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자동차

 
폐업? 싸이월드 "사업 계속한다지만…"

폐업? 싸이월드 "사업 계속한다지만…"

4일 폐업 사실이 알려져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린 싸이월드가 정부 당국에 사업 지속 의사를 밝힌 것으로 이날 알려졌다.앞서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사업자 등록 상태 조회시 지난 5월 26일 싸이월드가 폐업한 것으로 나타나 이게 다수 언론 보도로 전해진 바 있다.이는 국세청이 직권으로 싸이월드의 사업자 등록을 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세금체납 등의 문제로 직권으로 사업자 등록 말소를 할 수 있는데, 싸이월드가 구체적으로 어떤 이유로 사업자 등록이 말소됐는 지는 확인되지 않았다.아울러 싸이월드는 폐업 관련 신청을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3일 싸이월드 측과 연락을 취해 사업을 계속 유지하겠다는 의사를 전달받았으며 관련 현장 조사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런 자세한 내용이 전해지지 않은 4일 낮 네티즌들은 폐업에 따라 싸이월드에 저장해 뒀던 사진, 글 등의 자료가 삭제되는 지 등의 여부에 대한 관심을 나타낸 바 있다.싸이월드는 지난해 10월에도 갑자기 접속이 불가능해졌다가 복구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린 바 있다. 이와 비슷한 현상은 올해 4월과 5월에도 나타난 바 있고, 이번에도 웹사이트 접속이 불안정한 상황이다.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모습 내지는 기존 회원들의 관심을 끌만한 동력은 최근 찾기 힘든 상황인 것.싸이월드는 1999년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지금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에 필적할만큼 많은 국민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했다. 그러나 지금은 세계적 SNS들에 밀려 존재감을 잃은 상황이다.

2020-06-04 19:49:01

사기+무면허+대포차 "29세 수배범, 벤틀리 굉음 질주에 덜미"

사기+무면허+대포차 "29세 수배범, 벤틀리 굉음 질주에 덜미"

20대의 사기 사건 수배범이 대포차를 몰고 다니다 경찰에 붙잡혔다. 이 수배자는 굉음을 내며 경찰 순찰자 옆을 지나는 바람에 눈에 띄어 덜미를 잡혔는데, 검거 당시 운전면허마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2일 청주 흥덕경찰서는 A(29) 씨를 무면허로 대포차를 끌고 다닌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30일 오후 11시쯤 청주시 흥덕구 한 도로에서 벤틀리를 몰았는데, 당시 굉음을 내며 순찰차 옆을 지나갔다. 그러면서 경찰의 주목을 끈 벤틀리 차량 번호는 '6666'이었다. 이런 점들을 이상하게 여긴 경찰은 벤틀리 차량 번호를 조회, 운행정지 명령이 내려진 불법 대포차임을 확인했다. 이에 쫓아가 벤틀리 차량을 세운 경찰은 A씨가 사기 사건 수배자인데다 운전면허가 없다는 점도 적발했다.A씨는 도피 중 붙잡힌 것은 물론 도로교통법 및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도 경찰에 걸린 것.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20-06-02 17:03:48

미니·벤츠 '꽝'…"충격에 밀린 미니, 상점 돌진"

미니·벤츠 '꽝'…"충격에 밀린 미니, 상점 돌진"

1일 강원도 원주에서 외제 승용차끼리 충돌해 1차 사고가 발생한 데 이어 차량이 상점으로 돌진하는 2차 사고까지 만들어졌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4분쯤 원주시 반곡동 한 상가 인근 네거리에서 A(29·여) 씨가 몰던 미니 승용차와 B(67) 씨가 운전하던 벤츠 승용차가 서로 충돌했다.이어 사고 충격에 밀린 미니 승용차가 인근 상점으로 돌진, 출입문을 뚫고 나서야 멈춰서는 2차 사고가 발생했다.이날 피해 상점은 휴무일이어서 내부에 사람이 없었고, 이에 따라 인명 피해도 만들어지지 않았다.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20-06-01 20:38:20

카톡 '나는 원숭이다' 누르면 해킹? 카카오 "사실 아냐"

카톡 '나는 원숭이다' 누르면 해킹? 카카오 "사실 아냐"

카카오는 22일 오후 한때 이용자들 사이에 장난삼아 공유됐던 '나는 원숭이다' 메시지를 누르더라도 해킹 피해가 없다고 안내했다.이날 오후 카카오톡 이용자들 사이에서 "우와 ㄷㄷ(덜덜) 이거 눌러봐요"라고 된 챗봇 말풍선을 공유하는 사례가 급증했다.말풍선에 포함된 버튼을 누르면 자신의 채팅창에서 '나는 원숭이다.'라는 메시지를 상대방이 보도록 자동으로 보내는 챗봇이다.이용자들은 자신에게 속은(?) 친구가 자신을 '원숭이'라 지칭하게 되는 현상을 재미있어 하며 자신이 속한 다른 단체채팅방에 이를 공유했다. 해당 버튼은 삽시간에 수많은 이용자에게 퍼져 나갔다.하지만 얼마 후 누리꾼 일각에선 "해당 버튼을 누르면 카카오톡 고유 패킷이 스니핑된다. 추후 카카오톡 해킹이나 강제 메시지 전송 등에 악용될 수 있다"는 주장이 돌았다.스니핑이란 네트워크가 오가는 과정에서 누군가가 남의 패킷 정보를 도청하는 해킹 유형의 하나다. 패킷은 네트워크로 주고받는 데이터의 한 형태다.이에 일각에선 카카오톡 보안이 공격당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카카오 측은 이에 대해 "해킹·스니핑 등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누군가가 만든 챗봇에 의해 미리 지정된 메시지를 발송하긴 하지만, 이를 이용한다 해서 데이터가 탈취될 우려는 없다는 것이다.카카오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불편 및 혼란이 예상돼 해당 '챗봇 말풍선'이 더 이상 공유되지 않게 조치됐다"고 덧붙였다.현재 해당 챗봇 말풍선을 다시 공유하려고 하면 "카카오톡으로의 메시지 전송이 일시적으로 제한됐다"는 팝업 안내창이 나오고, 공유할 수 없는 상태다.

2020-05-22 17:41:24

사용자 없는 포항시 공공앱…혈세만 수억원 날려

사용자 없는 포항시 공공앱…혈세만 수억원 날려

경북 포항시가 수억 원을 들여 개발한 공공앱들이 대부분 제대로 사용되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다.홍보 부족 등의 이유가 크겠지만, 무엇보다 편리성, 실제 효용성 등에서 많이 뒤쳐진다는 평이다.지난 2015년부터 포항시 지원으로 개발된 앱은 스마트포항(포항시청앱), 안심귀가앱, 포항아이맘앱, 포항시교통약자지원센터, 포항포인트앱 등 5가지이다.개발비는 스마트포항앱 5억6천만원, 포항포인트앱 2억원, 안심귀가앱 2천만원, 포항아이맘 450만원, 포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3천500만원 가량이 지원됐다.이 중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는 앱은 스마트포항과 포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포항포인트앱 정도가 남았다.안심귀가앱과 포항아이맘앱은 지난 2018년 행정안전부의 공공앱 실태조사결과 사용빈도가 떨어지거나 서비스 항목이 겹친다는 이유로 폐기 결정이 내려졌다.공공앱 활용도와 운영성과 등을 조사·측정해 이용이 저조하거나 실효성이 낮은 앱은 개선 또는 폐지 권고해 성과관리를 강화한다는 취지에서다.행안부와 포항시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안심귀가앱의 경우 총 다운로드 2천446건 중 유지 수가 64건을 기록했으며, 포항아이맘앱은 총 다운로드 1천90건 중 유지 520건으로 집계됐다.포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앱 역시 980건으로 이용률이 저조했으나 사회적 약자 배려 등 특수 용도로 개발된 점을 감안해 개선 후 운영하기로 했다.나머지 살아남은(?) 앱들도 총 다운로드 수에 비해 유지수가 크게 높지 않다.실제 포항시 홈페이지 및 각종 서비스 메인앱으로 알려진 스마트포항앱의 경우 유지 수가 20일 현재 약 1만2천여건에 불과하다.이와 같은 공공앱 외면에 대해 홍보 부족도 있겠지만, 개발에만 열을 올리고 유지에는 관심이 적은 현 공공앱 관리 실태가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된다.업계에서는 앱 개발 등 IT업계의 특성 상 개발 후 유지비용이 개발비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 필요하지만, 이에 대한 지원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토로한다.휴대폰 기종 변화에 따른 최적화와 서버 운영비, 기타 서비스 확대 및 개선 등 변화하는 시장상황에 적응할 자본이 부족하다는 소리이다.실제 포항시와 한동대학교가 합작해 개발한 포항포인트의 경우 사용처 및 홍보 부족으로 본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현재 매월 50만원의 서버 사용비용 등 유지비를 모두 한동대가 부담하고 있다.당초 8명이 참여한 개발진도 수익창출이 어려워지면서 지금 1명이 도맡아 관리하고 있는 형편이다.해당 앱 서비스는 최근 전남 군산시와 경기도가 시행하고 있는 배달의명수(공공배달앱)의 전신이 되는 전국 최초 모델이다.다른 앱들 역시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유지 및 개선 작업에 인력과 비용이 부족해지며 신규 서비스 확장은커녕 지금 발생하는 문제점들도 보완하기 힘들다.한동대학교 정보화추진팀 이정훈 과장은 "우수한 개발진들이 모여 앱을 개발하고 이를 훌륭하게 유지한다면 이 개발진들이 향후 더 나은 앱들을 계속 개발할 수 있는 토대가 된다"면서 "IT산업은 기존 제조업과 달리 자판기처럼 결과물이 딱 맞춰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순수 R&D 육성을 위해서도 장기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0-05-21 15:39:59

국회, 공인인증서 폐기 결정…"인증서 사용 여부 선택 가능"

국회, 공인인증서 폐기 결정…"인증서 사용 여부 선택 가능"

법 개정으로 공인인증서가 사라지게 됐다. 기관마다 인증서 사용 여부를 필수에서 선택으로 바꿀 수 있게 되고, 길던 비밀번호도 지문이나 핀(PIN) 번호로 간소화할 수 있게 됐다.국회는 20일 본회를 열어 공인인증서와 폐지를 골자로 하는 전자서명법 개정안을 의결했다.공인인증서는 21년 전 도입돼 온라인 금융결제 과정에서 '인감증명'처럼 쓰는 전자 데이터를 의미한다. 금융결제원과 코스콤, 한국정보인증, 한국전자인증, 한국무역정보통신 등이 발급해 왔다.공인인증서 외에도 기업이나 기관이 발행하는 사설 인증서 등이 통용돼 왔다.이 같은 인증서는 한때 소비자들이 금융 등 업무를 처리할 때 반드시 써야 하는 독점적 지위를 누렸다. 그러나 금융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에 보안 책임을 크게 지우는 외국 사례와 비교해 국내에선 공인인증서를 소유, 관리하는 개인이 보안 책임을 지는 형태였다보니 누리꾼 사이에서 제도 폐지 목소리가 컸다.이에 수년 전 공인인증서 강제 사용 규정이 폐기됐고 지난 2014년부터는 이후 카드, 은행, 보험, 증권업계가 공인인증서 독점 체계를 벗어난 상황이다. 현재는 일부 정부부처나 공공기관 사이트를 제외하면 상당 기관이 인증서 사용 여부를 자율적으로 선택하고 있다.이번 법개정은 인증서에서 '공인' 자격을 폐기한다는 내용 등을 담았다. 현행 공인인증서를 발급해 사용하던 이들은 보유한 인증서를 유효기간까지 기존처럼 문제 없이 쓸 수 있다. 다만 이후로는 명칭이 '공인인증서'에서 '금융결제원 인증서' 등으로 바뀐다.금융결제원은 이번 법개정 이후 은행과 신용카드, 보험용 공인인증서의 발급, 보관방식 등 다양한 측면의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다.우선 은행마다 발급 절차가 다르고 복잡했던 것을 간소화, 단일화한다. 인증서 유효기간은 기존 1년에서 3년으로 늘리고 자동 갱신할 수 있도록 해 갱신의 번거로움을 줄인다. 특수문자를 포함해 10자리 이상으로 길게 입력해야 했던 인증서 비밀번호도 지문이나 패턴(pattern) 방식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바꾼다.그 대신 인증서 이용 범위는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기존엔 은행, 신용카드, 보험, 정부 민원 등으로 한정해 왔다. 인증서를 보관할 때는 금융결제원 클라우드(cloud)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이 클라우드를 이용해 인증서를 여러 기기 간 손쉽게 이동·복사할 수도 있다.인증서를 은행과 핀테크(금융기술) 기업 등 다양한 금융권이 두루 이용할 수 있도록 표준방식(API)을 도입해 인증 체계를 구축한다. 인증서 도용이 의심되면 고객에게 안내하는 등 안정성을 높인다.

2020-05-20 18:14:01

자동차공학회 "내연기관차 관심도 지속돼야"

자동차공학회 "내연기관차 관심도 지속돼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 상황에서 미래형 자동차뿐만 아니라 당장 시장 주류인 내연기관차 경쟁력 강화에도 함께 힘써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19일 열린 한국자동차공학회 주최로 열린 발표회에서다.한국자동차공학회는 19일 서울에서 '자동차 기술·정책 개발 로드맵' 발표회를 갖고, 미래 차 기술 개발 전략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선제적 시장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배충식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교수(한국자동차공학회 부회장)는 "내연기관차 효율 개선과 전기동력차 혁신을 위한 기술을 개발해 코로나19 이후 세계 자동차 시장을 선점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배 부회장은 올해 국내 완성차 판매가 연 17%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럴 때 정부와 기업이 특정 기술에 집중하기보다 균형잡긴 정책을 추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기형 한양대 기계공학과 교수도 내연기관차량에 대한 중요성이 미래차의 가능성에 가려져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코로나19 이후 재정 적자가 예상됨에 따라 친환경차 개발에 필요한 막대한 투자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당분간은 현금을 벌어오는 내연기관의 경쟁력 강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이 교수는 "적어도 5년 이후까지는 높은 제조 비용과 한정된 수요로 인해 친환경차 적자가 불가피할 것"이라며 "내연기관은 퇴출 대상이 아니라 수십년간 여전히 주요 동력원 역할을 할 것이라는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전기차는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지만 전기 생산시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이 내연기관차 수준으로 배출된다는 지적도 나왔다. 민경덕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는 "자동차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완전히 파악하려면 생산부터 재활용까지 전생애주기를 고려해야 한다"며 "세계적으로 전생애주기적 분석 기반 규제 움직임이 있으므로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2020-05-20 15:04:17

보증기간 지난 자동차 수리비 지원 보험 첫 선

보증기간 지난 자동차 수리비 지원 보험 첫 선

제조사의 보증기간이 만료된 이후 고장난 자동차 수리비 걱정을 덜어주는 보험이 출시됐다. NHN페이코는 자동차 품질보증 기간을 연장해주는 '내차사랑 품질보증연장보험' 상품을 새로 선보인다고 최근 밝혔다.이 상품은 차량 제조사의 보증기간 만료 이후에도 보험가입금액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자동차 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는 운전자 보험이다. 보증기간이 끝난 후에도 가입할 수 있어 엔진이나 변속기 고장 등 수리비가 많이 나오는 상황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이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 상품은 페이코의 금융 메뉴 내 '보험추천'에서 조건 입력 및 보험료 확인을 거쳐 가입할 수 있다. 페이코를 통해 가입 시 가입보험료에 따라 최대 3만원 페이코 포인트를 제공한다.

2020-05-20 15:03:25

[시승기] '타보니 갖고 싶은 차' 폭스바겐 티구안

[시승기] '타보니 갖고 싶은 차' 폭스바겐 티구안

국내 판매 1위 수입차는 어떤 매력이 있을까? 코로나 사태로 시장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서도 월 1천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선전 중인 폭스바겐의 준중형 SUV 티구안을 직접 타봤다. 시승 소감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타보니 갖고 싶은 차'였다.시승차량은 2.0 TDI 전륜구동 모델. 동대구로 소재 폭스바겐 전시장에서부터 가창면 헐티재 정상까지를 오갔다.2007년 1세대를 선보인 티구안은 300만대 이상의 글로벌 판매고를 올릴 정도로 폭스바겐의 히트상품이다. 지난달에도 국내판매가 1천314대로 2개월 연속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했다.2016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2세대 모델은 1세대보단 직선을 살려 디자인은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멋과 강인한 인상을 준다.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4.7kg의 1천968㏄ 터보 디젤엔진은 폭발적이진 않지만 차급에 비해 모자라지도 않는 성능을 보여준다. 스티어링휠은 주행 모드에 따라 감도가 달라지지만 힘들이지 않고 컨트롤 할 수 있는 비교적 경쾌한 세팅이었다.우수한 주행성능이 익히 알려진 폭스바겐 골프(Golf)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차량답게 주행 성능도 수준급이었다. 골프보다 차체가 높아 동일한 수준은 아니지만 급커브에서도 자세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운전자 편의도 대폭 향상됐다. 티구안 전 모델에 장착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레인(차선) 어시스트' 기능덕분에 두 기능을 동시에 사용하면 사실상 반자율 주행이 가능했다. 차량을 마치 바로 위에서 내려다보듯하는 어라운드뷰도 달려있어 주차하거나 좁은 공간에서 차를 돌릴 때 유용하게 쓸 수 있었다.전방충돌 경고 및 긴급제동시스템, 후방트래픽 경고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7개 에어백 장착 등 15종에 달하는 안전 사양이 모든 모델이 기본 탑재돼 있는 점도 만족스러웠다. 안전사양 덕분에 보험료도 저렴한 편이다.흡음재 사용을 늘리고 차량 문 테두리 고무실링도 치밀해 노면소음과 풍절음도 어느정도 잡았다. 디젤 차량임에도 주행 중 대화할 때 목소리를 높이지 않아도 될 정도다.실내 공간도 키워 이전모델에서 지적받았던 좁은 실내는 더 이상 약점으로 꼽히지 않게 됐다. 전장이 55㎜ 늘었고, 휠베이스는 76㎜로 이 보다 더 늘렸다. 특히 뒷좌석 레그룸은 29㎜ 늘어 2열 탑승도 쾌적하다.차량 앞뒤 길이를 늘려 3열 시트를 장착한 '올스페이스' 7인승 모델도 최근 출시했다. 전체 길이는 215㎜, 휠베이스는 일반모델보다 110㎜ 길어졌다. 전장이 4700㎜로 이정도면 한 등급 위인 투아렉(4880㎜)과 큰 차이가 없을 정도다. 트렁크 적재 공간은 기본형보다 85리터 늘었다.2열시트가 앞뒤로 180㎜를 오갈 수 있어 앞으로 당기면 3열 탑승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때에 따라 7명이 한 차로 이동할 수 있다는 건 분명한 장점이긴 하지만 3열에 탑승해 본 결과 성인이 앉기에는 좁고 승하차도 불편했다.3열 시트를 사용하는 것보다 널찍한 트렁크 공간을 활용하려는 목적으로 구매할 사람이 많아 보였다. 1열 조수석 의자를 앞으로 납작하게 접을 수 있는 것까지 감안하면 키가 큰 사람이 요즘 유행하는 '차박'을 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공인 복합연비는 일반모델이 리터당 14.5㎞, 4륜구동 모델이 12.8㎞ 올스페이스 모델이 13.5㎞다. 연비가 좋은 디젤 선호도가 높은 SUV 모델이긴 하지만 가솔린 모델을 선택할 수 없는 점은 아쉬웠다.할인이나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감안하지 않은 판매가격은 프리미엄 모델이 4천300만원, 프레스티지 모델이 4천600만원, 4륜구동 프레스티지 모델이 4천900만원, 올스페이스 모델이 4천970만원이다.

2020-05-20 15:02:28

'카카오톡 사찰, 졸속 입법' 논란 휩싸인 'n번방 방지법'

'카카오톡 사찰, 졸속 입법' 논란 휩싸인 'n번방 방지법'

제2 'n번방'을 막겠다며 나온 'n번방 방지법' 등 이른바 '방송통신 3법'이 향후 통신·인터넷 업계의 새로운 규제로 작용할 지 여부에 관심이 크게 쏠린다. 법은 성착취물·음란물 유통을 미리 차단하라는 취지지만 업계와 이용자는 "사적 자유, 기업 재산권 침해"를 크게 우려하고 있다.18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방송통신 3법이 오는 20일 국회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있다.이는 ▷방송통신발전기본법 ▷전기통신사업법 ▷정보통신망법 등 3개 법률 개정안을 이른다.이 가운데 전기통신사업법 빛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n번방 방지법'에 해당한다. 인터넷 사업자에게 불법 음란물을 삭제하고 관련 접속을 차단할 의무를 지우는 것이 핵심이다. 한 예로 카카오톡 등 온라인메신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 등은 대화방에서 불법 음란물이 유통될 때 이를 반드시 삭제하고 유통 주체의 접속을 막아야 한다.이를 두고 업계, 이용자 등은 크게 반발하고 있다. 불법 정보 유통을 막자면 대화를 검열해야 하는 등 개인 사생활과 표현의 자유, 통신비밀 보호 등 헌법적 가치를 보장하기 힘들다는 이유다.취지를 살리기 어렵다는 우려도 높다. n번방 사건은 외국 기업 서비스인 텔레그램에서 일어났다. 국내법 적용을 받지 않을 뿐 아니라 세계 어느 국가에서도 검열, 단속할 수 없을 만큼 서버·본사 소재가 불분명하고 대화 당사자 간 익명성도 보장됐기 때문이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 법을 시행하더라도 텔레그램에 대해선 여전히 법을 적용할 수 없어 '국내 기업 역차별법'이 될 게 뻔하다는 관측이다. 기업에만 의무를 지우고 정부는 뒷짐만 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높다.이날 시민단체 '오픈넷' 박경신 이사(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기자간담회를 열어 "정부가 책임을 지지 않고 통신 사업자들에게 이용자를 감시하라고 부추기는 조항"이라며 "국제 인권 기준에 어긋나는 법"이라고 지적했다.시민사회에서도 이 법이 통과하면 개인 간 사적 대화까지 모두 감시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내놓고 있다.오픈넷 측은 "입법 취지는 일반에 공개된 정보만 관리하려는 것이라고 하더라도 추후 검찰이 비공개 대화방까지 적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결국 텔레그램 등 해외 메신저는 잡지 못하므로 '메신저 망명'을 일으킬 수 있는 입법"이라고 꼬집었다.이와 관련, 방송통신위원회는 "일반에 공개된 게시판, 누구나 입장할 수 있는 '오픈대화방'만 기본 대상으로 할 뿐, 개인 간 사적 대화까지 규제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국내 메신저 역차별' 논란에는 "해외사업자에게도 법이 적용되도록 법제를 정비하겠다"며 "텔레그램에 대해서는 국내외 수사기관과 협조해 규제 집행력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안정상 더불어민주당 수석전문위원도 입장문을 내고 "(n번방 방지법은) 불법 성착취물 유통을 방지·처벌하는 데 법적 근거가 미비했던 부분을 보완·강화하려는 취지다. 텔레그램을 처벌할 수 없기 때문에 실효성이 없고 국내 사업자만 규제하는 꼴이므로 처리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은 불법 방조행위일 뿐"이라고 반박했다.한편, 일명 '넷플릭스법'으로 불리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국내 인터넷 업체 비용 부담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해당 법은 넷플릭스 등 해외 콘텐츠 제공업자가 국내 통신망에 무임승차해 수익만 가져가지 않도록 막자는 취지다. 이 법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자사 서비스로 과도한 트래픽(정보 이동량)이 발생해 통신 서비스 품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망 사용료를 내야 한다.그러나 모바일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사가 반색하는 반면, 인터넷 통신과 콘텐츠를 제공하는 인터넷 기업은 부담을 떠안을 것을 우려하고 있다.인터넷 업계는 "통신 서비스 품질은 당연히 통신사가 관리해야 하는데, 고객사인 인터넷 기업에 떠넘기는 것은 부당하다"며 "일부 대기업만 이익을 볼 뿐 다수의 스타트업과 고객의 이익을 침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박 교수는 "입법 안이 관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여지가 있다"며 "좋게 해석하면 부가통신사업자가 충분한 접속 용량을 확보하라는 의도겠지만, 다르게 보면 망이 혼잡한 비용을 부가통신사업자더러 책임지라고 하는 입법"이라고 우려했다.

2020-05-18 19:39:29

경북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플랫폼 지원사업 추진

경북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플랫폼 지원사업 추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진한)와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경북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플랫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경북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플랫폼 지원사업'은 민간 AC와 공공 AC간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상생협력 플랫폼 지원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내 창업기업들의 역량을 강화해 해외진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경북도 내 스타트업(사업공고일 기준 3년 미만 기업)에게 모두 6개 국가 진출을 위한 해당 국가에 전문화된 민간 AC와 매칭하여 교육 및 피칭, 판로개척,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민간 AC가 투자지원도 한다.경북도 내 스타트업(사업공고일 기준 3년 미만 기업)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6개 국가 6개 AC와 매칭하여 각 국가(AC 전문분야)의 판로를 개척한다. 창업기업의 해외 현지 진출을 도모하고 사업분야별 제품에 대한 시장판로를 개척하는데 의의가 있다는 것이 사업 관계자의 설명이다.대상 국가는 미국, 유럽, 중국 등 6개 국이며 분야는 핀테크, 블록체인, 제조, 바이오헬스 등이다. 20개 창업팀이 민간 전문AC의 코칭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사업화 아이템으로 글로벌 진출 및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모두 20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사업신청은 오는 6월 5일까지 이메일(hyjo@ccei.kr)로 접수하면 된다.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의 돌파구를 글로벌 시장에서 찾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사업은 해외 시장진출 및 네트워크 형성을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춘 민간AC를 통해 보다 체계화되고 실효성 있는 방법으로 이끌어 내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도 적극 지원함으로써 경북지역 벤처창업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020-05-16 06:30:00

"원사 물량 얼마나 남았나" 세아섬유 모바일 앱 눈길

"원사 물량 얼마나 남았나" 세아섬유 모바일 앱 눈길

대구 섬유기업이 자사 생산현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모바일 앱을 개발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수요기업 발주계획 수립에 큰 도움이 되는데다 시제품 생산단가까지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세아섬유는 최근 1년여 간 연구 끝에 원사 보유현황과 제조공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모바일 앱을 최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세아섬유'를 검색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이 앱은 세아섬유가 앞으로 진행할 예정인 작업계획까지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세아섬유 관계자는 "이 앱을 통하면 수요 기업들은 발주한 작업의 완료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사전에 치밀한 발주계획을 세울 수 있고 시제품 생산 등 소량 발주 시 생산비용도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시제품 생산을 위한 별도 소량 작업을 하려면 생산단가가 높아 포기하는 업체들가 많았지만 이 앱을 통하면 실시간 작업 현황을 보고 해당 제품을 생산하는 시점에 추가 주문만 하면 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앱은 현재 특허 출원 중이며 아이폰용 iOS앱도 개발을 마쳐 앱스토어 등록을 앞두고 있다.배은숙 세아섬유 대표는 "작업계획을 공유함으로써 사전에 업체의 주문을 일괄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며 "물량을 한꺼번에 주문받아 처리하면 단가를 낮출 수 있어 자사뿐만 아니라 협력기업의 가격경쟁력을 높여줄 것"이라고 했다.섬유업계도 이번 앱 개발을 크게 반기는 분위기이다. 이의열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장은 "작업공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앱을 개발해 공개한 것은 섬유업계뿐만 아니라 제조기업을 통틀어서 처음 있는 일"이라며 "앱을 통해 제품을 필요로 하는 기업들은 보다 정확한 납품 일정과 발주계획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2020-05-08 17:43:59

"믿을 건 내수" 차 업계 5월 가정의달 프로모션 풍성

"믿을 건 내수" 차 업계 5월 가정의달 프로모션 풍성

국내 완성차 업계가 파격적인 5월 프로모션을 앞세워 고객 잡기에 나선다.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이 23억9천1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6.3% 감소하는 등 글로벌 판매시장 침체로 수출절벽을 마주한 가운데 내수에서라도 돌파구를 찾겠다는 전략으로 읽히는 부분이다.해외와 달리 국내는 코로나19 확산이 진정세로 접어드는 모습인데다 정부가 자동차 내수시장을 장려하고자 승용차에 붙는 개별소비세(출고가의 5%)를 올 3~6월 한시적으로 70% 인하하는 등 호재가 더해졌기 때문이다.◆현대·기아차 "5월 출고 30만원 할인"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5월을 맞아 오는 8일까지 코나(하이브리드, EV 제외), 투싼, 싼타페를 계약하고 5월 내 출고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30만원을 할인해준다. 기존에 배기량 1700㏄ 미만 차량을 보유했거나 10년 이상 노후차를 보유한 경우에도 최대 30만원 할인해 준다.직계 존·비속 및 배우자가 현대차 신차 구매 이력이 있는 2030세대에게는 더 뉴 아반떼, 아이오닉, 벨로스터, i30, 쏘나타, 코나, 투싼을 20~50만원 할인해준다. 제네시스 G80 품질 체험 시승을 신청한 모든 고객에게는 100만원 할인 혜택을 준다.기아차는 카니발에 파격적인 구매 조건을 내걸었다. 카니발은 생산월별 최대 150만원, 노후차 교체 시 최대 50만원을 포함해 최대 31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구매고객에게 리조트 숙박권도 제공한다.모닝, K3, 니로 하이브리드, 스포티지는 출고일별로 최대 30만원 할인을 적용하며 K9과 스팅어를 구매하면 100만원 더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쉐보레 "의료·택배업계 특별할인"한국지엠 쉐보레는 5월 한달 간 코로나19로 수고하는 이들을 돕기 위해 '우리들의 히어로 여러분을 쉐보레가 응원합니다!'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신차를 구매하는 의료 업계 및 택배 업계 종사자, 공무원을 대상으로 차종별 20~30만원을 특별 지원한다. 또 5월 가정의달 및 스승의날을 맞아 다자녀, 다문화, 신혼부부, 교사, 교직원에도 동일한 혜택을 준다.쉐보레는 이밖에도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 구매자에게 36개월 전액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혹은 최초 1년간 월 1만원의 금액으로 차를 구입할 수 있는 '만원의 행복' 할부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노후차 보유 고객 지원과 사업자 대상 특별 행사도 5월까지 연장했다. 차량구입 고객의 기존 차량 보유기간에 따라 최대 70만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하며 다마스와 라보 구입자에게는 최대 7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르노삼성 "전기차 구매 찬스"르노삼성은 풍성한 전기차 구매혜택을 준비했다. 전기차 SM3 Z.E. 구매고객에게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준다. 현금으로 구매하면 파격적인 600만원 할인을 제공한다.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구매고객은 최대 70만원 상당의 용품 구입비나 50만원 현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할부로 구매하면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이나 최대 24개월까지 1% 금리로 이자만 내면 원하는 시기에 원금을 상환하는 할부프로그램도 가능하다.신차 XM3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72개월 간 3.9% 할부 또는 36개월 간 5.5%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SM6, QM6 차량을 할부로 구매하면 취대 36개월 1.9% 또는 최대 72개월 3.9%의 저금리 혜택을 적용한다. SM6, QM6 구매고객 중 의료기관 종사자에게 50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쌍용차 "선착순 3천대 10% 할인"쌍용차는 이달 선착순 3천대 한정 최대 10% 할인가에 차량을 판매한다. 아울러 G4 렉스턴과 코란도, 티볼리 등 SUV 전 모델 대상으로 무이자 할부를 시행한다. 36개월 이용 시 선수금 부담도 없고, 선수금 20%를 내면 60개월까지 쓸 수 있는 파격적 할부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장인 10년, 10만㎞ 보증기간과 블랙박스, 프리미엄 틴팅으로 구성된 'THANK U 기프트'가 무상제공된다.또 10년 경과 노후차량 보유 고객이 G4 렉스턴을 구매할 경우 150만원을 지원하는 '슈퍼 체인지'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7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 시 최대 50만원 특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0-05-06 11:16:35

현대차 2020 팰리세이드 출시, 최고급 트림 신설

현대차 2020 팰리세이드 출시, 최고급 트림 신설

현대자동차가 플래그십 SUV 2020 팰리세이드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최상위 트림이 추가되고 고객 선호사양을 확대한 게 특징이다.이번 연식 팰리세이드에는 특히 최상위 트림 '캘리그래피'가 추가됐다. 이 트림에는 전용 라디에이터, 인테이크 그릴, 휠, 스키드플레잍, 바디와 같은 색상의 펜더, 사이드 몰딩, 프론트·리어 하단 범퍼 등이 적용된다. 내장에도 퀼팅 나파가죽시트와 퀼팅 가죽을 감싼 도어트림 등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현대차는 특히 캘리그래피 트림을 기반으로 2열의 편의성을 강화한 스페셜 모델 'VIP'도 선보였다. 뒷좌석에 모니터 2대가 탑재됐으며 공기청정기와 냉·온장 컵홀더 등이 탑재된 센터 콘솔 암레스트, 스마트폰 무선충전기, 스피커 내장형 윙타입 헤드레스트 등이 적용됐다.기존 트림 상품성도 개선했다. 고객 선호도가 높았던 10.25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과 블루링크, 하이패스 시스템, 후석 대화모드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또 올해 하반기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를 통해 모든 트림에서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차량 내 간편결제 서비스 '현대 카페이'를 활용해 제휴된 주유소와 주차장에서 내비게이션 화면 조작으로 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된다.외장 컬러는 레인 포레스트(캘리그래피 트림 전용), 시에라 버건디 등 2종이 새롭게 추가돼 총 6종으로 운영된다.가격은 개별소비세 1.5% 적용, 가솔린 3.8 모델 기준 ▷익스클루시브 3천497만원 ▷프레스티지 4천47만원 ▷캘리그래피 4천567만원 ▷VIP 5천137만원이다. 디젤 2.2 모델은 가솔린 3.8 가격에 150만원이 추가된다.

2020-05-06 11:14:14

인공지능 자동차 예상수리비 산출 시스템, 보험사에 도입

인공지능 자동차 예상수리비 산출 시스템, 보험사에 도입

인공지능이 자동차 사고 사진을 분석해 보험금 지급에 필요한 견적과 수리비를 산출하는 서비스가 보급됐다.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거래와 서비스가 주목받는 가운데 이제 자동차 사고 보상도 원격으로 처리할 수 있을 전망이다.보험개발원은 이같은 기능이 담긴 'AOS(자동차 수리비 산출 온라인서비스) 알파'를 6일부터 보급한다고 밝혔다. AOS 알파는 기존 AOS에 인공지능을 접목한 시스템이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이는 이미지 인식 인공지능이 보험금 산출에 직접 적용되는 최초 사례다.보험개발원은 약 100만장의 사진을 '딥러닝'으로 읽어 수리비 산출해 필요한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 현재 승용 세단과 SUV 195종에 대해 수리비 견적을 산출할 수 있다.AOS 알파 도입으로 보험사 보상 직원이 자동차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즉시 차주에게 수리비 초안을 제공할 수 있다. 우선은 보험청구건 가운데 약 50%를 차지하는 외관부품만 망가진 소손상 사고부터 적용할 계획이다.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자동차수리비 지급업무의 표준화 및 투명성 강화로 보험문화를 개선하는데 일조할 것"이라며 "비대면 업무 확대 수요와도 맞물려 보험금 지급업무의 패러다임이 바뀔 수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0-05-06 11:11:58

현대·기아차 美·인도 공장 재가동 "코로나 괜찮나"

현대·기아차 美·인도 공장 재가동 "코로나 괜찮나"

코로나19 확산으로 한 달 이상 가동을 중단했던 현대·기아차의 미국, 인도 공장이 생산을 재개하기로 했다. 지역 차부품기업들은 조업 재개를 반겼지만 방역 우려도 공존하는 모습이다.현대·기아차에 따르면 미국에 있는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과 기아차 조지아 공장은 현지시각 4일부터 생산을 재개한다.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은 지난 3월 18일 셧다운에 들어간 지 47일만에 문을 여는 셈이다. 기아차 조지아 공장은 3월 19~20일 가동을 중단한 뒤 조업을 재개했으나 다시 같은 달 30일부터 35일간 멈춰섰다.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은 아반떼, 쏘나타, 싼타페를 생산하며 지난해 총 33만5천500대 차량을 출고했다. 기아차 조지아공장은 K5, 쏘렌토, 텔루라이드를 조립한다. 작년 27만4천대 차량을 생산했다.지난 3월 22일부터 멈춰섰던 인도 소재 현대차 첸나이 공장도 이번주 중으로 조업을 재개한다. 인도의 봉쇄 조치는 17일까지 계속되지만, 첸나이 공장은 인도 정부가 내건 경제활동 허용 조건에 따라 재가동 승인을 받았다.기아차 인도 안드라프라데시 공장과 기아차 멕시코공장은 휴업을 이어간다. 기아차 멕시코 공장은 지난달 6일부터 한 달 가까이 생산 중단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 브라질 공장도 이달 26일까지 문을 닫을 예정이다.미국과 인도에 진출한 지역 차부품 기업들은 현대기아차의 미국,인도 완성차 생산 재개 소식은 반가워하면서도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을 우려하는 모습이다.인도는 지난 3일 기준 신규 확진자 2천600명이 발생했고 전체 확진자는 4만명, 사망자는 1천323명에 달한다. 미국도 같은 날 기준 2만9천671명의 확진자가 추가발생하는 등 아직 완연한 진정세로는 접어들지 못하고 있다.대구 한 자동차부품업체 관계자는 "가동이 전면 중단됐던 해외사업장이 다시 조업하게 돼 기쁘지만 가동률은 당분간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미국은 포드, GM, 피아트크라이슬러 등 주요 완성차제조사가 5월 중순까지도 생산 재개가 불투명한 점이 문제"라고 설명했다.

2020-05-04 16:56:01

매일신문·부산일보·강원일보,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 펀딩 선정

매일신문·부산일보·강원일보,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 펀딩 선정

매일신문과 부산일보, 강원일보, 동아일보가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GNI)의 '혁신 챌린지(Innovation Challenge)' 국내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펀딩을 받는다. 매일신문을 비롯한 지역신문 3사는 이번 펀딩으로 독자별 맞춤형 뉴스피드를 제공할 방침이다.구글은 지난 1월 신청을 종료한 GNI 아시아태평양 2차 공모전 지원 대상 18개 매체(11개국)를 지난달 30일 공지했다. 앞서 구글은 GNI 혁신 챌린지 공모를 진행하면서 최대 미화 25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알린 바 있다.GNI는 디지털 시대에 저널리즘이 번성하도록 돕고자 구글이 세계 각국 뉴스 업계와 협력하려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GNI 혁신 챌린지는 다양한 지역 자금을 통해 전 세계 뉴스 혁신가들이 온라인 저널리즘과 새로운 출판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대한 새로운 사고를 보여줄 수 있도록 힘을 싣고, 이 과정에서 얻는 지식을 다른 산업 전반으로까지 확산하려는 목표다.한국에선 매일신문과 부산일보, 강원일보 등 지역신문 3사가 공동으로 지원대상이 됐다.매일신문을 비롯한 지역신문 3사는 제안서를 공동 기획하고 부산일보를 대표로 해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용자를 분석하고 AI기반 뉴스 추천 시스템을 구축해 독자별 맞춤형 뉴스 피드를 제공하고 최적의 뉴스를 추천하겠다는 내용이다.제안서에 따르면 3사는 "한국 신문사들은 웹사이트 방문자를 구독자나 비용을 지불하는 고객으로 전환하는 데 실패했고, 이는 뉴스 웹사이트가 개인화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이를 위해 웹로그 분석 솔루션이 도입돼야 하고, 실시간 뉴스 콘텐츠 분석 시스템이 개발돼야 하며, 콘텐츠 기반 추천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동아일보는 디지털 아카이브를 활용한 온라인 개인 역사 신문 제작 서비스를 제안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동아일보의 과거 지면 PDF에다 독자의 개인사를 추가 기록하는 방식으로 일반 독자들이 '자서전적 신문(autobiography newspaper)'을 만들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를 구축한다는 내용이다.동아일보는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동아일보의 디지털아카이브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방대한 규모"라며 "이용자들이 이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역사를 돌아보고 정리하고 기념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선정 결과를 발표한 구글은 "우리는 지난 2018년 11월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의 하나로 펀딩 프로젝트를 시작해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뉴스 산업에 불러오고자 했다"면서 "펀딩은 우리 파트너(매체)들이 수입원을 다양화하거나 독자 관여를 증대시킴으로써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토록 할 것"이라고 했다.선정 결과와 타 국가 지원대상 등 자세한 정보는 GNI 홈페이지(https://newsinitiative.withgoogle.com/innovation-challenges/funding)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5-01 16:11:38

삼성 갤S20 판매 부진…이통사 공시지원금 최대 35만원 ↑

삼성 갤S20 판매 부진…이통사 공시지원금 최대 35만원 ↑

삼성전자의 갤럭시S20 시리즈가 출시 후에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영향 등으로 판매 부진을 겪자 이통 3사와 삼성전자가 공시지원금을 최대 35만원까지 올리기로 했다.SK텔레콤은 1일 갤럭시 S20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을 14만8천원∼27만원 인상했다.요금제 별로 보면 ▷슬림 요금제 18만5천원 ▷5GX 스탠다드 요금제 25만7천원 ▷5GX 프라임 요금제 27만원 ▷5GX 플래티넘 요금제 25만원 등을 인상했다KT는 공시지원금을 14만7천원∼27만8천원 올렸다. 요금제 별로는 ▷5G 슬림 14만7천원 ▷슈퍼플랜베이직 플러스 27만8천원 ▷슈퍼플랜스페셜 플러스 27만6천원 ▷슈퍼플랜프리미엄 플러스 23만7천원 등이다.LG유플러스 역시 공시지원금을 18만9천원∼35만1천원 올렸다. ▷5G 라이트 시니어·청소년 요금제 18만9천원 ▷5G 스탠다드 31만원 ▷5G 프리미어 레귤러 33만3천원 ▷5G 스마트 35만1천원 등이다.이번 공시지원금 인상은 삼성전자가 공동 프로모션을 요청하며 자금 지원 의향을 비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전자는 S20 시리즈의 부진을 만회하고자 각 통신사에 공동 프로모션 등을 제안했으며, 공시지원금 상향 외에도 출고가 인하나 가격지원 방안 등이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다.이동통신 업계는 현재 S20 시리즈 판매량이 전작인 S10 5G의 60∼80% 수준에 그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삼성전자가 S20 시리즈 뿐만 아니라 Z플립이나 폴더블폰 등 고가제품에 대한 지원도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공시지원금 인상 등 가격지원이 삼성전자 다른 스마트폰 제품에까지 확대될 지 주목된다.이와 별도로 SK텔레콤은 LG전자의 V50의 공시지원금에 대해서도 ▷슬림 요금제는 4만원 ▷5GX 스탠다드 요금제는 2만원 각각 인상했다. KT와 LG유플러스는 V50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올리지 않았다.

2020-05-01 14:05:08

9.5t 트럭 가로수 '쾅'…대구 앞산순환도로 7중 추돌

9.5t 트럭 가로수 '쾅'…대구 앞산순환도로 7중 추돌

27일 낮 12시 43분쯤 대구시 남구 앞산순환로 710 효성타운 2차 아파트 남쪽 효명초등학교 삼거리 인근 앞산순환도로상에서 트럭과 승용차, 택시 등 7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모두 12명이 부상을 입었다.부상자 모두 경상을 입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이날 사고는 달서구 상인동에서 수성구 상동교 방향으로 달리던 9.5t 트럭이 도로변 가로수를 들이받은 다음 도로상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들과 잇따라 부딪히면서 발생했다.트럭이 부딪힌 가로수 1그루는 쓰러졌다.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20-04-27 15:44:41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2년 만에 국내 가입자 2천만명 넘겨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2년 만에 국내 가입자 2천만명 넘겨

펍지주식회사는 모바일 슈팅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국내 누적 가입자가 2천만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2018년 5월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휴대전화 전용 게임이다. 같은 이름의 PC 게임을 모바일로 옮긴 것으로, 사실적 전투 경험과 차별화된 콘텐츠 등을 장점으로 내세운다.이 게임은 지난해 12월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6억건을 달성하기도 했다.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국내 누적 가입자 2천만명을 기념해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스페셜 상자 교환권 1개와 케이크 모자 등 게임 아이템을 준다.

2020-04-27 10:15:03

경기침체 속 화제의 '아이폰SE', 사전예약은 언제?

경기침체 속 화제의 '아이폰SE', 사전예약은 언제?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오는 29일 오전 9시 애플의 중저가형 스마트폰 '아이폰SE'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달 말부터 내달 초까지 황금연휴가 예정된 데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침체된 소비심리를 견인할 만큼 높은 가성비를 자랑해 판매 실적이 주목된다.23일 SKT와 KT, LG유플러스 등은 자사 공식 온라인몰 홈페이지에서 아이폰SE 사전예약 일정을 발표했다. 29일 오전 9시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내달 6일 국내 출시해 발송을 시작할 예정이다.당초 통신3사는 오는 30일 사전예약을 시작하려 했으나 석가탄신일인 29일부터 근로자의 날, 주말, 어린이날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황금연휴가 시작하는 점을 고려해 하루 앞당겼다.아이폰SE는 애플이 2016년 이후 4년만에 내놓는 보급형 LTE 스마트폰이다.애플이 2016년 처음 내놓은 아이폰SE 1세대 모델은 아이폰 5s 폼팩터를 재활용하면서 아이폰 6s에 쓰던 A9 프로세서와 2GB 램, 아이폰 6s와 같은 사양의 후면카메라를 탑재한 중저가 모델이었다. 다만 1세대 모델은 저장공간 16GB 모델이 59만원, 64GB 모델이 73만원으로 비싼 편이라 흥행하지 못했다.애플은 이번 아이폰SE 2세대를 내놓으며 가격과 성능을 모두 잡아 화제가 됐다.2세대 모델은 지난 2017년 출시한 아이폰8 외형을 재활용하면서 최신 모델인 아이폰11시리즈의 A13 바이오닉 칩셋을 채용하고 4.7인치 레티나 LCD 디스플레이, 1천200만화소 후면카메라, 700만화소 전면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가격은 64GB 모델 55만원, 128GB 모델 62만원, 256GB 모델 76만원으로 책정해 모든 제품이 플래그십 모델보다 저렴하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프로덕트 레드 등 3종이며 전면은 모두 검정색이다.애플은 아이폰SE 라인업에서 구형 제품 부품을 재사용해 여타 중저가형 스마트폰 수준으로 판매 단가를 낮추면서도 아이폰을 선호하는 사용자의 신규 유입을 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실제 애플이 지난 15일 신제품 출시 사실을 공개한 당시 소비자 사이에선 "5년 전 선보인 디자인이라는 점만 제외하고 보면 상당히 매력있다"는 평가가 나왔다.이동통신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를 아이폰SE가 회복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한동안 위축된 통신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20-04-24 14:36:51

맥라렌, 강변북로에서 화재 "3억1천만원 피해"

맥라렌, 강변북로에서 화재 "3억1천만원 피해"

23일 오전 11시 22분쯤 서울시 마포구 용강동 강변북로 구리 방향 서강대교~마포대교 중간 지점에서 고가 수입차 '맥라렌'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차 뒤에 위치한 엔진룸에 불이 붙은 것을 운전자가 보고 직접 119에 신고했다.이어 불은 13분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다.불이 나면서 엔진룸과 차량 외관이 탔고, 이에 대해 소방당국은 3억1천100여만원 정도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추정했다.맥라렌은 영국 슈퍼카 자동차 브랜드이다. 이번에 사고가 난 모델은 2019년형 맥라렌 600LT 스파이더로 알려졌다. 지난해 출시 당시 가격은 3억1천500만원부터였다.소방당국과 경찰은 함께 합동 감식을 벌여 화재 원인 및 정확한 재산피해 정도를 조사하고 있다.

2020-04-23 17:14:40

코로나19 지역화폐 '깡'하면 "중고장터 운영자도 공범"

코로나19 지역화폐 '깡'하면 "중고장터 운영자도 공범"

최근 여러 지자체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금을 주민들에게 선불카드나 상품권 등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하고 있는 가운데, 예상됐던 '깡'(불법할인) 거래가 벌써부터 이뤄지고 있다.가령 50만원 상당 카드를 원래 액수보다 5만원 할인한 45만원 상당 현금으로 바꾸는 것이다. 선불카드나 상품권 등은 사용처가 제한적이고 사용 기한도 있기는 하지만, 무기명이기 때문에 본인 인증을 하지 않더라도 쓸 수 있는 점을 악용하는 것이다.이는 전자금융거래법에 따르면 최고 징역 3년 또는 벌금 2천만원에 처해질 수 있는 불법 행위이다.그런데 처벌 대상이 생각보다 범위가 넓다. 보통 거래 당사자만 떠올리지만, 그렇지 않다.전자금융거래법 6조 및 그 처벌과 관련된 49조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법에 따르면 우선 사고(양수) 파는(양도) 거래 행위 당사자가 처벌 대상이다.또한 이 거래를 광고하는 행위, 다시 말하면 중고장터 웹사이트 같은 곳에 사겠다거나 팔겠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게시물을 올리면, 이 역시 처벌 대상이다.아울러 이 거래를 알선 내지는 중개하는 행위도 처벌 대상인데, 이를 근거로 요즘 온라인을 중심으로 활성화 돼 있는 중고장터 운영자도 공범으로 처벌할 수 있다. 선불카드나 상품권 등의 거래가 불법임을 알면서도 허용 내지는 방치했기 때문이다. 중고장터 거래 규모에 걸맞는 모니터링 인력 등이 필요하지만, 제대로 갖추지 않은 업체가 적잖다.이 밖에도 거래 행위가 이뤄지는데 개입한 행위자들이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현재 다수의 온라인 중고장터에서 거래 관련 글이 확인되고 있는데, 앞서 여러 지자체가 사례 적발 시 고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서울시와 경기도 등의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를 받고 있으며, 적발될 시 지원액 전액을 환수하겠다는 입장까지 밝혔다.이에 거래 당사자 및 온라인 중고장터 처벌 사례가 잇따라 향후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전해질 지에도 관심이 향하고 있다.

2020-04-22 21:16:22

르노삼성 '삼성' 상표 뗄 듯…8월 상표권 계약 종료

르노삼성 '삼성' 상표 뗄 듯…8월 상표권 계약 종료

르노삼성자동차가 삼성그룹과의 상표 사용 계약이 오는 8월 종료된다. 현재까지 계약 연장 움직임이 없는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2022년 8월부터 사명에서 '삼성'을 지우고 엠블럼도 교체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르노삼성차는 2000년 8월부터 삼성의 상표를 사용하고 있다. 르노는 이 대가로 세전영업이익이 발생하는 해 제품 매출액의 0.8%를 삼성에 지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르노삼성차가 최근 발표한 2019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삼성 상표사용계약은 올 8월 4일에 끝난다. 계약을 연장하지 않으면 2000년 8월부터 사용한 삼성그룹 상표를 쓸 수 없다.르노삼성차는 계약 기간 종료 전 언제든 협상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가능성이 낮다는 게 중론이다. 양측은 10년 단위로 상표권 사용 계약을 체결해왔는데 첫번째 연장계약은 종료를 1년 이상 남겨두고 체결됐다. 현재 계약 종료까지 넉달도 채 남지 않아서 양측이 결별을 준비하고 있다는 관측이다. 삼성은 자동차 전장분야 사업을 위해 완성차업계에서 이름을 지울 필요성이 있고, 르노는 해외 브랜드 정체성을 내세우는 게 오히려 유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다만 계약이 끝나도 2년의 유예 기간이 있어 이 기간 르노삼성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어 당분간은 브랜드와 엠블럼이 유지될 전망이다. 또 유예기간에도 상표권 협상은 여전히 가능하다.

2020-04-22 12:15:58

현대차, 방탄소년단과 '글로벌 수소 캠페인' 특별 영상 공개

현대차, 방탄소년단과 '글로벌 수소 캠페인' 특별 영상 공개

현대차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방탄소년단과 함께하는 '글로벌 수소 캠페인' 특별영상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지난 1월부터 방탄소년단과 수소에너지의 친환경성과 지속가능성을 알리고 있다.지난 2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상영된 영상에 이어 이번에 공개된 특별 영상은 아름다운 대자연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서는 지속가능성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영상 후반부에는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현대 수소전기차 '넥쏘(NEXO)'가 등장한다.현대차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맞아 방탄소년단과 함께 선보인 특별 영상을 통해 더 많은 고객과 팬들이 지구와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방탄소년단과 함께 현대자동차 브랜드 지향점인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해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2020-04-22 12:15:40

올해 세계 자동차 생산 13.5% 줄고, 내년 12.2% 증가

올해 세계 자동차 생산 13.5% 줄고, 내년 12.2% 증가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세계 자동차 생산과 판매가 10% 이상 줄어들고 내년에는 점차 회복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회계법인 삼정KPMG는 지난 20일 발간한 보고서 '코로나19에 따른 자동차산업 동향 및 대응전략'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삼정KPMG는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전 세계 자동차 생산량이 전년대비 13.5% 감소하고 판매량은 15.2% 감소한 7천661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글로벌 자동차 생산량은 2018년부터 감소해 지난해 전년대비 5.6% 하락하는 등 하향기에 진입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침체가 더욱 가속화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구체적으로 이달 글로벌 생산량은 4월 글로벌 자동차 생산량은 전년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312만대까지 하락하겠지만 점차 회복해 올 4분기에는 전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봤다.소비 측면에서는 코로나19가 연내에 종식되는 것을 전제로 기저효과에 따른 반등이 나타나는 등 내년 세계 자동차 판매는 올해 대비 12.2% 증가한 8천593만 대로 올해 감소폭만큼은 아니지만 상당부분 회복할 것으로 봤다.보고서는 코로나19로 인해 공장 가동이 중단되며 대기질이 개선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가 장기화될수록 자동차 산업에서 건강과 환경 등 사회적 가치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회적 가치 기반의 지속가능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이해관계자들과 협업체계도 구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특히 국내 자동차기업은 해외 코로나19 종식 시점에 맞춰 달러 강세 상황 등을 이용한 적극적인 판촉을 통해 미국과 유럽 시장 점유율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아울러 코로나19 사태 이후를 대비한 비상경영계획도 당부했다. 자동차산업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공급망의 약한고리 붕괴, 수요처 발주 장기간 지연, 운전자본 부족 등 다양한 위협 요인을 가정하고 경영관리 분야에서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2020-04-22 11:40:48

"코로나 위기, 신차로 뚫는다"…올 뉴 아반떼·4세대 쏘렌토

"코로나 위기, 신차로 뚫는다"…올 뉴 아반떼·4세대 쏘렌토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글로벌 완성차 시장이 급격히 위축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현대기아차가 주력모델 신차를 연이어 선보이며 난관을 극복하는 모습이다. 현대기아차는 코로나19에도 올해 예정했던 신차 출시를 일정에 맞춰 진행하고 있어 국내외 시장에서 선전이 기대된다.1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국산차 판매는 9.3% 늘어난 14만9천912대를 기록하며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의외로 좋은 성적표를 기록했다. 지난달부터 6월까지 한시 적용하는 자동차개별소비세율 70% 인하 효과가 컸지만 연이은 신차 출시가 힘을 보탰다는 평가가 나온다.현대기아차는 지난 1월 출시한 제네시스 GV80과 최근 출시한 쏘렌토, 아반떼 등 올해 10여종의 신차를 선보인다. 특히 현대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대형세단 G80, 준중형세단 아반떼, 기아차 중형SUV 쏘렌토 등 주력 모델이 연초부터 잇달아 시장에 나왔다. 수년만에 맞이하는 신차 '골든 사이클'이다.코로나19 여파로 대대적인 출시 행사는 없었지만 시장 반응은 이미 뜨겁다.아반떼는 사전계약 하루 만에 1만대 이상의 계약을 올리는가 하면 공식 출시일까지 1만6천849대의 계약을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첫 날 사전 계약대수는 1만58대에 달했는데 지난 6세대 아반떼 첫날 사전계약 대수(1천149대)에 비해 9배 가량 많고, 지난해 월평균 판매대수(5천175대)와 비교해도 두 배 수준이다. 준중형 크기에도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한데다 미래지향적 디자인도 적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제네시스 신차들도 승전보를 울리고 있다. 지난 1월 출시한 GV80은 국내 누적판매 계약만 이미 3만대를 넘어섰다. 지난달 31일 공개된 G80은 사전계약 첫날 계약대수 2만2천대를 기록했다.기아차 중형SUV 모델인 신형 쏘렌토는 2월 20일부터 지난달 16일까지 진행된 사전계약에서 2만6천368대 계약을 기록했다. 지난해 월평균 판매대수(4천360대)를 감안하면 6개월 치 판매량이 몰린 셈이다. 준수한 주행성능, 안정성에 대형 SUV 수준의 넓은 실내공간까지 더해지며 '패밀리카 대표주자' 입지를 확고히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아울러 현대차는 신형 투싼, GV70, 싼타페와 코나 부분변경 모델, 기아차는 스포티지, 카니발 신차 출시를 올해 예정하고 있다.현대기아차는 코로나19로 조심스러울 수 있는 소비자 심리를 공략하기 위해 안심 할부, 신차 교환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직장을 잃은 고객은 차량을 중간에 반납하고 마음이 바뀐 고객은 차량을 교환 받을 수 있는 게 골자다.자동차업계 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심리는 위축됐지만 업체별 주력 차종 판매는 여전히 견조한 상태다"며 "향후 출시예정 차종도 경쟁력이 입증된 모델이 많아 업체별 신차들이 힘든 시기를 헤쳐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2020-04-22 11:38:31

네이버, 총선 대비 '급상승 검색어' 중단…댓글은?

네이버, 총선 대비 '급상승 검색어' 중단…댓글은?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가 4·15 총선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하는 2일 0시부터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다.네이버의 '급상승 검색어'는 이번 총선 투표가 끝나는 15일 오후 6시 원상 복구된다.네이버는 "국민 대다수 관심사가 선거라는 큰 현안에 집중된 가운데 공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했다"고 밝혔다.네이버의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는 지난해 8월 당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 논란에서 찬반 세력 간 대결의 장으로 변질하고 상업·광고성 문구를 의도적으로 집중 검색하는 등 애초 서비스 목적을 벗어났다는 비판이 끊임없이 제기됐다.네이버는 이에 대응해 각 이용자가 선호도에 맞춰 검색어 비중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신뢰성 회복 조치를 마련해왔지만, 이번 총선에선 결국 결국 일시 중단을 택했다.네이버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 이후 선거 기간에는 후보자 이름과 관련한 자동완성·연관검색어 서비스도 중단해 왔다.이보다 앞서 2월 20일엔 포털 다음이 '실시간 이슈검색어' 서비스를 완전히 종료했다.이번 선거 기간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 사이트는 공직선거법 제82조 6항에 따라 실명 확인 절차를 거친 이용자에게만 댓글 작성 및 공감 활동을 허용한다.실명 인증은 계정 당 최초 1번만 확인받으면 된다.

2020-04-02 09:56:11

2~15일 네이버 실검 중단 "특정 후보·정당 총공 안 먹혀"

2~15일 네이버 실검 중단 "특정 후보·정당 총공 안 먹혀"

네이버 실검(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이 내일(2일)부터 15일까지 중단된다.4.15 총선의 선거 운동이 2일 자정부터 시작되는데 따라서다. 그래서 네이버 실검 재개 시기는 투표가 완료되는 15일 오후 6시이다.네이버는 "네이버 실검이 선거의 공정성에 영향을 줄 수도 있는 만큼, 예측할 수 없는 사안이 발생할 것에 대비하기 위해"라고 이유를 밝혔다.▶예측할 수 없는 사안의 예로는 '총공'(총 공격의 줄임말)을 들 수 있다. 총공이란 어떤 단체나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특정 검색어를 특정 시각에 입력하는 것이다. 이 경우 똑같은 검색어 입력이 단기간 집중되면서 인위적으로 실검 상위권 순위에 뜰 수 있다.아이돌 가수 팬들이 가령 가수의 데뷔일을 기념하거나 생일을 축하하는 등의 목적으로 특정 문구를 실검 순위표에 등재, 일종의 온라인 게시판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문제는 이처럼 총공이 단순 이벤트 차원으로 쓰이지 않을 경우이다.법무부 장관에 임명된 조국 후보자가 핫 이슈였던 지난해 8월 27일 낮 네이버 실검에는 '조국힘내세요'와 '조국사퇴하세요'라는 키워드가 실검 순위 1, 2위를 다투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당시 여러 의혹으로 논란이 된 조국 후보자에 대한 검찰 압수수색이 이날 전격적으로 이뤄지면서, 지지자 대 반대자의 온라인 여론전이 격화한 데 따른 현상이었다.이런 게 선거 기간에는 특정 후보, 정당에 대한 선거운동 차원에서 시도될 수 있는데, 네이버가 미리 차단한 셈이다.아울러 네이버는 선거 후보자 이름 입력시 검색어를 자동 완성하는 기능 중단도 3월 28일 오후 3시부터 적용하고 있다. 이 역시 15일 오후 6시까지가 기한이다.▶네이버 실검은 현재 어떤 이슈에 사람들의 관심이 많이 향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는 지표이기도 하다. 국내 포털사이트 가운데 네이버의 점유율이 높아 그 대표성 역시 크다.특히 중요 뉴스 키워드들도 네이버 실검을 통해 표출되면서, 일종의 뉴스 헤드라인 색인 역할도 해왔다.남은 선거 기간 이 기능은 원래 네이버 실검 순위표와 같은 위치에 떠 온 '뉴스토픽', 네이버 뉴스의 '랭킹뉴스'(가장 많이 본 뉴스) 메뉴 등이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2020-04-01 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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