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키르기스스탄 전 다득점 비상, 중국 필리핀 3대0 대파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이승우가 키르기스스탄과의 2019 AFC 아시안컵 UAE 조별 라운드 C조 2차전을 하루 앞둔 10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알아인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몸을 풀고 있다. 연합뉴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이승우가 키르기스스탄과의 2019 AFC 아시안컵 UAE 조별 라운드 C조 2차전을 하루 앞둔 10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알아인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몸을 풀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민국이 키르기스스탄 전에서 최대한 많은 득점을 올려야 하는 부담감에 휩싸이게 됐다.

12일 오전 1시 경기에 앞서 같은 C조 중국 대 필리핀의 경기가 진행됐는데, 우레이의 2골 등 모두 3골을 몰아치며 중국이 3대0 완승을 거둬서다.

이에 중국은 2승으로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다만 조 1위냐, 2위냐가 남았다.

◆골득실·다득점 신경 써야 조 1위 싸움 유리

그런데 중국은 통산 5득점에 1실점을 기록중이다. 앞서 1차전에서 키르기스스탄에 2대1로 이기면서 실점한 1점이 유일하다.

즉 골득실 +4이다.

한국은 현재 1승에 통산 1득점(및 무실점)을 기록중인 상황. 골득실 +1이다.

따라서 키르기스스탄과의 경기에서 이기는 것은 물론 스코어도 3골차 이상은 기록해야 중국과 골득실차가 같아진다.

그런데 만일 3골차로 키르기스스탄에 이길 경우, 골득실은 같아도 다득점은 중국에 밀리게 된다. 중국이 현재 5득점인데, 한국은 4득점이 되기 때문이다.

이러고 나서 자칫 한국이 중국과 3차전에서 무승부를 거둘 경우, 최종 중국이 조 1위, 한국은 조 2위가 된다. 물론 3차전에서 한국이 중국을 이기면 그만이다. 그러나 만일의 무승부 상황을 염두에 두고 2차전에서 보험을 든든하게 들어놔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아시안컵 조편성. 한국은 C조에 중국, 키르기스스탄, 필리핀과 함께 속했다. 네이버 아시안컵 조편성. 한국은 C조에 중국, 키르기스스탄, 필리핀과 함께 속했다. 네이버

◆조 2위? 8강에서 강력 우승 후보 이란 만난다

한국은 조 1위시 A, B, F조 3위 가운데 한 팀과 16강에서 만난다.
조 2위시 A조 2위와 16강에서 싸운다.
조 3위 및 와일드카드 획득시 B조 1위 또는 A조 1위와 16강전을 치른다.

조 1위는 토너먼트 대진이 꽤 수월하고, 2위부터는 험난하다.

조 1위를 차지할 경우, 이란이 조 2위를 차지해 16강도 이겨야만 8강에서 이란과 만날 수 있다. 이란은 현재 D조 1강 자리를 굳히고 있어 조 2위를 차지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그러나 조 2위를 차지한 다음 16강전도 승리하고 8강에 가면, D조 1위가 유력하고 16강도 통과한 이란과 만날 확률이 꽤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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