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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신문 제6기 독자위원회 2차 회의에 참석한 독자위원들이 무한경쟁 시대에 매일신문이 살아남기 위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태형기자 thkim@msnet.co.kr

본지 독자위원회 2차회의 "무한경쟁시대 거듭 혁신을"

제6기 독자위원회 2차 회의가 23일 오후 4시 30분 본사 3층 회의실에서 열려, 신문의 무한경쟁 시대에 매일신문이 살아남기 위한 방안을 여러모로 모색했다. 먼저 말문을 연 김동률 위원장은 "매일신문이 지역 대변지로서 주로 향토적인 시각을 반영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지만, 신문의 전체 분위기가 시대적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는 측면이 없지 않다."며 '신문의 혁신'을 거듭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또 매일신문의 기획력과 편집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면서도 "지면의 여백 활용에 일관성이 없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는 지난 회의에서도 지적한 내용으로 "바로 이웃한 지면에서조차 여백 처리에 불협화음이 드러나고 있다."는 실례를 들기도 했다. 이욱 위원은 교육 관련 기사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교육에 대한 기사에 지면을 상당히 많이 할애하고 있으면서도 굉장히 부정적인 기사가 많다."는 것이 이 위원의 판단이다. 이 위원은 따라서 "학교 자체의 문제점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교육정책이나 행정적인 문제로 발생하는 사안이 많은 만큼, 단순히 사건을 파헤치는데 그치기보다는 이를 심층 분석해 대안과 대책을 제시해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렇게 할 경우, 일선 학교의 언론사 취재에 대한 다소 부정적인 시각과 비협조적인 경향도 사라질 것이라는 지적이다. 이 위원은 또 "기사와 광고가 너무 혼란스럽게 뒤섞여 있어 신문 읽는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의견도 밝혔다. 조윤숙 위원은 "최근 게재된 가정의 달 특집이나 버스 파업 관련 기사, 팔공산 난개발 기사가 시의적절하고 내용도 좋았다."고 평가했다. 조 위원은 그러나 '시내버스' 관련 기획 기사에 대해 "3월부터 협상이 시작됐다는데, 좀더 미리 보도를 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함께 대책을 모색했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조 위원은 또 '경신고의 힘…' 관련 기사에 대해 "서울대 합격자를 많이 배출하는 것이 교육의 척도는 아닐 것"이라며 "이 기사가 과연 1면 머리기사로 게재될 만큼 가치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동욱 위원은 "요즘 매일신문의 건강란이 상당히 심도있고 전문적인 의학 지식을 많이 다루고 있다."고 평가한 다음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이나 면역요법 또는 해독요법 같은 내용들이 과대포장된 연합뉴스나 외신기사 선택에 좀더 신중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태곤 위원은 최근에 터진 미술대전 비리 사건과 잇따른 경매 최고가 경신 등 미술시장 활황에 관한 보도와 관련, "심도 있는 기사가 부족하다."면서 "미술 경매시장이 너무 서울 중심으로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소외된 지역 미술을 부각시키면서 미술에 관심 있는 일반인에게 '미술품 투자 여부를 결정할 만한 지침'을 마련해 주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했다. 김종태 위원은 "매일신문이 석간신문의 한계로 인해 열독성이 떨어지는 편"이라고 전제한 뒤 "'이웃사랑'이나 '지역 부동산 시장' 등과 같이 독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기사와 지역의 특성을 살린 연재물, 그리고 젊은이들을 위한 기사를 더욱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2007-05-24 09:21:10

"젊은 대구 대안 제시를"…독자위원회 1차 회의

"변화된 시대와 다양한 독자의 욕구에 부응해야 한다". "냉철한 반성 위에서 객관적이 잣대로 보는 애향(愛鄕)논리의 개발이 필요하다". 8일 오후 4시 본사 부속회의실에서 열린 제6기 독자위원회 1차 회의에 참석한 독자위원들은 매일신문이 지역 대변지로서 더 나은 신문을 만들기 위해 요구되는 사항들을 일일이 지적하며 대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논의를 벌였다. 김동률 위원장은 먼저 "서울에서 받아보는 매일신문은 정말 정겹다"고 운을 뗀 뒤 "지면에 여백이 너무 많은 경우 자칫 느슨한 느낌이 들 수 있다"며 공간배치에 있어서의 긴장감을 주문했다. 이어서 "사람에 관한 이야기가 역시 가장 많이 읽힌다"며, 인물에 대한 심층취재나 기획연재를 제안했다. 김 위원장은 또한 "올해 가장 큰 이슈인 대통령 선거와 관련, 매일신문이 이에 대한 취재보도를 어떻게 할 것이며, 어느 정도 준비를 하고 있는지 독자에게 알릴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구 유치'에 관한 보도가 지나치게 찬양 일변도로 흐른 것은 신문 본연의 기능을 외면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아무리 지역을 위한 일이지만 외국 도시의 언론처럼 부정적인 측면도 제시하는 냉정함이 아쉬웠다고 밝혔다. 조윤숙 위원은 "'전경옥입니다'·'3040광장' 등 칼럼의 내용이 다양하고 알찼고, '범죄로 내몰리는 우리 아이들' 등의 기획도 좋았다"고 호평을 한 뒤, "'남녀공학 10년' 진단 기사의 경우 마치 여학생이 남학생의 기득권을 빼앗은 뉘앙스가 있어 눈에 거슬렸다"고 했다. 조 위원은 또한 "사립학교법 개정 문제와 부동산 투기 관련 보도에 있어서 종교계나 한나라당 또는 건설업계의 입장에 편중되지 않았는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꼬집었다. 조 위원은 이어서 향후 여성단체와 시민운동에 대한 보도를 더 늘려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김종태 위원은 건설·유통 등 경제적인 문제에 초점을 맞췄다. "외지 기업을 통한 지역 자본의 역외 유출 현상이 심각하다"는 김 위원은 "20~30년 후 대구의 생존과 젊은 사람들이 살 만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역 대변지인 매일신문이 장기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광현 위원은 "사설과 기사의 내용이 불협화음을 일으키는 사례가 많다"고 분석하고 "한미FTA 협상에 관한 보도의 경우 사설은 그 세부 내용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반해 기사는 단순 보도가 많았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운동 보도와 관련해서도 찬반양론 등 '다원성'을 담아내는 노력이 부족했다고 밝혔다. "마치 대구가 개최지로 확정이나 된 것처럼 우리끼리 흥분할 것이 아니라, 경쟁도시의 역량이나 분위기를 살펴보는 등 차분한 대응이 필요했다"고 꼬집었다. 이욱 위원은 "매일신문 독자층이 점점 더 고령화되어 가고 있다"며 "젊은 독자층 확보를 위한 면밀한 분석과 대응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지역에서 활약하고 있는 인재들을 집중 조명하고, 주변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등장시키는, 전국지와는 차별화 된 '틈새시장' 공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김태곤 위원은 "1회성이고 단발적인 기사보다는 후속 기사에 대한 지속적인 배려로 독자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켜야 한다"고 역설하고, "옛 향수에만 몰입된 과거 지향적 특집물이 많은 경향이 있다"고 꼬집었다. 김 위원은 또 " 다양한 시각에서 대구·경북 곳곳에 숨겨진 이야기를 포착해 기사화할 것"을 제안했다. 위원들은 시·도민 모두가 관심을 가질 만한 지역 밀착형 기사 발굴을 주문하면서, 신문 지면에 등장하는 인물이나 기고자의 격을 한층 더 낮출 필요가 있다는 논의로 회의를 끝맺었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2007-03-09 08:57:56

알립니다-매일신문 제6기 독자위원회 구성

매일신문은 제6기 독자위원회를 새로 구성해 3월 7일 첫 회의를 가집니다. 독자와 함께 호흡하고 독자의 목소리를 지면에 반영하기 위해 매일신문 독자위원회는 지난 5년간의 운영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한층 더 내실있는 역할을 해나갈 것입니다. 제6기 독자위원회는 언론학계를 비롯한 경제,교육,의료,문화예술계와 여성 및 시민단체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위원 7명으로 구성했습니다. 독자위원들은 격월로 열리는 정례모임에서 매일신문의 취재보도와 신문제작상의 제반문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토론하며, 그 내용을 지면에 게재해 독자들과 함께할 것입니다. 독자위원들은 또한 오피니언 칼럼난의 필자로도 참여해 매일신문을 읽고 느낀 점과 제언 또는 비판할 내용들을 공론화 할 것입니다. 독자 우선주의와 독자와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하는 매일신문에 독자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을 기대합니다. ▶제6기 독자위원 명단 △김동률(47.위원장)=KDI(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 고려대 졸업,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대 저널리즘 박사 △김종태(55)=화성산업 상무이사, 영남대(대학원) 건축과 졸업, 고려대 정책과학대학원 수료 △이 욱(48)=대구 원화여고 교장, 경북대 졸업, 캘리포니아 버클리대 교육행정학 박사 △조윤숙(39)=대구여성의전화 사무국장, 영남대 교육학과(박사과정), 가정폭력상담소장 △조광현(46)=대구경실련 사무처장, 경북대 정외과 졸업, 민중당경북도지부 정책실장 △이동욱(37)=대평리연합내과 원장, 계명대 의대 졸업, 경상병원 내과과장, 대구시의사회 정책이사 △김태곤(41)=대백프라자갤러리 큐레이터, 영남대 대학원 미학미술사학과 졸업, 대구미술협회 미술행정분과 위원장.

2007-02-15 09:48:12

"전문적 기사 전달 투자 강화를"…독자위원회 5차회의

"보다 심층적이고 전문적인 기사 전달을 위해 투자를 강화해야 한다." 15일 오후 5시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매일신문 제5기 독자위원회 5차 회의는 문화면과 여성·생활면에 대한 중점적인 논의로 진행됐다. 정일선 위원은 그 동안 매일신문의 여성 관련 기사에 대해 "A마이너스나 B플러스 사이의 점수를 줄 수 있다."고 일단 평가했다. 여성과 결혼에 대한 이미지, 여성 직업 창출, 직장 내 보육시설 등을 다룬 기사 등을 구체적인 사례로 든 정 위원은 "지난 6일자 매일신문 22면(여성·생활면)에 보도된 '회사-엄마 육아분담 직장 보육시설'로 (주)BND의 사례가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철학있는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는 정 위원은 "매우 시의적절한 내용의 기사로 이와 같은 사례를 적극 발굴해 제시한다면 다른 회사에 대한 파급효과가 반드시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정 위원은 그러나 "담당기자가 너무 자주 바뀐다."며 "여성면이나 생활면도 나름대로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분야라는 인식 재고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상원 위원은 문화면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조사 결과 관객의 15% 정도가 '신문을 통해 정보를 얻었다.'고 할 만큼 연극 홍보에 매일신문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리고 "갈수록 국내 공연시장이 커지고 있고, 지역에도 뮤지컬 '미스 사이공'이 공연을 앞두고 있는 등 지역 공연시장 규모도 부산을 능가하는 수준에 이르렀다."며 "이런 때 향후 국내시장 변화를 예측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은 문화계 기사와 관련해 "실제로 공연정보를 얻는 1순위가 신문이지만, 공연 예보 기사 위주여서 이에 대한 분석이나 평가 기사가 부족하다."며 공연 비평이나 후속 기사의 확충 필요성을 제기했다. 남상걸 위원은 생활환경 문제와 관련 "대구 도시권역에 자전거타기 운동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매일신문이 다양한 사례 발굴보도와 여러 방안 제시로 시당국의 정책 결정에 도움을 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문창식 위원은 "수도권 과밀화 현상에 대해 지방이 너무 안일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지방분권 운동에 앞장섰던 매일신문이 수도권 과밀화 해소 방안에 대한 여론을 환기해줄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문 위원은 또한 폭등하는 부동산값과 관련 "아파트가 '재산'이 아닌 '주거' 개념으로 정착되도록 노력해줄 것"도 함께 제시했다. 권준호 위원은 "신문에 게재되는 법조 사건이나 판례 기사에 좀더 신중을 기해달라."며 " 이 분야에 대한 전문가 활용을 보다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장재영 위원은 "좋은 신문이 되려면 인력에 대한 재투자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기자 재교육 프로그램을 확충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경진 위원장은 이와 관련 "매일신문 기자의 '전문성 제고'는 지역 발전의 중요한 한 요인"이라며 "전반적인 '전문기자' 제도 도입이 어렵다면, 우선 '담당기자' 제도를 잘 활용해 기자들의 전문성을 키워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2006-11-15 09:47:22

"후보자·공약 심층 검증 필요" 제5차 독자위원회 열려

매일신문 제5기 독자위원회 2차 회의가 10일 오후 4시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독자위원들은 오는 31일 치러지는 5·31 지방선거를 대비한 정치보도를 위주로 이야기를 나눴다. 위원들은 "유권자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후보자와 공약에 대해 심층적으로 검증해 줄 것"을 집중적으로 요구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경진(48·대구가톨릭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위원장을 비롯해 조성구(63), 남상걸(59), 장재영(45), 문창식(43), 이상원(46), 정일선(39)씨 등 독자위원 7명이 참석했다. 문 위원은 선거시기에 정부시책 또는 지방자치단체 홍보성 시책 보도에 관해 분석한 자료를 제시하며 "이러한 시책들이 선거홍보용 수단으로 이용되지 않도록 철저히 검증하고 신중하게 보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문 위원은 또한 "'추측보도 및 경마식 보도 지양'이라는 공정선거 보도 결의문 원칙에 비해 그 동안의 선거 후보 보도가 대부분 선거 판세 분석에 그쳤다."고 말했다. 정 위원도 이와 관련해 "지방선거를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대결 구도로 보도되는 기사가 지역에 대한 차별성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위원은 "5·31 지방선거 보도는 '대구와 경북의 현안이 무엇인지' 확인해보고 이를 독자들에게 제공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유권자의 실생활과 더욱 밀접한 건 시·군·구의원일 텐데 이들에 대한 정보량이 적다. 여성 후보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 위원은 보도 사진에 대해 언급했다. 이 위원은 "각 후보자별 사진 배경에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다."며 사진 촬영과 선택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위원들은 또한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펼쳐지고 있는 '매니페스토' 운동에 대해 특별히 강조했다. 후보자들이 선언적 공약이 아니라 '실현 가능한 공약'을 내세울 수 있도록 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달라는 것이다. 최 위원장은 이에 대해 "최근 각 후보들의 공약을 보면 '무엇'을 하겠다는 말만 있을 뿐 '어떻게' 실천하겠다는 사항은 빠져있다."며 "그 실현가능성을 언론이 따져줄 것"을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또한 "당선 후에도 당선자의 공약이 얼마나 실행됐는지의 정도를 확인하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최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TV 후보토론에 임하는 후보자들의 자세가 안돼 있어 후보검증이라는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 부족한 부분을 매일신문이 맡아줘야 한다."고 역설했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2006-05-11 08:52:19

제5기 독자위원회 2차 회의 열려

8일 오후 4시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매일신문 제5기 독자위원회 첫 회의는 매일신문의 질적 향상을 위한 따끔한 질책이 자연스럽게 오고가는 자리였다. 이날 회의에는 최경진(48·대구가톨릭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위원장을 비롯해 조성구(63), 남상걸(59), 정현수(39), 장재영(45), 문창식(43), 이상원(46), 권준호(45), 정일선(39)씨 등 독자위원 9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특정 주제가 아니라 개괄적으로 살펴본 결과를 자유롭게 얘기하며 매일신문이 독자들에게 더욱 사랑받기 위한 여러 가지 대안들을 제시하기도 했다. 위원들은 무엇보다 지역신문으로서 매일신문이 가져야 할 정체성에 대해 많이 언급했다. 권준호 위원은 "지역민의 의식을 선도하는 신문으로서 일단 패배감·절망감에 빠져 있는 지역민들에게 미래의 희망을 던져줄 수 있는 기사를 제공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대가야·골목 시리즈' 등 지역신문만이 보도할 수 있는 내용의 기획기사를 많이 만들어 독자들의 관심을 끌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문창식 위원은 시민단체의 언론모니터 자료를 참고해 '신문 논조가 널뛰기 한다. 특정단체의 이익을 대변하는 것 같다. 문제를 지적하지만 해결책 제시는 미흡하다'는 점 등을 문제로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단편적이고 지엽적인 기사로는 독자의 관심을 끌기 힘들다"는 지적도 많았다. 장재영 위원은 이를 막기 위해 "주독자층인 40대가 관심을 많이 가지는 경제나 교육 문제 등에 대해 심층적으로 접근해 보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현수 위원은 환경에 관한 기사를 예로 들며 "대구가 세계적인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관점을 두고 재해석해줄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정일선 위원은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기사를 보도할 수 있도록 취재력을 키워줄 것"을 주문했다. 정 위원은 "스타기자를 키우기 위한 회사 차원의 노력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최경진 위원장은 "최근 언론은 '신문시장의 위기'와 함께 '저널리즘의 위기'를 겪고 있다"며 총평을 시작했다. 그리고 "신문사 내에서 이런 위기감을 어떻게 느끼게 있고, 그에 대해 논의하고 대안마련을 위해 시간을 내고 있는지" 질문을 던졌다. 최 위원장은 "기사의 진실성·독이성(읽기 쉬움)·정보의 유용성에 대해 고민하고 심층적인 기사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사진 : 8일 열린 제5기 독자위원회 1차 회의에서 독자위원들이 매일신문 지면에 대해 평가하고 있다. 이상철기자 finder@imaeil.com

2006-03-09 08:56:19

"독자 위한 페이지네이션은 성공적"

"부족한 2%를 채워라." 매일신문 제4기 독자위원회 마지막 회의(6차)가 26일 오후 4시 30분 본사 대회의실에서 정걸진(경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위원장을 비롯해 박철희(계명대 의대 비뇨기과 교수), 임병옥(동아백화점 이사), 이희갑(대구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사), 김은주(전업주부) 씨 등 독자위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연말결산을 겸해 열린 이날 회의에서 독자위원들은 지난 7월 단행된 페이지네이션 이후의 변화에 대해 일단 높은 점수를 줬다. 볼거리·읽을거리가 크게 보강돼 신문 읽는 재미가 늘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독자위원들은 지역신문으로서 매일신문의 정체성을 더욱 굳건히 해 나가야 한다는 등 매일신문이 나아가야 할 지적도 아끼지 않았다. 먼저 정 위원장은 지역뉴스 비중이 늘었고, 탐사보도 팀 운영으로 심층 기사가 늘어난 점을 칭찬했다. 그러면서도 정 위원장은 1면에서 지역기사의 비중을 더욱 높이고, 탐사보도가 단순한 사실 보도가 아닌 대안 제시를 통해 매일신문이 지역 여론을 주도해나가는 역할을 해 주기를 주문했다. 개선점도 다양하게 제시했다. 정 위원장은 먼저 "신문의 얼굴은 결국 제목"이라며 제목달기에 더욱 꼼꼼하게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컬러면에 보다 비중있는 기사를 배치해 시선을 주목시킬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중앙의 뉴스는 단순한 중계를 넘어 지역의 시각으로 재해석해 보도해야 한다는 점도 덧붙였다. 임 위원은 "독자를 위한 신문, 지역사회를 위한 신문'이라는 페이지네이션의 목표가 제대로 실천된 것 같다"고 했다. 2030이나 SS데이, 세상 밖 사람들,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의 다채로운 관심을 이끌어내는 기사로 독자들의 주의를 끄는 데 성공했다는 것. 지역 관련 기사도 사회는 물론 경제·문화·환경 등 여러 부문으로 확대된 점을 높이 샀다. 임 위원은 특히 "문화면은 매일신문을 중앙지와 차별화하기 위한 가장 필수적인 부문"이라며 "향토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줄 수 있는 기사를 발굴하고, 패션축제나 오페라축제같이 지역문화를 브랜드화할 수 있는 방안 모색에 힘써줄 것"을 부탁했다. 박 위원은 생활 연관 기사를 중심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박 위원은 "건강·의료·스포츠·여행·취미·노후대책 등은 독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이처럼 개인화하는 복지문제에 대한 기사들을 좀더 다뤄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아울러 1면에 사건 기사만이 아니라 개인생활에 관련된 기사들도 자주 할애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 위원은 "매일신문이 많이 화려해졌다"며 말문을 열었다. 도표나 그래픽 활용이 늘어 신문읽기가 시원해졌고, 살갑게 다가오는 제목에서도 변화의 조짐을 느낄 수 있다는 것. 이 위원은 이러한 변화를 긍정적으로 보는 한편 "내년에도 올해의 변화만큼 바뀌어 나간다면 독자들로부터 더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이 위원은 "언론매체들이 각사의 논조를 확연히 해 나가는 요즘 매일신문도 입장을 확연히 해 나갈 필요가 있음"을 지적하기도 했다. 김 위원은 페이지네이션 이후 늘어난 지역에 관련된 인물들과 장소 기사를 읽으면서 지역에 대해 많이 배우게 됐고 애향심도 생겼다고 평가했다. 특히 "'어르신들이 이렇게 생활하고 있다'는 단순 나열기사가 아니라 '어떻게 생활하고 무슨 활동을 하고 있는지' 적극적인 생활모습을 생생히 전달해 개인적으로도 노후 대책 마련에 큰 도움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은 또한 "주변에도 '매일신문이 부드럽고 읽기 쉽게 개선됐다'고 전한다"며 "지면개선 6개월 정도 되는 시점에서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더욱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주문했다. 이 밖에도 독자위원들은 지역선도 언론으로서 매일신문이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할 점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정 위원장은 '단신기사의 비중을 계속 줄여나갈 것'도 이야기했다. '주제별 오피니언란을 늘릴 것'도 잊지 않았다. "지역의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스타 필진을 발굴하면 독자들이 기사에 더욱 관심을 가질 것"이라는 것이 정 위원장의 설명이다. "온정에 관한 기사들도 단순보도가 아니라 그 뒤에 얽힌 가슴 찡한 이야기를 발굴해냄으로써 독자들의 눈시울을 적실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얘기도 덧붙였다. ◇ '지역 대변지' 역할 강도 높은 주문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6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제4기 독자위원회(위원장 정걸진·경북대 교수)는 지난 3월 2일 출범 이래 6차례에 걸친 회의를 개최하면서 지면 전반에 대한 다양한 분석과 제언을 아끼지 않았다. 제4기 독자위원회는 첫 회의에서 "지역신문의 생존은 독자적이고 차별화된 정체성에 달려있다"며 "독자들이 원하는 정보와 독자들에게 필요한 기사를 공급해 달라"는 주문을 내놓았다. 따라서 '우수한 전통을 지닌 지역 대변지에 걸맞은 신문의 역할과 지면 제작'을 요청했던 제4기 독자위원회 위원들의 일관된 주문은 '다른 신문과 차별화된 지역 현안 심층보도와 독자의 눈을 끌어당기는 레이아웃 확충'이었다. 독자위원들의 이 같은 제언과 기대는 지난 7월 페이지네이션 단행으로 일단 '합격점'을 받았다. 페이지네이션 이후 열린 8월 제4차 회의에서 독자위원들이 내놓은 첫마디가 "요즘 매일신문 참 읽을 맛 납니다"였다. 보강된 콘텐츠와 짜임새 있는 편집 그리고 다양한 지면구성 시도에 대해 호평을 했으며, 주말판 신설에 따라 토요일 읽을거리가 알차고 풍성해져 좋았다는 반응들이었다. 지역현안을 심도있게 취재 보도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는 요구에 대해서도 기획탐사팀을 보강함으로써 이에 부응했다. 위원들은 페이지네이션 후 지역 뉴스의 비중이 높아진 것에 대해 칭찬을 하면서도, 중앙지에 이미 게재된 자투리성 기사와 단신성 뉴스가 많다는 지적을 했다. 이에 대해서는 아직도 개선의 여지가 없지 않지만, 답답한 지면의 주요인이었던 종합판 성격의 조각 기사가 많이 사라졌다는 평가가 이번 6차 회의에서도 나왔다. 의료기사에서 질병 예방을 위한 지면 할애와 건강강좌 소개가 중요하다는 얘기에 대해서도 기사 작성과 지면 구성에 최대한 반영하고 있으며, 노인문제에 대한 부분도 보다 충실한 기사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4기 독자위원회는 올 한해의 활동을 결산하는 마지막 회의에서 매일신문이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지역밀착형 신문으로 거듭나는 과제를 페이지네이션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추구해야 할 화두로 남겼다. 조향래기자 bulsajo@msnet.co.kr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2005-12-27 10:19:33

제4기 독자위원회 3차 회의-심층적인 보도·산뜻한 편집 당부

"다른 신문과 차별화된 심층 보도와 독자의 눈을 끌어당길 수 있는 레이아웃이 필요하다. " 매일신문 제4기 독자위원회 3차 회의가 22일 오후 4시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도 독자위원들은 어김없이 단순 정보 전달의 형태에서 벗어나 사안을 좀더 깊게 다루어줄 것과 눈에 띄고 산뜻한 편집을 통해 답답한 느낌에서 탈피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매일신문의 주말판 신설과 페이지네이션을 앞두고 전과 다른 확 달라진 지면을 선보이길 기대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걸진(52·경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위원장, 임병옥(47·동아백화점 이사), 안경주(41·베스트 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 김은주(42·전업 주부)씨 등 독자위원 4명이 참석했다. 먼저, 정 위원장은 사람과 사람 면에 대해 "얼굴 동정을 실을 때 지역과 관련이 적은 사람까지 게재할 필요가 있는가"라고 의문을 제기하면서 되도록 지역 인물 중심 게재를 주문했다. 그러면서 "부고는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보기 때문에 이를 좀 더 활성화시켜달라"라고 요구했다. 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대구지하철 3호선 건설 문제를 다루었으면 하고 바랐다. 예를 들어 '왜 대구시는 3호선에 집착하는지''대구시가 최근에 급격한 인구 증가도 없고 2호선 공사도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3호선이 꼭 필요한지''현재 지하철 1, 2호선의 경영 적자를 어떻게 메울지' 등의 문제를 제기했다. 결국 이런 모든 것을 담아낼 수 있는 지하철 관련 특집기획 기사가 필요하다는 것. 임 위원은 "최근 '황금네거리 교통대란 우려'나 '동대구역 난개발', '게임도시 대구' 등의 기사는 읽을 거리도 풍부하고 시민들이 한번쯤 생각해볼 만한 기사였다"라고 호평했다. 하지만 임 위원은 "'황금네거리 교통대란 우려'와 같은 기사가 사후약방문식으로 이미 교통영향평가가 끝난 상태에서 뒤늦게 게재된 것이 흠이다"라며 "좀더 일찍 게재되었더라면 사전에 여론을 형성해 해당 집행자들에게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도 앞으로 이런 내용의 기사는 계속 관심을 가지고 수시로 보완 기사가 나갔으면 하고 부탁했다. 김 위원은 교육면에 대해 주로 언급했다. 김 의원은 "무엇을 해야 한다는 내용의 기사는 넘치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상세 기사는 상대적으로 빈약하다"라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교육면에 PT교육에 대해 이론적으로만 다루지 말고 구체적인 사례 같은 것을 함께 실어준다면 좀더 독자들이 피부로 느낄 것이라고 조언했다. 전창훈기자 apolonj@imaeil.com

2005-06-24 08:46:35

본지 4기 독자위원회 2차회의

매일신문 제4기 독자위원회 2차회의가 27일 오후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엔 정걸진 위원장(경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김은주(전업주부), 박철희(계명대의대 비뇨기과학 교수), 안경주(베스트 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 이희갑(대구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사), 임병옥(동아백화점 이사) 위원 등 독자위원 6명 전원이 참석했고 본사에선 우정구 편집국장, 이경우 편집부국장 등이 참석, 매일신문 지면에 대한 평가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독자위원들은 다양한 기획기사로 지면 충실도가 높아지는 등 매일신문의 변화가 눈에 띈다고 평가하면서 경제에 대한 독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보다 내실 있는 지면제작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정걸진 위원장은 신문의 품질이 요일별로 조금씩 차이가 나는 것 같다며 그때 그때 기사량이나 이슈에 따라 다르겠지만 가급적 차별을 최소화하는 지면제작을 해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심층기획기사가 독자의 시선을 끌기 위해서는 1면에 기획기사의 일부를 실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임병옥 위원은 중앙지에 비해 지면이 적은 반면 면별로 기사량이 많아 지면이 답답한 느낌이 들고 기사 자체가 딱딱해 지나치게 남성적인 인상을 준다며 신문도 상품인 만큼 사진과 일러스트레이션을 늘리고 쉽게 읽을 수 있는 기사를 써 달라고 당부했다. 박철희 위원은 알찬 지역기사에도 불구하고 매일신문은 중앙지에 비해 교양, 경제, IT, 디지털문화와 관련한 정보가 부족한 게 아쉽다며 관련기사의 확대를 바랐다. 또 의료기사의 경우 특정 테마를 다룰 때 전문가의 의견수렴도 2명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놨다. 김은주 위원은 교육섹션과 프리타임, 라이프 매일에서 자녀교육, 현장체험학습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지역신문의 필요성을 실감하게 해주고 있지만 행사 일정 등이 너무 촉박해 놓치는 경우도 있다며 여유 있게 준비하고 출발할 수 있도록 기사 게재일을 앞당겨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희갑 위원은 그동안 교육현안을 날카롭게 분석한 매일신문의 이미지를 위해 교육전문기자를 키우는 것이 바람직하며 교육정보의 효과적 전달을 위해 그래픽처리를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안경주 위원은 유비쿼터스 등 앞으로 다가올 시대의 흐름을 알기 쉽게 짚어주는 기사와 알찬 경제기사를 늘리고 인물탐방기사의 경우 취재대상자 선정과정에 검증을 거쳐 사후에 문제가 없기를 바랐다. 우정구 편집국장은 지방신문의 업그레이드 방법을 찾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매일신문이 질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독자위원들의 지속적인 조언과 관심을 부탁했다. 정상호기자 falcon@imaeil.com

2005-04-28 09:33:08

"읽을거리 넘치는 신문 돼야"

매일신문 제4기 독자위원회 첫 회의가 2일 오후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회의에는 새로 위촉된 정걸진(경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김은주(전업주부), 박철희(계명대의대 비뇨기과학 교수), 안경주(베스트 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 이희갑(대구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사), 임병옥(동아백화점 이사)씨 등 6명의 독자위원 전원이 참석, 위촉패를 받았다. 본사에서는 조환길 사장, 여동진 상무이사, 우정구 편집국장, 김성규' 이경우 편집부국장과 독자위원회 실무담당자들이 자리를 같이했다. 위촉패를 전달한 조환길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매체 시대에 신문의 활로는 읽을거리가 풍부하고 독자들이 찾아서 읽는 신문을 잘 만드는 것에 달렸다"며 "그런 점에서 독자대표이기도 한 독자위원들의 지적을 흔쾌히 받아들여 신문제작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우정구 편집국장은 "지역민들에게 다가가는 신문제작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역독자들이 지역신문을 읽어야 하는 당위성을 찾도록 독자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임된 정걸진 교수 등 독자위원들은 "독자들이 원하는 정보와 독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매일신문이 지역사회에 소금처럼 꼭 필요한 신문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조언했다. 또 위원들은 "지역신문의 생존은 독자적이고 차별화된 정체성에 달렸다"며 "매일신문은 지역주민들에게 각인된 훌륭한 전통을 유지하면서 그에 걸맞은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위원들은 사회 각분야에서 활동하면서 부딪치는 각종 현안들에 대해 기탄없이 의견을 제시하는 등 매일신문에 대해 애정을 갖고 모니터링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독자위원회는 앞으로 두 달에 한 번씩 갖는 정기모임에서 매일신문 지면 전반에 대한 분석과 제언을 하고 매달 옴부즈맨 칼럼을 통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피력하게 된다. 정상호기자 falcon@imaeil.com 사진: 매일신문 제4기 독자위원회 첫 회의가 2일 오후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사진 왼쪽부터 정걸진 위원장, 김은주, 임병옥, 안경주, 박철희, 이희갑 독자위원

2005-03-03 11: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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