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돌연사 위험 높은 중년층 건강, 콜레스테롤 관리에 도움 주는 '쿠바산 폴리코사놀'로 지킨다

40대 이상 중/장년층 남성의 경우 20~30대 젊은 사람 또는 여성에 비해 급성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이 돌연사를 일으키는 심뇌혈관질환이 발병할 가능성이 매우 높게 나타난다. 야근 및 잦은 회식 등으로 혈중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기 쉽기 때문이다. 운동부족과 스트레스에 과다 노출되는 것도 40대 이상 남성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다.

실제 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장시간노동으로심혈관질환이 발생한 남성의 비율이 1.4~10.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0.5~3.3%인 여성 대비 2~3배가량 높은 수치다. 2017년 통계청 자료에서도 허혈성 심장 질환이 발병해 사망한 남성(30.7명)이 여성(25.0명)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돌연사를 유발하는 심뇌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는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LDL 콜레스테롤이 지목된다. LDL콜레스테롤이 혈관벽에 축적되면 혈관을 막게 돼 혈액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급성심근경색은 대개 급격한 통증과 함께 찾아오며, 심할 경우 단시간에 사망할 수 있다. 따라서 질환이 생기기 전 콜레스테롤 수치를 꾸준하게 관리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꾸준한 운동과 철저한 식습관 관리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상 범위로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중/장년층의 상당수는 과도한 업무량 때문에 운동하기가 여의치 않고, 회식 등 단체 생활도 빠질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에는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을 꾸준하게 섭취해 콜레스테롤을 관리해도 좋다.

최근 중/장년층 사이에 인기가 좋은 건강기능식품은 '쿠바산 폴리코사놀'이다. 장수 국가로 유명한 쿠바인들의 장수 비결로 꼽히는 성분으로, LDL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및 HDL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폴리코사놀은 원료로 사용된 폴리코사놀의 종류에 따라 효능에 큰 차이를 보인다. 따라서 폴리코사놀을 섭취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을 받고자 할 때는 제품에 함유된 원료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현재 국내 식약처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기능성을 인정한 폴리코사놀은 쿠바산 사탕수수의 잎과 줄기에서 추출하여 정제한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이 유일하다. '쿠바산 폴리코사놀' 외 다른 식물에서 얻은 폴리코사놀과 다른 원산지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폴리코사놀의 기능성은 아직까지 식약처로부터 인정을 받지 못했다.

식물가루나 즙 등 '일반식품' 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기능이 있는 것처럼 표기한 사례도 상당하다. 하지만 식약처의 인정을 받지 못한 일반 식품을 통해폴리코사놀을 섭취하는 것은개선 효과를기대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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