는 환경이라고 지적한다. 국내 업체만 규제에 묶이면서 수입차 업체만 유리한 형국이라는 것이다.반면 기존 중고차 업계는 강하게 반발하며 5년 시한의 '생계형 적합업종'을 지정해 다시 한번 대기업 진출을 유예해달라는 입장이다.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는 지난 8월 3일부터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을 다루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있는 정부 대전청사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지난달 1일부터는 현대기아차 본사 사옥 앞, 청와대, 국회의사당 앞에서도 동시다발적인 집회 및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중기부는 일단 중재를 통해 양측이 상생할 방안을 찾아보겠다는 입장이지만, 시장 혁신과 소상공인 보호라는 두 가치가 충돌하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형국이다.업계 한 관계자는 "대기업의 시장에 진출하더라도 기존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게 시장을 독점을 방지할 장치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2020-10-04 17:37:12

자동차관리법 위반 자동차 브랜드 1위는?

자동차관리법 위반 자동차 브랜드 1위는?

㈜최근 3년간 자동차관리법 위반으로 가장 많은 과징금을 납부한 회사가 '독일차 3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BMW코리아가 130억여원을 납부하며 전체 납부액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김교흥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최근 발표한 국토교통부 과징금 납부 내역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자동차관리법 제74조에 의해 가장 많은 과징금을 납부한 곳은 BMW코리아㈜였다.BMW가 3년간 자동차관리법 제74조에 의해 납부한 과징금은 7회에 걸쳐 130억 7천만 원으로 전체 과징금 부과금액 285억 중 45.6%에 달했다.이어서 메르세데스벤츠㈜ 35억 7천만 원(19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27억(7건)으로 독일 3사가 1~3위를 차지했다.자동차관리법 제74조에 따라 자동차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아니한 자동차나 부품을 판매한 자는 자동차, 자동차부품 또는 내압 용기 매출액의 100분의 1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또 결함을 지체 없이 시정하지 않은 자에게도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BMW코리아가 낸 과징금의 대부분은 2018년 엔진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결함으로 발생한 주행 중 화재사고가 연이어 생긴 가운데 리콜마저 뒤늦게 실시했기 때문이다.메르세데스벤츠의 경우 올해만 19건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2017년부터 국토부 과징금 처분을 미루다 4차례의 청문 절차 끝에 35억을 부과받았으며, 위반 내역으로는 S350d, E300 등 21개 차종의 도어락 잠김 오류 등 자동차 안전기준 부적합이었다.'독일3사'의 뒷자리는 혼다코리아와 기아자동차가 3년 간 각각 19억3천만원, 16억3천만원의 과징금을 납부하며 차지했다.김교흥 의원은 "자동차관리법 준수는 탑승자의 안전과 생명에 직결된다"며 "계속해서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는 것은 우리 정부의 조치가 별 효과가 없다는 의미다. 안전에 대해서는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0-10-03 14:04:58

[영상] 올 추석 승용차 안전 명당은? '뒷좌석 가운데'

[영상] 올 추석 승용차 안전 명당은? '뒷좌석 가운데'

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이하 자동차시민연합)이 추석을 앞두고 '승용차 안전명당'을 분석한 가운데 안전띠를 착용한 상태에서 가장 안전한 좌석은 승용차 뒷좌석 중앙이라고 발표했다.자동차시민연합에 따르면 운전석의 안전계수를 100으로 잡고 수치가 낮을수록 안전한 것으로 표현했을 때, 가운데 뒷좌석 중앙의 안전계수는 62로 승용차 5개 좌석 중 가장 안전했다. 이어 운전자 뒷좌석(73.4), 동반자조수석 뒷좌석(74.2), 조수석(101) 순이었다.하지만 가운데 뒷좌석의 경우 정확하게 안전띠를 매지 않으면 가장 위험한 자리라고 밝혔다. 2019년 관련조사에 따르면 안전띠 착용률은 뒷좌석의 경우 63% 정도로 앞 좌석(97.3%)과 비교하면 현저히 낮았다.자동차시민연합은 미국 교통안전국 자료를 인용하며 정면 충돌 시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본능적으로 반대 방향으로 급조작하기 때문에 사고 시 조수석과 그 뒷좌석이 가장 위험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상석'으로 꼽히는 조수석 뒷좌석은 좌회전 충돌 가능과 위험성이 조수석 다음으로 높다고 지적했다.에어백의 특성도 고려해야 한다. 앞 좌석 에어백은 어른을 기준으로 설계되어 어린이는 위험한 좌석이다. 만약 여성이 아기를 안고 탄 상황에는 가장 위험한 좌석은 조수석이며 상대적으로 안전한 경우는 운전자 뒷좌석이다.자동차시민연합은 추석을 앞두고 차량점검 필요성도 강조했다. 임기상 자동차시민연합 대표는 "여름철 장마와 태풍을 겪은 자동차는 일단 몸살에 걸려 있으므로 장거리 주행 때 고장 발생 확률이 높아 점검을 받고 출발해야 한다"며 "특히 브레이크 작동 시 '끽'하는 쇳소리가 나면 주의가 필요하고, 계기판 경고등, 온도 게이지, 등화장치 확인도 필수"라며 점검을 당부했다.1998년 1월 발족한 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은 자동차의 안전과 환경을 위한 소비자 권익 운동을 펼치고 있다.

2020-09-30 09:13:00

디지털 뉴딜을 왜 경북이랑? "文 경제투어 후속 조치"

디지털 뉴딜을 왜 경북이랑? "文 경제투어 후속 조치"

24일 경상북도는 약 2년 전인 2018년 11월 9일 이뤄진 문재인 대통령의 경북 경제투어와 관련, 그 후속 조치를 정부·청와대와 점검했다.이날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장세용 구미시장, 박수경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등이 경북 구미 전자정보기술원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특히 이 간담회에는 지역 산·학·연 인사들도 참석했는데,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 전창록 경북 경제진흥원장, 박효덕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백승균 ㈜구일엔지니어링 대표, 고재호 성산ENG㈜ 대표, 이선호 ㈜힉스컴퍼니 대표, 최치원 ㈜피앤씨솔루션 대표 등이 자리했다.2년 전 문재인 대통령 방문 당시 경상북도는 포스트(Post) 철강·전자산업 육성 전략을 공개했다.이어 올해 8월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올해 7월 구미에 대한 강소연구개발 특구 지정, 2019년부터 진행 중인 5세대(5G) 이동통신 융합산업밸리 조성(5G 단말기 테스트베드 구축 등) 등 다양한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또 지난 9월 7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형 뉴딜 3+1 종합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간담회 참석자들은 현재까지 도출된 성과들이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 역량을 활용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디지털 뉴딜의 목표와 맞닿아 있다고 판단, 구미시 스마트산업단지 고도화·홀로그램 기술개발·디지털 기반 자동차 전장시스템 구축 등 필요한 지원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아울러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가속화된 전 세계적 변화의 시기에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뉴딜이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한다"며 "이를 위해 중앙과 지방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2020-09-24 16:25:00

"네이버, [속보] 줄 세우기 랭킹뉴스 폐지→기자 브랜딩 강화"

"네이버, [속보] 줄 세우기 랭킹뉴스 폐지→기자 브랜딩 강화"

네이버가 조회수가 많은 기사를 시간별로 순서대로 띄우는 '랭킹뉴스'를 폐지한다고 23일 밝혔다.그러면서 새로운 추천 모델을 도입하겠다는 설명이다.▶이날 네이버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10월 중 전체 기사에 대한 섹션·연령별 랭킹이 폐지되고, 언론사별 랭킹이 강화된다.정치·경제·사회·생활/문화·세계·IT/과학 등 섹션별 '가장 많이 본 뉴스' 자리에는 각 언론사별 가장 많이 본 기사 1건씩, 즉 그 언론사의 대표 기사가 올라 간다.또 기사 본문 하단에 뜨던 '언론사 전체 랭킹 뉴스'(시사, 경제/생활, 연령별 카테고리) 자리에는 새로운 추천 모델이 도입된다.이에 대해 네이버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는 않았으나 "기사 내용 관련 기사, 기사를 본 사람이 많이 본 기사, 현재 인기 기사 등을 고루 반영해 더욱 다양한 뉴스를 접할 수 있도록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네이버는 뉴스 서비스 개인화도 강화할 방침이다. 기자 및 연재 시리즈 구독을 활성화한다는 얘기다.당장 내일인 24일 네이버는 메인의 'MY뉴스판'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기자 및 연재 구독 카드를 '언론사 편집판'으로 옮길 예정이다. 구독 언론사, 구독 기자, 구독 연재 시리즈의 최신 업데이트 기사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기자 페이지 역시 10월 중 기자 본인이 직접 페이지 프로필 타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기자들이 각자 전문성을 좀 더 잘 드러낼 수 있도록 변화를 줄 것이라고 네이버는 설명했다.네이버는 기자가 직접 자신의 주요 기사를 큐레이팅하고, 독자와 소통하는 등 기자 개인 브랜딩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0-09-23 17:12:31

현대·볼보·아우디 등 9개사 車 2만7천대 리콜…왜?

현대·볼보·아우디 등 9개사 車 2만7천대 리콜…왜?

9개 자동차회사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23개 차종 2만7천41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시정조치)된다.리콜이 내려진 업체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볼보자동차코리아, 한불모터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한국지엠,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바이크코리아, 모토로싸 등이다.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대차에서 제작·판매한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 GV80 8천783대는 제조공정 과정 중 고압연료펌프에서 발생한 흠집으로 인해 내부에 이물질이 발생했다. 이 때문에 연료 공급이 되지 않아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됨에 따라 리콜에 들어간다.현대·기아자동차의 스팅어 등 2개 차종 2천165대는 메인 연료펌프 내부 부품 제조불량으로 보조 연료탱크에서 메인연료탱크로 연료 공급이 되지 않아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볼보자동차코리아가 수입·판매한 XC60 7천755대는 앞 창유리 와이퍼 암 고정 너트 체결 불량으로 눈이나 비가 올 때 와이퍼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드러나 리콜된다.또 한불모터스의 푸조 3008 1.6 BlueHDi 등 10개 차종 7천612대는 엔진 제어장치와 변속기 제어장치 간 통신 불량으로 엔진 제어장치가 리셋 되고, 이로 인해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파사트 1.8 TSI GP 등 2개 차종 916대는 앞좌석 등받이 조절 레버가 반대방향으로 장착돼 등받이 고정이 불안정하게 되고, 이로 인해 사고 시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이번 리콜과 관련,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려야 한다. 결함시정 전에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국토부는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 (www.car.go.kr, 모바일 m.car.go.kr, 연락처 080-357-2500)를 운영 중이다.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에 대해 확인 가능하다.

2020-09-22 13:52:51

현대자동차 노사 "역대 3번째 임금 동결"

현대자동차 노사 "역대 3번째 임금 동결"

21일 현대자동차 노사는 역대 3번째 기본급 동결 임금협상을 했다.이날 노사는 울산공장 등 3곳에서 화상 회의로 열린 13차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합의안에는 임금 동결에 더해 성과급 150%, 코로나19 위기 극복 격려금 120만원, 주식 10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현대차 노사는 1998년 IMF 외환위기, 2009년 세계 금융위기에 이어 2020년 코로나19 위기에 따라 3차례 임금 동결에 합의하는 기록을 쓰게 되는 셈이다.또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무분규로 잠정 합의에 도달한 점도 시선을 끈다.노사는 이 밖에도 '노사 공동발전 및 노사관계 변화를 위한 사회적 선언'을 채택, 코로나19 장기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품 협력사들을 지원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그룹 차원에서 확대 운영키로 했다. 또한 500억원 규모 울산 지역 부품 협력사 고용유지 특별지원금 조성 사업에도 참여키로 했다.아울러 코로나19 예방 합의안을 마련해 방역체계를 다시 정립키로 했다.이번에 나온 잠정합의안은 나흘 뒤인 25일 전체 노동조합원 5만여명을 대상으로 수용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거치게 된다. 여기서 가결 결정이 나오면 현대차 노사는 올해 임금협상을 추석 전에 끝낸다.현대차는 앞서 2017년 찬반투표에서 잠정합의안이 부결되기도 했다. 다만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무분규로 임금협상이 진행된만큼, 가결이 무난히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2020-09-21 21:04:25

"차가 안팔린다", 자동차산업협회 정부에 SOS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하반기 내수 판매시장 위축에 대한 우려 속에 정부에 개별소비세 감면 등 세제혜택 및 업계 지원책 마련을 요청하고 나섰다. 코로나19로 인해 심각한 타격을 입은 완성차 업계에서 그나마 버팀목이 됐던 내수판매가 감소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이 같은 움직임은 KAMA가 지난 7월 21일부터 지난달 5일까지 국내 완성차 업체 영업점을 대상으로 '자동차 마케팅 전략 면담조사' 이후 내린 판단이다.KAMA에 따르면 올 상반기 자동차 판매는 전년동기 대비 5.9% 증가했으나 올 하반기는 정체 내지 감소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개별소비세 70% 감면 및 노후차 교체지원 정책 일몰 종료로 7월부터 소비자 내방 및 신규 계약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내수판매는 지난 6월 41.0% 늘었으나 7월 9.9%로 상승세가 한풀 꺾였고, 8월 들어 -5.6%까지 도리어 떨어졌다.KAMA 관계자는 "올해 연간내수는 전년수준인 152만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큰 원인은 개소세 감면률 축소와 노후차 교체지원 일몰 등 세제혜택 축소"라고 밝혔다.KAMA 측은 글로벌 수요가 본격 회복되기까지 정부의 지원을 촉구하며 ▷하반기 개소세 감면률 확대, 상용차 취득세 감면 검토 ▷노후차 조기폐차 보조금 등 정부 정책에 대한 홍보 및 안내 강화 ▷전기차 충전소 등 친환경차 인프라 조기구축 ▷전기차 판매·마케팅 분야 전문인력 육성 및 교육 지원 ▷하반기 상용 전기차 판매 보조금에 대한 추경, 지자체 재원 확보 ▷국내 완성차업계 인증중고차사업 허용 등을 요청하며 조만간 관계부처에 제출할 예정이다.

2020-09-16 17:23:25

통신비 지원 방식은? "9월분 요금 10월 중 차감"

통신비 지원 방식은? "9월분 요금 10월 중 차감"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앞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4차 추경에 의한 휴대전화 통신비 지원과 관련, 구체적인 지급 대상 및 방식에 대해 알렸다.과기부는 우선 만 13세 이상이라는 지원 대상에 대해 설명했다. 200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다.아울러 1인 1회선에 대해 딱 한 번 2만원이 지원된다. 이에 따라 알뜰폰과 선불폰이 포함되지만, 법인폰은 제외된다.방식은 이렇다. 현금으로 지급되는게 아니라 차감된다. 9월분 요금에 대해 10월 중 2만원을 깎아주는 셈이다.그런데 9월분 요금이 2만원 미만이라면? 다음 달로 이월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어떻게든 2만원을 채워 깎아준다.앞서 알려진대로 별도 신청 절차는 필요치 않다.아울러 다른 가족 명의로 휴대전화를 이용하는 국민은, 본인 명의로 변경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명의 변경 방법은 각 통신사 고객센터 등을 이용하면 된다.

2020-09-15 16:47:58

방심위, 디지털교도소 전체 아니라 일부만 차단

방심위, 디지털교도소 전체 아니라 일부만 차단

강력사건 범죄자 신상을 공개하는 운영 방식에 더해 최근 무고한 사람을 성착취범으로 지목해 논란이 커진 '디지털교도소'와 관련,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사이트 차단은 하지 않되, 명예훼손과 사생활 침해 등 일부 불법성이 확인된 게시물만 특정해 차단키로 했다.방심위는 14일 통신심의소위를 열고 디지털교도소 사이트 상 게시물 정보 17건에 대해 '접속차단'을 한다는 시정요구를 결정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사이트 전체 차단 여부에 대해서는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일부 위원은 사이트가 공익적 취지로 출발했더라도 수단과 방법의 위법 내지는 불법이 허용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 최근 사례대로 무고한 피해자가 생길 수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사이트 전체 차단 의견을 제시했다.그러나 다수 위원은 사이트 전체 차단은 과잉규제 우려가 있다고 봤다. 현재까지 89건 가운데 17건이 법률 위반으로 판단됐는데 이는 사이트 전체 차단의 근거가 되기는 힘들다는 것이다. 이는 향후 불법 사례가 늘 경우, 사이트 전체 차단도 선택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게 만든다.이번에 접속 차단이 결정된 17건 가운데 10건은 '성범죄자 알림e'에 공개된 정보이다. 성범죄자 알림e 정보는 누구나 열람은 가능하지만 해당 정보를 다른 곳에 게재하는 것은 법적으로 허용된 정보 공개의 범위를 어기는 것으로, 방심위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판단했다.나머지 7건에 대해 방심위는 사실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사안에 관해 주장만 적시하고, 신고인 신상을 공개해 성 범죄자로 단정하는 등 신고인 명예훼손과 사생활 및 인격권 침해에 따른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봤다.방심위는 디지털교도소에 게재되는 게시물 정보들의 법률 위반 여부 등을 집중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2020-09-14 21:50:18

"생필품된 자동차 개별소비세 폐지해야"

"생필품된 자동차 개별소비세 폐지해야"

자동차 개별소비세를 폐지, 혹은 고가·대형차에만 부과하거나 연비를 고려해 세율을 책정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지난 1일 '자동차 개별소비세 개편방향 검토 보고서'를 내고 이 같은 주장을 폈다.연구진에 따르면 국제적으로 자동차 구매시 개별소비세를 부과하는 사례는 찾기 힘들다. 유럽연합은 자동차 취득단계에서 별도의 개별소비세 없이 부가가치세 및 등록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일본도 별도의 개별소비세를 부과하지 않는다. 특히 일본은 2019년 10월 1일부터 취득세를 폐지하고 승용차 연비에 따라 0~3%로 차등화 한 세율을 적용하는 '환경성능비율세'를 도입했다.임동원 한경연 부연구위원은 "자동차 취득 시 환경성능비율세(최대 3%)와 소비세(10%)만 부과하는 일본과 비교할 때, 우리나라는 개별소비세 5%, 교육세 1.5%, 부가가치세 10%, 취득세 7% 등이 부과되어 일본보다 약 1.9배 이상의 세금이 부과될 수 있다"면서, "특히 우리나라는 자동차의 취득에 대해서 부가가치세 10%와 개별소비세 5%가 이중과세되고 있기 때문에 세금이 과도하다"고 지적했다.한경연은 자동차는 올해 5월 기준 국내 인구의 46.2%가 보유해 생필품에 가깝다는 해석이 가능하며, 특히 자동차 구입 시 개별소비세를 부과하는 외국 사례를 찾기 어려운 점도 지적했다.정부가 개별소비세를 고무줄처럼 적용하며 형평성 문제를 야기하는 점도 문제로 꼽았다.정부는 지난해 말까지 17개월 간 개별소비세율을 30% 인하했다가 중단했으며, 코로나19 사태 속에 올 3월부터 다시 인하정책을 폈다. 연구진은 이에 대해서도 정부가 경기 활성화 수단으로 자동차 개소세율 인하를 자주 활용했으나 이것이 오히려 소비자 신뢰를 떨어뜨리는 문제를 낳았다고 지적했다.연구진은 단기적으로 세수확보 등의 이유로 자동차 개별소비세를 폐지하지 않고 유지한다면, 사치성 물품인지 여부에 중점을 두거나 부과 기준을 연비에 두는 방향으로 개정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임 부연구위원은 "사치성 물품 여부에 중점을 둔다면 3천㏄ 이상이나 4천만원 이상의 고가 자동차에만 개별소비세를 부과해야 할 것이고, 혹은 환경친화적으로 연비를 고려해 부과하는 게 합당하다"고 제언했다.

2020-09-09 14:18:56

현대차 구독형 서비스 '현대셀렉션' 인기몰이

현대차 구독형 서비스 '현대셀렉션' 인기몰이

현대자동차의 구독형 모빌리티 서비스 '현대 셀렉션'이 출시 1년여 만에 가입회원이 4천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다양한 차종을 돌아가며 이용할 수 있는 데다 장기렌터카나 카셰어링 서비스보다 가격경쟁력을 갖춘 것이 성공 비결로 풀이된다.최근 현대자동차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7월까지 '현대 셀렉션' 앱 다운로드 건수는 2만1천여회로 지난해보다 약 13배 증가했다. 회원 수는 4천400명을 넘기며 지난해보다 19배 가까이 늘었으며 이용 대기자도 800여명에 달했다.현대차가 지난해 1월 출시한 현대 셀렉션은 월 72만원을 내면 주행거리 제한 없이 3개 차종을 돌아가며 탈 수 있는 구독형 차량 이용 서비스로 출발했다. 현재는 현대 셀렉션은 구독료와 이용 가능 차종을 세분화시켜베이직(59만원), 스탠다드(75만원), 프리미엄(99만원) 등 총 3가지 요금제를 운영한다. 소비자에게는 차종 선택의 고민을 덜어주고 다양한 모델들을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월 단위 카셰어링이나 장기 렌터카 대비 가격경쟁력이 높은데다 선납금이 없고, 한 달만 이용해도 해지할 수 있어 수년간 의무 보유가 뒷따르는 장기렌트의 대안으로 떠올랐다. 또 장기 렌터카가 많게는 천만원대의 선납금에 중도 해지 시 잔여 월 대여 요금의 일부를 위약금으로 부과하는 것에 비해 현대 셀렉션은 첫 달을 빼면 의무 약정 기간이 없고 사용기간을 일할 계산해 비용을 낼 수 있는 게 장점이다.젊은 층의 반응이 특히 좋다. 현대차가 앞서 지난 2월까지 이용자를 분석한 결과 가입 회원의 절반 가량이 20대와 30대 '밀레니얼 세대'로 나타났다. 현대차 측은 이들이 음원이나 영상 스트리밍 같은 구독 서비스에 익숙해 쉽게 서비스에 접근했다고 봤다. 또 월 구독 요금에 차량 관리 비용은 물론 보험료, 자동차세 등 대부분 비용을 포함시켜 세금, 보험료, 소모품 교체 등 추가 비용 부담이나 차량 관리에 대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란 점도 젊은층의 긍정적인 평가를 낳았다고 분석했다.현대 셀렉션이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자 지난 6월 이용 가능한 차종과 부가 혜택을 크게 늘린 전략도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당초 쏘나타, 투싼, 벨로스터 등 3개 차종만 선택이 가능했던 것을 더 뉴 싼타페, 아반떼, 베뉴, 투싼, 그랜저, 팰리세이드까지 확대하고 전동 킥보드, 택시, 주차장 할인권 등 부가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전략을 폈다.특별한 모델들을 단기간 이용하는 단기 이용 상품 '스페셜팩'도 최근 새롭게 추가했다. '트래블'과 '스포츠' 두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대여기간은 48시간이다. 트래블은 19만9천원에 48시간 동안 팰리세이드, 스타렉스 어반 9인승 중 하나를 대여할 수 있다. 스포츠는 14만9천원으로 고성능 해치백 모델인 '벨로스터N'을 대여할 수 있다.

2020-09-09 14:18:39

롤스로이스 10년만에 완전 변경 '뉴고스트'  국내출시

롤스로이스 10년만에 완전 변경 '뉴고스트' 국내출시

고급차의 대명사 롤스로이스가 지난 7일 10년만에 완전변경된 고급 세단 '뉴 고스트'를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했다. 국내에서 가장 잘 팔리는 모델이 완전 변경된 가운데 이번에도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 지 주목된다.2010년 본격 판매가 시작된 롤스로이스의 럭셔리 세단 고스트는 롤스로이스의 전성기를 이끈 모델이다. 지난 10년간 국내 롤스로이스 누적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등 국내에서도 꾸준한 판매가 이어졌다. 지난해에는 세계적으로 5천152대가 판매되며 역대 최고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이번에 출시된 뉴 고스트는 100% 알루미늄으로 만든 '럭셔리 아키텍쳐'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플레이너 서스펜션 시스템'과 함께 사륜 구동 및 사륜 조향 시스템을 더해 롤스로이스 특유의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한층 높였다. 내부 공간에 흡음재를 100㎏가량 채우고 이중 접합 유리, 소음을 흡수하는 가벼운 소재가 적용된 타이어를 사용해 소음도 최소화했다.뉴 고스트에 탑재된 12기통 6.75ℓ 트윈 터보 엔진은 역동성과 정숙함을 동시에 원하는 고객들의 수요에 맞춰 업그레이드 됐다. 뉴 고스트에 최적화된 엔진은 최고출력 571마력, 최대토크 86.7㎏·m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뽐낸다. 특히 최대토크가 1천600rpm부터 뿜어져 나와 가속능력이 강력하면서도 쾌적하다.롤스로이스 관계자는 "새로운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세련된 외관과 강력한 성능, 최첨단 기술을 통해 구현한 안락한 승차감, 고요한 실내가 특징으로 기술적으로 가장 진보한 롤스로이스가 탄생했다"고 강조했다.롤스로이스 뉴 고스트는 올해 12월부터 순차적으로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가격은 4억7천100만원부터다.

2020-09-09 14:18:22

카카오게임즈 10일 코스닥 신규 상장 결정

카카오게임즈 10일 코스닥 신규 상장 결정

8일 한국거래소는 카카오게임즈의 코스닥 신규 상장을 승인, 이틀 뒤인 10일부터 코스닥에서 매매거래가 시작된다고 밝혔다.공모가는 2만4천원이다.카카오게임즈는 2013년 설립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업체이다. 지난해 연결 영업수익(매출)은 3천910억원, 영업이익은 350억원을 기록했다.지난 1~2일 청약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관사 3개사가 접수한 일반청약 통합 경쟁률은 1524.85 대 1이었다. 이에 청약 증거금만 58조5천543억원이 모였다.

2020-09-08 18:23:07

한국언론진흥재단, 전국 초중고에 미디어 프로그램 무료 지원한다

한국언론진흥재단, 전국 초중고에 미디어 프로그램 무료 지원한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지난달 24일부터 내년 2월까지 전국 6천500여개 초·중·고등학교에 온라인 미디어 프로그램인 e-NIE를 무료 지원한다.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뉴스를 활용한 비대면 학습도구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e-NIE는 학생들이 뉴스를 쉽게 접하고 활용함으로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을 향상할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10개 전국종합일간지와 40개의 지역종합일간지를 포함해 총 97개 매체의 뉴스가 제공된다. 학교는 이 중 45개 매체를 선택할 수 있다.e-NIE는 뉴스를 종이신문 형태 그대로 보여주면서도 검색 기능을 갖추고 있다. 현재 이슈도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매체 간 뉴스를 비교하면서 볼 수 있는 기능, 관심 뉴스를 모아 자신만의 스크랩북을 만들 수 있는 기능도 탑재돼 있다. 아울러 미디어교육 전문 강사들이 만든 교육지도안과 활동지가 업로드돼 e-NIE 활용을 돕는다. 재단 측은 학생과 학부모가 가정에서 뉴스를 쉽게 찾아보고 대화를 나누며 사회현상을 이해하면서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을 배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민병욱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은 "e-NIE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교육의 중요성이 커진 현 상황에 매우 유용한 미디어교육 도구"라며 "이번 지원이 학생들에게는 미디어리터러시 능력 향상의 기회가 되고 언론사에게는 뉴스콘텐츠 시장 확대의 토대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NIE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http://enie.forme.or.kr/에 접속해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를 거치면 된다.

2020-09-01 15:12:14

푸조·포드·FCA·BMW 등 43개 차종 1만9천여대 리콜

푸조·포드·FCA·BMW 등 43개 차종 1만9천여대 리콜

국토교통부가 푸조, 포드, 지프, BMW 등 43개 차종 1만9천여 대에 대한 리콜 조치를 최근 발표했다. 각 사는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해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으로 리콜을 알리며 이전에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국토교통부가 지난 1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교통안전공단(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실시한 자동차 자기인증적합조사 결과, 한불모터스에서 수입, 판매하는 푸조 2008 1.6 e-HDi 등 8개 차종 8천612대의 좌석 및 등받이의 내인화성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푸조 3008 1.5 BlueHDi 등 10개 차종 3천783대는 흡기필터 케이스와 냉각수 호스의 간섭 때문에 호스가 손상돼 엔진이 과열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푸조 뉴 2008 1.5 BlueHDi 등 3개 차종 41대는 바이오 디젤이 주유된 차량을 주행하지 않고 장기 보관 시 기온 변화에 따른 연료 변질로 연료필터 및 펌프가 막혀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 등이 확인됐다.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판매한 MKX 등 2개 차종 3천530대는 운전석 및 조수석 아래 설치된 에어백 관련 배선과 좌석 아래쪽 모서리부의 간섭 탓에 배선 손상이 생겨 에어백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됐다.FCA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지프 체로키 1천366대는 내부 기어가 마모돼 주행 중 동력을 잃거나 주차 시 차량이 움직일 가능성이 확인됐다. 지프 랭글러 376대는 브레이크 부스터 진공호스가 손상돼 브레이크 작동 시 제동거리가 길어져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나타났다.BMW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G310R 등 2개 이륜 차종 935대는 발전기 내 배선 간격이 좁아 차량 진동 등에 의해 배선이 손상 및 단선되고 이로 인해 발전기가 작동되지 않아 주행 중 시동이 꺼지거나 재시동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2020-08-26 13:20:53

"한정판·언택트 채널로…" 車업계 코로나 극복기

"한정판·언택트 채널로…" 車업계 코로나 극복기

3분기까지 좀처럼 잦아들지 않는 코로나 사태 속에 자동차 업계가 한정판 마케팅과 비대면 채널 강화라는 두 가지 칼을 빼들었다. 한정판 마케팅은 프리미엄 옵션이나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공략하고, 온라인 비대면 채널에서도 전통적인 판매채널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클릭'을 이끌어내는 모습이다.◆특별한 제품, "지금 아니면 못사요"제네시스부터 르노삼성차까지 완성차 업계에서는 최근 '한정판' 상품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판매 실적도 대체로 우수하다.제네시스는 지난 6월 대형세단 G90의 스페셜 에디션 '스타더스트'를 내놨다. 외장에 별이 빛나는 듯한 도료를 수작업으로 칠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이 모델은 G90의 가장 낮은 트림인 '럭셔리'보다 5천만원 이상 비싼 1억3천253만원이지만 지난달 공개 직후 반나절만에 50대가 모두 팔렸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가성비까지 더한 한정판 자동차들도 어려운 시기 '매출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는 모습이다. 쌍용자동차는 지난달부터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지난달 1천대를 내놨는데 완판 성과를 내자 추가 물량 1천대를 마련했다. 가솔린 모델 기준 2천400만원대임에도 풀 LED 램프와 18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 등 고급 사양을 적용한 게 인기 비결로 꼽힌다.쌍용자동차 관계자는 "개성을 중요시하는 소비자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에디션을 내놓고 있다. 한정판 판매 개시 이후 판매 실적도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르노삼성차도 중형SUV QM6 모델에 강인하고 선명한 이미지를 더한 한정판 모델 'QM6 볼드 에디션'을 1천600대 한정판으로 지난 6월 출시했다.외관 색상으로 '메탈릭 블랙', '어반 그레이', '클라우드펄' 등 3종류를 추가했다. 여기에 어두운 톤의 볼드 에디션 전용 19인치 알로이 휠, 전후방 스키드 및 바디키트, 블랙 색상 루프랙과 휠캡, 아웃 사이드 미러까지 넣어 기존 QM6와 차별화했다. KT와 손잡고 음성 인식 기반 '인포테인먼트 이지링크' 기술도 적용했다. 터치 없이 음성으로 내비게이션, 음악 스트리밍, 팟캐스트 기능을 쓸 수 있다.QM6 볼드 에디션은 총 270만원 상당의 추가 사양을 모두 기본사양으로 갖추고도 출시 당시 기존 RE 트림(2천767만원)에 비해 약 100만원 높은 2천870만원(개소세 인하, 1.5% 기준)으로 가격을 책정해 가격경쟁력까지 갖춘 게 특징이다.자동차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자동차를 통해 개성을 표현하려는 욕구가 커지다보니 튀는 색상이나 이색 옵션을 더한 한정판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제조사들도 한정판 출시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 수 있으니 가뜩이나 대규모 행사 개최가 쉽지 않은 코로나 사태 속에 한정판 마케팅을 활용할 사유가 충분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비대면 채널에 정성비대면 채널에 정성을 쏟는 것은 코로나 사태 속 완성차 업체들이 내놓은 또 다른 자구책이다. 완성차 업체들은 오프라인 개최가 힘들어진 신차 발표회를 온라인 상에서 알차게 꾸리는가 하면, 발길이 뜸해진 매장 대신 비대면 판매 채널에서 전통적 판매방식 수준의 편의성을 제공하는 전략도 쓰고 있다.현대기아차는 지난달 온라인 행사를 통해 더 뉴 싼타페를 출시한 데 이어 6년 만에 나온 신형 카니발 출시행사도 온라인 생중계로 꾸렸다. 비록 온라인 출시 행사였지만, 차량 디자이너와 설계담당 직원들이 직접 나와 차량에 대해 꼼꼼하게 소개하면서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다. 마찬가지 방식으로 지난 3월 진행한 기아 쏘렌토 온라인 출시 행사 생중계에는 한때 접속자 수가 3만6천여명을 웃돌 정도였다. 현대기아차는 출시를 앞둔 투싼, 코나, 스팅어 등 신차 출시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할 방침으로 알려졌다.온라인 구매 편의성을 높이려는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GM 쉐보레는 비대면 판매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쉐보레 e-견적 상담 서비스'를 지난 18일부터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e-견적 상담 서비스는 쉐보레 홈페이지에서 직접 매장에 방문한 것과 같은 수준의 견적 상담을 제공한다.국내 출시 쉐보레 모든 차종의 내·외관 이미지를 고화질로 확인할 수 있고 트림과 옵션, 액세서리까지 선택할 수 있다. 포인트·할인, 결제수단, 탁송 방법 등 세부 사항까지 포함한 상세 견적을 받아볼 수 있어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답답함을 느끼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코로나 사태로 주목도가 크게 올라간 홈쇼핑이나 온라인 채널에 적극적으로 얼굴을 내미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 특히 쌍용자동차가 온라인쇼핑몰이나 TV홈쇼핑을 통한 판매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쌍용자동차는 지난 4월 리스펙 코란도와 티볼리 출시 후 11번가와 협력해 온라인 구매채널을 확보했으며 여기서 코란도와 티볼리 할인권까지 내놓았다.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은 CJ오쇼핑을 통해서 판매한다.르노삼성자동차도 지난 3월 공식 판매를 시작한 신차 XM3를 전용 사이트를 통해 청약 받았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이 차종은 지난 5월까지 1만6천922대가 팔린 가운데 2천200여대의 판매가 온라인에서 이뤄졌을 정도로 온라인 판매 비중이 높았다"고 밝혔다.

2020-08-26 13:20:30

콘진원, '사업화지원 프로젝트' 오는 31일까지 모집

콘진원, '사업화지원 프로젝트' 오는 31일까지 모집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미래 콘텐츠산업을 이끌어갈 젊은 창의인재 육성과 콘텐츠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사업화지원 프로젝트'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콘진원은 창의인재동반사업 수료생의 창작활동 유지와 이들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해 작년보다 15팀을 더 늘려 총 40개 팀 프로젝트를 선정해 1팀당 최대 3천만원(개인은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한다. 이 프로젝트의 지원 요건은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수료생으로 사업화가 가능한 프로젝트를 보유한 개인 혹은 팀 창작자다.이 프로젝트에 선정되면 ▶콘텐츠 및 창작자의 홍보‧마케팅 ▶시나리오 파일럿 영상 제작 ▶게임 온라인 마케팅 ▶음원 제작 지원 ▶음악 플랫폼 마케팅 ▶해외영화제 출품 지원 등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앞서 영화 〈나는 보리〉의 김진유 감독은 2015년 창의인재동반사업의 창의교육생으로 참여한 바 있다. 김 감독의 이 작품은 지난 3월 러시아의 스피릿 오브 파이어(Spirit of fire) 영화제에서 최고 작품상을 수상했고,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감독조합상, 제24회 독일 슈링겔국제영화제 관객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15일부터 대학로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블러디 사일런스〉의 엄다해 음악감독도 2018년 창의교육생으로 참여했다.서류는 오는 31일 오후 5시까지 콘진원과 한국콘텐츠아카데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받는다. 선정은 하나의 작품만 되지만 프로젝트는 여러 개 제출할 수 있다. 이 외 자세한 자격요건과 제출서류는 콘진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문의는 창의인재동반사업 사업화지원 사무국을 통해 하면 된다.콘진원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는 젊은 창의인재들의 콘텐츠 창작에 대한 열정이 계속될 수 있도록 날개를 달아주기 위한 사업"이라며 "창작자들의 창의적인 프로젝트가 결실을 맺어 코로나로 아픔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콘텐츠로 널리 소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2020-08-24 12:27:38

전기차, 바퀴 상단 물에 잠기면 '침수'…감전 위험은?

전기차, 바퀴 상단 물에 잠기면 '침수'…감전 위험은?

전기차 보급이 늘면서 장마철 전기차 침수 대응요령 및 관리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전기차 전문가들은 침수로 인한 감전사고 가능성은 무시해도 좋을 수준이지만 충전 시 안전사고 방지와 습기제거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환경부에 따르면 국내 전기차 보급대수는 올해 1분기 1만1천96대를 포함해 누적기준 11만9천23대를 기록했다. 전국 특별·광역시 중 인구수 대비 전기차 등록비율이 1위인 대구시에는 지난달 중순 누적기준 1만3천여대의 전기차가 보급됐다.집중호우 시 전기차도 침수피해를 입을 수 있다. 김운섭 기아자동차 기술선임(자동차명장)은 "전기차라도 바퀴 상단까지 물에 잠겼으면 구동장치 등이 침수피해를 입었다고 봐야 한다"며 "차에서 이탈한 이후 시동을 걸지 말고 서비스센터로 입고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대부분 전기차의 배터리가 차량 하부에 있어 침수 시 감전 우려도 제기되지만 현실성이 낮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기차 배터리는 방수나 기밀처리가 철저히 돼 있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만에 하나 배터리 안으로 물이 유입되면 내부 모니터링 시스템이 알아서 전원을 차단하게 된다"고 설명했다.다만 안전을 위해 침수된 전기차의 주황색 고전압 배선을 만져서는 안된다. 배터리에 충전된 전기에너지는 300V 수준으로 위험하다.비 오는 날엔 전기차 충전은 삼가고, 꼭 해야 한다면 빗물이 유입되지 않는 실내 충전소를 이용하는게 좋다. 실내에서 충전하더라도 플러그를 떨어뜨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충전 플러그가 물이 많은 바닥에 떨어지면서 충격으로 전류가 흐를 수 있어서다.집중 호우에 장기간 노출됐을 경우 습기 제거 노력을 해주는 게 차량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김운섭 기아자동차 기술선임은 "그늘지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주차 후 창문을 열어두면 습기 제거에 도움이 된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1시간 정도 바깥 공기가 유입되게 공조장치를 가동하고 운행하는 것도 좋다"고 했다.

2020-08-10 17:10:51

"침수차량 주의보" 중고차 시장 내 침수차량 구분법은?

"침수차량 주의보" 중고차 시장 내 침수차량 구분법은?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물에 잠긴 자동차가 급증하면서 중고차 매입 시 '침수차량 주의보가 켜졌다. 내달 이후 중고차 시장에 침수차가 쏟아질 것이라는 관측 속에 보험개발원은 중고차 매입 시 침수차 여부를 확인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삼성, 현대, KB, DB등 4대 손해보험사에 접수된 차량 침수피해는 3천41건이었다. 이로 인해 발생한 추정 손해액만 335억여원에 달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24억원)의 14배에 가깝다.전체 손해보험사가 14곳에 달하고 침수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자가차량손해(자차보험) 담보를 제외한 채 보험에 가입하는 운전자가 약 40%에 달하는 것을 감안할 때 실제 피해차량은 더 많을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보험개발원은 중고차 구매시 '카히스토리'에서 침수차량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보험개발원 카히스토리(www.carhistory.or.kr)에 접속해 '무료침수차량조회' 서비스를 클릭,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를 넣으면 보험처리가 된 침수차량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연간 침수차량 피해 중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비중이 90% 이상이다. 전자 장비가 많은 요즘 차량은 장마철 폭우로 침수될 경우 차량 부품 부식으로 안전상의 문제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번호판이나 소유자를 바꾸는 '침수차 세탁'에 대한 주의도 필요하다.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자동차민원 대국민포털' 사이트에서 자동차등록원부를 보면 차량번호와 소유자 변경 내역을 파악할 수 있다. 번호판이 교체되고 소유자가 짧은 기간 동안 여러 번 바뀌었다면 침수 여부를 더욱 세심하게 살펴봐야 한다.에어컨 작동 시 곰팡이, 녹, 진흙으로 인한 악취 발생 여부나 안전벨트 같은 차량 내 부품에 진흙이나 부식 흔적을 확인하면 침수 여부를 추정할 수 있다.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2016~2019년 침수차 구입 피해는 대부분 구입 후 한달 이내로, 정비업체 정비 과정에서 발견한 경우(82.5%)가 가장 많았다"며 "성능상태 점검기록부를 통해 침수차 여부를 확인한 경우는 극소수(3.0%)에 불과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0-08-09 16:15:15

5G 다음은 6G "대한민국 선점할 수 있나?"

5G 다음은 6G "대한민국 선점할 수 있나?"

정부가 6G(6세대) 기술 선점 의지를 6일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열린 제12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6G 이동통신 시대 선도를 위한 미래 이동통신 R&D(연구개발) 추진 전략을 확정 및 발표했다고 밝혔다.숫자 표기에서도 알 수 있듯이 6G는 2019년 한국이 최초로 도입한 5G의 다음 세대 기술이다.1Tbps급 전송 속도, 저궤도 위성통신 기반 공중 10km까지 확대된 통신 커버리지 등 5G를 넘어서는 이동통신 기술이다. 참고로 5G 전송 속도는 20Gbps급.6G 도입으로 실시간 원격수술, 완전 자율주행차, 플라잉카 등의 대중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과기부는 "미국, 중국 등 세계 주요국들이 6G 선점 경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앞서 이동통신 기술 선점 역사를 살펴보면 3G의 경우 2001년 일본이 최초였다. 이어 4G는 2009년 유럽이, 5G는 2019년 한국이 최초 기록을 쓴 바 있다.6G 선점 주인공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상용화 예상 시기는 2028~2030년쯤이 될 것으로 보인다. 5G 도입 시기로부터 10년 또는 그보다 조금 적게 걸려 세대가 전환되는 것이다. 4G(2009)에서 5G(2019)로의 전환도 10년정도 걸린 바 있다. 물론 2020년 8월 현재 5G가 완전히 상용화됐는 지에 대해서는 고개를 갸우뚱할만한 여지가 있기도 하다.6G 선점에 대해서는 앞서 4G에서 5G로의 전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우리나라가 밟은 타임라인을 보면 힌트를 얻을 수 있다.과기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4G 상용화 직후 시기인 2011년부터 5G를 준비했다. 이어 2013년부터 연구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이에 과기부는 5G 선점(2019) 한 해 전인 2018년 9월부터 6G 핵심기술개발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에 착수했고, 지난 4월에는 2천억원 규모 5년(2021~2025) 간의 관련 예비타당성 조사를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이에 따라 6G 핵심기술 개발은 2021~2025년 이렇게 5년간 진행하고, 상용화 지원을 2026~2028년 이렇게 3년간 진행, 빠르면 2028년부터 늦어도 2030년부터 6G 상용화를 이뤄낸다는 계획이다.이 기간 미국과 중국 등의 6G 개발 및 상용화 추진 상황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에 과기부는 6G 핵심표준특허 보유 세계 1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세계 1위, 장비 시장 점유율 세계 2위 등의 목표를 달성해야 6G 선점에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6G 10개 전략과제에 2천147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설명했다.

2020-08-06 17:16:18

[핫 키워드] 바나나 먹는 아이 광고

[핫 키워드] 바나나 먹는 아이 광고

독일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는 한 소녀가 바나나를 들고 차 앞 그릴에 기대어 서 있는 광고를 선보였다가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3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아우디는 신형 RS4 광고 이미지에 소녀가 신형 차량에 기대 선글라스를 끼고 바나나를 먹는 모습을 담았다. '심장 박동을 더 빠르게-모든 방면에서'라는 광고 문구도 넣었다.광고가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아이를 선정적으로 이용한다는 비난을 쏟아냈다. 특히 "금발 여성, 스포츠카, 바나나는 남성 욕정의 대표적 상징물"이라고 지적했다.이에 아우디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우리 또한 어린이를 걱정한다. 광고 이미지를 더는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0-08-05 18:53:14

'캠핑·국내여행 급증에…' 코로나 먹구름 뚫은 車 판매량

'캠핑·국내여행 급증에…' 코로나 먹구름 뚫은 車 판매량

올해 상반기 자동차 시장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두웠전 전망을 뚫고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 성과는 물론 개별소비세 감면을 포함한 소비 확대 정책이 효과를 본 것으로 풀이된다.자동차산업협회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2020년 상반기 자동차 신규등록 현황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신규 등록 자동차는 모두 94만 8천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6% 늘어난 수치다.세계 자동차 판매 시장의 큰 손으로 꼽히는 중국, 미국, 일본, 독일, 인도, 브라질,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캐나다를 포함한 10대 시장이 모두 올 상반기에 신차 판매가 감소했던 것과는 대조를 이뤘다.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10.7% 늘며 시장을 이끈 반면 상용차는 11.9% 감소했다.코로나19 영향으로 대중교통 수요가 줄고 경영난에 처한 소상공인 등이 신차 구매를 미뤘기 때문으로 관측된다. 상용차 가운데서도 대형버스 판매가 24.4% 감소했고, 화물차판매도 9.8% 줄었다. 특히 소상공인이 주로 이용하는 1t 트럭 판매는 10% 이상 줄었다.승용차는 세단 판매가 줄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가 늘어나는 최근 추세가 올 상반기에도 이어졌다. 특히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가 판매 호조를 이끈 대형 SUV도 등록 대수가 20% 가까이 증가했다. 보고서는 세단과 SUV 모두 대형 모델 판매 증가세가 두드러졌다고 밝히며 코로나19로 국내여행과 캠핑 등이 늘어난 점에서 원인을 찾았다.연료별로는 휘발유와 전기차의 신규등록은 늘었고 경유차는 줄었다. 휘발유차 판매 비중은 지난해 상반기 45.4%에서 올해 52.5%로 7.1%포인트(p) 늘었고, 경유차는 39.5%에서 29.7%로 10%p 가까이 줄었다.전기차 신규등록은 올 상반기 9만대가 늘며 작년 동기보다 29.7% 급증했다. 전체 자동차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역대 최고치인 9.6%로 하반기에는 10% 고지를 돌파할 가능성을 엿봤다.상반기 수입차 판매도 전년동기보다 15.8% 늘었다.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등 독일차는 6만6천대 판매돼 수입차 시장의 절반(46.5%) 가까이를 차지했다.국가별 수입차 신규등록은 작년 상반기보다 미국산(58.0%), 중국산(42.5%), 독일산(42.2%) 순으로 많이 늘었다. 주요 자동차 생산국 가운데 일본산만 불매운동의 여파로 59.3% 등록이 줄었다.보고서는 테슬라 '모델3'가 국내에 본격 수입되면서 미국산 판매가 늘었고, 중국산은 볼보와 전기차 위주로 판매가 늘었다고 풀이했다. 독일산은 지난해 배출가스 기준 강화 문제로 공급 차질을 빚으며 판매 성적이 나빴던 기저 효과도 있었다.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신모델 투입 확대와 내수진작책 덕분에 주요국가 중 유일하게 자동차 판매가 늘었다"며 "본격적인 글로벌 수요 회복 전까지 내수부양책을 유지하고 친환경차 관련 제도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0-08-05 11:21:33

쉐보레, KSQI 1위 기념 여름 휴가철 할인 행사

쉐보레, KSQI 1위 기념 여름 휴가철 할인 행사

한국GM의 쉐보레가 '2020 한국산업 서비스 품질지수(KSQI)' 국산차 판매점 부문에서 8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을 기념해 여름 휴가철 할인 행사를 한다고 최근 밝혔다.한국GM은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쉐보레 썸머 페스타' 프로모션으로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 등 주요 차종 구매 시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또 '콤보할부' 프로그램으로 72개월 장기 할부와 함께 할인 혜택도 준다. 할인 폭은 스파크 최대 100만원, 말리부 250만원, 트랙스 140만원, 이쿼녹스 200만원이다.최근 1년 내 새로 면허를 취득했거나 10년 이상 된 차량을 보유한 경우 주요 차종 구매 시 최대 5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구매 고객에게는 차량용 그늘막, 에어매트 등 '차박' 용품도 제공한다.

2020-08-05 11:21:17

신형 카니발, 이틀만에 2만5천여대 사전계약…인기 비결은?

신형 카니발, 이틀만에 2만5천여대 사전계약…인기 비결은?

기아자동차가 이달 출시하는 미니밴 4세대 신형 카니발이 사전계약 이틀만에 2만5천여대가 넘는 주문 받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기아차에 따르면 신형 카니발은 지난달 28일 사전계약 실시 첫날 2만3천여대의 주문을 받고 이튿날에도 2천대의 주문을 더 받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기아차 측은 출시 첫날 2만3천여대의 사전계약 대수는 기아차 역사상 최초라고 밝혔다. 당초 기록은 지난 3월 출시한 3세대 쏘렌토가 기록한 1만8천941대였다.신형 카니발은 2014년 선보인 3세대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이다. 최신형 미니밴에 대한 대기수요가 상당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새롭게 적용되는 승·하차 편의 신기술, 안락하게 꾸민 실내공간,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소비자들의 마음을 얻는 데 성공했다는 분석이 나온다.일례로 세계 최초로 적용된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는 신형 카니발의 대표 신기술이다. 별도 조작 없이 스마트키를 소지한 채 도어 주변에서 일정시간 동안 기다리면 자동으로 문을 열어 손이 자유롭지 않은 상황에서도 쉽게 탑승할 수 있게 해준다.'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자동 닫힘 기능'도 기아차 최초로 적용했다. 차량에서 멀어지는 경우에도 스마트키만 가지고 있으면 이를 감지, 트렁크가 자동으로 닫힌다. '파워 슬라이딩 도어 연동 안전 하차 보조' 기능도 있어 뒷자리 탑승자가 하차 시 후측방에서 차량이 접근하는 경우 문을 잠근 상태로 유지하고 경고음을 울려 사고를 막아준다.안락함과 쾌적함도 강조했다. 7인승 모델의 경우 2열 좌석 탑승자에게 가장 편안한 자세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를 적용했다. 기아차 측은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는 무중력 공간에 떠 있는 것같은 자세로 엉덩이와 허리에 집중되는 하중을 완화시키고 피로도를 줄여준다고 밝혔다.또 2열 사용자를 위한 확장형 센터콘솔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고, 뒷자리에도 보조 에어컨 필터를 추가해 탑승자들이 넓은 차량 내부 어디서든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목적지로 이동 시 현재 차량 위치를 가족, 지인, 차량 등 공유 대상에게 전송해 주는 '내 차 위치 공유'도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기능이다. 목적지까지 남은 시간, 거리, 운행 속도 까지 보여준다.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대거 적용해 동급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적용된 기술은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후측방 모니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이다.판매가격은 9인승·11인승 가솔린 모델 기준 ▷프레스티지 3천160▷노블레스 3천590만원 ▷시그니처 3천985만원이다. 7인승 가솔린 모델은 ▷노블레스 3천824만원 ▷시그니처 4천236만원이다. 디젤모델을 선택하면 7인승은 118만원, 9인승 이상은 120만원이 추가된다.

2020-08-05 11: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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